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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리스크' 특강

안랩(대표 강석균)은 지난 18일 법무법인 화우 홍석범 변호사를 초청해 '공정 거래 리스크 관리 전략: 대리점법 사례 중심'을 주제로 임직원 대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총판·파트너사와 긴밀히 협업하는 안랩의 영업 구조와 관련된 대리점법을 중심으로, ▲대리점법의 주요 내용과 적용 범위 ▲실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위반 사례 ▲거래 금지 조건과 제재 수준 ▲업종 특성에 따른 리스크 포인트 등을 다뤘다.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인 홍석범 변호사는 "ESG와 상법 규정 등을 종합해볼 때, 대리점거래에 있어 법규 준수와 공정성 확보는 시대적 요구이자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하며 대리점법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랩 김기인 부사장(CFO, 최고재무책임자)은 "공정거래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서 핵심 영역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정거래 특강으로 임직원의 준법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공정거래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랩은 지난해 전 임직원 대상 'IT·SW 기업이 알아야 할 공정거래법', '2025년 대비 알아야 할 공정거래 이슈', 영업 직군 대상 '컴플라이언스 강의 – 담합 등 공정거래법 중심' 등 공정거래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도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전 임직원 대상은 물론, 직무별로 특화된 공정거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22 09:03김기찬 기자

비상교육 "해외 교육 사절단 내방...K-에듀테크에 관심"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지난 20일 과천 본사에서 열린 아시아에듀테크써밋(AES) 글로벌 관계자 및 미국·태국·아제르바이잔 3개국 교육 사절단 방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K-에듀테크 모델과 AI 시대 교육 혁신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각국 공·사립학교 교장, 에듀테크 기업 대표 등 13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비상교육의 플랫폼 '올비아 CL'과 양방향 수학 학습 '매쓰얼라이브', 초등 영어 '엘리프',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 'AI SPEAK 2.0' 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올비아 CL'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범용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국가별 상이한 IT 환경을 아우르는 범용 플랫폼이 글로벌 교육 격차 해소에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비상교육이 최근 특허를 출원한 'AI 조교 에이전트'도 큰 관심을 모았다. AI 조교 에이전트는 선생님의 강의 내용을 학습해 선생님 대신 학생의 질문에 응답을 제공하며, 역질문과 관련 학습 동영상 추천 기능을 통해 학생의 완전학습을 돕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벤 카라두만 미국 TMSA 공립 차터스쿨 교장은 “AI 조교 에이전트가 특히 인상 깊었다. 교육 현장에서는 일반적인 AI와 달리, 사전 검증된 교육 데이터에 기반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용 AI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런 필요를 충족하는 AI 솔루션이다. 또한 비상교육 에듀테크 플랫폼이 원스톱으로 수업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통합 제공한다는 점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진타나 폰락사마니 AES 태국 부회장 역시 “태국 영어 교육은 체계적 평가, 학습 시스템이 부족하다”며, “비상교육 솔루션이 학생 영어 실력 측정과 학습에 신뢰성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중일 비상교육 글로벌 컴퍼니 대표는 “올비아 CL과 AI 조교 에이전트의 범용성에 대해 해외 교육계의 호응과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 세계에서 통하는 한국형 AI 기반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2 09:01안희정 기자

"글로벌 넘버원"...야놀자, R&D 조직 '야놀자넥스트' 웹사이트 오픈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의 연구개발(R&D) 조직 야놀자넥스트가 공식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야놀자넥스트는 야놀자가 글로벌 넘버원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설립한 기술 연구 개발 조직이다. AI와 데이터 기반의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혁신을 통해 여행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여행 산업의 'NEXT'를 그려 나간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에게 지금보다 10배 더 쉽고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 웹사이트는 야놀자넥스트의 미션·비전을 비롯해, 솔루션, 팀 소개, 채용 등 주요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특히 솔루션 카테고리에는 AI 기반 가격 최적화, 머신러닝 기반 개인화 추천, 여행 플랫폼 자동화 솔루션, 데이터 분석 등 주요 기술 역량을 소개한다. 향후 최신 R&D 성과와 산업 혁신 사례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연구원들이 직접 참여한 기업 소개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장정식 대표를 비롯한 연구진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야놀자넥스트의 강점과 현재 진행 중인 연구 과제 등 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또 이번 공식 웹사이트 전반에는 '야놀자 오렌지' 컬러를 적용해 야놀자 멤버사로서 통일된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준다. 장정식 야놀자넥스트 대표는 "야놀자넥스트는 여행을 10배 더 쉽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며 "데이터·플랫폼·AI 기반의 핵심 기능과 솔루션을 통해 야놀자 글로벌 멤버사의 혁신을 지원하고, 전 세계 여행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2 08:59백봉삼 기자

