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급전 상조내구제 가능 카툑892jms 당일 10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3104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현대百 수천명 운집…베니토, 팝업으로 증명한 저력

한 여성복 브랜드 팝업을 보기 위해 지난달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렸다.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한 여성복 브랜드 베니토가 17년 만에 처음 오프라인 팝업을 열었기 때문이다. 팝업에서는 코스메틱 브랜드 리슬로우 론칭 행사도 함께 진행됐고, 행사 기간(10일) 동안 약 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09년 브랜드 출시 이후 성장을 거듭한 베니토는 지난해 약 43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500만원의 자본금으로 시작 16년 만에 4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로 키운 김희정 대표를 만나 첫 팝업 소감과 향후 성장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 대표는 “오프라인에서 처음 고객을 직접 만났는데 예상보다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다른 지역에서 일부러 방문한 고객, 해외에서 꾸준히 구매하던 고객도 직접 만나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브랜드 모델로 제품을 선보이는 데서 나아가 디자인과 상품 기획까지 총괄해 브랜드 성장을 이끌어 왔다. 김 대표는 시즌마다 개선점을 발굴해 제품에 반영하는 방식을 고수해 왔다. 사이즈 확장, 연령대별 기획, 오피스룩에서 데일리룩까지 카테고리 확장도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약 100여 명 규모의 디자이너 그룹이 한 시즌에만 450여 스타일의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제작 레이블 모어레스트가 호응을 얻으며 성장을 견인했다. 니트 라인에서 출발한 모어레스트는 현재 아우터·팬츠·스커트 등으로 상품군을 넓혔고,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W컨셉에도 입점했다. 모어레스트에 이어 이번 팝업에서는 화장품 브랜드 '리슬로우'가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리슬로우가 고객 요청에 의해 만들어진 브랜드라는 점을 강조하며 “전부터 피부 관리법에 대한 문의와 화장품 출시 요청이 많았다. 고객들을 위해 준비하는 브랜드인만큼 오랜 시간 꾸준히 시험하고 검증하며 완성도를 높였다”고 자신했다. 리슬로우의 제품은 글로벌 ODM 기업 코스맥스와 5년에 걸친 공동 개발로 만들어졌다. 리슬로우의 첫 라인업은 세럼, 앰플, 크림, 쿠션으로 구성됐으며 핵심 성분은 연꽃에서 추출한 고순도 PDRN이다. 브랜드만의 저온 추출 특허 공법을 적용해 순도를 유지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신규 브랜드의 열띤 호응을 직접 체감한 베니토는 향후 온라인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오프라인과 글로벌 무대로 사업 영역을 넓혀갈 방침이다. 앞서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함께 일본 시장에 진출해 가능성을 한 차례 타진한 바 있다. 김 대표는 “프랑스 백화점 1층에 한국 뷰티 브랜드가 메인에 자리한 것을 보고 큰 자극을 받았다”며 “리슬로우를 미국과 유럽 등 K-뷰티 수요가 높은 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내고 싶다”고 말했다.

2025.10.08 16:23박서린 기자

아프리카서 달리는 열차에 위성인터넷 연결...지상 커버리지 극복

원웹의 저궤도 위성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에서 달리는 열차에 위성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지 통신사인 아리텔아프리카는 유텔샛원웹과 협력해 아프리카 지역 최초로 이동 중인 열차에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범 서비스로 진행된 테스트는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지상 통신 커버리지를 벗어난 669km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이 이뤄졌다. 원웹 위성을 통해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는 초당 100메가비트(Mb), 업로드 속도는 초당 20Mb를 기록했다. 지연속도도 낮은 편을 유지했다고 아리텔 측은 설명했다. 열차 내 와이파이 외에도 전자티켓 발권, 실시간 여행정보 제공 등 탑승객 중심 서비스를 늘리고 주행중인 열차의 실시간 모니터링, 예측 유지보수, 효율적인 긴급 대응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뤽 세르비앙 아리텔아프리카 기업부문이사는 “저궤도 위성 기술이 핵심 인프라의 연결 격차를 해소하고 교통, 광업, 에너지 등 산업 전반의 발전을 이끌 잠재력을 보여준 역사적 돌파구”라고 평가했다. 시범 서비스 프로젝트는 향후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 잠비아, 마다가스카르, 가봉 등의 통신 인프라 오지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025.10.08 16:09박수형 기자

국내 100세 이상 8천명…초고령사회 대응책 시급 마련돼야

전국 100세 이상 어르신이 8천 명에 육박하는 등 초고령사회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100세 이상 인구는 지난 2020년 5천624명에서 지난해 7천740명으로 37.62% 증가했다. 작년 기준 남성은 1천389명(17.95%), 여성은 6천351명(82.05%) 등으로 100세 이상 여성 인구가 4.57 배 이상 많았다. 상위 10개 시군구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인구는 전국 시군구 중 전남 고흥군이 7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원 정선군 71명 ▲경북 영양군 60명 ▲충남 부여군 58명 등의 순이었다. 100세 이상 인구 상위 10곳 중 5곳은 전라도였다. 반면,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경북 울릉군으로 0명이었다. 다음으로 ▲부산 강서구 2명 ▲울산 중구 및 울산 남구 5명 ▲경남 창원시 6명 순이었다. 남인순 의원은 “100세 이상 노인 인구가 8천 명에 육박하고 올해 65세 이상 인구도 전체 인구의 20%를 돌파해 본격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라며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복지 예산과 지원을 더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5.10.08 15:18김양균 기자

