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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픈소스컨설팅 "AI 시대 최적의 인프라는 오픈소스…종속 없는 혁신 가속"

"기업들이 VM웨어 대체를 고민하는 건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 문제입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유연성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오픈소스 인프라 전략이 필수입니다." 오픈소스컨설팅 김봉수 이사는 최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브로드컴의 인수 이후 라이선스 체계 변화와 가격 인상으로 인해 VM웨어 이용 기업들의 부담이 급격히 커졌다"며 "대규모 인프라 환경일수록 오픈소스가 더 큰 투자 대비 효과(ROI)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VM웨어 비용 최대 10배 폭등…기업들, 오픈소스로 갈아탄다 김 이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이 VM웨어 대체를 추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비용 폭등이다. 브로드컴 인수 이후 VM웨어는 코어 기반 라이선스 체계로 전환되며 기존 대비 3~5배, 많게는 10배 이상 비용이 상승했다. 여기에 사용하지 않는 패키지까지 구매해야 하는 구조가 더해져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한다. 김 이사는 "이번 기회에 KVM 같은 범용 가상화 기술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졌다"며 "오픈소스 구축·운영 역량을 갖춘 업체와 협력하면 컨설팅과 일부 유지보수만으로도 상당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VM웨어 전환 시장의 변화를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다. 이요한 매니저는 "예전에는 VM웨어가 가격을 할인해 주는 조건으로 기존 계약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기술검증(PoC) 이후 실제 타사 솔루션 이전을 결정하는 기업이 급격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VM웨어에서 다른 플랫폼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변수다. 이에 오픈소스컨설팅은 오픈소스 기반 QEMU 툴을 기본 적용하고 서비스 중단이 허용되지 않는 핵심 시스템에는 '제트컨버터'와 같은 글로벌 전문 솔루션 활용을 병행 중이다. 이는 단순 이전이 아닌 고객의 서비스 연속성과 데이터 무결성을 함께 확보하는 방식이다. "벤더 락인 없다"…오픈소스컨설팅, VM웨어 대안 시장서 입지 확장 오픈소스컨설팅은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컨테이너·데브옵스 환경을 패키징해 제공 중으로, VM웨어 대체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핵심 제품군은 '플레이스 클라우드' 시리즈로, 각 분야별 최적화된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먼저 '플레이스 오픈스택'은 오픈인프라 재단의 표준 패키지를 기반으로 한 프라이빗 서비스형 인프라(IaaS) 솔루션으로, 네트워크·컴퓨팅·로드밸런싱 등 안정성이 입증된 컴포넌트를 제공한다. 두 번째 주요 솔루션은 '플레이스 큐브'로, 쿠버네티스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형 플랫폼(PaaS) 패키지다. 이는 애플리케이션 배포와 확장을 간소화하고 멀티 클러스터 운영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스 데브옵스'는 CI/CD 파이프라인과 개발·운영 자동화 환경을 제공하며 필요 시 독립 패키지로도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솔루션은 모두 공통 모듈을 통해 모니터링과 로그 수집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가상 머신(VM)과 컨테이너 환경을 단일 대시보드에서 관리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장애 대응 속도를 단축한다. 특히 오픈소스컨설팅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을 쓰지 않는 전략을 택했다. 경쟁사 상당수가 자체 CMP를 통해 고객 환경을 묶어두는 것과 달리 '호라이즌'과 '스카이라인' 같은 표준 오픈소스 관리 도구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덕분에 버전 업그레이드 시 API 재개발 부담이 없고 락인 없이 최신 기능을 신속히 적용할 수 있다. 김 이사는 "우리는 고객이 원하면 네트워크 L2 구성 같은 특수 요구사항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다"며 "이것이 오픈소스가 주는 진짜 유연성"이라고 강조했다. "최적의 AI 인프라는 오픈소스"…오픈소스컨설팅의 승부수 AI 시대를 맞아 오픈소스컨설팅은 GPU 자원 활용 최적화 기술도 강화하고 있다. GPU 패스스루, SR-IOV, 멀티 인스턴스 GPU(MIG)와 같은 기능을 지원해 VM이 GPU에 직접 접근하도록 구성하고 물리 GPU를 다수의 가상 인스턴스로 나눠 다양한 규모의 워크로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여기에 스마트NIC과 RDMA 등 네트워크 가속 기술을 결합하면 GPU 클러스터를 하나의 대규모 연산 자원처럼 운영할 수도 있다. 김 이사는 "퍼블릭 클라우드는 데이터가 쌓일수록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지만, 오픈소스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초기 투자 이후 운영비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AI 서비스처럼 상시 연산 자원이 필요한 환경에서는 오픈소스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장점이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술력은 다양한 현장에 적용됐다. 오픈소스컨설팅은 기상청의 방대한 기상 데이터 분석·예측을 지원하기 위해 오픈스택 기반의 대규모 GPU 팜을 구축했다. VM·쿠버네티스·베어메탈 서버를 혼합 구성해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며 예보관들이 직접 GPU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상공회의소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하베스터'를 도입해 VM 장애 시 쿠버네티스 셀프힐링 기능으로 자동 복구가 가능하게 했다. 기존 VM웨어 중심 운영에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적응이 필요했지만 교육과 매뉴얼 지원을 통해 빠르게 안착했다. 또 한 국내 대기업에는 고비용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환경을 오픈소스 기반으로 전환했다. 오픈스택 VM 환경에 아바존 DCV 솔루션을 적용해 인증·보안·세션 관리를 표준화했고 GPU 패스스루와 MIG를 병행해 부서별 연산 수요에 맞춘 자원 배분을 구현했다. GPU·쿠버네티스·오픈스택 '삼각편대'…인프라 전환 확산 박차 금융권에서도 변화가 일고 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다수 금융기관에 쿠버네티스 기반 인프라를 도입해 VM웨어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이 매니저는 "금융감독원의 규제 완화로 금융권의 오픈소스 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며 "PoC에서 실서비스로 전환되는 속도가 예전보다 훨씬 빠르다"고 말했다. 이같은 레퍼런스와 오픈소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픈소스컨설팅은 올 하반기 GPU 팜 구축과 AI 인프라 최적화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 이사는 "최근 발주되는 제안요청서(RFP) 상당수에 AI 키워드가 포함되고 있는 만큼 GPU 자원 구성, 확장성, 비용 효율성 모두를 갖춘 오픈소스 인프라로 대응하겠다"며 "새로운 오픈소스 기술을 지속적으로 테스트·검증해 고객이 안정적으로 AI 환경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1 13:18한정호 기자

