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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에도 로봇이?"...'착착' 벽돌 쌓는 로봇 등장

로봇이 건설 현장에 도입돼 인간을 도와 벽돌을 쌓는 모습이 공개됐다고 과학전문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최근 보도했다. 독일 뮌헨 공과대학이 개발한 이 로봇은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를 돕기 위해 개발됐다. 로봇 팔에는 그리퍼가 장착돼 벽돌을 쉽게 잡을 수 있으며, 이동식 베이스를 통해 자유롭게 옮길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재료로 복잡한 벽을 쌓는 대신 벽돌만 사용하는 단순 벽을 만드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로봇은 인간 근로자와 함게 가로 4m 세로 2.5m 크기의 벽에 벽돌을 차례대로 쌓을 수 있었다. 연구진들은 이 로봇이 현실 세계를 디지털 세계에 가상으로 복제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해 인간보다 더 뛰어난 정밀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뮌헨-에버스베르크 건축조합의 벽돌·미장공 교육자 마르쿠스 브루크너는 "이런 방식으로 건축하는 게 합리적이다”며, “로봇은 인간이 한계에 부딪히는 부분에서 정밀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는 벽돌공 견습생 3명이 함께 참여했다. 견습생은 "처음에는 로봇 팔이 우리와 함께 일하기 시작해서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곧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일직선으로 벽을 쌓으면 기후 조건에 최적화되지 않기 때문에 벽을 쌓을 때 반드시 직선 형태로 쌓는 것은 아니다. 그늘이나 일조량에 따라 이상적인 각도가 있다. 이를 위해 지금은 '디지털 디자인 컨피규레이터(configurator)'가 사용되는데 앞으로는 로봇이 이를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도는 협업 로봇이 장인 기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목표 지향적으로 확장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디지털 계획, 로봇 실행, 그리고 장인 기술의 상호 작용이 건설 과정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한다"고 TUM 디지털 제작 교수 카트린 되르퍼는 밝혔다.

2025.08.09 07:2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챗GPT 때문에 사람들 말투 바뀌고 있다…일상 대화에서 '이 단어' 사용 급증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연구팀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2022년 챗GPT가 나온 후 사람들이 일상 대화에서 쓰는 특정 단어들이 크게 늘어났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과학기술 관련 팟캐스트에서 2,210만 개의 단어를 분석했다. 그 결과 'surpass'(능가하다)라는 단어를 쓰는 횟수가 140.79% 늘었고, 'boast'(자랑하다)도 140.14% 증가했다. 이런 변화는 단순히 사람들이 AI 도구를 써서 생긴 결과가 아니다. 사람들이 AI와 접촉하면서 자연스럽게 말하는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뜻이다. 연구팀은 AI가 자주 쓰는 20개 단어를 조사했는데, 그 중 14개에서 사용 횟수가 늘어났다. 'strategically'(전략적으로)는 87.93%, 'align'(맞추다)는 36.59%, 'significant'(중요한)는 17.35% 증가했다. 진짜 사람 말인지 확인하기 위해 '팟캐스트' 분석 기존 연구들은 주로 논문이나 글로 쓴 텍스트를 분석했다. 하지만 요즘은 AI가 쓴 글과 사람이 쓴 글을 구분하기 어려워졌다. 그래서 이번 연구팀은 대본 없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팟캐스트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이렇게 하면 AI 도구 없이 사람이 직접 한 말만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렉스 프리드먼, 스템 토크 같은 인기 과학기술 팟캐스트 17개에서 1,326개 에피소드를 골라 분석했다. 팟캐스트 선정 과정에서는 애플과 스포티파이의 알고리즘 추천을 참고하고, 구글, 유튜브, 챗GPT 검색 결과도 활용했다. 각 후보 팟캐스트의 샘플 에피소드를 직접 들어서 자연스러운 대화인지 확인하는 검증 과정도 거쳤다. 2022년 이전과 이후 에피소드를 각각 1,100만 단어씩 같은 비율로 모아서 비교했다. 2022년은 챗GPT 출시로 인한 전환 시기라서 분석에서 제외했다. 팟캐스트에서 제공하는 대화록을 우선 사용하고, 없으면 오픈AI의 위스퍼라는 프로그램으로 음성을 글로 바꿔서 분석했다. 분석 과정에서는 spaCy라는 프로그램으로 품사를 구분하고, 라플라스 스무딩이라는 기법을 적용해 저빈도 단어로 인한 분석 오류를 방지했다. 유명한 AI 단어 'delve(파고들다)'는 의외로 별로 안 늘었다 재미있게도 AI가 과도하게 쓰는 것으로 유명한 'delve'(파고들다)라는 단어는 생각보다 증가 폭이 작았다. 46.82% 늘어났지만 통계적으로는 의미 있는 변화가 아니었다. 더 놀라운 건 'realm'(영역)이라는 단어인데, 이 단어는 오히려 17.63% 줄어들었고 이는 통계적으로도 의미 있는 감소였다. 이는 글로 쓸 때와 말로 할 때 AI의 영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원래 연구팀은 기존 문헌에서 확인된 34개의 AI 관련 단어를 분석하려 했지만, 실제 팟캐스트 데이터에서는 20개만 발견됐다. 나머지 14개는 'commendable'(칭찬할 만한), 'meticulously'(세심하게) 같은 저빈도 단어들로 구어체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반대로 비교군으로 설정한 117개의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들은 특별한 변화가 없었다. 87개 단어 중 45개는 줄고 42개는 늘어나는 등 고른 분포를 보였으며, 대부분의 변화 범위가 ±30% 이내였다. 전체적인 증가 폭도 3.3%에 불과해 특별한 의미가 없었다. 이는 AI 관련 단어들의 증가가 우연이 아닌 특별한 현상임을 보여준다. 개별 단어 분석에는 카이제곱 검정을 사용했지만, 여러 검정을 동시에 수행할 때 생기는 오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AI가 사람 언어에 스며드는 현상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런 현상이 AI의 '정렬 문제'와 관련 있다고 분석했다. 대형 언어 모델들이 특정 단어를 너무 많이 쓰는 이유는 '인간 피드백 학습' 과정에서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이 과정에서 실제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말투와 다른 편향이 생겨나고, 이것이 역으로 사람들의 말하기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스며들기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흥미롭게도 'delve'라는 단어에는 역추적 현상도 나타났다. 2023년과 2024년 학술 글에서 널리 쓰이던 이 단어가 2025년 1분기 PubMed에서는 백만 단어당 22회에서 15회로 줄어들었다. 사람들이 'delve'가 AI 냄새가 난다는 걸 알아차리고 의도적으로 피하기 시작했을 가능성이 있다. 사실 기술 발전이 언어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인쇄기는 문어체를 표준화했고, 전화와 휴대폰은 말하는 방식을 바꿨으며,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도 언어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00년대 중반에는 'touch base'(연락하다), 'dude'(친구), 'awesome'(멋진) 같은 표현이 급속히 퍼져나가기도 했다. 특히 'align'이라는 단어가 늘어난 것은 AI를 인간의 가치에 맞추려는 논의가 많아지면서 생긴 현상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새로운 점은 '인간 저작권 불확실성' 문제다. 점점 더 많은 글에서 사람이 썼는지 AI가 썼는지 구분할 수 없게 되면서, 언어학 연구 자체가 근본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연구팀은 "AI가 사람 언어로 스며드는 현상이 단어 선택에서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정치적이나 사회적 믿음 영역에서는 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으로는 더 정확한 결론을 위해 종단적 연구가 필요하다. 개별 화자를 시간에 따라 추적하고, AI 노출 정도를 측정하며, 어휘 선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분석하는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연구의 한계점 이 연구에는 몇 가지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원래 시기별로 500만 단어를 분석하려 했지만, 의미 있는 통계 분석을 위해 1,100만 단어로 늘렸음에도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인정했다. 또한 미국 중심의 영어권 팟캐스트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전 세계 모든 지역에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팟캐스트 중간에 나오는 스크립트 홍보 부분이나 미리 준비된 질문들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아직 단어 사용 변화의 구체적인 맥락과 화자 특성을 분석하는 정성적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FAQ Q: 이 연구 결과가 일반인에게도 적용될까요? A: 이 연구는 과학기술 관련 팟캐스트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의 언어 변화를 보여준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주로 기술에 관심 많은 젊은 층과 중년층의 언어 변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Q: AI가 사람 언어를 바꾸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인가요? A: 연구팀도 확실하다고 단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단어들이 AI 영향 없이도 자연스럽게 늘어났을 수도 있고, AI가 이미 인기 있던 단어들을 너무 많이 썼을 수도 있습니다. Q: 왜 팟캐스트 대화를 분석했나요? A: 요즘은 많은 글이 AI로 만들어지거나 AI 도움을 받아 쓰여서 순수한 사람의 언어를 분석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대본 없는 자연스러운 대화는 AI 도구 없이 사람이 직접 한 말을 연구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8.08 21:18AI 에디터

