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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 휴머노이드 전고체배터리 美 특허 검증

신기술 소재 기업 아이엘은 휴머노이드 로봇 구동에 최적화된 전고체배터리 관련 미국특허 기술의 실용성 검증을 완료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해외 IP 포트폴리오 구축 전략을 본격화했다고 5일 밝혔다. 아이엘은 2023년 가천대로부터 '음극 기판, 고용량 전고체 배터리 및 그 제조 방법' 특허를 기술이전 받아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번 검증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등 고출력·고안정성 전원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전고체배터리 기술 실용성을 확보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고성능 모터, 센서, 인공지능(AI) 칩이 통합된 복합 시스템이다. 배터리 에너지 밀도와 내구·안정성이 핵심 경쟁력이다. 이번 미국특허 기술은 전극과 음극 물질 사이 전도거리를 최소화하고, 내부 이온·전기 전도도를 향상시켜 고용량 복합양극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출력과 수명을 동시에 향상, 로봇의 작동시간 증가·열화 최소화·충전 효율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이엘은 이번 기술을 적용한 파우치타입 테스트셀 제작 및 실용성 검증 테스트를 완료했다.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뿐 아니라 모빌리티, 항공드론, 산업용 로봇 등 고출력 응용 분야로 확장에 나선다. 특히 자체 보유한 리튬메탈 음극 제조기술, 전극·전해질 계면 제어기술을 결합할 경우, 더욱 안정적인 고에너지밀도 전고체배터리 시스템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엘 관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자율성과 작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핵심 전력 기술로 평가된다"며 "미국을 비롯한 주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IP 포트폴리오 구축과 기술사업화 로드맵을 가속화해 로보틱스 시대의 에너지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5 23:16신영빈 기자

한성숙 중기부 장관 "매년 유망 창업기업 6천곳 이상 육성"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5일 서울 강남 팁스타운S1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처음 상상했던 사명감의 무게보다 훨씬 더 무겁고, 장관이라는 자리가 너무나 복잡한 일이라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 장관은 향후 중기부가 추진할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와 더불어 대·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상호 간 고객과 시장이 되는 생태계 조성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회복에서 성장으로'라는 주제의 기자간담회에서 한 장관은 "지난 100일간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회복과 관련된 정책에 집중하겠다는 것, 그 중에서도 소비 촉진과 긴급 지원에 대한 부분에 관해서 정책을 수행해왔다"며 "상생페이백 등 이와 관련해 의미 있는 숫자도 나왔다. 동행축제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틀에 한 번 꼴로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 분야별 정책현장투어를 총 31회 추진하면서 애로사항을 정책을 반영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정책 방향으로 ▲'어게인 벤처붐' ▲중소기업 스케일업 ▲활기찬 소상공인 ▲연결과 융합의 생태계 조성 등 4대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우선 벤처투자 시장 40조원을 조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밝혔다. 민간 투자 촉진을 위해 연기금·퇴직연금 등의 벤처펀드 출자를 허용하고, 금융권 등의 벤처투자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한다. 구체적으로 '모두의 창업' 시대를 열기 위해 매년 유망 창업 기업을 6천개 이상 육성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인공지능(AI)·딥테크 분야에 13조5천억원 규모의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Next Unicorn Project)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딥테크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13조5천억원 규모의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내년부터 본격 가동한다. 중소기업의 스케일을 키우기 위한 정책으로는 역대 최대의 연구개발(R&D) 예산인 2조2천억원을 들여 중소기업 성장을 돕는다. 먼저 1조1천억원을 팁스 방식 R&D로 추진해 벤처캐피탈(VC)가 선 투자한 스타트업을 정부가 성장단계별로 매칭 지원한다. AI 전환(AX)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도 뿌리 산업부터 첨단 산업까지 지역 기반 AX를 추진한다. 한 장관은 "AI 중심 스마트 공장 1만2천개를 맞춤형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연령이 높아지면서 기업 승계 활성화를 위한 '기업결합(M&A)형 기업승계 특별법'(가칭) 제정도 추진한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 제품 의무구매 기관을 50% 확대하는 등 공공조달 혁신도 추진한다. 중소기업 전용 물류 거점도 내년께 구축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서는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약 300만명의 대출 소상공인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경영 컨설팅 등을 통해 진단 결과에 따라 정책자금 지원, 채무조정, 폐업 등 절차를 맞춤형으로 돕는다. 폐업 이후에도 중기부 희망리턴패키지,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계해 재취업까지 정부가 뒷받침할 계획이다.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상권 르네상스 2.0'이라는 정책도 제안했다. 한 장관은 "중소기업의 50%는 수도권 밖에 있다. 지역 창업의 거점도 현재 과학기술대학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고민을 확대하고 있다"며 "규모별로 글로컬 상권, 지역 대표 상권, 소규모 골목상권 등을 골고루 육성하고, K-관광 등 유망 산업과 접목시켜 관계부처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성장펀드를 2030년까지 3조5천억원 규모로 키우고,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해 팁스의 20%를 지방 스타트업에 배정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 한 장관은 대·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이 연결된 융합 생태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경제주체 간 연결·융합 시너지가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공급망 협력을 맺고, 중소기업이 스타트업에 혁신기술을 공급하면서 다시 스타트업이 소상공인에 혁신기술을 공급해 경영 부담을 낮추는 생태계를 제시했다. 다시 소상공인은 대기업의 플랫폼에 입점하는 구조로 생태계가 연결된다는 것이다. 한편 한 장관은 취임 100일을 맞은 소감으로 "처음 상상했던 사명감의 무게보다 훨씬 더 무겁고, 장관이라는 자리가 너무나 복잡한 일이라는 생각을 한다"며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을 펴면 한정된 예산 아래 다른 어떤 누군가는 받지 못하는 상황이 펼쳐지기 때문에 기준을 정하는 일이 굉장히 어려웠다. 어떻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정책적으로 풀어낼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이 더욱 깊어졌다"고 말했다.