'두 달만에 다시 먹통' 예스24, 홈페이지 복구

랜섬웨어로 인해 2개월 만에 또다시 접속 불가 상태에 빠진 인터넷 서점 예스24의 홈페이지와 앱이 정상화됐다. 11일 오전 11시 40분경 예스24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접속 불가능하다는 공지가 올라왔던 이전과는 달리 접속이 가능하다. 일부 기능만 우선적으로 복귀됐던 지난 6월에는 이용 불가능한 서비스 목록을 홈페이지에 따로 공시했지만, 이번에는 별도 공지가 없는 점을 미뤄보아 대다수의 기능들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예스24는 “서비스에 문제가 없는지 테스트해보고 안내한다”는 입장이다.

2025.08.11 12:58박서린 기자

리튬이온 배터리 수명 30% 개선은 했는데…

급속 가열로 하이니켈 양극재 수명 늘렸다 - 새로운 소결 공정으로 비정상 입자 성장 억제된 고효율 양극재 제조 리튬이온 배터리의 수명을 30퍼센트 가량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다만, 이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대량화 기술 개발이 선행되어야 하는 한계가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현욱 교수 연구팀이 한미 공동으로 급속 줄 가열(rapid Joule heating)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소결 공정을 제안, 리튬이온 배터리 수명과 율속(가장 느린반응) 특성을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에는 IBS 로드니 루오프(Rodney Ruoff) 교수와 성원경 박사, 강원대학교 진성환 교수, 미국 UCLA 위장 리(Yuzhang Li) 교수 연구팀이 참여했다. 이현욱 교수는 "급속 줄 가열 방식은 대량화가 어렵다. 대량화 기술이 발견되면 상용화에 적용 가능할 것"이라며 "리튬 분야는 대기업이 모두 장악하고 있는 분야고, 이 이외 분야에서 기술이전을 검토중인 품목이 있다"고 설명했다. 급속 줄 가열 기술은 전기를 흘려 재료 자체를 순식간에 고온으로 가열, 배터리 소재를 신속히 조밀하게 만들면서도 입자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교수는 "하이니켈 양극재는 대표적인 상용 배터리 소재로 고용량과 고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어 전기차, 고속 충전 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다만, 열 안정성이 낮아, 고온 소결 과정에서 구조적·형상적 열화가 발생하기 쉽다는 문제가 있다"고 부연설명했다. 연구팀은 수초 새 고온에 도달할 수 있는 급속 줄 가열 시스템을 도입했다. 소결 공정 중 지배적인 확산 메커니즘을 전환하는 방식을 활용했다. 연구팀은 입자들이 치밀하게 응집(densification)되도록 유도, 비정상적인 입자 성장과 기공 잔존 현상을 억제했다. 그 결과, 전지 수명과 기계적 안정성 모두를 30퍼센터 가량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 이현욱 교수는 “단순한 열처리 조건의 변경을 넘어, 양극 소재의 소결 거동 전반에 대한 원리적 접근과 실증적 검증을 함께 수행했다는 데에 차별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원천기술 국제협력개발사업(이차전지 국제공동연구)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온라인(8월 4일)으로 게재됐다.