롯데케미칼 "업황 반등 기미 아직…수익성 개선 지속 추진"

2분기 시장 전망보다 악화된 실적을 거둔 롯데케미칼이 당분간 사업환경이 어려울 것이란 관측 하에 수익성 개선을 위한 사업 구조 개편에 주력한다. 곽기섭 롯데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는 8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부 스터디에 따르면 단지 내 기업 간 통합 운영, 손실 나는 제품군의 생산 및 판매 축소와 개별 기업 단의 원가 개선 등을 통해 의미 있는 수준으로 현금흐름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4조 1천971억원, 영업손실 2천44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5% 줄고 영업손실은 101.9% 커졌다. 증권가 전망치인 영업손실 약 1천700억원보다 악화된 실적을 거뒀는데, 일회성으로 공장 정기보수로 인한 영업손실 800억원과 환율 영향에 따른 손실 180억원이 반영됐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23년 4분기부터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공급과잉으로 촉발된 석유화학 불황이 장기화된 영향을 받고 있다. 업계 주요 수출국인 중국 수요는 미중 상호관세 유예 조치 후 일시 회복세를 보였으나, 비수기 영향을 받아 다시 저조해졌다. 전기차 수요 성장도 둔화 양상을 보이면서 배터리 소재 사업 부문도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곽기섭 상무는 “개별 기업 단에서 진행될 수 있는 최적화는 어느 정도 진행됐고, 과거 예측보다 업황 악화 폭이 깊어서 추가 실적 개선 모멘텀을 보여드리지 못하고 있다”며 “한동안은 어려운 시황이 지속될 것이란 보수적 가정 하에 자산 밸류들을 최대한 보호하고, 수익성 개선 방법을 세부 과정 하에 도출하는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대규모 석유화학 시설 '라인프로젝트'는 오는 3분기 중 상업 가동 예정이나, 이에 따른 뚜렷한 수익성 개선도 확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곽 상무는 “시운전을 오는 9월까지 마치고 상업생산으로 전환할 계획이고, 인도네시아 시장은 내년까지도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 수입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도 “현재 손익분기 시점 전망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라인 프로젝트 수익성 강화를 위해 현지 수요처 발굴과 제품 협력을 추진 중이고, 고수익 전략 제품으로 생산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최근 중국이 석유화학을 비롯한 산업 구조조정을 추진 중이나, 이에 따른 공급 과잉 개선 효과는 크지 않다는 전망이다. 권조현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본부장 상무는 “20년 이상 된 노후 설비를 단계적으로 폐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에틸렌 기준 약 1천만톤에 해당되는 물량”이라며 “계획이 원안대로 진행되더라도 중국 내 올해 증설 물량이 900만톤, 내년 증설 물량도 비슷한 수준이라 긍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글로벌 정책 변화에 따른 수혜 가능성은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권조현 상무는 “올초에도 미국이 러시아 석유 산업을 제재했는데, 러시아산 대비 일반 납사 가격 갭이 20~30달러 수준이고 이를 그 동안 중국과 인도 석유화학 업체들이 향유해왔다”며 “트럼프 정부가 최근 러시아 에너지 교역국에 2차 관세 부과 방침을 밝혀 중국과 인도 대응을 저희도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우선 일시적인 납사 가격 등락을 전망했다. 유럽연합(EU)의 고부가합성수지(ABS)반덤핑 관세 관련해선 “당사는 5.8%를 부과받아 한국계 기업 대비 소폭 높지만, 대만계에 비해선 상당히 낮은 편”이라며 “이는 고객사와 분담하는 것으로 협의해 판매 단가에 반영, 손익 영향을 최소화할 예정이고 대만산을 공급받는 시장에서 신규 수요처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08 20:44김윤희 기자

양양 서피비치에 나타난 '한국타이어'…"타이어 튜브 빌려가세요"

한국타이어가 8일부터 10일, 15일부터 17일까지 총 6일간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한국타이어 튜브숍'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고객층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타이어 모양의 튜브를 빌려주는 대여소 콘셉트의 '튜브 스테이션'을 비롯해 '이벤트존', '플레이존', '대형 튜브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휴대폰 보관 및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 차징 스테이션', 서피비치 주차장에서는 차량 방문객을 대상으로 티스테이션(T'Station)의 차량 관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타이어 보이(Tire Boy)' 이벤트를 운영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바캉스를 지원한다.

