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급전 상조내구제 가능 카툑892jms 당일 10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842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오픈AI, K-콘텐츠 공략 본격화…서울에 'AI 창작 사관학교' 열었다

오픈AI가 최신 영상 생성 인공지능(AI) '소라' 등을 국내 창작자에게 제공하며 본격적인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의 창작자 커뮤니티를 지원해 글로벌 생성형 AI 콘텐츠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행보다. 오픈AI는 국내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랩 서울'을 공식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랩은 오픈AI가 운영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선 처음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1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이들은 한 달간 오픈AI의 최신 영상 생성 도구 소라와 챗GPT 이미지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픈AI는 참가자들에게 ▲도구의 조기·무료 제공 ▲실습 중심 학습 지원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와 교류 ▲작품 발표 기회 등을 제공한다. 오픈AI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의 핵심 가치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창작자 중심 원칙에 따라 작품 소유권은 아티스트에게 있으며 도구의 가능성과 한계를 명확히 공개해 투명성과 신뢰를 확보한다. 또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과 즉시 적용 가능한 노하우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크리에이티브 랩의 서울 출범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창작 커뮤니티 중 하나이자 소라의 글로벌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도시다. 오픈AI는 향후 전시, 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픈AI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협력해 '서울라이트 DDP 2025 가을'에도 참여한다. 제이크 윌크진스키 총괄은 28일 저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지원을 받은 최세훈, 티모 헬거트 작가는 소로 제작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참가 아티스트들의 창작 과정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제이크 윌크진스키 오픈AI 아시아태평양 지역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아티스트가 주도하고 도구가 뒤따를 때 전혀 새로운 형태의 창작이 탄생한다"며 "한국 창작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창의성과 영향력을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8 15:13조이환 기자

"제2의 상대성이론, AI로 발견"…아스테로모프, '스페이서'로 기술 패권 노린다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스스로 새로운 과학 개념을 발굴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그 결과물을 선점하기 위해 나섰다. 아스테로모프는 지난 25일 과학 AI 모델 '스페이서(Spacer)'의 초기 연구 결과를 담은 '스페이서 : 인위적으로 설계된 과학적 영감을 향해(Spacer: Towards Engineered Scientific Inspiration)' 테크리포트를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인 '아카이브(arXiv)'에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페이서'의 작동 원리는 정보의 의도적 탈맥락화다. 거대언어모델(LLM)의 지식·추론 능력을 활용하되 서로 낯선 키워드들을 던져주고 그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도록 유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과학적 개념을 도출해낸다. 이는 인간이 설정한 목표와 탐색공간 안에서만 작동하던 기존 과학 AI의 한계를 넘어 인공지능 스스로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게 하려는 시도다. 테크리포트에는 '스페이서'가 발견한 생물학 분야 개념 3개가 수록됐다. 회사는 이후 50여 개를 추가로 깃허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스페이서'의 핵심은 그래프 이론을 기반으로 잠재력이 높은 키워드 조합을 찾아내는 영감 엔진 '누리(Nuri)'다. 일례로 '스페이서'는 간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할 구체적인 실험 계획을 제시했다. 세포 내에 미세한 칼슘 주입을 통해 암세포의 흐트러진 리듬을 정상세포처럼 되돌려 건강한 세포로 복구하려는 가설로, 실험에 필요한 시약, 장비, 성공 기준까지 AI가 모두 설계해 즉시 실행 가능한 수준이다. 회사는 '스페이서'를 고도화해 내년 상반기부터는 '더라이브러리' 구축을 본격화한다. '더라이브러리'는 AI가 발견한 새로운 과학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제공하는 웹사이트다. 아스테로모프 측은 스페이서가 하루에 발굴하는 과학 개념의 수가 투입되는 컴퓨팅 자원에 비례해 선형적으로 증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후속 투자를 통해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고 약 1천만 개의 출판물로 구성된 라이브러리를 신속히 구축할 전망이다. 이용 정책은 투트랙 전략을 따른다. 전 세계 연구자들은 논문 출판 등 학술 목적으로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더라이브러리의 출판물을 기반으로 특허를 내거나 상업화할 경우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기술료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나 알츠하이머 치료제, 가상세포모델 아키텍처 등 고부가가치 기술은 아스테로모프가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직접 상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스테로모프는 지난 2월 과학적 초지능(Scientific Superintelligence) 개발을 위해 설립된 신생 연구 스타트업이다. 창업 1개월 만에 한국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퓨처플레이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2001년생인 이민형 대표는 과거 16세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원으로 입사했으며 현재 같은 학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이민형 아스테로모프 대표는 "AI가 과학자들의 유용한 도구 역할을 넘어 기술 발전을 전면 주도해 전례없는 속도의 과학적 발견과 진보를 일으킬 날이 머지 않았다"며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 뿐만 아니라 AI의 실질적인 파급력과 그 결과물에 기반한 패권확보를 고민해야하는 때"라고 말했다.

2025.08.28 15:12조이환 기자

[Q&AI] 근로장려금 오늘 지급 시작…최대 지급액은

질문: 근로장려금 오늘부터 지급한다고 하는데, 가구별 최대 지급액은 얼마고 언제 지급되는 지 알려줘. 그록 답변: 2025년 근로장려금의 가구별 최대 지급액과 지급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구별 최대 지급액 근로장려금은 가구 유형에 따라 최대 지급액이 다르며, 2024년 귀속 소득을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단독가구(배우자, 18세 미만 부양자녀,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없는 가구): 최대 165만 원 홑벌이가구(배우자 또는 부양자녀/70세 이상 직계존속이 있는 가구, 배우자 총급여액 300만 원 미만): 최대 285만 원 맞벌이가구(신청인과 배우자 각각 총급여액 300만 원 이상): 최대 330만 원 참고: 재산 합계액이 1억 7천만 원 이상 2억 4천만 원 미만인 경우, 지급액의 50%만 지급됩니다. 지급 일정 2025년 근로장려금은 신청 방식에 따라 지급 시기가 다릅니다: 정기 신청(2025년 5월 1일 ~ 6월 2일 신청): 지급 시기: 2025 년 8월 26일부터 9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지급. 조기 심사 대상자는 8월 말부터 지급 가능. 예: 2024년 5월 신청분은 8월 29일부터 계좌 입금 시작. 현금 수령 시 우체국 방문 필요. 반기 신청(근로소득자만 해당): 상반기분(2024년 하반기 소득, 2025년 3월 1일 ~ 3월 17일 신청): 2025 년 6월 7일부터지급 시작, 6월 말까지 완료. 최대 지급액의 35% 지급 후, 나머지는 정산 시 지급. 하반기분(2024년 상반기 소득, 2024년 9월 1일 ~ 9월 19일 신청): 2024 년 12월 말지급. 기한 후 신청(2025년 6월 3일 ~ 11월 30일): 지급 시기: 신청일로부터 4개월 이내. 단, 지급액의 5% 감액 (95% 지급). 추가 유의사항 지급 확인: 홈택스( www.hometax.go.kr) 또는 손택스 앱의 '지급내역 조회' 메뉴, ARS(1544-9944), 카카오톡 알림톡, 모바일 안내문 QR코드로 지급 여부 확인 가능. 지급 지연 가능성: 서류 누락, 계좌 정보 오류, 국세 체납, 심사 지연 등으로 입금이 늦어질 수 있으니, 지급일 이후 입금이 안 되면 국세상담센터(126)로 문의하세요. 환수 및 제한: 허위 신청 시 지급액 전액 환수 및 가산세(1일 22/100,000) 부과, 2~5년 지급 제한 가능. 오늘(2025년 8월 28일) 기준, 정기 신청분 지급이 8월 26일부터 시작되었으므로, 계좌 입금을 확인하거나 홈택스에서 지급 상태를 점검해 보세요.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8.28 14:51AI 에디터

