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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신규 스토어 성장 지원…기획전 '이목집중' 개최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신규 기획전 '이목집중'을 열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루키 스토어의 플랫폼 안착 및 성장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목집중은 '이번 주 목요일 집중해야 할 입점 쇼핑몰 및 브랜드'의 줄임말로 ▲쇼핑몰 ▲브랜드패션 ▲뷰티 ▲라이프 등 카테고리별 루키 스토어를 선정해 4일간 집중 조명하는 기획전이다. 지그재그는 지난달 24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이목집중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앱 접속 후 보이는 첫 페이지에 이목집중 메인 배너를 노출하고 기획전 화면으로 연결되는 퀵 메뉴로도 선보였다. 카테고리별로 적용 가능한 30% 쿠폰을 제공하고 다양한 특가 코너도 운영한다. 스토어별 무상 광고비도 제공한다. 개인화 추천 기술을 토대로 관심도가 높은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취지다. 기획전이 진행된 약 한 달간 100여 개 스토어에 광고비를 제공했다. 고객 혜택을 늘리고 앱 내 노출을 강화한 결과 이목집중 3회차에서 소개한 쇼핑몰 20곳의 평균 거래액은 전주 동기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평균 즐겨찾기 수는 전주 대비 20배 이상 성장했다. 같은 기간 이목집중을 통해 소개한 브랜드패션 루키 스토어의 거래액은 전주 대비 평균 118% 성장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중국 이커머스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 패션 산업이 위축되고 고물가로 국내 패션 시장까지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로운 쇼핑몰이나 브랜드가 시장에 안착하기 어려워진 것이 현실”이라며 “자사는 패션, 뷰티, 라이프 등 다양한 분야의 신진 스토어가 플랫폼 내 인지도를 쌓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동반 성장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10:58박서린 기자

무신사, 일본 도쿄서 역대 최대 규모 팝업 스토어 개최

무신사가 오는 10월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 2025'를 열고 현지에서 K-패션 영향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신사가 2021년부터 이어온 일본 팝업 가운데 최대 규모로, 80여 개 K-패션·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약 2천800개 상품을 선보인다. 팝업은 10월 3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진행되며, 도쿄 시부야의 '미디어 디파트먼트 도쿄' 건물 지상 3개 층을 단독 활용한다. 행사 콘셉트는 '무신사 스타일 터미널(MUSINSA STYLE TERMINAL)'로, 한국 패션 브랜드들이 집결하는 플랫폼으로서 무신사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 전시 공간은 ▲무신사를 만나다(Inspiration of MUSINSA), ▲나다움을 찾다(Choose Your Style), ▲나를 업그레이드하다(Escalate Your Style) 등 3개 테마로 운영된다. 무신사의 성장 히스토리와 글로벌 스토어에서 인기 있는 50여 개 브랜드를 소개하고, 방문객이 직접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해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접속, 할인 혜택 확인, 후기 공유 등이 가능하다. 이번 팝업에는 ▲마뗑킴 ▲로우클래식 ▲론론 ▲아캄 ▲미세키서울 등 국내 인기 패션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뷰티 브랜드 ▲오드타입 ▲플르부아 ▲파넬과 잡화 브랜드 ▲스탠드오일 ▲로우로우 ▲히에타 등도 함께한다. 현지 협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일본 Z세대 크리에이티브 팀 '코멧(COMET)'과 함께 140페이지 한정판 '무신사 매거진'을 제작해 방문객 2만명에게 배포한다. 또한 일본 유명 도넛 전문점 '아임 도넛(I'm donut?)'과 협업해 팝업 기간 동안 콜라보 카페도 운영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일본 내 역대 최대 규모의 K-브랜드 소개 행사이자, 아직 일본에 진출하지 않은 13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기회”라며 “팝업과 동시에 글로벌 스토어 온라인 기획전을 병행해 오프라인 경험이 온라인 구매로 이어지는 쇼핑 사이클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무신사는 2021년 무신사 재팬을 설립한 이후 일본 내 K-브랜드 진출을 지원해왔다. 2023년 팝업은 사흘 만에 1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흥행했고, 지난해 마뗑킴 일본 총판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시부야에 마뗑킴 일본 1호 매장을 열었다.

2025.08.21 10:58류승현 기자

히스 타버트 서클 사장, 한국 방문...가상자산 거래소·은행 관계자 만난다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의 히스 타버트 총괄 사장이 21일 방한 일정을 시작한다. 서클은 세계 2위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 업계는 이번 히스 타버트 총괄 사장의 방한을 계기로 스테이블코인 협력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히스 타버트 사장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관계자와 면담 예정이다. 이들 거래소는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USDC 거래를 지원 중이다. 이와 함께 히스 타버트 사장은 시중 4대 은행과 잇따라 만나 협력 가능성을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클은 이미 하나은행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5.08.21 10:47김한준 기자

[데이터 주권] 韓, 데이터 인프라는 '최고'...정책 방향은 '미흡'

