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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 매드엔진,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는 자회사 매드엔진(공동대표 손면석, 이정욱)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설립 5년 만에 건강한 인적자원 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 확대, 일·생활 균형 실천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 개발에 앞장선 100개 기업을 매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매드엔진은 ▲취업취약계층 고용 확대 ▲능력 중심 공정채용 ▲유연근무제 도입 ▲공정한 보상체계 운영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 등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선정됐다. 특히 전체 근로자 중 절반 이상을 청년층으로 고용하고, 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채용연계형 맞춤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테스터 5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냈다. 매드엔진은 앞으로도 신규 채용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인재 확보와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이정욱 매드엔진 대표는 "경영성과와 게임 개발 역량뿐 아니라 구성원에 대한 투자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구축도 중요한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조성하고, 게임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전사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드엔진은 지난 7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일·생활균형' 캠페인 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됐다. 재택근무제,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025.09.12 16:03정진성 기자

알바니아, AI 장관에 '부패 척결' 임무 맡겼다

알바니아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봇을 공공 입찰을 감독하는 정부 장관으로 임명했다고 로이터, AFP 등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디 라마(Edi Rama) 알바니아 총리는 11일 새 내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디엘라(Diella) 장관은 물리적으로 현장에 있지는 않지만, AI가 가상으로 창조한 최초의 내각 구성원"이라고 말했다. 또, "알바니아를 공공 입찰에서 부패가 100% 없는 나라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I로 생성한 '디엘라'를 장관으로 임명해 부패 공공 입찰에 관한 모든 결정을 맡김으로써 "부패가 100% 차단되고, 입찰 절차에 제출되는 모든 공적 자금은 완벽히 투명하게 관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엘라는 알바니아어로 '태양'을 의미하며, 정부의 디지털 행정 플랫폼인 'e-알바니아'에서 AI 가상 비서로 활동하며 시민과 기업이 음성 명령으로 각종 국가 문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알바니아는 오랜 기간 조직 범죄의 온상으로 지목돼 왔으며, 일부 공무원들이 계약을 통해 부당 이익을 얻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오랫동안 부패 스캔들로 유명했다. 전문가들은 알바니아가 전 세계적으로 마약과 무기를 불법 거래하여 얻은 돈을 세탁하려는 갱단의 중심지이며, 권력의 중심부까지 부패가 침투했다고 말하고 있다. 에디 라마 총리는 2030년까지 알바니아를 유럽연합(EU)에 가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 행정 분야의 부패 척결은 알바니아의 EU 가입에 있어 핵심 조건 중 하나다.

2025.09.12 15:5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I 기본법 시대, 성패 가르는 조직의 '프로젝트 관리' 역량

"모든 기업은 인공지능(AI) 회사가 될 것이다." 5년 전 IBM CEO 아르빈드 크리슈나의 이 예언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6월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 37.1%가 이미 AI를 실제 사업에 도입했으며, 생산성 향상과 운영비 절감 등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AI 기본법'은 기업들의 AI 도입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다. 같은 AI 기술을 도입했음에도 기업마다 성과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 기업은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한 반면, 어떤 기업은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에 실망하고 있다. 이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되는 걸까. PMI가 지난해 발표한 '생성형 AI 도입 효과 보고서'가 이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전 세계 프로젝트 전문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선구자(Trailblazers)' 그룹의 93%가 생산성 향상, 83%가 협업 능력 개선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반면, 제한적 활용에 머문 '탐색자(Explorers)' 그룹은 같은 항목에서 각각 58%, 32%에 머물렀다. 이러한 격차는 AI 기술 자체보다는 조직이 생성형 AI 기술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지원하는 조직 역량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AI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표면적인 기술 도입을 넘어서야 한다. 데이터 품질 관리, 팀 역량 구성, 이해관계자 조율, AI 윤리 기준까지 유기적으로 통합돼야 한다. 실제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 조직들은 AI를 도구가 아닌 조직 전환을 이끄는 '프로젝트'로 바라본다. 목표 설정부터 단계별 실행, 성과 측정, 지속적 개선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능력이야말로 프로젝트 관리의 핵심이다. 국내 기업들이 AI 도입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산업통상자원부 조사에 따르면 가장 큰 장애 요인은 기술 인력 부족, 초기 투자 비용, 내부 데이터 부족이었다. 이런 문제들은 단순히 기술적 한계가 아니다. 조직 차원의 체계적인 계획과 자원 배분, 변화 관리 능력이 뒷받침돼야 해결할 수 있다. PMI 보고서에서도 명확한 정책과 자원을 제공하는 조직에서 AI '선구자'가 발견될 가능성이 10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현장에서는 AI 도구에 능숙한 개인이 있어도 조직 전체의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AI는 일반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아니다. 일하는 방식부터 의사결정 구조, 조직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변화를 요구한다. 많은 이들이 AI가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 우려하지만, 정작 더 큰 위협은 기술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데 있다. AI를 전략적으로 운영하는 조직과 그렇지 못한 조직 간의 격차는 앞으로 더욱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국내 기업 10곳 중 4곳이 이미 AI를 도입한 지금,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 AI 기본법 준수는 이제 출발점일 뿐이다. 진정한 경쟁우위의 핵심은 AI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이를 전사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성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 관리 역량이다. 한국 기업들이 AI 전환 과정에서 겪고 있는 실행 격차를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검증된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과 체계적인 역량 개발이 뒷받침돼야 한다. AI 시대의 리더십은 기술이 아닌 관리에서 시작된다.

