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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영 KGM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KG그룹, 정기 임원 인사 단행

황기영 KG모빌리티 대표이사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황 부사장은 2024년 5월 열린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돼 경영을 이끌고 있다. KG그룹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계열사별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 가치 제고를 목표로 실시됐다. KG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핵심 사업의 전문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KG그룹은 앞으로도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그룹 전체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친환경·디지털 전환 등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6년 정기 임원 승진은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이사 2명, 상무이사 12명, 상무(보) 20명, 이사대우 2명 등 총 40명 인사를 실시했다. 승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 KG 모빌리티 ○ 부사장 ▲황기영 ○ 상무 ▲이병길 ▲최진안 ▲박종관 ▲김현진 ○ 상무(보) ▲안응표 ▲문병호 ▲여상구 ▲손규하 ▲송기석 ■ KG 스틸 ○ 전무 ▲한상무 ○ 상무 ▲이우석 ○ 상무(보) ▲김재욱 ▲박한규 ▲한재신 ■ KG 모빌리티커머셜 ○ 전무 ▲김종현 ○ 상무(보) ▲김현곤 ▲배종민 ▲최지호 ■ KG 케미칼 ○ 상무(보) ▲김익열 ▲김도영 ▲곽용섭 ■ KG 에코솔루션 ○ 상무 ▲조성환 ■ KG 이니시스 ○ 상무(보) ▲김현석 ○ 이사대우 ▲윤원섭 ■ KG 모빌리언스 ○ 상무 ▲김경원 ▲조은경 ■ KG ICT ○ 사장 ▲이상준 ○ 부사장 ▲박완상 ○ 상무(보) ▲강준석 ▲김하영 ■ KG GNS ○ 부사장 ▲권효근 ○ 상무(보) ▲임강택 ▲윤석호 ■ 이데일리 ○ 상무 ▲이정훈 ▲류성 ▲장재호 ■ KG F&B ○ 이사대우 ▲강영택 ■ KG 써닝라이프 ○ 상무 ▲신금만 ■ KG 에듀원 ○ 상무(보) ▲김상엽

2025.11.03 09:55김재성 기자

"LLM, 사이버 범죄에 악용 가능"...빅테크, AI 보안 취약점 해결 집중

빅테크 기업들이 사이버 범죄자들에 의해 악용 여지가 있는 초거대 언어모델(LLM)의 핵심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파인내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 딥마인드, 앤트로픽,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들은 웹사이트나 이메일에 숨겨진 명령어를 통해 인공지능(AI) 모델이 기밀 정보 등 비인가 데이터를 노출하도록 속이는 '간접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을 막기 위해 대응 중이다. 앤트로픽의 위협 정보팀을 이끄는 제이콥 클라인은 “현재 공격 체인의 모든 단계에서 AI가 사이버 공격자들에 의해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빅테크들은 외부 테스터를 고용하거나 AI 기반 도구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기술을 사용해 강력한 기술이 악용되는 것을 탐지하고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업계가 아직 간접 프롬프트 인젝션을 완전히 차단하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경고한 상황이다. LLM이 본질적으로 명령을 따르도록 설계돼 있어 사용자의 합법적인 명령과 신뢰할 수 없는 입력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점이 문제의 핵심이다. 이는 사용자가 모델의 안전장치를 무력화하도록 유도하는 행동이 가능한 이유이기도 하다. 클라인은 앤트로픽이 외부 테스터들과 협력해 클로드 모델을 간접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에 더욱 강하게 만들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공격 발생 가능성을 탐지하는 AI 도구도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악성 사용을 발견하면 신뢰 수준에 따라 자동 개입이 이뤄지거나 인적 검토로 넘어간다”고 설명했다. 구글 딥마인드는 '자동화된 레드티밍' 기법을 활용한다. 자동화된 레드티밍 기법은 회사 내부 연구팀이 실제 공격과 유사한 방식으로 제미나이 모델을 지속적으로 공격해 취약점을 찾는 방식이다. 외부인이 악성 데이터를 학습 데이터에 삽입해 모델의 행동을 바꾸는 '데이터 포이즈닝'도 LLM의 또 다른 취약점이다. 앤 존슨 MS 부사장은 “수년간 공격자는 단 하나의 취약점을 찾으면 됐지만, 방어자는 모든 것을 지켜야 했다”며 “그러나 이제 방어 시스템이 더 빠르게 학습하고 적용하며 반응형에서 선제형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AI 도입을 확대함에 따라 AI 모델의 결함을 해결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사이버 보안은 기업의 최우선 우려 사항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제이크 무어 ESET 글로벌 사이버 보안 고문은 “LLM 덕분에 해커들이 아직 탐지되지 않은 새로운 악성 코드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어 방어가 더욱 어렵다”고 말했다.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에 따르면 조사된 랜섬웨어 공격의 80%가 AI를 활용했고, 지난해 피싱 및 딥페이크 관련 사기는 60% 증가했다 AI는 피해자의 온라인 정보를 수집하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LLM은 SNS, 이미지, 음성 파일 등을 효율적으로 수집해 타깃을 분석할 수 있다. 무어 고문은 기업이 특히 이같은 공격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AI가 인터넷에서 임직원 공개 정보를 수집해 회사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취약점을 찾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새로운 위협을 모니터링하고 민감한 데이터셋과 AI 도구 접근 권한을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2025.11.03 09:53박서린 기자

초슬림폰 진짜 사라질까…"일부서 출시 중단 움직임"

올해 애플과 삼성전자가 플래그십폰 라인업을 위해 새롭게 초슬림폰을 내놓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아이폰 에어와 갤럭시S25 엣지는 판매 부진으로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중국의 한 업체가 아이폰에어의 판매 부진을 보고 내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던 슬림형 폰의 프로젝트를 중단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물론, 일부 중국업체들은 초슬림형폰에 실리콘 배터리를 사용해 배터리 수명이 훨씬 길어질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 에어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이런 휴대폰 중 상당수가 향후 생산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일부에서는 삼성의 슬림형 스마트폰 갤럭시S26 엣지가 이미 생산이 중단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만약, 삼성이 초슬림폰 시장에서 물러난다면 더 많은 휴대폰 제조사들이 그 뒤를 따를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애플이 아이폰 에어까지 단종시킨다면 초슬림 스마트폰의 미래는 위태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아이폰 에어를 포기할까? 폰아레나는 애플이 곧바로 아이폰 에어를 단종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이유는 출시한지 1년이 되지 않았고, 곧바로 포기하기에는 그 동안 너무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과거 아이폰 미니와 아이폰 플러스 모델도 여러 해 동안 유지하다 이후 단종시켰다. 때문에 아이폰 에어가 실리콘 배터리로 당장 초슬림폰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다 해도 적어도 몇 세대 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2025.11.03 09:5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미닉스, 3L 지능형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맥스' 출시

