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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중동•아프리카•남아시아를 아우르는 선도적 글로벌 금융 허브로 입지 강화

두바이, UAE, 2025년 10월 22일 /PRNewswire/-- 두바이는 중동•아프리카•남아시아(MEASA) 지역의 선도적 글로벌 금융 허브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DIFC 이번 발표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의 등록 기업 수가 8000개를 넘어선 시점과 맞물린다. 이 중에는 DIFC의 독립 규제 기관인 두바이 금융서비스청(DFSA)의 감독을 받는 1000개 이상의 법인이 포함돼 있다. 또한 DIFC 법원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175억 아랍에미리트디르함(AED) 규모의 사건을 처리했다. 두바이는 글로벌 금융센터 지수(Global Financial Centre Index)에서 세계 11위로 상승하며, 지역 내 가장 신뢰받는 금융 중심지이자 세계 4대 핀테크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에사 카짐(H.E. Essa Kazim) DIFC 총재는 "두바이 경제 어젠다(D33) 추진을 위한 DIFC의 핵심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는 금융 서비스 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며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흥 금융 허브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한 DIFC의 성공은 기업이 단순히 사업 허가를 받는 수준을 넘어 산업을 선도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DIFC의 운영 체계는 현재에 머물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며 설계된 것으로, 혁신을 포용하고 최고 수준의 기준을 유지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구축돼 있다"고 덧붙였다.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 도약한 두바이 2004년 설립된 DIFC는 DIFC 당국, DFSA, DIFC 법원 등 세 개의 독립 기관을 통해 두바이를 글로벌 금융기업과 혁신가, 전문 서비스 분야 리더들이 모이는 허브로 성장시켰다. DIFC는 법률•규제의 안정성과 비즈니스 민첩성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계를 조성하며 전 세계 신흥 금융 중심지의 모범이 되고 있다. DIFC의 검증된 모델은 전략•인프라•혁신 분야에서 DIFC 당국이 리더십을 발휘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DFSA의 규제 감독과 DIFC 법원의 분쟁 해결 전문성이 결합돼 기업에 투명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글로벌 연결성과 MEASA 지역 77개국 이상에 대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DIFC는 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산업 구조가 다각화된 금융 허브로 성장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00272/DIFC.jpg?p=medium600

2025.10.22 18:10글로벌뉴스

'강릉 ITS 세계총회 조직委 23일 출범…내년 10월 성공개최 다짐

내년 10월 강릉시에서 개최하는 '제32회 강릉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세계총회'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가 23일 공식 출범한다.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 세계 최대 규모 국제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를 통해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매년 아시아·유럽·미주 대륙을 순회하며 열린다. 국내에서는 1998년 서울과 2010년 부산에서 ITS 세계총회가 열린 이후 세 번째다. 올해 ITS 세계총회는 강릉시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내년 10월 19일부터 5일간 개최된다.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 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세계 90개국에서 6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와 강릉시는 지난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 성과를 계승·확대해 지속가능한 ITS 국제협력 강화와 우리 기술의 세계시장 진출 촉진 등 구체적 성과로 이어가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는 강릉 ITS 세계총회 주관기관으로서 총회 준비·개최를 위한 계획과 예산 수립에서부터 시설·장비 조달·관계기관 협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또 원활한 행사 준비를 위해 강릉시·강원도·한국도로공사·ITS 협회가 사무국을 구성해 분과별 실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행사를 1년여 앞두고 개최되는 출범식은 세계총회 관계자가 모두 모이는 첫 행사로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강릉 ITS 세계총회 추진경과 보고 및 성공개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김홍규 강릉시장이 공동 총회장으로 조직위원회를 이끌고,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이 조직위원장, 신승규 현대자동차 전무가 대외협력위원장으로 선임돼 실질적인 준비에 앞장선다. 조직위원으로는 산업계를 비롯한 관련 학계·연구계·공공기관 등 각계 위원 총 70명을 선임한다. 조직위원은 총회 운영·전시·기술시연·국제홍보 등 행사의 전반적인 준비를 지원하는 조력자 역할을 하며 국제기구·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강화 등도 추진해 성공적 총회 개최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ITS 관계자 외 관광·지역산업·수송 관계자 등을 포함시켜 세계총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한편, 국내외 많은 방문객이 불편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희업 국토부 제2차관은 출범식에서 “조직위 출범식은 강릉 세계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첫걸음이자, 한국의 ITS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출발점”이라면서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국제행사를 통해 교통혁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관계기관 모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2025.10.22 17:56주문정 기자

장현국 넥써쓰 대표 "게임에 베팅한다…스테이블코인은 차세대 금융 인프라”

비영리 산업 단체 블록체인게임얼라이언스(BGA)는 22일 스테이블코인 앤 게이밍 리포트 2025(Stablecoins & Gaming Report 2025)에서 스테이블코인이 게임 산업의 차세대 결제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BGA는 2018년에 설립된 단체로 게임과 블록체인 생태계 간 연결을 촉진하고 기술 인식 확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5백 개 이상의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 중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보고서 서문에서 “게임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실물경제로 진입하는 관문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토큰과 NFT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함으로써 상거래, 송금, 구독 서비스 등 실생활로의 확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어 “넥서스는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KRWx 발행을 준비 중이며, 전 세계 30억 명이 넘는 이용자가 게임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직관적으로 경험하고 있다”며 “게임은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최적의 무대이자, 차세대 금융 시스템 전환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엑시 인피니티의 토큰 경제 붕괴를 언급하며, 투기 중심 모델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반면 로블록스, 포트나이트처럼 안정적인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구축한 플랫폼과, 폴리곤랩스, 월렛커넥트 등 수익 구조 개선 사례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실질적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법, 유럽연합의 MiCA,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의 법제화 동향을 분석하며 “스테이블코인이 합법적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아가는 흐름 속에서 게임 산업이 가장 먼저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현국 대표는 본인 SNS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은 혁신이어야 하며, 전통 금융 기관들의 또 다른 과제로만 다뤄져서는 안 된다”고 밝히고, “진정한 경쟁은 누가 수요를 창출하느냐에 있으며, 넥서스는 그 경쟁에서 게임에 베팅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22 17:48김한준 기자

