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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센스, AI 중심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계기로 ESG 전략 추진 속도 높여

칭다오, 중국 2025년 11월 7일 /PRNewswire/ -- 소비자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 분야의 세계 선두 브랜드인 하이센스(Hisense)가 오늘 2024년 ESG 보고서에 명시된 전략적 업그레이드 계획을 이행하면서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 활동에 의미심장한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하이센스는 'AI를 활용한 기술'을 중심으로 두 가지('지능화'와 '환경친화적 성장') 병행 방식을 동원하여 제조, 사회적 영향, 관리 체계 전반에서 책임감 있는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하이센스 히타치 황다오 공장이 세계경제포럼(WEF)으로부터 VRF 부문에서 세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등대(Sustainability Lighthouse)이자 두 가지 측면을 동시에 충족한 유일한 등대 공장(Lighthouse Factory)으로 인정받았다. 요컨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제조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둔 것이다. ESG를 주축으로 한 전략적 업그레이드 하이센스는 ESG를 자사의 6대 핵심 전략으로 격상하고, 세계 정상급 기업이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거시적 전략과 연계하여 성장을 도모했다. 하이센스는 2026년까지 탄소 배출량 감소세로 전환하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야심 찬 탄소 감축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지속가능성을 경쟁력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있다. 하이센스는 환경친화적 성장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기술 혁신이 만인에게 이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생산 방식, 공급망, 그리고 제품을 개편하고 있다. 친환경 제조를 위한 AI 하이센스는 친환경 제조에 AI 기술을 활용하는 전략으로 저탄소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하이센스가 처음으로 발간한 탄소 중립 백서에는 로드맵과 실행 계획이 명시되어 있다. 하이센스는 130건 이상의 친환경 및 저탄소 기술이 표준화되는 데 일조했다. 또한 이 회사는 41개의 공장이 ISO 14001 인증을 획득한 것과 별개로, 4개의 탈탄소화 공장(Zero-Carbon Factory), 17개의 국가 지정 친환경 공장(Green Factory), 그리고 6개의 친환경 디자인 시범 기업(Green Design Demonstration Enterprise)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서는 재생에너지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하이센스의 확고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따뜻함이 담긴 기술: 사람과 목적 하이센스는 기술이 항상 사람들에게 유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이센스는 오래전부터 교육, 포용성, 그리고 지역 사회 활력을 증진하고자 공익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하이센스는 AI 중심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공익 프로그램의 영향력과 투명성을 높이고 필요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램 차란 경영 실천상(Ram Charan Management Practice Award)' 대상(Grand Prize)과 '포브스 차이나 선정 최우수 ESG 고용주(Forbes China Best ESG Employer)' 같은 상을 받으며 공식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범세계적 차원에서 하이센스는 UEFA 재단과 협력하여 22개국의 입원 아동과 축구 스타의 만남을 주선하고,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챔피언십(Barrier-Free Championship)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 60개 학교의 축구팀을 후원하는 축구 프로그램도 출범했다. 이 모든 것이 전 세계 사람을 위해 '더 밝은 삶을 혁신(Innovating a Brighter Life)'하겠다는 하이센스의 약속에서 비롯된 결과이다. 모범적인 관리 체계와 규정 준수 하이센스의 뛰어난 ESG 성과는 견고한 관리 체계 덕분이다. 실제로, 2024년에 하이센스는 관리 체계, 노동, 환경 보호, 부패 방지, 무역 규정 준수 등 7개 핵심 영역을 포괄하는 GB/T 35770-2022/ISO 37301 CMS(Compliance Management System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전망 하이센스는 2025년을 자사 생태계 전반에서 AI 역량을 본격적으로 강화하는 원년으로 정하고, 연구, 생산, 공급, 서비스에 AI를 통합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센스는 지능형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하여 글로벌 ESG 의제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창출하고 전 세계 수백만 가구에 따뜻함이 담긴 기술을 제공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이센스(Hisense) 소개 1969년에 창립한 하이센스는 160여 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가전제품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두 기업으로서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및 지능형 IT 솔루션을 전문으로 한다.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 부문(2023년~2025년 1분기)에서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2026 FIFA 월드컵™의 공식 스폰서인 하이센스는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을 전 세계 시청자와의 소통 수단으로 삼고 있다.

