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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클라우드냐, 온프레미스냐"…고민 빠진 기업 위한 클라우데라의 해법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곳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장입니다. 앞으로 고객들이 클라우드냐, 온프레미스냐를 선택할 필요 없이 인공지능(AI) 전략을 가장 쉽게 구현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2~3년간 고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프랭크 오도드 클라우데라 최고매출책임자(CRO)는 지난 7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이볼브 25 싱가포르(Evolve25 Singapore)' 행사에 참석한 후 기자와 만나 아-태지역 공략 계획에 대해 이처럼 밝혔다. 오도드 CRO는 "아-태지역은 데이터 서비스 및 머신러닝 기반 서비스에서 50%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며 "AI 활용 초기 단계에서 고객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고 분석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오도드 CRO는 클라우데라에서 글로벌 영업, 소셜 엔지니어링, 수요 창출 및 파트너를 이끌며 시장 진출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인물로, 가이드와이어, 오라클 등을 거친 '영업통'으로 불린다. 클라우데라에선 AI를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방향성을 이끌어 가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클라우데라는 2008년 설립된 후 지금까지 하이브리드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구축해 왔다. 한 때 빅데이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시장의 선두 주자였으나, 이제는 이를 넘어 데이터 전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가 됐다. 특히 2018년 발표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 'CDP'는 클라우데라를 데이터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게 한 대표 서비스로 우뚝 올라섰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클라우데라가 전 세계에서 관리하는 데이터 양은 25EB(엑사바이트)에 달한다. 테라바이트(TB)로 환산하면 2천500만 TB에 이른다.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값진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는 점에서 금융, 통신, 제조 부문 기업들은 앞 다퉈 클라우데라의 고객사로 합류했다. 실제 전 세계 톱 글로벌 보험사 10곳 중 9곳이, 세계적인 은행 10곳 중 8곳이 클라우데라를 택했다. 190개 이상 각국 정부 기관들도 마찬가지다. 덕분에 매출도 빠르게 늘었다. 클라우데라는 지난 2014년 연매출액이 1억 달러(약 1천400억원)를 돌파했으나, 10여년 만인 지난해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를 넘어서며 쾌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오도드 CRO는 "우리의 매출 성장세는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고 금융, 통신, 헬스케어, 공공 부문 등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AI 전략이 있는 조직은 2배 빠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기업들이 우리를 통해 AI에 쉽게 접근함으로써 생산성이 55% 증가하고 순수익 유지율이 개선되며 운영 비용 20% 절감, 규제 리스크 노출 감소 등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태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곳으로 특히 데이터 서비스는 57%, 옵저버빌리티는 143%나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퍼블릭 클라우드뿐 아니라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에서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매출을 더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오도드 CRO는 클라우데라가 최근 여러 기업을 인수하며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나섰다는 점도 강조했다. 실제 클라우데라는 지난 해 6월 AI 운영 플랫폼 회사 베르타와 같은 해 11월 옥토파이, 올해 8월 타이쿤까지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회사들을 품었다. 베르타는 AI 로드맵 추진에, 옥토파이는 데이터 아키텍처 보완에, 타이쿤은 쿠버네틱스 관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도드 CRO는 "우리는 고객과 시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 인수에 나서고 있다"며 "옥토파이도 데이터 카탈로그와 데이터 리니지 측면에서 보다 강력한 솔루션을 원한다는 요구를 반영해 인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쿤도 AI 및 데이터 서비스와 관련해 쿠버네티스의 중요하다고 판단해 인수하게 됐다"며 "타이쿤 인수로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전달 능력을 높이고 'CDP' 플랫폼과의 통합 가치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클라우데라는 타이쿤 인수와 함께 'AI 익스프레스'라는 AI 에이전트도 선보였다. 이는 주요 유즈케이스를 표준화한 경량 패키지로,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에 사전 구성된 데이터 파이프라인, 분석·추론 워크플로, 보안·거버넌스 설정을 포함해 산업별로 검증된 AI 활용 시나리오를 '레퍼런스 설계' 형태로 제공한다. 오도드 CRO는 "기업들이 AI 도입 시 무려 6개월 이상을 들여 사전검증(PoC)을 한 후에야 운영에 적합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는 제품과 서비스를 함께 묶어 에이전틱 AI 전용 패키지로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AI 익스프레스는 데이터가 클러스터 환경에 있든 아니든 3~4주 안에 시연 가능한 결과물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며 "시연 단계 이후에는 실제 고객 환경에 맞춰 통합·운영화 작업을 진행한다는 것도 강점"이라고 부연했다. 또 오도드 CRO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최적화 생성형 AI 인프라 'AI 인 어 박스(AI in a Box)'를 소개하며 최근 급부상한 데이터 주권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델 서버와 엔비디아 GPU, 클라우데라 데이터 서비스를 사전 튜닝한 일체형 패키지로, 설치 즉시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오도드 CRO는 "최근 데이터 주권 이슈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AI 솔루션 확대가 빨라지고 있다"며 "AI 인 어 박스를 통해 고객들은 쉽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AI 추론을 함께 진행 중으로, 그 과정에서 엔비디아가 우리의 강력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엔비디아 외에도 SAP, 오라클,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 등 주요 시스템과 연동할 뿐 아니라 IBM, KPMG, AWS 등 주요 파트너들과도 힘을 합해 고객 중심 생태계를 운영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고객들이 하나의 통합 사용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UI도 전면 개편하고 고객 요청에 따라 벤더 통합 및 대체 전략 수립 지원도 나설 것"이라며 "우리 핵심 프로젝트인 AI를 통해서도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18 11:32장유미 기자