오픈AI '챗GPT' 등장으로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서 데이터의 전략적 가치가 점차 커지고 있다. 유럽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중국 데이터보안법, 미국 클라우드 액트 등 주요국은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규제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고, 데이터가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것을 제한하거나 특정 산업 데이터를 국내에 보관하도록 하는 정책도 확산되고 있다.특히 개인 정보와 산업 기술, AI 학습 데이터는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자산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 주권은 단순한 법률 문제가 아니라 외교, 무역, 안보, 기술 전략까지 아우르는 핵심 의제로 부상했다. 향후 데이터 주권이 국가 간 협력과 갈등을 동시에 촉발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지디넷코리아는 글로벌 AI 경쟁에서 한국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에 대해 심도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AI 시대의 핵심 자산인 데이터 활용과 보호를 둘러싼 정책 방향이 여전히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술과 인프라는 앞서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통합적인 데이터 전략은 부재하다는 우려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 상위권 수준의 통신망과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에도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활용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가 제기된다. 양적 성장에는 성공했지만 데이터 주권 확보를 위한 제도적·정책적 성숙도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상위권 디지털 인프라…정작 방향성은 '실종' 우리나라는 초고속 통신망을 기반으로 전국 단위 5G망, 다수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안정적인 전력 공급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수도권은 물론 지방 거점도시까지 아우르는 분산형 구조도 갖추고 있어 디지털 인프라 측면에서는 기술 역량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웹서비스(AWS)·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한국을 동북아 AI 거점으로 낙점한 배경에도 이러한 통신망과 인프라가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기반 위에 올라설 데이터 전략과 제도는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 관계자는 "한국은 인프라 측면에서는 강하지만 데이터를 자원화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로드맵은 부족하다"고 말했다. 업계 우려도 비슷하다. 한 소프트웨어(SW) 기업 대표는 "데이터센터가 늘고 AI 클러스터 조성이 활발히 진행 중이지만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교환할 수 있는 정책적 운영 체계는 여전히 파편적"이라며 "통합적인 체계가 없다면 글로벌 플랫폼의 하청 기지로 전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많은 데이터보다 '쓸 수 있는 데이터'가 없다 정부는 2013년부터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1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OECD 공공데이터 개방지수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외형적인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정작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의 고품질 데이터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공기관마다 데이터 형식이 달라 통합 분석이 어렵고 메타데이터와 활용 가이드라인도 미비해 실제 분석에 착수하기까지 며칠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엑셀·PDF·스캔 이미지 등 비정형 형태의 원시 데이터가 많고 API 연결도 불안정해 자동화된 활용이 어렵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업계에서는 많은 기관이 데이터를 자산으로 인식하지 않아 이를 보존하거나 재활용하는 체계를 갖추지 못한 점을 원인으로 꼽는다. 이로 인해 AI 학습이나 과학적 분석을 위한 기반 구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글로벌은 '데이터 스페이스'로…한국은 여전히 '각개전투' 해외 주요국은 민관 협력 기반의 '데이터 스페이스'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제조·헬스케어·에너지 등 산업별로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일본은 전기차 배터리, 바이오 산업 등에서 정부와 기업이 공동으로 데이터를 축적·활용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각각 데이터를 보유·관리하고 있어 통합적인 거버넌스가 부재하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들은 "데이터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 "책임 주체가 없어 품질 관리가 어렵다"는 등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국가 데이터 인프라 고도화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데이터 식별·정산·검색 시스템 고도화, AI 기반 의미 검색, 블록체인 기반 거래 이력 관리 체계 도입 등을 포함한다. 그러나 총사업 규모가 15억원 수준에 불과해 전체 구조적 전환을 이끌기에는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데이터 정제 없으면 AI도 없다…민관 협업 체계 마련 시급" AI 산업은 현재 범용 모델에서 산업 현장 맞춤형 응용 AI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 같은 전환에는 현장의 맥락과 특수성이 반영된 고품질 학습 데이터가 절실하다. 하지만 국내 공공 데이터는 정제 수준이 낮아 AI 개발을 위한 기초 데이터로서 활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실제로 AI 허브, 데이터 댐 사업 등에서 라벨링 오류, 형식 불일치, 최신성 부족 문제가 반복된 바 있다. 한 AI 스타트업 대표는 "AI 시대에는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개방했느냐보다 얼마나 정제된 데이터를 확보했느냐가 중요하다"며 "정부가 데이터 정제와 품질 검증을 위한 민관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지 않으면 민간의 혁신도 더뎌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플랫폼은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플랫폼을 키우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각 부처가 데이터를 보관하는 데 그치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AI 경쟁국이 아닌 데이터 종속국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AI 강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기술 인프라 못지않게 데이터 주권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과 민관 협업 체계가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8.21 10:42한정호 기자

롯데 유통군, '에이전틱 AI'로 전사 혁신…"유통군 새 경쟁력 될 것"

