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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I] 박찬욱 신작 '어쩔 수가 없다' 개봉... SNS 반응은?

질문: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 수가 없다가 개봉했는데, 사람들 반응은 어때? 영화 추천 정도를 별 다섯개 기준으로 알려줘. 그록 답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는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후 호평을 받았고, 개봉 직후에도 관객과 비평가들 사이에서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줄거리는 실직한 중년 남자(이병헌)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나서는 블랙코미디 스릴러로, 자본주의의 잔혹함과 개인의 절박함을 유머러스하게 다루는 점이 주요 포인트야. 비평가들은 "광적으로 유쾌한 걸작"이나 "웃기고 씁쓸한 자본주의 잔혹 동화"라고 평가하며, 박찬욱 특유의 미장센과 연출을 칭찬하지만, 동시에 사회적 절망을 날카롭게 파고든다고 해. X(트위터) 같은 소셜 미디어에서는 "현실 뼈 때리는 드라마", "웃다가 숨막혀", "박찬욱이 가장 웃기게 만든 작품" 같은 후기가 많아. 특히 이병헌, 손예진, 이성민 등의 연기가 인상적이라는 의견이 공통적이고, 가족과 실업 테마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후반부 감정선이 차갑거나 각본이 엉성하다는 일부 아쉬움도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고 몰입된다는 평이 우세야. 추천 정도는 별 5개 만점에 4.5개 정도로 봐. 로튼토마토 비평가 점수가 100%로 완벽하고, IMDb 평점이 8.2/10이니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개봉 초기라 관객 반응이 더 쌓이면 약간 변동될 수 있음. 블랙코미디나 사회 비판 팬이라면 강추할 만해.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9.24 20:37AI 에디터

웹젠, 신작 MMORPG 'R2 오리진' 사전 다운로드 시작

웹젠(대표 김태영)은 신작 MMORPG 'R2 ORIGIN(Reign of Revolution ORIGIN, R2오리진)'의 정식 출시를 하루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전 다운로드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능하다. 게임 접속은 내일(25일) 저녁 8시부터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전 다운로드와 함께 PC 이용자를 위한 웹젠 런처와 PC 전용 클라이언트도 선보인다. 웹젠 런처는 별도의 앱 플레이어 없이도 PC에서 R2 ORIGIN을 즐길 수 있는 통합 런처 프로그램이다. 공식 브랜드사이트에서 설치 가능하며 웹젠 런처를 통해 R2 ORIGIN PC 전용 클라이언트도 미리 다운로드할 수 있다. R2오리진은 웹젠의 스테디셀러IP R2를 언리얼엔진5로 재해석한 MMORPG 신작이다. 원작 보다 뛰어난 배경 그래픽과 캐릭터 연출을 선보이며 기존과 다른 새로운 콘텐츠로 R2 ORIGIN만의 색다른 재미를 전달한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커뮤니티 이벤트는 출시 전까지 진행된다. 공식 커뮤니티 가입 시 금빛 가호 스크롤과 스크롤 선택 상자를 지급하고, 커뮤니티 누적 출석일에 따라 변신 소환권을 얻을 수 있는 누적 출석체크 이벤트 외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2025.09.24 20:00이도원 기자

메타옵틱스, 시제품 제작 및 생산 강화 차원에서 대만에 다이렉트 레이저 라이터 배치

싱가포르 2025년 9월 24일 /PRNewswire/ -- 최첨단 반도체 광학 기술 회사인 메타옵틱스(MetaOptics Ltd)(Catalist 상장 코드: 9MT)가 대만 타오위안에 있는 핀제 나노 테크놀로지스(Pin-Jye Nano Technologies Co., Ltd.)에 다이렉트 레이저 라이터(Direct Laser Writer) 시스템을 배치했다. 이번 장비 배치로 타오위안의 반도체 공급망의 메탈렌즈 시제품 제작 및 생산 시일이 앞당겨지고, 메타옵틱스가 세계로 사세를 넓힐 수 있는 중대한 교두보가 마련되었다. 메타옵틱스가 현지의 개발 역량을 강화함에 따라 협력업체가 반복 작업의 속도를 높이고 더욱 효율적으로 컨셉 단계에서 제품 단계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메타옵틱스는 타오위안 공장을 구심점으로 삼아 생산 규모 확대와 협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생산능력을 강화하고 증가하는 메탈렌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이렉트 레이저 라이터와 자동 검사 장비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메타옵틱스는 그에 발맞춰 150nm 이하의 나노 공정까지 지원하는 CPO(Co-Packaged Optics)용 메타렌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CPO는 동축 케이블 기반의 데이터 전송 방식에서 광통신 기반의 데이터 전송 방식으로의 전환을 통해 AI 인프라에 혁명을 일으킬 강력한 기술로 부상했다. 메타옵틱스의 메타렌즈 어레이를 사용하면 광 수신기와 트랜시버가 기존의 마이크로 광학 장치보다 작아지므로 더욱 컴팩트한 확장형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대만은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이다. 이번 장비 배치로 메타옵틱스가 협력업체와 더욱 가까워지고, 단축된 작업 시간, 더 효과적인 통합, 그리고 확장성을 통해 협력업체를 더 철저히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메타옵틱스의 회장 겸 CEO 마크 탕(Mark Thng)은 전했다. 대만에서 메타렌즈 생산능력을 강화한 것 외에, 메타옵틱스는 주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미국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메타옵틱스는 거시적으로 이와 같은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이렉트 레이저 라이터의 복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부품을 확보했다. 메타옵틱스의 다이렉트 레이저 라이터는 경쟁 시스템과 비교 불가한 수준의 정밀도인 90nm의 최소 선폭을 자랑한다. 메타옵틱스는 향후 주요 반도체 OEM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12인치 포맷을 처리하고 동시적인 다중 렌즈 라이팅을 구현할 수 있는 수준으로 다이렉트 레이저 라이터 기술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마스크리스(Maskless: 반도체 제조 공정에 회로 패턴이 새겨진 원판을 사용하지 않는 방식) 공정에 다중 렌즈 라이팅 공정을 접목할 경우 처리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지고 추가적인 생산능력 개선 기회도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한 메타옵틱스의 근본적인 목적은 메타렌즈의 설계, 테스트, 출시 과정을 간소화하여 메타렌즈 기술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다. 다이렉트 레이저 라이터를 도입한 데 힘입어 메타옵틱스의 2025 회계연도 매출이 2024 회계연도 매출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옵틱스 소개 메타옵틱스(Catalist 상장 코드: 9MT)는 AI 기반의 이미지 처리 기술로 강화된 유리 기반의 메타렌즈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최첨단 반도체 광학 기술 회사이다. 이 회사는 첨단 광학 설계와 확장 가능한 12인치 DUV 리소그래피 공정을 활용하여 CPO, 이동통신, AR/VR, 자동차, 기타 신흥 시장의 차세대 응용 기술 지원용 제품을 생산한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메타옵틱스는 오늘날 가장 혁신적인 굴지의 기술 회사들이 요구하는 신뢰성과 확장성을 겸비한 고성능 광학 제품을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판매 문의: sales@metaoptics.sg. 미디어 문의: ir@metaoptics.sg

