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급전 상조내구제 가능 카툑892jms 당일 10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3195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주병기 공정위원장 후보 "온라인플랫폼법, 한미 무역 협상 이후 방안 마련해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에 관한 법률(온플법) 처리와 관련해 “한미 무역 협상이 끝난 뒤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14일 주 후보자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1층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정거래위원장이라는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되어 아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은 이제 명실상부한 경제 선진국이고, 그 위상에 걸맞게 시장 경제의 국제 기준 바로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회에 계류된 온플법에 대한 질문에 주 후보자는 “주권국가라면 주권적인 의사결정을 국민에게 묻고 결정해야 하지만, 우리는 세계 최강 패권국과의 무역 협상을 앞두고 있다”며 “협상 이후 대응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입법 공백 기간에도 현행법과 공정위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플랫폼 사업자의 횡포를 막고, 약자의 협상력을 높이는 시장질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온플법은 일정 규모 이상의 플랫폼 사업자를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지정해 ▲자사우대 ▲끼워팔기 ▲멀티호밍 제한 ▲최혜대우 요구 등 4대 반경쟁행위를 사전 규제하는 독점규제법과 입점업체를 보호하는 중개거래 공정화법으로 구성된다. 미국 정부는 이 중 독점규제법을 자국 빅테크를 겨냥한 불합리한 규제라고 반발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미 하원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달 공정위에 온플법이 미국 기업에 미칠 영향 설명을 요구했고, 공화당 의원단과 미국세제개혁(ATR)도 한국의 무역 장벽 완화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지난 7일 하원에 온플법이 국내외 기업을 차별하지 않으며, 동일 기준에 따라 적용될 것이라는 내용 답신을 보낸 바 있다. 경제·사회 구조 개혁에 대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협력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시장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며 “혁신적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등 경제적 약자가 훗날 강자가 될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했다. 주 후보자는 “강자의 갑질과 혈연·지연·학연 등 정실관계를 바로잡아야 건전한 시장질서와 혁신이 가능하다”며 “공정위가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 국민 모두가 공평하게 혁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 후보자는 “한국은 20년간 빠른 경제성장을 이뤄냈지만 제도 성숙도는 뒤처져 있다”며 “시장경제를 민주적으로 통제하고 자본의 횡포로부터 국민·소상공인·중소기업을 지키려면 공정위의 조직 효율화와 경제·데이터 분석 역량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969년생인 주 후보자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로체스터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고, 미국 캔자스대학교 경제학과 조교수와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를 거쳐 2010년부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한국응용경제학회장과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역임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후보 시절 정책 연구 조직 '성장과 통합'에서 경제분과 위원장을 맡았다. 20대 대선에서도 정책 자문단 '세상을 바꾸는 정치' 경제2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2025.08.14 11:26류승현 기자

원티드랩, 2분기 매출 96억원·영업익 5억원

원티드랩(대표 이복기)이 어려운 채용 환경 가운데서도 신사업 매출 확대로 2분기 비교적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아쉬운 매출을 기록했다. 원티드랩은 14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96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1%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된 결과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매출의 경우 3.96% 감소(약 100억원→96억원)했고, 영업이익은 29.2% 증가(약 4억원→5억원)했다.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에 대해 회사는 “기업의 AI 전환(AX)에 맞춰 AX 인재풀 중심 채용 사업과 AX 관련 신사업에 집중한 성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채용 사업 매출은 6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 성장했다. 현재 원티드랩은 기업의 AX 수요가 확대되면서, 국내 최대 AI 인재풀을 통해 기업의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분기 채용 당 과금 이외에 도입한 정액제 모델이 빠르게 안착되면서 수익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신사업은 AI 에이전트 빌더 '원티드 LaaS'를 기반으로 수익성과 잠재력을 강화하고 있다. 다수의 AI 에이전트를 쉽고 빠르게 도입·운영할 수 있는 원티드 LaaS를 기존 사업들에 적용해 AX 사업 (교육·긱스·솔루션)으로 재편했다. 원티드 LaaS는 사내 AI 에이전트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 협력을 통해 약 200여 개의 에이전트를 운영 중이다. 나아가 학계 및 산업계의 AI 역량 강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대학교 정규 강의, 프롬프톤 등에도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런 기술 전문성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대기업 계열사에 AX 설루션을 구축 중이다. 원티드랩은 AI 인재 채용부터 교육, AX 전문가 매칭, 설루션까지 AX 통합 패키지를 통해 기업과 기관의 주요 AX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은 피투자사 일본 IT 인재 매칭 플랫폼 '라프라스'에 AI 매칭 인프라 제공으로 투자 1년 만에 월 손익분기점(BEP) 돌파에 기여했다. 앞으로도 원티드랩이 보유한 AI 매칭 및 AI 에이전트 기술을 지원해 일본 HR 시장 혁신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앞으로 AI 기반 채용 사업과 AX 및 글로벌 사업을 포함하는 신사업 부문에 대해 과감하게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2026년까지 채용 사업과 신사업의 비중을 1:1 수준으로 가져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2025.08.14 11:25백봉삼 기자

