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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생E 100GW 보급 2030년 전 조기달성…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 추진

정부가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 목표를 조기 달성해 발전 비중을 20%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 송전 비용과 자립도, 국가 균형발전을 고려한 지역별 요금제 도입을 추진하고 국민 1000만명이 참여하는 에너지 소득 실현을 위해 햇빛·바람소득 마을을 전국으로 확산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6일 김성환 장관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주권정부 에너지 대전환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중동전쟁으로 인해 원유 수입 다변화 등 기존 에너지 안보 전략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상황에서 재생에너지 등 국내 생산 에너지 확대를 통해 에너지 수입 의존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 안보 체계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기화를 통해 에너지 체계를 전면 혁신하기 위한 '3대 정책방향 10대 추진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우선 2030년까지 100GW로 잡은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조기 달성해 전체 에너지원에서 발전 비중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태양광 보급을 위해 햇빛소득마을과 산단 지붕형·영농형·수상형·접경지역 태양광, 공공기관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풍력은 계획입지·일괄 인허가를 통한 완공까지의 총 사업기간 단축, 풍력발전기 안전점검체계 쇄신 등도 추진한다. 현재 운영 중인 석탄발전소 60기를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기 위한 로드맵도 마련한다. 폐지 지역을 대상으로 한 특별법을 제정하는 한편, 대체 산업 육성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지원대책을 수립하고, 2040년 이후에도 수명이 잔존하는 21기는 안보 전원으로 활용하는 등 전환비용을 최소화하는 폐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가스 중심의 열에너지를 재생열로 전환한다. 열에너지는 최종 에너지 소비의 48%를 차지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국가 단위 관리 계획이 없었던 영역이다. 열에너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열에너지 관리법을 제정하고, 도시가스 미보급 지역에 공기열과 수열 히트펌프를 우선 보급하고,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을 활용하는 지역난방도 재생에너지 기반의 난방으로 전환한다. 에너지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녹색산업을 본격 육성한다. 태양광 셀·모듈, 풍력 터빈,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전선, 변압기, 수전해 설비 등의 핵심기술 기술개발·실증과 세제 지원을 추진한다. 또 한전기술지주를 설립해 에너지벤처 창업·유니콘 성장 거점으로 '지역 에너지 특별시'를 조성한다. 산업 공정의 전기화와 연·원료의 청정화도 추진힌다. 30만톤 규모 수소환원제철 실증 설비를 2028년 완공하고, 규모를 확대해 2037년 이후 상용화해 그린 철강 강국 도약 기반을 마련한다. 석유화학 분야에서는 전기 나프타분해설비(NCC)로 전환·공정 효율화를 통해 제품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한다. 특히, 탄소감축이 어려운 분야는 그린수소, 핑크수소,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로 탄소를 저감한다. 모든 움직이는 동력원을 전기화한다. 2030년 신차 보급량의 40%를 전기·수소차로 채우겠다는 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경찰차·액화석유가스(LPG) 택시·렌터카·법인차 등도 조기에 전기차로 전환한다. 건설기계·농기계, 선박, 이륜차 등도 인공지능화와 전기화를 통해 산업 경쟁력 확보를 추진한다. 에너지 산업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금융과 재정 지원도 강화한다. 융자·이자 지원·보증 등 녹색금융을 활성화해 기업 투자를 유도하고, 탄소 배출권 유상할당 수익 등 기후대응기금의 재원을 확대해 기업의 탈탄소 투자, 녹색산업 성장 지원을 강화한다. 운송·난방 분야 등 기존 화석연료에 투입되던 보조금도 재생에너지 보조금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갈 수 있도록 이행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국가 전력망을 분산형, 양방향 전력망으로 전면 혁신한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양수발전 등 유연성 자원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 내 전력 생산·저장·소비가 최적화되는 분산형 전력망으로 전환한다. 불가피한 지역 간 전력 수급 불균형은 서해안 해저송전망(HVDC) 등 융통선로 구축, 유연접속 등을 통해 보완한다. 마을 단위로 바이오가스·목재칩·태양광 등 자원을 활용한 '에너지 자립형 분산특구' 모델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실증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에 걸맞은 전기요금·전력시장제도로 전면 개편한다. 송전 비용과 자립도, 국가 균형발전을 고려한 지역별 요금제 도입을 추진한다. 전력 수요 분산을 위한 시간대별 요금 개편안도 4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재생에너지 보급제도(RPS)를 장기고정가격 계약시장 제도로 개편해 발전 비용 하락을 유도한다. 또 국민 1000만명이 참여하는 에너지 소득을 실현한다. 햇빛·바람소득 마을을 조성해 전국으로 확산하고, 고압 송전망 건설 시 인근 주민이 투자하게 함으로써 주민 수용성 강화와 소득 증대를 지원한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지방정부의 주도적 역할 강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국민주권정부 에너지 대전환 추진계획을 신속히 추진해 우리나라를 중동전쟁 등 대외적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에너지 자립을 실현하는 것은 물론, 탄소중립과 미래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해 '녹색 제조 글로벌 3강'으로 도약하고, 더 많은 국민이 햇빛·바람·계통소득마을에 참여해 에너지소득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6.04.06 11:31주문정 기자

