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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광복 80주년 기념 행사 순차 실시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은 국민과 함께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광복 80년과 문화유산, 그 빛나는 여정'을 주제로, 고고·건축·미술·보존과학 분야의 학술대회, 전시 및 체험, 시민강좌 등 다채로운 행사 7건을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오는 11일 선사유적부터 고구려·낙랑·백제·신라·가야유적 조사 현황을 살펴보고 고고학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일제강점기 한국 주요유적 발굴조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또 23일에는 궁궐·관아·주거·고대건축·근대건축·역사문화경관·건축기술 등 7개의 주제와 토론을 통해 건축사학적 관점에서 해방 이후 건축유산 보존사의 흐름을 정리해보는 '광복 이후 한국 건축유산 보존의 흐름과 과제'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특별 전시와 체험 행사도 있다.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덕수궁 덕홍전에서는 ▲'광복군가집'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 등 독립운동 관련 근현대 문화유산의 보존처리 과정을 영상과 사진 등을 통해 상세히 전시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과 독립운동에 사용된 다양한 태극기들(데니태극기, 불원복 태극기, 단지혈서 태극기 등)을 엮어 만드는 모빌(썬캐쳐) 제작 체험을 준비해 어린이들도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0일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숭문대(경북 경주시)에서는 '일제강점기 경주 관광과 고도의 정비'를 주제로 시민강좌가 개최되고 ▲15일 덕수궁 돈덕전에서는 국가지정유산 보물로 지정된 항일애국지사 황현(黃炫, 1855~1910) 선생의 초상화와 사진 실물을 공개하는 특별 강연 '초상화와 사진의 만남: 보물 황현 초상 및 사진'이 열린다. ▲24일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일제강점기 훼철된 경복궁(흥복전)의 발굴과 복원'을 주제로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의 시민강좌인 '도란도란 궁궐 가회'가 진행된다. 체험행사와 시민강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누리집과 사회 관계망 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각 행사별 참가 접수도 사회 관계망 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문화유산의 연구과 보존을 통해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고 지켜나가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9.01 10:33이도원 기자

美, 'AGI 거품' 경고에도 천문학적 투자…中, 조용히 실속 챙긴다

미국이 범용 인공지능(AGI) 선점을 위해 천문학적 자원을 쏟아붓는 동안 중국은 당장 돈이 되는 실용 기술 확산에 국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미국의 '꿈'과 중국의 '현실' 중 어느 쪽이 미래를 지배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개발 전략이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오픈AI '챗GPT'가 지난 2022년에 등장한 이후 3년 가까이 미국이 AGI 개발 경쟁에 몰두하는 동안 시진핑 주석의 중국은 'AI+' 캠페인을 앞세워 산업 응용 분야를 파고드는 모습이다. 중국의 실용주의 노선은 이미 산업 현장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 중국 국영 매체 다수에 따르면 중국산 AI 모델은 고등학교 입시 시험 채점부터 일기 예보 정확도 개선, 경찰 출동 지원, 농민 컨설팅까지 다양한 분야에 투입됐다. 칭화대학교는 AI 가상 의사가 인간 의사를 보조하는 AI 병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또 지능형 로봇은 자동차 '다크 팩토리'를 운영하고 직물 결함을 자동으로 검사하는 등 제조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 시진핑 주석의 역점 사업인 신도시 슝안에서는 농업 AI 모델이 작물 선택과 해충 방제를 돕고 지역 경찰의 사건 분석과 대응 결정을 지원한다. 반대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AGI를 '성배'로 여기며 막대한 돈을 쏟아붓고 있는 상황이다. 메타, 구글, 오픈AI 등은 최고의 인재와 데이터센터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미국 의회 위원회는 AGI 경쟁 승리를 위해 '맨해튼 프로젝트' 추진을 거론할 정도로 AGI를 국가적 의제로 다룬다. 다만 최근에는 실리콘밸리 내부에서조차 회의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오픈AI가 야심 차게 내놓은 'GPT-5'가 기대 이하의 성능으로 사용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기 때문이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마저 AI 투자 거품 가능성을 경고하며 과열된 분위기에 제동을 걸었다. 중국이 실용 노선을 택한 데는 미국의 고강도 제재가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급 반도체 수급이 막히자 최첨단 모델 훈련 규모를 무작정 키우는 대신 응용 분야 확대로 방향을 틀었다는 것이다. 기술 선도국인 미국이 탐색 비용을 치르게 하고 중국은 '빠른 추격자'로서 실행에 집중하는 전략이다. 현재 중국 정부는 국가 역량을 총동원해 AI 산업을 밀어주고 있다. 중앙 정부는 지난 1월 우리 돈 약84억 달러(한화 약 11조6천억원) 규모의 AI 투자 펀드를 조성했다. 지방 정부와 국영 은행 역시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 수혈에 나섰고 'AI+' 캠페인으로 전국적인 개발 붐을 조성했다. 물론 중국도 AGI의 잠재력을 외면하는 것은 아니다. 알리바바, 딥시크 등 일부 기업은 AGI 개발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다만 공산당의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는 '생각하는 기계'의 등장을 극도로 경계하는 만큼 신중한 접근을 택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중국 기술 경쟁을 담당했던 줄리안 거위츠 전 국가안보회의(NSC) 관리는 "(중국은) 영향력 있는 AI 응용을 미래의 이론이 아닌 지금 당장 활용해야 할 대상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2025.09.01 10:32조이환 기자