앳홈 가전 브랜드 미닉스는 음식물을 처리 성능을 강화한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맥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더 플렌더 맥스는 기존 '더 플렌더' 시리즈의 한 뼘(19.5cm) 콤팩트한 사이즈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처리 용량을 3리터로 늘렸다. 최대 7~8인분(약 1천700g)의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다. 2리터 용량의 '더 플렌더 프로'와 함께 가구 형태와 사용 패턴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더 플렌더 맥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모델보다 많은 양의 음식물을 더 강력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최초로 3세대 블레이드를 적용해 절삭력을 높였다. 블레이드와 벽 사이의 거리를 1.0mm로 좁혀 단단한 음식물을 덩어리 없이 세밀하게 분쇄한다. 작동 소음은 저소음 모터를 사용해 평균 22.2dB로 설계됐다. 차세대 지능형 케어 시스템은 자동 처리와 보관, 절전 기능은 물론 투입된 음식물의 적정 처리 시간을 스스로 계산해서 처리하는 자동 시간 조절 기능까지 갖췄다. 업계 최초로 무게·습도·온도의 트리플 센싱 및 제어 기술을 적용해, 작동 중간에 음식물을 추가로 투입하더라도 시스템이 자동으로 시간을 재계산해 처리 과정을 이어간다. 130도 초고온 건조 기술로 1세대 더 플렌더 대비 56% 빠른 음식물 건조가 가능하다. 500g 기준 건조 시간은 단 2시간으로, 분쇄 과정은 8단계 디지털바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미닉스가 자체 개발 특허 출원한 '3중 활성탄 하드락 필터'가 적용됐다. 본체와 필터 결착 구조를 강화해 냄새 밀폐력을 높였으며, 3단계 정밀 코팅이 적용된 전용 활성탄이 악취 입자를 촘촘히 흡착해 냄새를 99.5%까지 제거한다. 또한 작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물 고임과 맺힘은 '제로 모이스트' 기능으로 해결해 찝찝함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미닉스 특유의 슬림하고 세련된 실루엣과 한 뼘 크기를 그대로 유지했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함께 내솥 외부에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내부에는 내구성이 강한 세라믹 코팅을 적용했다. 미닉스 브랜드 관계자는 "더 플렌더 맥스는 미닉스 기술력과 설계 노하우를 집약해 사이즈는 유지하면서 용량과 성능을 강화 제품"이라며 "음식물처리기 시장에서 미닉스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09:38신영빈 기자

현대차, '전기·전자 서비스엔지니어' 인턴십 모집

현대자동차가 서비스엔지니어 인재 발굴을 위한 채용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은 전기·전자, IT/SW 등에 대한 복합적인 기술 이해를 바탕으로 고난도 진단 및 정비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현대차의 채용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종 합격자는 전국 22개 하이테크 센터에서 진행되는 현장 실무 교육과 차량 통신(V2X), 소음 및 진동(NVH) 등 첨단 분야별 특화 교육을 받으며 모빌리티 서비스 경쟁력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향후 우수 인재로 선발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폭넓은 경력 개발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인턴십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3일 오전 9시부터 11월 23일 오후 5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학사 학위 취득(예정)자이나, 진단 및 정비 관련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경우 학위와 무관하게도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1차 면접 합격자는 내년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약 3주간 인턴십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현대차는 최종 면접을 거쳐 2026년 3월 서비스엔지니어 신입사원을 정규 채용한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14일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에 관심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채용설명회 및 모의면접을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현직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직무 특성과 채용 절차에 대한 심층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모의면접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원자에게는 서류전형 가산점도 부여된다. 온라인 채용설명회 및 모의면접 참가 신청은 11월 10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과 변화에 따라 자동차 정비 분야 엔지니어의 역할과 전문성도 진화하고 있다"며 "현대차는 첨단 분야까지 확장될 미래에 대비해 잠재력 있는 인재를 선발하고, 독보적인 역량을 가진 하이테크 전문가로 육성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11.03 09:37김재성 기자

파스쿠찌, 카리나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케이크 예약 시 최대 40% 할인

SPC그룹이 운영하는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가수 카리나를 모델로 한 2025년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공개하고, 케이크 사전 예약 행사를 시작했다. 3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 주제는 카리나와 함께하는 파스쿠찌 크리스마스 파티다. 공개된 영상에는 카리나가 거대한 케이크들 사이에서 즐겁게 파티를 즐기는 장면이 담겼으며, 영상은 파스쿠찌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스쿠찌는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홀케이크 6종, 조각 케이크 5종 등 총 11종의 신제품 케이크를 선보인다. 대표 제품 원더랜드 트리는 레드벨벳 시트와 피스타치오 무스, 치즈 프로스팅을 층층이 쌓아 눈 덮인 트리 형태로 완성됐다. '화이트 스노우맨', '메리 초코베리', '홀리데이 스트로베리', '마법의 선물', '원더랜드에 놀러온 진저맨' 등 다양한 콘셉트의 케이크가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소비자는 '해피오더' 앱을 통해 사전 예약 시 최대 4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월 3일부터 9일까지는 '슈퍼 얼리버드' 기간으로 6종의 홀케이크를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10일부터 19일까지는 30% 할인이 적용된다. 이후 12월 14일까지는 25% 할인 또는 15% 할인+카리나 브로마이드 세트(선착순 한정) 중 선택 가능하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줄 다채로운 맛과 디자인의 케이크를 준비했다”며 “카리나와 함께하는 파스쿠찌 원더랜드에서 달콤한 연말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03 09:36류승현 기자