문체위 의결 앞둔 문체부 추경안…관광 앞세우고 콘텐츠·예술 지원

관광 회복 지원을 앞세우고 콘텐츠·예술 분야를 함께 보강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추가경정예산안이 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 절차를 밟는다. 이번 추경안은 관광산업 융자지원에 가장 큰 규모의 예산을 배치하고, 콘텐츠 투자와 예술 분야 금융지원·관람 활성화 예산을 함께 담으면서 문체부 추경의 무게중심을 관광과 문화산업 지원에 두는 모습이다. 2026년 문체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5843억원이다. 이 가운데 관광 분야가 3454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관광산업 융자지원 2800억원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외래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성화 지원 306억원, 숙박 할인권 112억원, 근로자 휴가지원 62억원도 포함됐다. 관광산업 융자지원은 이번 문체부 추경안 전체를 통틀어 가장 큰 단일 사업이다. 국회예산정책처 분석에 따르면 정부는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유가 상승과 소비 둔화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기금 융자 항목을 확대 편성했다. 관광업계 자금난을 완화하고 방한 관광 수요 회복을 뒷받침하겠다는 성격이 강하다. 콘텐츠 분야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다. 콘텐츠 분야 추경은 1409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K-콘텐츠 펀드 출자 500억원을 비롯해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361억원, 영화 창제작 지원 385억원, '문화가 있는 날' 관련 예산 48억원 등이 반영됐다. 콘텐츠 제작 기반을 넓히고 소비 진작까지 함께 노린 구성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콘텐츠 어계는 단순한 경기 보강을 넘어 문화산업 전반의 투자와 수요를 함께 살리려는 의도라고 풀이한다. 예술 분야에는 980억원이 배정됐다. 예술산업 금융지원 500억원, 예술인 생활안정 자금 328억원, 공연예술 관람료 지원 51억원 등이 주요 항목이다. 예술 분야 역시 기존 직접 지원뿐 아니라 융자와 소비 촉진 수단을 함께 담은 점도 눈여겨 볼 점이다. 반면 이번 추경안에는 체육과 국가유산 분야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도 국회 심사 과정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관광과 콘텐츠, 예술 분야에 예산이 집중된 것과 달리 체육 분야와 국가유산청 소관 사업은 이번 증액 대상에서 빠지면서, 문체위와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분야별 균형과 우선순위를 둘러싼 문제 제기가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문체위는 6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추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국회 심사 과정에서는 관광 중심 편성이 경기 대응 측면에서 얼마나 효과를 낼지, 콘텐츠·예술 지원이 실제 산업 회복과 소비 진작으로 이어질지, 또 체육 및 국가유산 분야 미반영 문제가 어떤 식으로 다뤄질지 등이 주요 점검 지점이 될 전망이다.

2026.04.06 11:13김한준 기자

"스스로 판단하는 로봇, 우주 탐사 속도 높인다" [우주로 간다]

현재 대부분의 우주 탐사 로봇은 지구에서 원격 제어되며,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정교한 설계로 인해 탐사 범위가 제한적인 한계를 지닌다. 이로 인해 달과 화성에서는 비교적 활발한 탐사가 이뤄지고 있지만, 더 먼 행성에 대한 탐사 속도는 더딘 편이다. IT매체 씨넷은 스위스 바젤 대학교,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 유럽우주국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 논문이 학술지 '프로티어스 인 스페이스 테크놀로지스'에 발표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스스로 판단하는 로봇이 우주 환경에서 행성 표면 탐사 속도를 얼마나 향상시킬 수 있는지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진은 탐사 범위 제한과 데이터 전송 지연이라는 기존 로봇의 문제 극복 방안으로 '반자율 로봇 탐사기'를 제시했다. 연구에 따르면 해당 로봇은 별도 지시 없이도 여러 목표 지점을 탐색하고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연구진은 "소형 장비를 탑재한 반자율 로봇이 자원 탐사와 행성 표면에서 생명체 흔적을 찾는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자율 로봇, 기존 로봇보다 탐사 속도 크게 향상 실험에는 로봇 팔이 장착된 네발 로봇이 사용됐다. 이 로봇은 사람의 개입 없이 작동하도록 설계됐으며, 다양한 물질을 식별할 수 있는 특수 카메라와 분광기를 탑재했다. 다만 자율성은 이동과 경로 설정, 장비 배치, 데이터 전송 등 사전에 정의된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구현됐다. 연구진은 화성 환경을 모사한 바젤 대학교 실험 시설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시뮬레이션 결과 로봇은 지형을 탐색하며 목표 암석을 식별한 뒤, 로봇 팔로 장비를 배치해 분석하고 데이터를 전송하는 과정을 스스로 수행했다. 테스트 결과 반자율 로봇은 여러 목표를 탐색하는 데 12~23분이 소요된 반면, 사람이 직접 조종한 경우에는 유사한 작업에 약 41분이 걸렸다. 이는 자율성이 탐사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연구진은 이동 방식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기존 탐사 로봇이 주로 바퀴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다리를 가진 로봇은 가파른 분화구와 같은 험난한 지형 접근에 유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NASA 역시 자율 탐사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아르테미스 2호에는 로버가 포함되지 않았지만, 향후 자율 로봇은 달에서 인간의 장기 거주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NASA의 화성 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는 인공지능(AI)이 계획한 첫 자율 주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당시 앤트로픽의 '클로드' AI 모델을 활용해 약 457m 구간을 장애물 회피와 함께 안정적으로 주행하며 자율 탐사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2026.04.06 11:0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혼다코리아, '2026년형 슈퍼커브' 출시…285만원

