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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안 나는 일 뛰어든 AI 스타트업…'100대 개인 슈퍼컴' 들여온 이유는

포티투마루가 단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사업임에도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 '디지엑스 스파크(DGX Spark)' 100대를 국내에 들여왔다. 엔비디아가 한국에 한정 배정한 초기 물량 중 상당수를 확보한 셈으로, AI 인프라 저변 확대와 기술 실험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전략적 '마이너스 투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포티투마루는 지난 27일 엔비디아의 블랙웰 기반 개인용 AI 슈퍼컴 '디지엑스 스파크'를 선점 물량 형태로 100대 확보했다. 이는 글로벌 전체 2만대 중 한국 배정분 중 상당수에 해당하며 국내 기업 중 단일 확보 기준 최대치다. '디지엑스 스파크'는 가로세로 15센티미터 크기에 1.2킬로그램 무게를 갖춘 데스크톱형 고성능 AI 연산 장비다. 1페타플롭 수준의 AI 연산이 가능하며 128기가바이트 메모리를 탑재해 2천억개 규모의 대형 언어 모델 추론 및 파인튜닝이 가능하다. 가격은 대당 3천999달러(한화 약 560만원)로 책정됐다. 더불어 이 모델은 클라우드 기반 AI 연산이 어려운 환경에서 로컬 장비로 활용될 수 있다. 최대 2천억 파라미터 모델을 사전 설치된 AI 스택을 통해 바로 추론할 수 있고 메타·구글·딥시크 등의 최신 모델도 프로토타입 형태로 실험 가능하다. 클라우드 없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모델을 실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부 기업과 연구자에겐 대안이 될 수 있다. 포티투마루 측은 국내 딜러들이 한국 시장에선 수요가 적을 것이라 판단해 엔비디아가 원래 계획했던 1천500대 중 일부만 들여왔다는 설명이다. 김동환 대표는 "이런 기회를 국내에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며 "안타까운 마음에 확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체 수익성과는 거리가 먼 결정이었다. 포티투마루 측은 '디지엑스 스파크' 확보로 직접적인 매출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초기 대응과 행정 처리에 따른 리소스 소모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장기적으론 국내 AI 기술 실험 환경과 활용 저변 확대에 일정 수준의 기여를 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미국은 2만대 전량을 소화하겠다고 할 텐데 국내 시장 상황이 안타깝다"며 "이런 장비를 접하고 실험해볼 기회가 많아야 AI 저변이 확산되고 궁극적으론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6.30 14:37조이환 기자

콘진원, '2025 인디게임 네트워킹데이'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서울 강남 베이스먼트원에서 선도기업 공동 세미나와 연계해 '2025 인디게임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콘진원이 추진 중인 '2025년 인디게임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디게임 개발자와 선도기업 간 실무 정보 공유와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펄어비스 등 3개 선도기업과 체결한 '인디게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실행 사례이다. 공동 세미나에서는 ▲PC·콘솔 인디게임 글로벌 사업전략 ▲인디게임 전시참가를 통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 ▲인디게임 글로벌 마켓 진출전략 등을 공유하며 실무 교류를 촉진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실제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선도기업 관계자로부터 실질적인 조언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현장에는 '2025년 인디게임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된 55개 개발사를 비롯해 유관 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인디게임 개발 및 출시 이후 글로벌 유통 전략과 실행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 교류가 적었던 다른 개발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산업 전반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김남걸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인디게임 개발사와 선도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교류를 이룬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창작자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K-인디게임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6.30 14:30정진성 기자