中 중성원자 양자컴 상용화 돌입…美와 경쟁 본격화

중국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중성원자 기반 양자컴퓨터가 상용화 단계에 돌입했다. 미국이 주도해온 초전도체 방식과는 다른 기술 노선으로 시스템을 완성하면서 인공지능(AI)에 이어 양자컴퓨팅 분야에서도 양국의 기술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3일 후베이일보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정밀측정과학기술혁신연구원(이하 정밀측정원)은 중성원자 양자컴퓨터 '한위안 1호(汉原1号)'의 연구개발을 완료하고 상용 출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정밀측정원은 이미 차이나모바일에 1호 상용 장비를 납품하는 등 총 4천만 위안(약 8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파키스탄으로의 첫 해외 수출 계약도 성사돼 중국 원자 양자컴퓨터가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음을 알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후베이성 과학기술청의 '첨단(尖刀) 기술 공략 프로젝트' 중 하나인 '원자 양자컴퓨터 연구 및 응용' 과제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정밀측정원을 비롯해 우한대학, 중커쿠위안테크놀로지, 우한광구정보광전자혁신센터(이하 광창센터), 우한양자기술연구원, 화중과기대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복잡한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기존의 전자 회로 대신 '양자비트(qubit)'라는 단위를 사용하며, 이 비트는 0과 1의 상태를 동시에 가질 수 있다. 덕분에 수많은 계산을 병렬로 처리할 수 있어 암호 해독, 신소재 개발, 금융 모델링 등 초고난도 연산에 활용될 수 있다. 중국이 개발한 한위안 1호는 냉각된 중성 원자를 양자비트로 활용한다. 레이저를 이용해 원자를 냉각하고 이를 광학 격자에 배열해 제어하는 방식이다. 핵심은 이 시스템이 극저온 장비 없이도 실온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는 점이다. 그 결과 에너지 소비량과 유지보수 비용을 기존 초전도 시스템 대비 90% 이상 줄였다. 이 시스템은 100개의 양자비트를 탑재했으며 단일 게이트의 정확도는 99.9%, 두 개의 비트를 동시에 연산하는 2비트 게이트의 정확도는 98% 수준이다. 이는 상용화 가능한 국제 수준의 성능으로 평가된다. 전체 장비는 3개의 표준 서버 랙(rack)에 통합돼 있으며, 일반 실험실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된다. 정밀측정원은 지난 2006년부터 원자 양자컴퓨팅 연구를 시작해 국가 중대 과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적 기반을 쌓아왔다. 한위안 1호 개발 과정에서 가장 큰 성과는 핵심 부품의 자국화로 평가된다. 2018년 이후 미국 정부가 양자컴퓨팅 관련 핵심 부품을 수출통제 품목으로 지정하면서 중국은 고성능 레이저, 광학 부품, 초저팽창 유리 등에서 공급 제약을 받아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중국 연구진은 후베이성의 광전자산업 클러스터인 '광구(Optics Valley)'를 중심으로 칩 제작부터 패키징, 테스트에 이르는 전주기 연구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레이저의 출력 안정성, 주파수 드리프트, 광손실 문제를 모두 해결했고, 외산 대비 전력 소모와 크기를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위안 1호 핵심 부품부터 시스템 통합까지 전 과정을 중국 내 기술로 완성한 첫 양자컴퓨터가 됐다. 정밀측정원과 우한대, 우한양자기술연구원 등은 이번 성과를 단순한 장비 개발에 그치지 않고 '하드웨어-플랫폼-서비스'를 통합한 산업 생태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원자 양자컴퓨팅 클라우드 플랫폼'은 복잡한 물리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시각화된 도구를 통해 양자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50개 이상의 대학과 기업이 이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중국 최초의 '원자 양자 연산력(算力) 센터'도 건설 중이다. 다수의 양자컴퓨터를 클러스터 형태로 연결해 24시간 연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로, 금융 리스크 분석, 산업용 편미분방정식 계산, 신소재 설계 등 복잡한 연산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연간 1천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정밀측정원 프로젝트 총괄 책임자는 "현재 경쟁의 초점은 단순히 양자비트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의 실용성과 공학적 완성도가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라며 "우리는 원자 양자컴퓨터의 종합 성능을 계속 향상시키고, 고효율 연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의약 연구, 신소재 설계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 적용을 확대하고, 2027년까지 규모화된 원자 연산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1.03 09:35남혁우 기자