혼다코리아가 전 세계 160개국 이상에서 누적 생산 대수 1억대를 돌파한 글로벌 스테디셀러 모델인 '슈퍼커브'의 2026년형 모델을 출시하며 오는 7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1958년에 최초로 출시된 혼다 슈퍼커브는 2013년 국내 첫 출시 이후 약 5만5천대 가까이 판매되며, 뉴트로 감성을 반영한 클래식한 디자인과 뛰어난 실용성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독보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2026년형 슈퍼커브는 전∙후륜 연동 브레이크 시스템인 CBS를 기본 채용하며 안전성을 강화했다. 컬러는 기존에 판매되던 블랙 외에도 블루, 옐로우 등 2가지가 추가돼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오는 7일 정식 발매되며 슈퍼커브 캐스트 휠 트림의 가격은 285만원(VAT 포함)이다. 슈퍼커브는 레그 쉴드에서 리어 캐리어까지 S자 형태로 이어지는 슈퍼커브만의 클래식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740㎜의 낮은 차체와 무게 중심으로 승하차가 쉬운 언더본 프레임을 적용했으며 클래식한 원형 LED 헤드라이트를 채용해 높은 시인성을 제공한다. 파워 유닛은 높은 내구성과 정숙성을 갖춘 109cc 공랭식 4스트로크 엔진과 자동 원심식 4단 미션을 탑재해 정속 주행 시 엔진 회전수를 낮게 유지하고 진동과 소음을 저감시켜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혼다만의 독자적인 전자 제어 연료공급 장치인 PGM-FI 시스템의 ECU는 전자 이그니션 시스템과 함께 엔진 속도와 스로틀 포지션의 어떤 조합에도 완벽하게 적합한 양의 연료와 공기의 혼합 양을 전달한다. 그 결과 66.5㎞/ℓ의 압도적인 연비를 자랑한다. 혼다코리아는 오는 5월에 고객 니즈를 반영한 2026년형 슈퍼커브 스포크 휠 트림도 출시될 예정이다. 2인승 텐덤이 가능한 더블 시트를 기본 적용하고, 충격 흡수에 강하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을 갖춘 스포크 휠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78만원이며, 컬러는 그린, 옐로우 2가지로 판매된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혼다 슈퍼커브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일상의 즐거움을 더하는 혼다를 대표하는 모델"이라며 "2026년형 슈퍼커브를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함께하는 스마트 커뮤터로서의 가치를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6 10:39김재성 기자

하동근 한난 사장 "AX·DX 등 효율향상 방향으로 틀 바꿔야”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3일 “실용적 사고방식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전환(DX) 등 효율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틀'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하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공기업의 지위가 열에너지 시장에서 한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것이라는 환상을 깨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사장은 이어 ESG 경영을 더욱 발전시키는 의미에서의 상생경영과 구성원의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비용을 아끼지 않는 안전경영, 조직 내 세대 간 조화를 위한 소통경영 방침을 강조했다. 하 사장은 취임식 직후 중동지역 분쟁에 따른 자원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하 사장은 연료 수급과 설비 운영 현황, 자금조달 등 재무위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하 사장은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에너지 효율향상사업 확대, 대국민 절약캠페인과 같은 공적 기능 이행 방안을 논의하고, 모든 부서가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각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회의 직후 열에너지 전환의 시금석인 한난 화성지사의 전극보일러 실증사업 현장을 직접 찾았다. 하 사장은 이 자리에서 에너지 전환을 위한 향후 계획과 현재 단계를 점검하고, 정부의 청정열 확대, 탈탄소 에너지 전환 필요성과 한난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 사장은 “중동전쟁으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적 열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해 실행력 있는 해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6 10:36주문정 기자

카카오, 경진대회 'AI 탑 100' 성료

카카오그룹은 카카오임팩트와 브라이언임팩트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카카오가 후원하는 학생 대상 인공지능(AI) 경진대회 'AI 탑 100'가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그룹은 지난 4일 경기도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호응을 얻었던 'AI 탑 100'의 스핀오프로, 대한민국 AI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을 위해 마련했다. 기존 행사가 다양한 직업군 연령대를 아울렀다면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AI 가능성에 집중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달 14일 진행한 온라인 예선은 전국에서 3000여 명의 학생이 지원했다. 참가자들의 전공도 ▲IT를 넘어 ▲경영 ▲사회 ▲예체능 계열까지 폭넓게 분포돼 있었으며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도 참여했다. 예선을 뚫고 선발된 100인의 진출자들은 최종 결선에서 각자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해 고난도의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참가자의 다수가 대학생이었으나, 고등학생들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숭실대학교 1학년 이정훈(07년생) 씨가 차지했다. 이정훈 씨는 "수상을 목표로 하기보다 AI 도구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며 참여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스스로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고 AI를 더욱 깊이 학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상(카카오 대표이사상)은 건국대학교 황차빈 씨 ▲한국항공대학교 문정윤 씨가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통부가 지난달 12일 발표한 '전국민 AI 경진대회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같은달 26일 개막한 '전국민 AI 경진대회'의 첫 프로그램이다.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AI 탑 100는 AI 미래 인재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 국민의 AI 활용 역량 확산과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06 10:31박서린 기자

카카오페이, 에이전틱 AI 결제 글로벌 표준 참여

카카오페이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결제를 위한 세계 최대의 글로벌 인프라 구축에 참여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일 리눅스 재단이 발족한 'x402 재단(x402 Foundation)'의 출범 멤버로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x402'는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주도하는 차세대 웹 결제 프로토콜이다. 웹 상호작용에 결제 기능을 직접 내장해, 즉각적인 '온체인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에이전틱 AI가 자동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수행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x402 재단'은 비영리 단체 리눅스 재단 주도로 운영된다. 'x402'를 특정기업에 종속되지 않는 중립적인 오픈소스로 전환해, 투명성과 상호운용성을 보장하는 글로벌 결제 표준을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합류를 통해 글로벌 AI 결제 표준과 최신 기술 동향을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디지털 결제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현재 카카오, 카카오뱅크와 함께 TF를 꾸리고 디지털 자산 생태계 전망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재단에는 프로토콜을 제공한 코인베이스를 필두로 서클, 베이스, 솔라나,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비자, 마스터카드, 스트라이프, 쇼피파이 등 전 세계 블록체인과 결제 네트워크, 커머스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국경과 시간의 제약 없는 사용자 중심의 결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핀테크 리더로서 글로벌 표준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4.06 10:28홍하나 기자

