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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공동주택 주차로봇 시장 공략…시흥서 첫 실증

현대위아가 공동주택 주차로봇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주차로봇을 아파트에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가 개선된 가운데 실제 공동주택에서 실증에 나서는 등 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 현대위아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의왕시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에서 건설사와 시공사 등 주요 고객 약 800명을 대상으로 '주차솔루션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차로봇 기술과 공동주택 도입에 필요한 건축 설계, 인허가 방안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주차장법 시행규칙'과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주차로봇을 기계식 주차장치로 공식 인정하고 공동주택 설치를 허용했다. 이에 따라 주차로봇을 적용한 전용 주차장 설계가 가능해지고 주차면 크기도 로봇 운영 방식에 맞춰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현대위아는 행사에서 주차로봇의 실제 작동 방식과 공동주택 적용 방안을 공개했다. 시연에서는 차량 입·출차와 직각·평행·이중 주차, 차량 재배치, 돌발상황 대응 등을 선보였다. 세미나에서는 주차로봇 도입 시 필요한 인프라 조건과 주차면 배치 등 건축 설계 고려사항을 설명했다. 관련 법령과 신축·구축 사업지별 적용 방안, 자주식 주차장과 주차로봇 주차장의 건축비 비교 등도 다뤘다. 현대위아 주차로봇은 2대가 한 세트로 차량 아래에 진입해 바퀴를 들어 올린 뒤 빈 주차면이나 입·출차 구역으로 차량을 옮기는 방식이다. 라이다(LiDAR) 센서로 차량 바퀴의 위치와 크기를 인식하며 최대 3.4톤(t) 스포츠유틸리티차(SUV)까지 운반할 수 있다. 차체 하부가 낮은 차량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로봇 두께는 110㎜로 설계했다. 주차 시 차량 문을 여닫기 위한 공간이 필요하지 않고 이중·삼중 주차가 가능해 기존 자주식 주차장보다 최소 20%, 최대 50%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위아는 2023년 11월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 주차로봇을 처음 공급했다. 이후 현대차그룹 앨라배마 공장(HMMA),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울산 GP 신공장 등에 공급했다. 현대차그룹 본사와 오피스 빌딩 팩토리얼 성수 등 민간 시설에서도 적용성을 검증했다. 공동주택 적용도 추진 중이다. 현대위아는 현대자동차·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국내 최초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아파트 환경에서 운영 안정성과 주차 효율, 입주민 이용 편의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주차로봇의 공동주택 설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 고객들이 주차로봇의 작동 방식과 실제 적용 방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공동주택을 비롯해 교통 거점, 공공시설 등 다양한 생활 공간에 최적화한 주차로봇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20 09:19김재성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9월 니콘스쿨 커리큘럼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9월 진행할 일반 소비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니콘스쿨' 커리큘럼을 공개했다. 니콘스쿨은 사진 및 영상 촬영에 관심 있는 소비자 대상으로 매달 전문 작가의 심층 강의를 제공하는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사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니콘스쿨은 국내 명소를 찾아 계절의 변화를 사진으로 담을 수 있도록 오프라인 강의 7개, 온라인 강의 3개 등 외부 활동 위주로 구성됐다. 4일에는 서촌 풍경 촬영, 12일에는 야경, 17일에는 용왕산 야경 등을 촬영한다. 니콘스쿨 강의실에서도 같은 날 '음식 사진, 영상 촬영 워크숍'을 통해 빛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음식 촬영법을 강의한다. 19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포착할 수 있는 '셔터 우선(S) 모드'를 활용해 패닝, 블러, 주밍 등 다양한 촬영 기법을 배운다. 같은 날 용산 어린이정원 인근에서는 명암에 집중한 촬영법을 전수하는 '빛 채집(1) 빛과 어둠'을 진행한다. 20일 노들섬에서는 셔터 속도와 ND필터를 활용한 '야경&자동차 궤적 촬영 실습'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강의는 9월 7일 장노출의 원리와 노출 계산법을 알아보는 '장노출 촬영과 ND 필터 활용법', 10일 'FAQ - 니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9일에는 '기본 화각으로 담아보는 인물스냅' 등 총 3개이다. 오프라인 강의는 별도 사전 신청과 소정의 수강료 결제, 노트북이나 카메라 등 준비물이 필요하다. 온라인 강의는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진행되며 채널에 남은 영상으로 복습도 가능하다. 니콘스쿨 프로그램 상세 정보 확인과 신청은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6.08.20 09:18권봉석 기자

퍼시피코에너지, 진도 해상풍력 클러스터 구축 속도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가 개발하는 만호해상풍력과 진도바람해상풍력이 진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업시행자로 선정되면서 대규모 발전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게 됐다.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는 20일 만호해상풍력과 진도바람해상풍력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진도군과 '진도 2단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업시행자 이행관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도 2단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는 진도군 해역에 만호해상풍력과 진도바람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실시기관을 맡아 추진하고 있다. 사업계획은 지난해 관계부처의 해양입지컨설팅과 두 차례 민관협의회를 거쳐 확정됐다. 올해 3월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집적화단지로 지정됐다. 실시기관은 지난 6월 평가위원회를 열어 두 회사의 사업 수행 능력과 계획 이행 가능성을 검증하는 적합성 평가를 마쳤다. 두 사업은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가 개발 중인 약 3.2GW 규모 진도 해상풍력 클러스터의 2·3단계에 해당한다. 1단계인 420MW 규모 명량해상풍력은 2025년 9월 발전사업허가를 받은 데 이어 올해 3월 환경영향평가 초안 작성을 마쳤다. 만호해상풍력과 진도바람해상풍력은 발전사업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는 이번 사업이 전남광주 지역 재생에너지 공급 기반을 넓히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생산된 전력을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RE100 산업단지와 첨단 제조업에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는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반도체 생산시설이 들어설 경우 진도 해상풍력이 지역 내 전력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승호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 대표는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은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자가 협력해 대규모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만호해상풍력과 진도바람해상풍력의 개발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8.20 09:18류은주 기자

메타, 맥용 'AI 비서' 앱 출시…인스타·광고 연동 강점

메타가 인공지능(AI) 비서 '메타 AI' 맥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웹·모바일에 이어 데스크톱까지 영역을 넓히며 AI 비서 경쟁에 본격 합류했다. 19일(현지시간) 메타는 맥용 메타 AI 앱을 1.0 베타 버전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열어둔 특정 창을 대화에 첨부하면 메타 AI가 화면에 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에 답하거나 콘텐츠를 만드는 '창 공유' 기능이 제공된다. 어떤 앱에서든 말한 내용을 글자로 받아 적는 받아쓰기 기능, 단축키 하나로 현재 화면 위에 작은 입력창을 띄워 곧바로 메타 AI에 말을 거는 기능도 포함됐다. 메타는 비즈니스·크리에이터용 연동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메타 AI는 인스타그램·페이스북 계정, 메타 광고 캠페인,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직접 연결된다. 게시물 도달수·좋아요·공유·저장 수를 분석해 다음 콘텐츠를 제안하고, 비즈니스 계정과 웹 정보를 끌어와 프레젠테이션·문서·스프레드시트를 만들거나 주간 성과 보고 같은 반복 업무도 수행한다. 설치 용량은 16메가바이트(MB)에 불과하다. 경쟁 앱들이 대체로 수백 MB대인 것과 비교하면 20분의 1 안팎에 그치는 수준이다. 메타가 내놓은 기능은 경쟁사에서 먼저 선보였다. 구글 제미나이 앱은 맥에서 창 공유를 지원하고, 오픈AI 챗GPT와 앤트로픽 클로드는 마우스와 키보드로 컴퓨터를 직접 조작한다. 퍼플렉시티도 자체 맥 앱을 운영 중이다. 화면을 읽는 데 그치는 메타 앱과 달리, 경쟁작은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작업까지 수행한다. IT·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메타 앱 화면 캡처가 컴퓨터를 제어하는 게 아니라 화면 정보를 파악하는 '맥락 수집'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앤트로픽 클로드는 지난 3월 맥OS에서 '컴퓨터 사용(Computer Use)' 기능을 연구 프리뷰로 선보인 뒤 윈도우로 확대했다. 화면을 스크린샷으로 인식해 좌표를 계산하고 앱을 열어 클릭·입력하는 방식으로 실제 작업을 수행한다. 유료 프로·맥스 요금제에서 쓸 수 있다. 챗GPT도 데스크톱에서 유사한 조작 기능을 제공한다. 권한과 프라이버시는 과제로 남는다. 창 공유 기능을 사용하려면 사용자가 앱에서 일부 권한을 허용해야 한다. 이 권한이 있어야 메타 AI가 창에 표시된 텍스트를 읽고 화면을 캡처할 수 있다. 하지만 캡처한 이미지와 텍스트를 메타가 얼마나 보관하는지, 모델 학습에 활용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컴퓨터 조작 기능 도입 여부와 시점, 베타 버전 지원 국가와 언어, 정식 출시 후 요금 정책, 광고 계정 연동이 조회에 그치는지 게시까지 가능한지 등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26.08.20 09:10김동원 기자

