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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그랜드 페스티벌' 10월 개최 예고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쿠키런 IP 통합 오프라인 대축제 '쿠키런 그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양일간 현장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우선 현장에서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월드 챔피언십 2026'의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지역 예선을 거쳐 오프라인 본선에 진출한 선수 대상으로, 같은달 24일 8강전과 25일 4강전·결승전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난해 우승자인 한국의 '쿠크시' 선수를 잇는 두 번째 세계 챔피언이 탄생할 예정이다. 본 대회에 앞서 오는 27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내 오픈되는 인게임 e스포츠 모드로 누구나 실제 대회용 맵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현장 경기 지정석 관람 및 페스티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티켓은 9월 중 오픈된다. 또 10년의 기록을 담은 기념 공간과 참여형 체험존과 퀴즈쇼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 이벤트 등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10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을 더한다. 누구나 쿠키런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역시 다채롭게 구성된다. 쿠키런 최초의 마라톤 '용감한 쿠키RUN in 서울(이하 쿠키런 마라톤)'이 오는 10월 25일 하루 동안 열린다. 쿠키런 마라톤은 오븐 문을 통과하며 달리기 시작해, 젤리와 황금 코인을 모으고 생명물약으로 체력을 회복하는 등 레이스 곳곳이 쿠키런 테마로 가득한 러닝 어드벤처로 꾸며진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출발해 서울 도심을 달리는 10km 코스로, 약 7,00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한다. 쿠키런 마라톤 참가 티켓은 러너블 및 더현대Hi 앱·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야외 공간에서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쿠키런 AR(증강현실) 콘텐츠도 선보인다. AR 기술 기반으로 실제 공원 일대를 누비며 쿠키들을 직접 만나는 동시에, 앱 환경에서 미션 및 미니 게임을 수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현장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쿠키런 IP 통합 팝업 공간과 유저 창작존, 브랜드 파트너 부스 등이 운영되며,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10주년 한정 신규 상품도 현장에서 공개된다.

2026.08.25 09:40이도원 기자

SK하이닉스 노조, '자사주 60% 성과급' 잠정합의안 부결…재협상 수순

SK하이닉스 노사가 마련한 2026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노동조합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불과 25표 차이로 부결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조가 이날 오전 9시 마감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전자투표 결과, 투표 참여 인원의 50.08%(7535명)가 반대표를 던져 안건이 최종 부결됐다. 찬성은 49.92%(7510명)였다. 이번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1만 6083명 중 1만 5045명이 참여해 93.81%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는 지난 24일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진행됐다. 앞서 노사는 지난 20일 임금 6.3% 인상과 함께 초과이익분배금(PS)의 40%는 현금, 60%는 자사주로 분할 지급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자사주 지급분 중 40%는 당해연도 매도가 가능하고 20%는 2년에 걸쳐 10%씩 이연 지급하는 구조였다. 내년 초 지급분에 한해 최대 80%까지 현금 수령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도 담겼다. 그러나 성과급의 주식 지급에 따른 주가 변동성 우려와 전액 현금 지급을 요구하는 조합원들의 표심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0.16%포인트(p)의 근소한 차이로 부결된 것으로 풀이된다. 잠정합의안 부결로 노사는 다시 재협상 테이블에 앉게 됐다. SK하이닉스 노조는 지난 2023년과 2024년에도 잠정합의안 부결 후 사측과 재교섭을 벌인 바 있다. 재교섭에서 양측은 핵심 쟁점인 성과급 지급 방식을 중심으로 다시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8.25 09:34전화평 기자

폭스바겐, 최대 10만개 일자리 감축설에 노사 충돌 격화

폭스바겐이 수십 년 만의 최대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공장 폐쇄와 인력 감축 가능성, 경영진 소통 방식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와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브랜드 대표는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을 시작으로 주요 생산거점을 돌며 비용 절감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타운홀 미팅을 앞두고 폭스바겐 노사협의회가 공개한 직원 설문조사에서는 경영이사회의 소통 문제가 가장 큰 불만으로 꼽혔다. 일자리 감소와 공장 폐쇄, 독일 생산거점의 미래에 대한 우려보다도 순위가 높았다. 블루메 CEO는 회사 내부망을 통해 폭스바겐 상황이 위기 수준을 넘어섰다고 진단했다. 현재 3.8%인 영업이익률로는 신기술과 신제품, 생산시설에 필요한 투자를 이어가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폭스바겐은 수요 둔화와 중국 업체들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비용과 생산능력, 복잡한 조직구조를 줄여야 한다고 보고 있다. 블루메 CEO는 유럽 지역에서 연간 50만대가 넘는 생산능력을 축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개별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지만 노동계는 추가 인력 감축과 공장 폐쇄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독일 언론에서는 여름 휴가철 전 최대 10만개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다니엘라 카발로 노사협의회 의장은 경영진에 구체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노동계가 제시한 7월 시한이 지났지만 충분한 설명을 받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독일 최대 산별노조인 IG메탈의 크리스티아네 베너 위원장도 추가로 5만개 일자리를 줄일 수 있다는 전망을 '도발'이라고 표현하며 신뢰가 깨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영진이 제시한 약 9% 영업이익률 목표에 대해서도 현재 경영환경에서는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구조조정안이 실행되려면 감독이사회의 동의가 필요하다. 폭스바겐 의결권 20%를 보유하고 감독이사 2명을 둔 니더작센주 정부의 입장도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감독이사회는 내달 4일 관련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6.08.25 09:27류은주 기자

