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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학회, 온라인 유통시장의 정책방향과 단체교섭권 현실성 논의 포럼 개최

한국유통학회(회장 박경도)는 오는 5일 오전 10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유통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조적 변화와 정책 방향'을 주제로 유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유통학회는 국내 유통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학회로서, 유통산업의 발전을 위해 학계, 정부, 산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유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서도 학회의 권위와 객관성을 바탕으로 유통산업의 미래 전략과 공정화법 단체교섭권 논란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포럼 세션에서는 이동일 세종대학교 교수가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구조 변화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 교수는 플랫폼 커머스의 구조적 변화를 중심으로 미래 유통산업의 성장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신동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온라인플랫폼법안 상 단체교섭권: EU와의 비교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현재 사회적 관심이 높은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안의 논의 배경과 입점사업자 단체에 단체교섭권을 부여하는 조항의 현실성 여부를 객관적으로 조명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럽연합(EU) 등 구체적인 해외 사례와의 비교를 통해 국가 간 규제 환경의 차이 부분도 심도 깊게 짚을 예정이다. 종합토론 세션은 김주영 서강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되며, 임영균 광운대학교 명예교수, 서종희 연세대학교 교수, 박수민 한국노동연구원 박사, 박성진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김현수 KISDI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실장이 참여한다. 토론에서는 AI시대 플랫폼 산업의 혁신과 규제의 균형, 공정화법 단체교섭권의 적절성을 중심으로 열띤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유통학회는 “이번 포럼은 AI 시대 흐름 속에서 급변하는 온라인플랫폼 유통시장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정책당국과 학계, 산업계가 함께 현실적인 규제 방향을 모색하고 유통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3 15:36안희정 기자

류제명 차관 "양자암호통신 테스트베드 확대"

“과기정통부는 향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사업과 양자암호통신 테스트베드를 확대하고 전문인력 및 기업 육성 등 산업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2030년까지 국가 핵심인프라에 양자보안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구축 모범사례를 확보하는 등 보안 패러다임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3일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양자내성암호(PQC), 양자암호통신(QKD) 등 양자보안 분야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에서 "향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사업과 양자암호통신 테스트베드를 확대하고 전문인력 및 기업 육성 등 산업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오는 2030년까지 국가 핵심인프라에 양자보안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구축 모범사례를 확보하는 등 보안 패러다임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류 차관은 지난 6월말 취임 이후 AI 3대강국 도약을 목표로 매주 현장을 찾으며 속도감 있게 국정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도 그 일환이다. 급속히 발전 중인 양자컴퓨터와 고도화하는 사이버 공격이 정보보호의 최후 방어선인 암호체계를 위협하는 상황에 대응, 양자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AI 시대를 뒷받침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가 보안체계 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류 차관은 간담회에 앞서 국민대학교가 지난 7월 공식 선포한 양자캠퍼스 비전과 의미를 청취하고, 국민대학교가 개발한 양자보안 기술 기반의 차량 원격 제어 기술 시연도 참관했다. 또 양자내성암호 기술과 스마트폰, CCTV 등에 사용하는 응용 HW장비(qSIM)를 연계한 기술을 살펴보며 단일 요소에 머물던 양자보안 기술이 통합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간담회에는 삼성SDS와 지큐티코리아가 각각 '양자내성암호'와 '양자암호통신'의 기술동향과 우리의 당면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통신 3사는 자사의 양자보안 기술개발 및 서비스 추진 현황을 소개하며,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당면하고 있는 구체적인 과제를 도출하고, 양자보안 기술을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극복방안을 논의했다. 또 글로벌 국가와의 기술 격차를 좁히기 위한 기술개발 전략과 우리나라가 우선해 집중해야 할 국제 표준화 분야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양자보안은 단순한 기술 전환이 아니라 국가 안보와 경제를 지탱할 핵심 기반이 될 것임을 강조하며,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는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다. 또 행정·통신·국방·의료 등 국가 핵심인프라 분야에서 조속히 시범 적용을 확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안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2025.09.03 15:30방은주 기자

삼성전기, FC-BGA 미세화에 열중…차세대 'UV 레이저' 주목

삼성전기가 고성능 FC-BGA(플립칩-볼그레이드어레이)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내부에 미세한 비아(Via)를 뚫을 수 있는 'UV 레이저'를 채택할 계획으로 이르면 오는 2027년 도입이 예상된다. 3일 이승은 삼성전기 파트장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KPCA Show 2025'에서 차세대 FC-BGA 가공 기술 로드맵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최신 고성능 반도체패키지 기판의 기술 개발 방향 및 도전'에 대해 발표한 이 파트장은 FC-BGA의 성능 강화를 위한 신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FC-BGA는 반도체 칩을 뒤집은(플립), 미세한 금속 돌기인 범프로 연결하는 패키지기판이다. 기존 패키지에 주로 쓰이던 와이어 본딩 대비 전기적·열적 특성이 높아 HPC(고성능컴퓨팅)·AI 반도체 등 고집적 칩에서 활용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FC-BGA가 고성능 반도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범프를 더 촘촘하게 만들어야 하며, 기판 내부의 비아 직경도 좁혀야 한다. 비아는 전기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는 통로로, 통상 FC-BGA 내부에 수만 개가 형성된다. 현재 고성능 FC-BGA의 비아 직경은 40마이크로미터 내외다. 차세대 제품은 25마이크로미터로 예상된다. 이 직경까지는 기존 비아를 뚫는 데 쓰이던 CO2 레이저로 대응이 가능하다. CO2 레이저는 탄산가스를 주요 활성 매질로 사용하는 레이저로, 파장이 1만600nm(나노미터) 수준이다. 다만 차차세대 제품에서의 비아 직경은 10마이크로미터까지 줄어들 예정이다. 이 경우, 기존 CO2 레이저는 파장이 너무 길어 대응이 어렵다. 때문에 업계는 해당 시점부터 UV 레이저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UV 레이저는 파장이 355나노 이하로 CO2 레이저 대비 훨씬 짧다. 때문에 더 정밀한 비아 형성에 유리하다. 이 파트장은 "FC-BGA의 비아 사이즈가 10마이크로미터로 작아지는 시점은 2027년 이후가 될 것"이라며 "이때라면 UV 레이저가 쓰일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2025.09.03 15:24장경윤 기자