[기고] 의도하지 않은 AI의 민감정보 처리

챗GPT 등장 이후 인공지능(AI)과 신기술, 혁신적인 서비스의 개발을 해하지 않으면서도 이용자의 권리와 개인정보를 보호하려면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할 지에 대한 논의가 최근 활발해진 분위기다. 급변하는 정보사회에서 AI와 개인정보 보호에 있어 우리 사회가 취해야 할 균형 잡힌 자세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법무법인 태평양 AI팀에서 [AI 컨택]을 통해 2주 마다 다뤄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인공지능(AI)은 이제 모두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하고 있다.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 AI에게 물어보거나 상담하고 자료를 분석하거나 정리하는 도구로도 활용한다. 마치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을 켜는 것처럼 AI는 필요할 때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생활의 기본 도구가 됐다. 그러다 보니 AI에 입력되는 질문, 명령어, 자료 등에는 입력하는 사람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포함된다. 여기에는 그 사람을 식별하고 특정할 수 있는 개인정보는 물론 그 중에서도 그 사람의 사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민감정보'가 포함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법상 민감정보는 사상이나 신념, 노동조합이나 정당의 가입이나 탈퇴, 정치적 견해, 건강, 성생활 등에 관한 정보, 유전정보, 범죄경력자료, 생체정보(특정 개인을 알아보기 위해 활용되는 사람의 지문, 얼굴, 홍채, 정맥 등), 인종이나 민족에 관한 정보를 의미한다. 이러한 민감정보는 개인정보 중에서도 정보주체의 사생활을 현저히 침해할 우려가 있다. 이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법은 민감정보의 수집 및 이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예외적으로 정보주체의 별도 동의를 받거나 법령에서 민감정보 처리를 허용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그 수집과 이용을 허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 서비스를 통해 민감정보가 포함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예상된다면 미리 이용자로부터 민감정보 처리에 관한 별도 동의를 받아야 할 것이다. 물론 일부 법에 근거해 민감정보 처리가 가능할 수도 있다. 병원 등 의료기관이나 장애인 지원 서비스 관련 AI 상담 챗봇이나 인사 AI 시스템일 경우가 그러한 경우다. 경우에 따라서는 서비스 제공자는 물론 이용자도 AI를 통해 민감정보가 입력될 것을 의도하거나 예상하지 못함에도 정보가 입력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상품 배송 고객센터 상담 챗봇에 고객이 특정 질환이나 병명을 언급하는 경우나 번역이나 문서 요약 등을 위해 업로드한 자료에 각종 민감정보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민감정보는 별도 동의나 법령상 근거로만 수집이 가능하다. 통상적으로 민감정보 수집이 예정되지도 않고 어떤 민감정보가 수집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미리 포괄적으로 민감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를 받는 것은 지나치게 포괄적인 동의다. 이 때문에 적법하다고 보기 어렵고 이러한 경우라면 민감정보 수집을 허용하는 법령상 근거도 당연히 없을 것이다. 아직까지는 이러한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되지는 않았다. 민감정보는 대체로 관련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그 수집 및 이용이 수반되거나 예정되는 경우가 많고 사전에 해당 민감정보 처리의 동의를 받으면 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의도되지 않은 AI의 민감정보 수집과 이용은 분명 존재하고 특히 민감정보가 포함된 자료 업로드는 예기치 못한 사회적 이슈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일례로 이용자가 번역이나 문서 요약 등을 위해 AI에 올린 자료 안에 본인이나 심지어 제3자의 의료기록, 범죄경력자료, 노동조합 활동이력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이는 해당 정보주체의 개인정보, 그것도 민감정보의 자기결정권을 중대하게 침해할 수 있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1차적으로 AI 서비스 제공자가 AI 서비스상에서 민감정보의 처리가 이뤄지지 않도록 조치하는 방법이 있다. 다만 다양한 한계로 인해 AI 서비스 제공자가 입력된 민감정보를 완전히 적법하게 처리하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용자로 하여금 민감정보를 완전히 비식별화한 후에만 자료나 정보를 업로드하도록 강제할 수단은 사실상 없다. 그런 서비스를 이용할 이용자는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서비스 제공자가 업로드된 자료나 정보(민감정보 포함)를 수집하고 그 자료나 정보에서 민감정보를 인식, 분류해서 삭제하는 것 자체도 결국 민감정보의 '처리'에 해당된다. 규제기관 차원에서 위와 같은 사정이 적극 고려될 필요가 있다. 민감정보 처리가 의도되지 않는 수많은 AI 서비스가 법령과 규제의 범위 내에서 적법하게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가이드라인이 마련되길 기대해 본다.

2025.08.18 11:32상지영 법무법인 태평양 컬럼니스트

연이은 국방 사업 수주…코난테크놀로지, 'K-방산 AI' 리더십 굳힌다

코난테크놀로지가 공군 주력 훈련기의 통합훈련관리체계를 고도화한다. 노후 장비 교체를 넘어 고성능 서버와 최신 보안 솔루션을 적용해 조종 및 정비 훈련 품질을 혁신하려는 취지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달 국군 공군전력지원체계단이 추진하는 'T-50계열 TIMS 노후장비 교체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18억원대이며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공군이 운용해 온 기존 통합훈련관리체계(TIMS)의 성능 저하와 보안 취약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비 노후화와 분산된 운영 환경이 체계 관리의 어려움을 가중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문제 해결을 위해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한다. 고성능 서버와 최신 보안 솔루션이 핵심이다. 단순 장비 교체를 넘어 가상 시뮬레이션 훈련의 통합운영관리와 품질 개선까지 목표로 한다. 이번 수주 배경에는 회사의 풍부한 국방 및 공공 사업 경험이 자리한다. 공군 AI 기반 항공기, 승무원, 정비 및 보험(ACMI) 체계 구축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의 데이터 이관 기술 확보 경험이 대표적이다. 국방부 지능형 플랫폼과 국가기록원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등 데이터 이관 사업 이력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국내에서 드물게 국방 분야에 AI 소프트웨어를 공급해 온 기업으로 꼽힌다. 지난해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이후 AI 파일럿 개발, LIG넥스원과 국방 ICT 연구개발 과제 등을 수행 중이다. 지난달에는 '국방AI 테크 서밋'을 열어 10년간의 실전 사례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규훈 코난테크놀로지 국방AI사업부 이사는 "체계분야 국산화와 국군 생성형 AI 도입 사업 등 연이은 수주 성과는 우리의 국방 AI 리더십이 입증된 결과"라며 "첨단 AI 기반 통합훈련관리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8 11:32조이환 기자