데이터브릭스, 연환산 매출 9조원…'AI 에이전트 인프라' 승부수

데이터브릭스가 대규모 투자금으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용 데이터 인프라 사업을 확대한다. 실시간 운영 데이터부터 기업 맥락과 모델 비용 통제까지 아우르는 제품군을 강화해 기업용 AI 시장 주도권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25일 IT 업계에 따르면 데이터브릭스는 2026 회계연도 2분기 연환산 매출이 70억 달러(약 9조 6800억원)를 넘어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브릭스는 확보한 자금을 레이크베이스와 지니, 유니티 AI 게이트웨이 고도화에 투입한다. 기업이 AI 에이전트에 필요한 데이터 기반과 업무 맥락을 제공하면서 AI 모델 운영비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 간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레이크베이스는 AI 에이전트용으로 설계된 서버리스 포스트그레스 데이터베이스(DB)다. AI 에이전트가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실시간 운영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니는 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시하고, 필요한 작업까지 수행하는 AI 업무 지원 도구다. 유니티 AI 게이트웨이는 여러 AI 모델을 통합 관리하고 작업에 따라 비용 효율적인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능형 연결과 비용 통제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브릭스는 주요 제품 성장세도 이어졌다고 밝혔다. 데이터 웨어하우징 제품인 레이크하우스의 연환산 매출은 15억 달러를 넘어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레이크베이스도 연환산 매출 1억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12개월간 조정 잉여현금흐름은 흑자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환산 매출 기준으로 데이터브릭스 제품을 100만 달러 넘게 사용하는 고객은 1000곳 이상이며 1000만 달러 넘게 사용하는 고객도 100곳을 넘어섰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코튜가 주도했다. 블랙스톤과 엠지엑스, 티로프라이스가 참여했으며 식스 스트리트 그로스와 본드, 클리어레이크 캐피털, 포인트72, 프렘지 인베스트, 티피지가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앞서 데이터브릭스는 기업가치 1900억 달러를 인정받아 50억 달러 규모 전략적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한 바 있다. 토머스 라퐁 코튜 공동 창업자는 "데이터브릭스는 지난 10년간 AI가 향할 방향을 한발 앞서 내다봤다"며 "이제 데이터브릭스는 업계가 AI를 구축하고 확장하는 기반 인프라가 됐다"고 평가했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기업은 단순히 말만 하는 AI를 원하지 않는다"며 "기업 전반에서 맥락을 기억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면서 예산을 과도하게 소진하지 않고 업무를 실행하는 에이전트를 원한다"고 밝혔다.

2026.08.25 09:24김미정 기자

[영상] 사람 태우는 '로봇 말' 등장…"300㎏ 싣고 달린다"

지난 주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6 세계로봇컨퍼런스'에서 네 발 달린 로봇이 사람을 태우고 이동하는 모습이 공개돼 주목받았다고 과학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최근 보도했다. 이 로봇은 중국 로봇 기업 닥스AI로보틱스가 개발한 '치지(Qiji) X1'이다. 4개의 다리와 안장, 핸들바를 갖춰 사람이 실제 말처럼 올라 타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대 300㎏까지 운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지 X1은 기존의 대형 사족보행 로봇을 사람이 직접 탑승할 수 있도록 재설계한 형태다. 바퀴 대신 관절로 연결된 네 개의 다리를 이용해 이동하며, 외형도 로봇 말에 가까운 모습이다. 탑승자는 안장에 앉아 앞쪽에 장착된 핸들바를 이용해 로봇을 조작한다. 공개된 시연에서는 치지 X1이 전시장 내부를 비교적 조심스럽고 다소 불안정한 걸음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치지 X1이 주목받는 이유는 사족보행 로봇의 활용 범위를 사람과 산업 현장을 넘어 이동수단으로 확장할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인간 탑승이 가능하도록 설계함으로써 다리 달린 로봇이 향후 새로운 형태의 개인용 또는 유틸리티 차량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 시험하고 있다고 외신은 평가했다. 이번 사례는 로봇 산업의 경쟁이 휴머노이드 로봇에만 집중돼 있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 기업들은 교통과 산업 현장, 이동성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고 있으며, 사족보행 로봇은 울퉁불퉁하거나 장애물이 많은 지형에서 바퀴 달린 차량과 다른 장점을 제공할 수 있다. 다만 현재의 치지 X1은 기존 차량을 실용적으로 대체하기보다는 기술력을 보여주는 시연용 제품에 가깝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중국 최대 규모의 로봇 행사에서 사람을 태운 로봇 말이 등장한 것은 중국 로봇 산업이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은 평했다.

2026.08.25 09:2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CDPR, '위쳐4' 2028년 출시 목표…신규 3부작 포문

CD 프로젝트 레드(CDPR)가 간판 RPG 차기작 '더 위쳐4'의 출시 시점을 오는 2028년으로 계획했다고 게임스팟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500명 이상의 개발진이 '더 위쳐4'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미하우 노바코프스키 CDPR 공동 CEO는 "이번 신작은 회사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대담하며 야심 찬 프로젝트"라며 "출시까지 기다림이 필요하겠지만 충분히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2028년은 목표 시점인 만큼 개발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도 언급됐다. '더 위쳐4'는 새로운 3부작의 포문을 여는 첫 작품으로, 이후 선보일 '더 위쳐5', '더 위쳐6'와 함께 6년 이내인 2034년까지 전 시리즈가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CDPR은 이번 게임스컴 현장에서는 신작 정보 대신 '더 위쳐3'의 신규 DLC '과거의 노래(Songs of the Past)'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추가 소식을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CDPR은 '더 위쳐4' 외에도 '사이버펑크' 후속 프로젝트를 비롯해 멀티플레이 기반의 위쳐 신작, 모바일 게임사 스코플리와의 협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동시 개발 중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2026.08.25 09:24정진성 기자

주가 하락 등으로 소비자심리지수 4개월 만에 하락 전환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와 하락으로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25일 한국은행은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4.5로 전월 대비 2.3포인트(p)하락했으며, 이는 4개월 만에 하락한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요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박용민 한은 경제통계1국 경제심리조사팀장은 "국내 증시 조정과 누적된 물가 상승 등으로 체감 경기가 저하되며 4개월 만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물가 상황에 관한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변동은 없었다. 물가수준전망 소비자심리지수는 149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지난 4월 153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년 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인식은 3.0%로 전월과 동일했고, 향후 1년 간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7%로 전월과 같았다. 박용민 팀장은 "생활 물가가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누적되면서 체감 경기 저하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체감 물가 수준이 높다, 지출할 때 비싸다 등의 대답을 토대로 분석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증시 조정으로 인해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했다는 한은 자체 분석에 대해 박 팀장은 "경기 상황이 안좋아서 (주가가) 떨어진 것은 아니고, 미래 반도체 경기 흐름이 호조를 보일 것이냐는 우려에서 (증시 하락이) 촉발됐다"며 "향후 증시 조정으로 가계소득을 제약할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의문이다"고 대답했다.