2025.11.07 19:10글로벌뉴스

CCTV+: 제13회 글로벌 비디오 미디어 포럼, 글로벌 사우스의 발언권 강화 촉구하고자 시안에서 개최

시안, 중국 2025년 11월 7일 /PRNewswire/ --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Global South Media Partners Mechanism) 출범식과 제13회 글로벌 비디오 미디어 포럼(Global Video Media Forum)이 지난 목요일에 중국 북서부 산시성 시안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정부 관계자와 국제 언론매체 수장들이 모여 국제 협력 체계에서 언론매체의 역할을 모색하고,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주로 남반구나 북반구 저위도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도국의 통칭)의 발언권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촉구했다. '공동 이익을 위한 합의 도출: 국제 협력 체계에서 언론매체의 역할(Building Consensus for Shared Benefits: Media's Role in Global Governance)'을 주제로 한 이 포럼에는 40개 국가와 지역의 국제기구 및 언론매체 수장, 중국 주재 대사관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CCTV+(CCTV Video News Agency), 중국공산당(CPC) 시안시위원회 선전부, 차이나미디어그룹(China Media Group, CMG) 산시성 지국의 공동 후원과 CGTN(China Global Television Network)의 지원으로 이틀간 진행되었다. 제13회 글로벌 비디오 미디어 포럼에서는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이 공식 출범했다. 차이나미디어그룹의 주도로 탄생한 이 플랫폼은 글로벌 사우스 언론사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업, 콘텐츠 공유, 전문 교육, 공동 제작을 장려하며, 참가한 파트너 언론매체 간의 대화와 연구를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둔다.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은 평등한 협의, 동반 성장, 그리고 글로벌 사우스 지역의 발언권 강화라는 기본 원칙을 세우고 출범했으며, 이미 114개 국가와 지역의 528개 언론사가 동참했다.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Asif Ali Zardari) 파키스탄 대통령, 아누라 쿠마라 디사나야케(Anura Kumara Dissanayake) 스리랑카 대통령, 야만두 오르시(Yamandu Orsi) 우루과이 대통령이 저마다 축전을 보내 포럼의 성공을 기원하고 새로운 협력 기구의 출범을 축하했다. 기조연설에서 중국공산당 산시성위원회 서기 겸 산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자오이더(Zhao Yide)는 산시성이 포럼 개최지로서 다양한 국가 언론매체와의 협력과 교류를 증진하여 언론 산업의 발전을 이루고 문명 간의 심도 있는 상호 이해를 도모하는 데 모범을 보인다고 전했다. 연단에 오른선하이슝(Shen Haixiong)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 부부장 겸 차이나미디어그룹(CMG) 회장은 세계가 새로운 격변과 변혁의 시대로 접어든 가운데, 시진핑 주석이 제안한 국제 협력 체계 이니셔티브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사안을 정확히 겨냥하고 있다고 평했다. 그는 CMG가 국제 협력 체계에서 언론매체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글로벌 사우스 파트너스 메커니즘을 출범했다고 설명한 데 이어, 언론으로서의 전문성을 고수하고, 기술 혁신을 수용하며, 대화를 위한 가교 구실을 하고, 사회경제적 발전 취지의 협력에 주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MG는 글로벌 사우스 지역 파트너 언론매체와 협력하여 더 공정하고 포용적이며 더 나은 세계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공동의 지혜와 힘을 보태 함께 나아갈 기회를 놓치지 않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선하이슝 회장은 전했다. 출범식에서는 중국 관리와 언론매체 수장들이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sia-Pacific Broadcasting Union, APB) 사무총장 아메드 나딤(Ahmed Nadeem), 아랍방송연맹(Arab States Broadcasting Union, ABU) 사무총장 아벨라힘 술레이만(Abelrahim Suleiman), 라틴아메리카정보연합(Latin American Information Alliance, LAI) 사무총장 후안 카를로스 이사자(Juan Carlos Isaza), 카리브방송연맹(Caribbean Broadcasting Union, CBUB) 회장 앤서니 그린(Anthony Greene)을 위시한 국제 사회의 유력 인사들과 함께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기념비적인 장면이 연출되었다. 같은 시기에 포럼 참석자들은 국제 협력 체계에서 언론매체의 역할과 책임, 보다 공평한 범세계적 소통 질서 확립, 문명 간의 심도 있는 상호 이해 도모 등의 주제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요르단 전 총리 오마르 라차즈(Omar Razzaz)에 따르면 글로벌 사우스에 속하는 요르단은 단결과 협력만이 현재의 도전에 맞서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는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언론매체가 지역적,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글로벌 사우스의 국제 발언권을 함께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콩고민주공화국 정보언론매체부(Information and Media and Government Spokesperson) 장관이자 정부 대변인 패트릭 무야야(Patrick Muyaya)는 글로벌 사우스 지역 언론매체가 전 세계 소식을 단순히 관찰하는 태도에서 탈피하여 서사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그는 새로 출범한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언론매체 역량 증진, 콘텐츠 제작 협력 강화, 혁신 촉진에 필수적인 플랫폼이라고 잘라 말했다. 응우옌 탄 람(Nguyen Thanh Lam) 베트남텔레비전(Vietnam Television) 사장은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의 도움으로 글로벌 사우스 지역 언론매체가 상호 이해, 경험 공유, 콘텐츠 공동 제작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단합, 책임, 혁신의 메시지를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메데르베크 셰르메탈리예프(Mederbek Shermetaliev) 키르기스스탄 카바르국영통신사(National Kabar News Agency) 사장은 더욱 정의롭고 합리적인 국제 소통 질서를 하루빨리 확립하려면 글로벌 사우스 지역 언론매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새로 출범한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이 모든 국가의 의견을 철저히 반영하고 세계 언론 환경의 더욱 균형 잡힌 발전을 촉진하는 데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그네스 응구나(Agnes Nguna) 케냐방송공사(Kenya Broadcasting Corporation) 사장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자국의 소식을 알리고, 진실되고 온전한 국가의 모습을 국제사회에 전달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그녀는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이 아프리카 대륙 전역의 언론매체에 귀중한 기회를 선사하고, 덕분에 아프리카가 "구석에서 혼잣말로 중얼거리거나 남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을 얹으려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올해의 글로벌 비디오 미디어 포럼은 모든 당사자로 하여금 더욱 균형 잡힌 언론매체의 협력 체계를 공동으로 확립하는 데 글로벌 사우스 지역 언론매체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다시 되짚어보는 계기로 작용했다고 볼리비아의 RTP(Radio Televisión Popular) CEO 겸 총책 호르헤 루이스 팔렌케(Jorge Luis Palenque)는 말했다. 여러 국제 언론기관, 세계 유수의 언론매체, 그리고 중국 주재 외교 사절단의 수장들도 영상 메시지를 보내 글로벌 사우스 지역의 언론매체 동료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대화를 통해 편견을 없애며,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여 더욱 균형 잡히고 포용적이며 지속 가능한 언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포럼에서는 언론매체 간의 협력으로 거둔 여러 가지 중요한 성과도 발표되거나 공개되었다. CMG는 언론사 및 대학과 협력하여 중국 남부 섬 하이난성 싼야시에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트레이닝 센터(Global South Media Training Center)를 설립했다. 이 센터의 설립 취지는 글로벌 사우스 지역 언론매체 간의 인재 교류를 장려하고, 직업 윤리를 함양하며, 기술 혁신을 모색하는 데 있다. 또한 CGTN은 전 세계 시청자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영하고자 지난 목요일에 광고 기반의 무료 스트리밍 TV(FAST) 플랫폼에 3개의 전문 채널을 공식 출범했다. 새로 출범한 채널인 CGTN 글로벌 비즈(Global Biz), 차이나 트래블(China Travel), 디스커버링 차이나(Discovering China)는 15개의 주요 국제 FAS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약 2억 명의 시청자에게 24시간 내내 방송될 예정이다. '글로벌 사우스의 세계관(Global South's View of the World)'이라는 제목의 국제 여론 조사 연구 보고서 결과도 이번 행사에서 발표되었다. 9000명이 넘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글로벌 사우스 지역 국가들이 가장 우려하는 국제 협력 체계 문제는 빈곤, 식량 안보, 그리고 안전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70% 이상이 국제 협력 체계의 개혁을 희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글로벌 사우스 지역 국가들의 국제 협력 체계 강화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다룬 '글로벌 사우스의 목소리(Voices of the Global South)'라는 공동 제작 프로그램도 공개되었다. 또한 이 포럼에서는 '글로벌 사우스 이야기(Global South Stories)'라는 공동 창작 프로젝트가 출범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이미 전 세계 73개 국가와 지역의 재능 있는 창작자들이 참여하여 저마다의 독창적인 관점을 선보였다. 그 밖에도 CGTN은 전 세계 언론매체와 협력하여 '글로벌 사우스의 목소리(Global South Voices)'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 소통 장벽을 허물고 글로벌 사우스 지역의 목소리를 세계 곳곳에 전달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CCTV+는 글로벌 사우스 지역 파트너 언론매체와 더 활발하게 콘텐츠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기술을 혁신하고자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넥서스(Global South Media Nexus)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글로벌 사우스 지역 파트너 언론매체의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포럼 개최 도시인 시안은 '아용(A-Yong)'이라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아바타를 공개했다. 이 아바타는 지능형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도시를 홍보하고 여러 언어로 전 세계 시청자와 소통하며, 고대 도시의 독특한 매력과 깊이 있는 유산을 세계에 소개한다. CCTV+가 2011년에 창립한 VMF는 비디오 콘텐츠 보급 및 기술 혁신에 주력하면서 전 세계 언론매체 이용자와 파트너 언론매체의 만남을 주선하는 연례 저널리즘 포럼이다. 이 행사는 현재 전 세계 언론매체와 전문가들의 광범위한 참여를 끌어내며 최고의 국제 포럼으로 발돋움했다.

