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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 "중고폰, 믿고 사는 시장 만들겠다"

"중고폰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나요? '리본'은 단순 매입을 넘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B2C 판매 시장을 개척하고자 합니다." 임수현 리본 유통플랫폼사업단장이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중고폰 시장 양성화'와 'B2C 판매 1위 브랜드'라는 목표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에서는 연간 700만대 이상 중고폰이 유통된다. 알뜰폰(MVNO) 가입자 증가와 맞물려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시장의 상당 부분은 여전히 개인 간 거래나 음성적 경로에 의존한다. '데이터 유출 불안감', '거래의 번거로움', '제품 품질 불신' 등은 소비자들이 중고폰 거래를 망설이게 하는 고질적 문제다. 임 단장은 "사용하던 중고폰을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넘어 개인의 소중한 정보가 담긴 휴대폰을 안전하게 유통하는 '클린 마켓'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품질 보증과 안심 데이터 삭제를 기반으로,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매입'부터 'B2C 판매'까지…O2O 전략으로 차별화 브랜드명 '리본(Re:born)'은 '다시 태어나다'와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고폰을 완벽하게 정비해 새 제품 수준의 가치를 부여하겠다는 의지다. 임 단장은 "기존 중고폰 사업은 고객으로부터 매입하면 해외로 수출하는 구조가 중심이었다"며 "하지만 리본은 합리적인 가격에 신뢰할 수 있는 중고폰을 구매하려는 소비자 니즈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B2C 판매 시장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며, 이 공략하는 것이 '리본'의 핵심 전략"이라고 밝혔다. 차별점은 '온오프라인 연계(O2O)'다. 중고폰은 가격대가 있는 만큼 눈으로 직접 보고 사려는 니즈가 강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제품 사진을 다각도로 촬영해 제공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만져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마련했다. 그는 "서울 신촌을 시작으로 경기, 부산 등 전국 곳곳에 주요 거점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며 "기존 통신 매장이 가지던 '부담스럽다'는 장벽을 낮추기 위해 '체험형 공간'처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완벽 삭제, 6개월 보증"…핵심 자산은 '신뢰' 소비자가 중고폰 거래를 가장 불안해하는 지점은 '개인정보 유출'이다. 임 단장은 "과거 여성 고객의 중고폰 사진이 유출된 사례처럼, 개인 간 거래는 물론 일부 비전문 업체를 통한 거래는 위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리본은 이러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데이터 삭제 솔루션 '리본 클리너'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기기 내 데이터를 복구 불가능한 수준으로 완전히 삭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데이터 삭제 확인서'를 발급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중고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뢰 확보 차원에서 '6개월 무상 보증'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임 단장은 "중고폰은 가격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지 않다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로는 정보 유출 등이 불안해 '음지'에 폰을 팔지 못하는 고객이 더 많다"며 "이들을 양지로 이끌어내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인증제는 첫발, 세액공제 병행돼야 시장 열린다" 리본은 올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중고단말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을 획득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인증제도가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장 양성화를 이끌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보고 있다. 임 단장은 "아직 제도 시행 초기라 고객 인지도가 낮고 시장 영향력도 크지 않다"면서도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인증 사업자를 찾는 소비자가 온라인 중심으로 점차 늘고 있어, 음성적 거래를 줄이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증제도에 이어 시장 양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의제매입세액공제' 도입을 꼽았다. 임 단장은 "인증제는 양성화의 첫발일 뿐"이라며 "중고차 시장이 세액공제를 통해 제도권으로 안착했듯, 중고폰도 세제 인센티브가 병행돼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음지 거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B2C 1위 브랜드 목표…'순환 생태계' 구축할 것" 리본의 목표는 중고폰 B2C 1위 브랜드다. 아직 B2B·수출 비중이 높지만, 앞으로 B2C 판매 비중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술 투자도 병행한다. 임 단장은 "중고폰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외관의 스크래치, 찍힘 등을 인공지능(AI)이 판별할 수 있도록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AI 분석 도입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고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온라인 홍보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에 리본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숏 드라마, 패러디, 제품 리뷰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임 단장은 "서울 신촌에 있는 1호 매장에서 많은 아이디어 영상들을 제작해 SNS에 올리고 있다"며 "중고폰에 대한 인식을 대중적으로 바꾸려고 노력 중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국 유통망을 기반으로 매입→리퍼비시→B2C 재공급이 선순환하는 에코시스템을 갖추겠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자원 재활용과 합리적 소비에 기여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 17:54진성우 기자

코빗 리서치센터, 2025년 3분기 RWA 시장 분석 리포트 발간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24일 'RWA 분기별 동향: 3분기 지속적이고 견조한 성장세'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RWA(실물자산 토큰화) 시장을 중심으로, 디파이(DeFi), 스테이블코인 등 주요 블록체인 섹터의 3분기 데이터를 분석해 시장 구조의 변화와 주요 프로젝트 동향을 조망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분기별 주요 섹터별 흐름을 정리하는 시리즈 리포트를 새롭게 시작했으며, 이번 RWA 리포트는 그 첫 번째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RWA 시장은 전반적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총 예치 자산(TRV)은 전 분기 대비 28.8% 증가한 32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역시 18.6% 증가해 2,960억 달러에 도달했다. 섹터별로는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의 부상과 함께 테더와 스트라이프 등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특화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나선 점이 주목됐다. 토큰화된 국채 시장에서도 블랙록의 BUIDL과 이더리움 기반 인프라가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특히 리포트는 핀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한 웹2 기업의 생태계 진입 확대에 주목했다. 스트라이프, 로빈후드 등은 RWA 인프라 개발에 나서며 시장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이는 블록체인 산업의 제도적 신뢰성과 서비스 확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빗 리서치센터 강동현 연구위원은 “3분기 RWA 시장은 규제 환경의 정비와 웹2 기업의 본격적인 참여가 동시에 이뤄지며, 제도권 수용성과 산업 확장성이라는 두 축을 모두 확보한 시기로 볼 수 있다”며 “향후 시장의 핵심 경쟁력은 단순한 자산 규모가 아니라, 법적 정합성, 기술 표준, 데이터 투명성 등 제도적 요소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번 리포트는 코빗 리서치센터 공식 블로그 및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주요 가상자산 섹터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 동향과 산업 변화를 정리한 분석 자료를 정기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2025.10.24 17:45김한준 기자