2026.08.25 09:23손희연 기자

골프존, 골프 연습 시스템 'GDR X' 출시

골프존(대표이사 박강수)은 언리얼 엔진 기반 차세대 골프 연습 시스템 'GDR X'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GDR X'는 의 한층 향상된 몰입감과 신형 초고속 카메라 탑재로 정밀한 샷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샷 분석 기능의 핵심인 GDR X 센서에는 3개의 신형 초고속·고해상도 카메라가 탑재돼 더욱 정밀한 샷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전 시스템 대비 센싱 영역이 약 1.7배 확대됐으며, 더욱 정교해진 촬영 기술로 공의 속도와 탄도, 방향, 스핀 등 다양한 샷 데이터를 실제와 가깝게 분석한다. 또한 새로워진 GDR X도 별도의 마킹 없이 모든 종류의 골프공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시스템 운영 편의성도 높였다. 스윙 분석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정면과 측면의 Full HD 고해상도 양방향 나스모(나의스윙모습) 카메라를 통해 더욱 선명한 스윙 영상을 제공하며 클럽페이스, 클럽패스, 어택앵글 등 9가지 클럽 데이터와 8가지 볼 데이터, 9가지 플라이트 데이터로 더욱 정밀해진 스윙 데이터 분석 및 레슨 효율성을 강화했다. 다양한 샷 데이터 중 필요한 데이터만 선택해 화면 커스터마이징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골퍼의 퍼포먼스를 다각도로 분석해 효과적인 훈련을 지원한다. 특히 나스모 영상과 체중 이동 분석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어 입체적인 스윙 분석이 가능하며, 연습 시 실시간 지면 반발력 데이터로 프로 수준의 스윙 진단을 제공한다. GDR PLUS와 같이 체중이동센서 적용으로 구간별 체중이동의 변화를 측정하고, 스윙 분석화면을 통해 스윙 동작 중의 정확한 체중 이동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보다 세부적인 스윙 분석 및 교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드라이빙 레인지, 집중 훈련, 9홀 필드 라운드 등 다양한 연습 모드를 지원해 맞춤형 연습이 가능하다. 이번 GDR X에 새롭게 추가된 집중 훈련 모드에서는 원하는 볼 위치와 목표 지점을 직접 선택해 반복적인 연습을 진행할 수 있으며, 그린 주변 쇼트게임과 퍼팅 등 실전 상황을 고려한 연습으로 효과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한다. 연습 시스템의 인터페이스도 32인치 Full HD 세로형 키오스크를 적용해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최신 언리얼 엔진 5.3을 구동할 수 있는 고성능 PC 사양을 탑재했다. 5.3 언리얼 엔진 그래픽으로 한층 더 리얼한 연습 환경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그린의 높낮이, 거리감 등 코스의 리얼함을 반영했으며 스핀, 탄도, 볼 낙하 반응, 런 등 현실감 있는 볼의 움직임을 구현했다. 골퍼들은 필드 라운드와 유사한 몰입감 높은 코스 그래픽을 통해 샷 결과를 더욱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연습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안규식 골프존 판매사업부 사업부장은 "GDR X는 보다 정밀한 3개의 센서와 최신 그래픽 기술을 결합해 실제 필드에 가까운 연습 환경을 구현한 차세대 골프 연습 시스템이다"라며 "GDR X를 통해 초보부터 프로 골퍼까지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연습 환경을 제공하고 연습 효율성과 퍼포먼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6.08.25 09:23이도원 기자

오픈AI, AWS 코딩툴 '키로'에 GPT-5.6 얹었다

오픈AI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소프트웨어 개발 에이전트 '키로'에 자사 최신 플래그십 계열 모델 GPT-5.6을 탑재했다. 개발자가 요구 사항 정의부터 설계·구현·테스트까지 전 과정을 거치며 더 적은 반복으로 높은 품질의 코드를 완성하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오픈AI는 2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GPT-5.6 계열 모델을 키로에 통합했다고 밝혔다. 키로는 AWS가 내놓은 AI 네이티브 코딩 에이전트로, 개발팀이 계획·구현·리뷰·테스트 단계를 거쳐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워크플로에 특화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솔·테라·루나 등 GPT-5.6 계열 모델 전체가 키로에서 구동된다. GPT-5.6은 토큰 하나당 처리 가능한 작업량을 늘려 가격 대비 성능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작업에는 필요에 따라 더 높은 성능을 온디맨드로 호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발자는 키로 환경에서 요구 사항·코드베이스·팀 표준에 기반한 장기 개발 작업에 GPT-5.6 모델들을 곧바로 적용할 수 있다. 오픈AI와 AWS는 키로 환경과 오픈AI 모델을 함께 최적화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키로가 사용자 의도를 구체적 요구 사항과 기술 설계, 작업 단위로 미리 구조화해 모델에 제공하는 방식이 이 같은 효율을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양사가 터미널벤치 2.1로 시험한 결과, GPT-5.6 테라 모델이 키로 안에서 작업을 완료하는 데 드는 비용은 약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콜린 카페이스 오픈AI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생태계 담당 부사장은 "GPT-5.6 계열 모델을 키로에 도입하면서 개발자들은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마다 지능과 속도, 비용을 맞출 수 있는 여지를 더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2026.08.25 09:23이나연 기자

