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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현장] 신발 관리기부터 발열없는 빔프로젝터까지...K-스타트업 혁신기술 뽐내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넥스트관. 웅성거리는 소리가 넓은 홀을 채운다. 각국 스타트업들이 선보인 최신 기술을 접한 관람객들이 담당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다. 글로벌 기업이 준비한 혁신 기술들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면, 넥스트관의 기술들은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양새다. 꽂아만 두면 신발 관리 끝...브리즈케어 특히 하얀 피부의 관람객들이 눈길을 떼지 못하는 곳이 있다. 커다란 자석 모양 전자기기가 눈에 확 들어오는 본앤메이드다. 국내 기업 경인전자가 운영하는 소형 가전 전문 브랜드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신발 및 의류 관리용 살균·건조기인 '브리즈케어(BreezeCare)'가 유럽 고객들을 사로잡았다. 브리즈케어는 자석 또는 말발굽 모양의 소형 가전으로, 사용한 신발에 넣어서 사용하는 형태다. LG전자 슈케이스가 신발 보관을 위한 가전이라면, 브리즈케어는 평소 신는 신발을 관리하는 게 목적이다. 유럽 소비자들이 주목한 부분은 사용 방법이다. 사용 시간을 맞춘 뒤 신발에 꽂아두기만 하면 된다. 구두, 운동화 등 신발 종류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휴대가 간편해 신발을 갈아신기 힘든 출장에도 갖고가기 편하다. 배터리의 경우 C타입 충전기를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최장 1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조효상 본앤메이드 팀장은 “비오는 날 신어서 젖어있는 신발도 젖은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한 2시간이면 다 마른다”며 “이번 IFA에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전시회를 나온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우스 빔프로젝터, 발열 없는 프로젝터 선봬 약 40분간 전시관을 몇바퀴 돌았다. 이 시간 동안 하늘색 불빛의 한국관 중심에는 정장을 입은 남자 2명이 서 있다. 어떤 혁신 기술인가 싶어 남자들이 자리를 옮김과 동시에 부스를 방문했다. 부스에서는 빔 프로젝트를 작은 벽 위로 쏘고 있었다. 회사의 이름은 '제우스 빔프로젝터'였다. 생각보다 평범한 전시에 어떤 기술로 IFA에 참가했는지 물었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안에 내장된 배터리가 한번에 3시간까지 가능한데, 만져보시면 알겠지만 발열이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제품을 만져보니 전시가 시작 후 약 4시간 가량이 지난 시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뜨겁지 않았다. 제우스 빔프로젝터 관계자는 “관련해 국내에 가지고 있는 특허가 있다”며 “이번 IFA에서 LG전자에서 방문해 해당 기술에 대해 문의했다”고 말했다. 증착의 스페셜리스트 반암 차세대 박막 개발 스타트업 반암의 부스도 넥스트관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회사는 CES 2025에서 공개한 바 있던 벌크형 반도체와 함께 반짝거리는 기판을 전시했다. 최근 글로벌 칩메이커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유리기판이다. 아울러 회사는 반도체, 양자 컴퓨터 및 광학용 신소재 박막을 전시했다. 광학기반 양자 컴퓨터의 핵심 소재로 활용되는 웨이브가이드(Waveguide), DBR 미러, SNSPD용 박막 등이다. 앞서 반암은 지난 4월 세계 최대 포토닉스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Luminate에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미국에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법인 설립과 양자 광학 전문 마이크로 파운드리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수덕 반암 대표는 "이번 IFA 전시는 기존 에너지 감응형 소재 뿐만 아니라 양자 광학용 박막 소재로의 확장을 위한 여정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9.09 17:23전화평 기자

로보락, 14일까지 한가위 행사

글로벌 스마트 홈 기업 로보락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한가위 빅세일 관심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마켓·옥션이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 '한가위 빅세일'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보락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로보락 신제품 무선청소기 H60 허브 울트라(1명)와 배달의민족 상품권 5천원권(10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0월 중 개별 안내된다. 관심 고객 등록 후 15일 오전 0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G마켓·옥션 '한가위 빅세일 오픈런'에서 로보락 2025년 플래그십 모델 'S9 맥스V' 시리즈를 구매하면, 구매자 전원에게 배달의민족 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 증정한다. 한편 로보락은 15일부터 30일까지 약 보름간 '한가위 빅세일'을 통해 플래그십 모델을 포함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전 라인을 선보인다. 로보락 관계자는 "관심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로보락 프리미엄 제품을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9 17:22신영빈 기자