밀크 코인, 바이낸스 알파 상장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하는 밀크파트너스(대표 조정민)는 밀크 코인(MLK)이 바이낸스 알파에 상장됐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지난 16일 “밀크 코인(MLK)을 바이낸스 알파에 상장했다”고 소개하며 “트레이딩 대회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바이낸스 알파는 바이낸스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가상자산 월렛 서비스 플랫폼으로 바이낸스 생태계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가상자산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중점을 둔다. 밀크는 다양한 기업의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통합 관리·교환할 수 있게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업마다 각기 다른 데이터 및 포인트 정책을 블록체인 기술로 해결하고, 포인트 활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시장을 혁신해왔다. 밀크파트너스는 SK OK캐쉬백, 롯데 엘포인트, CU, 메가박스, 놀 등 국내 주요 기업을 비롯해 에어아시아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 글로벌 웹3 슈퍼앱 '갤럭시' 등과 손잡고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바이낸스 알파 상장은 그동안 밀크가 꾸준하게 포인트 분야를 혁신하며 실생활에 도움되는 서비스로 성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8 11:29김한준 기자

에이트스튜디오, 캐주얼 판타지 RPG '정령킹 키우기' 사전예약

에이트스튜디오는 모바일 픽셀 판타지 방치형 RPG '정령킹 키우기'의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령킹 키우기'는 이용자가 정령사가 되어 픽셀 감성의 귀여운 비주얼을 지닌 다양한 정령들을 수집 및 육성하며 정령킹이 되기 위한 여정을 그린 모바일 방치형 RPG이다. 귀여운 외형을 지녔지만 강력한 능력을 지닌 정령들과 함께 끝없는 성장과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플레이를 선사한다. 게임에서는 단순한 수집 요소와 1천개 이상의 개성 넘치는 꾸미기 아이템을 통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나만의 영지를 가꾸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마을 콘텐츠, 최적의 정령 파티를 구성해 도전하는 던전 콘텐츠 등 기존 방치형 RPG와는 다른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담은 게 특징이다. 이번 사전예약은 '정령킹 키우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와 네이버 공식 라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로맨스 꽃바구니 1개, 햄찌 귀 1개, 정령 뽑기권 100개, 다이아 500개 등 게임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풍성한 아이템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또한 사전예약을 기념해 정식 출시 전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사전예약에 참여하고 소식을 공유한 뒤 공식 라운지에서 인증하면 추첨으로 구글 기프트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 공식 SNS를 팔로우하고 간단한 게임 퀴즈를 맞히면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증정되는 등 풍성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에이트스튜디오 관계자는 “정령킹 키우기는 방치형 RPG의 편리함에 전략적 경쟁과 협동, 그리고 개성 있는 꾸미기 요소를 결합하여 다채로운 재미를 제공한다”며 “정령킹 키우기가 다른 방치형 RPG와는 다른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정식 출시 전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8.18 11:22이도원 기자

글로벌 화학물질 규제…전자정보산업 대응 해법 찾는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회장 용석우)는 전자정보산업의 글로벌 화학물질 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엘가든홀에서 '2025년 제1차 전자정보분야 해외기술규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KEA 관계자는 “반도체·디스플레이·통신기기 등 첨단 제조업이 집약된 전자정보산업은 글로벌 공급망과 긴밀히 연결된 한국의 핵심 수출 산업이지만 최근 중국 RoHS 강제표준 전환, 호주 난연제(DBDPE) 규제 강화, EU·미국 등 주요국 영구화학물질(PFAS) 사용 제한 등 생산 공정과 시장 접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규제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수출 지연이나 시장 진입 차질로 이어질 수 있어, 산업계 전반에서 선제적 규제 대응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KEA는 설명회에서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화학물질 규제 현황과 산업계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 주제는 '글로벌 화학물질 규제 패러다임 전환기: 글로벌 정책 동향 및 산업계의 준비 전략'으로 ▲탄소배출 규제 대응 ▲글로벌 화학물질 규제 대전환 ▲EU 화학산업 행동계획 ▲PFAS 규제 ▲주요국 RoHS 변화 ▲난연제 규제 동향 등 6개 세션이 진행된다. 발표에는 한국인터텍테스팅서비스·리이치24코리아·크노엘코리아·KOTITI시험연구원·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브롬과학환경포럼(BSEF) 등 국내외 규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마이클 핵 BSEF 회장이 직접 글로벌 난연제 규제 현황과 전략을 소개해, 산업계에 국제 규제 변화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최신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KEA나 지능형 해외기술규제대응 정보시스템(knowTBT)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박재영 KEA 부회장은 ”KEA는 국가기술표준원 무역기술장벽(TBT) 종합지원사업의 참여기관으로서, 전자정보업계를 중심으로 해외 기술규제 전파, 업계 애로사항 발굴·컨설팅, 품목별 협의회 운영 등 산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도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국내 전자정보산업이 직면한 규제 환경을 종합 진단하고, 실행가능한 대응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8 11:20주문정 기자

연내 IPO 앞둔 한컴인스페이스 "3년 내 1천억 매출 자신"