한화비전 미주법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한화비전 미주 법인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 37001은 기업의 부패 방지 및 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미국 해외부패방지법(FCPA)과 영국의 뇌물법 등 주요 글로벌 기준에 따라 부패 방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지 심사한다. 한화비전 미주 법인은 체계적인 부패 방지 시스템 운영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 활동을 유지해왔다. 이번 인증은 한화비전이 미주 지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조직 이해관계자와 부패 리스크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윤리경영의 초석이라는 판단 하에 수개월 간 이번 인증을 준비했다"며 "미주 법인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라고 말했다. 한화비전은 부패방지법 준수 외에도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 프로그램 ▲명확한 내부 고발 채널 ▲협력업체 준법서약 체결 및 관리 ▲지속적인 반부패 모니터링 등을 통해 준법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국내 영상보안 업계 최초로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으며 ISO 27001(정보보호관리시스템),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등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2025.09.03 15:15신영빈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K-소스로 5년 내 최소 1천억 누적매출"

“해외에서는 유튜브를 보고 한식을 배우지만, 정작 필요한 소스는 마트에 없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그 틈새를 보고 출발했다.” 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글로벌 B2B 소스 기자간담회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외국에서 한식을 해보고 싶어도 된장이나 고추장, 간장 같은 기본 양념조차 구하기 어렵다”며 “만약 한두 가지 소스로 조리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다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더본코리아는 새 해외 전략 브랜드 'TBK 글로벌 B2B 소스'를 공식 선보였다. 현재 김치양념 분말, 양념치킨, 떡볶이, 된장찌개, 간장볶음 등 7종이 완성됐으며, 연말까지 11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백 대표는 설명했다. 모든 제품에는 QR 코드가 부착되며, 소비자가 스캔하면 다국어 영상 레시피와 원재료 리스트가 표시되고 바로 주문까지 가능하다. 백 대표는 “소스통을 버리지 못하게 만드는 게 목표”라며 “레시피가 계속 업데이트돼 반복 접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행사장에서는 실제 소스를 활용한 음식도 제공됐다. 간장볶음 소스로 만든 갈비찜과 김치 양념 분말을 활용한 샐러드, 양념치킨 소스로 조리한 닭강정과 떡볶이 등이 소개됐다. 메뉴를 조리한 고미진 더본코리아 식품R&D 이사는 “해외에서도 현지 재료에 간단히 응용할 수 있도록 메뉴를 설계했다”며 “김치 분말만으로도 샐러드 드레싱을 만들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백 대표는 “소스 하나로 여러 메뉴를 확장할 수 있다는 게 우리의 강점”이라며 “매달 R&D 인력이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해 온라인에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소스를 통해 해외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국내 가맹점과 소형 브랜드에 재투자해 상생 구조를 만들겠다는 게 백 대표 설명이다. 그는 “점주들이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어야 본사도 성장한다”며 “신규 메뉴 개발, 소형 브랜드 마케팅, 점주 지원 기금 마련에 해외 수익을 적극 투입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독일의 대형 유통업체 글로버스와 손잡고 현지 매장 안에 한식 코너를 열었다. 백 대표는 “현지의 한식 열풍을 반영해 자체 브랜드로 비빔밥 매장을 열고 싶어했다”며 “브랜드 기획부터 메뉴 레시피, 소스 공급까지 직접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1호점은 독일 상트벤델 지역의 마크탈레 하이퍼마켓 푸드코트에 입점했다. 이 매장은 한국인 직원이 없는 상태에서 운영되고 있다. 백 대표는 “현지인들이 우리의 소스로 만든 메뉴를 안정적으로 조리하고 있다”며 “한국인 셰프가 없어도 한식을 재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2호점 역시 예정돼 있다. 백 대표는 “2호점은 한국인이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에 들어설 예정인데, 현지 소비자 반응을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며 “이 모델이 자리 잡으면 다른 유럽 시장에도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본코리아는 2030년까지 글로벌 소스·컨설팅 누적매출 1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백 대표는 “1천억원도 매우 보수적으로 잡은 목표치”라며 “해외의 대형 마트 등에서 직접 시연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식은 소스를 통해서만 변형되지 않고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다”며 “관광객이 한국에 와서 '진짜 한국 음식을 먹었다'고 느낄 수 있도록 K-푸드의 원형을 지켜내겠다”고 자신했다.

2025.09.03 15:09류승현 기자

홈플러스, 11월 5개·12월 10개 점포 폐점…영업시간도 단축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임대료 조정이 결렬된 15개 점포의 영업을 연내 종료한다. 또 운영비 절감을 위해 점포 영업시간도 단축하기로 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직원들에게 “5개 점포를 오는 11월 폐점하고 나머지 10개 점포는 12월에 폐점함으로써 연내에 15개점 모두를 폐점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11월에 폐점하는 5개 점포는 ▲원천점 ▲동촌점 ▲장림점 ▲울산북구점 ▲계산점이며 12월 폐점 점포는 ▲시흥점 ▲가양점 ▲일산점 ▲안산고잔점 ▲화성동탄점 ▲천안신방점 ▲문화점 ▲전주완산점 ▲부산감만점 ▲울산남구점 등이다. 홈플러스는 직원들에게 “주요 거래처들의 보증금 선 지급 요구, 정산기간 단축 등 거래조건 강화로 회생 전에는 발생하지 않았던 1천억원 이상의 추가 자금 수요가 발생해 유동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금수요가 큰 추석명절을 앞두고 임대료 조정이 완료된 점포의 미남 입대료 지급으로 자금압박이 가중됨에 따라 현금흐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운영비 절감을 위해 기존 오후 11시 또는 자정까지 운영하던 68개 점포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로 단축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측은 “연내 15개점 폐점과 영업시간 단축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회사는 인가 전 M&A가 성사될 때까지 가능한 모든 자구책을 실행해 위기를 이겨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03 14:58김민아 기자