[유미's 픽] 뼈대 갖춘 국가AI전략위원회, 인력 구성에 관심…"전문가 영입 필요"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AI) 전략 컨트롤타워인 국가AI전략위원회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향후 조직 및 운영 방안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범부처 AI 정책의 최상위 조직으로서 자문 역할을 넘어 예산 심의·의결 권한까지 거머쥐며 위상이 높아진 만큼, 이를 뒷받침해 줄 인력도 탄탄하게 구성돼야 실행력이 높아질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AI전략위원회 지원단장은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맡게 됐다. 송 실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에서 전기공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7년 정보통신부에 박사 특채로 입사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고시 기준으로는 40.5회 정도다. 송 실장은 과기정통부의 핵심 부서인 정보통신정책실에서 정부의 디지털 정책과 전략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던 인물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AI전략위원회가 수립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실행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또 과기정통부 내 다양한 부서와의 협력 경험이 풍부해 국가AI전략위원회 안에서도 여러 부처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송 실장은 AI 정책의 기술적 이해와 정책적 방향 설정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목표로 하는 'AI 3대 강국(AI G3)' 도약을 위한 전략 수립과 실행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송 실장이 지원단장으로 새롭게 오게 되면서 기존 국가AI위원회에서 운영됐던 지원단 구성에도 변화가 생길지 관심사다. 현재까지 과기정통부와 기획재정부에서 국장급 각 1명, 이외 유관 부처와 과기정통부에서 과장급·사무관 등이 각 1명씩 파견돼 총 10여 명으로 지원단이 운영돼 왔다. 현재 기재부 김명규 국장, 과기정통부 신상열 국장이 지원단 국장을 맡고 있는 상태로, 이들의 자리는 조만간 다른 이들로 교체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에서 국장급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 자리 정도는 민간 전문가를 뽑기 위한 공모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산 규모나 조직이 상당히 커진 위원회의 업무를 뒷받침해 줄 직원들도 전문 임기제를 통해 많이 충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분과도 8개로 늘어난 데다가 국가AI전략위원회에서 감당해야 할 일들이 상당히 늘어난 만큼 과도한 업무 부담을 현재 인력으로선 감당할 수 없다는 점을 정부가 깊게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며 "민간 위원들을 아무리 잘 갖추고 있다고 해도 이들의 업무를 지원해 줄 사무관들이 전문성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데다 인원 수도 부족하다면 결국 기존 위원회처럼 제대로 운영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국가AI전략위원회에 인력이 충분히 채워지지 않게 되면 이전처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 과기정통부 산하기관에 대한 의존도만 더 높아질 것으로 우려했다. 또 정부 조직 운영에 대한 권한을 가진 행정안전부가 국가AI전략위원회의 인력 충원에 대해 적극 협조하지 않을 경우 이재명 정부의 AI 전략도 제대로 추진되지 못해 물거품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업계 관계자는 "위원회의 사무관들이 쏟아지는 서류 업무를 모두 감당하지 못하게 되면 결국 NIA, NIPA 등으로 이관시켜 진행해 버릴 가능성이 크다"며 "NIA, NIPA 등의 기관이 AI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는 보기가 어려운 만큼 위원회가 인력 부족으로 업무를 떠넘기게 되면 정부의 AI 사업 퀄리티가 좋아지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AI G3'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직접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행안부도 주요 보직을 두고 알력 싸움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위원회의 구성원들이 전문가와 AI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공무원들이 충분히 배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줘야 할 것"이라며 "각 부처에서 공무원들을 위원회에 보낼 때도 1년이 아닌 2~3년 정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끔 시간을 줘야 업무 전문성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정부가 고려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파견되는 공무원들이 AI를 모르고 오게 되면 교육만 받다가 1년 뒤에 다시 복귀하게 되는 악순환만 이어져 업무를 제 때 추진할 수 없게 된다"며 "민간 위원들이 아무리 좋은 제안을 한다고 해도 이를 정리해 사업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위원회 직원들이 해줘야 국가 AI 전략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업계에선 위원회의 8개 분과에 절차, 예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공무원들과 전문 임기제로 영입된 인원들이 각각 최소 1~2명씩 구성돼야 한다고 봤다. 또 공무원들과 전문 임기제 인원과의 업무 조화도 잘 이뤄질 수 있게 내부 환경을 조성해 갈 필요가 있다는 점도 피력했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도 정부 AI 예산안으로 책정된 10조1천억원을 위원회에서 잘 검토하고 감당하기 위해선 전문성 있는 구성원들이 반드시 합류해야 정부의 AI 사업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AI 정책 만큼은 과기정통부가 주도해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각 부처들이 협조에 나서는 모습을 위원회 조직 구성 과정을 통해서도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09.09 17:14장유미 기자

풀리오, 추석 프로모션 50% 할인

홈케어 브랜드 풀리오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10월 2일까지 '올 추석엔, 마음까지 풀리오'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풀리오 공식몰 단독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풀리오 인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한다. 하루 한 번 참여 가능한 추석 용돈 랜덤 뽑기(최대 1만 원) 이벤트를 통해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여기에 20만원 쿠폰팩까지 마련했다.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60만원 이상 구매 시 호텔 숙박권(1명) ▲30만원 이상 구매 시 인바디 체중계(3명) ▲20만원 이상 구매 시 백화점 상품권(10만원권, 10명)을 선물한다. 제품을 한 번이라도 구매하면 금액과 상관없이 '0원 래플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넥풀러 목 어깨 홈케어(1명) ▲프리미엄 마사지 매트(1명)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추석 전용 쇼핑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매주 수요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타임세일 특가 이벤트를 병행한다.

2025.09.09 17:11신영빈 기자

아즈텍 글로벌, 2025년 싱가포르 최고 경영 기업 대열에

싱가포르 2025년 9월 9일/PRNewswire/-- 아즈텍 글로벌(Aztech Global Ltd., 이하 "아즈텍")이 싱가포르 최고 경영 기업 2025 어워드 프로그램(Singapore's Best Managed Companies 2025) 시상 프로그램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딜로이트 프라이빗(Deloitte Private)이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실적과 리더십이 우수하고 업계와 지역사회에 공헌한 비공개 기업1에게 수여된다. 최고 경영 기업 프로그램은 전략, 역량, 혁신, 문화, 거버넌스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조직을 포상 대상으로 한다. 아즈텍은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최고 경영 기업상을 수상해 탄력적인 운영 모델과 체계적인 실행, 가치 중심의 혁신을 통해 여러 시장 부문에서 AI 기반 IoT 솔루션을 도입하는 기업들에게 믿을 수 있는 기술 기반 제조 파트너로서 그 역할을 강화해 나아가고 있다. 마이클 먼(Michael Mun) 아즈텍 회장 겸 CEO는 "이번에 또 싱가포르 최고 경영 기업으로 선정되어 자랑스럽다. 혁신과 우수성,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회사의 헌신이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 이 권위 있는 상을 받는다는 것은 회사가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적응하며 기반을 다졌다는 뜻으로 고객, 파트너, 이해관계자를 위해 정진할 수 있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최고 경영 기업 프로그램은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기업 포상 제도로 혁신의 주역이자 싱가포르 경제 성장의 주축인 비공개 기업의 중요한 역할을 드러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딜로이트가 전 세계 1,700여 최고 경영 기업을 토대로 만든 기준에 따라 대상 기업을 엄격히 독립적으로 평가하여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추아 하우 키앗(CHUA How Kiat) 딜로이트 동남아시아 최고 경영 기업 책임자는 "최고 경영 기업상을 받은 아즈텍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도하고 혁신을 지원하는 한편 고객과 직원에게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비공개 기업이다. 이번 수상은 아즈텍의 리더십과 전략적 비전이 그만큼 우수하다는 증거라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싱가포르 안팎에서 성공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고 경영 기업 프로그램은 개인 소유 기업과 가족 기업만을 전문으로 상대하는 딜로이트 소속 부서 딜로이트 프라이빗(Deloitte Private)에서 관리를 맡고 있다. 1 "비공개 기업"은 주식 대부분이 직간접적으로 개인 소유라는 의미로, 최고 경영 기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비공개가 필수 요건이다.

