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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SW 투데이] 더에스엠씨-포스텍, 생성형 AI 산학 협력 체결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더에스엠씨-포스텍, 생성형 AI 산학 협력 체결 더에스엠씨가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과 생성형 AI 기술 협력을 위한 산학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의 산업 적용을 가속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협력을 통해 콘텐츠 제작과 광고 영역에서의 기술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더에스엠씨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뉴미디어 산업 전반에서 AI 기반 연구와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삼정KPMG, 소프트웨어 기업 대상 IPO 세미나 개최 삼정KPMG가 오는 27일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소프트웨어 업종 상장예비기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업종 상장예비기업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상장 과정에서의 회계감사 이슈, 가치평가 고려사항, 단계별 투자유치 전략, 상장 준비 점검 사항 등을 다룰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IPO 기업 수는 40개사로 지난해보다 적었지만 하반기에는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 글로벌 인수합병 재개, AI·반도체 투자 확대 등으로 시장 회복이 기대된다.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IPO 전망과 감사 대응 전략, 자금조달 사례, 상장 준비 절차 등을 중심으로 실무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인공지능팩토리, 제1회 퀀텀 AI 경진대회 성료 인공지능팩토리가 지난 19일 전주대학교에서 '제1회 퀀텀 AI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55개 팀이 참가해 양자 컴퓨팅 시스템에서 정보를 효율적으로 추출하는 양자 AI 알고리즘 설계를 주제로 본선 해커톤을 진행했다. 본선에서는 '서울대공돌이들' 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스팸(SPAM)', 치토스 등 총 7개 팀이 수상해 600만원 상당의 상금을 받았다. ◆NIA, 장병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 명칭 공모전 개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다음달 8일까지 장병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의 명칭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인사, 행정, 복지, 교육, 의료 등을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에 친근하고 창의적인 이름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는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다음달 19일 최종 수상작이 발표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갤럭시 탭 S10 울트라를 비롯해 다양한 시상 상품이 제공된다. ◆앵커노드, 'AWS ISV' 파트너 패스 취득 앵커노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ISV 파트너' 패스를 취득했다. 이번 인증은 기술 역량과 서비스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앵커노드는 AWS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구축, 마케팅, 기술 지원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게 됐다. 앵커노드는 게임 제작 특화 생성형 AI 솔루션을 운영 중이며 최근 리뉴얼과 크레딧 결제 시스템 도입 후 이용 지표가 크게 증가했다.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AWS 마켓플레이스 등록과 SaaS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이천세무고, ERP 전문교육센터 제휴 협약 영림원소프트랩이 이천세무고등학교와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교육센터 지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학생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ERP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회사는 ERP 실습 시스템과 교재를 제공하고 ERP정보관리사 자격 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클라우드형 ERP '시스템에버'를 활용한 실무 교육을 통해 현장 맞춤형 경영 역량을 습득할 예정이다.

2025.08.25 16:15조이환 기자

한국문화정보원, 제6회 공공저작물 활용 사례 공모전 마련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 이하 문정원)은 공공저작물의 활용 가치를 확산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6회 공공저작물 활용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저작물을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사례를 주제로 하며, 접수는 오늘(2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공공누리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다. 최종 수상작 발표일은 오는 10월 31일이며, 이후 11월 12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상금 300만원) ▲최우수상(한국문화정보원장상·상금 200만원) ▲우수상 2점(한국문화정보원장상·상금 100만원)이다. 문정원은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와 공공누리 제도 확대를 담당하고 있으며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보유한 저작물을 네 가지 유형으로 개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제1유형은 출처 표시만으로 상업적 이용과 2차적 저작물 작성이 가능해 가장 높은 활용도를 보인다. 정운현 원장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저작권 문제가 주목받는 시대에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공저작물의 가치가 새롭게 평가되고 있다”며 “공공저작물 활용을 통해 창의적 성과를 창출하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8.25 16:09이도원 기자

하나금융, 국민체육진흥공단과 MOU 체결

하나금융그룹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체육인 복지 증진 및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25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열렸으며, 국민체육공당이 금융사와 손을 맞잡은 첫 사례이며, 체육인의 선수 생활부터 은퇴 이후까지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지원과 스포츠산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 금융 체계를 구축해날 계획이라고 하나금융 측이 설명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체육인 우대 제휴카드 출시 ▲체육인 은퇴 설계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체육인의 진로 다변화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 분야 협력 ▲스포츠산업 융자·금융지원 확대 등이다. 하나카드는 체육인복지법상 등록한 체육인을 대상으로 체육인 우대 제휴카드를 선뵌다. 기존에 제공하던 '원더카드' 상품 혜택은 물론 서울 올림픽파크텔, 소마 미술관 등 제휴사업장 할인 등을 추가하여 체육인의 생활과 직결된 실질적 혜택을 강화했다. 이날 참석한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스포츠와 금융이 만나 체육인과 스포츠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정책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복지와 지속 가능한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의 금융 전문성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 네트워크를 결합해 체육인과 스포츠산업 종사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스포츠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체육인 우대 제휴카드를 통해 체육인의 금융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스포츠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5 16:06손희연 기자