선라이프, 선라이프 애셋매니지먼트 사장으로 톰 머피 임명

모든 자산운용 사업을 하나의 핵심 사업부에 통합 Sun Life 토론토, 2025년 10월 8일 /PRNewswire/ -- 전 세계에서 자산운용 사업의 성장을 부단히 도모해 온 선라이프(Sun Life)가 오늘 톰 머피(Tom Murphy)를 선라이프 애셋매니지먼트(Sun Life Asset Management)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선라이프의 사장 겸 CEO 케빈 스트레인(Kevin Strain)은 "세계 굴지의 자산운용사인 선라이프가 모든 자산운용 사업을 핵심 사업부에 통합하는 구조 조정을 단행한다. 또한 선라이프 애셋매니지먼트는 자산운용 사업과 보험 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세계적인 주식 및 채권 위탁 운용사인 MFS와 세계적인 대체 자산 및 채권 위탁 운용사인 SLC 매니지먼트(SLC Management) 외에도, 선라이프가 보유한 아디티아 비를라 선라이프 애셋매니지먼트(Aditya Birla Sun Life Asset Management: 인도 최대의 자산운용 회사) 지분과 선라이프 캐나다 지사의 계열사인 연금 리스크 이전(PRT) 사업부가 선라이프 애셋매니지먼트에 편입된다. 참고로, 선라이프의 이 두 사업부는 2024년에 14억 캐나다 달러가 넘는 수익을 창출했다. 스트레인은 "규모 면에서 세계 최고를 다투는 자산운용사이자 보험사답게 선라이프가 운용 중인 자산 규모는 1조 5400억 캐나다 달러에 달한다"라는 설명에 이어, "톰의 통솔력과 자산운용 사업부에 새로 가세한 사업체들은 선라이프가 진일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업계를 선도하는 자산운용사와 세계적인 보험 및 자산관리 사업부가 긴밀한 공조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2026년 1월 1일부로 선라이프의 자산운용 재무 실적에는 이와 같이 개편된 구조가 반영된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선라이프의 전사적 자산운용 역량과 성장 의지가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선라이프 애셋매니지먼트는 전사적 차원에서 성장을 도모하지만, 새로운 계열사로 편입된 모든 자산운용사의 회사명뿐만 아니라, 지배구조, 경영진, 그리고 투자 원칙도 그대로 유지된다. 머피는 "선라이프가 전 세계에서 발휘하는 자산운용 역량의 전문성과 다양성은 정말 놀라운 수준이다'라는 평가에 이어, "선라이프는 주식, 채권, 부동산, 인프라, 사모대출 펀드 등 경쟁사들이 부러워할 만큼 다양한 공모펀드 및 사모펀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선라이프는 자산운용 사업부, 보험사, 그리고 자산관리 사업부의 연계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러한 취지에서 선라이프는 자체적인 자산관리 채널을 통해 투자 상품을 판매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새로운 전략적 제휴 관계를 구축하며, 전 세계에 확립된 재무 구조를 활용함과 동시에, 수익 증대, 규모 확충, 그리고 시드머니(Seed Capital) 확보에 필요한 새로운 영구 자본 채널도 강구하고 있다. 머피는 25년 넘게 전 세계 자산운용 분야에 몸담아 왔다. 그는 2018년에 SLC 매니지먼트에 입사하여 SLC 채권 사업부 사장으로 재직하다, 2022년에 선라이프의 CRO(Chief Risk Officer)로 임명되었다. SLC 매니지먼트에 합류하기 전, 머피는 머서(Mercer)에서 20년간 근무하며 투자 관리 유럽 사업부를 신설하고 이끌었으며, 투자, 퇴직 연금 및 복리후생 관리(Investments, Retirement and Benefit Administration) 북미 사업부를 지휘하기도 했다. 머피는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선라이프의 CRO 직책을 겸임한다. 선라이프 소개 선라이프는 개인 및 기관 고객에게 자산운용, 자산관리, 보험 및 건강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굴지의 다국적 금융 서비스 회사이다. 선라이프는 캐나다, 미국, 영국, 아일랜드, 홍콩,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버뮤다 등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6월 30일 월요일을 기준으로 선라이프의 총 운용 자산은 1조 5400억 달러에 달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sunlif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라이프 파이낸셜(Sun Life Financial Inc.)은 토론토(TSX), 뉴욕(NYSE), 필리핀(PSE) 증권거래소에 SLF라는 종목 코드로 상장되어 있다. MFS 소개1924년에 MFS는 일반 투자자를 염두에 두고 미국 최초의 개방형 뮤추얼 펀드를 출시하여 투자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100여 년이 지난 현재, MFS는 전 세계 재무 자문가, 중개인, 기관 고객에게 헌신하는 세계적인 종합 자산운용사로 성장했다. 다양한 시장 환경에서 검증을 거치고 발전을 거듭해 온 MFS의 능동적 투자 방식은 회사 전체 전문가들의 집단 지성, 거시적 안목과 원칙, 그리고 신중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고객의 투자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MFS 직원은 비록 사고방식이 저마다 다를지라도 공동가치 및 협력 문화를 버팀목 삼아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현실적인 리스크를 평가하여 공모펀드 시장에서 최고의 투자 기회를 발굴한다. 2025년 8월 30일을 기준으로, MFS는 전 세계 개인 및 기관 투자자의 위탁을 받아 6441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mf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C 매니지먼트 소개SLC 매니지먼트는 전 세계 부동산 관련 주식 및 채권 시장뿐만 아니라 공모 채권 및 사모 채권 시장의 전통적 투자 상품, 대체 투자 상품, 그리고 수익률 중심 투자 상품을 기관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이다. SLC 매니지먼트는 선라이프 파이낸셜의 기관 자산운용 사업부를 대표하는 브랜드이며, 선라이프 캐피털 매니지먼트 미국 지사(Sun Life Capital Management (U.S.) LLC)와 선라이프 캐피털 매니지먼트 캐나다 지사(Sun Life Capital Management (Canada) Inc.)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이 두 법인은 SLC 채권 사업부로도 불리며, SLC 매니지먼트의 신용도 높은 공모 채권 및 사모 채권 투자 방식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또한 BGO, 인프라레드 캐피털 파트너스(InfraRed Capital Partners)(이하 '인프라레드'), 크레센트 캐피털 그룹(Crescent Capital Group)(이하 '크레센트'), 어드바이저스 애셋 매니지먼트(Advisors Asset Management: AAM)도 SLC 매니지먼트의 자회사이다. BGO는 세계 굴지의 부동산 투자 관리 컨설팅 회사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부동산 서비스 제공업체이다. 인프라레드는 인프라 펀드 상품을 전문으로 하는 국제 자산운용사이며, 주로 전 세계 기관 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다양한 사모 및 상장 펀드 형태의 주식 자본을 운용한다. 크레센트는 시장성 있는 기업 채권과 사모 채권에 투자하는 전략을 동원해 기업과 관련된 신용 상품에만 주력하는 세계적인 대체 신용 자산운용사이다. AAM은 미국의 대형 증권사, RIA(Registered Investment Advisor), IBD(Independent Broker-Dealer)에 다양한 금융 상품을 판매하는 미국의 독립적인 금융 상품 유통 회사이다. 2025년 6월 30일을 기준으로, SLC 매니지먼트의 운용 자산은 4080억 캐나다 달러(3000억 미국 달러)이며, AAM의 관리 자산은 약 130억 캐나다 달러(90억 미국 달러)이다. 자세한 내용은 slcmanagemen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디티아 비를라 선라이프 AMC 소개아디티아 비를라 선라이프 AMC(Aditya Birla Sun Life AMC Limited: ABSLAMC)는 1994년에 설립되었다. 아디티아 비를라 캐피털(Aditya Birla Capital Limited)과 선라이프 AMC 인베스트먼트 인도 지사(Sun Life (India) AMC Investments Inc.)가 이 회사의 창립 주체이자 대주주이다. ABSLAMC는 1882년 인도 신탁법에 따라 허가받은 신탁 상품인 아디티아 비를라 선라이프 뮤추얼 펀드(Aditya Birla Sun Life Mutual Fund)의 주요 자산운용사이다. 또한 ABSLAMC는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 부동산 투자, 대체 투자 펀드 등 다양한 대체 투자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인도의 대표적인 자산운용사로서, 인도 전국에 300개 이상의 지점을 두고 약 1060만 명에 달하는 투자자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있으며, 총 운용자산(AUM)은 1억 8000만 루피(약 2000억 원)에 이른다. 이 회사는 2025년 2사분기에 뮤추얼 펀드(국내 FoF 제외),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 대체 투자 펀드, 해외 및 부동산 상품으로 4조 433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래 예측성 서술 선라이프는 1995년 미국 민간증권소송개혁법의 '면책 조항' 및 관련 캐나다 증권법을 비롯한 특정 증권법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서면 또는 구두로 미래 예측성 서술을 수시로 발표한다. 본 보도자료에 포함된 미래 예측성 서술로는 (i) 선라이프의 전략, 성장 프로젝트, 기타 사업 목표와 관련된 서술, (ii) 예측적 성격을 띠거나 미래의 사건 또는 상황에 의존하거나 이를 거론하는 서술, (iii) '...할 계획이다', '...할 예정이다', '...할 것이다' 또는 이와 유사한 뜻을 내포한 단어가 있다. 본 보도자료에 포함된 미래 예측성 서술은 본 보도자료 작성일을 기준으로 하며, 미래 사건에 대한 선라이프의 현재 기대, 추정, 예측일뿐, 실제로 발생한 사실이 아니다. 미래 예측성 서술은 예측하기 어려운 가정, 위험, 불확실성을 내포하므로 실제 미래와 다를 수 있다. 이러한 가정, 위험, 불확실성은 2024년 4사분기 회계연도 선라이프 경영진단의견서(MD&A)에서 '미래 예측성 서술(Forward-looking Statements)'이라는 소제목 아래에, 2024년 4사분기 회계연도 선라이프 연례 보고서에서 '위험 요소(Risk Factors)'라는 소제목으로 기술된 위험 요소 항목에, 2025년 2사분기 선라이프 연중 경영진단의견서에서 '위험 관리(Risk Management)'라는 소제목 아래에, 그리고 선라이프의 연례 및 중간 재무제표와 선라이프가 캐나다 및 미국 증권 규제 기관에 제출한 기타 서류(www.sedarplus.ca 및 www.sec.gov 참조)에 일부나마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다. 실제 결과는 명시적, 묵시적 또는 예측적 관점에서 제시된 선라이프의 미래 예측성 서술과 크게 다를 수 있다. 선라이프는 법률에 의해 요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본 보도자료 발표일 이후의 사건이나 상황, 또는 예상치 못한 사건의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미래 예측성 서술을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할 어떠한 의무도 갖지 않는다. 편집자주: 달리 명시되어 있지 않은 한, 모든 통화는 캐나다 달러를 기준으로 한다. 미디어 PR 문의: media.relations@sunlife.com 투자자 PR 문의: investor_relations@sunlif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89490/Sun_Life_Financial_Inc____Financial_News_Sun_Life_announces_the.jpg?p=medium600