2025.08.08 18:46김재성 기자

여천NCC 부도 위기…한화 "DL 측 워크아웃 강행" 주장

한화그룹과 DL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여천NCC가 이달 말 운영 자금 부족으로 부도 위기에 내몰렸다. 한화그룹과 DL그룹이 추가 자금 지원을 두고 충돌했기 때문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여천NCC는 재무구조 악화로 이달 말까지 약 3천100억원 자금이 부족하다. 이달 21일까지 자금 확보를 못 할 경우 채무불이행(디폴트)이 불가피하다. 현재 회사채 발행과 대출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룹 차원 자금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다. 공동 대주주인 한화그룹은 추가 지원을 통해서라도 여천NCC 디폴트는 막겠다는 입장이지만, DL그룹은 '밑빠진 독'에 가까운 여천NCC에 추가 지원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해욱 DL그룹 회장과 한화그룹의 여승주 부회장 등 두 그룹 최고위층이 직접 만나 협상을 벌였지만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이해욱 DL그룹 회장은 "워크아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입장을 피력하며 "내가 만든 회사지만 신뢰가 가지 않는다. 디폴트에 빠져도 답이 없는 회사에 무작정 돈을 꽂아 넣을 수는 없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단호한 DL그룹에 정부와 금융 당국까지 나서 설득하는 상황이다. 합작 계약에 따라 증자 또는 자금 대여는 한쪽 주주 단독으로 불가능해 여천NCC 이사회 승인이 필수적인데 현재 여천NCC 이사진 중 DL이 지명한 이사들이 자금지원을 반대해 1천500억원 지원도 어렵다는 것이 한화그룹 측의 주장이다. 석유화학 업황 악화로 안그래도 업계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여천NCC 부도가 이뤄진다면 업계는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악화된 석유화학 시장 환경에서 여천NCC 워크아웃 신청은 업계 동반 부실을 물론 국내 경제 상황에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며 "호시절에 수많은 배당금을 챙겨놓고 회사가 어렵다고 무책임하게 구는 것은 '모럴 해저드'"라고 꼬집었다. DL그룹은 합작 이후 1999년 지난 25년간 4조4천억원에 이르는 누적 배당금 가운데 절반인 2조 2천억원을 챙겼다. 여천NCC는 국내 에틸렌 생산능력 3위 기업으로 업황 사이클에 따라 연간 3천억원에서 1조원대 이익을 내던 알짜 회사였다. 하지만, 2020년대부터 중국발 공급과잉 여파로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3월 주주사 간 협의를 통해 각 1천억원씩 출자하여 2천억원 규모로 증자했으나, 누적 손실로 인해 추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DL그룹 측은 다소 억울한 부분이 있다는 입장이다. 여천NCC 정상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파트너사와 논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DL그룹 측은 대주주 책임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돈을 지원하는 것에 우선해 현금흐름은 왜 안좋아진 것인지, 영업하락 때문이라면 자구책은 얼마나 실행가능한 수준으로 갖춰져 있고, 그것들을 실행했을 때 주주가 얼마를 왜 도와줘야 하는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DL그룹 관계자는 "3월 증자한 지 3개월 만에 양 주주사에 1천500억원을 증자(또는 대여)를 추가적으로 요청했기에, 어떤 이유로 유동성이 발생했고 정확한 경영상황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며 "2분기 실적이 경영계획은 영업손실 200억원이었는데 1천100억원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화와 공동 TFT를 구성해 정확한 상황 판단과 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DL은 작년말 기존 계약이 만료됐음에도 기존과 같은 포뮬라로 전 원료를 동일하게 구매하고 있는데, 한화는 기존 포뮬라를 무시하고 전 보다 낮은 가격으로(톤당 46달러) 할인해서 에틸렌을 공급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화그룹은 원재료 관련 DL그룹의 이같은 주장에 "대림이 거래하고 있는 포뮬라는 올해 초 국세청 조사4국 세무조사에서 '저가공급'으로 과징금을 부과 받았는데 이를 수정하지 않고 문제가 된 거래를 동일하게 하겠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불법이며 과세 당국을 무시하는 행위기에 지속적으로 시장가격으로 거래해야 함을 주장하고 있으며, 준법경영 및 정도경영에 바탕을 둔 원부원료 계약 체결을 주장 및 설득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2025.08.08 18:41류은주 기자

코코스타·마니아홀릭, 美 'KCON 2025 LA'서 마스크팩 등 전량 매진

글로벌 K뷰티 마스크팩 브랜드 '코코스타(KOCOSTAR)'와 '마니아홀릭(MANIA HOLIC)'이 미국 시장을 흔들었다. 퍼스트마켓(대표 함정수)은 지난 1일부터 3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COLLECTION with KCON LA 2025'에 준비한 '코코스타'와 '마니아홀릭' 제품이 전량 매진됐다고 8일 밝혔다. 퍼스트마켓 관계자는 “약 50개 업체가 참가한 전시회에 두 브랜드는 높은 이벤트 참여도와 인기를 기록하며 현장 내 입소문을 타고 주목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B2C 세일즈와 브랜드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코코스타는 ▲로즈 립 마스크 ▲피치 듀오듀오 ▲T1 콜라겐 크림 등 SNS에서 인기를 끌던 제품을 전면에 내세워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마니아홀릭은 ▲선스크린 팩 ▲수드 블레미쉬 ▲칙 패치 ▲노즈 패치 등 기능성과 편의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현장 반응을 주도했다. 행사 기간 두 브랜드 부스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고객들로 사흘 내내 붐비는 등 높은 방문율을 보였다. 또한 길리안 라미레즈·솔 카를로스·아니타 등 수백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들과 협업 기회를 확보하며, 앞으로 SNS 콘텐츠 마케팅과 인플루언서 캠페인을 통한 글로벌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퍼스트마켓 측은 사흘동안 행사을 위해 준비한 수천장의 마스크팩과 제품이 전량 매진이 됐다고 전했다. 퍼스트마켓 관계자는 “코코스타와 마니아홀릭이 이번 'K-COLLECTION with KCON LA 2025' 참가를 계기로 미주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구매 전환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전략적 글로벌 마케팅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2025.08.08 18:27주문정 기자

네카오 하반기 AI 전략 비교...네이버 '검색'·카카오 '관계'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인공지능(AI) 퍼스트 전략을 내세우면서도 본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청사진을 제시했다. 네이버는 검색 중심의 '온서비스 AI'를 통해 플랫폼 전반의 검색 경험을 혁신하겠다는 방침이고,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관계에 집중한 '전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네이버는 8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전체 겸색 결과의 8%인 'AI 브리핑'을 20%까지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AI 브리핑이 노출된 검색 세션에서 발생하는 검색 수, 콘텐츠 클릭 수가 통합 검색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올해 3월 출시된 AI 브리핑은 통합검색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AI 기반 요약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네이버의 '온서비스 AI' 전략의 일환이다. 온서비스 AI 전략은 검색, 지도, 쇼핑 등 네이버의 모든 서비스에 AI 기술을 녹여내는 것을 의미한다. 카카오도 이와 비슷한 AI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카카오는 'AI 대중화'라는 전략 아래 전 국민이 매일 AI를 접하는 '전 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추진하는 AI 전략은 플랫폼에서 최대한 많은 이용자가 AI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궤를 같이하고 있지만, 주력 서비스에 따라 적용 방식이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 통합 검색 개편…카카오, 톡 안에 AI 서비스 더한다 먼저, 네이버는 하반기 통합 검색을 개편한다. 이용자에게 맞춤형 검색 결과를 제공해 플랫폼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AI 브리핑 적용 검색 결과도 기존 8%에서 20%로 늘린다. 내년에는 플랫폼 별도 탭에서 대화형 AI 검색을 활용할 수 있는 'AI 탭'을 출시한다. 쇼핑, 로컬, 금융 등 데이터 기반의 심층적인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최종적으로는 AI 검색 형태에 대한 이해와 AI 기술 적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사 생태계 전반을 관통하는 통합 AI 에이전트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 첫 번째 탭인 친구 탭을 피드 형식으로 변경한다. 또한 오픈채팅인 세 번째 탭을 숏폼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는 '메신저앱'이라는 본질에 맞춰 관계에 집중하는 AI 서비스를 카카오톡 안에서 선보인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관계에 기반한 대화의 맥락 속에서 작동하는 AI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이 서비스는 하나의 특정 공간을 점유하고 있는 별도의 서비스라는 개념보다는 톡 내 다양한 공간에서 동작해 이용자의 의도에 맞춰진 다양한 액션을 추천하고 향후에는 필요한 액션들이 톡 안에서 완결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픈AI와 손잡은 카카오…가능성 열어둔 네이버 AI 모델 개발에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는 만큼 빅테크와 협력하는 데 있어서도 서로 다른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카카오는 AI 챗봇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협력해 AI 에이전트 공동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AI 에이전트는 기존 챗GPT의 이용자 경험 위에 카카오가 보유한 자산과 그동안 쌓아온 국내 이용자에 대한 이해도를 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 대표는 전날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9월에 계획된 이프카카오에서 실제 형상을 공개할 예정이고 늦어도 다음 실적발표 전까지는 모두가 해당 프로덕트를 직접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빠르게 한국 B2C AI 서비스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네이버는 빅테크와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뒀다. 최 대표는 “국가 LLM이라든지 그런 스펙을 발견하는데 도움이 되는 생태계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LLM을 가지고 있는 많은 빅테크들이 자사와 제휴를 이야기 하고 있고 심도 깊게 논의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2025.08.08 18:08박서린 기자