2025.09.24 19:10글로벌뉴스

직장인 10명 중 4명 "올 추석, 작년보다 지출 늘어날 것"

최장 10일에 달하는 긴 추석 연휴를 앞둔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지출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공간미디어 플랫폼 스페이스애드가 직장인 2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추석 연휴 소비 계획'을 조사, 그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먼저 응답자의 40%는 '작년보다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으며, '비슷한 수준'(58%)까지 포함하면 직장인 98%가 지출 규모를 유지하거나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출 세부 금액대는 '1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이 38%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28%), '100만 원 이상~150만 원 미만'(10%) 순이었다. 지출 증가 이유로는 ▲연휴 기간이 길어져서(26%) ▲결혼·이사 등 개인 상황 변화(18%) ▲여행 계획(17%) ▲가족·지인 수 증가(14%) 등이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상여금 등 소득 증가(12%),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국민지원금(11%)과 같은 추가적인 소득 역시 지출 확대를 뒷받침할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의 63%가 추석 선물을 준비하겠다고 답했으며, 선물 품목으로는 현금(34%)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건강식품(17%) ▲과일·농산물(13%) ▲정육(9%) ▲공연·전시 티켓(9%) ▲상품권(9%) 등이 뒤를 이었다. 선물 구매 시기는 연휴 2~3주 전(47%)과 연휴 1주 전(38%)에 집중돼 있으며, 구매 채널은 온라인 쇼핑몰(41%)이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대형마트(24%)와 백화점(20%) 등 오프라인 채널 역시 여전한 강세를 보였다. 반면, 받고 싶은 선물로는 ▲현금(34%) ▲공연·전시 티켓(18%) ▲상품권(17%) ▲외식권·호텔 식사권(10%) 등이 상위에 올라 직장인들은 바로 활용 가능한 '실속형 선물'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페이스애드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직장인들의 추석 소비는 오히려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다”며 “소비력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 수립에 의미 있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4 18:12백봉삼 기자

두나무·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디지털 치유정원 공모전' 개최

두나무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2025 디지털 치유정원 공간 모델 제안 및 콘텐츠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유정원 모델을 개발하고, 시민들이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디지털 치유정원은 두나무가 조성한 몰입형 가상 정원으로, LED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숲의 풍경을 구현하고 소리, 향기, 온도 등 다양한 감각적 요소를 더해 관람객에게 실제 자연에 있는 듯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조성된 이 정원은 현대인의 일상과 자연 사이 간극을 좁히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회복과 재충전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디지털 치유정원의 치유 효과를 한층 더 확장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한 형태로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대상은 정보기술, 조경, 의학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전공자, 스타트업 등이며, 자연에서 비롯된 치유와 회복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은 10월 19일이다. 공모전은 크게 두 분야로 나뉜다. 첫 번째는 기술과 정원을 결합한 새로운 디지털 치유정원 공간을 제안하는 '공간·모델 제안' 분야이며, 두 번째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치유 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콘텐츠·프로그램 개발' 분야다. 공간·모델 제안 분야에서는 몰입형 기술을 활용한 정원 설계 아이디어나 디지털 장비를 접목한 공간 인프라를 제시할 수 있으며, 콘텐츠·프로그램 분야에서는 ICT 기술과 자연 정원 치유 요소를 결합한 체험 콘텐츠나 현장 운영형 프로그램이 포함될 수 있다. 공모전은 서류 심사를 거쳐 1차 합격자를 선정한 뒤, 기술과 조경, 산림, 심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링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를 다듬게 된다. 이후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총상금은 2천만원 규모이며, 산림청장상, 서울시장상, 두나무 대표이사상,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장상 등이 함께 수여된다. 수상작은 실제 디지털 치유정원 운영에 반영되어 시민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 프로그램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디지털 치유정원은 자연과 기술을 연결해 현대인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자연의 생명력과 활력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24 18:11김한준 기자

'화이트햇 스쿨' 3기 411명 졸업...'대선'팀 최우수상

정보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세 번째 화이트해커들이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이 주관하는 '화이트햇 스쿨'을 졸업했다. KITRI는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화이트햇 스쿨'의 제3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화이트햇 스쿨' 3기에 참가한 교육생 411명이 7개월간 교육 과정을 마무리지었다. '화이트햇 스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KITRI가 주관하는 청년 보안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개설돼 약 10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사는 박영호 한국정보보호학회장이 맡았다. 박 학회장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지난해 기준 총 1845명의 최고 차세대 보안 리더를 배출해 국가 보안 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며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해킹 방어 대회인 데프콘에서 4회 우승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국내외 대회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내며 대한민국 사이버 보안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고 평가했다. 박 학회장은 "앞으로도 이처럼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프로그램에 정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오늘날 우리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직면해 있다. 보안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져 있는 만큼 화이트햇 스쿨 3기 교육생들은 이런 위협 속에서 대한민국 사이버 안보를 지켜낼 최고의 방패이자 희망"이라고 밝혔다. 이날 화이트햇 스쿨 3기 교육생 중 뛰어난 성과를 낸 '톱20' 팀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들 20개 팀은 진로지원금 500만원을 각각 받는다. 이 외에도 우수 프로젝트 팀을 선정해 진로지원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화이트햇 스쿨 CTF(해킹 경진대회) 시상식도 개최됐다. 최우수상은 개인으로 출전한 '대선(Daeseonh)' 팀이 수상했다. 이후 '화이트해커 선서'를 통해 화이트햇 스쿨 3기 졸업생들은 한국의 정보보안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2025.09.24 17:35김기찬 기자