산업AI 엑스포, 코엑스 마곡서 내달 3일 개막

산업AI 활용과 확산을 도모하는 장인 '제1회 산업AI 엑스포'가 오는 9월 3~5일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다.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도메인 특화형 AI 솔루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산업AI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AI를 중심으로 산업 자체 경쟁 구조와 가치 창출 방식까지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큰 흐름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 AI 솔루션 홍보의 장이 아닌, 제조 등 산업 중심의 버티컬AI 기술과 활용사례를 소개한다. 국내 주요 공급·수요기업,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해 산업 인공지능 전환 흐름을 선도할 전망이다. 산업현장의 효율적인 AI활용을 위한 핵심 프레임워크인 '산업AI 12대 태스크'를 중심으로 ▲시장 예측 ▲공급망 구매·물류 효율화 ▲연구개발 ▲공정 최적화 ▲자율제조 ▲설계·디자인 ▲예지보전·품질관리 ▲고객케어 ▲안전 ▲인력 교육·훈련 ▲보안 등 12개 분야별 기업들의 산업AI 활용방안 및 도입 사례를 소개한다. 조선과 반도체 등 수요기업들은 AI 솔루션 도입을 통해 혁신기업으로 발돋움한 경험을 공유한다. AI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로봇 등 AI 하드웨어 기업들의 '피지컬 AI', 온디바이스 AI 최신 기술도 공개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산업AI 규제특례 부스'를 마련해 기업들이 도입 과정에서 겪는 제도적 애로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막일인 9월 3일에는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활용 촉진 유공자 포상'이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 디지털 전환과 AI 활용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장관 표창 25점을 수여한다. 첫 행사임에도 글로벌 AI 선도기업들의 참여도 두드러진다. 마이크로소프트(에스핀테크놀로지), 다쏘시스템(알텐코리아), HP코리아, 엔비디아(리더스시스템즈), 세일즈포스(DKBMC) 등이 국내 협력사와 함께 참가한다. 이들은 제조, 설계, 고객관리 등 각 분야의 선도적인 AI 솔루션을 한국 시장 맞춤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산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글로벌 AI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국내외 기업 간 B2B 파이프라인 구축과 협력 네트워크 확대가 기대된다.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열린다. 9월 4일 개최되는 산업AI 컨퍼런스는에는 HD현대와 LG CNS,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다쏘시스템, 인터엑스, 원프레딕트 등 주요 기업들이 AI 도입 및 활용 우수사례와 산업AI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한다. 같은 날 산업에 사용되는 AI 신뢰성과 안정성을 연구 및 논의하는 국내외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산업AI 국제인증포럼도 열린다. 산업계 AI 적절한 활용을 위한 신뢰성, 안전, 인증·표준 등 인프라 구축과 국제인증체계 마련을 논의한다. 엑스포 전기간 동안 진행되는 AI테크 세미나에서는 참가기업의 산업AI 신기술 및 제품 소개부터 기술사업화 우수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1:1 비즈매칭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공급-수요기업 간 파트너십 발굴, 기술 및 사업협력을 지원한다. 또한 스타트업과 투자자간 산업AI 활용 경험을 공유하는 투자강연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IR피칭, 멘토링을 통해 투자 네트워크 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이길선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국장은 "제1회 산업AI 엑스포는 국내외 기업들이 산업AI를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비즈니스 종합 플랫폼"이라며 "산업AI 활용 및 확산을 가속화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협력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5 16:03신영빈 기자

한수원, 짐바브웨와 i-SMR 도입 맞손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짐바브웨 교육혁신연구개발센터(CEIRD)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짐바브웨에 혁신형 SMR(i-SMR) 도입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짐바브웨 i-SMR 도입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지원 ▲원자력 기술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짐바브웨는 전력 생산의 대부분을 수력과 화력으로 충당하고 있으나, 설비 노후와 기후 변화로 인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과학기술 기반 국가 발전 정책인 'Vision 2030' 달성을 위해 원자력발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짐바브웨 국가의 중장기 에너지 전략 수립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짐바브웨가 에너지 다변화를 가속하고, SMR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해법을 찾길 기대한다”며 “한수원은 짐바브웨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아프리카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5 15:57주문정 기자

세계 랜섬웨어 공격 급증...3년來 최다 5천건 돌파

올해 들어 이달 25일까지 지난 8개월간 누적된 랜섬웨어 공격 그룹의 공격 시도가 5천건을 돌파했다. 25일 랜섬웨어 추적 사이트 랜섬웨어닷라이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주요 랜섬웨어 그룹의 전 세계 기업 및 기관 대상 랜섬웨어 공격 건수가 5천건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3년과 비교하면 가장 많은 수치다. 누적 기준 지난해 8월(3795건)과 비교하면 1200건 이상 급증했다. 특히 최근 3년 중 올해가 가장 공격 시도가 많았다. 랜섬웨어 공격 그룹별로 보면 총 280개 그룹이 전 세계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공격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아키라(akira·462건) ▲킬린(qilin·461건) ▲클롭(clop·406건) 등 그룹의 공격이 두드러졌다. 이 중 킬린 그룹은 SK그룹 미국 법인 SK아메리카스를 대상으로 데이터 탈취를 주장하며, 웰컴금융그룹 등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도 공격을 가했던 집단이다. 이 외에도 신성델타테크를 대상으로 공격을 시도했던 링스(lynx)를 비롯해, 지난해 유포됐던 우리 군 관련 자료의 재확산에 나섰던 바북2(babuk2) 등 공격 그룹의 공격 횟수도 180건을 웃돌았다. 피해를 입은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2천98건으로 가장 많다. 이어 ▲캐나다 226건 ▲독일 216건 ▲영국 183건 ▲이탈리아 113건 ▲프랑스 100건 ▲브라질 100건 ▲스페인 97건 ▲인도 84건 ▲호주 76건 ▲일본 69건 등 순으로 많았다. 한국은 최다 피해 국가 톱10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다만 최근 SK텔레콤 해킹 사태를 비롯해 두 차례의 예스24 랜섬웨어 공격, SGI서울보증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 등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격 시도가 늘어나는 추세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는 "최근 랜섬웨어 동향을 보면 실질적으로 파일을 가지고 있지 않아 기존 백신이나 보안 솔루션을 통한 탐지가 어려운 '파일리스' 랜섬웨어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이런 기법들이 많아지다보니 전 세계에 걸쳐 랜섬웨어 공격 시도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는 "최근 백업 시스템마저도 랜섬웨어 공격을 통해 암호화해놓는 공격 시도가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백업 주기를 2~3시간 정도로 짧게 두는 것은 물론 오프라인 백업을 통해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며 "기업이나 기관이 랜섬웨어 공격을 당하면 어떤 절차로 복구해야 하는지에 대한 복구 훈련도 해놓는 것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랜섬웨어에 당하지 않도록 취약점을 빠르게 패치하는 등의 사전 예방"이라고 강조했다.

2025.08.25 15:54김기찬 기자

대동모빌리티, 日 골프 카트 시장 본격 공략

대동그룹 스마트모빌리티 자회사 대동모빌리티가 일본 골프카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일본은 골프장 2천500개를 보유해 골프장 개수 기준 글로벌 3위 시장이다. 연간 골프카트 판매량은 국내 시장보다 약 2~3배 큰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골프카트 시장은 내연기관과 전동 모델로 양분돼 있다. 일본 전동 모델 연평균 성장률은 약 9%다. 판매 비중이 2021년 32%에서 2025년 42%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동모빌리티는 전동화 전환과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올해 초 현지 골프용품 및 EV 배터리 총판 전문업체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진출 포석을 마련했고, 시장 조사를 통해 현지 맞춤 골프카트 개발에 착수했다. 이어 지난 7월부터 약 10곳 이상에 일본향 골프카트 데모를 공급했다. 데모카트는 전자유도 주행지원과 에어컨 성능, 승차감, 외관 디자인 등에서 경쟁 모델 대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동모빌리티는 일본 골프장이 카트 유도선길에 설치된 마그넷 타입과 골프카트와 호환되어야만 전자유도 주행을 지원하는 점에 주목했다. 골프장 입장에서는 카트 구매 시 선택의 폭이 좁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대동모빌리티는 11월 일본향 골프 카트를 출시하며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모델은 데모카트로 검증된 범용 센서를 탑재해 어느 골프장에서도 전자유도 주행을 지원한다. 내장형 에어컨과 광폭 타이어를 탑재했다. 내리막길 주행 시 최고 속도를 시속 14km로 제한하는 경사센서를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대동모빌리티는 연내 관동, 관서,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사후 서비스(A/S)망을 구축하고, 대리점 교육 및 현지 네트워크 강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경쟁사 대비 우수한 성능과 편의 사항,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내 200대, 2030년까지 연간 1천대 판매를 목표로 삼았다. 문준호 대동모빌리티 모빌리티사업본부장은 "일본 골프카트 시장은 전동화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되며 잠재적인 기회요소가 많은 신시장 중 하나"라며 "현지화된 제품 출시와 서비스를 제공해 제품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25 15:45신영빈 기자