"이미 공공 국방 사업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올해도 2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민간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면 3년 내 1천억원 이상 매출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봅니다." 18일 대전 본사에서 만난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미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 이같이 말하며 IPO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 대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기술성 평가를 마친 뒤 약 20여 일 만에 프리IPO 라운드를 마무리했고 곧바로 심사청구 절차에 돌입했다. 현재 한컴인스페이스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일정에 나선 상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출신인 최 대표가 창업한 한컴인스페이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업이다. 위성과 드론, 지상 관측 장비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융합·분석하는 기술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위성 사업에서는 세종 2호가 현재 영상 수신 중이며, 세종 3호는 내년 2월 스페이스X를 통해, 세종 4호는 올해 11월 누리호 4차를 통해 발사 예정이다. 세종 5호도 누리호 5차 발사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관련 환경 시험은 모두 마친 상태다. 이와 함께 드론, 지상 카메라,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에서 들어오는 데이터를 자동으로 통합·분석해 이상 징후나 경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도 서비스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융합·분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한컴인스페이스가 IPO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공공(B2G) 국방 중심의 매출 기반을 유지하면서 민간기업(B2B)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최 대표는 일본 료마 태양광 발전소 실증 사업,삼성중공업 플랜트의 드론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사례 등을 거론하며 민간 시장 확대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 프로젝트로 이미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올해는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상장 이후에는 적극적인 민간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3년 내 1천억원 매출 달성은 충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민간 시장 공략의 핵심 무기로 최 대표는 통합 AI 플랫폼 '인스테이션'을 제시했다. 인스테이션은 위성, 드론, CCTV,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실시간으로 통합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취합한 데이터를 표준화·정제해 AI 학습 데이터로 가공하거나 자동화 신호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구조도 갖췄다. 알림, 관제, 대시보드, API 연동 등은 기본이며, 단계별 사업 확장도 가능하다. 그는 "AI 모델은 끊임없이 발전하지만 그 모델을 안정적으로 얹는 그릇인 플랫폼은 변하지 않는다"며 "한 번 플랫폼이 도입되면 고객 입장에서 걷어내기 어렵기 때문에 유지보수와 신규 연동이 계속 이어지고 이는 장기 매출로 연결된다"며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대표는 대표적인 사례로 팔란티어를 언급했다. 고객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해 원하는 정보를 생산하는 플랫폼 구조가 민간 확장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유사성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한컴인스페이스는 다수의 민간 기업과 협력 중이다. 삼성중공업에는 드론·AI 기반 안전감시 시스템을 도입했고 일본 료마 태양광 발전소에는 구리선 도난 방지를 위한 드론과CCTV 연계 시스템을 테스트 중이며 향후 14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최명진 대표는 "이미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안전 관리,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야간 순찰,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거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고객이 AI 모델 성능에만 집착하지만 더 중요한 건 해당 플랫폼과 얼마나 잘 통합돼 실제 운영 환경에 녹여내는가"라며 "위성과 드론이라는 차별화된 요소를 활용해 다양한 영상 소스를 통합하고 AI 분석까지 연결해 결과 데이터를 제공하는 강점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AI 저변 확대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8.18 11:18남혁우 기자

VVDN, GGS 엔지니어링 인수 - 자동차, 메드테크, 항공우주 분야의 ER&D 포트폴리오 확장

구루그람, 인도, 2025년 8월 18일 /PRNewswire/ -- 글로벌 소프트웨어, 제품 엔지니어링, 전자 제조 서비스 및 솔루션 제공업체인 VVDN 테크놀로지스(VVDN Technologies)가 GGS 엔지니어링 서비스(GGS Engineering Services)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GGS는 자동차, 메드테크(MedTech), 항공우주 산업을 위한 고도화된 ER&D(Engineering Research & Development)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VVDN은 기계 설계, 분석, 시뮬레이션, 가상 제조, 기술 문서화 분야에서 20년의 경험을 보유한 엔지니어들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인수를 통해 OEM에 제공되는 이점은 다음과 같다. 시장 출시 시간 단축을 통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 비용 최적화를 위한 부가가치 엔지니어링 확장 가능한 엔지니어링 인재 솔루션 GGS 엔지니어링의 기계 및 전기 전문성과 VVDN의 임베디드 시스템 및 제조 역량이 결합하여 다음과 같은 주요 산업의 OEM에 독점적인 수직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자동차: GGS는 OEM이 현대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는 혁신적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VDN은 이제 차량 내부 디자인, 차량 전동화, NVH(소음, 진동, 불쾌감) 개선, 첨단 스타일링 및 와이어 하니스 개발 등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요구에 대응한다. 메드테크: VVDN은 맞춤형의 정밀하고 효율적인 의료 기기, 임플란트 및 수술 도구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포트폴리오를 추가하고 의료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항공우주: GGS의 CAD/CAM 기술 전문성과 결합하여 VVDN은 OEM 및 Tier 1 업체가 복잡한 항공기 부품을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설계•제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VDN과 GGS는 함께 산업 전반에 걸쳐 더 스마트한 기계, 더 빠른 개발, 더 강력한 경쟁 우위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통합 법인은 VVDN 산하에서 운영되며, GGS의 리더십과 창립팀은 비즈니스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푸닛 아가르왈(Puneet Agarwal) VVDN 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CEO)는 "GGS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VVDN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계 공학 및 설계 분야에서 입증된 GGS의 탁월함은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하는 우리의 가치를 크게 높여준다. 강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제 자동차, 의료, 항공우주 산업에 포괄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제품 개발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VVDN이 자동차 ER&D 분야에서 입지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함께 협력하여 혁신을 가속하고, 엔드투엔드 엔지니어링 리더십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는 VVDN의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단계다. 이를 통해 회사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ER&D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고성장 분야에서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1531036/3360584/VVDN_Technologies_Logo.jpg?p=medium600