"모르는 번호 문자 '인터넷주소' 절대 누르지 마세요"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불법스팸을 통해 기관이나 온라인 대출 사칭 유인 등으로 고액의 피해를 야기하는 경우가 있다며 28일 다중피해사기 예방을 위한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다중피해사기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높은 수익률 보장 등 과장‧허위 광고로 유인하는 금융투자사기(투자리딩방), 이성적 호감을 가장해 접근한 후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금융사기(로맨스스캠), 대리 구매를 요구하며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예약어김(노쇼) 등 불특정 대상을 상대로 한 사기를 뜻한다. 불법스팸을 통한 다중피해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방통위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세 가지'와 '반드시 해야 하는 세 가지'를 안내했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는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 누르지 않기 ▲누군지 모르는 발신자와 통화하거나 전화하지 않기 ▲유선상에서 개인정보 주지 않기 등을 강조했다. 반대로 반드시 해야 할 것으로는 ▲불법스팸 신고하기 ▲번호 차단하기 ▲번호 삭제하기를 추천했다. 인터넷주소를 포함하고 있는 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은 경우에는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을 실행한 후 해당 문자를 복사‧붙여넣기 해서 정상 문자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다. 그간 음성 문자형태의 스팸에만 적용됐던 불법스팸 간편신고 앱을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관계망(SNS) 스팸에도 적용하도록 개선해 삼성전자나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사의 구분 없이 앱을 통한 간편신고가 가능해졌다. 신고된 스팸 기록은 분석을 통해 불법스팸 차단과 이동통신사, 휴대전화 제조사 등의 인공지능(AI) 스팸 차단시스템에도 활용되며, 신고가 많을수록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차단이 가능해졌다.

2025.08.28 14:43박수형 기자

AI로 영업점 단말 UI 혁신…인스웨이브, NH농협은행 솔루션 공급사 선정

NH농협은행의 차세대 영업점 단말 UI 혁신 사업 파트너로 선정됐다. 인스웨이브는 NH농협은행의 계정계 개편 사전준비 단계에서 금융권 특화 패키지 '웹탑 스위트(WebTop Suite)'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HTML5 웹표준 기반의 통합단말 UI를 새롭게 도입한다. 웹탑 스위트는 통합 금융업무 환경, AI 에이전트 기반 UI·UX 개발, 업무 자동화, 유니버설 앱 플랫폼, 레거시 소스 자동 변환, 테스트 자동화 등 실제 금융 현장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영업점 단말은 다양한 금융 장비 연동, 다채널 환경 지원, 맞춤 메뉴 구성, 해상도 자동 대응 등으로 최적의 디지털 경험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인스웨이브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의 '웹스퀘어 AI(WebSquare AI)'를 통해 개발·운영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품질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권 특화 클라우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컨테이너 환경도 지원해 NH농협은행의 IT 인프라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구성을 구현한다. 아울러 '엣지스퀘어(EdgeSquare)' 통합 관리·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단말 로그 수집, 분산 분석, 시각화가 가능해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인스웨이브는 이미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주요 1금융권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NH농협은행 사업 수주로 통합단말 UI 혁신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이번 NH농협은행 사업 선정은 인스웨이브의 기술력과 현장 실적이 금융 IT 시장에서 검증된 결과"라며 "고객의 미래 경쟁력 실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스웨이브는 앞으로도 금융권 디지털 전환과 효율화 과정에서 핵심 파트너로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8.28 14:32남혁우 기자

김정관 장관 "韓, 'AI+에너지' 시대 아젠다 세터로 부상"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으로 나타난 에너지 이슈에서 우리나라가 '아젠다 세터'로서의 위상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김정관 장관은 28일 부산 '에너지슈퍼위크'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에너지슈퍼위크에선 오는 10월 말 열릴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역내 에너지 전환과 혁신 방향,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APEC 에너지 장관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20년만에 의장국을 맡았다. 김정관 장관은 28일 본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뒤 이날 바로 부산을 찾았다. 김 장관은 "이번 회의 주제가 'AI 포 에너지, 에너지 포 AI'였는데 우리나라가 아젠다 세터로서의 위상을 보여주는 논의들이 많이 있었다"며 "AI 이슈에서 에너지란 주제를 갖고 글로벌 공동체에 큰 화두를 던졌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김 장관은 AI에 필요한 에너지 조건을 저렴함(Chip), 안정성(Constant), 청정 에너지(Clean) 등 '3C'로 정의했다. 김 장관은 "AI 데이터센터에 투입되는 비용 중 70~80%가 전기인 만큼, 단가경쟁력을 확보하지 않으면 데이터센터 자체를 돌릴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데이터센터에 투입된 전기가 일정한 흐름을 갖춰야 한다는 점에서 안정성이 중요하고, AI는 풍력 발전이나 가상발전소(VPP) 등에 있어서도 중요하게 활용된다"며 설명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각국이 고민 중인 전력망 구축 방안에 대해 에너지 고속도로 등 우리나라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고도 강조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에너지 장관 회의에선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공급 체계 구축, 인공지능(AI)과 에너지를 연결하는 전력망 구축 관련 내용이 공동 선언문에 담길 것으로 언급했다. 김 장관은 "한 두 곳과 이견이 있는데 오후까지 실무 협의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재명 정부의 대선 공약인 '기후에너지부' 신설 추진 상황에 대해선 "정부 내 여러 논의가 있는데 에너지 고속도로, RE100 산단이나 글로벌 에너지 협력 등 산업부가 어떤 형태로든 깊게 연관돼 일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며 "산업과 통상, 에너지의 유기적인 연관성을 계속 가져간다는 방침 하에 업무를 수행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2025.08.28 14:30김윤희 기자

LG, 25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LG는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 보통주 가운데 302만9천580주를 소각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소각 예정금액은 보통주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취득단가 약 8만2천520원 기준 약 2천500억원이며, 전체 발행한 보통주 주식 수의 1.93%에 해당되는 수량이다. 소각 예정일은 9월 4일이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기 취득한 자사주를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으로,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때문에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로 평가된다. 앞서 LG는 LX 홀딩스와의 분할과정에서 단주로 취득한 보통주 4만9천828주, 우선주 1만421주 등 총 6만249주의 자사주도 지난 4월 29일 소각을 완료했다. LG는 이번 소각 이후 잔여 자기주식 보통주 302만9천581주도 2026년 내에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LG는 첫 중간배당도 실시한다. 이날 LG는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1천원의 중간배당 실시를 결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9월 12일, 지급예정일은 9월 26일로, 중간배당금 총액은 약 1천542억 원이다. LG는 지난해 배당성향 상향, 중간배당 도입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하고, 이를 순차적으로 이행하며 투자자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 배당 성향의 경우 하한선을 별도 조정 기준 당기순이익의 50%에서 60% 이상으로 높였다. 실제 올해 초 LG는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동일하게 보통주 1주당 3천100원, 우선주 1주당 3천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으며, 배당성향은 76%였다.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와 수익구조 제고를 위한 자회사 지분 매입도 완료했다. LG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LG전자와 LG화학 주식 총 5천억원 규모를 매입했으며, 이를 통해 LG의 LG화학 지분율은 30.06%에서 31.52%로, LG전자 지분율은 30.47%에서 31.76%로 높아졌다. 자회사 지분이 높아지면 배당 수익이 늘어나고, 이는 다시 LG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 LG는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2027년까지 8~10% 수준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자기자본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기 자본을 통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다. 이를 위해 LG는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점 찍은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LG의 미래 가치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2025.08.28 14:28장경윤 기자