"가격 아닌 AI로 경쟁"…LGU+, 효율 중심 마케팅·배당 기조 유지

LG유플러스가 중장기적으로 가격이 아닌 차별화된 AI 서비스 중심 경쟁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본격적인 투자 확대에 앞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은 올해와 같은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강진욱 LG유플러스 모바일·디지털혁신그룹장은 8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장기적으로는 휴대폰 가격 경쟁이 아닌 차별화된 AI 서비스로 경쟁할 것"이라며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AI 등 새로운 영역의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향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러한 전략은 기존 통신 서비스 중심의 지원금 경쟁에서 벗어나, AI 기반의 고객 경험과 서비스 차별화로 승부하겠다는 뜻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2일 단통법 폐지 이후로 시장 내 경쟁은 비교적 조용했다고 진단했다. 강 그룹장은 "현재까지 단통법 폐지 당일을 제외하면 기존에 대비해서 눈에 띄는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며 "하지만 아이폰 신모델 출시나 경쟁사의 가입자 회복 시도 등에 의해 단기적인 마케팅 경쟁은 발생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열 경쟁을 방어하면서 디지털 채널 중심의 번호이동(MNP)을 통해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올해와 유사한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할 전망이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21일 기 보유한 자사주 1.5%를 전액 소각했고, 8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했다"며 "본격적인 투자 확대 이전까지는 올해와 유사한 방식으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배당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LG유플러스의 배당 성향은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며 "자사주 소각으로 인해 주식 수가 줄어들며 주당 배당(현금DPS)은 상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8.08 17:44진성우 기자

리플, 글로벌 결제 플랫폼 '레일' 인수…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시장 공략 본격화

디지털 자산 기반 글로벌 결제 솔루션 기업 리플이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플랫폼인 레일을 2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리플은 기업 고객을 위한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거래는 관련 규제 당국의 승인 등 통상적인 절차를 거쳐 2025년 4분기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리플은 현재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금융기관 및 기업 고객에게 디지털 자산 기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가상계좌 발급, 자동화된 백오피스 운영, 디지털 자산 수납 기능 등 레일이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결제 인프라의 완성도를 높이게 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입·출금 서비스를 전 세계 주요 결제 경로에 도입함으로써, 고객이 디지털 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업 고객은 제3자 결제는 물론 내부 자금 이동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으며, 리플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거래가 가능해져 고액 결제에 있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고객은 중앙화 거래소나 암호화폐 전용 계좌를 별도로 개설하지 않고도 가상계좌를 통해 디지털 자산을 수납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는 하나의 통합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간소화된 온보딩 절차를 통해 빠르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리플은 60개 이상의 금융기관 수준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규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게 되며, 12개 이상의 글로벌 은행 파트너와 연계된 다중 결제망을 통해 안정성과 내결함성을 동시에 확보하게 된다. 리플의 모니카 롱 사장은 “스테이블코인은 현대 금융의 핵심 도구로 자리잡고 있으며, 레일과의 인수 합병을 통해 리플은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결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안전하게 자금을 이동시킬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레일의 바누 콜리 대표는 “레일은 지난 4년 동안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가장 빠른 국제 기업 결제 방식을 구축해왔으며, 2025년에는 전 세계 기업 간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10% 이상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리플과의 협업을 통해 국제 결제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리플은 이번 인수를 포함해 지금까지 약 30억 달러를 전략적 투자와 인수에 투입해 왔으며,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인수·합병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2025.08.08 17:13김한준 기자

편의점·백화점·마트 등 유통가 2분기 실적 '흐림'

주요 유통업체들이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에 빠졌다. 편의점·대형마트·백화점 모두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이마트만 선방할 것으로 관측된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을 시작으로, BGF리테일·롯데쇼핑·GS리테일·신세계 등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완료됐다. GS25·CU, 매출 선방에도 수익성 감소 편의점 양강인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됐다. GS리테일의 편의점 부문 매출은 2조2천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BGF리테일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조2천901억원으로 집계됐다. BGF리테일 매출의 대부분은 편의점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 사 모두 차별화된 히트상품으로 매출을 방어했다. GS리테일은 업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울우유디저트 ▲아이스브륄레 ▲선양오크소주 ▲생과일 스무디 등 히트상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 역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맛집 RMR ▲건강기능식품 확대 ▲PB 브랜드 'PBICK' 리뉴얼을 통한 PB 상품력 강화 등 차별화 상품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나란히 하락했다. GS리테일 편의점 영업이익은 5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했다. BGF리테일도 같은 기간 8.9% 줄어든 69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물가 인상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둔화가 지속되고 비우호적 기상 환경(낮은 기온, 주말 우천 일수 증가 등) 등에 따른 객수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감가비·지급수수료 등 판관비 증가도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양 사는 편의점 업계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3분기에 기대를 걸고 있다. 소비쿠폰 지급 이후 전반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각종 할인 행사를 통해 실적을 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민생쿠폰 지급에 맞춰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GS25는 8월 한 달간 1천700종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고 CU도 라면·즉석밥·주류·아이스크림 등을 할인하고 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편의점은 99%가 가맹점 중심 매출이기 때문에 소비쿠폰 사용이 직접적으로 가능하다”며 “과거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때와 비교했을 때 소비쿠폰의 약 5% 수준이 편의점으로 유입될 것으로 추산되며 기존점 매출 성장률은 약 2~3% 수준까지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소비 침체에…백화점 3사, 수익성 흔들 백화점 3사는 소비 침체 직격탄을 맞았다. 현대백화점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8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2.8% 증가한 수치다. 다만 이 같은 호실적은 자회사인 지누스가 선방한 덕분이다. 지누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291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백화점 부문만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줄어든 5천90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693억원으로 집계됐다.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줄었고, 매출 감소로 영업이익도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신세계 역시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백화점 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709억원을 기록했다. 백화점 부문 2분기 총 매출은 1조7천466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상기후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미래 준비를 위한 전략적 투자 영향으로 영업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의 국내 백화점 사업은 매출이 소폭 줄고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7천862억원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7% 오른 632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비심리 회복 지연에 따른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매출 성장이 둔화됐지만, 운영 경비 효율화 등 판매관리비가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롯데쇼핑은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적자 확대…이마트는 흑자 전환 전망 롯데마트·슈퍼 국내 사업 부문은 적자가 확대됐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마트·슈퍼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줄어든 1조2천54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적자는 453억원으로 나타났다. 롯데쇼핑은 “마트의 경우 소비 심리 둔화로 매출이 감소했고 e그로서리 이관 영향으로 영업적자가 확대됐다”며 “슈퍼는 매출 감소와 전년 광주 첨단 분양 수익의 일회성이익 역기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말했다. 반면 이마트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 기대되며, 2분기 흑자 전환이 점쳐진다. 키움증권은 2분기 이마트가 영업이익 34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상준 연구원은 “소비심리 반등, 금리 인하 누적, 정부의 내수 부양정책 본격화 등에 힘입어 주요 유통 업체의 매출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라며 “연말로 갈수록 기존점 매출 회복 효과가 강해지고, 홈플러스 영업력 약화에 따른 반사수혜 기대감도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마트를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2025.08.08 16:52김민아 기자