앨라배마주 법무장관, 샘 알트먼 CEO 소환장 발부…허깅페이스 해킹 사태 조사

미국 앨라배마주 법무장관이 오픈AI와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발생한 인공지능(AI)의 무단 네트워크 침투 및 허깅페이스해킹 사건과 관련해 오픈AI의 안전 관리 책임 여부를 따져보기 위한 조치다. 25일 앨라배마주 법무장관실은 오픈AI에 소환장을 발부하고 관련 문서와 데이터 제출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픈AI가 지난 7월 공개한 실험용 AI 모델이 적절한 통제와 감독 없이 여러 컴퓨터 네트워크에 무단 접근한 뒤 다른 AI 기업을 대상으로 수일간 이어진 해킹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배경으로 한다. 앞서 앨라배마주는 이달 초 여러 주(州) 법무장관들과 함께 오픈AI에 투명성과 책임 강화를 요구하는 공동 서한을 발송했다. 해당 서한에는 허깅페이스 해킹으로 이어진 것으로 지목된 AI 실험을 즉각 중단하고 안전하고 통제된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할 때까지 관련 테스트를 재개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앨라배마주 법무장관실은 이번 조사에서 오픈AI가 주(州) 소비자보호법인 '기만적 거래행위 방지법'을 비롯한 관련 법규를 위반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소환장에는 오픈AI의 AI 모델 개발·운영 과정, 안전성 검증 절차, 내부 통제 체계, 사고 대응 기록 등 사건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제출하라는 요구가 담겼다. 이번 조사는 AI 기업의 책임성과 안전성 확보를 둘러싼 미국 내 규제 논의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AI 모델이 자율적으로 사이버 공격에 활용될 가능성이 현실화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연방정부와 주 정부 차원의 감독 강화 움직임도 이어질 전망이다. 스티브 마셜 앨라배마주 법무장관은 "이번 AI 연구소 유출 사건은 인공지능에 대한 미국인들의 우려가 더 이상 이론적 위험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줬다"며 "기업과 소비자가 직면한 위협의 실체를 규명하고 통제를 벗어난 AI가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 정부는 소비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혁신과 미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8.25 09:23남혁우 기자

숨랩스, 프리시드 투자 유치..."기업가치 200억원대"

숨랩스(대표 임도현)가 기업가치 200억원 이상을 인정받으며 프리시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해외 기업들의 수준에 견주는 AI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숨랩스의 이번 프리시드 투자 라운드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벤처투자사파운더스인크와 국내에서는 카카오벤처스·퓨처플레이·베이스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파운더스인크는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다. 숨랩스는 대량 마케팅 영상 제작에 특화된 자율형 AI 영상 에이전트 숨 에이전트를 지난 7월 출시했다. 출시 직후 빠르게 이용자 및 매출이 늘어났으며, API 공급 계약을 마쳐 억대 연 매출을 달성했다. 숨랩스가 지난 5월 출시한 숨광고의 경우에도 이용자 수가 출시 2주 만에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시장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숨 에이전트와하나의 웹사이트에서 서비스 된다. 숨 에이전트는 클라우드에서 구동되는 AI 영상 에이전트다. 이용자가 프롬프트·이미지·영상·제품 정보 등 자유 형식의자료를 한 번 전달하면, 숨랩스의 고도화된 하네스가 이를 구조화된 스킬 포맷으로 재현한다. 이어 과업에 맞는 AI 모델들을 스스로 선택·조합해 실행부터 최종 편집까지 완성한 영상을 결과물로 제공한다. 개발자뿐 아니라 누구나 활용할 수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브랜드와 마케터들은 특정 포맷의 영상을 빠르게 대량 제작하고 싶지만, 현재는 영상 생성·이미지·음성·아바타 등 여러모델을 직접 오가며 장면마다 수정과 재생성을 반복해야 한다. 포맷의 구성과 톤, 편집 규칙을 일관되게 유지하기 어려워대량 생산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숨랩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 포맷을 스킬로 정의해 재사용할 수 있게 한다. 이후에는 제품 정보나 소재만 전달하면 에이전트가 해당 스킬에 맞춰 필요한 모델과 작업 순서를 판단하고, 생성·수정·편집까지수행해 같은 포맷의 게시 가능한 영상을 대량으로 제작한다. 숨랩스와 협업 중인 기업들은 수천 편 규모의 AI 영상을 자동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숨 에이전트를 사용한다. 주 사용자는브랜드와 마케팅 에이전시로,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면서 끊이지 않고 쏟아지는 대량의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숏폼마케팅에서 무게중심이 대량 생산과 빠른 배포로 옮겨간 만큼, 숨랩스는 이 구간을 하나의 에이전트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도현 숨랩스 대표는 "AI를 활용해도 대량의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전히 많은 비용과 품이 들어가는 것이 현재 상황"이라며 "숨 에이전트는 올해 수억대의 매출을 내는 서비스로 성장할 것이다. 지속적으로 영상 제작의 효율화 및 고도화를 통해 해외 기업들의 수준에 견주는 AI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6.08.25 09:20백봉삼 기자