이형훈 차관, 보장성 강화 추진과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적 운영은 숙제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건강보험료율을 논의하는 회의에 앞서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보장성 강화 추진과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적 운영 사이의 고민을 토로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진료 병원 진료 과목별로는 전공의 포기에 아직 편차가 있지만 많은 병원에서 절반 이상의 전공의들이 복귀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라며 “전공의 사직으로 혼란스러웠던 의료현장이 점차 수습되고 또 진료 체계도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오랜 기간 의료계에 누적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한 재정투자와 구조 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상급종합병원은 중증 진료 중심으로 전환하고 지역의 포괄 2차 종합병원은 포괄적 진료 역량을 높이는 구조 개혁 과제들이 국민의 필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새 정부에서는 국민께서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간병비, 중증, 난치 질환 등에 대한 보장성 강화도 준비 중으로, 세부 계획을 마련해 건정심 논의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형훈 2차관은 “이러한 재정투자 계획을 뒷받침할 재원 조달 방안과 관련해 오늘 심의위원회에서는 내년 보험료율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예정”이라며 “앞서 말한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구조개혁과 더불어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보장성 강화를 추진하면서,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의료 수요에 대응하고 또 건강보험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계속되는 고물가 저성장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은 녹록지 않다. 국민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으신 걸로 알고 있다”라며 “정부는 국민께서 납부하는 소중한 보험료가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출 효율화를 강구하고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8 14:27조민규 기자

NHN '다키스트 데이즈', 신규 상위 지역 '혹한의 비엘리 섬' 오픈

NHN(대표 정우진)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에 풍부한 자원을 얻을 수 있는 신규 지역 '혹한의 비엘리 섬'과 파티 시스템 개편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기반의 PC·모바일 슈팅 RPG로,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며 지난 8월 1일 글로벌 오픈 베타 100일을 맞이했다. 올해 5월 공개한 2025년 업데이트 로드맵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는 '다키스트 데이즈'는 지난 7월 최고 레벨 이용자들을 위한 신규 성장 요소 '생존자 레벨'을 도입하는 등 핵심 시스템 발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8월 업데이트를 통해 '다키스트 데이즈'에는 상위 레벨 이용자를 위한 새로운 지역인 '혹한의 비엘리 섬'이 추가된다. '혹한의 비엘리 섬'은 이상 기후에 눈보라까지 휘몰아치는 죽음의 섬으로, 레벨 46에 달하는 더욱 강력한 좀비가 출현하며 새로운 보상도 얻을 수 있다. '혹한의 비엘리 섬'에서는 100개를 수집하면 'SSR 장비 제작 도면'을 제작할 수 있는 'SSR 장비 도면 조각'이 드롭되며, SR 및 SSR 재료의 드롭 확률이 기존 보다 증가해 이용자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한다. 파티 시스템도 개편된다. 멀티 콘텐츠 입장 시 이제 파티원과 함께 진입할 수 있으며, 파티 버프가 적용돼 동료와 함께 더욱 수월하게 사냥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파티원으로 지정한 주민의 AI도 개선되면서 플레이 환경도 쾌적해졌다. 이용자는 공격형, 방어형, 대기형 중에서 주민의 행동 성향을 조정해 더욱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게 됐다. 편의성 측면에서도 이용자의 니즈에 맞춘 개선 사항이 적용됐다. 먼저 '로운트리 터널'에서는 이미 클리어한 단계에 한해 자동 전투를 시도할 수 있다. 또한 자동 전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이용자가 '자리 비움' 모드에 들어가게 되면, 일정 시간 후 자동 전투로 전환된다. 이외에도 ▲게임과 관련된 질문 및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는 AI 챗봇인 '쉘틱봇' 도입 ▲자동 이동·운전 기능 추가 등 다양한 편의성 강화 업데이트가 반영됐다. 8월 새로운 생존자 레벨 시즌과 함께 추가되는 주민은 '로라 스위트'다. SNS 팔로워 98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콘셉트의 주민 '로라 스위트'는 통통 튀는 귀여운 외형으로 이용자들을 사로잡을 채비를 마쳤다. 이번 생존자 레벨 보상으로 이용자는 '로라 스위트'의 의상을 획득해 좀비 아포칼립스 세상에서 색다른 매력을 뽐낼 수 있게 되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이번 8월 업데이트는 신규 상위 지역 혹한의 비엘리 섬을 필두로 파티 시스템을 개편해 이용자분들이 생존과 협동의 재미를 한층 더 깊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라며 “다키스트 데이즈 세계관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신규 주민 로라 스위트도 새로운 생존자 레벨 시즌과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5.08.28 14:24이도원 기자

스카일로, 상용 협대역 NTN 망에서 음성통화 시연

스카일로가 상용 협대역 비지상 네트워크(NTN) 기반 음성통화를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카일로 보이스 게이트웨이'를 통해 구현된 기술이다. 게이트웨이는 AI 기반 음성 코덱을 적용해 통화 품질을 유지하면서 데이터 사용량을 기존 셀룰러 대비 90% 이상 절감했다. AI 네이티브 방식으로 설계돼 통신 품질과 데이터 효율의 균형을 최적화했으며, 위성 링크의 물리 신호를 SIP, RTP와 같은 표준 프로토콜로 변환해 기존 이동통신사 코어망과 손쉽게 연동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스마트폰만으로도 별도 장비 없이 NTN 기반 음성통화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일로는 이 기술을 활용해 지역별로 매월 수천만 건의 통화 처리가 가능한 상용 네트워크 기반도 확보하고 있다. 스카일로는 3GPP 기반 NTN 음성통화 표준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6월 3GPP 총회에서 스카일로와 파트너사가 공동 제출한 'NTN 네이티브 음성통화' 제안이 차세대 통신 표준인 릴리즈 20(Rel. 20) 공식 작업 항목으로 채택됐다. 단말과 칩셋 연동도 병행되고 있다. 스카일로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와 함께 엑시노스 칩셋 기반의 NTN 음성통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조사 입장에서는 별도 하드웨어 추가 없이 위성 기반 통신 기능을 구현할 수 있고, 시장 경쟁력과 수익 모델 다각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스카일로는 독일 프라운호퍼 집적회로연구소와 협력해 AI 기반 저용량 고효율 음성 코덱(NESC) 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음성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데이터 전송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타룬 굽타 스카일로 최고제품책임자 겸 공동 창업자는 “이번 성과는 MNO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3GPP 기반 표준 프로토콜, AI 기반 음성 코덱, 칩셋 수준의 깊은 통합, 상용화된 NTN 네트워크가 결합되면서 모바일 통신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2025.08.28 14:18박수형 기자