"세계기업 86% 사이버침해 경험...세계 보안인력 470만명 부족"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융합 솔루션 리더 포티넷(북아시아 총괄 대표 체리 펑)은 '2025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술 격차 보고서(Global Cybersecurity Skills Gap Report)'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기업 86%가 사이버 침해를 경험했고, 52%는 100만 달러(약 14억 원) 이상 피해를 입었다. 또 세계적으로 약 470만 명 이상 보안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보고서는 세계 조직들이 사이버보안 인력 격차로 직면하고 있는 새로운 도전 과제와 위험 요인을 분석했다. 한국을 포함한 29개국의 IT 및 보안 의사결정자 18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응답 산업은 기술(22%), 제조(16%), 금융(12%)이다. 보고서의 핵심은 기업들이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인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동시에 AI 전문인력 부족이 새로운 보안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으며, AI가 고도화된 사이버 공격의 도구로 악용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또 사이버보안 인식과 교육 부족이 여전히 침해 사고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경영진 차원에서도 사이버보안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으나, AI가 초래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에 대한 이해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다수의 조직은 공인 자격증을 보유한 보안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 사이버보안 인력 격차, 보안 및 재무 리스크 확대와 직결 포티넷은 세계적으로 약 470만 명 이상 보안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추산하며, 이러한 인력난이 핵심 보안 직무를 공석으로 만들고, 결과적으로 보안 및 재무 리스크를 동시에 확대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사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세계 기업의 86%가 사이버 침해를 경험했고, 이 중 28%는 다섯 건 이상 공격을 보고했다. 이는 2021년 첫 보고서 대비 각각 6%p, 9%p 상승한 수치로 침해 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응답자의 54%는 보안 기술 및 교육 부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고, 52% 기업은 2024년에 사이버 침해로 100만 달러(약 14억 원) 이상 재정 손실을 입었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2021년의 38%와 비교하면 대폭 증가한 결과다. ■ AI, 인력난 완화 열쇠지만 전문성 부족은 새로운 리스크로 부상 AI는 사이버보안 인력난을 완화할 수 있는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 많은 조직이 이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준비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97% 기업이 이미 AI 기반 보안 기술을 도입했거나 도입을 계획 중이며, 주로 위협 탐지와 차단 분야에서 AI가 활용되고 있다. 보안 전문가 87%는 AI가 자신의 업무를 대체하기보다 보완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AI가 인력난 속에서도 보안팀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IT 의사결정자의 절반가량인 48%는 AI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AI 도입이 원활하지 않다고 답했다. 실제로 2024년에 연간 9건 이상 공격을 겪은 조직의 76%가 이미 AI 기반 도구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단순히 AI 기술을 도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다. ■ 경영진 차원 사이버보안 관심은 높아졌지만 AI 리스크 인식은 여전히 부족 경영진 차원에서 사이버보안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2024년에는 응답자의 76%가 경영진이 사이버보안 관련 논의를 강화했다고 답했으며, 거의 모든 조직이 사이버보안을 비즈니스적(96%), 재무적(95%) 우선 순위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AI가 조직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에 대한 경영진 이해도는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9%만이 “경영진이 AI 관련 위험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러한 인식 수준은 해당 조직이 이미 사이버보안에 AI를 도입했는지 여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보안 인력난 해소 핵심 과제로 '역량 강화' 부상 사이버보안 인력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많은 조직이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IT 의사결정자의 89%는 자격증 보유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한다고 답했으며, 자격증이 보안 지식을 검증(67%), 최신 기술 대응력(61%), 주요 보안 툴 숙련도(56%)를 입증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직원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하는 기업의 비율은 2023년 89%에서 2024년 73%로 감소, 인재 육성에 대한 투자 의지가 다소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 기술 격차 해소 기업 회복탄력성 핵심 포티넷은 사이버보안이 이제 경영진과 경영진 차원의 핵심 과제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하며, 인력·기술 격차 해소를 위한 세 가지 핵심 축을 제시했다. 즉 ▲보안 인식 제고와 교육 강화 ▲목표 기반 훈련 및 자격증 접근성 확대 ▲첨단 보안 기술 수용이다. 이를 위해 포티넷은 글로벌 보안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인 '포티넷 트레이닝 인스티튜트(Fortinet Training Institute)'를 통해 전 세계 인재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와 커리어 경로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AI 중심의 교육 모듈을 포함하고 있으며,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AI 기반 공격 기법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포티넷은 2021년 '2026년까지 전 세계 100만 명의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는데, 현재 이 목표를 향해 계획적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칼 윈저(Carl Windsor) 포티넷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이번 조사 결과는 사이버보안 인재 확보와 역량 강화에 대한 투자가 어느 때보다 시급함을 보여준다”며 “보안 인재 격차를 해소하지 못한다면 침해 사고와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사이버보안 전문성을 강화해야 할 결정적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2025.11.03 09:34방은주 기자

'쓱데이 클리어런스'...신세계 그룹 총출동해 할인 진행

신세계그룹이 연중 최대 쇼핑 축제 '2025 쓱데이'를 맞아 패션, 가전, 와인 등 인기 상품을 직접 고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클리어런스 행사를 기획했다고 3일 밝혔다. 11월 9일까지 쓱데이 기간동안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패션, 식품, 리빙, 가전, 주류 등 전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창고 대방출'이라는 콘셉트 아래 진행되는 이번 클리어런스는 소비자들이 평소 구매를 망설였던 프리미엄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신세계그룹은 전국 주요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규모 재고 기획전을 전격 실시한다. 패딩·구스다운·명품 향수 최대 90% 할인 우선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사이먼, W컨셉, SSG닷컴 등이 대규모 패션 클리어런스 행사를 펼치며, 겨울 시즌을 겨냥한 패션 아이템을 특가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멀티브랜드 팩토리스토어를 통해 쓱데이 클리어런스에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여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10/30~11/9), 파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11/13~11/23)에서 멀티브랜드 팩토리스토어를 통해 최대 80%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와릿이즌, 널디, 지프, 세터 등 인기 브랜드와 아동복을 최대 80% 할인해 다양한 고객층의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11월 1~2일에는 삼성카드 사은행사를 통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추가 5% 할인도 제공한다. W컨셉은 쓱데이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인기 상품을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하는 '패션 클리어런스'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겨울철 수요가 높은 가디건, 울코트, 구스다운, 패딩 등 800여 종의 시즌 인기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W컨셉 클리어런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프론트로우, 인스턴트펑크 등 디자이너 브랜드와 아페쎄, 가니 등 수입 브랜드를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SSG닷컴은 11월 9일까지 '마법 같은 특가 상품' 클리어런스 행사를 열어 패션·뷰티·리빙·가전 등 다양한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행사는 브랜드 중심의 '클리어런스 기획전'과 트렌드 상품을 엄선한 '클리어런스 핫딜'로 구성되며, 참여 브랜드와 상품은 행사 기간 중 순차적으로 변경돼 자주 방문할수록 유리하다.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도 쓱데이 기간 동안 최대 70% 할인하는 클리어런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수입 향수 및 화장품 브랜드부터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인기 주류 브랜드까지 총 75개 브랜드, 220여 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스마트TV 43형 9만9천원·까사미아 가구 최대 80% 할인 이마트24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신세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완구류, 디지털 액세서리, 방향제 등 50여 종의 상품을 최대 90% 할인한다. 특히 '아임이 스마트TV 43형'을 정상가 대비 69% 할인된 9만9천원에 100대 한정 수량으로 제공해 나들이 중 뜻밖의 '득템' 기회를 선사한다.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와 마테라소 브랜드를 통해 인기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까사미아는 매장에서 '엠마' 소파 시리즈 50% 할인과 함께 소파 커버 증정 혜택을 제공하며, 시스템 홈오피스 '파츠' 시리즈 70% 할인, 침대 프레임 및 드레스룸 일부 제품은 최대 80% 균일가로 판매한다. 마테라소는 온오프라인 전 채널을 통해 커스터마이징 침대 프레임 '아틀리에'와 토퍼 제품도 최대 75% 할인해, 혼수·이사·자녀 성장에 따른 가구 교체를 고려 중인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야마자키·히비키·샤또 무똥까지 초특가 이번 쓱데이 클리어런스에서는 와인·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한 프리미엄 제품부터 입문자를 위한 실속형 상품까지 폭넓은 구성이 마련된다. 야마자키, 히비키 등 품절대란 위스키와 샤또 무똥 로칠드, 디껨, 살롱 등 프리미엄 희귀 와인과 올드 빈티지 와인은 물론, 이마트의 '와인 골라담기' 행사까지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엘앤비에서는 쓱데이 기간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와인·위스키 창고 대방출을 진행한다.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라벨이 훼손된 부르고뉴, 샴페인 등 30종의 와인을 초특가에 선보이며, 하남점에서는 샤또 딸보, 엠마누엘 후제 등 희귀 명품 와인과 인기 위스키 '기원'을 준비해 와인 및 위스키 애호가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서울·부산·제주 7개 호텔에서 '와인 마켓'을 열고, 140종의 와인과 스피릿을 파격가에 제공한다. 이마트는 3병에 2만 원 또는 3만 원에 골라담을 수 있는 실속형 와인 행사도 함께 진행해,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구성을 갖췄다. 또한 신세계푸드는 대표 냉동만두 제품 5종을 대상으로 묶음 구매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마법의 만두 창고 대방출' 클리어런스 세일을 SSG닷컴에서 진행한다. 올반 왕교자, 호텔컬렉션 에센셜 명란 왕교자, 짬뽕 왕교자 등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와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야식 메뉴로 제안된다. 스타벅스 베어리스타·크리스마스 굿즈 반값 스타벅스는 스타필드 수원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스타벅스의 인기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를 활용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해당 팝업 스토어에서는 다양한 베어리스타 캐릭터 상품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굿즈 및 이월 품목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온라인 스토어 역시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클리어런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굿즈 할인은 연중 쓱데이 기간에 한해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한정 행사로, 선물 준비나 겨울 시즌 상품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쇼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특별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신세계사이먼은 11월 1~2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굿윌스토어와 함께 자선 바자회를 개최해 5개 그룹사에서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기부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여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10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신세계그룹 페스타'를 개최한다. 6개의 그룹사, 30여개 브랜드가 총출동하는 행사로 아울렛 가격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쓱데이 클리어런스는 고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창고 대방출' 콘셉트에 맞춰 공을 들여 준비한 대규모 기획전”이라며 “패션부터 가전, 와인까지 인기 상품을 직접 고르고 구매할 수 있도록 과감히 풀어내는 만큼, 소비자들에게는 연중 가장 알뜰한 소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3 09:25안희정 기자

