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AI의 눈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급전 상조내구제 가능 카툑892jms 당일 10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4358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인류 83억 명, 이미 지구 한계 넘었다…"적정 인구는 25억 명"

인류 인구가 이미 지구의 지속 가능한 수용 한계를 초과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매체 사이언스얼랏은 호주 플린더스 대학 코리 브래드쇼 교수 연구진이 진행한 연구 결과를 최근 보도했다. 해당 연구 논문은 국제 학술지 '환경 연구 회보(Environmental Research Letters)에 실렸다. 연구진은 1800년 이후 200여 년간 축적된 인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류가 지구의 장기적인 수용 능력을 크게 넘어선 수준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에서는 특정 종이 환경 훼손 없이 유지될 수 있는 인구 규모를 의미하는 '수용 능력(carrying capacity)'과 이론적으로 최대로 수용 가능한 '최대 수용 능력'을 구분해 제시했다. 분석 결과,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안정적인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인구는 최대 약 25억 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를 초과할 경우 인류의 자원 소비가 지구의 재생 능력을 넘어선다는 의미다. 현재 세계 인구는 약 83억 명으로, 이 기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연구진은 인류가 기술 발전을 통해 자연적 한계를 일부 극복해 왔으며, 특히 화석 연료 활용이 20세기 인구 급증의 핵심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런 방식은 지구의 재생력 한계를 가리는 역할을 했을 뿐이라는 지적이다. 단순히 출생과 사망이 균형을 이루는 '이론적 최대 수용 능력'은 약 120억 명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이는 환경적 지속 가능성과는 다른 개념이라고 연구진들은 강조했다. 브래드쇼 교수는 “현재의 경제 시스템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른 자원 재생 한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구는 우리가 사용하는 자원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세계 인구가 2060년대 후반에서 2070년대 초 사이 약 117억~124억 명 수준으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인구와 지속 가능 인구 간 격차는 과소비 문제의 원인을 설명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실제로 올해 1월 유엔은 전 세계가 물 부족 위기에 직면했다고 경고했으며, 생태계 역시 인간과의 자원 경쟁 속에서 빠르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화석 연료 의존이 기후 변화를 가속화하고 자연 생태계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에너지·토지·식량 사용 방식의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브래드쇼 교수는 “지구의 생명 유지 시스템은 이미 한계에 가까워졌다”며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수십억 명이 점점 더 불안정한 삶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소비 수준이 낮은 소규모 인구가 인간과 지구 모두에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국제적 협력을 통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6.04.10 11:2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UBL, 시리즈A 투자 유치...개막전 한국서 개최

아시아 대학 농구 리그 AUBL(Asian University Basketball League)이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AUBL은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 중 하나로 보고 리그 운영과 커뮤니티 확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AUBL은 아시아 대학 농구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화를 목표로 출범한 범아시아 대학 스포츠 리그다. 2026 시즌은 리그 확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해로, 개막전과 첫 홈앤어웨이 경기가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알리바바 공동 창업자이자 NBA 브루클린 네츠 구단주인 조 차이(Joe Tsai)의 패밀리오피스 블루풀캐피탈이 주도했다. 여기에 전 밀워키 벅스 공동 구단주 마크 라즈리(Marc Lasry)가 이끄는 애비뉴 캐피탈 그룹,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공동 구단주 데이비드 블리처의 볼트벤처스, 홍콩 대기업 난퐁그룹, 벤처투자사 HSG(구 세콰이어 차이나), 그리고 중국 농구 레전드 야오밍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AUBL은 지난해 중국 항저우에서 첫 대회를 개최하며 성공적으로 출범했다. 당시 아시아 12개 대학 팀이 참가한 토너먼트는 6500만 회 이상의 온라인 시청과 2만9천 명 이상의 현장 관중을 기록하며 글로벌 농구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AUBL은 이번 투자 유치와 함께 2026~2027 시즌 운영 계획도 공개했다. 먼저 2026년 8월 중국 항저우에서 12개 대학 팀이 참가하는 토너먼트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 중국, 일본, 몽골의 대학들이 참가하며 필리핀과 호주 팀이 처음으로 합류한다. 이어 2026년 11월부터 AUBL 최초의 홈앤어웨이 정규 시즌이 시작된다.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경기가 열리며, 2027년 봄 아시아 대학 농구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로 시즌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AUBL 공동 창업자 겸 CEO 제이 리는 “지난해 첫 시즌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대학 농구에 대한 큰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홈앤어웨이 시즌 운영, 대학 커뮤니티 참여 확대, 청소년 농구 프로그램 등 리그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조 차이, 데이비드 블리처, 마크 라즈리 등 전현직 NBA 구단주들이 참여해 AUBL이 글로벌 농구 생태계에서 중요한 플랫폼으로 성장할 가능성에 대한 높은 기대를 보였다. 조 차이는 “지난해 AUBL 결승전을 직접 보며 팬들의 열정과 높은 경기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투자자 그룹과 함께 AUBL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학 농구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AUBL 투자를 통해 신생 스포츠 리그에 처음으로 투자하게 된 야오밍은 “NCAA 대학에 입학하지 못했던 것은 선수 생활에서 아쉬운 기억 중 하나”라며 “AUBL을 통해 아시아 학생 선수들을 위한 플랫폼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 아시아 대학 농구의 성장과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6.04.10 11:16백봉삼 기자

웹젠, 2026년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모집

웹젠(대표 김태영)은 2026년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본사를 비롯해 웹젠레드코어, 웹젠레드스타, 웹젠레드앤, 웹젠온네트 등 다수의 계열사가 참여해 오는 27일까지 두 자릿수 규모로 실시된다. 모집 분야는 게임 사업, 개발, 기술, 마케팅, 경영지원 등 총 35개 직무로 구성됐다. 나이와 학력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나, 글로벌 사업 등 일부 직무의 경우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의 외국어 능력이 필수로 요구된다. 서류 전형 결과는 온라인 및 문자메시지로 안내되며, 이후 6월 말까지 온라인 테스트와 실무 및 임원 면접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중 개별 통지되며, 오는 7월부터 6개월간 본격적인 인턴십 과정을 수행한다. 참여자는 정규직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혜택을 받으며, 해당 기간의 근무 평가를 거쳐 정직원 전환 여부가 확정된다. 각 자회사별 특화 채용도 이뤄져 웹젠레드스타는 '뮤(MU)' IP 기반 신작에, 웹젠레드앤은 신규 RPG 프로젝트에 합류할 개발자를 각각 선발한다. 현재 사측은 선택근무제와 자율 출퇴근제를 비롯해 임직원 대출 지원, 단체상해보험, 복지포인트, 장기근속자 여행 지원금 등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웹젠과 전 계열사는 각 부문별 경력직 수시 채용 절차도 인턴십 모집과 별도로 병행하고 있다.