야후, AI 검색 경쟁 뛰어든다…'스카우트'로 성장 재시동

1세대 인터넷 서비스 업체 야후가 인공지능(AI) 기반 답변 엔진을 앞세워 재도약에 나선다. 30년간 축적한 검색·콘텐츠 데이터를 활용해 구글과 AI 기반 검색 서비스에 도전하고 젊은 이용자층도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야후는 올해 말 AI 기반 답변 엔진 '스카우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스카우트와 함께 새로운 편집 콘텐츠와 소비자 대상 서비스도 선보이며 사업을 다시 성장 궤도에 올려놓는다는 목표다. 짐 랜존 야후 최고경영자(CEO)는 “야후의 오랜 역사가 젊은 이용자들에게 '빈티지'한 매력과 신뢰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야후를 인터넷 업계의 원조를 의미하는 'OG(Original Gangster)'라고 표현하며 “우리는 인터넷의 원조 안내자”라고 말했다. 야후는 1994년 설립된 인터넷 기업이다. 현재도 야후 파이낸스와 스포츠, 뉴스, 이메일 등을 통해 수억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다만 검색을 비롯한 핵심 인터넷 서비스에서는 구글과 AI 기술에 특화된 신생 기업들에 밀린다는 평가다. 랜존 CEO는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가 버라이즌으로부터 야후를 인수한 직후인 2021년 틴더에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사업 구조를 효율화하고 주요 소비자 브랜드에 역량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야후를 재편해왔다. 야후는 스카우트의 차별점으로 자체 데이터를 내세우고 있다. 공개된 웹상의 정보뿐 아니라 야후가 보유한 콘텐츠와 이용자 데이터, 30년간 축적한 검색 기록을 답변 생성에 활용한다. 스카우트에는 여러 AI 기업으로부터 사용권을 확보한 기술도 적용된다. 랜존 CEO는 “공개된 웹 정보만을 대규모로 학습해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스카우트를 구축한 것은 아니다”며 “콘텐츠와 이용자 데이터, 30년간의 검색 기록이라는 흥미로운 재료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야후는 경쟁 기술 기업의 AI 모델 학습용으로 자사 콘텐츠를 라이선스하지 않기로 했다. 랜존 CEO는 출판사와 AI 기업 간 콘텐츠 이용 계약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이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스카우트에는 광고 기반 수익 모델을 적용할 예정이다. 기존 검색 이용자가 AI 기반 답변 서비스로 이동하면 광고주도 함께 움직일 것이란 판단이다. 랜존 CEO는 “검색 광고가 AI 답변 시장으로 넘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독과 소비자 대상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야후는 올해 초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시장 데이터와 뉴스, 분석을 제공하는 투자 플랫폼 '알파스페이스'를 출시했다. 이후 실시간 옵션 데이터 기능도 추가했다. 야후의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랜존 CEO는 현재 사업이 “매우 건전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투자자나 인수자에게 매력적인 기업이 되려면 다시 성장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며 “우리는 여기에 집중해왔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야후가 이르면 내년 기업공개(IPO)나 매각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야후는 상장사였던 2000년 1월 시가총액이 1250억 달러(약 172조 4500억원)를 넘었지만 이후 사업 부진과 잇단 인수를 겪었다. 아폴로는 2021년 야후와 AOL을 약 50억 달러(약 6조 8980억원)에 인수했다.

2026.08.25 09:17김민아 기자

엔비디아, '그록 3 LPX' 대량 양산 돌입…삼성전자·전기 수혜

엔비디아의 최첨단 인공지능(AI) 추론 가속기 '그록(Groq) 3 LPX'가 상용화 궤도에 올랐다. 칩 위탁생산을 맡은 삼성전자와, 기판을 공급하는 삼성전기의 수혜 효과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는 24일(현지시간) 공식 뉴스룸에서 그록 3 LPX가 대량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록 3 LPX는 256개의 그록 3 언어처리장치(LPU)를 탑재한 AI 추론 전용 랙이다. 그록은 엔비디아가 지난해 말 약 29조원을 들여 우회 인수한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거대언어모델(LLM)의 추론 작업 속도를 높이는 LPU를 개발해 왔다. 본격 생산에 들어간 그록 3 LPX의 첫 고객사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네오클라우드 업체 네비우스다. 네비우스는 자사 엔터프라이즈급 AI 추론 플랫폼 '네비우스 토큰 팩토리'에 그록 3 LPX를 도입하기로 했다. 엔비디아의 이번 발표로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국내 주요 협력사도 수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첨단 공정인 4나노(SF4X)로 그록 3 LPU를 양산하고 있다. 초기 삼성 파운드리가 설정한 그록3 LPU향 웨이퍼 투입량은 월 1만장 수준으로 추산된다. 반도체 업계 한 관계자는 "그록 LPU가 엔비디아 생태계에 편입되면서 물량이 크게 늘고 있고, 삼성 파운드리도 내년 웨이퍼 투입량을 월 1만 5000장 이상까지 확대할 계획획"이라며 "그록의 차세대 LPU로 추가 수주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도 그록3 LPU용 플립칩-볼그레이드어레이(FC-BGA)를 올 2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삼성전기는 올해 초 삼성 파운드리와 연계해 그록 3 LPU용 FC-BGA에 대한 '퍼스트 벤더(공급량 1위 업체)'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FC-BGA는 반도체 칩과 기판을 '플립칩 범프(칩을 뒤집는 방식)'로 연결하는 패키지 기판이다. 기존 와이어 본딩 대비 전기·열적 특성이 높아, AI 반도체에서 적극 채용되고 있다. 한편, 그록 3 LPX는 엔비디아가 올 하반기 공급을 시작한 최첨단 AI 플랫폼 '베라 루빈(Vera Rubin)'과 결합 가능한 확장형 제품이다. 엔비디아는 "그록 3 LPX는 차세대 에이전트형 AI를 위한 초고속 토큰 생성으로 베라 루빈의 추론 성능을 지원한다"며 "오픈소스 에이전트 모델 'Gemma 4 31B'를 사용한 벤치마킹에서 초당 3400개의 토큰 출력으로, 해당 모델서 최고 성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6.08.25 09:12장경윤 기자