2025.09.12 15:56캐슬린 왈치 컬럼니스트

TEL코리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도쿄일렉트론 한국법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11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 실적과 고용의 질이 우수한 기업 100곳을 선정하는 제도로,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2018년, 2020년, 2021년, 2023년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통령 인증패가 수여된다.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신규 채용 확대, 능력 중심 공정 채용, 직무능력 장려, 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특히 장애인 채용 카페 설립을 통해서 중증∙경증 장애인의 자활을 도우며 일자리 다양성을 확대하는 고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쿄일렉트론그룹은 반도체 시장 확대에 맞춰 한국을 전략적 핵심 거점으로 삼고 인력 및 시설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세 번째 R&D 센터인 TEL Technology Center Korea-2를 지난해 새로 준공했고, 용인 원삼과 남사 지역에도 신규 사무소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그 결과 2024년 신규 채용자 수는 367명으로 2023년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회사는 지난해 발안공장과 올해 화성사무소에 장애인 바리스타를 직접 고용한 사내 카페 'TELASIS'를 열어 장애인들의 안정적 일자리를 확보했다. 청년 인재 영입에도 앞장서, 2024년 말 기준 만 34세 이하 직원이 전 직원의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한 청년들을 다수 채용하고 있다. 또 능력과 직무 중심 채용을 강화하기 위해 신입사원 공채행사인 TEL-IN(人) 세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면접 진행 전 회사 및 직무 소개와 직무별 그룹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공정 채용문화 정착을 위해 면접관 교육과 인사담당자의 면접역량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직원의 직무 또는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을 선택적으로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외부 교육 참가를 적극 장려해 관련 비용을 지원 중이다. 또 업무 경험과 교육을 목적으로 장기 출장 및 주재원 제도를 운영해 많은 인원들이 일본 본사 및 해외 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다. 노태우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장은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을 통해 그동안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반도체 제조 장비 업계를 이끌어가는 모범적 근로 문화를 구축하고, 사원의 성장과 행복을 우선으로 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9.12 15:53장경윤 기자

에코백스, IFA 2025 실내청소 기술혁신 '금상'

글로벌 로봇가전 기업 에코백스는 지난 9일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로봇청소기 '디봇 X11'이 실내청소 기술혁신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어워즈는 국제데이터그룹(IDG)과 IFA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제품 기술 혁신 어워즈' 중 하나다. IFA 전시 기간 동안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에 수여된다. 디봇 X11은 외신 매체가 직접 선정한 'IFA 2025 최고상'도 획득했다. 또한 미국 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닷컴의 'IFA 2025 리뷰드 어워즈', 더 쇼트컷의 'IFA 2025 어워드', 테크리셔스의 '에디터스 초이스' 등 상도 받았다. 제품은 세계 최초로 '파워부스트' 기술을 탑재해 작동 시간을 늘렸다. 청소 중 물걸레가 세척되는 3분 동안 배터리를 6%까지 충전해 한 번에 최대 1천㎡까지 청소를 할 수 있다. 또 '오즈모 롤러 2.0' 기술과 '트루엣지 3.0'을 적용해 물걸레 청소 범위가 1.5cm 확장돼 모서리까지 빈틈없이 청소 가능하다. 스테이션은 '퓨어사이클론 2.0 오토-엠티' 기술로 일회용 먼지봉투가 필요 없는 백리스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기존 음성 비서와 딥 싱크 대형 언어 모델을 심층적으로 통합한 '에이전트 이코'를 탑재해 단순 음성 명령을 넘어 사용자 선호도와 공간 정보를 분석하고 예측해 진정한 자율형 청소를 구현했다. 에코백스는 작년 연구·개발(R&D)에 약 1억2천300만 달러(약 1천700억원)를 투자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총 2천545건의 특허를 확보했다. 이 중 해외 발명 특허도 158건이 포함됐다. 에코백스는 로봇청소기 디봇, 창문청소기 윈봇 등 제품군을 확장하며 전 세계 180개 시장, 3천800만 가구 이상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실체 지능 영역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모두를 위한 로봇'이라는 에코백스 비전 아래 꾸준한 노력과 투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혁신 기술과 새로운 가정용 로봇 솔루션을 통해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2 15:50신영빈 기자

LIG넥스원, 3년 연속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LIG넥스원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 일과 삶의 균형 실천 등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선정해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매년 심사를 거쳐 1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기업 중 3년 연속 수상한 기업은 LIG넥스원을 포함해 3곳 뿐이다. LIG넥스원은 수출호조와 신규 사업 확대로 최근 몇 년간 대규모 인력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제대 군인 총 459명(장기복무자 218명, 단기복무자 241명)을 채용하고, 최근 3년간 신규채용 인원 중 절반 이상을 청년층으로 채용해 청년 일자리 개선에 기여했다. LIG넥스원은 '나라를 지키고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길(GIL)'을 사회공헌 비전으로 설정하고, 호국·상생·성장이라는 핵심가치 아래 국가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산 기업 최초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블랑제리길'을 자회사로 설립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LIG넥스원은 전 임직원들이 업무에 자율성을 갖고 개개인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자율출근제'와 자기개발과 재충전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L-프레시 휴가제도', 임직원 가족들을 초대해 함께 즐기는 '패밀리데이' 등을 시행하며 업무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족친화경영을 전개해온 LIG넥스원은 매년 조직활성화 행사 차원의 '패밀리데이'를 사업장 단위로 개최해왔다. 작년에는 롯데월드 전체를 대관해 초청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2025.09.12 15:41신영빈 기자

티빙, 글로벌 테니스 3연전 생중계…데이비스컵 한국 예선전 포함

티빙이 9월 한 달간 '데이비스컵', 'WTA 500 코리아 오픈 2025', '2025 레이버컵'을 연이어 생중계하며 '글로벌 테니스 3연전'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정현·권순우 등 한국 간판 선수들이 출전하는 국가대항전부터, 세계랭킹 2위 이가 시비옹테크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여자 대회, 2025 US오픈 챔피언 카를로스 알카라즈가 나서는 레이버컵까지 OTT 단독으로 만날 수 있다. 먼저 '테니스 월드컵'으로 불리는 데이비스컵 아시아 지역 예선 대한민국 vs 카자흐스탄전이 9월 12일~13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다. 정현(국내 랭킹 2위), 신산희(1위), 권순우(5위), 박의성(7위), 남지성(13위) 등이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9월 15일~2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WTA 500 코리아 오픈 2025는 국내 최대 규모 여자 프로테니스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20여 개국, 18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윔블던 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세계랭킹 2위·폴란드), 아만다 아니시모바(9위·미국)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국내에서는 박소현(강원도청), 이은혜(NH농협) 등이 출전해 세계 무대에 도전한다. 또한 WTA 500 코리아 오픈 2025 결승 직후인 9월 20일~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2025 레이버컵이 개최된다. 유럽팀과 월드팀이 맞붙는 대항전으로, 올해는 새로운 주장 야닉 노아(유럽)와 안드레 애거시(월드)가 지휘봉을 잡았다. 유럽팀에는 2025 US오픈 챔피언 카를로스 알카라즈가, 월드팀에는 세계랭킹 4위 테일러 프리츠가 합류해 자존심을 건 빅매치를 예고하고 있다. 티빙은 이번 9월 테니스 3연전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글로벌 테니스 콘텐츠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다. WTA 500 코리아 오픈 2025와 2025 레이버컵은 앱 내 '스페셜관'을 통해 전 경기 시청 가능하며, 데이비스컵은 '테니스관' 내 '라이브 밴드'에서 제공된다. 이와 함께 티빙은 테니스 3연전 외에도 'US오픈', '호주 오픈', '롤랑가로스', '윔블던 챔피언십' 등 세계 4대 메이저 대회와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UFC'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연중 생중계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5.09.12 15:38진성우 기자