[ZD SW 투데이] S2W, 금융권 AI 전환 위해 피노텍·시그넷파트너스와 협력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S2W, 금융권 AI 전환 위해 피노텍·시그넷파트너스와 협력 S2W가 금융권의 AI 전환(AX) 가속화와 보안 강화를 위해 피노텍, 시그넷파트너스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여신 리스크 관리, 고객 사기 탐지, 공동 플랫폼 기획 등 금융 특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2W는 AI·보안 기술을 제공하고 피노텍은 핀테크 플랫폼, 시그넷파트너스는 전략 컨설팅을 맡아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3사는 금융기관 대상 AX 모델을 구축해 기술·플랫폼·전략이 통합된 실질적 혁신을 목표로 한다. ◆삼정KPMG, 일본계 기업 대상 AI·통상전략 웨비나 개최 삼정KPMG가 다음달 2일 한국 진출 일본계 기업을 대상으로 AI 활용 및 통상정책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온라인 웨비나를 연다. 이 웨비나는 AI 에이전트를 통한 업무 효율화와 트럼프 2.0 시대의 관세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다룬다. 웨비나는 AI 기술을 기업 전략에 접목하는 방안과 함께 미국 수출 기업을 위한 관세 절감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발표 자료는 한국어와 일본어로 제공되며 이메일을 통해 무료 신청 가능하다. ◆트러스테이, AI 기반 '노크타운 관리자' 앱 출시 트러스테이가 주거 시설 운영자를 위한 '노크타운 관리자' AI 앱을 출시했다. 민원 확인, 주차 위반 관리 등 6가지 기능을 통합 제공하며 기존 오프라인 중심 업무를 디지털화해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 이미지 인식 AI가 적용된 주차 위반 판별 기능이 이 앱의 핵심으로, 차량 번호판을 스캔하면 등록 여부에 따라 실시간으로 불법 주차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용인 아파트에 시범 도입돼 현장 대응력 향상과 민원 처리 시간 단축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 ◆캔바, 오픈AI '챗GPT' 연동 디자인 플랫폼 통합 캔바가 '챗GPT'와 연동된 첫 디자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며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심층 리서치 커넥터'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를 출시했다. 사용자는 대화 흐름 안에서 아이디어 구상부터 디자인 생성까지 끊김 없이 수행할 수 있다. '캔바 GPT'는 지난해 대비 사용량이 375% 증가했으며 이번 통합으로 챗GPT 내 대표 생산성 앱으로 부상했다. MCP 서버를 통해 브랜드 템플릿 기반 콘텐츠 자동 생성, 디자인 히스토리 연동 등 고도화된 AI 디자인 기능도 본격 적용된다. ◆ODK미디어, 북미 'AI 숏폼 전용관' 오픈 ODK미디어가 '2035 AI 숏폼 콘텐츠 공모전' 전략 파트너로 참여해 AI 숏폼 전용관을 플랫폼 내에 정식 오픈했다. 우수작 6편을 북미 시청자 대상으로 스트리밍하며 콘텐츠 유통과 수익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크리에이터의 발굴부터 제작, 유통까지 포함한 실제 생태계 구축 사례로 평가받는다. 수퍼톤, 픽스버스, 오비스 등 기술 파트너들이 영상 합성, 협업 도구 등을 지원해 비전문가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2025.06.30 14:25조이환 기자

"놀러가자!”...놀유니버스, 여름캠페인 영상 순차 공개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최휘영)가 브랜드 메시지 '나의 세계를 놀랍게'를 테마로 한 여름 캠페인 영상을 순차 공개하며 시즌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놀유니버스는 여행과 여가, 문화 생활 속 감정의 순간에 집중해 총 3부작으로 구성된 여름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새롭게 선보인다. 여행을 떠나는 순간의 설렘을 담은 '하늘은 언제나 그곳에 있었다' 편과 친구들과 떠난 바다의 여유로움과 청량함을 표현한 '여름이 내게 놀러왔다' 편을 먼저 소개했으며, 30일 오전 10시에는 페스티벌의 활기와 감동을 담은 마지막 영상 '내가 가장 뜨거운 계절의 시작' 편을 공개한다. 세 편 모두 NOL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놀유니버스는 이번 캠페인을 오프라인 공간으로도 확장해 브랜드 메시지의 몰입감을 더한다. 서울 용산역 인근에 설치한 대형 인터랙티브 디지털 월을 통해 여름 바다의 시원한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고객은 보행자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바다 생물 그래픽과 함께 도심 한복판에서 바다 속을 유영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디지털 월에 삽입된 QR코드 스캔 시, 베트남, 태국, 괌, 사이판 등 인기 휴양지 숙소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0% 할인 쿠폰도 확인 가능하다. 해당 옥외 광고는 7월27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여름 캠페인은 여행·여가·문화 생활 속 감정을 주제로 고객의 경험을 브랜드와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놀유니버스만의 브랜드 메시지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일상 속 놀라운 순간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30 14:15백봉삼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T엠모바일, AI 상담사 '엠봇' 도입

국내 알뜰폰 기업 KT엠모바일이 상담 서비스에 AI 기술을 적용하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 KT엠모바일은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상담사 '엠봇'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엠봇은 기존 상담 시스템을 AI로 전환한 서비스로, 이를 통해 고객은 상담사 연결 없이 음성만으로 다양한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예로 들어, ▲요금 납부 ▲이용명세서 발행 ▲요금제 변경 등 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고객들은 '엠봇'을 통해 총 20여 종의 셀프케어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직접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KT엠모바일은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고객센터 응대율 100% 달성을 목표로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업계 최초로 AI 자동개통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AI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며, 알뜰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신 기술을 활용한 고객 편의 서비스 고도화에 지속 투자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고객 상담은 통신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판단하는 핵심지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더 가치 있는 고객의 삶을 위한 대한민국 No.1 통신 파트너'가 되기 위한 고객 중심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30 14:12진성우 기자