2025.11.05 21:42김기찬 기자

2025년 게이트웨이 걸프, 사업 발표, 제휴, 협약 통해 170억 달러 이상 유치

작년의 기세를 살려 중동 지역 투자 강국으로서 바레인의 입지 강화 마나마, 바레인, 2025년 11월 5일 /PRNewswire/ -- 바레인 경제개발청(Bahrain EDB)의 주최로 열린 2025년 제3회 게이트웨이 걸프(Gateway Gulf)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틀간 진행된 대표적인 투자 포럼에서 60건 이상의 협약과 사업 발표에 이어, 이를 토대로 한 획기적인 제휴와 계약이 체결되었다. 이날 이뤄진 제휴와 계약 규모는 170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Gateway Gulf 2025 Secures Over USD 17 billion in Announcements, Partnerships and Deals 바레인 베이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Four Seasons Hotel)에서 2025년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무역 방식 쇄신을 위한 범세계적 투자 재고(Rethinking Global Investment for New Trade Dynamics)'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포럼에는 200여 명의 장관과 다국적 기업 경영자가 참석했다. 바레인이 혁신을 추진하고 디지털 중심의 지식 기반 경제를 조성하는 가운데, 대표단은 바레인 왕국과 걸프 지역에 도사리고 있는 절호의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 칼리드 빈 압둘라 알 칼리파(Khalid bin Abdulla Al Khalifa) 부총리가 행사 개막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데 이어, 살만 빈 칼리파 알 칼리파(Salman bin Khalifa Al-Khalifa) 재무부 장관 겸 국민경제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바레인이 '혁신과 기회의 구심점'이자 '동서양의 가교' 구실을 자처하고 있음을 재차 강조하며, 바레인이 대담하게 '지능의 시대'로 뛰어들었다고 역설했다. 이틀 동안 포시즌스 호텔은 세계적인 기조연설자, 대표단, 국내외 언론인들이 모여 세계 무역 관세, 해외 투자, 디지털 혁신, 재생에너지 전환 같은 사안을 활발하게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여러 건의 기념비적인 협약이 체결되어, 이 행사장이 투자를 논의하고 계약을 체결하기에 이상적인 장소임을 입증했다. 이러한 협약은 바레인의 5대 비석유 우선 분야인 금융 서비스, 정보통신기술, 제조, 물류, 관광 분야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는 데 직접적인 호재로 작용하고 바레인의 장기적인 개발 목표를 뒷받침한다. 또한 골든 라이선스(Golden License) 프로그램이 포럼에서 화제를 모았다. 참고로, 골든 라이선스를 취득한 전략적 프로젝트는 다음 네 가지이다. 비욘(Beyon)과 오라클(Oracle): 첨단 솔루션 제공업체인 오라클과 바레인 기술 회사인 비욘이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를 지원할 소버린 클라우드(Sovereign Cloud)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자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비나 알 바레인(Binaa Al Bahrain): 전략적인 부동산 개발을 통해 섬나라 바레인의 미래 지향적 도시 생활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현대화를 꿈꾸는 바레인의 여러 가지 야심 찬 목표를 지원한다. 알라 푸드(Arla Foods): 덴마크에 본사를 둔 다국적 유제품 회사인 알라 푸드는 바레인 공장의 생산 설비를 확충한다고 발표했다. 공장 설비 확충이 완료되면 알라 푸드가 이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유제품 제조업체로 올라선다. 풀라트(Foulath): 철강 산업 분야에 굵직한 투자를 해온 지주회사이자 바레인 스틸(Bahrain Steel)과 설브(SULB)의 모기업으로, 태양광 프로젝트에 사용될 기존 시설 확충 차원에서 특수 목적용 지붕 구조물을 건설하게 된다. 또한 쿠웨이트 국립은행(National Bank of Kuwait)처럼 이전에 골든 라이선스를 획득한 프로젝트는 해외에 첫 번째로 설립하는 바레인 국제 본사의 기공식을 발표했으며, 바레인 티타늄(Bahrain Titanium)은 티타늄 생산 시설 착공 소식을 발표했다. 이틀 동안 발표된 기타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에어아시아(AirAsia): 캐피털 A는 바레인을 에어아시아(AirAsia)의 중동 거점으로 삼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바레인 교통통신부와 나란히 의향서(LOI)에 서명했다. 항공 산업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지역과 아세안(ASEAN) 지역을 연결하는 일종의 가교를 건설하려는 거시적 제휴가 시작된 셈이다. 알 살람 은행(Al Salam Bank): 2024년 게이트웨이 걸프에서 출범한 ASB 캐피털(ASB Capital)이 1주년을 맞이해 크게 늘어난 자산 운용 규모(AUM)와 새로운 투자 상품을 공개했다. 인베스트코프(Investcorp): 2026 회계연도 1분기에 12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SICO: 터키예 펀드(Turkiye Fund)와 금 투자(Gold Investment) 이니셔티브를 비롯해 전문 투자 위탁 업무와 확장된 제품군을 공개했다. 알루미늄 바레인(Aluminium Bahrain, ALBA): 산둥 이노베이션 그룹(Shandong Innovation Group: SIG) 및 블루파이브 캐피털(BlueFive Capital)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여 국제 알루미늄 공급망을 최적화하고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과 아시아 간의 무역 경로를 강화했다. 라시드 승마 및 경마 클럽(Rashid Equestrian & Horseracing Club, REHC): 300만 제곱미터 면적의 세계적인 스포츠 및 라이프스타일 명소를 개발하기 위한 다단계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아카피타(Arcapita): 향후 1년간 영국과 미국의 물류 창고와 데이터 센터를 위시한 물류 인프라에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비욘 소버린 하이퍼클라우드(Beyon Sovereign HyperCloud): 비욘 솔루션즈(Beyon Solutions)와 정보 및 전자정부청(Information & eGovernment Authority, IGA)이 바레인 사상 최초로 오라클을 기반으로 하는 AI 지원 소버린 하이퍼클라우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욘 솔루션즈(Beyon Solutions): 걸프 에어 그룹(Gulf Air Group) 및 오라클과 함께 클라우드 중심의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통합 ERP 전략을 구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바레인입찰위원회(The Bahrain Tender Board, BTB): 2025년 9월까지 올해에만 인프라 개발을 위주로 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정부 입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게이트웨이 걸프에서는 무역 경로 강화, 미래 산업 개발, 첨단 기술 투자, 비석유 부문의 GDP 비중 제고라는 걸프 회원국들의 공동 목표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게이트웨이 걸프는 전 세계 유수의 정•재계 인사를 한자리에 모으는 동시에, 바레인이 빠르고 유연한 행정 절차와 기업 친화적인 여건을 갖추고 있어 더 넓은 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해 거쳐야 할 관문임을 알리는 중대한 행사이기도 하다. 올해 포럼의 성공과 매년 어김없이 자리를 빛내주는 참석자들을 미루어 봤을 때 세계적인 투자처로서 바레인의 호감도가 올라가고 있으며, 세계 무대에서 바레인의 위상 또한 확고해지고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12799/Gateway_Gulf_25.jpg?p=medium600