부스터스, 글로벌 뷰티 분야 채용

커머스 전문 스타트업 부스터스(대표 최윤호)는 글로벌 뷰티 분야에서 채용 인원과 기한에 제한을 두지 않는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부스터스가 전개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이퀄베리(EQQUALBERRY)'의 빠른 성장세에 발맞춘 인재 영입을 통해 사업 확장 및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퀄베리는 올해 8월까지의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47%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1년 반 만에 북미를 비롯해 동남아,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80개국에 진출하는 등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중이다. 모집 부문은 브랜딩, 마케팅, 디자인 등 글로벌 뷰티 사업 분야 전반에 걸쳐 있다. 뷰티 브랜드 기획 및 운영과 관련해 ▲브랜드 마케터 ▲콘텐츠 PD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비주얼 디자이너 ▲웹 디자이너 ▲상품기획자 ▲화장품 구매 담당자 등을 모집한다. 현재 글로벌 뷰티 사업이 초기를 지나 고도화 단계에 있는 만큼 모집 직급도 주니어부터 리드급까지 다양하다. 더 많은 내외부 조직과의 협업이 진행되는 만큼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함과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갖춘 인재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입사 지원은 부스터스 홈페이지 내 커리어 페이지의 채용 공고 화면에서 가능하며 채용은 지원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서류 접수부터 면접까지 한 번의 프로세스로 신속하게 진행된다. 입사 시에는 경쟁력 있는 보상과 다양한 복지 혜택은 물론 글로벌 K뷰티 부문에서 이례적인 성장세를 이끌고 있는 유능한 인력들과 함께 일하며 새로운 도전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부스터스 최윤호 대표는 “이퀄베리가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브랜드를 규모감 있게 키워가고 있는 만큼 이를 든든하게 뒷받침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전폭적인 투자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며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K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나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22 17:47안희정 기자

中 샤오펑 "15년 내 최대 500㎞ 나는 플라잉카 상용화"

"샤오펑에어로HT는 모두가 손쉽게 하늘을 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했다. 향후 10~15년 내에는 장거리(약 500㎞) 비행이 가능한 차세대 모델을 상용화할 것으로 본다." 왕탄 샤오펑에어로HT 부사장은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2025)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히며, "인류는 이미 3D 공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수송과 이동의 영역만큼은 아직 3D 레이어가 적용되지 않았다"며 "샤오펑은 반드시 하늘로 이동하는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오펑에어로HT는 이날 'FIX2025'에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X2 실물기체를 직접 전시했다. 샤오펑의 고위 인사가 직접 한국 전시에 참여하고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내년 세계 최초로 대형 UAM 'X3'의 양산 및 고객 인도를 앞두고 있어, 이번 행보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의 수요를 선점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왕 부사장은 "샤오펑은 도로와 하늘을 연결하는 모듈형 플라잉카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며 "자율주행 전기차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샤오펑의 생태계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플라잉카를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 산업에서의 혁신 경험을 그대로 하늘로 옮기고 있다"며 "AI를 통해 비행 제어, 항로 인식, 충돌 회피 등을 자동화하고 이를 전기 구동 방식의 VTOL 시스템과 결합했다"고 덧붙였다. 샤오펑 플라잉카는 한국 디자이너가 참여한 스케치가 실제 모델에 반영돼 있다. 2013년 헤이테크(Heitech)로 출발한 샤오펑에어로HT는 2016년 세계 최초 플라잉 모터사이클 프로토타입을 개발했고, 이후 2018년부터 X1, X2 개발로 이어졌다. 현재는 장거리용 X5 프로토타입까지 진척된 상태다. 왕 부사장은 "X2는 중량 680kg, 탑재량 160kg, 비행 시간 약 25분으로 수백 회의 비행 테스트를 완료한 실제 운용 모델"이라며 "X3는 대량 양산 준비가 완료돼 지난달 두바이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고 말했다. 또한 "X3는 올해 안으로 공식 인증을 마치고, 연말까지 중동 첫 고객사에 납품할 예정"이라며 "X5는 약 500㎞ 비행이 가능한 차세대 모델로, 대구에서 부산·서울까지도 짧은 시간에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샤오펑 플라잉카의 또 다른 장점은 조종이 간편하다는 점이다. 싱글 조이스틱으로 이착륙과 조작이 가능하며, 3~5분이면 조작법을 익힐 수 있다. 기존 헬리콥터가 45시간 이상의 전문 훈련이 필요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단순하고 직관적인 것이 특징이다. 왕 부사장은 "플라잉카는 단순한 개인 이동수단을 넘어, 고속도로 사고·고층 화재·응급 구조 등 공공서비스 분야에서도 적극 활용될 수 있다"며 "긴급구호, 인명 구조, 재난 대응 등 다양한 공공 목적의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3D 세계의 새로운 이동 경험'"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샤오펑에어로HT는 내년 X3 양산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 '에어리지(Airidge)'를 공식 출범시켰다. 왕 부사장은 "에어리지는 Air(공기)와 Bridge(다리)를 결합한 이름으로, 하늘과 땅을 잇는 다리를 의미한다"며 "올해 X3 모델의 대량 생산과 첫 납품을 시작하고, 연말까지 모든 인증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0.22 17:30김재성 기자

"30년 내 인류 멸종 가능성 최대 20%"…英 해리 왕자·AI 대부·애플 창업자의 '경고'