MS, 감정 표현하는 AI '미코' 공개…"코파일럿을 더 사람답게"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비서 '코파일럿'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하며 사람 중심 AI 전략을 본격화한다. MS는 24일 블로그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AI 캐릭터 '미코'와 웹 브라우저 '엣지'에 AI를 직접 통합한 '코파일럿 모드'를 공개했다. MS는 "AI를 더 개인적이고 유용하며 사람 중심적으로 만드는 것이 이번 변화의 핵심"이라며 "기술이 사람의 판단과 창의성을 보완하고 일상 속 의사결정과 협업을 돕는 방향으로 코파일럿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MS가 새롭게 선보인 AI 캐릭터 미코다. 이 명칭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의 앞 글자를 따서 지어졌다.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듣고 반응하며 표정과 색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캐릭터다. 단순 챗봇을 넘어 시각적 AI 동반자로, 음성과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사용자와 교감하며 따뜻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MS 측 설명이다. 업데이트에는 엣지 브라우저의 AI 통합도 포함됐다. 이번에 발표된 코파일럿 모드는 사용자가 열어둔 탭의 정보를 요약·비교하고 호텔 예약이나 양식 작성 같은 작업을 자동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음성 명령으로 브라우징을 제어할 수 있으며 '저니' 기능을 통해 과거 탐색 기록을 스토리라인처럼 정리해 다시 이어볼 수도 있다. 코파일럿을 통해 웹 탐색을 단순한 정보 소비가 아닌 지능적 상호작용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이 외에도 이번 코파일럿 업데이트에는 최대 32명이 동시에 참여해 실시간 협업이 가능한 '그룹', 여러 계정의 데이터를 자연어로 통합 검색하는 '커넥터'가 포함됐다. 아울러 신뢰할 만한 출처를 기반으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코파일럿 포 헬스', 음성 기반 학습 도우미 '런 라이브' 등 총 12가지 기능이 추가됐다. 무스타파 슐레이만 MS AI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AI는 그 자체의 똑똑함이 아니라 인간의 잠재력을 얼마나 높이는지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이것이 바로 우리의 원칙으로, 코파일럿은 사용자가 생각하고 계획하며 꿈꾸는 일을 돕는 동시에 그들의 방식을 존중하는 AI"라고 강조했다.

2025.10.24 17:21한정호 기자

오라클, AWS·애저·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프로그램 확대

오라클이 멀티클라우드 전략을 대폭 강화한다. 오라클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애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 등 주요 클라우드 환경에 새로운 AI 기능과 파트너 프로그램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 26ai를 중심으로 고객이 원하는 클라우드에서 동일한 AI 기반 데이터베이스 성능을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는 온프레미스 수준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오라클 엑사데이터 워크로드를 AWS로 손쉽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오라클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RAC) 기반의 고탄력 구조와 제로 ETL 통합을 통해 AWS 전반의 데이터를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과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또한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간소화된 조달 절차를 제공하고 기존 오라클 서포트 리워드 등 라이선스 혜택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오라클은 AWS와 함께 파트너 생태계 확장에도 나섰다.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와 오라클 파트너네트워크(OPN) 양쪽에 속한 파트너는 이제 AWS 채널 파트너 프라이빗 오퍼(CPPO)를 통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를 고객에게 리셀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파트너는 맞춤형 가격정책과 계약조건을 제안하고, 고객은 신뢰하는 파트너를 통해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게 됐다. 오라클과 AWS는 미국 동부(버지니아)와 서부(오리건) 리전을 시작으로 서울, 도쿄, 프랑크푸르트 등 20여 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애저(Oracle Database@Azure)는 현재 28개 리전에서 운영 중이며, 내년까지 5개 리전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오라클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파트너들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애저를 마이크로소프트 마켓플레이스에서 리셀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오라클 데이터를 옮기지 않고도 저장된 위치에서 AI 분석을 수행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코파일럿·애저 AI 파운드리 등 AI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다. 오라클은 데이터 이동에 따른 비용과 지연을 줄이면서 즉시 분석이 가능한 AI 내장형 데이터베이스 환경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에서도 AI 내장형 데이터베이스 기능과 신규 파트너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고객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9c, AI 데이터베이스 26ai, 오라클 RAC, 엑사데이터, 자율운영 AI 데이터베이스 등 최신 기능을 구글 클라우드 환경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는 프라이빗 오퍼를 통해 이 서비스를 재판매하거나 자사 솔루션에 통합해 멀티클라우드 구축을 지원할 수 있다. 오라클과 구글은 엑사스케일 인프라 기반의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베이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자율운영 AI 레이크하우스 등의 정식 출시를 통해 기업의 AI 기반 데이터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글 클라우드의 제미나이, 빅쿼리, 버텍스 AI 등 다양한 AI 툴과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결합해 클라우드 간 경계를 넘는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진다. 오라클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멀티클라우드 전략의 실질적 완성 단계에 들어섰다고 평가받고 있다. 고객은 더 이상 데이터를 이동하지 않고도 원하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파트너는 각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오라클은 앞으로도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AI 내장형 데이터베이스 생태계를 전 세계로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라클 카란 바타 OCI 수석부사장은 "전 세계 기업들이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와 AI 기반 혁신을 위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를 채택하고 있다"며 "엑사스케일 인프라 기반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오라클 베이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오라클 자율운영 AI 레이크하우스의 정식 출시와 리전 확대 그리고 업계 최초 방식의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멀티클라우드 배포를 단순화하고 IT 현대화를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4 16:58남혁우 기자

네이버 "두나무 계열사 편입, 확정된 바 없어"

네이버가 '두나무의 네이버 계열사 편입'에 대해 여전히 확정된 바가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했다. 네이버는 24일 “당사의 종속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은 두나무와 스테이블 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외에도 주식 교환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협력 사항이나 방식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포괄적 주식 교환은 서로 다른 두 기업이 주식을 맞바꿔 지배구조를 단일화하는 방식이다. 한 회사가 존속지주사가 되고 다른 회사는 100% 자회사가 되는 구조다. 두 회사가 없어지고 새로운 기업이 만들어지는 합병과 달리 두 회사가 이전처럼 유지되면서 모기업과 자회사처럼 지배구조가 형성되는 개념이다. 앞서 지난달 말 일부 매체는 네이버파이낸셜이 발행한 신주를 기존 두나무 주주가 보유한 지분과 맞바꾸는 방식으로 포괄적 주식 교환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당시에도 네이버는 두나무와 주식 교환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협력사항이나 방식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2025.10.24 16:57김민아 기자