2025.08.18 11:10글로벌뉴스

위로보틱스, 범용 휴머노이드 '알렉스' 공개

위로보틱스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1캠퍼스 내 로봇 이노베이션 허브(RIH)에서 개발한 자사의 첫 번째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알렉스(ALLEX)' 상반신을 최초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알렉스는 '올 익스피리언스(ALL-EXperience)'의 약자로, 시각인식과 위치제어를 넘어 힘·접촉·충격 등 다양한 물리적 자극에 반응하며 실제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인터랙션 능력을 구현함으로써, 기존 로봇의 한계를 뛰어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알렉스는 위로보틱스의 독자적인 메커니즘 및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사람같이 역감을 느끼며 외력에 순응할 수 있는 최초의 고자유도 로봇핸드와, 기존 협동로봇 팔 대비 10배 이상 낮은 마찰력과 회전관성으로 높은 역구동성을 지닌 새로운 로봇 팔, 중력보상 메커니즘이 적용된 상체로 구성된다. 정밀한 힘 제어와 유연한 동작을 통해 서비스·제조·가사 등 사람과 직접 상호작용이 필요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크게 확장했다. 고자유도 순응형 로봇 핸드는 인간 손 크기와 유사한 형태에 15자유도를 갖춘 핸드를 탑재해, 정교한 동작과 다양한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인간 같은 원천적인 순응성을 가져 촉각센서 없이도 100gf의 미세한 힘도 감지하고 반응한다. 손끝의 반복정밀도는 0.3mm 이하다. 핑거팁 포스 40N, 후크 그립 30kg 이상 파지력을 구현했다. 본체는 새로운 초저마찰 고하중 액츄에이터를 개발해 인간 수준 적응력과 힘 제어 성능을 구현했다. 정밀 위치제어와 힘·강성제어를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모터제어 기술이 액츄에이터에 적용됐다. 2자유도 중력보상 허리를 포함한 전신 설계를 통해 안전하면서도 고하중·정밀제어를 가능하게 했다. 말단부(손)는 약 700g, 어깨 이하 전체는 약 5kg의 경량 구조로 설계했다. 인간처럼 기민하면서도 안전한 모션이 가능하다. 전 가동 범위에서 한 손으로 3kg 이상 무게를 다룰 수 있으며, 이는 중형 협동로봇(자중 20kg 이상) 수준 작업 능력에 해당한다. 팔–손가락–허리 전신에 걸쳐 힘 센서 없이도 역감에 의해 반응하고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 사람과 안전하면서도 역동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심투리얼 간극이 최소화된 머신러닝 기반 학습에 최적화된 구조로 자율성과 확장 가능성 또한 확보했다. 위로보틱스는 알렉스를 기반으로 범용 휴머노이드 플랫폼 분야에서의 기술 리더십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향후 팔·손·바디·리더 시스템을 개별 또는 조합 형태로 공급 가능한 모듈형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증 연구를 통해 사업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로봇과 인공지능 융합을 위한 개방형 협업 생태계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피지컬 AI 스타트업 리얼월드와 전략적으로 제휴해 알렉스 인텔리전스를 개발하고 있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일리노이 대학교(UIUC), 매사추세츠 대학교(UMass),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맥슨(Maxon) 등 주요 연구기관 및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향후 연구용 플랫폼 공급 및 글로벌 상용화 파트너십 확대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김용재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알렉스는 인간 움직임을 정밀하게 모사하는 것을 넘어 실제 세계를 경험하고 반응하는 첫 번째 로봇이다. 정밀함과 유연함이 공존하는 새로운 범용 로봇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우리는 처음부터 사람을 위한 기술을 개발해왔다. 2년전 선보인 웨어러블 로봇 기술과 더불어, 2030년까지 누구나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2025.08.18 11:02신영빈 기자

두나무, 가상자산 현금화 가능 법인 고객사 100개 유치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업계 최초로 가상자산 현금화가 가능한 법인 고객 100개사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발표한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라 정해진 기준을 충족하는 법집행기관, 비영리법인, 가상자산거래소는 현금화 목적의 가상자산 매도가 가능해졌다. 업비트는 법제화 흐름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 업계 최초로 법인 고객 100개사를 확보하며 법인 시장 기준을 정립했을 뿐만 아니라 세 법인 유형 모두를 고객으로 확보한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검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코인원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법인들이 업비트를 선택하며 신뢰도를 입증했다. 업비트는 법인 KYC(고객확인) 절차와 자금세탁 방지 체계를 조기에 마련하는 한편, 복잡하고 엄격한 법인 심사 절차를 발빠르게 준비해 제도와 시장 변화에 즉각 대응했다. 그 결과 업비트는 독보적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축한 정교한 규제 준수 체계 아래 개인 투자자는 물론 법인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리더십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6월 1일 비영리법인의 가상자산 매도가 허용된 이후 첫 매도 거래를 업비트가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업계 내 실행력과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업비트 관계자는 “개인 투자 시장에서 입증한 압도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법인 투자 시장에서도 빠르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법인 고객들이 가상자산 투자 시장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제 준수와 준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업비트는 법인 전용 고객센터 운영 및 전담 부서 구축 등 법인 고객 편의성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제휴 은행인 케이뱅크와의 신뢰 기반 협력을 통해 법인 고객층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2025.08.18 10:51김한준 기자

HMM, 2조원대 자사주 공개매수에 주가 급등

HMM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 자사주 공개매수에 나서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HMM은 1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약 한 달간 자사주 공개매수에 나선다고 공시했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2만6천200원이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8천180만1천526주로 소각 예정 금액은 2조1천432억원에 달한다. HMM은 "소각예정주식수는 본 공개매수로 취득하게 되는 자기주식 전량이며, 소각예정일은 9월 24일"이라며 "자기주식 소각은 유통주식수를 감소시켜 주당순자산가치를 포함한 주당 가치의 상승 효과를 가져오며, 이는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표에 HMM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전장 대비 7.13% 오른 2만3천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만5천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다만, 증권가는 이날 HMM 자사주 공개매입이 끝나면 주가 상승 재료가 없어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자사주 매입 이후 주가는 모멘텀 부재로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자사주 공개매수 기준일 전 단기 주가는 자사주 매입 단가인 2만6천200원보다는 낮은 2만3천~2만천원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민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당분간 실적 약세가 전망됨에 따라 자기주식 공개매수 이후 모멘텀 소멸로 주가는 약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다만, 공개매수 이벤트는 주가의 가시성을 높여 단기 트레이딩 기회로 삼는 전략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2025.08.18 10:48류은주 기자