2025.10.08 15:10글로벌뉴스

퀄컴, 이탈리아 '아두이노' 인수…로봇 생태계 강화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이 이탈리아 하드웨어 업체 아두이노를 인수한다. 이번 거래로 퀄컴은 로봇 산업 저변의 개발자·스타트업과 직접 연결 고리를 강화하게 됐다. 7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퀄컴은 이번 인수에 투입된 금액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아두이노가 독립 자회사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두이노는 저가형 프로그래밍 회로 보드와 소형 컴퓨터를 만드는 업체로, 하드웨어 스타트업과 로봇공학 연구소에서 시제품 제작용으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했다. 아두이노의 제품은 상업적 제품을 만드는 데 바로 활용될 수는 없지만, 칩이 미리 내장돼 있어 아이디어를 실험하거나 기술검증테스트(PoC)를 하는데 강점을 가진다. 이같은 실험이 실제 제품 생산으로 이어질 경우 퀄컴은 해당 제품에 자사 칩을 상용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쿨 두갈 퀄컴 자동차·산업·임베디드 사물인터넷(IoT) 부문 총괄은 “프로토타입과 PoC 단계로 나아가고 상용화가 준비되면 퀄컴이 익숙한 방식으로 함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퀄컴은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 칩과 모뎀 중심의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려는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퀄컴 칩에 대한 소규모 개발자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그간 대부분의 칩은 대기업에 대량으로 공급되는 방식을 채택해, 소규모 개발자들은 퀄컴 칩에 접근하기 어려웠다. 반면 엔비디아는 로봇 개발자용 킷을 249달러(약 35만4천원) 수준에 소매 유통망을 통해 직접 판매해왔다. 아울러, 퀄컴은 지난해 IoT 디바이스 개발 플랫폼을 공급하는 파운더리스아이오와 엣지AI 플랫폼 기업 엣지임펄스를 인수하면서 로봇 개발자 생태계를 강화해왔다. 여기에 퀄컴은 궁극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에도 자사 칩을 공급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퀄컴은 최근 발표에서 아두이노가 처음으로 퀄컴 칩이 탑재된 보드를 출시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해당 제품은 '아두이노 우노'로, 가격은 45~55달러(약 6만4천~7만8천원)로, 퀄컴의 드래곤윙 QRB2210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해당 칩은 리눅스와 아두이노 소프트웨어를 함께 실행할 수 있으며, 카메라가 보는 것을 해석해 소프트웨어로 변화하는 '컴퓨터 비전' 기능도 구현 가능하다.

2025.10.08 15:09박서린 기자

졸피뎀·ADHD 치료제·식욕억제제 '마약 쇼핑' 여전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기 위해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이른바 '마약 쇼핑' 행태가 근절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마약류 의약품 처방 현황'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수면진정제 '졸피뎀',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 식욕억제제 '펜터민' 수천 정에 이르는 약을 처방받았고, 이를 위해 대부분 복수의 의료기관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은 상위 20명은 총 32개 의료기관을 방문해 11만2천59정을 처방받았다. '펜터민'은 60개 기관에서 11만1천889 정을 처방받았다. 1인당 평균 처방량은 모두 5천 정을 넘어섰다. 졸피뎀은 197개 의료기관을 통해 총 7만4천694정을 처방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졸피뎀에 대한 이른바 '의료 쇼핑'이 가장 많았다. 졸피뎀을 처방받기 위해 10개소 이상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가 5명, 3개소 이상을 방문한 환자는 13명에 달했다. 졸피뎀을 처방받은 상위 20명 가운데 한 명은 56개소 의료기관을 오가며 9천332 정을 처방받았다. 전진숙 의원은 “의존성과 부작용이 높은 마약류의 반복·과다 처방이 단순한 치료 목적을 넘어서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라며 “6월부터 시행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개정안에 따라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마약류를 처방하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연계가 가능해진 만큼 이 제도가 의료 현장에서 제대로 운영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2025.10.08 14:52김양균 기자

구릿값 뛰자 케이블 절도 급증…도둑 잡으러 GPS 추적까지

영국 정부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는 가운데 충 케이블 절도가 급증해 논란이 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일렉트렉에 따르면 영국 최대 충전기 운영업체 인스타볼트는 지난 2년 동안 2천100개가 넘는 충전소 중 약 1천곳(약 50%)이 케이블 절도 표적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인스타볼트는 GPS 추적 기술로 대응에 나섰다. 구릿값이 오르자 구리선을 노린 범죄가 증가한 것이다. 충전 케이블에 들어 있는 구리는 약 25파운드(약 4만7원) 규모에 불과하지만, 한 곳당 복구 비용은 약 1천 파운드(약 190만원)에 달한다. 델빈 레인 인스타볼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월 BBC와의 인터뷰에서 “2023년 11월 이후 절도로 인한 손실이 약 41만 파운드(약 7억8천만원)에 이른다”며 “개별 기업 문제가 아니라 업계 전반의 문제이고, 가장 큰 피해자는 운전자”라고 말했다. 인스타볼트는 케이블 절단을 어렵게 하기 위해 케블 외피를 적용했고, GPS 업체 트래킷247과 협력해 전 네트워크에 실시간 GPS 추적을 도입했다. 위치 정보는 3초 간격으로 업데이트돼 도난 발생 시 즉시 감지·추적·회수가 가능하다. 모든 케이블에는 해당 충전기 기반 지오펜스가 설정돼 지정 구역을 벗어나면 즉시 경보가 발령된다. 인스타볼트 24시간 보안센터는 문자·이메일·전화로 알림을 받아 경찰과 바로 공조한다. 가장 큰 장점은 이동 중 실시간 추적이다. 도난 케이블이 차량으로 옮겨져도 경찰이 경로를 정확히 따라붙을 수 있어 회수와 검거 가능성이 높아진다. 인스타볼트의 이 같은 조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호와 절도 억지, 사건 발생 시 신속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렉트렉은 전했다. 한편, 미국에서도 비슷한 문제로 차지포인트 등 충전기 업체들이 수익성 악화에 직면했으며, 자동화된 감시 시스템, 절단 방지 케이블 등 기술적 해결책을 도입하고 있다.