LS일렉트릭-LS전선, 유럽 시장 정조준…AIDC 솔루션 수요 공략

LS일렉트릭은 오는 23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6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력 산업 학술·전시 행사 '시그레(CIGRE) 2026'에 LS전선과 공동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총 13부스(113㎡)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초고압직류송전(HVDC) 솔루션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솔루션 ▲직류(DC) 솔루션 등 차세대 전력 기술 역량을 대거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유럽 시장에서 전력 수요 증가와 재생에너지 확대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HVDC 시장을 정조준한다. 전류형 HVDC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변환용 변압기(C-TR)를 선보이고, 차세대 전압형 HVDC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무효전력보상장치(STATCOM) 등 전력망 안정성을 높이는 계통 안정화 솔루션도 함께 소개한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AIDC를 겨냥해 전력 변환 손실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직류 배전 기술도 집중 소개한다. 최근 천안사업장에 구축한 100% 직류 배전 공장 'DC 팩토리'의 실증 경험을 기반으로 반도체변압기(SST), 반도체차단기(SSCB) 등 직류 배전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LS전선은 ▲HVDC 해저·지중케이블 시스템 ▲초전도 케이블 시스템 등 유럽의 에너지 전환과 전력망 고도화에 대응하는 차세대 그리드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유럽에서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장거리 송전망 구축과 국가 간 전력망 연계 투자가 늘어나면서 HVDC 케이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LS전선은 해저·지중을 아우르는 HVDC 케이블 기술력과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유럽의 전력망 고도화 사업 참여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S전선의 자회사 LS머트리얼즈는 울트라캐패시터(UC)를 선보이며 AIDC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UC는 순간적인 고출력 전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AIDC의 안정적인 전력 운영을 지원한다. 최근 유럽은 중동발 에너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난방, 수송, 산업 등 주요 경제 부문에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이를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대체하려는 에너지 전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에너지 전환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역내 전력망에 약 5840억 유로(약 947조원)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EU 배전망의 약 40%가 설치된 지 40년 이상 된 가운데 노후 전력망 교체와 재생에너지 확대, 안보를 위한 전기화 정책까지 맞물리면서 유럽은 북미와 함께 전력 인프라 투자가 빠르게 확대되는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LS전선과 LS일렉트릭 양사는 이번 전시 참가를 계기로 북미에서 이어온 전력 인프라 사업 성장세를 유럽으로 확대할 것”이라면서 “급변하는 글로벌 전력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지속 발굴하고, LS 계열사와 시너지를 극대화해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0 08:59김윤희 기자

원스토어, 오늘의 게임 30% 포인트백 이벤트 마련

게임, 앱 등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앱마켓 원스토어는 여름 막바지 시즌을 맞아 게임과 스토리 부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원스토어에 따르면 오늘 하루 '오늘의 게임 30% 포인트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컴투스프로야구V26'과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오늘의 게임으로 선정된 70여개 게임에서 결제한 이용자는 결제액의 30%를 원스토어 포인트로 돌려받는다. 포인트는 결제일로부터 7일 후 자동 적립되며, 적립일을 포함해 14일간 사용할 수 있다. 통신 3사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원스토리는 판타지와 로맨스 단행본을 중심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오는 28일까지 '판타지 단행딜' 이벤트에서는 인기 단행본 51종을 최대 3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로맨스 카테고리에서는 오늘까지 중국 로맨스 '농가물 할인전'을 통해 단행본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규 콘텐츠 라인업 소식도 전했다. 지난 17일 공개된 판타지 '나 혼자 EX급 소환수'(쾌조 작가)는 타 플랫폼에서 누적 3500만 뷰를 기록한 화제작으로, 이번에 단행본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또 로맨스 카테고리에서는 지난 14일 '급전임타숙충희'(왕설 작가)를 최초 공개한 데 이어, 오는 24일에는 중국 드라마 '인간연화화소주'의 원작 소설 '식미기'(히화 작가)를 최초 공개한다. 만화 카테고리에서는 오는 27일 '명탐정 코난'(아오야마 고쇼 작가) 108권이 업데이트된다.

2026.08.20 08:56이도원 기자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 "데이터 기반 호텔 운영 혁신 가속"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이하 YCS)이 글로벌 호텔 고객사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호텔 운영 혁신을 더 빠르게 추진한다. 이를 토대로 단순한 솔루션 공급을 넘어, 고객사의 운영 효율과 수익성을 함께 향상시키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야놀자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멤버사를 통해 호텔운영시스템(PMS)을 중심으로 ▲채널 매니저(CM) ▲실시간 예약 엔진(BE) ▲판매시점관리(POS) 등 파편화돼 있던 호텔의 핵심 운영 솔루션을 하나의 유기적인 '풀스택 솔루션'으로 통합 공급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시스템 간 데이터 단절을 해소하고, 예약부터 객실 관리, 수익 최적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YCS는 다양한 국가의 호텔 운영 환경에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사의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 개선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현지 고객사 '시나붕 힐스 다이아몬드' 호텔과, 미국 '브렌트우드 인 & 스위츠' 호텔은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 구축을 통해 매출과 객실 운영 지표를 동시에 개선했다. 먼저 시나붕 힐스 다이아몬드 호텔은 YCS 솔루션 도입을 통해 운영 체계를 고도화한 이후 올해 2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약 9.5% 증가했다. 동 기간 객실 점유율(OCC)은 70%를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15.5%p 상승했고, 객실당 매출 역시 10.4% 증가하는 등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브렌트우드 인 & 스위츠 호텔의 경우, 올해 2분기 매출이 1분기 대비 68.7% 증가했다. 동시에 객실 점유율은 7.1%p 상승, 객실당 매출은 50.4% 늘어 솔루션 기반의 운영 환경 개선이 실제 경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증명했다. YCS는 솔루션 공급을 넘어 각 고객사의 운영 환경과 사업 특성에 맞춘 컨설팅과 담당자 교육, 기술 지원을 제공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 전 과정을 함께한다. 이를 토대로 고객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한편, 축적된 운영 데이터와 솔루션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기반 운영 환경으로의 고도화도 지속 추진 중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과 AI 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 여행 사업자의 운영 경쟁력을 높이고,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트래블 테크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20 08:53백봉삼 기자