레어노트 "올 상반기 매출, 작년 전체 매출 넘어"

희귀질환·암 환자 전용 플랫폼 '레어노트'는 올 상반기 실적만으로 2024년 연간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 연매출도 전년 대비 3.3배 증가하며 플랫폼의 성장성과 시장 수요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레어노트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가 희귀질환 및 암 환자들이 겪는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서비스다. 제약사와 협력해 고가약제 치료에 대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약제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제약사가 환자가 부담한 치료비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기존에는 신청, 심사, 결과 통지까지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됐다. 레어노트는 이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제약사의 업무 효율은 물론 환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서비스 출시 약 6개월 만에 100여 명의 환자에게 실질적인 치료비 지원 혜택을 제공했으며,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베이진 코리아 등 다수의 제약사와 협업 중이다. 올 하반기까지 총 5개 질환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약 25억원의 환자 지원 기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레어노트는 디지털 기반 약제비 지원 프로그램을 핵심 서비스로 삼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레어노트는 데이터 기반의 접근성과 운영 효율성을 갖춘 플랫폼으로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제약사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장을 통해 더 많은 환자와 파트너에게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6.30 14:05백봉삼 기자

모두의주차장 "지난해 서울 거주자우선주차면 126만 회 공유"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는 자사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이 서울시 거주자우선주차 공유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만 총 126만 회 공유 거래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두의주차장이 운영하는 거주자우선주차 공유사업은 주민이 지자체로부터 배정받은 주차면을 비어있는 시간대에 공유하고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주민과 지자체에 공유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에게 공유되는 수익은 모두의주차장 포인트로 지급되며 앱 내에서 주차장 결제 시 사용하거나 상품권으로도 교환할 수 있다. 쏘카는 지난해 서울시 내 총 21개 자치구에서 7천200여 개의 거주자우선주차면을 플랫폼에 등록해 운영했다. 이 사업은 ▲2022년 62만 회 ▲2023년 95만 회 ▲2024년 126만 회 ▲2025년(1월~5월) 51만 회를 기록해 최근 3년새 연평균 약 50%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 내 자치구 중 ▲마포 ▲서초 ▲종로 ▲송파 ▲용산 등 업무·쇼핑·관광 기능이 밀집된 지역은 외부 차량의 유입이 많고 단시간 주차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이 5개 지역은 서울시 거주자우선주차 공유사업의 전체 거래의 약 65%를 차지해 지역 특성과 주차 공유 수요 간의 높은 연관성을 입증했다. 거주자우선주차 공유사업의 확대에는 거주자우선주차면 중 주민에게 배정되지 않은 유휴 주차면(미배정주차면)의 기여도 컸다고 쏘카 측은 설명했다. 미배정주차면은 지자체 내 유휴 주차 공간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거주자우선주차 공유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며 고정적으로 특정 주민에게 할당되지 않은 공간을 24시간(또는 주야간 단위로) 개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 높은 유연성과 효율성을 갖는다. 기존에 활용되지 못하던 공공 자산을 활용함으로써 지자체의 주차난 완화와 세수 확대는 물론 행정 자원의 효율적 운영 등 가시적인 정책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미배정 주차면을 통해서 39만 건의 주차 이용이 있었으며 이는 서울시 거주자우선주차 공유사업 전체 이용 중 약 31%를 차지했다. 올해 7월 기준 쏘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8개 자치구와 협력해 약 2천300여 개의 미배정주차면을 공유 중이다. 이 중 ▲서초 ▲송파 ▲용산은 미배정주차면 거래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최윤수 쏘카 공공거점팀장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 유휴 주차면 공유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도심 유휴 공간의 디지털화와 공유를 통해 주차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는 한편 지속가능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6.30 13:58박서린 기자