2025.10.08 14:44류은주 기자

'비전 2030' 추진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비즈니스 행사 글로벌 허브로 부상…2025 국제 MICE 서밋(IMS)에 세계적 리더들 총집결

리야드에서 열리는 제2회 국제 MICE 서밋(IMS25)에 2000명 이상의 글로벌 산업 및 정부 리더들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비즈니스 이벤트 개최지 중 하나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25개국에서 1700명 이상이 참여한 2024년 첫 IMS의 성공을 바탕으로 개최되며, 사우디아라비아가 2030년 엑스포와 2034년 월드컵 개최를 준비하는 시점에 맞춰 진행된다.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10월 8일 /PRNewswire/ -- 국제 MICE 서밋(International MICE Summit, 이하 'IMS25')이 2025년 11월 26~27일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서밋에는 2000명 이상의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 MICE(기업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국제이벤트(Exhibition)의 약자) 산업 전반의 성장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사우디 컨벤션•전시 총국(Saudi Conventions & Exhibitions General Authority, 이하 'SCEGA')이 주최하는 IMS25는 참가자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행사 개최지인 리야드에 대한 독보적인 접근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IMS25는 '비전 2030(Vision 2030)'의 경제 다각화와 인적 역량 개발 목표와 연계되어, 비즈니스 이벤트가 산업 간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어떻게 촉진하는지 보여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30년 엑스포와 2034년 축구 월드컵 개최 준비를 위해 생태계 전반에 걸쳐 투자함에 따라 MICE 산업에서 전례 없는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His Excellency Fahd Al-Rasheed, IMS host and Chairman of Saudi Conventions & Exhibitions General Authority (SCEGA) 2024년 첫 행사에서 25개국 이상에서 1700명 이상의 참가자와 140명의 연사 및 사회자를 모으며 큰 성공을 거둔 IMS25는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MICE의 성장 촉진(Public - Private Collaboration: Fueling MICE Growth)'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콘퍼런스 리더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IMS를 주최한 파흐드 알 라시드(Fahd Al-Rasheed) SCEGA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를 맞이하며 새로운 경험과 기회와 목적지를 창출하는 가운데 '비전 2030'은 이벤트 산업에 전례 없는 기회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면서 "IMS25는 리더, 이벤트 투자자, 의사 결정권자를 한자리에 모아 사우디아라비아 전역과 글로벌 MICE 산업 전반에 걸쳐 연결성, 혁신, 성장을 실현하는 협력을 주도할 것"이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IMS25는 지난해 첫 서밋의 성공을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이 분야가 새로운 성장과 가치 창출 모델을 규정하며 우리 앞에 놓인 전례 없는 기회를 실현할 수 있게 만들 것이다. 비즈니스 이벤트 분야만 해도 지난 5년간 44% 성장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다각화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G20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비즈니스 이벤트 개최지로 자리 잡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초대형 프로젝트 추진,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 투자, 그리고 대담한 비전을 바탕으로 매년 약 1만 7000건의 이벤트를 개최하며 전례 없는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이 결과, 2024년에는 사상 최대인 1억 159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외국인 방문객 지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했고, 전체 관광 지출은 11% 성장했다. 이틀간 열리는 IMS25 프로그램에는 각 부처 장관과 민간 기업 CEO들의 발표와 함께 혁신 클러스터, 미래 MICE 리더 플랫폼, 축하 갈라 디너 등 다양한 행사에서 상업적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등록은 www.internationalmicesummit.com에서 가능하다. 국제 MICE 서밋(IMS) 소개 국제 MICE 서밋(IMS)은 MICE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과 관광, 문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이벤트 기반 산업 전반의 전문가 및 기관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사우디 컨벤션•전시 총국(SCEGA)이 주최하는 IMS25는 향후 10년간 산업 성장을 주도할 세계 최신 목적지, 의사 결정권자, 혁신 기술과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IMS25는 2024년 첫 개최된 IMS의 성공에 이은 행사로, 당시 1700명 이상의 참가자, 140명의 연사와 사회자, 25개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자세한 정보 확인이나 행사 등록은 다음 링크 참조. 웹사이트 – www.internationalmicesummit.com 엑스(구 트위터) - https://x.com/ims_summit 링크드인 - https://www.linkedin.com/company/ims-summit/ 유튜브 - https://youtube.com/@ims.summit?si=G06nYTaOUWer-OKq 사우디 컨벤션•전시 총국(SCEGA) 소개 사우디 컨벤션•전시 총국(SCEGA)은 사우디아라비아 컨벤션•전시 산업의 발전과 규제를 총괄하는 공식 기관이다. 2018년 왕실 칙령으로 설립된 SCEGA는 전략적 정책 수립, 허가 발급, 사우디아라비아를 최고의 MICE 목적지로 홍보하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투자 유치를 통해 해당 산업의 경제적 영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SCEGA는 국내외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산업 성장 촉진, 인재 개발 지원, 세계 무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독창적 정체성을 선보일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90341/Fahd_Al_Rasheed_SCEGA.jpg?p=medium600

2025.10.08 14:10글로벌뉴스

혈세 195억 편성 尹정부 '노인 아이돌보미'사업 1년만 폐지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아이돌보미' 유형을 신설해 195억7천600만원 예산을 편성했지만, 일 년도 되지 않아 폐지 수순을 밟고 있어 논란이다. 해당 사업은 만 60세 이상 노인 5천 명을 대상으로 120시간의 양성교육을 진행한 뒤, 여성가족부의 '아이돌봄 지원 사업'에 연계해 10개월간 활동하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사업 발표 당시에도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지자체·아이돌봄 지원기관·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현장 반발이 이어지기도 했다. 관련해 국회예산정책처는 2025년도 예산안 분석 보고서를 통해 참여자가 교육 이수 후 중도 포기할 가능성이 높고,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에서 고령의 아이돌보미에 대한 선호도가 낮을 수 있다는 점 등을 우려했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실제 활동 중인 노인 아이돌보미는 252명에 불과했다. 이는 당초 목표 5천명의 5%에 그친 수치다. 또 총 2천40명이 교육을 수료했지만 88%(1천788명)는 가정과 매칭되지 못해 아이돌보미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두 달간의 교육비 약 140만원만 수령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사업 예산 실집행액은 37억6천만원으로 전체의 19.2%에 그쳤다. 서미화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현장 목소리를 무시한 채 195억원 규모 사업을 강행했다”라며 “예산이 낭비되고, 교육을 받은 노인과 담당 공무원, 전담인력까지 모두 피해자가 됐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책 실패의 대가가 국민에게 전가되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선 안 된다”라며 “실효성 없는 정책에 행정력과 예산을 소모하지 말고, 노인일자리 다양화와 전담인력 처우 개선 등 현장에서 시급히 요구되는 과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5.10.08 13:59김양균 기자