차바이오텍, 2분기 연결매출 2989억원…영업손실 207억원

차바이오텍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이익에서는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바이오텍(085660)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988억9519만원을 기록했다. 반기 누적은 6030억3548만원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해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며, 미국 헬스케어 부문의 성장세와 더불어 호주·싱가포르 등 글로벌 네트워크의 매출 확대, 그리고 싱가포르의 신규 연결 편입 효과가 주요 성장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익 분문을 보면 2분기 영업손실은 207억6689만원을 기록해, 반기 누적은 332억7608만원으로 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752억4234만원 손실을 기록해, 반기 누적 손실도 1022억1827만원으로 늘었다. 회사 측은 차바이오텍과 종속회사들의 공격적인R&D 투자 확대와 종속회사 CMG제약의 유통구조 개선에 따른 일시적 비용, 미국 정부 보건의료 예산에 따른 보조금 변동을 감안한 QAF(Quality Assurance Fee Program) 관련 비용의 선반영 등이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또 당기순손실과 관련해 영업손실 외에는 매 결산기마다 인식하는 외화평가손실, 차바이오텍 및 종속회사 발행 증권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 및 회계상 이자 등 실제 현금 유출이 수반되지 않는 비용 증가가 대부분의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추후 주가·환율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별도재무제표 기준 차바이오텍 상반기 매출은 303억원(2분기 155억원)을 기록했는데 유전체 분석,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 보관, CDMO(세포 위탁생산) 등 핵심 바이오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23억원(2분기 22억원)으로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와 R&D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인력 확보 등으로 전년대비 손실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 당기순손실은 272억원(2분기 240억원)으로, 손실증가 요인은 실제 현금 유출을 수반하지 않는 발행 증권의 공정가치 평가 및 회계상 이자에 따른 회계상 비용이 대부분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의 차의학연구원(CHARI)은 임원급 연구원 20명을 포함한 200명의 R&D 인력을 활용해 세포치료제 개발의 기초연구부터 임상 개발까지 아우르는 전주기적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해 차바이오텍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스크립스연구소, 하버드 의과대학 등 국내외 유수의 제약·바이오기업과 학교·연구소 출신의 줄기세포 관련 글로벌 R&D 전문가들을 영입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했다. 차바이오텍은 세계로 수출 가능한 K-세포주를 이용해 암, 파킨슨병, 노화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세포치료제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20개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고, 대규모 임상과 기술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의 CGT CDMO 사업도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수주를 본격화하고 있고, 2024년 미국 현지 바이오기업 10곳과 100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확보했다. 올해는 수주가 2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2026년 손익분기점(BEP) 돌파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또 차바이오텍의 세포기술력과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CGT CDMO 역량을 결집한 'CGB'(Cell Gene Biobank)가 올해 12월 완공될 예정인데, CGT CDMO 시설, 바이오뱅크,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갖추고 차바이오텍이 추진 중인 글로벌 CGT CDMO 사업의 생산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2025.08.14 11:18조민규 기자

[현장] 배경훈 장관 "AI 인재, 정부 투자 대폭 늘릴 것…대학원 확대 검토"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공지능(AI) 중심 대학원을 현재 10개 수준에서 오는 2030년까지 대량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관련 정부 투자를 늘리겠다고 선언했다. 산업 현장의 전문성과 AI 문제 해결 능력을 겸비한 'AI 전환(AX) 인재'가 절실하다는 업계의 호소에 정부가 화답한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14일 서울 개포동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서 'AX 인재양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현대자동차, 뷰노, HD현대 등 AX 수요기업과 NC AI, 메이아이 같은 AI 전문기업, 서울대·포항공대 등 학계 전문가 15명 안팎이 참석했다. 배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둘러본 소감으로 "가슴이 뛴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최고의 스승은 동료'라는 말을 실감했다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AI 시대는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AI가 많은 부분을 자동화하겠지만 오히려 AI 덕분에 우리 개발자들의 역량이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제는 AX 인재 양성을 본격적으로 고민할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간담회의 장소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성과는 정부가 추진할 인재 양성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배 장관에 따르면 이곳은 비전공자 비율이 67%에 달하지만 취업률은 97%에 육박한다. 이는 플랫폼 기업뿐 아니라 제조, 조선, 자동차 등 전통 산업에서도 혁신 교육이 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배 장관은 향후 인재 양성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단순히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넘어 각 산업 영역의 문제를 AI로 풀 수 있는 AX 인재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15개의 AX 대학 설립을 추진하는 동시에 AI 중심 대학원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은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교육과정 개편과 제도 개선 방향 등을 제언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오늘 주신 의견들을 최종 정책 확정 전에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며 "단순히 간담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고 실행되는지 피드백까지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2025.08.14 11:15조이환 기자

모토로라, 美 군사규격 스마트폰 '모토 g56 5G' 출시

모토로라코리아는 강력한 내구성을 내세운 스마트폰 '모토 g56 5G'를 국내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모토 g56 5G는 미국 국방부 군사 표준 인증 MIL-STD-810H를 획득했다. 내열성과 내충격성, 방진·방수 성능(IP68·IP69 등급)까지 충족한다. 전면에는 스크래치와 충격에 강한 코닝 고릴라 글래스 7i를, 후면에는 미끄러짐을 줄여주는 비건 레더를 적용해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모토로라코리아는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밀스펙(밀리터리 스펙) 수준 내구성을 갖춘 스마트폰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6.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는 120Hz 주사율과 87% 화면비로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최대 1천 니트 밝기를 보여준다. 돌비 애트모스와 하이레스 오디오 인증을 받은 스테레오 스피커에는 저음 부스트 기능을 탑재했다. 볼륨을 높여도 음이 뭉개지지 않고 야외에서도 안정적 청취가 가능하다.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는 소니 LYTIA 600 센서와 쿼드 픽셀 기술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f/1.8 조리개와 위상차 자동 초점(PDAF)로 빠르고 정확한 초점 추적이 가능하다. 8MP 초광각 렌즈는 풍경이나 단체 사진 등 넓은 화각이 필요한 촬영에 유용하다. 전면 카메라는 3천200만 화소다. 고해상도 촬영은 물론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나이트 비전, 자연스러운 아웃포커싱, 세밀한 색감·노출 조절이 가능한 프로 모드 등 다양한 전문가급 기능을 지원한다. AI 기반 이미지 최적화 기능은 촬영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와 색상을 조정해준다. 스마일 셔터와 구글 렌즈 연동 기능도 지원한다. 미디어텍 디멘시티 7060 칩셋 기반으로 고사양 게임이나 4K 영상도 매끄럽게 실행된다. 기본 탑재된 8GB RAM은 램 부스트 기술을 통해 최대 24GB까지 확장 가능하다. 5천200mAh 대용량 배터리는 장시간 사용에 최적화돼 있으며 30W 터보파워 고속 충전으로 짧은 시간 내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보안은 씽크패드에 적용된 보안 플랫폼 '씽크쉴드'를 기반으로 전방위 보호 체계를 갖췄다. 기본 탑재된 '모토 시큐어' 앱을 통해 앱 권한과 네트워크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고, 지문 잠금, 보안 폴더, 프라이버시 대시보드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공용 와이파이와 같은 위험한 네트워크 연결 시 경고를 제공하는 기능도 함께 탑재돼 일상 속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제품은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단독 판매된다. 색상은 팬톤 블랙 오이스터, 팬톤 그레이 미스트 2가지다. 공식 출고가는 33만원이다.