2025.11.05 21:10글로벌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의존에서 탈피하여 국부 재정립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11월 5일 /PRNewswire/ --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일간지 아샤르크 알아우사트(Asharq Al-Awsat)에 게재된 '사우디아라비아는 어떻게 국부와 경제 주권을 재정립하고 있는가?(How is Saudi Arabia Redefining Wealth and Economic Sovereignty?)'라는 제목의 분석 기사에서 기고가 파이살 아부 자키(Faisal Abu Zaki)는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의 영향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구조에 발생하고 있는 근본적인 변화를 탐구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단순히 경제를 재건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 기술, 사람을 근간으로 한 경제로 전환함으로써 국부와 경제 주권을 송두리째 변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부 자키는 2025년 1분기에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석유 경제가 GDP의 57%를 넘어선 반면, 2024년에 5020억 사우디 리얄(미화로 약 1340억 달러)이었던 비석유 수입은 2015년에 1640억 사우디 리얄(미화로 약 43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무부와 산하 전문 기관의 주도로 사우디 정부가 진행하는 경제 다각화 정책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음을 방증한다. 그는 천연자원에 집중되었던 경제 성장 동력이 이제 인적 자본에 대한 투자와 AI, 디지털 기술, 재생에너지, 반도체 분야의 국가적 역량 개발로 확장되었다고 설명했다. 아부 자키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생산 및 판매를 통해 창출하는 이윤이 아닌, 지식 생산에 의존하는 지속 가능한 주권 경제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차츰 진로를 수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부 자키는 공공투자기금(Public Investment Fund: PIF)이 미래 지향적인 분야로 범위를 확대하는 전략을 토대로 한 새로운 경제 주권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무부(Ministry of Finance)와 국립부채관리센터(National Debt Management Center: NDMC)가 감독하는 재정 및 금융 정책을 기틀로 삼아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거시적인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는 데 힘써야 한다. 또한 아부 자키는 노동 시장 지표를 살펴보면서 2025년 1분기에 여성의 고용률이 36% 이상으로 증가한 데 반해, 전체 실업률은 3.2%로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사우디 왕국은 천연자원 외에도, 경제 변혁의 토대가 되는 국민의 역량을 새로운 국부로 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해외에서 유입되는 자금이나 기술에 의존하거나 세계 시장의 변화에 취약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 국내에서 재정 결정을 내리고 국부를 지식 구축에 투자할 수 있는 능력을 중심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주권 개념이 정립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아부 자키는 기사를 마무리했다. 결론적으로, 사우디 경제는 국부를 재정립하는 새로운 21세기형 경제 모델로 탈바꿈하고 있다. CFKC(Communication & Financial Knowledge Center)는 사우디 왕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경제 변혁을 심도 있게 다룬 이 국영 언론사의 헌신을 높이 평가한다. CFKC는 지속 가능한 경제 주권을 실현하려면 사회의 금융 및 경제 인식 제고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이 기회를 빌려 거듭 밝히고자 한다. CFKC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의 금융이해력을 증진하고 금융 지식 도구로 사회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재무부의 노력을 꾸준히 뒷받침하고 있으며, 사우디 비전 2030의 목표에 따라 책임감 있는 금융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CFKC https://cfkc.gov.sa -@CFKC_KSA

2025.11.05 21:10글로벌뉴스

넥써쓰, AI 기반 온체인 게임 제작 플랫폼 '버스에잇 마켓' 정식 출시

가상자산 기반 게임 플랫폼 기업 넥써쓰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게임 제작 마켓플레이스 '버스에잇(Verse8) 마켓'을 정식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버스에잇 마켓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과 온체인 경제 시스템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크리에이터가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바로 플레이 가능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자체 게임 토큰과 NFT를 생성하고, 이를 게임 내 거래 시스템과 연동해 이용자가 경제 구조까지 함께 설계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넥써쓰는 앞서 블록체인 게임 개발 도구 '크로쓰 램프 콘솔'을 공개하고, 이를 버스 에잇에 우선 적용한 바 있다. 버스에잇은 지난 8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10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3백만 명을 돌파했다. 크로쓰 램프 콘솔은 게임 내 게임 토큰 및 NFT 생성, 관리, 배포를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복잡한 구성이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별도 지식 없이도 개발자가 ERC-20 및 ERC-721 기반 자산을 쉽게 발행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솔루션은 웹 기반 환경에서 토큰 발행 및 소각 기능을 지원하며, 모바일과 개인용 컴퓨터 서비스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플래피버드 모먼트, 로블록스 모먼트, 유튜브 모먼트가 블록체인 게임 분야에서도 차례로 올 것”이라며 “소수 창작자의 콘텐츠가 폭발적인 사용성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전환점이 가상자산 게임 생태계에서도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5 20:08김한준 기자

드림에이지 '아키텍트', 첫 대형 업데이트…클랜 대항전 '신석 점령전' 추가

드림에이지는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에 '신석 점령전'을 업데이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정식 출시 이후 첫 번째 업데이트다. '신석 점령전'은 클랜 간 경쟁을 통해 '신석'을 차지하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로, 오는 9일 시작된다. 클랜 레벨 5 이상부터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제한된 시간 내에 '신석'을 점령하는 클랜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해당 콘텐츠는 클랜 협력, 지형을 이용한 루트 확보, 비행 장치를 통한 공중 접근, 버프 획득 등 다양한 전략 요소를 포함한다. 전투는 오픈 월드 내 전용 공간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하지 않은 클랜이나 개인도 난입해 특정 클랜을 지원하거나 방해할 수 있다. 최종 승리 클랜은 '4성 주문석 [충돌 무시: 대시]', '4성 전용 주문석', '4성 마공핵', '신석 파편' 등을 보상으로 받는다. 또한 해당 지역 버프 효과와 '신석' 버프 판매 권한을 얻게 된다. 드림에이지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성장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거인의 탑' 사냥으로 얻은 주사위를 사용하는 '아부루 축제 전야제' 이벤트, 장비 강화 아이템을 지급하는 '대장장이 장비 강화 응원!' 이벤트, '균열' 클리어 횟수에 따라 재료를 제공하는 '집결! 균열의 수호자' 이벤트가 열린다. 첫 '신석 점령전'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승리 클랜에게 '10만 클랜 다이아'를 지급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탐험가의 하급 주문석 상자', '거인의 자판기 티켓', '중급 설계도 선택 상자' 등을 제공한다. 한편, '아키텍트'는 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드림에이지가 퍼블리싱하는 언리얼 엔진5 기반 MMORPG로, 정식 출시 8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25.11.05 19:23정진성 기자

넥슨 '블루 아카이브', 4주년 페스티벌 11월 29~30일 마련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오프라인 유저 참여 행사 '4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블루 아카이브'의 글로벌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2홀에서 진행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게임 속 주요 캐릭터들을 콘셉트로 한 전시와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되며, 공식 굿즈 스토어 '샬레 스토어'를 비롯해 팬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2차 창작 부스 '키보토스 마켓'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메인 무대에서는 '블루 아카이브'의 대표 OST 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사운드 아카이브' 공연, 코스프레 퍼포먼스, 개발 비화를 소개하는 '개발자 코멘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업데이트 방향성을 소개하는 '4주년 키보토스 라이브'도 실시간으로 진행되어 한층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4주년 페스티벌' 입장권은 오는 7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부정 예매 방지를 위해 '블루 아카이브' 계정 70레벨 이상인 이용자에 한해 발급되는 사전 멤버십 코드와 게임 내 회원코드를 함께 입력해야 예매가 가능하다. '블루 아카이브' 김용하 총괄 PD는 “지난 4년간 블루 아카이브에 보내주신 선생님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모두가 함께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4주년 페스티벌을 통해 블루 아카이브만의 매력을 보다 깊이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05 19:10이도원 기자