中 로봇청소기 드리미, 독일에 자동차 공장 짓는다

스마트 홈 브랜드 드리미 테크놀로지는 위하오 드리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8일 독일을 방문해 드리미 자동차 신규 공장 부지 선정 작업을 직접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드리미는 고급차 시장 진출을 정조준해 독일 브란덴부르크 지역을 전기차 생산 주요 후보지로 검토 중이다. 이곳에서 현지 자동차 부품 공급망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드리미는 신규 공장 건립으로 연구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유럽 전역을 아우르는 효율적인 생산·유통 네트워크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드리미는 지난 8월 말 자동차 산업 진출을 공식 발표하고, 2027년까지 첫번째 최고급 순수 전기차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드리미의 자동차 사업부는 스마트 하드웨어 연구·개발(R&D) 인력과 자동차 제조 분야 전문가등 1천 명에 달하는 임직원으로 구성돼 빠르게 조직을 확장하고 있다. 드리미는 가전 기술에서 확보한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고급 전기차를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동력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드리미 자동차는 기존 전통적인 럭셔리 차량과 달리 AI 기반 설계와 지능형 인터랙션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할 계획이다. 특히 드리미는 ▲고속 디지털 모터 ▲AI 알고리즘 ▲로봇 제어 기술 등에서 축적한 역량을 자동차 산업으로 전환해, 전동 구동 시스템, 지능형 콕핏, 자율주행 기술로 확대 적용했다. 드리미는 지난 5월 기준 전 세계에 총 6천379건 특허를 출원했고, 이 가운데 3천155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세계 10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6천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며, 3천만 명 이상 고객에게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드리미 관계자는 "로봇과 스마트 하드웨어 분야에서 축적한 첨단 기술을 자동차 산업에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독일 브란덴부르크 지역에 빠르게 자리 잡아 글로벌 고객에게 혁신적인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2 15:36신영빈 기자

큐렉소,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가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 성과가 우수한 기업 100곳을 매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큐렉소는 ▲사업 확장에 따른 청년 인력 채용 강화 ▲유연근무제 확대 및 일생활 균형 실천 ▲임금체계 개편을 통한 근로자 만족도 제고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큐렉소는 수술로봇 글로벌 진출과 사업 확장에 따라 작년 한 해 채용이 전년대비 19.05% 증가했다. 전체 인원 수 48%가 청년층으로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직장 생활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일자리 양립 정책을 적극 활용한 결과, 육아휴직 복직률은 100%를 기록해 여성의 안정적인 직장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큐렉소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했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청년 인재 채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 15:30신영빈 기자

엔소, 스테이블코인 통합 발행 레이어 '원스테이블' 출시

블록체인 개발 자동화 플랫폼 엔소가 스테이블코인 통합 발행 레이어 '원스테이블(OneStable)'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크로스체인 개발사 레이어제로, 스타게이트, 레저버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엔소는 여러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연동하는 복잡한 과정을 단순화하는 개발 솔루션을 제공한다. 개발자는 자체 개발 솔루션 '숏컷'으로 여러 단계의 작업을 단일 트랜잭션으로 처리해, 프로덕트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현한다. 지난 6월 기준 엔소는 10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150억 달러(한화 약 20조8500억원) 규모의 온체인 거래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에 출시한 원스테이블은 여러 블록체인에 파편화된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복잡한 거래 과정을 축소시켜 이용자 경험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에는 스테이블코인을 다른 체인으로 옮기기 위해 자산을 스왑하고 브릿징하는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로 인해 각 체인별로 유동성이 고립돼 거래 효율성이 떨어지고, 이용자는 높은 수수료와 예상치 못한 손실(슬리피지)을 감수해야만 했다. 그러나 원스테이블을 통해 모든 과정이 통합되고, 기존에 발생했던 네트워크 수수료, 슬리피지, 시간 지연 등의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코너 하우 엔소 최고경영자는 “원스테이블은 프로토콜이 유동성을 효율적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용자에게는 브릿지 없는 크로스체인 디파이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프로토콜 입장에서는 가장 효율적인 곳에 유동성을 집중시킬 수 있게 된다”며 “이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핵심 구성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12 15:12김한준 기자

AI 동화 성별편향 심각…"여자는 외모, 남자 아이는 모험 이야기"