콘텐츠 상상력에 AI 더했다...CJ ENM, AI 애니메이션 '캣비기' 첫공개

CJ ENM이 빠르게 성장하는 AI 산업에서 콘텐츠 생태계를 재편할 AI 사업 추진 전략과 자체 제작한AI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최초로 선보이며 AI 콘텐츠 선도 기업으로 청사진을 제시했다. CJ ENM은 30일 서울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K콘텐츠, AI와 만나다: AI 기술이 바꾸는 K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컬처토크 행사를 열어 AI 전략을 선보였다. 콘텐츠 전문기업이 AI산업 패러다임 변화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콘텐츠 산업에 특화된 AI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으로, CJ ENM은 기술 혁신을 넘어 강력한 크리에이티브 경쟁력을 통해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신근섭 CJ ENM 전략기획담당은 “현재 기획, 제작, 유통·마케팅 등 콘텐츠 제작 단계 전반에 AI기술을 적용해 프로세스를 선진화하는 한편, 다양한 장르와 포맷의 AI 콘텐츠 제작을 확대해 신유형 원천 IP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AI 기술, 콘텐츠 기획, 사업 역량을 모두 겸비한 전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AI 콘텐츠에 특화된 조직을 확대해 글로벌 AI 스튜디오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자체 개발을 통해 콘텐츠 제작 과정에 적용하고 있는 AI 기술 시스템 소개도 이어졌다. '시네마틱 AI'는 드라마, 영화 등 내러티브 콘텐츠에 최적화된 AI 영상 제작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각각 개별 AI 툴로 작업해야 했던 이미지·비디오·사운드·보이스 등을 원스탑으로 제작할 수 있어 AI 콘텐츠 제작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캐릭터와 배경을 3D로 자동 데이터화하는 기술도 탑재해 기존 AI 콘텐츠 제작에서 한계로 지적됐던 캐릭터 일관성 유지가 가능해졌다. 원천 IP 발굴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AI 스크립트'도 공개됐다. 'AI 스크립트'는 콘텐츠 트렌드, 소비자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잠재력 있는 원천 IP를 발굴하고, 적합 장르 및 미디어를 제언해주는 기술이다. 기존 빅테크 기업에서 제공하는 언어 분석 모델 대비 함축적 의미가 많은 문학적 언어에 대한 이해도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CJ ENM이 자체 AI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신규 AI 애니메이션 '캣 비기(Cat Biggie)' 시리즈도 최초로 선보였다. 기획 및 캐릭터 개발 포함 총 5개월 만에 완성된 작품으로, 참여 인원도 AI 기획, 제작 전문가 단 6명에 불과하다. 일반적으로 5분 분량 3D애니메이션 제작 기간이 3~4개월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속도다. '캣 비기' 기획 제작을 총괄한 백현정 CJ ENM AI 사업추진팀장은 “실사에 비해 동작이 크고 다채로운 애니메이션 영상의 특성을 AI로 제어하고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었다”며 “자체 개발한 '시네마틱 AI'로 캐릭터를 3D 데이터로 만들고, 이를 영상 제작 시스템에 학습시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CJ ENM은 한국 정서를 AI 기술로 구현한 장편 영화와 세계 속 신화에 숨겨진 어드벤처 스토리를 담은 AI 드라마 시리즈도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2025.06.30 13:56박수형 기자

써브웨이서 고객정보 무방비 노출 정황…5개월간 취약점 방치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서 고객 개인정보가 누구나 열람 가능한 상태로 노출됐던 정황이 드러났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에 따르면, 써브웨이의 온라인 주문 시스템에서 인증 절차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와 주문 정보 등이 그대로 노출되는 취약점이 발견됐다. 특히 로그인 없이 주문 페이지의 웹주소(URL) 끝자리 숫자만 임의로 바꿔도 타인의 정보가 노출되는 구조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 위원장에 따르면 최소 5개월간 동일한 방식으로 개인정보가 무방비 상태에 놓였던 것으로 보인다. 개인정보 외부 유출 여부와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이번 문제는 써브웨이의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모두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써브웨이는 본지에 “최근 PC를 통한 웹사이트 온라인 주문 서비스에서 고객 정보와 관련한 제한된 데이터가 노출될 우려가 있는 기술적 문제를 발견했다”며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해당 문제를 해결했고,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고객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거나 오용됐다는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예방적 차원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했고 관계 기관의 조사에 협조 중”이라며 “개인정보 보호는 회사의 최우선 과제로, 추가적인 안전장치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5.06.30 13:54류승현 기자

美-EU '관세 전쟁' 피할까… 프랑스 "합의 낙관"