2026.04.10 11:13정진성 기자

토스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해드려요"

토스증권은 지난해 해외주식 투자수익 250만원을 초과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연간 해외주식 양도차익이 250만원을 초과할 경우, 투자자가 직접 신고, 납부해야 하는 세금이다. 토스증권은 이번달 28일까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접수를 받는다. 토스증권에서만 해외주식을 거래한 투자자라면, 별도의 서류준비 없이 토스증권 내에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서 신청, 납부를 할 수 있다. 타 증권사에서 발생한 해외주식 양도수익이 있더라도 토스증권에서 해외주식 양도차익이 250만원을 초과했다면 토스증권 MTS에서 신고할 수 있다. 타사 거래 내역 서류를 첨부하면, 신고 대행 과정에서 자동 반영돼 합산 신고가 가능하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양도소득세 신고를 앞둔 투자자들이 토스증권을 통해 세금 신고에 대한 부담을 덜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10 11:12홍하나 기자

CJ올리브영, 충성고객 더 늘린다...자체 제도 '올리브 포인트' 도입

CJ올리브영이 오는 5월 중 올리브영 회원 '올리브 멤버스'를 대상으로 자체 포인트 제도인 '올리브 포인트'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리브영을 즐겨 찾는 회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올리브 포인트'는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 기반 포인트다.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이나 서비스에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받도록 설계했다. 올리브영의 회원인 '올리브 멤버스'라면 기존 CJ ONE 포인트에 더해 올리브 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되며, 올리브 포인트가 적립되는 다양한 이벤트가 오는 5월 중으로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그간 충성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올리브 멤버스' 혜택을 지속 강화해왔다. 단순히 등급별 쿠폰 등 할인 수단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올리브영만의 체험형 콘텐츠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상위 등급 회원인 골드·블랙 올리브를 중심으로 체험형 혜택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매달 뷰티·웰니스 브랜드와 연계한 체험형 강의 '올리브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와 연계한 쿠킹 클래스, 재능공유 플랫폼 탈잉과의 제휴를 통해 온·오프라인 강의까지 제공하며, 개인 맞춤형 뷰티·웰니스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을 사랑하는 고객들의 뷰티·웰니스 경험이 확장될 수 있도록 '올리브 멤버스'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브 멤버스는 직전 6개월 간의 온오프라인 누적 구매금액을 토대로 등급이 선정되며, ▲골드(100만원 이상) ▲블랙(7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그린(4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 ▲핑크(10만원 이상 40만원 미만) ▲베이비(10만원 미만) 등 5개 등급으로 운영된다.

2026.04.10 11:11안희정 기자

HCG '탈렌엑스', 중소기업 클라우드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관 선정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HCG는 중소기업의 HR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AI 기술을 탑재한 인적자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HR SaaS) 플랫폼 '탈렌엑스'를 공급한다. 해당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는 정부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이달 21일까지 수요 기업 모집 후 60개 기업에 클라우드 컨설팅 및 서비스 이용료 등을 지원한다. 수요기업은 서비스 이용 금액의 최대 75%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비용은 수요기업이 20%, 공급기업이 5~10%를 분담한다. HCG가 공급하는 탈렌엑스는 조직 관리 및 소통에 특화된 HR 솔루션이다. 머신러닝 기반의 데이터 학습과 분석 모델링을 통해 구성원의 목표 수립부터 평가, 인재 관리까지 HR 전 과정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또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돼 빠른 도입이 가능하고, 그룹웨어·ERP·업무 협업 툴과의 연결성이 뛰어나 다양한 기업 규모 및 조직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탈렌엑스는 ▲성과관리 ▲AI 피드백 분석 ▲인재 탐색 ▲데이터 시각화 등 고도화된 AI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과거 인사 데이터와 전사 전략을 학습한 AI는 개인별 최적화된 목표를 제안해 목표 설정 부담을 줄이고 구성원의 성과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HCG의 특허 'AI 기반 감정 분석 기술'을 적용해 피드백의 긍정·부정 경향과 주요 키워드를 분석·시각화함으로써, 구성원의 강점과 개선점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자연어 기반 인재 탐색 기능은 필요한 인재를 빠르게 도출하고 방대한 성과 데이터를 요약해 평가자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주요 HR 데이터는 대시보드와 리포트 형태로 통합 제공돼 인사·근무·급여 등 조직 운영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휴먼컨설팅그룹 백승아 CPO는 “많은 중소기업이 이번 사업에서 실시간으로 연계되는 다양한 인사 데이터를 분석적으로 활용해 체계적인 인사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탈렌엑스의 AI HR 기술로 인사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혁신까지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월 7일 강남 슈피겐홀에서 열리는 'HR테크 리더스 데이'에서도 관련 내용이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행사에는 기업 HR 리더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채용 트렌드뿐 아니라, 실제 AX 사례와 대응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Human Tech+Human Touch)'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AX가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현재 사전접수 중이며, 오프라인(유료)·온라인(무료)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디넷코리아 웹사이트 상단에 있는 'HR컨퍼런스'를 클릭하면 행사 프로그램 확인과 사전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단, 오프라인 사전신청자의 경우는 일부만 최종 등록·결제 안내가 이뤄지며, 미선정 시 온라인 신청자와 마찬가지로 행사 당일 유튜브 생중계 링크가 제공된다.

2026.04.10 11:06백봉삼 기자

"스타벅스로 청년 아티스트 음악 들으러 오세요"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청년 아티스트의 지속 가능한 무대 지원 프로그램인 '별빛 라이브'를 이달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별빛 라이브는 스타벅스가 2023년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기획사 '인더케이브'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팬데믹 이후 공연 기회가 줄어든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실질적인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일상에서 다양한 음악 장르를 접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커피와 음악의 힐링 여행'을 주제로 자연과 어우러진 스타벅스 4개점(1주차 용인고기동유원지점, 2주차 전주에코DT점, 3주차 양산통도사점, 4주차 리버사이드대성리DT점)에서 정기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커피와 함께 자연, 풍경, 음악이 어우러지는 '힐링형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이달 4일 용인고기동유원지점에서는 브라질 전통 음악인 '쇼루'를 중심으로 클라리넷, 플루트, 퍼커션, 클래식 기타의 독특한 조합으로 공연하는 '쇼루식구'가 무대에 올라, 브라질 음악을 한국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20여 개의 테라스 좌석이 만석 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오는 11일 공연은 전주에코DT점에서 열린다. 전주에코DT점은 1층의 중정과 신비로운 루프톱 정원이 어우러져, 음악과 함께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어 18일에는 양산통도사점, 25일에는 리버사이드대성리DT점에서 공연이 열린다.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6시에는 경동시장 내 옛 극장을 리모델링한 스타벅스 '경동1960점'에서 특별 공연 프로그램인 '음악이 흐르는 Star Stage'가 운영된다. 또한 올해 10월부터는 서울, 세종, 여수, 오산 등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채로운 주제의 별빛 라이브를 이어갈 계획이다. 별빛 라이브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자를 공개 모집 및 선발한다. 2024년 250개 팀, 2025년 600개 팀이 지원하는 등 청년 아티스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아티스트 1차 공개 모집은 4월 19일까지며, 2차 모집은 8월 중 진행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더케이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제승 센터장은 “공연장이라는 물리적 제약을 넘어 전국 각지의 매장에서 누구나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사업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신진 예술가들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고, 우리 곁에서 문화예술이 선순환되는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은 “별빛 라이브는 예술 문화를 매개로 고객은 물론 청년, 나아가 지역사회와 소통을 이어간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아티스트가 자유롭게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고객에게는 매장에서 즐기는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0 11:01안희정 기자