2025.11.07 19:10글로벌뉴스

아이젠사이언스,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공동연구개발기관 선정

아이젠사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의 대규모 AI 생태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등 주요 산업별로 도메인에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해 국가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젠사이언스는 루닛이 주관하는 '의과학' 분야 컨소시엄의 핵심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합류한다. 루닛 컨소시엄은 '분자에서 인구까지 전주기 의과학 혁신을 위한 멀티스케일 의과학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목표로 아이젠사이언스를 비롯해 트릴리온랩스, SK바이오팜, 카카오헬스케어 등 7개 기업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서울대의 6개 교수 연구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경희의료원 등 9개 의료기관이 참여, 총 23곳의 산·학·연·병 기관이 협력해 AI 기반 의과학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아이젠사이언스는 이번 사업에서 루닛, 트릴리온랩스와 함께 신약 개발 및 의과학 R&D 전반에 활용될 '의과학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담당하며, 이 분야에서 축적해온 독보적인 기술력을 활용할 계획이다. 아이젠사이언스는 고려대학교,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과 공동 연구를 통해 70~80억개 매개변수 모델 중 세계 최초로 미국 의사 면허시험(USMLE)을 통과한 의생명 특화 소형언어모델(sLLM) '미어캣-7B(Meerkat-7B)'를 개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이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켜 14B 모델로 미국 의사 면허시험 벤치마크(MedQA) 89.3점과 한국 의사 면허시험 벤치마크(KorMedMCQA) 90.6점을 달성했으며, 나아가 32B 모델로는 MedQA 91.3점, KorMedMCQA 91.5점을 기록하며 동일 크기(scale) 모델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을 연이어 입증했다. 이는 병원이나 기업 내부에 직접 설치(On-premise)가 가능해 데이터 보안이 중요한 의료 현장의 수요를 해결할 실용적인 기술력을 입증한 성과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아이젠사이언스는 이번 사업에서 신약 개발의 핵심 단계별 가설 생성 및 검증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의생명과학 AI 연구동료'(BMCS, Bio-Medical Co-Scientist) 에이전틱 플랫폼 개발도 담당한다. BMCS는 신약 개발 전주기 지식을 통합해 연구 가설을 자동 생성하고 검증하는 지능형 연구동료 시스템이다. 아이젠사이언스는 이미 내부적으로 자동화된 LLM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BMCS가 표적 발굴, 환자 하위군 정의, 약물 재창출, 임상 가설 생성 등 핵심 R&D 가설을 근거 인용과 함께 산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강재우 아이젠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은 국내 AI 신약 개발이 진정한 '전주기 혁신'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아이젠사이언스는 '미어캣' 개발 경험과 같은 의과학 특화 모델 기술력과 BMCS 에이전틱 시스템 구축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데이터의 경계를 넘어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R&D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11.07 18:14조민규 기자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안전한 구조 총력 지원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는 7일 제2차 회의 직후부터 소방청이 안전한 구조활동을 전개하도록 기술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수본은 붕괴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에 서 있는 4호기와 6호기도 건물해체를 위한 취약화 작업이 거의 대부분 진행돼 진동 등에 의해서도 붕괴 가능성이 있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으로 알려짐에 따라 안전을 확보한 후 구조작업을 펼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중수본은 취약한 구조물 진단과 대응방안을 마련하는데 산업안전보건공단과 고용노동부 소속 전문가를 긴급 동원해 7일 오후 현장에서 기술지원회의를 주재하는 등 필요한 전문가들을 찾아 소방청에 기술지원을 하도록 했다. 또 중수본은 시설물 구조를 파악하는 데 필요한 보일러 타워 설계도를 확보해 소방청에 제공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금은 소방관들이 안전하게 요구조자들을 찾아 수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범정부적으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7 18:13주문정 기자

과기정통부 "출연연 행정통합 여론 수렴하며 추진"

과기정통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출연연구기관 행정통합(공통 행정사업)에 대해 처음으로 "여론 수렴 결과에 따라 규모를 축소해 추진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포스트-PBS '성과를 넘어 신뢰로' 연구의 길을 다시 묻다"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온정성 연구기관혁신지원팀장은 "논의 없이 진행된 것에 대해 동의한다"며 예산이 이미 배정된 만큼 이를 없애기보다는 규모를 축소해 추진할 의향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는 지난 과학기술정보방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PBS(연구과제중심제도) 단계적 폐지에 대한 국가 R&D 체계 재정립 등 대안 마련을 위해선 여론 수렴이 필요하다는 제안에 따라 이루어졌다. 그러나 행사 시작 때 참석했던 최민희 위원장과 김현 의원, 이해민 의원, 이은영 과기정통부 연구성과혁신관이 예산 관련 상임위 회의 참석차 10여 분 뒤 자리를 뜨는 바람에 기대와는 달리 다소 김빠진 토론회로 진행됐다. 이은영 혁신관 대신 토론에 나선 온 팀장은 "'공통행정 전문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것에는 모두가 공감하리라 본다"며 "따라서 가는 방향이 오늘 이광오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 정책위원장 발제와 다르지 않다. 특히, 상호 합의되는 것에만 예산을 집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온 팀장은 또 "국회에서 추가 논의가 있을 것이다. 가야 하는 방향성에 대해 동의 해주면 규모를 조정하고, 내년 합의를 거쳐 예산을 집행하는 방향으로 가고자 한다"면서도 "그럼에도 안 된다고 한다면 사업을 할 수가 없다"고 말해 합의 없는 추진은 없을 것이라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기획재정부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내년 예산안에 공통 행정사업이라는 항목으로 309명 인건비 108억 원, 4개월 치를 반영했다. 내년 8월부터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의미다. 이에 앞서 발제에 나선 이광오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 정책위원장은 PBS 폐지와 출연연구기관의 자율성, 책임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 정책위원장은 "PBS 폐지는 국가 R&D 엔진을 바꾸는 것과 같다"며 출연연 거버넌스 개선과 자율성, 독립성, 처우개선, 정부 지원 체계 개선 등 종합적인 혁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정책위원장은 먼저 PBS의 문제점과 원인, 출연연의 역할을 저하시킨 문제들로 ▲출연연 자율성 및 주체성 미흡 ▲단기과제 수주 및 과열경쟁 ▲인력 이탈 ▲정부의 획일적인 통제 ▲단기성과 중심 평가 등을 꼽았다. 추진 과제로는 ▲과학기술기본법 및 국가연구개발혁신법 개정을 통해 국가 연구개발 지배구조 내 출연연 역할을 강화(과제수행 기관 우선 지정 등) ▲인건비와 운영비, 사업비 분리 운영 ▲평의회 및 과제 선정 위원회 구성 등으로 자율성과 독립성 강화 등을 제안했다. 또 과기정통부가 PBS 폐지 대안으로 제시한 전략연구사업의 문제점으로 ▲정부 중심 톱다운 기획 ▲사업 수주해야 인건비와 경상비 확보->새로운 형태의 PBS 등을 지적했다. 기관장 선발과 관련 이 정책위원장은 "기관장 후보들이 기관 비전이나 목표에 부합한지 어떤지 우리는 알 길이 없다"며 "이 같은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출연연 운영제도 개선 위원회'를 마련한 뒤 2027년부터 예산과 법, 제도를 만들어 적용하자"고 말했다. 또 행정업무 통합(공통 행정 전문화)에 대해서는 당장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 출연연마다 특색이 다른데, 이를 합쳐 놓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지고, 특히 지난 2023년 결정한 연구행정선진화와도 관련 없다고 지적이다. 이 정책위원장은 "이 사안이 개인의 이익과 결부되면서 연구 현장이 지방과 서울로 갈라져 모두가 혼란스러워한다"며 "이는 NST가 자신의 인건비를 올리려 하는 방안에 불과하다"고 폄하했다. 이어 장영배 전 과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패널토론에서 첫 주자로 나선 김민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양자센서연구실장은 포스트-PBS와 정부 정책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김민수 실장은 "정부가 내년 ISD 사업 관련 5천억 원 규모의 예산에 맞춰 100개 과제를 끼워넣기에 급급할 정도로 부실했다. 이는 출연연의 임무가 아니라, 개별 성과 목표에 다름 아니다"라며 ISD는 또 다른 형태의 PBS라고 지적했다. 김 실장은 또 "스스로 임무를 설정하고 관리하지 못하는 조직은 시류와 외풍에 휩쓸리는 허수아비"라며 "60대 아들의 행동을 관리하는 80대 부모 행태와 다를 것이 없다"는 비유를 들어가며 정부가 출연연을 믿지 못하는 행태를 꼬집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출연연 임무 체계 재구축과 함께 기술전략 대응 조직 구축 등 연구회 및 전문기관 역할 및 역량 강화, 범부처 통합 전략 역량 기반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어 김태진 IITP 수석연구원은 "출연연을 국가 R&D 대표 선수로 육성해야 한다"며 출연연 관리 주체를 과학기술혁신본부로 이관하는 정부조직 개편 방안을 제안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우리나라 R&D 성공률은 99%인데, 산업화된 쓸 만한 기술은 없다. 이 같은 코리아 파라독스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률적, 제도적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며 "출연연의 새로운 위상과 역할을 법적으로 명확히 하기 위해 과학기술기본법과 국가연구개발혁신법, 과기출연기관법 등 5대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의 비교를 통해 기관 자율성과 독립성이 경쟁력을 어떻게 향상시켰는지를 사례를 통해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총예산은 ETRI가 2배 더 많지만, 1인당 연구비는 KETI가 2배 더 많은 6.33억 원이고, PBS도 현재 ETRI는 85%지만, KETI는 100%라는 것. 그럼에도 KETI 기관장으로 서로 가려 한다는 것이다. 노환진 UST 전 교수의 출연연 자율성 강조도 눈길을 끌었다. 노 전 교수는 "일반 공무원들이 R&D 사업을 설계할 때 단순히 기술 획득에만 초점을 둔다"며 "기술 획득 이후의 기술 축적이나 경제 효과, 인력 양성, 생태계 성장 등 다양한 측면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전 교수는 "인건비는 인도적인 차원에서 정부가 책임져야 할 기본 사항"이라며 "R&D 투자 효과를 위해 블록펀딩으로 출연연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등 연구자가 주인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1.07 17:59박희범 기자