부모들이 아이들을 위한 잠자리 동화를 만들 때 점점 더 AI를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보코니 대학교(Bocconi University)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거대언어모델(LLM)로 만든 아동 동화에는 성별 및 문화적 편향이 내포되어 있어 장기적으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아 동화엔 외모 묘사 55% 더 많아, 남아 동화엔 용감함 강조 연구팀이 5,531개의 AI 생성 아동 동화를 분석한 결과, 주인공이 여자아이로 설정된 경우 외모 관련 특성 묘사가 남자아이보다 55.26%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GPT-4o, 라마3-8B(Llama3-8B), 믹스트랄 8x7B(Mixtral 8x7B) 세 가지 LLM을 사용해 다양한 사회문화적 요소를 포함한 동화를 생성하고 분석했다. 여아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에서는 '머리카락', '부드러운', '상상력이 풍부한', '사랑스러운' 같은 외모와 감정적 특성을 강조하는 표현이 자주 등장했다. 반면 남아 동화에서는 '젊은', '모험적인', '영웅', '열망하는', '용감한' 등 행동력과 모험을 강조하는 묘사가 두드러졌다. 이는 전통적인 성역할 고정관념을 그대로 반영한 결과다. 비서구권 아이들 동화에는 '전통'과 '가족' 이야기만 가득 문화적 편향은 더욱 심각했다. 연구 결과 비서구권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동화에서는 서구권 아이들 동화보다 문화유산, 전통, 가족 주제가 압도적으로 많이 등장했다. 특히 중동 지역 배경 동화의 87%에서 사막이 등장했고, '고대의', '카펫' 같은 스테레오타입적 단어들이 빈번하게 사용됐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주인공의 경우 '유산'이라는 단어가 38%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고, 아시아계는 '현명하고 고귀한' 특성으로, 라틴계는 '가족 중심적'으로 묘사되는 경향이 강했다. 반면 백인 주인공들은 마법적 배경(74.07%)에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 서구 동화 전통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텍스트만으로도 편향 패턴 예측 가능해 연구팀은 AI가 생성한 동화 텍스트만을 분석해 주인공의 성별, 국적, 종교 등 사회문화적 특성을 얼마나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지 실험했다. 이는 텍스트에 내재된 편향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방법이었다. 그 결과 경제 수준(선진국 vs 개발도상국)은 89-90%의 높은 정확도로 예측 가능했고, 국적도 73.2%의 정확도를 보였다. 이는 AI가 특정 지역이나 문화에 대해 뚜렷하고 예측 가능한 패턴으로 묘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종교적 편향도 발견됐다. 무신론자 주인공은 '사고하는', '탐구하는' 특성으로 묘사된 반면, 유대인 캐릭터는 '전통'(42%)과 '유산'(48%)에 중점을 둔 묘사가 압도적이었다. 이런 패턴은 AI가 학습 데이터에 내재된 사회적 편견을 그대로 재생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모와 전문가들이 놓치기 쉬운 미묘한 편향의 위험성 연구진이 개발한 'Biased Tales' 데이터셋 분석에 따르면, AI가 생성한 동화들은 표면적으로는 아이들에게 적합해 보인다. 독성 콘텐츠 점수는 평균 0.06으로 매우 낮았고, 어휘 습득 연령은 평균 5.86세 수준으로 적절했다. 하지만 이런 안전성 지표가 숨겨진 편향까지 걸러내지는 못한다는 점이 문제다. 연구를 주도한 도냐 루에인(Donya Rooein) 박사는 "부모들이 AI로 동화를 만들 때 명백히 해로운 내용은 쉽게 발견할 수 있지만, 미묘한 편향은 놓치기 쉽다"고 지적했다. 특히 아이들은 정체성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편향된 메시지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에, 이런 내재적 편견이 장기적으로 아이들의 세계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AI가 생성한 동화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심각한가요? A1: 연구에 따르면 AI 동화는 성별과 문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정체성 형성 과정에서 이런 편향된 메시지에 더욱 취약하므로, 장기적으로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제한할 위험이 있습니다. Q2: 부모들이 AI 동화의 편향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A2: 동화 속 주인공의 특성 묘사를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여아에게는 외모나 감정적 특성만 강조되지 않는지, 특정 문화권 아이들에게는 스테레오타입적 요소만 등장하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3: AI 동화 생성 서비스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3: 다양한 배경과 특성을 가진 주인공으로 여러 버전의 동화를 생성해 보고, 편향된 표현이 발견되면 프롬프트를 수정하여 더 균형 잡힌 이야기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존 출간 동화와 함께 읽어주어 다양성을 확보하세요.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9.12 15:08AI 에디터

리콜 네트워크, AI 평가 기준 '리콜 랭크' 공개

AI 네이티브 평판 프로토콜 리콜 네트워크가 AI 프로젝트와 모델의 신뢰도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글로벌 평가 지표 '리콜 랭크(Recall Rank)'를 12일 공개했다. 블록체인과 AI 결합이라는 신흥 분야에서 프로젝트의 진정한 가치를 가려낼 수 있는 새로운 도구로, 인공지능 생태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AI 시장은 현재 초거대 언어모델(LLM)부터 특화형 AI까지 수많은 모델이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신뢰할 만한 기준이 없어 사용자와 투자자 모두 “어떤 AI가 실제로 가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어려웠다. 리콜 랭크는 이러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 체계를 제시한다. 리콜 랭크는 단순한 벤치마크 점수가 아니라 ▲온체인 기록을 통한 조작 불가능한 신뢰성 ▲실시간 경쟁과 테스트 기반의 동적 성능 ▲토큰 스테이킹과 평가 참여를 통한 커뮤니티 주도성 ▲다양한 플랫폼과 연동 가능한 개방성과 확장성 등 네 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한다. AI 모델은 리콜 랭크에서 실시간 경쟁을 통해 성능을 검증받고, 성공률·정확도·품질 지표 등이 점수로 반영된다. 커뮤니티의 토큰 스테이킹은 평가 결과의 신뢰도를 높인다. 이 점수는 단일 지표가 아닌 기능별·도메인별로 세분화되어 제공되어 사용자가 목적에 맞는 AI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콜 네트워크는 “리콜 랭크는 단순한 순위표가 아니라 난립하는 AI 모델 시장에서 진짜 성능을 드러내는 새로운 기준”이라며 “커뮤니티와 실사용 데이터로 검증된 성과를 통해 신뢰와 투명성을 중심으로 생태계를 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데이터와 평가 과정은 블록체인에 기록돼 누구나 검증할 수 있으며, 글로벌 AI 경제에서 검색 가능한 신뢰 인덱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품질 AI 모델이 조기에 발굴·확산되고, 생태계 혁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9.12 15:00김한준 기자