"인공지능(AI) 기술이 향후 30년 내 인류 멸종을 초래할 확률은 10%에서 20%에 달할 수 있습니다." 'AI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 교수가 AI의 위험성을 이처럼 경고하고 나선 가운데 초지능 인공지능(superintelligent AI) 개발을 잠정 중단하자는 요구가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인류가 통제할 수 없는 수준의 AI가 등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세계 각국의 과학자·기업인·유명 인사들이 '개발 속도를 늦추고 안전 기준을 마련하자'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해리 왕자와 그의 아내 메건 마클, 힌튼 교수를 비롯한 저명 인사들이 AI 초지능 개발의 잠정 중단을 요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AI가 안전하게 통제될 수 있다는 광범위한 과학적 합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개발을 유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미래생명연구소(Future of Life Institute)'가 주도하고 있다. 성명에는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 경제학자 대런 아세모글루, 전 국가안보보좌관 수잔 라이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도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인간의 지능을 훨씬 뛰어넘는 'AI 초지능'의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경고하며 안전하고 통제 가능하다고 광범위한 과학적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개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초지능은 AI가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는 단계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개선하는 능력이 탁월해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복잡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AI 간의 자발적 소통이 가능해 인류가 전유물로 여겨온 '집단 지성'도 구현할 수 있다. 현재 상황에선 AGI 구현도 아직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평가가 많지만, 빅테크들을 중심으로 기술 구현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메타는 올해 6월 '메타 초지능 연구소'(Meta Superintelligence Labs, MSL)'를 출범시키며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과거에도 AI 개발 속도 조절에 대한 목소리가 있었으나, 이번 성명은 정치적 스펙트럼을 가로지르는 더욱 폭넓은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미래생명연구소의 설립자이자 MIT 교수인 맥스 테그마크 박사는 "이들을 하나로 묶는 것은 바로 그들이 인간으로서 미래가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위해 기계가 봉사하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는 깊은 관심"이라며 "AI 초지능에 대한 우려가 기술 전문가 집단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테그마크 박사가 이끄는 연구소의 의뢰로 진행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73%가 고급 AI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양한 조사에서 AI 감독에 대한 초당적인 지지 또한 확인되고 있다. 실제 갤럽 조사 결과 민주당원의 88%, 공화당원 및 무소속 유권자의 79%가 AI의 안전 및 보안 관련 규제 유지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 전략가를 포함한 일부 우익 진영 인사들은 AI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개발 중단을 지지했다. 반면 트럼프 행정부 시절 AI 정책을 주도했던 데이비드 삭스 등 일부 인물들은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과도한 규제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테그마크 박사는 삭스와의 논의를 통해 AI 발전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하려는 노력이 병행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삭스는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통해 연구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지만, 통제 불가능한 디지털 지배자의 등장을 열망하는 모습은 아니었다"며 "AI의 안전한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2 17:28장유미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자율주행 서비스 주제 심포지엄 개최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과 공동으로 22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자율주행 서비스의 미래와 현실'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나흘간 열리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2025)' 첫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심포지엄에서는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상무의 '로보셔틀에서 로보택시로: 자율주행의 현실적 상용화 전략' ▲허재호 HL로보틱스 팀장의 '자율주행 주차로봇과 스마트 주차장'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후 활발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패널 토론은 장정아 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두 명의 발제자와 이성훈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정책과 서기관, 김제석 퓨처드라이브 대표, 오종훈 한국자동차기자협회 고문 (오토다이어리 대표)이 참여해 자율주행 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첫 발제를 맡은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상무는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이 주행 전 과정을 학습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방식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이 막대한 자본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용화를 추진 중이지만, 한국은 공공형 자율주행 서비스 중심으로 사회적 신뢰와 제도적 안전성을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엔드투엔드 방식은 발전 가능성이 크지만, 막대한 자원과 법적·기술적 해석의 어려움이라는 한계도 있다"며 "한국은 기술 경쟁보다는 공공성과 안전을 기반으로 한 단계적 'K-자율주행 상용화 모델'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를 진행한 허재호 HL로보틱스 팀장은 "자율주행 주차로봇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도시 공간의 효율성과 이동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새로운 모빌리티 인프라"라며 "주차 공간 부족과 교통 혼잡,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HL로보틱스는 실내외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주차장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있으며, 향후 스마트시티와 연계된 통합 주차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주차로봇 산업은 향후 도시 모빌리티 시장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주요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매체 및 자동차 전문지 등 59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5.10.22 17:26김재성 기자

초당 20억 프레임 카메라 화제…빛 줄기 찍었더니

초당 20억 프레임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IT매체 엔가젯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카메라는 과학 유튜브 알파피닉스(AlphaPhoenix)를 운영하는 과학자 브라이언 헤이딧이 개발한 것이다. 그는 레이저 포인터를 빛의 속도로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를 개발해 영상으로 공개했다. 이 카메라는 기존 초당 10억 프레임 카메라를 업그레이드한 모델이지만 한 가지 중요한 한계가 있다. 한 번에 오직 한 픽셀만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이를 실제 영상처럼 보이게 하려면 수 많은 픽셀을 조합해 완성해야 한다. 이 카메라는 짐벌에 장착된 거울, 두 개의 튜브, 간단한 렌즈, 광센서와 이를 제어하는 파이썬 코드로 구성돼 있다. 이 카메라를 레이저 포인터에 맞춰 초당 20억 프레임으로 빛이 움직이는 모습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영상에서 빛이 거울 사이를 부드럽게 이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카메라와 레이저 포인터의 위치에 따라 속도가 달라지는 것처럼 보인다. 그는 "각 프레임마다 빛은 프레임당 약 15cm씩 이동한다"며, "이 빛줄기는 우주가 허용하는 최고속도인 우주 한계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빛은 어떤 기준 좌표계에서도 이 속도보다 더 빠르거나 더 느리게 움직일 수 없다"고 영상을 통해 밝혔다. 헤이딧의 설명에 따르면, 초당 20억 프레임으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를 직접 만드는 것은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필요한 부품을 구하는 것은 일반인으로는 불가능하다. 때문에 그는 한 번에 한 픽셀씩 촬영한 후, 결과물을 이어 붙여 완전한 영상을 만드는 방식을 택했다. 그는 "수 많은 1픽셀 짜리 영상을 촬영해 서로 나란히 배열하고 동시에 재생하면 마치 영상처럼 보이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실제 20억 프레임 촬영이 가능한 전통적 카메라가 나온다고 해도 실제로 이보다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 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0.22 17:2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CJ올리브영,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 출범...자립준비청년 돕는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통합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ME:RACLE)'을 출시하고, 이달부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미라클 캠페인(ME:RACLE Campaign)'을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라클'은 올리브영의 핵심 가치인 '건강한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나(Me)로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변화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꾼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사회공헌 브랜드다. 올리브영은 시설 보호 종료 이후 홀로 사회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을 '미라클' 브랜드의 파트너로 선정했다. 기회 불균형과 정서적 단절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K뷰티와 웰니스 분야 전문성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자립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리브영은 K뷰티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 '마이 퍼스트 미라클(My First ME:RACLE)'을 선보인다. 실무 중심의 뷰티 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은 오늘(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되며, 총 50명의 교육생을 최종 선발해 전문 기관과 연계한 교육 활동을 운영한다. 공고는 올리브영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후 전국 자립지원전담기관 및 아동양육시설 등을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12월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년 4월까지 5개월 간 메이크업 자격증 취득 및 스킨케어 실습 등 K뷰티를 주제로 하는 교육을 받게 된다. 올리브영N 성수, 센트럴 강남 타운 등 주요 매장에서 활동하는 뷰티 컨설턴트가 직접 멘토로 참여해 실제 매장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현장형 교육 기회도 마련한다. 산업 전반의 트렌드 체득을 위해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강연도 진행한다. 우수한 성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미국 '글로벌 인사이트 트립'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도 준다. 선진 뷰티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 글로벌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밖에도 2016년부터 이어온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을 새롭게 발전시킨 무상 지원 활동 '미라클 박스(ME:RACLE BOX)'를 운영한다.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해 온 기존 취지를 바탕으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의 일상과 성장까지 의미를 확장했다. 지원 물품 역시 뷰티·라이프 제품 위주로 다양화하고 서울권에서 전국 단위로 지원 범위도 넓혔다. 미라클 브랜드 출범에 앞서 지난 7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핑크박스와 미라클 박스를 포함, 현재까지 2만 5천 명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ME:RACLE)'을 중심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올리브영만의 방식과 역량을 살려 고객과 브랜드사, 지역 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2 17:23안희정 기자