문체부, '2025 문화·체육·관광 ODA 정책 포럼' 8월 12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오는 12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과 함께 '2025 문화·체육·관광 공적개발원조(ODA)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문화 ODA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포럼은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지난 2005년 시작된 문체부의 문화 ODA 사업의 추진 전략과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1분과에서는 문화 ODA의 발전 과정과 국제 전략 수립 방향이 논의된다. 경희대학교 곽재성 교수는 지역 문화 다양성과 내생적 발전을 촉진하는 문화 ODA의 특성을 소개하고, 한국형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2분과에서는 협력국의 문화정체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설계와 실행모델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한성대학교 이태주 교수의 발표에 이어 KDI,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등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업 구조와 수요 기반 전략에 대해 토론한다. 3분과에서는 이석원 서울대 교수가 문화 ODA 사업의 복합적인 인과구조를 고려한 이론 기반 성과평가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등을 제안하며, 제도화 단계별 이행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논의를 토대로 케이-컬처와 연계한 전략적 문화 ODA 추진방향을 마련하고, 수원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국제협력 모델을 지속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문체부 김현준 국제문화정책관은 “이번 정책 포럼은 문화 ODA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다음 20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한국 고유의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문화 ODA를 체계화해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8 16:51김한준 기자

제이피아이헬스케어, 공모 상단가 2만원

제이피아이헬스케어의 공모가격이 상단가인 2만원으로 결정됐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지난 8월1일부터 7일까지 총 158만주의 공모주식수 중 75.0%에 해당하는 기관투자자 대상 물량 118만5000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기관이 2172건, 약 11억주를 접수해 942.7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2만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수요예측에서는 전체 접수주 수의 약 99.9%(가격 미제시 포함)가 희망 밴드 상단 이상 가격으로 신청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김진국 제이피아이헬스케어 대표는 “회사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 참여해주신 투자자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세계 최고 수준의 그리드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고, StriXion과 DeteCT 등 차세대 정밀 의료영상기기와 클라우드 기반 의료 AI 서비스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선도 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의 상장주관회사는 키움증권으로 청약은 8월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되며, 8월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디지털 엑스레이 이미징 솔루션 전문기업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엑스레이 핵심 부품인 그리드를 비롯해 차세대 의료영상기기, AI 기반 의료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등 영상 진단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엑스레이 그리드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알루미늄과 카본 두 종류의 그리드를 모두 생산 중이다. 회사는 차세대 정밀 의료기기 고도화 전략 등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며, 2032년 약 8천80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겠다는 목표다. 시장 성장에 대응해 생산시설 통합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그리드를 비롯해 StriXion과 DeteCT 등 주력 제품 생산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08.08 16:46조민규 기자

위메이드, 2분기 매출 1168억…"미르M 중국·이미르 글로벌 등 실적 개선 속도"

위메이드가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10종 이상의 신작을 출시하며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블록체인 사업에서도 위믹스 플랫폼 고도화와 함께 외부 게임 10종 이상의 온보딩을 목표로 제시했다. 8일 위메이드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168억원, 영업손실 285억원, 당기순손실 283억원의 2025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2%가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가 지속됐다.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약 2587억원, 영업손실은 약 399억원이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 결과, 반기 기준 영업적자는 전년동기 대비 약 219억 원 줄며 대폭 축소됐다는 설명이다. 위메이드는 하반기 '미르의전설2·3'의 중국 라이선스 매출과 신작 출시를 통해 연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위메이드는 하반기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과 '미르M' 중국, '미드나잇 워커스'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10종 이상의 신작을 준비 중이다. 천영환 위메이드 IR 실장은 "현재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약 20여 종의 신작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중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미르M 중국,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미드나잇 워커스 등 주요 타이틀을 포함해 내년까지 총 10개 이상의 게임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MMORPG 대작 2편을 포함해서 2026년에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과 플랫폼 그리고 IP 다변화 전략을 기반으로 매출원을 확대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어가겠다"며 "또한 지속적인 체질 개선 및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본업 중심의 수익성도 동시에 개선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는 서비스 고도화, 접근성 강화, 수익 모델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12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롬: 골든 에이지'는 최근 사전예약 수 400만을 돌파했다. 천 실장은 "위믹스 플레이의 플랫폼 기반 블록체인 게임은 안정적인 고관여 이용자층을 기반으로 마케팅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고 이용자 리텐션 측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왔다"며 "이러한 성공사례와 차별적 경쟁력에 기반해 12일 '롬: 골든 에이지'의 출시를 시작으로 양질의 외부 게임 온보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자신했다. 이를 위해 위메이드는 처음으로 플랫폼 수수료 기반 수익 모델을 확대 적용하고, 3분기 내 온보딩 가이드라인을 파트너사에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외부 게임에 대한 플랫폼 접근성을 개선하겠다는 의도다. 천 실장은 "플랫폼 수수료 수익 모델 확장과 온보딩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2026년까지 10개 이상의 외부제작 신규 게임을 편입시키고, 플랫폼 관련 매출을 단계적으로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5.08.08 16:44정진성 기자