이노스페이스 로켓 '세빛', 초기 비행 도중 임무 조기종료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대표 김수종, KS:462350)는 다목적 준궤도 로켓 '세빛(SEBIT)'의 첫 시험비행이 19일 오후 4시 30분(브라질 시간, 한국시간 20일 오전 4시 30분) 조기 종료했다고 밝혔다. 발사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진행됐다. 추력 3톤급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을 장착한 1단형 로켓 '세빛'은 이날 자체 발사대에서 점화한 뒤 정상 이륙했지만, 이후 비행 과정에서 계획된 비행궤적을 벗어나는 움직임이 감지됐다. 브라질 공군은 발사장 안전 규정에 따라 비행종단시스템(FTS)을 작동해 비행을 종료했다. 비행체는 브라질 해상 안전구역 내에 낙하했다. 인명 및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시험비행은 '세빛'의 비행성능과 운용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향후 신뢰성·안정성 기반의 준궤도 시험·검증 서비스 제공을 위한 비행 데이터와 운용 경험을 축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노스페이스는 현재 원인을 분석 중이다. 김수종 대표는 “첫 시험비행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와 운용 경험은 '세빛'의 준궤도 시험·검증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빛'은 위성을 지구 궤도에 투입하는 발사체와 달리, 100km 이하의 고도로 탑재체를 운송해 고고도 및 미세중력 환경에서 기술 시험·검증과 과학연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다목적 준궤도 로켓이다. '세빛' 발사장 사용 계약은 2025년 설립된 항공우주 프로젝트 전문 국영기업 알라다(ALADA)와 체결했다. 브라질 공군은 알칸타라 우주센터 발사장 운영을 관할한다.

2026.08.20 08:52박희범 기자

DS단석, 지속가능항공유 전담 법인 'DS오르비온' 출범

DS단석이 지속가능항공유 사업을 전담할 자회사를 세우고 원료 확보부터 생산까지 아우르는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 DS단석은 20일 신규 법인 'DS오르비온'을 설립하고 전북 군산의 지속가능항공유(SAF) 생산시설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DS오르비온은 DS단석의 자회사로,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추진 중인 '군산 넷제로 콤플렉스 프로젝트'를 전담한다. 회사는 약 7만평(23만 1881㎡) 부지에 SAF 플랜트를 건설하고 관련 투자와 기술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DS오르비온은 원료 확보부터 SAF 생산까지 이어지는 국내외 공급망 구축도 맡는다. DS단석은 새 법인을 SAF 사업의 컨트롤타워로 삼아 투자와 사업 운영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법인명인 '오르비온(ORVION)'은 궤도를 의미하는 '오르빗(Orbit)'과 '비전(Vision)'을 합친 이름이다. 회사는 미래 에너지 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개척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SAF는 기존 항공유보다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대체 연료다. 정부가 SAF 생산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한 데 이어 2027년부터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에 SAF 1% 혼합 의무화를 시행할 예정이어서 국내 생산시설과 원료 공급망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DS단석은 앞서 2024년 11월 평택1공장에 SAF 전처리 원료 생산설비를 준공했다. 앞으로 원료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군산 생산시설을 구축해 2030년까지 연간 30만톤 규모의 SAF 생산체계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2026.08.20 08:49류은주 기자

SKT, 23년 만에 3G통신 종료 수순…오늘부터 신규 가입 중단

SK텔레콤이 23년간 운영해 온 3G 서비스 종료 수순에 들어간다. 우선 3G 신규 가입을 중단하고 기존 이용자의 LTE·5G 전환을 지원한 뒤 정부 승인을 거쳐 점진적으로 서비스를 종료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20일부터 3G 단말과 HD보이스를 지원하지 않는 LTE 단말의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 기기변경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유심기변도 중단된다. HD보이스 미지원 LTE 단말은 음성통화를 3G망을 통해 제공하기 때문에 3G 서비스가 종료되면 정상적인 서비스 이용이 어렵다. SK텔레콤은 2003년 3G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3년간 서비스를 운영했다. 3G는 영상통화와 모바일 인터넷 대중화 등 국내 이동통신 서비스 확산에 기여했으나 최근 가입자와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단말과 장비도 노후화됐다. 미국 버라이즌, T모바일, AT&T와 일본 NTT도코모, 소프트뱅크, KDDI 등 글로벌 주요 통신사업자들도 이용자 감소와 주파수 활용 효율화, 네트워크 운영 지속가능성 등을 이유로 3G 서비스를 종료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신규 가입 중단을 시작으로 기존 3G 이용자의 LTE, 5G 전환을 지원한다.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3G 서비스 종료 승인을 신청해 점진적인 종료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3G 가입자 LTE·5G 전환 지원…단말 교체·요금 할인 SK텔레콤은 기존 3G 단말 이용자와 HD보이스를 지원하지 않는 LTE 단말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이날부터 시행한다. 대상은 20일 0시 기준 해당 단말 이용자다. LTE·5G로 전환하면 기존 결합할인과 장기고객 혜택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지정된 LTE·5G 단말 3종 중 1종 무료 교체와 24개월간 월 최대 1만 2000원 요금 할인 ▲최대 38만원의 단말 구매 지원금과 24개월간 월 최대 1만 2000원 요금 할인 ▲24개월간 가입 요금제 월정액 최대 70% 할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요금제 할인액은 최대 70만원이다.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하더라도 음성 또는 데이터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리필 쿠폰 4장이 제공된다. 스마트기기 회선은 최대 19만원의 단말 구매 지원금과 24개월간 월 최대 6000원 할인 또는 24개월간 월정액 최대 35% 할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월정액 할인 규모는 최대 35만원이다. 고령층을 위한 별도 지원책도 마련했다. 만 65세 이상 3G 가입자가 LTE·5G로 전환하면 기존 '뉴실버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월정액은 9900원이며 가입 후 다른 요금제로 변경하지 않으면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타사 이동·해지해도 지원금…위약금 면제 LTE·5G 전환 대신 서비스를 해지하거나 다른 통신사로 이동하는 고객도 지원한다.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고 해지하거나 다른 통신사로 이동하면 4만원의 해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기기 회선은 2만원이다. 서비스 전환이나 해지, 타사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약금도 면제한다. SK텔레콤은 3G 가입자에게 문자메시지와 T월드, 우편과 이메일 요금안내서 등을 통해 점진적인 서비스 종료 계획과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할 예정이다. 고령층 등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는 별도 안내를 제공한다. 서비스 전환 지원은 전국 T월드 매장과 SK텔레콤 고객센터,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3G를 오랫동안 이용해 오신 고객 한 분 한 분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며 전환을 지원하겠다”며 “모든 고객이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네트워크 품질과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0 08:42박수형 기자