"멤버십 회원만 누려라"...11번가, 초특가 '패밀리딜' 오픈

11번가가 쇼핑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1~11일) 기간, 무료 멤버십인 '11번가플러스' 회원만을 위한 한정 초특가 상품 '패밀리딜'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멤버십 회원 전용 상품으로 MD가 직접 엄선한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 100여 종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마련했다. 11번가플러스는 고객이 최대 5명까지 패밀리를 결합해 11번가에서 함께 쇼핑하면 매월 다양한 할인·적립 혜택을 받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패밀리딜은 2인 이상 패밀리로 결합한 11번가플러스 회원이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까지 한정수량 판매된다. 정가 대비 48% 할인한 휴대용 아웃도어 블루투스 스피커 'JBL CLIP 5'(4만5천800원)부터 '쿠첸 더 핏 슬림 6인용 전기압력밥솥'(52% 할인), 1만원 미만의 파격적 가격을 앞세운 '스카이 핏 블루밍2 무선 이어폰'(7천990원) 등 다양한 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최근 수요가 높은 시즌 상품들도 높은 할인율로 선보인다. 듀얼 분사로 가습량을 높인 '프롬비 더블미스트 1리터 무선 가습기'(68% 할인, 2만4천800원), '일월 네오 빗살패턴 카본매트'(66% 할인, 3만2천900원) 등 계절가전과, 가을 나들이철을 겨냥한 '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 1인 연간이용권'(47% 할인, 6만9천원), '아쿠아플라넷 제주 1인 입장권'(33% 할인, 2만9천900원) 등을 특가 판매한다. 여기에 빌레로이앤보흐(고블렛잔 세트), 휘슬러(코펜하겐 냄비세트), 테팔(블렌더) 등 테이블웨어 및 주방용품 대표 브랜드들의 상품과 '코카-콜라', '일리 캡슐커피', '난각번호 1번 동물복지 유정란', '앙블랑 물티슈' 등 마트 상품, 'VT코스메틱 컬러 리들샷 스틱파우치', '더마비 바디로션' 등 뷰티 제품까지 다채로운 품목들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최근 11번가는 보다 손쉽게 패밀리를 결합할 수 있는 '패밀리 자동매칭'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11번가플러스가 패밀리 결합 인원이 많을수록 포인트 적립 혜택이 커지는 만큼, 빠른 패밀리 결합을 희망하는 고객들끼리 자동매칭을 통해 이어줘 간편하게 더 큰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11번가는 11번가플러스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 '생일 케이크 촛불끄기'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제한 시간 내 촛불을 끄는 방식의 게임형 이벤트로, 미션을 수행한 고객은 '11페이 포인트' 최대 1만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를 주변 지인에게 공유할 경우 최대 10회의 추가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2025.11.03 09:21백봉삼 기자

원익로보틱스, 휴머노이드 손 개발 총괄

원익로보틱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로봇산업기술개발 사업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손 개발과제 총괄주관연구 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로봇산업기술개발 사업은 로봇분야 첨단융합제품·부품·원천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원익로보틱스는 '초소형 근접 3차원 측정 센서를 장착한 고정밀 조작 작업용 고자유도 경량 휴머노이드 로봇 손 개발과제'의 총괄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회사는 카이스트와 한양대학교, 고등기술연구원, 경희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참여한다. 이번 과제에는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로 약 4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과제는 인간 손 구조와 기능을 정밀하게 구현하기 위해 20자유도 이상 경량 로봇 손과 모듈형 손가락 구조를 개발하고 근접·힘, 토크·형상 정보를 융합한 소형 멀티 모달 센서를 탑재해 정밀 조작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범용조작인터페이스(UMI)를 통해 인간 손동작을 로봇에 직접 학습시켜, 3종의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을 통해 기술의 완성도와 산업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익로보틱스는 연구개발 산출물을 기반으로 국내 및 해외 고객사의 니즈에 부합하는 로봇 손 제품을 공동 개발, 상용화해 연구개발 과제 사업화 및 로봇 손 분야 시장점유율 확대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학래 원익로보틱스 대표는 "사람 손 크기 고정밀 휴머노이드용 로봇 손을 구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국가 휴머노이드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기술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겠다"로 밝혔다.