카카오, '비즈니스 사장님 커뮤니티' 4기 모집

카카오는 웰니스·스포츠 업종 사업자를 대상으로 '카카오비즈니스 사장님 커뮤니티' 4기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비즈니스 사장님 커뮤니티는 동종 업계 소상공인 간 사업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는 매년 무료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류 기회와 맞춤형 마케팅 교육을 제공해 이들의 성장과 성공을 돕는다. 오는 26일까지 피트니스, 필라테스 등 웰니스·스포츠 업종 사업을 운영하면서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맵 매장관리 등 카카오비즈니스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달 30일 참가자를 선정해 발표하고, 내달 12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한 달 반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많은 소상공인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인원을 이전 기수 대비 약 2배 늘렸다. 규모가 확대된 만큼 모든 사업자가 프로그램을 끝까지 완주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소규모 '조별 활동' 방식으로 운영한다. 각 조에는 전담 운영진을 배치해 프로그램 참여를 돕고, 사업자 간 교류와 정보 공유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환경을 마련했다.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강화했다. ▲카카오톡 채널 ▲예약 ▲우리매장알리기 등 주요 기능을 매장에 적용해 매장 운영과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또한, 기존 4회차로 운영되던 교육과정을 7회차로 확대하고 선택형 심화 과정을 신설했다. 카카오 실무자와의 밀착 코칭을 통해 사업자의 수준과 니즈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전 기수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반영해 오프라인 세션을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카카오비즈니스 서비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무상캐시'가 지급된다. 교육 과정에서 익힌 광고 기능을 실제 매장에 적용해보고, 광고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또한, 첫 오프라인 오리엔테이션 참여 시 사장님 커뮤니티 전용 웰컴 굿즈를 받을 수 있다. 황준연 카카오비즈니스 도메인 리더는 "사장님 커뮤니티는 실제 매출 지표를 변화시키고 싶은 사장님들을 위한 집중 성장 코스"라며 "깊이 있는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 운영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10 10:59박서린 기자

[AI 리더스] 시스코 "멀티 에이전트 확산 시대…네트워킹·보안 재설계 필수"

"여러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함께 사고·협력하는 네트워크 구조가 확산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를 지원하는 네트워킹·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것입니다. 또 안전한 양자 시대를 위한 양자내성암호(PQC) 투자도 장기적으로 이뤄질 것입니다." 비조이 판데이 시스코 수석부사장은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멀티 에이전트 기반 인프라 전략과 양자 시대 보안 대응책을 이같이 밝혔다. 판데이 부사장은 AI와 양자 컴퓨팅, 차세대 네트워크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시스코 인큐베이션 조직을 이끌며 신기술 발굴과 시장 진입 전략을 담당하고 있다. AI 에이전트를 비롯한 분산 시스템, 양자 네트워크 등 차세대 인프라 방향성을 연구하고 있다. 판데이 부사장은 향후 AI 경쟁이 더 큰 모델이 아니라 더 잘 협력하는 구조를 만드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인터넷 구조 역시 전면적인 재편이 불가피하다고 봤다. 그는 "현재 인터넷은 사람이 웹사이트나 서버 주소를 찾아 접속하는 방식에 최적화됐다"며 "앞으로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서로 연결되고 협업하는 '인지 인터넷' 환경에 맞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인터넷 핵심 체계인 탐색(DNS), 신원·접근제어, 통신 프로토콜, 관측 체계가 모두 에이전트 환경에 맞게 재설계돼야 한다고 봤다. 현재 인터넷 환경이 주소 기반 탐색 기반이지만, 인지 인터넷은 기능과 평판 기반 탐색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크다. 사용자가 특정 URL이나 서비스 위치를 직접 지정하는 대신 에이전트가 스스로 필요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다른 에이전트나 서비스를 찾는 식이다. 판데이 부사장은 "인지 인터넷 환경에선 단순히 사람과 서버를 연결하는 수준을 넘어 어떤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에이전트인지,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 어떤 조건에서 상호작용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환경에서 네트워크 접근제어 방식 역시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 보안 체계가 주로 사용자 직급이나 계정 권한 같은 역할 중심으로 설계됐다면, 인지 인터넷 환경에서는 특정 업무나 작업 단위별로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 중요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누가 접속하느냐보다 어떤 작업을 수행하느냐 기준으로 보안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판데이 부사장은 인프라·네트워킹 경쟁력 기준도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과거에는 더 많은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강력한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이제는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고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지연시간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AI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고 주장했다. 판데이 부사장은 이런 환경에서 네트워크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봤다. 인지 인터넷에선 여러 에이전트가 동시에 데이터를 주고받고, 각기 다른 시스템과 연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에이전트 간 협업이 늘어날수록 응답 지연이나 데이터 병목이 전체 서비스 품질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며 "결국 네트워크 역량이 AI 인프라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판데이 부사장은 일부 산업에서 인지 인터넷이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진단·분석·치료 계획을 각각 담당하는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형태가 도입되고 있다"며 "네트워크 운영에서는 장애 탐지·원인 분석·대응 자동화가 에이전트 간 분업 구조로 구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 관리 영역에서도 수집·정제·분석을 담당하는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방식이 적용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단순 네트워크 기업이 아니라 분산 시스템 기업"이라며 "인지 인터넷 기반으로 AI 시대 네트워킹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자 컴퓨팅 진입 장벽 낮아져"...보안 3단계 전략 제시 판데이 부사장은 양자 컴퓨팅 확산에 대응해 네트워크와 보안 구조를 재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자 컴퓨팅 발전이 기존 암호 체계 붕괴를 앞당기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양자내성암호(PQC) 등 양자 인프라 개발·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략을 밝혔다. 판데이 부사장은 양자 기술 진입 장벽이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과거에는 기존 암호 체계를 무력화하기 위해 수십억 큐비트가 필요했다"며 "현재 약 1만 큐비트 수준에서도 이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3년 내 기존 암호 체계가 깨질 수 있다는 전망을 제기했다. 그는 "양자 컴퓨터 성능 개선과 양자 네트워크 기술이 결합되면 기존 암호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는 임계점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며 "현재 보안 체계가 유지될 수 있는 기간도 크게 단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발맞춰 시스코는 PQC를 양자 시대 기본 보안책으로 제시했다. PQC는 양자 컴퓨터 공격에도 안전하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SW) 기반 암호 기술이다. 판조이 부사장은 "우리는 PQC를 전 제품군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 시스코는 '양자 보안 3단계 전략'을 통해 보안 체계를 다층 구조로 확장하고 있다. PQC 기반으로, 네트워크 침입을 감지하는 '퀀텀 얼럿', 양자 방식으로 암호 키를 전달하는 '양자 키 분배(QKD)'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구조다. 판데이 부사장은 "AI와 양자 기술이 결합되는 시대에는 보안과 네트워크 구조 모두 근본적인 재설계가 필요하다"며 "우리는 하드웨어, 프로토콜, 애플리케이션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전략으로 차세대 인프라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0 10:59김미정 기자