리미니스트리트…AI 시대 ERP 혁신 방향 제시

리미니스트리트가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포럼 '2025 스트리트 스마트 코리아(Street Smart Korea)'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AI 시대 ERP 혁신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리미니스트리트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자사의 대표 글로벌 포럼 '2025 스트리트 스마트 코리아'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시리즈로, 한국 행사에는 약 120명의 산업 리더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AI 시대, ERP 혁신을 통한 성장과 수익성 가속화'였다. 리미니스트리트 세스 레이빈 CEO 겸 이사회 의장은 기조연설에서 "AI는 ERP의 근본적 역할을 다시 정의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ERP가 단순한 운영 시스템이 아닌 '비즈니스 가속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AI는 효율화의 도구를 넘어, 기업의 비용 절감과 혁신 가속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핵심 촉매"라며 "AI 기반 ERP는 기업의 투자수익률(ROI) 중심 경영 구조를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설명했다. 세스 레이빈 CEO는 또한 "전 세계 IT 예산의 91%가 여전히 유지보수에 쓰이고 있다"며 "AI와 자동화를 통해 이 비중을 60대 40으로 전환해, 절감된 예산을 혁신에 재투자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복잡한 IT 인프라 단순화, AI 기반 자동화, 3자 유지보수의 전략적 활용을 ERP 혁신의 3대 과제로 제시했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이 같은 방향 아래 기존 ERP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AI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실질적 혁신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앞으로 10년 내 대부분의 글로벌 기업이 AI 기반 에이전틱 ERP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AI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사용자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지능형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ERP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AI 기반 워크스페이스를 통해 기존 15~20분 걸리던 업무를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HD한국조선해양, KT, 신영증권, 포스코,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고객사들이 참가해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한국리미니스트리트 김계영 전무(CTO)는 "클라우드 전환, 보안 강화, 데이터 자동화는 모두 지속 가능한 운영 효율성을 위한 핵심 여정"이라며 "리미니스트리트는 고객의 장기적 IT 전략을 함께 설계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조선해양 산업에서 디지털 트윈과 예측 정비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사례를, KT는 AICC 중심의 고객 경험(CX) 혁신 사례를 발표하며 AI 도입의 실질적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진 고객 패널 토론에서는 'AI와 ERP의 결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라는 데 참석자들이 공감했다. 행사 말미에는 리미니스트리트 재단의 자넷 레이빈 부사장이 무대에 올라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했다. 그는 "기술은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힘"이라며 전 세계 교육·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욱 한국리미니스트리트 지사장은 "AI 시대 ERP 전략의 핵심은 유연성과 효율성"이라며 "리미니스트리트는 고객이 IT 투자와 운영비용 간 최적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4 16:48남혁우 기자

日 대리점 협의회 "韓 단통법 폐지, 시사하는 바 커"

한국과 일본의 통신유통 업계가 시장 구조 개편과 미래 경쟁력 확보 방향을 논의했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24일 서울 성수동 KMDA 회의실에서 일본 일반사단법인 전국휴대전화판매대리점 협회(전휴협)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국 이동통신 유통협회가 공식적으로 마주한 첫 자리다. 양측은 급변하는 통신 시장 환경 속에서 유통 질서, 시장 구조, 소비자 보호, 미래 경쟁력 확보 방향 등을 폭넓게 논의하며 향후 협력 기반을 다졌다. 염규호 KMDA 회장은 환영사에서 “단통법 폐지 이후 한국 시장은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구조 확립을 위해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며 “오늘 만남이 양국 시장을 깊이 이해하고, 변화 경험을 공유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은 경제·산업 구조가 유사한 이웃으로,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국 이동통신 유통 산업이 함께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MDA는 간담회에서 ▲한국 이동통신 유통망 현황 ▲단통법 폐지 전후의 과제 ▲지원금과 '마이너스폰' 개념 ▲한국 휴대폰 시장의 전망 등을 공유했다. 염 회장은 전휴협이 일본에서 시행 중인 '안심샵' 운영을 높이 평가하며 “정기적인 교류로 상호 발전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일본 전휴협 관계자는 “일본이 한국의 통신 유통 정책보다 한발 늦은 것 같다”며 "한국의 단통법 폐지 사례와 이후 시장 변화는 일본 업계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업계가 공통으로 겪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MDA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일본 전휴협과 적극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24 16:44진성우 기자

[AI는 지금] "무려 60만명 해고"…AI·로봇 직원 등장에 인간 일자리 사라진다

최근 인공지능(AI)과 로봇으로 일자리를 대체하는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글로벌 빅테크를 중심으로 대량 해고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AI 사업 수익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인건비 지출이 기업의 재정 부담을 높이자 이처럼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메타,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들은 올 들어 역대급 구조조정을 진행하며 인건비 줄이기에 돌입했다. MS는 올 한 해 동안 세 차례에 걸쳐 1만5천 명 이상을 감원했다. 지난 8월에는 이스라엘 군과의 협력에 반대하며 이에 대한 항의 시위를 벌인 일부 직원을 해고해 주목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대규모 감원은 막대한 AI 투자가 주요 원인으로, 지난 1월에는 저성과자를 중심으로 전체 직원의 약 1%를 감원한 데 이어 5월에는 6천 명을 내보냈다. 최근에도 9천 명을 해고하는 역대급 구조조정을 발표했는데, 중간 관리자 직책이 주요 감원 타깃이었다.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도 핵심 AI 부문 인력을 대폭 축소했다. 오픈AI, 구글 등 경쟁사에 맞서 보다 빠른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하기 위해서다. 특히 최근에는 AI 인재 영입에 활발히 나섰던 AI 개발 총괄 조직인 '슈퍼인텔리전스 랩스' 소속 약 600명의 직원을 내보내기로 결정해 눈길을 끌었다. 감원 대상은 AI 인프라 부서와 기초 연구조직(FAIR), 제품 개발 직군으로, 일부 인력은 다른 부서로 재배치된다. 다만 핵심 인력들이 소속된 'TBD 랩스'는 감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해당 조직은 올여름 메타가 거액을 들여 신설한 AI 핵심 연구 부서로, 알렉산드르 왕 최고AI책임자(CAIO)가 직접 관리하고 있다. 감원 조치 이후 슈퍼인텔리전스 랩스의 인력은 약 3천 명 미만으로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올해 2월 클라우드 부문 인력을 줄인 데 이어 지난 5월 판매·파트너십 부문에서 직원 200명을 해고했다. AI 및 데이터 중심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아마존은 가장 많은 해고 계획을 내놔 충격을 줬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숫자인 120만명 고용을 담당하는 이곳에서 향후 2030년까지 사업 운영 75%를 자동화하며 최대 일자리 60만개를 로봇으로 대체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실제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마존의 자동화 팀은 오는 2027년까지 미국 내 16만명 고용 대체를 추진해 30%의 인력 감축을 꾀하고 있다. 경영진은 로봇 자동화를 통해 2033년까지 60만명 이상의 인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마존은 인력이 거의 필요없는 창고를 만들기 위해 아마존 로봇 공학 팀은 운영의 75%를 자동화할 것이란 목표를 가지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아마존의 계획은 전국의 블루칼라 일자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월마트, UPS와 같은 다른 회사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우리나라에서도 감지된다. 아마존의 사업 모델을 따라하고 있는 국내 한 대형 유통사가 내년께 물류센터 전체 직원 40%가량을 감원할 것이란 얘기가 업계에서 돌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곳은 최근 수백 개 상품이 진열된 선반을 통째로 옮기는 '무인운반로봇(AGV)'을 비롯해 상품 상자를 스스로 운반하는 '자율이동로봇(ACR)', 상품을 배송지별로 빠르게 분류하는 '소팅 봇', 무거운 상품을 들어 올리는 '무인지게차', 상품 포장을 돕는 '로보틱 배거' 등을 국내 행사에서 공개해 주목 받았다. 은행권에서도 AI 여파로 밀려난 직원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특히 고객서비스상담(CS) 업무에 AI가 도입된 이래 콜센터 인원이 가파르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5대 시중은행(하나·우리·신한·NH농협·KB국민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대 은행에서 1만1천955명의 콜센터 직원이 짐을 쌌다. 우리은행이 3천181명으로 퇴직자가 가장 많았고, 가장 적은 하나은행도 1천904명에 달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감원은 AI 도입의 영향이 큰 것 같다"며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은행에 전화하는 수신 상담의 41.3%를 AI로 처리한 사례처럼 정해진 프로세스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는 콜센터 상담원은 AI에 대체되기 쉬운 직종"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IT 업계에서 신입 개발자 채용도 꺼리는 분위기다. 깃허브·코파일럿·GPT 등 새로운 AI 도구의 코딩 실력이 경력 1~3년차 개발자들 실력을 이미 능가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탓이다. 이에 올해 1분기 신입 개발자 구인 공고는 1년 전에 비해 18.9% 감소했다.앞서 한국고용정보원은 2016년에 9년 후인 2025년이 되면 AI와 로봇이 청소원이나 주방 보조원 같은 단순 노동직을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진단을 수정해 데이터가 많이 쌓인 지식 노동, 화이트칼라 직군이 AI에 의해 대체될 위험이 더 크다고 예측했다. 이정헌 의원은 "AI 기술의 발전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지만 가장 먼저 일자리를 잃는 것은 사회적 약자와 현장 노동자"라며 "국회와 정부는 'AI 고용쇼크'를 방치하지 말고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5.10.24 16:22장유미 기자