2025.08.11 12:00박희범 기자

'AI 챔피언' 가릴 100개팀 확정…정부 "연구 인프라 전폭 지원"

630개 팀이 몰린 경쟁을 뚫고 선정된 100개 연구팀이 인공지능(AI) 챔피언을 향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선다. 정부는 이들의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해 세계적 수준의 AI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달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2025년 AI 챔피언 대회' 사전심사가 진행됐다고 11일 밝혔다. 그 결과 총 630개 연구팀 중 혁신성과 도전성이 돋보인 100개 팀이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본선에 오른 100개 팀에게는 AI 연구에 필수적인 인프라가 지원된다. 정부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와 AI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중점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지원 내용은 오는 1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리는 기술 워크샵에서 안내된다. 이 자리에서 100개 연구팀이 모여 향후 대회 일정과 지원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심사는 혁신성, 실용성, 수월성을 기준으로 산·학·연 전문가 심사위원회가 평가했다. 선정된 팀들은 오는 9월 중간심사를 통과해야 11월에 열리는 본 대회 최종 심사에 오를 수 있다. 최종 무대에서는 기술혁신성, 수행역량, 시장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천410명이 630개 팀을 꾸려 지원했다. 본선에 진출한 100개 팀은 총 620명으로 구성돼 평균 팀원 수는 5.4명에서 6.2명으로 늘었다. 연구 주제 분야는 의료, 헬스케어, 바이오, 공공, 피지컬AI, 산업, 생활 업무 등 다방면에 걸쳐있다. 과기정통부는 선정된 연구팀의 도전 과정을 방송으로도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다. 국민들의 AI 분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역량 있는 연구팀과 혁신적인 연구 주제를 흥미롭게 소개한다는 취지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AI 챔피언 대회를 향한 뜨거운 열기는 단순한 경진대회를 넘어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AI G3)'으로 도약하겠다는 국민적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이라며 "선발된 100개 팀이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세계를 놀라게 할 혁신적인 AI R&D가 신속히 추진되도록 후속 절차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1 12:00조이환 기자

KISTI, 슈퍼컴 6호기 명칭 공모…22일까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대규모 고정밀 과학·공학 계산과 초거대 인공지능(AI) 분야를 폭넓게 지원할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명칭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다. 6호기는 최신 중앙처리장치(CPU) 9천 936개, 연산가속기(GPU) 8천 496개 등을 탑재했다. 614페타플롭스(PF, 1초당 1천조번 연산) 이론성능을 갖출 예정이다. 공모는 슈퍼컴퓨터를 활용하는 산·학·연 연구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국가 슈퍼컴퓨터 5호기 명칭은 '누리온(Nurion)'이다. 온 국민이 다함께 누리는 국가 슈퍼컴퓨터를 뜻한다. 또 3호기는 노벨(Nobel), 4호기는 가이아(Gaia) & 타키온(Tachyon)이었다. 공모는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국·영문 명칭과 그 의미를 함께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선발 기준은 ▲대중 친화성(기억용이성, 발음 편의성, 30점) ▲창의성(참신성, 독창성, 상상력, 40점) ▲상징성(6호기의 정체성과 가치 반영도, 30점) 등이다. 공모 결과는 29일 KISTI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대상작(1순위)은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공식 명칭으로 채택되고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작(2순위)과 우수작(3순위)에는 각각 50만 원과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2025.08.11 11:56박희범 기자

게임위, 가정 밖 청소년 대상 '굿게이머 진로체험 스쿨' 첫 운영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 게임위)는 지난 8일 넷마블게임박물관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인 가정 밖 청소년 59명을 대상으로 '굿게이머 진로체험 스쿨'을 첫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게임 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게임위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게임사가 협력하여 마련됐다. 게임 관련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환경에 처한 청소년 보호와 건전 게임이용 문화조성 활동의 일환으로 게임위가 지속 추진해 온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굿게이머 진로체험 스쿨'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게임을 직업적·문화적 가치로 접근하도록 돕는 구성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올바른 게임 이용 방법 ▲게임업계 종사자의 진로 강연 ▲게임사 사옥 탐방과 게임박물관 견학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서태건 게임위원장은 “게임이 단지 여가 수단을 넘어서 진로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유의미한 문화콘텐츠임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하고 싶었다”며, “게임위가 그동안 추진해 온 굿게이머스쿨의 대상을 학교 밖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가정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게임문화 속에서 자기 계발과 자기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1 11:35김한준 기자

BBQ, 신메뉴 이름 짓는 '집단치성 콘테스트' 개최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 참여형 이벤트 'BBQ 집단치성 콘테스트'를 연다. '집단치성'은 '집단지성'에 치킨의 '치'를 더한 말로, 소비자 아이디어로 신메뉴 이름을 정하는 방식이다. 11일부터 24일까지 BBQ 앱과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페이지에서 2~10자 이내 메뉴명을 제안하면 된다. 공모작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최종 우승자인 '치명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매달 4번 1년간 신메뉴를 제공하는 '치킨연금'이 주어진다. 인기투표 1위 '존재감최상'에게는 200만원, 재치 있는 아이디어상 '상상그이상'에는 100만원이 수여된다. 투표 참여자 중 50명과 인기 순위 톱50에게는 '황금올리브치킨 1마리'가 증정된다. BBQ 관계자는 “30년간 성원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1 11:25류승현 기자