2025.08.14 11:10신영빈 기자

넷마블, '뱀피르' 3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실시…1·2차 조기 마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뱀파이어 컨셉 MMORPG '뱀피르'의 1차,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조기 마감됨에 따라 3차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오전 11시부터 실시한 1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약 50분만에 조기 마감됐으며,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조기 마감됐다. 이에 넷마블은 13일 오후 8시부터 3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모든 서버의 수용 인원이 증설되는 만큼, 아직 캐릭터명을 선점하지 못한 이용자의 경우 원하는 서버를 선택하여 본인만의 유니크한 닉네임을 생성할 수 있다. 3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뱀피르'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며, 넷마블 ID 로그인 후 사전등록 시 사용한 휴대폰 번호 인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캐릭터명 선점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사전 다운로드 기간 및 출시 이후 선점한 캐릭터명으로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 '뱀피르'는 오는 26일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2025.08.14 11:07정진성 기자

워터 "고속도로 급속충전 선도 사업자 자리매김”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2024년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회사는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의 핵심 거점인 고속도로 급속 충전 부문에서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는 입장이다. 이번 완공은 2024년 공모사업에서 남아있던 4개소(워터 김해금관가야휴게소 창원방향, 워터 김해금관가야휴게소 기장방향, 워터 장유휴게소 서부산방향, 워터 진영휴게소 순천방향)를 마무리함으로써 달성됐다. 이로써 워터는 한국도로공사가 운영권을 갖고 있는 총 4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206기의 급속 충전기를 상업운전하고 있으며, 역대 한국도로공사 공모사업자 중 최단기간 완공 기록을 세웠다.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는 전기차 급속 충전 사업자에게 가장 전략적 가치가 높은 핵심 거점이다. 고속도로와 같은 교통량이 집중되는 노선에 위치해 자연스럽게 높은 충전 수요를 확보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이 낮은 상태에서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회당 충전량이 커진다. 이런 특성은 고속도로 입지가 아닌 타 충전소의 동일한 충전기 수 대비 약 3~4배 많은 일일 충전 세션을 가능하게 하며, 충전 회전율과 매출을 극대화한다. 이러한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의 특성은 워터의 고품질 급속충전 네트워크 구축에 중요한 기반이 될 예정이다. 워터는 이번 완공을 계기로 전기차 급속 충전 부문에서 국내 탑티어 사업자로 도약하며, 가장 잠재 수익성과 이용률이 높은 시장에서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워터는 한국도로공사 관할 휴게소뿐 아니라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민자 구간 휴게소까지 포함해, 전국 51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총 284기의 급속 충전기를 운영한다. 고속도로 충전소 전 구간에는 커넥터 연결만으로 충전과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오토차지' 기능이 적용됐으며, 일부 충전소에는 고유 디자인을 접목한 친환경 목재 캐노피를 설치했다. 또 전국 100명의 전문 유지보수 인력과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해 평균 2일 이내 장애를 조치하고, 월 고장률 0.1%라는 업계 최고 수준의 운영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전기차충전사업부문(워터) 대표는 "이번 완공은 워터가 가장 이용률이 높은 고속도로 급속 충전 부문에서 확고한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운영 품질 강화를 통해 전기차 보급 확대와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10:56백봉삼 기자

KT, AI 해커톤 개최...믿:음 2.0·GPT4o 기반 모델로 서비스 발굴

KT가 'K 인텔리전스 해커톤 2025'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KT의 한국적 AI를 활용해 실생활과 업무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이 해커톤 대회는 AI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커톤은 KT가 자체 개발해 지난 7월3일 공개한 믿:음 2.0과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개발한 'GPT4o 기반 커스텀 모델'이 활용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GPT4o 기반 커스텀 모델을 처음으로 경험해볼 수 있다. 대회는 '트랙 1: 믿:음 2.0 기반 B2B·B2G AI 에이전트 개발'과 '트랙 2: GPT4o 기반 커스텀 모델 활용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두 영역으로 운영된다. 트랙 1 참가자들은 개인이나 팀 단위로 참여해 일상과 산업 현장, 공공기관의 업무, 프로세스, 서비스 등의 영역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게 된다. 신뢰성과 실용성에 강점이 있는 믿:음 2.0의 Pro, Base와 Mini 모델은 단순 챗봇을 넘어 복잡한 업무도 처리하며 실제 사람처럼 일하는 유능한 AI 에이전트를 구현할 수 있다. 트랙 2는 개인전으로, 참가자들은 GPT4o 기반 커스텀 모델을 활용해 주어진 한국어 문장 수천 개를 의미와 속성에 따라 정확하게 분류하는 고도화된 AI 프롬프트를 설계해야 한다. GPT4o 기반 커스텀 모델은 한국의 문화와 사고 방식을 이해하고 한국어의 함의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개발된 모델로 국내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으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우수팀은 본선에서 KT AI 전문가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프로토타입을 개발한다. 협업과 네트워킹 중심으로 운영되는 본선은 참가자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9월8일까지다. 대회 운영 플랫폼인 'DACON'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접수할 수 있다. 총 상금은 5천만 원 규모로 트랙별로 3개 팀을 시상한다. 수상자는 KT 채용 지원 시 우대받을 수 있다. 배순민 KT AI퓨처랩장은 “이번 해커톤을 통해 KT의 한국적 AI 모델이 더 널리 활용되며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쓰일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산업과 일상에 AI가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대중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8.14 10:54박수형 기자

[인터뷰]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 "LLM 만능 아냐…현장 맞춤 AI가 답이다"

