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급전 상조내구제 가능 카툑892jms 당일 10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3128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나라스페이스,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통과

글로벌 초소형 위성 토탈 솔루션 기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나라스페이스는 오는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IPO 절차에 들어갔다.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나라스페이스는 초소형 위성 플랫폼 설계·개발, 위성 운용 솔루션, 위성 영상 판매 및 분석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국내 대표 초소형 위성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2015년 설립 이후 위성 영상 초해상화와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을 토대로 △재난·재해 △도시 관리 △환경 변화 및 자원 관리 △국방·안보 감시 △농업 분석 및 수확량 예측 △금융·경제 모니터링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초소형 위성 시장은 대형 위성 대비 제작·발사 비용을 줄이고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센서 기술과 AI 분석의 발전으로 데이터 활용 범위가 확장되며 위성 영상 분석 서비스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나라스페이스는 2023년 11월 국내 최초로 25kg급 상용 초소형 위성 'Observer-1A' 발사 및 교신에 성공해 안정적 운용 능력을 입증하고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스페이스 헤리티지(Space Heritage)를 확보했다. NASA 아르테미스 2호 임무에 탑재되는 큐브위성 'K-RadCube',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우주검증위성(E3T)' 등을 개발했다. 위성 영상 활용 분야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환경부 등과 함께 재난·환경 모니터링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했다. 글로벌 보험사 협업 및 해외 고객사 위성 영상 판매 계약을 통해 국제 레퍼런스도 확보했다. 나라스페이스 관계자는 "위성 제조·발사(업스트림)뿐만 아니라 위성 영상 활용·데이터 서비스(다운스트림) 영역 등 글로벌 시장으로 입지를 넗히고 있다"고 말했다. 나라스페이스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기업'으로 선정됐다. 2024년에는 IPEF(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가 발표한 '100대 기후테크 스타트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재필 대표는 “예비 심사 통과는 국내외에서 축적한 위성 제작·운영 경험이 신뢰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군집 위성 및 양산 체계 구축과 해외 진출 확장에 투입해 안정적 수익 구조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12:37박희범 기자

카이아-라인 넥스트, 스테이블코인 기반 웹3 슈퍼앱 '프로젝트 유니파이' 출시

카이아 DLT 재단(카이아)은 라인 넥스트와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한 웹3 슈퍼앱 '프로젝트 유니파이(가칭)'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유니파이 앱은 카이아 기반 단독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되며, 동시에 라인 넥스트가 운영하는 메신저 기반 미니 디앱으로도 탑재된다. 해당 서비스는 2025년 안에 베타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며, 이후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예치 수익, 결제, 송금, 온/오프램프 연동, NFT 및 게임 서비스 등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웹3 및 핀테크 기능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유니파이 앱은 스테이블코인을 지갑에 예치하는 것만으로 실시간 인센티브를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메시지를 통해 누구에게나 스테이블코인을 손쉽게 송금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를 통해 페이백 보상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유니파이 앱은 이전에는 제공되지 않았던 접근성 높은 온·오프램프 솔루션을 포함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보상 기반의 100개 이상의 웹3 애플리케이션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올해 1월, 카이아와 라인 넥스트는 메신저 기반 미니 디앱 플랫폼을 선보이며 약 1억 3천만명 이상의 신규 사용자를 확보한 바 있다. 두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활성 월렛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유니파이 앱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슈퍼앱으로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유니파이는 여러 국가 통화 기반의 스테이블코인들을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통합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향후 원화를 포함해 미국 달러, 일본 엔화, 태국 바트, 인도네시아 루피아, 필리핀 페소, 말레이시아 링깃, 싱가포르 달러 등 다양한 아시아 지역 통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카이아는 아시아 전역에서 디지털 통화의 발행, 결제, 수익 창출 기회를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카이아와 라인 넥스트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및 앱 개발자를 위한 '유니파이 SDK'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는 현지 시장에서 유니파이 기능을 손쉽게 배포해 사용성을 높이고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앱 개발자는 복잡한 개발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스테이블코인 기능을 손쉽게 앱에 통합할 수 있다.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카이아와의 협업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실제 수요와 높은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를 선보여,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서상민 카이아 DLT 재단 의장은 “프로젝트 유니파이는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핀테크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아시아 스테이블코인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라고 설명하며, “특히 스테이블코인 오케스트레이션 계층을 통해 고도로 분산된 아시아 지역의 결제 인프라를 하나로 통합하고, 국경을 초월한 금융 포용성을 실현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2 12:19김한준 기자

'EBS AI+ 이론 및 실무 교육 과정' 1기 오픈

EBS는 AI 시대를 맞아 융합적 사고와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한 'EBS AI+ 이론 및 실무 교육 과정 1기'를 공식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AI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강의와 AI 전문 강사가 직접 가르치는 실시간 웨비나 강의를 결합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AI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하여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이들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강의 이수 조건 충족 시 수료증도 발급된다. 학습자들은 온라인 강의를 통해 언제든 AI 이론을 학습할 수 있으며, 정해진 일정에 따라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회당 3시간 총 6회의 웨비나 강의를 통해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며 실제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기를 수 있다. EBS 관계자는 “AI는 더 이상 특정 분야의 기술이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활용되는 필수 역량”이라며 “EBS AI+ 이론 및 실무 교육 과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AI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BS AI+ 이론 및 실무 교육 과정 1기'에 대한 더욱 상세한 정보는 EBS 자격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22 12:04박수형 기자

개보위, 개인정보보호 제품 판로개척 등 지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재단법인 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와 함께 '25년 개인정보보호 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활용 사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은 인력 부족 등으로 제품·서비스 개발이 지연되거나, 제품을 개발해도 시장 진입 기회와 정보가 부족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및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이번 지원 사업은 '기술개발'과 '판로개척'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서울테크노파크에서 접수 받으며, 신청 마감은 다음달 15일 오후 4시까지다. ■ 기술개발 지원 ① 기술개발 자문: 개인정보보호·활용 분야의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기업별 최대 3회 지원한다. 신청기업의 문제 해결에 적합한 전문가를 매칭해 기술이전, 공동 R&D 연계 등 자문을 제공한다. ② 시제품 성능평가·검증: 중소기업이 개발한 개인정보보호·활용 시제품의 성능 평가·검증을 최대 3회 지원한다. 개인정보보호책임자, 정보보안 전문가, 법률 전문가 등으로 3인 이내의 자문단을 구성하고 개인정보보호 기술·시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성능 평가 및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③ 기술사업화 컨설팅: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새싹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컨설팅을 지원한다. 기술성·시장성·추진역량 등을 심사해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 현장방문 및 사업화 전략, 조달·인증 대응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④ 시제품 실증 지원: 기술구현 가능성, 성능 등을 검증해 서비스 출시 여부 판단 및 기술 보완을 지원한다. 기술성·시장성·추진역량 등을 심사해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하며, 현장방문을 거쳐 시제품의 기능·성능을 실제 운영환경에서 실증한다. ■ 판로개척 지원 ① 테크비즈 파트너링 개최: 개인정보보호·활용 기술을 보유한 중소·새싹 기업과 수요처 간 연계를 공공과 민간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공공부문은 조달시장 진입 등 공공부문 판로개척이 필요한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기술 설명회, 소그룹·1:1 미팅을 통해 공공수요처와 중소기업간 매칭을 지원한다(11월 12일 개최 예정). 민간 부문은 중소기업-중견·대기업간 보유-수요기술 매칭을 통한 전략적 협력(기술 고도화·실증화, 신규 서비스 개발 등)을 지원한다(11월 19일 개최 예정). ② 투자유치 역량강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개인정보 보호·활용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R 컨설팅 및 비공개 모의 IR 발표를 진행하며, 실제 투자자와 1:1로 매칭해 주는 투자상담회를 개최(11월 26일)한다.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을 보유하거나 개발 중인 중소·새싹기업은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단일 기업에서 다수의 지원 프로그램에 동시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서를 서울테크노파크 누리집 'https://seoultp.or.kr'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별 일정에 따라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2025.09.22 12:00방은주 기자