[이광재 칼럼] 디지털 월세의 시대, 일할 권리에 임대료가 붙었다

매달 같은 날, 스마트폰에 결제 알림이 줄지어 온다. 인공지능(AI) 비서 구독료, 클라우드 저장 공간, 문서 도구, 협업 프로그램, 디자인 소프트웨어, 화상회의, 그리고 통신비와 몇 개의 콘텐츠 구독까지. 하나하나는 몇만 원이지만 합쳐 놓으면 웬만한 방 한 칸 월세다. 그런데 이 월세에는 보통의 월세보다 무서운 데가 있다. 결제가 끊기는 순간, 사는 곳이 아니라 '일하는 능력'에서 퇴거당한다는 점이다. 번역가는 AI 구독이 끊기면 남들의 절반 속도로 일해야 한다. 디자이너는 소프트웨어 구독이 만료되면 어제까지 만들던 파일을 해당 도구에서 열고 편집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개발자는 클라우드 결제 문제가 장기화하면 서비스 운영이 제한되거나 중단될 수 있고, 학생은 AI 학습 도구가 있는 친구와 없는 자신의 격차를 매일 확인한다. 한 세대 전만 해도 소프트웨어는 한 번 구입하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영구 라이선스가 일반적이었다. 설치 CD는 낡아도 프로그램은 돌아갔다. 지금은 구독 모델이 빠르게 표준이 되고 있다. 우리는 많은 도구를 소유하기보다 매달 비용을 내고 이용한다. 매달 지대를 갱신해야만 유지되는 노동 능력, 나는 이것을 '디지털 월세'라 부르고자 한다. 저널리스트 길 두란의 '너드 라이히'는 실리콘밸리에 집중된 기술 권력이 민주주의와 시장에 미치는 위험을 경고한다. 플랫폼이라는 영지 위에서 기업이 수수료라는 지대를 무는 구조 역시 그 권력 집중의 한 단면이다. 이것이 거시의 풍경이라면, 디지털 월세는 그 풍경이 개인의 가계부로 내려온 미시의 현실이다. 봉건제의 농노는 땅에서 쫓겨나면 생계를 잃었다. 디지털 월세의 시대에는 결제에서 밀려나면 생산성을 잃는다. 그리고 AI가 업무의 표준 도구가 되어갈수록 이 월세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지출이 된다. 최신 도구를 구독하는 사람과 못 하는 사람의 격차는 이제 성실함의 격차가 아니라 임대료 지불 능력의 격차다. 우리는 주거의 월세 격차가 자산 격차로, 다시 계층 격차로 굳어지는 것을 지난 수십 년간 지켜봤다. 같은 일이 일하는 능력의 영역에서 다시 시작되려 한다. 개인만의 문제도 아니다. 골목의 가게를 보라. 포스기와 결제 시스템, 배달 앱 수수료, 예약 관리, 회계 프로그램, 온라인 광고, 매장 와이파이와 CCTV 클라우드까지, 소상공인의 장부에는 이미 '디지털 고정비'라는 새 항목이 자리 잡았다. 매출이 줄어도 이 월세는 줄지 않는다. 오히려 손님이 플랫폼으로만 들어오는 구조가 굳어질수록 끊을 수 없는 지출이 늘어난다. 중소기업은 한술 더 뜬다.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보안 서비스, 그리고 이제는 직원 수만큼의 AI 좌석(시트) 요금까지. 어느 날 해외 본사가 요금제를 바꾸면 국내 기업 수천 곳의 원가가 하루아침에 달라지는데, 우리는 그 협상 테이블에 앉아 있지도 못한다. 디지털 월세는 이렇게 가계와 기업, 국가 경제 전체의 비용 구조 속으로 조용히 스며들었다. 그런데도 가계와 기업의 디지털 구독 지출을 한데 보여주는 종합 통계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 극복의 첫걸음은 언제나 측정이다. 가계와 기업의 디지털 구독 지출을 국가 통계로 더 정교하게 잡아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물론 공정하게 말해야 한다. 구독 모델에는 미덕도 있다. 수백만 원짜리 소프트웨어를 목돈 없이 몇만 원에 시작할 수 있게 했고, 늘 최신 버전을 쓰게 했다. 문제는 구독 자체가 아니라 세 가지 조건이다. 첫째, 대체재가 없어 사실상 강제되는 구독. 둘째, 해지하는 순간 내 작업물과 데이터까지 볼모로 잡히는 구독. 셋째, 감당할 수 없는 이들을 노동시장의 출발선에서부터 밀어내는 구독. 이 세 조건이 겹칠 때 구독은 서비스가 아니라 지대가 되고, 시장은 상점이 아니라 영지가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나는 주거 정책의 백 년 경험에서 배우자고 제안한다. 월세 문제의 해법이 '월세 금지'가 아니었듯, 디지털 월세의 해법도 구독 금지가 아니다. 주거에서 우리가 결국 도달한 답은 공공임대라는 바닥, 임차인 보호라는 권리, 공급 확대라는 근본 대책, 그리고 취약층 주거 안전망의 조합이었다. 디지털 월세에도 같은 네 갈래의 설계가 필요하다. 첫째, 공공 디지털 임대를 만들자. 책을 살 수 없는 사람도 도서관에서는 세계의 지식을 읽는다. 공공도서관이 지식의 월세를 없앤 인류의 발명품이었다면, AI 시대에는 그 디지털판이 필요하다. 국민 누구나 기본 성능의 AI와 클라우드, 문서 도구를 무료 또는 실비로 쓸 수 있는 공공 접근 계층, 이를테면 '국민 디지털 도서관'이다. 학생과 구직 청년, 소상공인에게는 상용 도구 바우처를 결합하면 된다. 기초 도구는 공공이 보장하고 고급 도구는 시장이 경쟁하는 이층 구조는, 공공임대주택과 민간 주택시장이 공존하는 원리와 같다. 두보는 비바람에 무너진 초가에서 "어찌하면 천만 칸 너른 집을 얻어 천하의 가난한 선비들을 다 품을까(安得廣廈千萬間 大庇天下寒士俱歡顏)"라고 노래했다. 디지털 시대의 광하천만간은 데이터센터와 공공 모델 위에 지어진다. 둘째, 세입자의 권리에 해당하는 '디지털 임차인 보호'를 법제화하자. 주택 세입자는 퇴거해도 세간살이를 가져간다. 디지털 세입자도 마찬가지여야 한다. 구독을 해지해도 내가 만든 파일과 데이터를 온전한 형태로 가져갈 권리, 표준 형식으로 다른 서비스에 옮겨 탈 수 있는 이동권과 상호운용성, 그리고 급격한 요금 인상과 일방적 기능 축소에 대한 사전 고지·경과 규정. 계약갱신과 인상률에 대한 최소한의 예측 가능성이 주거 임대차의 상식이 됐듯, 디지털 임대차에도 상식의 목록이 필요하다. 방향은 이미 세계가 확인해 주고 있다. 유럽은 데이터법을 통해 클라우드 등 데이터 처리 서비스의 전환 장벽을 낮추는 규정을 마련해 '갈아탈 자유'를 계약이 아닌 법의 문제로 끌어올렸고, 개인정보의 데이터 이동권은 GDPR 등 개인정보 규범의 중요한 권리로 자리 잡았다. 우리는 이를 베끼는 데 그치지 말고, AI 구독과 작업물의 소유권이라는 다음 단계의 질문, 내가 AI와 함께 만든 결과물은 누구의 것인가, 해지 후에도 나의 창작 이력은 내 것인가에 먼저 답하는 나라가 될 수 있다. 규범을 수입하는 나라가 아니라 수출하는 나라가 되는 길이 여기에 있다. 셋째, 월세를 근본적으로 낮추는 것은 결국 공급이다. 주거 월세가 공급 없는 보조금만으로 잡히지 않듯, 디지털 월세도 보조금만으로는 지대를 올려줄 뿐이다.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과 오픈소스 생태계에 대한 투자, 공공 컴퓨팅 자원의 확충이 바로 디지털 공급 대책이다. 국산·개방 대체재가 존재하는 시장에서는 어떤 영주도 지대를 함부로 올리지 못한다. 여기에 하나를 더하면, 교육이다. 도구 사용료를 대주는 것을 넘어 도구를 다루는 역량 자체를 전 생애에 걸쳐 공급하는 것, 평생학습 계좌에 디지털 도구 접근과 훈련을 결합하는 방식은 개인의 생애 설계와 국가의 인적 투자에 함께 답한다. 넷째, 마지막 안전망이다. 실직이나 폐업으로 소득이 끊긴 사람에게 지금 가장 먼저 끊기는 것이 역설적으로 디지털 도구다. 그런데 그 도구야말로 재취업과 재기의 사다리다. 이력서를 다듬고, 새 기술을 배우고, 작은 온라인 가게를 다시 여는 모든 과정이 구독 위에서 이뤄진다. 고용 안전망이 실업급여로 소득의 단절을 메우듯, 전직 지원과 재기 지원 프로그램에 핵심 디지털 도구의 접근 유지를 결합해 '능력의 단절'을 메워야 한다. 월세가 밀렸다고 연장을 압류당한 목수가 다시 일어설 수 없듯, 결제가 끊겼다고 도구를 잃은 노동자는 다시 시작할 수 없다. 혹자는 물을 것이다. 민간기업의 가격 정책에 국가가 왜 개입하느냐고. 나는 거꾸로 묻고 싶다. 전기와 수도가 일과 삶의 전제가 됐을 때 우리는 그것을 보편 서비스로 설계했다. 초고속 인터넷이 그 반열에 올랐을 때도 그랬다. AI와 클라우드가 노동의 전제가 된 시대에, 그 접근을 온전히 각자의 지갑에 맡겨두는 것이야말로 태만이 아닌가. 시장을 대체하자는 것이 아니다. 시장이 영지가 되지 않도록 바닥과 출구와 대체재를 설계하자는 것이다. 육성이냐, 규제냐가 아니라, 언제나 그렇듯 순서의 설계다. 식당 사장님의 예약 관리도, 서당의 아이들 학습도, 경로당 어르신의 병원 예약도 이미 구독의 세계 위에 있다. 디지털 월세는 몇몇 전문직의 문제가 아니라 민생 그 자체다. 2045년의 대한민국이 매달 결제일마다 일할 권리를 갱신받는 임차인의 나라가 될지, 누구나 기본 도구를 손에 쥐고 출발하는 나라가 될지, 그 갈림길은 멀리 있지 않다. 설계하고, 완성해야 한다. 천만 칸의 디지털 광하를 짓는 일, 지금 시작해야 한다. 글을 맺으며 영화 한 편을 떠올린다. 2011년 작 '인 타임'이 그린 세계에서 화폐는 시간이다. 팔뚝의 시계에 남은 시간이 곧 목숨이라, 부자는 몇백 년을 쌓아두고 사실상 불멸을 살고 빈민은 하루 몇 시간을 벌어 그날을 산다. 영화에서 가장 서늘한 장면은 총격도 추격도 아니다. 버스비가 예고 없이 오른 날, 아들에게 달려오던 어머니의 시계가 품에 닿기 몇 걸음 앞에서 멈추는 장면이다. 요금 인상 한 번이 한 사람의 생사를 갈랐다. 개봉 당시에는 디스토피아 우화였던 이 장면이, 매달 결제일마다 일할 능력을 갱신받는 오늘 우리에게는 점점 예언처럼 읽힌다. 접속료를 감당하는 자와 못 하는 자로 삶의 등급이 갈리는 세계, 영화는 그 끝을 미리 보여주었을 뿐이다. 그러나 영화와 현실의 결정적 차이가 하나 있다. 영화 속 인물들은 이미 완성된 체제 안에서 태어났지만, 우리는 아직 그 체제가 지어지는 공사장 앞에 서 있다는 것이다. 설계도를 고칠 수 있는 마지막 시간, 국회가 분발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누군가의 시계가 멈추기 전에, 모두의 팔목에 기본의 시간을 채워 넣는 일, 그것이 지금 정치가 해야 할 일이다. 국민에게 투자하는 나라, 국민이 부자가 되는 나라, 그래서 나라가 부강해지는 나라로 가야 하지 않을까.