빗썸, 뮤지컬 '위키드' 내한공연 티켓 5% 할인 쿠폰 이벤트 진행

빗썸이 뮤지컬 위키드 내한공연 티켓 5%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빗썸은 '컬쳐 프로젝트' 일환으로 뮤지컬 위키드 내한공연을 후원하며, 빗썸 회원들에게 총 5차례 선예매와 할인 혜택을 제공해 왔다. 이번 이벤트 역시 더 많은 이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는 8월 28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진행되며, 빗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코드를 확인한 뒤 빗썸 내 '이벤트 쿠폰'에 등록하면, 매주 월요일 알림톡을 통해 5% 할인 쿠폰(1인 최대 4매)이 지급된다. 해당 쿠폰은 NOL 티켓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할인 혜택과 중복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빗썸에 생애 최초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빗썸에서 가상자산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쿠폰이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이벤트 신청 코드 등록 시 매주 월요일에 문자로 지급되며, 빗썸 웹 또는 앱에서 등록 가능하다. 가입 후 30일 이내에 웰컴 미션까지 완료하면 2만 원 상당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뮤지컬 위키드 내한공연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빗썸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많은 회원들이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은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회원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속에서 빗썸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09.03 14:45김한준 기자

풀리오, 목 어깨 마사지기 리뉴얼 출시

홈케어 브랜드 풀리오는 '목 어깨 마사지기'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리뉴얼된 '목 어깨 마사지기 V3'는 안마볼이 2개에서 3개로 늘어나 목, 어깨, 등까지 더 넓은 부위를 고르게 마사지한다. '두드림 모드'를 추가했다. 실제 사람 손으로 두들기는 듯한 느낌을 감각적으로 구현했으며, 분당 800회의 두드림을 통해 생생한 마사지 경험을 제공한다. 어깨 라인에 맞춘 인체공학적 설계와 확장된 마사지볼 면적이 특징이다. 두드림, 주무름, 혼합(두드림과 주무름 반복) 모드 중 선택 가능하고, 2단계 강도와 정·역방향 설정으로 기호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디자인 역시 개선됐다. 기존 연보라에서 다크 퍼플 컬러로 변경했다. 마사지 중간에도 조작이 용이하도록 컨트롤러를 하단에 배치했다. 커버는 탈부착 가능하며 타이머 기능을 지원한다. 풀리오 관계자는 "목 어깨 마사지기에 확장된 안마볼과 두드림 모드를 추가해 손맛 그대로의 감각을 구현했다"며 "집은 물론 직장에서도 리얼한 마사지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퍼스널 케어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3 14:30신영빈 기자

미닉스, 음식물쓰레기 에세이집 출간

앳홈 가전 브랜드 미닉스는 음식물쓰레기를 주제로 한 5인 5색 앤솔로지 에세이집 '음쓰, 웁쓰 – 비움을 시작합니다'를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책 제목인 '음쓰, 웁쓰'는 일상에서 무심코 줄여 부르던 말에서 착안한 것으로, 냉장고 속 오래된 반찬, 베란다에 놓인 음식물쓰레기 봉투, 음식물쓰레기 비우기를 미루던 익숙한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음식물쓰레기라는 일상적 주제를 만화가 미깡, 작가 손현, 사진가 임수민, 마케터 정두현, 에디터 이민경 등 다섯 명의 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매일 버려지는 음식 무게와 음식과 쓰레기의 경계에서 각자 마주한 순간들을 담아냈다.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버리기까지의 과정을 따라가며, 남겨진 반찬 한 조각, 아이가 남긴 밥 한 숟갈, 배달 음식의 흔적 속에 깃든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이번 출간은 단순한 도서 기획을 넘어 음식물쓰레기를 둘러싼 남김과 비움의 감각을 새롭게 제안하는 미닉스의 실험적 시도다. 미닉스는 생활 속 문제인 음식물쓰레기를 함께 고민하며, 일상의 태도의 변화를 이끄는 사회적 대화를 이어가고자 했다. 나세훈 앳홈 디자인 총괄(CDO)은 "기능 중심이 아닌 감성적이고 생활 밀착형 메시지를 통해 브랜드 철학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소비자와 정서적으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간은 현재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닉스는 이번 도서 출간을 기념해 오는 10일 북토크를 개최한다. 행사 참여 신청은 알라딘 온라인 서점과 미닉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미닉스는 강력한 건조·분쇄 기술과 탈취·살균·소음 저감 등 사용자 중심의 기능을 갖춘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9.03 14:26신영빈 기자

초원 한 가운데에 나타난 거대 '모래 달팽이' [우주서 본 지구]