AI 홈 시대 왔다…삼성·LG, IFA 2025서 현실형 솔루션 제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 중 하나인 IFA 2025가 내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회의 최대 화두는 단연 AI와 홈(Home)의 융합이다. 특히 한국의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차세대 AI 기술을 가정 환경에 접목한 솔루션을 대거 공개하면서, 글로벌 무대에서의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삼성전자 “AI홈, 미래 가능성이 아닌 현재 경험 가능한 현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AI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IFA 2025에 참가한다. 삼성전자 측은 “AI 홈은 미래의 가능성이 아닌 지금 경험할 수 있는 현실, 일부가 아닌 우리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경험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IFA 2025에서 이 같은 목표 아래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마이크로 RGB TV'와 유럽 고객들을 사로잡을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 갤럭시 AI 생태계를 강화할 모바일 신제품 등 AI 기반 혁신 기술을 장착한 주요 제품을 대거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 제품들이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결돼 고객들의 일상을 더 편리하고 효율적이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주는 삼성만의 차별화된 AI홈 경험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앰비언트 AI의 AI홈 도입 계획도 밝힌다. 앰비언트 AI는 사용자가 의식하지 않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AI를 말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갤럭시 언팩에서 강조한 바 있다. 김철기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지향하는 AI홈은 연결된 기기를 기반으로 멀티 모달 정보를 분석해 사용자를 더 잘 이해하고, 일상에서 필요한 것을 알아서 맞춰주는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될 것”이라며, “이번 IFA가 그 시작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맞춤형 가전으로 유럽 현지 시장 공략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라는 주제로 참가하는 LG전자는 IFA 2025에서 냉장고와 세탁기 신제품 25종을 선보인다. 지난해 IFA 2024에서 AI홈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면, 올해는 고객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화된 AI홈 솔루션을 공개한다. 신제품들은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에너지 효율을 중시하고 있는 기조를 고려해 높은 에너지 효율을 특징으로 한다. 대표적인 제품이 바텀 프리저 냉장고다. 이 냉장고는 유럽 에너지 효율 최고등급(A) 기준을 크게 웃도는 제품으로, 유럽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성능을 끌어올렸다. 또, 냉기가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는 구조로 새롭게 설계되기도 했다. 세탁기의 경우 공간 활용도가 높은 일체형 세탁건조기 제품이 유럽 시장 내에서 일찌감치 상용화된 점을 고려해 고효율 워시콤보 신제품을 선보인다. 기능 제어부는 LCD(액정표시장치)로 구성한 라인업을 늘리며, 유럽 고객의 코스 사용 패턴이 다른 지역보다 다양한 점을 반영했다. LCD에선 기존 원형 회전식 손잡이(다이얼 노브)보다 코스 변경이 자유롭다. LG전자는 “ 이번 전시에서는 유럽 고객에 맞춘 다양한 AI 가전은 물론, LG AI홈의 핵심 허브 'LG 씽큐온(LG ThinQ ON)'을 중심으로 집 안의 AI 가전과 외부의 다양한 플랫폼들이 서로 연결된 AI홈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8.25 15:43전화평 기자

파인디지털, 블랙박스 파인뷰 'X600 4K' 출시

파인디지털은 블루투스·와이파이 앱 연동으로 조작 편의성과 속도를 모두 강화한 블랙박스 파인뷰 'X600 4K'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파인뷰 X600 4K는 블루투스·와이파이를 내장해 자동차 실내 환경에 특화된 5GHz 와이파이 기반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초고속 스마트폰 연동을 지원한다.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파인뷰 클라우드 앤 와이파이'와의 높은 호환성으로 최초 1회만 연결하면 이후 번거로운 재연결 없이 빠르게 스마트폰과 연동된다. 앱 하나로 차량 안에서 주행 및 주차 영상 스트리밍, 펌웨어 업데이트, 녹화 영상 다운로드, 설정 변경 등 모든 기능을 간편하게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다. 제품은 4K UHD 화질로 작은 디테일까지 선명하게 담아낸다. 오토 나이트 비전이 별도 설정 없이도 외부의 빛을 감지해 낮에는 더욱 선명하게 밤에는 밝게 자동 조정한다. 초고감도 이미지 센서 '소니 스타비스'를 장착해 야간이나 어두운 길에서도 빛 번짐을 최소화해 높은 시인성을 보여준다.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 스마트한 기능들도 지원한다. 앞차 출발이나 차선 이탈 시 경보를 울려 안전운전을 돕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플러스'를 지원한다. 시동이 꺼진 주차 상태에서도 최대 96일 이상 안전한 녹화를 보장하며, 설정 전압 이하로 떨어지면 블랙박스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한다. AI가 주변 온도를 감지해 모드를 자동 전환하는 'AI 고온 차단'과 겨울철 방전을 예방하는 '저전압 차단 설정' 등 기능도 제공한다. 스페이스 블랙 색상 디자인도 특징이다. 후가공 과정을 거친 블랙 소프트 필 코팅으로 지문과 먼지에 강하고, 매트한 질감으로 주행 중 눈부심을 줄였다. 논 LCD 사이즈로 룸미러 간섭 없이 어떤 위치에도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다. 안정적인 영상 저장을 위한 메모리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데이터를 균등하게 기록하도록 도와주는 '웨어 레벨링'을 지원해 저장 공간의 낭비를 최소화할 뿐 아니라 메모리카드 수명을 극대화했다. 운행 패턴에 따른 메모리 할당 기능으로 효율적인 메모리 관리가 가능하며, 녹화 중 메모리카드의 탈거를 방지하는 스마트 SD 락 기능으로 오류를 예방한다. 가격은 32GB 기준 35만9천원이다.