2025.09.09 17:10글로벌뉴스

'산업안전 라이다' 나노시스템즈, 프리A 투자 유치

3D 라이다 센서 전문기업 나노시스템즈는 대성창업투자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은 데 이어, 1년 만에 후속 투자에 성공했다. 나노시스템즈는 플래시 방식 3D 라이다 센서를 자체 개발·양산하고 있다. 플래시 방식은 근거리 사물의 좌표와 거리를 이미지 형태로 형상화할 수 있다. 비전 AI와 접목한 응용 분야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용 로봇 및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에 적용해, 제조 현장에서 작업자의 위치·위험 상황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현장 안전 규제가 강화되면서, 제조업 공정에서 로봇과 작업자의 충돌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차단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나노시스템즈는 이 시장 변화에 맞춰 산업용 로봇 안전 솔루션을 적용해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나노시스템즈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산업안전 솔루션 고도화와 더불어, 휴머노이드 및 피지컬 AI로 라이다 기술을 확장하는 중장기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 안전뿐 아니라 로봇·스마트팩토리 전반으로 응용 범위를 넓힌다는 목표다. 대성창업투자 관계자는 "나노시스템즈는 산업용 로봇 및 안전 분야에 최적화된 라이다 개발 및 사업화까지 성공한 기업"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산 체계를 갖춰 매출 확장과 글로벌 진출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9 17:03신영빈 기자

넵튠 님블뉴런 '이터널 리턴', 건전한 게임 문화 정착 최선…"모든 수단 활용"

넵튠(대표 강율빈)은 자회사 님블뉴런(각자대표 김승후, 정욱)은 '이터널 리턴'의 건전한 게임 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 정책 위반과 불법 프로그램제작 및 유통에 대한 강경 대응 기조를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9일 밝혔다. 님블뉴런은 지난 6개월간 운영 정책 위반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과 제재 시스템을 개선해왔다. 그 결과 7월 기준 비정상 행위 제재 건수가 전월 대비 약 40%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용자 신고와 더불어 자체적인 데이터 검증을 통해 제재 대상자를 판별해 올린 성과다. 님블뉴런 측은 이용자분들이 체감하는 정도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제재가 꾸준히 강화된다면 플레이 환경은 반드시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종현 님블뉴런 대외협력팀장은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조직적으로 대리 게임을 광고·진행하며 랭크와 점수를 올려주고 금전적 대가를 받는 행위에 대해 수사 기관과 공조해 수사를 진행했으며, 오랜 조사와 준비 끝에 여러 건 가운데 2건을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 불법 프로그램 제작 및 유통에 대한 대응도 준비 중이다. 불법 프로그램 대응은 기술적 검출과 검증이 중요해 새로운 불법 프로그램이 발견될 때마다 탐지 방식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김승후 님블뉴런 대표는 "비정상 플레이 문제는 한 번에 사라지지 않지만, 다양한 대응책을 병행해 꾸준히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의견 수렴과 함께 강력한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9.09 16:55정진성 기자

AI로 무장한 '피처링 엔터프라이즈'…소셜 데이터 분석 새판 짠다

피처링이 인공지능(AI) 기반의 브랜드 일관성 강화와 사업 확장에 나선다. 피처링은 기존 소셜데이터 분석 플랫폼 '데이터이펙트'를 '피처링 엔터프라이즈'로 리브랜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으로서 엔터프라이즈 맞춤형 모듈과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자연어 분석 등의 기능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업과 브랜드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시스템 개발(SI) 제품 특성도 강조한다는 목표다. 피처링 엔터프라이즈는 인스타그램·유튜브·틱톡 등 여러 SNS 채널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기업 비즈니스 목적에 맞춰 분석·시각화하는 대시보드 구축 플랫폼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뿐만 아니라 사업 개발, 전략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자체 데이터 엔진인 '피처링 AI'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피처링 엔터프라이즈는 국내외 1천800만 개 인플루언서 채널과 4억 건 이상의 소셜미디어 콘텐츠 등 방대한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정교하게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월 피처링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한 CJ제일제당 한국마케팅본부는 급변하는 식품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얼리 트렌드 캐칭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소셜 콘텐츠 및 F&B 신상품 모니터링을 자동화했으며 기존 대비 약 65% 이상의 효율화를 달성했다. 또 데이터 수집·분석 로직을 고도화해 단순 자동화를 넘어 정교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신속한 의사결정과 마케팅 전략 수립의 질적 고도화를 이뤄냈다. 이 외에도 피처링은 제일기획·카카오·신세계 등 대기업은 물론 패션·뷰티·여행·엔터테인먼트 분야의 1만5천 개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지난해 일본 진출을 통해 글로벌 크로스보더 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피처링은 향후 피처링 엔터프라이즈에 소셜 데이터 분석을 넘어 인플루언서 마케팅 실무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 기능 접목을 통해 글로벌 소셜미디어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LLM 기반 지능형 소셜 탐색 인프라 구축과 멀티모달 기술을 접목한 피처링 AI 엔진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피처링 최화섭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소셜 빅데이터는 실제 소비자의 긍·부정 반응과 트렌드 변화를 가장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핵심 경영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만의 데이터 분석 노하우로 데이터 거버넌스를 체계화하고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9 16:54한정호 기자

가비아, 알고리즘랩스와 'AI 동맹'…업무혁신 앞장

가비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혁신을 위해 독자 기술력을 지닌 전문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가비아는 지난 8일 알고리즘랩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과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전문 분야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비아는 그룹웨어 및 관련 서비스 연동을 지원하고 폭넓은 고객 채널을 활용한 공동 사업 기획과 마케팅 활동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알고리즘랩스는 AI 및 신기술 관련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가비아 서비스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AI 워크플로우와 에이전트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고객에게 노드 기반 오케스트레이션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와 협업툴 등 더욱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AI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사는 사업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가비아 송태형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리가 지닌 탄탄한 IT 인프라와 다양한 서비스에 알고리즘랩스의 혁신적인 AI 기술을 접목해 시장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손진호 알고리즘랩스 대표는 "가비아와 함께 클라우드와 AI 기술의 결합이 가져올 무한한 가능성을 기대한다"며 "우리의 독자적인 AI 기술력이 가비아의 폭넓은 고객 기반과 만나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래 비즈니스 성장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09 16:53한정호 기자