국내 첫 휴머노이드 실증 착수…조선·의료·물류 투입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휴머노이드로봇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도 현장 중심의 실증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국내 첫 '휴머노이드로봇 실증사업'을 시작하며, 항공·의료·자동차·화학·조선·물류 등 여러 산업 분야에 로봇을 투입해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검증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기술 시연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어떤 작업을 대체하거나 보조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금까지 국내 기업들은 기술 개발에는 속도를 냈지만 실제 데이터를 확보할 기회가 적었다. 미국 테슬라가 '비전 중심 학습' 체제로 전환하고, 피규어 AI가 대규모 주거단지 운영사와 손잡고 생활 데이터를 모으는 것처럼, 데이터 확보 경쟁이 세계적으로 가속화하는 상황이다. 진흥원은 이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 수요 기업이 직접 현장을 열고 데이터를 제공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대학도 참여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과 기술 고도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실증은 세 개 컨소시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주관하는 첫 번째 과제는 항공과 의료 분야다. 성균관대(삼성서울병원 연계), 부산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참여한다. 이들은 수술용 그리퍼의 정밀 제어와 자율 수술에 필요한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한편, 항공 부품 분류와 이송 같은 공정 자동화도 시험한다. 에이로봇은 자동차·화학·제조AX 산업에 초점을 맞췄다. 한양대, 부산대, 부경대, 아모레퍼시픽, HL만도, SK텔레콤이 함께 참여한다. 이족보행형과 모바일형 휴머노이드를 동시에 활용해 공정 변화가 잦은 산업에서 생산성을 검증하고,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 공장을 구현해 실제와 가상의 연동성을 실험한다. 세 번째는 로브로스가 주관하는 조선·물류 분야 실증이다. 경희대와 광운대, 서강대, 롯데글로벌로지스, HD현대삼호가 참여한다. 조선소에서는 자재를 분류하고 팔레타이징을 수행하며, 물류센터에서는 상품 바코드 스캔과 자동화 기계와의 연동 작업을 시도한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규제 대응에도 나선다. 로봇 안전 기준을 국제표준화와 연계해 검토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관련 국제표준회의를 한국에 유치할 계획이다. 류지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실증은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주목받는 시점에서, 수요 기업이 제공한 현장을 데이터 학습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재 기술이 인턴 단계라면,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로봇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4 17:30신영빈 기자

에코프로, 비엠 지분 담보로 8천억 조달…인니 투자 본격화

에코프로가 보유 중인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8천억원 규모 자금 조달을 사실상 확정했다. 에코프로는 24일 이사회를 개최해 가족사인 에코프로비엠 주식 673만9천680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을 통해 총 8천억원 규모 자금을 확보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수수료율은 연 5%대로 결정됐다.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등 6개 증권사와 PRS 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약 7천억원을 조달할 계획이었으나 증권사들의 요청 속에 조달 금액을 1천억원 증액했다. 에코프로는 이사회 승인, 증권사와 계약 체결, 매각 대금 수령 등의 절차를 거쳐 자금 조달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는 시장에 충격을 주는 블록딜이나 장내매각 대신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시장 친화적인 방식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에코프로에 따르면 계약을 체결한 6개 증권사들의 경우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계약 체결 기준 가격보다 하락할 시 해당 손실분을 보전받기 때문에 단기간에 주식을 시장에 매도할 가능성은 낮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에코프로는 확보한 현금을 인도네시아 1단계 투자(IMIP·인도네시아 모로왈리 산업단지)에 이은 2단계 투자인 IGIP(인터내셔널 그린 산업단지) 사업에 투입한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삼발라기 주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니켈 제련부터 전구체, 양극재, 배터리 셀 생산까지 집적화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 프로젝트다. IGIP 프로젝트는 우선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PT 밸류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합작법인(JV)인 PT BNSI를 설립해 추진된다. 에코프로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 중 약 2천억원을 투입해 JV 지분 19.99%를 확보한다. 이후 추가 투자부터는 최대주주 격으로 에코프로가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산업단지 조성을 이끌 예정이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인니 프로젝트는 에코프로 밸류 체인을 니켈 광산까지 확대시켜 나가 그룹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니켈 제련 투자에 지주사 에코프로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업 지주회사 기틀을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24 17:20류은주 기자

아이폰 폴드 내년 출시…5가지 새 기능 살펴보니

아이폰17 시리즈가 최근 출시된 가운데, 내년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폴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 폴드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5가지 주요 기능을 최근 소개했다. 1.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 현재 출시된 아이폰은 6.3인치 아이폰17부터 6.9인치 아이폰17 프로 맥스까지 다양하다. 아이폰 폴드는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 화면 크기는 이전 아이패드 미니(7.9인치)와 유사할 것으로 보이며, 외부 화면은 아이폰 미니(5.4인치)에 가까울 전망이다. 2. 주름 없는 인폴딩 디자인 폴더블 스마트폰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것을 화면 주름이었다. 하지만 애플은 이를 해결해 주름 없는 인폴딩 내부 디스플레이를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더블폰의 화면 주름을 없애는 것 외에도 중요한 요소는 두께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아이폰 폴드가 접었을 때 두께가 9~9.5mm, 펼쳤을 때 두께가 4.5~4.8mm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화면을 펼쳤을 때 새 아이폰 에어보다 훨씬 얇은 수준이다. 3. 총 4개 카메라 탑재 아이폰 폴드에는 ▲후면 카메라 2개 ▲접은 상태 전면 카메라 1개 ▲펼친 상태 전면 카메라 1개 등 총 4개의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 카메라 두 개는 모두 4천800만 화소로 알려졌으며, 두 번째 렌즈가 초광각인지 망원 렌즈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아이폰17에 탑재된 센터 스테이지 전면 카메라가 아이폰 폴드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전면 카메라는 홀 펀치 디자인 일 수도 있고, 아예 컷아웃이 없는 형태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4. 페이스ID 대신 터치ID 초고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폴드는 페이스ID가 아닌 터치 ID를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방식은 아이패드 에어처럼 측면 버튼에 터치 ID를 내장하는 형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이 같은 선택이 비용 절감일 수도 있으나, 더 큰 원인은 공간 제약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5. 티타늄 디자인 애플은 이번에 슬림형 아이폰 에어에만 티타늄을 유지하고 아이폰17 프로에서 티타늄 대신 알루미늄을 채택했으나, 내년 출시될 아이폰 폴드에는 힌지와 케이스 등 여러 곳에 티타늄이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아이폰 폴드가 폴더블폰 시장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출시까지는 아직 1년 정도 남은 상태지만, 첫 번째 아이폰 폴드는 매력적인 하드웨어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하드웨어 못지않게 중요한 부분은 소프트웨어다. 넓은 디스플레이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iOS의 윈도우 기능과 멀티태스킹 지원이 강화될지가 관건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은 덧붙였다.