슈퍼마이크로, AMD EPYC™ 4005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 6U 20노드 MicroBlade® 출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솔루션 포트폴리오 보강

통합 이더넷 스위치와 96% 효율의 Titanium Level 전원 공급 장치, 통합 원격 관리 모듈을 탑재해 비용 대비 효율이 높은 친환경 컴퓨팅 솔루션 AMD EPYC™ 4005 CPU 기반으로 기존 1U 서버보다 3.3배 높은 집적도가 특징, 2560 CPU 코어가 탑재된 서버를 최대 160대(48U 랙당) 수용 가능 클라우드 컴퓨팅과 웹 호스팅, VDI, AI 추론 및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용으로 설계되어 랙당 서버 인스턴스를 타 제품보다 더 많이 지원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2025년 10월 24일 /PRNewswire/ -- AI, 클라우드, 스토리지, 5G/엣지용 토탈 IT 솔루션 기업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Inc .)(나스닥: SMCI)가 강력한 성능과 효율, 경제성을 앞세운 AMD 기반 EPYC™ 4005 시리즈 CPU 서버의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새 MicroBlade 멀티 노드 솔루션으로, 전력과 냉각, 네트워킹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어 확장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솔루션을 찾는 기업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New 6U MicroBlade Systems Powered by AMD EPYC 4005 CPUs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AMD EPYC 4005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Supermicro MicroBlade의 출시로 회사 포트폴리오는 더욱 커지게 되었다"며 "이미 성공을 거둔 EPYC 기반 제품군에 더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친환경 컴퓨팅 솔루션이 더 생긴 것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에게는 희소식이다. 48U 랙 하나에 서버 최대 160대와 이더넷 스위치 최대 16개를 장착할 수 있어 인클로저별로 내장된 스위치를 통해 막대한 컴퓨팅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추가 정보: https://www.supermicro.com/en/featured/epyc-4000-series AMD EPYC 4005 기반 Supermicro MicroBlade 시스템은 슈퍼마이크로만의 빌딩 블록 아키텍처 설계를 기반으로 하여 효율성과 확장성, 경제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1U 서버 대비 케이블은 최대 95% 적고 공간은 70% 덜 차지하며 에너지는 30% 덜 소모되므로 데이터센터 고객에게 돌아가는 편익이 다양하다. 그 결과 기업에게는 TCO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를 효과적으로 현대화할 수 있는 여지도 생긴다. Supermicro MicroBlade에는 듀얼 포트 10GbE 네트워크 스위치가 들어 있다. 따라서 네트워크 토폴로지가 간단하고 랙당 서버 인스턴스도 더 많다. 섀시 관리 기능으로는 시스템 관리의 복잡함을 해소해 주는 중복 섀시 관리 모듈과 개방형 산업 표준 IPMI 인터페이스, Redfish API가 있다. 각 MicroBlade 서버 블레이드는 최대 16코어, 192GB DDR5 메모리, 듀얼 슬롯 FHFL GPU가 특징인 싱글 AMD EPYC™ 4005 CPU를 지원한다. 6U MicroBlade 시스템은 독립 서버 블레이드 최대 20개, 이더넷 스위치 최대 2개, 관리 모듈 최대 2개를 수용할 수 있으며 N+N 이중화 기능을 탑재, 경제성 면에서 전용 호스팅과 VDI, 온라인 게임, AI 추론에 이상적이다. 데릭 디커(Derek Dicker) AMD 기업 HPC 비즈니스 부문 부사장은 "AMD EPYC 4005 시리즈 CPU는 당사 시스템 협력업체의 니즈에 맞춰 설계된 제품으로 차별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기업용 솔루션을 개발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프로세서"라며 "협력업체에서는 이 프로세서의 메모리와 I/O 기능을 최신 'Zen 5' 아키텍처와 결합해 성장하는 비즈니스와 전용 호스트의 요구에 부합하는 강력하면서도 경제적인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icroBlade의 중심에 있는 AMD EPYC™ 4005는 최저 65W TDP에서 최대 16코어와 32스레드를 제공해 가성비와 효율이 조화가 이상적이다. 데이터센터에서는 Supermicro MicroBlade TPM 2.0와 AMD Infinity Guard가 또 다른 보안 계층 역할을 해 비용과 복잡성은 낮추면서도 데이터는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SuperMicro Computer 소개 슈퍼마이크로(NASDAQ: SMCI)는 분야별로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을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설립되어 운영 중이며 기업, 클라우드, AI 및 5G 이동통신/엣지 IT 인프라에서 일어난 혁신을 남보다 앞서 시장에 적용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토탈 IT 솔루션 기업으로 서버와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는 마더보드와 전원, 섀시 설계의 전문성을 토대로 개발과 생산을 보강, 전 세계 고객이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다음 혁신을 이어 가도록 돕고 있다. 당사 제품은 미국과 아시아, 네덜란드에서 자체 설계 및 제조되고 있으며, 이 같은 운영 현지화를 통해 규모와 효율을 높이는 한편 TCO를 개선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하고 있다(그린 컴퓨팅). 당사의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는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고객은 유연성과 재사용성이 특징인 당사의 여러 빌딩 블럭으로 구축된 시스템을 도입하고 각종 폼 팩터와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공냉식, 자유 공냉식 또는 액체 냉각)을 설치하여 워크로드와 용도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We Keep IT Green은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상표 및/또는 등록 상표이다. AMD와 AMD 로고, EPYC, 그 각각의 조합은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의 상표이다. 그 외 브랜드와 이름, 상표는 모두 해당 소유자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03284/Super_Micro_6U_MicroBlade_System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10.24 16:10글로벌뉴스