'필로타 단백질' 자극했더니, 수명 24% 늘어…100세 시대 열리나

인간 평균 수명 100세 실현에 한발 더 다가간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다. KAIST는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팀(RNA 매개 건강 장수 연구센터)이 연세대학교 서진수 교수팀 및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이광표 박사팀과 공동으로 리보솜 품질 관리에 중요한 '필로타(PELOTA)'단백질이 노화 속도를 늦춰 수명을 늘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노화와 수명, 알츠하이머 같은 뇌 질환이 모두 '필로타' 단백질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 연구에 참여했던 생명과학과 권현우 석,박사통합과정 연구생(4년차)는 "필로타가 없을 때 수명은 33% 감소했고, 필로타를 더 많이 발현시켰을 때 수명은 24% 늘었다"고 설명했다. 필로타는 mRNA가 리보솜에서 단백질로 전환할 때 유전정보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에러를 감지하고 해결해 세포 항상성 유지에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 연구팀은 실험 대상으로 예쁜꼬마선충을 선택했다. 권현우 연구생은 "정상 선충에서 필로타를 과발현했을 때는 수명이 연장돼, 비정상적인 mRNA의 제거에 중요한 리보솜 기반 품질 관리가 장수 유도에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부연 설명했다. 리보솜 품질 관리 시스템은 노화와 생체 내 에너지 대사 조절에 중요한 세포가 영양 상태나 성장 신호를 감지해 성장, 단백질 합성, 자가포식 등을 조절하는 경로인 '엠토르(mTOR)' 신호 전달계와 세포가 불필요하거나 손상된 성분을 스스로 분해하고 재활용에 관여한다. 연구팀은 또 리보솜 품질관리 시스템이 세포 청소와 재활용 시스템인 '자가포식(autophagy) 경로'를 함께 조절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필로타가 결핍되면 엠토르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고 자가포식 기능이 억제돼 노화가 촉진되는 반면(33% 정도 증가), 필로타를 활성화하면 엠토르 억제 및 자가포식 유도를 통해 세포 항상성을 유지하며 수명을 연장(24% 정도)한다. 권현우 연구생은 "특히 주목할 점은 알츠하이머가 에이베타라는 단백질 응축으로 유발되는데, 필로타 활성이 에이베타 단백질 축적을 억제한다"고 말했다. 권 연구생은 또 상용화 관련 "상용화가 진행된 것은 없다"며 "다만, 이를 인간에 적용한다면 효과는 있을 것으로 본다. 필로타를 활성화시키는 자극은 어렵지 않다"고 언급했다.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는 “지금까지 DNA 및 단백질 수준에서의 품질 관리와 노화의 연관성은 잘 알려져 있었지만, RNA 수준의 품질 관리 시스템이 수명 조절에 기능적으로 관여한다는 분자적 증거는 매우 드물었다”며, “이번 연구는 비정상적인 RNA 제거가 노화 조절 네트워크의 핵심축 중 하나임을 보여주는 강력한 근거"라고 전했다. 연구는 KAIST 생명과학과 이종선 박사, 김은지 박사와 KRIBB(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보라 박사, 연세대학교 이혜인 박사가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결과는 국제 과학학술지(PNAS)에 게재(8월 4일자)됐다.

2025.08.18 10:44박희범 기자

새벽 5시부터 줄섰다…롯데리아, 美 풀러튼에 1호점 개점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미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18일 롯데GRS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풀러튼 시티에 롯데리아 1호점을 공식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The Original K-Burger'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새우·비빔 라이스버거 등 5종 버거와 6종 사이드 메뉴를 판매한다. 공식 오픈에 앞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사전 운영에는 일평균 500명이 방문해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됐다. 개점 당일에는 오전 5시부터 고객들이 줄을 섰으며, 오픈 행사에는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조성호 LA 총영사관 부총영사 등 인사가 참석했다. 롯데GRS는 지난 2023년 10월 미국 법인 설립 이후 약 2년간 사업을 준비해왔다. 1호점은 풀러튼 시티의 쇼핑·주거 밀집 상권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한인 인구 증가 추세와 글로벌 외식 브랜드 집적 지역이라는 점을 고려해 입점을 결정했다. 안정적 정착 후 점진적 점포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의 소울푸드인 버거 시장에 롯데리아의 맛과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5.08.18 10:41류승현 기자

엠게임 '열혈강호: 귀환', 구글 매출 순위 5위 기록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신작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 귀환'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최고 5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열혈강호: 귀환'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를 기반으로 중국 게임사 킹넷이 개발하고, 글로벌 게임사 파이펀게임즈와 공동 퍼블리싱 중인 신작이다. '열혈강호: 귀환'은 지난 7일 출시 직후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고, 이틀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 1위에 올랐다. 이후 단기간에 이용자를 빠르게 확보하며 서비스 8일 만에 매출 순위 최고 5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주말이 지난 현재는 매출 7위를 기록 중이다. '열혈강호: 귀환'은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중국 킹넷이 개발한 원작 버전은 지난 2023년 8월 중국 출시 당시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중국 2023 게임 10강' 우수 모바일게임에 선정되는 등 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태국에서는 누적 이용자 수 300만명을 확보하고 앱스토어 전체 매출 1위에 올랐으며,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도 1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해 최고 매출 순위를 기록했다. '열혈강호: 귀환'은 정파·사파·세외 세력 간 대립 구도를 중심으로 문파·사제·자유 거래 등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MMORPG 본연의 재미를 제공한다. 원작 온라인게임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SD(슈퍼디포메이션)풍 3D 그래픽을 활용해 모바일 환경에 맞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출시 직후 단기간에 인기와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오른 것은 '열혈강호 온라인' IP의 저력과 글로벌 파트너십의 시너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IP 확장을 통해 장기 흥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8 10:39정진성 기자