대한민국 보안 체계 재정립의 전략적 전환점

양자컴퓨팅 시대가 도래하면 RSA, ECC 등 현재 공개키 암호체계는 순식간에 무력화될 수 있다는 것은 이제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미국 백악관이 연방기관 및 민간 계약자를 대상으로 양자내성암호(PQC) 전환을 강제하는 행정명령을 준비이며 이 변화가 전 세계 기술정책의 분기점이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미국의 정책 변화와 시사점 백악관은 NIST가 표준화한 PQC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연방 네트워크 전환을 촉진하려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계약업체와 민간 파트너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는 오는 12월까지 PQC 지원 제품 카테고리를 공개하고 연방기관은 2030년까지 TLS 1.3 이상 혹은 차세대 버전을 반드시 지원하도록 의무화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미국 총무청(GSA)은 이미 연방 기관들이 암호 체계를 평가하고 전환을 준비할 수 있게 조달 및 기술 가이던스를 내놓고 있어, 실질적인 실행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 변화의 방향은 단순히 기술 업그레이드를 넘어 국제 보안표준의 재편을 예고한다. 미국이 사실상 '연방 네트워크 → PQC 기반 암호전환'의 법제화 수준으로 나아간다면, 국제 계약, 기술 공급망, 글로벌 보안 역학 모두가 영향을 받을 것이다. 대한민국이 취해야 할 전략적 로드맵 우리 정부와 주요 공공기관은 지금부터 다음과 같은 전략적 접근을 고려해야 한다. 1. 전면적인 암호체계 인벤토리 및 취약성 평가 현재 운용 중인 암호 모듈, 라이브러리, 키 관리 시스템 등을 전수 조사하고, 특히 고가치자산(HVA)에 적용된 암호 체계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취약성 평가를 수행해야 한다. 미국 OMB-M-23-02 지침은 기관별 암호 시스템 목록화와 '우선 전환 대상 선정'을 필수 절차로 규정하고 있다. 2. 하이브리드 모드 적용 전략 → 점진적 전환 설계 완전한 PQC 전환이 기술적·운영적으로 현실적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기존 암호체계와 PQC를 병행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모드로의 점진적 진입이 바람직하다. 이 과정에서는 상호운용성, 성능 저하, 키 길이 증가, 하드웨어 가속화 등을 고려한 최적화 작업이 필수다. 3. 국제 표준·협력 및 규제 정비 병행 NIST는 2023년 PQC 표준 알고리즘들을 발표했고, 미국 등은 이를 중심으로 정책을 조율해 나갈 것이다. 우리나라도 국제 PQC 표준 흐름(NIST, ISO 등)과 규제 기관 간 협업 체계를 마련하고, 수출입 보안 규제, 기술 인증 제도, 정부 조달 기준 등을 조속히 정비해야 한다. 4. 산업 생태계와 보안기업 역량 강화 국내 암호 업체, 보안 SW·HW 기업, 학계와의 협업을 통해 PQC 지원 기술을 미리 확보하고 상용 제품 라인업을 갖춰야 한다. 공공-민간 시험베드 프로젝트를 통해 초기 적용 사례를 확보하고, 전환 리스크를 사전에 검증할 필요가 있다. 5. 예산 확보 및 국민 인식 제고 전환에는 상당한 재정투자가 필요하다. 미국 정부는 비국가 보안 시스템 전환만 해도 수십억 달러 비용을 예상하고 있다. 동시에 국민, 기업, 기관 대상 보안 인식 교육을 통해 '양자 시대 보안'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PQC 전환 행정명령 준비 보도는 단순한 미국 내 정책 변화가 아니라 글로벌 보안 패러다임의 전환 신호탄이다. 미국이 자국 네트워크는 물론 계약사, 민간 영역까지 PQC 전환의 법제화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 역시 실질적 대비 전략 없이 뒤처질 여유는 없다. 지금이야말로 정부 주도로 '양자 안전성'을 핵심 국책 과제로 규정하고, 전방위적인 보안 체계 재정비를 시작할 시점이다. 대한민국의 디지털 주권과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한 전략적 준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2025.10.22 17:12오상근 컬럼니스트