[유미's 픽] "이 시장 뚫어라"…김연수 한 마디에 獨 달려간 한컴, 존재감 드러낼까

문서 포맷 HWP가 인공지능(AI) 학습에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으로 그간 속앓이를 했던 한글과컴퓨터가 최근 '오픈데이터로더 PDF' 공개를 기점으로 글로벌 오픈소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국내 기술 자산을 글로벌 경쟁력으로 전환하고 AI 데이터 처리와 오픈소스 협업을 통한 기술 리더십을 확보함으로써 수익성을 더 크게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컴은 최근 공개한 '오픈데이터로더 PDF'를 앞세워 기술 아이덴티티 중심의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이를 위해 AI 기반 문서 인식 기술을 추가하고 ▲라마 인덱스(Llamaindex) ▲제미나이 CLI(Gemini-cli) ▲랭체인(LangChain) 등 주요 AI 프레임워크와의 호환성을 강화할 뿐 아니라 깃허브를 통한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협력 체계를 더 굳건히 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15~1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PDF 기술 컨퍼런스인 '2025 PDF 데이즈 유럽'에 참가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한컴은 이 자리에서 한컴이 오랜 기간 축적한 문서 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PDF 데이터 추출 엔진 '오픈데이터로더 PDF'를 시연해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 솔루션은 AI 학습과 활용 과정에서 고질적인 난제로 지적돼 온 PDF 문서 데이터 처리 병목 현상을 해소하는 핵심 기술로, 이달부터 깃허브에 오픈소스로 공개됐다. AI가 문서를 더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JSON, 마크다운(Markdown), HTML 등 최적화된 형태로 데이터를 변환하는 것이 특징으로, 경량화된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형태로 제공돼 다양한 AI 서비스에 쉽게 연동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복잡한 문서의 표, 이미지, 레이아웃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이처럼 한컴이 글로벌 오픈소스 시장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최근 AI를 포함한 IT 생태계에서 폐쇄적인 개발보다 오픈소스 기반의 환경으로 변화하며 사업적인 기회가 생겼다고 판단해서다. 또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오픈소스의 도입 정책의 확대 및 의무화 움직임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상용 SaaS 기업들의 오픈소스 전략 가속화도 한컴에게 큰 자극이 됐다. 더불어 글로벌 오픈소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주효했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프리시던스 리서치(Precedence Research)에 따르면 지난 해 글로벌 오픈소스 서비스 시장은 약 353억 달러 규모였으나, 오는 2033년에는 1천327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15%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오픈소스 기반 AI 생태계는 급속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젠 오픈소스가 단순한 코드 공개를 넘어 신뢰, 협업, 포용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AI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맞춰 김연수 한컴 대표는 올 들어 임직원들에게 오픈소스 시장에 진출해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행동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지난 7월 글로벌 오픈소스 전문 기업 '듀얼랩'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도 이의 일환이다. 특히 '오픈데이터로더 PDF'는 양사 협업의 첫 결과물로, 오픈소스 생태계를 통해 한컴이 전 세계 개발자, 커뮤니티, 기업 사용자들과의 협업을 확대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한컴은 오픈소스의 공유 가치를 실현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오픈 코어(Open Core)' 전략을 채택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핵심적인 PDF 데이터 추출 SDK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광학문자인식(OCR)의 정밀도를 높이거나 표, 수식, 차트 등을 고도화된 AI 기술로 인식하는 기능은 별도의 상용 '애드온(Add-on)' 형태로 출시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업계에선 한컴이 이미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오픈소스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했다. 또 한글의 문서 포맷 HWP가 AI 학습에 적합하지 않다는 일부 평가가 있지만, HWPX는 국가 표준에 기반한 개방형 포맷으로 이미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으로 봤다. 실제 한컴오피스는 HWPX를 기본으로 사용하되 ODF와 OOXML(DOCX) 포맷과의 호환성을 이미 지원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데이터 추출이 어려운 바이너리 기반 문서 포맷은 HWP뿐 아니라 JPG, GIF 등 이미지 파일이나 DOC, PDF 등 문서 파일처럼 컴퓨터에서 동작하는 프로그램 대부분이 해당된다"며 "한컴이 개발한 개방형 문서포맷 HWPX의 AI 학습 데이터 추출 수준은 국제표준인 MS와 오픈소스 오피스 문서포맷과 차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글 파일 자체는 국제문서 포맷과 호환성에 문제가 없다"며 "MS오피스가 한글과의 호환성을 반영하지 않아 한컴오피스가 되레 AI 학습에 있어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 받을 때가 많다"고 덧붙였다. 한컴 관계자는 "한국이 국가표준(HWPX)을 사용하는 것은 기술 종속을 피하고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당연하고도 선진적인 표준 전략"이라며 "HWPX를 국내 표준(KS)에 머무르지 않고 오는 2026년 등록을 목표로 ISO 국제 표준 제정을 공식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우리 기술의 국제 표준 편입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컴이 외부 개발을 위한 기술도 이미 2010년부터 공개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한컴은 외부 개발자가 관련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및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공식 제공 중이다. 또 다수의 상용 소프트웨어가 HWP과 HWPX를 지원 중인 점도 오픈소스 시장으로 진입하기에 유리한 부분이다. 한컴 관계자는 "현재 폴라리스 오피스, 사이냅 오피스 등 국내 기업과 해외의 온리오피스(OnlyOffice) 등 오픈소스 생태계에서 HWP, HWPX 호환 기능을 공개된 표준을 통해 개발 중"이라며 "이는 해당 기술이 외부에 공개돼 있음을 방증하는 명백한 증거"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컴은 오픈데이터로더 PDF를 기반으로 글로벌 오픈소스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AI 데이터 처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외부 기여자 참여 장려, 국제 표준화 추진, 오픈 코어 기반 유료 기능 제공 등을 통해 기술 리더십과 수익 모델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한컴의 이러한 전략은 글로벌 오픈소스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기술 자립을 실현하며 AI 생태계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5.09.22 11:43장유미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에스유엠과 '자율주행 AI 기반 서비스' 협약 체결