[AI는 지금] '바이브 코딩' 열풍에 앱 등록 84% 증가…애플은 '제동'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연어로 앱을 생성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 확산되면서 글로벌 앱 생태계가 급격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 플랫폼 지배력을 유지하려는 애플이 최근 관련 기술 확산에 제동을 걸면서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앱스토어 신규 앱 등록 건수는 23만58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가 조사한 결과로, 2016년 이후 이어진 장기 감소 흐름이 2025년 반등으로 전환된 데 이어 올 들어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진 결과다. 업계는 앱 등록 급증 배경으로 AI 개발 도구 확산을 지목했다. 특히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Claude Code)', 오픈AI의 '코덱스(Codex)' 등은 자연어 입력만으로 코드를 생성할 수 있어 비전문가까지 개발 시장에 유입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이른바 '코딩의 민주화'가 현실화되면서 앱 공급 구조 자체도 빠르게 재편되는 양상이다. 다만 앱 공급이 급증하자 애플은 심사 기준을 기반으로 통제에 나섰다. 핵심 근거는 앱 심사 가이드라인 2.5.2다. 해당 규정은 앱이 승인 이후 외부에서 새로운 코드를 내려받아 기능을 변경하는 행위를 제한한다. AI 기반 앱 생성 도구는 실시간 코드 생성과 실행을 특징으로 하는 만큼, 폐쇄적 기존 심사 체계와 충돌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일부 AI 개발 툴이 업데이트 심사 과정에서 제한을 받은 사례도 업계에서 거론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일은 애플이 보안과 품질을 명분으로 플랫폼 내 통제력을 유지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조치"라고 해석했다. 업계에선 애플의 대응 방식도 주목하고 있다. 외부 AI 개발 도구에 대해서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면서도, 자체 개발 환경인 '엑스코드(Xcode)'에는 AI 기능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이는 바이브 코딩이라는 흐름 자체를 차단하기보다 기술의 확산 경로를 자사 생태계 내부로 제한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 개발자들이 외부 플랫폼이 아닌 애플의 툴과 인프라에 의존하도록 유도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AI 기반 개발 도구 확산은 앱 공급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지만, 플랫폼 사업자는 여전히 유통과 실행 환경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며 "향후 경쟁은 기술 우위가 아니라 생태계 통제력과 규칙 설계 능력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6.04.06 10:25장유미 기자

[ZD e게임] 건담 팬들의 로망 꽉 채운 1주년…'SD건담 지제네 이터널' 지금이 진입 적기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 게임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이하 지제네 이터널)'이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역대급 업데이트로 돌아왔다. 그동안 숱한 건담 IP 게임들이 팬들의 기대를 밑돌며 실망을 안겨주기도 했지만, 누적 7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번 작품은 1주년을 기점으로 왜 이 게임이 특별한지를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실제로 접속해 마주한 1주년 업데이트의 볼륨은 놀라울 정도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메인 스테이지의 확장이다. 수많은 팬들이 애타게 기다려온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후반부와 '신기동전기 건담 W: 엔드리스 왈츠'가 동시에 추가되면서, 전장을 누비는 내내 원작의 감동과 낭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특히 각 작품을 상징하는 핵심 기체들이 1주년 한정 UR 라인업으로 등장해 수집의 쾌감을 극대화했다. 픽업 보급을 통해 '윙 건담 제로(EW) (EX)'와 '더블오 라이저(최종결전 사양) (EX)' 등 압도적인 연출과 성능을 자랑하는 기체들을 직접 편성해 보니, 단순한 스펙업을 넘어 건담 팬으로서의 로망이 완벽하게 충족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지금이 '지제네 이터널'을 시작할 최적기라고 단언할 수 있는 이유는 쏟아지는 파격적인 보상 덕분이다. 게임에 복귀해 보니 "이렇게 많이 퍼줘도 괜찮은 건가?"라는 생각이 절로 들 만큼 재화가 넘쳐났다. 무려 2만개에 달하는 다이아는 물론이고, 지난 반주년 때 극찬을 받았던 '47연속 무료 유닛 보급'이 다시 열려 UR 기체 2기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어 초반 전력을 꾸리는 데 전혀 막힘이 없었다. 여기에 30일까지 진행되는 패널 미션만 가볍게 클리어해도 SSR '건담 엑시아 [TRANS-AM]'을 쥐여주며, 새로 진입하는 이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말끔히 허물어냈다. 신규 메인 스테이지 역시 6만에서 8만 수준의 비교적 낮은 전투력만으로도 충분히 입장이 가능해, 오랜만에 복귀한 이용자라도 스토리 감상에 전혀 무리가 없도록 배려한 흔적이 역력했다. 플레이 환경도 눈에 띄게 쾌적해졌다. 골칫거리였던 유닛 최대 보유 수가 200기나 확장되면서 인벤토리 정리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다가오는 4월 중순에는 특정 시리즈 부대 편성을 요구하는 고난도 '챌린지 모드'까지 예고되어 있어, 덱을 짜고 공략하는 파고들기 요소도 충분히 마련된 모습이다. '지제네 이터널'은 이번 1주년을 통해 기존 팬들의 팬심을 저격하는 동시에,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완벽하게 정착할 수 있는 활주로를 열어주었다. 다가오는 4월 말 '기동전사 건담 NT'와 5월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추가 등 촘촘한 로드맵까지 기다리고 있는 만큼, 우주 세기의 전장에 뛰어들 타이밍을 재고 있었다면 역대급 보상이 쏟아지는 지금 망설임 없이 접속해 볼 것을 권한다.