롯데 유통군이 인공지능(AI) 기반 유통 혁신에 속도를 높인다. 롯데 유통군은 21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제1회 '롯데 유통군 AI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롯데 유통군은 '에이전틱 AI'와 이를 기업 전반에 적용한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실현을 중심으로 한 'AI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공식화한다. 조직 전반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형 AI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에이전틱 AI는 자율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환경을 분석해 최적의 결정을 내리는 자율형 AI를 의미한다. 이를 기업 전반에 적용시켜 조직의 업무 효율과 의사결정 자동화를 구현하는 것이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모델이다. 이번 AI 컨퍼런스에서 롯데 유통군은 AI 전담 조직인 '라일락(LaiLAC, Lotte AI Lab Alliances & Creators)'센터를 통해 'LaiLAC Blooming into the Agentic AI, Now(라일락 블루밍 인투 더 에이전틱 AI, 나우)'를 슬로건으로 한 AI 기반 유통 혁신 비전을 제시한다. 롯데 유통군은 ▲쇼핑 ▲상품기획(MD) ▲운영 ▲경영지원 등 4대 분야별로 '에이전틱 AI'를 단계적으로 구현한다. '쇼핑 에이전틱 AI'는 고객의 취향과 관심을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MD 에이전틱 AI'는 상품 가격과 구색 설정 등 관리 업무를 자동화한다. '운영 에이전틱 AI'는 AI 기반의 재고 관리와 발주를 최적화하며, '경영지원 에이전틱 AI'는 반복적 업무를 줄이고 직원 생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 2030년까지 다수의 '에이전틱 AI'를 통합한 AI 플랫폼을 구축해 전사적 AI 운영 체계인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할 계획이다. 롯데 유통군은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쇼핑 1번지, 유통 1번지' 도약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에이전틱 AI 기반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전환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규정하고 AI를 단순한 효율화 도구가 아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임직원 대상 교육을 통해 AI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AI를 통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미래 유통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 시작에 앞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슈퍼 등 롯데 유통군의 AI 혁신 사례를 비롯해 국내·외 AI 활용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전시를 마련했다. 컨퍼런스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에이전틱 AI의 중요성과 글로벌 유통업체 에이전틱 AI 사례를 다룬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경영일반 AI 파트와 유통 특화 AI 파트로 나눠 각 세션별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 부회장은 “에이전틱 AI 구축으로 AI가 단순한 도구가 아닌 롯데 유통군의 새로운 경쟁력을 가진 DNA가 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AI 기반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임직원들과 파트너사의 업무 효율을 높여 롯데 유통군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1 10:39김민아 기자

"라식수술 필요 없다"…1분 만에 시력 교정하는 기술 나왔다

“통증 없이 1분 만에 시력 교정하는 날이 올까?” 과학자들이 약한 전류와 일시적인 pH 변화로 각막의 모양을 바꿔 시력을 교정하는 비침습적인 시력 교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라식(LASIK, 레이저 각막 절삭술) 수술 없이 시력을 교정하는 획기적인 발전이 될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라식수술은 레이저로 각막을 깎는 방식으로 시력을 교정한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옥시덴탈 칼리지와 캘리포니아대학 어바인 캠퍼스 연구진은 약한 전류를 흘려 각막을 다시 조형할 수 있는 '전기기계적 재형성(EMR)' 기법을 개발해 이번 주 미국화학회(ACS) 2025년 가을 회의에서 발표했다. 각막은 눈 앞쪽에 있는 투명한 돔 모양의 표면으로, 안구로 들어오는 빛의 초점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각막은 촘촘한 콜라겐 섬유로 이뤄져 있으며, 강하고 매끄러운 구조로 들어오는 빛을 굴절시켜 망막에 상을 맺게 한다. 각막의 형태가 불규칙하면 빛이 제대로 초점을 맺지 못해 근시나 원시와 같은 시력 이상이 생긴다. 지금까지 교정 렌즈를 착용하지 않고 시력을 교정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된 방법이 라식 수술이다. 이 수술은 레이저로 각막 일부를 깎아 각막의 모양을 교정해 빛이 망막에 제대로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해준다.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각막을 절개해 눈의 구조적 안정성이 약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진은 각막의 구성 성분을 이용해 어떤 조직도 잘라내지 않고 각막의 형태를 바꾸는 방식을 제안했다. 주로 콜라겐으로 이루어진 각막은 전하를 띤 분자와 단백질의 배열 덕분에 형태를 유지한다. 연구진은 특별히 설계된 백금 콘택트렌즈에 저전류를 흘려 보내 조직의 pH를 변화시켜 각막 조직의 산성도를 높여 모양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전류가 멈추면 pH가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각막은 다시 단단해지고 원래 모양을 유지하게 된다. 이 과정은 1분 정도 소요되며, 조직을 절개하거나 제거할 필요가 없다. 이 방법은 실험 샘플에서 구조적 손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세포 생존율도 유지됐다. 연구진은 EMR이 라식 수술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브라이언 웡 캘리포니아대학 어바인 캠퍼스 교수는 "이는 우연히 발견되었다"며, "살아 있는 조직을 성형 가능한 재료로 연구하던 중, 화학적 변형 과정 전체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토끼 안구 12개에 EMR 기법을 적용해 테스트 해 그 중 10개의 안구를 변형시켜 근시 교정 효과가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전류에 단시간 노출된 후, 각막은 렌즈에 내장된 모양에 맞춰져 모양이 바뀌었고 레이저나 외상 없이도 성공적인 각막 교정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EMR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있으며, 살아있는 토끼가 아닌 개별 눈에 대한 제한적인 테스트만 진행된 상태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윙 교수는 “향후 상세하고 정확한 동물 연구를 통한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EMR을 통해 어떤 유형의 각막 교정이 가능한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8.21 10:3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bhc, '튀봇' 운영 매장 전국 30곳으로 확대