[기고] 양자물리, 관점이 현실로…

올해의 노벨 물리학상도, 지난 2022년 벨의 부등식 실험증명에 이어 양자 실험 분야에서 나왔다. 양자역학 수립 100주년으로 UN에서 선정한 세계 양자과학기술의 해(IYQ)에 의미있는 수상이 아닐 수 없다. 양자역학은 새로운 현상의 발견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현상을 보는 새로운 관점에 관한 것이다. 지동설 전의 천동설이 이미 행성 움직임을 잘 설명했지만, 지동설 관점을 가짐으로써 비로소 인류는 태양계 밖 우주도 잘 이해할 수 있게 된 것과 같다. 올해와 2022년 노벨 물리학상은 공통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던 양자역학적 관점을 현실 응용에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실험으로 증명하였다는 데 의의를 둔 것으로 보인다. 아인슈타인도 이상하게 생각했던, 코펜하겐 학파의 양자역학이 이야기하는 현상인, 상태의 중첩과 얽힘은 파동의 결맞음성에 기인한다. 문제는 이러한 현상이 원자 크기의 미시적 세계에서만 관측 가능하다는 것이다. 올해 수상자인 미국 존 클라크, 미쉘 드보레, 존 마티니스 캘리포니아대학 교수들은 1980년대 중반 함께 같은 연구를 하던 그룹이다. 극저온에서의 초전도 현상을 이용, 거시적 전기회로에서도 파동의 결맞음성이 유지되도록 하여 양자 터널링 현상을 관측하였다. 초전도체 사이에 얇은 부도체를 삽입한 조셉슨 접합이라는 전기 소자를 이용하여 실험했다. 필자가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에서 초전도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을 때, 수상자인 존 클라크 교수와는 연구 분야가 같아 여러 학회에서 같이 활동했다. 한국으로도 여러 번 초청하고, 미국 버클리대학으로 연구원을 파견해서 협력 연구도 진행했었다. 지난 2016년 존 클라크 교수의 연구 50주년 기념 축하회에도 초대되어 참석했었는데, 클라크 교수는 캐임브리지 석사과정이던 지난 1966년 1월, 'SLUG' 라고 명명한 초전도양자간섭장치(스퀴드, SQUID)를 만들었고, 이를 본인의 연구 원년으로 하여 그간 배출했던 많은 제자와 동료들과 파티를 열었었다. 초전도양자간섭장치는 위에 언급한 조셉슨 접합을 초전도 링으로 연결한 전자소자로 인류가 개발한 가장 정밀한 양자 센서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초전도 현상을 이용해 거시적 전자회로 수준에서도 양자 결맞음 상태가 유지되어, 서로 간섭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한 장치이다. 말하자면 거시적으로 만든 인공원자라고 볼 수 있다. 원자의 전자 궤도가 양자화되어 있듯, 초전도 링 안에는 양자화된 자기장만이 들어갈 수 있고 자기장의 변화에 따라 초전도 차폐 전류가 변화하며 조셉슨 접합 양단에 생성하는 전압을 측정하여 자기장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를 써서 길이를 재면 밀리미터(mm) 수준의 오차 내 측정이 가능하고, 결맞음 빛의 간섭을 활용하면 나노미터 수준의 오차로 길이를 측정할 수 있듯이, 최고 감도의 고전적 자기장 센서가 나노 테슬라 수준의 감도를 갖는다면, 스퀴드는 양자적 간섭을 통해 백만 배 더 정확한 자기장을 측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스퀴드는 자기장뿐만 아니고, 다양한 물리량을 전류로 변환하여 자기장의 형태로 측정할 수 있다. 즉, 초전도 양자컴퓨팅 큐비트 상태 증폭, 우주의 암흑물질(Axion) 측정, 뇌 및 심장의 생체자기장 측정, 극저자장 핵자기공명 측정 등 첨단 물리 연구 분야에서는 반드시 스퀴드가가 활용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존 클라크는 'SLUG'의 제작으로 '스퀴드의 아버지'라고 불리운다. 앞서 기술했듯이 노벨상을 수상한 초기 초전도 터널링 실험을 포함한 스퀴드 연구를 통해, 수상자들은 미시적으로만 이해했던 양자 우월성을 거시적 세계에서 실현시켰다. 양자컴퓨터는 미래 게임체인저 기술로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양자컴퓨팅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 플랫폼이 초전도 큐비트이고,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초전도 트랜스몬 큐비트는 조셉슨 접합의 특성을 활용해 에너지를 양자화한 인공원자라고 생각할 수 있다. 수상자들은 존 클라크와 공동연구를 진행했던 기초 연구에서부터 인연이 시작됐다. 존 마티니스는 2015년부터 구글에서 초전도 큐비트 기반 양자컴퓨터 개발을 주도했다. 미셸 드보레도 예일대에서 양자컴퓨터의 실용화 연구를 진행했으며 구글 퀌텀 AI의 수석연구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지금은 작고한 존 클라크 교수의 부인은 코펜하겐 출신으로, 클라크 교수의 든든한 지원자였다. 이제 이론으로부터 시작한 양자역학의 큰 흐름이 세 명의 수상자를 관통하여, 현실에서 동작하는 양자컴퓨터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감회가 깊다.

2025.10.08 12:25김기웅 컬럼니스트

[1분건강] 추석 연휴 만성질환자 건강주의하자

추석 연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만성질환자는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추석 상차림에는 송편‧전‧잡채‧한과‧식혜 등 고열량‧고지방‧고나트륨 음식들이 많다. 송편 3개(90g)에 포함된 탄수화물은 약 35g으로, 공깃밥 반 공기에 해당한다. 다른 음식까지 곁들이면 평소보다 두세 배 많은 열량과 당을 섭취하게 된다. 이는 혈당·혈압 상승을 초래한다. 당뇨병 환자는 고탄수화물 식품을 피해야 한다. 송편은 하루 1~2개로 섭취를 제한하고, 잡채는 당면 대신 채소 위주로, 음료는 식혜·수정과 대신 물이나 보리차로 대신하자. 과일은 하루에 사과나 배 3분의 1쪽, 포도 10알 정도로 소량만 먹어야 한다. 고혈압 환자는 찌개·국·젓갈처럼 염분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먹으려 노력해야 한다. 전은 간장 양념 대신 채소를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신장병 환자는 곶감, 바나나, 토란국 등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는 고칼륨 음식은 피해야 한다. 열량을 줄이려면 먹는 순서를 바꾸자. 밥부터 먹지 말고 채소·나물을 먼저 먹고, 두부·살코기, 밥 순으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식이섬유를 장으로 먼저 보내면 혈당, 인슐린 분비가 안정화되고, 혈당 급상승 요인인 탄수화물 섭취는 자연스레 감소하게 된다. 채소·나물을 먼저 먹으면 위에서 음식이 천천히 흡수돼 나트륨 흡수가 지연된다. 음식을 담을 땐, 소형 접시를 사용하면 섭취하는 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자세 교정과 체력 분산을 통해 몸에 가는 무리를 최소화해야 한다. 자동차 이동 시에는 작은 쿠션을 허리에 대어 척추의 만곡을 유지해야 한다. 1~2시간마다 정차해 5분간 스트레칭하거나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명절 음식 준비 시에는 바닥에 쪼그려 앉는 자세를 피하자. 식탁이나 싱크대를 이용해 서거나 높은 의자에 앉아 조리해야 한다. 프라이팬을 들거나 설거지할 때 반복적인 동작이 많으므로 손목 관절 통증이 있다면 미리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심혈관질환이나 호흡기질환 환자는 긴 연휴 동안 응급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심근경색, 협심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는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환자들은 평소 복용하는 약물 목록과 주치의 연락처, 기저질환명을 적어 지갑에 넣어 두는 것이 좋다. 갑작스러운 흉통이나 어지럼증, 호흡곤란이 발생하면 곧바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신장투석 환자는 투석 일정이 생명과 직결된다. 하루라도 밀리면 체내 전해질 불균형, 부종, 신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귀성길에 오르기 전 의료진과 상의하여 투석 일정을 조정하고, 이동할 지역 근처에 투석 가능한 병원을 사전에 확인해 둬야 한다. 장기 연휴에는 의료기관 운영이 축소되므로 응급 의료망 확인도 필수다. 보건복지부 콜센터, 각 시도 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연휴 중 진료하는 병원·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로도 병원 위치와 연락처를 조회할 수 있다.