2025.09.24 17:1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넷마블 '세나 리버스', 태국·홍콩 매출 1위…일 매출 20억원 추정

넷마블은 지난 18일 글로벌 출시한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태국과 홍콩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모바일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태국·홍콩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태국·홍콩 시장 외에도 ▲대만 7위 ▲일본 21위 ▲싱가포르 9위 등 초기 상위권에 안착했으며, ▲인도네시아 4위 ▲마카오 4위 ▲라오스 4위 등 23개 국가 매출 순위 100위권 내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태국·홍콩에서는 론칭 직후 일 매출 2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출시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현재 시점에서 누적 매출이 1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관측된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글로벌 출시에 앞서 태국과 대만에서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 바 있다. 현장에는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와 김정기 총괄 PD가 직접 참석해 게임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현지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2025.09.24 17:15정진성 기자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시즌제 새 전투 콘텐츠 '낙원'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는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의 신규 전투 콘텐츠 '낙원'을 업데이트 했다고 24일 밝혔다. 낙원은 아이템 레벨 1천640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총 16주간 진행되는 시즌제 전투 콘텐츠다. 모험가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천상', '증명', '지옥'이라는 3종의 시험이 제공되며 이를 도전하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낙원 안에서는 기존의 성장 시스템 대신 전용 성장 시스템이 적용되기 때문에 모든 모험가들이 동일한 조건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다. 천상은 몰려드는 다수의 적을 처치해야 하는 시험으로 전투 결과에 따라 낙원 전용 성장 요소인 '낙원의 유산'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낙원의 유산은 낙원 안에서만 착용할 수 있는 전용 장비 개념으로 시즌이 끝나면 삭제된다.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산 부위에 따라 각기 다른 능력치와 효과를 지니고 유산의 등급과 품질에 따라 성능이 결정된다. 증명은 제한된 시간 안에 등장한 적을 1대1로 제압하며 더욱 높은 단계에 도전하는 시험이다. 클리어 시간 또는 단계 진척도에 따라 주간별로 랭킹이 부여되고 순위에 따라 모험가 배너와 칭호, 지옥 입장 열쇠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주간별 랭킹 보상은 마지막 주차에서 획득한 보상만이 영구적으로 소장할 수 있다. 지옥은 총 100층으로 이루어진 던전을 무작위로 내려가며 탐험하는 시험이다. 낙원 콘텐츠를 플레이해 획득하는 지옥 열쇠를 소모해 열쇠마다 지정된 횟수만큼 내려갈 수 있으며, 매 회 1~20층 내 무작위 층을 내려간다. 100층에 가까울수록 더욱 좋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낙원에서는 매 시즌마다 낙원 밖에서 착용이 가능한 특별한 장비 '보주'를 획득할 수 있다. 보주는 시즌마다 총 3종류를 제공하며, 시즌 중 기록한 최대 '낙원력'에 비례하여 강해진다. 보주는 종류에 따라 주기적으로 파티 전체를 회복시키거나 적에게 피해를 주는 등 전투에 도움이 되는 효과를 제공한다. 낙원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수집형 콘텐츠인 '누크만의 환영석'도 선보인다. 총 12개의 환영석 조각을 모아 '림레이크'의 초대 장로 누크만의 과거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 콘텐츠로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여러 스토리가 모험가들을 기다린다. 누크만의 환영석을 경험하고 싶은 모험가는 '환영새가 전해준 소식' 퀘스트를 완료한 뒤 '요즈들의 희망을 담은' 퀘스트를 통해 모험을 시작할 수 있다. 환영석 조각을 수집할 때마다 해당 콘텐츠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특별 카드를 비롯해 고급~영웅 젬 상자, 젬 가공 초기화권, 영지 설치물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오는 11월 5일까지는 게임 내 '쿠르잔 전선', '카오스 던전', '가디언 토벌'을 플레이하고 '알데바란 주화'를 획득해 보상과 교환하는 '알데바란 축제' 이벤트가 진행된다. 보상은 '유물 각인서 랜덤 주머니'와 '전설 카드 팩', '젬 가공 초기화권'을 비롯해 캐릭터 육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모든 모험가들이 동일한 시작점에서 부담 없이 전투 콘텐츠를 즐기고 강력한 보상도 획득할 수 있도록 새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이게 됐다. 나만의 전략을 개발해 더욱 높은 랭킹에 오르기 위해 경쟁하는 재미도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9.24 17:10이도원 기자

100만 달러 우승 상금: 라이브자스민, 역대 최대 규모 스트리밍 챌린지 시작

룩셈부르크 및 런던, 2025년 9월 24일 /PRNewswire/ --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방문수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스트리밍 플랫폼 중 하나인 라이브자스민(LiveJasmin)이 오늘 역대 최대 규모 이벤트인 '100만 달러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 명의 모델에게 미화 100만 달러라는 기록적인 최고 우승 상금을 제공하며, 수개월에 걸쳐 수백만 달러 규모의 상금 풀을 배분한다. $1,000,000 Up for Grabs: LiveJasmin Launches Largest-Ever Streaming Challenge With Multi-Million-Dollar Prize Pool 2025년 9월 24일부터 2026년 2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 챌린지는 2주마다 한 번씩 총 10라운드로 구성된다. 각 라운드에서 여러 명의 수상자가 선정돼 수천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되며, 최종 100만 달러의 우승 상금 발표 전까지 꾸준한 경쟁과 관심을 유도한다. 참여 모델들에게 이번 챌린지는 단순한 경쟁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고, 개인 브랜드를 강화하며, 기업가적 역량을 증명할 체계적인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력에 중요한 보상을 향해 나아가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많은 모델이 경제적 독립을 이루는 것은 물론, 자신의 경력에 다시 투자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는 자원을 확보하게 된다. 라이브자스민 최고 인기 모델 써머(Summer)는 "이것은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기회"라며 "라이브자스민이 모델들을 백만장자로 만들어주겠다는 약속을 실제로 지키는 모습을 보니 정말 놀랍다. 모델에게는 역사가 만들어지는 순간처럼 느껴진다. 우리의 꿈을 실현하고 인정받으며, 지지받을 기회가 주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회원들도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좋아하는 모델과 소통하면 경품 응모권을 받고, 대회 기간 동안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같은 양방향 접근 방식은 챌린지가 창작자를 보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팬들에게도 능동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캠페인은 'You are not alone. Jasmin loves you.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자스민은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이는 라이브자스민이 전 세계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보상하는 한편, 온라인 상호작용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더 큰 비전을 반영한다. 기록적인 보상, 게임화된 참여 방식, 광범위한 커뮤니티 참여를 결합함으로써 100만 달러 챌린지는 라이브 스트리밍 부문에서 새로운 선례를 세웠다. 또한 창작자와 관객 모두에게 있어 인정, 보상, 의미 있는 상호작용이 플랫폼 성공의 핵심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78540/LiveJasmin_Challenge.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778539/LiveJasmin_Logo.jpg?p=medium600