bhc가 첨단 튀김 로봇 '튀봇'을 전국 30개 매장으로 확대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매장 간 맛과 품질 차이를 줄이고,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튀봇은 초벌 재료 투입부터 기름 온도·조리 시간 제어, 흔들기, 잔여 기름 제거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이로써 조리 변수를 최소화해 균일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 작업 환경 개선 효과도 나타났다. 일체형 후드와 안전 도어, 즉시 열 배출 구조를 적용해 유증기와 연기를 줄였고, 주방 온도를 낮춰 화상·미끄럼 등 사고 위험을 최소화했다. 도입 매장에서는 조리장 내 오염물질 농도가 약 50% 줄었다는 결과도 나왔다.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는 반복 공정이 자동화되면서 피크타임에도 빠른 주문 대응이 가능해졌다. 냉방비 부담 완화와 인력 운용 유연성 확대도 확인됐다. bhc는 지난해부터 '튀봇' 도입을 본격화해 매뉴얼과 레시피 기반 수백 차례 테스트를 진행했다. 예비 가맹점주 대상 시연을 이어가며 향후 매장 표준화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bhc 관계자는 “튀봇은 맛과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가맹점 경쟁력을 높이는 솔루션”이라며 “소비자에게는 동일한 맛을, 점주에게는 안정적 운영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1 10:35류승현 기자

코나아이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 거래액↑..."민생회복 소비쿠폰 시너지"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행과 더불어 지역사랑상품권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 거래액이 대폭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수수료 절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는 설명이다. 이번 성과의 핵심 요인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발급받아 사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플랫폼 내 다양한 코나아이의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를 경험하게 된 데 있다. 코나아이의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는 시민들이 지역사랑상품권 앱 하나로 공공배달, 전통시장 장보기, 택시호출, 온라인쇼핑 등 일상생활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결제도 모두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이뤄져 캐시백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런 코나아이의 종합 생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결제 플랫폼에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시행 전후 3주간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공공배달서비스는 167.6%, 전통시장 장보기서비스는 127.5%, 커머스 서비스는 79.1%로 각각 증가했다. 인천광역시는 모든 부가서비스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보였다. 특히 배달 e음이 226.5%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공공배달앱으로서의 역할을 입증했고, e음 장보기(88.7%)와 서로e몰(126.8%)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청주시는 전통시장과 연계된 청주On시장 서비스가 266.4%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지역 특성을 활용한 부가서비스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청주페이+샵(90.8%)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양산시는 양산장보기 서비스가 180.8%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지역 주민들의 일상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거래액 증가를 넘어 지역경제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민간 플랫폼의 가맹점 수수료가 10~15%에 달하는 반면, 지역사랑상품권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는 현저히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어 소비자는 더 저렴한 수수료로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소상공인은 경영 부담을 줄이면서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상생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특히 코나아이의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는 5년 전부터 지자체와의 밀접한 협업을 통해 준비해온 진정한 공공 서비스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최근 공공 서비스를 표방하는 일부 타 서비스의 경우 실질적으로는 민간 서비스 성격이 강해 향후 제재 없이 대형 플랫폼으로 성장할 여지가 있지만, 코나아이는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공공 서비스로서 신뢰성과 지속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나아이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확대된 거래액을 지속 유지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경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 이벤트 지속 추진 ▲부가서비스 편의성 개선 ▲가맹점 확대를 통한 서비스 접근성 향상 ▲차별화된 혜택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공공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한 단순 결제를 넘어 지역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의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다른 지역 플랫폼들의 벤치마킹 모델이 돼 전국적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생태계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1 10:34백봉삼 기자

르노코리아, 전기차 '세닉' 가격 확정…보조금 적용시 4천만원대

르노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세닉 E-Tech)'의 국내 판매 가격과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확정하고 21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닉 E-Tech의 국내 출시 가격은 개별소비세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 테크노 5천159만원, 테크노 플러스 5천491만원, 아이코닉 5천955만원이다. 세닉 E-Tech는 고객의 거주 지역별 전기차 구매 보조금에 따라 4천67만~4천716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 거주 소비자의 경우 4천678만 원부터 세닉 E-Tech를 만나볼 수 있다. 이날부터 고객 인도에 나서는 르노의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는 '2024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유럽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 받은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는 올해 999대가 수입 판매되며 하역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세닉은 르노 그룹의 전기차 전문 자회사 암페어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미디움(Medium)'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1천855kg의 가벼운 차체에 최고출력 160kW(218ps), 최대토크 300Nm의 전기 모터가 장착됐다. 세닉 E-Tech는 동급 최고수준인 87kWh 용량의 LG에너지솔루션의 고성능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탑재로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460㎞ 주행이 가능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재충전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130kW 급속 충전 시 약 34분 만에 20%에서 80%까지 배터리 충전도 가능하다. 또한, 차체 바닥과 배터리 케이싱 사이에 감쇠력 강화 폼을 삽입해 주행 중 실내로 유입되는 외부 소음과 진동을 차단하는 '스마트 코쿤(Smart Cocoon)' 기술을 적용해 보다 향상된 실내 정숙성을 선사한다. 세닉 E-Tech는 프랑스 소방당국과 함께 개발한 '파이어맨 액세스(Fireman Access)'를 통해 배터리에 물을 직접 주입할 수 있어 만일의 화재 상황에서도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배터리 화재 진압 시간을 10분 내외로 대폭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닉 E-Tech는 에어백이 전개되는 사고 발생 시 고전압 배터리 전기 공급을 자동 차단하는 '파이로 스위치(Pyro Switch)' 기술도 적용되어 보다 높은 화재 안전성을 갖췄다.