문체부, 2025 국제저작권기술 콘퍼런스 개최…국내외 전문가 한자리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과 함께 5일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2025 국제저작권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현장 행사와 동시에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며, 영문 통역이 함께 제공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국제저작권기술 콘퍼런스'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저작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기술과 정책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국내외 저작권 전문가와 기술 산업계, 학계 인사들이 폭넓게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가 '인공지능 규칙: 저작권 제도와 비즈니스 모델이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고, 유럽연합지식재산청(EUIPO)의 앙투안 오베르 디지털 전문관은 '유럽연합 저작권 관점에서 본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했다. 첫 번째 분과 세션 '투명한 인공지능 생태계'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김철연 교수가 '잊혀질 권리를 위한 인공지능 망각 기술'을, 미국 시카고대학교 벤 자오 교수가 '적대적 도구를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의 부정적 영향 완화'를 발표했다. 이어 셀렉트스타 김세엽 대표는 '인공지능 데이터와 저작물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영국 서리대학교 존 콜로모스 교수는 '창작 저작권 교류와 진본성 보장을 위한 미디어 출처 인증 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두 번째 분과 '공정한 저작권 생태계'에서는 독일 라이시움의 세바스티안 포스트 대표가 '공정하고 검증 가능한 인공지능 선호체계'를 소개했고, 에스비에스 박재현 연구소장은 '방송 제작 과정에서의 인공지능 전환과 권리 처리 기술'을 발표했다. 또한 유럽디지털리딩랩의 로랑 르 뫼르 최고기술책임자는 '텍스트 및 데이터 마이닝 권리정보 표현 기술'을, 스튜디오 메타케이 정지원 부사장은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과 저작권'에 대해 각각 의견을 나눴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저작권 보호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문체부 장관상은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 기술을 개발한 김철연 교수가 수상했으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은 인공지능 생성물 유사도 비교 및 디지털 식별무늬 기술 연구에 기여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현식 센터장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한국소프트웨어감정학회 김영모 이사, 연암공과대학교 이덕기 교수, 숭실대학교 홍지만 교수 등이 각 기관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투명하고 공정한 저작권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었다”며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창작자와 이용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저작권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정책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5 18:57김한준 기자

문체부, '케이아츠 온더고', 한국 문화예술인 해외 진출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과 함께 한국 문화예술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인 '케이아츠 온더고(K-arts on the Go)'의 2026년도 제1차 공모를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케이아츠 온더고'는 해외 예술축제, 공연장, 미술관 등 문화예술 플랫폼으로부터 정식 초청을 받은 한국 문화예술인의 해외 공연 및 전시에 대해 항공료와 운송료를 지원하는 제도다. 해외 진출 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간단한 신청 절차와 명확한 지원 시점 안내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제도는 2024년 11월 첫 도입 이후 2025년에 본격 시행됐다. 2025년도 공모는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공연과 전시 부문에서 총 83건의 신청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요건을 충족한 56건이 지원을 받았다. 사업에 참여한 문화예술인들은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어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를 통해 해외 예술 플랫폼과의 교섭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해당 제도는 '플랫폼 디렉터리'를 기준으로 초청받은 작품에 한해 지원한다. 이 디렉터리는 문화예술인의 제안과 전문가 조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해외 플랫폼 목록이며, 2025년 10월 기준으로 공연예술 분야 509개, 시각예술 분야 248개 등 총 71개국의 플랫폼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국제 교류 기획자들은 이를 해외 진출의 출발점으로 삼아 실질적인 준비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2026년도 공모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다음과 같은 개선사항이 적용된다. 첫째, 플랫폼 디렉터리는 유형별로 분류된 정보를 제공하며, 플랫폼 선정 시 고려 사항을 명시해 문화예술인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두 곳 이상의 해외 공연·전시를 순회할 경우에도 지원 상한액 범위 내에서 항공료와 운송료를 지원해 실질 수혜 범위를 확대한다. 상한액은 공연예술 3천만원, 시각예술 4천만원이다. 셋째, 국내외 전시기획자가 여러 한국 작가와 함께 단체 전시를 기획해 초청받는 경우,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2026년도 공모와 관련된 세부 요건과 절차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문체부 김현준 국제문화정책관은 “세계적으로 케이컬처가 주목받는 지금, 해외 예술 플랫폼들도 한국 문화예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케이아츠 온더고'는 한국 문화예술인과 세계 무대 간 거리를 좁히는 다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5 18:42김한준 기자

문체부-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 개최 예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서울시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예술가의 프롬프트(Artists' Prompt)'를 주제로 '2025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은 예술과 기술 융합 분야의 주요 담론을 나누고,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대표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은 '예술가의 프롬프트'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예술의 융합이 창·제작과 사업화 전반에서 만들어내는 새로운 흐름과 향후 방향을 집중 조명한다. 행사는 ▲예술과 AI의 접점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컨퍼런스 ▲국내외 초청작과 아트코리아랩 지원작을 선보이는 전시·오픈스튜디오 ▲예술-기술 융합기업(팀)을 발굴·시상하는 피칭 어워즈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AI 아티스트 '클라우딕스 바네식스(Claudix Vanesix)'의 개막공연을 비롯해 예술인·기업·투자자 등 유관 관계자가 함께하는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 시대, 창작자의 역할'과 '예술기업이 주목해야 할 변화'를 주제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진다. 기조발제는 강이연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맡으며, 이창희 카이스트 교수, 노진아 경희대학교 부교수, 고영혁 ADA 코리아 대표, 김광집 스튜디오 메타케이 대표 등이 함께 참여해 예술과 AI의 확장 가능성을 탐색한다. 또한 모니크 치앙(Monique Ching) 프로듀서(Dimension Plus), 아네트 비에우스(Annette Vieusseux) 디렉터(Now or Never), 샘 로튼(Sam Lawton)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스트(Google Creative Lab), 프레드 볼휘어(Fred Volhuer) 대표(Atlas V) 등 해외 연사들도 함께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 만들어갈 미래를 다각도로 조망한다. 전시·오픈스튜디오에서는 로렌스 렉(Lawrence Lek), 그레고리 차톤스키(Gregory Chatonsky), 볼드트론(BOLDTRON) 등 해외 초청작 4편과 '2025 SXSW 베스트 인 쇼(Best in Show)' 수상작인 기어이 '이머시브 궁' 등 아트코리아랩 지원작 13건이 공개된다. 또한 '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대학연계 아트&테크 창업 활성화', '예술기술아카데미 창업경진대회' 등 사업화 성과물 16건도 함께 전시된다. 이어지는 오픈스튜디오에서는 아트코리아랩 입주기업과 멤버십 기업 38개 팀이 참여해, 예술-기술 융합 아이디어가 구현되는 과정을 선보인다. 피칭 어워즈에서는 아트코리아랩의 '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참여기업 8개사와 '대학연계 아트&테크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팀 6개가 결과물을 발표하고 평가 및 시상이 진행된다.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아트코리아랩은 예술이 스스로의 언어를 써내려가는 전환의 시대에 혁신적 실험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예술과 기술, 사람이 만나 서로의 '프롬프트'를 주고받는 영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페스티벌 첫날 진행되는 개막공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 외부공간(카르디아)에서 별도로 진행된다. 페스티벌 상세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또는 아트코리아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2025.11.05 18:40이도원 기자