인공지능(AI)이 글로벌 IT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쓸모 있는 AI'를 구현하는 일은 여전히 쉽지 않다. 거대언어모델(LLM)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비정형 데이터 처리나 실행 단계에서의 한계는 여전하다. 이 가운데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분야 강자인 그리드원은 AI와의 결합을 통해 '직접 행동하는 AI 에이전트'라는 차별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는 최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AI 시장이 기술적 발전을 거듭하는 동안 우리는 20년간 다져온 자동화 기술 스택을 기반으로 실제 현장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AI 에이전트를 구현했다"며 "AI는 그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특정 부서나 직무, 기업 전체, 나아가 개인의 모든 업무를 전면 자동화하는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30년 '자동화 집념'이 만든 RPA와 AI 에이전트 김 대표의 자동화 여정은 1980년대 후반 대학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그는 반도체 칩 설계 자동화를 연구하며 메모리와 연산 성능의 부족으로 규칙 기반 AI의 한계를 절감했다. 이에 현실적인 자동화 기술 축적을 선택했고 이 판단은 30년 뒤 AI 에이전트 사업을 촉진하는 토대가 됐다. 이후 김 대표는 KT 재직 시절 국내 최초 인터넷 뱅킹 시스템 개발을 주도하며 금융권 디지털 전환의 물꼬를 텄다. 1999년 국책과제 성과를 기반으로 KT 사내벤처 1호로 분사했고 2005년 그리드원을 설립했다. 사업 초창기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그리드 컴퓨팅'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규모 연산 자동화 역량을 확보했다. 당시 구축한 경험은 훗날 AI 학습과 대규모 데이터 처리 기술의 기초가 됐으며 RPA로의 사업 전환도 이뤄졌다. 김 대표는 "KT에서 테스트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나중에 보니 이게 바로 RPA 개념이었다"며 "2016년 국내에 RPA가 소개됐을 때 하루 만에 기존 솔루션으로 구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2017년 그리드원은 금융권 RPA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그러나 그는 곧 RPA의 한계를 직시했다. 김 대표는 "정형 프로세스만 처리하는 RPA로는 미래가 없다고 봤다"며 "비정형 데이터 처리와 복잡한 워크플로우 대응이 가능한 AI 기반 에이전트로 사업 전략을 집중하게 됐다"고 말했다. "LLM이 만능은 아니다"…그리드원, 도메인 특화 전략 속도 김 대표는 LLM이 전지전능한 해답이 될 수 없으며 기업·기관 업무에 적재적소에 맞춘 서비스 결합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 대표는 "LLM은 공개된 웹 정보에 강하지만 실제 기업 업무는 내부 데이터가 대부분"이라며 "외부 데이터만으로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결과를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그리드원의 접근법은 도메인 특화다. KTX 예매처럼 특정 영역에서 시작해 실행 범위를 넓히는 방식이다. 이는 매년 초거대 모델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막대한 자본이 필요한 '빅뱅식 AI' 접근보다 효율적이라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오픈AI와 같은 군비 경쟁 방식의 개발은 운영비가 과도하다"며 "우리는 작은 시장에서부터 1등을 만들며 다양한 산업 영역에 AI를 확장해 나가는 민주화 전략을 채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전략을 통해 초기 리소스를 최소화하면서도 고객 맞춤형 성과를 빠르게 도출한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는 정부 AI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냈다. 그는 "범용 독자 LLM 개발만큼 실질적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 활용에도 국가 자원이 집중돼야 한다"며 "B2B와 도메인 특화형 에이전트가 빠르고 확실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카드사·행안부도 쓴다…업무 자동화 현장 바꾸는 '고두' 그리드원의 핵심 솔루션은 '고두(GO;DO)'다. 이는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직접 행동하는 AI 개인비서다. 20년간 쌓아온 테스트·자동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웹·앱 환경을 직접 조작하는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KTX 예매나 스타벅스 주문처럼 API가 없는 서비스도 화면 인식 기반 자동화로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중 핵심 차별화 기능인 '레디 투 고'는 사용자의 일정·메일·업무 패턴을 분석해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먼저 제안한다. 예를 들어 신규 메일의 첨부파일에서 회의 안건을 추출·요약해 캘린더에 등록하고 메신저로 발송까지 자동 처리한다. 고객 사례도 다양하게 확보해 가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대형 카드사의 가맹점 심사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심사 소요 시간을 절반 이상 줄였다. 한 카드사에서는 부정거래방지(FDS) 시스템과 연계해 아웃바운드 콜 업무를 AI가 전담, 상담 인력을 보다 고부가가치 업무에 투입할 수 있게 했다. 공공부문에서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초거대 생성형 AI 사업에 참여해 민원 응대·문서 처리의 상당 부분을 AI 에이전트로 자동화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에이전트 대중화 나선다"…SW 개발 도구·스마트폰 앱 확산 목표 그리드원은 공공·금융 고객을 위해 온프레미스 AI에 집중하고 있다. 김 대표는 "외부 API를 쓰면 데이터 통제권을 잃는다"며 "우리의 AI 에이전트 솔루션은 온프레미스 기반 설계와 보안 요구를 충족하는 내부망 구축으로 민감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경쟁사들이 LLM 성능 개선에 몰두하는 것과 달리 그리드원은 비정형 데이터 처리·도메인 특화·보안성을 핵심 차별점으로 내세운다. 이에 더해 장기 목표를 구현할 핵심 기술인 '고 에이스(GO AiSE)'를 갖췄다. 이는 그리드원 AI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의 약자로, SW 개발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AI 엔지니어 플랫폼이다. 요구사항 분석·설계·코드 작성·테스트·배포 등 일련의 개발 라이프사이클을 에이전트들이 협업해 수행하는 방식이다. 김 대표는 "개발자가 명령하면 AI가 실시간으로 코드를 생성·검증하고 다른 AI가 이를 테스트·배포하는 구조로, 사람은 감독자 역할만 하는 형태"라며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소규모 기업도 대기업 수준의 개발 속도와 품질을 확보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자율 기업 실현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주목받는 '바이브코딩'이 소규모 SW 개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도구라면 고 에이스는 실제 회사에서 일하는 주니어·시니어 개발자 팀을 AI로 구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 에이스를 통해 SW 개발 인력난을 해결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며 "결국 AI가 코드를 짜고 배포·유지보수하는 시대를 여는 게 우리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리드원은 B2C용 고두 앱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기업 환경에 특화된 기능을 개인 사용자 중심으로 재설계해 스마트폰만으로도 일정 관리·예약·쇼핑·결제·업무 보조까지 통합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김 대표는 "AI 에이전트의 경험을 기업에서 개인의 일상까지 확장해 누구나 갖는 AI 비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08.14 10:53한정호 기자

컴투스홀딩스 액션 MMORPG '아레스', 대만·홍콩·마카오 사전 예약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액션 MMORPG '아레스 : 선택받은 자'의 대만· 홍콩· 마카오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공식 페이지를 통해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간단히 참여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양대 마켓 사전 예약도 함께 진행된다. 공식 페이지에서는 사전 예약 정보와 함께 아레스의 '세계관'과 직업 개념의 '슈트', 지역 및 맵을 소개하는 '월드'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풍성한 사전 예약 보상과 이벤트도 마련됐다. 휴대폰 번호 사전 예약자들에게는 3천 대만 달러(약 14만원) 상당의 보상을 지급한다. 대만 공식 홍보 모델인 치어리더 변하율의 '외형 코스튬'을 비롯해 '사전 예약 한정 오퍼레이터', '강화 튜닝칩' 등을 얻을 수 있다. 특별 보상으로 '가디언 슈트 11회 소환권', '가디언 오퍼레이터 11회 소환권' 등도 얻을 수 있다. '에테르 수집 미션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RTX 5090 그래픽카드', '애플 아이패드 프로 11', 'LG 4K 게이밍 모니터' 등을 선물한다. 사전 예약에 맞춰 대만 현지에서는 쇼케이스가 열린다. 약 100여 명의 인플루언서, 언론인 등을 초청하는 이 행사에는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를 비롯해 반승철 세컨드다이브 대표, 곽근철 PD, 오영학 컴투스홀딩스 사업 본부장 등이 참여한다. 쇼케이스는 아레스의 대만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사전 예약에 돌입한 아레스는 현지 이용자 성향에 맞춘 콘텐츠 리빌딩 등을 통해 현지화 전략을 펼친다. 아레스 만의 액션성에 빠른 성장 체감과 다양한 PvP, PvE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 다음 달 대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2025.08.14 10:45이도원 기자