2025.08.21 10:34김재성 기자

LGU+, 키즈토피아 누적 가입자 200만 돌파…글로벌 진출 성과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체험학습 플랫폼 '키즈토피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에 힘입어 지난달 누적 가입 고객 200만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월 100만을 돌파한 데 이어 약 반년 만에 가입자가 두 배 이상 성장했다. 키즈토피아는 가상 체험 공간에서 다양한 놀이 활동을 즐기고, AI 캐릭터와 대화하며 동물·자연·외국어 등을 학습하는 플랫폼이다. 기존의 일방향적인 동영상 학습에서 벗어나 가상공간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활동, 놀이학습 등을 경험하며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키즈토피아는 2023년 5월 국내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서비스 제공 국가를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에 인기를 끌었던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미국, 일본 등을 비롯해 최근에는 호주, 영국, 뉴질랜드 등이 추가돼 현재 총 11개국에서 키즈토피아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국가 확대에 따라 이용 고객 중 해외에서 접속한 비중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키즈토피아 이용 고객 중 해외에서 접속한 비율은 지난해 6월 기준 42%에서 1년 만에 절반이 넘는 67%까지 올랐다. 특히 미국은 지난 3월에 비해 3개월 만에 이용자가 약 340% 성장했다. LG유플러스가 고객의 키즈토피아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다른 기업 및 기관과 협업해 선보인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4월에 오픈한 '지구사랑탐사대 갯벌체험'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국가에서 접속한 비율이 약 40%에 달했다. K-POP 걸그룹 '이프아이' 홍보관도 오픈 약 3개월 만에 누적 방문자 13만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키즈토피아 인기에 힘입어 콘텐츠를 더욱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일미션, 도전과제 등 앱 내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이달 초 강화했다. 게이미피케이션은 게임의 작동 원리와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콘텐츠를 즐기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ESG, 첨단과학 등 분야의 기업 및 기관과 협업해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김민구 LG유플러스 키즈토피아TF PM은 “해외 고객이 많이 유입되며 키즈토피아가 성장함에 따라 타 기업과의 다양한 콜라보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고 소통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체험학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10:31진성우 기자

"지니TV 키즈랜드에 '베베핀' 떴다"

KT가 영유아동 전용 IPTV 서비스인 지니 TV 키즈랜드에 오리지널 시리즈 '키즈랜드 자연백과'의 새 시즌 '베베핀: 커다란 동물 세계'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키즈랜드 자연백과는 BBC 스튜디오가 제공한 고화질 자연 다큐멘터리 영상에 인기 캐릭터를 결합해 차별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에듀테인먼트(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학습 방식) 콘텐츠다. 2020년 시즌1 공개 이후 누적 시청 수 1억 1천만 회를 돌파하며 키즈랜드의 대표 오리지널 시리즈로 자리잡았다. 신작 '베베핀: 커다란 동물 세계'는 자연백과 시즌1 '공룡·아기 동물 탐험대'와 시즌2 '상어 탐험대', 시즌3 '세계 동물 탐험대'에 이은 네 번째 시리즈다. 베베핀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의 글로벌 인기 IP다. 이번 시즌은 '베베핀' 삼남매가 대자연을 탐험하며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들을 만나는 여정을 그렸다. 삼남매는 AI 로봇 '피오'와 함께 코끼리, 기린, 대왕고래부터 장수말벌, 땅귀뚜라미, 코코넛크랩까지 크고 신기한 동물 20종을 관찰하며 자연의 신비를 경험한다. 총 20편으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지니 TV 고객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순차 공개된다. KT는 특히 이번 시즌을 시리즈 최초로 전편 영어 버전으로도 제작할 예정이며, 2026년 상반기 글로벌 플랫폼에 유통할 계획이다. KT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더핑크퐁컴퍼니와 '키즈랜드 자연백과 시사회'를 개최한다.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메가박스 성수 더 부티크 상영관에서 열린다. 이번 시사회에서는 신규 시즌 상영과 함께 베베핀 삼남매 탈인형과의 밋앤그릿 행사가 진행된다. 역대 '키즈랜드 자연백과'를 가장 많이 시청한 지니 TV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을 초대하며, 응모는 9월 7일까지 지니 TV 리모컨을 통해 가능하다. 최광철 KT IPTV 사업본부장은 “자연백과 시리즈는 지니 TV 키즈랜드 고객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으며 검증된 키즈 콘텐츠”라며, “양질의 다큐와 친근한 캐릭터가 결합된 키즈랜드 자연백과는 언어와 문화를 초월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8.21 10:31진성우 기자