클루커스, 공공기관에 구글 클라우드 '제미나이' 도입 길 열었다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취득한 구글 클라우드의 공공기관 대상 서비스가 본격화된다. 클루커스는 구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등록은 구글 클라우드가 획득한 CSAP 하 등급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클루커스는 공공부문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구글 클라우드 도입 제안을 본격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등록은 클루커스의 기술력과 공공 제안 역량을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구글 클라우드는 제미나이 기반의 생성형 AI 기술, 빅쿼리를 중심으로 한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플랫폼 등 실제 행정 업무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기술을 제공 중이다. 이는 민원 응대 자동화, 정책 문서 요약, 콘텐츠 분류 등 공공 분야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 활용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클루커스는 구글 클라우드의 공인 프리미어 파트너로, 데이터·AI·보안·운영 최적화 등에서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 트렌드를 국내 기관 환경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적화된 AI 활용 시나리오를 제안하고 기술검증(PoC)부터 검토·도입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클루커스는 네이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도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등록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국내 엔터프라이즈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및 생성형 AI 구축 경험을 축적해 왔다. 클루커스는 보안·비용 최적화·운영 자동화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과 AI 혁신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서울 본사를 중심으로 부산 지사와 말레이시아·미국·일본 지사를 운영하며 글로벌 비즈니스도 확대 중이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이번 등록으로 공공기관도 제미나이 기반 생성형 AI 등 구글 클라우드 기술의 실무 적용을 폭넓게 검토해 볼 수 있게 됐다"며 "클루커스는 기관별 기술 환경과 과업 목적에 맞춰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전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9 16:53한정호 기자

"인간 평가자 12분, AI는 4초"…무하유 '프리즘', 금융권 채용시장 집어삼켰다

무하유가 금융권 채용 시장의 평가 기준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시하며 시장 장악에 속도를 낸다. 무하유는 '2025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76개 금융사 전체가 모의면접 대상자 선발 과정에 회사의 AI 서류평가 솔루션 '프리즘'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일부 금융사만 프리즘을 사용했던 것에서 대폭 확대된 규모다. '프리즘'은 자기소개서의 표절이나 기업명 오기재 같은 구조적 결함을 찾아내는 것은 물론 내용 평가까지 수행하는 AI 서비스다. 사람이 평균 12분 걸려 검토할 자기소개서를 단 4초 만에 분석해 채용 과정의 효율을 크게 높인다. AI는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답변 적합도 ▲내용 구체성 ▲문법 적합도 ▲조직 적합도 ▲본인 소개 ▲직무 적합도의 6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하고 점수로 환산한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유의미한 구절을 표시하고 면접관을 위한 예상 질문까지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무하유는 이번 박람회에서 취업준비생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 '씨케이 패스(CK PASS)'도 제공했다. 이 솔루션은 자기소개서 분석과 AI 모의면접 등 취업 준비 전 과정을 지원하며 특히 현장에서는 AI 면접 기능이 집중적으로 활용됐다. 회사는 서류평가 외에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도 운영 중이다. 몬스터는 지원자 답변에 실시간으로 꼬리질문을 던지고 내용의 정답 여부까지 판단한다. 프리즘과 연동하면 자기소개서 기반의 맞춤형 면접도 가능하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금융권은 블라인드 채용과 공정성이 중요해 AI를 통한 객관적 평가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모든 참여사가 프리즘을 활용한 것은 AI 채용이 필수가 됐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2025.09.09 16:52조이환 기자

[UDC 2025] 테더 마르코 달 라고 부사장 "스테이블코인은 신흥국 금융 생명선”

테더가 스테이블코인의 역사와 현황, 글로벌 금융 인프라로서 가능성을 강조했다. 마르코 달 라고 테더 글로벌 확장 및 전략적 파트너십 부사장은 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5'에서 “테더는 마치 물과 같다. 어느 나라에서나 존재하며 각국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된다”고 비유했다. 그는 2013년 비트코인 가격이 20달러 선에서 출발해 연말 1천 달러를 돌파하며 첫 번째 붐을 일으킨 역사와 2014년 약 85만 개의 비트코인이 해킹으로 사라졌던 사건을 짚으며 테더가 탄생한 배경을 설명했다. 당시 거래소 간 송금이 느리고 불편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 달러와 연동된 디지털 자산의 필요성이 커졌고 테더가 그 해답으로 등장했다는 것이다. 마르코 달 라고 부사장은 2022년 3월 발생한 대규모 환매 사례를 언급하며 “24시간 동안 76억 달러 규모, 전체 준비금의 10% 이상이 빠져나갔지만 테더는 이를 모두 대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은행이 단기간에 10% 이상 자금을 인출당하고도 파산하지 않은 사례는 없다”며 스테이블코인의 회복력과 신뢰성을 강조했다. 테더의 법집행 협력 성과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마르코 달 라고 부사장은 “59개국 1천105개 이상의 법집행기관과 협력해 1천300건 이상의 사건을 지원했다. 이 중 700건이 미국에서 발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총 13억 달러 이상을 동결했으며 범죄 자금으로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는 것은 최악의 선택이라는 점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테더의 현재 운용 규모도 공개됐다. 마르코 달 라고 부사장은 “현재 약 730억 달러의 미 재무부 채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만약 테더를 국가로 본다면 2025년 기준 세계 8위 수준의 보유량을 기록한다”며 “거래량은 하루 평균 900억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신흥국에서의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국이나 유럽처럼 금융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과 달리 라틴아메리카·아프리카·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해외 송금 수수료가 10%에 달하고 금융 접근성이 떨어진다. 마르코 달 라고 부사장은 “스테이블코인은 몇 센트 수준의 수수료로 국경을 넘어 돈을 보낼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라며 “이들 지역에서 USDT는 생명선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USDT 거래의 80%는 1천 달러 이하 소액 거래에서 발생한다”며 “많은 국가에서 일상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불안정한 통화 가치 하락을 피하기 위한 저축 수단으로도 사용된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터키 등 인플레이션이 심한 국가에서는 교육비나 생활비를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보관해 자산을 지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9.09 16:48김한준 기자