카카오모빌리티가 국내 스타트업 에스유엠과 자율주행 AI 기반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앞서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손잡은 데 이어 두 번째 협약으로, 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수요응답형(DRT) 자율주행 서비스 모델 구축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 자율주행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원격지원 및 안전관리 R&D, E2E(End-to-End) 기반 자율주행 상용화 협력 등을 추진한다.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운영·관제 경험과 에스유엠의 자율주행 대중교통 기술을 결합해 실증 사업과 정부 과제 참여에도 나선다. 특히 카카오 T 플랫폼과 연동해 호출·예약·결제가 가능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서비스 구현을 추진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원격지원과 장애 극복 대응을 위한 기술 협력도 강화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21년 'KM 자율주행 얼라이언스'를 출범해 국내외 기업과 협업을 확대해왔으며, 자체 HD맵과 AV Kit을 활용한 데이터셋 개방 등으로 생태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류긍선 대표는 “에스유엠과의 협력이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다양한 스타트업과 특색 있는 수요처를 함께 발굴하며 국내 자율주행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11:28류승현 기자

"코발트 공급 조인다”…콩고, 수출 재개 대신 쿼터제 도입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이 전략 광물 '코발트' 공급 조절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콩고 규제 당국은 내달 16일부터 코발트 수출 금지를 해제하고, 연간 수출 쿼터제(할당제)를 도입해 글로벌 공급을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규제 당국은 올해 남은 기간 광산업체들이 최대 1만8천125톤 코발트를 선적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2026년과 2027년에는 각각 연간 9만6천600톤 상한선을 설정했다. 콩고는 지난해 세계 코발트 생산량 약 70%를 차지했으며, 올해 2월 가격이 9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자 수출을 중단했다. 이 조치는 6월까지 연장됐고, 이로 인해 글렌코어와 중국 CMOC 그룹 등 주요 생산 업체들이 잇따라 일부 공급계약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하기도 했다. 특히 콩고 내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수공업 광산 부문이 전체 생산 상당 비중을 차지하면서, 글로벌 구매자들에게 추적 가능성과 규정 준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할당제 도입은 동부 지역에서 불법 광물 채굴이 반군 조직 M23 폭력 활동을 키우고 있다는 정부 발표와 맞물려 추진됐다. 새 제도는 글렌코어가 찬성하는 반면 CMOC는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제도의 목적은 재고를 줄이고 가격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다. 할당량은 과거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배분된다. 콩고 규제 당국은 향후 수출 물량 10%를 국가 전략 프로젝트에 배정하고, 시장 상황이나 현지 정제 진척도에 따라 할당량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기업별 분기별 할당량을 초과하는 코발트 재고에 대해서는 정부가 되사들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9.22 11:25류은주 기자

크립토랩, 토스에 '동형암호 기반 얼굴 특징점 데이터 보호 제품' 공급

크립토랩(대표 천정희)은 핀테크 기업 토스에 동형암호를 활용해 얼굴 특징점 데이터를 보호하는 EFR(Encrypted Facial Recognition) 제품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급 제품은 크립토랩의 동형암호 솔루션 '혜안'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 얼굴인식 기술이다. 이 제품은 고객의 얼굴 특징점 데이터를 암호화한 상태에서도 얼굴을 매칭하는 연산이 가능해 얼굴인식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차세대 보안 솔루션이다. 동형암호란 데이터를 암호화한 채 복호화 없이도 연산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혁신 기술로, AI가 데이터 원본을 노출하지 않고 학습하거나 분석할 수 있음을 뜻한다. 기존 기술은 AI를 활용할 시 원본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올린 후 처리가 필요해, 보안 요건에 따라 정보 보호 대책이 필요했다. 그러나 동형암호 기술은 데이터를 암호화한 상태에서 복호화 없이 필요한 데이터만 추출해 분석하고 계산할 수 있는 암호 기술이다. 특히 크립토랩 혜안은 기존 동형암호 기술 대비 100배 이상 빠른 4.5세대 알고리즘을 구현해 실시간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번 공급은 동형암호 기반 얼굴인식 기술이 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확산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얼굴결제와 같은 생체인증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개인 생체정보 보호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크립토랩의 기술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며, 얼굴결제·본인인증 등 민감한 생체정보를 다루는 서비스에서 핵심적인 안전장치가 될 수 있다. 크립토랩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금융은 물론 헬스케어, 공공 등 보안이 중요한 산업 전반에서 데이터 활용과 보호를 동시에 실현하는 차세대 보안 패러다임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22 11:19백봉삼 기자