2025.08.25 15:37신영빈 기자

HD현대, 국내 최대 규모 기후 박람회에 에너지 계열사 총출동

HD현대가 국내 최대 규모 기후·에너지 국제박람회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신 에너지 기술과 친환경 솔루션을 공개한다. HD현대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슈퍼위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 제15차 APEC 에너지장관회의 ▲제16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 ▲ 제10차 미션 이노베이션 장관회의 등 세 개 국제 장관급 회의와 연계해 열린다. HD현대는 '탄소중립 시대를 향한 에너지 전환의 여정'을 주제로,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전력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에너지고속도로' 전시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HD현대 에너지부문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에너지솔루션, HD하이드로젠이 공동으로 참여해 ▲ 재생에너지 생산 ▲ 청정에너지 저장 ▲ 청정에너지 송·변전 ▲ 청정에너지 분전·활용 등 각 단계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절연유를 사용한 전력변압기, 온실가스 배출을 99%까지 저감할 수 있는 SF₆-Free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등 차세대 친환경 전력기기를 소개한다. 향후 전력 계통 안정화의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국내 최초로 올 10월 대량 양산에 돌입하는 전기차 충전기용 누전 차단기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공급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전력 인프라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한 태양광 모듈과 탠덤 셀, HJT(이종접합) 셀 등을 실물 전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645W급 태양광 모듈은 발전효율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탄소배출량 감축 기준을 충족해 한국에너지공단의 탄소인증제 1등급을 획득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해당 모듈에 적용된 탑콘(TOPCon) 셀부터 모듈 제작까지 전 공정을 국산화했다. HD하이드로젠은 청정수소 생산설비인 고체산화물 수전해전지(SOEC)와 친환경 발전설비인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공개한다. SOFC는 발전 과정에서 진동·소음·매연이 발생하지 않아 도심이나 건물 내 설치가 자유롭다는 장점을 지닌다. HD하이드로젠은 2026년 하반기부터 한국형 SOFC 발전설비 양산에 착수할 예정이며, 첫 사업으로 울산시에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해 일반 수소발전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HD현대는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고속도로 개발사업의 핵심은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생산과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력망 구축에 있다”며 “HD현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 에너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탈탄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5 15:37류은주 기자

韓 IT서비스 빅3, AX 주도권 경쟁 본격화…각사 핵심 전략은

국내 대표 IT서비스 3사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을 앞세워 기업의 AI 전환(AX) 시장 주도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차세대 AI 에이전트가 기업 업무 전반에 확산되는 가운데 각자의 강점을 앞세워 차별화된 전략을 내놓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LG CNS·SK AX는 AI 플랫폼과 서비스에 에이전틱 AI를 잇달아 접목하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AX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삼성SDS는 기존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은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오토메이션' 등을 모두 에이전틱 단계로 진화시켰다. 특히 다음 달 출시 예정인 '퍼스널 에이전트'는 통역·브리핑·답변·자료 큐레이션·음성 처리 등 5개의 하위 에이전트로 구성돼 개인 맞춤형 AI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또 금융권 시스템 현대화를 겨냥한 '코드 전환 에이전트'는 98.8% 코드 전환율과 68%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며 실질적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융·공공·제조 등 다양한 산업의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준희 삼성SDS 사장은 지난 6월 미디어데이에서 "우리는 언어모델, 데이터, 기업용 시스템에 대한 복합적인 역량을 보유한 만큼 기업용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가장 잘할 수 있는 기업"이라며 "공공과 금융 영역에서도 생성형 AI 서비스를 누구보다도 빠르게 시장에서 개척하며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LG CNS는 신규 솔루션 '에이전틱웍스' 플랫폼과 '에이엑스씽크' 서비스를 공개하며 전사적 관점에서의 AX 청사진을 제시했다. 에이전틱웍스는 설계·구축·운영·관리를 아우르는 6종 모듈형 풀스택 플랫폼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고객관계관리(CRM) 등 기간계 시스템과 AI 에이전트를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특히 코히어와 협력한 대규모 거대언어모델(LLM)과 500여 개 AX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산업별 특화 모델 및 AX를 지원한다는 목표다. 실제 LG디스플레이에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엑스씽크를 적용한 결과, 하루 평균 업무 생산성 10% 향상과 연간 100억원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단편적인 AI 에이전트 도입이 아니라, 기업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AX 전 과정을 가장 쉽고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SK AX는 산업 맞춤형 전략으로 차별화를 꾀하며 '비잉(Being) AX'를 선언했다. SK AX는 제조·금융·에너지· 통신 등 그룹 주력 산업 현장에 특화된 솔루션을 전개 중이다. 대표 사례로 ▲숙련 오퍼레이터의 노하우를 AI가 학습해 품질 편차를 줄이는 'AI 명장' ▲시장 가격 예측을 지원하는 전략형 AI '에이전트 마리' ▲반도체·배터리 등 정밀 산업에서의 물성 예측 모델 등이 있다. 물류 분야에서는 자율이동로봇(AMR)과 실시간 데이터를 연계한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도입해 물류 속도를 50% 이상 향상시키고 탄소 저감 효과까지 달성했다. 또 HR 영역에서는 '탤런트 AX'를 통해 채용·평가·육성 전 과정의 AX를 실현하고 있으며 그룹사와 공동 개발 중인 '에이닷엑스(A.X)' 플랫폼은 기업이 자체 AI 에이전트를 쉽고 빠르게 개발·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윤풍영 SK AX 사장은 지난 6월 고객 대상 컨퍼런스에서 "단순히 흉내내는 '두잉(Doing) AX'가 아닌, AI 중심 조직·프로세스·기술 혁신을 실천하는 비잉 AX의 롤모델이 되겠다"며 "SK그룹의 실제 AX 사례를 글로벌 최고의 혁신 사례로 발전시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최고의 AX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5 15:33한정호 기자

로보락, 10월 '배움이 자라는 기부런' 동참

글로벌 스마트 홈 기업 로보락은 오는 10월 25일 서울 구로구 안양천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배움이 자라는 기부런, 런앤런'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기부형 마라톤 캠페인이다.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보락은 시민들이 나눔의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후원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런은 참가자들이 흘리는 땀과 내딛는 발걸음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배움의 기회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가비 전액은 저소득층을 비롯한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활동에 사용된다. 마라톤은 5km, 10km 두 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현장 참가자 1천500명과 비대면 참가자 500명을 포함해 총 2천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현장 참가자는 행사 당일 안양천 신정교 하부 코스에서 함께 달리고, 비대면 참가자는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달린 뒤 앱으로 기록을 남겨 인증하면 된다. 현장 및 비대면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 반다나, 에너지겔 등이 포함된 참가 키트와 함께 완주 인증서, 완주 메달, 기부 증서가 제공된다. 행사는 오전 8시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스트레칭 교육, 기부런, 축하 공연, 시상식 및 럭키드로우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럭키드로우를 통해 로보락 청소기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8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2025 배움이 자라는 기부런, 런앤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보락코리아 관계자는 "아이들의 꿈과 가능성을 지원하는 이번 캠페인에 로보락이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5 15:30신영빈 기자