K-뷰티 액셀러레이터 모스트, 美 세포라·타킷으로 채널 확장

글로벌 K-뷰티 액셀러레이터 모스트가 코스트코 중심의 유통 구조를 넘어, 글로벌 최대 뷰티 유통사 세포라와 미국 대형 유통 채널 타깃 등 미국 내 핵심 리테일 채널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스트는 미국 코스트코 본사를 포함한 글로벌 코스트코 채널에서 주요 K-뷰티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성과를 만들어 온 기업으로, 이번 채널 확장을 통해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과 대형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포함한 전 채널 커버리지를 갖춘 유통 파트너로 도약하게 됐다. 올 3월부터 모스트는 세포라를 통해 권역별 맞춤형 K-뷰티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세포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홍콩 등 아시아 5개국에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제품 경쟁력을 갖춘 인디 K-뷰티 브랜드 풀리(Fully)와 샤이샤이샤이(ShaiShaiShai)를 론칭한다. 같은 달 세포라 호주에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달바(d'Alba)를 선보이며, 채널 특성과 소비자 성향에 맞춘 전략적 브랜드 매칭을 전개한다. 오는 4월에는 세포라 캐나다에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한 퓌(fwee)를 선보이며, 기존 스킨케어 중심 포트폴리오를 넘어 색조 카테고리까지 확장한다. 이를 통해 모스트는 카테고리 다변화와 글로벌 확장 속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월에는 미국 타깃 입점도 예정돼 있다. 스킨케어와 헤어케어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입점을 추진, 프리미엄 채널부터 대중적 리테일 채널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유통 구조를 완성할 예정이다. 특히 세포라는 브랜드 스토리와 정체성, 카테고리 확장성, 글로벌 성장 가능성 등 이른바 '육각형'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기업으로 알려진 만큼, 모스트가 제안한 브랜드들이 주요 권역에 연이어 입점하게 된 것은 브랜드를 선별하고 설계하는 안목과 전략 역량을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정다연 모스트 대표는 “모스트는 브랜드를 단순히 입점시키는 것이 아니라, 각 채널에서 가장 잘 팔릴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하는 전략적 파트너”라며 “코스트코에서 쌓은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세포라, 타깃 등 다양한 리테일 채널로 확장하며 K-뷰티의 가능성을 더 넓히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브랜드를 발굴하고, 브랜드와 함께 장기적인 성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0 10:55안희정 기자