우주에서 내려다 본 카자흐스탄 대초원 한 가운데에서 거대한 민달팽이를 닮은 독특한 지형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대초원 서쪽 지역에서 포착된 기묘한 형태의 거대 사구를 집중 조명했다. 이 사진은 2022년 우주비행사가 촬영한 것으로, 거대한 달팽이가 초원을 가로지르는 것 같은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주변이 초목으로 뒤덮인 가운데에 홀로 자리한 모래 언덕의 독특한 풍격을 확인할 수 있다. NASA 지구 관측소에 따르면, 이 지형의 면적은 190㎢로, 미국 맨해튼의 약 3배에 달한다. 가장 넓은 지점의 폭은 약 21㎞이다. 이 사구는 카스피해에서 북동쪽으로 약 280km 떨어진 카자흐스탄 대초원 서쪽 지역에 위치해 있다. 카자흐스탄 대초원은 카자흐스탄 북부와 러시아 일부 지역을 아우르는 광활한 초원 지대다. 이 모래 언덕은 좌측에 보이는 서쪽에는 오일(Oyyl) 마을과 동쪽의 대규모 범람원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사구는 일반적으로 강한 바람이 모래를 운반해 쌓일 수 있는 함몰 지형이나 싱크홀과 같은 곳에 형성된다. 이 달팽이 모양의 사구는 주변 지형보다 약 90m 낮은 곳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쌓인 모래의 대부분은 인접한 범람원과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남쪽에 위치한 또 다른 범람원에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 범람원은 건조해지면 다량의 모래를 만들어내는 데, 그 동안 갇혀있던 거친 퇴적물이 땅 위로 흩어졌다 바람에 날리기 때문이다. 사구 곳곳에 보이는 주름 같은 평행선들은 바람이 모래를 북쪽으로 밀어내면서 형성된 모래 능선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이 능선들의 위치는 같은 방향으로 조금씩 이동한다. 또, 사구 들판 곳곳에 흩어져 있는 어두운 반점들은 능선에 뿌리를 내린 식물들이다. 이 곳에 식물들이 많이 자라면 사구를 고정시켜 움직이지 못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NASA 지구관측소에 따르면, 달팽이 주변에 집중적으로 형성된 대부분의 초목은 모래언덕의 남쪽과 서쪽 가장자리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는 오일 마을 외곽을 굽이쳐 흐르는 강에서 흘러온 물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과학자들은 향후 이 모래도 같은 과정을 거쳐 식물로 뒤덮여 달팽이 모양이 바뀔 지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9.03 14:2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전승절 열병식' 시진핑 의전차 주목…중국판 롤스로이스라는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을 사열하면서 탑승했던 차량이 시선을 끌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이 탄 차량은 중국 국영 완성차 제일자동차의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 홍치(红旗)의 'L9 퍼레이드'(CA7600J) 모델이다. L9은 2009년부터 사용돼 이번 전승절에서는 신형 모델인 N701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올해도 동일한 모델을 사용했다. 붉은색 깃발을 뜻하는 홍치는 중국 국영 완성차 제일자동차(FAW)가 1958년 첫 고급세단을 생산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10억원에 호가하는 가격과 소량 생산으로 '중국판 롤스로이스'라고 불렸다. 특히 마오쩌둥이 소련 기술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국산 고급차 개발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정치적 상징성까지 지니게 됐다. 국영 자동차 브랜드와 국기라는 상징성으로 현재는 시진핑 주석을 포함한 중국 공산당 간부가 주로 활용하고, 외국 국빈 의전차로 사용되기도 한다. 실제로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으로 방문했을때 홍치 L5를 이용한 바 있다. L5는 6.0리터 12기통(V12) 엔진을 탑재한 5.5미터 대형 세단으로 L9보다 휠베이스가 짧은 모델이다. 최고출력은 400마력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8.5초 만에 도달한다. 홍치 L5는 지난 2018년 100대 한정판으로 민간 시장에 판매됐는데, 당시 가격은 600만위안(11억7천126만원)대로 알려졌다. 시진핑 주석은 L9과 L5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최근 공개된 신형 홍치 의전차량은 N701이다. 지난 2023년 11월 시진핑 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의전 차량이 공개됐다. 당시 시진핑은 N701을 소개하면서 "이건 홍치차이며 국산이다"고 말했다. 이를 본 바이든은 "차가 멋지다"며 "캐딜락(GM의 럭셔리 브랜드)과 비슷하다"고 칭찬했다. 'N701′ 모델은 중국에서 매년 단 5대만 생산되는 최고급 모델이다. 5억7천만위안(1천100억원)을 들여 방탄·방포 차량으로 개발됐다. 시진핑은 2022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국(G20) 정상회의에서도 이 차를 이용했다.

2025.09.03 14:19김재성 기자

삼성물산, 홈 AI 컴패니언 로봇 서비스 실증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원베일리, 래미안 원펜타스, 삼성노블카운티 거주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홈 AI 컴패니언 로봇 서비스 실증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홈 AI 컴패니언 로봇은 1인 또는 부부 중심 소가구 시니어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3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화를 통한 감정 교류로 정서적 교감을 하는 말동무 역할 ▲호출 응답·IoT 기기 음성 제어·응급 상황 보호자 알림 등 집사의 역할 ▲복약 알림 및 확인·웨어러블 기기 연동 만성질환 관리·인지 능력 향상 등 전담 간호사 역할을 수행한다. 삼성물산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시니어들의 정서적 교감과 건강관리를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실증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서비스로봇 실증 사업'에 선정된 이번 실증은 삼성물산·삼성노블카운티·로보케어가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된다. 시니어 로봇 전문 기업인 로보케어의 로봇을 국내 대표 실버타운인 삼성노블카운티와 삼성물산이 시공한 래미안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니어들이 실거주 환경에서 로봇을 직접 사용해 보는 것이다. 이번 실증을 위해 삼성노블카운티에 거주하는 시니어 20가구와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원펜타스에 거주하는 에이징 인 플레시(AIP) 시니어 20가구에 총 40대의 홈 AI 컴패니언 로봇을 보급한다. 9월부터 12월까지 약 15주간 실제 생활 환경에서 로봇을 사용하며 로봇의 유용성과 개선점을 파악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홈 AI 컴패니언 로봇은 음성인식 기반으로 작동하고 복약 알림 등 상세 설정은 연결된 태블릿을 통해 가능하다. 몸체에 장착된 마이크와 스피커로 대화가 가능하며 15도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로봇의 얼굴에 달린 비전 센서로 사용자 상황을 인식한다. 로봇 크기는 높이 30cm, 폭 21cm, 가로 20cm, 무게 4kg가량이다. 5인치 스크린을 통한 눈동자 감정 표현으로 대화 시 감정 교류를 원활히 할 수 있는 점 또한 특징이다. 매핑(지도화)을 통해 세대 구조를 정확히 인식한 상태에서 전방 카메라를 통해 장애물을 인지하고 회피해 주행 가능하다. 시니어의 평균 보행 속도인 초속 0.6~1.0m에 발을 맞춘다. 삼성물산은 로봇 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로봇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지난해 도어 투 도어 실내외 배송 로봇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로봇 솔루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실증을 통해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내는 시니어 맞춤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간 연계 로봇 사업의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로보케어는 시니어 로봇 설계 제작, 소프트웨어 개발, 시니어 및 아동 관련 자체 콘텐츠, 운영 관제까지 10년 이상의 로봇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시니어 대상 로봇 사업 과제 수행 경험과 로봇 기술력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봇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공급한다. 이번 실증을 실거주 환경에서의 로봇 사용 데이터 확보와 제품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노블카운티는 2001년 설립된 국내 최초 실버타운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치매 예방 브레인 피트니스 센터를 설립·운영 중이다. 작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규제 혁신 로봇 실증 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삼성노블카운티는 이번 실증을 통해 혁신적 돌봄 시스템 도입을 통한 입주 경쟁력을 확보하고 거주 시니어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만족도를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본부장(부사장)은 "공간 크리에이터로서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서비스는 무엇일지 고민해 왔다"며 "이번 실증을 통해 시니어들이 주거 공간에서 새로운 일상을 누리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문전일 로보케어 대표는 "홈 AI 컴패니언 로봇은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통해 정서적으로 반려 역할을 하고 안전을 지키며 건강 예방과 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이라며 "이번 실증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에 반영하고 고객 경험 다양화와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현 삼성노블카운티 대표는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돌봄 서비스를 실현하고 초고령 사회를 선도할 미래형 시니어 라이프스타일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고자 한다"며 "이번 실증을 통해 차세대 시니어 케어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시니어 주거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3 14:08신영빈 기자