2026.08.20 08:40이광재 컬럼니스트

"IPTV 3사 셋톱박스 데이터, 맞춤형 광고에 활용"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3사 셋톱박스 약 1800만 대에서 추출한 데이터를 맞춤형 광고에 사용하고, 통신·미디어 데이터와 연계해 활용성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됐다. 한국IPTV방송협회는 2026년 제2차 정책위원회를 열고 IPTV 데이터 활용 방안과 유료방송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엔 이헌율 정책위원장, 유용화 협회장을 비롯한 미디어·법률·정책 전문가와 IPTV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IPTV 기업은 셋톱박스 약 1800만 대 시청 데이터를 활용한 TV인덱스 구축 현황과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TV인덱스는 IPTV 3사의 시청 데이터를 공통 기준으로 가공해 채널과 프로그램별 시청률, 도달자 수, 시청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청 데이터를 빅데이터 AX 플랫폼과 맞춤형(어드레서블) TV 광고에 활용하고, TV 광고 시청 결과를 분석하는 방법도 공유했다. 위원들은 셋톱박스 데이터와 통신·미디어 데이터를 연계하면 시청 행태를 보다 세밀하게 분석해 광고와 서비스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헌율 정책위원장은 “IPTV 시청데이터가 기존 패널 중심 시청률 조사를 보완하고 미디어 산업에서 새로운 지표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결합 기준, 사업자 간 데이터 규격, 프로그램·광고의 정확한 편성 정보를 확보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 위원장은 “TV인덱스 신뢰도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부분을 정책위에서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데이터 활용을 가로막는 제도가 있다면 정부·국회와 협력해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유용화 회장은 “IPTV 사업자가 보유한 데이터를 실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점검하고 데이터 활용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도 정책위를 통해 IPTV와 유료방송 산업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관련 정책 제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26.08.20 08:36홍지후 기자

"애플워치12, 세라믹 케이스 옵션 추가된다"

애플이 다음 달 공개할 차기 스마트워치 '애플워치12'에 세라믹 케이스 옵션이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9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코스타미(@Kosutami_Ito)의 전망을 인용해 애플이 애플워치 시리즈12에 세라믹 케이스를 다시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세라믹 소재의 애플워치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이달 초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애플이 세라믹 케이스를 올해 또는 2027년 애플워치에 다시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애플은 과거 '애플워치 에디션' 라인업을 통해 세라믹 소재를 선보였다. 세라믹 케이스는 2016년 애플워치 시리즈2 에디션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시리즈3와 시리즈5에서도 사용됐다. 특히 애플워치 시리즈5 에디션은 화이트 세라믹 케이스로 출시됐으나 2020년 애플워치 시리즈6부터 세라믹 모델이 라인업에서 사라졌다. 세라믹 애플워치는 뛰어난 내구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일부 사용자에게 사랑을 받았다. 다만 세라믹 모델의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과거 애플워치 시리즈5 에디션 세라믹 모델의 출시 가격은 40mm 기준 1299달러부터 시작했다. 현재는 '에디션' 라인이 사라진 만큼 동일한 가격 체계가 적용되지는 않겠지만, 여전히 더 높은 가격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들은 전망했다

2026.08.20 08:2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갤럭시S26 FE, 홍보 이미지 유출… "핵심은 가격"

올 가을 출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보급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FE'의 세부 사양과 공식 홍보 이미지가 유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IT 전문 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19일(현지시간) 갤럭시 S26 FE의 외관 디자인과 색상, 주요 사양 등을 담은 홍보 이미지를 입수해 독점 보도했다. (▶전체 이미지 보기 https://m.site.naver.com/2eIyj)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S26 FE는 ▲블루베리 ▲그래파이트 ▲피스타치오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는 6.7인치 풀HD+ 평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최대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한다. 전면 중앙 카메라 홀을 갖추고 상하좌우 균일한 베젤을 적용했으나, 하단 베젤이 미세하게 두꺼운 형태다. 카메라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되며, 전면에는 12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될 전망이다. 삼성 엑시노스 2500 칩셋에 전면 유리에는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가 적용되며, 4900mAh 배터리와 45W 유선 충전기능도 탑재될 예정이다. 크기는 161.6 x 76.9 x 7.4mm, IP68 방수·방진 등급이 지원된다. 전반적인 외관과 디스플레이, 배터리 용량, 카메라 등 기본 스펙은 전작인 갤럭시S25 FE와 유사하나, 향상된 칩셋 성능과 새로운 색상 옵션이 주요 차별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IT매체 폰아레나는 유출된 이미지를 분석해, 삼성전자가 갤럭시S26 FE의 주요 특징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조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과거 갤럭시 S26 시리즈에 적용되었던 '수평 고정' 기능을 포함해 다양한 AI 촬영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최대 29시간 연속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 ▲강력한 내구성 ▲최대 7회의 안드로이드 OS 업그레이드 지원 등이 주요 마케팅 포인트로 꼽힌다고 전했다. 다만 폰아레나는 갤럭시 S26 FE의 흥행 여부가 결국 '가격'에 달렸다고 짚었다. 매체는 "128GB 저장용량과 8GB RAM을 갖춘 기본 모델의 출시가가 699달러 이상으로 책정될 경우,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전작인 갤럭시 S25 FE 대비 소비자들에게 구매를 추천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26.08.20 08:1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과거의 양자정보도 하나로 묶어 측정 가능하다고?