서강대학교, 서울 내 이공계 외국인 대학원생 대상 등록금 전액 지원 길 열어

정부•서울시 지원 제도…서울 ANCHOR 프로젝트와 서강대학교 자체 글로벌 장학금 연계해 선발된 자연과학•공학 분야 학생 등록금 100% 면제, 연구•인턴십•한국어 지원도 제공 서울, 한국 2026년 8월 25일 /PRNewswire/ -- 한국 유학을 고려하는 예비 대학원생이 비용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항목은 대개 등록금이다.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는 과학•공학 분야에서 소정의 요건을 충족하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이 부담을 완전히 없애 주면 지원자와 한국에 남는 학생의 구성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원 자연과학•공학 계열에 입학한 외국인 학생 중 자격을 갖춘 자가 서강 라이즈 서패스 트랙(SOGANG RISE SURPASS TRACK)을 이용하면 서울 ANCHOR 프로젝트(Seoul ANCHOR Project)를 통해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받고, 서강 글로벌 장학금(Sogang Global Scholarship)을 통해 추가로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두 장학금을 합하면 등록금 전액이 면제된다. 다만 입학금과 기타 적용되는 필수 납부금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제도는 교육부와 서울특별시에서 지원하는 서울 ANCHOR 프로젝트의 소과제 1-2 '첨단미래산업 외국인 인재 유치(Attracting International Talent for Advanced Future Industries)'의 일환이다. 등록금 지원을 넘어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등록금 감면을 넘어서는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서강 라이즈 서패스 트랙에서는 등록금 면제와 함께 학업 지원금, 연구 논문 게재 장려금, 한국어 능력 향상 지원금, 인턴십 지원, 기타 학업 및 진로 개발과 연계된 지원도 제공한다. 서강대학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외국인 학생들이 대학원 수준의 학업과 연구에 집중하는 동시에 한국의 학계•연구계•산업계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하는 것이다. 이 같은 실질적 적응 능력은 외국인 졸업생이 한국에서 취득한 학위를 한국 내 경력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곤 한다. 목적이 뚜렷한 연구중심 대학 서강대학교 대학원은 '진리에 순종하라(Obedire Veritati•Be Obedient to the Truth)'라는 모토 아래 서울 중심부에서 연구 중심의 교육 환경을 운영하고 있다. 예수회 교육 전통을 바탕으로 엄격한 학문적 탐구와 비판적 사고, 지식 추구를 중시하며, 대학원 과정은 연구자와 전문가, 혁신가,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구성돼 있다. 대학원은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및 학제간 분야에 걸쳐 39개 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원 교육의 특징은 대학 측에서 거듭 강조하듯 교수진의 밀착 멘토링이다. 교육•연구의 범위는 교내에만 머물지 않는다. 서강대학교는 서울 소재 다른 대학들과 학점 교류 및 교차수강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이 수도권 주요 대학 여러 곳으로 수업과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다. 학생이 속하게 될 공동체 현재 대학원에는 2000여 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 가운데 약 250명은 학문적, 문화적 배경이 서로 다른 외국인 학생이다. 서강대학교는 이 공동체가 강의실 안팎에서 학문적 교류와 협업이 이뤄지는 실질적 환경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문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크다. 서강대학교는 지금까지 약 석사 1만 4670명과 박사 2400명을 배출했다. 입학 절차 석사과정 지원자는 일반적으로 학사 학위를 소지해야 하며, 박사과정 지원자는 일반적으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모두 소지해야 한다. 학과에 따라 지원자는 TOPIK과 같은 한국어 능력시험 성적이나 IELTS 또는 TOEFL을 포함한 영어 능력시험 성적을 제출해야 할 수도 있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어학시험 성적 제출이 면제될 수도 있다. 어학 능력은 이공계 트랙과 별개로 장학금 지원 규모에도 영향을 미친다. TOPIK 또는 IELTS, TOEFL iBT, NEW TEPS를 포함한 관련 영어 능력시험 요건을 충족한 학생은 어학 능력 점수와 장학금 등급에 따라 등록금의 30~80%를 지원하는 서강 글로벌 장학금 대상이 될 수 있다. 향후 전망 한국에서 대학원 진학을 고려하는 외국인 학생과 가족에게 서강대학교가 제시하는 선택지는 명확하다. 서울에서 수준 높은 학업과 연구를 수행하면서 교수진의 지도, 대학 간 학술 교류 네트워크,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연과학•공학 분야의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학생은 등록금 전액 면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입학 요건, 장학금 지원 자격 및 지원 절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강대학교 대학원 공식 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대학교 대학원gradsch@sogang.ac.kr

2026.08.25 09:10글로벌뉴스

삼성전자, '삼성스토어 청담점' 혼수가전 매장으로 리뉴얼

삼성전자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스토어 청담점을 혼수가전 전문 매장으로 리뉴얼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스토어 청담점은 단순 가전 판매매장을 넘어, 신혼부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 체험부터 인테리어 컨설팅·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공간으로 기획됐다. 매장 3층에 조성한 '인테리어 패키지 존'은 실제 신혼집 구조를 반영한 쇼룸 형태로 꾸몄다. 주거 규모와 생활 방식에 따라 5.5평형 '스타트 패키지', 11.5평형 '스탠다드 패키지', 15평형 '프리미엄 패키지' 등 맞춤형 공간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전용 상담 라운지에서는 전문 매니저 상담을 지원한다. 전세·월세 등 공간 변경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벽면이나 구조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가구와 가전이 어우러지는 '인테리어 핏' 솔루션을 제안한다. 삼성전자는 리뉴얼 기념 프로모션을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상담 예약 후 방문 후기를 남긴 혼수·입주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와인잔을 증정한다.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과 리바트·까사미아·한샘 등 제휴가구 동시 구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청담점을 시작으로 특화 혼수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8.25 09:04진운용 기자

갤럭시S27 울트라, 랜더링 공개…이렇게 나온다고?