하이브, 미국서 첫 K-팝 대담 진행

하이브가 글로벌 음악 시장 중심지인 미국에서 현지 주요 문화 산업 단체와 함께 처음으로 대규모 네트워킹 이벤트를 열고 현재 음악계에서 K-팝의 영향력과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하이브는 지난 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더 웨스트 할리우드 에디션에서 골드 하우스 및 레코딩 아카데미 산하의 골드 뮤직 얼라이언스와 함께 '글로벌 음악 산업의 재편: K-팝의 엔터테인먼트 청사진(Reshaping Global Music Industry: K-pop's Entertainment Blueprint)'을 주제로 특별 대담 및 네트워킹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글로벌 음악 시장을 이끄는 리더 및 전문가들에게 글로벌 문화 현상으로서 K-팝의 가치를 보다 깊이있게 조명하고, K-팝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골드하우스 및 레코딩 아카데미 산하 골드 뮤직 얼라이언스의 주요 임원과 회원, 글로벌 음악 산업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골드하우스(Gold House)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인, 문화 예술인 등을 지원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로, 아시아 지역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골드 뮤직 얼라이언스(Gold Music Alliance)는 '그래미 어워드' 주관사인 레코딩 아카데미의 산하 조직으로, D.R.E.A.M.(Diversity Reimagined by Engaging All Musicmakers, 모든 음악 제작자의 참여로 재구성된 다양성)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아시아계 회원들이 글로벌 음악 산업 전반에서 영향력을 넓힐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의 문화적 유산과 음악 산업에 기여한 활동들을 조명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이작 리(Isaac Lee) 하이브 아메리카 의장 겸 대표이사를 비롯해, 빙 첸(Bing Chen) 골드하우스 공동창립자 겸 의장, 키아나 콘리 아킨로(Qiana Conley Akinro) 레코딩 아카데미 로스앤젤레스(LA) 지부 시니어 전무의 개회사로 막을 올렸다. 빙 첸 골드하우스 의장은 “K-팝은 한 지역에서 시작했지만 전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며 “(K-팝을 포함한 아시아 문화는)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이미 방탄소년단, KATSEYE(캣츠아이) 같은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키아나 콘리 아킨로 레코딩 아카데미 로스앤젤레스 지부 전무는 "최근 몇 년 간 레코딩 아카데미에서 K-팝의 영향력은 크게 확대됐다"며 "골드 뮤직 얼라이언스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음악 전문가들 목소리가 글로벌 음악계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작 리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는 “K-팝이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에 불과하지만 이미 주요 글로벌 차트를 석권하고 있고, 앞으로 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하이브의 비전은 단순히 K-팝 시장의 규모만을 늘리는 게 아니라, K-팝이 보여준 성공 전략을 세계 각 지역의 아티스트,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패널 세션에는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 미트라 다랍(Mitra Darab) 하이브 X 게펜 레코드 대표, 그래미 어워드 수상 프로듀서인 조나단 입(Jonathan Yip), 릭 최(Rick Choi) 라이브네이션 글로벌 투어 프로모터가 패널로 참석했다. 이들은 팬덤 문화와 팬덤 플랫폼 등이 K-팝 고유의 특징이자 성공 전략이라고 짚으며, 이미 서구 음악 시장에서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최 대표는 "K-팝 팬덤은 단순한 리스너가 아닌, 매우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며, 아티스트의 여정에 직접 참여하고 싶어하는 핵심 파트너"라며 "이러한 팬덤의 특성과 K-팝이 갖고 있는 매력 요소까지 모두 모여 K-팝의 혁신을 만들어냈다고 본다"고 말했다. 패널들은 K-팝의 팬덤 문화가 이미 서구 문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봤다. 다랍 대표는 “K-팝에서는 언제나 팬을 최우선으로 하고, 위버스 같은 플랫폼을 활용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는 서구 문화권, 즉 미국의 레이블들이 K-팝에서 배울 점이고, 이미 많은 서구 아티스트들이 위버스에 합류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랍 대표는 한국의 음악 방송 활용 전략이 KATSEYE의 성공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KATSEYE가 올해 4월 발표한 싱글 'Gnarly'(날리)의 첫 활동으로 한국 음악 방송을 택한 것을 언급하며, “최고의 제작 수준을 가진 한국의 4대 음악 방송은 팬들이 기대하는 무대이고 팬덤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이라며 “퍼포먼스가 중요한 곡이었기 때문에 이것은 매우 전략적인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2025.09.12 14:13안희정 기자

GS샵, 프리미엄 애슬레저 '분트로이' 출시

GS샵이 새로운 자체 기획 브랜드 '분트로이(BUNTRÄU)'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분트로이는 '레깅스 바지를 회사에 입고 갈 수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프리미엄 어반 애슬레저(Urban Athleisure) 브랜드다. 독일어 'Bunt(다채로운)'에 'Träume(꿈, 환상, 기대)'를 더한 합성어로 현대인들의 다양한 니즈를 편안하고 실용적으로 충족시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슬로건 'Suit up. Stretch out'에 맞춰 갖춰 입었지만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한 팬츠와 셔츠 등을 선보인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소재다. 분트로이는 기획 단계부터 편안한 착용감을 목표로 협력사와 함께 다양한 스판덱스 혼용률과 고밀도 직조 방식을 연구하며 원단 개발에 집중했다. 특히 스판덱스 함유량을 최대 31%까지 높여 해외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가 사용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렸으며, 모든 원단에는 효성 크레오라 스판덱스 원사를 적용했다. GS샵은 이렇게 개발한 원단의 특징을 소비자에게 직관적이고 감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유 이름을 부여했다. ▲흡한속건 기능과 부드러운 신축성을 지닌 GlideFlex™(글라이드플렉스) ▲구김을 최소화하는 스트레치 셔츠용 원단 Flexura™(플렉슈라) ▲양면 미세 기모로 벨벳처럼 부드럽고 전 방향으로 유연하게 늘어나는 Velair™(벨에어) 등 스판덱스 블렌딩 비율과 가공 방식에 따라 기능을 명확히 드러내도록 했다. 소재를 강조하기 위해 상품명에도 원단 이름을 반영했다. 예를 들면 트라우저 스타일에 레깅스 같은 편안함을 더한 'GlideFlex 팬츠', 히든 스냅 버튼으로 포멀(formal)과 캐주얼(casual)을 넘나드는 'Flexura 셔츠', 복부는 안정적으로 감싸고 밑단은 와이드하게 떨어지는 'Velair 팬츠' 같은 식이다. 분트로이는 9월 13일 오전 9시 20분 '더 컬렉션' 방송에서 처음 공개된다. 출시 기념으로 방송 중 신한카드로 구매 시 7% 할인을 제공한다. GS샵은 지난해 2월 '코어 어센틱'을 시작으로 올해 8월 '르네크루' 론칭, 패션 버티컬 매장 '패션Now' 오픈, 9월 '쏘울' 리뉴얼 등 자체 기획 브랜드를 중심으로 패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애슬레저 브랜드 '분트로이'는 GS샵 패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신규 고객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선화 GS리테일 홈쇼핑BU 패션개발팀 MD는 “이번 FW 시즌에는 팬츠를 중심으로 선보이고, 내년 SS 시즌부터는 아이템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분트로이는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면서도 기능성을 중시하는 고객층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2 14:11안희정 기자