국내 연구진이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에 흩어진 양자정보를 하나의 상태로 묶어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지금까지는 특정 시점이나 장소의 양자정보를 따로 들여다봤다면, 이번 연구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양자정보까지 하나로 연결해 관찰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석형 UNIST 물리학과 교수와 권혁준 고등과학원 계산과학부 교수 연구팀은 시공간 상의 여러 지점에 존재하는 양자 정보를 간섭계로 측정해 하나의 '시공간 양자상태'로 재구성하는 이론을 정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자이론은 같은 시간에 서로 떨어진 입자들의 관계는 '양자 상태'로, 한 양자계가 시간에 따라 변하는 과정은 '양자 채널'이라는 별도의 수학적 대상으로 표현해 왔다. 시간과 공간을 하나의 통합된 시공간으로 보는 상대성이론과의 통합이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연구팀은 간섭계에서 얻은 신호로 시공간 양자상태를 재구성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연구팀은 사건의 순서와 관계없이 일관되게 작동하는 '인과 무지 측정'의 조건을 먼저 정의한 뒤, 이 조건을 만족하는 측정을 기존 양자실험에서 널리 쓰이는 간섭계로 구현할 수 있음을 수학적으로 증명했다. 간섭계는 양자가 여러 경로를 동시에 지나는 성질을 이용해 두 경로의 차이를 신호로 읽는 장치다. 다양한 양자 실험에서 이미 널리 쓰이고 있는 표준 측정 기술이다. 연구팀은 또 간섭계에서 측정되는 간섭신호에 시공간 양자상태 정보가 담겨 있어, 이를 통해 시공간 여러 지점에 분포한 양자정보를 하나의 상태로 재구성할 수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 이러한 방식은 기존 '과정행렬'보다 적은 매개변수로 양자과정을 표현할 수 있다. 여러 양자과정이 확률적으로 섞여 있는 경우에도 각각을 따로 나타내는 대신 하나의 '혼합된 시공간 양자상태'로 기술할 수 있다. 이러한 혼합 상태의 표현은 '양자 비마르코프성'을 기술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양자 비마르코프성은 양자계의 과거 상태가 현재나 이후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일종의 '기억 효과'를 말한다. 이석형 교수는 "서로 다른 양자과정의 조합이 같은 시공간 양자상태로 나타날 수 있다"며 "이러한 시간적 기억 효과를 보다 간결하게 다룰 수 있는 틀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간섭계 신호만으로 양자과정을 측정하면, 미시세계에서는 서로 다른 양자과정이 동일 신호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나침반' 역할을 하는 보조 양자를 추가해 해결할 수 있음도 증명했다. 두 양자 과정의 시간 방향이 함께 맞춰지는 새로운 시공간 양자 상관관계인 '동기화'를 규명하고, 이를 이용하면 미시세계의 시간반전 대칭성 때문에 구분이 어려웠던 양자 과정도 구별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것. 시간반전 대칭성은 어떤 물리적 과정이 시간이 앞으로 흐를 때나 뒤로 거꾸로 흐를 때 똑같은 법칙이 적용돼 그 방향성을 구분할 수 없는 물리적 성질을 뜻한다. 예를 들어, 허공에 공을 던지는 장면을 비디오로 찍은 뒤 되감기를 해보면 궤적만으로는 공이 원래대로 올라가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거꾸로 재생되어 떨어지고 있는 것인지 구별하기 힘든 것과 흡사하다. 하지만 이 공에 째깍거리는 '시계'를 하나 붙여서 던진다면, 영상 속 시곗바늘이 도는 방향만 보고도 시간이 앞으로 가는지 뒤로 가는지 단번에 파악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처럼 보조 양자를 '시계'로 활용하는 이론적 모델을 만들어, 겉보기엔 구별이 불가능했던 양자과정의 시간 방향성도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음을 수학적으로 입증해 냈다. 이석형 교수는 “시간과 공간을 함께 아우르는 양자 상태를 어떻게 정의하고, 어떻게 측정할 수 있는지는 양자정보과학과 양자 기초론의 중요한 난제로 남아 있었다”며 “이번 연구는 양자 상태를 '측정 결과로부터 어떻게 알 수 있는가'라는 실험적 질문에 답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 이론은 광학·응집물질·초전도 등 다양한 분야의 양자정보처리 과정을 효율적으로 표현하고 분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양자 레이더나 입자 충돌 실험처럼 사건의 시점과 위치를 미리 알기 어려운 상황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는 △UNIST 2025 리서치 펀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연구재단(NRF) △고등과학원 개인연구비 등의 지원을 받았다. 성과는 물리학 분야 국제학술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에 게재됐다. 한편 이석형 교수는 2016년 서울대 물리학과 수학 전공 학사, 2022년 동 대학원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24년부터 UNIST 조교수로 재직중인 33세의 유망 신진 연구자다.

2026.08.20 08:00박희범 기자

발전 5사-주요 대학, 공동 에너지 전환 대응 산학협력 체결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을 비롯한 발전 5사(한국남동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는 건국대학교·단국대학교·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대학교와 '에너지 전환 대응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과 전력시장 구조 변화 등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상황에 발전 5사와 학계가 공동 대응하고,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연구와 미래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발전 5사와 참여대학은 장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 정책 공동연구 ▲미래 에너지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정기적인 기술교류 및 정보공유를 추진하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송상욱 남부발전 발전처장은 “이번 협약은 발전공기업과 학계가 에너지 전환의 현실적인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국가 에너지 정책에 기여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인재양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산업현장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연구와 교육이 가능해졌다”며 “이번 협약이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전 5사와 참여대학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8.19 22:20주문정 기자