레드햇이 AI 시대 오픈소스 철학으로 경쟁력 확보한 비결

"인공지능(AI) 시대에도 우리 오픈소스 철학은 변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어떤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AI를 개발하게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AI 모델과 액셀러레이터, 클라우드 환경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AI 산업에서 경쟁보다 협력을 앞세워 안전하고 효율적인 개발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레드햇 프렘 파반 동남아시아·한국(SEAK) 총괄 부사장은 최근 지디넷코리아를 만나 오픈소스 기반 AI 비전을 이같이 밝혔다. 파반 부사장은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시장을 담당하고 있다. 이 외 소규모 시장까지 합치면 총 11개국 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레드햇 AI' 전략으로 경쟁력 확보…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레드햇은 오픈소스 철학을 바탕으로 레드햇 AI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가장 대표 사례는 뉴럴매직 인수와 '레드햇 AI 인퍼런스 서버' 개발 등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가 원하는 모델과 가속기,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유롭게 AI를 개발할 수 있게 돕는다. 현재 뉴럴매직은 레드햇의 가상거대언어모델(vLLM) 핵심축으로 알려졌다. vLLM은 거대언어모델(LLM) 추론 성능을 끌어올리는 오픈소스 추론 엔진 역할을 한다. 메모리 관리와 병렬 처리 기술을 통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 효율성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레드햇은 이번 인수를 통해 뉴럴매직의 vLLM 최적화 기술을 레드햇 AI 인퍼런스 서버와 '오픈시프트AI' 플랫폼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비용효율적인 AI 개발·활용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한 셈이다. 파반 부사장은 "우리는 단순히 학습된 모델을 그대로 서비스하는 수준을 넘어섰다"며 "연산 구조를 압축하거나 필요 없는 파라미터를 줄여 추론 속도를 높여 자원 소모를 줄이는 기술을 확보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vLLM 기반으로 기업 고객이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AI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파반 부사장은 레드햇 AI 전략만으로 AI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현재 AI 기술을 통한 경쟁보다는 협력이 우선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AI 산업은 특정 기업의 독점 영역이 아니다"며 "업계 전체가 AI를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레드햇은 글로벌 기업와 AI 연합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예시가 오픈소스 프로젝트 'llm-d' 출범이다. 여기에 구글클라우드를 비롯한 IBM리서치, 엔비디아, 코어위브가 초기 멤버로 참여했다. 이후 시스코와 허깅페이스, 인텔, 미스트랄AI가 파트너사로 합류했다. llm-d는 vLLM 기반 추론을 분산형으로 확장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다. 쿠버네티스 기반 인프라를 비롯한 GPU·CPU 자원 최적화, AI-aware 라우팅 등 추론 기술을 통합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파반 부사장은 "오픈소스는 단순한 코드 공개가 아니라 커뮤니티·기업·생태계가 신뢰할 수 있는 표준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우리는 AI 혁신을 안정성과 보안성으로 연결해 엔터프라이즈급 가치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AI로 돈 벌기 시작…AI 네이티브로 가야" 파반 부사장은 한국 시장이 아시아에서 우수한 AI 성숙도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AI 기술 검증(PoC)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환경에서 AI를 돈 버는 수단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한국 고객은 특히 GPU 투자 대비 효율성과 추론 비용 최적화, 모델 운영 환경 안정성 등 현실적 과제까지 논의하기 시작했다"며 "어떤 AI 모델을 업무에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초 논의를 넘어선 수준"이라고 말했다. 파반 부사장은 아시아 기업들이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갖춰야 할 세 가지 요건으로 데이터와 문화, 스케일을 꼽았다. 기업이 AI를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내려면 이 세 가지 균형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AI 전략을 논의하기 전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은 데이터 품질과 구조화"라며 "사일로 없는 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돼야 기업 전체가 AI 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반 부사장은 AI 네이티브 문화도 필요하다고 봤다. 경영진이 AI 네이티브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없다면 AI는 단순한 실험으로 끝날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조직 전체가 AI 활용 문화를 공유하고 뿌리내려야만 AI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스케일 전략도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작은 성공에 만족하지 말고 장기적 AI 확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기업 내 유스케이스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인프라와 전략을 미리 갖추는 것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2025.09.01 10:31김미정 기자

버스8 "AI 기반 게임 개발 통해 누구나 제작자가 되는 시대 실현"

"버스8을 통해 '누구나 게임 제작자가 되는 시대'를 실현하고자 한다. 유튜브가 영상, 틱톡이 숏폼을 민주화했다면, 버스8은 게임의 문턱을 완전히 허무는 것이 목표다." AI 기반 게임 창작 플랫폼으로 게임 개발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 있는 기업이 있다. 블록체인 게임 전문기업 플라네타리움랩스는 AI 기반 기술력으로 프롬프트만으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Verse8(이하 버스8)'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15분 만에 완성된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1일 버스8는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버스8 플랫폼의 기술적 특징과 사업 전략을 설명했다. 인터뷰에는 버스8의 김재석, 이케빈 공동대표가 답변했다. 김재석 대표는 최근 디랩스게임즈의 공동 대표로도 합류했다. 플라네타리움랩스는 2022년 설립된 게임 기술 개발 및 투자 전문기업으로, 네이버·카카오·삼성 넥스트·YZi Labs 등으로부터 4천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몰입감 있고 모드 가능한 게임 경험 창조를 목표로 차세대 게임 기술 개발에 집중해왔다. 버스8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Agent 8'이 코딩, 에셋 생성, 게임 로직 구축을 모두 담당하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게임 아이디어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코드, 비주얼, 사운드, 게임플레이 시스템을 생성해 원클릭으로 브라우저에서 즉시 플레이 가능한 게임을 배포한다. 버스8의 핵심 기술력은 WebGL(Web Graphics Library) 기반 커스텀 게임 엔진을 LLM(거대언어모델)에 최적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짧은 시간 안에 게임을 완성할 수 있다. 김재석 대표는 "평균적으로 15분에서 1시간 사이에 첫 게임을 완성할 수 있다"며 "프롬프트만 입력하면 맵, 캐릭터, UI, 룰까지 자동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기존 툴에서 느꼈던 진입장벽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3D 모델, 음악, 시네마틱 등 다양한 AI 생성 도구와 연동돼 통합된 창작 환경을 제공한다. 김 대표는 "실제로 비전공자가 프롬프트만으로 1주일 만에 멀티플레이 FPS를 구현한 사례도 있었다"며 "기존에는 수십 명의 개발자가 수개월 동안 협업해야 가능한 작업을 한 명이 짧은 시간 안에 웹 브라우저에서 끝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버스8의 기술적 기반은 플라네타리움랩스가 7년간 축적해온 차세대 게임 엔진 개발 노하우에서 나왔다. 김 대표는 "지난 7년간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게임 엔진을 만드는 것이 핵심 미션이었다"며 "작년 말에는 프롬프트만으로도 3D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구현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해 현재의 버스8로 발전시켰다"고 배경을 밝혔다. 플라네타리움랩스는 넥써쓰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웹3 게임 생태계 구축에도 나선다. 김 대표는 "넥써쓰는 풍부한 IP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유통 채널뿐만 아니라 Web3 게이밍 플랫폼으로서 자산의 자유로운 소유와 거래를 지향하고 있다"며 "저희는 AI 기반 제작 기술을 통해 게임 제작의 효율성과 다양성을 높이고, 넥써쓰는 이를 웹3 환경에서 실제로 콘텐츠화·상용화·토큰화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AI로 제작된 캐릭터나 아이템이 단순히 게임 속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직접 소유하고 교환하며 다른 게임이나 커뮤니티와 연결될 수 있는 구조를 목표로 한다"며 "플레이어 주도형 Web3 게임 생태계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니지'와 '바람의 나라'를 개발한 송재경 고문이 버스8 어드바이저로 참여한 점도 게임 개발 전문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보였다. 김 대표는 "현재 저희와 비슷한 시도를 하는 스타트업은 전 세계적으로 3~4곳 정도"라며 "그중에서도 게임을 제작하고 배포하기까지 전 과정을 완전히 자동화할 수 있는 독자적인 엔진을 보유한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멀티플레이 환경 구현, 시네마틱 연출, 고품질 사운드 디자인처럼 경쟁사들이 구현하기 어려운 요소들도 자연스럽게 지원된다"며 "단순히 AI 게임 제작 툴이 아니라 게임 제작·배포·운영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완성형 파이프라인을 제공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크리에이터 경제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적이다. 이 대표는 "게임은 광고뿐 아니라 게임 내 결제, 아이템 판매, 부분 유료화, 자체 IP 확장까지 크리에이터에게 다양한 수익 창출 경로가 열려 있다"며 "영상 콘텐츠는 소비가 빠르게 휘발되는 경향이 있지만, 게임은 한 번 유저층이 형성되면 장기간 충성도 높은 커뮤니티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자신했다. 김 대표는 "저희는 '누구나 게임제작자가 되는 시대'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스마트폰이 영상 촬영과 편집을 민주화해 유튜브라는 거대한 생태계가 탄생했던 것처럼, 게임도 이제 같은 길을 걸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는 수천, 수만 개의 실험적인 게임이 탄생하고 유저-크리에이터-플랫폼의 관계를 새롭게 재편하며 게임 생태계 전반에 근본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관측했다.