2025.10.08 12:00김양균 기자

기후부, 세계자연보전총회서 배출권거래제 등 K-환경정책 알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9일부터 15일까지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2025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참가해 배출권거래제·자연보전정책 등 K-환경정책 알리기에 나선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자원과 자연의 보호를 위해 유엔 지원으로 1948년에 창설된 세계 최대 자연보전 국제기구다. 170여 개국 1천400여 개 기관이 회원으로 소속돼 1만8천 명 이상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여부를 심사하는 등 전 세계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세계자연보전총회는 자연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논의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회의로, 우리나라도 2012년 제주에서 세계자연보전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세계자연보전총회는 크게 회원총회와 사전 토론회(포럼), 전시행사로 구성된다.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회원총회는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모든 회원기관이 모여 연맹의 2026년부터 2029년까지의 업무 계획 등 운영 관련 사안을 논의하고 자연보전에 대해 회원들이 제출한 발의안 등을 투표한다. 기후부는 이번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회원 자격으로 연맹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 크레딧, 합성생물학에 대한 발의문 등 자연보전과 관련한 주요 결정사항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회원총회에 앞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토론회(포럼)는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강연 등을 통해 경제·사회·과학기술 등 폭넓은 분야의 자연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지식이 공유될 예정이다. 기후부 산하기관인 국립생태원은 11일 토론회(포럼)에서 포스코와 함께 자연자본공시 대응을 위한 우리나라의 민관협력 활동을 소개한다. 기후부는 9일부터 13일까지 현지에 홍보관을 운영,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ETS)와 같은 탄소중립 정책을 비롯해 멸종위기종 복원과 같은 자연보전 정책과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정책 등을 소개한다. 또 세계자연보전연맹과 협력해 진행 중인 자연자본공시 대응 역량 제고 사업 성과 등을 소개하는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은해 기후부 국제협력관은 “세계자연보전총회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환경정책을 알리고 연맹의 주요 협력국가로서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제고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연맹을 통해 자연보전 협력을 확대하고 우리나라의 국제 환경에 대한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8 12:00주문정 기자

에너지·제조 데이터 한데 묶는다…남부발전-산단공 AI 협력

한국남부발전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에너지 분야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와 데이터 공동 활용을 통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최초로 생성형 AI인 'KEMI'를 구축·운영 중인 남부발전 사례를 벤치마킹해 산단공의 'KICOX 생성형 AI 포털'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부발전과 산단공은 각각 보유한 산업단지·발전소 운영 데이터베이스를 상호 공유·결합해 에너지 효율성 제고, 탄소 저감, 신사업 발굴 등 정책·산업적 가치로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AI 구축·운영 경험 공유 및 기술 자문 ▲데이터 공동 활용 및 결합 데이터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AI 확산 교육 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산업단지와 발전소라는 국가 경제발전 핵심 현장을 연결하는 협력 모델이 구축됨으로써, 산단공은 산업단지 AI 활용과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남부발전은 에너지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에너지 산업과 산업단지가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 산업혁신과 녹색성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와 에너지산업이 함께 만들어갈 디지털 혁신 성과가 국민과 기업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협력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을 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8 11:59주문정 기자

구글, 인간처럼 클릭·입력하는 AI 에이전트 공개

구글이 인간의 눈과 손을 대신해 컴퓨터 화면을 직접 제어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 상용화에 시동을 걸었다. 8일 구글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7일 '제미나이 2.5 컴퓨터 유즈' 모델을 공개 프리뷰로 출시했다. 이 모델은 구글 AI 스튜디오와 버텍스 AI의 제미나이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개발자에게 제공된다. '컴퓨터 유즈' 모델은 제미나이 2.5 프로의 시각적 이해와 추론 능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AI 에이전트가 인간처럼 웹사이트 양식을 채우거나 필터를 조작하는 등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와 직접 상호작용하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모델은 스크린샷과 작업 기록을 받아 분석한 뒤 클릭이나 타이핑 같은 다음 행동을 결정해 실행하는 순환 구조로 작동한다. 구글은 해당 모델이 주요 성능평가(벤치마크)에서 경쟁 솔루션을 압도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마인드투웹, 웹보이저, 안드로이드월드 등 다수 벤치마크에서 더 낮은 지연 시간으로 높은 정확도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구글은 AI 에이전트 기술의 오용 가능성에 대비해 강력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개발자는 시스템의 보안을 해치거나 의료 기기를 제어하는 등 민감한 작업은 수행하지 못하도록 제한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단계별 안전 서비스 ▲시스템 지침 등 세부 제어 기능을 통해 위험을 관리한다. 이 기술은 이미 구글 내부 유저 인터페이스(UI) 테스트 자동화와 검색 AI 모드 등에 적용돼 활용되고 있다. 초기 테스트에 참여한 외부 파트너사들도 개인 비서나 업무 자동화 영역에서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 한 AI 에이전트 개발사는 가장 어려운 평가에서 성능이 최대 18% 향상됐다고 전했다. AI 에이전트 개발사 오토탭 관계자는 "우리 에이전트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에서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한다"며 "제미나이 2.5 컴퓨터 유즈는 복잡한 상황에서 맥락을 안정적으로 분석하는 데 다른 모델을 능가했고 가장 어려운 평가에서 성능을 최대 18%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2025.10.08 11:24조이환 기자

밴티지, 트러스트 파일럿에서 별 4.5개를 획득...고객 신뢰도 쑥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5년 9월 19일 /PRNewswire/ -- 정상급 자산 중개기업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고객 리뷰 9천여 건에 힘입어 트러스트파일럿 트러스트스코어(Trustpilot TrustScore) 4.5점을 획득했다. 트레이딩 커뮤니티에서 밴티지의 확고한 입지를 증명하듯 리뷰는 계속 증가하는 중이다. Vantage Celebrates 4.5-Star Rating on Trustpilot, Strengthening Client Confidence 트러스트파일럿은 투명성과 고객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밴티지가 받은 4.5점은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크만큼 확고하다는 의미다. 마크 데스팔리에스(Marc Despallieres) 밴티지 마켓 CEO는 "리뷰 수천 건에서 4.5점을 받았다는 것은 저희가 그만큼 고객에게 큰 신뢰를 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혁신, 신뢰, 고객 우선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인다는 회사의 사명이 더 큰 추진력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세계 트레이더들에게 투명성과 신뢰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나온 것이다. 이 점수는 트레이딩을 처음 시작했거나 참여를 고려 중인 고객에게는 시장의 전반적인 신뢰 수준을 가늠해 보기에 좋은 기준이다. 이번 성과는 밴티지의 이전 지표, 즉 트러스트파일럿 리뷰가 5천건을 넘었을 때와 비교하여 나온 것이다. 5천 건 돌파는 고객 평가 트레이딩 파트너로서 명성이 확고해지는 사건이었다. 밴티지는 완벽한 환경과 우수한 고객 서비스, 투명하고 편리한 트레이딩 환경을 목표로 고객의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활용하여 플랫폼의 전반적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밴티지의 서비스와 성과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밴티지 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차액결제거래(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자산 CFD 브로커다. 시장에서 15년 이상 쌓은 업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는 복잡한 상품이며 레버리지로 인해 빠르게 손실을 입을 위험이 높다. 거래하기 전 관련 위험을 이해했는지 확인할 것을 권한다. 면책 조항: 언급된 수치는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정확한 것으로 새 리뷰가 제출되면 바뀔 수도 있다. 트러스트파일럿 리뷰는 개별 고객이 느낀 점을 나타내는 것으로 투자 조언이 아니다. 밴티지 글로벌 리미티드(Vantage Global Limited)는 VFSC에게 규제를 받는다. 고객은 플랫폼에 참여하기 전에 관할 지역에서 밴티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지 확인할 책임이 있다. 본 문서는 정보 제공 목적만 있으며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금융 관련 조언이나 제안, 권유에 해당하지 아니한다. 내용은 배포나 사용이 현지 법률 또는 규정에 위배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독자는 투자 또는 재정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외부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 제시된 정보를 이용하는 데 따르는 위험은 모두 사용자의 책임이다.