딥엘, '하비' 법률 업무 특화 AI 번역 엔진으로 채택

고도화된 보안 및 문맥 인식 기반 문서 번역으로 전체 번역량 3분의 1 이상 처리 샌프란시스코, 2026년 8월 19일 /PRNewswire/ -- 글로벌 언어 AI 기업 딥엘(DeepL)이 글로벌 로펌 및 기업 법무팀을 위한 선도적인 AI 플랫폼 하비(Harvey)의 빠르고 정확하며 안전한 플랫폼 내 문서 번역을 지원하는 핵심 번역 엔진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통합은 정확성과 속도, 서식 유지, 전문 용어 처리, 보안이 중요한 법률 업무의 복잡성을 처리할 수 있도록 특화된 AI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로렌 오(Lauren Oh) 하비 제품 매니저(Product Manager)는 "하비 고객들은 복잡하고 중대한 문서를 일상적으로 다루고, 그 중에서도 문서 번역은 이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기능"이라며, "딥엘의 AI 문서 번역 기능을 하비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법무팀은 여러 언어로 보다 빠르고 원활하며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문서의 정확성과 완성도까지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하비 플랫폼은 현재 세계적인 로펌과 기업 법무 조직을 포함해 70개국 2,400개 이상의 조직에서 20만 명 이상의 변호사가 사용하고 있다. 이들에게 언어는 더 이상 부수적인 문제가 아니라 일상 업무 과제다. 국제 법률 업무에서는 계약서, 법원 제출 서류, 변론서, 증거 자료, 보고서 및 의뢰인 자료 등 문서의 길이나 복잡성과 관계없이 빠르고 정확하며 안정적인 번역이 필수적이다. 하비 플랫폼에 딥엘의 번역 API가 통합됨에 따라 사용자는 플랫폼을 벗어나지 않고도 ▲문서를 업로드하고 ▲100개 이상의 지원 언어를 선택한 뒤 ▲원본의 구조와 서식을 그대로 유지한 맞춤형 고품질 번역 결과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딥엘은 향후 하비 전체 문서 번역량의 3분의 1 이상을 처리할 예정이다.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업자 겸 CE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 업무를 수행하는 법무 조직에 딥엘의 특화된 언어 AI 역량을 제공하게 됐다"며, "법률 업무는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다양한 형식과 복잡한 맥락의 문서를 처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딥엘은 바로 이러한 수준의 복잡성을 처리하도록 설계됐으며, 하비가 딥엘을 선택한 것은 언어 AI 시장에서 딥엘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분명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딥엘은 복잡한 법률 문서의 구조와 서식을 유지하면서도 번역에 특화된 언어 AI 모델을 기반으로 문맥을 반영하는 고품질 번역 제공 역량을 인정받아 하비의 AI 번역 파트너 중 하나로 선정됐다. 또한 맞춤형 용어집(Glossary) 기능과 업계 최고 수준의 파일 형식 지원 역량은은 법무팀이 문서의 주제나 복잡성, 분량과 관계없이 다양한 언어에서 승인된 법률 용어와 문서의 완전성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엔터프라이즈 및 유료 구독 고객 데이터를 영구 저장하지 않는 정책을 비롯해 GDPR 준수, SOC 2 Type II, ISO 27001 인증 등 강력한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 역시 기밀성이 요구되는 중요 법률 문서를 처리하기 위한 하비의 핵심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전 세계 기업들이 언어 AI를 글로벌 업무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적극 도입하는 가운데, 이번 파트너십은 딥엘의 글로벌 성장세에 힘을 더했다. 딥엘의 언어 AI 플랫폼은 텍스트 및 문서 번역부터 화상회의, 대면 대화, 라이브 현장을 위한 실시간 음성 번역까지 폭넓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법률, 헬스케어, 제조, 금융 서비스, I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20만 개 이상의 기업 조직과 수백만 명의 개인 사용자가 딥엘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딥엘은 미국 시장에서도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포춘 500대 기업의 약 50%가 딥엘을 사용 중이다. [DeepL 소개]  딥엘(DeepL)은 비즈니스를 위한 언어 인프라를 구축하는 글로벌 AI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20만 개 이상 기업 조직 및 수백만 명의 개인 사용자가 딥엘의 언어 AI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며 다양한 언어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딥엘은 혁신적인 AI 모델과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및 프라이버시 결합을 기반으로 기업이 시장과 문화의 경계를 넘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2017년 CEO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에 의해 창업된 딥엘은 현재 900명 이상의 직원이 함께하고 있는 가운데, 벤치마크(Benchmark), IVP, 인덱스 벤처스(Index Ventures) 등 세계적인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딥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딥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rvey 소개]  하비(Harvey)는 법률 및 전문 서비스 분야를 위한 운영 플랫폼이다. 하비의 솔루션은 계약 분석, 실사, 컴플라이언스, 소송 등 다양한 업무의 워크플로를 간소화해 효율성과 가치를 높인다. 현재 전 세계 주요 로펌과 포춘 500대 기업이 하비를 활용해 보다 빠르고 스마트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다. 하비는 세쿼이아 캐피털(Sequoia Capital), 클라이너 퍼킨스(Kleiner Perkins), GV, OpenAI 스타트업 펀드(OpenAI Startup Fund), 코튜(Coatue), 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GIC, EQT 등 세계적인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현재 70개국에 걸쳐 2,4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8.19 22:10글로벌뉴스

IBM, 모듈형 극저온 시스템 첫 실증…오류 내성 양자컴퓨터 구현 속도 낸다

IBM이 수백 개의 양자 칩을 연결할 수 있는 차세대 모듈형 극저온 시스템 실증에 성공했다. 두 개의 극저온 모듈을 하나의 초저온 환경으로 연결해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성공하면서 오류 내성 양자컴퓨터 구현을 위한 핵심 공학 기술 확보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IBM은 두 개의 극저온 모듈(크라이오제닉 모듈)을 연결한 뒤 초저온 상태까지 냉각하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향후 수백 개의 양자 프로세서를 하나의 환경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IBM이 2029년 공개를 목표로 추진 중인 오류 내성 양자컴퓨터 'IBM 퀀텀 스탈링'의 기반 기술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된 극저온 모듈은 각각 높이와 폭이 2.4m가 넘는 대형 장비다. IBM은 두 모듈을 연결한 뒤 5일 이내에 액체 헬륨 수준인 4켈빈까지 냉각했으며, 최종적으로는 15밀리켈빈 이하의 초저온 환경을 구현했다. 이는 우주 심연의 온도보다 180배 이상 낮은 수준이다. 새 시스템은 확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 모듈의 진공 챔버는 IBM이 현재 운영 중인 대표 양자 시스템 대비 최대 12배 넓은 배선 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일 모듈 내부는 물론 여러 모듈에 걸친 양자 칩 연결도 가능해진다. 특히 IBM이 개발한 'L-커플러' 기술이 핵심 역할을 한다. 이 기술은 서로 다른 양자 프로세서 간 직접 통신을 지원해 여러 개의 칩을 하나의 대형 양자컴퓨터처럼 동작하게 만든다. IBM은 이를 기반으로 향후 대규모 양자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IBM은 2027년까지 최소 1천 개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큐비트를 갖춘 양자컴퓨터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래밍 가능한 큐비트는 실제 연산에 활용 가능한 큐비트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IBM 퀀텀 나이트호크' 프로세서를 해당 모듈에 탑재해 성능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IBM 퀀텀 스탈링' 구축 시 각 극저온 모듈에 수천 개 규모의 큐비트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IBM은 지난해 스탈링 개발 계획을 공개하면서 오류 내성 구현에 필요한 물리적 자원 규모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오류 정정 코드를 발표한 바 있다. 이후 하드웨어 검증과 오류 정정 디코딩 기술 개발 등을 진행하며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다. 제이 감베타 IBM 리서치 총괄 사장 겸 IBM 펠로우는 "산업 현장에서 오류 내성 양자컴퓨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적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이번 극저온 모듈 연결 성공은 양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BM은 이번 모듈형 아키텍처가 양자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IBM 퀀텀 시스템 투의 주요 기술 요소를 새로운 구조에 적용해 각 구성 요소를 독립적으로 시험하고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성과가 단순한 냉각 기술 검증을 넘어, 향후 수천~수만 개 큐비트를 운용하는 대규모 오류 내성 양자컴퓨터 시대를 앞당기는 핵심 기반 기술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8.19 21:14남혁우 기자