"과거와 미래를 잇다"…구 송도역, 세대 아우르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국내 마지막 협궤철도인 수인선의 상징적인 거점이었던 송도역사가 새단장해 돌아왔다. 송도역은 2022년부터 추진된 연수구 복원 사업을 통해 '(구)송도역 전시관'으로 재탄생해 오는 10월 21일 개관한다. 현재도 전시관은 임시 운영 중으로, 개관 전임에도 시민들이 찾아와 전시를 미리 체험하고 있었다 1937년 수인선 개통과 함께 문을 연 이 역은 1973년 남인천-송도 구간이 폐지되면서 꼬마열차의 시종착역 역할을 맡게 됐다. 이후 1992년 수인선이 수원-소래 구간으로 축소되면서 송도역이 먼저 폐지됐다. 이듬해 1995년 12월 31일 수인선 전 구간이 폐선되면서 국내 마지막 협궤철도의 역사는 완전히 막을 내렸다. 표준궤보다 좁은 762㎜ 협궤열차는 58년 동안 시민들의 발이 되어 삶과 추억을 함께했다. 이번 복원은 과거 건물과 유산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지털 기술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공원 입구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15m 크기의 대형 미디어타워다. 협궤 열차가 관람객 쪽으로 돌진하고 능허대 사신선이 바다를 가르며 등장하는 3D 아나모픽 영상이 상영돼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춘다. 최지원 디지털콘텐츠 아트디렉터는 "미디어타워는 구 송도역 광장에 들어서는 관람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상징적 시설"이라며 "협궤 열차, 능허대 사신선, 승기천 폐철교 사계절 등 지역성과 철도 상징을 담은 3D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타워 옆에는 국내 최초·세계 세 번째로 제작된 증기시계탑이 서 있다. 정시가 되자 하얀 증기가 치솟고 기적 소리까지 울린다. 기적 소리는 녹음된 소리가 아닌 실제 시계탑의 스팀보일러와 관을 통해 증기와 함께 나온다. 전시관에 들어서면 1970년대 송도역 대합실(맞이방)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이 펼쳐진다. 나무 의자와 매표소 모형, 당시 기차 시간표와 여러 포스터가 그 시절 풍경을 생생히 전한다. 한쪽에는 협궤 전차대 모형이 놓여 있어 종착역에서 열차 방향을 돌리던 과거 운행 방식을 이해할 수 있었다. 디지털 실감영상관은 실내 전시의 중심이다. 협궤 열차가 수원에서 송도까지 달리는 장면이 사방 스크린을 가로지르고, 대한뉴스 필름과 옛 송도 마을 풍경, 승기천 폐철교 드론 영상이 이어지며 과거와 현재가 교차한다. 마지막 장면은 송도국제도시의 미래 비전을 담아 관람객이 시간 여행을 마무리한다. 최 아트디렉터는 "영상관은 협궤 개통 이야기, 사진 전시, 대한뉴스 아카이브, 미래 도시 상상까지 네 개 파트로 구성했다"며 "과거 자료를 고증해 3D 모델링으로 재현했고 드론 촬영과 교차편집으로 현재와 미래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딱딱한 역사 교육이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의 장으로 만들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전시관 한쪽 벽면에는 AI 송도역장이 관람객을 맞는다. 화면 속 역무원 캐릭터는 과거 송도역 역장의 제복과 모자를 그대로 재현한 모습으로 등장해, 마치 실제 역장이 다시 돌아온 듯한 인상을 준다. 관람객이 음성으로 질문하면 철도 역사와 전시물 정보를 대화하듯 알려주며, 아이들이 참여해 질문하고 답을 들으며 학습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AI 역장은 과거 역무원의 복장과 역할을 디지털로 재현한 상징물이다. 협궤 열차를 직접 타본 적 없는 세대도 당시 역장의 존재감을 체험할 수 있고, 주기적으로 갱신되는 대화 시나리오는 반복 방문을 유도해 이 공간이 단순 전시관이 아닌 '살아 있는 역사 교실'로 기능하도록 한다. 어린이 체험존에는 '협궤 디젤동차' 운전 체험기가 자리했다. 체험기를 통해 실제 운전대를 잡고 속도와 경적을 조작하며 열차 운전을 직접 경험 수 있었다. 아이들은 물론 열차 운행에 관심이 있는 이들 모두가 간단한 미션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철도 운행 원리를 배우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오준영 연수구 관광진흥팀장은 이 공간이 어린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공간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바로 옆에는 역장 체험복이 비치돼 있어 아이들이 직접 입어보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그는 "게임 형태로 제작돼 아이들이 경쟁하듯 즐기면서 역사까지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외부 전시관에 위치한 협궤 증기기관차 '혀기11-13호'는 전시관의 하이라이트다. 약 1년 반의 기간동안 제작한 1대1 비율의 이 기관차는 바퀴가 움직이고 실제 증기가 뿜어져 과거 운행 장면을 그대로 재현했다. 배은선 철도박물관장(자문위원)은 "실물 도면을 기반으로 복원한 증기기관차라 마니아들도 놀랄 수준"이라며 "증기·바퀴·소리를 다 살린 건 단순 전시가 아니라 실제 움직임을 통해 당시 철도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게 목표"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옆에는 협궤 객차 1량이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채 전시돼 있다. 내부에는 시민과 사진협회가 제공한 사진이 걸려 있어 당시 송도역을 이용했던 승객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야외로 나오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협궤 전차대와 철제 급수탑이 모습을 드러낸다. 원형 레일과 중심축이 그대로 복원돼 있어 기차 방향을 돌려보던 과거 장면이 눈앞에 펼쳐지고, 급수탑은 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던 과거의 모습 그대로 보존됐다. 배 관장은 "이 전차대는 땅에 묻혀 있던 것을 발굴해 현재 위치로 옮겨 복원했다. 국내 유일한 협궤 전차대"라며 "급수탑 역시 실제 사용된 철제 구조물이다. 이런 유물이 보존돼 있는 곳은 전국에서 이곳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공간은 단순한 야외 전시를 넘어 교육 현장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 전차대 구조와 급수대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 학생들이 철도 운행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전차대가 어떻게 작동했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복원은 단순히 과거 송도역 건물을 다시 세운 프로젝트가 아니다. 협궤 철도의 종착역이었던 송도역을 도시재생 거점으로 삼아, 산업유산을 보존하는 동시에 미래 세대에게 지역 정체성과 철도의 가치를 교육하는 공간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성 세대는 협궤 열차와 전차대, 급수탑에서 추억을 되새기고, 아이들은 AI 송도역장과 시뮬레이터를 통해 철도 원리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역사를 접한다.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머물며 체험하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장소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장치가 곳곳에 배치됐다. 전체적인 복원 또한 과거 역사의 모습을 구현하면서도 현대식으로 구현하는 것에 무게를 뒀다. 공간 구축을 맡았던 김군호 에이콘팩토리 실장(공간구축 PM)은 "대합실(맞이방) 복원은 기존 영상 자료와 도면을 최대한 참고해 색상, 구조를 재현했다"며 "모형·가구류는 새로 제작했지만 색감과 재질을 맞춰 당시 분위기를 살렸다"고 말했다. 실제 재료 또한 철거 과정에서 나왔던 목재를 보존 처리해 활용하기도 했다. 원래 있던 재료 중 상태가 좋은 것은 살리고, 불가피한 부분만 교체했다. 가능한 한 원형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법규를 맞췄다는 설명이다. 김군호 PM은 "복원 과정에서 건축물 단열 기준이 강화돼 일부 마감재를 변경했고, 목재는 방염 처리를 거쳐 재사용했다"며 "구조 안전 규정에 따라 기둥을 보강하고 출입구 높이도 일부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구 송도역사 문화공원·전시관은 오는 10월 21일 정식 개관하며, 이후 지역민들과의 협업과 축제를 통해 연수구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자리할 전망이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시 공간 구성이 다른 박물관으로 확산하는데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배은선 관장은 "앞으로 고속철도가 연결되면 이곳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뒤로는 KTX와 같은 현대식 기차가 지나고 앞에는 협궤 증기기관차와 전차대가 있어 대비되는 장면이 압도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대가 함께 걸으며 과거와 현재, 미래의 철도를 비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수구에서는 송도역 전시관과 지역 상권을 연계한 여러 축제와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예컨대 전시관 내에 있는 '협궤 디젤동차' 운전 체험기를 통해 점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철도와 송도역에 대한 더욱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준영 연수구 관광진흥팀장은 "복원 사업은 옛 모습을 재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관광 요소를 더하는 데 집중했다"며 "내년에도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으로 앞으로 버스킹·플리마켓 등 소규모 축제와 연계해 체험 이벤트를 열고 체험기의 점수 시스템 등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22 11:15정진성 기자

한국양자산업협회, QWC 보더니…"퀀텀 발전하려면 이렇게 해야"

한국양자산업협회(KQIA, 회장 방승현)가 지낱 주 열린 QWC 2025를 다녀온뒤 양자 소프트웨어 분야 전략적 발전을 위한 방향으로 5개 키워드를 제시해 관심이다. KQIA가 지난 주 12개 회원 기업을 끌고, 세계 최대 양자기술 컨퍼런스인 'QWC 2025'에 공동 참여했다. KQIA가 제시한 방향은 우선 ▲산업별 특화 알고리즘 개발의 필요성이다. 금융·기후·물류·에너지·제약 등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양자 알고리즘 상용화를 추진하자는 것. 또 ▲양자-클래식 하이브리드 모델 강화도 양자 발전 방향으로 제시했다. 클라우드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초기 양자 하드웨어 한계를 극복하자는 취지다. 이외에 ▲글로벌 협력 확대 ▲대학·기업·연구기관 협력 교육 과정을 통해 차세대 양자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국제 표준 기여와 국내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양자 생태계 조기 정착의 필요성으로 강조했다. 방승현 한국양자산업협회장은 "최근 사이퀀텀(PsiQuantum), 퀀티늄(Quantinuum)등 양자 하드웨어 기업에 대한 막대한 투자 소식도 다시 확인했다"며 "미국과 유럽의 빅테크 기업들은 초전도, 이온트랩, 광자 기반 하드웨어 개발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수십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방 회장은 "한국은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양자 생태계에서 기술 자립과 산업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QWC 2025 참여는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협력 확대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QWC2025에 한국양자산업협회(KQIA) 측에서는 오리엔템, 팜케드, 이소텍, 퀀텀인텔리전스, 인세리브로, 블록에스, 아이씨티케이(ICTK), 딥인사이트, 에스디티(SDT), 메가존클라우드, 퀀텀인헨스먼트 등 12개 기업이 참여했다.