신한은행, 개인형 IRP 퇴직금 1억원 이상 고객 수수료 전액 면제

신한은행은 15일부터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개설하고 퇴직금을 1억원 이상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금에 대한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면 신규 계좌도 0.38%(운용관리수수료율 0.2%, 자산관리수수료율 0.18%)에서 0.2%(각 0.1%)로 수수료율을 인하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뿐만 아니라 타 금융기관에서 보유중인 퇴직금을 신한은행으로 이전하는 경우에도 적용된다. 기존 대면 신규 계좌에서 비대면 계좌로의 전환도 가능해 수수료 면제 혜택을 폭넓게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이번 수수료 체계를 개편했다”며 “장기적으로 고객 자산의 성장과 수익률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자산관리 예약상담 서비스 '굿 이브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굿 이브닝 서비스는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예약시스템을 기반으로 퇴직연금 운용 현황, 수익률 등 퇴직연금 자산 전반에 대한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중구와 부산시 서면에서 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은행 퇴직연금 상담플라자'도 운영하고 있다.

2025.08.14 10:43손희연 기자

호텔롯데·하림·DB증권 등 신입·인턴 채용 시작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주요 기업들이 신입 및 경력 채용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은 롯데손해보험, 셀트리온, 하림, DB증권, 호텔롯데, 하나캐피탈 등이다. 롯데손해보험은 8월19일까지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직무는 디지털 플랫폼 기획/운영, IT, 데이터 분석, 영업지원 등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대학 기졸업자 또는 2025년 8월 졸업예정자로서 2025년 9월 중 입사 가능한 자이다. 직무별 자세한 우대사항은 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AI역량검사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17일까지 '2025년 분야별 신입/경력 수시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바이오신약, 데이터분석/시각화, 해외시스템운영, 패키징기획 등 약 40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직무별 필수요건과 우대조건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입사지원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건강검진 ▲최종합격 순이며, 직무에 따라 일부 채용 전형이 달라질 수 있다. 하림은 24일까지 '2025년 부문별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인사, 노무, 총무, 회계, 사육, 품질, R&D, 마케팅, 온라인MD, 영업, 냉동, 설비다. 직무별 자세한 지원 자격과 우대사항은 채용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일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DB증권은 20일까지 '2025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WM영업, IB, 리서치로, 4년제 대학(대학원) 졸업 또는 2026년 2월 졸업예정자, 전 학년 성적 평균 B학점 이상인 자 등 자격 요건을 갖췄다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역량검사 ▲인턴채용면접 ▲인턴십 ▲최종임원면접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한다. 호텔롯데는 시그니엘 서울, 스카이힐, 리조트 부문에서 'L-CREW(체험형 인턴) 채용을 진행하며, 마감일은 부문별로 다르다. 모집 직무는 호텔서비스, 판촉, 기획, 식음 등이며, 직무별 근무지 및 우대 조건은 채용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입사지원 ▲서류전형 ▲면접전형 ▲LIST검사 ▲신체검사 ▲최종합격 순이다. 하나캐피탈은 8월 18일까지 '2025년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은 일반(영업, 마케팅, 경영지원 등)과 지역채용(각 지점 업무)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공통 지원 자격은 2025년 10월~12월에 인턴 근무 가능한 자이며, 금융 혹은 데이터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영어 성적 우수자는 우대하여 채용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인턴십 ▲합격자 발표 순이다.

2025.08.14 10:34백봉삼 기자

앱차지, 시리즈B 투자 790억원 유치…"글로벌 확장 가속화"

D2C(Direct-to-Consumer) 웹스토어 플랫폼 앱차지가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서 총 5천800만 달러(약 790억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IVP가 리드했으며, 플레이릭스와 크리안덤, 플레이벤처스, 글릴롯캐피탈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모네타 VC, 비트크래프트벤처스, 코런덤 등 기존 투자사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시리즈A 투자 유치 후 9개월 만에 성사된 거승로 누적 투자 유치액은 8천900만 달러(약 1228억원)에 이른다. 앱차지 측은 투자 유치 배경으로 연간 거래액 5억 달러(약 6899억원)를 달성해 전년 대비 14배 성장한 점을 꼽았다. 또한 앱차지의 iOS 결제 SDK와 '앱다이렉트' 등 신규 제품 출시 이후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가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들은 기존의 '페이먼트 링크'와 함께 퍼블리셔가 플랫폼 수수료 없이 확장 가능한 D2C 모델을 운영하고, 이용자와의 관계를 장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앱차지는 투자금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D2C 모델 수요에 대응하고 신규 제품과 기능을 강화해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마오르 사손 앱차지 CEO 겸 공동 창업자는 "법원 판결과 정책 변화로 D2C의 가능성이 크게 열리고 있다"며 "퍼블리셔들이 점점 더 D2C를 근본적으로 강력한 모델로 인식하고 있으며, 앱차지는 앱스토어를 넘어 웹스토어를 넘어서는 차세대 소비자 앱 시대를 열고 있다"고 전했다. 카르틱 라마크리슈난 IVP 파트너는 "앱차지는 우리가 본 게임 인프라 기업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 중 하나"라며 "거래의 상당 부분을 플랫폼에 수수료로 내야 했던 모바일 게임 업계의 오랜 구조가 끝나가고 있으며, 앱차지가 그 다음 시대를 구축하고 있다. 전문성과 제품 완성도를 추구하는 팀의 실행력이 앱차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고 밝혔다.