김건희, 구속 후 두번째 특검 출석...공천개입 조사받을 듯

윤석열 전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씨가 18일 구속 후 두 번째로 특검팀의 소환조사에 출석했다. 김씨 일가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 씨와 건진법사로 불리는 전성배 씨가 같은 날 특검에 줄줄이 소환돼 대질 조사 가능성도 열려있다.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며 김씨에 대해 공천개입 의혹을 캐물을 예정이다. 김씨는 앞서 9시 40분쯤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특검은 김 씨가 명태균 씨로부터 무료 여론조사를 받아본 대가로 지난 2022년과 지난해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이어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김 씨와 친분을 빌미로 IMS모빌리티에 대기업 등에 투자를 받고 차명 회사로 의심받는 이노베스트코리아를 통해 46억 원을 챙겼다는 의혹이 주요 조사 대상이다. 건진법사에 대해 특검은 통일교 청탁 의혹을 겨냥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친분을 강조하며 여러 인사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인사와 공천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025.08.18 10:38박수형 기자

지그재그, '푸드빅세일' 진행…최대 85% 할인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오는 24일까지 '푸드빅세일' 기획전을 열고 인기 상품을 최대 85% 할인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그재그 집계 결과 지난 10일까지 최근 한 달 간 '도시락' 관련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0% 증가했다. 취향에 맞는 가방에 도시락을 넣어 다니는 사람들이 늘며 '도시락 가방' 거래액은 전년 대비 44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전자레인지로 조리 가능한 상품도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조리 후 급속 냉동해 만들어진 '주먹밥'과 '볶음밥' 거래액은 각각 763%, 53% 증가했다. 식단 관리 품목으로 꼽히는 '닭가슴살' 거래액은 87% 증가했다. 밀프렙족 증가 영향으로 식단 관리 상품, 간편식 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그재그는 '푸드빅세일' 기획전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전 고객에게 참여 스토어 상품에 적용 가능한 최대 20% 쿠폰팩을 제공하며 '허닭', '비브리브' 등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단 하루 할인가에 선보이는 '원데이 핫딜' 코너를 운영한다. '아임닭 크리스피 닭가슴살'은 68% 할인가에 선보이며 '작심닭 귀리현미 주먹밥'은 5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샐러드 등 다양한 푸드 상품도 준비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고물가와 외식비 상승이 맞물리면서 지그재그 주 고객층인 2030 여성 중심으로 도시락, 푸드 상품에 대한 관심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획전 등을 통해 2030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18 10:37박서린 기자

조이시티, 신작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으로 웃을까

조이시티가 신작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으로 올해 재도약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신작 게임은 캡콤의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IP) '바이오하자드'를 계승한 전략 장르로, 사전 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는 평가다. 1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조이시티는 신작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의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조이시티와 일본 애니플렉스가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 게임 장르다. 이 게임은 원작 시리즈의 세계관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은 게 특징이다. 특히 레온, 클레어, 질 등 원작의 대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게임 방식은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UI와 전략 디펜스의 재미를 강조한 전투를 지원한다. 전투는 각 개성이 있는 캐릭터를 배치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용자는 단서를 모으고, 퍼즐 풀기 및 전투 순으로 플레이에 참여할 수 있다.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에 이용자의 관심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11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예약자 수 100만 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는 원작 IP의 인지도에 더해 조이시티의 개발 및 서비스 역량에 믿음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조이시티는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와 전략 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등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조이시티는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의 서비스를 앞두고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풀 3D 애니메이션 '바이오하자드: 데스 아일랜드' 등을 제작한 구에비코(Quebico)가 맡았고, 원작 특유의 긴장감과 게임의 전략성, 속도감 있는 전개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해당 신작 게임은 연내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북미·유럽·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이번 주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2025' 기간에 B2B 부스를 마련한다. 조이시티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의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사전 예약자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며 "연내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서비스 시작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8.18 10:36이도원 기자

앱차지, '앱차지 코리아' 설립…국내 사업 본격화

D2C(Direct-to-Consumer) 웹스토어 플랫폼인 앱차지는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앱차지 코리아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하는 앱차지 코리아는 국내 게임사와 한국에 진출한 해외 게임사들에게 본사의 핵심 솔루션을 제공해 보다 원활한 게임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반대로 해외에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들의 경우 각 지역의 세금과 법률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할 필요가 없어 인건비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에서 MOR(Merchant of Record ) 기능을 100% 수행하기 위해 세금과 법률지원 서비스도 지원해 개발사가 게임 라이브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사인 앱차지는 플레이티카 출신 창업자 로에이 바라시, 마오르 사손 등을 필두로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인력들로 구성됐다. 최근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서 Play 벤처스, 글릿롯, 크린덤, 비트크래프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등 업계를 선도하는 게임사와 투자자들로부터 총 5800만 달러(한화 약 790억 원 상당)를 유치했으며, 이를 통한 누적 투자 유치액은 현재까지 누적 약 8천900만 달러(약 1228억원)에 달한다. 또한 게임 외부 웹결제 D2C 플랫폼은 물론 100개 이상의 통화와 500개 이상의 결제 수단을 지원하며, 인앱스토어를 직접 구축 가능한 사이드로딩 SDK 등 3대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앱차지 대시보드를 통해 유저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웹스토어 실시간 이벤트 데이터를 내부 BI 시스템에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복잡한 로그인 절차 없이 앱을 통해 자동로그인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100%에 가까운 웹스토어 로그인 성공률을 자랑해 웹스토어 결제 전환율도 극대화시킬 수 있다.