씨이랩-업스테이지, LLM 기반 멀티모달 AI 어플라이언스 상용화 협력

비전AI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윤세혁, 채정환)은 AI 솔루션기업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와 LLM 기반 멀티모달 AI 어플라이언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GPU 어플라이언스와 대규모 언어모델(LLM) 통합 ▲비전 AI 솔루션과 한국어 특화 LLM 결합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멀티모달 AI 어플라이언스를 공동 개발한다. 먼저, 업스테이지의 LLM '솔라(Solar)'를 씨이랩의 GPU 어플라이언스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에 탑재해 AI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GPU 클러스터 관리부터 인프라 최적화까지 지원하며, 대규모 언어모델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해 기업의 AI 도입 장벽을 낮춘다. 또 씨이랩의 AI 영상분석 플랫폼 '엑스아이바(XAIVA)'에 업스테이지의 한국어 특화 모델을 결합해 반도체·바이오·제조 등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 씨이랩의 모델 경량화 기술을 적용, 저사양 GPU 환경에서도 고성능 분석을 가능하게해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도 높여준다. 씨이랩은 AI 영상분석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하는 비전AI 전문기업이다. 130여 개의 자체 비전언어모델(VLM) 조합을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AI, 클라우드 영상 분석, 초미세 객체 탐지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객 맞춤형 VLM 조합 기술과 모델 경량화 역량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분석이 필요한 제조·바이오·보안 등의 분야에서도 높은 AI 탐지 정확도와 실시간성을 구현했다. 업스테이지는 2020년 설립 이후, 자체 개발한 LLM '솔라(Solar)'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AI 리더보드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특히, 지난 7월 출시한 '솔라 프로2(Solar Pro 2)'는 GPT-4.1과 DeepSeek V3를 능가하는 성능을 달성하며 한국 최초의 프런티어 LLM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정부 주도 독자 인공지능(AI) 국가대표 기업 5곳 중 유일한 스타트업으로 선정,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씨이랩의 산업 맞춤형 비전 AI 솔루션과 업스테이지의 최첨단 LLM을 결합한 AI 어플라이언스 상품을 구성하고 공동 마케팅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통해 AI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씨이랩과의 협력을 통해 솔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적용 사례를 만들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채정환 씨이랩 대표는 “GPU 어플라이언스와 비전 AI 솔루션에 업스테이지의 LLM을 결합해 한국형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 13:52방은주 기자

과방위 국감 핵심 쟁점은..."온라인 가짜뉴스·해킹·인재유출"

온라인 가짜뉴스 대응, SK텔레콤과 한국연구재단 해킹 사고, 인공지능(AI) 육성 자금, 과학기술 인재 유출이 올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 핵심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12일 국회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내용을 담은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를 내놨다. 입법조사처는 과거와 달리 국감에서 꼭 다뤄야 할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과방위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논제로 이처럼 다섯 가지를 꼽았다. 먼저 온라인 가짜뉴스 대응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규정이 모호하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비판도 동시에 받고 있다고 주목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팩트체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난 정부에서 원활하게 정책이 집행되지 않은 부분도 문제점으로 꼽혔다. 이에 따라 온라인 가짜뉴스에 대한 방통심의위의 시정 요구 기준과 글로벌 사업자에 대한 대응 방식, 방통위의 정책 집행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관심은 올해 국감에서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입법조사처는 과방위 이슈로 다섯 가지를 꼽으며 한국연구재단과 SK텔레콤의 해킹을 별개 이슈로 삼았다. 아울러 과방위 소관 기관 이외의 공공기관에 대한 해킹 의혹이 제기됐고, 최근 SK텔레콤에 이어 KT도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됐다. 실제 과방위는 국감 이전 정기국회 기간에 청문을 여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연구재단의 경우 일반 사업자와 달리 느슨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질의가 집중될 전망이다. SK텔레콤과 KT의 침해사고에 대해서도 정부의 후속 조치를 두고 감사위원들의 질의가 예상된다. 새 정부가 집중하는 AI에 대한 분야도 국감에서 크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입법조사처는 100조 국민성장펀드에서 차지하는 AI 육성 몫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인수위원회 역할을 대신한 국정기획위원회의 논의 과정에서 국민성장펀드의 AI 투자가 축소 조정됐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또한 별도의 AI 펀드 예산도 마련되는데 각종 투자금의 중복 문제를 살펴야 할 부분으로 봤다. 과학기술인재 유출 문제도 중요 사안으로 꼽혔다. 이는 이전 국감에서도 지적된 문제인데, 이같은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는 가운데 정부 대책이 크게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기인재 유입, 유출에 대한 공식적인 통계가 여전히 마련되지 않은 점도 국감에서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