2025.09.01 10:17정진성 기자

케이엔알시스템, '소형 서보밸브' 국산화 성공

유압로봇 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은 로봇 제작에 쓰는 핵심부품인 고성능 '소형 서보밸브' 국산화에 성공해 양산 체제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서보밸브는 고압 유체 유량을 조절해 액추에이터 움직임을 제어하는 유압시스템 핵심 부품이다. 로봇과 항공우주, 방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쓰인다. 특히 이 제품은 고도의 신뢰성이 요구되는 고하중, 초정밀 제어를 구현할 수 있다. 그동안 국내 로봇기업 등에서 사용된 소형 서보밸브는 미국, 영국 등 수입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국내에서 독자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케이엔알시스템 소형 서보밸브는 ▲유량의 정밀제어 성능 ▲소형 및 경량화 ▲가격 등에서 기존 수입제품 대비 기술력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유량은 6.5LPM으로 경쟁사 동급사양과 동일한 수준을 구현해 고하중 구동에 충분한 성능을 확보했다. 정밀제어 성능은 히스테리시스(반응정확도) 2.6% 이하, 내부 리키지(내부 누설량) 0.6LPM 이하 수준이다. 또한 소형화 및 경량화를 통해 로봇, 항공우주, 방산 등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소형 정밀 구동계에 최적화시켰다. 기존 수입제품 가격이 400만~700만원이었던 데에 비해 약 절반 수준인 300만원 안팎을 계획하고 있다. 제품은 그동안 LIG넥스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포항공대, 미국 텍사스대학 등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에 주문제작을 통해 공급해왔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이번 제품 양산을 계기로 로봇제조 업체나 항공우주 및 방산 등 산업으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명한 케이엔알시스템 대표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 공급 가능한 소형 서보밸브를 국내기술 만으로 양산체계까지 완성했다"며 "로봇 핵심부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도전해 로봇은 물론 항공우주, 방산 등 산업까지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10:10신영빈 기자

아우디코리아, 고성능 세단 '더 뉴 아우디 RS3' 출시…7720만원부터

아우디코리아가 초고성능 컴팩트 세단 '더 뉴 아우디 RS 3' 부분 변경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아우디 RS 모델의 'RS'는 레이싱스포츠의 약자로 레이싱을 향한 아우디의 집념과 혁신의 정신, 그리고 모터스포츠 DNA를 상징한다. '더 뉴 아우디 RS 3'는 RS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보여주는 모델로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압도적 퍼포먼스, 일상에 적합한 실용성을 갖췄다. '더 뉴 아우디 RS 3'의 가격은 7천720만원, '더 뉴 아우디 RS 3 카본 에디션'은 8천211만원이다. 더 뉴 아우디 RS 3는 2.5리터 5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50.99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8초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280㎞이다. 연비는 복합 기준 8.9㎞/l(도심 7.7㎞/l, 고속도로 11.1㎞/l)다. 여기에 아우디의 상징인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가 탑재돼 어떤 도로와 주행 환경에서도 정밀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더 뉴 아우디 RS 3는 A3 세단의 균형 잡힌 비율에 RS 라인업 특유의 강렬한 디자인 요소를 더해 완성됐다. 카본 사이드 미러와 신규 디자인 요소는 스포티한 감각과 퍼포먼스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RS 3 카본 에디션'은 카본 파이버 소재의 에어 인테이크, 엔진 내부커버 등으로 경량화와 공기역학적 효율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독보적 존재감을 더한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장착된 다크 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아우디만의 혁신적인 조명 기술을 상징하며, 넓은 시야와 안전성을 제공한다. 실내는 레드 디나미카 사이드 트림, 레드 에어벤트 스트립, 카본 아틀라스 인레이의 RS 디자인 패키지로 강렬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허니콤 패턴의 레드 스티칭이 더해진 나파가죽 RS 스포츠 시트는 드라이버 중심 설계로, 몰입감 있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RS 3에는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기본 탑재돼 일상 속에서도 탁월한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RS 3'에는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터치스크린),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가 기본 탑재된다.