뛰어난 올인원 제품: 휴이온, 크리에이터 위한 궁극의 드로잉 디스플레이 Kamvas Pro 24 (Gen 3) 출시

로스앤젤레스 2025년 10월 22일 /PRNewswire/ -- 디지털 드로잉 장치 및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휴이온(Huion)이 많은 기대를 모은 Kamvas Pro 24 (Gen 3) 드로잉 디스플레이를 정식 출시했다. 이 새 모델은 전문 예술 커뮤니티, 특히 최첨단 기능과 자연스러운 펜 경험 및 선명한 디스플레이 품질을 갖춘 대형 펜 디스플레이를 찾는 사용자들을 위해 설계됐다. 휴이온은 지속적인 발전 전략을 추구하며 디지털 페인팅, 디자인, 미디어 산업의 급속한 발전에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Kamvas Pro 24(4K)를 개선 및 개량한 새 버전의 출시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새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 Kamvas Pro 24 (Gen 3)에는 휴이온이 3세대 라인업에서 업그레이드해 선보인 모든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펜테크 4.0(PenTech 4.0) 기술이 적용돼 한층 민감한 드로잉 경험을 제공하고, 눈부심 방지 처리된 캔버스 글래스(Canvas Glass)는 촉감이 느껴지는 종이 같은 질감을 선사한다. 또한 Kamvas Pro 24 (Gen 3)는 4K 해상도와 풍부한 색상을 자랑해 매끄럽고 선명한 시각적 경험을 원하는 아티스트에게 뛰어난 화질과 생생한 색상을 지원한다 23.8인치 화면은 넉넉한 캔버스 공간을 제공해 창작 과정에 더욱 일관되고 몰입감 있는 작업이 가능하다. 화면 분할과 멀티 터치 기능도 지원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대형 화면 중 선택을 고민한다면 Kamvas Pro 24 (Gen 3)가 최적이다. Kamvas Pro 24 (Gen 3)는 업계 최고 수준의 ΔE<1 색 정확도와 넓은 색 영역 커버리지(99% sRGB, 99% Adobe RGB, 98% DCI-P3, 98% Display P3)로 경쟁 제품을 압도하므로 프로젝트에서 높은 색 정확도를 요구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완벽한 도구다. Kamvas Pro 24 (Gen 3)는 뛰어난 성능뿐 아니라 미니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Keydial Remote K40를 통해 단축키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사용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듀얼 펜이 함께 제공되어 박스에서 꺼내자마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이는 디지털 아티스트, 그래픽 디자이너, 사진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더 효율적으로 작업하고 우수한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휴이온 소개 휴이온은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장비 제조 산업의 선도적인 브랜드로,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에게 창의성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최첨단 도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huion.com]을 방문하거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huiontablet을 팔로우하면 Kamvas Pro 24 (Gen 3)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25.10.22 17:10글로벌뉴스

"휴머노이드 아직 시기상조…형태보다 기능 중요"

[대구=신영빈 기자] "우리는 휴머노이드 기술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지만, 지금은 산업 현장에서 당장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장 피에르 하스우트 테라다인로보틱스 대표가 22일 대구에서 열린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하스우트 대표는 테라다인이 현재 두 개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과 워크플로우 개선 관련 개념검증(PoC)을 진행 중이라면서도 "휴머노이드 상용화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휴머노이드 분야를 매우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다만 지금 당장은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을 높이고,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기술일수록 도전적이다. 하지만 우리는 실제 공장에서 투자대비효과(ROI)를 빠르게 낼 수 있는 협동로봇과 자율이동로봇(AMR)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형태에 대한 질문에는 "형태가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라, 인간형이 반드시 최적의 형태는 아니라는 의미"라고 답했다. 그는 "산업 현장에서 중요한 것은 형태가 아니라 기능"이라며 "공장 바닥처럼 평평한 환경에서는 다리보다 바퀴가 훨씬 효율적이고, 실제로 휴머노이드 에너지의 80%는 균형을 유지하는 데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또 "'기능이 형태를 결정한다'는 철학이 중요하다"며 "향후에는 바퀴형, 다족형 등 기능 중심 설계의 로봇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스우트 대표는 "휴머노이드가 완전히 불필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노인 요양시설, 병원, 학교, 정신의료기관 등 인간 친화적 환경에서는 휴머노이드 형태가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개의 휴머노이드 기업과는 현재 공동 워크플로우 해결을 위한 개념검증 단계를 진행 중"이라며 "기술 발전을 매우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이제 산업 5.0 시대에 있다. 인간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로봇은 인간의 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안전하고, 연결되고, 유연하며, 지속가능한 자동화가 앞으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테라다인은 이날 협동로봇과 AMR, AI 기반 자율이동로봇 'MiR1200 팔레트잭' 등 주요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며 "AI와 협동로봇이 산업 자동화의 실질적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로봇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인간과 협동로봇이 함께 이룬 성과를 축하할 수 있는 문화가 필요하다"며 "우리는 기능을 중심으로 한 로봇 진화를 통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산업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2 17:09신영빈 기자

中 샤오펑 "내년 세계 첫 플라잉카 양산…중동서 600대 예약"