대동그룹, AI 로봇 발전 협의체 출범

대동그룹의 AI 로봇 전문기업 대동로보틱스와 AI로봇 SW전문기업 대동에이아이랩이 지난 2일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국내 유수의 AI·로봇 기술 기업들과 함께 '농업·필드 AI 로봇 산업 발전 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대동로보틱스를 비롯해 대동에이아이랩, 뉴로메카, 뉴빌리티, 에이딘로보틱스, 코라스로보틱스, 투모로로보틱스, 티랩스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AI 모델 ▲자율주행 및 자동 매핑 ▲플릿 운영 관리 ▲관제 및 원격제어 ▲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 ▲시설농업·필드로봇용 모바일 플랫폼 ▲로봇 손·팔 등 각 사 핵심 기술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와 사업화를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대동그룹은 대동로보틱스와 대동에이아이랩을 주축으로 올해 음성인식 및 자율주행 운반로봇을 선보이고, 농업 3대 AI 기술 비전을 선포하는 등 농업·필드 AI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음성·영상 등 멀티모달 데이터를 학습한 VLM 기반의 작업 인식 및 인간 상호작용 로봇 ▲복잡한 노지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자율주행 이동 플랫폼 ▲AI 모델, SLAM, FMS, 농작업용 피지컬 AI(SW) 등 핵심 기능이 통합된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 첨단 기술을 개발, 내재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은 협의체를 농업·필드 AI 로봇에 필요한 로봇 팔·손 등 외부 협업이 필요한 영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 융합을 가속화함으로써 AI 로봇 분야의 핵심 역량을 한층 더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협의체는 AI 로봇 관련 기술 개발, 농업 자동화, 정밀농업과 스마트팜 기술 등 농업·필드 혁신 분야에서 함께 협업하며 AI 로봇 산업의 고도화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이어간다. 산업 표준화 및 제도 마련을 위한 정책 제안, 공동 연구 과제 발굴, 사업화 모델 창출 등도 함께 모색하며, 국내 로봇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필요시 신규 협력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협력 범위를 유연하게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국내 로봇 산업이 피지컬 AI 기술을 기반으로 실사용 현장, 특히 농업 및 필드 로봇 산업 영역으로 본격 확장되는 전환점이자 체질 개선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유기적인 기술 연계 및 협력을 통해 단일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복합 기술 개발과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기후 변화 등 구조적 문제를 겪고 있는 국내 농업 현장에서 자동화와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에도 실질적인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밀농업, 자율주행 농업로봇, 수확 로봇 등 차세대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주목을 받고 있어, 협의체의 기술 결집은 해외 시장 진출의 기회로도 이어질 수 있다.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는 "단순한 기술 연합체를 넘어, 국내 로봇 산업의 체질을 바꾸는 협력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각 사가 보유한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농업·필드 로봇 산업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로보틱스는 올해 초 운반로봇을 출시하며 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7월 선보인 자율주행 기능 탑재 모델은 업계 최초로 정부 인증을 취득했다. 최근 세계 최대 규모 베리 농장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과 스페인 농장에서 실사용 환경 검증(PoC)을 마무리하고 협력 논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내년 출시를 목표로 AI 기반 음성인식 제어, 방제·제초 등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있으며, HL 그룹과 공동으로 골프장 디봇 수리 로봇 개발에도 착수했다.

2025.09.03 14:08신영빈 기자

LG화학, GS칼텍스와 여수 NCC 통폐합 검토

장기 불황에 처한 석유화학 업계가 사업 재편을 다방면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LG화학이 GS칼텍스와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공장을 통폐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GS칼텍스에 여수 NCC 공장을 매각하고, 양사가 합작사를 통해 NCC 공장을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사업 재편 과정에서 공급과잉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NCC 사업 비중을 줄이고, 고부가가치 사업인 스페셜티 비중을 늘리려 하고 있다. 원재료를 보유한 정유 기업이 NCC를 인수해 사업 범위를 확장하면서도 원가 절감 효과를 누리고, 석유화학 기업은 잉여 생산능력(CAPA)을 줄이는 '윈윈'을 모색하는 것이 그나마 가능한 실행론으로 제시돼왔다. 그러나 업계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에서 양측의 눈높이가 맞지 않아 이런 사례가 나타나지 못했다. 이번 논의가 성사되면 석유화학 기업과 정유사 간 수직 통합하는 사례가 등장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도 지난달 20일 석유화학 업계 구조개편 방향을 발표하며 NCC 370만톤 가량 감축을 업계 목표치로 제시한 바 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캐파(CAPA) 중 4분의 1 가량을 줄여야 달성할 수 있는 수치다. LG화학 측은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2025.09.03 14:08김윤희 기자