프랑스 재무장관 에릭 롬바르가 미국이 유럽연합(EU) 제품에 대해 5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그 이전에 EU와 미국 간 무역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30일(현지시간) 롬바르 장관은 프랑스 주간지 라 트리뷴 디망쉬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몇 개월간의 동향을 보면 미국도 이 합의에 동참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어 EU와 미국 간 협상 과정에서 에너지, 특히 액화천연가스(LNG)를 포함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며 유럽은 여전히 러시아산 LNG를 구매하고 있고, 멕시코만에는 세 곳의 LNG 액화 플랜트가 건설 중이기 때문에 미국산 가스 수입을 확대할 수 있으며 이는 관세 인상을 피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미국 기업들이 해외에서 직면하는 관세·내국 규제·세금 등의 무역 장벽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교역 상대국 대부분에 대해 '상호주의 관세'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9일부터 EU 제품 전반에 대해 50%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에 25%, 철강 및 알루미늄에는 50%의 관세를 도입했으며, 의약품, 반도체, 상업용 항공기 등 다른 산업 분야로도 확대를 추진 중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이 지난주 목요일 EU 정상회의 비공개 자리에서 마감 기한 전 합의 도달이 가능하다며 경제적 타격이 우려되는 관세 충돌을 피할 수 있다는 낙관적 전망을 EU 정상들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롬바르 장관은 미국에 대해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20억 유로(약 35조2천83억원)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1차 보복 조치는 현재 유보된 상태라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두 번째이자 훨씬 더 포괄적인 보복 조치 패키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런 조치를 실제로 시행하지 않고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 이상적인 시나리오라고 설명했다.

2025.06.30 13:53류승현 기자

한국모바일결제산업협회, 대학생 홍보단 모집

한국모바일결제산업협회(이하 협회)가 대학생 대상으로 휴대폰결제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한국모바일결제산업협회 대학생 홍보단' 15명을 모집한다. 대학생 홍보단 활동은 ▲개인 블로그를 활용한 휴대폰결제 이용후기 중심 홍보 콘텐츠 2회 업로드 ▲휴대폰결제 관련 자율주제 60초 내외 숏츠 제작 ▲오프라인 발대식 참석으로 구성된다. 활동은 7월23일 발대식부터 8월22일까지 한 달간이다. 특히 이번 홍보단에는 디지털 콘텐츠 기업 굿워크랩이 협업 기관으로 참여한다. 입짧은햇님, 애주가참피디, 수빙수tv, 흑백리뷰 등 인기 크리에이터가 소속된 굿워크랩은 대학생 홍보단에게 멘토링 기반의 콘텐츠 기획 특강을 제공함으로써 홍보단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전달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6월30일부터 7월13일까지로, 신청은 구글 폼을 통해 가능하며 휴대폰결제 이용이 가능한 전국 대학(원) 재·휴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15명에게는 위촉장과 함께 총 50만원의 홍보단 활동비가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란 사무국장은 “이번 홍보단 활동은 청년층의 시선으로 휴대폰결제를 보다 친근하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셜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상영 굿워크랩 대표는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경험한 결제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기획하고 콘텐츠로 표현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도전”이라면서 “굿워크랩은 이번 활동에서 서포터즈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현실감 있는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30 13:48백봉삼 기자

컴투스 신작 '더 스타라이트', 사전 예약자 100만 돌파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게임테일즈(대표 정성환)가 개발한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10일 '더 스타라이트'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 뒤 쇼케이스 영상과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해왔다. '더 스타라이트'는 원작자인 정성환 PD가 집필한 네 편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멀티버스 서사를 중심으로, 각 차원에서 소환된 영웅들이 '스타라이트'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게임 개발에는 정성환 총괄 디렉터의 세계관 설계, 정준호 디렉터의 아트워크, 남구민 디렉터의 BGM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역량이 집약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그래픽과 다양한 PvP 콘텐츠 또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컴투스는 게임을 대표하는 '이리시아', '데커드', '로버', '실키라', '라이뉴' 등 다섯 캐릭터가 마이어소티스 대륙으로 넘어와 주요 인물 '란스'와 함께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담은 시네마틱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평화를 되찾은 대륙에 다시 카오스가 일어나고, 각기 다른 차원에서 온 캐릭터들이 거대한 위협에 맞서 싸우는 장면 등이 연출됐다. '더 스타라이트'는 공식 사이트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2025.06.30 13:42정진성 기자

"휴대폰 개통할 때 앞으로 모바일 신분증 쓰세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부터 이동통신 3사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간 모바일 신분증으로 휴대폰을 개통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 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국민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을 통해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우선 7월부터 이동통신 3사가 먼저 시행하고, 알뜰폰(MVNO) 사업자는 사업자별 시스템 연동 상황과 준비 여부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이제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편하고 안전하게 통신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며 “디지털 신원확인 수단이 늘어나면서 이용자 편의성과 정보보호 수준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30 13:33박수형 기자