"키즈 트렌드도 잘 아네“...29CM '이구키즈' 성수 팝업 가보니

패션 플랫폼 29CM이 MZ세대 성지인 성수동에 키즈 매장을 열고 취향 기반 소비에 익숙한 2539세대 부모를 공략한다. 밀레니얼 부모 세대들이 오프라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37개를 모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서다. 저출산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가는 국내 키즈 시장의 세대 교체를 주도하겠다는 포부도 담았다. 29일 개점을 앞두고 미리 둘러본 매장은 기존 백화점 아동복 매장에서 보기 힘든 낯선 브랜드들, 아이와 부모가 함께 머물 수 있는 놀이 공간 등이 눈에 띄었다. 이구키즈 성수는 29CM가 여성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 쌓아온 큐레이션 역량을 키즈 카테고리로 확장한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회사는 저출산 시대에도 키즈 분야 상품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데이터로 판단하고, 2024년부터 베이비와 키즈 브랜드 셀렉션을 강화해왔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키즈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오프라인에서 보기 힘든 브랜드 한눈에 이구키즈 성수는 방문객들이 상품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도록 여유롭게 동선을 잘 살렸다. ▲드타미프로젝 ▲더 멜로우 가드너 ▲코코모코 ▲페흐도도 베베 등 이미 온라인 상에서는 유명한 의류 브랜드들도 볼 수 있었다. 회사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 중 70% 이상은 자체 매장을 운영하지 않는 곳”이라며 “고객이 직접 경험하는 첫 접점”이라고 강조했다. 유아 가구와 교구, 슈즈 코너도 별도로 마련돼 있고, 가방이나 소품 등을 살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아이들이 잠시 앉아 놀 수 있는 작은 플레이존도 있다. 부모가 쇼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한 구성이다. QR코드가 붙은 상품 태그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29CM 앱으로 연결돼 동일한 온라인 가격으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의 편의성과 오프라인의 체험을 잇는 구조다. 2층에는 수유실이 따로 마련돼 있다. 매장 곳곳에는 브랜드 스토리를 전하는 작은 카드들이 붙어 있고, 상품보다 브랜드의 감성을 먼저 느끼게 하는 큐레이션 방식이 돋보이기도 했다. 오픈을 맞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방문하면 '취향 발견 카드'를 받을 수 있고,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한정판 커플 양말 세트를 증정한다. 9월 1일까지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도 제공한다. 조카나 지인 자녀를 위해 제품을 구매하는 방문객들도 있었다. 해당 매장에서 선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선물 박스를 1만원에 구매해야 한다. 선물 포장 비용이 다소 비싸게 여겨지기도 했다. 영유아 패션 시장서 브랜드 세대 교체 출발점 될까 회사의 이러한 도전은 시장의 흐름과 맞물려 있다. 글로벌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유아동복 시장은 2024년 2조5천억원 규모로, 2020년 대비 38% 성장했다. 출산율은 낮지만 '밀레니얼 부모'와 '텐포켓·VIB(매우 중요한 아기)' 트렌드가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값싼 실속형과 고가 명품 중심으로 양극화되던 기존 아동복 시장에,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을 앞세운 신진 브랜드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이유다. 성수동이라는 입지도 상징적이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성수동 방문객 중 20~30대 여성 비중이 28%로 가장 높았다. 패션·문화·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젊은 층이 몰리는 성수에서, '부모와 아이의 취향을 함께 발견하는 공간'이라는 이구키즈의 메시지는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이번 매장을 영유아 패션 시장의 세대 교체를 여는 실험으로 볼 수 있다. 기존 백화점·SPA 브랜드 위주의 구조에서 컨템포러리 키즈 브랜드가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29CM 관계자는 "이구키즈 성수는 젊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취향을 발견하는 공간이자 디자이너 키즈 브랜드가 성장 기회를 넓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회사만의 안목과 큐레이션 전문성을 발휘해 아직 뚜렷한 선두주자가 없는 오프라인 키즈 편집숍 시장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28 14:16안희정 기자

"삼성전자, 9월 4일 갤럭시S25 FE·탭 S11 공개"

삼성전자가 다음 달 4일 오후 6시 30분(이하 현지시간) '삼성 갤럭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폰아레나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최신 갤럭시 AI가 탑재된 프리미엄 태블릿과 갤럭시 S25시리즈의 새로운 패밀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디어와 파트너사들에게 이 같은 내용의 초대장을 발송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삼성닷컴과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초대장에는 갤럭시S25시리즈의 후면 카메라 렌즈 3개의 모습과 함께 갤럭시 AI의 로고가 투명한 상자에 담긴 모습이 담겨있다. 삼성은 구체적인 제품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갤럭시S25 FE와 갤럭시 탭 S11 시리즈가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많다고 외신들이 전망했다. 갤S25 FE, 갤럭시탭S11 모두 안드로이드 16과 원UI 8을 기본 탑재하며, 각각 엑시노스 2400 칩셋과 미디어텍 디멘시티 9400 칩셋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S25 FE는 6.7인치 화면에 8GB 램, 120㎐ 주사율, 후면 5000만 화소·전면 1200만 화소 카메라 등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갤럭시탭 S11 시리즈는 일반·라이트·울트라 등 3개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울트라 모델의 경우 14.6인치 AMOLED 화면, 1만1600㎃h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독일에서 열리는 IFA 2025 전시회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출시일은 제품 공개 당일 확정될 예정이다.

2025.08.28 14:1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이창용 "6.27 대책 불구 집값 안정화 더뎌…대내외 여건 점검해야"

정부가 부동산 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확대를 막기 위해 내놓은 '6.27 대책' 이후에도 집 값 안정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자, 한국은행(한은)이 기준금리를 재차 동결하면서 집 값 상승에 제동을 걸었다. 한은은 민간 소비와 수출이 점차 회복세를 보여 지난 5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가운데, 향후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따라 통화 완화 정도와 속도를 조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8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위원들은 기준금리를 종전 수준인 연 2.5%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금통위에 이어 2회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이다. 마지막 인하 시점은 지난 5월로 2.75%에서 2.50%로 0.25%p 내렸다. 이날 금통위에서는 신성환 금통위원은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자는 의견을 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정부 가계부채 대책의 영향으로 수도권 주택 시장 과열이 진정되고 가계부채 증가 규모도 축소됐지만, 서울 일부 지역에서는 높은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는 등 과거 부동산 대책 직후와 비교해 보면 안정화 속도가 더딘 편"이라면서 "금리를 동결해 주택 시장의 가격 상승 기대를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고, 향후 정부가 추가적인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경우 동 정책과의 정책 공조 필요성도 염두에 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잠재 경제성장률 수준보다 낮은 경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도 높다"며 "최근 재정 지출 확대 영향 등으로 다소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만큼 기준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가되 인하 시기 등은 경기 상·하방 요인의 전개 과정 등을 좀 더 점검한 후에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5명은 향후 3개월 내 기준금리 수준이 현재 연 2.50%보다 낮을 수 있다는 포워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이 총재는 "잠재 성장률보다 낮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고 결정하자는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경제성장률이 낮은 만큼 기준금리 인하로 성장세를 뒷받침해야 하는데, 집 값으로 금리 인하 시기를 놓친 것 아니냐는 질의에 대해 이창용 총재는 "이 상태에서 금리를 빠르게 내릴 경우 경기를 올리는 긍정적인 효과보다는 부동산 가격을 더 올리고 가계부채를 올리는 부작용이 더 심하다"며 "타이밍을 잘 조정해서 가야 한다라고 생각해 실기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답했다. 한은은 현재까지 1%p 가량 금리를 내렸는데, 이를 통한 경제성장 기여도가 0.2%p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또 그는 "유동성을 과다하게 공급해 집 값 인상 기대를 부추기는 역할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며 "6.27 대책 등과 같은 대책 효과를 위해 시간적 여유를 주는거지 금리 정책을 갖고 집 값을 잡으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 총재는 "금리 인하 사이클이 축소되는 것이 아니라 그 시기를 좀 조정하고 있다고 봐달라"고 진단했다. 이날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9%로 내다봤다. 지난 5월 전망치 0.8%보다 0.1%p 올렸다. 이창용 총재는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경제 심리 개선으로 소비 회복세 등이 예상보다 커진 것이 올해 성장률을 0.2%p 정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고, 반도체 경기 호조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자동차 수출 등도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 수출 측면서도 0.2%p 정도 높이는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반면, 건설 경기가 당초 예상보다 부진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3%p 정도 낮출 것으로 관측했다.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6%로 지난 5월 전망때와 동일했다. 향후 불확실성에 대해 이창용 총재는 "관세 협상 같은 게 재촉발되는 것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며 "관세협상이 그대로 유지되더라도 미국에 많은 투자를해 자동차라든지 여러 사업이 미국으로 가서 생산을 해 우리나라의 공동화 위험, 노사 간 갈등도 위험 요소"라고 진단했다.