이노그리드, 숭실대와 손잡고 차세대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 나선다

이노그리드가 숭실대학교와 함께 정규 학점제 클라우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차세대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이노그리드는 숭실대 스파르탄SW교육원과 협력해 2025학년도 2학기 집중학기제에서 클라우드 트랙을 맡아 수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수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주 2회, 각 3시간씩 총 6학점으로 구성됐으며, 신청자 80여 명 가운데 선발된 2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국내 PaaS 표준 모델인 K-PaaS와 이노그리드의 상용 PaaS 솔루션 SE클라우드잇(SECloudit)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컨테이너 플랫폼, 쿠버네티스, 데브옵스·지속적 통합과 배포(CI/CD) 자동화, 서비스 메시, 보안 및 거버넌스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실습 위주로 다루며 팀 프로젝트와 과제를 통해 실무형 역량을 강화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이노그리드 및 파트너사의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강의 첫날인 9월 2일에는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가 직접 특강을 맡아 "국산 클라우드로 길을 만들다: 학생에서 대표까지의 실전 성장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대표는 클라우드 전공을 선택한 배경과 기업에서 중요시하는 경험, 취업 준비 과정, 클라우드 산업 전반의 흐름 등을 학생들에게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명진 대표는 "이번 교육은 클라우드 산업의 핵심 트렌드인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정규 학점 과정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산학 협력을 강화해 국내 대표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노그리드는 지난해 수요자 맞춤형 클라우드 교육 센터 '에듀 스퀘어(EDU SQUARE)'를 개소한 바 있으며, 공공기관과 금융권 IT 담당자를 대상으로 20차례 이상 교육을 진행해왔다. 400여 개 고객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심의 클라우드 인력 양성을 이어가고 있다.

2025.09.03 14:07남혁우 기자

사이버엠디케어, 美 메디케어 보험사 핵심 시스템 개발 수주

토마토시스템의 미국 현지법인 사이버엠디케어가 한국 IT 기업 최초로 미국 정부 승인 메디케어 헬스플랜의 전면 시스템을 직접 개발한다. 토마토시스템은 '메드케어 파트너스 헬스플랜 텍사스'의 핵심 보험 시스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사이버엠디케어가 맡게 될 개발 범위는 보험사의 핵심 운영 인프라 전반을 아우른다. 정부 승인 절차가 필수적인 브로커 관리 포털, 보험가입 신청 포털, 연간 건강검진·원격진료·환자 모니터링(RPM)·웰니스 프로그램 등을 통합한 AWE 포털이 주요 대상이다. 특히 AWE 포털은 보험사가 미국 의료보험청(CMS)으로부터 수수료를 지급받기 위해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현지 보험사와 의료기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의 진료 후 청구 방식 대신 가입자 수 기준으로 월 20달러를 과금하는 구독형 모델을 채택했다. 이는 텍사스뿐 아니라 미국 내 3천100여 개 헬스플랜에 확장 적용될 수 있어 사이버엠디케어는 RPM 기반 헬스 데이터 서비스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현재 미국 메디케어 가입자는 약 6천600만 명에 이르며, 절반 이상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을 이용하고 있어 시장 확대 가능성도 크다. 메드케어 파트너스는 미국의 IPA 형태 의료 그룹으로, 아시아계·베트남계 커뮤니티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병원·요양원·재가 건강관리까지 다양한 의료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메드케어 파트너스 헬스플랜 텍사스는 내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전문 보험사로 출범할 예정이다. 사이버엠디케어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사이버엠디케어 관계자는 "보험사의 핵심 기능과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시스템 설계를 진행 중"이라며 "토마토시스템이 개발한 메디케어 포털 패키지를 미국 전역의 다양한 헬스플랜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6천여 개 의료기관과 연계된 메드케어 파트너스와 협력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원격 환자 모니터링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협력을 넓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03 13:53남혁우 기자

"머신ID, 인간ID 比 82배 많다…통합 관리 솔루션 필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의 활용 확대로 아이덴티티(ID)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머신 아이덴티티가 인간 아이덴티티보다 82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접근 권한을 보유한 머신 아이덴티티의 수가 급증하면서 기업 위험도 커진 상황인 것이다. 이에 에이전틱 AI(Agentic AI)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중요 시스템 및 민감한 정보의 접근 관리를 위해 아이덴티티 보안의 중요성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아이덴티티 보안 기업 사이버아크(CyberArk)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파크하얏트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아이덴티티 보안 환경 리포트'에 대해 소개했다. 해당 보고서는 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한 민간 및 공공 부문 조직을 대상으로 설문 및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조사는 시장 조사 전문업체 밴슨 본(Vanson Bourne)이 2600명의 사이버 보안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기준 인간 및 머신 아이덴티티는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덴티티는 크게 인간 아이덴티티와 머신 아이덴티티로 구분되는데, 머신 아이덴티티의 수가 인간 대비 82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덴티티는 장비, 애플리케이션 등 시스템에 대한 접근 권한을 적절히 관리해, 승인되지 않은 접근 및 정보 유출 등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정교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보안 체계를 의미한다. 단순히 계정 정보 보호 및 권한 부여의 역할뿐 아니라 사용자 역할이나 접근 정책 등을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플랫폼으로서 클라우드와 AI 시대의 필수적인 보안 요소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의 69%는 AI에 대한 아이덴티티 보안 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배경에 실제로 조사 대상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안 관계자 중 82%는 지난 1년간 피싱 공격으로 인한 아이덴티티 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AI와 클라우드 도입 확대에 따른 아이덴티티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보안과 관련된 준비는 미비한 것이다. 이에 이날 보고서를 발표한 최장락 사이버아크 이사는 "당장 앞으로 다가온 AI 시대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보호해야 할 부분은 아이덴티티에 대한 보안"이라며 "내부 조직 내에서 사용하는 머신 AI를 포함해 모든 형태의 아이덴티티를 중앙에서 통합하고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이버아크는 인간과 머신의 아이덴티티 보호를 위해 전 세계 조직으로부터 신뢰받은 아이덴티티 보안 부문의 선두 기업으로 꼽힌다. 사이버아크가 제공하는 AI 기반 아이덴티티 보안 플랫폼은 아이덴티티 전주기에 걸쳐 지속적인 위협 예방, 탐지 및 대응 등 기능이 탑재돼 있다. 최 이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사이버아크는 아이덴티티 거버넌스 및 관리(IGA) 솔루션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2월 질라시큐리티를 인수했다"며 "질라시큐리티의 솔루션은 예컨대 새로운 사용자가 입사하거나 퇴사를 하면 이들에게 부여된 권한을 제거·조정하는 등의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이사는 이날 사이버아크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인 '시큐어 AI 에이전트'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기업 내부에서 AI 서비스나 도구를 사용하고 있는데, 주요 정보들에 대한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알려졌다. 보안 액세스(접근 권한) 관리나 숨겨진 AI에 대한 탐지 및 대응도 가능하다. 또 사이버아크의 '시큐어 워크로드 액세스 솔루션'의 경우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의 업무구조를 안전하게 연결하는 솔루션으로, 접근 권한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인증서의 만료기간 등도 자동으로 파악해 대응하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2025.09.03 13:49김기찬 기자