2025.08.18 10:30정진성 기자

에이직랜드, 2분기 적자 52억원 기록...전년 比 확대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기업 에이직랜드가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적자가 다소 확대됐다. 에이직랜드는 18일 2025년 연결기준 2분기 영업적자로 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4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다소 확대된 규모다. 다만 전분기 대비 적자폭은 크게 감소했다. 회사의 1분기 영업적자는 80억원이다. 적자폭이 34% 가량 축소된 셈이다. 에이직랜드는 보도자료를 통해 “원가율 개선과 판관비 절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되는 등 비용 효율화와 수익성 회복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매출은 147억원으로 121억원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종합적으로 회사의 상반기 매출은 305억원, 영업적자는 13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반기 실적에는 ▲주요 고객사의 개발 일정 조정 ▲대만 R&D 센터 연구 인력 충원 ▲해외 마케팅 확대 ▲연구 인력 확충 ▲보안 고도화 ▲IP 및 R&D 인프라 확장 등 중장기 글로벌 성장과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투자가 반영됐다. 특히, 회사는 대만R&D센터를 통해 첨단 반도체 설계를 위한 최선단 공정(3nm, 5nm) 과 패키징(Chiplet, CoWoS)기술 확보 등 글로벌 고객사 대상 신규 프로젝트 수주 역량을 강화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에이직랜드는 AI 반도체, 메모리 설계, 고성능 컴퓨팅(HPC) 등 차세대 성장 분야에서의 입지 강화를 목표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에이직랜드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가 있었지만, 이는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확보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규 및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을 높인 만큼, 실적 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8 10:28전화평 기자

곽노정 사장 "존폐 위기 하이닉스, SK 만나 시총 200조원 달성"

“문 닫기 직전까지 갔던 회사가 SK를 만나면서 세계 최초 HBM 개발, 글로벌 D램 시장 1위, 시총 200조원 달성 등 도약을 이뤄냈다. 이 모든 과정은 SK의 과감한 투자,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 덕분이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1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5'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천포럼은 SK그룹의 대표 변화추진 플랫폼으로, 최태원 SK 회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 및 구성원들은 오는 20일까지 AI 혁신, 디지털전환(DT), SK고유 경영체계인 SKMS 실천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곽 사장은 지난 2016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근본적인 변화가 없으면 갑작스러운 죽음(서든 데스)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던 발언을 언급하며, “지난 몇 년은 이 말씀이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입증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곽 사장은 “최근 변화의 중심에는 AI가 불러온 혁신이 있다”며 AI가 불러온 변화는 점진적 혁신을 넘어 기존 산업 틀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파괴적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날 AI 시대에 주목받는 기업이 바로 SK하이닉스”라며 “20여 년 전 존폐 위기까지 몰렸던 하이닉스가 SK를 만나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다”고 밝혔다. 곽노정 사장은 형광등을 하나씩 빼며 전기를 아껴 경비를 줄이고, 임직원들은 무급휴가를 쓰고 급여를 반납해야 했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세계 최초 HBM 개발은 SK와 손잡은 이듬해 이뤄낸 성과였다”며 “그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SK가 단기 성과에 매몰되지 않고 과감히 미래 투자를 지속했기에 오늘의 HBM 신화가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2년 당시 최태원 SK 회장은 경영난에 시달리던 하이닉스를 과감하게 인수하며 오늘날 SK하이닉스를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최 회장은 회사 인수에 이어 적극적인 자금 투입을 통해 투자 여력을 확보했고 채권단 체제 하에서 여의치 않았던 대규모 장비와 설비 투자를 본격화했다. 미래 기술과 시장 변화를 내다보며 장기적 관점의 혁신에 집중하는 최태원 회장의 선구안과 리더십이 있었기에 오늘의 SK하이닉스가 있다는 것이 재계의 평가다. 경쟁사들이 단기 실적에 집착할 때 SK하이닉스는 AI 등 첨단 반도체 분야, 특히 HBM차세대 메모리 개발에 전략적으로 집중하며 글로벌 AI·첨단 반도체 산업의 선두 주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날 곽 사장은 SK그룹 특유의 '수펙스(SUPEX)' 추구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수펙스는 인간의 능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을 지향한다는 그 자체의 뜻을 넘어 끊임없는 혁신과 개선을 지속하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수펙스 추구 정신이 오늘날의 SK를 만들고 앞으로의 SK를 만들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곽 사장은 이어 사자성어 '지불시도(智不是道)'를 언급했다. 지불시도는 '아는 것이 다 길이 되는 건 아니다'라는 뜻이다. 그는 “아는 것을 깊이 몸속으로 받아들이고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려는 자세와 노력이 길을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곽 사장은 “AI 시대 변화는 이제 시작이며 엄청난 크기의 변화에 두려움을 느낀다”면서도 “문 닫을 위기를 겪어내면서도 HBM을 만든 SK하이닉스는 결국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SK그룹은 AI 시대에 맞춰 발 빠른 행보를 보이며 SK하이닉스에 이어 미래 AI 시대의 또 다른 '전략적 결실'을 맺기 위해 분주하게 노력 중이다. 최태원 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그룹 미래 도약의 원동력으로 'AI'를 꼽으며 “AI 산업의 급성장에 따른 글로벌 산업구조와 시장 재편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AI를 활용해 본원적 사업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SK그룹은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을 통해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발표하고 7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AI 데이터센터에는 SK하이닉스 HBM 등 첨단 AI 반도체 기술이 적용되고,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지난 25년간 축적한 데이터센터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구축 총괄과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총 6만장 GPU가 투입되는 이 데이터센터는 2027년 말 1단계 준공(41MW 규모), 2029년 2월 완공(103MW 규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1GW급까지 확장해 동북아 최대 AI 허브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이다. 대규모 투자로 향후 30년 간 7만8천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되고, 25조원 이상 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2025.08.18 10:27장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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