2025.08.28 14:09손희연 기자

이태순 버티브코리아 신임 대표 선임…'360AI' 솔루션으로 AI 데이터센터 혁신

버티브코리아가 데이터센터 및 핵심 디지털 인프라 분야에서 30년 경력을 보유한 이태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 대표는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팅(HPC), 엣지 애플리케이션 등 차세대 기술 확산에 맞춰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디지털 인프라 시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태순 버티브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사옥에서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급증하는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혁신 솔루션을 발표했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ICT 시장은 연평균 8.18%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2028년까지 약 926억2천만 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이는 클라우드 도입 확대, AI 워크로드 증가, 국가 디지털 전환 정책 가속화에 따른 것으로 기업들의 디지털 인프라 투자와 효율적 운영을 위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 대표는 "한국은 디지털 혁신의 최전선에 있으며, 버티브는 AI 시대와 그 이후를 대비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파트너 및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스마트하고 확장 가능하며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태순 대표는 환영사와 함께 전력, 냉각, 인클로저, 관리 소프트웨어, 라이프사이클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데이터센터 솔루션 '버티브 360AI(Vertiv 360AI)를 공개했다. 버티브 360AI는 사전 설계·검증된 아키텍처로 구축 시간을 최대 50% 단축할 수 있으며, 초고밀도 GPU 랙을 지원하는 전력·냉각 통합 기능, 기존 냉각 시스템 재활용을 통한 비용 절감, 엣지부터 대규모 AI 데이터센터까지 다양한 규모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이 특징이다. 특히 설계 단계부터 배포, 수명주기 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엔드-투-엔드 지원을 제공한다. 글로벌 차원에서 버티브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GB300 NVL72 플랫폼을 위한 차세대 전력·냉각 인프라 청사진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인텔 하바나랩스와 함께 2상 칩 직접냉각(D2C) 기술 검증을 진행하는 등 기술 파트너십도 강화하고 있다. 이는 AI 확산으로 인해 급격히 높아진 전력 밀도와 액체냉각 적용 등 새로운 데이터센터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다. 이태순 대표는 앞으로 버티브의 고투마켓(GTM) 전략을 총괄하며 ▲세일즈 성과 제고 ▲시장 내 입지 강화 ▲고객·협력업체·채널 파트너와의 파트너십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월 열린 '버티브 마스터클래스'와 같은 전문가 네트워킹·지식 공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업계 리더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160명 이상의 엔지니어와 아키텍트, 채널 파트너가 참여해 AI 및 차세대 워크로드 과제를 논의했다. 버티브는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3만1천여 명의 직원과 310개 이상의 서비스 센터, 4천여 명의 필드 엔지니어를 통해 데이터센터, 통신, 클라우드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회계연도 기준 약 80억 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3상 대형 UPS와 전력 스위칭 장치, 분전반, 열 관리 분야에서 글로벌 1위를 지키고 있다.

2025.08.28 14:06남혁우 기자

"한국, 퀀텀3.0 위한 클러스터 시급…핀란드는 10km 내 산·학·연 운집"