[AI는 지금] AI 기본법 시행령 공개 예정…업계 "깜깜이 법 우려" vs 정부 "이달 중 결론"

'인공지능(AI) 기본법'의 향방을 결정할 시행령이 수개월간의 지연 끝에 이달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지난해 말 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회 문턱을 넘어선 법안의 구체적인 작동 방식을 규정할 핵심 세부 규칙이 드디어 공개되는 것이다. 법 시행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산업계와 학계는 정부가 내놓을 시행령의 내용 하나하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시행령은 '혁신 촉진'과 '사회적 신뢰'라는 두 가치 사이의 균형점을 찾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그간 법안의 여러 조항이 모호하고 포괄적으로 규정돼 있어 세부 내용을 담는 시행령이 법의 실효성을 좌우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시행령 초안은 이달 발표될 예정이다. 시행령이 최소 이달까지는 발표되는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그간 내외부 조율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이달 중에는 시행령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4년의 논의, 지연된 시행령…이달 운명 결판난다 AI 기본법은 오랜 기간의 사회적 합의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지난 2020년 국회에 최초 발의된 뒤 4년간 18차례에 걸친 공청회와 토론회를 통해 꾸준히 수정안이 보완됐다. 수많은 논의 끝에 법안은 계엄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지난 1월 최종 공포됐다. 법은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법안 통과 이후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법의 구체적인 집행 기준과 절차를 담을 '시행령'과 '가이드라인'의 발표가 계속해서 지연됐기 때문이다. AI 기술, 산업 진흥, 규제라는 복잡한 요소들을 하나의 법체계에 담는 과정에서 각계의 의견을 조율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제 정부는 이번 달을 데드라인으로 잡고 모든 절차를 매듭지을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안에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 개편안 발표 ▲AI 기본법 시행령 초안 공개 ▲산업계 및 전문가 의견 수렴 ▲새로 구성된 인공지능위원회 2기 첫 회의를 통한 시행령 최종 검토 및 확정까지 모두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달 말부터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돌입하는 정치 일정을 고려한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로서는 규제 조항 시행을 3년간 유예하자는 내용의 별도 법안이 더 큰 폭의 법 개정 논의로 번지기 전에 시행령을 통해 신속히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정부 사정에 능통한 업계 관계자는 "이달 말 내년 예산안에 확정돼야 해서 법안을 개정할 시간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갯속 '책임 규정'에 업계 혼란…정부 "시작점일 뿐, 유연하게 보완" 시행령 발표 지연의 배경에는 법안 자체에 내재된 여러 핵심 쟁점들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열린 유관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AI 기술의 복잡한 공급망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사업자 책임' 규정과 모호한 핵심 개념들을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가장 큰 문제는 해외 빅테크의 AI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이 서비스를 개발하는 경우 사실상 모든 법적 책임을 국내 기업이 떠안게 되는 구조다. 법안이 사업자를 '개발자'와 '이용자'로만 단순하게 구분해 모델의 핵심 정보를 가진 해외 기업에는 책임을 묻기 어렵고 국내 서비스 운영사만 규제 준수에 대한 과도한 부담을 지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혼란은 법안 곳곳에 담긴 핵심 용어의 불명확성 때문에 증폭된다. 대표적으로 규제의 핵심 기준이 되는 '고영향 AI'의 범위부터 모호하다. 법안은 '국민의 생명·안전과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경우를 고영향으로 정의하는데 이것이 성능이 뛰어나 발생하는 '긍정적 영향'까지 포함하는 것인지에 대한 해석이 불분명하다. 더불어 채용, 대출 심사 등이 '고영향'의 예시로 제시됐지만 그 외 어떤 영역까지 '고영향'으로 판단될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기업들은 자사의 서비스가 언제든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안고 있다. '이용자'에 대한 정의 역시 현장의 복잡성을 반영하지 못해 혼란을 야기한다. 일례로 AI 의료 진단 시스템의 경우 소프트웨어를 만든 개발사, 이를 탑재한 의료기기 제조사, 기기를 사용하는 의사, 최종적으로 진단을 받는 환자 중 과연 누구를 법이 말하는 '이용자'로 보아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다. 나아가 기타 법률과의 충돌 가능성 역시 업계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관계자는 '고영향 AI'가 대부분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커 사업자들이 AI 기본법과 인정보보호법상의 의무를 이중으로 부담하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기업 입장에서 규제 준수 부담이 가중되는 결과로 이어진다. 법안이 사업자에게 부여한 '책무' 규정의 모호함도 큰 문제로 꼽힌다. 통상 법률에서 '책무'는 강제성이 약한 선언적 규정으로 쓰이지만 이 법은 이례적으로 '책무' 위반에 대해 사실조사와 시정조치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법적 구속력의 정도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어 기업들로서는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지 가늠하기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러한 법적 불확실성은 산업 현장의 불안감으로 직결되고 있다. 박선민 구글 대외정책협력 상무는 "사업자라고 해서 규제를 싫어하는 게 아니다"며 "규제가 명확하고 시스템이 잘 잡히면 우리가 어떻게 사업할지 명확해 보여 외국계 기업들은 이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강조했다. 규제의 유무보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깜깜이' 상태가 가장 큰 문제라는 의미다. 박 상무는 정부가 대안으로 제시한 '계도기간' 역시 반쪽짜리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달에 시행령을 받아도 준비할 시간은 4개월뿐"이라며 "사업자들 입장에서는 시간이 없는 게 가장 큰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계도기간은 과태료 처분만 유예될 뿐 조사나 자료수집 등 법률비용을 유발하는 절차는 진행될 수 있어 사업자에게는 큰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주무 부처인 과기정통부도 이러한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법안이 가진 불완전성은 의도된 것이며 이는 끝이 아닌 개선을 위한 '시작점'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 국장은 "지난해 법을 통과시킬 때도 이 법이 완전한 법이 아니고 논의의 출발점이라는 취지에서 출발했다"며 "여러 기술과 정책이 혼재된 상황에서 처음 만들어지는 법이 완전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결국 정부의 '유연한 접근'과 산업계의 '명확성 요구'가 정면으로 부딪히는 모양새다. 정부는 신속히 변화하는 기술 특성을 고려해 우선 법의 틀을 만들고 시장과 함께 보완해나가겠다는 입장이지만 기업들은 최소한의 법적 안정성 없이는 사업 리스크를 감당할 수 없다고 항변한다. 이달 공개될 시행령이 이 간극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메울 수 있을지가 향후 대한민국 AI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윤혜선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결국 우리는 이 법을 보며 항상 근본적인 질문을 되짚어봐야 한다"며 "우리 법이 명확해서 우리 기업들이 이 법을 믿고 사업을 할 수 있겠을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지, 그리고 정말 이 수단이 우리가 의도한 법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8.11 11:23조이환 기자