2026.04.06 10:17정진성 기자

두쫀쿠·버터떡 열풍 잇는다…신세계푸드 보앤미, '바크슈' 출시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보앤미'가 신메뉴 '바크슈(바삭한 크림 슈)'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보앤미는 최근 디저트 시장에 '두쫀쿠', '버터떡' 등 서로 다른 식감을 결합한 제품들이 잇따라 인기를 끌며, 한입에 다양한 식감을 즐기는 '멀티 텍스처' 디저트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바크슈는 프렌치 정통 슈에 브라운 슈가와 버터를 더하고 캐러멜 코팅을 입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슈 안에는 쇼콜라 크림, 바닐라 크림, 말차 크림 등 3가지 맛을 채웠다. 보앤미는 1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스위트 파크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바크슈' 15입을 2세트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보앤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식감을 동시에 즐기는 디저트 트렌드에 맞춰 보앤미만의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감각적인 베이커리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6 10:10김민아 기자

아로마티카-전남산림연구원, 산림분야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 협력

아로마테라피 기반 스칼프&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대표 김영균, 이준호)가 지난 3일, 전라남도 나주에 위치한 전라남도산림연구원(원장 오득실)과 '산림분야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에서 생산되는 산림원료의 산업적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자생 생달나무 에센셜오일을 활용한 제품 연구와 제품 개발을 통해 국산 원료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뷰티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는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이 보유한 산림자원 연구 역량과 아로마티카의 아로마테라피 기반 제품 기획 개발 역량을 연계해 원료 발굴부터 제품화, 시장 적용까지 전주기에 걸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국산 산림원료 활용 제품화 및 산업화 ▲산림 유래 천연오일 화장품 적용 연구 ▲원물 대량생산 및 국산화·단가 안정화 ▲지속가능한 원료·패키지·브랜드 가치 확산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로마티카는 전남 지역의 자생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천연 유래 원료를 발굴하고, 이를 브랜드 철학에 맞는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로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자원의 순환적 활용을 통해 산림의 건강한 생태를 보전하면서도, 고유한 향과 효능을 지닌 원료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아로마티카는 국내 식물 자원과 전통 향약 문화를 결합해 'K-아로마테라피'라는 새로운 웰니스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편백오일(Hinoki)'은 K-아로마테라피의 정체성을 구현한 첫 번째 제품으로, 1970년대부터 경남 사천에서 약 50년 이상 자란 편백의 심재를 사용해 숲에서 얻은 생재(生材)를 벌목 당일 추출함으로써 유효 성분의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향후 산림기반 천연원료의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및 제품화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로마티카 김영균 대표는 “이번 협약은 자연이 가진 치유력과 생명력을 현대의 지속가능한 삶 속에 되살리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산림자원을 단순한 원물이 아닌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원료로써 연구하고, 지역과 공존하며 자연의 가치를 온전히 전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산림연구원 오득실 원장 역시 “이번 협약은 아로마티카의 기술력과 지속가능성 철학이 전남산림연구원의 산림자원 개발 역량과 결합해 지역과 브랜드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K-그린바이오 생태계를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06 10:10안희정 기자

"국고보조금도 블록체인으로"…LG CNS, 한국은행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추진

LG CNS가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실증 사업에 참여해 예금 토큰을 활용한 공공 재정 집행 모델 구축에 나선다.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국고보조금 지급까지 디지털화폐를 적용해 재정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LG CNS는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디지털화폐 실증 사업 '프로젝트 한강' 2단계에 주사업자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은행 예금을 토큰 형태로 전환한 예금 토큰을 실제 거래와 공공 재정 집행에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국고보조금 지급에 디지털화폐를 활용하는 사례는 글로벌 차원에서도 전례가 없는 시도로, 향후 디지털 금융 인프라 확장 가능성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프로젝트 한강은 한국은행과 정부, 은행권이 함께 참여해 예금 토큰의 결제 수단 및 재정 집행 수단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프로젝트다. LG CNS는 1단계에 이어 2단계에서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 고도화를 맡으며 사업 전반을 주도한다. 구체적으로는 정부가 추진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에 예금 토큰 기반 보조금 지급 방안을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정책 집행 환경에서 시스템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검증할 계획이다. 예금 토큰이 도입되면 보조금 지급부터 사용, 정산까지 전 과정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기록돼 투명성이 높아진다. 또 용도와 기간, 금액을 사전에 설정할 수 있는 '디지털 바우처' 형태로 운영돼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고 재정 집행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결제 생태계 확장도 함께 추진된다. LG CNS는 생체인증, 개인 간 송금, 자동 입출금 등 예금 토큰 기반 기능을 선제적으로 개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 사용 환경을 확대 중이다. 기존 주요 시중은행에 더해 참여 금융기관이 늘어나고 편의점·마트·카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QR 결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IBK기업은행·NH농협은행·BNK부산은행에 더해 BNK경남은행과 아이엠뱅크가 이번 사업에 추가 참가 의사를 밝혔다. 업계에선 이번 프로젝트가 국내 디지털화폐 상용화 논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결제 중개 단계를 줄여 가맹점 수수료를 낮추고 공공 재정 집행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정책적·산업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LG CNS는 한국은행과 함께 차세대 디지털 지급수단에 대한 기술 개발과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 상거래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과정에서 예금 토큰을 결제수단으로 활용하는 시스템을 실증한 바 있다. 김홍근 LG CNS 디지털비즈니스사업부장은 "공공 재정과 민생 전반에 안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디지털화폐 인프라를 지속 고도화 할 것"이라며 "예금 토큰 중심의 다양한 혁신 서비스 구현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6 10:00한정호 기자