노조법·상법 쌍벼락 맞은 재계, 속앓이 깊어진다

여당이 노란봉투법(노조법 제2·3조) 개정에 이어 2차 상법 개정을 강행하자 재계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국회는 25일 본회의에서 소위 '더 센 상법'으로 불리는 2차 상법 개정안을 여당 주도로 의결했다. 재석 의원 182명 가운데 찬성 180명, 기권 2명으로 통과됐다. 2차 상법 개정안은 1차 개정 상법 당시 논의됐으나 이견이 있어 추후로 미뤄진 일부 상장회사에 대한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선출 수 증원이 반영됐다. 반면, 재계가 요구해 온 경영판단원칙 명문화, 배임죄 관련 의안들은 이번 2차 상법 개정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현행 상법은 최근 사업연도 말 현재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인 상장회사(대규모 상장회사)도 정관으로 집중투표제를 배제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 이번 2차 상법 개정안은 대규모 상장회사는 정관으로 집중투표제를 배제할 수 없다고 명시함으로써 집중투표제를 의무화했다. 또 대규모 상장회사의 경우, 감사위원 중 2명을 주주총회에 다른 이사와 분리해 별도 안건으로 선임해야 한다. 경제8단체는 이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더 센 상법' 개정안 통과에 유감을 표명했다. 경제계는 "상법 개정으로 경영권 분쟁 및 소송리스크가 증가할 가능성이 큰 만큼, 국회는 입법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균형 있는 입법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우선 투기자본의 경영권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경영권 방어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업이 미래를 위해 과감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경영판단원칙'을 명문화하고, '배임죄'도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기업이 혁신과 성장에 매진할 수 있도록 경제형벌과 기업규모별 차등규제·인센티브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나갔으면 한다"고 제언했다. 경영권 위협 현실화되나…국힘 "헌법상 재산권 침해" 투자자들은 대주주의 횡포를 견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법 개정을 반기고 있지만, 경영계는 경영권 위협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최근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개정안 적용 대상인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인 206개 기업 주주총회 이사 선임 과정을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보면, 분석 결과 이사 수를 7명으로 가정했을 때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확실하게 확보할 수 있는 이사 수는 2~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대 주주 이하 주주들이 선임할 수 있는 이사 수는 4~5명이다. 최대주주 측 의사에 반한 의사 결정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대한상의가 300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가 동시에 반영될 경우 경영권 위협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74%에 달했다.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대주주 동력이 떨어지고 경영권을 박탈하는 것은 헌법상 재산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삼성전자는 외인이 50% 넘는 지분을 가졌기 때문에 그들이 이사를 선임하겠다고 하면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 된다"며 "과거 엘리엇이 현대차 사외이사로 수소 전지 회사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려고 하자 현대차 측에서 기술 유출 등을 우려해 거절을 했는데, 이제는 거절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경영권 분쟁 중인 롯데그룹, 고려아연, 한미약품 등 수많은 회사들은 이제 대주주와 반대에 있는 세력이 사사건건 사업에 딴지를 걸고 부딪힐 수 있다"며 "회사가 콩가루 집안이 돼 분쟁에 휩싸이고 수많은 기업들이 이법으로 인해 원활한 경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의힘도 이번 노조법과 상법 개정이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하기 때문에 헌법 소원까지 검토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다만, 위헌 여부를 인정받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건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적대적 M&A나 투기자본 방어 수단이 뾰족하게 없는 것은 사실이며, 그나마 방어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던 자사주 소각 입법까지 추진되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그럴 걱정이 없다지만, 소수 주주를 설득하며 의사결정을 해야하기 때문에 의사결정 신속성이 떨어질 수 있기에 기업 경영이 힘들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좋게 보면 (소수주주가 대주주의 잘못된 경영을)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기도 하다"고 부연했다. 재계 "관세도 힘든데 규제까지"...암참 "예측 가능한 투자 환경 조성 필요" 상법 2차 개정에 앞서 전날 통과된 노조법을 둘러싼 경제계의 우려도 만만치 않다. 경제계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개념이 확대됐지만 노동조합법상 사용자가 누구인지, 노동쟁의 대상이 되는 사업경영상 결정이 어디까지 해당하는지도 불분명해 이를 둘러싸고 향후 노사 간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는 산업현장 혼란이 최소화되도록 보완입법을 통해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개념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에서도 유예기간 동안 경제계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충실히 보완조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TF를 만들어 경제계와 노동계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으나, 재계에서는 의견 반영을 크게 기대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부작용을 우려해 1년만 유예해달라는 호소에도 법안이 강행됐기 때문이다. 재계 관계자는 "정부가 출범한 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정부가 추진하는 입법에 강하게 반대의 목소리를 내기 쉽지 않고, 의견을 전달해도 반영이 안 되고 있다"며 "기업들은 관세 등으로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인데 규제까지 강화되니 다들 걱정이 큰 분위기"이라고 토로했다. 해외 기업들도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기업·노동계 간의 지속적이고 투명한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임스 김 회장 겸 대표는 "비즈니스 환경의 불확실성은 기업 신뢰와 장기적 투자 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명확하고 일관된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법안의 시행이 한국 경제 경쟁력을 저해하지 않도록 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주한유럽상공회의소도 입장문을 내고 "외국 투자기업들은 노동 관련 규제로 인한 법적 리스크에 민감한데, 예를 들어 교섭 상대 노조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교섭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형사처벌 위험에 직면할 경우 한국 시장을 철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8.25 15:27류은주 기자

중소 물류센터 팔레타이징 작업에 협동로봇 투입..."생산성 150% ↑"