로봇과 주사위 게임 한판…물병도 건네준다

"저랑 게임 한 판 하실래요?" 휴머노이드 로봇이 주사위 게임을 제안했다. 사람 조종 없이도 정교하게 움직이고 상황을 파악한다.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에이로봇은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5'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 4'를 선보였다.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은 지나가는 관람객의 눈길을 모았다. 원격 조종기 없이 사람들을 응시하고 게임 참여를 권했다. 주사위 게임이 준비됐다. 로봇과 참관객이 각각 컵에 주사위를 담고 흔들어 더 큰 수가 나오면 이긴다. 게임에서 이기면 앨리스가 500ml 생수를 집어 건네줬다. 로봇은 탁자에 놓인 주사위를 보고 누가 승자인지 파악한다. 판별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각자 주사위를 굴리는 영역을 정해뒀다. 앨리스 4는 효율성과 내구성, 정밀한 제어를 갖춘 차세대 휴머노이드 플랫폼이다. 감속기 없이 자체 개발한 리니어 액추에이터를 활용해 정교하게 힘을 제어한다. 다수 리니어 액추에이터를 병렬로 구성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강한 내구성을 겸비했다. 물리적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상호 작용하며, 저소음으로 작동해 다양한 환경에서 원활한 작업이 가능하다. 에이로봇 관계자는 "리니어 액추에이터는 전류 민감도가 높고 백 드라이브가 가능하고 낮은 감속비로 인해 저소음 구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로봇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구성된 국내 휴머노이드 연구·개발 협의체 'K-휴머노이드 연합'에 참여해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6.30 13:31신영빈 기자

방통위, '연계정보 생성 처리' 안내서 첫 발간

주민등록번호 대신 이용자를 식별해 개인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연계정보'의 처리와 안전조치 등에 대한 안내서가 처음 발간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30일 연계정보의 생성, 처리, 안전조치 방법과 기준 등의 내용을 담은 '연계정보 처리 및 안전조치 등에 관한 안내서'를 발간했다. 안내서는 지난해 개정된 정보통신망법과 관련해 새롭게 도입된 연계정보 제도의 취지와 신설 조문에 대한 해석, 주요 이행 사항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구체적으로 ▲연계정보 생성 처리 요건, 법적 허용 범위 ▲연계정보 변환을 위한 승인심사 제도 ▲연계정보 이용기관의 안전조치 기준 ▲실태점검, 벌칙 규정 등 제도 전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연계정보를 생성하거나 이용하는 기관이나 사업자들의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마련한 이번 안내서는 방통위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신영규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주민등록번호의 직접적 이용을 최소화하면서도 통합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하는 연계정보 제도의 정착은 디지털 전환시대 핵심과제 중 하나”라며 “이번 안내서가 관련 사업자와 기관에 법령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해 7월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값으로 온라인상 이용자 식별과 온오프라인 서비스 연계 등을 위해 활용되고 있는 연계정보의 서비스 범위와 관리기준 등을 명확하게 하는 내용의 망법 개정안을 시행했다.