北 해킹 조직 산하 그룹, AI로 공격한다…블루노로프 포착

인공지능(AI)의 발달로 인공지능 기반의 악성코드 등 사이버 공격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심지어 북한 해킹 세력으로 알려진 그룹도 AI를 활용해 공격 저변을 넓혀나가고 있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지사장 이효은)는 GReAT(글로벌 연구 분석팀)이 해킹 그룹인 블루노로프(BlueNoroff)의 최신 APT(지속 공격) 활동을 5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의 도입으로 블루노로프는 악성코드 개발 속도를 크게 높이고 공격 기법을 정교화할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공격자들은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도입하고 탐지 및 분석을 어렵게 만드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공격을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공격의 규모와 복잡성을 동시에 확장하기도 했다. 블루노로프의 활동은 'GhostCall'과 'GhostHire'라는 두 가지 고도화된 표적형 공격으로, 지난 2025년 4월부터 인도, 터키, 호주 및 유럽·아시아의 여러 국가에 걸쳐 Web3 및 암호화폐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블루노로프는 북한 추정 해킹 세력으로 알려진 라자루스(Lazarus) 그룹의 하위 조직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암호화폐 산업을 겨냥한 금전적 탈취를 목적으로 하는 공격 기법을 사용한다. 새롭게 포착된 'GhostCall'과 'GhostHire' 공격은 블록체인 개발자와 임원진을 침해하기 위해 새로운 침투 기법과 맞춤형 악성코드를 사용하며, 윈도우 및 macOS 시스템을 주요 공격 대상으로 삼고 통합 명령제어 인프라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 카스퍼스키의 오마르 아민 GReAT 선임 보안 연구원은 “이전 캠페인과 비교할 때, 위협 행위자의 공격 전략은 단순한 암호화폐 탈취나 브라우저 자격 증명 탈취를 넘어섰다. 생성형 AI의 활용으로 공격 준비 과정이 단축되고, 더 정교한 표적화가 가능해졌다. 공격자는 수집된 데이터와 AI의 분석 역량을 결합해 공격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2025.11.05 18:33김기찬 기자

파수, 기업용 AI 'Ellm' GS인증 획득…"공공·기업 AI 시장 공략"

파수(대표 조규곤)는 도메인 특화 학습 기반 기업용 인공지능(AI) Ellm(엘름)이 GS인증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파수는 최근 AI기반 비정형데이터 개인정보보호 'AI-R Privacy'(에어 프라이버시)가 업계 최초로 GS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사내 Private LLM 플랫폼인 Ellm도 GS 인증을 획득하며 AI 기술력과 안정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파수는 이를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AI 활용에 나서고 있는 공공기관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온프레미스(구축형) AI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GS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국제표준에 따라 안전성, 기능성, 신뢰성 등의 소프트웨어 품질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Ellm은 이번에 GS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 획득에 성공했다. 파수의 Ellm은 조직의 특성과 요구사항에 맞춰 내부 데이터로 파인튜닝해, 온프레미스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형태로 구축하는 안전하고 실용적인 sLLM(경량 대형 언어모델)이다. 보고서 작성 및 내부 데이터 분석, 고객 응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파수의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AI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파수의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솔루션들과 연동돼 데이터별로 설정된 접근 권한과 정책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Ellm만의 차별화된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및 지적재산권과 같은 중요 데이터를 AI 학습에 사용하거나 AI를 통해 부적절하게 노출되는 상황을 방지하면서 AI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고동현 파수 상무는 “조직의 특성에 맞는 내부 생성형 AI 구축은 업무 생산성을 혁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면서도 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실제 공공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는 Ellm이 GS인증을 통해 또 한번 신뢰성을 인정받은 만큼, 파수는 그간 글로벌 데이터 관리∙보안 시장을 선도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Ellm을 결합해 기관 및 기업의 AI 활용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5 18:15김기찬 기자

[ZD SW 투데이] 넥스원소프트, 본인확인 표준기술 적용 범위 확장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넥스원소프트, 본인확인 표준기술 적용 범위 확장 넥스원소프트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안전한 본인확인서비스 통합모듈 배포 사업'으로 표준기술 적용 범위를 확장했다. 이번 사업으로 본인확인 표준기술을 개발했으며 자사의 통합 인증 서비스인 '넥스비싸인'에서 제공하는 간편인증·전자서명·본인확인의 표준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본인확인서비스 통합모듈 표준기술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표준화 심사도 진행 중이다. 넥스원소프트는 표준화 등록을 통해 본인확인기관과 이용기관 간 연동에 이용되는 API 규격, 통신 및 인증 방법, 전송 데이터 보호 방법에 대해 기술 표준을 정의해 보안성을 높이고 이용 기관의 다양한 주민번호 대체 수단 적용 확대 용이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KT클라우드, '오픈소스 서밋 코리아 2025' 후원사 참여 KT클라우드가 '오픈소스 서밋 코리아 2025'에 주요 후원사로 참여하며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회사는 이번 서밋에서 차세대 클라우드 플랫폼 '넥스트'를 공개했다. 넥스트는 기존 플랫폼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넘어 AI 네이티브 인프라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KT클라우드의 전략적 비전을 담고 있다.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핵심 기술과 오픈스택을 내재화해 구축한 기술력의 집합체다. ◆이브이시스, 충청북도 품질경영대상 '대상' 수상 롯데이노베이트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 계열사 이브이시스가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제19회 기업인의 날 행사 '충북 품질경영대상' 수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지난 2023년도에 같은 수상식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는 품질관리와 고객관리 부문에서 한층 성장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 품질경영대상은 충청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품질 혁신과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 기업은 충청북도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 우선 지원, 충북도 주요 행사 초청 우대, 홍보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핑거, '2025 블록체인 진흥주간 x 웹 3.0 컨퍼런스' 참가 핑거가 '2025 블록체인 진흥주간 x 웹 3.0 컨퍼런스'에서 자사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인 'F-DID'와 'F-BaaS'를 공개하며 웹3 전환을 위한 블록체인 인프라를 선보였다. F-DID는 분산 신원 및 자격인증(DID)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신원 관리 솔루션으로, 개인 및 기관이 안전하게 신원을 증명하고 자격증명서를 발급·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F-BaaS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부터 지갑·토큰·NFT·SBT 관리까지 지원하는 올인원 BaaS 플랫폼이다. ◆이안, AI 기반 3D 모델 자동 생성 솔루션 출시 이안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독립적으로 구동 가능한 AI 기반 3D 모델 자동 생성 솔루션 '오토메쉬'를 정식 출시했다. 오토메쉬는 자연어 또는 2D 이미지 입력만으로 고품질 3D 에셋을 자동 생성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반 SW다.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반복적인 3D 모델링 업무를 자동화하고 프로젝트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모델을 생성함으로써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아이브, 산업부 AI 팩토리 구축 과제 선정 아이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기계·로봇·장비 분야 산업기술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차량용 조명 모듈을 대상으로 AI 기반 복합공정 자율제어 시스템을 개발·실증하는 'AI 팩토리' 구축 과제로, 아이브는 핵심 기술인 양팔 로봇 기반 다품종 조립 자동화 기술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아이브는 다양한 커넥터와 LED 보드를 자동 인식·정렬하고 조립 핀의 위치와 깊이를 실시간으로 보정하는 AI 비전 기반 양팔 로봇 시스템을 개발한다. 또 부품 교체 없이 다양한 형태를 대응하는 범용 지그·클램프 기술, 비정형 부품을 자동 이송하는 지능형 물류 시스템, 제조 현장을 가상화해 제어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 제어 플랫폼을 함께 구축한다. ◆오픈서베이, 신규 AI 기능 '인사이트 위키' 출시 오픈서베이가 신규 AI 솔루션 '인사이트 위키'를 선보인다. 인사이트 위키는 오픈서베이가 제공하는 데이터 및 기업의 설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주제를 간단히 입력하면 즉시 전략 보고서를 제공한다. 인사이트 위키의 핵심은 AI 자동 리포트 생성 기능이다. 이 기능은 방대한 리서치 데이터를 요약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액션 플랜을 제안한다. 단순 데이터 나열을 넘어 각 부서별·단계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전략을 도출한다.