비츠로셀, 고온전지 1위 노린다…캐나다 '이노바' 인수

비츠로셀이 고온전지 사업 확대를 위해 캐나다 소재 석유∙가스 시추장비용 배터리팩 전문업체 '이노바'를 인수했다. 비츠로셀은 9일 이노바 지분 100%를 3천338만 캐나다달러(약 336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온전지는 150~200℃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특수 전지로, 석유·가스 시추장비(MWD·LWD), 파이프라인 검사 장치(PIG)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최근 글로벌 석유·가스 산업 확대에 따라 관련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비츠로셀 고온전지 사업은 2008년 해당 사업에 진출한 이래 연평균 24% 성장했다. 특히 최근 5년간 배터리팩 사업 확장으로 연평균 35%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 사업 부문은 회사 내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나타내고 있어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업계는 이번 인수를 통해 비츠로셀이 내년 고온전지 분야 세계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1999년 설립된 이노바는 석유·가스 시추용 배터리팩 설계·제조에 특화된 기업으로, 미국 및 캐나다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배터리팩 모니터링 칩 솔루션과 중소형 고객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어, 비츠로셀 고온전지 기술력 및 대형 고객 네트워크와 결합할 경우 강력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북미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석유·가스 탐사 규제 완화 ▲에너지 자급률 강화 ▲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에 힘입어 고온전지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알래스카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화한다면 시추와 송유관 관리 수요가 크게 늘어 북미 시장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이번 인수는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북미를 중심으로 한 세계 고온전지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이라며, “비츠로셀은 이노바의 기술력과 고객 네트워크를 결합해 세계 최고 수준 토털 고온전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 세계 1위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세계 석유·가스 수요가 2050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비츠로셀의 고온전지 사업은 단기 성장세는 물론, 중장기적으로도 확실한 성장성과 확장성을 갖춘 미래 유망 산업으로 평가된다.

2025.09.09 16:46류은주 기자

'코로나 지킴이' 마스크, 미세플라스틱 폭탄으로 돌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전 세계 수십억 명의 건강을 지켜온 보호 장비 마스크가 이제 미세플라스틱 시한폭탄으로 변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영국 코벤트리대학교 연구진이 국제 학술지 '환경오염(Environmental Pollution)' 저널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고 과학전문 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사용하지 않은 마스크조차 물에 오염물질을 방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연구진은 사용하지 않은 마스크를 순수한 물이 담긴 비커에 넣고 24시간 동안 실온에 두었다. 이후 오염을 철저히 차단한 실험실에서 물을 여과해 분석한 결과, 측정 가능한 양의 미세 플라스틱과 화학 물질을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터형 마스크는 일반 수술용 마스크보다 오염 수준이 훨씬 높았다. 방출된 미세플라스틱 입자는 수술용 마스크보다 3~4배 더 많았고, 대부분이 머리카락 굵기보다 작은 100마이크로미터(㎛) 이하였다. 연구진은 이미 수십억 개의 폐기된 마스크가 육지와 바다에 쌓여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되면서 독성 화학 물질을 내뿜고 있다고 경고했다. 주요 재료는 폴리프로필렌이었으나 폴리에틸렌, 폴리에스터, 나일론, PVC도 검출됐다. 이런 물질들은 자연 분해가 거의 되지 않아 수십 년 간 환경에 남아 있을 수 있으며, 해양 생물이나 다른 유기체가 섭취할 경우 먹이 사슬을 통해 축적돼 생태계와 인류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호르몬 교란과 수생 생물 피해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해 화학 첨가제 '비스페놀 B'도 검출됐다. 이 물질이 대량으로 물에 유입될 경우, 식수원을 오염시키고 사람과 야생 동물 모두에게 위험을 가중시킬 수 있다. 과학자들은 미세 플라스틱과 화학물질 용출의 복합적인 영향이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그 심각성이 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개별 입자는 미세하지만 방대한 양과 지속성은 장기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연구는 일회용 마스크의 사용과 폐기하는 방식을 재고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매달 약 1천290억 개의 마스크가 사용됐고 이 중 상당수가 무분별하게 버려졌다. 전문가들은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한 재사용 가능 마스크 등 지속 가능한 대안을 개발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마스크의 숨겨진 위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마스크는 코로나19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데 필수적이었지만, 그 환경적 유산 또한 무시할 수 없다"며, "장기적인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더 안전한 설계와 더 나은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5.09.09 16:3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건국대, 2026 수시 1965명 모집…논술 출제유형 간소화