전국 무료배송에 6개월 무료 보증…케이카, 혜택 쏜다

케이카가 최근 물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차량이 꼭 필요한 고객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무료 보증, 무료 배송, 특가 판매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4월 한 달간 '민생응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크게 세 가지 혜택으로 구성됐다. 먼저 '6개월 무료 보증' 혜택을 통해 대상 차량 구매 고객에게 최대 1000만원 보증 혜택을 제공한다. 케이카의 품질보증 연장 서비스인 '케이카 워런티(KW)'를 무료로 지원해 차량 구매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수리비 부담을 낮춘다는 취지다. 내차사기 홈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전국 무료배송 혜택도 마련했다. 케이카는 비대면 차량 구매 서비스인 '홈서비스 타임딜'을 통해 배송비 부담 없이 차량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대 500만원 할인 혜택의 '위클리 특가'도 운영한다. 매주 특가 차량을 선별해 실속 있게 차량을 구매하려는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케이카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차량 구매 상담과 홈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고객 서비스도 강화한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일요일·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K Car 365 고객센터를 운영한다. 단 1월 1일, 설·추석 당일, 노동절은 휴무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최근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차량이 꼭 필요한 고객이 많은 만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구매 혜택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직영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6 09:56김재성 기자

카페24, 쇼핑몰 상품 외부 사이트에 연동하는 '웹 컴포넌트' 지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쇼핑몰 상품을 외부 사이트에 쉽게 연동해 판매할 수 있는 '웹 컴포넌트(Web Components)' 기능을 공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으로 쇼핑몰 운영자는 HTML 스크립트 삽입이 가능한 모든 외부 사이트를 판매 채널로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웹 컴포넌트는 '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W3C)' 표준을 기반으로 다양한 웹 환경에서 동일하게 동작하는 범용 기술이다. 특정 플랫폼이나 프레임워크에 종속되지 않으며 웹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높은 호환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환경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에는 자사 쇼핑몰 상품을 외부 사이트에 노출하기 위해 '아이프레임(iframe)'이나 단순 링크 방식이 주로 활용됐으나, 이 방식은 페이지 이동으로 인한 쇼핑 흐름 단절과 로딩 지연, 모바일 환경에서의 불안정 등의 한계가 있었다. 카페24가 지원하는 웹 컴포넌트 기능은 이러한 한계를 개선했다. 반응형으로 제작돼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하며, 비동기 로딩 방식을 채택해 외부 사이트의 속도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상품 가격·재고·이미지는 API 기반으로 외부 사이트에 항상 최신 상태로 자동 반영된다. 또한 외부 사이트에서는 상품 확인과 장바구니 담기까지 지원하고, 결제는 카페24 쇼핑몰의 보안 환경에서 처리돼 안전성도 확보했다. 사용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특히 기술적 지식이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춘 점이 핵심이다. 쇼핑몰 운영자는 별도의 개발 없이 원하는 템플릿과 상품을 선택한 뒤, 자동으로 생성되는 코드를 복사해 외부 사이트에 붙여넣기만 하면 즉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템플릿은 ▲상품 상세 ▲상품 카드 ▲상품 링크 ▲상품 모음 등 4종이며 연동하려는 외부 채널의 특성에 맞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블로그에는 '상품 상세', 커뮤니티에는 '상품 카드', 텍스트 중심 콘텐츠에는 '상품 링크', 제휴 사이트나 이벤트 페이지에는 '상품 모음' 템플릿을 활용하는 식이다. 카페24는 웹 컴포넌트로 확장한 외부 채널의 성과 측정 및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쇼핑몰 운영자는 '카페24 애널리틱스'를 통해 웹 컴포넌트를 통한 유입량과 구매 전환율 데이터를 분석해 비즈니스 확장 전략을 고도화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기능은 다가올 '에이전틱 커머스(Agentic Commerce)'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으로 평가된다. 웹 컴포넌트는 AI 에이전트가 해석하기 쉬운 명확한 '시맨틱(Semantic)' 구조를 갖추고 있어 AI가 상품 정보를 인식하고 활용하는 데 유리하다. 이를 통해 향후 AI 검색 및 쇼핑 에이전트 환경에서 상품 노출과 고객 유입이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웹 컴포넌트 기능은 쇼핑몰이라는 공간에 한정됐던 판매 방식을 웹 전반으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다양한 채널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6 09:54안희정 기자

쿠팡, 온오프라인서 '메가뷰티쇼' 3주간 진행

쿠팡이 26일까지 3주간 연중 최대 규모의 뷰티 할인 행사인 '메가뷰티쇼'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쿠팡은 고물가 속 구매가 잦은 일상 소비재인 인기 뷰티 브랜드 상품 혜택을 이번 행사에서 대대적으로 강화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 방침이다. 특히 메가뷰티쇼의 하이라이트인 '버추얼스토어'에서는 와우회원이 2만 원 이상만 구매하면 역대 최대 혜택인 42만 원 상당의 뷰티박스를 제공한다. '메가뷰티쇼'는 쿠팡이 연 3회 정기적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온·오프라인 뷰티 행사다. 3주간 쿠팡 앱에서 인기 뷰티 상품을 판매하는 동시에, 3일간 인기 뷰티 상품을 총망라한 전시·체험·구매 공간을 쿠팡 고객에게 개방한다. 우선 온라인 행사에는 닥터지, 이니스프리, 에스트라, 피지오겔, 아벤느, 포렌코즈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19개 인기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스킨케어부터 색조 메이크업까지 전 카테고리에 걸쳐 최대 50% 즉시 할인을 제공하며, '1+1 득템 찬스'와 추가 3000원 할인 쿠폰 등 혜택도 마련했다. 고객들을 위한 특별 사은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주 1000명(3주간 총 3000명)에게 '쿠팡 뷰티 쿨러백'을 증정한다. 해당 사은품은 주차별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오는 17일~19일 3일간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 성수'에서 열리는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다. 핵심 혜택은 현장을 찾은 와우회원이 구매금액의 20배 이상인 42만 원 상당의 뷰티 상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4월 개최한 버추얼스토어 행사에선 2만 원 이상 구매 시 36만 원 상당의 뷰티박스를 증정했다. 쿠팡이 버추얼스토어에서 제공하는 뷰티박스 혜택 가치는 2023년 최초 행사(13만원)부터 매년 증가해왔다. 이번에 구성되는 뷰티박스에는 에스트라 마스크, 토니모리 블러셔, 메디힐 수분 패드, 아벤느 아이크림 등 19여 종의 상품이 포함될 전망이다. 다양한 인기 뷰티 브랜드 상품으로 알차게 구성해 고객 만족을 높일 계획이다. 버추얼스토어 입장권(100원)은 오늘(6일) 오전 7시부터 쿠팡 앱을 통해 선착순 판매를 시작한다. 일일 1000명(시간당 100명) 한정으로 운영된다. 쿠팡 관계자는 “메가뷰티쇼는 품질이 우수한 뷰티 상품 혜택을 늘려 쿠팡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며 “K뷰티를 비롯한 우수 브랜드를 고객에게 적극 알리는 한편, 우수 업체들의 판로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6.04.06 09:41안희정 기자