양자기술과 산업이 인공지능(AI)과 만나면서 '퀀텀 3.0'으로 진화하고 있다. 기술 개발에서 산업으로 숨가쁘게 넘어가는 중이다. 100년 전 발견한 양자 현상이 기술적·산업적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은 지난 2012년이다. '개별 양자 시스템의 제어 및 측정 방법 개발'이 노벨물리학상을 받으며, 제2차 양자혁명(퀀텀 2.0) 시대를 여는 단초를 제공했다. 양자컴퓨터·양자통신·초정밀 계측 기술의 기초가 모두 여기서 비롯됐다. 그로부터 23년이 지난 2025년 현재 양자는 AI와 함께 '퀀텀3.0'으로 혁신의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지디넷코리아는 한국의 양자기술 연구, 기업, 정책의 현재 위치를 들여다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산학연관 간담회를 3회에 걸쳐 마련했다.(편집자주) ◆ 글 싣는 순서 국내외 양자산업 현황 및 진단 국제화와 인재양성 퀀텀3.0시대 나아갈 방향 ◆참석자(가나다순) -김영심 IQM 한국지사장 -김재현 큐노바 부사장 -방승현 오리엔텀 대표(사회2) -배준우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부교수 -백승욱 한국연구재단 양자기술단장 -유주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자혁신기술개발과 사무관 -윤천주 ETRI 양자기술연구본부장 -정상곤 아이티센 기술연구소장(상무) -최태영 이화여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박희범 지디넷코리아 과학전문기자(사회 및 정리) - 사회(박희범 과학전문기자): 양자기술이 실험실을 나와 퀀텀 3.0을 향해 진화 중이다. 더 이상 실험실 안에만 나둬서도 안된다. 이제 기업의 주도적 역할과 실천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야 할 때다. 양자의 ▲국내외 동향 ▲경쟁력 ▲생태계 ▲인력 ▲국제협력 ▲수출규제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 윤천주(ETRI 양자기술연구본부장): 우리나라 양자 기술 수준은 미국 등 선진국과 비교해 차이가 많이 난다고 늘 얘기한다. 그러나 다른 기술과 비교했을 때 부문별로 기술 격차가 '조금' 있을 뿐이다. 많이 뒤쳐진 부분도 있지만, 대등하거나 앞선 부분도 있다. 또 개인마다 보는 시각 차이도 존재한다. 특히, 광집적화칩 기술 같은 경우는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다. 투자 측면에서 보면 우리는 이제 시작인 셈이다. 미국이나 중국, 유럽 등은 수십 조 원을 이미 투자했다. 우리가 뒤쳐져 있지만, 바짝 따라가고 있다고 보면 된다. - 배준우(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부교수): 인력 측면에서 보면 고급인력들이 미국 중심으로 모여 있다. 우리는 양자 인재가 현재 600명 정도인데, 이를 수 천 명 수준으로 양성해야 할 것이다. 산업적인 측면에서는 앞으로 더 심혈을 기울여 키워가야 할 것이다. - 방승현(오리엔텀 대표): 과학기술 인력들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고 의과대학 쪽으로 가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서울대와 연고대 합치면 1천 300명 정도, 4대 과학기술원에서는 1천명 정도 의대 쪽으로 흘러 간다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과학기술계 입장에서는 심각하게 본다. - 최태영(이화여대 물리학과 교수): 개인의 선택의 문제다. 강제할 수 있는 건 없다. 다만, 직업의 안정성이 중요하다. 산업이 활성화되면, 이를테면 대기업들이 양자를 시작한다면 학생들이 자연스레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있다고 볼 것이고, 양자분야 인력난도 어느정도 해결되지 않을까싶다. 사실 의대편중 현상은 항상 있어 왔다. 어제 오늘 얘기는 아니지 않나. 우리나라가 양자 기술에 투자한 것이 2018년부터인데, 양자 산업이 활성화되면 자연히 해결될 문제다.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접근해야 한다. 이공계 학생들에 대한 대우가 좋으면 어느정도 해결이 될 것이다. - 유주연(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자혁신기술개발과 사무관): 경제 규모나 인구 수 등 여러 측면에서 따져봤을 때 우리는 아직도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다. 괜히 나중에 왜 힘빠지는 소리를 했냐고 그런 얘기를 들을 것 같긴한데, 그래서 아직도 '기술'이 너무 필요하다고 본다. 그렇다고, R&D만 할 수는 없다. 산업화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가지 인프라가 됐든 실증이 됐든, 부품도 만들어 봐야한다.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시장이 열려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우리나라는 모든 걸 해봐야하는 어려운 시기다. 빨리빨리 좋지만…"속도감있게, 많은 숙제도 풀어야" 우리는 기다려주지 않고 항상 "빨리 가장 빨리 빨리"를 주문한다. 현재 우리는 굉장히 많은 숙제를 안은 상황에서 굉장히 속도감 있게, 많은 숙제를 해결해야 되는 시기다. - 방승현: 양자법이 지난해 만들어져 시행에 들어갔다. 5년마다 기술 개발 및 산업육성 계획을 짜게 될 것이다. 양자 관련법은 미국과 한국외에는 없다. 인력 수급과 인프라 확충 측면에서 기대가 큰 게 사실이다. 특히, 국내 3개 양자대학원에서 한해 80명 이상 석, 박사가 배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인력난을 겪는 산업계에서는 대단히 고무적으로 본다. 다만, 이들 인재들이 양자 산업으로 얼마나 유입될 수 있느냐는 다른 문제인 것 같다. - 사회: 양자기술을 하드웨어 분야에서 클라우드까지 연결, 상용화한 IQM 얘기를 들어보자. - 김영심(IQM 한국지사장): 핀란드 주한 대사관에서 정보통신 분야 상무관으로 2년 반 정도 일한 적 있다. 한국과 핀란드 양자 이노베이션 교류를 지원했다. 핀란드 양자 생태계를 많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핀란드는 인구가 550만 명 정도다. 양자관련 산업체는 지난 2018년 2개로 시작해서, 현재 23개 이상으로, 빠르게 확장 중이다. 산학연 협력 및 정부, 민간 투자가 활성화하며 양자 생태계를 다른 여느 국가 보다도 빠르고 활발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이 안에는 IQM사 역할도 있다. - 사회: 핀란드는 양자컴퓨터 냉동기 강국이기도 하다. IBM도 핀란드 냉동기를 쓴다고 알고 있다. 성공 배경 등에 대해 듣고 싶다. - 김영심: 핀란드가 짧은 시간에 상용 양자컴퓨터를 만든 배경은 블루포스(Bluefors)라는 핀란드 회사에서도 찾아 볼수 있다. 블루포스는 지난 2008년도 알토대학(전 헬싱키기술 대학교) 저온연구소에서 스핀 오프했다. 핀란드, 기초연구-응용연구-상용화 3박자 협력구조 만들어 양자 컴퓨팅, 기초 물리학 연구 등 극저온 환경이 필수적인 분야에서 쓰이는 극저온 냉각 시스템, 특히 희석 냉동기(Dilution Refrigerator))를 전문으로 개발하고 생산하는 핀란드 기업이다. 초전도 큐비트 기반 양자 컴퓨터를 안정적으로 구동하기 위해서는 절대 영도(-273.15°C)에 가까운 극저온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데, 블루포스 냉각기가 이 역할을 담당한다. IBM과 구글 양자컴퓨터에도 블루포스 냉각기가 들어간다. 현재 양자 컴퓨터 관련 극저온 냉동기로는 업계 세계 1위다. 연매출 규모는 1억 9000만 유로다. 전 세계 양자 컴퓨터의 약 95%에 냉동기를 납품한다. 한국에만 블루포스 냉동기 24개가 설치됐다. 그외에도 알토대학 등에서는 기초연구를 진행한다. 국영 연구기관인 VTT에서는 응용 연구를 주로 한다. 상용화 시점이 되면 스핀오프 스타트업을 양성하고, 정부기관 투자와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 등의 전체 협력 구조가 선순환한다. 무엇보다 이 모든 주요 양자 기관들이 거리상으로 10km 이내에 있다. 마치 핀란드 양자 밸리를 연상하게 한다. 한국도 양자 밸리 등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 사회: IQM이 올해 158큐비트 양자컴퓨터를 출시 준비한다고 하던데. - 김영심: 158큐비트를 지금 개발 중이다. 온프레미스로 구축하는 일은 오는 2026년 3분기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미 계약이 체결된 첫 번째 고객은 핀란드 VTT, 두 번째 고객은 독일 LRZ다. 또한 2027년 VTT로 300큐비트 제품을 납품하기로 계약했다. "핀란드, 양자 냉동기 세계 1위업체 보유 부러워" - 방승현: 전반적으로 핀란드가 소부장 산업을 육성, 지원하고 장치 산업이나 연구개발 산업을 연동시켜 끌고 가는 모습은 우리도 배워야 할 것이다. 양자 컴퓨터의 핵심 기술이라 하는 냉동기를 블루포스라는 그 분야 세계 1위 업체를 핀란드가 보유하고 있는 것도 부럽다. - 사회: 기업과 대학 간 컨소시엄이나 투자, 협력은 어떻게 하나. - 김영심: 핀란드 기업들은 대학 및 연구소에 투자 및 공동연구 과제를 많이 진행한다. 국가가 지원하는 큰 프로젝일 경우 산업계가 20~30% 조인트 펀딩을 하도록 강제하면서 산학이 함께 상용화 기술을 개발 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비즈니스 핀란드'라는 기관에서 산학협력을 독려하며 자금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양자산업 인스티튜트 Q 처럼 산업별로 자율적인 컨소시엄을 구축해 다양한 협력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 사회: 국내 양자 동향과 사업 계획, 현안에 대해 듣고 싶다. - 백승욱: 글로벌 공급망과 국제협력 관점에서 봤을 때 한국 양자과학기술 분야는 투자 규모와 성장 속도가 빠르다. 제조 기술 및 인적 분야 잠재력도 높이 평가한다. 아시아권에서의 산업과 비즈니스, 활용기술 핵심 거점으로서의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각국이 한국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양자컴퓨팅 분야 기술 개발은 한국의 산업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반도체 기반 집적화 기술과 설계 역량을 포함한 디바이스 기술, 그리고 우수한 인적 자원에 기반을 둔 SW 분야 성장을 추진해야 할 것으로 본다. - 정상곤(아이티센 기술연구소장(상무)): 양자컴퓨터를 실제 사용해 보고 싶은데, 국내에서는 아직 접근할 수 있는 인프라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응용을 시도해보고, 실패도 겪어봐야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고 활용 방안도 구체화될 것이다. 논문이나 이론만으로는 실질적인 구상을 실현하기 어렵다. 이런 부분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제도적·산업적 장치가 필요하다. - 방승현: 양자팹은 학교와 산업계에서 주로 만들어 운영한다. 특히 대학에 팹이 많다. 그런데 이 부분에 좀 더 투자가 진행돼야 할 것이다. 이들은 대략 5~20큐비트 수준의 양자컴퓨터를 운용하고 있다. 민간 영역이 적극 나서 150큐비트, 나아가 1천 큐비트를 만드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 백승욱: 현재 국내에 국가적 중요성을 띤 양자팹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한국의 양자과학기술과 산업 분야의 초기 생태계 구축과 육성에 있어 역할을 명확히 정의하고 본질적인 기능이 충실히 구현될 수 있도록 추진이 되어야 할 것이다. 팹인프라의 개방성과 전문성에 대한 임무와 역할, 국내 양자 연구개발과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고도로 전문화된 팹은 글로벌 공급망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 김재현(큐노바 부사장): 글로벌 컨설팅 업체 리포트를 봐도 현재 모든 양자 업계의 가장 큰 당면 현안이 탤런트 풀이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각국은 양질의 탤런트를 빠른 시간 안에 공급하기 위한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 내는 데 매달리고 있다. 우리도 그런 방향으로 좀 더 집중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방승현: 산업계에서도 그런 부분들을 기대하고 있다. 외국은 대기업들이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일정 수준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산업 자본이 들어가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 - 사회: 양자가 과학적으로 규명된지 100년됐다. 그간의 성과는 무엇인가. - 배준우: 100년동안 양자기술이 달성한 가장 큰 성과는 현대 정보기술의 두 축에 해당하는 계산과 통신의 한계점을 양자 정보에 의해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규명한 것이라고 본다. 슈퍼컴퓨터 계산 한계 넘어…이론적 보안 비밀키공유도 가능 계산의 한계가 튜링 머신(계산의 이론적 모델)이 아니라, 양자 원리에 기반한 튜링머신, 즉 양자 컴퓨터가 계산의 한계에 도달하는 최종 목적지이다. 그리고, 계산 역량에 대한 가정으로서 보안성을 확보하는 현대 암호의 계산 보안성을 넘어, 양자 원리는 계산에 대한 가정 없이 정보이론적 보안성을 달성하는 비밀키공유를 가능하게 한다. 양자키분배에 해당한다. 통신과 컴퓨팅에서 우리가 현재 경험하는 기술이 그 한계가 아니라, 이를 넘어선 양자 기술이 그 한계에 해당한다는 것이 양자 기술의 중요한 성과이다. 이것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지향점이라고 생각한다. - 최태영: 양자 100년 성과로 반도체와 레이저를 꼽고 싶다. 통신을 보면 전부 다 파이버 광학 레이저로 하고 있다. 컴퓨터 없이 우리가 못 살듯 이 두 개 없이도 못사는데, 이것이 모두 양자 기술에 기반을 둔 것이다. 당시에는 그냥 기초 기술 개발이었지만 이게 산업계로 테이크아웃하면서 현재는 없다는 것 자체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쓰이고 있다. 반도체나 고전 컴퓨팅과 현재의 양자 기술의 유사점은 둘 다 양자 혜택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산업화 이전에는 두 기술 모두 정부나 공공기관의 연구비 지원, 기초 기술 연구 투자가 있었다는 점, 그리고 두 기술 모두 초창기에는 어떻게 쓰일지 몰랐지만, 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라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학계에서는 양자 컴퓨팅이나 통신, 센싱이 반도체나 레이저만큼의 효과를 가질지에 대해 "장담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너무 지나친 과장도 안 되지만 그 응용 가능성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로 정리하고 싶다. - 윤천주: 1920년대에 양자 역학이 정립 됐고, 1980년 대 들어서 양자 통신과 컴퓨팅 등이 진짜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파인만의 양자컴퓨팅 기술, 피트쇼의 양자컴퓨팅 소인수분해 알고리즘, 도이치 조사 알고리즘, 2000년대는 양자 통신 상용화, 최근 중국 양자통신 위성 실증 등을 큰 업적으로 판단한다. 실생활 양자 우월성은 이제 이야기하고 있다. 아직 실생활까지, 아주 유용한 문제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존의 슈퍼 컴퓨터가 하지 못하던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점에서 지난 100년의 주요 성과로 꼽고 싶다.