2025.11.05 18:00한정호 기자

IBM "QPU-CPU-GPU 연계한 양자컴퓨터로 양자이득 실현"

IBM이 미래 컴퓨터 비전으로 슈퍼컴퓨터와 AI(인공지능)-GPU가 연계된 양자컴퓨터를 제시하고 나섰다. QPU-CPU-GPU를 연계해 양자이득을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5일 국회박물관에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양자 국가 전략기술 국회포럼'에서 기조 강연자로 나선 IBM 양자 알고리즘센터 백한희 총괄 전무는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최민희·김현·황정아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및 최형두 의원(국민의힘)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백 전무는 이날 '양자컴퓨터와 슈퍼컴퓨터, GPU의 연계를 통한 전략적 국가 인프라로서의 컴퓨팅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기조강연했다. 백 전무는 "앞으로 양자컴퓨팅은 AI를 포함한 다른 기능들과 통합돼 계산도구 전반 역량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들이 사회가 직면한 가장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한 실사례 3건으로 ▲렌슬리어 폴리테크닉 연구소(RPI)의 IBM 퀀텀시스템1(127큐비트 이글 프로세서 사용)과 ▲올해 6월 운영에 들어간 일본 이화학연구소 후가쿠 슈퍼컴퓨터(156큐비트 헤론 프로세서 사용)의 양자 하이브리딩 ▲지난 달 가동에 들어간 일본 도쿄대학교 미야비(IBM 퀀텀플랫폼을 통한 양자시스템 접근)를 예시로 들었다. IBM 마일스톤도 제시했다. 실용적인 양자 컴퓨팅 보급을 위한 로드맵인 셈이다. 이에 따르면 ▲2026년 양자 우위 입증 ▲2028년 최초의 오류 수정된 양자컴퓨터 시연 ▲2029년 최초의 양자 결함이 허용된 양자 컴퓨터 제공이다. 이외에 양자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인 키스킷 파일 전송속도 개선과 전 세계에 총 9개의 양자컴퓨터를 배치 현황도 공개했다. 배치된 시스템 수로 보면 IBM이 100큐비트 이하 양자컴퓨터 기준 60개, IQM이 20개, 리게티가 17개, D-웨이브가 12개, 아이온큐와 파스칼이 각각 6개 등이다. 백 전무는 "IBM 퀀텀 플랫폼 서비스 사용자 수가 지난 달 28일 기준으로 전세계 22만 2천 211명"이라며 "IBM 퀀텀 네트워크에 속한 스타트업 53개를 육성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전세계 양자 소프트웨어 기업 중 54%가 IBM 퀀텀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고, 이들이 전체 양자 소프트웨어 벤처 투자금 가운데 84%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백 전무는 "IBM은 과학과 산업 발전을 위해 양자 컴퓨팅과 고성능컴퓨팅(HPC)을 활용해 알고리즘 및 응용 개발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백 전무는 또 IBM이 양자우위를 목표로 두는 알고리즘부터 응용까지의 주요 분야로 △해밀토니언 시뮬레이션 △최적화 △양자 머신러닝 △편미분 방정식(PDE)을 꼽았다. 이에앞서 이날 주최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호성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축사에서는 과기정통부 구혁채 제1차관이 나서 행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호성 원장은 개회사에서 "양자는 이제 국가 안보와 경제를 넘어 국가 전략으로 자리했다"며 "이번 포럼으로 대한민국이 양자 기술 강국으로 '퀀텀 점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환영사 첫마디에 ""들을게 있으면 들으라"라는 성경구절이 있다. 국감에서 양자역학을 널리 알린 최민희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청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지난 국감에서 희화화된 양자역학 핑게 논란을 빗대 던진 한마디였다. 두 번째 기조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던 미국 국무부 배유진 기술정책 디렉터는 미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불참했다. 패널토론에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최근 특임 연구원으로 임명한 초연결확장형슈퍼양자컴퓨팅 전략연구단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패널로는 백한희 전무, 김태현 서울대 양자연구단장, 심주섭 과기정통부 양자혁신기술개발과장, 윤천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양자기술연구본부장, 한상욱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양자기술연구단장이 나섰다. 이들은 ▲연세대 양자컴퓨터의 폭넓은 활용 ▲양자 산업 진입의 어려움 ▲정부 투자 확대 ▲강점과 단점을 상호 보완할 국가간 협력 필요성▲과기정통부의 12월 양자 종합계획 발표 ▲양자의 AI와의 융합 ▲양자분야 출연연의 역할 등을 가볍게 거론했다.

2025.11.05 17:41박희범 기자

MS "엑사원 4.0 성능, GPT-5와 6개월 차"…韓 경쟁력 입증

한국 인공지능(AI) 기술이 미국과 중국 다음으로 짧은 기간에 오픈AI의 GPT-5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 국가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일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AI 디퓨전 리포트'에 따르면 '엑사원 4.0(32B 리저닝)' 성능이 오픈AI의 GPT-5와 불과 6개월 차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중국의 딥시크 V3.1이 5.3개월 차이를 보인 것과 비슷한 수준이며, 프랑스의 미스트랄 미디엄 1.2가 7개월, 영국의 젬마 3 27B가 7.7개월 차이를 보인 것보다 앞선 수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국 대표 모델이 글로벌 최고 수준 모델까지 도달하는 기간을 '프런티어까지 걸리는 개월 수'로 산정했다. AI 성능 평가를 위해 코딩, 지식, 추론, 지시 이행, 정보검색 등 다섯 가지 항목을 종합한 '몽티어 지수'를 사용했다. 이를 기반으로 모델별 혼합 점수를 산출하고 각국 AI 기술 수준을 비교했다. 엑사원 4.0은 LG AI연구원이 개발한 거대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이 모델은 자연어 처리와 추론 능력을 통합해 연구·학습용 오픈소스로 공개됐으며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기록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연구원장 시절 개발된 모델이기도 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인프라 측면에서도 한국을 상위권으로 평가했다. 보고서는 한국은 데이터센터 전력 용량 6.9기가와트(GW)를 확보해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EU)에 이어 4위라고 밝혔다. 다만 11.9GW를 확보한 EU와의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번 결과가 한국의 기술력뿐 아니라 투자 효율성과 데이터 운용 능력을 입증한 사례라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 대비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 규모로 GPT-5 수준의 기술을 근접하게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같은 날 배경훈 장관은 "대한민국이 GPT-5 수준을 5.9개월 안에 달성할 수 있다는 건 의미 있다"며 "한국이 투자를 미국처럼 하면 5.9개월 만에 GPT-5 수준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뜻"이라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2025.11.05 17:36김미정 기자