2025.06.30 13:09박수형 기자

인사이트에서 임팩트로: LRQA, 에너지 아시아 2025에서 에너지 혁신 기업과 소통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2025년 6월 30일 /PRNewswire/ --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화에 대한 논의가 심화되는 가운데, LRQA가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에너지 아시아 2025(Energy Asia 2025) 및 에너지•자연 포럼 (Energy and Nature Forum)에서 중요한 변화를 주도하고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미래를 위한 아시아의 전환을 가속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에너지 업계 리더, 정책 입안자, 투자자, 지속 가능성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LRQA at Energy Asia 2025, Malaysia 올해 행사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위한 경로 개척(Charting Pathways for a Sustainable Energy Future)'을 주제로, 넷제로 목표, 에너지 안보 및 산업 회복력 강화를 위한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중추적 플랫폼 역할을 했다. LRQA는 행사장의 전시 부스를 통해 기존 파트너 및 잠재 고객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또한 심도 있는 토론과 지식 공유를 통해 보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에너지 부문 리스크 관리 전반에 걸쳐 깊이 있는 산업 및 규제 전문성을 선보이며, 통합 서비스가 복잡한 에너지 전환 여정을 헤쳐 나가는 조직들을 지원하는 방법을 강조했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탈탄소화 가속화를 위한 데이터 기반 전략의 중요성 부각 지속 가능성 주장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독립적 보증 및 검증에 대한 관심 증가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여정은 각 국가•기업마다 고유하며, 기술, 사회, 생물다양성, 탄소, 협업, 비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고유한 위험, 기회, 과제가 존재함 에너지 인프라의 복원력 구축을 위한 강력한 리스크 관리와 ESG 거버넌스의 중요성 리앤 할리데이 (Leanne Halliday) LRQA 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글로벌 책임자는 LRQA의 참여에 대해 "에너지 아시아 2025를 통해 글로벌 및 지역 에너지 리더들의 경험에서 배우고, 개별 에너지 전환 여정에서 직면한 고유의 과제들을 이해하는 동시에 전략적 파트너십을 심화할 수 있었다"며 "이와 같은 행사는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협업을 구축하는 데도 매우 중요하다. LRQA는 독립 보증, 자문 또는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통해 고객이 규제 및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자신 있게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라고 말했다. 에너지 아시아 2025와 같은 주요 포럼 참여로 LRQA는 에너지 부문에서 신뢰받는 파트너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급변하는 규제 및 운영 환경 속에서 위험을 예측하고, 지속가능성 성과를 개선하며,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도록 지원한다. LRQA 소개 LRQA는 글로벌 공인 인증기관으로 평가, 자문, 검사,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수십 년간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사의 솔루션 중심의 파트너십은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통해 고객이 복잡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RQA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5000명 이상의 전문가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규제 준수, 공급망 관리, 사이버 보안, ESG 분야에서 수상 경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통해 6만 1000여 명의 고객이 다양한 산업 환경 속에서 리스크를 예측하고 완화하며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RQA는 임직원과 고객, 지역 사회, 지구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lrq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정보 다음 연락처로 문의:하산 서브(Hasan Surve) 지역 마케팅 매니저 – 아시아 태평양(APAC), LRQAhasan.surve@lrqa.com+971-501097184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20583/LRQA_Asia_2025_Malaysia.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1994890/5391521/LRQA_Logo.jpg?p=medium600

2025.06.30 12:10글로벌뉴스

2025년 우수 정보보호 제품은?...옥타코·센스톤·수산아이앤티 등 9곳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개발한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 9건을 '2025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옥타코, 센스톤, 수산아이앤티, 고스트패스, 악성코드검거단, 체크멀, 엔피코어, 더코더, 이노뎁 등 9개 기업의 기술‧제품‧서비스가 뽑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규성‧독창성 및 사업화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보호 기술 등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매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23개사(24개 기술)에서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 신청에 참여, 심사 전문성·공정성을 위해 구성된 전문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기존 기술과 차별성이 높고 향후 시장 수요가 높다고 평가한 총 9개 기술 등을 선정했다. 정부는 선정한 9개 기술 등을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지정하고, 해당 기술에 대해 ① 공공분야 판로 개척지원 ②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원 사업에 가점 부여(조달청 벤처나라 등록 추천지원) ③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 수여 ④ 지정마크와 현판 제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분야 판로 개척 지원은 ▲중소기업기술마켓 및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 지원 ▲조달청 벤처나라 등록 추천지원 ▲구매상담회 및 협의체 총회등 참가지원 ▲공공기관 실사용 도입 비용 지원 등을 한다. 올해 지정된 우수 정보보호 기술에 대한 정보는 과기정통부 홈페이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공고한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은 단순히 신기술을 발굴하는 것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 유인을 제공하는 제도”라며 “정부는 복잡화‧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 개발, 정보보호 기업 역량 제고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30 12:00방은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홍수 위험 실시간 안내' 더 똑똑해진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장마철을 앞두고 '카카오내비'를 통해 홍수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고도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환경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과 협력해 다양한 공공 데이터를 연동하는 방식이다. 이번 고도화는 정부가 주도해 구축한 홍수 위험 통합 API를 카카오내비에 연동해 이루어졌다. 기존 223개 지점에 제공하던 홍수경보 정보 외에도, 올해는 홍수량 100% 도달 단계까지 반영한 '심각단계' 알림이 포함되며, 안내 지점은 총 933개로 확대됐다. 홍수경보 반경 1.5km 이내 진입 시 카카오내비 화면에 경고가 뜨며, 앱 업데이트는 다음달 2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영남권 지역의 경우 침수 이력이 있는 ▲지하차도 6곳 ▲일반도로 7곳도 추가로 안내된다. 이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동돼 실시간 경고가 전달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체 AI 기술을 활용해 도로 폭이나 상태 등을 학습한 후 일정 품질 이상의 노선을 추천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실시간 홍수 정보를 접목하면서 기상 악화 상황에서도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길안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가 여러 기관의 정보를 표준 API로 통합한 만큼, 국민 안전을 위해 신속히 연동 작업에 나섰다”며 “카카오내비는 앞으로도 공공 데이터와 자사 기술을 결합해 재난·기상 상황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AI 기반 도로 위험 정보 분석 외에도, 기상청·한국도로공사 등과 협력해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지역, 시정 거리 위험 구간, 고속도로 돌발상황 안내 등 국민 안전과 직결된 기능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5.06.30 12:00류승현 기자