2025.11.03 09:21신영빈 기자

美 완구업체, 트럼프 관세에 맞서 대법원행…"대통령 권한 남용"

미국 시카고 인근의 완구 제조업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관세 정책에 맞서 연방대법원에서 법적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번 소송은 트럼프가 부과한 대부분의 관세를 무효화할지 여부를 다투는 사건으로, 경제적으로 가장 중대한 판결 중 하나로 평가된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해당 소송의 원고는 러닝리소시스와 핸드투마인드 등의 업체를 운영하는 릭 월덴버그 CEO다. 그는 아이들이 감정을 조절하도록 돕는 교육용 완구 버블플러시 요가볼 버디가 관세 정책 변화로 직격탄을 맞았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원래 중국에서 생산될 예정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중국산 수입품에 14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인도로 생산지를 옮겼다. 하지만 곧 중국 관세가 낮아지고 인도산 제품에 50% 관세가 부과되면서 생산라인은 다시 흔들렸다. 월덴버그 CEO는 물품이 인도에서 출항했지만 미국 도착이 6시간 늦어 5만 달러(약 7천156만원)의 벌금을 물었다고 토로했다. 월덴버그는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대통령 권한을 넘어선 조치라며 이를 무효화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사건은 대법원이 심리 중이며, 판결에 따라 수조달러 규모의 무역 정책이 뒤집힐 수 있다. 트럼프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 대응을 명분으로 지난 1977년 제정된 국제경제비상권법(IEEPA) 에 근거해 관세를 부과해왔다. 그러나 원고 측은 해당 법은 대통령에게 관세를 부과할 권한을 부여하지 않는다며, 관세는 헌법상 의회의 권한”이라고 맞서고 있다. 스탠퍼드 대학교 로스쿨의 마이클 맥코넬 교수는 대통령은 의회의 승인 없이 미국 국민에게 세금을 부과할 수 없으며, 관세는 결국 수입업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라고 지적했다. 대법원이 트럼프 측의 손을 들어줄 경우, 대통령이 '비상사태'를 근거로 단독으로 무역정책을 결정할 수 있는 선례가 만들어질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관세가 위헌으로 판단되면, 중소기업들은 납부 관세에 대한 1천억 달러(약 143조1천200억원) 규모의 환급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 월덴버그는 대형 수입업체들은 침묵하지만, 중소기업에게는 생존이 걸려 있으며, 미국 내 고용 500명을 유지하고, 매출 2억5천만 달러(약 3천572억원) 규모의 회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소송에는 민주당의 주 법무장관 12명과 5개 중소기업이 별도로 참여했으며, 수백 개의 중소 수입업체가 지원하고 있다. 반면, 제너럴모터스나 월마트 등 대형 수입업체들은 이번 소송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대법원 판결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백악관은 이번 관세 정책으로 미국 내 수 조 달러 규모의 제조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2025.11.03 09:16류승현 기자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정부와 수소 중심 저탄소 기술협력 체결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 정부와 수소를 비롯한 저탄소 기술 협력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K-테크 쇼케이스' 행사장에서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과 '수소 중심 저탄소 기술 개발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수소 사업 전략과 싱가포르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이 조화를 이룬 결과다. 이번 MOU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싱가포르가 수소 중심 저탄소 기술 개발 기회를 발굴하는 데 협력하고, EDB는 현대차그룹이 싱가포르 내 수소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EDB는 싱가포르 산업통상부 산하 기관으로, 싱가포르의 비즈니스·혁신·인재 육성 허브로서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주관하고 있다. 제조업과 무역 통상 부문의 투자 촉진과 산업 개발을 관장하며, EDB 관할 사업은 싱가포르 연간 GDP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국가 경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쳐 기술을 개발하고 국경과 산업의 경계를 초월해 수소 사업을 확대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싱가포르와 도시국가 내 수소 생태계 구축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싱가포르 내 수소에너지를 통한 발전 및 장거리 수소 운송 등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작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조호르가 자유무역특구를 체결한만큼 현대차그룹은 향후 인접국인 말레이시아와 연계한 동남아 수소 인프라 체계 구현도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또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수소 기술의 혁신을 알리기 위해 싱가포르의 현지 모빌리티 파트너사와의 협업도 전개한다. 수소 기반 차량을 운영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수소 생태계의 대중적 인식을 자연스레 확산시킬 계획이다. 정 징신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 모빌리티 담당 이사는 "이번 협력은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싱가포르의 저탄소 경제 발전 의지와 밀접하게 부합한다"며 "양측은 현대차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내에서 싱가포르가 가진 혁신 허브로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하 현대차그룹 글로벌수소비즈니스사업부 상무는 "수소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있어 정부의 제도적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며 "EDB와의 협력을 통해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적 방향성과 실행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03 09:15김재성 기자

한전, '2025 APEC 정상회의' 무정전 전력공급…성공개최 뒷받침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무결점 전력 운영을 달성하며, 정부·지자체·유관기관과의 공조로 국가적 대형 국제행사의 성공적 운영을 뒷받침했다고 3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 1일 막을 내린 '2025 APEC 정상회의'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린 고위·장관급 실무자 회의(총 24회) 기간 단 한건의 정전 없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완수했다. 한전은 지난해 6월 APEC 개최지가 경주로 확정된 이후, 비상 전력대응체제를 가동했다. 지난 2월 경주에서 열린 제1차 고위관리회의를 시작으로 부산·제주·인천·서울 등에서 진행된 모든 회의마다 전력확보 상황실을 운영하고, 공급선로 계통 점검과 설비 진단, 현장 비상대기 등을 시행해 무정전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이 과정에서 연인원 6천400여 명의 인력을 투입, 안정적인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7월부터는 APEC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Safe Power! Successful APEC!'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사 비상대응 체계를 운영했다. 지능형 배전망 관리시스템(ADMS)을 활용해 주요 행사장과 정상 숙소에 대한 전력공급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GPS 기반 출동관리 시스템과 특별기동대를 가동해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갖췄다. 특히,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전력 안정성 강화를 위해 약 100억원을 투입해 신규 배전선로 설치, 노후설비 교체, 과부하 해소 및 미관 개선 공사를 지난 9월 완료했다. 또 경상북도·경주시·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에 전문 기술인력을 파견해 전력 점검·대응체계를 운영했다. 행사장 전력설비 검측, 전담인력 상시배치, 비상발전기 및 UPS 포함 4중 전력체계 구축, 24시간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비상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정부 관계자는 “세계 정상들이 모인 국제행사를 완벽하게 지원한 모범 사례”라며 “한전의 차원 높은 전력 인프라와 대응능력 수준을 다시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와 전국 고위·장관급 회의에서 무정전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 기술진과 전 직원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중요행사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3 09:09주문정 기자