"샤오펑은 내년 반드시 양산할 예정입니다. 단순한 콘셉트카나 파워포인트 속의 플라잉카가 아닌 X3는 세계 최초의 대량 생산형 플라잉카가 될 것입니다." 왕탄 샤오펑에어로HT 공동창업자 겸 부사장은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서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 광동에 첫번째 플라잉카 양산 공장을 완공했다"며 "이곳은 최초의 생산 공장이며 우리는 세계 최대 UAM 회사"라며 이같이 밝혔다. 샤오펑에어로HT는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회사다. 샤오펑에어로HT는 2013년 자오 델리가 설립한 헤이테크를 2020년 샤오펑모터스가 인수하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됐다. 왕탄 부사장은 지난 2016년부터 부사장 겸 수석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다. 샤오펑에어로HT는 인공지능(AI) 중심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플라잉카를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주행과 수직이착륙을 가능하게 한다. 샤오펑에어로HT의 슬로건은 "모든 사람이 하늘을 날 수 있는 자유를 갖는 것"이다. 왕탄 부사장은 "저는 헬리콥터 조종사이기 때문에 샤오펑의 플라잉카와 비교할 수 있다"며 "샤오펑의 플라잉카는 헬리콥터에 비해 배우기가 매우 쉽고 3~5분 정도면 조종 방법을 익힐 수 있다. 그것이 제가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은 미래 모빌리티를 UAM으로 대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다만 법규 부재와 기술력 문제 등으로 당초 예상했던 상용화는 시간이 흐를수록 지연되고 있다. 왕 부사장은 "복잡한 상업용 제품은 빠르거나 느리게 진행되기도 한다"며 "다만 이것이 의심할 여지 없이 실현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샤오펑에어로HT는 X1, X2에 이어 X3까지 개발했다. 프로토타입으로는 X5까지 개발해 장거리 비행과 도로를 주행할 수 있다. X1과 X2는 각각 1만번 이상의 시험 비행을 거쳤으며 X3는 내년 중 중동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우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세계에 제품을 판매하고자 한다"며 "첫번째 해외 시장은 중동이 될 것이며 그다음은 아시아 또는 유럽이 될 수 있다. 이는 각국의 항공 관련 규제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서는 관련 인증을 CEC, 미국에서는 FAA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FAA 또는 EASA에 해당하는 기관이 있을 것"이라며 "이 인증을 통과하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기 훨씬 쉬워질 것이며 샤오펑은 중국 CEC의 감항 인증을 막 통과했다"고 부연했다. 첫번째 해외 시장으로 중동을 선택한 이유는 고객의 수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왕 부사장은 "중동 고객은 부유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시도하기 좋아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가격에 민감하지 않으며 (고객들은) 약 600대를 주문했다"고 했다. UAM은 샤오펑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그룹도 시장 진출을 엿보고 있다. 왕탄 부사장은 "현대차를 포함한 많은 자동차 회사가 이 산업에 진입하고 있다. 아주 좋은 흐름"이라며 "그들의 아이디어는 훌륭하지만, 모든 회사가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안전이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UAM 시장을 주도할 기업을 가리기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그는 "아시아, 유럽, 미국 모두 훌륭한 제품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누가 1등이 될지는 2년에서 5년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시장에 진입하고 잠재력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샤오펑에어로HT는 아직 국내 기업과 협력은 없는 상황이다. 왕 부사장은 "좋은 회사를 찾아 협력하고 싶다"며 "예를 들어 플라잉 캠프 같은 것을 어떻게 운영할지, 체험 시나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지 함께 논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왕탄 부사장은 샤오펑에어로HT의 수석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다. 샤오펑에어로HT의 공동 창업자이기도 한 그는 향후 계획에 대해 "3~4년 동안 큰 변화가 없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단기적인 성과가 아닌 장기적인 결과를 봐야 한다는 것이다. "20년 전을 생각해보면 영상 통화가 가능하리라 상상도 못 했죠. 하지만 이제 우리는 전 세계에서 영상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결제도 할 수 있고, AI에게 질문도 할 수 있습니다. 20년 전에는 이런 것을 상상할 수 없었던 것처럼 20년 후 우리의 상상을 넘어서는 속도로 세상이 변할 것입니다." 왕탄 부사장의 예측처럼 날아다니는 플라잉카가 현실화되는 미래가 조금 더 가까워지고 있다.

2025.10.22 17:01김재성 기자

'창립 27주년' 에코프로 "글로벌 생산으로 국가대표 기업 도약"

에코프로는 22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열린 창립 27주년 기념식에서 오창과 포항 등 국내 사업장과 헝가리,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해외 사업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생산 체제 구축을 통해 국가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동채 창업주는 창립 기념사를 통해 “27년 전 서울 서초동의 10평 남짓한 작은 공간에서 한 명의 직원과 시작한 에코프로가 지금은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던 도전의 에너지가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원동력”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27년이 도전과 개척의 역사였다면 다가올 27년은 혁신과 글로벌 리더십의 역사가 될 것”이라며 “세계 속에서 인정받는 진정한 친환경, 이차전지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인도네시아 제련소 투자, 헝가리 양극재 생산 공장 구축 등 대형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대표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이다. 이동채 창업주는 에코프로가 국가대표라는 책임감을 갖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자부심을 가져줄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헝가리 양극재 공장 시험 가동…제련소 투자로 연 1800억 이익 확보 성과 에코프로는 창립 27주년 기념 그 동안 추진한 대형 프로젝트 성과들을 소개했다. 에코프로는 지주사 중심으로 인니 광산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며 포트폴리오에 제련업을 추가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2022년부터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인도네시아모로왈리산업단지(IMIP) 내 QMB(지분 9%), 메이밍(9%), ESG(10%), 그린에코니켈(38%) 등 4개 제련소에 약 7천억원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니켈 중간재인 MHP를 원활히 수급할 수 있게 됐고 제련소 자회사 편입 등을 통해 연간 1천800억원 수준의 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는 이와 함께 인터내셔널그린산업단지(IGIP)에서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PT발레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합작법인(JV)을 설립하는 2단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양극소재 글로벌 경영도 본격화한다. 에코프로비엠이 구축한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은 최근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총 면적 44만㎡ 규모로 데브레첸 남부 산업 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국내 양극재 기업 중 최초로 구축하는 유럽 현지 공장이다. 3개 라인 기준 연간 5만4천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동채 창업주, 지역 상생 강조…임직원 90% 지역인재 채용 이동채 창업주는 이날 “충북 오창 본사와 포항 사업장은 물론 헝가리 데브레첸 등 우리가 뿌리를 내린 모든 곳이 우리의 성장 기반이며 그 지역의 발전이 곧 에코프로의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 인재를 고용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지역 대표 기업이 돼야 한다는 의미다. 에코프로는 전체 임직원 중 약 90% 가량을 지역 인재로 채용하며 차별화한 지방 인재 경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에코프로는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에코프로의 핵심가치인 변화와 혁신, 도전, 신뢰를 실천해 온 우수 사원 및 장기 근속 사원에 대한 표창도 진행했다. 올해의 에코프로인(人)상 수상자로는 조장훈 에코프로 경영관리본부 이사와 이순렬 에코프로이엠 품질보증팀 책임이 선정됐다. 조 이사는 경영 관리 선진화 방안을 발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책임은 공정품질 담당자로서 품질보증 향상에 기여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