롯데웰푸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성과 공개

롯데웰푸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7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2년부터 매년 발간 중인 정례 간행물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내외부에 공유하기 위한 목적이다. 보고서에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한 7가지 중요 이슈가 핵심 콘텐츠로 포함됐다. 성장동력 확보,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원재료 구매 및 친환경 패키징 확대 등이 주요 항목이다. 여기에 착한 카카오 프로젝트, 헬스&웰니스 제품 강화, 인도 시장 진출, 국내 인프라 투자 등 롯데웰푸드가 추진 중인 신사업 전략도 소개됐다. 사회적 책임 실천 항목으로는 고용노동부 안전경영대상, 동반성장위원회 지역사회 대상, 행정안전부 지역투자 활력 유공 대통령 표창 등의 수상 이력이 수록됐다. 경영 부문에서는 ESG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한 실행 체계와 지배구조 개선 방안도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2021 기준에 따라 작성됐으며, 한국표준협회의 제3자 검증을 통해 정확성과 신뢰성도 확보했다. 한글판은 롯데웰푸드 홈페이지와 전자공시시스템에서 열람 가능하며, 영문 보고서도 곧 공개된다. 이창엽 대표이사는 CEO 메시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상생, 투명한 거버넌스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황덕남 사외이사 겸 ESG위원장은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한 선택을 돕는 지속가능한 식품 생산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롯데웰푸드 ESG팀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실질적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ESG 기반 경영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6.30 11:59류승현 기자

"정수기 왜 빠졌나"…업계,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지원 제외에 뿔났다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 지원사업에서 정수기 품목이 제외된 것과 관련해 "정책 신뢰성과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정수기는 지난 동일 사업에서 환급 대상에 포함됐던 품목이었으나 올해는 예고 없이 제외됐다. 업계는 이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성과에 대한 역차별이자, 정부가 앞서 강조해온 국산·중소기업 우선 지원 원칙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결정으로 봤다.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정수기 제외 사유로 "1등급 제품이 지나치게 많아 환급 실효성이 낮다"는 점을 들었다. 하지만 이는 순간가열식 정수기만을 기준으로 삼은 편협한 판단이라는 비판이 업계 전반에서 제기되고 있다. 정수기 시장은 다양한 기술 방식이 공존하고 있으며, 특히 저수조 방식 정수기의 경우 고효율 1등급 제품 비율이 낮아 변별력 있는 환급 정책 설계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중소 제조업체들의 입장이다. 조합 관계자는 "기술개발을 통해 고효율을 실현한 중소기업 제품이 다수 있음에도, 오히려 그 성과를 환급 대상 제외라는 불이익으로 되돌리는 것은 부당한 조치"라며 "품목 전체를 획일적으로 일반화하는 판단은 명백한 행정 착오"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이 최근 한국에너지공단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 대상 73.9%가 수입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TV는 국산 비율이 2.4%에 불과하고, 진공청소기 국산 제품은 1개로 집계됐다. 반면 정수기 품목은 전체 제품 90% 이상이 국내에서 생산되며, 대부분 중소기업에 의해 제조되는 대표적인 내수 중심 산업이다. 국민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된 생활 필수 가전일 뿐만 아니라, 국산화가 이미 이뤄진 몇 안 되는 품목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환급 대상 대부분이 외산 제품인 반면, 정수기는 중소기업 중심의 국산 품목이다. 정책의 본래 취지에 비춰볼 때, 제외 사유가 오히려 환급 대상 포함의 근거가 되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조합은 이번 제외 결정이 업계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진행됐다는 점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조만간 공식 건의문과 입장문을 산업통상자원부 및 국회 산업위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결정이 기술투자와 품질개선을 통해 고효율 인증을 받은 국내 기업 제품들에 대한 역차별이며,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권을 제한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6.30 11:36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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