4800여개 韓 AI 중소기업, 정기 세무조사 제외·유예된다…"AI 3대 강국 도약 지원"

"인공지능(AI) 기술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기술 패권을 좌우하는 전략 분야가 됐지만, 우리 AI 중소기업은 자금력, 인력, 인프라 측면에서 상대적 열세에 있습니다. 국세청에서도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습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오후 서울 강동구에 있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를 찾아 현장 소통 간담회를 통해 이처럼 강조했다. 임 청장과 함께한 간담회에는 심욱기 법인납세국장 등 국세청 관계자들과 조준희 KOSA 회장, 김용식 넥스트비즈 부사장,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강희운 지미션 CFO, 이랑혁 구루미 대표 등이 참여했다. 임 청장은 "국세청에서도 'AI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나설 것"이라며 "단순한 납세편의 제공 차원을 넘어 정기 세무조사 제외·유예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오는 27일부터 'AI 중소기업 세정지원 방안'을 본격 시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및 관련 협회의 협조를 받아 AI 스타트업 등 총 4천800여 개 중소기업을 세정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세무검증 최소화 ▲연구개발(R&D) 등 지원 ▲유동선 지원 ▲세무쟁점 상담 등을 통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국세청은 성장 단계별로 구분해 AI 스타트업 중소기업은 정기 세무조사 선정을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 AI 중소기업은 정기 세무조사 착수를 유예할 계획이다. AI 스타트업 중소기업은 사업 영위 기간이 창업일부터 5년 이내인 곳이다. 유예 기간은 납세자 신청에 따라 세무조사 착수 예정일로부터 최대 2년간 적용된다. 아울러 명백한 탈루 혐의가 없는 경우에는 신고내용확인 대상에서도 제외해 세무 검증을 최소화한다. 신고내용확인은 법인세 신고 후 불성실 신고 혐의 법인에 대해 서면으로 신고내용 적정 여부를 검증하는 제도다. 국세청은 AI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인력개발비세액공제 사전심사 및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신청도 우선 처리할 계획이다. 또 납부기한 연장, 납세담보 면제, 압류·매각 유예, 경정청구 우선 처리, 환급금 조기 지급 등을 통해 기업 자금의 유동성도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AI 중소기업의 세무쟁점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홈택스 전용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전국 세무서에 AI 기업 전용상담창구를 설치해 AI 기업에 대한 투자·고용 관련 세제혜택 등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수집해 제도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정부에서는 AI 연구 및 인프라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생성형 AI 등 5개 세부기술을 연구·인력개발비세액공제 '국가전략기술'로 ▲해당 서비스 제공을 위한 AI 데이터센터를 통합투자세액공제 '국가전략기술 사업화시설'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관련 법령 개정 절차가 완료되면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한 연구개발비의 투자분에 대한 세제 혜택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라며 "관련 사항이 법인세 신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국세청의 AI 중소기업 세정 지원 방안을 두고 조준희 KOSA 회장은 "AI 중소기업은 일반 기업보다 고용 증가율이 높고 청년에 많은 일자리를 제공한다"며 "AI가 '창업→고용 창출→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견인하는데 국세청의 세정지원이 든든한 뒷받침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AI 중소기업 대표들은 ▲AI 기업 근로자 소득세 감면을 통한 인재 확보 지원 ▲AI 분야 연구·인력개발비세액공제 가이드라인 마련 ▲AI 세정지원 전담 창구 마련 등도 임 청장에게 건의했다. 이에 대해 임 청장은 "자체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며 "법령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하는 등 형장의 목소리가 세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더불어 "현장 중심의 소통과 적극 행정을 통해 납세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세행정이 AI 3대 강국 등 '경제·산업 대도약'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0.24 16:02장유미 기자

SSG닷컴 "첫 팝업 '미지엄', 5일간 1만2천여 명 찾아"

SSG닷컴은 지난 15일부터 5일간 성수동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페스타 '미지엄(美지엄)'에 총 1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 티켓 구매 고객의 65%는 2030세대였고, 신규 고객과 6~12개월 이내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 비중도 50%를 넘어섰다. 행사 기간 쓱닷컴 순 방문자(UV)도 전년비 10% 늘었다. SSG닷컴은 이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100여 개에 달하는 쓱닷컴 단독·프리미엄 그로서리와 뷰티 브랜드와 함께 마련한 체험형 콘텐츠를 꼽았다. 이 중 49곳은 플랫폼 연계 팝업에 처음 진출하는 브랜드였다. 이번 행사는 SSG닷컴의 강점을 오프라인에서 구현했다. 이마트 신선식품을 강조한 '이마트몰 신선 라운지', 셰프 협업 단독 상품 체험 공간 '고메 스트리트', 프리미엄 뷰티 중심 'BEAUTY OF SSG' 등이 대표적이다. 미지엄에서는 브랜드사 신상품을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신세계푸드가 박준서 명장과 함께 개발한 베이커리 신상품을, 스타벅스가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와 기획상품(MD)을 소개한 바 있다. 이명근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경험을 온라인 유입으로 직접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온라인 단독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한편 이마트와의 상품·물류 시너지를 강화해 플랫폼 신뢰도를 지속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 15:21박서린 기자