삼성전자가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인 '갤럭시S27 울트라'의 렌더링이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엑스(X·옛 트위터) 계정(@UniverseIce)을 통해 갤럭시S27 울트라의 렌더링을 공개하며 “갤럭시S27 울트라는 이전 모델인 갤럭시S26 울트라와 전체 크기와 화면 크기가 거의 동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갤럭시S27 울트라의 S펜과 스피커 위치 역시 왼쪽에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며 “새롭게 디자인된 카메라 레이아웃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디자인은 거의 비슷해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렌더링을 보면 후면 카메라 디자인은 전작과 크게 달라졌다. 카메라가 기기 후면을 가로지르는 형태로 배치된 모습이다. 반면 디스플레이와 프레임 등 나머지 디자인 요소는 전작과 유사한 형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가 갤럭시S27 울트라를 2가지 크기의 모델로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 바 있다. 그러나 아이스유니버스가 공개한 갤럭시S27 시리즈 4개 모델의 이미지를 보면 이 가운데 2개 모델이 새로운 카메라 바 디자인을 채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27 프로, 갤럭시S27, 갤럭시S27 플러스만 언급했으며, 갤럭시S27 울트라의 두 번째 모델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또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울트라 모델을 제외한 나머지 3개 모델의 하단 스피커 그릴 위치가 USB-C 포트 오른쪽으로 이동한 모습도 확인된다. 이는 전작과 달라진 부분이다. 폰아레나는 이런 변화가 기존 울트라 모델 대신 '갤럭시S27 프로'가 새롭게 추가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또 다른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6.08.25 08:4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한화오션, 저탄소 기술도 패키지로…해양플랜트 수주 공략

한화오션이 저탄소 기술을 표준 설계와 재사용 가능한 패키지로 묶어 해양플랜트 입찰과 프로젝트 수행에 활용한다. 한화오션은 저탄소 표준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의 설계체계에 대해 노르웨이 선급 DNV와 미국 선급 ABS로부터 개념승인(AIP)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FPSO는 해저 시추구에서 원유나 가스를 끌어 올려 처리·저장한 뒤 운반선에 옮기는 해양설비다. 개념승인은 새로운 기술이나 설계의 기술적 타당성과 적용 가능성을 선급이 검토해 인정하는 절차다. 한화오션은 ABS로부터 프로젝트 지속가능성 실행계획(PSEP)에 대한 증명서도 확보했다. PSEP는 탄소 감축과 에너지 효율 향상 같은 목표를 실제 사업 과정에서 이행하도록 담당 조직과 성과지표, 검증 절차 등을 정한 관리체계다. DNV는 주요 온실가스 배출원별 저감 기술을 FPSO 설계에 반영하는 체계를 검토했다. ABS는 저탄소 설계와 함께 지속가능성 목표를 프로젝트에서 관리하는 실행체계를 확인했다. 한화오션은 기존 표준 FPSO 설계를 기반으로 적용 가능한 저탄소 기술을 체계화하고 있다. 프로젝트마다 저탄소 기술을 처음부터 개별 검토하는 대신 검증된 기술을 표준화해 여러 사업에 반복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이번에 검증받은 설계체계를 고객사 협의와 입찰, 기본설계(FEED), 프로젝트 수행에 활용할 계획이다. 저탄소 기술은 재사용할 수 있는 기술 패키지로 만들어 발주처의 요구와 사업 조건에 따라 선택·적용한다. PSEP도 향후 FPSO 사업의 표준 지속가능성 실행체계로 활용할 방침이다. 설계 단계에서 세운 탄소 감축 목표가 실제 제작과 사업관리 과정에서 이행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한화오션은 지역별 FPSO 설계 표준화도 진행하고 있다. 2024년에는 서아프리카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 FPSO를 개발해 ABS와 프랑스 선급 BV의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남미 지역에 맞춘 표준 FPSO로 ABS와 DNV의 인증을 확보했다.

2026.08.25 08:46류은주 기자

'홀드백' 150일에 뿔났다…영화계·OTT·IPTV·소비자 한목소리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가 OTT, IPTV 등에 공개되기까지 일정 기간을 두는 '홀드백' 제도가 최장 150일로 가닥이 잡히면서 영화계와 IPTV·OTT 업계, 소비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작품별 제작비와 투자 구조, 흥행 성적 등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홀드백이 투자금 회수를 어렵게 하고 콘텐츠 투자 위축과 소비자 선택권 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는 홀드백 의무화가 담긴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계류돼 있다. 문체위는 이달 중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 극장 업계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통해 최소 120일에서 최대 150일의 홀드백을 업계 자율협약 방식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작품 특성 무시한 획일적 규제…K콘텐츠 투자 위축 우려 관객 감소를 막기 위해 홀드백 도입이 필요하다는 극장 업계와 달리 영화계와 OTT·IPTV 업계에서는 획일적인 유통 제한이 오히려 콘텐츠 생태계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극장 매출이 일부 대작에 집중된 상황에서 중소 규모 영화는 극장 티켓 매출뿐 아니라 OTT·IPTV 판매 등 2차 판권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한다. 극장 흥행이 부진한 작품까지 최대 150일 동안 후속 유통을 제한할 경우 투자금 회수가 늦어지고 차기 작품에 대한 투자 여력도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영화마다 제작비와 손익분기점, 투자 구조, 관객 반응이 다르고 OTT 판매가까지 고려해 사업 계획을 세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최적의 유통 시점 역시 작품별로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용희 선문대 교수는 “보통 영화 개봉 시 극장 수익은 한 달 안에 결정되는데, 수익이 나지 않는데도 영화를 잡고 있는 건 극장, 영화 제작사, OTT, IPTV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작품의 화제성은 떨어지고 2차 판권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할 가능성도 줄어든다”고 지적했다. 홀드백 장기화가 OTT·IPTV의 콘텐츠 경쟁력과 투자 여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IPTV 관계자는 “홀드백 의무화로 콘텐츠 수급 시점이 늦어지면 VOD 수익이 급감하고 결과적으로 콘텐츠 생태계 전반의 투자 여력이 줄어드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OTT 관계자는 “극장 산업의 어려움을 홀드백 하나로 해결하려는 접근은 근본적인 해법이 되기 어렵다”며 “관객이 극장을 찾지 않는 원인이 무엇인지, 영화의 투자·제작·배급 수익 구조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없다면 장기적으로 한국 콘텐츠 산업에 부메랑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티켓값 부담에 OTT 찾는데…소비자 선택권 제한 우려 시민단체도 홀드백 도입에 반대하고 있다. 영화 소비 방식이 극장뿐 아니라 OTT와 IPTV 등으로 다양해진 상황에서 일률적인 홀드백이 소비자의 관람 시기와 플랫폼 선택권을 제한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를 비롯한 시민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높은 영화 티켓 가격으로 극장 대신 OTT나 IPTV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상당수인데, 가격 부담을 해결하지 않은 채 영화 관람 시기를 늦춘다면 소비자는 더 비싼 티켓을 구매하거나 영화 관람을 포기해야 한다”며 홀드백 자율협약 논의 과정에 소비자·시민단체를 포함해달라고 촉구했다. 극장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문화 향유권이 제한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IPTV 관계자는 “극장 이용이 어려운 지역까지 콘텐츠를 공급하는 유료방송 플랫폼에 장기간 일률적인 홀드백이 적용되면 해당 지역 소비자의 콘텐츠 접근 기회와 선택권이 오히려 제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극장과 제작·투자·배급사, OTT·IPTV가 작품별 특성과 흥행 성적에 따라 유통 시기를 결정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업계 관계자는 “홀드백으로 영화 유통에 획일적인 기간을 정하기보다 제작사와 투자사, 배급사, 극장, OTT가 작품 특성에 따라 유통 전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향이 영화·미디어 업계의 상생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2026.08.25 08:30홍지후 기자