SKT, 생활밀착형 'T우주패스' 출시…'올영·스벅·이마트24' 하나로 묶다

SK텔레콤은 오는 27일 자사의 구독 플랫폼 'T 우주'에서 올리브영, 스타벅스, 이마트24 상품을 묶은 생활밀착형 통합 구독 상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T 우주패스 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 상품의 구독료는 월 9천900원이다. 올리브영은 최대 약 1만원 상당의 상품권·할인쿠폰을 매월 제공한다.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4천원 모바일 상품권과 함께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천원 할인쿠폰을 준다. 2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7천원 수준의 할인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배송 쿠폰(2천500원 상당)도 1장 더 제공한다. 온라인몰에서 품목 1개만 사도 결제금액이 3천원 이상이면 적용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제조 음료 가격의 20%를 할인해준다. 할인 금액은 일 5천원, 월 3만원 한도로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모바일 주문인 사이렌오더를 통해 사용 가능하며, 상품 단위로 20% 할인이 적용된다. 이마트24는 매장에서 구매 시 최대 20%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은 일 4천원, 월 2만원 한도로 구매 금액 1천원당 200원씩 진행한다. SKT는 이번 상품 론칭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이번 상품에 가입할 시 올리브영 2천원 기프트카드,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 무료 쿠폰 1장, 이마트24 2천원 할인쿠폰 추가 제공 이벤트를 마련했다. 상품 구독 후 T 우주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5GX 프라임 요금제 이용자는 T 우주패스 상품 4종 중 하나를 선택해 5천원 할인 받을 수 있다. 5GX 프라임플러스 요금제 이상부터는 'T 우주패스 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 상품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나서영 SKT 구독상품본부장은 “이번 제휴는 2030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브랜드 혜택을 하나로 묶어 구독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시도”라며, “T 우주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와 협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 다채로운 구독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1 10:31진성우 기자

DX KOREA 2026 조직위원회 출범…글로벌 방산 전시회 도약 시동

한국 방위산업의 수출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K-방산의 해외 진출과 국제 협력의 대표 플랫폼을 목표로 한 제7회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6)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조직위원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크우드 호텔에서 발대식을 열고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되는 DX KOREA 2026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평오 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과 박한기 전 합참의장(예비역 육군 대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됐다. 한국방위산업MICE협회 김영후 이사장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결의를 했다. DX KOREA 2026은 2026년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며 50개국 VIP와 바이어가 초청되고 약 700여 개 국내외 방산 기업이 참가한다. 전시장 면적은 5만2천제곱미터(㎡)로 전년 대비 200% 이상 확대된다. 행사 기간에는 비즈니스 상담회, 정부 정책 설명회, 글로벌 포럼과 세미나, AI 기반 비즈 매칭 시스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권평오 공동 조직위원장은 "DX KOREA를 동북아 최대의 글로벌 방산 전시회로 발전시켜 K-방산의 해외 진출과 국제협력의 확실한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오늘 발대식은 세계화를 향한 여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한기 공동 위원장도 "참가 기업이 주인공이 되는 전시회로, 우리 군의 첨단 과학기술 역량을 발전시킬 학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을 '평화와 미래, 그 약속의 시간(The Time to Promise a Peaceful Tomorrow for Next Generation)'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3일간 이어지는 비즈니스 데이에는 환영 오찬과 만찬, AI 기반 매칭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퍼블릭 데이를 열어 일반 시민도 전시와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조직위원회 류준형 사무국 MICE·홍보 총괄디렉터는 "내년 행사는 글로벌 방산 전시회의 표준이 될 역대 최대 규모"라며 "기업들이 새로운 구매처를 발굴하고 교류하는 K-방산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1 10:22남혁우 기자

포스코퓨처엠, 울트라 하이니켈·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 파일럿 개발

포스코퓨처엠은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 파일럿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니켈 함량 80% 이상인 N8x 중심 프리미엄 양극재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중저가 소재인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를 추후 양산 및 공급하면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해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는 고가인 니켈 함량 비율을 60% 내외로 낮추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고전압으로 낮아진 에너진 밀도를 보완한 양극재다. 포스코퓨처엠은 망간 비율을 높이고 단결정화를 통해 충·방전 시 수축·팽창을 최소화, 안전성을 높였다. 제조 시 공침 공정을 생략하는 '무공침 전구체'를 활용하고 수산화리튬 대신 저렴한 탄산리튬을 사용해 가격경쟁력도 높다.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는 니켈 함량을 95% 이상으로 늘려 에너지 밀도를 개선, 전기차 주행 거리를 극대화할 수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를 미국·유럽 등 주요 선진 시장의 프리미엄급 전기차는 물론 미래 교통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에 공급할 계획이다. 향후 모빌리티의 AI 활용 확대와 자율주행 성능 고도화에는 다량의 전력 사용이 필요해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한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는 니켈 함량이 높아 상대적으로 열 안정성이 낮고 배터리 수명도 짧은 편이지만, 포스코퓨처엠은 주요 원료를 하나의 단위 입자 구조로 결합한 단결정 소재를 기존 다결정 소재와 복합 사용해 요구 성능을 확보했다. 단결정 소재는 단단한 입자 구조로 충·방전 과정에서의 균열이 적고, 여기에 부원료 투입과 소재표면 코팅을 통해 구조 안정성이 높다. 소성 공정 생산성을 향상해 원가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울트라 하이니켈·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 파일럿 개발에 이어 양산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 5월 포스코퓨처엠은 GM,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사들이 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 채용 계획을 밝힌 가운데 포스코그룹 R&D를 총괄하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함께 LMR 양극재도 파일럿 개발을 마치고 연내 양산 기술을 확보키로 했다. LMR 양극재는 기존 양극재 생산라인 활용이 가능하고 LFP 양극재와 다르게 재활용이 용이해 기존 LFP가 점유한 중저가 전기차 시장을 대체할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에서 황화리튬, 고체전해질, 리튬메탈음극재와 같은 차세대 소재 연구개발도 진행하며 미래 배터리 산업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2025.08.21 10:22김윤희 기자