건국대학교는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1천965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건국대 수시모집에서는 학사구조 개편에 따른 모집단위 및 정원 변경, 전형명 변경, 특정 전형에서의 지원자격 일부 변경, 출제유형 및 전형방법 변경 등 주요한 변경사항들이 있어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모집 요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건국대는 올해부터 기존 '학생부종합(사회통합)'이었던 전형명을 '학생부종합(기회균형)'으로 변경했다. 또 논술(KU논술우수자) 전형에서 기존 '인문Ⅰ-인문Ⅱ-통합-자연'으로 나뉘었던 출제유형을 '인문-통합-자연'으로 간소화했다. 통합 출제유형은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부동산과학원, KU자유전공학부에서 진행된다. 학사구조 개편 등에 따른 건축대학, 공과대학, 사회과학대학에서의 변경사항도 다수 있어 지원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KU자유전공학부를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에서 183명, 논술(KU논술우수자) 65명을 선발한다. 단과대 자유전공학부의 경우는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로 279명을 선발하며, 논술(KU논술우수자)로 82명을 선발한다. KU자유전공학부와 단과대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들은 2개 학기 수료 이후 학부(과)·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KU자유전공학부의 경우 수의과대학, 예술디자인대학, 사범대학의 전체 모집단위 및 공과대학 내 산업경영융합학부를 제외한 전 학과 진입이 가능하며, 학과를 선택한 이후에는 학문 간 융합을 바탕으로 학생이 직접 설계한 '자기설계전공'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도 있는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은 1단계 학교생활기록부 서류 100%로 3배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에 면접 점수 30%를 합산해 총 870명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서류 및 면접에서는 일반 학과(부) 모집단위의 경우 학업역량 30%, 진로역량 40%, 공동체역량 30%를 평가한다. KU자유전공학부에서는 자기주도성, 창의적 문제 해결력, 경험의 다양성을 중심으로 '성장역량'을 50%로 주요하게 평가하며, 학업역량 20%와 공동체역량 30%를 각각 반영한다. 면접은 제출 서류에 기초해 10분간 개별 면접을 진행한다. 학생부종합(기회균형·특성화고교졸업자·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은 면접평가 없이 서류 70%와 학생부(교과정량) 30%로 선발하며,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해 2단계 면접평가에서 1단계 성적 70%에 면접 점수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른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 전형은 477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정량) 70%와 학생부(교과정성) 30%를 일괄합산해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교과정성)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내 '교과학습발달상황'만 대상으로 학업역량(학업성취도/학업태도)을 20%, 진로역량(전공(계열) 관련 교과 이수 노력, 전공(계열) 관련 교과 성취도)을 10% 평가한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의 경우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3학년 1학기까지 5학기 이상의 성적을 취득하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제한이 없으나 특성화고, 산업수요맞춤형고, 전문계과정(일반고, 종합고) 등은 지원 불가하므로 지원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328명을 선발하는 논술(KU논술우수자)는 논술 100%으로 진행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인문·자연·KU자유전공학부 지원자는 국, 수, 영,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 합 5 이내여야한다. 수의예과는 국, 수, 영, 사/과탐(1과목) 중 3개 등급 합 4 이내를 맞추면 된다. 한국사는 전 계열 5등급 이내여야한다. 실기/실적(KU연기우수자) 전형에서는 매체연기학과 25명을 선발한다. 1단계로 학생부(교과정량) 평가를 진행한 뒤 2단계 실기를 진행하던 기존의 방법에서 1단계부터 비대면 영상 제출의 방법으로 실기 100% 평가를 진행한 뒤 2단계에서 대면 실기 평가 70%, 학생부(교과정량) 20%, 학생부(출결정량) 10%를 반영하는 등 전형방법에 주요한 변경사항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전형에서는 체육교육과에서 야구 8명, 테니스 2명, 육상 3명 총 13명을 선발한다. '야구' 지원자격 및 전형방법, '테니스' 지원자격의 일부 변경사항이 있어 지원자는 자세한 모집요강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올해 면접일은 11월 8일, 11월 29일, 11월 30일이다. 11월 8일에는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면접이 예정돼 있다. 11월 29일에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이과대학, 공과대학, 부동산과학원, 사회과학대학(경제학과, 국제무역학과, 응용통계학과), 융합과학기술원, 사범대학과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면접을 진행한다. 11월 30일에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문과대학, 건축대학, 경영대학, 사회과학대학(정치외교학과, 행정학과), 생명과학대학, 수의과대학, 상허교양대학(KU자유전공학부) 면접을 진행한다.

2025.09.09 16:31주문정 기자

"갤럭시S26 울트라, 아이폰17 프로 맥스보다 얇다"

삼성전자가 내년에 선보일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울트라'가 출시를 앞둔 애플 아이폰17 프로 맥스보다 더 얇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8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아이폰17 프로 맥스와 갤럭시S26 울트라의 두께를 비교한 이미지를 보도했다. 아이스유니버스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의 두께는 8.725mm, 삼성 갤럭시S26 울트라의 두께는 7.9mm로 예상된다. 그 동안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전작 아이폰16 프로 맥스보다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배터리는 4천823mAh, eSIM 모델은 5천88mAh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며, 기기 두께는 이전 8.3mm에서 8.725mm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삼성 갤럭시S26 울트라는 전작보다 오히려 얇아진다. 기존 8.2mm에서 7.9mm로 두께가 줄어들 예정이며, 배터리 용량은 이전과 동일한 5천mAh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두께 증가로 내구성이 더 강화될 수 있으나 일부 사용자는 두꺼워진 디자인에 거부감을 느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애플이 티타늄보다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로 전환해 이런 불편함을 상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갤럭시S26 울트라는 동일한 5천mAh 배터리를 탑재한 7번째 울트라 모델이 될 전망이다. 때문에 일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삼성이 전력 효율이 높은 부품이나 더 빠른 충전 기능을 적용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줄이거나 상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아이폰17 프로 맥스와 갤럭시S26 울트라는 두께와 배터리 사양에서 확연히 다른 접근 방식을 취했다. 애플은 배터리 용량 확대, 삼성은 슬림한 디자인을 선택했다. 폰아레나는 “어떤 선택이 옳았는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2025.09.09 16:2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영상] LLM 한계 극복하는 인젠트 RAGOps 플랫폼

인젠트는 기업용 RAG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RAGOps 플랫폼을 소개했다. 인젠트 RAGOps 플랫폼은 작업공간의 핵심 지표와 보안을 사용자에게 제시하고, 플레이그라운드를 통해서 직접 경험한 AI 기능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최근 모듈러 RAG로 진화하면서 임베딩, 검색, 답변 생성 등 AI 모듈을 유연하게 조합할 수 있게 되어 다양한 AI 모듈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문서중앙화, DB 솔루션, 연계 플랫폼 등 기업의 핵심 시스템 구성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인젠트는 AI 기술 RAGOps 플랫폼을 결합하면서 새로운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9.09 16:23유회현 기자

네이버, '컬리'에 러브콜..."장보기 단골 같이 모으자"