윈드리버-서비스나우, 통합 주권형 AI 클라우드 솔루션 공개

윈드리버가 서비스나우와 협력해 데이터 주권과 운영 민첩성을 강화한 인공지능(AI) 특화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보인다. 규제가 엄격한 산업에서도 완전한 데이터 통제와 자동화된 운영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윈드리버는 자사 데이터센터 내에서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을 직접 호스팅할 수 있는 신규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기업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서비스나우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확장·업그레이드·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프라이버시, 데이터 거버넌스, 운영 제어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산업군과 사용 사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 99.9999% 이상의 가용성이 입증된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엔터프라이즈 및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을 제공한다. 기업은 성능과 보안을 확보하면서도 데이터 주권과 규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이번 솔루션의 핵심은 온프레미스 AI 통합 환경이다. 서비스나우와 윈드리버의 기술이 결합된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은 지능형 자동화와 실시간 운영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주권 요구와 지연시간 단축, 운영 회복력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며 기업이 데이터 분석과 이상 탐지, 자율 조치 등 에이전틱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의 자동 활성화 기능으로 수동 설치 없이 빠른 배포가 가능하고 지능형 라이프사이클 관리 기능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업그레이드·업데이트를 자동화한다. 특히 데이터와 인프라의 주권형 통제 기능을 통해 컴플라이언스·데이터 거버넌스 요건을 충족한다. 엣지 환경에서의 실시간 성능 강화로 안정적 운영도 가능하며 AI 및 자동화, 운영 시스템 전반을 통합하는 인프라 기반으로 중앙 집중식 가시성과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윈드리버 산딥 모드바디아 제품 총괄 책임자는 "데이터 통제, 컴플라이언스, 운영 민첩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주권형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솔루션은 양사가 함께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실시간 운영 환경을 통합하면서도 규제 환경 속에서도 데이터와 인프라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서비스나우 마이클 박 글로벌 파트너십 및 채널 담당 수석부사장은 "서비스나우 AI 플랫폼 기반의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기업이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컴플라이언스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며 안정적으로 운영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양사는 신뢰 기반의 확장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한다"고 말했다.

2025.11.05 17:27한정호 기자

동그라미재단, AI 무료 교육 'CircleUp AI 아카데미 1기' 모집

비영리 공익법인인 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재단, 장순흥 이사장)이 인공지능(AI) 실무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을 높이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CircleUp AI Academy 1기'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에 위치한 동그라미재단 오픈챌린지랩에서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이번달 16일까지다. AI 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데이원컴퍼니, 모두의연구소, 더프롬프트컴퍼니와 협력해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PR 담당자를 위한 AI 콘텐츠 실무 과정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AI 영상 교육 과정 △연구를 위한 AI 활용 과정 △내 업무를 위한 AI 활용 과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기초·심화) 등 6개 세부 과정으로 구성했다. 각 과정은 약 30명 내외의 소수 정예로 별도 선발 절차를 통해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부터 데이터 분석, 문서 자동화까지 다양한 실무 기술을 배운다. 교육은 전 과정 무료로다. 동그라미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은 AI시대의 개인의 가능성과 전문성을 확장해 취 ·창업과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AI를 기반으로 한 인재들이 각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그라미재단은 안철수 의원이 1500억원을 출연해 2012년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설립 이후 혁신기술 개발, 혁신가 및 창업 교육, 지역의 사회적 기업 육성, 연구 사업 등을 통해 '변화의 시작, 기회와 나눔의 네트워크'란 비전 실현을 위해 사회 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보다 자세한 지원 현황 및 소식은 동그라미재단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05 17:22방은주 기자