침팬지 내전, 인간 뺨친다…분열 후 살해·영아 공격까지

우간다의 야생 침팬지들이 두 집단으로 갈라져 보기 드문 '내전' 양상의 충돌을 벌이고 있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돼 주목된다.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은 9일(현지시간)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에런 샌델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진이 우간다 키발레 국립공원에서 서식하는 응고고 침팬지 무리를 30년간 관찰한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해당 논문은 같은 날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응고고 침팬지 공동체에서는 대규모 치명적 갈등이 발생해 결국 두 집단으로 분열됐으며, 이후 서로를 상대로 지속적인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갈등은 하나의 거대한 군집이 분열되면서 시작됐으며, 과거 동맹이자 사회적 유대를 공유하던 개체들 간에 폭력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 침팬지들은 과거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며 긴밀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2015년을 전후로 약 200마리 규모 집단이 서로 분리돼 독립적으로 생활하고 번식하는 두 개 집단으로 나뉘었다. 초기에는 일부 개체들 사이에서 기존 유대 관계가 유지되며 협력적 행동도 관찰됐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런 관계는 점차 약화됐다. 특히 2018년 이후 남아 있던 사회적 연결고리마저 붕괴되며 양 집단 간 긴장이 급격히 고조됐다. 각 집단은 영토 경계를 순찰하는 과정에서 공격성을 드러냈고, 2018년부터 2024년 사이 서부 집단이 중앙 집단을 상대로 성체 수컷을 공격한 사례는 7건, 새끼를 공격한 사례는 17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샌델 교수는 "집단이 둘로 나뉜 이후 한 집단이 다른 집단을 공격하고 살해하는 일이 이어지며 치명적인 폭력 사태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치명적인 습격과 영아 살해 이 충돌로 여러 성체 침팬지가 목숨을 잃었으며, 2021년부터는 영아 살해도 반복적으로 관찰됐다. 연구진은 상당수 개체가 명확한 원인 없이 사라진 점을 고려할 때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샌델 교수는 이번 사태를 '내전'으로 표현하는 데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인간에게 내전은 특정한 정치적 의미를 지니지만, 침팬지에게는 국가 개념이 없다”며 “다만 서로 잘 알고 지내던 개체들 간에 벌어지는 갈등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집단 간 충돌과는 구분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독일 괴팅겐 영장류센터의 진화인류학자 제임스 브룩스 역시 이 갈등이 인간의 내전과 동일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보면서도, 해당 표현이 현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했다. 연구진은 공동체 분열의 원인으로 여러 요인을 제시했다. 비정상적으로 커진 집단 규모, 먹이와 번식을 둘러싼 경쟁 심화, 2014년 성체 수컷 5마리와 암컷 1마리의 죽음, 2015년 우두머리 수컷 교체, 2017년 약 25마리의 개체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호흡기 전염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브룩스는 특히 집단 규모를 주요 요인으로 지목하며 “자원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집단이 지나치게 커지면 결속력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고 설명했다. 샌델 교수는 이러한 갈등이 현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연구는 2024년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지만, 이후인 2025년과 2026년에도 추가 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번 사례가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과 무관하게 사회적 네트워크의 균열이 집단 분열과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침팬지가 인간과 가장 가까운 친척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집단 분열이 인간 사회에도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브룩스는 이러한 폭력이 생물학적으로 필연적인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다른 유인원인 보노보를 예로 들며 “보노보 역시 공격성을 지니지만, 치명적인 집단 간 갈등 대신 관용과 협력 중심의 사회를 형성한다”며, 집단 폭력이 진화적으로 결정된 현상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2026.04.10 10:5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이스라엘은 왜 전쟁 계속할까...멈추지 않는 중동의 포성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지구 반대편 중동에서 들려오는 포성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단순히 두 집단이 싸우는 것을 넘어, 이제는 전 세계 경제와 정치를 뒤흔드는 거대한 소용돌이가 되었죠. 많은 분이 궁금해하실 거예요. 압도적인 군사력을 가진 이스라엘이 왜 하마스와의 전쟁을 끝내지 못하는지, 그리고 왜 평화 협상은 매번 문턱에서 좌절되는지 말입니다. 이 분쟁을 깊이 들여다보면 단순히 총칼이 오가는 전장 그 이상의 복잡한 지도가 그려집니다. AI 전문가들은 이 전쟁이 왜 길어질 수밖에 없는지, 그 이면에 숨겨진 진짜 원인들을 두고 아주 치열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군사적인 전술부터 종교적인 이념, 그리고 국가 간의 패권 다툼까지 논점은 아주 흥미롭게 이동했는데요. 그 뜨거웠던 분석의 현장을 지금부터 차근차근 전해드리겠습니다. 한계를 넘어선 이념의 생명력 토론의 시작은 군사적 관점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군사 시설을 정밀 타격하고 지상군을 투입해 압박하고 있지만, 분쟁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이유는 하마스의 독특한 저항 방식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죠. 하마스는 정면대결 대신 게릴라전을 선택해 이스라엘의 안보를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반전이 일어납니다. AI 전문가들은 물리적인 파괴보다 더 무서운 것이 바로 하마스가 가진 이념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하마스는 자신들이 점령당한 땅을 되찾아야 한다는 종교적 의무를 강조합니다. 이념에 기반한 저항은 건물 몇 채를 부순다고 사라지는 게 아니죠. 설령 군사적으로 패배하더라도 그 정신이 살아있는 한 제2, 제3의 하마스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결국 전쟁의 종결은 물리적 무력화가 아니라 정치적, 이념적 대안이 마련될 때 비로소 가능하다는 쪽으로 논의의 중심이 옮겨갔습니다. 이란이라는 거대한 그림자와 패권의 사슬 논점은 이제 국경을 넘어 주변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싸움을 단순히 두 세력의 문제로 봐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죠. 그 배후에는 이란이라는 거대한 국가의 전략이 숨어있습니다. 이란은 이른바 시아파 초승달 지대라고 불리는 지역을 통해 중동에서의 영향력을 넓히려고 합니다. 하마스와 레바논의 헤즈볼라는 이 전략을 실행하는 핵심 파트너인 셈입니다. 실제로 최근인 2026년 4월 8일, 미국과 이란 사이에 휴전 합의 소식이 들려오자마자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습하고 이란이 보복을 예고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는 이 분쟁이 이미 지역 패권을 쥐기 위한 대리전 양상을 띠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이란의 지원이 계속되는 한 하마스의 숨통은 끊어지지 않을 것이고, 이스라엘은 이를 국가 존립을 위협하는 전략적 포위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AI 전문가들이 진단한 분쟁의 쟁점과 합의 이번 분석에 참여한 AI 전문가들은 분쟁의 지속 원인에 대해 몇 가지 핵심적인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우선 가장 강력하게 합의된 지점은 이 분쟁이 더 이상 협상 가능한 정치적 갈등이 아니라 종교적 의무와 국가 생존이 걸린 타협 불가능한 대결로 변질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이란을 중심으로 한 저항의 축 네트워크가 하마스의 군사적, 이념적 생명줄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논쟁이 치열했던 대목도 있었습니다. 바로 외부 세력의 개입이 과연 약이 될지 독이 될지 하는 부분이었죠. 국제 사회가 강력하게 압박하면 하마스가 타협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오히려 외부의 공격이 하마스 내부의 결속력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미국이나 UN 같은 국제 기구가 각자의 복잡한 사정 때문에 통일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전략적 무대응 상태가 분쟁을 키우고 있다는 뼈아픈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결국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 모두 내부 정치를 위해 강경 노선을 고수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에 부딪혀 있다는 것이 토론의 가장 뼈아픈 대목이었습니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지도층의 지지율은 올라가고, 정작 민간인들의 희생은 늘어만 가는 악순환의 고리가 확인된 셈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중동의 불안정은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유가가 요동치고 금융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그만큼 우리가 연결되어 있다는 뜻이겠죠. 2026년 4월 10일 현재, 코스피가 5,887선을 기록하며 반응하는 것도 이러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AI 전문가들이 내놓은 정교한 분석들은 결국 하나의 방향을 가리킵니다. 전쟁을 멈추는 것은 정밀한 미사일도, 막대한 자금도 아닌,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정치적 공간을 열어주는 인간의 결단뿐이라는 사실이죠. 데이터는 갈등의 깊이를 보여주지만, 그 늪에서 빠져나올 발걸음을 내딛는 책임은 여전히 우리 인간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화염 속에 가려진 평화의 불씨를 누가 먼저 찾아낼 수 있을까요. 여운이 깊게 남는 질문입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ee6a242d.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4.10 10:42AMEET

오디오 명가인 줄 알았는데…SDV 전장판 흔드는 하만'

마크레빈슨, 뱅엔올룹슨, 바우어&윌킨슨.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이나 수억원에 호가하는 프리미엄 완성차에서만 볼 수 있는 스피커 브랜드를 소유한 것으로 유명한 하만이 최근 완성차 업계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모회사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결합한 전장 솔루션을 앞세워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환 흐름에 대응하고 있어서다. 하만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한 '하만 익스플로어 코리아 2026'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기술력부터 네오 QLED 등을 활용한 디스플레이를 전시했다. 삼성전자가 2016년 하만을 인수한 이후 축적해온 기술 협업이 SDV 전환기에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모습이다. 이번 전시는 관계사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전시된 제품 상당수는 완성차에 즉시 적용 가능한 상용화 단계의 기술로 소개됐다. 표종훈 하만코리아 사장은 이날 현장에서 "기존 카오디오와 전장 분야의 강점을 넘어, 다가오는 SDV 시대에 어떻게 하면 운전자와 승객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며 즐거운 실내 경험을 누릴 수 있는지 그 해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하만이 내세운 핵심 경쟁력 중 하나는 삼성전자와의 기술 결합이다.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하만 레디 디스플레이 ▲하만 레디 비전 큐뷰 ▲하만 레디 비전 AR HUD 등은 모두 하만 고유의 기술과 삼성전자의 네오 QLED를 합한 결과물이다. 삼성전자·하만에서 디스플레이 개발을 주도한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차량에 OLED 채용이 늘고 있지만 기존 LCD 대비 50~100%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며 "특히 차량용 OLED는 번인 방지와 가혹한 주행 환경에서의 신뢰성 확보가 필요해 비용이 더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오 QLED 기술은 일반 LCD 대비 약 5%의 비용 상승만으로 OLED와 최대한 유사한 화질을 구현한다"며 "발열은 줄이고 효율은 10~15% 높여 코나와 같은 엔트리급 차량부터 프리미엄 차량까지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만은 SDV 전환기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는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모든 기술을 자체 개발하기보다 핵심 파트너와 협업해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실제 하만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솔루션 '레디 비전'은 지난해 4분기 독일 완성차 업체와 올해 1분기 중국 전기차 업체 차량에 적용됐다. SDV 핵심은 자동차를 스마트폰처럼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현대자동차가 플레오스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개발자 플랫폼 '플레오스 플레이그라운드'와 앱 마켓 구축에 나선 것도 같은 흐름으로 읽힌다. 하만은 레디 시퀀스 루프와 레디 링크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SDV 개발자가 보다 쉽게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레디 시퀀스 루프는 실제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는 과정에서 ECU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카메라, 센서 등 수많은 하드웨어 장비와 복잡한 케이블 없이 브라우저 접속만으로 워크스페이스와 검증 툴을 이용할 수 있다. 하만 관계자는 "현장에서 실제 차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과정에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며 "레디 시퀸스 루프를 활용하면 자신이 개발한 앱이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동작하는지 가상 환경에서 일차적으로 검증할 수 있으며 원격 하드웨어를 활용해 완벽한 검증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레디 링크 마켓플레이스는 OEM 맞춤형 통합 앱스토어 플랫폼으로 200여 개 주요 앱을 확보하고 있다. 이미 독일 주요 OEM 차량에 탑재돼 상용 운영이 검증된 플랫폼이라는 설명이다. 하만코리아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현대차·기아 등 국내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2026.04.10 10:30김재성 기자