美 농가, 트럼프 무역전쟁 직격탄 맞았다

미국 농민들이 올해 풍작을 수확하면서도 심각한 위기에 몰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등 주요 교역국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 뒤 기대했던 무역 합의는 나오지 않았고, 농가 지원 대책도 불투명하다는 설명이다. 21일(현지시간) CNN은 미 전역 농민들이 무역전쟁, 이민 단속, 고물가, 고금리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별로 각기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부 농가는 인력 부족으로 수확조차 힘들고, 중서부 농민들은 생산물 판매가 막혀 저장창고 부족에 시달린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특히 미국 농가의 핵심 수출품인 대두는 지난해 250억 달러(약 34조9천750억원) 규모였으나, 올해 중국은 미국산 대신 브라질산을 대거 수입했다. 가격은 지난 2022년 고점 대비 낮아졌고, 비료·종자·농기계 비용은 오히려 치솟았다. 저장고가 부족해 곡물 사일로를 빌려야 하는 농가도 늘었다. 미 농가 파산은 지난해 55% 증가했고, 올해도 1분기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대두협회 회장 케일럽 래글랜드는 빚을 갚지 못하는 농민이 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도 나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CDC(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농민 자살률은 일반 국민에 비해 높다. 농민들은 트럼프가 주도하는 워싱턴에 해법을 요구하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최근 중국과 무역 협상을 벌였지만 성과는 불투명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곧 대두 수입을 4배 늘리길 기대한다고 SNS를 통해 발표했으나, 뚜렷한 진전은 없다. 농가 지원 법안에 590억 달러(약 82조5천410억원) 규모의 농업 보조 확대가 포함됐으나, 대부분 내년 작황부터 적용돼 당장 수혜를 보지는 못할 전망이다. 테네시주의 농업 소프트웨어 기업 CEO 조 제닝스는 이번 사태는 보통의 농업 위기가 아니며, 업계는 이를 '농업 종말(farmageddon)'이라 부른다고 말했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관세 수입을 농민 지원금으로 돌리자는 아이디어를 내놨지만, 민주당은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가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끝내는 것이 가장 빠른 해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외신은 하지만 공화당은 대체로 트럼프 비판을 피하는 추세에 있으며, 하원은 오히려 내년 3월까지 의회가 대통령의 관세를 제한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을 통과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존 튠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사우스다코타 주에서 수확되는 대두의 60%가 중국으로 수출되는데, 현재 시장이 닫힌 상태라며 심각성을 인정했다.

2025.09.22 08:58류승현 기자

아이폰17에어 분해했더니…이런 '비밀' 있었다

모바일 수리 지원 업체 아이픽스잇이 애플의 슬림형 스마트폰 '아이폰 에어'을 분해한 영상을 공개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픽스잇에 따르면, 애플은 두께 5.6mm의 얇은 프레임에 모든 부품을 담기 위해 카메라 '플래토(plateau)' 구조를 도입했다. '플래토'는 평평한 '고원'이라는 뜻이며, 후면 카메라 돌출부를 가로로 길게 확장한 형태다. 애플은 이 공간에 로직 보드를 배치해 대형 금속 배터리를 위한 공간을 확보했다. 로직 보드의 위치는 아이폰 에어가 휘어질 경우 발생하는 굽힘 응력으로부터 보호되도록 설계됐다. 이미 여러 테스트를 통해 확인된 것처럼, 아이폰 에어의 티타늄 프레임은 휘어지지 않을 만큼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아이픽스잇은 내부 부품이 제거된 아이폰 에어 프레임을 구부려 보기도 했다. 완전히 조립된 상태일 때보다는 내구성이 떨어졌으며, 이는 통신 간섭을 방지하기 위해 애플이 삽입한 플라스틱 간격이 약점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약점이 실제 사용자에게 문제가 될 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주 초 아이픽스잇은 아이폰 에어용으로 제작된 맥세이프 배터리를 분해해, 아이폰 에어와 동일한 배터리가 사용됐을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이번 분해를 통해 해당 배터리(용량 12.26Wh)가 실제로 동일한 부품임이 확인됐으며, 맥세이프 배터리 팩에서 배터리를 분리해 아이폰 에어에 장착해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픽스잇에 따르면, 아이폰 에어는 얇은 두께에도 수리 용이성은 높은 편이다. 부품을 여러 겹으로 겹쳐 놓을 공간이 없는 데다, 얇은 섀시 덕분에 부품이 매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배터리는 저전압 전류로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접착제가 사용됐는데, 이는 애플이 작년 아이폰16과 함께 선보인 디자인으로 다른 모델에도 확대 적용 중이다. 아이폰 에어의 USB-C 포트는 섀시에 맞추기 위해 3D 프린팅 티타늄 합금으로 제작돼 구조적으로 견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반적으로 아이픽스잇은 아이폰 에어에 10점 만점에 7점의 수리 용이성 점수를 줬다. 배터리에 접근하기 쉽고 화면 교체도 어렵지 않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공식 수리용 부품과 설명서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 잠금 및 부품 페어링 제한을 완화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2025.09.22 08:4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미장브리핑] 美 8월 PCE 발표…셧다운 가능성 주목

▲26일(현지시간) 미국 8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 발표 예정. 연간 및 월간 상승률이 2.7%, 0.3%로 전월 상승폭(각각 2.6%, 0.2%) 대비 소폭 상승 관측. 근원 PCE 경우 2.9%, 0.2%로 올라 전월(각각 2.9%, 0.3%)비해 보합이나 소폭 둔화 예측. PCE의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중요하게 보는 데이터. PCE 상승세 둔화는 연준이 노동시장 약세를 해결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 여건이 조성, 연준이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내 2회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시한 결정이 적절한 대응이었을 수 있다고 평가. CME 페드 워치 툴도 추가 2회의 10, 12월에 각각 0.25%p 인하를 예상.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연은) 총재는 연내 2회의 추가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언급. 관세의 인플레이션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 스티브 미란 연준 이사도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주장. 9월 FOMC에서 연말까지 금리를 2.75~3.00% 낮춰야 한다는 견해 제시.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 인사인 스티븐 미란 연준 이사 발언 대기. ▲연방정부의 셧다운 가능성도 관심. 지난 주 상원에서 임시 예산안 부결. 의회는 1주일 간 의 휴회에 들어가. 일정 기간 연방정부의 셧다운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한 상태. 시장에서는 셧다운이 장기간 지속되면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계.