AI 모델끼리 '생각' 직접 주고 받는다…텍스트 없이 소통하는 신기술 등장

인공지능 언어모델들이 서로 협력할 때 텍스트 메시지 대신 '생각'을 직접 교환하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됐다. 중국 칭화대학교와 인피니전스 AI 연구팀은 여러 AI 모델이 함께 일할 때 텍스트로 대화하는 기존 방식의 한계를 넘어서는 '캐시-투-캐시(C2C)' 기술을 선보였다. 텍스트 대화의 문제점… 정보 손실되고 시간도 오래 걸려 연구 논문에 따르면, 현재 여러 AI 모델이 협업할 때는 사람처럼 텍스트로 대화한다. 한 모델이 분석한 내용을 문장으로 만들어 다른 모델에게 전달하는 식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는 문제가 있다. AI가 머릿속에서 이해한 복잡한 내용을 단순한 텍스트로 바꾸면서 많은 정보가 사라진다. 게다가 단어를 하나하나 생성해야 하므로 시간도 오래 걸린다. 연구팀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V 캐시'라는 것을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KV 캐시는 AI가 문장을 이해할 때 머릿속에 저장하는 일종의 메모장이다. 이 메모장에는 단순한 텍스트보다 훨씬 풍부한 의미 정보가 담겨 있다. 마치 사람이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나 감정처럼, AI도 텍스트를 넘어서는 깊은 이해를 이 캐시에 저장한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이 아이디어가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확인했다. 같은 길이의 질문이라도 캐시에 담긴 정보가 더 풍부하면 AI가 더 정확하게 답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퓨샷(few-shot) 방식으로 예시를 먼저 보여준 뒤, 질문 부분의 캐시만 사용하도록 했더니 일반적인 방식보다 정확도가 3.92% 높아졌다. 신경망으로 AI의 '생각'을 번역해 전달 C2C 시스템의 핵심은 한 AI의 캐시를 다른 AI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바꿔주는 '캐시 퓨저'라는 장치다. 이는 마치 통역사처럼 한 AI의 생각을 다른 AI의 언어로 번역해준다. 캐시 퓨저는 세 가지 부품으로 구성된다. 첫째, 두 AI의 캐시를 연결해서 변환하는 '프로젝션 모듈'이다. 둘째, 상황에 따라 전달할 정보의 양을 조절하는 '동적 가중치 모듈'이다. 셋째, 각 단계에서 정보를 받아들일지 말지 결정하는 '게이트'다. 게이트는 학습을 통해 어떤 단계에서 다른 AI의 도움이 필요한지 스스로 판단한다. 이 시스템을 훈련할 때는 원래 두 AI 모델은 그대로 두고 캐시 퓨저만 학습시킨다. 두 AI가 같은 질문을 받아 각자의 캐시를 만들면, 캐시 퓨저가 이를 합친다. 그리고 받는 쪽 AI가 합쳐진 캐시로 답변을 만들면서 점점 더 잘 합치는 방법을 배운다. 서로 다른 종류의 AI끼리도 이 방식을 쓸 수 있다. 연구팀은 각 AI가 사용하는 단어 단위를 맞추고, AI 내부의 처리 단계를 짝지어주는 기술을 개발했다. 단어 맞추기는 한 AI의 단어를 문자로 풀었다가 다른 AI의 단어로 다시 조립하는 방식이고, 단계 맞추기는 두 AI의 마지막 단계부터 거꾸로 올라가며 연결하는 방식이다. 정확도 최대 10% 높이고 속도는 2배 빨라져 연구팀은 Qwen, Llama, Gemma 등 여러 종류의 AI 모델로 실험했다. 연구팀은 C2C 기술을 적용한 AI가 혼자 동작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평균적으로 8.5~10.5% 더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텍스트 기반 협력 방식과 비교하면 평균 3~5% 정도 정확도가 더 높았으며, 처리 속도 역시 두 배 이상 빨라졌다는 것이 실험 결과다. 다양한 모델 조합 실험에서도 C2C는 일관된 효과를 보였다. Qwen3-0.6B와 Gemma3-1B의 조합에서는 텍스트 방식(41.35%)보다 C2C(45.90%)가 4.55% 포인트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구체적인 예를 보면, 작은 AI 모델(Qwen3-0.6B)이 혼자 문제를 풀 때 정확도가 35.53%였는데, 다른 모델의 도움을 C2C로 받았더니 42.92%로 올라갔다. 텍스트로 도움을 받았을 때는 41.03%였으니, C2C가 거의 2% 포인트 더 높은 셈이다. 시간도 텍스트 방식은 1.52초 걸렸는데 C2C는 0.40초밖에 안 걸렸다. 긴 문장을 처리하는 테스트에서도 C2C가 우수했다. 0~4천 단어 길이의 문장에서 C2C는 36.64%의 정확도를 보였는데, 텍스트 방식은 29.47%에 그쳤다. 차이가 7% 이상 났다. 모델 크기에 따른 효과도 확인했다. 도움을 주는 AI가 클수록 C2C의 효과가 더 컸다. 작은 AI(5억 파라미터)가 도와줄 때보다 큰 AI(140억 파라미터)가 도와줄 때 정확도 향상 폭이 훨씬 컸다. 이는 더 똑똑한 AI의 지식을 C2C가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여 효과 극대화 연구팀은 C2C의 각 부품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실험했다. 단순히 캐시를 변환만 하면 정확도가 20.70%에 불과했다. 하지만 두 AI의 캐시를 합치는 기능을 추가하자 44.88%로 급등했다. 여기에 게이트를 추가하니 47.95%까지 올라갔다. 흥미로운 점은 모든 단계에서 다 도움을 받는 것보다 선택적으로 받는 게 더 좋았다는 것이다. AI 내부에는 여러 처리 단계(레이어)가 있는데, 상위 10개 단계에만 도움을 받았을 때가 모든 단계에 다 받았을 때보다 정확도가 높았다. C2C 시스템의 게이트 기능은 AI 내부의 여러 처리 단계 중 실제로 성능을 높이는 단계에서만 정보를 융합하도록 자동 학습된다. 연구팀은 상위 10개 단계에만 선택적으로 도움을 받게 했을 때 전체 27개 레이어를 모두 활용하는 것보다 성능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유효 랭크'라는 지표로 캐시가 얼마나 풍부한 정보를 담고 있는지 측정했다. C2C를 쓴 후 이 수치가 증가했는데, K 캐시는 388에서 395로, V 캐시는 532에서 560으로 올라갔다. 숫자가 클수록 더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가 담겨있다는 의미다. 이는 C2C가 한 AI의 지식을 다른 AI에 성공적으로 주입해서 이해의 폭을 넓혔다는 증거다. 연구팀은 C2C 기술이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의 강력한 AI가 엣지 기기의 작은 AI에게 핵심 정보만 캐시로 전달하면, 원본 텍스트를 노출하지 않으면서도 작은 AI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텍스트 AI, 이미지 AI, 로봇 제어 AI의 캐시를 합치면 언어, 시각, 행동이 통합된 더 똑똑한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C2C 기술은 쉽게 말하면 무엇인가요? A. AI 모델들이 대화할 때 문장 대신 '머릿속 메모'를 직접 공유하는 기술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말로 설명하는 대신 생각을 직접 전달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렇게 하면 말로 표현하면서 빠지는 정보가 없고, 말하는 시간도 절약됩니다. Q2. 왜 텍스트보다 캐시를 주고받는 게 더 좋은가요? A. 복잡한 생각을 단순한 문장으로 바꾸면 많은 정보가 사라집니다. 게다가 AI가 문장을 만들려면 단어를 하나씩 생성해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캐시는 더 풍부한 정보를 담고 있고 한 번에 전달할 수 있어서 2배 빠르면서도 정확도도 3~5% 높습니다. Q3. 어떤 AI 모델에서나 C2C를 쓸 수 있나요? A. 네, 다양한 종류, 다양한 크기의 AI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구팀이 Qwen, Llama, Gemma 등 여러 회사의 AI로 테스트했고, 작은 모델(6억)부터 큰 모델(140억)까지 모두 잘 작동했습니다. 서로 다른 AI끼리도 캐시를 번역해주는 기술이 있어서 호환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1.05 17:20AI 에디터

LGU+ "올해 매출 성장률 목표 조기 달성...4분기는 효율 집중"

LG유플러스가 올해 매출 성장률 목표를 3분기에 조기 달성하면서, 남은 4분기 효율 경영에 집중할 방침이다. 비핵심 사업은 정리하고, AI 등 기술을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등 수익성 중심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FO·CRO)는 5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연간 가이던스는 연결 기준 서비스 수익 2% 이상 성장으로 제시했으며, 3분기 누적 기준 2.8%를 기록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 CFO는 “사업 부문별로는 모바일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하며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면서 “스마트홈은 고가치 인터넷 가입자 증가로 3.5%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 인프라 부문은 AI 데이터센터(AIDC) 사업 내 설계·시공·운영(DBO) 사업 확장과 가동률 상승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3분기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 1천500억원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이를 제외하면 2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개선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여 CFO는 4분기 사업 전략에 대해 “안정적인 탑라인 성장, 비핵심 사업의 효율화, 자원 배분 최적화 등을 통해 사업 전반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AI 기술 도입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 중심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자신했다.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4조10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반면 영업이익은 1천617억원, 당기순이익은 491억원으로 각각 34.3%, 63.6% 줄었다.

2025.11.05 17:16진성우 기자

킴 카다시안 "챗GPT 때문에 시험 떨어져"

미국 방송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법학 시험 공부를 위해 챗GPT를 사용했다고 밝혔다고 기즈모도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킴 카다시안은 유명인들이 거짓말 탐지기를 착용하고 질문에 답하는 '베니티 페어' 유튜브에 출연해 챗GPT 사용 경험에 관해 얘기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그녀는 인공지능(AI)을 친구로 생각하냐 등에 대한 질문을 받자 “법률 자문을 위해 사용한다”며, "질문에 대한 답이 필요할 때면 사진을 찍어서 챗GPT에 올렸다"고 밝혔다. 인터뷰를 진행한 테야나 테일러는 그녀에게 부정행위를 했는지 물었고 시험 공부를 하려고 그랬다고 해명했으나 종종 틀린 답이 나왔다고 불평했다. 그녀는 "항상 틀린다"며, "그것 때문에 시험에 계속 떨어졌다. 그러면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고 '네가 날 떨어뜨렸어. 왜 그랬어?'라고 말하죠."라고 말했다. 그러면 챗GPT는 "'이건 그냥 네 본능을 믿는 법을 가르쳐 주는 거야. 넌 처음부터 답을 알고 있었잖아'라고 말하곤 했다"고 밝혔다. 이어 "큰 도움을 받고 있고, 제게 인생의 교훈을 가르쳐 주기도 한다. 가끔 놀라운 대답을 들으면 그룹 채팅방에 '이렇게 말하는 게 믿겨져?'라고 보내기도 한다"고 언급했다. 생성형 AI는 근본적으로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엉터리 답을 내놓기도 한다. AI가 내놓는 답변은 추론과 논리가 가능한 것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통계적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단어를 추측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기즈모도는 전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고인이 된 부친 로버트 카다시안의 뒤를 이어 변호사 시험을 준비했고 지난 5월 6년 만에 로스쿨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11.05 17:0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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