2025.10.08 11:10글로벌뉴스

네이버·두나무 'AI+웹3' 동맹…새 디지털 경제 생태계 출발점 되나

네이버 인공지능(AI)과 두나무 블록체인(웹3) 기술이 맞닿으며 한국 ICT 산업이 새로운 축으로 재편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을 단순한 지분 관계 이상의 '기술 생태계 결합'으로 평가한다. 네이버가 축적해온 생성형 AI와 서비스 인프라, 두나무가 확보한 블록체인 기술력과 자금력이 만나면서 스테이블코인을 넘어선 '온체인 지능' 생태계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페이)과 두나무가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전략적 협력을 추진 중이다. 이번 결합 기반은 두 회사가 가진 막강한 유동성과 투자 여력이다. 네이버는 검색·쇼핑·클라우드 등 안정적 수익원을 갖춘 IT 플랫폼이다. 두나무 역시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며 업계 최고 수준인 현금 보유력을 유지하고 있다. 두 기업이 합산 기준으로 연간 수조원대의 신규 투자 여력을 확보하게 되면, 추후 AI 인프라 확충과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에 투입될 전망이다. 네이버-두나무, 어떤 시너지 낼 수 있나 두나무는 최근 자체 블록체인 '기와(GIWA)체인'과 가상자산지갑 '기와월렛'을 공개하며, 테스트넷 단계를 넘어 메인넷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기와체인은 실물 결제와 연계 가능한 블록체인으로, 네이버 플랫폼과 연결될 경우 대규모 사용처 확보가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네이버 블로그·웹툰·동영상 플랫폼에서 창작자가 생산한 콘텐츠에 블록체인 기반 보상 시스템을 결합하면, 조회수나 시청 시간 단위로 실시간 정산이 이뤄지는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콘텐츠 소비 단위를 '컷·분·건' 단위로 세분화한 정산 시스템은 창작자·개발자에게 새로운 수익 구조를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소유권 관리 모델도 실험할 수 있게 된다. AI 기술과 결합할 경우에는 더 큰 변화가 예상된다.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이 네이버의 생성형 AI 서비스에 녹아들면, AI가 스스로 거래와 정산을 수행하는 '온체인 에이전트' 개념의 현실화도 가능해진다. 이와 동시에 확보된 자금력은 네이버의 AI 컴퓨팅 인프라 강화에도 집중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텍스트·음성·영상·이미지 등 멀티모달 정보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옴니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을 추진 중이다.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고성능 GPU 클러스터 확충이 필수적이다. 그간 네이버는 효율적 학습 구조, 즉 적은 GPU 자원으로 높은 성능을 내는 AI '레시피'를 개발하는 데 집중해왔다. 이런 효율성 중심의 연구에 두나무의 자금력과 인프라 투자가 더해지면, 글로벌 빅테크의 AI 모델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네이버 내부에서는 “GPU 투자가 본격화되면, 클로바X는 단순 대화형을 넘어 생성형 에이전트 수준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D2SF 포트폴리오와 시너지도 확대 이번 협력은 네이버의 벤처투자 조직 D2 스타트업팩토리(D2SF)의 투자 포트폴리오에도 직·간접적 영향을 미친다. D2SF는 지난 10년간 AI, 블록체인, NFT 분야의 스타트업을 꾸준히 발굴해왔다. NFT뱅크, DSRV 랩스, 플라네타리움랩스 등 블록체인 기업은 물론, 올해는 생성형 AI 기반 게임제작사 앵커노드, 버추얼 콘텐츠 제작기업 스콘, AI 커머스 플랫폼 포도노스 등에도 투자했다. 네이버-두나무 협력으로 형성될 AI·웹3 융합 생태계는 이들 스타트업의 기술 실험 무대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ICT 업계는 이번 협력을 데이터 소유·보상·신뢰를 통합하는 새로운 디지털 경제 시대로 가는 출발점으로 본다. 한 업계 관계자는 “AI의 창작력과 블록체인의 신뢰 구조가 결합하면, 한국이 'AI+웹3' 융합 생태계의 글로벌 선도국으로 부상할 수 있다”며 “AI가 만든 결과물을 블록체인이 보상하고 인증하는 구조는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진보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10.08 11:08안희정 기자

금값 최고치 경신…"내년에 더 오른다"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과 프랑스 정치 위기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금 가격은 온스당 4천달러에 육박하며 기록을 새로 썼다. 전날(7일)에는 장중 처음으로 4천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금값은 올해 들어 사상 최고가를 수차례 갈아치우며 50% 이상 상승했다. 미 정부 셧다운이 2주째 이어지며 핵심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자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 오라클의 최근 보고서 발표 이후 인공지능(AI) 랠리가 과열됐다는 경계심이 확대된 데다, 프랑스 정치 위기와 일본 지도부 교체까지 겹치며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졌다는 분석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변화가 '탈달러' 흐름을 자극하는 가운데 각국 중앙은행의 매수세도 이어지고 있다. 연준의 지난달 금리 인하 이후 금 연동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도 확대됐다. 골드만삭스는 랠리 지속 가능성을 제시하며 2026년 12월 금 가격 전망을 온스당 4천300달러에서 4천900달러로 상향했다. TD시큐리티즈 바트 멜렉 원자재 전략 글로벌 총괄은 “탈달러화·탈세계화 담론이 금 수요를 자극했다”며 “8월 중순 이후 가파른 상승 폭을 감안하면 단기 이익 실현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립자 레이 달리오는 “금은 달러보다 확실히 안전자산에 가깝다”며 “이번 사상 최고 행진은 1970년대 고물가·경기 불안정기를 연상시킨다”고 말했다. 앞서 시타델 창립자 켄 그리핀도 금값 상승이 미 달러화에 대한 불안을 반영한다고 언급했다. 밴티지마켓의 헤베 첸 애널리스트는 “4천달러 돌파는 안전자산 선호 급증뿐 아니라 재정 리스크와 지정학적 긴장 고조 속 '종이자산'에 대한 불신 심화의 결과”라며 “단기적으로는 급등 피로에 따른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중앙은행의 금 매수가 향후 3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계금협회가 7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전 세계 중앙은행 약 95%가 향후 1년 내 글로벌 금 보유량 증가를 전망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49분(싱가포르 기준) 현물 금은 온스당 3천996.11달러로 0.3% 상승했다.

2025.10.08 11:07류은주 기자

BBQ, 식음료 박람회 아누가 참가…K치킨 알렸다

BBQ가 유럽을 대표하는 트렌드 허브인 아누가 박람회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세계 최대 식음료 박람회인 '아누가(Anuga) 2025'에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참가해 'K-치킨'을 알렸다고 8일 밝혔다. '아누가(Anuga)'는 독일 쾰른(Cologne)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음료 박람회다. 전세계 118여 개국에서 16만 명 이상이 찾는 글로벌 행사로, '식품업계의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라 불리며 업계의 혁신과 미래 트렌드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평가받는다. 올해 2025년 아누가는 대한민국을 '공식 파트너 국가'로 선정했다. 독일 쾰른메세(Koelnmesse)와 한국식품산업협회(KFIA)가 협력해 "Flavour meets Trends(맛과 트렌드의 만남)"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관을 중심으로 무대에서 펼쳐지며, K-푸드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BBQ는 이번 아누가에서 18㎡ 규모의 부스 2개를 열고 한국 치킨의 정통성과 글로벌 현지화를 결합하여 유럽인들의 입맛을 고려한 ▲양념강정 ▲갈비맛 강정 ▲매콤순살 ▲바삭안심을 선보인다. 100% 국내산 닭가슴살과 안심을 활용해 BBQ 치킨대학 산하 R&D센터 '세계과학식문화연구원'에서 유럽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제품들을 공개했다. BBQ는 이번 참가를 통해 유럽 전역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산 닭가슴살·안심살의 수출 판로를 확대하여 양계농가의 소득 증대와 상생협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BQ는 현장에서 10여개국 주요 유통업체와 닭가슴살, 안심살 제품 뿐만 아니라 소스류 공급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하는 등 현지 반응도 뜨거웠다. 또한, BBQ는 올해 4월에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MUFC(Multi-Unit Franchising Conference)'에 3년 연속 참가해 K-푸드를 알린 바 있다. MUFC가 '프랜차이즈 업계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린다면, 아누가는 '식음업계의 CES'로 불리는 글로벌 무대다. BBQ는 미국과 유럽을 아우르는 두 플랫폼을 통해 K-푸드 세계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이번 아누가 참가를 통해 BBQ 만의 정통성과 노하우를 녹여낸 K-치킨을 유럽 시장에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K-푸드 세계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맛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다보니, 한국의 대표 치킨 BBQ의 제품과 함께 소스류에 대한 관심도 커서 향후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5.10.08 10:43안희정 기자