물류 산업 전반에서 자동화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중소기업 팔레타이징 공정은 여전히 작업자의 손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팔레타이징은 제품을 박스 단위로 팔레트에 적재하는 공정이다. 자동화가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영역 중 하나지만 대규모 물류창고를 중심으로 구축됐다. 중소 물류센터에서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박스가 혼합돼 투입되고 작업 공간은 협소한 데다 팔레트별 적재 조건도 일정하지 않다. 다품종 소량 작업이 많은 중소기업 팔레타이징은 자동화 실효성이 낮은 공정으로 여겨져 왔다. "중소 물류센터 사각지대, 팔레타이징" 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로보에테크놀로지는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 'RB20-1900'을 도입해 팔레타이징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RB20-1900은 최대 20kg 하중을 처리할 수 있으며, 1천900mm에 달하는 작업반경을 갖췄다. 고하중·장거리 작업이 동시에 요구되는 물류 환경에 적합하다. 협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안전하게 협업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별도 펜스 없이도 운용할 수 있다. 벽면이나 천장, 좁은 통로 등 다양한 공간 제약에도 유연하게 대응한다. 작업 환경에 맞춘 설치와 빠른 초기 설정도 장점이다. 로보에테크놀로지는 복잡한 팔레타이징 경로를 쉽게 구현하기 위해 5축 전용 모드도 함께 적용해 운용 효율을 높이고 있다. "팔레타이징 생산성 150% 향상" 회사는 협동로봇을 투입한 이후 팔레타이징 생산성이 약 150% 이상 향상되는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 이전에는 숙련도나 작업자의 컨디션에 따라 작업 속도가 달라졌지만 이제는 일정한 품질과 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박스 인식 기술을 통해, 로봇은 다양한 형태의 혼합 박스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최적의 적재 경로를 계산한다. 그 결과 최대 85% 적재 효율을 달성해 팔레트당 물량 처리량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여기에 다중 팔레트 연동 기능과 무정지 작업이 가능한 시스템 설계를 더하면서 물류 흐름의 예측성과 안정성도 함께 확보되고 있다. 이처럼 자동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지속 가능성'과 '일관성' 측면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중소 물류현장 실질적 전환 기대" 이번 사례는 대형 물류창고에 비해 조건이 까다로운 중소 물류센터에서도 협동로봇 기반 자동화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번 적용을 바탕으로 협동로봇이 단순 반복 작업을 넘어 다양한 산업의 자동화 솔루션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기술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는 "중소기업이 반복 작업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자동화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동로봇은 중소 물류 산업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산업 현장에서 그 가능성이 시험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25 15:23신영빈 기자

지마켓, '클럽스타데이' 시작..."인기상품 할인"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이 이달 29일까지 멤버십 특화 행사 '클럽스타데이'를 진행한다. 도착보장서비스 '스타배송' 인기상품을 최대 62% 할인가에 판매하고,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 유니버스클럽' 회원을 위한 멤버십 우대 이벤트다. 지마켓 도착보장 합배송 서비스인 스타배송 상품을 차별화된 혜택으로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월 정기 행사로, 매월 마지막 주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멤버십 회원에 한해 추가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스타배송 상품 구매 시 최종결제가 기준으로, 5% 추가 결제 할인을 제공한다. 개별 상품 단위가 아닌 장바구니 전체에 추가 할인이 들어가는 만큼 할인 체감도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멤버십 전용 단독 구성 상품을 판매한다. 저장이 용이한 가공식품 위주로 구성했으며 참치, 소시지, 간장 등 인기 상품군을 다양한 구성의 세트 상품으로 선보인다. 경품 증정 이벤트도 선보인다. 스타배송 상품 주문 후 이벤트에 응모한 멤버십 회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 '메가MGC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하다. 이 외엗ㅎ 라이브방송 '이십딜'을 진행한다. 단 20분만 짧게 진행하는 특가 방송으로, 방송 시간에 한해 스타배송 인기상품을 온라인 최저가로 선보인다. 세탁세제, 칫솔, 샴푸, 키즈용 치약 등 쟁여두기 좋은 생필품 위주로 구성하며, 최대 62%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십딜은 26일 낮 12시 지마켓 모바일 앱에서 'G라이브'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멤버십 회원을 포함해 일반 회원도 구매 가능하다. 지마켓 관계자는 "이번 클럽스타데이는 스타배송의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멤버십 회원을 위한 전용 혜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5 15:23백봉삼 기자

모질라, 수익 모델 본격화…오픈소스 철학 훼손 우려

오픈소스 진영의 대표 주자 모질라가 본격적인 수익 사업에 나선다.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전략 전환이지만, 오픈소스 커뮤니티 내부에서는 철학 훼손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모질라 재단은 25일, 산하 인공지능 연구소 '모질라 AI'를 통해 오는 10월 일반 사용자를 위한 첫 상업용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질라는 2023년 약 3천만 달러(약 400억 원)를 투자해 모질라 AI를 설립했다. 이 조직은 대형 기술 기업이 주도하는 폐쇄형 인공지능 모델에 대응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반 AI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비전 아래 출범했다. 하지만 설립 2년차에 접어들며 조직 운영의 한계에 직면했다. 지난 3월 새로 합류한 존 딕슨 최고경영자(CEO)는 "단순한 연구 기관에서 벗어나, 실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모질라 AI는 그간 개발자를 위한 오픈소스 인공지능 도구 개발에 집중해왔다. 예를 들어, 다양한 언어모델을 단일 파이썬 인터페이스로 연결하는 '애니 엘엘엠(any-llm)', 여러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를 통합 테스트할 수 있는 '애니 에이전트(any-agent)',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 템플릿 '블루프린트(Blueprints)' 등이 있다. 최근에는 AI 모델이 사용하는 외부 컨텍스트 정보를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정의·관리하는 'MCP 디렉토리(MCPD)'도 추가됐다. 10월 출시 예정인 첫 상업용 제품은 비개발자 일반 직원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반복적인 업무를 자연어로 지시하고 자동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완전한 '노코드(no-code)' 도구는 아니지만 기술 비전문가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 제품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되며, 핵심 엔진은 오픈소스 기술을 기반으로 하지만 플랫폼 자체는 오픈소스로 공개되지 않는다. 모질라 AI는 향후 데이터 보호 요구가 높은 기업 고객을 위해 온프레미스(자체 구축형) 배포 옵션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모질라 AI의 이번 전환을 두고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다. 기술 스타트업 업계는 '현실적인 수순'이라는 반응이다. 한 AI 스타트업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거대 기술 기업이 주도하는 AI 시장에서 수익 없이 경쟁력을 유지하긴 어렵다"며, "모질라가 제대로 된 대안 세력이 되기 위해선 사업 기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일부 오픈소스 커뮤니티 내부에서는 모질라가 상업화의 길을 걷기 시작한 데 대해 우려를 표한다. 모질라는 그간 웹 표준, 프라이버시 보호, 공익 기술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한 오픈소스 활동가는 "제품 자체가 오픈소스가 아니게 되면, '모두에게 열려 있는 기술'이라는 철학과 충돌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오픈소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업이 상업화 모델로 전환하는 흐름은 최근 몇 년 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몽고디비(MongoDB), 엘라스틱(Elastic), 해시코프(HashiCorp) 등 주요 기업들 역시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자신들의 기술을 상업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정작 개발사에는 수익이 돌아오지 않는 구조를 문제 삼아, 라이선스를 변경하거나 SaaS 중심 전략으로 선회했다. 일부는 오픈소스 기업이라는 정체성을 내려놓기도 했다. 모질라는 최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사회적 가치와 재정적 지속 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성과(Double Bottom Line)를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비영리 재단의 이상과 상업 자회사의 현실을 병행하며, 기술 공공성과 조직 생존의 균형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모질라 AI는 내년 초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준비 중이며, 상업 제품 출시에 맞춰 솔루션 엔지니어와 영업 인력을 포함한 시장 대응 조직(고투마켓 팀)도 구축하고 있다. 존 딕슨 CEO는 "우리는 여전히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익화는 그 철학을 지속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2025.08.25 15:20남혁우 기자