2025.09.22 08:32손희연 기자

"사람 대신 로봇이 실험"…LG화학, 365일 무인 분석 체계 가동

LG화학이 '로봇 실험실' 시대를 열었다. 사람이 직접 시료를 다루던 실험실 풍경이 바뀔 전망이다. LG화학은 22일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LG화학 대전 기술연구원 분석연구소에 로봇 자동화 실험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분석연구소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의 원료인 리튬·니켈·코발트·망간 등을 정밀 분석해 차세대 배터리 소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로봇 자동화 실험실의 도입으로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고온, 고농도 산 처리 등 위험하고 반복적인 분석 과정을 자동화하면서 안전과 분석효율이 동시에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담당자가 분석 시료를 보관함에 넣으면 로봇이 출고부터 시료 전 처리, 분석, 시료 폐기까지 한 번에 수행하고 분석 데이터가 시스템으로 자동 입력돼 고객 요청에 매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기존에는 연구원들이 근무 시간에 맞춰 실험 준비와 진행에 직접 투입되었으나 로봇 자동화 실험실 도입으로 24시간 365일 실험이 가능한 무제한 연구 환경이 조성됐다. 이에 따라 연구원들은 신규 분석법 개발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LG화학은 이번 도입을 시작으로 마곡R&D캠퍼스에도 분석 자동화 실험실을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AI 기반 분석 데이터 해석까지 연계한 AX 융합 자동화 실험실을 마련하여 연구 효율성과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갈 예정이다. LG화학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종구 부사장은 “분석 자동화는 단순 업무 효율화를 넘어 연구원들이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연구개발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이를 통해 차세대 소재 경쟁력을 선도하고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25.09.22 08:30류은주 기자

첨단 전력망 국제표준화, 국내 산업계 주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중전압직류 배전망(MVDC Grid)' 국제표준 제정을 담당할 표준화 위원회 신설이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IEC는 전기·전자 분야 국제표준을 관할하는 대표 국제표준화기구로 산하 위원회에서 분야별 표준을 개발·관리한다. 이번 위원회 신설은 지난해 우리나라가 제안한 MVDC 기술이 IEC 차세대 표준화 핵심 분야로 채택된 이후, 한국이 백서작업반과 표준화평가반의 의장을 연이어 맡아 주도적으로 성과를 이끈 결과다. 우리나라는 이번 총회서 백서를 공식 발간하고 표준화 평가 결과 보고를 통해 위원회 신설을 제안해 표준화관리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해당 위원회 의장과 간사국 수임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 국표원은 이번 성과는 IEC 표준화관리이사인 LS일렉트릭 권대현 박사, 시장전략이사인 한국전력기술 김태균 사장 등 산업계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가능했다고 전했다. 중전압직류 배전망은 수소연료전지·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송전할 수 있는 인프라로 2029년 약 1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MVDC 위원회 신설 성과는 우리 산업계 주도로 국제표준 선점을 통해 미래 전력 인프라 혁신을 주도할 기회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첨단산업 전반에서 산업계가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국제표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1 23:42주문정 기자

코레일, 추석 연휴 열차 50% 특별 할인상품 판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최장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석 특별 할인상품'과 '추석 승차권 결제 페이백 이벤트'에 나선다. 추석 특별 할인상품은 그동안 명절 기간 일부 KTX에 한해 제공하던 할인을 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열차까지 확대하고, 기존 30~40%였던 할인율을 50%로 상향했다. 추석 기간에 한해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특별 할인이다. 코레일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오는 26일 10시부터 다음달 2일 24시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을 제외한 10월 2일~5일, 7일~12일 총 10일 동안 역귀성 방면 등 좌석 여유가 예상되는 열차가 대상이다. 최저운임 구간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1인당 1회 최대 6매, 2회 12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가족이나 지인이 구매해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전달하기 기능으로 선물도 가능하다. 또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을 카카오·네이버·토스·국민카드·신한카드 등 5개 결제수단으로 결제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석 승차권 결제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결제사에서 총 5만2천명을 추첨해 1억4천만원 상당의 페이백을 제공한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국민의 명절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연휴 기간 국내 여행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할인 특가 상품과 결제 페이백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지난 17일 발생한 추석승차권 예매 접속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버증설 등 시스템 보완대책을 신속히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1 23:28주문정 기자

대왕고래 구조 '경제성 없음' 최종 확인…시추 정밀분석 결과

동해 심해 가스전 가운데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대왕고래' 구조가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월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구조 시추에서 취득한 시료를 전문업체인 코어 래보레토리즈에 의뢰해 약 6개월간 정밀분석한 결과, '경제성 없음'을 최종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밀분석 결과 사암층(약 70m)과 덮개암(약 270m), 공극률(약 31%) 등은 대체적으로 양호한 지하구조 물성을 확인했으나 회수 가능한 가스를 발견하지 못해 대왕고래 구조는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 석유공사는 앞으로 대왕고래 구조를 대상으로 한 추가적인 탐사는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지난 19일 동해 해상광구 투자유치(지분참여) 입찰을 마감한 결과, 개찰을 통해 복수의 외국계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석유공사는 입찰 마감에 따라 투자유치 자문사 S&P 글로벌을 통한 입찰 평가와 입찰 제안서를 검토한 후 적합한 투자자가 있을 경우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한다.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되면 세부 계약조건 협상을 거쳐 조광권 계약 서명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그간의 탐사와 이번 시추를 통해 축적된 자료를 기반으로, 투자유치 성사시 공동 조광권자와 함께 유망성 평가·탐사 등 사업계획을 새롭게 수립해 자원 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1 23:18주문정 기자