美 트럼프·빅테크 등쌀에 못 이겼나…EU, AI 규제 속도 조절 나서

유럽연합(EU)이 인공지능(AI) 규제법을 일부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와 빅테크 기업들의 강한 반발 속에 EU가 AI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처럼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7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오는 19일 발표될 '단순화 패키지'를 통해 지난해 발효된 AI 규제법을 포함한 디지털 규제 조항 일부를 완화할 방침이다. EU AI법은 고위험 AI 시스템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규제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세계 첫 포괄적 AI 규제로, AI 기술 활용 제품이 EU 시장에 출시되기 위해 지켜야 할 규칙이 담겼다. AI법에 따르면 규제는 AI 기술의 위험 수준에 따라 4단계로 이뤄진다. 지난 해 8월 발효됐으나, 상당수 조항이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다. 이 중 건강·안전·기본권에 심각한 위험을 줄 수 있는 고위험 AI 관련 규제는 내년 8월 본격 시행될 계획이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글로벌 빅테크들은 그간 EU의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해왔다. 메타를 비롯한 주요 기술 기업들은 "EU의 과도한 AI 규제가 유럽을 첨단 기술 서비스로부터 고립시킬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유럽 내부에서도 혁신을 가로막는 과도한 규제라고 비판 받아왔다. 이 같은 상황 속에 EU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거나 무역 갈등을 재점화할 가능성을 우려해 지난 8월 잠정 무역합의를 체결했다. 이후 EU는 AI 법과 디지털 규제 전반에 대해 미국 정부와 조율을 이어왔다. EU가 논의 중인 AI 규제 완화안에는 고위험 AI 규정을 위반한 기업에 법 적용을 1년 유예하는 안이 포함됐다. 시장에 혼선을 주지 않고 법 취지에 맞도록 시스템을 수정할 시간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초안은 집행위원회 내부 및 EU 회원국들과 비공식 논의 중이다. 또 AI 투명성 의무 위반에 대한 벌금 부과 시점을 2027년 8월로 연기해 기업들이 제도에 적응할 시간을 확보하도록 하는 내용도 이번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고위험 AI 규정은 내년 8월 그대로 시행하되 위반 기업의 기업 처벌 1년 유예, AI 투명성 규제는 규정 본격 시행을 내년 8월에서 내후년 8월로 미루게 됐다. EU 집행위 대변인은 "AI법 일부 조항의 시행을 잠정 연기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라며 "다양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EU는 지난 2월 인공지능 육성안을 담은 '인베스트 AI 이니셔티브'를 발표하며 일부 규제 완화를 예고한 바 있다. 또 EU 집행위는 지난 달 역내 산업의 저조한 AI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10억 유로(약 1조6천580억원)를 투입하는 전략을 발표해 주목 받았다. FT는 "이번 AI 규제 완화 움직임은 AI 투자를 경쟁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미국·중국에 대응해 경쟁력을 높이려는 EU의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11.07 17:58장유미 기자

코나아이, '충주사랑상품권 운영대행 용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충주시 '충주사랑상품권 운영대행 용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코나아이가 가진 플랫폼과 카드 발급의 일원화 구조, 오픈API 기반의 확장성, 그리고 사용자 중심의 편의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코나아이는 전국 60여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충주사랑상품권을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를 품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수단을 확대하고, 사용자 맞춤형 부가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일상 속 편리함과 참여의 재미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플랫폼 개방화 전략을 추진하며, 거래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재원 마련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충주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를 넘어 도시 브랜드 가치와 공동체 문화를 잇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코나아이 조정일 대표는 “지역사랑상품권은 사람과 기술이 만나 지역경제를 살리는 최고의 수단”이라며 “이를 깊이 이해하는 운영대행사만이 지역사랑상품권이 지닌 본연의 목적과 가치를 확대할 수 있다. 코나아이는 앞으로 충주시의 다양한 변화를 이끌 플랫폼으로써, 우리의 서비스 역량을 모두 투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나아이는 협상을 거쳐 최종 계약을 체결한 후 2026년 1월부터 충주사랑상품권 운영에 본격 착수하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을 수행하게 된다.

2025.11.07 17:54백봉삼 기자

마이리얼트립-베트남항공, 항공권 최대 30% 할인 라방 한다

여행 슈퍼앱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베트남항공과 최대 30% 할인 단독 특가 라이브커머스를 오는 11일 오전 11시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직항 노선은 물론, 베트남을 경유하는 동남아·유럽·남아시아·오세아니아(호주) 등 이원구간 노선의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 좌석을 특별 할인가로 선보인다. 주요 노선은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인천-나트랑 ▲인천-다낭 ▲부산-하노이 ▲부산-호치민 ▲부산-나트랑으로, 항공권 할인 판매는 이달 20일까지 시행된다. 마이리얼트립은 라이브 방송 중 한국 출발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발권 수수료 1만원을 면제하고, 추첨과 퀴즈 이벤트를 통해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2명)과 베트남항공 키트(5명)를 증정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현지 교통, 음식 배달에 사용 가능한 13만원 상당의 '그랩패스' ▲캐리어 보관·배송 서비스 '굿럭' 첫 이용 시 5천원 할인권 ▲eSIM 50% 할인 쿠폰 ▲투어·액티비티 및 호텔 예약 할인권 등 다양한 여행 혜택을 마련했다. 또 베트남항공은 베트남을 한국에서 출발해 베트남을 경유, 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으로 향하는 승객에게 무료 투어와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리얼트립 항공사업 관계자는 “베트남항공과 처음 진행하는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항공권 할인과 함께 현지 교통, 통신, 숙박까지 연계한 통합 혜택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항공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합리적인 여행 경험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7 17:48백봉삼 기자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미래시' 등 AGF 2025 라인업 공개