KIT, 미국 보스턴 소재 심바이오와 업무 협약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는 미국 보스턴 소재 엑셀러레이팅 기관인 심바이오(대표 유광룡)와 초격차 기업 글로벌 투자유치 등 사업화 성과 견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국내 바이오기업 해외 진출과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 등에서 포괄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친환경·에너지, 10대 초격차 분야 기술기반 창업기업을 선정, 글로벌 수준의 성장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유망창업기업 지원사업이다. KIT는 해당 사업의 바이오헬스 분야 주관기관을2022년부터 맡아오고 있다. 심바이오는 2024년 BMS 등 글로벌 제약사 출신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엑셀러레이팅 기관이다. 심바이오 유광룡 대표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계 내에서 연구개발과 사업화 부분 모두에서 장기간에 걸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초격차 기업을 비롯한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직접적으로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IT 허정두 소장은 “미국 등 글로벌시장 진출의 거점역할을 담당할 심바이오와의 협업을 통해 K-바이오기업이 보다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바이오는 이달 말 서울에서 개최되는 'CPHI KOREA 2025' 글로벌IR데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5.08.11 11:22박희범 기자

카카오, 카톡 예약하기·맵서 '편의점 택배' 서비스 시작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카카오톡 예약하기와 카카오맵에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를 오픈하고 택배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의 '예약하기'에서 '편의점 택배'를 선택해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 택배를 예약할 수 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편의점 택배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발신자와 수신자 모두 알림톡으로 실시간 배송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편의점 브랜드의 택배비를 한눈에 비교할 수도 있다. 물품과 도착지 정보만 입력하면 각 편의점 브랜드별 택배비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내 주변에 예약 가능한 매장도 찾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택배비와 접근성 등을 비교해 가장 적합한 편의점을 선택하면 된다. 카카오맵 이용자도 주변 편의점을 검색하고 해당 장소의 상세 페이지에서 '택배 예약'을 선택하면 카카오톡 예약하기의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택배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편의점 일반택배를 예약할 경우 예약 건당 세븐일레븐은 300원, ▲GS25 ▲CU ▲이마트24는 2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서성욱 카카오 예약하기트라이브 리더는 “카카오톡 예약하기와 카카오맵만으로 편의점 택배 예약이 가능해지면서 택배 서비스 이용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각종 생활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하기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1 11:21박서린 기자