2025.09.01 10:01김재성 기자

LG전자, IFA서 '씽큐 온'이 지휘하는 AI홈 솔루션 선봬

LG전자가 이달 5일 독일 베를린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AI홈 허브 'LG 씽큐 온(ThinQ ON)'으로 집 안팎의 AI가전과 IoT 기기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AI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LG 씽큐 온은 생성형 AI를 탑재해 고객과 대화하며 맥락을 이해하고,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해 자동으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AI 홈 허브다. 예를 들어 고객이 “나 이제 잘래”라고 말하면 씽큐 온은 조명·커튼 제어, 에어컨 온도 조절, 공기청정기를 저소음 모드로 변경하는 등 일상적인 표현을 이해해 적절한 취침 루틴을 제안하고 실행한다. 이 외에도 여러 개의 복잡한 명령은 물론, 공간별로 기기를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양한 연결 방식 지원...스마트 기능 없이도 원격 제어 가능 와이파이(Wi-Fi), 쓰레드(Thread) 등 다양한 연결 방식을 지원하는 개방형 스마트홈 연동 표준 '매터(Matter)' 인증을 받아 폭넓은 연결성도 갖췄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씽큐 온과 함께 연내 출시할 'LG IoT 디바이스' 9종도 선보이며 보다 구체화한 AI홈 경험을 제시한다. LG IoT 디바이스는 ▲스마트 도어락 ▲보이스 컨트롤러 ▲스마트 버튼 ▲스마트 플러그 ▲스마트 조명 스위치 ▲공기질 센서 ▲온습도 센서 ▲도어 센서 ▲모션/조도 센서 등이다. 씽큐 앱을 통해 한 번에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공간에 잘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성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레드닷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각 방에 보이스 컨트롤러를 설치한 고객은 거실의 씽큐 온을 중심으로 집안 어디서든 가전과 IoT 기기를 대화로 제어하고 작동 완료 알림 등을 받을 수 있다. 뉴스, 날씨, 일정 등도 쉽게 확인 가능하다. 스마트 도어락을 통해 아이가 문을 열고 집에 들어오면 보호자에게 알림을 보내고, 고객이 미리 설정해 놓은 루틴에 따라 에어컨 및 공기 청정기를 자동으로 가동할 수 있다. 취침 시 전체 조명은 끄면서 무드등과 공기청정기를 동작하는 복잡한 동작도 스마트 버튼으로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다. 또, 스마트 기능이 없는 가전도 씽큐 IoT와 씽큐 온을 통해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스마트 플러그를 헤어드라이어나 선풍기 등에 연결하면 깜박하고 외출해도 원격으로 전원을 차단할 수 있고, 스마트 조명 스위치를 설치하면 조명을 음성이나 원격으로 간편하게 ON/OFF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습기에 취약한 베란다, 드레스 룸에 온습도 센서를 부착하면, 습도가 높아졌을 때 씽큐 온이 연결된 에어컨이나 제습기를 자동으로 가동한다. 공부방, 주방 등에 공기질 센서를 설치해 미세먼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모션/조도 센서, 도어 센서 등으로 공간의 상태를 분석해 더욱 정교하게 가전제품과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IFA 2025에서 AI가전과 IoT 기기를 차량과 결합, 고객의 생활과 이동방식을 새롭게 정의한 콘셉트카 '슈필라움(Spielraum)'으로 실내에서 고객이 머무르는 모든 공간으로 확대되는 AI홈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기현 LG전자 HS플랫폼사업센터장(부사장)은 “생성형 AI를 탑재한 'LG 씽큐 온'은 고객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바꿀 통합 AI홈 솔루션의 핵심”이라며 “가전과 IoT 기기를 하나로 연결·제어하며, 고객과 함께 진화하는 AI홈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10:00전화평 기자

후지산이 폭발한다면…도쿄시 AI 영상에 '공포'

일본 정부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제작한 후지산 분화 영상이 주목되고 있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최근 보도했다. 도쿄도청 방재과가 만든 이 영상은 약 3천700만명의 도쿄 시민들에게 후지산이 폭발할 경우 대비할 수 있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후지산이 폭발해 도시 전역에 화산재가 쏟아지며 시야가 가려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나레이터는 화산재가 며칠 만에 약 60~70cm 두께로 쌓이며, 화산재가 쌓여 지붕이 무너지고 고속도로가 통행 불가능해지며 교통이 마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성명을 통해 “현재 후지산 분화 징후는 없다”면서 "이 시뮬레이션은 시민들에게 비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정확한 지식과 대비 조치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후지산의 분화 가능성은? 후지산은 도쿄 도심에서 약 1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해발 3천700m의 화산이다. 1707년 이후 분화한 적은 없지만, 지질학자들은 후지산을 '잠재적으로 활동하는 화산'으로 간주한다. 더욱이 후지산은 지진과 화산 활동이 활발한 환태평양 조산대의 일부로, 태평양, 유라시아, 필리핀 지각판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후지산의 마지막 분화는 1707년 10월 규모 8.6의 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부터 몇 개월 후인 12월 16일에 시작돼 1월 1일까지 지속됐다. 당시 화산재와 암석을 포함한 화산이 무너져 생기는 화쇄류 혼합물이 수 톤 가량 대기 중으로 분출했다. 이 물질은 오늘날 도쿄의 중심지로 알려진 에도시를 뒤덮었고 농작물을 황폐화시키며 그로 인한 기근으로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었다고 알려져 있다. 후지산은 인구 밀도가 높은 도쿄를 비롯한 여러 도시와 인접해 있어 전문가들은 후지산의 활동 징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하지만, 이 화산의 다음 분화 시기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일본 당국은 주민들에게 언제든 후지산 분화에 대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대중들의 반응은? 하지만, 이 영상으로 인해 일부 도쿄 주민들에게 불안감과 혼란을 야기시키기도 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병원에서 근무 중인 57세 가리야 신이치로씨는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분화 징후가 있나?"며, "도쿄에서도 '10cm 높이의 화산재가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가 왜 이제야 나오는 걸까? 왜 갑자기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26세 간호사는 NTV 뉴스와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해서 후지산은 항상 멀리 느껴졌는데, 이걸 보니 너무 무서웠다"고 했다. 도쿄대학 교수이자 위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세키야 나오야는 AP와의 인터뷰에서 “영상 공개 시점에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말하며, 일본 정부가 수년간 화산 폭발과 지진에 대한 시나리오를 모델링해 왔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화산 폭발, 지진, 태풍 등 다양한 자연재해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자연재해는 산사태, 쓰나미, 심지어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같은 다른 재해를 촉발할 수 있다. 후지산 연구소의 연구원인 요시모토 미츠히로는 NTV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언제 분화가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다. 몇 주 후일 수도, 1년 후일 수도, 10년 후일 수도, 100년 후일 수도 있다"며, "국민 여러분 각자가 보유한 정보를 바탕으로 언제 어떻게 대피해야 할지 감을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01 09:5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호라이즌 유럽' 첫 선정 韓연구는 배터리 발생 과불화화합물 저감 전략