스마일게이트는 'Anime X Game Festival 2025(이하 AGF 2025)'의 특설 홈페이지를 열고 참가 IP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AGF 2025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스마일게이트는 공식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AGF 2025에서 '에픽세븐'과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이하 미래시)' 부스를 운영한다. '미래시'는 도쿄게임쇼 2025에서 처음 공개된 신작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에픽세븐'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AGF에 참가한다. 스마일게이트는 특설 홈페이지를 통해 부스 위치와 조감도, 이벤트, 판매 굿즈 등의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16일까지 총 560명에게 '스마일게이트 스페셜 초대권'을 증정하는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초대권은 행사 당일 스마일게이트 전용 입구를 통해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라인업 소개 영상을 SNS에 공유하고 인증한 이용자 중 280명을 추첨하며, '에픽세븐'과 '미래시'의 각 공식 채널 이벤트를 통해 타이틀별로 140명씩을 추가 추첨해 초대권을 증정한다. 이노주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AGF 2025에서 이용자들을 만나게 될 IP가 확정된 만큼 특설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 프로그램과 이벤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전해드릴 예정이다.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인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11.07 17:40정진성 기자

구글클라우드, 7세대 TPU '아이언우드' 출시…"AI 추론 시대 가속"

구글클라우드가 맞춤형 반도체와 통합 아키텍처를 새로 출시해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강화했다. 구글클라우드는 7세대 텐서처리장치(TPU) '아이언우드'를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새로운 ARM 기반 '액시온' 가상머신(VM) 인스턴스의 프리뷰 버전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AI 추론과 범용 컴퓨팅 전반에서 유연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아이언우드는 구글의 통합 AI 슈퍼컴퓨팅 시스템 'AI 하이퍼컴퓨터'의 핵심 구성 요소다.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를 통합해 시스템 전반의 성능을 높이며 TPU v5p 대비 최대 10배, 트릴리움(v6e) 대비 최대 4배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9천216개의 칩으로 구성된 슈퍼포드(superpod)는 9.6Tb/s의 초고속 네트워크 속도와 1.77PB의 고대역폭 메모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모델의 데이터 병목을 최소화하면서도 실시간 추론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구글클라우드는 광회로 스위칭 기술을 적용해 네트워크 장애 시에도 자동으로 경로를 재구성할 수 있게 지원한다. 필요한 경우 수십만 개의 TPU를 클러스터로 확장할 수 있어 AI 추론 성능을 극대화한다. 앤트로픽은 아이언우드를 활용해 클로드 모델 학습과 서비스 환경을 최적화하고 있으며 향후 최대 100만 개의 TPU 사용을 계획하고 있다. 글로벌 AI 기업 다수가 아이언우드 기반 워크로드 확장을 진행 중이다. 액시온은 ARM 네오버스 아키텍처 기반의 맞춤형 중앙처리장치(CPU)다. 효율적인 범용 컴퓨팅을 목표로 설계됐다. N4A VM은 x86 기반 VM 대비 최대 2배 높은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하며 마이크로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등에 적합하다. 조만간 프리뷰 버전으로 출시될 C4A 메탈 인스턴스는 안드로이드 개발과 차량 내 시스템 등 전문 워크로드용 베어메탈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 학습용 아이언우드와 범용 CPU 액시온을 병행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구글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공동 설계하는 AI 하이퍼컴퓨터 전략으로 성능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버네티스 엔진의 클러스터 디렉터,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맥스텍스트, vLLM TPU 지원 강화, 추론 게이트웨이 기능 등도 함께 최적화됐다. 마크 로메이어 구글클라우드 AI 및 컴퓨팅 인프라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에이전트 워크플로와 컴퓨팅 수요의 기하급수적 증가는 오늘날 추론의 시대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며 "아이언우드와 액시온을 결합한 풀 스택 AI 하이퍼컴퓨터로 고객은 가장 까다로운 워크로드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7 17:33김미정 기자

김윤 회장 "탄탄한 R&D 파이프라인 구축해 삼양의 새로운 100년 역사 만들어가야”

“탄탄한 R&D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삼양의 새로운 100년 역사 만들어가야” 삼양그룹은 지난 5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삼양 이노베이션 R&D 페어(이하 SIRF)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IRF는 한 해 동안 삼양그룹 연구원들이 거둔 R&D 성과를 전시하고 발표하는 행사로, 201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4회째 이어오고 있다. 우수한 성과를 낸 과제를 선정하고 포상함으로써 연구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지식 공유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 삼양그룹은 올해 '생분해성 고분자 필러(라풀렌) 개발' 과제를 최우수상으로, '상쾌환 부스터와 부스터 제로 개발 및 숙취해소 실증제 대응' 과제를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수상 과제는 경제적 성과와 회사 경쟁력 기여도,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으며, 과제를 수행한 연구팀에게는 각각 5천만원과 3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차지한 '생분해성 고분자 필러 개발' 과제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PCL(Poly-caprolactone) 다공성 미립구 필러 기술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인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인 PCL 입자 안에 미세한 구멍을 만들어 기존 필러 제품 대비 빠른 효과 발현을 돕고 뭉침 부작용을 줄이는 한편, PCL 성분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2년간 효과가 유지되도록 하는 고급 필러 기술이다. 삼양그룹은 이러한 기술적 우위를 토대로 의료 미용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상쾌환 부스터와 부스터 제로 개발 및 숙취해소 실증제 대응' 과제는 숙취해소제품 원료 특유의 거부감을 줄 수 있는 맛이나 향을 가리기 위한 제조 조합 기술을 확보해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매출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숙취해소 효능을 검증함으로써 올해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는 숙취해소 실증제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점도 우수 과제 선정에 주효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의약바이오연구소 MD P/G 윤혜성 팀장은 “이번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함께 고생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의료 미용 부문에서의 신성장 기반을 확보한 성과로 관련 사업의 매출과 성장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더욱 차별화된 연구개발 성과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SIRF 2025에서는 우수 성과로 선정된 과제 외에도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패키징, 바이오융합 등 7개 연구소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유전자전달체 기술 등 9개 테마를 정해 진행 중인 연구 과제를 전시했다. 이날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는 창립 101주년으로 새로운 100년 역사의 초석을 다져야 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이러한 시기에 우수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탄탄한 R&D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야 삼양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AI 기술이 급성장하면서 가장 위기의식을 느껴야 할 사람들은 어쩌면 높은 수준의 지식을 가진 연구원 여러분일 것”이라며 “업무에 AI를 얼마나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한 고민을 넘어 개개인들이 AI 시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변화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김 회장은 R&D 혁신을 위한 실천과제로 ▲차별화된 R&D를 통한 신기술 발굴 및 기존 사업 일류화 ▲AI 트랜스포메이션과 기술 융복합을 통한 혁신 실현 ▲퍼포즈(Purpose, 기업소명) 체계 내재화를 통한 변화 실천 3가지를 강조하며 연구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2025.11.07 17:24조민규 기자

컴투스홀딩스, 전략 디펜스 신작 '프로젝트 D'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붐캣스튜디오(대표 이현희)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D(가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컴투스홀딩스는 프로젝트 D의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하며,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붐캣스튜디오는 유명 디펜스 게임 개발사 및 글로벌 게임사 출신의 이현희 대표를 비롯해 탄탄한 개발 역량을 갖춘 개발진이 주축을 이룬 회사다. 모바일 기반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 D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한손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회전 조작을 도입해 편의성과 전투의 긴장감을 동시에 높인다.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은 전투 중 합성, 조합이 가능해 한층 더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전투 모드는 1인 도전과 2인 협동, 2인 대결모드 등으로 각기 다른 전략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기존 디펜스 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빌리지 시스템에는 150종의 다양한 건물을 자유롭게 배치하며 나만의 빌리지를 꾸미고, 친구와 함께 성장하는 소셜 기능이 더해져 짜릿한 대전의 즐거움 외에도 다양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당사는 전략 디펜스 게임 뿐만 아니라 메트로배니아, 퍼즐, 수집형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퍼블리싱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11.07 17:15정진성 기자