K-콘텐츠, AI 입고 진화…셀렉트스타, 기술 융합 주도

셀렉트스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K-콘텐츠에 입혀 국내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다. 셀렉트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K-콘텐츠 AI 혁신 선도 프로젝트'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K-콘텐츠와 AI를 결합해 새로운 형태 콘텐츠를 만드는 국가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00억원 규모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 사업 중 단일 과제로는 최대 예산이 투입된다. 셀렉트스타는 이번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인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의 글로벌 AI 실감형 전시 과제에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셀렉트스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전시의 몰입감을 높이는 AI 기술 개발 역할을 맡는다. 관람객 음성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맞춤형 AI 학습 데이터셋을 구축해 다양한 환경에서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관람객의 말과 행동에 즉시 반응하는 대화형 AI 아바타와 리얼타임 3D 애니메이션 기술을 개발해 전시 공간 전반에 걸쳐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구현한다. 특히 AI 신뢰성 분야에서 셀렉트스타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콘텐츠에 적용한다. 캐릭터 세계관에 어긋나는 발화나 부적절한 표현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세계관 적합 데이터베이스(DB)와 AI 검수 기준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AI가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자녀 동반 가족 단위 관람객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AI 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관기관인 더핑크퐁컴퍼니를 비롯해 ▲셀렉트스타 ▲피플리 ▲포자랩스 ▲다베로아트 등 각 분야 전문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전시는 내년에 개막할 예정이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대표적인 글로벌 K-콘텐츠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의 협업으로 우리의 AI 기술을 더해 관람객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시가 탄생할 것"이라며 "AI 신뢰성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AI 체험을 선보여 K-콘텐츠가 세계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4 15:17한정호 기자

한-영 반도체 협력, 산업•학계 넘어 투자까지 확장

- '한–영 반도체 주간' 통해 기술•연구•투자 생태계 연결 - 영국 반도체 산업 규모 130억 달러, 컴파운드 반도체 분야 세계 3대 거점으로 부상 서울, 한국, 2025년 10월 24일 /PRNewswire/ -- 영국과 한국이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히고 있다. 산업과 학계를 넘어 스타트업과 투자 생태계까지 교류가 확산되며, 양국 간 첨단기술 협력이 한층 입체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한–영 반도체 주간(UK–Korea Semiconductor Week) 지난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한–영 반도체 주간(UK–Korea Semiconductor Week)'은 양국 간 기술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반도체대전 SEDEX 2025 전시회에는 ABI 일렉트로닉스, 블루시프트 메모리, 아이스모스 테크놀로지, 인피니트시마, 테라뷰, 벡터 포토닉스 등 6개 영국 첨단기업이 참가해 컴파운드 반도체, 광자기술, 정밀측정 등에서 영국의 기술적 강점을 선보였다. 같은 기간 진행된 영국 반도체 연구자 미션(Researcher Mission)에서는 한국의 KAIST, POSTECH, 서울대학교 등 연구진이 영국의 주요 지역 클러스터인 맨체스터•리즈•셰필드•글래스고를 방문해 국립 그래핀연구소(National Graphene Institute), 브래그 소재연구센터(Bragg Centre), 첨단제조연구센터(AMRC), 국가제조혁신연구소(NMIS) 등과 공동연구 및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계 3대 컴파운드 반도체 거점, '130억 달러 산업'으로 성장 영국 반도체 산업은 연간 약 130억 달러(약 18조 원) 규모로, 2만 5천 명 이상의 고급 기술 인력이 종사하고 있다. 웨일즈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컴파운드 반도체 클러스터는 유럽 전체 활동의 절반을 차지하며, 영국을 세계 3대 컴파운드 반도체 강국으로 자리매김시켰다. 영국 정부는 소재•설계•광자기술•전력반도체 등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연평균 5~6% 성장세를 전망하고 있으며, 반도체 산업은 영국의 혁신 전략과 산업정책의 핵심 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한국은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이며, 영국은 소재•설계•연구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이번 반도체 주간을 통해 양국이 각자의 기술력을 결합함으로써 글로벌 공급망의 회복력과 혁신 역량을 함께 높여 나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민간투자로 확장되는 협력 — 메디이노파트너스, 英 퀴나스테크놀로지에 투자 양국의 협력은 기술 교류를 넘어 민간투자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국의 딥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 메디이노파트너스(Medinno Partners)는 영국 랭커스터대학교에서 분사한 퀴나스테크놀로지(Quinas Technology)에 투자했다. 퀴나스테크놀로지는 비휘발성 복합소재 기반의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기술 '울트라램(ULTRARAM™)'을 상용화하고 있으며, 영국 혁신청(Innovate UK)과 화합물반도체 웨이퍼 공급사 IQE의 지원을 받아 AI 및 양자컴퓨팅용 고성능 메모리 개발을 진행 중이다. 주한영국대사관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정부 간 협력을 넘어,영국의 혁신 기업과 한국의 전략적 투자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보여준다"며 "영국은 앞으로도 반도체•AI•첨단소재 분야에서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학계–투자 생태계로 확장되는 '한–영 반도체 동맹' '한–영 반도체 주간'은 영국 정부의 '아시아•태평양 성장 미션(Growth Mission)'과 '산업전략(Industrial Strategy)'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산업•학계•투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국은 한국과 함께 첨단소재•반도체•연구개발 분야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콜린 크룩스 대사는 "한–영 협력은 기술과 혁신을 넘어 양국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확장되고 있다. 영국은 한국과 함께 더 깊고 실질적인 반도체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문의:주한영국대사관 정유진 선임공보관이메일: yujin.jung@fcdo.gov.uk

2025.10.24 15:10글로벌뉴스

"휴머노이드 로봇, 시험·인증 사각지대"

"로봇은 개발품이 아니라 제품입니다. 제품이라면 소비자에게 신뢰를 줘야 하고, 그 신뢰는 시험과 인증으로 입증됩니다." 이동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센터장은 23일 서울 명동에서 열린 '산업용 로봇 글로벌 동향과 국제표준전략 세미나'에서 로봇을 연구 성과물이 아닌 시장에 내놓는 제품으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센터장은 시험·인증이 "특정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입증하는 적합성 평가"라며, 장비·사람(숙련도)·시스템을 갖춘 제3자 기관의 결과만이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표준화의 공백과 현장의 난점을 짚었다. 그는 "표준은 아무리 빨라도 제품보다 먼저 나올 수 없다"며 "기업이 스스로 제품에 맞는 시험 절차와 증빙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인정기구(KOLAS) 성적서만으로는 산업 전반의 요구를 모두 충족하기 어렵고, 산업 현장에서 통용되는 자체 시험 절차가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핵심 쟁점은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이 센터장은 휴머노이드가 "산업용 로봇도, 서비스 로봇도 아닌 위치에 있어 시험·인증의 사각지대에 놓였다"고 진단했다. 그는 "휴머노이드는 용도가 불명확한 범용 로봇이기 때문에, 어떤 기준으로 시험하고 인증해야 할지 정리되지 않았다"면서 "각 기관의 해석도 다르고, 국제 표준화도 아직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 그 결과 동일한 로봇이라도 기관별 시험 방식과 해석이 달라 비교 가능성과 신뢰성 확보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 센터장은 제품 평가의 두 축을 성능과 안전으로 구분했다. 성능은 크기·무게·정확도·정밀도처럼 시스템 통합(SI) 단위로 정량화해 측정할 수 있지만, 안전은 협업작업, 비상정지, 사이버보안, 배터리, 내구성 등 운용 맥락이 얽혀 있어 더욱 어렵다. 이 센터장은 "개발자들은 표준이 점차 완화되길 기대하지만 실제로는 사이버 시큐리티 등 항목으로 오히려 복잡해졌다"며 "사람과 협업 작업이 늘어날수록 안전에 대한 요구사항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끝으로 "고객은 멋진 데모 영상보다 검증 가능한 시험 성적서를 더 신뢰한다"며 표준을 기다리기보다 적합성 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체 시험·증빙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라고 당부했다.