워너브라더스게임즈, 신작 '왕좌의게임: 드래곤파이어' 사전등록 시작

워너 브라더스 게임즈는 HBO 인기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전략 신작 '왕좌의 게임: 드래곤파이어'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9일(현지시간) 게임와쳐에 따르면 워너 브라더스 게임즈는 HBO 인기 시리즈 '왕좌의 게임: 드래곤파이어'에서 영감을 받아 모바일 전략 신작을 발표했다. 이번 신작은 워너 브라더스 게임즈 보스턴에서 개발을 맡았으며, 이용자는 발리리아 후손이 돼 드래곤을 부화시키고 육성하며 직접 조종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왕좌의 게임: 드래곤파이어는 전술적 전쟁과 영토 확장, 그리고 강력한 드래곤의 힘이 결합된 4X 전략 장르로 구현됐다. 이용자는 웨스테로스 전역을 무대로 한 전술 전투에 참여하며, 다른 이용자와 동맹 및 파벌을 형성해 왕국의 주도권을 다투게 된다. 핵심 콘텐츠로는 드래곤 육성 및 관리 거점 커스터마이징 성장 시스템 등이 있다. 사전등록도 시작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등록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인게임 재화, 아이템 및 꾸미기, 드래곤 등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신작은 모바일 전용으로 발표됐으며 PC 버전 출시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26.04.10 10:28진성우 기자

인크루트, '합격상점' 출시…구직자 합격 역량 강화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채용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집약한 상품으로 개인 구직자의 합격 역량을 강화하는 '인크루트 합격상점'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크루트 합격상점'은 구직자의 취업지원 상품을 한곳에 담은 스토어이다. '인크루트 합격상점' 출시는 인크루트가 그간 기업 고객 대상으로 축적해 온 대규모 채용 데이터와 HR테크 솔루션을 개인 구직자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려는 의도다. 기업간 거래(B2B) 영역에서 검증된 데이터 분석 역량과 AI 기술력을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서비스로 확장함으로써, 채용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합격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인크루트 합격상점'은 ▲인크루트 인적성검사 ▲인크루트 모의평가 ▲공기업 모의고사 등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각 상품에는 인크루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분석 엔진과 빅데이터 매칭 알고리즘이 적용돼 구직자 개인별 역량 진단부터 맞춤형 합격 전략 제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인크루트 인적성검사 라인업은 ▲인적성검사, ▲NCS(직업기초능력검사)와 함께 최근 인크루트가 기업에 이어 개인 구직자들에게 공개한 ▲문제해결력게임(PSG)이 포함돼 있다. 실제 기업 채용에서 활용되는 도구를 구직자가 직접 경험하고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크루트 모의평가는 기업의 실제 채용 전형을 그대로 재현한 모의 입사 지원 솔루션이다. AI 코칭 리포트를 통해 단순 평가에 그치지 않고 개인별 합격 역량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취업 코칭을 제공한다. 공기업 모의고사 라인업은 취업 희망 공기업과 시험 유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기출·실전 모의고사부터 기출 해설 강의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인크루트는 합격상점 출시을 맞아 '2026 공기업, 합격을 장바구니에 담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인크루트 신규 회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취업상품권을 선물한다. 인크루트 웹 및 앱에서 '행사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인크루트 신규 회원에 가입하면 인크루트에서 사용 가능한 취업상품권 1만원을 즉시 지급한다. 또 회원가입 후 합격상점의 상품을 구매하는 회원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취업상품권 3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인크루트는 앞으로도 개인 구직자 대상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직무에 맞춰 맞춤형으로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일과 사람을 연결한다라는 인크루트의 사명 아래, 합격상점을 시작으로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0 10:18박서린 기자