네이버는 직접 물류와 상품에 투자하기보다 컬리의 강점을 활용해 '단골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컬리는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 접점을 넓혀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 양사가 큰 투자 없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선택한 협업인 만큼, 커머스 시장에 미칠 파장도 주목된다. 9일 오전 네이버는 서울 종로 네이버스퀘어에서 '네이버 커머스 밋업'을 열고, 대형 파트너와 중소상공인(SME)을 아우르는 '단골력' 중심의 커머스 전략을 공개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축으로 ▲넷플릭스(콘텐츠) ▲컬리(장보기) ▲우버 택시(모빌리티) 등과의 얼라이언스를 확대하고, AI 개인화 추천과 셀러 도구로 재구매·충성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특히 컬리와의 협업으로 네이버에서도 새벽배송과 컬리 PB·단독 상품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네플스) 경쟁력 또한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얼라이언스+AI로 '단골력' 확대…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체감 지표에 집중 이윤숙 네이버 쇼핑사업 부문장은 네이버 쇼핑이 단일 리테일 모델이 아닌 '얼라이언스 모델'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이 부문장은 “빅브랜드의 본래 단골력을 네이버의 멤버십·트래픽·기술로 부스터한다”며 "장보기 영역에선 컬리와 손잡아 소용량·필요시점 장보기를 지원하고, 멤버십 이용자는 2만원 이상 무료배송 혜택을 받는다. 모빌리티 분야에선 우버 택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연계를 준비 중이며 9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예고했다. 이 부문장은 SME 단골력 강화를 위해선 ▲스토어 '구독 알림' ▲라운지 커뮤니티 ▲CRM 혜택 발행 등 솔루션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전 여정(홈 피드·검색 개인화·장바구니 등)에 녹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상반기 기준 판매자–고객 간 단골 관계는 약 8억건이며, 내년 12월경 10억건을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라운지 이용 고객은 객단가·재구매율이 더 높아 실제 매출 기여가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정경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프로덕트 리더는 지난 3월 앱 출시 이후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보다 활동성·리텐션·전환 효율 등 체감 지표에 주안점을 두고 고도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핵심은 AI 개인화로 ▲검색 결과의 개인별 랭킹 고도화 ▲올해 4분기 홈 화면 개인화 영역 전면 확대(관심 테마까지 확장 추천) ▲블로그·카페 등 UGC와의 연동 추천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 리더는 "재구매 시점과 고객 상태(첫 구매/재구매/라운지 가입 등)에 맞춘 혜택 노출, 브랜드 공식 인증 가중치 강화도 추진한다"며 "베타 중인 쇼핑 가이드는 클릭 비중 약 20% 수준의 관심도를 확인했으며, 향후 AI 쇼핑 에이전트로 진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판매자 측에선 ▲자동 가격관리 ▲검색 순위·마케팅 진단 제공 ▲'굿셀러' 평가에 주문 이행·배송 속도·품질·CS 등 활동 품질을 반영해 신뢰도를 랭킹·추천에 연결할 수 있게 된다. 김슬아 "네이버에서 만나는 컬리 새벽배송과 상품…물류 인프라 셀러에 개방” 이 자리에 참석한 김슬아 컬리 대표는 “서로 다른 강점을 가진 네이버와 '한 번도 구현되지 못했던' 장보기를 만들고자 했다”며 “컬리와 네이버는 굉장히 다른 강점을 가진 회사다. 다른 강점을 가졌기 때문에 또 매우 어려운 걸 함께 해낼 수 있는 파트너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보기는 매일 하지만 잘하기 매우 어려운 활동”이라며 “상품이 당연히 좋아야 하고, 내가 원하는 걸 추천받고 싶고, 바쁠 때는 집 앞에 와 있었으면 좋겠다는 다양한 바람이 있다. 양사가 완전히 새로운 장보기를 해보자고 시작한 파트너십이 컬리N마트”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는 컬리에 입점한 셀러들만이 컬리의 새벽 배송 인프라를 통해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네이버의 다양한 셀러들에게도 오픈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소비자뿐 아니라 판매자들이 좋은 상품을 고객에게 제때 전달할 수 있도록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제는 컬리의 새벽 배송 인프라를 네이버 셀러들에게 제공해 냉장·냉동 완벽한 콜드체인 배송까지 동일하게 보장할 것”이라며 “소상공인 셀러도 컬리와 같은 품질의 배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컬리는 좋은 상품과 배송력을 갖추고 있지만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외부 플랫폼과 제휴가 필요했다”며 “오래 기다린 끝에 네이버와 만나 새로운 고객군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라는 4천만 이용자 기반의 강력한 플랫폼을 통해 장볼 필요가 있다면 안 쓸 이유가 없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거래액과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더 빠른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해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 파트너십의 핵심은 결국 유기적 결합”이라며 “서비스 진입점과 UX에서 두 서비스가 강결합했음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네이버가 가진 검색과 데이터 기반 개인화 추천도 적극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라면 컬리 서비스가 더 자주 쓰이고 좋은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 경험 강화와 물류 효율화, 재무 성과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는 일석삼조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실적은 성과로 증명...유의미한 매출 나올 것" 이후 질의응답에서 네이버는 컬리를 파트너로 택한 배경에 대해 “장보기에서 상품과 물류는 한 몸”이라며 “콜드체인·새벽배송 역량을 제대로 갖춘 곳은 컬리뿐이라 판단해 네이버가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다만 컬리 인수 가능성에 대해서는 “계획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전략적 파트너 관계임을 분명히 하면서도, 네이버가 장보기 서비스 확대를 위해 컬리를 전략적 핵심 파트너로 본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다. 김슬아 컬리 대표 역시 협업 범위를 구체화했다. 김 대표는 “컬리N마트 상품 구색은 네이버 고객 프로필에 맞춰 차별화한다”며 “컬리 멤버스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지향점이 달라 별도 운영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양사의 협업이 단순한 서비스 연계가 아니라, 각자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보완하는 구조임을 강조한 것이다. 투자나 수익 전망과 관련해선 양사 모두 구체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 대신 “유의미한 매출 증분이 보이도록 만들 것”이라며 물류센터·차량 증설 등 실물 투자가 필요한 성장 단계로 빠르게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확장과 관련해서 회사 측은 “네이버의 멤버십으로서 콘텐츠·커머스·모빌리티 등 안팎 생태계를 통합해 혜택을 확장해 가는 방향"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2025.09.09 16:17안희정 기자