2025.08.28 14:04박희범 기자

코오롱베니트, 국내 최초 HTML5 기반 차세대 공시 플랫폼…글로벌 공시 표준 도약

코오롱베니트(대표 강이구)가 국내 최초로 HTML5 기반 확장 기업보고 언어(XBRL) 공시 플랫폼을 선보이며 국제 표준 수준의 디지털 공시 인프라 혁신에 나섰다. 이번 출시로 기업 공시 데이터의 투명성과 활용성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공시 시스템으로, 공시 문서 작성부터 보고, 검증, 활용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특히 국제회계기준(IFRS)과 ESG 등 글로벌 규제 환경에서 확산되고 있는 XBRL 공시를 HTML5 기반으로 구현해 국제 호환성을 확보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뷰어 테스트도 통과해 해외 주요 분석 툴과의 연동이 가능해졌으며, 영문 서식 지원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성 있는 데이터 활용을 지원한다. 새로운 편집기는 공시 데이터 입력과 검증 과정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자동 검증과 교차 검증 기능을 통해 데이터 오류를 줄이고 정합성을 높여 기업 보고 품질을 강화하는 동시에, 감독기관의 심사 효율성도 끌어올릴 수 있다. 또한 대용량 표를 빠르게 처리하고 HTML5 기반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맞춤형 서식을 자유롭게 생성할 수 있어 보고서 작성의 유연성이 확대됐다. 데이터와 서식이 결합된 형태로 제공돼 기업, 감독기관, 투자자는 물론 AI 분석 모델까지 동일한 데이터 기반으로 접근·활용할 수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미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 공시 시스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검증 로직과 기능을 구현했다. 이번 플랫폼 출시를 통해 국내 공시 환경이 국제 표준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로 마련하고 데이터 기반 경영과 ESG 공시 확대 흐름에 맞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인프라로 자리 잡을 방침이다. 코오롱베니트 이태훈 금융서비스팀 팀장은 "이번에 선보인 차세대 공시 플랫폼은 국제표준과 국내 환경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며 "기업의 보고 품질, 감독기관의 심사 효율, 투자자의 신뢰 제고까지 이어져 국내 공시 인프라를 국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8 13:39남혁우 기자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통해 새 장르 정립 도전…2D 그래픽 퀄리티 자신"

"지금까지 로그라이크 덱빌딩 장르로 모바일 시장에서 성공한 사례가 없었다.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비슷한 게임이 나오지 못할 것이라 자신한다." 스마일게이트의 로그라이크 덱빌딩 호러 SF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를 개발하는 슈퍼크리에이티브의 김형석 디렉터는 게임에 대한 자신감을 이같이 드러냈다. 기존 서브컬처 게임과는 다른 접근법으로 '카제나'라는 새로운 장르를 정립하고, 깊이 있는 게임성으로 팬덤까지 확장하겠다는 의미다. 스마일게이트는 28일 서울 홍대 WDG 스튜디오에서 신작 '카제나'의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형석 슈퍼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김주형 스마일게이트 사업실장이 참석해 '카제나'의 개발, 운영 방향성과 향후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카제나는 7년간 서비스되고 있는 '에픽세븐'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는 신작이다. 매판마다 새로운 스킬과 능력을 이용자 전략과 취향에 따라 업그레이드해가며 플레이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형석 디렉터는 "로그라이크 덱빌딩 장르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 도전하는 프로젝트는 정말 많이 있었다"며 "지금 현재까지 제가 아는 게임만 해도 수십 개지만 성공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고 말했다. 개발진은 로그라이크 덱빌딩 장르의 가장 큰 허들인 초기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 김형석 디렉터는 "이 장르의 가장 치명적인 허들은 시작하자마자 카드를 선택해야 하는데 글을 읽어야 한다는 점"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카제나는 시작할 때 첫 빌드를 자동 스킬 빌드업으로 시작해 업그레이드 하는 방향성을 정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첫 자동 스킬 빌드업 이후 장비 획득을 통해 패시브 스킬을 획득한다. 이후 심화된 업그레이드로 넘어가면서 본격적인 덱빌딩을 하게 된다. 새로운 스킬은 전장에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느낌으로 연출되며 지역 탐험을 통한 장비 획득, 기존 카드의 업그레이드 등이 단계적으로 이루어진다. 덱빌딩 콘텐츠 규모도 상당하다. 캐릭터당 25종의 고유 카드 능력과 100종 이상의 공용 카드 및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용 콘텐츠는 시즌 콘텐츠에 따라 부분 변화할 예정이다. 그래픽 부문에서 스마일게이트는 자사의 기술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카제나는 스마일게이트 자체 엔진인 루나 엔진으로 개발된다. 이를 통해 2D 그래픽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기술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김형석 디렉터는 "현재까지 에픽세븐도 지금 서비스한 지 7년이 지났지만 그 2D 퀄리티에 근접한 게임들을 아직 보지 못했다"며 "저희 카제나 또한 그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드릴 계획이며, 이는 중국 게임사들 조차 따라 할 수 없는 퀄리티"라고 자신했다. 캐릭터의 제작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형석 디렉터는 "하나의 캐릭터를 제작하는 데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협업한다"며 "기존의 5~10배의 작업량이며 병렬 작업으로만 8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굉장히 공을 들여서 제작하게 된다"고 말했다. 카제나가 기존 서브컬처 게임들과 다른 어두운 다크 판타지를 지향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명확한 관점을 제시했다. 김형석 디렉터는 "최근 5년간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은 굉장히 다크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런 작품들이 거의 대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주류인데, 게임 IP에서는 이런 시도가 아예 없었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게임 환경을 고려해 기본적으로는 소프트한 게임 디자인을 제공한다. 다만 높은 난이도를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하드코어 모드도 준비했다.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중간 탈출이 불가능하며, 죽음 시 모든 세이브 데이터가 소실된다. 비즈니스 모델(BM)에 대해서도 신중한 접근법을 보였다. 김주형 사업실장은 "캐릭터 획득이 이용자 허들이 되면 장기 서비스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기본 캐릭터만으로도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하고, 캐릭터 과금은 페이투윈이 아닌 다양한 플레이를 원하는 이용자의 선택 수단으로 남겨두려 한다"고 설명했다. 덱빌딩 게임의 핵심인 밸런싱 관리를 위해 AI를 적극 활용했다. 김형석 디렉터는 "AI는 오버밸런싱을 케어하기 위해 활용한다"며 "수많은 덱빌딩을 수백만 번씩 직접 플레이하면서 문제를 발견하는 쪽으로 사용한다. 인간이 할 수 없는 영역을 수십만 번 테스트하면서 문제를 케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 운영 방식은 9주 단위의 시즌제로 진행된다. 각 시즌마다 메타가 변화하지만, 특정 캐릭터만 접대받는 구조가 아니다. 모든 캐릭터가 새로운 빌드를 할 수 있는 놀이터 개념으로 접근했다고 밝혔다. 이날 스마일게이트는 일본 시장에 대한 공략 의지도 강하게 드러냈다. 김형석 디렉터는 "매우 어려운 시장이며 세 번째 도전"이라며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은 캐릭터와 이야기라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게임 디자인이 진지하게 게임성을 추구하고 있어 일반적인 수집형 시장에서는 도전적인 프로젝트"라고 인정했다. 언어 지원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번체중국어 텍스트를 제공한다. 음성은 일본어와 한국어 두 가지를 탑재해서 출시할 예정이다. 김주형 사업실장은 "올해 안에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9월 17일부터 사전플레이 테스트를 시작하고, 이를 통해 최종 점검 후 중국을 제외한 전 권역에 동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석 디렉터는 "2년 전부터 확신하는 것은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비슷한 게임이 절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며 "카제나에는 과감한 도전적 요소가 많아 비슷한 게임을 만들 수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김주형 사업실장 역시 "세계관이나 장르 모두 서브컬처에서 새롭게 자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카제나'라는 새로운 장르로 자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스마일게이트는 다음 달 2일부터 카제나의 사전 플레이 테스터를 모집하고 같은 달 17일부터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후 연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역에 게임을 동시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9월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도 참가해 게임을 알릴 계획이다.