2025.10.22 16:39김윤희 기자

한국형 자율주행 셔틀, APEC 손님 맞이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사장 정용식)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행사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 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이다.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모두 지난 9월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다만, APEC 주요 회의가 개최되는 26일부터 11월 1일 동안은 보문단지 출입이 통제됨에 따라 일반 시민 탑승은 제한되고 정상회의 참석자와 대표단 등 APEC 공식 참가자들을 대상으로만 운행한다. 본회의 종료 이후인 11월 2일부터는 다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운행이 재개될 예정이다. 일반 시민은 APEC 주요 회의 개최 전후로 경주교통정보센터 자율주행 예약 누리집이나 정류장 QR코드를 스캔해 당일 예약 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예약 승객 외에도 현장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이번 운행을 앞두고 운행구간 내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자율주행차 사고조사위원회와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자율주행 셔틀 제작사 대상으로 사고발생 비상대응 매뉴얼을 배포하고 차량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행사 기간 중 사고 발생시 즉각 대응을 위해 행사 기간 중 현장 대기 등 모든 안전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 임월시 국토부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이번 APEC 기간 중 자율주행 셔틀 운행은 우리나라 자율주행 기술력과 산업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자율주행이 세계 각지에서 오신 분들의 발이 될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2 16:34주문정 기자

[현장] AI 에이전트와 사람 잇는 '슬랙'…워크 OS로 협업 패러다임 바꾼다

"인공지능(AI)과 사람이 함께 일하는 '에이전틱 워크' 시대, 모든 업무의 중심에는 슬랙이 있습니다." 세일즈포스 아츠시 미토 수석 부사장은 22일 서울 조선 팰리스 강남에서 열린 '슬랙 투어 서울 2025'에서 이같이 말하며 AI 에이전트와 대화형 업무 환경을 구현한 슬랙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26년 전 클라우드 개념조차 없던 시절부터 우리는 혁신을 핵심 가치로 삼아왔다"며 "이제는 인간과 AI가 함께 협업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데이터를 통합해 AI와 사람이 협력할 수 있는 세일즈포스의 최신 플랫폼 '에이전트포스360'을 소개했다. 또 단순한 채팅툴을 뛰어넘어 모든 AI 에이전트가 함께 일할 수 있는 에이전틱 OS로 진화한 슬랙을 선보였다. 다음 발표를 맡은 슬랙 김고중 부사장도 "AI 시대의 업무 생산성 혁신은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완성된다"며 슬랙이 세일즈포스와의 통합을 통해 구현한 AI 기반 워크플로우 혁신을 설명했다. 그는 "슬랙은 이미 7만7천 개 이상의 AI 앱과 20만 개 기업이 사용하는 글로벌 워크 OS로 자리 잡았다"며 "사람·앱·데이터·에이전트가 하나의 채널에서 협업할 수 있도록 진화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부사장은 세일즈포스의 AI 플랫폼 '에이전트포스'와의 결합을 강조했다. 기업 내 수백 개 시스템이 연결돼야 생산성 혁신이 일어나는데, 슬랙이 이러한 시스템 통합을 가능케 하고 AI가 작동할 수 있는 대화형 한계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슬랙의 AI 기능 진화도 제시됐다. 채널 대화 요약 기능 '리캡', AI 워크플로우 생성, 엔터프라이즈 검색, 개인 비서형 슬랙봇까지 모두 AI가 슬랙 내부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다음으로 슬랙 주다혜 솔루션 엔지니어가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시대의 일의 방식 재고'를 주제로 슬랙의 에이전틱 OS 기능을 발표했다. 특히 최근 세일즈포스의 연례 행사 '드림포스'에서 발표된 세 가지 핵심 혁신 포인트를 소개했다. ▲슬랙 AI의 네이티브 생산성 기능 ▲고객관계관리(CRM) 통합으로 구현된 '슬랙포스' 비전 ▲AI 에이전트 생태계 확장 등이다. 아울러 슬랙을 활용한 실제 시나리오도 시연했다. AI가 자동으로 고객 미팅 일정을 조율하고 회의록을 음성으로 작성하며 채널 내 '익스퍼트 에이전트'가 반복 질문에 자동 답변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주 엔지니어는 "이제 슬랙에서 CRM 정보 업데이트, 마케팅 보고, IT 티켓 발행까지 모두 가능하다"며 "세일즈포스의 기능을 슬랙 안에서 바로 수행하는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이어 "대화 중심의 업무 환경을 구현한 에이전틱 OS 슬랙은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로 가는 여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 서길원 데브옵스 엔지니어는 실제 슬랙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KT는 AICT 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슬랙을 업무 혁신 허브로 삼았다"며 "현재 1천500여 개 채널에서 약 1천400명의 직원이 슬랙을 통해 협업 중"이라고 밝혔다. KT는 슬랙을 활용해 외부 기관과 실시간 협업하고 사내에서는 헬프 채널과 Q&A 채널을 통해 자율적 소통을 촉진 중이다. 또 개발 환경 개선 익명 채널 등도 운영해 직원들의 의견이 즉시 반영되는 조직문화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아울러 슬랙 내에서 자체 개발한 '데브버디' 앱을 통해 사내 지식 자산을 AI 기반으로 검색·활용하고 있다. 김고중 부사장은 "많은 기업이 전사적자원관리(ERP)나 공급망관리(SCM) 같은 시스템에는 투자하지만, 진정한 성장의 모멘텀은 임직원의 생산성 혁신에 있다"며 "임직원이 쉽고 즐겁게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최고의 복지이자,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슬랙"이라고 강조했다.