2025.09.12 13:49박수형 기자

주식 189조원‧채권 329조원‧대체투자 25조원...연금 자산 관리 금융 4社 선정돼

국민연금공단이 국내 자산의 수탁은행 협상대상자로 1순위 우리은행, 2순위 신한은행, 3순위 하나은행을 선정하고, 국내자산 사무관리사로 신한펀드파트너스를 선정했다. 연금공단은 수탁업무의 위험을 분산하고 투자자산을 관리코자 수탁은행을 선정, 은행별로 자산군을 구분해 보관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선정된 은행들은 1순위부터 3순위 순으로 주식·채권·대체투자 중 담당하고자 하는 자산 유형을 순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6월 말 기준 국내 자산 규모는 주식 189조 원, 채권 329조 원, 대체투자 25조 원 수준이다. 또 사무관리사는 국내 자산 위탁운용에 대한 순자산가치 산출, 운용행위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선정된 협상 대상 기관과 세부적인 기술 협상 등을 진행하고, 올해 연말까지 국민연금 수탁기관 최종 계약을 각각 체결할 계획이다. 계약기간은 2028년 12월 30일까지다. 계약 연장이 필요할 시 정기 평가 및 계약 연장평가를 바탕으로 1회에 한해 2년 가능하다. 김태현 이사장은 “국민연금기금 투자자산의 보관·관리 업무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9.12 13:47김양균 기자

한국도 'AI 부대' 구축 시작…"드론·로봇이 현장 접수"

육군과 방산업계가 인공지능(AI)으로 국방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전 시스템에 AI를 적용해 전장 지능화를 추진하고, 민간 기업은 무인체계 기술 개발로 실전 적용을 뒷받침하려는 목표다. 육군교육사령부와 성균관대는 12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국방 AI 기술 교류 세미나'에서 국방분야 AI 발전을 위한 전략과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을 열었다. 이날 김광수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사례에서 보듯 국방에 AI를 적용하는 것은 필수"라며 "이를 위해 군산학연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고,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육군은 AI를 모든 체계에 적용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AI로 유무인복합전투체계와 경계작전 능력을 지능화해 미래 전장 효율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육군본부정책실 장보연 중령은 AI 기반 경계작전체계와 유무인복합전투체계를 지능화 청사진을 공유했다. 장 중령은 원활한 AI 시스템 작동을 위한 데이터 구축 중이라고 말했다. 공통 데이터와 임무 맞춤형 데이터를 병행해 체계별 요구를 충족할 방침이다. 그는 "우리는 민간 AI 자원 활용이 제한적"이라며 "국방부와 협력해 예산과 인프라를 자체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중령은 AI를 군 네트워크 환경에 맞게 적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작전사급 이상은 지휘통제·행정업무체계 중심으로 클라우드에서 AI를 운용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군단급 이하는 엣지 AI와 온디바이스로 경계작전·무기체계 운용·개인 전투체계에 AI 기술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장 중령은 육군이 드론·로봇 분야에도 AI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론 분야에서는 운용 개념과 조직 편성을 확립해 전력화를 추진 중이다. 그는 "평시에는 부대 운영과 도발 대응에 이를 활용한다"며 "전시에는 전투 피해를 줄이는 임무를 이에 맡기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조종 인력 양성 체계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로봇 분야에서도 적용 기준과 임무를 체계화하고 있다. 그는 "경계작전과 교육훈련, 지속지원에 먼저 도입하는 식"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군집 운용을 실현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시제품 확산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육군이 AI를 통해 세 가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선 드론과 로봇 협업을 통한 실시간 전장 가시화 효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밀 표적 정보를 활용한 화력 운용 효율성 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인체계 분산 운용을 통한 전투 피해 최소화까지 구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AI로 지상 유무인복합체계 강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최경석 LS사업부 팀장은 AI 기술로 자율주행과 위치추정 경로계획 기술을 고도화 중이라고 밝혔다. 한반도 전역에서 거리 제약 없는 AI 기반 유무인 협업 임무를 실시간 수행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그는 "특히 야지 환경에서도 자율주행 가능한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유무인복합체가 라이다와 카메라, 레이다 센서를 융합해 장애물을 높은 정확도로 회피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최 팀장은 이같은 자율주행 고도화를 위해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합성데이터 생성을 통해 데이터양을 채우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디퓨전 모델과 사이클GAN 방식이 적옹됐다. 그는 "계절과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셋 확보가 목표"라며 "중복 오류 편향을 제거한 정제 데이터셋까지 구축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GPS가 끊겨도 위치 파악이 가능한 기술도 고도화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위성지도와 동시적 위치추정·지도작성(SLAM) 기술이 적용됐다. 그는 "도심이나 숲속 같은 복잡한 환경에서도 GPS 없이 위치 추적이 가능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최 팀장은 AI 기반 경로계획 고도화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이 다니지 않은 지역에서도 드론이나 차량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 맞춘 것"이라며 "노면 상태를 반영해 스스로 길을 따라가는 학습 기반 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지형 조건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연구 성과를 한국형 유무인복합체계 표준화(K-MOSA) 정책과 연계할 계획이다. 그는 "소·중·대형 무인체계 공통 플랫폼을 표준화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이라며 "교전 우선순위 추천과 전투 피해 평가 기능까지 탑재해 미래 기동무기체계의 전투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를 기획하고 진행한 김병규 성균관대 교수 겸 미래국방융합연구센터장는 "피지컬 AI를 국방분야에 원활히 적용하기 위한 세미나를 지속적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2 13:46김미정 기자