2025.08.14 10:29정진성 기자

우리銀,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2.6% 정기예금 출시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우리 광복80주년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별도의 우대금리 조건 없이도 기본금리 연 2.6%를 제공한다. 100만~1억원까지 10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총 판매한도는 1조원으로 오는 28일까지 영업점을 통해 선착순 한정 판매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판 정기예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14 10:26손희연 기자

"에이전틱AI로 병원 감염 대응"...아크릴, 대형 프로젝트 수행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이 자사의 LLMOps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의 에이전틱AI(Agentic AI) 기술을 이용한 병원 감염 대응 분야에 본격 나선다. 아크릴은 자사가 참여한 경북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핵심 과제인 '융·복합 지능형 에이전트 기반 맞춤형 병원감염 극복' 연구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아크릴은 칠곡 경북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강남성심병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능형 항생제 적정사용관리(Agentic-ASP) 시스템을 개발, 실증한다.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이번 대규모 국책사업은 'AI 에이전트'들의 협력 지능을 통해 병원 감염 대응을 위한 항생제 적정 관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수행을 위한 아크릴의 핵심 경쟁력은 이미 검증된 '조나단' 플랫폼에 있다. '조나단'은 고객사의 개발 비용과 구축 시간을 70% 이상 단축시키고, GPU 효율화를 통해 LLM 학습 속도를 53% 향상시키는 솔루션으로, '2024년 AI 서비스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크릴은 조나단을 모델 관리·배포 중심의 LLMOps를 넘어, 자율적 AI 에이전트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AgentOps'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국내 최초로 의료 현장에서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Synergistic AI Multi-Agent'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이번 과제를 통해 조나단의 강력한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는 멀티 에이전트 서비스의 맞춤화, 운영 자동화, 반응 지능화 기술이 병원 감염 대응 문제 해결에 효과적임을 증명할 것"이라며 "이는 단일 AI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은 멀티 에이전트 기술이 복잡한 의료 현장의 문제 해결에 더욱 혁신적 접근임을 입증하는 최초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가 할 수 있는 가장 선한 일은 의료 혁신" 이어 박 대표는 "AI가 인류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선한 일은 사람의 건강한 삶을 돕는 것"이라며 "아크릴의 Agentic AI 기술이 의료 현장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여 궁극적으로 환자 치료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크릴은 이미 Agentic AI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NeurIPS, EMNLP 등 세계 최상위 학회에서 체화형 에이전트를 위한 LLM RAG 확장 기술과 LLM 기반 계층적 태스크 계획과 관련한 연구 결과들을 발표했고, 한국어 대규모 언어모델 '아름'(A-LLM)은 W&B의 '호랑이 리더보드'의 오픈소스 부문 1위를 4개월간 기록했다.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스타펠로우십지원사업'에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선정돼 115.5억원 규모의 차세대 AI 에이전트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 식약처로부터 우울증, 전립선비대증 등 AI 의료기기 4개 품목에 대한 허가를 획득하며 헬스케어 AI 분야 기술력을 입증했다. 아크릴은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며 IPO를 위한 상장 심사를 진행 중이다. 통일부, 보훈부 등 중앙부처부터 LG전자 등 대기업까지 8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2023년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대상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SW제품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5년에도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주관한 'Emerging AI+X Top 100'에 선정, 5년 연속 뽑혔다. 또 포브스코리아(ForbesKorea)가 발표한 '대한민국 AI 50'에도 2년 연속 선정됐다.

2025.08.14 10:22방은주 기자

스틸리언, E1 보안 컨설팅 성료…"취약점 선제 식별해 대응"

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대표 박찬암)이 에너지 솔루션 기업 E1에 모의해킹 기반 보안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스틸리언은 E1에 모의해킹 기반 보안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모의해킹은 공격자의 관점에서 취약점을 식별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진단하는 것으로, 이번 모의해킹은 시나리오 기반 침투 테스트를 적용해 수행했다. 스틸리언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잠재적인 보안 사각지대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1의 주요 서비스 전반에 보안 체계를 강화하면서도 CSMS(Charging Station Management system)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관제 시스템 ▲모바일 충전 웹페이지 ▲오렌지카드 앱(iOS/Android) ▲내부 IT 서비스까지 포함됐다. 다크 웹 등 외부 유출 정보를 악용하거나 보안 취약점과 연계해 다른 내부 자산으로 침투할 가능성도 진단했다. 보안 컨설팅은 ▲환경 분석 ▲시스템 취약점 진단 ▲조치 방안 도출의 단계로 이뤄졌으며, 결과는 고객사가 이해하기 쉬운 보고서와 보완 가이드 형태로 제공됐다. 이후 후속 이행 여부까지 점검하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이상철 스틸리언 컨설팅사업본부장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실생활에 밀접한 디지털 인프라로, 침해 발생 시 국민 생활 및 에너지 산업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공격자 관점에서 이뤄지는 모의 침투 테스트를 통해 보안 침해 사고 가능성을 점검하고, 사전 위험 요소를 철저히 조치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2025.08.14 10:20김기찬 기자

남극 상공서 포착된 커다란 구멍 10개…왜? [우주서 본 지구]

우주에서 내려다 본 남극 상공에서 커다란 구멍들이 포착되며 주목을 받았다.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인도양 허드 섬 위 구름에서 포착된 10개 가까운 검은 반점을 집중 조명한 기사를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6년 촬영된 이 사진은 남극 대륙에서 북쪽으로 약 1천500km 떨어져 있는 남인도양의 무인 화산섬 '허드 섬' 위에서 포착된 소용돌이를 포착했다. 구름에 가려져 있는 이 섬의 면적은 약 368km²라고 알려져 있다. 검은 반점들은 대기 구름 소용돌이 때문에 생겼다. 그런데 다른 구름 소용돌이와 달리 뚜렷한 데다 상당히 뒤틀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에 따르면, 이 검은 반점들은 평균적으로 너비가 약 13km이며, 이동 거리가 길어질수록 크기가 조금씩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 반점이 처음 포착됐을 때는 섬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이동 중이었다. 회전하는 이 검은 구멍은 '폰 카르만 와류(von Kármán vortices)'로 알려진 현상이다. 이 현상은 유체가 둥근 물체 주변을 흐를 때 발생하는 규칙적인 소용돌이로 바람이 육지에 부딪혀 공기 흐름이 방해되면서 회전 방향이 번갈아 나타나는 이중 와류를 형성할 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이 구멍은 이 현상을 최초로 발견한 헝가리계 미국인 물리학자 테오도르 폰 카르만(Theodore von Kármán)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이 소용돌이는 허드 섬 중심부에 위치한 높이 2천700m의 활화산 모슨 피크에 의해 생성됐으나 소용돌이 기류는 기류 중간 부분에서 거의 90도 각도로 휘어진 것으로 보인다. NASA 지구 관측소에 따르면, 이런 방향 변화는 허드 섬 주변 지역에서 부는 시속 80km 이상의 강한 서풍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 카르만 와류로 생기는 구름은 한 방향으로 이동하는 가느다랗고 희미한 구름 궤적을 나타내지만, 이번 현상은 희미한 구름 자국 대신 구름 속의 빽빽한 구멍들이 선명하게 나타난다. 이는 이 지역의 유난히 두꺼운 구름 층 때문이며, 이 구름 층은 회전하는 소용돌이 중심부에서만 흐트러질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8.14 10:1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SSG닷컴, 미식관서 아이스크림 '벤슨' 판매