AI 영상 '꽹', 2025 GAMFF 종합대상 수상...소휘수 에임즈미디어 감독 작품

에임즈미디어는 소휘수 감독이 제작한 AI 영상 작품 '꽹'이 경북 구미시 구미코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Gyeongsangbuk-do International AI·Metaverse Film Festival)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GAMFF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렸다. 이 기간 세계 12개국에서 총 1천7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AI·VFX·메타버스가 결합한 이번 행사는 K-AI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세계 창작자들이 교류하고 경쟁하는 자리로 빛났다. GAMFF는 경상북도와 구미시, 포항시, 경산시, 청도군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다. 이 가운데 에임즈미디어의 '꽹'은 기술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창작 실험으로 주목받으며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종합대상을 차지한 '꽹'은 에임즈미디어의 자체 개발 AI플랫폼 에임즈랩스(AIMZ Labs)의 기술력과 국가유산 디지털 자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작품은 경주의 과거와 미래를 AI로 재현하며 전통문화와 글로벌 트렌드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로 구현했다. 한복을 힙합과 K-POP과 접목해 새로운 시각적 실험을 선보였으며, 경주시가 개발한 신라문화체 폰트를 로고에 적용해 지역적 정체성을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I플랫폼 에임즈랩스는 배경 합성, 조명·색감 연출, 시각적 일관성 유지 등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AI-aaS(Artificial Intelligence as a Service) 툴이 적용됐다. 소휘수 에임즈미디어 감독은 "꽹은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문화와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국가유산 디지털 자산과 에임즈랩스를 연계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새로운 다리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2025.09.21 17:33이도원 기자

[써보고서] 33만원대 밀스펙 스마트폰…모토로라 '모토 g56 5G'

모토로라가 내놓은 신작 '모토 g56 5G'는 가격 33만원에 방수·방진, 군사규격 인증까지 갖춘 이른바 '생활 밀착형 내구폰'이다. KT 단독 출시된 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니,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실용성과 튼튼함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로 보였다. 모토 g56 5G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내구성이다. 미국 국방부 군사 표준 MIL-STD-810H 인증을 획득해 낙하·침수·극한 온도 등 16가지 혹독한 테스트를 통과했다. 실제 사용 환경에서 먼지, 모래, 흙, 물에 노출돼도 문제없이 작동한다. IP68·IP69 등급을 지원해, 1.5m 담수에 30분간 잠겨 있어도 견딜 수 있다. 실수로 물에 빠뜨려 보거나 비 오는 날 사용해도 걱정 없는 수준이다. 전면은 코닝 고릴라 글래스 7i를 적용해 스크래치·낙하 보호 성능이 이전 세대 대비 두 배 강화됐다. 후면은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는 비건 레더로 마감돼 실용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감각을 준다. 디스플레이는 6.7인치 대화면에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스크롤이나 영상 전환이 매끄럽고 최대 1천 니트 밝기 덕분에 야외 시인성도 준수했다. 화면비는 87%로 베젤이 얇아 몰입감을 높였다. 사운드 역시 장점이다. 돌비 애트모스와 하이레스 오디오 인증을 받은 스테레오 스피커는 음 분리감이 좋고, 저음 부스트 기능이 탑재돼 볼륨을 크게 높여도 음이 뭉개지지 않았다. 야외에서도 안정적인 청취가 가능했다. 카메라는 후면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소니 LYTIA 600 센서)와 8MP 초광각으로 구성됐다. 쿼드 픽셀 기술이 적용돼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전면 카메라는 3천200만 화소로 셀카 화질이 인상적이었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자동 나이트 비전 기능이 활성화돼 미리 보기와 유사한 결과를 담아낸다. 자동 미소 촬영, AI 인물 모드 등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성능은 미디어텍 디멘시티 7060 칩셋 기반이다. 고사양 게임이나 4K 영상 스트리밍도 큰 문제 없이 구동됐다. 기본 8GB RAM은 램 부스트 기능을 통해 최대 24GB까지 확장된다. 저장공간도 넉넉하다. 기본 최대 256GB 내장 메모리를 제공하며, 필요 시 마이크로SD 카드로 최대 2TB까지 확장 가능하다. 사진·영상·앱을 마음껏 담아도 부족하지 않다. 배터리는 5천200mAh 대용량으로 하루 종일 사용해도 여유가 있었고, 30W 터보파워 고속 충전을 지원해 짧은 시간 충전으로도 충분히 오래 사용할 수 있었다. 보안은 레노버 씽크패드 노트북에 적용된 씽크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모토 시큐어' 앱을 통해 앱 권한·네트워크 상태를 관리할 수 있고, 지문 잠금·보안 폴더·프라이버시 대시보드 등도 간편히 설정 가능하다. 공용 와이파이 같은 위험한 네트워크에 접속할 경우 경고를 제공하는 점도 눈에 띈다. 모토 g56 5G는 화려한 플래그십 스마트폰과는 다른 길을 간다. '방수·방진·내구성'을 앞세워 일상 속에서 거친 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소비자에게 딱 맞는 제품이다. 야외 활동이 많은 사용자나 보조폰을 찾는 소비자에게 권할 만하다. 33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 KT 단독 출시라는 특이점까지 고려하면, 모토로라가 한국 시장에서 밀리터리 스펙 스마트폰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려는 신호탄으로 읽힌다.