2025.09.22 11:10박희범 기자

美, 양자 기술 행정명령 준비…포스트 양자 암호 전환 가속화

미국 백악관이 양자시대 보안 강화를 위한 새로운 행정명령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연방기관뿐 아니라 정부 계약업체까지 포함하는 전방위적 보안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행정명령이 미국 내 기술 정책의 흐름을 바꾸는 동시에, 국제 보안 표준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22일 넥스트고브 등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양자 정보 과학과 포스트 양자 암호(PQC)를 핵심 의제로 삼은 행정명령을 준비 중이다. 외신은 소식통을 통해 백악관이 지난여름부터 최소 1개에서 최대 3개의 명령을 마련해왔으며 현재 구체적 범위와 내용은 조율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핵심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지난해 발표한 PQC 알고리즘을 토대로 연방정부 전산망을 기존 공개키 암호체계(RSA, ECC 등)에서 신속히 전환하도록 하는 것이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모든 연방기관을 대상으로 한 PQC 전환 로드맵 제시다. 두 번째는 정부 계약업체와 민간 파트너까지 준수 의무를 확대하는 방안이다. 세 번째는 국방·에너지·통신 등 국가 기간산업에 초점을 맞춘 별도 행정명령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관건은 이번 명령이 단순 권고에 그칠지, 아니면 준수 여부를 감독하고 위반 시 제재까지 포함하는 구속력을 가질지 여부다. 전문가들은 국가 안보와 직결된 사안인 만큼 강력한 집행 의지가 반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방기관들은 개별 시스템 이전 계획을 마련해야 하며, 전환 일정과 세부 단계는 의무적으로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단순히 정부 네트워크 보호를 넘어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광범위한 민간 협력망까지 포스트-양자 암호 체계 안에 포함하겠다는 전략일 수 있다는 업계의 분석이다. 양자컴퓨터는 기존 슈퍼컴퓨터가 수십 년 걸려야 풀 수 있는 암호를 수 시간 만에 해독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 이른바 '양자 우위(quantum supremacy)'가 현실화되면 금융, 통신, 국방, 의료 등 현대 사회의 기반을 이루는 RSA·ECC 기반 암호체계는 사실상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다만 상용화된 양자컴퓨터의 등장 시점은 여전히 불확실하며, 최소 3년에서 10년 이상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미국 정부가 PQC 전환을 서두르는 이유는 사이버 범죄자들의 '수확 후 해독(harvest now, decrypt later)' 전략 때문이다. 이는 현재 암호화된 데이터를 탈취해 저장해 두었다가,미래에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면 한꺼번에 해독하는 공격 방식이다. 백악관은 이러한 위험이 현실화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보안 체계를 전환한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1기 집권 당시 '국가 양자 이니셔티브 법(NQIA)'을 제정하며 양자 기술을 전략적 우선 과제로 삼았다. 해당 법은 양자 컴퓨팅, 센싱, 네트워킹 등 전 분야 연구개발을 지원했으나 2023년 만료됐고, 현재 의회에서 재인가 논의가 진행 중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인공지능(AI)에 이어 양자 기술을 차세대 전략 축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을 이끄는 마이클 크라치오스 책임자는 최근 양자 혁신을 AI와 함께 국가적 우선순위로 강조했다. 이는 미국이 기술 패권 경쟁에서 AI와 양자를 동시에 두 축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관련 업계는 미국의 PQC 전환 속도가 글로벌 IT 기업과 동맹국 정부에 직접적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의 조달 시장은 세계적으로도 규모가 크기 때문에, 정부 계약에 참여하는 해외 기업들도 새로운 암호 표준에 맞춰야 한다. 특히 금융, 통신, 국방 등 민간 핵심 산업은 사실상 미국의 로드맵이 글로벌 표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국제 송금망, 클라우드 서비스, 글로벌 방산 협력 체계 모두 암호화 프로토콜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미국 정부가 PQC를 필수 요건으로 지정한다면 그 여파는 전 세계로 확산될 수밖에 없다. 롭 조이스 전 NSA 사이버보안 책임자는 "PQC는 양자컴퓨터의 위협에 대비해 중요한 정보와 시스템이 무력화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보안 능력을 개발·구축하는 과정"이라며 "양자 안전 시대로의 전환은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장기간 집중적으로 협력해야 하는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또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마지막 순간까지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이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5.09.22 11:08남혁우 기자

KISA, 관제시스템 클라우드로 전면 개편…중소 SW 수주전 '시동'

최근 대형 통신사와 카드사의 보안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종합상황관제시스템을 데이터·클라우드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는 사업을 발주하면서 어떤 기업이 수주에 나설지 이목이 집중된다. 22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KISA는 30억3천만원 규모의 '종합상황관제시스템 보안 강화 및 인프라 개선' 사업을 발주했다. 이번 사업은 40억원 미만 규모로 책정돼 대기업은 참여할 수 없다. 입찰 조건에 따라 중소·중견 소프트웨어(SW) 기업만 참여 가능하며 공동 수급도 허용돼 복수 기업이 컨소시엄을 꾸려 도전할 수 있다. KISA는 이를 통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동시에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KISA는 단순한 장비 교체나 기능 업그레이드에 그치지 않고 전체 관제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재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격 경쟁보다는 기술력과 수행 계획에 더 높은 비중을 두는 평가 방식을 택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보안 위협 환경과 맞닿아 있다. 랜섬웨어·디도스 공격·내부자 유출 등 보안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국가 차원에서의 대응 체계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KISA는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사이버 안전망의 핵심 기관으로서 실시간 탐지와 분석,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관제 인프라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새롭게 구축될 시스템은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데이터 처리 효율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함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방대한 보안 로그와 이벤트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분석할 수 있어 공격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분석과 자동화 기능이 도입돼 고도화된 위협을 식별하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사업 공고문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보안관제 데이터 처리 효율성 ▲클라우드 전환 안정성 ▲재해복구 및 백업 체계 강화 ▲위기 대응 자동화 등 구체적인 과제를 포함한다. 특히 대규모 장애나 보안 사고 발생 시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 다중 백업 체계를 마련해 국가 주요 인프라의 연속성을 보장한다는 구상이다. 평가 방식에서도 가격보다는 기술과 계획에 초점을 맞췄다. 조달청 기준에 따라 기술 능력 평가가 90%, 가격 평가가 10% 비중을 차지하며 기술력 순위 간 점수 차등제를 적용해 우수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보다 유리한 구조다. 이에 단순히 저가 입찰을 내는 업체보다는 안정성과 보안 역량을 입증할 수 있는 기업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서는 이번 발주가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넘어 국가 보안 관제 패러다임의 전환점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특히 최근 공공 부문에서 클라우드 전환이 진행되는 가운데 KISA가 앞장서 보안·관제 영역까지 클라우드 기반으로 옮겨가는 것은 민간에도 중요한 신호라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AI·클라우드 기반 관제 전환은 민간 보안 업계에도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며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ISA는 제안요청서를 통해 "보안 위협이 다변화하는 환경에서 기존 시스템을 보완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신뢰성 있는 관제 인프라를 구축해 국가 차원의 사이버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2 11:08한정호 기자