"모든 지형서 잘 달린다"…다재다능한 고속 전기 자전거 주목

포화 상태인 전기자전거 시장에 도심 통근과 오프로드 트레일 라이딩 등 모든 지형의 라이딩에 특화된 제품이 등장해 주목되고 있다고 자동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최근 보도했다. 이 전기자전거는 미국 전기 자전거 업체 킹불(Kingbull)이 선보인 '점퍼 고(Jumper Go)'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콤팩트한 20인치 프레임 ▲풀 서스펜션 ▲스텝스루 디자인 ▲고속 주행이 가능한 강력한 클래스 3 모터를 갖춰 도심 통근과 주말 트레일 라이딩 모두에 적합하다. 750W 바팡 리어 허브 모터는 최대 85Nm 토크를 제공해 오르막길 주행과 빠른 가속이 가능하며, 페달 어시스트 모드에서는 최고 시속 45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960Wh 삼성 착탈식 배터리를 탑재해 1번 충전 시 최대 128km 주행이 가능하다. 브레이크는 텍트로(Tektro)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를 갖춰 반은성과 안정적이 뛰어나며 타이어는 20인치 x 4.0인치 켄다 팻 타이어를 갖춰 일반 도로부터 잔디밭, 자갈길까지 다양한 노면에서 뛰어난 접지력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스텝스루 알루미늄 프레임을 갖춰 초보자도 쉽게 자전거에 오를 수 있다. 뒷 좌석에 최대 68kg의 짐을 실을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속도, 주행 거리, 배터리 잔량을 표시하는 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 가격은 현재 킹불 웹 사이트에서 1,699달러(약 235만원)에 판매 중이다.

2025.08.11 11:1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스타벅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판매 재개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지난달 품절됐던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판매를 11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멜론 청크와 베이스, 휘핑크림을 올려 멜론 한 통을 형상화한 음료로, 재출시 당일 프라푸치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무더위와 프라푸치노 출시 30주년 기념 할인 이벤트가 맞물리며 전국 매장에서 품절 사태가 이어졌다. 스타벅스는 원부재료를 긴급 확보해 판매를 재개했으며, 오는 14일까지 스타벅스 카드 결제 시 별 3개를 추가 적립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달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는 약 120만 잔이 팔려 가장 많이 판매됐고,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와 '제주 말차 크림 프라푸치노'가 뒤를 이었다. 프라푸치노 30주년 기념 '프라푸치노 30 위켄드' 이벤트는 17일까지 이어진다. 매주 금일 오후 25시 프라푸치노·블렌디드 음료 전 품목을 30% 할인하며, 영수증당 최대 4잔까지 구매 가능하다. 스타벅스 이상미 마케팅 담당은 “프라푸치노는 스타벅스의 상징적인 메뉴”라며 “올여름 고객들이 다양한 프라푸치노와 나만의 커스터마이징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1 11:12류승현 기자

티오더, 아웃바운드 세일즈팀 세 자릿수 채용

테이블오더 티오더(대표 권성택)가 아웃바운드 세일즈 조직을 대폭 확장한다. 티오더는 지난해 아웃바운드 세일즈팀을 신설한 데 이어, 올해 초 조직을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대면 영업 강화에 돌입했다. 티오더는 이번 대규모 채용을 통해 세 자릿수 이상의 인재 채용을 통해 올해 하반기까지 영업본부 산하 아웃바운드 세일즈팀을 1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아웃바운드 영업 인재 채용은 직접 매장을 찾아가 사장님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영업 기회를 개척하는 '재야의 고수' 영업 인재를 발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매장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사장님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하는 밀착형 영업 방식으로,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설득하고 매출 향상으로 이어가는 것이 아웃바운드 세일즈 인재의 핵심 역할이다. 해당 직무는 적극적이고 목표 지향적인 세일즈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특히 외식업 영업 경험이나 소상공인 대상 B2B 세일즈 경험, 스타트업·성과형 영업 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한다. 아웃바운드 세일즈팀의 주요 업무는 ▲티오더 솔루션 도입 제안 및 영업 활동 ▲매장 맞춤 상담 및 현장 요구 파악 ▲설치 이후 고객 경험 관리 및 피드백 수집 등이다. 인바운드 중심의 응대 영업과 달리, 현장을 직접 개척하며 성과를 창출하는 역할이다. 티오더는 이번 채용에서 신입과 경력의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도록 문을 열어뒀다. 영업 경험이 풍부한 영업 고수는 물론, 열정과 학습 의지만 있다면 신입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실제 티오더 아웃바운드 세일즈 팀의 50%는 영업 경력이 없는 신입 출신으로, 입사 후 단기간에 성과를 내며 활약하고 있다. 또 티오더는 업계 상위 수준의 보상 구조를 갖추고 있어, 성과에 따라 업계 평균을 뛰어넘는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비용 효율성을 유지하면서도 성과를 정직하게 보상하는 티오더만의 영업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전지환 그로스본부 이사는 “외식업 현장에서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뛰어난 세일즈 감각과 실행력을 갖춘 진짜 실력자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성과 중심 보상과 현장 밀착 영업 경험을 통해 영업의 진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이번 대규모 채용을 통해 세일즈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매장과 고객에게 티오더를 알리고, 테이블오더 시장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채용 접수는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되며, 상세 지원 방법과 조건은 티오더 공식 채용 페이지 및 티오더 공식 링크드인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11 11:12백봉삼 기자