2025.09.24 17:10글로벌뉴스

메가존클라우드, BIFF ACFM서 클라우드·AI 기반 미디어 제작 혁신 공개

메가존클라우드가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일환으로 열린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서 클라우드 기반 미디어 제작 솔루션과 인공지능(AI) 영상 검색 기능을 선보이며 콘텐츠 제작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 부스를 열고 영상 기획, 편집, 렌더링, 자산 관리, 배포까지 연결하는 클라우드 특화 미디어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현장에서 주목받은 것은 자체 개발한 영상 편집 솔루션 '스페이스 에디트(SPACE Edit)' 시연이었다. 내장 GPU가 탑재된 일반 노트북으로도 클라우드 고사양 자원에 접속해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 같은 프로그램을 실행 다수의 고해상도 장면을 매끄럽게 편집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관람객들이 몰려들었다.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와 협업한 AI 영상 검색도 관심을 끌었다. 보고 싶은 장면을 자연어로 설명하면 AI가 해당 장면을 찾아주는 방식으로, 콘텐츠 제작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부스에서는 AWS 데드라인 클라우드 기반 렌더팜 구축 솔루션 '스페이스 렌더(SPACE Render)', 영상·이미지·자막 등 자산을 통합 관리하고 완성된 콘텐츠를 유튜브·OTT 등으로 배포할 수 있는 '스페이스 DAM(SPACE DAM)'도 함께 공개됐다. 영상 제작사 스튜디오타겟 김도연 대표는 "스페이스 DAM은 단순 저장을 넘어 제작 현장에 필요한 기능이 많아 소규모 스튜디오에도 적합하다"며 "클라우드 기반으로 아카이빙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기술 세션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 최재혁 매니저가 발표자로 나서 클라우드 렌더링의 필요성과 사례를 공유했다. 최 매니저는 "온프레미스 렌더팜은 자원 한계와 운영 부담으로 제작 속도와 유연성에 제약이 있었다"며 "클라우드는 필요한 시점에 자원을 확장할 수 있어 효율성과 비용 면에서 모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4 17:07남혁우 기자

[기고] AI 시대, 디지털 스레드가 이끄는 데이터 기반 제조혁신

디지털 전환은 인공지능(AI)과 결합하며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단순히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이나 프로세스 자동화 단계를 넘어, 급변하는 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단계로 확장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데이터가 있다. 데이터가 없다면 복잡한 패턴을 파악하고 다양한 요소를 조합해 최선의 대안을 제시하거나, 의사결정과 예측을 지원하는 수준까지 혁신이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맥킨지(McKinsey) 연구에 따르면 방대한 데이터 가용성을 기반으로 하는 생성형 AI는 산업 전반에 걸쳐 연간 2조 6천억 달러에서 3조 4천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데이터를 통해 대규모의 실질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성공한 사례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이처럼 데이터의 잠재적 가치와 실제 실현된 데이터 혁신 사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필수적인 과제는 무엇일까? 바로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흐름인 '디지털 스레드 (Digital Thread)'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통합해 인텔리전트 제품 라이프사이클(Intelligent Product Lifecyle)을 구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팀 간 협업 속도가 높아지고, 품질은 안정화되며, 규제 대응력도 강화된다. IDC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IT 업계 리더들의 81%가 디지털 전환의 가장 큰 장애물로 데이터 사일로를 꼽았으며 글로벌 제조사들은 디지털 스레드를 통해 개발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AI의 접목은 이러한 변화를 한층 가속화한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엔지니어가 더 가치 있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예컨대 요구사항 관리, 테스트 데이터 분석, 규제 검증 같은 영역에서 AI는 생산성을 크게 높이고 오류 가능성을 줄인다. 실제로, PTC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ALM 솔루션에서의 비정형 데이터 AI 분석을 통해 요구사항 작성과 검증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이 53% 이상 단축된 바 있다. 이는 단순한 효율 개선을 넘어, 제품 출시 시기를 앞당기고 비용 절감까지 이끌게 된다. PTC는 제조기업이 이러한 디지털 스레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컴퓨터 지원 설계(CAD), 앱수명주기관리(ALM), 제품수명주기관리(PLM) 등의 솔루션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설계 데이터와 규제 요구사항을 일관성 있게 관리하고 AI 기반 분석으로 데이터 활용 수준을 한층 높인다. 특히 ALM은 복잡한 규제와 표준 변화 속에서 라이프사이클 전반의 요구사항을 통합 관리하며 PLM은 CAD와 ALM의 데이터를 연동해 최신 정보를 제조 계획에 반영해 변경 관리를 자동화해 전사적 협업을 효율적으로 이끌어낸다. PTC가 제조 혁신의 핵심으로 꼽는 인텔리전트 제품 라이프사이클이 바로 이런 전체적인 흐름을 의미한다. 현 정부는 제조업을 6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K 제조업 재도약 정책을 추진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제조 혁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더불어 대규모 AI 투자 계획을 내놓으며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그러나 투자와 정책이 진정한 성과로 이어지려면, 무엇보다 데이터 통합과 디지털 스레드 실현이 선행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디지털스레드 실현은 단순한 기술적인 과제를 넘어 조직 문화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IDC에 따르면, 제조업 경영진은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의 데이터 접근성 개선'이 핵심 비즈니스 목표 달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따라서 기업은 솔루션 도입을 넘어, 조직 차원에서 데이터 통합과 협업 방식의 변화를 추진해야 한다. AI 제조 혁신의 시대, 모든 이해관계자가 동일한 최신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업하며 인사이트를 도출할 때 비로소 진정한 혁신이 가능하다. 그 결과 기업은 규제와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개발 사이클을 단축하고, 시장 변화에도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결국 제조 혁신의 미래는 명확하다. 데이터 사일로를 극복하고, 디지털 스레드와 AI 인텔리전스를 실현한 기업만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민첩하게 대응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한국 제조업 역시 지금이 바로 그 전환의 기회다.