아이폰17, 기본 모델이 최고 인기…"생산량 30% 확대"

애플이 아이폰17 기본 모델의 예상치 못한 수요 증가로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20일(현지시간) 애플이 예약 주문 급증 이후 두 공급업체에 아이폰17 기본 모델 생산량을 최소 30% 늘리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아이폰17 가격은 799달러부터 시작한다. 이 같은 가격은 슬림형 아이폰 에어보다 200달러 저렴하고, 상위 모델인 아이폰17 프로보다 300달러 낮은 수준이다. 올해 출시된 아이폰17 기본 모델은 120Hz 화면 주사율과 올웨이즈온(Always-On) 디스플레이 기술이 추가된 프로급 기능을 탑재했으며, 화면 크기 역시 6.3인치로 아이폰17 프로와 동일하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17 생산량을 늘리기로 한 결정은 올해 아이폰17 프로 모델의 판매가 예년만큼 호조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애플의 매출 이익률과 9월 분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아이폰17 출시를 앞두고 애플은 전체 아이폰17 전체 생산량 중 25%를 기본 모델에 10%를 아이폰 에어에 65%를 프로와 프로 모델에 배정했다. 전통적으로 아이폰 프로 모델은 애플의 베스트셀러였다. 그 동안 아이폰 프로 모델과 아이폰 기본 모델이 아이폰 제품군에서 핵심 모델이었으나 애플은 소비자 관심을 끌 만한 네 번째 모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애플은 아이폰 미니, 플러스 등으로 새로운 포지셔닝을 시도했지만 기대만큼의 판매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올해는 초슬림형 아이폰 에어를 새롭게 선보이며 디자인 혁신으로 업그레이드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을 세운 상태다. 다만 아이폰 에어는 eSIM 전용 디자인과 규제 문제로 아직 중국 시장에서 출시되지 않은 상태다.때문에 더 많은 중국 고객이 아이폰17 기본 모델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9.22 11:0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버추얼 트윈으로 혁신"…다쏘시스템, 英 연구기관에 3DX 적용 확대

다소시스템이 버추얼 트윈 플랫폼을 영국 공공기관에 제공해 유럽 첨단 산업 혁신을 돕는다. 다쏘시스템은 영국 국립복합센터(NCC)가 제조연구센터(HVMC) 네트워크 전역에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3DX)' 플랫폼을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항공우주를 비롯한 여러 산업 분야에서 고객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NCC의 전략적 선택이다. NCC는 약 10년 동안 다쏘시스템 솔루션을 사용해왔으며 이번 전환을 통해 가상 협업 환경에서 팀과 데이터,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설계부터 제조까지 밸류체인의 모든 단계에서 속도를 높일 목표다. 특히 항공우주 산업에서는 경량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갖춘 첨단 복합소재가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신규 항공기의 절반가량이 복합재로 제작되는 가운데 차세대 여객기와 첨단 항공 모빌리티를 겨냥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NCC는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 역량을 바탕으로 전 과정 추적이 가능한 연구를 추진한다. 차세대 날개 성능 향상과 소재 재활용 공정, 국방 항공기, 첨단 항공 모빌리티 등 다양한 실증 프로젝트와 공동 연구 프로그램에 이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마크 서머스 NCC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리 클라우드 기반 3DX 플랫폼으로의 전환은 협업 혁신 실행 방식을 한 단계 높이는 전략적 조치"라며 "이를 통해 산업계 요구에 더욱 신속히 대응하고 개발 기간을 단축하며 신기술 확산을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지글러 다쏘시스템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 부문 부사장은 "항공우주와 국방 산업은 새로운 창조 방식을 요구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며 "NCC는 3DX 플랫폼을 클라우드에서 도입해 팀과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버추얼 경험으로 연결함으로써 협업과 복합소재 혁신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25.09.22 11:04김미정 기자

컬리, '추석 차례 상차림' 기획전 실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추석 차례 상차림' 기획전을 열고 600여 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추석 상차림을 위한 장보기와 조리 및 보관의 부담을 줄여주는 상품으로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명절 모둠 나물과 모둠 전 등을 한 번에 준비하기를 원한다면 배송 희망일을 지정할 수 있는 '상차림 세트'가 준비돼 있다. 전국 각지의 신선한 재료로 반찬을 만드는 ▲동구나무 명절한정 상차림 세트를 포함해 ▲진가네반찬 명절 상차림 세트 ▲도리깨침 명절한정 프리미엄 상차림 세트 등도 구매 가능하다. 명절 당일 이틀 전부터 샛별배송으로 받을 수 있고, 추석 얼리버드 쿠폰을 활용하면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송편도 유명 떡집 상품으로 만날 수 있다. 빚은의 우리쌀로 빚은 모시송편, 착한마을 마음이가의 모듬송편, 유기방아 오색송편 등이 대표적이다. 정육, 수산 등 제수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최저가 도전' 코너도 마련됐다. KF365 무항생제 1등급 한우 다짐육, 컬리스 동물복지 유정란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친정갈비 LA 꽃갈비(냉동)와 진실된손맛 모둠나물 손맛 3종, 미자언니네 전 6종 등 다양한 간편식도 함께 구성했다. 컬리 관계자는 “고물가 영향으로 알뜰한 추석 상차림이 트렌드로 부상한 만큼 이번 추석 기획전은 차례상 필수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9.22 11:01박서린 기자