"갓 구워낸 맛"...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간편하게 조리해 팬에서 갓 구워낸 맛을 구현한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식당 수준의 맛과 식감을 재현할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끼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출시된 제품은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 등 총 7종이다.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 그릇 없이 바로 섭취할 수 있으며, 단품 메뉴는 물론 밥반찬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하림은 이번 제품을 21일부터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전국 편의점, 백화점, 온라인 채널 등으로 순차적으로 입점할 계획이다. 하림 관계자는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조리와 설거지의 번거로움 없이도 집에서 직접 만든 듯한 풍미를 구현했다”며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간편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1 10:17류승현 기자

해고된 메타 직원 "광고 성과 부풀려 광고주 속였다" 폭로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모회사 메타가 매출 증대를 위해 핵심 광고 지표를 약 20% 부풀리고, 애플 아이폰의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고의로 우회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사무잘 퍼카야스타 메타 전 제품 매니저가 고용 재판소에 제출한 법적 문서에서는 메타가 순 매출이 아닌 총 매출 기준으로 핵심 광고 지표의 수치를 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메타는 2022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디지털 상점을 개설한 브랜드를 위한 광고 상품 '숍스 애즈'의 재무 성과를 실제보다 부풀려 광고주들을 속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퍼카야스타 전 매니저는 이같은 방식이 배송비와 세금을 제외하는 비쇼핑 광고의 성과 측정과 다르며 구글 같은 경쟁사들의 일반적인 관행과도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메타가 실제 광고 성과와 부풀린 지표가 서로 불일치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광고주들에게 공개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내부 조사 결과, 숍스 애즈 성과가 실제보다 17~19% 가량 과대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아울러, 그는 메타가 사용자의 동의 없이 다른 웹사이트 활동을 추적하기 위해 사용자 데이터를 다른 정보와 비밀리에 연결했다고 밝혔다. 퍼카야스타 전 매니저는 메타의 이같은 행동이 애플이 2021년부터 동의 절차를 의무화한 '앱투명성(ATT)' 조치에 위반한다고 강조했다. 퍼카야스타의 주장은 그가 부당 해고 판정을 받을 때까지 고용을 유지해달라며 영국 런던 중앙 고용 재판소에 제출한 신청서의 일부다. 그는 자신이 올해 2월 내부적으로 반복해서 문제를 제기한 뒤 결국 해고됐다고 설명했다. 티머시 애드킨 판사는 그의 주장이 법적 근거가 있을 수 있다고 인정했지만, 중간 구제 신청은 기각했다. 그의 해고가 개인적 요인이나 더 광범위한 구조조정 때문일 가능성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안건 심리는 향후 1년 안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퍼카야스타에 대한 보복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그가 제기한 문제는 불법 행위가 아니라 일상적인 상업적 사안”이라고 말했다. 다른 메타 직원이 재판부에 제출한 증언에 따르면 판매 가치 자체가 광고주가 직접 신고한 수치였으며, 세금이나 배송비 포함 여부는 메타가 알 수 없었다는 것이다. 계속된 메타의 광고 지표 의혹…해고는 성과 탓 오랜 기간 메타는 광고 지표와 관련해 의심을 받아왔다. 광고주에게 도달 가능 잠재 고객 규모를 알려주는 '잠재 도달률' 지표가 고의적으로 부풀려졌다는 집단 소송에 직면하기도 했다. 고용 재판소에 해당 사안을 제기한 퍼카야스타 전 매니저는 올해 초 메타가 전체 인력의 약 5%를 감원하는 과정에서 해고됐다. 당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성과 기준을 높이고 저성과자는 더 빨리 내보낼 것”이라고 알렸다. 메타는 퍼카야스타 전 매니저의 해고 사유에 대해 성과 저하를 이유로 들었으며 이외에도 그의 약점이 드러나고 있었다는 점과 건강 및 개인적인 문제를 배경으로 꼽았다. 퍼카야스타 전 매니저도 건강 문제와 개인적 스트레스는 인정했지만, 해고 사유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애플, ATT 도입에…메타, 데이터 연결해 사용자 식별 그는 애플이 ATT를 도입해 사용자 동의 없이 아이폰 사용자 정보를 수집할 수 없게 되면서 메타가 더 많은 사용자 데이터를 얻기 위해 숍스 애즈에 의존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애플 이용자가 추적 거부를 선택하면서 광고주들의 맞춤형 광고 집행이 제한됐다. 데이비드 웨너 메타 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2년 투자자들에게 애플 정책 변화로 약 100억 달러(13조9천810억 원)의 매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퍼카야스타 전 매니저는 이러한 재정적 손실로 인해 메타가 숍스 애즈를 강하게 밀어붙였고, 그 과정에서 성과 지표를 과정하거나 속이는 일이 벌어졌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메타 숍스 애즈를 광고주에게 판매하면서 대규모 보조금을 지급했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커버그 CEO가 직접 1억6천만 달러(2천237억원)의 예산을 승인해 테스트 기간 무료 광고 집행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퍼카야스타 전 매니저는 메타가 머신러닝을 활용해 사용자 활동을 예측하려고 했지만, 플랫폼 간 추적 불가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대신 메타는 폐쇄적이고 비밀스러운 팀이 사용자의 식별 가능한 정보를 수집해 여러 플랫폼 데이터를 연결하는 '결정적 매칭'을 사용했으며 이는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메타는 “보조금 지급은 사내에서 널리 알려진 사실이며 일부 조정 가능성은 공개적으로도 언급됐다”며 “해당 소송에 적극 대응 중이며 고용 재판소가 원고의 중간 구제 신청을 기각한 점을 주목한다. 광고 관행의 신뢰성과 관련된 주장은 근거 없으며 성과 평가 절차에 대해 전적으로 자신한다”고 답했다.