AI·헬스케어·모빌리티… K-스타트업, IFA 2025 출사표

인공지능(AI)과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IFA 2025'에 집결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을 받아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국내 유망 중소·스타트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IFA는 1924년 시작된 유럽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 및 디지털 기술 전시회다. 매년 1천800여개 글로벌 기업과 20만명 이상이 참가한다. 이번 한국관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춘 중소·스타트업 15개사가 참가해 유럽 시장을 겨냥한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KEA는 한국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전시 전후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인 '테크서비스 K-혁신사절단'을 함께 운영하며, 바이어 매칭, 현장 홍보, 사후 연계 등 실질적인 글로벌 성과 창출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스트라티오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저마늄(GE) 기반 적외선 스펙트럴 센서를 상용화한 기업으로, 다양한 물질의 근적외선 스펙트럼을 실시간 분석할 수 있는 고성능 센서를 소개한다. AI 기반 보정 알고리즘으로 환경 변화에도 높은 측정 정확도를 유지하며 컴팩트한 구조로 다양한 기기에 쉽게 적용 가능하다. 사각은 사용자 건강 특성, 생활 패턴, 식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헬스케어 솔루션을 전시한다. 건조 혈흔 기반의 비대면 측정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관리 방안을 제안한다. 펄송은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반 위치 추적 기능을 탑재한 초경량 반려동물 전용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인다. 기존 GPS 트래커보다 가볍고 전력 소모를 줄였으며, 활동량, 수면, 식사 패턴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경인전자(신발 살균 건조 탈취 관리기) ▲글로베인(디지털 라디오 수신기 칩 & 모듈) ▲디플럭스(디지털 사이니지) ▲랭코드(기업용 생성형 AI 에이전트 플랫폼) ▲모컨(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세이프에이아이(AI 영상 분석 솔루션) ▲엔소프트(스AI 기반 창고 관리 시스템) ▲유니컨(60GHz 기반 초고속 무선 통신 반도체 칩) ▲임팩티브에이아이(원자재 가격 예측 솔루션) ▲케이엠에스파트너(빔프로젝터) ▲토브넷(CCTV) ▲티케이케이(무선 스팀 청소기) 등이 참가한다. 박재영 KEA 부회장은 "AI, 스마트홈, 디지털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참가 기업들이 이번 전시로 기술력과 가능성을 입증하고 해외 시장 진출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은 IFA 전시회의 혁신 기술 특별관인 IFA 넥스트 내에 위치한다. IFA 넥스트는 전 세계 스타트업과 연구기관, 기술 선도 기업들이 차세대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글로벌 혁신 허브로, 기술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8.08 16:43신영빈 기자

모니터랩, 보고서 발간…취약점·보안 동향·공격 유형 '한눈에'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기업 모니터랩(대표 이광후)가 국내 및 글로벌 웹 공격 트렌드·대응 전략 등의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모니터랩은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웹 공격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모니터랩은 매월 웹 공격 동향 보고서를 정기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는 국내 및 글로벌 웹 공격 트렌드와 대응 전략에 대한 심층 분석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모니태럽의 인공지능(AI)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AI랩스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신 웹 취약점 분석 등의 내용이 체계적으로 담겼다. 매월 모니터랩이 발간하는 보고서는 클라우드 및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웹 방화벽 솔루션을 사용 중인 수천 개의 고객사 인프라에서 실시간으로 로그 데이터를 수집하여 위협 정보를 반영함으로써 실효성과 신뢰도 모두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단순한 통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웹 보안 담당자들이 실질적인 보안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지원하고 있다. SQL Injection, xss(Cross-Site scripting) 등 대표적인 웹 공격 유형별 트렌드 분석을 비롯해 산업별 공격 유형 비교도 가능하다. 최신 CVE 기반 취약점도 분석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보안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웹 취약점 등 보안 관련 이슈를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다. 모니터랩은 향후에도 보고서 항목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보안 전문가들이 최신 위협 인사이트를 보안 정책 및 운영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모니터랩 김영중 CTI플랫폼부문장은 "웹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이 점점 더 다양해지고 지능화되고 있다"며 "안전한 웹 환경 구축을 위해선 웹 보안 설루션 도입과 함께 최신 위협 트렌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책 반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25.08.08 16:33김기찬 기자

넥슨, 'NYPC 코드배틀' 온라인 라운드·'NYPC 2025' 1라운드 개막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NYPC 10주년 기념 대학생 리그 'NYPC 코드배틀'의 온라인 라운드와 제10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이하 NYPC 2025)'의 'Round 1'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NYPC 코드배틀'은 최적의 전략으로 코드를 개발하고 상대 팀과 대결을 펼치는 팀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다. 기존의 알고리즘 대회 문제와 달리 규칙이 정의된 게임 환경 속에서 참가자가 직접 전략을 설계하고 AI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협동 역량과 상황 판단력을 기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오는 18일까지 제공되는 연습문제를 통해 문제 유형과 대회 환경을 미리 점검해볼 수 있다. 이번 온라인 라운드는 이날부터 18일까지 온라인 환경에서 진행되며, 라운드 종료 전까지 팀 생성 및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라운드에는 1개의 문제만 출제되며 참가자들은 '파이썬', '자바', 'C', 'C++' 등 원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선택해 문제를 풀이할 수 있다. 또 참가자들이 라운드 진행 중 전략 점검과 개선에 참고할 수 있도록 중간 평가를 제공한다. 넥슨은 최종 평가 결과 상위에 오른 약 20개 팀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5일에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리는 파이널 라운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상위 100개 팀에 특별상을 수여하고, 특정 기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모든 참가자들에게 참가 인증서를 제공한다. NYPC 2025는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2007년생부터 2014년생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Round 1' 참가자들은 오는 11일까지 온라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문제풀이가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본인이 획득한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되는 'Round 1'에는 넥슨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모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모바일', 데이브 더 다이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넥슨 인기 게임 IP 4종을 활용하여 다양한 재미를 담은 총 10개의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선택하여 문제를 풀이하고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총 1천점 만점(각 문제 별 부분점수 존재) 중 150점 이상을 획득한 참가자는 오는 17일과 23일 양일간 실시되는 'Round 2'로 진출한다. 넥슨은 참가자들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한 'Round 1 레벨업 이벤트'를 진행해 'Round 1' 참가자 총 100명에게 넥슨 굿즈 패키지를 제공한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2025.08.08 16:30정진성 기자

디랩스게임즈 권다희 전략총괄 "웹3 게임 시장은 매출 중심 생태계로 전환 중"