세그웨이 파워스포츠, EICMA 2025에서 오프로드의 재미와 한계 확장

밀라노 2025년 11월 7일 /PRNewswire/ -- 마이크로모빌리티(Micro Mobility: 1인용 친환경 이동 수단), 파워스포츠(Powersports: 오프로드 및 레저용 동력 차량, 관련 활동 및 산업), 컨슈머 로보틱스(Consumer Robotics: 로봇청소기와 교육용 로봇 같은 가정용 로봇)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인 세그웨이파워스포츠(Segway Powersports)가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로 오프로드 경험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음을 증명하고자 11월 4일부터 9일까지 피에라 밀라노에서 열리는 EICMA 2025(파워스포츠 국제 모터사이클 및 액세서리 전시회)에 최신 제품군과 혁신적인 시스템을 선보인다. 놀라운 제품 출시 임박(SHOCKWAVE INCOMING)을 테마로 한 세그웨이의 쇼케이스는 단순히 험난한 지형을 극복하는 것을 넘어, 모든 오프로드 여정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잊지 못할 즐거운 모험으로 탈바꿈시켜 주는 지능형 플랫폼인 스마트 iFun 시스템 출시에 중점을 두고 있다. IFUN System iFun 시스템으로 구동되는 세그웨이 오프로드 차량은 다음과 같은 기능을 지원하므로 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타인과 소통하면서 함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 다각도 스마트 비디오 인식 기능이 최고의 순간을 자동으로 녹화하고 편집해 공유형 클립을 생성한다. 단체 음성 소통: 단체로 주행할 때 실시간 음성 채팅으로 연결 상태를 유지하면서 주행 경로, 속도, 휴식 시간 같은 상황을 효율적으로 조율할 수 있다. 스마트 내비게이션 및 데이터 동기화: 언제 어디서나 주행 경로, 오프로드 이동로, 주행 통계를 추적할 수 있다. 클라우드 연결: 주행 경험을 실시간으로 저장하여 활발하게 소통하는 커뮤니티와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완벽한 업그레이드를 마친 지능형 세그웨이 제품군의 압승 준비 완료 Super Villain SX20T 4 또한 세그웨이는 EICMA 2025에서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기술로 오프로드 차량 포트폴리오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히는 새로운 2026년형 제품군도 공개한다. Super Villain SX20T 4는 성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즐거움을 배가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새로 업그레이드된 파워 시스템의 출력이 6% 향상하여 250마력 이상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널찍한 4인승 좌석이라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스릴을 즐길 수 있으며, 35인치 오프로드 타이어와 경주용 차량에 버금가는 서스펜션 조합이 모든 지형에서 안정성과 편안함을 보장한다. UT10 Pro HVAC는 성능과 일상적인 실용성을 겸비한 진정한 전천후 다목적차량(UTV)으로서, 전자식 변속으로 더욱 부드럽고 반응성이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신형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다. 완전 밀폐형 내부 공간에는 HVAC 공조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어떤 날씨에도 쾌적함을 유지하며, 스마트 운전석과 전동식 화물칸은 야외 레저 활동뿐 아니라 일상 업무에도 유용하다. AT10 W Mud는 수심 1m의 물길을 도하하고, 97마력의 출력을 발휘하여 진흙 길도 너끈히 돌파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두려움을 모르는 용감한 운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장거리 주행 능력과 탁월한 접지력 외에도, 58인치의 광폭 차체 디자인이 진일보한 안정성과 정밀한 핸들링을 보장한다.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부터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제품 포트폴리오에 이르기까지 세그웨이파워스포츠는 거듭된 발전을 통해 주행 지형과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한 운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세그웨이파워스포츠의 제품군은 이제 극한의 오프로드 모험용 고성능 차량부터 레저 활동과 일상생활에 맞게 설계된 다재다능한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으며, 첨단 공학 기술과 스마트 연결 기능이 조화롭게 적용되어 있다. 세그웨이는 '어떤 곳도 두려워하지 않는다(Fear No Place)'라는 브랜드 정신을 길잡이 삼아, 앞으로도 계속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혁신을 주도하여 스마트 전지형 차량 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다 세그웨이는 험난한 지형에 도전하거나, 새로운 목적지를 탐험하거나 또는 활기찬 라이딩 커뮤니티와 잊지 못할 순간을 공유하려는 전 세계 모든 운전자에게 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타인과 소통하면서 더욱 만족스럽고 즐거운 주행 경험을 한결같이 선사하고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UT10 Pro HVAC EICMA 2025에서 18번 홀 A74 부스에서 세그웨이를 만나면 스릴 넘치는 주행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세그웨이파워스포츠(Segway Powersports) 소개 세그웨이파워스포츠는 1999년 세그먼트 PT(Personal Transporter)라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마이크로모빌리티 분야를 혁신하면서 개인용 이동 수단의 미래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세그웨이는 '이동을 간편하게(Simply Moving)'라는 사명에 따라, 사람과 물류의 이동 방식을 능률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하며, 일상생활의 전반적인 경험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세그웨이는 수십 년 동안 단거리 이동 및 소비자용 로봇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끊임없이 제시하며 혁신의 한계를 넓혀 왔다. 오늘날, 마이크로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인 세그웨이의 제품은 창립 이후 발전을 거듭해 왔다. 세그웨이는 전기 스쿠터와 고카트부터 전기 자전거, 파워스포츠 차량, 개인용 로봇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획기적인 기술로 모빌리티의 미래를 개척하면서 인간의 이동 방식을 재정립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2025.11.07 17:10글로벌뉴스

최휘영 문체부 장관 종묘 가치 훼손 우려…"모든 조치 취하겠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2025년 11월 7일, 세계유산 종묘를 방문해 서울특별시의 세운상가 재개발 계획에 대한 입장과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서울특별시는 지난 10월 30일,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하면서 건축물의 최고 높이를 기존 70미터에서 145미터로 변경했다. 이어 11월 6일, 대법원 제1부는 문체부가 제기한 '서울특별시문화재보호조례 중 개정조례안 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로 인해 종묘의 가치 훼손에 대한 문화계와 시민사회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으며, 세계유산 목록에서의 삭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 장관은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함께 종묘를 찾아 “종묘는 조선 왕실의 위패가 모셔진 신성한 유산이며,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1호로서 상징적 가치를 지닌 곳이다. 문화강국으로서 자부심의 근간이 되는 종묘의 가치가 훼손될 수 있는 현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법령의 개정을 추진하고, 필요 시 새로운 법률 제정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허민 국가유산청장에게는 국가유산청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2025.11.07 16:55김한준 기자