KGC인삼공사, 원료 브랜드 'G1899' 출시…글로벌 원료 공급 사업 본격화

KGC인삼공사가 표준화된 프리미엄 원료 브랜드 'G1899'를 선보이고 글로벌 건강식품 시장에서 원료 공급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G1899는 정관장 업의 시작인 1899년부터 이어온 홍삼 역사를 담은 표준화된 원료 브랜드라는 의미로, 홍삼에서 출발해 다양한 천연물 원료까지 표준화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홍삼의 우수성과 세계적 수준의 과학적 연구 역량, 고품질 원료 생산 경쟁력 등을 통해 완제품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건강식품 원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정관장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는 지난달 29~30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식품 원료 박람회인 SSG2025(Supply Side Global2025)에 참가해 'G1899' 원료 공급 사업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 세계 글로벌 식품기업들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소재로써 홍삼 원료의 우수성을 과학적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명하고, 까다로운 품질관리 기준과 다양한 제형에 대한 연구개발 과정을 알리는 활동도 진행했다. 계약재배, 품질관리, R&D 연구 등 표준화 된 고품질 원료 개발 및 연구 과정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홍삼의 7가지 기능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기능식품으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제형(액상·분말·캡슐·정제·타브렛·구미·스킨케어 등) 개발과 FSCC22000·GMP·자체 검증 GRAS·할랄 등 국제 품질 인증 등도 소개했다. 최근 임상시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규명한 홍삼의 'GLP-1' 개선 등 혈당 조절 기능성과 같은 전 세계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 건강관리 분야에 대한 홍삼의 효능을 다양한 논문과 과학적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알려 참가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박람회 현장에서 홍삼 원료를 활용한 건강 음료 시음 부스를 운영하고 홍삼과 K-컨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굿즈를 통해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홍삼을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활동도 펼쳤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유수의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통해 원료사업에서부터 완제품까지 지속 성장 가능한 사업 환경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정관장의 우수한 원료에 대한 경험 기회를 확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3 08:58김민아 기자

쉐보레·캐딜락, 코리아세일페스타 맞아 초저리 할부·할인 제공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와 캐딜락이 11월 한 달간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 차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겨울철 차량 관리 서비스까지 포함한 고객 중심의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26년형 모델 구매 고객에게 3.5%(최대 36개월), 4.0%(최대 60개월)의 초저리 장기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5년형 모델은 3.9%(60개월)의 콤보 할부 이용 시 50만 원 현금 지원 혜택이 추가돼 고객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6년형 모델 구매 시 4.5%(36개월) 또는 4.9%(60개월) 초저리 금융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콜로라도는 4.5% 이율(36개월), 4.9% 이율(60개월)은 물론 5.3% 이율(72개월)의 슈퍼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며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더불어 콤보 할인으로 500만원의 혜택이 함께 주어진다. 프리미엄 픽업트럭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시에라에도 콤보 할부가 적용된다. 4.5%(36개월) 또는 5.0%(60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콤보 할부로 200만원의 특별 할인이 함께 제공된다. 쉐보레는 차종별 혜택 외에도 고객 맞춤형 추가 혜택을 준비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 중 기존 쉐보레 차량 보유 고객(가족·형제 포함)은 50만원, 7년 이상 노후 차량 보유 고객은 20만원, 장애인·고령자(65세 이상)·외국인·면세사업자·한부모 가정 고객에게도 20만원의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사업자 고객이 시에라를 구매할 경우 100만 원의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캐딜락은 리릭(LYRIQ) 구매시 최대 1천700만원 특별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 이는 국내 출시 이후 진행된 프로모션 중 가장 높은 수준의 혜택이다. 또한 고객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0%) ▲60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15%) ▲제휴 금융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700만 원 지원 등 폭넓은 맞춤형 금융 옵션이 제공된다. 2025년형 더 뉴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구매 고객에게는 평생엔진오일 무상 교체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최초 등록 명의자에게 최대 10회까지 지원되며, 캐딜락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서만 이용 가능하다. 한편 쉐보레는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 '2025 윈터 오너 케어 서비스'를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일부 제외)에서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서비스센터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LG전자 시네빔 큐브를 비롯해 주유 상품권, 차량용 소화기,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 400여개의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캐딜락은 겨울철 차량 안전을 위한 사전 점검 캠페인 '캐딜락 동계 서비스 클리닉'을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한파와 눈길 등 주행 환경 변화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전국 캐딜락 서비스센터에서 실시된다. 배터리와 브레이크 계열을 포함한 8개의 필수 점검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와 해당 항목에 대한 부품 20% 할인을 포함하여 엔진 및 미션, 브레이크 오일 등 각종 오일류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번 동계 서비스 클리닉을 기간 중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캐딜락 고객은 공임 무료 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2025.11.03 08:54김재성 기자

"잠실에 뜬 겨울왕국"…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사전 예약' 돌입

롯데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을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마켓은 2023년 첫해 24만명, 지난해 40만명이 방문하며 수도권 최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몰입형 경험'을 핵심 콘셉트로 잡고 '타운형'으로 진화했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수준도 대폭 상향해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차별화한다는 구상이다. 또 브랜드 협업 부스, 마켓 특화 먹거리 부스 등을 통해 유럽 정통 크리스마스 마켓의 정취는 확대 계승하면서, 움직이는 하트 점등식인 '하트 라이트 쇼',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스노우 샤워' 등 남녀노소 불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만의 독자적 요소들도 다양하게 접목한다는 설명이다. 크리스마스 마켓 '사전 입장권'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1차 판매에 돌입한다. 줄 서지 않고 바로 입장이 가능한 '패스트 패스' 입장권은 총 3차에 걸쳐 지난해 대비 20% 가량 수량을 확대한 약 3만장의 사전 예약 분을 투입한다. 사전 예약 입장권은 세 종류로 구분해 운영한다. 패스트 패스 입장권(1만원)은 오전이나 오후 언제든 줄 서지 않고 바로 입장이 가능하며, 마켓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켓 할인 쿠폰 5천원권과 뱅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특별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오후 4시 이후 출입이 가능한 일반 유료 입장권(5천원)은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찍은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사진 인화 교환권 1매를 포함하며, 오후 4시 이전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한 사전 입장권도 올해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1차 예약 판매분은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시작일인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이용이 가능하며, 2차 사전 입장권과 3차 사전 입장권은 각각 21일과 다음 달 8일에 판매를 시작한다. 장혜빈 롯데백화점 시그니처 이벤트팀장은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어느덧 모두가 기다리는 겨울 시그니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여느 때보다 높은 관심과 열기를 반영해 크리스마스 마켓의 사전 예약에 대한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남은 기간 만전의 준비를 통해 기다림 이상의 감동이 있는 역대 최고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3 08:51김민아 기자