서플러스글로벌, '세미마켓 위챗 미니프로그램 스토어' 오픈

반도체 장비·부품 플랫폼 기업 서플러스글로벌(SurplusGLOBAL)이 중국 고객을 위한 '세미마켓 위챗 미니프로그램 스토어(이하 세미마켓 위챗 스토어)'를 공식 오픈하고, 중국 반도체 산업 전시회 'CSEAC 2026'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CSEAC 2026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중국 우시 타이후 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중국 법인과 함께 B3-463 부스에서 전시한다. 전시 현장에서는 세미마켓 장비·부품 정보를 확인하고, 세미마켓 위챗 스토어도 체험할 수 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중국 고객이 세미마켓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현지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미마켓 위챗 스토어는 중국 고객이 위챗에서 반도체 장비·부품 정보를 검색하고 문의할 수 있도록 구축한 미니프로그램 기반 서비스다. 중국 고객은 별도 글로벌 웹사이트에 접속하지 않아도 위챗 환경에서 장비·부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세미마켓이 보유한 글로벌 장비·부품 정보와 거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필요한 품목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전시회에서 최근 준공한 세미마켓 파츠 몰도 소개한다. 고객은 온라인 세미마켓에서 전 세계 반도체 장비·부품을 검색하고 거래할 수 있다. 오프라인 파츠 몰에서는 실제 장비와 부품 재고를 확인할 수 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인프라를 연계해 고객이 필요한 장비와 부품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비·부품 판매는 물론 레거시 장비에서 재사용 가능한 부품을 회수하는 장비 하베스팅(Harvesting), 부품 수리, 데이터 및 물류 서비스 등을 연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비·부품 검색부터 거래, 수리, 공급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에 오픈한 세미마켓 위챗 스토어도 이러한 플랫폼 확대 전략의 하나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세미마켓을 중심으로 각 시장 이용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채널과 오프라인 인프라를 연결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중국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과 장비·부품 공급망에서 중요한 시장"이라며 "CSEAC 2026 참가와 세미마켓 위챗 스토어 오픈을 통해 중국 고객들이 세미마켓의 장비·부품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온라인 세미마켓과 파츠 몰을 비롯한 오프라인 인프라, 각 시장에 적합한 디지털 채널을 연계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반도체 장비·부품 거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6.08.19 20:36장경윤 기자

테스트뮤 AI, AI 에이전트 출시 전 검증을 위한 에이전트 어슈어런스 출시

에이전트 어슈어런스, 고객과 대화하는 AI 에이전트와 시스템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 모두를 검증하고 코드에서 직접 테스트 시나리오를 생성하며, 모든 작업을 실제 증거에 대비해 평가하며 검증할 수 없었던 모든 항목에 대해 보증 격차를 보고 샌프란시스코 및 인도 노이다, 2026년 8월 19일 /PRNewswire/ -- 세계 최초의 에이전틱 AI 네이티브 품질공학 플랫폼 테스트뮤 AI(TestMu AI, 이전 명칭 'LambdaTest')가 AI 에이전트를 출시하는 모든 엔지니어링 팀이 지금 마주하고 있는 질문, 즉 이 에이전트를 출시해도 안전한지에 대해 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 에이전트 어슈어런스(Agent Assurance)를 발표했다. 에이전트 어슈어런스는 하나의 제품 안에서 채팅, 음성, 전화, 영상, 이미지 전반에서 사람을 상대하는 에이전트를 평가하는 대화형 에이전트(Conversational Agent) 카테고리, 그리고 도구를 호출하고 파일을 작성하며 API를 호출하고 풀 리퀘스트를 여는 등 시스템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를 검증하는 새로운 자율형 에이전트(Autonomous Agent) 카테고리라는 두 종류의 에이전트를 모두 다룬다. 오늘날 대부분의 팀은 자율형 에이전트가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에이전트 자신의 설명, 즉 대화 기록이나 최종 메시지에 대한 평가자의 점수를 읽는 방식으로 테스트를 진행한다. 에이전트 어슈어런스는 대신 그 결과를 직접 평가한다. 코드베이스를 대상으로 하여, 에이전트가 무엇을 하는지 파악하고, 에이전트 기능 테스트와 비기능 점검, 적대적 시나리오를 아우르는 종단간 에이전트 테스트 스위트를 생성하며, 실제로 에이전트를 실행시키고, 디스크에서 변경된 파일과 생성된 아티팩트, 에이전트가 스스로 선언한 도구 목록에 대비해 검증된 도구 호출 등 관찰된 증거에 대비해 모든 기준을 판단한다. 통과 및 실패와 더불어, 에이전트 어슈어런스는 통과율에서 제외되고 숫자로 게시되는 세 번째 판정인 검증 불가를 보고하며, 이것이 바로 보증 격차다. 보고서에 담긴 모든 결과는 실제로 관찰된 것이며, 이 격차는 에이전트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얼마나 많이 기록하는지를 반영하기 때문에, 팀들은 에이전트를 더 관찰 가능하게 만들어 이 격차를 줄일 수 있다. 테스트뮤 AI의 비풀 베르마(Vipul Verma) 그룹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엔지니어링 팀들은 위험 부담이 가장 큰 바로 그 계층에서 검증 부채를 쌓아가고 있다. 에이전트가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스스로 내놓는 설명은 그 일에 대해 얻을 수 있는 가장 약한 증거다. 틀릴 이유를 가진 유일한 당사자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분야의 모든 도구는 통과율을 보고한다. 에이전트 어슈어런스는 통과율과 그 자체의 사각지대 크기를 함께 보고하는데, 그것이 바로 그 숫자를 신뢰하고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에이전트 어슈어런스를 통해 팀은 다음을 할 수 있다. 테스트를 작성하지 않고 테스트 실행 — 에이전트 자동화 테스트는 코드베이스에서 스위트가 도출되며, 유일한 입력값은 명령어, HTTP 엔드포인트, MCP 서버, n8n 같은 플랫폼에서 구축된 워크플로 등 에이전트를 호출하는 방법뿐이다. 기본적으로 적대적 범위 커버 — 프롬프트 인젝션, 도구 오용, 명령어 재정의 시나리오가 부가 기능이 아닌 일급 범주로 생성된다. CI에서 릴리스를 통제 — 각 커밋에 대한 에이전트 스모크 테스트부터 전체 출시 전 실행까지 모든 파이프라인에서 지속적인 에이전트 테스트를 수행하며, 헤드리스 명령어와 종료 코드를 통해 '에이전트가 잘못된 작업을 수행함'과 '테스트 하네스가 테스트할 수 없음'을 구분한다. 확신을 가지고 변경 사항 추적 — 불안정성과 회귀는 서로 반대되는 대응을 필요로 하기에 새롭게 실패한 결과와 새롭게 수정된 결과, 불안정한 결과를 구분하는 실행 간 비교를 통한 에이전트 회귀 테스트를 제공한다. 대화형 에이전트 카테고리는 또한 소프트웨어와 사람이 만나는 가장 최신의 영역인 카메라에 나타나는 에이전트로도 확장되고 있다. 플랫폼의 새로운 영상 에이전트 테스팅(Video Agent Testing, 링크) 기능을 통해, 실제와 같은 얼굴과 음성을 지닌 시뮬레이션된 인간이 실시간 영상 에이전트의 세션에 참여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팀이 정의한 성공 기준에 대비해 에이전트를 평가하며, 모든 판정은 그 판정을 이끌어낸 녹화본의 정확한 순간까지 추적된다. 녹화본에서 검증할 수 없는 것은 의도적으로 미충족으로 간주되는데, 이는 녹화본이 증거가 되는 카테고리를 위한 엄격한 기준이다. 즉 영상 에이전트는 평가자가 관찰할 수 없었던 순간에 대해서는 절대 점수를 얻을 수 없다. 대화형 에이전트 카테고리는 현재 테스트뮤 AI 플랫폼에서 일반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율형 에이전트 카테고리는 얼리 액세스로 이용할 수 있으며 터미널에서 rook 명령으로 실행되고, 모델은 테스트뮤 AI 컨트롤러 안에서 실행되므로 로컬에서 제공업체 API 키가 필요하지 않다. 링크를 방문하여 시작해 볼 수 있다. 테스트뮤 AI 소개 테스트뮤 AI는 조직들이 지능을 핵심으로 삼아 테스트를 자동화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세계 최초의 에이전틱 AI 네이티브 품질공학 플랫폼이다. 자율적인 역량을 현대적인 개발 워크플로 전반과의 매끄러운 통합과 결합함으로써, 테스트뮤 AI는 팀들이 AI 우선 세계에서 더 빠르고 신뢰할 수 있으며 안전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테스트뮤 AI를 방문하여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문의처: 니킬 삭세나(Nikhil Saxena), 기업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테스트뮤 AI, nikhils@testmuai.com, +919870981968

2026.08.19 20: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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