미국행 국제우편 서비스 전면 재개...10월말까지 EMS 5천원 할인

우정사업본부는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변경으로 일부 중단됐던 미국행 국제우편 서비스를 22일부터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영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미국행 우편 서비스를 재개하게 됐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에서 승인한 관세 대납 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관세 신고와 납부 경로를 확보한 데 따른 것으로,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의 불편을 하루 빨리 해소하기 위해 CBP와 미국우정(USPS)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하며 접수 재개 방안을 모색해왔다. 재개되는 국제우편 서비스는 발송인이 직접 관세를 현금납부 또는 계좌이체로 선납하는 방식(DDP)으로 운영된다. 접수 시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국제우편 기표지(CN22/23)에 품명, 개수, 가격, HS코드, 원산지를 정확히 기재해야 하며 별도의 추가 서류는 필요 없다. 일반적으로 한국산 제품에는 약 1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품목과 원산지에 따라 세율은 달라질 수 있다. 기존에 우편물로 보낼 수 있었던 김치 등 음식물도 여전히 접수할 수 있으며, 100달러 이하 선물은 소정의 신고 수수료만 납부하면 관세 부담 없이 보낼 수 있다. 단 선물은 CBP가 정한 '진정한 선물(bona fide gift)'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통관이 지연되거나 반송·폐기될 수 있다. 개인 간 무상으로 양도한 물품만 선물로 인정되며, 발송인이 기업 명의이거나 우편물 상자에 기업 로고가 인쇄된 경우에는 선물로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우정사업본부는 관세 지급과 관련해 기관 차원의 보증계약을 체결하고 고객이 부담하는 수수료율을 최대한 낮춰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했다. 예컨대 물품가액 10만원인 우편물을 발송인 선납방식(DDP)으로 미국에 보낼 경우, 민간 특송사의 수수료는 1만5천~2만5천원 수준이지만, 우체국은 약 3천250원(부가세 포함)으로 매우 저렴하다. 또한 고객이 국내에서 정상적으로 납부한 관세보다 실제 미국에서 더 많은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관세대납업체가 이를 모두 부담하기 때문에 고객이 추가 비용을 낼 필요가 없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의 부담 완화를 위해 10월 말까지 미국행 EMS 창구 접수 시 통당 5천원 요금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는 국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미국행 국제우편 서비스 재개로 고객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선 현금납부 또는 계좌이체 방식을 적용해 신속히 서비스를 재개했으며, 10월 중에는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22 10:59박수형 기자

이재현 CJ 회장, 유럽 현장경영...신성장 기회 모색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영국 런던을 찾아 유럽 사업 확대 가능성을 점검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지난 4월 일본, 8월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행보로, 세계 시장에서 신영토 확장을 가속화하려는 의지다. 이 회장은 지주사, 계열사 주요 경영진과 함께 지난 9일부터 런던을 방문했다. 이미경 CJ 부회장,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윤상현 CJ ENM 대표, CJ ENM 정종환 콘텐츠·글로벌사업 총괄 등 그룹 핵심 경영진이 동행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일본과 미국을 방문하며 글로벌 현장 경영을 본격화했다. 유럽 지역에서 현장경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룹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서 유럽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한 행보다. 이 회장은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유럽 지역을 포함한 신영토 확장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그룹의 글로벌 사업 거점인 미국에 이어 잠재력이 큰 유럽 시장에서 신성장 기회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현지 임직원을 만난 자리에서 “유럽 지역에서 전방위로 확산하는 K웨이브를 놓치지 말고, 현지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범(汎)유럽 탑티어 플레이어'로 도약해야 한다”며 “유럽이 미국을 잇는 넥스트 전략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를 높여달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번 현장경영에서 글로벌 싱크탱크, 투자회사,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가 등 그룹 유관 산업 주요 인사들과 회동하며 현지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한편, 유럽 소비 동향과 현지 K트렌드를 살펴보고 그룹의 글로벌 전략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먼저 글로벌 투자회사 '액세스 인더스트리즈(Access Industries)' 창립자인 렌 블라바트닉 회장을 만나 글로벌 미디어·엔터 시장 현황을 공유하고 K콘텐츠의 확산 및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액세스 인더스트리즈는 워너뮤직, 스포츠OTT 'DAZN' 등을 자회사로 두고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기업이다. 이 회장은 또 세계 최정상급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채텀하우스영국 왕립 국제문제연구소 브론웬 매덕스 소장을 만나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유럽 시장 영향과 사업 기회를 점검했다. K트렌드 전문가 옥스포드대 조지은 교수와의 회동에서는 유럽의 문화 소비 트랜드와 K푸드, K뷰티로의 확산 가능성도 살폈다. 이밖에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 CEO이자 맨체스터시티FC 등 글로벌 13개 구단을 보유한 '시티 풋볼 그룹' 공동 창립자인 칼둔 알 무바라크, 초대 IOC 마케팅 국장을 역임한 '페인 스포츠 미디어 스트래티지스' 마이클 페인 대표 등 스포츠 전문가들을 만나 글로벌 소비재와 콘텐츠 기업의 스포츠 마케팅 활용 전략을 논의했다. 최근 유럽 지역에선 '헬스 앤 웰니스' 니즈와 함께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며 K푸드 진입 기회가 빠르게 열리고 있다. 특히 영국은 국내 대비 3배 규모 식품 시장을 갖추고 있으며, 레디밀 시장이 발달했고 타 문화권에 대한 수용도가 높아 K푸드 유럽 확산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CJ그룹은 유럽 지역에서 식품 사업을 기점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왔다. 2018년 독일에 식품 법인을 설립하고 냉동식품기업 '마인프로스트'를 인수해 만두 등 글로벌전략제품(GSP) 성장을 본격화했다. 2022년 영국, 2024년 프랑스·헝가리에 잇따라 법인을 설립하며 사업 기반을 넓혔다. 특히 CJ제일제당은 빠르게 성장하는 유럽 만두 수요에 대응하고 생산 품질을 표준화하기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인근에 '유럽 K-푸드 신(新)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를 통해 2026년 하반기부터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유럽 시장에 판매하고, 추후 비비고 치킨 생산 라인도 증설할 계획이다. CJ그룹은 유럽 내 K팝, K뷰티 열풍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와 뷰티 사업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는 미국 할리우드를 대체할 차세대 글로벌 콘텐츠 제작 허브로 꼽힌다. CJ ENM은 지난해 독일에서 KCON을 개최하고, K콘텐츠 판매 확대를 위해 유럽지역 유력 플랫폼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신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CJ올리브영은 2021년부터 글로벌몰을 통해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16개국에 판매를 시작해 현재 26개국까지 판매권역을 확대했고, 2024년 유럽 전담팀을 꾸려 로컬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말 전략국가로 영국을 선정하고 현지 특화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유럽 지역 매출액은 2025년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80% 가까이 늘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영국 현장경영은 아시아·미주·유럽을 잇는 글로벌 영토 확장 일환으로, 그룹의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전략적 행보”라며 “식품·뷰티·엔터 등 그룹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9.22 10:42박수형 기자