밀레, IFA서 스마트·지속가능성 신제품 대거 공개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가 내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더욱 편리하고 지속가능한 일상을 만들어 갈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IFA 2025의 공식 테마인 'Imagine the Future' 아래, 밀레는 커넥티드 홈의 최신 트렌드와 차세대 주방 경험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차별화된 제품 디자인과 고도화된 AI 기반 기능을 통해 미래형 스마트 홈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제품 가전 공개...전시 부스, 지속 가능에 초점 밀레는 IFA에서 ▲물걸레 기능 탑재 무선 진공청소기 '트라이플렉스 HX3 프로 아쿠아(Triflex HX3 Pro Aqua)' ▲내장 카메라를 통해 냉장고 내부가 확인 가능한 대형 프리미엄 냉장·냉동고 '마스터쿨(MasterCool) III 시리즈' ▲효율성과 미학을 결합한 '다운드래프트 후드' 등 신제품을 공개한다. 또한, AI 기반의 스마트 조리 솔루션, 재활용 소재와 모듈형 경량 구조를 적용한 친환경 전시 부스 콘셉트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트라이플렉스 HX3 프로 아쿠아는 강력한 흡입력에 물걸레 청소 기능이 결합된 청소기다. 99.99% 먼지 제거 성능, 최대 70분의 배터리 지속력, 그리고 '아쿠아 트위스터 프로(Aqua Twister Pro)' 노즐을 통해 강력한 청소가 가능하다. 신형 마스터쿨 III 시리즈는 카메라가 냉장고 내부를 실시간 촬영해 밀레앳홈(Miele@home)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 4개의 내장 카메라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푸드뷰 기능은 식재료 관리의 편리함을 높이고, 음식 낭비를 줄여 지속가능성을 강화한다. 밀레는 이번 전시회에서 '넥스트 레벨 쿠킹(Next Level Cooking)'이라는 주방 혁신 솔루션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대표하는 제품은 강력하면서도 에너지 효율적인 환기 성능을 갖춘 다운드래프트 (downdraft) 후드 제품군이다. 이번 신제품은 패널 터치 시 부드럽게 올라와 조리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조리대 속에 매끄럽게 빌트인되어 항상 깔끔한 주방 환경을 유지한다. 올해 밀레의 새로운 전시 부스는 지속가능성을 핵심 콘셉트로 구현할 예정이다. 재활용 소재와 이산화탄소 저감형 카페트, 모듈형 경량 구조를 적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으며, 알루미늄 프레임과 재활용 페트병 원단을 활용해 운송과 보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약 50% 절감했다. 밀레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현장에서는 미슐랭 2스타 셰프 알렉산더 헤르만(Alexander Herrmann)이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리스티안 거번스 밀레 DACH 지역 및 글로벌 주요 거래·수출 부문 수석 부사장은 지난 7월 베를린에서 열린 IFA 개막 행사에서 “밀레가 그리는 미래란 스스로 생각하는 집이자, 고객의 일상을 눈에 띄게 편리하게 만드는 공간”이라며, “이번 IFA 2025에서 선보일 신제품 포트폴리오는 스마트 홈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프리미엄 시장에서 밀레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8.25 15:12전화평 기자

우주서 임신과 출산, 어떤 위험 있을까 [우주로 간다]

올해 초,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우주인들의 도전과 난관을 다룬 국내 드라마가 화제를 모았다. 이 드라마 방영 이후 '우주에서의 임신과 출산' 문제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최근 화성 탐사 계획이 속도를 내면서 향후 인류의 우주에서 임신과 출산 가능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가 되고 있다고 IT매체 기가진이 보도했다. 해당 연구는 아룬 비비안 홀든(Arun Vivian Holden) 영국 리즈대학 계산생물학과 명예교수가 비영리 학술매체 더컨버세이션에 기고한 내용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주 비행 중 경험하는 무중력 상태는 임신 확률을 낮추지만 일단 배아가 자궁에 착상되면 임신을 유지하는 데는 크게 방해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라고 있는 태아는 이미 일종의 미세중력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태아는 자궁 안에서는 양수에 떠 있고 부력으로 보호를 받고 있다. 실제로 우주인들은 무중력 상태를 모방하도록 설계된 수조에서 우주 유영 훈련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의 자궁은 이미 무중력 시뮬레이터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무중력 상태에서는 출산과 신생아를 돌보는 과정이 훨씬 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우주 환경에서는 액체들이 떠다니고, 사람도 마찬가지다. 지구에서는 중력이 자세 유지부터 수유까지의 모든 과정을 도와주지만 우주에서는 아이를 분만하고 돌보는 과정이 더 복잡하고 어렵게 될 예정이다. 더욱이 우주에는 위험한 고에너지 방사선인 '우주선(cosmic ray)'의 위협이 있다. 이 우주 방사선은 거의 빛의 속도로 우주 공간을 질주하는데 인체와 충돌하면 심각한 세포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지구에서는 두꺼운 대기와 지구 자기장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우주 방사선으로부터 보호받지만 우주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이 우주 방사선이 인체에 닿으면 DNA 변이를 일으켜 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고, 세포가 생존하더라도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면역 체계가 과민 반응을 일으켜 건강한 조직을 손상시키고 장기 기능을 저해하는 화학 물질이 방출되게 된다. 임신 초기 몇 주간 배아 세포는 빠르게 분열하고 이동하며 초기 조직과 구조를 형성한다. 이런 세포 발달이 지속되려면 배아는 이 섬세한 과정 속에서 생존력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 단계에서 고에너지 방사선에 한 번만 맞아도 배아에 치명적일 수 있다. 물론 배아는 아주 작고 방사선을 직접 맞을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하지만 만약 방사선을 맞게 되면 예상치 못한 유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임신 첫 3개월쯤 되면 산모와 태아를 연결하는 혈류 시스템이 완전히 형성되면서 태아와 자궁은 빠르게 성장한다. 이 때쯤엔 방사선이 자궁 근육에 닿을 가능성이 더 높아져 자궁 수축을 유발하고 조산을 유발할 수 있다. 출산 후 발달 과정에서의 어려움도 예상된다. 우주에서 태어난 아기는 무중력 상태에서 성장해 자세와 신체 조정력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 아이가 태어나면 머리를 들고, 앉고 기어 다니며, 결국 걷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런데 이 모든 움직임은 중력에 의존한다. 하지만, 미세 중력 하에서 아기가 자란다면 신체 조정 능력은 매우 다른 방식으로 발달할 수 있다. 또, 우주 생활 동안 방사선 위험도 사라지지 않는다. 아기의 뇌는 출생 후에도 계속 성장하기 때문에, 우주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영구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으며, 이는 인지, 기억, 행동 및 장기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2025.08.25 15:0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나무가, 카메라 모듈서 비전 AI·스마트 센싱으로 사업 확장