2025.09.24 17:01김도균 컬럼니스트

시놀로지 "데이터 노린 위협 급증... 통합 보호 전략 필요"

"IT를 노리는 위협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데이터 보호는 데이터 손실 이외에 무중단 서비스와 장애 후 회복까지 담당해야 한다. 그러나 기업들이 IT 지출을 줄이고 있고 IT 인력들은 업무량 증가, 예산 제약,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 '시놀로지 솔루션 데이 2025' 행사에서 조앤 웡 시놀로지 국제사업 총괄이 이렇게 설명했다. 시놀로지 솔루션 데이는 기업·기관·조직 내 IT 결정권자와 실무자, 전문가 대상으로 각 나라에서 진행되는 연례 컨퍼런스다. 이날 시놀로지는 랜섬웨어나 해킹에 대비해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빠른 시간 내에 복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조앤 웡 총괄은 "시놀로지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 설계 단계부터 보안과 복구 단계를 고려한 제품으로 기업 내 IT 조직에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생태계 구축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업 어플라이언스 '액티브프로텍트'로 비용 절감 가능" 석미은 시놀로지 매니저는 지난 해 IBM 보고서를 인용해 "기업의 가장 큰 손실은 데이터를 노린 사이버 공격으로 발생한다. 시놀로지는 백업과 감사, 신속한 복구, 비즈니스 유지 가능한 백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놀로지가 올 초부터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장비인 '액티브프로텍트'는 맞춤형 하드웨어와 운영체제, 백업 솔루션을 통합한 기업용 어플라이언스다. 석미은 매니저는 "액티브프로텍트는 불변보호(WORM) 기능, 테이프 백업 대신 네트워크를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에어갭, 장애 발생시 예비 장비로 넘기는 페일오버 기능으로 백업과 복구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장비"라고 설명했다. 이어 "운영체제 차원에서 백업 활동과 포털 로그인, 검색 키워드 등을 추적하며 각종 로그를 내보내 감사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한 제조사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유지보수 등에서 최적화해 최대 70% 이상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구독료 상승... 오피스 스위트로 비용 절감 가능" 시놀로지는 네트워크 저장장치(NAS) 기반으로 구동되는 협업 오피스 스위트와 메일 서버 '메일플러스', 파일 공유 '드라이브' 등을 제공한다.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아 연간 구독료 절감과 민감한 내부/기밀 데이터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이근녕 시놀로지 한국 어카운트 매니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각종 서버 소프트웨어 지원을 종료하는 한편 클라우드 구독료를 올리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라이선스 전환 이외의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놀로지 오피스 스위트는 100% 데이터 소유권 보장, 안전한 내부 네트워크 내 협업과 비용절감 측면에서 대안이 될 수 있다. 임직원 수 1천명인 한 아시아 항공사도 오피스 전환으로 월 비용 부담을 줄였다"고 소개했다. 시놀로지는 NAS용 운영체제 '디스크스테이션매니저'(DSM)에 최대 1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실시간 메신저 '챗플러스', 동시 참석자 7천 명 수용 가능한 회의 소프트웨어 '미트'도 제공 예정이다. 비정형 데이터·고성능 위한 기업용 신제품 2종 선공개 시놀로지는 이날 비정형 데이터 보관과 영상보안 아카이빙 등 장기 보관을 위한 그리드스테이션 'GS3400', NVMe SSD 기반 고성능 스토리지인 'PAS7700' 등 향후 출시될 기업용 고성능 스토리지 2종도 미리 공개했다. 석미은 매니저는 "시장조사업체 가트너 조사에 따르면 기업 용 데이터의 80% 이상이 비정형 데이터이며 71%가 비정형 데이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GS3400은 장기 보관이 필요하지만 접근 빈도가 낮은 데이터에 최적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PAS7700은 지난 5월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 기간 중 공개된 제품이며 U.3 규격 고성능 SSD로 1천 명 이상의 가상데스크톱(VDI), 전자설계자동화(EDA) 응용프로그램 구동을 지원한다. 석미은 매니저는 "SATA 기반 비용 효율적 제품인 PAS3600도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9.24 16:56권봉석 기자