[ZD e게임] 넷이즈 '역수한', AI가 행동 기억…'살아있는 강호' 구현

주롱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넷이즈 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무협 MMORPG '역수한'이 7일 정식 출시됐다. '살아 숨 쉬는 강호'를 전면에 내세운 이 게임은 중국 북송 말기를 배경으로, 흔들리는 제국과 강호 세력이 얽힌 거대한 음모를 다룬다. 직접 경험한 '역수한'의 세계는 AI 기술을 통해 이용자의 선택이 세계 그 자체에 영향을 미치는 '상호작용'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역수한'의 핵심은 단연 AI 기반의 NPC 시뮬레이션이다. 이 세계의 인물들은 정해진 스크립트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기억, 관계를 지닌 '살아 있는 존재'로 구현됐다. 이들은 플레이어의 행동을 관찰하고 기억하며, 과거 상호작용에 따라 우호적인 인사를 건네거나 대화를 거부하는 등 현실적인 반응을 보인다. AI가 NPC의 기억과 감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계산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 AI 시스템은 게임 서사와 유기적으로 결합해 '선택'의 무게를 더한다. 메인 스토리는 물론 서브 퀘스트에서도 무수히 많은 대화 분기가 등장하며, 이 선택이 곧 강호를 움직인다. 작게는 NPC와의 관계가 악화돼 대화가 불가능해지는 것부터, 크게는 마을 상권의 흥망이나 NPC의 생계, 도시 정치의 균형까지 플레이어의 선택으로 변화한다.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전개되는 고유한 컷신과 '영화 모드' 연출도 몰입감을 높이는 요소다. 또한 만약 스토리 진행 중 내린 선택이 아쉽다면, '꿈 회귀' 기능을 통해 완료한 스토리를 다른 선택지로 다시 경험하며 다른 분기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는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더해져 더욱 '역수한'의 세계에 빠져들게 만든다. 주인공의 가문을 습격한 이들을 찾아가는 이야기부터, 몸에 스며든 '독'을 제거하기 위한 여정까지 선택에 따른 연출이 더해져 실제 무협 세계에 온 듯한 경험을 하게 한다. 정통 무협의 요소도 충실히 담아냈다. 사부와 사형제의 인연, 문파 고유의 무공, 내공 등 무협 세계관의 근간을 세밀하게 구현했다. 이용자는 6종의 유파(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무공을 조합하며 강호의 일원으로서 거듭나는 경험을 한다. 자신이 원하는 무공을 선택해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하고 그에 따른 전투를 치러내는 것이다. 이는 향후 커뮤니티에서 무공에 대한 여러 의견 나눔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오픈월드 자체도 비어있지 않았다. 주변의 오브젝트와의 상호작용에 따라 여러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시스템적 제시가 아닌 '탐지'를 통해 이용자가 스스로 얻는 방식이기에 재미를 더하고 있었다. 실제 모험과 같은 자유도를 필드 탐사에도 적용한 것이다. 이러한 자유도는 성장 방식에도 적용됐다. '역수한'은 '컨버징 패스(Converging Paths)' 시스템을 도입해 일방향적인 성장 구조에서 벗어났다. 이를 통해 전투 중심 유저와 생활 중심 이용자가 동등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설산, 대초원 등 다채로운 지형의 오픈월드에는 농사, 낚시, 건축, 서예 등 100여 종 이상의 생활 콘텐츠도 마련됐다. 이 모든 경험은 '공정한 환경'을 기반으로 한다. '역수한'은 과금 요소를 전투력이나 능력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 외형 아이템으로 한정했다. '페이투윈(Pay-to-Win)'이 지양하며, 누구나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AI로 구현된 강호 속에서 협객, 상인, 학자 등 원하는 삶을 선택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자유를 공정하게 누리도록 설계한 것이다.

2025.11.07 16:42정진성 기자

장민 KT CFO "4분기 실적 보수적…가입자 보상비 탓"

KT가 3분기까지의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4분기 실적은 보수적으로 전망했다. 해킹 사태 관련 가입자 보상안 비용과 과징금 등 불확실성이 주된 요인이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성장을 자신했다. 장민 KT CFO는 7일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계절성 이슈와 함께 고객 보상안 비용이 반영될 것”이라며 “과징금 등 불확실성도 있어 보수적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연간 실적에 대해서는 연결 및 별도 기준 모두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3분기까지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으며, 핵심 사업 중심의 그룹사 성장과 함께 분양 이익(NCP) 등 비핵심분야에서의 일회성 이익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4분기 배당 확대 가능성에 대해 장 CFO는 “해킹 관련 일시적 재무 영향이 있을 것 같다. 그에 따른 불확실성도 존재한다”며 “다만 연간 재무 성과와 주주들의 기대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이사회가 합리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지난해 11월 발표한 'KT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자사주 매입·소각 프로그램과 관련, 내년도 규모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올해는 2천500억원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면서 “내년도 규모도 시장 신뢰와 경영 환경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이사회에서 협의할 예정”이라고 대답했다. 대표 교체로 인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지속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대표 교체로 그 계획이 무산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며 “이사회가 밸류업 계획 방향성을 인식하고 있는 한 시장과 약속한 계획은 지속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KT는 연결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7조1천267억원, 영업이익 5천382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16%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4천453억원으로 같은 기간 16.2% 늘었다.

2025.11.07 16:41진성우 기자

지상 목표물 직접 타격하는 전투드론 나온다

미국 무인기 개발사 '제너럴 아토믹스'가 무인협동 전투기(CCA) 갬빗(Gambit)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신 모델 '갬빗 6'은 기존 핵심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지상의 목표물을 직접 타격하는 '공대지' 작전 기능을 추가했다. 제너럴 아토믹스의 갬빗 시리즈는 2022년 장시간 체공이 가능한 정보•감시•정찰(ISR) 플랫폼 '갬빗 1'로 시작됐다. 이후 공대공 무기를 탑재한 '갬빗 2'와 고급 전투 훈련용 '갬빗 3'이 출시됐고, 이후 꼬리날개가 없는 무미익, 날개가 뒤로 비스듬히 젖혀진 후퇴익 설계를 적용한 정찰형 '갬빗 4'와 항공모함 기반 임무용 '갬빗 5'가 출시됐다. 갬빗 6는 성능을 한층 끌어올려 공대지 작전 수행 능력을 추가했다. 따라서 ▲지상군 지원 ▲적 방공망무력화 ▲전자전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F-35 라이트닝II이나 차세대 공중 우세 (NGAD) 시스템과 같은 5~6세대 전투기와 함께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또 다른 갬빗과 마찬가지로 모듈형 구조와 내부 무장 격납고를 사용해 기체의 스텔스 성능을 강화시켰으며 첨단 자율 시스템과 센서를 통합할 수 있다.

2025.11.07 16:3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유미's 픽] 정부 고성능컴퓨팅 지원사업, GPU 활용 어려움에 추가 모집 나서