"비전공자도 손쉽게"…노코드 3D 에디터 '유니티 스튜디오' 직접 써보니

디지털 트윈과 3D 콘텐츠가 산업 현장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지만, 복잡한 프로그래밍 지식은 여전히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니티가 코딩이나 복잡한 워크플로 없이 누구나 실시간 인터랙티브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유니티 스튜디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유니티 스튜디오는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 곧바로 구동되는 '노코드(No-code)' 3D 에디터다. 지난 9일 서울 강남 유니티 코리아 오피스에서 진행된 미디어 클래스를 통해 이 새로운 에디터를 직접 다뤄보니, 3D 개발 지식이 전혀 없는 비전공자도 손쉽게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인 사용성이 돋보였다. 복잡한 컴퓨팅 언어를 입력할 필요 없이, 마우스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 대부분의 작업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빈 화면에서 프로젝트를 생성한 뒤 좌측의 탭을 통해 간편하게 가상 도시를 구현하고 환경광과 색감을 조작할 수 있었다. 차량 관련 작업 또한 기본 제공되는 라이브러리를 통해 화면에 끌어다 놓기만 해도 곧바로 활용이 가능했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사용자 상호작용을 구현하는 과정이었다. 기존에는 특정 객체가 움직이게 하려면 텍스트 형태의 코드를 직접 짜야 했지만, 유니티 스튜디오는 '블록 코딩'을 통해 이를 해결했다. 동작과 트리거, 조건을 나타내는 블록들을 마우스로 조립하는 형태다. 덕분에 현장에서는 간단한 설명만 듣고도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버튼을 클릭하면 자동차 크기가 커졌다가 작아지는 애니메이션 로직을 단숨에 구현할 수 있었다. 유니티가 이처럼 배우기 쉬운 툴을 내놓은 배경에는 산업 현장의 고질적인 '소통 병목'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장건우 유니티 APAC 솔루션 엔지니어링 매니저는 "산업계에서 수년간 사업을 해오며 가장 많이 들은 피드백 중 하나가 디자이너와 실제 개발자 간에 소통 장벽이 있다는 것이었다"며 "유니티 스튜디오를 통해 이를 해소하는 것이 가장 큰 타깃 포인트였다"고 개발 의도를 밝혔다. 당초 '유니티 스튜디오'는 전문가들이 기존 툴보다 신속하게 프로토타입을 도출해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다만 사용성이 워낙 뛰어나다 보니 비전공자도 무리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사용자층이 자연스레 확장된 셈이다. 실제로 실무 투입을 위해 툴에 적응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획기적으로 짧다. 장 매니저는 "내부적으로 진행한 해크위크 이벤트에서 대략 3~4시간 만에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하기도 했다"며 "캐드(CAD) 같은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분이라면 몇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존에 쓰던 무 무거운 캐드 파일을 그대로 유니티 생태계로 가져와 연계할 수 있어, 새로운 툴을 처음부터 다시 익혀야 한다는 현장의 부담감도 덜어냈다. 이러한 유연한 연계가 가능한 이유는 대용량 데이터를 웹에서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는 든든한 인프라가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기반 관리 솔루션인 '유니티 에셋 매니저'에 포함된 '에셋 트랜스포머' 기능을 활용하면, 무거운 데이터도 웹 렌더링에 알맞게 자동으로 최적화 및 경량화된다. 이와 함께 대기업이나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우려하는 정보 유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버추얼 프라이빗 클라우드(VPC)를 구축해 데이터베이스를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직접 체험해 본 유니티 스튜디오는 현업의 고도화된 작업을 위해 어느 정도의 사전 교육은 필요하겠지만, 난해한 컴퓨팅 언어를 처음부터 배우는 것에 비하면 그 진입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춘 모습이었다. 장건우 매니저는 "유니티 스튜디오는 코딩 없이 3D 앱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기에 비전공자도 잘 활용할 수 있다"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전혀 다른 영역으로 확장해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6.04.10 10:18정진성 기자

리벨리온, Arm·SKT와 협력...추론 인프라 시장 겨냥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Arm, SK텔레콤 등 글로벌 AI 기업과 협력해 추론 인프라 시장을 겨냥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버린 AI와 통신사 특화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한 추론 인프라 제공이 목표다. 3사는 Arm의 자체 설계 데이터센터용 중앙처리장치(CPU)인 'AGI CPU'와 리벨리온의 AI 반도체를 결합한 AI 서버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SK텔레콤의 AI 데이터센터에서 검증할 계획이다. 리벨리온은 "AI 인프라 분야 전문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연합은 급성장하는 추론 시장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고성능·저전력 기반 소버린 AI 인프라 표준 정립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인프라 설계부터 실전 검증까지 전 밸류체인을 포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Arm 네오버스(Neoverse) CSS V3 기반의 'Arm AGI CPU'와 리벨리온의 '리벨카드'를 통합한다. 리벨카드는 기존 1세대 칩 ATOM을 비롯한 국내외 AI 반도체 다수가 RTX 등 워크스테이션급 칩과 비교돼 온 것과 달리, 한국 최초로 데이터센터 서버급 고성능 AI 반도체 리벨100을 탑재했다. 리벨리온과 Arm은 단순 하드웨어 결합을 넘어 펌웨어 등 소프트웨어 전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SK텔레콤 데이터센터에 도입하여 실제 운영환경에 배치해 데이터 처리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한다. 특히, SK텔레콤이 개발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A.X K1를 해당 서버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Arm과 리벨리온은 지난 3월 'Arm 에브리웨어' 행사에서 각 사 칩을 결합해 오픈 AI의 언어모델인 GPT OSS 120B 기반의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실시간 시연하며, 초기 검증 결과와 대규모 데이터센터 워크로드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기술 검증 후 3사는 더 넓은 범위의 상용화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리벨리온은 글로벌 소버린 AI 데이터센터 최적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독자 AI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글로벌 통신사와 공공 산업군을 중심으로, 안정성이 검증된 맞춤형 특화 솔루션 공급에 주력할 예정이다. 오진욱 리벨리온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리벨리온은 압도적 성능과 전력 효율을 갖춘 '리벨카드'와 풀스택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AI 데이터센터를 지탱하는 핵심 축을 담당한다”며 “AI 특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가 원팀으로 뭉친 이번 협력은 업계에도 유의미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신 SK텔레콤 AI 사업개발 담당은 “추론에 최적화된 인프라와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A.X K1을 결합한 풀 패키지를 제공해 AI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에디 라미레즈 Arm 클라우드 AI 사업부 GTM 부사장은 “AI 인프라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가속기, 메모리, 네트워킹 전반 워크로드를 조율하는 CPU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Arm 네오버스 CSS V3를 기반으로 설계한 'Arm AGI CPU'는 대규모 AI 구축에 필수인 성능과 효율성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리벨리온, SK텔레콤 등 주요 파트너와 협력해 소버린 AI 및 통신 시장을 위한 확장성 있는 인프라를 실현해 기쁘다”고 밝혔다.

2026.04.10 10:11전화평 기자

직장인 10명 중 8명 "업무에 AI 활용 중"

업무용 협업툴 '잔디'를 서비스하는 토스랩(대표 김대현)이 AI 대전환 시대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분석한 'Redefine Work Report 2026: AI 도입 이후 정착'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잔디 AI 도입을 검토하거나 활용 중인 기업 사용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리포트는 AI가 조직내 실험적인 도구를 넘어 실제 업무 현장에 어떻게 정착되고 있는지 분석하고, 조직의 AI전환(AX)을 위한 구체적인 좌표와 실행 전략을 제시한다. 리포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80%가 이미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AI 도입에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비용 수준과 함께, 개인 활용을 넘어 조직 차원의 통합 도구로서 AI에 기대하는 역할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AI 가 일회성 실험을 넘어 업무에 정착되기 위한 조건을 분석한 결과, 협업툴 내에 포함된 AI를 사용할 경우 지속 사용 의향이 94%로 나타났다. 이는 AI가 소통과 업무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통합될 때 비로소 일의 일부로 자리잡는 다는 점을 시사한다. AI 기능 선호도 측면에서는 맥락 요약, 파일 요약 등 '이해 및 요약 기능'이 단순 생성 기능보다 높은 선호를 보였다. 이는 AI의 역할이 초기의 아이디어 생성 단계에서, 업무 맥락을 정리하고 히스토리를 관리하는 업무 파트너로 기대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AI는 비효율적인 소통 관행을 개선하고, 업무 히스토리 파악 방식을 혁신하며, 반복 업무를 줄이는 등 AI가 데이터 관리와 탐색 방식의 변화를 통해 생산성 변화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잔디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조직의 AI 활용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AI 활용 좌표도 제시했다. 개인 실험 단계, 시간 절약 중심, 업무 안으로 진입, 일의 일부로 정착된 단계로 구성되며, 각 단계별 특징과 다음 단계로의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AI 전환의 성패는 가장 앞선 기술을 도입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진단하고 업무 흐름 속에 AI를 어떻게 정착시킬 것인지 설계하는 데 달려있다”며 “이번 리포트가 AI 도입과 정착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4.10 10:10백봉삼 기자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 "몬길: 스타다이브, IP 부활 아닌 새로운 시작"