2025.09.21 16:38신영빈 기자

난징 장베이 신구, 전 세계 인재 유치에 나서

난징, 중국 2025년 9월 21일 /PRNewswire/ -- 9월 20일, 노벨상 수상자, 학술계 인사, 청년 과학자, 신진 연구개발(R&D) 전문가들이 난징 양쯔강 유역에 모여 과학과 산업 혁신을 통합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세계청년과학자포럼(World Youth Scientist Forum) 난징 세션에서 장베이 신구는 신구 청년 발전 및 인재 집적을 위한 20가지 조치(20 Measures for Youthful Development and Talent Aggregation in the New Area, 이하 '조치')를 공식 발표하면서 전 세계 인재 유치를 위한 포문을 열었다. 이번 20개 조치는 인재 유치와 육성을 위한 유기적이고 완벽하게 연결된 지원 시스템을 제시하며, 다양한 인재군과 그들의 성장•발전 수요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담고 있다. 우선 주요 과학 시설 건설을 주도하는 선도 과학자에게는 최대 1억 위안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최고 수준의 전문가는 연구 성과의 산업화 추진을 위해 최대 3천만 위안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혁신 플랫폼은 전임 또는 겸임 직책을 신설할 수 있으며, 이러한 역할을 지원하는 각 프로젝트에 최대 200만 위안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고급 인재를 채용하는 기업은 연간 최대 100만 위안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학-지역 공동 임명'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국내외 고급 인재에게는 연봉의 30%에 해당하는 급여 보조금이 5년간 제공된다. 이번 조치들은 자원을 혁신과 기업가 정신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기 위해 '선사용 후지불' 방식의 개념 검증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개념 검증과 시험 규모 이니셔티브 성숙화를 위해 프로젝트당 최대 500만 위안을 할당한다. 프론티어 프로젝트는 '보조금+지분' 방식으로 지원되며, 단일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최대 3천만 위안의 자금을 제공한다. 과학기술 보조금을 받은 인재 주도 기업은 성(省)급 이상 수상 시 최대 2000만 위안의 매칭 펀드를 지원받고, 국가급 파괴적 기술 목록에 선정되면 프로젝트당 최대 1000만 위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매년 구(区) 단위 기금은 15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투자하며 각 프로젝트는 평균 500만 위안 이상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이번 정책은 인재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고 주택, 의료, 교육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강력한 조치들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장베이 신구는 더욱 경쟁력 있는 혁신 및 기업가 생태계를 구축해, 다양한 인재들이 혁신에 집중하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25.09.21 16:10글로벌뉴스

화웨이, 불확실성 없는 결정론적 경험 구현 위해 업그레이드된 싱허 지능형 WAN 솔루션 공개

상하이 2025년 9월 21일 /PRNewswire/ -- 화웨이(Huawei)가 '화웨이 커넥트 2025(HUAWEI CONNECT 2025)' 기간 'AI 기반 WAN, 디지털-지능형 미래("AI-Powered WAN, Digital-Intelligent Future)'를 주제로 열린 라운드 테이블에서 업그레이드된 싱허 지능형 WAN 솔루션(Xinghe Intelligent WAN Solution)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결정론적 경험(deterministic experience)'으로 IP 네트워크 기반을 통해 고객이 네트워크 수익화와 산업 지능화를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John Cai, President of Router Domain, Huawei Data Communication Product Line 화웨이의 존 카이(John Cai) 데이터 통신 제품 라인 라우터 도메인 부문 사장은 오늘날 광역네트워크(Wide Area Network, WAN)가 직면한 4가지 중대 과제를 제시했다. 바로 (1) 글로벌 디지털화 추진을 통해 데이터 공유가 안 되는 '데이터 사일로(data silo)'를 제거하고 네트워크 통합을 달성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고, (2) 신흥 서비스는 차별화된 대역폭과 지연 시간에 대한 요구가 더 높아졌고, (3) 포괄적 AI 환경에서는 단 0.1%의 패킷 손실률만으로도 기존 네트워크의 컴퓨팅 효율이 50%까지 저하되므로 전송 효율 향상이 필요하고, (4) 양자 컴퓨팅 기술 혁신은 기존 네트워크 보안에도 위협이 되니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화웨이 싱허 지능형 WAN 솔루션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4가지 핵심 역량을 제공하는 결정론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전 서비스 통합: 슬라이싱(slicing)과 SRv6를 통해 서비스 격리를 보장하고, 서비스 제공 시간을 몇 분 이내로 단축한다. 결정론적 네트워크: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식별 기술로 암호화된 흐름을 95% 이상의 정확도로 식별해 화상 회의 중단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핵심 서비스의 가속화를 이뤄낸다. 고연산 효율 WAN: 플로우 인식 엔진이 엘리펀트 플로우(elephant flow)의 99%를 식별하고, 지능형 스케줄링으로 처리량을 90%까지 향상시킨다. 스타넷(Starnet) 무손실 알고리즘은 5% 미만의 컴퓨팅 효율 손실로 장거리 구간에서 패킷 손실 없는 전송을 실현한다. 이때 스타넷 벡터 엔진은 민감한 정보를 보호한다. 내재적 보안: 양자 저항 암호화와 Xsec로 간소화된 배포를 통해 기밀 데이터 전송을 위한 안전하고 암호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여러 고객사와 파트너사가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 서지 인도네시아(Surge Indonesia)의 모하마드 무스타피린(Mohammad Mustaghfirin)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교통 분야에서 자체 구축한 광대역 운영으로 IPv6 강화 네트워킹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고품질 연결성을 제공하며 세계 최초로 벤치마크를 달성한 자사의 사례를 소개했다. 케네스 바가루카요(Kenneth Bagarukayo) 우간다 ICT•NG부 데이터 네트워크 커미셔너는 SRv6 도입으로 MDA당 배포 시간이 2시간에서 단 1분으로 단축됐고, 슬라이싱 기술로 다목적 네트워크 구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DYXnet의 장샹구오(Zhang Xianguo) 네트워크 연구개발(R&D) 총괄은 DYXnet과 화웨이가 AI 네이티브 초연결 아키텍처를 공동 개발해 탄력적인 확장성과 RDMA 기반 장거리 파일 전송을 지원해 TCP 대비 20배 이상 빠른 속도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AI-네트워크 통합을 더욱 가속하고, 싱허 지능형 WAN 솔루션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의 지능형 전환을 주도할 계획이다. 최종 목표는 글로벌 고객을 위해 지능적이고 효율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결정론적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2025.09.21 15:10글로벌뉴스