정부 추경 예산으로 추진된 '고성능컴퓨팅 지원사업'이 사업 초기부터 일부 조정 과정을 겪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위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 확보에 나섰지만, 일부 기관에서는 운영 인력과 기술적 여건이 충분하지 않아 참여를 재검토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 4일 '2025년 추경 고성능컴퓨팅 지원사업'의 추가 사용자 모집 공고를 게시했다. 당초 선정된 일부 사업자가 GPU 활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참여를 포기함에 따라, 남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NIPA 관계자는 "사용자들을 최종 선정했지만, 갑자기 포기한 곳들이 생겨 추가 모집 공고를 부랴부랴 내게 됐다"며 "사용자들이 (GPU) 자원이 필요하다고 신청해놓고, 막상 지원하려고 하니 '지금 단계에선 필요 없다'고 답변한 곳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 할당한 후 안내 메일 보낼 때까지도 아무런 말이 없다가 갑자기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해 우리 측에서도 당황스러운 상태"라며 "사용자가 없는데 (그냥 두고) 어떻게 할 수 없어서 모집 공고를 다시 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일로 남게된 H100 물량은 310장 내외다. 사업 기간은 내년 1월부터 6월 30일까지로 ▲H100 1~4장을 선택할 수 있는 1트랙 사용자와 ▲GPU 8장 이상을 서버 단위로 지원받는 2트랙 사용자를 선별한다. 일단 신청은 H100을 기준으로 신청하지만, H100 1장당 A100 4장 또는 H200 1장당으로 향후 환산해 배정된다. 당초 정부는 올해 말까지 AI 연구·개발 연산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정부 추경 예산을 바탕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 공급사로는 삼성SDS·KT클라우드·엘리스클라우드 등 3개사를 이미 선정한 상태였다. 삼성SDS와 엘리스클라우드는 각각 H100 GPU 200장과 400장을, KT클라우드는 H200 GPU 400장 수준을 공급키로 했다. 이전까지는 사용자당 H100 GPU 2장 수준을 제공하던 방식이었으나, 올해는 과제 단위로 수백 장 규모 GPU를 묶어 지원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간 글로벌 초거대 AI 경쟁 속에서 연산 인프라 부족이 국내 연구·개발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일자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에 나섰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 주요 국가들은 이미 대규모 GPU 자원을 기반으로 초거대 모델을 개발 중이지만, 국내는 민간·공공 연구조직 모두 자원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이 탓에 정부가 국내 AI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민간 클라우드 기업을 통해 연구자들에게 안정적이고 대규모의 GPU 환경을 산학연에 제공하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에 GPU 지원 포기자들이 속출하면서 정부의 노력은 헛수고가 됐다. 또 심사 과정에서 제대로 된 사업자들을 걸러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더불어 정작 현장의 기술적 준비 수준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고성능 GPU를 쓰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사실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분석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AI 연구·산업의 격차가 이번에 여실히 드러난 것"이라며 "일부 선도 기관이나 기업은 H100급 GPU를 필요로 하지만, 다수는 아직 모델 최적화나 대규모 학습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프라보다 인력·소프트웨어 생태계·데이터 파이프라인이 병목이라는 현실이 드러난 듯 해 안타깝다"며 "최신 GPU 확보에만 혈안돼 정부가 현실을 제대로 보고 있지 못한 사례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현재 정부가 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관련 예산을 크게 늘리고 최첨단 GPU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점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이재명 정부는 'AI 3대 강국(AI G3)'을 목표로 AI 관련 내년 예산안 규모를 올해보다 80% 가까이 늘린 10조1천398억원으로 책정했다. 앞서 두 차례 단행된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포함해 올해 AI 예산은 5조6천567억원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시정연설을 통해 "농경 사회에서 산업 사회로, 산업 사회에서 정보 사회로 전환해 왔던 것처럼 AI 사회로의 전환은 필연"이라며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대전환에 10조1천억원을 편성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중 내년 AI 예산에서 첨단 GPU 확보 예산으로 2조1천87억원을 배정했다는 점에서 우려된다. 이 대통령은 GPU 1만5천 장을 추가 구매해 정부 목표인 3만5천 장을 조기 확보할 것이라고 공언한 상태다. 여기에 정부는 엔비디아에서 GPU 26만 장을 한국에 공급키로 했다는 점에서도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달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및 CEO 서밋'을 계기로 방한 해 한국 정부 및 기업에 26만 장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가 확보한 GPU는 5만 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다른 클라우드 업체들도 H100 등 고성능 GPU를 확보해 기업, 연구기관 등에 제공하고 있지만, 실제 가동률은 절반도 못미치는 수준"이라며 "정부가 GPU만 바라보느라 인재 확보나 양질의 데이터 제공, 사용자 관점에 입각한 AI 규제 마련 등에는 상대적으로 정책이 부실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질 좋은 하드웨어는 갖다 놨지만, 현재 상태로는 공장에다 사람 없이 장비만 사다 놓고 내버려 두는 꼴"이라며 "기술력, 인재 없이 첨단 GPU만 우리나라가 구입한다고 경쟁적으로 나서는 것은 결국 GPU 공급사인 엔비디아에게만 좋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1.07 16:22장유미 기자

테슬라 "내년 4월 자율주행차 사이버캡 생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6일(현지시간) 열린 테슬라 주주총회에서 내년 4월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사이버캡'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크크런치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내년 4월부터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 있는 공장에서 페달이나 스티어링 휠이 없는 자율주행 전기 자동차인 사이버캡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감독 없이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최초의 차량 '사이버캡'이라는 로보택시를 개발했다. 이 차량에는 페달이나 운전대 조차 없다”며, 사이드미러도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율 주행 모드에서 마일당 최저 비용을 달성하도록 최적화돼 있으며, 바로 이 공장에서 생산 준비가 진행 중이다. 내년 4월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테슬라는 수년 간의 완전 자율주행차를 내놓겠다고 약속했으나, 아직 안전요원 없이도 대규모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했다. 머스크의 이번 발언은 최근 로빈 덴홀름 테슬라 회장의 발언과는 상충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최근 덴홀름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사이버캡에 비상용 백업 장치로 운전대와 페달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한때 운전대와 페달이 달린 사이버캡을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머스크는 이 아이디어를 폐기하고 대신 가장 저렴한 차량의 매우 간소화된 버전을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머스크는 또 사이버캡의 생산 방식을 홍보하며, 생산 라인이 10초 주기로 작동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모델Y 한 대를 조립하는 데 걸리는 약 1분과 비교하면 비양적인 속도 향상이다. 그는 이를 통해 “1년에 200만~300만 대의 사이버캡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7 16:0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목적 없는 휴머노이드, 시장 선도하기 어려워"

"휴머노이드 업체에 '무슨 용도로 만드느냐'고 물으면 대부분 답이 없습니다. 지금은 너무 제너럴한 방향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김영욱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센터장은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로봇부품 산업 동향 세미나'에서 "버티컬 인공지능(AI), 즉 용도 특화형 로봇으로 전환해야 사업화가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국내 휴머노이드 개발 흐름이 목적 없이 외형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충고했다. "휴머노이드 업체들이 각자 다른 방향으로 만들고 있지만, 공통의 문제는 '어디에 쓸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라며 "목적이 불분명하면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시장이 안 열린다"고 꼬집었다. 부품 기업의 역할 변화도 함께 언급했다. "부품만 싸고 정밀하다고 해서 잘 팔리는 시대는 이제 끝났다"며 "시스템과 서비스를 함께 엮어야 시장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품 기업도 오픈 하드웨어 플랫폼 전략을 세우고 서비스 수요자 수요를 관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센터장은 로봇 생태계 전반의 변화를 짚으며 '휴머노이드 얼라이언스'의 출범을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했다. 그는 “지난 4월 출범한 휴머노이드 얼라이언스에는 현재 25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로봇 생태계 확산의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 이나텍과 허깅페이스의 사례를 들어 "해외 기업들은 부품과 플랫폼을 동시에 공급하며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도 단순 부품 제작을 넘어 시스템과 서비스 연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기술 생태계가 넓어지는 만큼, 그 안에서 실질적인 용도와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지금은 너무 제너럴하게 만들고 있어 각 기업의 차별성이 희미하다. 버티컬 AI형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향후 과제로는 지능화 전환, 특히 오픈 환경에서 학습 없이 대응 가능한 로봇 개발을 꼽았다. 김 센터장은 "지금 로봇이 잘하는 일은 정밀하고 반복적인 단일 작업이지만, 앞으로는 예외적 상황에서도 스스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케어·돌봄 영역을 향후 10년간 로봇화가 가장 어려운 분야로 꼽으며, "사람을 돕는 로봇은 가능하지만, 사람을 돌보는 로봇은 여전히 난제"라고 덧붙였다.

2025.11.07 15:53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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