"'몬길: 스타다이브'는 '몬스터 길들이기' IP의 부활이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는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넷마블 지타워에서 열린 인터뷰 현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오는 15일 예정된 '몬길: 스타다이브'의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게임의 상세한 특징과 서비스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터뷰에는 김 대표와 이다행 넷마블 사업본부장이 나섰고, 강동기 넷마블 사업부장은 게임 소개를 맡았다. 국민 RPG의 귀환…수집과 액션 재미 극대화 '몬길: 스타다이브'는 13년 만에 돌아온 '몬스터 길들이기'(이하 몬길) IP의 정식 후속작이다. 몬길은 누적 다운로드 1500만건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이번 신작은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캐릭터를 수집해 장비처럼 사용하는 '몬스터링', 전투 중 몬스터를 소환하는 '링크 체인' 등 독창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핵심 재미를 강화했다. 전투는 3인 파티 태그 액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서는 수집의 종착점이자 엔드 콘텐츠인 '전설 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첫 번째 전설 몬스터의 이름은 '레기눌라'로, 일반 몬스터와 차별되는 강력한 성능과 유니크한 외형을 자랑한다. 강동기 사업부장은 "전설 몬스터는 출시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라며 "첫 주자인 레기눌라는 오는 5월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입 장벽 낮췄다"…이용자 중심의 BM과 편의성 넷마블은 신규 유저들이 쉽게 안착할 수 있도록 '쉬운 난이도'를 추가하는 등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언제든지 설정에서 난이도 변경이 가능하며, 낮은 난이도를 선택하더라도 보상 차이가 크지 않다. 김 대표는 "추천 난이도가 정말 재미있는 난이도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작이 있는 게임이다 보니 디바이스나 개인 실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쉬운 난이도를 마련했지만, 게임의 진정한 재미를 느끼고 싶은 이용자라면 추천 모드를 즐겨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모델(BM) 역시 이용자 친화적으로 설계됐다. 캐릭터 획득 확률은 동 장르 평균보다 높은 1%로 설정했으며, 90회 모집 시 확정적으로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천장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다행 사업본부장은 "상술로 이용자를 기만하지 않고, 더 많은 사람이 캐릭터를 수집해 즐길 수 있도록 허들을 낮추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조선풍 세계관 '수라'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비장의 카드는 조선 후기를 모티브로 한 동양풍 지역 '수라'다. 중세 판타지나 근미래 배경의 기존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으로, 단청의 무늬나 비파의 모양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쳤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최근 국산 서브컬처 게임들이 고전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가장 잘하는 것에 집중했다"며 "숏폼 드라마처럼 속도감 있는 전개로 유저들이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몬길: 스타다이브'는 오는 15일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된다. 이후 콘솔 플랫폼으로의 확장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4.10 10:01진성우 기자

AI 산업 채용 공고, 5년 간 112% 증가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올해 1분기 AI 산업 채용 공고 현황을 분석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잡코리아 공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AI' 키워드가 포함된 공고 수는 5년 전 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입직 공고는 162% 늘어나며 경력직뿐 아니라 신입 채용도 AI 인재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이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비수도권(232%) 증가율이 수도권(110%)을 크게 웃돌며, AI 채용 수요가 특정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흐름은 과거 개발자 채용이 활발했던 5년 전과 비교해 AI 직무 중심으로 산업 트렌드가 변화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서비스 개발, 인프라 구축 등 전통적인 개발 직무 중심 채용이 주를 이뤘고, AI 인재 수요는 일부 연구개발 조직에 한정됐다. 반면 생성형 AI가 본격 도입된 2022년 이후 기업들은 서비스 경쟁력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직군의 AI 인재 채용을 늘려나가고 있다. AI 채용 시장 성장에 발맞춰 잡코리아는 AI 분야 공고를 집중적으로 모은 'AI 잡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AI 직무 중심의 공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산업 트렌드와 커리어 인사이트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현재 ▲현대차그룹 ▲뤼튼테크놀로지스 ▲에스원 등 국내외 1000여 기업의 관련 채용 공고가 등록돼 있다. 세부 직무별로 살펴보면 'AI 서비스 개발자' 공고 수가 전체 18.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AI/ML 엔지니어(17.9%) ▲데이터 사이언티스트(17.4%) ▲AI 기획자(13.8%) ▲데이터 분석가(10.4%) ▲데이터 엔지니어(10.4%)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AI 인재 수요 증가와 함께 AI 잡스 공고 지원 수도 올해 3월 기준 전월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채 시즌과 맞물려 잡코리아 AI 중심 메인 개편과 '추천 3.0' 고도화 효과로 구직 활동이 활발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메인 상단 '오늘의 AI Insight'를 통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추천 공고를 제공하며, 구직자 탐색 효율과 지원 전환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김요섭 잡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는 "AI는 이제 특정 산업이 아닌 전 산업의 기본 역량으로 자리잡고, 채용 시장에도 그 변화가 데이터를 통해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잡코리아는 AI 기반 추천, 에이전트 등 통합 AI 생태계를 구축해 더 빠르고 정확한 일자리 연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AI 중심으로 채용 패러다임을 바꾸는 업계 내 선두주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관련 채용 공고가 늘어나는 가운데, 5월 7일 강남 슈피겐홀에서 열리는 'HR테크 리더스 데이'에서도 관련 내용이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행사에는 기업 HR 리더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채용 트렌드뿐 아니라, 실제 AX 사례와 대응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Human Tech+Human Touch)'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AX가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현재 사전접수 중이며, 오프라인(유료)·온라인(무료)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디넷코리아 웹사이트 상단에 있는 'HR컨퍼런스'를 클릭하면 행사 프로그램 확인과 사전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단, 오프라인 사전신청자의 경우는 일부만 최종 등록·결제 안내가 이뤄지며, 미선정 시 온라인 신청자와 마찬가지로 행사 당일 유튜브 생중계 링크가 제공된다.

2026.04.10 09:51백봉삼 기자

  Prev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수십억원 손실도"…삼성전자 노조 파업, 소부장 업계 '비상등'

"정용진 회장 혁신 통했다"...이마트, 1Q 영업익 14년 만에 최대

[종합] AI 인프라가 키운 한국 클라우드…GPU·데이터센터에 '올인'

쿠팡 개인정보 유출 조사 마무리…개인정보위 "곧 결정"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