中 BYD, '3천 마력' 전기 슈퍼카 내놓는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3천 마력급 전기 슈퍼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자동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최근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BYD가 중국 공업정보화부(MIT)에 지난 6월 제출한 서류를 통해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BYD는 첫 번째 전기 슈퍼카 양왕(Yangwang) U9의 새로운 버전인 '트랙 에디션'을 준비 중이다. 양왕 U9 슈퍼카는 4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돼 총 출력이 약 1천300마력에 달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36초 만에 가속할 수 있었다. BYD가 새롭게 개발 중인 '트랙 에디션'은 기존 양왕 U9 모델에 더 나은 공기 역학적 성능을 위한 차체 변경, 모터 개선 등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공개된 서류에 따르면, 새 모델인 트랙 에디션은 각 바퀴의 모터를 555kW급 신형 모터로 개선해 2천220kW(3천19마력)의 출력을 발휘해 기존 U9의 2배 이상의 출력을 자랑할 예정이다. 참고로, 3개 모터를 장착한 테슬라 모델 Y 플래드의 최대 출력은 1천20마력이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1.99초가 걸린다. 이는 기존 양왕 U9보다 0.5초 이상 빠른 것이다. 외신들은 새로운 모델이 BYD가 지난 3월 공개한 고속 모터 기술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고 있다. 양왕 U9 새 모델의 차체 길이는 4,966mm, 너비는 2,029mm, 높이는 1,311mm, 휠베이스는 2,900mm로 현재 판매 중인 양왕 U9와 동일하며 자체 중량은 2천480kg, 최대 속도는 시속 350km다. 또, BYD 배터리 자회사 핀드림스 배터리가 만든 리튬 철 인산화물(LFP) 배터리를 사용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325/35 R20 타이어가 장착된 20인치 휠 ▲탄소섬유 지붕 ▲대형 고정식 탄소 섬유 리어 윙 ▲공기역학적 최적화를 위한 조절 가능한 블레이드가 있는 리어 디퓨저 등을 탑재할 예정이다.

2025.08.11 11:0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유튜브·페이스북 앱에 개인화된 시리 테스트 중"

애플이 개인화된 차세대 시리 개편을 위해 유튜브 등 다양한 앱에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차세대 시리 출시를 앞두고 자체 앱 외에도 유튜브, 페이스북, 아마존, 왓츠앱, 우버, 스레드, 테무, 올트레일스, 일부 게임 앱 등 다른 회사 앱을 테스트하고 있다. 하지만 뱅킹, 건강 등 기타 민감한 분야의 경우 애플이 시리의 기능을 대폭 제한하거나 완전히 배제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전해졌다. 차세대 시리는 WWDC 2024에서 처음 공개된 '애플 인텔리전스'와 업그레이된 '앱 인텐트(App Intents)'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개인적인 맥락을 더 잘 이해하고 화면 인식 기능 등을 향상 시킬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새로운 앱 인텐트 시스템을 사용하면 시리 음성 명령 만으로 앱 내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아래와 같이 밝혔다. 새로운 앱 인텐트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음성만으로 시리에게 특정 사진을 찾아 편집하고 전송해 달라고 말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을 달거나, 쇼핑 앱을 스크롤하여 장바구니에 상품을 추가하거나,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서비스에 로그인할 수도 있다. 시리는 사용자처럼 자체 인터페이스 내에서 정밀하게 조작할 수 있다 이 작업은 시리를 단순히 똑똑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 애플 생태계에 새로운 음성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만약 애플이 실제로 음성 기반 인터페이스를 출시할 경우 큰 인기를 끌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팀 쿡 CEO는 올해 초 개인화 시리 출시 연기 이후 “최근 개발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며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출시 시기를 밝히지는 않았다. 블룸버그는 새로운 시리가 내년 봄 미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약 그렇다면, 내년 3~4월에 iOS 26.4, 아이패드OS 26.4, 맥OS 26.4, 비전OS 26.4에 포함되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애플 인텔리전스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 동시 출시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2025.08.11 11:0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케이뱅크, 9월까지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면 20만원 지원

케이뱅크는 다른 금융사의 대출을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로 갈아타는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의 대환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부터 9월 30일까지 다른 금융기관의 대출을 케이뱅크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을 받은 고객이 대상이다. 단,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같은 이벤트에서 이미 지원금을 받은 고객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10월 셋째 주에 케이뱅크 '사장님통장'으로 지급된다. 사장님통장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만 17세 이상 개인사업자를 위한 케이뱅크의 수시입출금식 통장이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케이뱅크가 지난해 7월 선보인 은행권 최초의 비대면 개인사업자 담보대출로 ▲한도 조회 ▲신청 ▲서류제출∙심사 ▲실행 전 과정이 100%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신청부터 실행까지 통상 1~3영업일이 걸리며 선순위·후순위 모두 신규와 대환이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담보 시세 최대 85% 내에서 최대 한도 1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만기 연장 시 10년)이다. 금리는 11일 기준 연 2.76~9.65%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대환지원금 프로모션을 다시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운영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8.11 11:03손희연 기자