XRP 서울 2025 개막..."XRP, 결제 넘어 글로벌 금융 인프라로”

XRPL 코리아가 주최한 'XRP 서울 2025'가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생각하는 XRP 생태계의 미래'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패널로 나선 홍익희 작과와 표상록 블록엑스 대표는 XRP의 글로벌 위상, 제도권 편입, 스테이블코인 전략, 그리고 향후 5년의 전망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토론의 첫 화두는 XRP가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이었다. 홍익희 작가는 “XRP는 현대 금융의 송금·결제 시스템을 혁신하겠다며 출발했다”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역할과 달리 금융 인프라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표상록 대표 역시 이 차별성을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 이더리움이 '범용 플랫폼'이라면 XRP는 글로벌 송금에 특화된 스페셜리스트”라며 은행 네트워크와의 접점이 확대되며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 모두 XRP가 단순한 대체자산이 아니라 금융 시스템 보완재로서 독자적 위치를 확보해 가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패널들은 또 XRP가 제도권 편입 과정에서 어떤 변화를 맞을지에 대해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 홍익희 작가는 “그간 소송과 규제 불확실성으로 할인된 평가를 받았다”며 “ETF가 승인되면 세금·회계·수탁 문제를 한꺼번에 해소해 기관과 기업의 매집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표상록 대표는 같은 맥락에서 “수요가 늘면 공급이 제한된 XRP의 특성상 가격과 시가총액은 자연히 상승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질적 유스케이스가 수요를 극대화하는 핵심이라며 웹3 기업 주도의 스테이블코인 산업 확산을 긍정적인 흐름으로 짚었다. 토론의 중심은 리플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RLUSD로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XRP와의 경쟁을 우려하지만 두 패널은 '보완 관계'에 무게를 뒀다. 홍익희 작가는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시장을 일부 잠식한 것은 사실이지만, XRP와 RLUSD를 함께 활용하면 변동성을 줄이고 송금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표상록 대표도 “RLUSD는 달러 기반 결제에, XRP는 투자자산과 유동성 매개에 특화돼 있다”며 “ODL 등 리플의 다양한 서비스와 맞물려 두 자산이 상호 보완적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업의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매입(DAT) 전략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홍익희 작가는 “비트코인이 ETF 승인 이후 기관 장세에서 기업 장세로 옮겨갔다”며 “XRP 역시 ETF가 현실화되면 비슷한 흐름을 보이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표상록 대표는 “SBI, 네이처미라클홀딩스 같은 기업들이 XRP를 자산 전략에 반영하고 있다”며 “기업 매입이 늘면 가격 펀더멘털이 강화되는 선순환 구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개인-기관-기업으로 이어지는 매수 주체 변화 흐름이 XRP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토론 후반부에서는 XRP에 대한 대중적 오해와 장기 전망이 논의됐다. 표상록 대표는 “XRP를 단순 송금용 코인으로 보는 인식은 잘못됐다”며 XRPL이 독립된 레이어1으로서 디파이·NFT·RWA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 기반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홍익희 작가는 중앙화 논란에 대해서도 “초기 설계상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지만 리플은 물량 운영과 노드 확장, 보안 강화를 통해 개선하고 있다”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홍익희 작가는 “스마트컨트랙트와 이더리움 호환 사이드체인을 통해 XRP 레저는 디파이·RWA·NFT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금융 인프라로 진화할 것이다”라며 확신을 보였다. 표상록 대표도 “정책 환경이 뒷받침되는 만큼 5년 뒤엔 금융 플랫폼으로서 한층 다양한 특화 서비스가 생태계를 이끌 것이라 본다”라고 내다봤다.