한때 'P2E(Pay to Earn)' 열풍에 휩싸였던 웹3 게임 시장은 웹3 게임 시장은 이후 조정기를 거치고 있다. 웹3 게임 시장 전반에 '게임다운 게임'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디랩스게임즈는 오는 11일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신작 '라그나로크 리브레'를 출시하며 웹3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라그나로크 리브레는 방치형 RPG 기반 웹3 게임으로 디랩스게임즈는 게임성과 수익 구조를 균형 있게 설계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을 노리고 있다. 권다희 디랩스게임즈 전략총괄은 최근 웹3 게임 시장에 대한 기대가 과거보다 줄어들기는 했으나 일부 프로젝트의 등장으로 다시금 시장이 재조명되는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흐름 변화의 핵심은 '매출 중심 생태계로의 전환'이라는 것이 권 총괄의 의견이다. 그는 “이제 웹3 게임 시장에서는 하이프 마케팅보다 실질적인 매출을 만들어낼 수 있는 구조가 중요하다”며 “이용자의 게임 내 경제 활동이 순환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생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라그나로크 리브레는 동남아 시장을 겨냥해 출시된다. 태국, 대만을 중심으로, 필리핀·인도네시아 등 라그나로크 인지도와 '라인 메신저' 사용률이 높은 지역을 타깃으로 한다. 권 총괄은 “태국과 대만은 라그나로크 IP와 라인 메신저 사용률이 높아 진입 장벽이 낮은 시장”이라 말하고 “특히 필리핀은 웹3 게임 이용자 비중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실제 웹3 게임 학과까지 존재할 만큼 생태계가 활발하다”고 시장을 평가했다. 디랩스게임즈는 게임 내 재화 '제니'를 자사 토큰 '디랩스'와 연동해 이용자 간 거래가 가능한 시스템을 라그나로크 리브레에 도입했다. 이를 통해 파밍 이용자와 과금 이용자 모두가 순환 구조 안에서 경제 활동을 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보상 구조도 입체적이다. 리더보드 경쟁 외에도 시즌 패스 과제 완료, 인게임 재화 거래 등 다양한 경로로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권다희 총괄은 “ROAS(Return on AD Spend) 개념을 넘어, 저희는 ROTS(Return on Token Spend)라는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매출이 생겨야 게임도 지속 가능하고,토큰도 의미를 갖는다. 그래서 보상과 매출을 밀접하게 연동해 설계했다”고 말했다. 콘텐츠 전략도 유사한 맥락에서 짜여 있다. 그는 “출시 시점에 이미 6개월치 이상의 콘텐츠를 사전 준비해 둔 상태고, 이후에도 3~4주 단위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며 “지속 가능성과 이용자 활성화를 함께 고려한 운영을 지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전략과 관련해 권 총괄은 AI 기반 게임 제작툴 버스에잇(버스8)과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 중심 체제로 무게 중심을 옮겨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버스8은 단순한 생성형 툴이 아니라 실제 게임 제작 경력이 있는 개발자들이 빠르게 프로토타이핑하고 게임을 제작할 수 있게 해주는 툴”이라며 “자체 IP와 결합해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는 전략의 핵심 수단이다”라고 말했다. 보안도 중요 과제로 꼽았다. 웹3 게임은 자산이 얽히는 구조인 만큼, 해킹 위험은 단순한 서비스 중단 이상의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권 총괄은 “디랩스는 레이어제로 연동 등 외부 보안 솔루션과 내부적으로 3~4중의 보안 체계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브리징 과정에서의 해킹을 철저히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물리적 장치를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큰 상장 전략에 대해서도 그는 입장을 밝혔다. “디랩스 토큰은 이미 국내외 주요 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추가 상장도 검토 중”이라며 “궁극적으로는 토큰이 순환되는 구조를 만들고 게임 매출과 연동해 토큰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 과제다”라고 설명했다. 디랩스게임즈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에 권다희 전략 총괄은 단순히 게임을 만들고 토큰을 발행하는 기업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한 웹3 게임 시장에서 함께 달리고 있는 주자들과의 건강한 협력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권다희 전략 총괄은 "이 시장은 이제 막 매출 기반으로 전환하는 단계다. 경쟁이라기보단 다양한 시도들이 시장을 함께 키워나가는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같이 가야 성장할 수 있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2025.08.08 16:26김한준 기자

[Q&AI] '박사급 AI' GPT-5, 실제 사용자 반응은?

질문: GPT-5가 공개됐어. 오픈AI가 공개한 활용 방법 외 인플루언서 해외 유저들이 직접 사용한 후기를 정리하는 기사를 작성하려고해. 실제 트위터나 유튜브, 블로그 등의 출처와 함께 실 활용 후기를 정리해줘. 퍼플렉시티 답변: GPT-5 공개 이후, 해외 인플루언서들과 실사용 유저들의 생생한 후기와 체감 리뷰가 트위터, 유튜브, 블로그 등에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래에는 실제 출처와 함께 다양한 플랫폼에서 확인된 활용후기와 주요 평가를 정리합니다. 트위터·X·블로그 실사용 후기 Matt Shumer (AI 창업가, X) "GPT-5는 진정한 도약. 현재 업계 전반이 따라잡기 위해 뛰어야 할 수준의 변화."라고 평하며, 실제 적용, 코딩 플랫폼과의 연동, 능동적 문제 해결 능력에 큰 만족을 표함. Dan Shipper (AI 커뮤니티 운영자, X) "GPT-5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한 것 중 최고의 모델"이라 표현하며, 내부 알파 테스트 경험을 토대로 기존 모델 대비 압도적으로 더 자연스럽고 강력한 활용성을 언급. Ethan Mollick (Wharton 교수, 블로그) "GPT-5는 그야말로 '그냥 해준다(Just does stuff)'. 사용자가 묻기만 하면, 적합한 모델을 선택해 문제 해결에 적정한 '노력'까지 알아서 기울이는 느낌"이라며, 놀랍도록 창의적이고 복합적인 언어 지능 시연 예시(아크로스틱 문장, 길이 조절, 스타일 지정 등)를 통해 "진정한 Next Level"임을 강조. 유튜브 & 영상 인플루언서 평가 Matt Wolfe (유튜버, Tech 인플루언서) 성능(스피드, 연산력)은 확실히 개선됐고, 한 번에 더 복잡하고 볼륨감 있는 요청도 처리 가능해졌으나 "기대했던 것(예: 멀티모달 기능 향상)은 생각보다 크게 다가오지 않았다"며 기대와 아쉬움을 동시에 표출. Burke Holland (Day 1 리뷰) "간단한 요구사항만 입력해도 실제 작동하는 응용 프로그램, 디자인 UI 초안 등 복잡한 제품을 '저녁먹고 오는 사이'에 자동 생성했다"고 실전 개발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창의성에 대해 호평. OpenAI 공식 데모 영상 복잡한 물리 개념 시뮬레이션, 인터랙티브 데모, 실제로 플레이 가능한 학습 도구 등, 단순 텍스트 응답을 넘어 실시간 시각화와 상호 작용이 가능해졌다는 점에 놀라움 표출. "수학, 물리, 작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습이 훨씬 쉽고 주도적으로 변함" 평가. Reddit·커뮤니티·실사용자 생생 체감 긍정적 피드백 "GPT-5의 가장 큰 개선점은 문맥 이해와 응답의 논리·일관성이 탁월해진 점" "복잡한 주제, 멀티태스크 등에서 GPT-4보다 현저히 향상된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 부정/비판적 견해 몇몇 유저는 "응답이 지나치게 AI스러워지고 짧아졌으며, 성격이 줄어든 느낌", "무료 유저의 프롬프트 제약 증가" 등에 아쉬움 표출. 예전 GPT-4의 장점을 더 선호하는 의견도 일부 등장. 커뮤니티에서는 이미지 생성, 필터링 등 일부 영역의 기대치 미달, 가격/구독에 대한 불만, 여전히 남아있는 검열/제한에 대한 아쉬움도 공존. 활용 팁 "명확하고 구체적인 프롬프트, 맥락부여, 예시 활용, 반복적 요청, 다양한 스타일 시도"로 GPT-5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음. 종합 및 트렌드 창의적 생성력: 요청만 하면 논리적, 창의적으로 '스스로 풀어내는' 능력이 매우 강조. 기술적 활용성: 실제 현업 개발, 비즈니스 문서 작성, 시뮬레이션/디자인 등 실전 유틸리티가 크게 향상. 일부 제한점: 100% 혁신이라 하기엔 여전히 아쉬운 부분(기능 기대치 대비 미달, 일부 사용자 경험 감소 등) 존재. 총평: GPT-5는 범용 생산성과 문제 해결력 측면에서 "진정한 도약"임을 인정받으나, '혁신의 정점'에 대한 사용자의 기대치는 아직 논쟁 지점임.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퍼플렉시티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8.08 16:25AI 에디터