유휴설비로 탄소감축…GS칼텍스, 남해화학과 무탄소 스팀 협력

GS칼텍스가 여수산단에서 친환경 열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GS칼텍스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남해화학과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양 사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지 10개월만에 이뤄낸 가시적 성과다. GS칼텍스의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 사업'은 여수산단 내 남해화학 유휴 황산공장을 재가동해 생산한 무탄소 스팀을 GS칼텍스 여수공장이 도입해 기존 액화천연가스(LNG) 원료 스팀을 대체하는 사업이다. GS칼텍스가 원유 정제 부산물인 유황을 남해화학에 공급하고, 이를 원료로 남해화학이 황산을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강력한 발열 반응의 열에너지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무탄소 스팀을 생산해 GS칼텍스에 공급하는 것이다. GS칼텍스는 이번 사업으로 기존 LNG 연료 스팀 생산 대비 연간 약 7만tCO2eq 탄소 감축을 기대하고 있다. 양 사는 2027년 실거래를 목표로 내년 초 스팀 배관 건설, 남해화학의 황산공장 개조 및 황산탱크 신규 건설 등에 착수할 계획이다. GS칼텍스 허세홍 사장은 "이번 협력은 기업들이 서로의 강점을 연결해 탄소 감축의 새로운 기회를 함께 찾아낸 좋은 사례다”라며 “앞으로 양 사가 더 나은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파트너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유휴설비 단순 재가동을 넘어 여수산단 기업들이 상호협력해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창출해낸 우수 협업 사례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GS칼텍스는 미래 사업을 유관부서와 함께 논의해 의사 결정하는 전사 협업 회의체인 비즈니스 카운실에서 여수공장 에너지원의 저탄소 전환을 검토 중에 원유 정제 부산물인 유황을 원료로 하는 황산공장을 건설하면 탄소 배출 없이 스팀 생산이 가능한 기회를 발견했다. 이후 여수산단에 함께 위치하고 있는 남해화학의 유휴 황산공장을 활용한 협업 방안이 도출됐다. 원료 공급과 스팀 생산·공급의 두 가지 비즈니스가 맞물린 복잡한 상황이었지만 탄소 감축과 유휴 설비 재가동을 통한 신사업 개발이라는 양 사의 이해관계가 맞아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2025.11.03 08:27류은주 기자

Xinhua Silk Road: 구이저우에서 치수이강 글로벌 파인 와인 증류주 선언문 발표

베이징 2025년 11월 2일 /PRNewswire/ -- 최근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에서 열린 2025 치수이강 포럼(2025 Chishui River Forum)에서 와인 및 주류 산업 전반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구하는 '글로벌 고급 와인 주류 선언문'이 발표되었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811012/Guizhou_Chishui.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811012/Guizhou_Chishui.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이 선언문에는 주류 기업이라면 자연 존중과 생태 보호, 품질 유지, 문화 계승에 동참해야 하며 아울러 합리적이고 건강한 주류 소비를 촉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풍력과 주류 기업이 기술 역량 강화와 통합 개발을 추진하고 개방성과 포용성, 상호 존중을 장려하는 가운데 공존과 공동 번영을 위해 교류와 상호 학습을 촉진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 선언은 젊은 세대, 특히 Z 세대를 중심으로 한 소비자 선호도의 변화, 전통적인 주류 제조 공정에서의 디지털 기술 적용, 글로벌 진출의 필요성 등으로 전 세계 주류 산업이 큰 도전을 받고 있는 시점에 나온 것이다. 2025 치수이강 포럼은 '조화의 연대'(Interweaving Harmony)를 주제로 열려 유명 와인 및 주류 기업 대표와 업계 전문가 등 국내외 인사 약 400명이 참석해 글로벌 주류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과 비전을 교환했다. 중국경제정보청(China Economic Information Service)과 중국무타이(China Moutai)에서 공동 주관했다. 원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8132.html

2025.11.02 23:10글로벌뉴스

업비트, '캄보디아 후이원' 거래소 코인 전송 차단...범죄 피해 예방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오경석 대표)는 캄보디아 후이원 거래소를 통한 자금세탁 위험을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코인 전송(입출금)을 차단하며 범죄 예방에 앞장섰다. 2일 업비트는 지난 3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후이원 거래소를 이용한 범죄자금 세탁 가능성을 탐지하고 감시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후이원과 업비트간 가상자산을 전송하거나 전송을 시도한 이용자 259명을 대상으로 자금 동결 및 강화된 고객확인절차와 의심거래보고를 진행했다. 이 중 자금출처 소명을 거부하거나 불충분하게 답변한 205명에게 지난 9월 탈퇴를 통보했다. 업비트의 이런 강경한 조치는 미국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가 후이원을 자금세탁 우려 기업으로 지정하기 2개월 앞선 선제적 대응이다. 특히 업비트의 발 빠른 조치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내 범죄자금 유입을 조기에 봉쇄하고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후이원 거래소간 코인 전송 규모는 총 128억 64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입출금은 약 3억 6000만원으로 전체의 3% 수준이다. 업비트는 지난 3월 금융당국에 후이원 관련 조치를 보고하고 경찰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다. 경찰은 지난 10월 후이원 이용자의 가상자산 전송 내역 확보 등을 위해 업비트를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으나, 이는 업비트가 고객정보를 수사기관에 제출하기 위해 필요한 법적 절차에 따른 조치다. 업비트 관계자는 “국내 거래소 중 가장 빠르게 후이원과 코인 전송을 차단하고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면서 ”한국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2 19:00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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