2025.09.21 13:32김한준 기자

디즈니 손잡은 네이버웹툰, 초대형 글로벌 공모전으로 북미 시장 공략

네이버웹툰이 북미 웹툰 생태계 확대를 위한 초대형 공모전 성과를 공개하며 글로벌 영향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디즈니와의 협업을 넓히고 있는 네이버웹툰은 총상금 100만 달러 규모의 '웹코믹 레전드(Webcomic Legends)'를 통해 현지 창작자를 대거 발굴하며 콘텐츠 생태계 확장 전략에 힘을 싣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 '웹툰'은 현지 시간 17일 공모전 웹코믹 레전드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5년 3월부터 6월까지 아마추어 창작자 플랫폼 캔버스에서 진행됐으며, 4천 편의 작품이 출품되고 조회수 합계가 530만 회를 넘을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대상에는 액션 판타지 장르의 코비난트 원스 기븐(Covenant once given)이 선정됐으며 상금 15만 달러(약 2억 원)와 함께 정식 연재 기회도 주어졌다. 이외에도 로맨스·드라마 부문의 UNVEILING YOU, 호러·스릴러 부문의 My Dear Watson, 코미디·일상 부문의 I want to kiss 100 monster girls!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웹툰은 2014년 영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창작 생태계 확대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현재 전 세계에서 2천600만 명의 창작자가 활동 중이며, 웹툰과 웹소설을 합쳐 약 6천400만 편의 작품이 누적 등록돼 있다. 이 같은 투자는 각 지역의 정서와 문화를 반영한 창작자 발굴이 글로벌 콘텐츠 산업 성장의 핵심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영어 서비스에서 발굴된 대표작으로는 미국 3대 만화상을 석권한 로어 올림푸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후키, 영화 제작이 확정된 러브 어드바이스 프롬 더 그레이트 듀크 오브 헬, 마고 로비 제작사가 실사화에 나선 스태그타운 등이 있다. 이러한 성과는 공모전과 캔버스 플랫폼을 통해 신인 작가들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최근 네이버웹툰은 디즈니, 다크호스, IDW 등 북미 주요 출판사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현지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대형 IP 활용과 오리지널 발굴을 병행해 글로벌 웹툰 생태계의 외연을 넓히고 있으며, 북미 엔터테인먼트 시장 내 존재감 역시 한층 강화하고 있다.

2025.09.21 13:14안희정 기자

배민, 국내 첫 이륜차 전문교육기관 '배민라이더스쿨' 개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국내 최초·유일의 이륜차 전문 교육기관을 설립했다. 회사는 지난해 착공한 경기도 하남 배민라이더스쿨이 1년 6개월 만에 완공돼, 365일 날씨와 관계없이 라이더들에게 이륜차 전문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지난해 배달의민족이 2030년까지 2천억 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를 약속한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commitment)' 중 '배달 전 과정의 안전과 건강'의 일환이다. 배민은 배민라이더스쿨을 통해 연간 1만 명의 교육 이수생을 배출하고, 라이더 안전 교육에 앞장선다. 이번에 문을 여는 배민라이더스쿨은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에 지상 3층, 축구장 1개 크기 수준의 연면적 8,000㎡ 규모로 건설됐다. 1층에는 사무실과 강의실, 주차장 등이 자리했고, 2층과 3층은 이륜차 실습 교육장으로 구성됐다. 전 층 모두 실내 공간으로 구성돼 기상 상황과 상관없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배달노동자의 안전교육 의무화'에 발맞춰 '안전한 배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2, 3층에 구성된 실습 교육장은 다양한 노면 조건과 기상 환경을 적용해 사고 예방 교육의 질을 높였다. 실제 도로 환경처럼 신호등과 차선을 구성해 신호 위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스프링클러와 배수시설 등을 갖춰 실내에서 빗길, 언덕, 미끄러운 노면 등을 라이더가 경험하고 안전 운행을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암막 커튼과 조명 등을 활용해 야간 운전을 대비한 시인성 훈련도 진행한다. 이 모든 교육 과정은 전기 이륜차로 진행돼 친환경·무소음 실습 환경으로 진행된다. 실제 주행 실습 외에도 VR/AR을 활용한 체험 교육도 마련했다. 수강생이 VR/AR 기기를 착용해 사고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사고 위험성을 인지해 방어운전의 필요성도 학습할 수 있다. 이밖에 1층에는 12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이론 교육장도 갖췄다. 이를 통해 연간 1만 명씩 교육 이수자를 배출한다는 목표다. 배민라이더스쿨은 2018년 '전문 라이더 양성 과정'으로 외부 기관에 위탁교육 형태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1년 5월 경기도 고양시에 교육 공간을 확보해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배민라이더스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022년 4월에는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 소재로 이전해 최근까지 운영해 왔다. 자체 교육을 도입한 2021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배민라이더스쿨 교육 이수자 2만 2천여 명을 배출했다. 배민은 산재사고의 80% 이상은 배달 시작 후 6개월 이내 초보 라이더에게 발생하는 점에 주목해 조작 미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 훈련이나, 도로 주행 기본 교육 등 신규 라이더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왔다. 숙련자를 대상으로는 본인의 배달 경험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같은 수년간의 노력은 라이더 안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지난 2022년 대비 2024년 교육 이수자의 재해율은 절반 아래로 감소했다. 재해율은 산재 보험 가입 라이더 수에서 산재 승인이 얼마나 났는지를 의미하는 지표다. 또 지난 2023년에 도로교통공단과 함께한 교육 효과성 분석에서는 배민라이더스쿨의 교육이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능력(지식·태도)을 128%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이런 교육 효과가 더욱 많은 라이더에게 나타날 수 있도록 교육 이수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대표적인 혜택으로 플랫폼라이더 상생지원제도의 경우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근무 일수, 이륜차 환경검사, 운전면허 정지 이상 처분 이력 없는 등 조건이 충족되면, 매월 상생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이수가 라이더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공제조합과 연계하기도 했다.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을 이수하면 배달서비스공제조합에서 운영하는 보험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라이더들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행을 촉진하고 보험료 할인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연계했다. 일찍이 배민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민간 보험사와 시간제보험을 도입하며 부담스러운 금액의 연 단위 보험료 대신 일한 만큼만 보험료를 내도록 해 라이더 부담을 경감시켰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해 라이더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교통안전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 전기 이륜차 체험을 통해 업계 친환경 교통수단의 지역 사회 확산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배민은 배민라이더스쿨 외에도 라이더의 배달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혹서기, 혹한기 배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절성 안전 물품을 5년째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배달안전 365 캠페인'을 2년째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업계 최초로 라이더 안전·보건 전문가 거버넌스인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를 출범해 뇌 심혈관질환에 대한 치료비 지원 등도 진행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배민라이더스쿨은 국내 유일무이한 이륜차 전문 교육기관으로 그 성과도 입증되고 있다”며 “배달의민족은 핵심 파트너 중 하나인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배민라이더스쿨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도적 개선, 실질적 지원을 만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5.09.21 12:55안희정 기자