위메이드맥스, 2025년 상반기 매출 801억원…전년比 2배↑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는 2025년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을 8일 발표했다. 위메이드맥스는 2분기 매출 330억원, 영업손실 167억원, 당기순손실 152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801억원, 영업손실 190억원, 당기순손실은 15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359억 원) 대비 약 442억원 증가했다. 이는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위메이드커넥트의 수집형 RPG '로스트 소드' 초기 성과와 자회사 매드엔진의 연결 반영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전년 대비 외형 성장세에 탄력이 붙었다는 설명이다. 당기순손실은 자회사 편입에 따른 인건비와 신작 출시 등 선제적 투자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다. 이는 중장기적 수익성과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 단계로 풀이된다. 위메이드맥스는 MMORPG와 더불어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서브컬처, 캐주얼, 익스트랙션 장르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특정 장르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유저층 확대 및 안정적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멀티 라인업' 전략을 전개 중이다. '로스트 소드'는 북미·동남아에서 안정적 성과를 이어가며, 글로벌 서브컬처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165개국 동시 출시와 함께 앱 마켓 상위권을 차지하며 초기 시장 안착에 성공했고,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유저 유입이 확대되고 있다. '악마단 돌겨억!'은 단기간에 양대 마켓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하며 캐주얼 장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권에서도 높은 1일 잔존율과 활성 유저 지표를 기록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글로벌 테스트에서 트위치 3.5만 동시 시청자, 스팀 위시리스트 20만 돌파 등 이례적 반응을 이끌어내며, 하반기 얼리 액세스를 앞두고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위메이드맥스는 내재화된 개발력을 바탕으로 자체 IP 확보와 신규 프로젝트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자회사 매드엔진은 누적 매출 6,000억 원을 돌파한 '나이트 크로우' 차기작 모바일 MMORPG를 비롯해 트리플 A급 PC 콘솔게임 '탈: 디 아케인 랜드'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로스트 소드' 성과로 서브컬쳐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위메이드커넥트도 동일한 장르의 차기작을 준비 중이며, 캐주얼 게임에 특화된 라이트컨 역시 디펜스, 방치형 중심의 다양한 라인업을 꾸리고 있다. 더불어 엔비디아와 협업 중인 위메이드넥스트의 MMORPG '미르5'도 2026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맥스는 단기 매출 중심이 아닌 지속적인 신작 파이프라인 확보와 글로벌 시장과의 접점을 늘리며 장기적 이용자 확보 전략을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위메이드맥스는 대형 MMORPG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한 리딩급 디렉터, 시네마틱 및 아트 연출에 특화된 전문 인력, 그리고 장르별 이해도와 포트폴리오 다변화 역량을 갖춘 실무진으로 구성된 개발 조직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자체 IP와 개발 주도 역량이라는 장기 자산을 확보한 만큼 구조적 성장 기반을 다지고, 하반기 이후 신작 출시가 이어지면서 가시적인 수익화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단기 수익보다 지속 가능한 콘텐츠 경쟁력을 내재화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는 타이틀을 선보이며 외형 성장과 실질 수익 기반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8 16:10정진성 기자

몽타주 테크놀로지, 미래형 고성능 클럭 칩 포트폴리오 공개

상하이, 2025년 8월 8일 /PRNewswire/ -- 몽타주 테크놀로지(Montage Technology)가 클럭 제너레이터 칩 대량 생산에 성공한 데 이어 클럭 버퍼와 확산 스펙트럼 오실레이터 제품의 고객 샘플링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클럭 칩은 고성능, 저전력 소비, 사용 편의성이 특징으로 AI, 통신, 산업 제어와 같은 여러 분야에서 정확하고 안정적인 타이밍을 구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Montage Technology's Clock Chips 클럭 칩은 전자 시스템의 '심장 박동'과 같은 존재로 작동을 동기화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기본 타이밍 신호를 생성한다. 이 신호의 품질은 시스템의 안정성, 신뢰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몽타주 테크놀로지는 혼합 신호 IC 설계, 코어 I/O 기술, PLL 모듈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클럭 칩들로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성했다. 해당 제품들은 완벽한 클럭 트리 솔루션 구축을 지원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스템 효율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 주요 특징 클럭 제너레이터: 네 개까지 독립 차동 출력 가능, 매우 정확한 타이밍 신호 제공 클럭 버퍼: 확장 가능한 출력 4~10개로 무손실 신호 분배 가능 확산 스펙트럼 오실레이터: 전자파 간섭(EMI)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시스템 안정성 향상 주요 기능 고급 혼합 신호 아키텍처로 업계 최고 초저 출력 위상 잡음 구현 유연한 채널별 출력 구성(I/O 유형, 구동 강도, 전압, 주파수, 확산 스펙트럼)으로 정밀한 수신기 정렬 신호 무결성 향상, 전력 소비 절감, 덜 복잡한 설계 AI 컴퓨팅, 5G, 산업 자동화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안정적이고 정확한 타이밍 솔루션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몽타주 테크놀로지의 클럭 칩은 높은 신뢰도와 낮은 지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가 특징으로 유력 거래처들의 까다로운 검증을 모두 통과했다. 주요 용도는 AI 서버, 데이터 센터, 통신 인프라, 산업 제어 시스템, 소비자 가전, 자동차 전자제품 등이다. 스티븐 타이(Stephen Tai) 몽타주 테크놀로지 사장은 "클럭 칩은 시스템 안정성의 기본"이라며 "몽타주 테크놀로지는 부단한 혁신을 통해 우수한 성능과 탁월한 유연성을 가진 클럭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제품 출시는 고정밀 타이밍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당사는 앞으로도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화와 지능형 혁신을 위해 고객 중심 R&D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재고 현황 클럭 제너레이터: 6개 모델, 현재 양산 중 클럭 버퍼: 20개 모델, 샘플링 가능 확산 스펙트럼 오실레이터: 4개 모델, 샘플링 가능 몽타주 테크놀로지 영업 담당자(globalsales@montage-tech.com)에게 문의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8.08 16: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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