한국과학기자협회 공동취재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유럽연합(EU) 최대 연구지원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과제에 준회원국 자격으로 처음 선정되며 앞으로 30개월 동안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과불화화합물 배출 측정 기술을 연구하게 된다. 선정된 과제는 UPeM(Understanding existing PFAS emissions in water electrolysers and fuel cell systems through quantitative measurement techniques) 프로젝트다. 해당 연구는 수전해 장치와 연료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불화화합물(PFAS) 배출을 정량적으로 측정·분석하고 저감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UPeM 과제는 총 30개월간 진행되며 ▲표준화된 PFAS 배출 측정 프로토콜 개발 ▲막 및 시스템 내 PFAS 방출 원인 규명 ▲산업 현장에서의 실증 검증 ▲저감 및 대체 소재 제안, 정책 권고안 마련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UPeP 프로젝트에는 코디네이터 국가인 프랑스를 비롯해 한국, 독일,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등 6개국의 12개 연구기관과 5개 자문 파트너 등이 참여한다. 특히 우리나라와 유럽 간 첫 PFAS/수소 융합 연구다. 과제가 호라이즌 유럽의 문턱을 넘기 위해 KIST 유럽연구소의 역할이 컸다. 김상원 에너지환경클러스터 연구코디네이터는 연구 네트워크와 협력 구조 마련을 지원했다. 백승윤 에너지환경클러스터 프로젝트리더는 제안서 내 KIST 유럽연구소 연구 분야를 총괄, 기획 전반을 이끌며 과제 채택에 핵심 역할을 했다. 이들은 유럽 내 프라운호퍼와 헬름홀츠 등 주요 기관과 협력을 구축하며 최종 선정까지 이어졌다. 앞으로 KIST 기후‧환경연구소 물자원순환연구단의 손문 박사도 내부 PI로 참여해 인공지능(AI)을 통한 PFAS 물질 배출량 예측 및 수자원 관리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PFAS는 분해되지 않고 환경에 축적되는 대표적 난분해성 오염물질이다. PFAS는 환경과 인체에 축적되며 내분비계 교란, 암, 면역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기존의 수처리와 폐수처리 방법으로는 제거가 어려워 글로벌 수소경제 확산 과정에서 해결해야 대표적인 환경 과제 중 하나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PFAS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2027년까지 식수에 포함된 6종의 PFAS 물질을 제거한다는 목표를 추진 중이다. 유럽도 EU화학산업 행동계획(EC Action Plan)을 통해 규제 의지를 천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현재 음용수 지침에 포함된 20종의 PFAS 규제는 앞으로 1만 종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다. 또 기업에도 PFAS 배출 감축 압박이 커질 전망이다. 이는 해외에 진출한 우리기업에 당장 적용될 수 있다. 김상원 박사는 “이번 과제 선정은 우리 연구진이 유럽 연구 생태계와 대등한 파트너로 인정받은 첫 사례”라며 “KIST 유럽연구소는 한국과 유럽을 잇는 다리 역할을 강화해 더 많은 공동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승윤 박사도 “수소경제의 핵심은 지속가능성”이라며 “PFAS 문제 해결은 그린 수소 실현의 전제조건이며, 이번 연구를 통해 환경과 에너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 기술을 제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KIST유럽연구소의 '바이오클러스터'는 2028년까지 심장 독성 평가 모델 개발 연구 참여를 통해 14만 유로의 연구비를 받게 될 예정이다. 미세플라스틱의 독성 분석 연구에도 참여한다. 자르브뤼켄(독일)=한국과학기자협회 공동취재단

2025.09.01 09:50김양균 기자

모바,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에 루카 모드리치

글로벌 가전브랜드 모바는 세계적 미드필더인 루카 모드리치를 청소기 및 잔디 깎기 부문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모바 브랜드 슬로건인 '스위프 잇 올(Sweep It All)'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지혜를 결합해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성사됐다. 루카 모드리치는 뛰어난 지능과 예측 능력으로 2018년 골든볼,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해 축구계의 전설로 자리매김한 인물이다. 모바는 루카 모드리치의 지능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고도 인공지능(AI) 기술과 정밀한 제어 능력을 갖춘 모바의 정체성과 맞닿아 있어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루카 모드리치 선수는 "모바는 실내외를 아우르는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하며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모바와 함께 기술이 열어갈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리 페이 모바 대표는 "모바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며 더 많은 소비자에게 모바의 열정과 매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는 실내외에서 발생하는 액체 오염, 렌즈 긁힘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품 라인과 기술 응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2025.09.01 09:39신영빈 기자

中 마이디어, 아시아축구연맹 후원 계약

중국 가전기업 마이디어는 아시아축구연맹(AFC)와 후원 계약을 맺고 2025-2026 시즌부터 2028-2029 시즌까지 후원사로 나선다고 1일 밝혔다. AFC는 아시아 지역의 전반적인 축구 행정을 관할하는 축구 기관이다. AFC 아시안컵과 FIFA 월드컵 아시아 예선, U-19와 U-16 축구 선수권 대회 등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 내에서 열리는 각종 축구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마이디어는 AFC 공식 후원사로 이름을 올린 것을 계기로 향후 아시아 축구 발전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마이디어 관계자는 "아시아 축구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에서 아시아 지역 클럽 및 국가대표 축구팀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더욱 좋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1 09:28신영빈 기자