현대백화점, 스노우피크와 '기부 패딩' 출시

현대백화점은 따뜻한 자원순환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로 오는 26일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이하 스노우피크)과 손잡고 자체 캐릭터 흰디 디자인이 적용된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는 지난 3월 진행한 현대백화점의 '365 리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의 자발적인 패딩 제품 기부를 발판으로 만들어졌다. 현대백화점은 매달 캠페인 주제를 정해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에 마련된 365 리사이클 전용 부스에서 의류‧휴대폰‧장난감·보냉가방 등을 기부받고 있다. 따뜻한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3월 365 리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3천여 명이 기부한 패딩 제품 약 4천벌(2.5톤)을 선별 및 분해하는 과정을 거쳐 재활용이 가능한 덕·구스 충전재 360㎏을 확보했다. 이후 스노우피크를 운영하고 있는 감성코퍼레이션과 협업해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를 완성했다. 새 제품 못지 않은 우수한 품질의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프리미엄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와 공동 제작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고객 기부 물량 중 충전재 외 겉감과 내피 등도 열에너지 원료로 재활용됐다. 특히, 이번 제품은 생산뿐만 아니라 판매 과정에도 고객의 기부가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기존의 가치소비 개념이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상품을 구매하는 등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는 소비행태를 가리켰다면,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는 친환경적 생산은 물론 기부에도 동참하게 돼 가치소비 경험을 더 확장하는 셈이다. 구체적으로 고객이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 1개를 구매하면 1개가 한파 취약계층에게 자동으로 기부되며, 1천500벌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모두 소진 시 1천500명의 기부 수혜자가 생기게 된다. 판매 가격은 9만9천원으로 색상은 밝은 베이지와 블랙 2종, 사이즈는 남녀 누구나 입을 수 있도록 90부터 115까지 총 6가지다. 현대백화점은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판교점 7층에서 '365 리사이클 팝업 위드 흰디'를 진행한다. 방문 고객은 제품 구매 외에도 평소 입지 않는 패딩이나 다운 등 의류 기부도 할 수 있다. 이때 기부한 고객에게는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를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3천점을 제공한다. 팝업스토어와 더불어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서도 제품 잔여 수량에 따라 최대 다음달 31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현대백화점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 고객,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고 그 결과물을 다시 지역사회에 나누는 차별화된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부의 장벽을 낮춰 기부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1 12:39안희정 기자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소포 1887만개 접수 예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9월22일부터 10월14일까지 23일간을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소통기간 전국에서 약 1천887만개의 소포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이는 하루 평균 157만개로 지난해 추석보다 증가한 수치다. 이에 전국 24개 집중국 및 3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한다. 아울러 소포우편물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 2만여명을 확보한다. 배달·분류 인력 지원 등에는 약 3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기간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위해 태풍·폭염·호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우편 기계·전기시설‧차량은 안전 매뉴얼에 따라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기상특보 발효 상황에 따라 업무정지 및 신속한 대피 등 직원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추석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로, 국민께서 접수하는 소포우편물을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시적 물량 폭증으로 일부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는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정사업본부는 추석 명절 소포우편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송되기 위해 3가지 사항에 대한 유의를 당부했다. ▲어패류·육류 등은 아이스팩 포장 ▲부직포·스티로폼·보자기 포장 물품은 종이상자 등으로 재포장 ▲우편번호·주소 등은 정확하게 쓰고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기재 등을 강조했다.

2025.09.21 12:05진성우 기자

CJ그룹, 추석 앞두고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 3천억원 조기 지급

CJ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 차원에서 결제 대금 3천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CJ제일제당과 CJ올리브영, CJ대한통운,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주요 계열사 5곳이 참여하며 중소 납품업체 3천800여 곳이 혜택을 받게 됐다. 오는 26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지급될 예정이며, 계열사별 기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기존 지급일보다 2주에서 한달가량 선 지급된다. CJ그룹 관계자는 “내수 활성화와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차원에서 납품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CJ그룹은 이외에도 중소 협력사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전체의 80% 이상이 국내 중소 브랜드 제품으로 중소 파트너사를 위한 상생 펀드를 운영하고, 'K-슈퍼루키 위드 영'을 통해 중소 인디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K뷰티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의 경우 매년 10회 이상의 지자체 연계 구매상담회 참여를 통해 중소기업 판로확대, 직접지원금 및 상생펀드 등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미들마일 운송플랫폼 '더 운반'을 운영하면서 물류 생태계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차주(화물 기사)에게 거래금액 전액을 다음날 정산해 지급하는 운임 익일지급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품질관리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운영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협력사에게 식품법규 및 표시, 산업안전 교육 등 식품안전 관리 역량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CJ올리브네트웍스는 협력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파트너스데이' 개최 및 저금리 대출 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조성을 통해 협력사의 재무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2025.09.21 12:04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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