[신간] 권력은 사라지고 기록은 남는다

조선은 명실상부한 '기록의 나라'였다. 500년 왕조의 역사가 담긴 조선왕조실록에는 왕과 신하 사이에 오간 대화와 사관의 시선에 포착된 인물의 일거수일투족이 낱낱이 기록되어 있다. 이 거침없는 기록 덕분에 우리는 실록이라는 창을 통해 생생한 과거를 마주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기록'되고, 무엇이 '역사'로 남는가? 그 갈림길 사이에서 신간 '권력은 사라지고 기록은 남는다'는 독특한 기록 형식인 졸기(卒記)에 주목했다. 졸기는 실록에 수록된 당대인의 세평(평가나 비평)으로, 역사 속 인들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담은 별도 기사다. 호평과 악평이 가감 없이 수록된 이 기록을 통해 우리는 각각의 인물을 박제된 과거가 아닌 생생한 '현재진행'의 형태로 느낄 수 있다. 역사는 기록되는 순간에 머무르지 않는다. 누군가의 시선을 통해 해석되고, 기록을 통해 다시 읽힌다. 과거 인물의 선택과 행적을 통해 오늘을 되돌아보는 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갖는다. 익숙한 역사 속 인물에서부터 해석과 평가가 엇갈리는 논쟁의 인물에 이르기까지 졸기라는 창을 통해 인물을 돌아보는 일은 결국 오늘의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과정이다. 특히 신간 '권력은 사라지고 기록은 남는다'는 다섯 갈래 흐름을 따라 톺아보는 역사 속 인물의 입체적 이야기 담았다. 크게 설계자, 경계인, 구도자, 수호자, 변혁가 5가지로 구분했다. 반역자가 된 '이성계의 남자' 정도전을 비롯해 심의겸과 김효원, 이황, 이이, 맹사성, 이순신, 류성룡, 김육, 김정희 등 역사 속 인물을 엿볼 수 있다. 저자는 최형철(1965년~) 작가다. 최 작가는 경남 고성에서 초중고를 졸업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 1월 1일 언론계에 첫 발을 들여놓았다. 지난해 10월 31일 정년 퇴직했다. 대표작으로는 '박물관 속의 한국사', '한국을 빛낸 스포츠 영웅들'이다. 해당 신간은 도서출판 미다스북스에서 구매(2만 2000원) 가능하다. 담당은 임종익 총괄본부장, 편집은 김은진 편집부 팀장이 맡았다.

2026.04.06 09:38이도원 기자

S2W "유럽시장 공략 가속"...'인사이버 포럼 2026' 참가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 대표 서상덕)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부터 이달 3일간 프랑스 릴(Lille)에서 열린 유럽 최대 사이버보안 행사 '인사이버 포럼 유럽(INCYBER Forum Europe) 2026'에 참가해 자사의 AI 기반 안보·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의 후원 아래 진행한 이번 포럼은 전년도 기준 전 세계 100개국 2만2000여 참관객과 73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글로벌 정보보안 박람회다. 이 행사는 2007년 프랑스 릴(Lille)에서 시작됐다. 전시와 컨퍼런스, 정상회의 등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하는 유럽의 대표적인 사이버보안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각국 정부 관계자와 정책 결정자, 글로벌 기업, 수사기관 및 학계 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해 기술과 정책,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 및 비즈니스 기회 등을 논의하고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디지털 의존성 제어(Mastering our digital dependencies)'를 주제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보안 주권 확립과 AI 시대에 대응하는 사이버 복원력(Cyber Resilience) 확보 등을 핵심 의제로 다뤘다. S2W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의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QUAXAR)'와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를 소개했다. '퀘이사'는 공격표면관리(ASM)와 디지털 리스크 보호(DRP), 위협 인텔리전스(TI) 등의 다양한 보안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탐지하기 어려운 각종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 솔루션이다. 또 '자비스'는 다크웹과 텔레그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의 범죄 데이터를 수집 및 정제해 산재한 단서들을 교차 분석하는 안보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특정 사건과 관련한 위협 행위자를 식별하고 프로파일링(Profiling)하는 데 활용하며 수사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아울러 프랑스와 벨기에, 헝가리 등 유럽의 기업·정부기관 관계자들과 제품의 현업 적용 방안 및 유통망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기술 협력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앞서 S2W는 작년 12월에 그리스 정부기관을 신규 고객으로 유치하며 유럽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바 있다. 이유경 S2W 해외사업총괄은 “이번 전시를 통해 S2W의 제품과 기술력에 대한 높은 해외 수요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년간 축적해온 글로벌 레퍼런스를 지렛대 삼아 유럽 내 파트너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현지 영업 기반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2W는 2018년 9월 설립한 안보 및 산업 분야의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으로, 세계경제포럼(WEF) '2023년 100대 기술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QUAXAR)' △도메인 특화 온톨로지(Ontology) 플랫폼 'SAIP' 등 멀티도메인 교차분석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AI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인터폴(INTERPOL)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Gateway Initiative)'의 한국 유일 파트너로 국제사회 안전을 위해 공조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 '시큐리티 코파일럿(Security Copilot)'에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2026.04.06 09:36방은주 기자