SSG닷컴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벤슨은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가 지난 5월 선보인 브랜드로 인공 유화제 없이 100% 국산 원유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5일부터 SSG닷컴 미식관에서 온라인 단독으로 선보이는 벤슨의 제품은 총 8종이다. 네 가지 맛(▲저지밀크앤말돈솔트 ▲뉴욕치즈케이크 ▲버터프렌치토스트 ▲말차) 아이스크림을 100ml 미니컵과 474ml 파인트 사이즈로 각각 출시한다. 가격은 미니컵 5천900원, 파인트 1만5천900원이다. 벤슨의 첫 온라인 출시를 기념해 SSG닷컴은 오는 21일까지 1주일간 8종 전 상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윤정원 SSG닷컴 상품개발팀 MD는 “고급 디저트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SSG닷컴 미식관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발견하는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4 10:05박서린 기자

[인터뷰] 네이버 "1등 경쟁보다 모두의 AI…기술 종속 막겠다"

"인공지능(AI) 모델을 만드는 것 자체가 목표가 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구축하고 싶은 것은 모든 국민이 AI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접근성'과 '생태계'입니다. 이것이 '소버린 AI'의 본질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총괄(전무)는 최근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하 국가대표 AI)' 프로젝트의 지향점이 기술 경쟁에 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며 네이버가 AI 시대의 '플랫폼 주권'을 확보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국가대표 AI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5개 팀이 오는 12월 1차 평가를 앞두고 본격적인 기술 경쟁에 돌입한 상태다. 이 가운데 네이버는 모델 개발 자체만큼이나 회사의 'AI 풀스택' 역량을 기반으로 누구나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유통하는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고자 하고 있다. 성 전무는 "우리가 데이터센터에 규장각의 이름을 따 '각(閣)'이라는 이름을 붙이며 주권을 강조하는 것처럼 AI의 지능과 그로 인해 창출되는 부가 국내에 머무는 것이 진정한 기술 독립"이라며 "단순히 글로벌 모델을 따라가는 '추격자'가 아니라 우리 데이터와 철학에 기반한 독자 생태계를 만드는 '개척자'의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각 AI'와 '지도 데이터'…네이버가 그리는 기술의 미래는? 네이버가 그리는 AI 플랫폼의 심장에는 '옴니모달(Omni-modal)'이라는 강력한 엔진이 자리 잡고 있다. 이는 단순히 거대언어모델(LLM)에 시각 등 다른 기능을 덧붙이는 '멀티모달'과는 출발선부터 다르다는 주장이다. 성낙호 전무는 "글로 세상을 먼저 배운 AI가 뒤늦게 움직이려 하면 어설플 수밖에 없다"며 "처음부터 글, 이미지, 소리, 공간 정보까지 함께 학습해 세상에 대한 공감각적 이해를 갖춘 AI를 만드는 것이 네이버의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이 '네이티브 옴니모달' 기술이야말로 향후 로봇이나 자율주행 같은 '피지컬 AI' 시대를 여는 결정적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간의 뇌가 특정 지역을 자연스럽게 인지하듯 AI 모델 자체에 공간 이해 능력을 심어주면 훨씬 정교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 전략의 핵심 재료는 바로 '소버린 데이터'다. AI의 지능은 결국 데이터의 질과 양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누구나 접근 가능한 인터넷상의 'K-콘텐츠'가 아닌 오직 한국만이 가진 배타적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성 전무는 "진정한 소버린 데이터는 우리의 지도, 골목 구석구석을 담은 거리뷰 같은 것"이라며 "이런 고유 데이터를 학습한 AI만이 한국의 복잡한 상황과 맥락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한국형 AI'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여기에는 '저작권'이라는 딜레마가 있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공정 이용(Fair Use)'을 명분으로 공개된 데이터를 자유롭게 학습에 활용하는 데 비해 네이버는 저작권 동의를 받은 데이터만 써야 하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싸우고 있는 것이다. 그는 "솔직히 우리도 (유튜브 등을) 학습하고 싶지만 법률 구조상 할 수가 없다"며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나서서 방송이나 CCTV 같은 공공 데이터 활용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주는 것이 절실하다"고 토로했다. 네이버의 컨소시엄 구성 역시 이 같은 기술 및 데이터 전략을 그대로 반영한다. 산업계 파트너를 대거 모은 경쟁사들과 달리 원천 기술 확보에 집중하기 위해 서울대, 카이스트 등 학계 전문가들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 1차 목표는 특정 산업용 AI(+X)가 아닌 모든 AI 에이전트의 기반이 될 '줄기세포' 같은 옴니모달 파운데이션 모델을 제대로 만드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영상 AI 기술 스타트업 '트웰브랩스'를 컨소시엄의 '데이터 총괄'로 영입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성 전무는 "좋은 AI는 좋은 데이터에서 나온다"며 "트웰브랩스는 옴니모달의 핵심인 고품질 영상 데이터를 만드는 최고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AI판 스마트스토어'로 여는 생태계…'데이터 주권'은 개인에게 네이버의 기술이 향하는 최종 목적지는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다. 단순히 좋은 AI 모델 하나를 만들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넘어 AI 시대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 자체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성낙호 전무는 이를 네이버의 가장 성공적인 플랫폼인 '스마트스토어'에 비유했다. 그는 "과거 웹사이트 제작에 수백만 원을 써야 했던 소상공인들의 장벽을 없애고 거대한 상거래 생태계를 만들었다"며 "AI 에이전트 역시 누구나 쉽게 만들고 거래할 수 있는 판을 깔아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 구상의 핵심은 특정 기업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만능 AI'가 아니라 각자의 목적에 특화된 수많은 AI 에이전트가 상호작용하며 가치를 만드는 세상이다. 네이버는 이 에이전트들이 공존하고 거래될 수 있는 '포털'이자 '유통 플랫폼'이 되겠다는 것이다. 특히 플랫폼의 가장 차별화된 철학은 '라이프 롱 로그(Life-long Log)' 개념에서 드러난다. 이는 AI와 상호작용한 모든 기록, 즉 '로그 데이터'의 소유권을 기업이 아닌 사용자 개인에게 돌려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성 전무는 "사용자가 A 에이전트를 쓰다 B 에이전트로 넘어갈 때 기존의 대화나 경험 기록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어야 한다"며 "이는 마치 마이데이터처럼 AI 시대에 개인의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는 핵심적인 장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구조는 사용자가 어떤 AI 에이전트를 쓰든 단절 없는 개인화 경험을 이어가게 만든다는 것이 네이버의 설명이다. '나를 가장 잘 아는 AI'를 여러 서비스에서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는 셈으로, 이는 사용자를 플랫폼에 머무르게 하는 강력한 유인책이기도 하다. 네이버가 그리는 '모두의 AI' 비전 역시 같은 맥락이다. 일부 전문가나 고학력자를 위한 고성능 AI 경쟁에서 벗어나 국민 다수가 실생활에서 AI의 혜택을 체감하게 하는 데 집중한다. 성 전무는 "우리의 목표는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금메달리스트를 위한 AI가 아니다"며 "어업이나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처럼 평범한 국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돕는 '증강 지능(Augmented Intelligence)'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선 사용자의 말 속에 숨겨진 진짜 의도인 '암묵지(Tacit Knowledge)'를 이해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네이버는 앞서 언급된 '옴니모달' 기술을 통해 텍스트뿐만 아니라 주변 상황과 분위기까지 파악해 이 암묵지를 이해하는 AI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소버린AI, 기술 종속 막을 '협상력'…"정부가 수요 만들어줘야" 네이버가 이처럼 '플랫폼'과 '생태계'를 강조하는 근간에는 이들이 처음 주창한 '소버린 AI'에 대한 철학이 있다. 이들이 정의하는 '진정한 소버린 AI'는 단순히 국산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선다. 첫째는 데이터와 지능이 국경 내에 머무르는 '영토 주권'이다. 성낙호 전무는 "AI 서비스를 이용할 때 데이터가 암호화돼 해외로 나가도 현지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결국 복호화된다"며 "이는 작정하면 들여다볼 수 있다는 의미로, 안보 차원에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요소는 우리 문화와 상황에 맞게 AI를 제어할 수 있는 '레시피 주권'이다. 어떤 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학습시키냐에 따라 AI의 역량과 정체성이 완전히 달라지기에 이 '레시피'를 우리 손에 쥐고 있어야 기술 종속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성 전무는 네이버가 이상적인 철학과 별개로 글로벌 빅테크와의 경쟁에서는 현실적인 전략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시장 규모 자체가 50분의 1에 불과한 상황에서 무모한 '스케일 경쟁'은 승산이 없다는 판단에 근거한 것이었다. 성 전무는 "우리는 이번 독자 AI PT에서도 '글로벌 최고 모델 대비 95% 성능'을 현실적인 목표로 제시했다"며 "1등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 종속을 피하고 독자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협상력'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금융, 국방, 공공 등에서는 우리 모델을 선택지로 쓸 수 있게 되고 이 정도 역량만 갖춰도 해외 기업이 우리를 함부로 할 수 없는 기술 주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결국 관건은 정부의 역할이다라는 것이 성 전무의 의견이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모델 개발을 위한 GPU 지원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안정적인 수요 창출'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성 전무는 "시장이 있어야 기업은 움직인다"며 "정부가 먼저 공공, 금융 등 핵심 분야에서 국산 AI를 우선 사용하겠다는 확실한 신호를 주고 안정적인 수요 체계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네이버가 과기정통부 중복 사업 참여로 인해 '국가대표 AI' 1차 사업에서 GPU 지원 을 받지 못하게 된데에는 아쉬움을 표하며 국내 기업 간 소모적 경쟁을 넘어 국가 차원의 AI 하드웨어 생태계 육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전무는 "중국 정부가 자국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이 다소 떨어져도 의무적으로 사용하며 생태계를 키웠듯 우리도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역량을 활용해 완전한 AI 주권을 이뤄야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그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14 10:01조이환 기자