2025.08.28 13:13정진성 기자

카이아, 우빗 웹3 디지털자산 탭투페이 서비스 출시

카이아 DLT 재단(Kaia DLT Foundation)은 디지털 자산 결제 게이트웨이 인프라 앱 우빗(Oobit)과 협력해 카이아 최초 디지털 자산 지원 탭투페이(Tap-to-pay)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태국, 필리핀의 카이아 자산 보유자는 카이아에서 직접 발행하는 세계 최대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업체 테더(Tether)의 'USDT'와 유틸리티 토큰 'KAIA'를 활용, 비자(Visa)카드를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상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우빗의 결제 서비스는 기존 비자카드 단말기 및 온라인 가맹점에서 활용 가능하다. 가맹점주는 추가 POS 시스템(판매 관리 전산시스템) 없이도 카이아의 디지털 자산을 수취해, 실시간 환전을 통해 법정화폐로 정산 받는다. 이에 따라, 사업자는 새로운 하드웨어, 추가계약, 교육에 대한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 우빗은 클립(Klip)과 카이아 월렛(Kaia Wallet)을 포함, 모든 카이아 기반 지갑을 지원하며, 사용자들은 이들 디지털 지갑의 기본 UI 내에서도 결제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다. 클립 지갑 연동 및 통합 기능은 9월 초, 카이아 월렛 연동 및 통합 기능은 9월 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우빗 앱은 NFC를 사용하는 탭투페이 결제와 함께, 온라인 결제도 지원해 포괄적인 하이브리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암람 아다르(Amram Adar) 우빗(Oobit) CEO는 “디지털 자산 결제는 카드나 휴대폰을 단말기에 터치하는 것처럼 간편해야 하며, 이제 이러한 서비스가 현실화 됐다”라며 “우리는 카이아 지갑 통합을 계기로, 한국 포함 수백만 사용자들을 보유한 아시아의 활발한 디지털 자산 시장들을 시작점으로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디지털 자산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서상민 카이아 DLT 재단 의장은 “카이아 사용자들이 우빗의 탭투페이 모바일 앱에서 카이아 디지털 자산을 활용, 비자 가맹점 및 온라인 결제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카이아는 우빗 및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디지털 자산 기반 하이브리드 결제 분야를 개척하고, 더 많은 자산 옵션을 선보여 최대한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25.08.28 13:11이도원 기자

해피타임, 삼국지 캐주얼 대전 모바일 게임 '병장 대작전' 출시

해피타임(Happy Time)은 삼국지 캐주얼 대전 모바일 게임 '병장 대작전'이 한국을 비롯해 대만·홍콩·마카오,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 동시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 지역 동시 출시로 '병장 대작전'에서는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실시간 크로스 서버 PvP가 지원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병장 대작전'은 단 한 명의 병사로 시작해 군단을 성장시켜 최후의 승리를 노리는 3분 경기 방식을 특징으로 한다. 이용자는 주공이 되어 병사를 모집하고 몬스터를 사냥하며, 관우·여포·장비 등 삼국 명장을 영입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최근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 '조조 출정'에서는 이러한 인게임 플레이가 소개되어 “시원한 액션과 짧은 플레이타임이 매력적”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해당 게임은 한국과 대만에서 활약 중인 인기 치어리더 하지원 홍보모델의 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서 하지원은 여신으로서의 무대뿐만 아니라, 생애 처음으로 삼국지 절세미녀 초선으로 변신해 활력 넘치는 매력을 선보인다. 더불어 대만의 증티엔, 소영과 함께 촬영한 PV 영상도 공개되어 다양한 팬층의 관심을 모은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사전예약 보상과 초반 참여 혜택이 제공된다. 한정 칭호 '삼국쟁패', 아바타 프레임 '오호상장', 스킨 '캠퍼스 소교', 대량의 원보와 함께 최대 2,300회 무료 뽑기가 지급된다. 또한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에서는 PS5, Switch2, iPhone16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으로 제공된다. '병장 대작전'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원스토어, 삼성 갤럭시 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2025.08.28 13:00이도원 기자

2023년 국내 디지털산업 매출 1261兆...제조업 절반 넘었다

지난 2023년 기준 국내 디지털산업 매출액은 총 1천261조원으로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수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2023년 우리나라 디지털산업의 규모와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2024 디지털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2023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공표된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 업체가 디지털화에 진입했으며, 거래와 소비 구조도 빠르게 디지털 중심으로 재편되는 점이 확인됐다. 국내 디지털산업 종사자 수는 202만 명으로 전체 산업의 7.9%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지털산업은 제조업 매출 2천422조원의 절반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면서, 국내 산업이 전통적인 제조업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디지털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전통적인 ICT 산업으로 꼽히는 디지털기반산업의 매출이 532.8조원으로 가장 높았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생산과 공급 방식이 디지털로 전환된 디지털관련산업 408.8조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디지털관련산업은 디지털 도소매업 92조원과 디지털 금융업 316.8조원으로 구성된다. 이밖에 디지털플랫폼 활용산업 187.4조원, 디지털플랫폼 제공산업 132.3조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기업들의 디지털 활용 수준은 업무에 컴퓨터를 단순히 도입한 단계가 35.5%, 전자문서·온라인 거래 등 디지털 방식을 업무에 활용하는 단계가 61.4%, 기업 경영과 생산과정 전반을 디지털 기술로 혁신하는 단계가 3.1%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기업이 기본적인 디지털 활용에는 익숙하지만, 경영 전반을 혁신하는 '디지털 전환'까지 나아간 기업은 아직 드문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 방식에서도 디지털화가 뚜렷하게 확산되고 있었다. 디지털산업의 디지털 주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액 규모의 61.5%를 차지했다. 특히 도소매, 숙박, 음식업 등을 포함한 디지털플랫폼 활용산업의 경우 디지털 주문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85.1%를 차지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디지털 기술 개발 도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디지털산업 업체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35.4%, 빅데이터 24.3%, AI 22.4%, AI 반도체 19.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산업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AX와 DX를 통한 산업 혁신과 생산성 향상, 나아가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조사를 통해 디지털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면밀히 파악했으며, AI 관련 기술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AX전환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8 12:52박수형 기자

  Prev 1191 1192 1193 1194 1195 1196 1197 1198 1199 120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삼성전자, 1나노부터 고개구율 EUV 기술 적용

[현장] 리눅스재단 "韓 AI 프로젝트 긍정적…모델 평가 범위 넓혀야"

저커버그 "초지능 독점 안 돼"…메타, 개방형 AI 복귀

산업부장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2029년 1차 완공 목표"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