디지털 인권 선언과 AI 시대의 정보 격차 해소 전략

디지털 전환을 지나, 지금 우리는 인공지능(AI)이 전 사회의 규칙을 다시 쓰는 시기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이때 정보에 접근하고 사용할 권리는 더 이상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현대 사회의 기본 인권에 가깝습니다. 유엔과 인권기구는 디지털 공간이 인권의 새로운 장(場)임을 분명히 하고 있으며, 정보 접근성과 참여권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국가와 기업의 책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화의 가속은 문제를 더 첨예하게 만듭니다. 2030년이면 전 세계 60세 이상 인구가 14억 명에 이를 전망이며, 고령층의 디지털 활용 격차는 실제 생활 격차로 직결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역시 연령·교육·소득에 따라 인터넷 활용 범위와 역량이 크게 갈린다고 보고합니다. 격차는 접속만의 문제가 아니라 활용 능력과 품질 문제입니다. AI는 이 격차를 확대할 수도, 완화할 수도 있습니다. 유네스코의 AI 윤리 권고는 인권·포용·비차별·인간 감독을 핵심 원칙으로 제시하며, AI의 혜택이 모두에게 도달하도록 설계·거버넌스·교육을 요구합니다. 표준과 윤리, 실행을 함께 묶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1. AI 시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5가지 전략 1) 디지털 인권을 법·정책의 기준선으로 명문화합니다. 정보에 접근·이용·참여할 권리를 인권 프레임에 올리고, 공공·민간 서비스에 동일한 책임을 부여해야 합니다. 조달·허가·평가 체계와 연동해 접근성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비용이 따르도록 설계합니다. 이는 유엔의 디지털 맥락 인권 원칙과도 합치합니다. 2) 접근성-우선 표준을 AI에 결합해 기본값으로 만듭니다. 웹·앱·키오스크·문서·하드웨어 전반에 WCAG 2.2와 KWCAG를 기본 규격으로 채택하고, 여기에 AI 기능(자막·실시간 통역·개인화 음성·시각 대체)을 표준 기반으로 얹습니다. 선언이 아닌 테스트 가능 지표와 감사 체계가 핵심입니다. 3) 고령층·장애 당사자 중심의 '참여 설계'와 평생 디지털 학습을 병행합니다. 고령층과 장애인이 기획·설계·테스트 전 과정에 참여해야 실제 사용성 문제가 드러납니다. 동시에 지역 단위로 보조공학 교육·디지털 문해를 상시화하여, 접속이 아닌 활용 능력을 키웁니다. 국제 비교가 보여주듯, 연령·학력 격차는 활동 다양성의 격차로 이어집니다. 4) 리스크 기반 AI 거버넌스로 차별·배제를 선제 관리합니다. 고위험 용도(채용·신용·복지 등)에는 데이터 편향 점검, 설명가능성, 인권 영향평가를 의무화합니다. 유럽연합(EU) AI법(AI Act)의 위험기반 규율은 참고할만한 컴퍼스입니다. 국내 제도에도 감독 주체·책임 소재·시정 명령을 분명히 정해야 합니다. 5) 국제 표준·협력 채널을 통해 '공통 언어'를 씁니다. ITU·UN·W3C·ETSI 등에서 제시한 가이드와 기술 규격은 국경을 넘는 상호운용성과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합니다. AI 접근성 정책 역시 보편 기준+지역 맥락을 조합해 확산해야 합니다. 2. 실행의 핵심 1) 정책-조달-감사를 한 줄로 묶어야 실효가 생깁니다. 표준을 조달요건에 넣고, 접근성 적합성·AI 윤리 준수 여부를 정기 공개와 독립 감사로 연결합니다. 2) 데이터·모델·인터페이스 전 단계에서 당사자 참여를 의무화합니다('사용성 테스트'가 아니라 공동 설계). 3) 지방·고령·저소득층에 집중 투자합니다. 네트워크 품질·단말 보조·문해 교육·보조공학 대여 같은 기본 인프라가 격차를 직접 줄입니다. 3. 맺음말 디지털 인권은 추상적 이상이 아니라, 내 손에 쥔 화면을 읽고, 앉은 자리에서 참여할 수 있는 아주 구체적인 권리입니다. 접근성은 그 권리를 작동하게 하는 기술적 언어이고, AI는 그 폭을 확장할 도구입니다. 다만, 원칙 없는 AI는 격차를 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권-표준-거버넌스-참여를 묶은 실행 설계를 지금 당장 깔아야 합니다. 9주차에서 확인한 것처럼 선언만으로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이번 마지막 컬럼의 결론은 우리의 의지와 협업으로 접근성을 기본값으로, 인권을 기준선으로, AI를 가속장치로 쓰도록 하는 겁니다. 우리 사회가 기술 발전으로 인한 정보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환경의 혜택을 모두가 함께 누리는 사회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그 길에서 필자는 IT 전문가이자 접근성 전문가로서 책임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0주 동안 본 칼럼을 함께해 주신 모든 독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5.09.24 16:40손학 컬럼니스트

슈퍼워크-펏지펭귄, '한강 모닝 런 앤 레이브' 러닝 행사 연다

보상형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를 운영하는 프로그라운드(대표 김태완)가 글로벌 NFT 프로젝트 '펏지펭귄'과 함께 이달 26일 서울 성수동에서 러닝과 음악을 즐기는 '한강 모닝 런 앤 레이브'를 개최한다. 슈퍼워크는 '일상 속 웹3 대중화' 실현을 목표로 2022년 서비스 출시 때부터 매년 걷거나 뛰면서 NFT, 토큰 등 디지털 자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강 러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반포한강공원 러닝 행사에는 약 300여명이 참가하며, 웹3 진입장벽 해소를 선도하는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슈퍼워크가 준비한 한강 모닝 런 앤 레이브는 펏지펭귄과 협업을 통해 기존 러닝 행사보다 규모를 확대, 참가자들과 러닝 뿐만 아니라 성수동에 별도로 마련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과 디제잉 공연까지 즐기는 '커피 레이브'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7시까지 출발지점에 집결해 슈퍼워크 체험용 NFT 신발과 티셔츠를 지급받은 후 현장 러닝 스태프의 인솔을 따라 약 35분간 3km 코스를 완주하면 된다. 코스는 영동대교 북단 인근에서 출발해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키즈카페, 수영장을 거쳐 커피 레이브가 열리는 카페에 도착하는 경로로 구성됐다. 이번 한강 모닝 런 앤 레이브는 러닝 초보자부터 웹3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슈퍼워크 앱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김태완 프로그라운드 대표는 “지난해 뜨거운 참가 열기에 이어 올해에도 슈퍼워크를 통해 러닝과 웹3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한강 러닝대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국내 최장수 웹3 기반 M2E(Move To Earn) 서비스에 걸맞게 일반인들이 더 쉽고 즐겁게 참여 가능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4 16:37백봉삼 기자