나무가는 관계 회사인 비전 AI 솔루션 기업 에이아이매틱스와 함께 AI 비즈니스를 본격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나무가는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에이아이매틱스 지분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최첨단 AI 비전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자사의 3D 센싱 솔루션에 적극적으로 내재화함으로써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나무가는 산업 전반에 걸쳐 AI 기술의 중요성이 급부상함에 따라, 3D 센싱 하드웨어 기술력에 AI 기반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인지했다. 에이아이매틱스는 비전 AI 기술을 개발해 온 선두 기업으로, 특히 AI 기반 안전운전 플랫폼 및 AI 영상인식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상용화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강점을 결합해 제조 현장의 AI 자동화와 신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현재 함께 진행 중인 주요 프로젝트는 제조 공정을 공정 책임자들이 어디서나 모바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IOPM(In-Out Process Monitoring system) 구축, AI 영상 인식 기반 외관 비전 검사기 개발, AI 기반 스마트 출입 통제 시스템(SAS) 사업화다. 먼저, 생산 라인의 모든 공정의 이상을 감지해 모바일 기기로 실시간 전달하는 IOPM 시스템을 함께 개발 중이다. IOPM 시스템은 특정 공정에서 이상이 감지되거나 불량률이 상승하면 즉시 경고를 발생시키고, AI 기반 알고리즘으로 원인과 대책을 분석한다. AI 딥러닝 적용으로 사전 경보와 예방 조치도 가능하다. 현재 공장 내 모든 설비의 데이터를 클라우드망과 연동하는 1단계 구축이 완료됐으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AI 딥러닝을 적용하는 2단계를 개발 중이다. 전체 구축은 올해 10월 완료를 목표로 하며, 올해 10월 예정된 '나무가 테크데이'에서 공개 시연할 예정이다. AI 외관 비전 검사기는 기존에 육안으로 진행하던 검사 작업을 전체 자동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제조공정에서 생산된 제품을 AI가 분석해 결함·이물·형상 불일치를 자동 판별한다. 검사 작업에 투입되는 인력을 크게 줄이고, 표준화된 테스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IOPM과 연계해 실시간 품질 데이터를 전송함으로써 제조원가 절감과 품질 향상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나무가는 또한 SAS 프로젝트를 통해 비전 AI의 편리함과 개인정보 보호에 중점을 둔 차세대 지능형 보안 솔루션을 구축한다. 나무가의 기술이 집약된 다중 카메라 모듈과 최상위 AI 알고리즘이 얼굴 인식 뿐 아니라 출입자의 행동 분석을 동시에 수행하여 위변조 얼굴 인증, 무단 출입시도 등을 실시간으로 차단한다. 특히 얼굴 형태 뿐 아니라 피부 색조까지 인식할 수 있는 벨기에 Spectricity사의 초분광 센서 기술을 적용해, 기존 타사 얼굴 인식 솔루션 대비 더욱 정밀하고 높은 인증과 보안 인식을 구현한 점이 나무가의 차별화다. 각각의 생체인증 장치는 출입통제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된다. AI 혁신과 함께 변화하는 물리보안 및 신원확인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나무가와 에이아이매틱스는 스펙트리시티(Spectricity)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사업화를 가속하고 있다. 나무가는 이번 협력을 통해 카메라 모듈 제조 중심에서 벗어나, 스마트 센싱 기술과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AI 전문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향후에는 물류, 스마트시티, 바이오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로 기술을 확대 적용해 신규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이동호 나무가 대표는 “에이아이매틱스와의 협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차세대 AI 비전 시스템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스마트 팩토리로 대표되는 공정 자동화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AI 인프라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AI 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5 15:07장경윤 기자

삼성·SK, 엔비디아 HBM4 퀄테스트 내년 1분기 판가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메모리 기업들의 차세대 HBM 경쟁 성패가 내년 1분기에 결정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가 해당 기간 HBM4 양산을 위한 최종 퀄(품질) 테스트를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지디넷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향 HBM4에 대한 최종 퀄테스트를 내년 1분기까지 최종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해 데이터 처리 성능을 끌어올린 차세대 메모리다. 주요 수요처인 엔비디아의 경우,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AI 반도체 '루빈' 시리즈에 HBM4 12단 제품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엔비디아는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다수의 HBM4 샘플을 요청하고 있다. 양사 모두 엔비디아의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HBM4 생산을 위한 웨이퍼 투입량을 적극 늘리는 추세다. 관련 소재·부품 발주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엔비디아는 HBM4의 공식적인 최종 퀄 테스트 종료 시기를 내년 1분기 말로 계획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해당 일정에 맞춰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고려하면 양사의 HBM4 사업 성패의 윤곽이 드러나는 시기는 빨라야 내년 초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해당 기간 가장 완성도가 높은 HBM4 샘플에 대한 테스트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물론 각 기업별로 구체적인 개발 진척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암묵적으로 조기 인증을 받는 등 실제 일정에는 변동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먼저 삼성전자는 HBM4에 1c(6세대 10나노급) D램을 채용했다. SK하이닉스·마이크론은 한 세대 전인 1b(5세대 10나노급) D램을 기반으로 한다. 그만큼 수율 및 안정성 향상이 어렵지만, 성능 면에서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HBM용 1c D램의 내부 양산 승인(PRA; Production Readiness Approval)은 올해 3분기 말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그간 삼성전자는 저전력용 LPDDR, HBM용, 서버용 1c D램을 동시에 개발해 왔다. 올해 중반 비교적 용량이 작은 LPDDR이 가장 먼저 PRA를 받은 바 있다. 내부 양산 승인이 일정대로 진행되는 경우 HBM 샘플 제작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통상 반도체 샘플은 완성도에 따라 WD(워킹다이), ES, CS(커스터머샘플) 등의 단계를 거친다. 이후 시험 생산 격인 리스크 프로덕션을 거쳐, 본격적인 양산에 접어든다. 현재 삼성전자가 준비 중인 샘플은 ES 단계로 평가 받는다. 다만 삼성전자의 경우 현재 각 샘플 단계 구분이 모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오는 4분기 리스크 프로덕션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HBM3E에서와 동일한 1b D램을 채용한 만큼, 제품을 적기 양산하는 데 내부적으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엔비디아가 당장 HBM4 수급이 급하지 않고, 최대한 많은 HBM 제조사를 공급망에 포함시켜야 유리하기 때문에 HBM4 퀄테스트의 종료 시점을 내년 1분기로 잡은 것으로 안다"며 "삼성전자의 엔비디아향 HBM4 공급망 진입 여부도 비슷한 시기에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8.25 15:06장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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