토스뱅크 모임통장,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기능 도입

토스뱅크는 모임통장에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기능을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는 대표모임장뿐만 아니라 공동모임장도 등록·변경이 가능하다. 등록자 외 다른 구성원도 변경을 제안할 수 있다. 새롭게 도입되는 기능은 모임통장 > 관리 > 자동납부 메뉴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단, 동일 주소로 이미 관리비 납부가 진행 중인 경우 추가 등록은 불가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비는 공동생활에서 필수적이고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인 만큼, 모임통장에서도 손쉽게 자동납부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확장했다”고 말했다.

2025.09.03 13:45손희연 기자

[현장] 레거시 DB는 한계…몽고DB, AI 시대 '차세대 플랫폼' 선언

몽고DB가 생성형 AI 확산에 맞춰 데이터베이스(DB)의 근본적 진화를 선언하며, 레거시 시스템을 대체할 차세대 플랫폼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몽고DB 도입으로 상담 효율 30% 향상, 운영 비용 50% 절감, 보고서 작성 시간 단축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둔 사례를 공개하며 기술 효과성을 강조했다. 몽고DB코리아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로드쇼 '몽고DB 닷로컬 서울 2025'를 개최했다. 서울은 전 세계 21개 도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개최지로 선정됐다. 몽고DB 8.0 공개…단순 저장소 넘어 AI 플랫폼으로 진화 이날 행사에는 개발자와 기업 고객,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과 실제 고객 사례를 공유했다. 몽고DB는 행사에서 '몽고DB 8.0'을 공개하고, 보야지 AI(Voyage AI) 인수 이후 강화된 임베딩 및 랭킹 기반 벡터 검색 기술 등 차세대 데이터베이스 전략을 소개했다. 톨스튼 발터 CXO 어드바이저 매니징 디렉터는 "AI가 기술 산업 전반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며 "데이터베이스는 더 이상 단순한 저장소가 아니라, AI와 긴밀히 결합된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낡은 시스템을 다른 DB로 단순 이전하는 것만으로는 현대화를 이룰 수 없다"며, "몽고DB는 아키텍처와 기술 스택을 근본부터 재설계해 기업의 AI 애플리케이션 전환을 돕는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토퍼 셤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디렉터는 "AI가 소프트웨어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있다"며, "기존 관계형 DB는 유연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몽고DB의 문서 모델(document Model)이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최적화돼 있으며, 클라우드·온프레미스·로컬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AI 레디 데이터베이스'라고 설명했다. 또 "전 세계 5만여 고객이 공통적으로 겪는 과제는 더 빠른 개발, 복잡도 없는 AI 내재화, 그리고 기술부채 해소"라며, "이 세 가지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전환"이라고 말했다. 샤오천 우 제품관리 디렉터는 MongoDB 8.0의 주요 기술 진화를 발표하며 회복력, 확장성, 보안, 성능 전반에 걸친 개선 사항을 소개했다. 그는 메모리 관리 구조를 재설계해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안정성을 높였고, 쿼리 모니터링 및 리소스 제어 기능도 강화해 운영 효율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확장성 측면에서는 새로운 리샤딩 기능과 임베디드 설정 서버 도입으로 운영 비용을 최대 50% 절감하고, 데이터 재분산 속도를 최대 50배 향상시켰다. 또한 암호화된 상태에서도 검색이 가능한 '쿼리 가능한 암호화' 기능을 확장해 금융·의료 등 민감 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그는 "몽고DB 8.0은 지금까지 출시된 버전 중 가장 빠르다"며, "읽기 전용 워크로드는 36%, 혼합 워크로드는 56% 성능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몽고DB 아틀라스 역시 세로 확장 속도는 50%, 자동 확장 반응 속도는 5배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LGU+ 상담 효율 30%↑·메리츠 운영비 50%↓…몽고DB 도입 효과 입증 기조강연 이후 이어진 미디어 브리핑에서 김규동 솔루션 아키텍트는 LG유플러스, 메리츠화재, 티빙, 버킷플레이스, 그래비티랩스, 코코네 엔지니어링, 올거나이즈 등 국내 주요 기업의 몽고DB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LG유플러스는 월 350만 건 이상의 고객 문의를 처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객센터 운영을 혁신하기 위해, 약 4천 명의 상담사를 지원하는 AI 상담 어드바이저(AI Agent Advisor)를 구축했다. 기존 시스템의 느린 응답 속도와 비효율적인 검색 문제는 몽고DB 아틀라스 벡터 서치를 통해 해소됐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 음성 인식, 자동 분류, 맥락 기반 요약 기능을 탑재해 4개월 만에 현업 적용에 성공했으며, 상담 효율성을 30% 높이고 통화당 평균 처리 시간도 7% 단축했다. 현재는 주당 100만 건 이상의 문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김 아키텍트는 "AI 상담 어드바이저는 단순 자동화가 아니라 상담사가 고객 문제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라며, "몽고DB의 벡터 검색이 없었다면 이 같은 빠른 구축과 효과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츠화재는 금융 사기 탐지를 위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몽고DB 엔터프라이즈 어드밴스드 기반으로 재구축했다. 금융 환경 특성상 스키마 변경이 빈번하고, 대규모 실시간 분석이 필수적인 조건에서 몽고DB의 유연한 문서 모델과 PSS 아키텍처를 도입해 안정성과 성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운영·분석 워크로드를 통합 처리하고, 무손실 장애 조치와 실시간 사기 감지 알림을 실현했으며, 운영 비용은 50% 절감됐다. 향후에는 AI 기반 고객 분석과 음성인식(STT) 기능까지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 아키텍트는 "금융 분야는 데이터 구조 변화가 잦고 보안 요건도 까다롭다"며, "메리츠 사례는 몽고DB가 복잡한 금융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대표적 증거"라고 설명했다. Y콤비네이터 출신 글로벌 SaaS 기업 싱클리는 AI 기반 고객 피드백(VoC) 분석 서비스에서 몽고DB 벡터 검색을 도입해 성능을 10배 향상시키고 운영 비용도 절감했다. 텍스트·이미지·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의 의미적 유사성 분석 과정에서 클러스터링과 자동화를 구현한 사례다. 글로벌 제약사 노보 노르디스크는 임상시험 보고서(CSR) 작성에 몽고DB의 네이티브 벡터 검색 기능과 생성형 AI를 결합해 기존 12주 소요되던 작업을 10분 만에 완료할 수 있도록 혁신했다. 단순 속도 개선을 넘어 보고서 품질 향상과 규제 대응 효율성까지 확보한 사례로 꼽힌다. 김 아키텍트는 "기업들이 AI와 데이터를 결합해 실질적 성과를 내려면, 임베딩부터 벡터 검색, 키워드 검색, 리랭킹까지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몽고DB는 이를 단일 아키텍처로 구현해 개발 속도를 높이고 운영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몽고DB가 현재 국내 시장에서 제조, 이커머스, 하이테크 산업을 중심으로 활발한 도입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커넥티드카 등 차량 데이터를 다루는 분야와, 비정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추천 시스템, 제품 카탈로그 검색, CMS 등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몽고DB는 보안과 인증 요건이 높은 공공 및 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GS 인증과 나라장터 등록을 추진 중이며, KT·업스테이지AI와의 MOU 체결을 통해 규제 산업 진출의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기준으로는 상위 10대 은행 중 7곳, 상위 15개 제약사 중 14곳이 몽고DB를 도입한 상황이라며, 국내 금융·의료 분야에서도 관련 레퍼런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현장에는 몽고DB 최신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랩과, 엔지니어·컨설턴트와 실무 질의응답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가 세션이 마련됐다. 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 데이터독, 쿠도커뮤니케이션 등 국내 협력사도 함께 후원했다. 톨스튼 발터 매니징 디렉터는"AI가 산업 전반을 재편하고 있는 지금, 몽고DB는 이 시대에 최적화된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수년간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성과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단순 저장소를 넘어 AI와 긴밀히 통합된 플랫폼으로 진화한 몽고DB는, 기업이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비용과 리스크를 줄인 현대화 전략, 자동화된 마이그레이션,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간의 일관된 경험 제공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가속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9.03 13:21남혁우 기자