'AI 주도권' 잡기 나선 MS, 메모리 반도체도 '기웃'…新 기술로 하드웨어 강화 '총력'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빅테크들의 기술 고도화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하드웨어 강화에 나서 주목된다. 전력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공개한 동시에 메모리 반도체 개발에도 관심을 보여 향후 움직임에 대한 기대감이 쏠린다. 24일 블룸버그통신, 엔가젯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MS는 최근 '마이크로플루이딕스(microfluidics, 미세유체기술)'라는 기술을 오피스 클라우드 앱 서버 칩과 AI 작업을 처리하는 GPU(그래픽처리장치)에 적용했다. '마이크로플루이딕스'는 기존 냉각판보다 3배 높은 성능을 갖춘 미세유체 기반 냉각 기술로, AI 칩 냉각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냉각액을 직접 칩에 적용하기 때문에 최대 70도에서도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삼 알리사 MS 시스템 기술 총괄은 "현재 프로토타입 시스템에 이 기술을 적용 중"이라며 "지난주 워싱턴주 레드먼드 캠퍼스에서 이 기술을 시연한 결과 기존 방식보다 상당한 개선을 보였다"고 말했다. 현재 대부분의 데이터센터는 GPU 과열 방지를 위해 냉각판을 사용 중이다. 기존 냉각판은 여러 층의 재료를 거쳐야 해 한계가 있다. MS는 칩 뒷면에 실처럼 얇은 채널을 새겨 냉각제를 순환시키는 동시에 AI를 활용해 냉각제를 더 효율적으로 흐르게 했다. MS는 이 기술로 실리콘 온도를 65% 낮추고 데이터센터 서버 간격을 줄여 레이턴시를 최소화하며 폐열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업계에선 이 같은 냉각 방식이 칩을 여러 겹으로 쌓도록 도와줌으로써 더 강력한 칩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일로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제조업계는 타격을 입었다. 특히 업계 대표 주자인 버티브 홀딩스는 지난 23일 주식이 장중 한때 8.4%나 하락하며 두 달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또 데이너센터 전력·냉각·인프라 종합 솔루션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대규모 공조(냉난방·HVAC) 및 데이터센터 전용 냉각장비 공급업체인 존슨 컨트롤즈, 슐츠, 다이킨 어플라이드 등도 향후 실적에 영향을 받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반면 냉각용 특수액체를 만드는 3M을 비롯해 칩 내부 냉각 채널 제작·유체 관리 솔루션 제공 업체는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 기술은 빠르게 확장 중인 MS 데이터센터의 하드웨어를 맞춤형으로 개발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됐다. 라니 보카르 MS 애저 데이터센터 부문 하드웨어 시스템·인프라 담당 부사장은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2기가와트 이상의 설비 용량을 추가했다"며 "이 정도 규모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려면 효율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새로운 냉각 기술은 MS가 칩을 의도적으로 더 높은 온도로 구동해 성능을 끌어올리는 '오버클러킹(Overclocking)'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일시적인 수요 급증을 처리할 때 유용할 수 있다. 짐 클리와인 마이크로소프트 하드웨어팀 기술 펠로우는 "(이 기술을 활용하면) 추가 칩을 투입하는 대신 몇 분간 기존 칩을 오버클럭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MS는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기 위해 네트워킹에 '공동광섬유(HCF·hollow core fiber)'를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이는 차세대 광섬유 케이블의 한 종류로, 기존의 유리 코어 대신 공기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기존 광케이블에 비해 47%가량 속도를 높일 수 있고 비용 절감과 보안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MS가 HCF 도입 확대에 나선 것은 지난 2022년 루메니시티를 인수할 때 일찌감치 예견된 일이다. 또 여기에 사용되는 소재 생산을 늘리기 위해 MS는 코닝, 헤라우스 코반틱스와도 협력에 나섰다. 이 외에 MS는 메모리 칩용 하드웨어 개발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업계에선 MS가 AI 연산에서 가장 중요하게 활용되는 'HBM(High-Bandwidth Memory, 고대역폭 메모리)' 개발에 직접 관여를 할 지 주목하고 있다. MS의 AI 칩인 '마이아'는 현재 HBM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 보카르 부사장은 "메모리 분야에서도 다양한 개발이 진행 중"이라며 "메모리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HBM은 매우 중요한 기술로, HBM이 사실상 (AI 칩의) 모든 것"이라며 "앞으로 무엇이 올 지, 우리는 그 모든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는 "MS가 냉각, 네트워킹, 메모리 등 일련의 기술을 강화하는 것은 AI 칩 하드웨어 경쟁력과 AI 워크로드 처리 능력을 함께 끌어올리려는 장기 전략으로 보인다"며 "단순한 데이터센서 운영 효율화를 넘어 칩·네트워크·인프라까지 수직 통합해 AI 경쟁력을 높이려는 행보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25.09.24 16:32장유미 기자

MBK, 홈플러스 사태 사과…2천억원 추가 투입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기업 회생과 관련해 국민에게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며 최대 2천억원의 추가 증여를 약속했다. 24일 MBK는 “대주주로서 부족한 판단과 경영 관리로 홈플러스가 회생 절차에 돌입하게 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큰 걱정과 실망을 끼쳐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MBK는 사과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점 깊이 반성한다”며 “홈플러스의 기업 회생은 단순한 재무적 실패가 아니라, 국민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기업의 대주주로서 저희가 얼마나 무거운 책무를 온전히 다하지 못했음을 절실히 깨닫게 해줬다”고 말했다. MBK는 이미 2조5천억원 규모의 보통주 무상 소각을 결정하고 설립자의 사재 출연 및 연대보증 등을 포함해 홈플러스에 총 3천억원의 재정 지원을 실행한 바 있다. 이에 더해 MBK는 추가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 방안을 발표했다. 인가 전 M&A 과정에서 인수인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향후 발생할 MBK 운영수익 중 일부를 활용해 최대 2천억원을 홈플러스에 증여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상환전환우선주도 투자 원금 회수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공정책과 산업 현장을 경험한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MBK 파트너스 사회적 책임 위원회'를 설립한다. MBK는 “홈플러스는 수많은 근로자의 삶의 터전이자 협력업체와 지역사회의 기반이며, 민생 경제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홈플러스의 2만명 임직원과 8만명 협력업체 직원들의 생계를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4 16:21김민아 기자

KOSA, '2026년 경제 전망' 주제로 제33회 런앤그로우 포럼 개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구조적 위기 속에서 기업과 국가, 가계가 나아갈 전략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OSA는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제33회 런앤그로우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주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기업 대표와 임원진 등 업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후원은 와이즈넛이 맡았다. 협회는 회원사의 참여를 통해 제품과 솔루션을 홍보하고 고객 발굴 기회를 넓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강연은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2026년 경제 전망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세계가 이미 '분절(Fragmentation)'의 시대에 들어섰으며 2026년이 세계 경제의 '분절점'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더불어 전쟁의 일상화, 공급망 파편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등이 글로벌 질서를 흔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 경제에 대해서는 저성장 기조와 체감적 스태그플레이션 심화 등 구조적 위기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따라 국가·기업·가계 모두 새로운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통찰을 얻었다. KOSA는 오는 11월 26일 제34회 런앤그로우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공저자인 전미영 트렌드코리아컴퍼니 대표이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2025.09.24 16:20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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