산업부 장관, 첫 현장 한화오션 찾아…마스가 격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김정관 장관은 취임후 첫 번째 산업현장 행보로 한화오션 거제 조선소를 찾았다. 김정관 장관은 14일 경남 거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2척 초대형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명명식에 참석했다. 금번 인도되는 2척 선박은 미국 LNG 생산기업이 한화오션에 2022년 발주한 총 5척(12억 달러 규모) LNG 운반선 중 1~2호선으로, 미국산 LNG 수출을 위해 사용된다. 해당 선박들은 우리 국민 약 하루치 LNG 사용량을 한 번에 운반할 수 있는 초대형 LNG운반선(척당 20만㎥)이다. 산업부는 미국 선주가 자국산 에너지 운반에 필요한 선박을 한국이 건조 협력한 상징적 사례로,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명명식을 통해 한국은 여전히 고부가 LNG 운반선 시장에서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현재 전세계에서 운항 중인 760척 LNG선 중 70% 이상이 한국에서 건조됐고, 특히 금년 상반기에 글로벌 LNG선 발주량의 100%를 한국이 수주하는 등 LNG 운반선 시장 세계 1위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 장관은 축사에서 “MASGA는 패키지를 통해 미국 내 조선소 투자, 숙련 인력양성, 공급망 재건 등 미국 조선업의 재건을 지원함과 동시에 우리 기업의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창출하는 상호 윈-윈 프로젝트”라며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고 미측과도 수시로 협의하면서 구체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명명식 행사 이후,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수행중인 3번째 미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현장을 방문해 한화오션 임직원 및 찰스 드류호 승조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김 장관은 “미 함정 MRO는 한미 조선협력의 시작점으로, 앞서 진행한 두 건의 MRO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찰스드류호도 K-조선 기술력으로 새로운 배로 재탄생 시켜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한화오션 노조 김유철 대우조선지회장을 면담하고 K-조선의 재도약에 기여한 현장 근로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산업부 장관이 조선소 노조위원장을 면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장관은 “현장안전에 있어서는 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고, 노·사·정부 모두 원팀으로 산재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자”며 “MASGA 프로젝트를 통한 한미 조선협력은, 미국으로 일감 유출이 아니라 미국에서 우리 조선소들에 새로운 기회를 의미하는 것이므로, 향후 한미 조선협력 과정에서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5.08.14 10:00류은주 기자

  Prev 1411 1412 1413 1414 1415 1416 1417 1418 1419 14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우리 AI, 잘 쓰게 만들어야"…이해민·하정우, 산업 활용성 ‘집중 점검’

태양광 인버터 中 무선백도어 막는데 중국산 탐지장비 쓴다?

국가AI전략위 "정부 AI 도입, 기술보다 제도가 발목…공공 AX 규칙 다시 짠다"

국내 대형교회 2곳 해킹 당했다...33만건 교인 헌금 정보 등 유출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