딥루트닷에이아이, 양산 준비 마친 'DeepRoute IO 2.0 플랫폼' IAA 2025에서 선보여

뮌헨 2025년 9월 9일 /PRNewswire/ -- 자율주행 기술 선도기업인 딥루트닷에이아이(DeepRoute.ai)가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IAA Mobility 2025)에서 첨단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 기반의 ' DeepRoute IO 2.0' 플랫폼을 공개하며, 양산 준비를 마친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공개를 통해 딥루트닷에이아이는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적응력이 뛰어난 스마트 드라이빙 솔루션을 전 세계 시장에 제공하려는 비전을 드러냈다. Deceleration at tunnel blind spot 딥루트닷에이아이는 지금까지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된 승용차 10만 대 이상을 출고했다. 또한, 양산 차량을 활용한 로보택시(Robotaxi) 사업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딥루트닷에이아이가 적응 효율성, 시스템 안정성, 안전성 기준에서 높은 수준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양산 능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준다. 딥루트닷에이아이는 투트랙 글로벌화 전략을 통해 유럽, 일본, 한국 등 주요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첫 번째 전략은 광범위한 양산 경험과 성숙한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smart) 등 자국 내 파트너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두 번째 전략은 해외 및 합작 자동차 제조업체에 현지화된 맞춤형 주행 보조 솔루션을 제공하며 파트너사가 더 넓은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맥스웰 저우(Maxwell Zhou) 딥루트닷에이아이 최고경영자(CEO)는 "VLA 기반 플랫폼은 지능과 적응성을 결합하여 특히 유럽 도로에 매우 적합하다"라고 밝혔다. 'DeepRoute IO 2.0'은 뛰어난 유연성을 자랑한다. LiDAR 및 퓨어 비전(pure-vision) 시스템을 모두 지원하며, 다양한 자동차용 칩셋과 호환된다. 또한 모듈형 아키텍처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는 차량 모델과 세그먼트별로 지능형 주행 기능을 적용하여 다양한 시장 요구를 충족하고 글로벌 채택을 가속화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의 핵심인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은 멀티모달 비전, 언어, 행동을 통합하며, 사고 연쇄(Chain-of-Thought) 추론으로 시간적, 인과적 추론 능력을 강화했다. 기존의 엔드투엔드(end-to-end) 모델과 비교했을 때, VLA는 높은 해석 가능성과 추적 가능한 의사결정 경로를 제공하여 투명성을 통해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역량을 활용하는 VLA는 포괄적인 지식 기반과 지속적인 학습 능력을 통합함으로써, 다양한 도로 시스템, 표지판, 운전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VLA 모델은 빠른 일반화 및 회복탄력성을 보여주며, 유럽의 가장 까다로운 주행 환경에서도 실제 사용성을 입증했다. 또한 VLA는 공간 이해, 논리적 설명, 광학 문자 인식(OCR), 음성 제어 기능으로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사각지대 곡선 도로, 트럭으로 인한 시야 가림, 복잡한 교차로와 같은 고위험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조기 감속, 지능형 경로 재설정 등 인간과 유사한 방어 운전 기법을 실행할 수 있다. 딥루트닷에이아이는 인텔리전스, 적응성 및 안전성을 결합함으로써 더 스마트하고 신뢰할 수 있는 모빌리티의 미래를 주도하며,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딥루트닷에이아이 소개 딥루트닷에이아이(DeepRoute.ai)는 스마트 드라이빙 솔루션의 개발 및 적용에 전념하는 AI 회사로, 승용차 분야에서 엔드투엔드 모델과 VLA 모델 사용을 개척했다. 딥루트닷에이아이는 IAA 모빌리티 2025 Hall A2, Booth D25에서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파트너사는 9월 9일Hall B2 Summit Stage에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deeproute.ai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deeproute.ai/?utm_source=chatgpt.com

2025.09.09 16:10글로벌뉴스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 "AI 시대 보안은 '능동·예측' 핵심"

"인공지능(AI)은 능동적이고 예측적인 보안 체계를 통해 국가 사이버 안보에 기여해야 한다"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은 9일 국내 최대 규모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사이버안보 행사인 '사이버 서밋 코리아(Cyber Summit Korea, CSK 2025)'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원장은 이날 개회식 이후 기조 연설에 나서 'AI 시대의 사이버안보'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이날 AI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고, 각 종류별 AI마다 보안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장 원장 발표에 따르면 AI는 ▲판단형 ▲생성형 ▲행동형(에이전틱 AI) ▲피지컬 AI 등으로 구분된다. 입력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정해진 값을 도출해내는 판단형 AI의 경우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데이터와 로그 분석을 통한 이상 징후 조기 탐지, 네트워크 흐름 분석으로 침입 시도 예측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 장 원장은 "주로 위협을 사전에 예측하는 데 판단형 AI가 활용될 수 있다"면서 "많은 데이터가 쌓이면 쌓일수록 판단형 AI 능력은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원장은 챗GPT 등 생성형 AI는 보안 분야에서 공격 시나리오를 모의 실험하고, 가상 시나리오에 대한 대비 등의 형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장 원장은 "생성형 AI는 문서나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특화돼 있는데, 보안 담당자가 제작해야 하는 매뉴얼이나 보고서, 콘텐츠 등에 대해서도 생성형 AI가 자동으로 제작하고 문서화하게 되면 보안 담당자의 업무 효율이 높아질 수 있다"며 "행동형 AI도 스스로 의사결정하고 자율적인 행동 및 전략을 짜주는 데 특화돼 있는 만큼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도 침해사고 대응 시나리오 등을 자동화하거나, 위협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시스템을 복구하는 형식의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피지컬 AI 세계에서는 사이버 보안은 물론 물리 보안까지도 AI가 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예컨대 실제 상황에서 무언가를 감지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경비로봇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장 원장은 "지능형 보안 로봇이나 사이버 물류 시스템과 결합한 핵심 시설 물리 로봇 배치 등 물리적인 보완을 AI가 수행하는 등 피지컬 AI 시대에서는 물리보안도 AI가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이처럼 보안 분야에서 AI가 제대로 활용되기 위해선 국제 협력과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는 AI시대에 사이버 안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AI를 적극 활용해 국제적인 역할을 선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CSK 2025 행사는 국가정보원이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행사다.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며, 국내외 사이버보안 관계자 3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9.09 16:08김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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