한화비전, AI 앞세워 남미 보안 시장 공략...전시ž체험관으로 접점 확대

한화비전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남미 보안 시장에서 인공지능(AI) 카메라로 주목받고 있다. 차별화된 AI 경쟁력으로 현지 지능형 보안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콜롬비아 보안 전시 참가…“AI 기술로 남미 치안 강화 기여” 한화비전은 지난달 27~29일 남미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국제 보안 전시회 'ESS+'(EfficiencyžSecurityžSafety)에 참가해 AI 카메라 기반 첨단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ESS+'는 중남미 3대 보안 전시회 중 하나로, 매년 400여개 기업이 부스를 차린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비전은 최신 AI 칩셋 와이즈넷(Wisenet)9, 주요 산업별 AI 영상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등 주력 AI 제품을 전시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스마트 시티 보안을 위한 AI 영상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 광범위한 공간을 감시하는 초고화질 AI 카메라 ▲ 차량 번호판 인식이 가능한 31배 줌 카메라 ▲ 360도 모니터링에 적합한 AI 멀티디렉셔널 카메라 등이 주목받았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남미 시장에서는 치안 강화를 위한 AI 카메라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혁신 기술 기반의 첨단 영상 솔루션을 선보여 안전한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페루 리마 산티아고 데 수르코 구청은 지능형 보안감시 사업에 한화비전의 AI 카메라 2천여대를 도입했다. 수르코에 설치된 AI 카메라는 사람과 차량 등을 식별해 영상을 분석한다. 도시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뿐 아니라 지방정부에 정책 수립 인사이트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남미 보안 시장 '정조준'…브라질에 체험관 마련 남미 영상 보안 시장은 정부 주도 치안 강화 정책과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활성화 등에 힘입어 매년 10%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범죄 예방을 위한 얼굴 인식 솔루션이 주목받으며 공공 보안 시장의 AI 전환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한화비전은 이러한 AI 보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고객 접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8월 초에는 한화비전의 기술력을 시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기술 체험관 'HITE(Hanwha Innovation & Technology Experience)'를 브라질 상파울루에 개관했다. 중남미 지역에서는 멕시코시티에 이어 두 번째 체험관이다. 신규 체험관에는 한화비전의 첨단 솔루션 시연 공간과 함께 고객사 및 협력사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공간을 꾸몄다”며 “자체 개발 AI 카메라가 남미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09:27전화평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2025년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025년 하반기 1차 정규직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오는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보시스템 분야 3명, 정보보안 분야 2명 등 총 5명의 일반직 5급 정규직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정보시스템 분야'는 정보시스템 기획·운영 및 사업관리, '정보보안 분야'는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및 정보시스템 취약점 분석‧평가, 사이버 침해사고 분석 및 대응, 사이버침해대응 기획 및 운영 등 주요 직무를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개발원 인사 규정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면 학력, 전공, 연령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 개발원은 이번 채용에서도 학력·출신지·성별 등 직무와 무관한 요소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적용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보장할 예정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직무) 면접, 2차(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필기전형에 직무 지식 분야를 추가하고, 과제 기반 발표 면접을 실시하는 등 직무 역량 검증 중심으로 채용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8일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 'http://klid.applyin.co.kr'를 통해 진행하며, 채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개발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덕수 원장은 “지역 디지털 전환과 공공행정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이 역량을 발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린 채용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개발원은 전국 지자체의 정보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역 디지털 플랫폼 구축, 행정 정보시스템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공공서비스 확산 등 지역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09.01 09:23방은주 기자

삼성전자, 구독 고객 전용 케어 '블루패스' 서비스 적용한 'AI 구독클럽' 공개

삼성전자가 1일부터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한층 끌어올린 'AI 구독클럽'을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구독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고 밝혔다. 'AI 구독클럽'은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최신 AI 가전을 부담없는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로, 삼성전자가 지난해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가격 부담을 낮춘 것에 더해 ▲한층 강화된 케어 서비스 ▲다양해진 결제 수단 ▲업계 최다 22개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AI 구독클럽'을 새롭게 시작한다. 설치부터 A/S까지 전 과정 케어 강화한 '블루패스' 서비스 도입 삼성전자는 제품의 설치부터 A/S까지 모든 과정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인 5가지 서비스로 구성된 '블루패스'를 도입한다. 구독 고객 전용 케어 블루패스는 고객 반응이 좋았던 유·무료 구독 서비스에 고객들이 원했던 신규 서비스 등을 결합으로 구성됐다. 블루패스 서비스는 AI 올인원 2.0 요금제에 적용된다. 먼저 'A/S 패스트트랙'은 구독 계약 기간 내에 횟수 제한 없이 우선적으로 A/S 접수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 더 서비스'는 구독한 제품의 방문 케어를 받을 때, 삼성전자 가전 제품을 추가 비용 없이 하나 더 점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제품은 삼성전자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시스템에어컨, TV, 건조기, 김치냉장고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사용중인 제품의 이상 징후를 미리 감지해 고객에게 안내하고 방문수리 접수까지 진행해주는 'AI 사전케어 알림', 제품 설치 시 설치기사가 스마트싱스에 연결해줘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마트싱스 세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딱 맞춰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 맞춤 설치'도 올 4분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결제 가능…결제 수단 대폭 확대 삼성전자는 구독 프로그램의 결제 방식을 새롭게 도입되는 AI 올인원 2.0 요금제부터 대폭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제품과 케어서비스가 결합된 '올인원' 요금제 가입시 앞으로는 고객이 기존 보유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총 4종의 구독 제휴카드 ▲삼성전자 AI 구독 삼성카드 ▲삼성 AI 구독 KB 국민카드 ▲삼성 AI 구독 하나카드 ▲삼성 AI 구독 우리카드 등이 새롭게 도입돼 고객은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독 기간도 소비자의 상황에 맞춰 한층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가전 제품의 경우 기존 5년에서 3∙4∙5∙6년으로 총 4가지 기간 중 선택이 가능하다. 태블릿, PC 등 IT 제품의 경우에는 기존 3∙4년에서 2∙3∙4년으로 기간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 총 구독료의 일부를 일시에 납부 할 수 있는 '선납 결제'와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한 월 구독료 결제 등도 가능해 고객 편의가 한층 높아졌다. 구독 고객 대상 가전 업계 최다 22개 제휴 파트너사의 혜택 제공 삼성전자는 구독 고객에게 ▲교통∙통신 ▲여행∙공항 ▲레저 ▲교육 ▲식품∙레스토랑 등 5개 분야 22개사의 생활 전반에 걸친 프리미엄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매드포갈릭 ▲CGV ▲더라운지 ▲현대오일뱅크 ▲SK 스피드메이트 등 다양한 업체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 혜택은 제휴 파트너사의 제품∙서비스에 대한 가격 할인이나 포인트 제공, 쿠폰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돼 구독 고객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삼성전자는 매주 금요일 삼성닷컴에서 구독 고객을 대상으로 '구독 프라이데이'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제휴 브랜드 할인 쿠폰과 갤럭시 제품을 추첨해 제공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새로운 구독 서비스는 고객 편의 강화와 선택의 폭 확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제품을 구입해 설치, 사용하고 유지, 보수하는 구독 전 과정에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09:18전화평 기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IP 통해 '지드래곤'과 협업…독점 콘텐츠 예고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소속 아티스트 지드래곤과 협업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동시에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글로벌 협업으로, 게임 이용자와 음악 팬 모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달 31일 오후 6시(현지 시각, PDT),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콘서트 현장에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이번 소식이 발표됐다. 크래프톤은 공식 채널을 통해 공동 협업 트레일러를 공개할 예정이며, 글로벌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는 오는 19일에 출시되는 협업을 통해 전장에 독점 콘텐츠를 선보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확인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펍지 성수에서 특별한 PUBG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글로벌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2025.09.01 09:18정진성 기자