통신 3사, 아이폰17 사전예약 개시...공식 출시 19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애플 신제품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식 출시는 19일로 예정돼 있다. 애플은 이번 아이폰 신제품으로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 ▲아이폰 에어 ▲아이폰17을 선보였다. 이번 시리즈는 기존 플러스 모델 대신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강점으로 내세운 에어 모델을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 iCloud 무료 3개월 구독·Lucky 1717·T 즉시보상 SK텔레콤은 사전예약 이용자를 위해 아이클라우드 플러스(iCloud+) 200GB(월 구독료 4천400원)를 3개월 무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8일까지 사전예약 후 10월31일까지 개통한 이용자가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고, 결제 수단을 '휴대폰 결제'로 설정하면 익월부터 3개월간 이용 요금이 자동 할인된다. 이미 아이클라우드 플러스를 사용 중인 이용자라도 지불 방법만 휴대폰 결제로 변경하면 별도 신청 없이 적용된다. 또한 추첨 이벤트 'Lucky 1717'도 마련했다. 10월 31일까지 개통한 이용자 가운데 1천717명을 추첨해 ▲애플 정품 액세서리 패키지(에어팟 맥스 포함) ▲애플페이 티머니 충전 쿠폰 ▲200만 원 상당 여행 지원금 등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새로운 보상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T 즉시보상'은 아이폰17 구매 시 단말 출고가의 최대 70%를 보상하는 상품이다. 월 이용료는 1만8천100원이며, 개통 즉시 출고가의 50% 할인이 적용된다. 이후 24개월 사용 후 기존 단말을 반납하고 기기 변경을 하면, 단말 가격의 최대 20%를 OK캐쉬백 포인트로 추가 제공한다. 반납 시 A등급뿐 아니라 B~D등급 기기까지 수용해 가입자 불편을 최소화했다. 5GX 프리미엄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이용자는 'T 즉시보상' 월 이용료를 절반만 부담하면 된다. 이 상품은 9월19일부터 10월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KT, 첫날 도착·애플워치 제공·미리 보상 프로그램 KT는 첫날 도착 보장, 각종 선착순 사은품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먼저 첫날 도착 보장 서비스를 운영해 사전예약 이용자가 19일 출시 당일 바로 단말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아이폰 17과 함께 공개되는 아이폰 에어를 예약하면 선착순 1천명에게는 256GB에서 512GB로 무료 용량 업그레이드, 선착순 3천명에게는 에어태그를 증정한다. 아이폰17 시리즈와 애플워치SE3를 동시에 구매하는 이용자에게는 추가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선착순 500명까지는 애플워치SE3를 할부원금 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KT는 디바이스 초이스 프로모션을 10월까지 운영한다. 아이폰17 구매 이용자가 스페셜·프리미엄 요금제와 디바이스 초이스에 가입하면, ▲에어팟 프로 2세대(USB-C) ▲에어팟 4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아이패드 11세대 Wi-Fi 128GB 모델을 최대 100% 할인받을 수 있다. 단말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미리 보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아이폰17 개통 즉시 출고가의 50%를 보상받아 초기 구매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지원금과 기존 단말 반납 보상을 함께 적용해 체감 프로모션을 키웠다. 미리 보상 가입자에게는 분실·파손 보장 보험(최대 60만원)도 제공된다. 24개월 뒤에는 기존 단말을 반납하고 새 아이폰으로 기기 변경이 가능해, 중고폰 처분에 대한 번거로움과 부담까지 덜 수 있다. LG유플러스, 70% 보상패스·에어팟4 지원·현장 이벤트 LG유플러스는 단말 반납 보상과 애플 디바이스 할인, 현장 이벤트 등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7 구매 이용자를 대상으로 '70% 보상패스'를 운영한다. 해당 상품에 가입한 이용자는 24개월 후 기기를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70%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신규 단말 할부금이나 통신 요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으며, 파손 단말도 반납이 가능하다(분실·도난 제외). 월 이용료는 1만9천250원이며, 프로모션은 12월31일까지 진행된다. 아이폰17과 함께 에어팟 4를 개통하면 24개월 할부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월 10만5천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고 '애플 디바이스팩'을 선택해야 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별도의 할부 수수료(연 5.9%)는 청구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라이브 커머스 채널 '유플러스LIVE'를 통해 아이폰17 기능과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사전예약 첫날부터 총 11회 방송을 진행하며, 12일 오후 9시에는 크리에이터 조나단, 13일 오전 9시에는 개그맨 이재율이 출연해 분위기를 띄운다. 유플러스LIVE를 통해 사전예약한 이용자에게는 에어태그·어댑터 등 애플 정품 액세서리가 증정된다. 출시일부터 10월19일까지 강남 MZ 핫플레이스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차민영 작가의 작품과 함께 아이폰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된다. 또한 20일까지 진행되는 '유플WEEK' 현장 프로모션에서는 전국 매장 방문 이용자에게 메가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아이폰17을 예약한 이용자는 버터버터 소금빵 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장 예약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가민 스마트워치(15명)와 샥즈 이어폰(10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2025.09.12 13:22진성우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 "DaaS는 교육 경쟁력 기준 바꾸는 국가 전략 기술"

"교육 경쟁력의 기준은 교실의 크기가 아니라 누구나 안전하게 학습 자원에 접속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를 갖췄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은 교육 경쟁력의 기준을 바꾸는 국가 전략 기술입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 DaaS가 미래 교육의 운명을 다시 쓴다'를 주제로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의원과 박성준 의원이 주최하고 지난 7월 공식 출범한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DaaS지원분과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계와 산업계, 정치권이 한자리에 모여 클라우드 기반 DaaS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디지털 교육 패러다임을 논의하고 미래 인재 양성과 정책적 해법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국내 DaaS 업계 최초로 열린 국회 정책 토론회다. 김대식 의원과 박성준 의원을 비롯해 김대중 전남교육청 교육감 등 교육계 주요 인사와 틸론·KT클라우드·메가존클라우드·모니터랩·나무기술 등 클라우드·소프트웨어(SW) 기업이 다수 참석했으며 실행력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DaaS는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에서 학습 자원과 SW를 활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디지털 서비스 인프라로, 글로벌 교육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김대식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AI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 교육 역시 전환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은 늘 혁신하며 앞으로 나가야 한다"며 "여야 협치를 통해 관련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의원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여러 국내 산업과 달리 교육만은 뒤처져 있다고 지적하며 "DaaS가 교육계에 필요한 발상의 전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지웅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은 산업계를 대표해 "DaaS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교육의 기본권을 확장하는 공공재"라며 형평성·안정성·신뢰성 등 세 가지의 가치를 제시했다. 특히 DaaS를 통해 감염병·재난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는 교육 환경과 투명한 행정 체계 및 데이터 기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치권도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은 "AI 실습부터 스마트 행정까지 가능케 하는 기반이 바로 DaaS"라고 평가하며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교육 현장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전남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가장 큰 고민은 디지털 대전환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라며 국가 표준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역 교육청들이 각자 클라우드 구축을 시도하는 현 상황을 언급하며 "이번 토론회가 미래 교육을 위한 국가 표준을 만드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웅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은 "우리 협회는 클라우드를 근간으로 산업계와 교육계가 함께 혁신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제 정책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2 12:17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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