PEI-제네시스, Souriau by Eaton JBX 커넥터 시리즈 아시아 지역 부가가치 생산 확대

중국, 주하이, 2025년 9월 3일 /PRNewswire/ -- PEI-제네시스(PEI-Genesis)가 오늘 중국 주하이 시설에서 Eaton의 Souriau JBX 푸시-풀 커넥터 시리즈에 대한 부가가치 생산 능력 확대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을 위한 납기 시간을 가속화하고 공급망 효율성을 강화합니다. 견고한 JBX 시리즈는 의료, 산업 자동화, 항공우주 및 방위 응용 분야에 필수적입니다. 현지 조립을 통해 PEI-Genesis는 이제 7,000개 이상의 구성과 이 시리즈에 대한 맞춤형 케이블 어셈블리를 더 빠른 처리 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LEMO B-시리즈 커넥터와 완전히 호환됩니다. 주하이 시설은 또한 Eaton의 851 및 Trim Trio UTX 시리즈도 조립합니다. PEI-Genesis Expands Value-Added Production in Asia for Souriau by Eaton JBX Connector Series Eaton 아시아 영업 및 마케팅 이사인 필립 메쉰(Philippe Mechin)은 "이번 확장은 아시아 고객들에게 더 빠르고 더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PEI-Genesis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알렉스 추이(Alex Tsui)는 "이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우리의 입지를 강화하며, 지역 역량에 대한 우리의 투자를 반영합니다. 주하이 공장은 이제 Souriau, Amphenol, Cannon의 18개 부가가치 제품 라인을 지원하며, 이는 PEI의 핵심 약속인 48시간 사이클 타임, 전체 제품군, 최소 주문 수량 없음(MOQ), 맞춤형 케이블 어셈블리를 직접적으로 가능하게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시설은 완전한 조립, 품질 보증 및 테스트를 수행하여 높은 신뢰성과 AS9100D 규정을 준수합니다. PEI-Genesis는 미국, 영국, 체코 및 중국에 글로벌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PEI-제네시스(PEI-Genesis) 소개 PEI-Genesis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정밀 커넥터 및 케이블 어셈블리 조립업체 중 하나입니다. 세계 최대의 커넥터 부품 재고에서, 이들은 군사, 산업, 의료, 항공우주, 운송 및 에너지 분야를 지원하는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개발합니다. 본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으며,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영국 사우샘프턴, 중국 주하이에 생산 시설을 두고 있으며 미주, 유럽, 아시아 전역에 영업 사무소를 두고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는 www.peigenesis.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aton 소개 Eaton은 환경을 보호하고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전념하는 지능형 전력 관리 회사입니다. 우리는 데이터 센터, 유틸리티, 산업, 상업, 기계 제조, 주거, 항공우주 및 모빌리티 시장을 위한 제품을 만듭니다. 우리는 올바르게 사업을 운영하고, 지속 가능하게 운영하며, 고객들이 오늘날 그리고 미래에 전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우리의 약속에 의해 이끌립니다. 전력화와 디지털화의 글로벌 성장 추세를 활용함으로써,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전력 관리 과제를 해결하고 오늘날과 미래 세대를 위한 더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1911년에 설립된 Eaton은 이해관계자의 변화하는 및 확장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화해 왔습니다. 2024년 약 25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회사는 160개국 이상에서 고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는 www.eaton.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LinkedIn에서 팔로우할 수 있습니다. 연락처: Quek Lisa, lisa.quek@peigenesis.com

2025.09.03 13: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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