2025.10.24 15:07신영빈 기자

문체부, 2026 지역대표예술단체 공모...최대 20억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2월 5일까지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공모 접수는 이(e)나라도움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은 각 지자체가 지역 내 공연예술단체를 선정해 문체부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사업비를 국비와 지방비로 함께 지원하는 자치단체경상보조사업이다. 문체부는 2025년에는 총 32개 단체를 선정해 164억 원을 지원했으며, 이들 단체는 연말까지 436회의 지역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무용, 연극, 음악, 전통 등 4개 분야에서 지역 기반의 우수 공연예술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연간 최대 20억원이 지원된다. 공모 방식은 지자체의 선택에 따라 공립단체 신설, 지역 민간단체 선정, 서울 소재 단체의 지역 유치 등으로 다양화할 수 있다. 다만 기존의 공립단체는 신청이 불가능하며, 신설되는 경우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재정자립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지방비 분담률은 재정자립도 10% 미만 지자체는 30%, 10~20% 미만은 40%, 20~40% 미만은 50%, 40% 이상은 60%이다. 기존에 선정된 2025년 지역대표예술단체도 계속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 공모를 통해 지자체가 재신청해야 하며, 심사 시에는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공립예술단체 신설, 인구감소지역 해당 여부, 지역 소재를 활용한 창·제작 등도 가점 항목에 포함된다. 문체부는 2026년 공모부터는 사업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개편도 단행했다. 가장 큰 변화는 지자체-공연단체-공연장 간 협력 계획의 제출이 의무화된 것이다. 공연장 지정은 필수이며, 사전 협의를 통해 공연 제작, 대관, 홍보 등 전반적인 운영 계획을 함께 수립해야 한다. 또한 유료 공연 시행, 공연통합전산망 등록, 단체당 지역 공연 횟수 확대 등의 조건이 기존 권장사항에서 필수로 변경된다. 특히 지역 공연 횟수는 기존 3회 이상(신설 단체 2회 이상)에서 최소 6회 이상으로 상향 조정되며, 지자체는 분야별 1개 단체만 신청할 수 있다. 문체부 신은향 예술정책관은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은 지역민의 공연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반을 확충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공모 구조 개편을 통해 예술단체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예술단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체부 누리집 또는 이(e)나라도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24 14:30김한준 기자

"사람 곁에 선 로봇, 표준도 바뀐다"

"로봇 역사 65년 중 지난 10년 간 굉장히 빠른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펜스 없이 로봇을 쓸 수 있다는 개념이 인정받게 되면서 우리 생활 속으로의 진입도 기대를 키우고 있죠." 임성수 경희대학교 교수는 23일 서울 명동에서 열린 '산업용 로봇 글로벌 동향과 국제표준전략 세미나'에서 이렇게 말하며, 펜스없는 운용과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물리적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로 상징되는 대전환이 진행 중이라고 짚었다. 임 교수는 로봇 발전사를 자동차·전자 산업의 자동화 확산과 함께 돌아보며 2013년 폭스바겐 공장 펜스리스 도입을 전환점으로 꼽았다. 그는 "이후 협동로봇과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확산이 '사람-로봇 스페이스 셰어링'을 본격화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봇(협동로봇)은 새로운 로봇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면서 "새로운 로봇이 아니라 로봇을 쓰는 새로운 방식"이라며 제품의 문제가 아니라 활용 방식의 혁신이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의 과제도 지적했다. 그는 로봇 밀도 1위를 언급하면서도 "로봇은 제일 많이 설치해서 쓰는데 생산성 지수는 여전히 낮다"며 로봇을 '많이'가 아니라 '잘' 쓰기 위한 통합·운용 역량, 즉 시스템 통합(SI) 역량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국제표준 최신 변화도 핵심 포인트다. '협동로봇'이라는 개념을 제품이 아닌 애플리케이션 범주로 정의하기 시작했다. 또 질량·속도 등을 반영한 로봇 클래스 도입으로 필요한 안전 등급을 차등화하고, 검증·검증과 사이버 보안 요구도 강화했다. 새로운 로봇군에 대한 표준화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임 교수는 휴머노이드 안전 표준과 산업용 모바일 로봇(AMR) 표준 작업을 언급하며 "굉장히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안전 표준화 움직임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휴머노이드는 컨트롤이 꺼지는 순간 바로 넘어지는 구조"라며 "안정성을 계속 상시 제어해야 한다는 점이 기존 로봇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AI와 안전 분야에서는 현실적인 한계를 짚었다. 임 교수는 "아직 AI와 관련된 기능안전표준은 없다"고 선을 그으며, 현 단계에서는 AI 결과를 결정론적 안전 필터로 검증한 뒤 적용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비전AI 안전기능 적용은 신뢰성·인증 체계 부재로 제한적이다. 다만 유럽연합 인공지능법 시행과 범용 AI·고위험군 단계 적용이 예고된 만큼, 투명성·학습데이터 명시 등 요구가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안전 인증 가능한 AI'로의 진화가 열쇠가 될 전망이다. 임 교수는 실제 사례로 모델 기반 충돌 안전 시뮬레이션과 강화학습 기반 궤적 생성을 소개했다. 기존 25초 검사 사이클을 안전을 유지한 채 4초 단축한 경험을 들며 "스마트한 기술을 적용하면 안전과 생산성은 공존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결론에서 그는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보급률을 '생산성'으로 연결하려면, 표준에 부합하는 설계·운용과 데이터 기반 최적화, 그리고 협동을 '제품'이 아닌 애플리케이션 안전 체계로 구현하는 태도가 필수라고 거듭 강조했다.