2025.08.21 10:09박서린 기자

인크루트,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페이지 신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하반기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페이지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제23회 채용설명회는 인크루트 포털 내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 페이지를 신설해 많은 구직자들이 하반기 채용 동향을 파악하고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게 했다. 인크루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페이지를 방문해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25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과 '하반기 채용 동향'을 담은 리포트를 배포한다. 리포트를 통해 ▲대학생들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 ▲2025 하반기 채용 동향 ▲일하고 싶은 기업의 하반기 채용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2025 하반기 채용 동향에는 올해 기업 규모별 ▲채용 확정률 ▲채용 규모 ▲채용 방식을 파악할 수 있다. 또 2025 일하고 싶은 기업에서 상위권에 오른 기업들의 하반기 채용 계획 일정도 확인 가능하다. 리포트는 인크루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다운로드 가능하다. 인크루트는 '찾아가는 채용설명회'에 참여하는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일하고 싶은 기업을 골라 '관심기업'으로 설정하고 리포트를 다운받으면 채용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즉석 당첨 확인하기' 버튼을 누르면 당첨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올해 더 많은 구직자들이 하반기 채용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페이지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2025.08.21 10:01박서린 기자

브랜드 철학+혁신기술의 만남...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

LG전자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 최대 상권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전면 리뉴얼해 연면적 약 2천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총체적으로 담아낸 상징적인 장소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플래그십 D5, 층마다 다른 기술 체험 가능 먼저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이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하며 편안한 소파에 앉아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즐길 수 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이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눈길을 끈다. 다양한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할 수 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한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은은하게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면을 가득 채운 대형 유리는 개방감을 극대화하며, 내부 1층부터 5층까지 이어지는 대형 사이니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브랜드 경험을 중시하는 YG(Young Generation)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이다.

2025.08.21 10:00전화평 기자

엘앤에프, 특허 데이터 분석 AI 쓴다…업무 시간 절감 기대

양극재 기업 엘앤에프(대표 최수안)는 특허 버티컬 인공지능(AI) 기업 워트인텔리전스와 지식재산권(IP) 분야 혁신적 AI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차전지 종합소재 연구개발(R&D) 현장 내 특허 검색·분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엘앤에프는 차세대 R&D 환경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특허 검색·분석 전 과정의 혁신과 효율화를 실현하고, AI 기반 지식재산권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특허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탑재 서버 구축 및 실증 ▲개발 기술의 성능 평가 및 검증이다. 대화형 검색을 통한 선행기술조사부터 이차전지 분야 특허 동향 분석까지 특허 업무의 핵심 절차를 자동화함으로써 업무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높일 예정이다. 이번 협력에는 리벨리온의 국산 AI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NPU)에 워트인텔리전스의 자체 AI 모델을 탑재한 온프레미스형 AI 구축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엘앤에프는 사내 폐쇄망 서버에서 특허 데이터 기반 AI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정보 유출 위험을 차단하면서도 약 4억~5억원에 달하는 별도 서버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AI 도입 시 특허 조사 업무 효율성은 최대 95%까지 향상되고 1인당 검색 소요 시간은 약 45% 단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증 완료 후에는 장기 사용 여부를 검토하고 필요 시 맞춤형 기능 개발과 유지보수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윤정호 워트인텔리전스 대표는 "다양한 사업 분야의 연구개발 현장에 특허 데이터 전문 LLM을 적용해 새로운 R&D 환경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상훈 엘앤에프 소재개발연구소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자산인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AI 기반 혁신을 통해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글로벌 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미래 성장 기회를 창출해 산업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5.08.21 09:55김윤희 기자

롯데케미칼,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 강화…신제품 공개

롯데케미칼이 프리미엄 인조대리석 브랜드 스타론의 신제품 '아리아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리아 컬렉션은 2024년에 출시된 프리미에르, 템피스트 스텔라, 스타코 컬렉션에 이어 선보이는 2025년 신제품으로, 총 9종 컬러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신제품은 ▲크림 ▲딥 ▲콘크리트 등 세 가지 컬러 그룹으로 구성됐다. 각 제품은 고유의 질감과 마블 패턴을 통해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자연스러운 패턴으로 판재 접합 시 이음매가 거의 보이지 않아 깔끔한 마감 구현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국내 인조대리석 시장 확대를 목표로 지난 7월 말부터 현재까지 핵심 대리점 및 대형 주방사 등을 대상으로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8월에는 인테리어사 및 전국 각 지역 대리점을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아리아 컬렉션은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국내외 고객 니즈를 반영해 개발됐다”며 “특히 국내 유명 주방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항균 기능을 추가한 시그니처 모델 개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리아 컬렉션은 국내 대형 건설사 모델하우스에도 설치될 예정으로, 프리미엄 건축 마감재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해외 거래선으로부터 9월 초도 주문을 확보했고, 미주 및 유럽 시장에서는 내년 라인업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소비자 수요 증가에 발맞춰 향후 고급 천연석 패턴을 구현한 프리미엄 인조대리석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2025.08.21 09:54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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