사카구치 시몬 노벨 생리의학상에 면역질환 치료 신기원 기대

사카구치 시몬 일본 오사카대 석좌교수가 말초 면역 관용 연구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면서 그의 연구가 향후 암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의 실마리가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사카구치 교수를 비롯해 메리 브랑코 미국 시애틀 시스템생물학연구소 매니저, 프레드 람스델 소노마 바이오테라퓨틱스 고문 등을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암 같은 질환에서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등 새로운 연구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은 면역 연구의 신기원을 가져왔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제갈동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에 따르면, T세포 수용체는 자신에서 유래하는 수용체도 만들어서 자기를 인식한다. 이를 제거하고자 흉선에서 자가인식 T세포를 제거,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루프스와 같은 자가항체에 의한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알려져 있다. 사카구치 교수는 자가 인식 T세포를 조절하는 기전을 연구해 왔다. 자가인식 T세포는 CD25를 발현시킨다. 이러한 CD25 T세포를 실험군 쥐에 투여하면, 자가면역 질환을 억제한다는 것을 사카구치가 발견한 것이다. 브론코와 렘스델도 X염색체에서 FOXP3 유전자를 발견, 이를 IPEX 증후군 환자에서 실증했다. 즉, FOXP3 유전자가 CD25T세포의 성숙에 핵심임을 발견해 CD25 T세포는 자체 단백을 인식하는 T세포를 억제함을 증명한 것이다. 참고로 자가면역병을 치료하려면 자가조절 T세포가 존재하거나 증가해서, 자기를 인식하는 T세포를 억제해야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 암 치료에 있어 자가조절 T세포가 감소하거나 없어야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다. 자가조절 T세포(CD25 Tcell)이 발현하는 T세포 수용체를 인위적으로 정상 T 세포에 발현시키면 그동안 난치병으로 알려진 루푸스, 1형 당뇨병, 류머티즘 관절염 등 자가면역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 제갈동욱 교수는 “현재 국내외에서 T세포를 환자에게서 채취해 증폭시킨 후, 인위적으로 이러한 수용체를 발현하게 하는 CAR-Treg 세포를 이용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주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도 “조절 T세포와 FOXP3의 발견이 기초면역학이 임상의학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전환하는지 보여주는 전형적 사례”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희귀질환 연구가 일반 질환 이해의 돌파구가 되었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IPEX 증후군은 100만 명당 1명 미만의 극희귀질환이다. 해당 환자들에 대한 분자유전학적 연구는 류머티즘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 1형 당뇨병 등 흔한 자가면역질환의 병인을 설명하는 핵심 열쇠를 제공했다. 이 교수는 “조절 T세포와 FOXP3의 발견은 자가면역질환을 면역계의 오작동에서 평화유지군의 부족 또는 기능장애로 재정의했다”라며 “IPEX 증후군 같은 희귀질환 연구를 통해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의 공통 기전을 밝혀낸 것은 기초 과학의 힘을 보여주는 탁월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과거 면역억제제로 전체 면역계를 억눌렀다면 이제 조절 T세포를 증강하거나 이식해 질병의 근본 원인을 표적 치료할 수 있게 됐다”라며 “보다 정교하고 부작용이 적은 방향으로 다양한 질환을 치료할 가능성이 열렸다”라고 설명했다.

2025.10.08 10:29김양균 기자

프랑스 슈퍼마켓 카지노, 2년 만에 또 구조조정 압박

프랑스 유통업체 카지노의 채권자들이 부채에 시달리는 슈퍼마켓 체인에 대해 두 번째 구조조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체코 억만장자 다니엘 크레친스키 이끄는 컨소시엄이 회사를 인수한지 불과 2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다. 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회사의 주요 채권자들이 요구사항을 마련하고 있으며 일부는 크레친스키 측과의 협상을 위해 비밀유지협약(NDA)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또 그들은 자문인이 공식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부연했다. 이 채권자 중 상당수는 지난해 구조조정에도 참여했던 미국과 유럽의 헤지펀드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망스러운 수익 수치가 2026년에 대출 약정 위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에 카지노의 부채는 올해 들어 급격히 하락했다. 카지노 그룹은 올 상반기 2억1천만 유로(약 3천473억원) 손실을 기록했으며 지난 6월 말 총 부채는 20억 유로(약 3조3천76억원)였다. 여기에는 14억 유로(약 2조3천153억원) 규모 담보 대출이 포함돼 있는데, 이는 현재 1유로(약 1천654원)당 0.66유로(약 1천92원)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회계 감사인들이 회사가 계속 기업으로 남아 있다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려면 내년 1분기 말까지는 합의가 이뤄져야 할 수도 있다고 봤다. 카지노는 상반기 실적 보고서에서 “채무 만기 일정을 고려할 때 그룹은 향후 몇 달 동안 재무 구조의 변화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크레친스키는 지난해 3월 장샤를 나우리로부터 카지노를 인수했다. 나우리는 복잡한 지주 구조를 구축해 회사를 확장했으나 수십억 유로 부채를 발생시켰다. 이로 인해 나우리는 61억 유로(약 10조904억원)의 부채를 줄이고 회사에 대한 통제권을 잃는 부채-지분 교환 구조조정 거래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합의의 일환으로 크레친스키와 그 파트너들은 12억 유로(약 1조9천850억원) 신규 자금을 회사에 투입했다. 새로운 구조조정은 크레친스키가 회사에 추가 자금을 투입해야 할 뿐만 아니라 채권자들이 일부 부채를 상각하도록 요청받는 방식을 포함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이자 상환 조건에 대한 일부 유연성도 협상 테이블에 오를 수 있다고 한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 자문인은 “크레친스키는 더 많은 돈을 넣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 규모”라며 “채권자들의 출발점은 아마도 그가 많은 돈을 넣고 우리는 손실을 보지 않는 관점일 것이나 결국 중간 어딘가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지노는 구조조정 이후 처음으로 올해 2분기에 같은 점포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현금 흐름은 여전히 마이너스 상태다. 업계 한 관계자는 “회사가 새로운 소유주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나쁜 상태였다”고 진단했다. 회사는 모노프릭스와 프랑프릭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366개 매장을 매각하고 약 3천명 일자리 감축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직전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카지노는 엄격한 부채 약정을 수용했다. 이 중 일부는 지난달 말부터 적용됐다. 약정 중 하나는 핵심 사업 부문의 순 부채 대비 상각전영업이익(EBITA) 비율을 8.34배 미만으로 유지해야한다는 것이다. 카지노는 가장 최근 실적에서 지난 6월 기준 EBITA 비율이 9.75배라고 보고했다. 이는 지난 3월 14.6배보다는 낮지만, 지난해 3월 4.9배보다는 높은 수치다.

2025.10.08 10:27박서린 기자

  Prev 1221 1222 1223 1224 1225 1226 1227 1228 1229 123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6만명 몰린 AI축제, 더 커져 돌아왔다…'AI페스타26' 내일 개막

통신3사 3분기 영업익 1.3조원대 기록 전망

독일 전력사, 고성능 PC 이용자 대상 전력요금 출시

[ZD브리핑] 'AI 페스타 26' 개막…국감·삼성전자 실적도 주목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