현대차,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현대무브' 설립

현대자동차가 장애인 고용 확대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현대무브(Hyundai MOVE)'를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가 100%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 현대무브는 장애인 근로자가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이들의 결과물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업장은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하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채용을 시작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무브의 첫 사업은 구움약과, 쌀마들렌 등 한국 전통 간식을 재해석한 'K-디저트' 베이커리 제조다. 향후에는 종이 소재 친환경 굿즈 제작을 비롯해 현대차 주요 사업장 내 카페 운영, 사내 공간 및 업무용 차량 관리 등 서비스 분야로 직무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현대무브는 장애인 근로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성장지원형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했다. 사업장 전반을 장애인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함은 물론, 근무 시간 외 자기계발 교육과 문화·취미 프로그램, 정서적 안정을 위한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운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무브는 기업이 사회적 약자와 공존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고민한 결과"라며, "장애인 직원들이 일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온전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6.04.06 09:32김재성 기자

스타벅스, 출근길 대기 줄인다…'패스트 서브' 정식 도입

스타벅스 코리아가 매장 혼잡 시간대에 음료를 빠르게 제공하는 '패스트 서브(Fast Serve)'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 기존 시범 서비스였던 '나우 브루잉'을 개선한 형태로, 전국 약 720개 매장에서 운영된다. 6일 회사에 따르면 패스트 서브는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에 사이렌 오더로 특정 음료를 주문하면 일반 주문보다 빠르게 음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대상 음료는 브루드 커피, 콜드 브루 등 총 10종이며, 1회 최대 4잔까지 주문 가능하다. 이번 정식 도입으로 이용 대상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리워드 그린·골드 회원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리워드 회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주문 방식도 단순화돼 별도 메뉴 선택 없이 일반 사이렌 오더로 조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패스트 서브가 적용된다. 서비스 기능도 일부 개선됐다. 얼음 양 조절이나 뚜껑 변경 등 일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졌고, 동일 음료뿐 아니라 서로 다른 음료와 사이즈도 함께 주문할 수 있다. 매장별로 혼잡 시간대가 다른 점을 반영해 운영 시간도 각 매장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적용된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관련 주문의 80%가 3분 이내 제공됐으며, 출근 및 점심 시간대 평균 대기 시간은 약 40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 백지웅 기획담당은 “빠르게 음료를 수령할 수 있는 나우 브루잉에 대한 긍정적인 고객 만족도를 반영해, 이용 편의를 강화한 '패스트 서브'를 정식 서비스로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2026.04.06 09:30류승현 기자

英, 앤트로픽 사업 확장 유도…'AI 주권' 강화 움직임

영국 정부가 앤트로픽의 자국 내 사업 확장을 유도하고 있다. 미국과의 갈등 국면을 기회로 삼아 연구·투자 거점을 런던으로 끌어들이려는 전략으로, AI 주권 경쟁이 기업 유치전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과학·혁신·기술(DSIT) 관계자들은 앤트로픽을 대상으로 런던 사무소 확장부터 이중 상장까지 포함된 다양한 제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획은 내달 말 유럽 고객 및 정책 입안자들과의 회동을 위해 영국을 방문할 예정인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국 총리실도 해당 작업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앤트로픽이 런던에 이미 사무소를 두고 있음에도 추가 확장을 설득하려는 움직임은 최근 몇 주 사이 강화됐다. 이는 미국 국방부가 앤트로픽을 공급망 리스크로 규정한데 따른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앤트로픽이 군사 목적에서 자사 기술 사용에 대한 '레드라인'을 고수하자 이들을 비판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월 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급진적이고 깨어있는 기업이 군이 전쟁을 수행하는 방식을 좌우하도록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사디크 칸 런던 시장도 아모데이 CEO에게 서한을 보내 런던을 안정적이고 혁신 친화적인 환경으로 강조하며 거점으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이번 움직임은 각국 정부가 AI 주권을 강화하고 해외 기업 의존도를 낮추려는 흐름 속에서 나온 것이다. 영국은 지난달 약 4000만 파운드(약 797억원) 규모의 국가 지원 AI 연구소 설립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과학, 의료, 교통 분야에서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영국 정부는 자국 내에서 미국 주요 AI 연구소와 경쟁할 기업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고 이들과의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현재 앤트로픽은 영국에서 약 2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 중 60명은 연구 인력이다. 지난해에는 리시 수낙 전 총리를 수석 고문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경쟁사인 오픈AI도 최근 런던 사업 확대를 발표하며 미국 외 최대 연구 거점으로 삼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구글도 2014년 딥마인드를 인수한 이후 런던에서 입지를 확대해왔으며 현재 약 10억 파운드(약 1조 9930억원) 규모의 대형 캠퍼스를 킹스크로드에 조성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앤트로픽은 이르면 올해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앤트로픽이 영국과 미국 양국에 이중 상장하는 것”이라면서도 “현실적으로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이들(앤트로픽)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해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과학발전과 AI 공급망 안전성을 함께 강화하는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터 카일 영국 산업부 장관은 “앤트로픽은 영국 투자를 확대하길 바라는 여러 고성장 기업 중 하나”라며 “글로벌 인재 태스크포스를 통해 영국의 투자·혁신·확장 환경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는 상장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인재의 문제”라고 부연했다.

2026.04.06 09:30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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