드리미, 아쿠아롤러 물걸레 로봇청소기 출시

중국 로봇청소기 브랜드 드리미는 아쿠아롤러 물걸레 로봇청소기 '아쿠아 10 울트라 롤러'를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제품은 기존 롤러형 로봇청소기보다 한층 긴 롤러에 드리미 독자 기술인 아쿠아롤 물걸레 기능, 플러프롤 기술, 오토씰 롤러 가드를 적용해 심도 깊은 청소 효율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자동 걸레 세척 아쿠아롤 물걸레질 기술은 12개 노즐을 활용해 물걸레 청소에 필요한 수분량을 정밀하게 조절·공급하는 동시에 스크레이퍼로 오수를 실시간으로 제거해 2차 오염을 방지한다. 청소기는 최대 8cm의 문턱을 등반할 수 있다. 엔비디아 소프트웨어 기반 강화학습을 활용한 장애물 회피 기술 아스트로비전을 적용했다. 1mm 수준 정밀도로 240개 이상의 물체를 회피하고 복잡한 구조까지 빈틈없이 청소할 수 있다. 여기에 하이퍼스트림 엉킴 방지 듀오 브러시, 사이드리치 진공 기술 등이 결합된 차세대 청소 메커니즘으로 한층 강화된 청소 성능을 갖췄다. 편리한 유지 관리 기능도 갖췄다. 올인원 스테이션을 기반으로 이중 솔루션 보관, 최대 100일간 먼지통을 비우지 않아도 되는 자동 먼지 비움 기능 등을 지원하며 필요시 수도 연결 키트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케어 4.0 업그레이드, 카펫 청소 기능 향상, 음성 명령 및 원격 제어, 매터 프로토콜 지원 등을 통해 스마트 홈과의 연동성을 강화하고 사용자 맞춤형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 드리미 관계자는 "신제품은 독창적인 롤러 기술과 강력한 청소 성능, 스마트 홈 연동성을 결합한 혁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게임 체인저로서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9.01 09:13신영빈 기자

애센셜 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으로 장즈강씨 영입

그랜드래피즈, 미시간, 2025년 9월 1일 /PRNewswire/ -- 다양한 산업 분야를 위한 자동화 진단, 검사, 조립 및 테스트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 애센셜 테크놀로지스(Ascential Technologies)가 장즈강(Zhigang "Manfred" Zhuang)씨를 아태지역 교통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장 부사장은 최근 아태지역 교통 부문 상무직에서 은퇴한 토니 우(Tony Wu)씨의 후임으로 부임한다. 장 신임 부사장은 향후 아시아 시장 성장 가속화와 역내 파트너십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장 부사장은 애센셜 테크놀로지스의 주력 자동차 브랜드인 버크 포터(Burke Porter)의 교통 부문 사업을 이끌게 된다. 자동차 분야를 포함한 제조 및 산업 부문에서 30년 이상의 리더십 경험을 보유한 그는 전략적 성장, 운영 효율성 및 글로벌 확장을 주도한 검증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엔지니어링 제품 및 자본 설비의 연구개발 활동 관리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애센셜 테크놀로지스의 우베 크뤼거(Uwe Krueger)교통 부문 부사장은 "토니 우 상무의 오랜 헌신에 감사드리며 그의 앞날을 축원한다"면서 "이번 인사를 통해 우리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장즈강 신임 부사장은 제조 경험과 팀 구축 능력, 기업가적 사고방식 등 애센셜 테크놀로지스를 다음 단계로 이끌기에 완벽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우리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장 부사장은 자동차 산업에서 다년간의 리더십 역할을 경험했다. 최근에는 여러 중국 공장의 운영 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이 역할에서 그는 영업, 프로젝트 관리, 연구개발, 안전 분야의 임원들과 공장장, 그리고 재무, 인사, 구매 등 지원 부서들을 감독했다. 장 부사장은 티센크루프(ThyssenKrupp), 조이슨 그룹(Joyson Group), 그래머 AG(Grammer AG), 브로제(Brose)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애센셜 테크놀로지스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상업적 관계 구축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 부사장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에 능통하다. 상하이 공과대학교에서 기계 자동화 및 로봇 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상하이 푸단대학교 경영대학과 MIT 슬론 경영대학원이 공동 운영하는 푸단-MIT 국제 MBA 과정을 수료했다. 애센셜 테크놀로지스 소개 애센셜 테크놀로지스(Ascential Technologies, 구 Burke Porter Group)는 의료·생명과학, 교통, 시험·측정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복잡한 진단, 검사 및 테스트 프로세스를 설계, 개발 및 자동화한다. 애센셜 테크놀로지스는 실패 비용이 높은 고객의 가장 까다롭고 중요한 과제를 해결한다. 70년 이상의 혁신 경험을 보유한 애센셜 테크놀로지스는 전 세계 40개 지역에 2천3백명 이상의 전문가를 두고 고객이 핵심 솔루션 혁신을 가속화하고 위험을 완화하며 경쟁 차별화를 주도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센셜 테크놀로지스의 차별점은 품질과 안전이 가장 중요한 제품의 아이디어 구상부터 상용화에 이르는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고객과 함께한다는 데 있다. 포춘 100대 기업과 혁신적인 기업들을 포함한 광범위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ascentialtec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다운로드: 디지털: https://mbe.group/pr/Manfred-Zhuang-Headshot-Digital-RGB.jpg인쇄용: https://mbe.group/pr/Manfred-Zhuang-Headshot-Print-CMYK.jpg 문의:Brittney Popa MBE Group on behalf of Ascential Technologies(231) 675-1692bpopa@mbe.group Mike BleauIndustry Scope on behalf of Ascential Technologies(810) 397-1429mbleau@industry-scope.com