마이리얼트립, 해외 여행자 위한 실시간 가이드 매칭 서비스 시작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자유여행자와 현지 거주 한국인을 연결하는 온디맨드 지원 서비스 '현지 도우미'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지 도우미는 낯선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여행자와 주변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연결해주는 실시간 매칭 서비스다. 사전 예약 없이 요청 30분 이내에 도우미를 만날 수 있어, 통역이나 지역 안내뿐 아니라 긴급 상황 등 다양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는 일본의 도쿄 신주쿠구와 시부야구 지역에서 통역 및 가이드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서비스는 본인 인증을 완료한 회원에 한해 해당 지역에 여행 예약 내역이 있거나 현지에서 접속한 사용자만 이용이 가능하며 한 건당 최소 1시간부터 최대 4인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마이리얼트립은 이번 서비스에 앞서 현지 거주 한국인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거주 기간·직업·언어 소통 능력·유사 가이드 경험 등을 기준으로 선발 했다. 여행자가 지인과 같이 여행하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현지의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소통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로 도우미를 구성했다. 마이리얼트립은 연내 구매·배달 심부름, 병원·관공서 동행, 맛집 줄서기, 짐 보관 등 기능을 추가하고, 향후 북유럽·남미·인도·이집트 등 여행 트렌드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도시로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낯선 여행지에서 도움이 필요한 한국인 여행자들이 현지에서 현지 한국인 도우미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과 심리적인 안정감을 경험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기능과 지역을 점차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1 11:02백봉삼 기자

KISA, 예스24 '2회차' 랜섬웨어 현장조사 착수

예스24가 지난 6월에 이어 또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해진 가운데 보안 당국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11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KISA는 예스24에 대해 랜섬웨어 침해사고 건과 관련해 현장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예스24에 따르면 오전 4시30분께 외부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아 예스24 홈페이지는 먹통 상태가 됐다. 예스24는 이날 오전 10시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혹시 모를 가능성에 대비해 현재 시스템을 긴급 차단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보안 점검 및 방어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2025.08.11 10:58김기찬 기자

롯데온, '썸머 파이널' 진행…최대 60% 할인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오는 17일까지 여름 시즌을 마무리하는 특가 행사 '썸머 파이널'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온은 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 원까지 할인 가능한 20% 쿠폰과 5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만 원까지 할인되는 10% 쿠폰 등 '썸머 파이널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최대 60% 할인과 결제 혜택이 함께 적용되는 '패션 썸머 클리어런스'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아동 인기 브랜드 베베쥬의 '레이크 나인 카고 팬츠'를 5천 원대, 디스커버리의 여성용 핫썸머 루즈핏 풀집업 래시가드를 4만 원대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빈폴키즈 '여아 덕다운 롱패딩 네이비' ▲디스커버리 '여성 베로니 구스다운 롱패딩' ▲크로커다일레이디 '안사시 중기장 덕다운 패딩 점퍼' 등 브랜드의 역시즌 패션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롯데온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엘포인트를 랜덤으로 지급하는 '다이나믹 포인트 밤'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온 앱에서 행사 페이지에 접속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1일 1회 응모할 수 있으며 10포인트부터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지급된다. 남지형 롯데온 마케팅운영팀장은 “여름이 끝나가는 지금이야말로 인기 브랜드의 역시즌 상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며 “앞으로도 시즌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기획전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1 10:50박서린 기자

中 독점 'LFP' 양극재, 전기차 점유율 58%…삼원계 제쳐

올해 상반기 전기차에 탑재된 양극재 중 중국 업체들이 공급하는 리튬인산철(LFP) 비중이 58%로 전년 동기 약 34% 대비 크게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내 보급형 전기차 시장 확대, 높은 가격경쟁력의 LFP 선호도 증가, 글로벌 OEM들의 채택 확대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올해 상반기 전 세계적으로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에 사용된 양극재를 조사해 이같이 밝혔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상반기 전기차 내 양극재 총 적재량은 약 110만5천6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6% 성장했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도 39만9천톤을 기록하며 26%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삼원계 양극재 적재량은 46만5천8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하며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업체별로는 롱바이 LG화학이 각각 1위와 2위를 유지했고, 리보데데는 미드니켈 양극재 수요 증가에 힘입어 3만6천700톤을 기록하며 3위에 안착했다. 국내 기업 중 엘앤에프는 3만2천200톤, 에코프로는 2만9천700톤, 포스코가 2만1천500톤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전반적으로는 리샤인, 이스프링, 샨샨 등 중국계 업체들의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LFP 양극재 시장 총 적재량은 63만9천800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2.6% 급증하며, 삼원계 양극재를 크게 앞서는 성장세를 보였다. 공급사별로는 후난위넝이 16만9천900톤, 다이나노닉이 8만9천800톤으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완런이 8만1천100톤, 로팔이 7만4천500톤으로 역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하며 3, 4위에 안착했다. 이외에도 고션, 롱통하이테크 등이 4만톤 안팎을 기록하며 점유율을 확대했다. 상위 공급사들 모두 중국계 업체다.

2025.08.11 10:45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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