"역대급 곡면 디자인"…20주년 아이폰, 아이폰 에어 닮을까

애플이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준비 중인 차세대 아이폰이 '아이폰 에어'에 적용된 것과 동일한 유리 제조 공정을 사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맥루머스, 폰아레나 등 외신은 24일(현지시간) 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해당 팁스터에 따르면, 내년 출시될 20주년 기념 아이폰은 아이폰 에어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유리 제조 공정을 적용할 전망이다. 다만 일부 공정과 장비에는 수정이 이뤄질 수 있다. 수정된 장비는 아이폰 에어보다 더 둥근 형태의 유리 부품을 생산하는 데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신형 아이폰에 '쿼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과도 일치한다. 애플이 기존 제조 공정을 일부 수정해 활용할 경우 새로운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데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당 제조 방식은 비용 절감뿐 아니라 발열 해소와 두께 감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앞서 이 팁스터는 한 애플 공급망 시설이 '아이폰 20' 생산에 앞서 개보수 작업을 완료했으며, 해당 제품의 제조 품질이 1세대 아이폰 에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아이폰 에어는 두께가 5.6㎜에 불과해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 가운데 가장 얇은 모델이다. 광택 처리된 티타늄 프레임과 유리 후면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폰아레나는 20주년 기념 아이폰이 성능을 우선시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아이폰 에어만큼 얇은 두께를 구현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은 애플이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노치가 없고 대부분이 유리로 구성된 곡면형 아이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곡면 유리가 기기의 모든 면을 감싸는 형태의 디자인이 적용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20주년 기념 아이폰은 2027년 봄 출시될 아이폰18, 아이폰18e, 아이폰 에어2에 이어 같은 해 가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8.25 08:2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스틸리언, 인도네시아 사이버보안 교수진 대상 21주 연수 성료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스틸리언(대표 박찬암)이 인도네시아 사이버보안 분야 교수진 10명을 대상으로 21주간의 집중 연수를 마쳤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 '인도네시아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양성 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진행했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는 인도네시아 국가사이버암호원(BSSN) 산하 국가사이버암호 대학(PSSN) 소속 교수진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향후 인도네시아에 설립될 사이버보안 교육훈련센터(CSVC)에서 현지 학생을 교육하고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할 예정이다. 스틸리언은 아주대학교, 솔루텍시스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KOICA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됐다. 연수생들이 향후 독자적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수행하고 현지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교수 및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스틸리언은 현지 최적화된 'I-Shield Jr.' 및 'I-Shield'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시스템, 네트워크, DB, 모바일, 웹, AI 보안 등의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디지털 포렌식, 모의해킹, 침해대응, 악성코드 분석 및 공격자 프로파일링 등 실무 교육과 함께 연수생들이 현지 교육에 활용할 콘텐츠를 직접 설계하는 과정도 운영했다. 아주대학교에서는 국가 표준 보안 관리, 웹·DB 보안, 악성코드 분석, 최신 보안 정책 등 이론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연수생들이 교육과정과 학습자료를 자체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게 AI 도구 활용 교육도 병행했다. 연수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이 향후 CSVC에서 담당할 역할과 실행 방향을 수립하고 발표하며 21주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스틸리언 컨소시엄은 지난 1월 현지 교원 및 실무진 대상 단기 초청연수와 2월 고위급 정책결정권자 대상 초청연수에 이어 이번 교수진 대상 21주 초청연수까지 수행하며 KOICA 역량강화사업의 초청연수 과정을 모두 마쳤다. 향후 현지에 설립될 CSVC 시스템 구축과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개발 등 남은 과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연수생 대표인 Yulius Dharsono PSSN 교수는 “이번 연수는 기술 교육을 넘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윤리적인 자세를 갖춘 사이버보안 교육자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번 KOICA 사업의 총괄 관리를 맡고 있는 김계영 스틸리언 전무는 “이번 연수는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닌 인도네시아의 정보보안 교육 지도자들이 지속 가능한 교육 자생력을 갖추게 설계했다"면서 “스틸리언 컨소시엄이 공유한 보안 실무 지식과 교육 노하우가 인도네시아 사이버보안 교육훈련센터(CSVC)의 성공적인 안착과 체계적인 국가 인재 양성의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8.24 22:17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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