2025.10.24 14:25신영빈 기자

콘진원, 'APEC AI 영상 공모전' 시상…'시간의 균열'·'빛나는 경주'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서울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2025 APEC AI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한국문화의 재해석을 통해 보여주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2차 평가를 거쳐 총 16편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1분야 '영상 일반'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보문의 '시간의 균열'이 ▲2분야 'K-팝 스타일 뮤직비디오'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민정아의 '빛나는 경주'가 각각 수상했다. '시간의 균열'은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서사를 세련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빛나는 경주'는 한국 전통문화와 AI 기술을 결합해 창의적 기획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4편과 우수상 10편이 선정됐다.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각 대상 1천만원, 최우수상 5백만원, 우수상 2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주요 수상작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K-컬처 뮤지엄'에서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에이펙(APEC) 연계 기획전 '확장(Expanding Korea)'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 이번 기획전은 공모전 전시 외에도 미디어아트 '천년의 달', '천년의 울림, 공명하는 세계', '21개의 기억' 등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를 함께 선보인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공모전은 AI가 기술을 넘어 창의적 표현의 새로운 언어로 확장돼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콘진원은 앞으로도 AI 융복합 창작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K-콘텐츠가 글로벌 혁신의 중심에서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0.24 14:21정진성 기자

문체부-한국언론진흥재단, '2025 미디어 리터러시 주간' 10월 28일 개막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세종과 서울 일대에서 '2025 미디어 리터러시 주간, 미리위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리위크'는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정보 판별 능력을 기르는 미디어 이해력 함양 주간으로, 지난해 3일간의 시범 행사에서 올해는 3주로 확대됐다. 문체부와 언론재단은 다양한 체험과 교육 콘텐츠를 통해 미디어의 진실과 허구를 구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 첫 일정은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기획전시 '나의 기록, 우리의 시선'이다.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며, 뉴스읽기와 뉴스일기 공모전의 역대 수상작이 전시된다. 전시 공간 내에는 키오스크를 통한 뉴스일기 작성 체험, 문구 쇼핑, 기념 굿즈 제공 등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서울 중구 콘텐츠코리아랩 CKL 스테이지에서는 11월 5일과 6일, 연극 '점프x컷'이 총 세 차례 시범 공연된다. 이 연극은 한 청소년이 겪는 사건을 통해 SNS와 뉴스, 여론이 어떻게 진실을 왜곡하거나 구성하는지를 조명하며, 관객이 '나는 무엇을 믿고 있는가'를 되돌아보게 하는 교육 연극으로 기획됐다. 이 작품은 언론재단이 처음 선보이는 미디어 리터러시 브랜드 콘텐츠이자, 향후 학교 및 시민 교육용 연극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연극과 연계된 방탈출 게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마포구 홍대 서교플레이스에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점프x컷: 너는 얼마나 알고 있어..?'는 연극 속 세계관을 기반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사건의 주체가 되어 게임에 참여하며 정보 해석과 판단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온라인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11월 15일에는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5 미리 어워즈'가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뉴스읽기·뉴스일기 공모전과 청소년 체커톤 대회의 수상자를 함께 시상하며, 언론 관련 골든벨 퀴즈와 언론인 특별 강연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정확하게 읽고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스스로 사고하는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24 14:18김한준 기자

문체부, 에이펙 연계 신기술 콘텐츠 기획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24일 서울 SJ쿤스트할레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계기 인공지능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 기술과 한국 문화를 결합한 창의적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기술 선도 이미지를 알리고, 에이펙의 주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문화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보여주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공모가 진행됐으며,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3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영상 일반 부문과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각각 8편씩, 총 1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참여자에게는 국내 인공지능 창업 초기기업이 개발한 영상 제작 도구가 지원됐으며, 해당 기업들에게는 기술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24일 시상식은 신기술 콘텐츠 기업 교류 행사인 '더 어울림 인 서울'의 일부로 진행된다. 영상 일반 부문 대상은 양자컴퓨터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신라를 연결하는 설정을 담은 '시간의 균열'이 선정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뮤직비디오 부문 대상은 경주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한 가사와 가상 여성 캐릭터의 안무를 담은 '빛나는 경주'가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각 부문 최우수상은 총 4편으로, 영상 일반 부문에서는 '끝없는 유산'과 '아라리', 뮤직비디오 부문에서는 '영원의 물결'과 '웰컴투 서라벌'이 수상한다. 이들 작품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우수상은 총 10편으로, 영상 일반 부문 수상작은 '경주의 빛', '김구 친구, 북구', '꺼지지 않는 빛의 씨앗', '본 앤 본', '세미-아이 엠 어라이브'이며, 뮤직비디오 부문 수상작은 '영원의 맥동', '용, 미래를 품다', '지혜의 축적, 번영의 확장', '탈', '한옥에서 미래로'이다. 이번 공모전 주요 수상작은 10월 29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케이-컬처 뮤지엄'에서 열리는 에이펙 연계 신기술 콘텐츠 기획전 '확장'을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이번 전시는 공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와 한국문화의 융합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상원 콘텐츠정책국장은 “기업 교류 행사와 공모전 전시는 에이펙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하는 세계인에게 케이 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라며 “인공지능과 한국문화의 융합을 통해 연결, 혁신, 번영이라는 에이펙의 가치를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진수 인공지능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 기술과 창의성이 결합된 사례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인공지능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4 14:14김한준 기자

리비안 전기자전거 "방전돼도 이동 가능…가격 645만원"

전기차 회사 리비안에서 분사한 마이크로모빌리티 기업 '올소'가 4천500달러(약 645만원)짜리 전기 자전거를 공개했다고 엔가젯, 더버지 등 외신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TM-B는 출퇴근·트레일 라이딩·화물 운반 등 다양한 용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자전거다. 모듈식 프레임 구조를 채택해 버튼 하나로 시트를 교체할 수 있으며, 기본 시트 외에도 유아용 시트, 화물용 시트 등으로 쉽게 바꿀 수 있다. 특히, 후면 시트에는 최대 35kg 짐을 실을 수 있다. 탈착식 USB-C 배터리는 두 가지 크기로 제공돼 표준형은 최대 약 96km, 대형 모델은 약 160km 주행이 가능하다. 이 배터리는 주행하지 않을 때 대용량 외장 배터리 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TM-B의 최고 속도는 최대 시속 약 32km이며, 페달링을 병행하면 약 4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페달을 밟으면 발전기가 작동해 배터리를 충전하고 모터가 카본 벨트를 통해 뒷바퀴를 움직이는 '드림라이드'라는 이름의 독특한 구동 시스템은 갖췄다. 배터리가 방전돼도 '림프 모드'를 통해 페달링 만으로 일부 전력을 생성,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곳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전기차 기술을 계승해 5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다양한 지원 기능을 녹였다.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 음악 재생, 통화 기능을 지원하고 자전거에서 내리면 프레임과 뒷바퀴가 자동으로 잠기는 보안 시스템도 탑재했다. 핸들에는 볼륨 조절, 음악 재생, 전화 수신, 디스플레이 탐색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사용자 지정 컨트롤이 탑재됐다. 올소는 아울러 아마존과 협력해 배달 기사들이 이용할 수 있는 TM-Q라는 전기 사륜 자전거도 공개했다. 아마존은 이 모델을 기반으로 유럽과 미국에 수천 대 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TM-Q의 가격과 출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협력은 아마존이 지속 가능한 배송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전기밴 뿐 아니라 도심형 마이크로모빌리티를 적극 도입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2025.10.24 14:0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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