2025.10.22 16:33한정호 기자

빈센 손잡은 한국에머슨, 메가와트급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나선다

한국에머슨이 빈센의 모듈형 연료전지 시스템 확장과 상위 제어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한국에머슨은 빈센(VINSSEN)과 메가와트(MW)급 연료전지 시스템의 통합 제어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 산업 전문 전시회 '코마린(KORMARINE) 2025'에서 진행됐다. 컨테이너선, 원유 운반선, LNG선 등 대형 상선은 최소 10MW 이상의 추진 전력을 내는 특화된 고출력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단일 유닛에서 높은 출력을 구현함으로써 제어 시스템을 단순화하고 시스템 통합과 유지 보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전략적 의미를 가진다. 양사는 자동화 컨트롤러, 계측기, 밸브 등 제어·계측·안전 기능이 통합된 제어 솔루션을 구성하고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선박 추진 시스템의 효율성과 안정성 향상에 기여하며 해양 에너지 분야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전환 가속화를 이끌어 갈 방침이다. 한국에머슨은 산업 자동화 및 제어 기술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해양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에너지 전환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통합 제어·계측 시스템, 디지털 트윈, 밸브, 예지 보전 솔루션 등 설계부터 운영,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한다. 선박과 해양 플랜트의 운영 효율성은 물론 보안과 환경 및 규제 대응 등 진화하는 해양 산업 환경에서 고객이 직면한 복합적인 과제를 해결하는 혁신 파트너로 나서고 있다. 빈센은 수소 연료전지, 배터리, 하이브리드 전동화 기술 분야에서 국내외 시장에 걸쳐 검증된 제품과 실적을 보유한 해양 모빌리티 전문 기업이다. 특히 100kW 및 250kW급 선박용 수소 연료전지 모듈에 대해 KR(한국선급), RINA(이탈리아), ABS(미국) 등 주요 국제 선급사의 형식승인(Type Approval)을 획득했으며 현재는 연료전지 시스템 단위의 형식 인증(Type Approval)을 추진 중이다. 또 잠수함 등 특수 목적 선박에 적용 가능한 고내구성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전력 변환, 연료 관리, 하이브리드 배터리 제어까지 포함한 통합 플랫폼을 보유함으로써 차별화된 기술력과 확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정재성 한국에머슨 대표는 "이번 협약은 에머슨의 전문적인 자동화 및 제어 기술을 통해 친환경 해양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빈센과의 협력을 통해 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개발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칠환 빈센 대표는 "에머슨의 제어 기술 역량과 빈센의 연료전지 시스템이 결합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통합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22 16:32장유미 기자

스마일게이트, 신작 '카제나' 정식 출시…글로벌 8개국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제나'는 지난 21일 정오 사전 다운로드 시작 이후 하루 만에 미국, 일본, 한국, 대만, 홍콩, 캐나다, 싱가포르, 마카오 등 8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게임은 전 세계 174개국에서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되며, 모바일(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과 PC(스토브)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 등 4개국어다. '카제나'는 '에픽세븐'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신작으로, 2D 애니메이션 기반 서브컬처 RPG다. 황폐화된 우주를 배경으로 하며, 캐릭터 육성(RPG) 재미와 '카드' 활용 전투, 로그라이크 요소를 결합했다. 또한 능동형 광원효과 등 신기술을 도입했으며, 다크 판타지 세계관에 맞춰 요원의 정신이 붕괴되는 연출도 포함됐다. '카제나'는 글로벌 사전 예약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달 사전 플레이 테스트에서는 게임 플레이 긍정 답변 비율이 70%를 기록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출시를 기념해 출석 이벤트, 함장 레벨 달성 이벤트, 미션 달성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보상으로 최대 200회 무료 요원 구출(뽑기) 기회 및 성장 재료를 받을 수 있으며, 요원 '베릴', '로자리아', '레이'도 무료로 획득 가능하다. 스토브 공식 커뮤니티와 X 채널에서도 댓글 및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영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부문 대표는 "오랜시간 카제나 론칭을 기다려 주신 이용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라는 유니크한 장르로 서브컬처 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개발사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025.10.22 16:28정진성 기자

'얼음 왕국' 아이슬란드서도 모기 출현…"남극만 남았다"

지구상에서 모기가 없는 마지막 지역 중 하나였던 아이슬란드에서 모기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고 기즈모도,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최근 곤충 애호가 비외른 얄타손은 키요시 섬 키다펠에 있는 자신의 정원에서 수컷 모기 한 마리와 암컷 두 마리를 발견하고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그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건 내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이라는 걸 바로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얄타손는 이 모기들을 채집해 아이슬란드 자연사 연구소 곤충학자 마티아스 알프레드손에게 보냈다. 분석 결과 이 모기는 유럽, 중앙아시아, 북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쿨리세타 아눌라타(Culiseta annulata)' 종으로 확인됐다. 그 동안 아이슬란드와 남극 대륙만이 지구상에서 모기가 서식하지 않는 곳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사례로 이제 남극 대륙만이 모기가 없는 마지막 지역으로 남게 됐다. 이 모기가 아이슬란드에 영구적으로 정착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으나,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로 내한성이 강한 일부 종이 아이슬란드에서도 생존할 수 있을 것으로 오래 전부터 예측해왔다. 북극권의 추위가 더 이상 완벽한 방벽이 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이슬란드의 습지, 연못, 늪지 등은 모기에게 이상적인 번식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얄타손은 이번에 발견된 모기들이 “선박이나 컨테이너를 통해 최근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지만, 봄철 추가 관찰을 통해 확산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후 변화로 인해 아이슬란드의 여름이 길어지고 겨울이 온화해지면서 모기 서식에 유리한조건이 형성된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히 기후 때문은 아니라고 내다봤다. 그는 해당 종이 추운 기후에 잘 적응돼 있어 혹한의 겨울을 견뎌낼 수 있고, 다양한 번식 서식지를 활용할 수 있는 생태적 유연성 덕분에 아이슬란드에서도 생존할 수 있었을 것으로 분석했다.

2025.10.22 16:2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국민연금, 내달 5일까지 이사장 후보 공모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20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이사장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이사장 지원자는 지원서‧자기소개서‧직무수행계획서 등을 내달 5일까지 등기우편‧이메일‧공단 방문 등을 통해 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 제출하면 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지원자에 대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한 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복수의 후보자를 추천하게 된다. 이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임명제청을 하면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신임 이사장을 임명한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1년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2025.10.22 16:20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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