[기고] 에이전틱 AI 시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다시 짜야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로 인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전반에 격변이 일어났다. 기업 IT 팀들이 라이선스 조건의 변화를 목격하면서 인프라에 대한 오랫동안 지속된 가정들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했고, 인공지능(AI)이 IT 전략을 재정의하는 역할에 대한 추측이 이를 더욱 부채질했다. 이런 새로운 사고의 배경에는 에이전틱 AI가 있다. 에이전틱 AI는 최소한 감독 하에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자율적으로 행동하며, 사용자·다른 시스템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낡은 것은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자'는 흐름은 빠르게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재고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어졌고, 이는 에이전틱 AI에 대한 투자가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오랫동안 임시방편으로 여겨져 온 경향이 있다. 일부 조직들이 퍼블릭 클라우드가 맞지 않을 때 기본적으로 선택하는 옵션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대규모 혁신을 위한 최적의 모델로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데이터 프라이버시, 컴플라이언스, 성능이 중요한 분야에서 더욱 그렇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방대한 확장성과 편의성을 제공해 대규모 AI 모델 훈련과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구현에 이상적이다. 하지만 에이전틱 AI 시스템은 지역화된 추론, 빠른 피드백 루프, 상황 인식 능력을 요구한다. 의료 워크플로, 금융 리스크 엔진, 통신 아키텍처에 내장되든 상관없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지연시간, 에너지 오버헤드, 규제 리스크를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유연성과 범위를 고려할 때, 에이전틱 AI에 대한 활발한 수요가 있다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최근 전망에 따르면 에이전틱 AI는 2030년까지 의료 분야에서만 연간 35-4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융 부문에서는 향후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40배 이상의 에이전틱 AI 도입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소프트웨어 진화뿐만 아니라 인프라 진화도 요구한다. AI 에이전트는 클라우드에서 훈련하고, 엣지에서 작동하며, 레거시 시스템과 통합하고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작동해야 한다. 이는 인프라도 마찬가지로 분산되고 유연하며 탄력적이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것이 바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필요한 지점이다. 이런 맥락에서 많은 CIO들이 직면한 과제는 혁신과 운영·규제 요구사항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사실 에이전틱 AI는 비즈니스 이익을 가져다주지만 실제로는 이를 더 쉽게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복잡하고 대부분 조직의 IT 환경의 특성을 고려할 때 잠재적 위험으로 가득 차 있다. 인프라는 많은 기반을 커버해야 하며, 이것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작동하는 지점이다. 여러 환경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민감하지 않은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모델 훈련 등)를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처리하는 동시에, 추론과 민감한 데이터 처리는 사용자 가까이 또는 주권 경계 내에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그 결과 조직들은 프라이버시나 제어를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더 빠르게 혁신할 수 있다. 자율성과 확장성을 하나로 적절하게 설계, 구성, 관리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유연성 이상을 제공한다. 그래야 결코 잠들지 않는 AI 시스템을 위한 운영 백본을 제공할 수 있다. 에이전틱 AI는 클라우드와 엣지에서 실시간으로 원활하게 작동해야 하며, 종종 지연시간, 컴플라이언스, 제어에 대한 엄격한 요구사항을 갖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훈련 워크로드를 중앙화된 인프라로 이동시키는 동시에 추론이 결정이 내려지는 곳 가까이에서 실행될 수 있게 한다. 병원 병동이든, 금융 거래 데스크든, 물류 허브든 상관없이 말이다. 일부 제공업체들은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여 유연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통해 이러한 요구를 해결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압사라 스택(Apsara Stack)은 퍼블릭 클라우드 역량을 프라이빗 환경으로 가져와 코어, 엣지, 온프레미스 위치에서 훈련 및 추론 워크로드의 일관된 배포를 가능하게 한다. 이런 솔루션들은 더 스마트한 에너지 사용과 더 나은 비즈니스 연속성의 문을 연다. 처리를 지역화하고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을 줄임으로써 하이브리드 배포는 조직들이 점점 더 엄격해지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목표를 달성하고 AI 에너지 수요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시에 디지털 서비스가 더 자율적이고 상시 가동되면서 핵심 요구사항인 더 탄력적인 재해복구와 인프라 장애 조치를 제공한다. 결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그 자체로 강력한 솔루션임을 입증한다. 에이전틱 AI가 필요로 하는 확장성, 복잡성, 맥락 인식 능력을 모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비용, 컴플라이언스, 성능 측면에서 새로운 리스크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도 이 모든 것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핵심 강점이다. 에이전틱 AI가 시스템 작동 방식을 재정의할 뿐만 아니라 인프라 설계 방식도 재정의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분산 하이브리드 인프라는 조직들이 혁신, 규제, 탄력성을 종종 동시에 관리하는 방식의 중심이 되고 있다. 가상화 분야의 최근 격변은 이러한 초점을 더욱 부각시켰을 뿐이다. 현재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현상은 조직들이 기존 시스템 의존성에서 벗어나면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어쩔 수 없는 절충안이 아니라 전략적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아키텍처인 동시에 IT 리더와 팀원들이 간절히 필요로 하던 해답이기도 하다.

2025.09.22 10:39필릭스 리우 컬럼니스트

니콘이미징코리아, 10월 시네마 카메라 'ZR' 세미나 개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10월 하순 서울 강남구 Le82 스튜디오에서 진행할 시네마 카메라 'ZR' 세미나 참가자를 모집한다. ZR은 니콘이 지난 해 인수한 미국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업체 '레드'(RED)와 함께 디지털 영화 촬영용으로 개발한 첫 제품이다. 2천450만 화소 풀프레임 CMOS 센서를 바탕으로 니콘 Z6 Ⅲ와 같은 사진 성능, 레드 카메라의 노출 표준과 룩업테이블(LUT)을 지원한다. 10월 25일 진행될 세미나에서는 장성진 작가와 염우진·고태욱 감독이 강연자로 ZR 이용 후기와 촬영 노하우를 공유 예정이다. 오는 10월 12일까지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10월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참가자에 ZR 티셔츠와 쇼퍼백을 제공하며 럭키 드로우 이벤트로 ZR 할인쿠폰, 전문가용 모니터와 스트랩 등을 추가 제공한다. 세미나 관련 상세 내용과 참가 신청은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2025.09.22 10:18권봉석 기자

대한조선, 7천억원 규모 수주 성공…2.5년치 물량 확보

대한조선이 하루 만에 7개월치 일감을 확보했다. 대한조선은 22일,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6척, 총 7천100억원 규모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선박 1척당 계약금액은 약 1천200억원이다. 이번 계약은 기존 고객사의 재발주와 신규 고객사의 첫 발주가 동시에 이뤄진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먼저, 2척을 발주한 선사는 대한조선과 오랫동안 협력 관계를 유지해온 기존 고객사다. 4척을 발주한 선사는 신규 고객사로, 대한조선과 첫 계약임에도 대규모 발주를 결정했다. 이는 대한조선 선박 건조 능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도가 높게 평가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성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당 선박 6척은 모두 국제해사기구(IMO) 티어 III(대기오염 방지 3차 규제)와 에너지효율설계지수(EEDI) 페이즈3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선박이다. 나아가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스크러버가 장착되며, 특히 기존 고객사가 발주한 2척은 향후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선으로 전환이 가능한 'LNG DF 레디' 사양으로 건조된다. 선박들은 오는 2027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대한조선은 약 2.5년치에 해당하는 안정적인 수주 잔량을 확보하게 됐다. 대한조선은 올해 상반기 동안엔 전략적 수주 차원에서 다소 보수적 영업을 해왔으나, 하반기 들어 시장 변화에 맞춰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추가 수주도 조만간 이어갈 전망이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기존 고객사가 올해 인도한 선박에 이어 다시 발주에 나선 것과 신규 고객사와의 첫 대규모 계약이 동시에 이뤄진 것은 의미가 크다”며 “검증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납기 준수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선주사들의 신뢰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2 10:16류은주 기자

  Prev 1271 1272 1273 1274 1275 1276 1277 1278 1279 128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6만명 몰린 AI축제, 더 커져 돌아왔다…'AI페스타26' 6일 개막

통신3사 3분기 영업익 1.3조원대 기록 전망

아르텍스 '해킹' 가상실험 해보니..."명령 한줄로 6분만에 개인정보 100건 탈취"

[ZD브리핑] 'AI 페스타 26' 개막…국감·삼성전자 실적도 주목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