2025.09.01 09:10글로벌뉴스

에코백스, 미혼모 시설에 로봇청소기 후원

글로벌 로봇가전 기업 에코백스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미혼모 시설에 로봇청소기 '디봇 T80 옴니'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홀로 임신·출산·육아로 어려움을 겪을 미혼모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뤄졌다. 앞으로도 에코백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웃에 따뜻한 사랑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후원 전달식은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을 방한한 데이비드 첸 에코백스 CEO를 포함해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정태영 총장, 에코백스 및 세이브더칠드런 임직원이 참석했다. 전달된 디봇 T80 옴니는 에코백스의 최신 로봇청소기 제품이다. '오즈모 롤러' 기술을 탑재해 더욱 강력하고 정밀한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다. 8개 청정수 노즐이 지속적으로 깨끗한 물을 공급해 실시간으로 물걸레를 자동 세척한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로봇청소기는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부모가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첸 에코백스 CEO는 "에코백스는 기술 혁신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1 09:06신영빈 기자

도구공간,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순찰로봇 고도화 나서

순찰로봇 전문기업 도구공간은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사족보행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구공간의 자율주행 및 AI 보안 기술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플랫폼 기술이라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융합해, 미래 무인·지능형 순찰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구공간은 ▲다양하고 복잡한 환경에 적응하는 AI 자율주행 기술 ▲보안 AI를 활용한 객체 인식 및 이상상황 실시간 탐지 ▲공간 기반 순찰 시나리오 기획 및 통합 관제 플랫폼 개발 등 핵심적인 순찰 솔루션 개발을 총괄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고성능 4족보행 로봇 플랫폼 제공 ▲정밀한 움직임을 위한 로봇 제어 기술 및 센서 연동 사양 설계 ▲솔루션 실증 및 안정적인 양산 체계 구축을 주관하며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화의 중추 역할을 수행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하반기까지 솔루션 통합 개발 및 연동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양산 체계를 구축해 플랜트, 항만, 군사시설 등 다양한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무인 순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효 도구공간 대표는 "당사 AI 로봇 순찰 솔루션이 세계 최고 사족보행 로봇 기술과 만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더 다양한 환경에 순찰로봇을 공급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는 "세계적으로 성장 중인 무인·지능형 순찰 시장 개척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양사 협력을 통해 사족보행 AI 자율주행 순찰로봇의 산업 적용 가능성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도구공간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플랫폼 다각화를 통해 더 다양한 환경과 제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 가능한 솔루션을 지속 개발·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01 08:58신영빈 기자

누리하우스, 뉴욕 'K뷰티 부스트' 성료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커머스 원스톱 플랫폼 기업 누리하우스(대표 백아람)가 뉴욕한국문화원(KNYCC)화 함께 개최한 'K뷰티 부스트 인 뉴욕2025'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퍼블릭 쇼, B2B 상담회, 미디어 프리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현지 업계 관계자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 기간 동안 총 5천여 명이 방문해 한국 뷰티 산업의 역동성과 확장 가능성을 직접 체험했다. 이른 오전 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긴 줄이 이어졌고, 10시부터 행사 종료 시점인 오후 8시까지 뉴욕한국문화원 앞 거리를 가득 채운 관람객들로 뜨거운분위기가 계속됐다. 특히 일부 관람객은 “행사에 꼭 참석하고 싶어 전날 자정부터 줄을 섰다”고 밝히며, K-뷰티에 대한 뉴욕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과 애정을 증명했다. 퍼블릭 데이에는 참여 브랜드들이 일반 참관객과의 직접 소통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브랜드 부스에서는 SNS 팔로우 이벤트, 룰렛 게임, 실시간 콘텐츠 촬영 등 인터랙티브한 마케팅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현장 이벤트에 참여한 참관객들의 SNS 콘텐츠가 바이럴 되며 사전 참석 희망자 4천명을 넘어 5천여 명에 달하는 참석자 수를 달성했다. 또, K-뷰티에만 국한되지 않고 한국 문화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함께 마련되었다. 1층 서울 뷰티 메트로(Seoul Beauty Metro) 공간에서는서울 지하철 콘셉트의 체험형 전시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전통 떡 시식, 바나나 라떼 시음, 한복 체험, 한국 초청 레플 행사 등이 함께 진행되어 한국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퍼블릭 행사에 참여한 브랜드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람객이 몰려 놀랐다. 자사 제품에 대한 질문과 구매처 문의가 이어졌고, 북미 시장에서의 반응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언급했다. 누리하우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K뷰티를 단순한 '제품 카테고리'가 아닌 문화적 체험의 장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강조했다. 행사 관계자는 “뉴욕 현지 관객이 K뷰티 브랜드를 경험하면서 한국식 뷰티 루틴과 미학적 가치관까지 자연스럽게 접했다”며, “이는 단순한 소비 이상의 문화 교류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누리하우스는 백아람 대표는 “K뷰티의 북미 시장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했으며, 이를 더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세계 무대에서 단순히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을 넘어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뷰티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플랫폼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08:56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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