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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NPB 브랜드 '트윈웨일' 선보여…글로우 케어 시장 공략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오는 19일까지 자체 뷰티 브랜드 '트윈웨일' 출시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는 대규모 뷰티 기획전 '뷰세라(뷰티 세일 라인업)' 기간에 맞춰 공개되는 롯데온의 두 번째 NPB(공동기획브랜드) 제품이다. 트윈웨일은 롯데온과 파트너사가 공동 기획해 선보이는 NPB 제품으로 '차오르는 탱탱광의 끝판왕'이라는 콘셉트로 글로우 케어 라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분과 보습, 그리고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에 초점을 맞춰, 자극 없이 건강한 피부를 추구하는 MZ세대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롯데온은 기초·메이크업 카테고리 중 글로우·광채 항목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는 것에 주목해 글로우 세럼을 기획했다. 입술 보습과 광채를 모두 챙길 수 있는 립 잼 제품을 함께 출시해 최근 트렌드인 도톰한 립 메이크업 수요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글로우 콜라겐 세럼'은 광채 수분층과 오일 캡슐층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된 이중 포뮬러 제품으로 볼륨감 있는 광채 효과를 느낄 수 있다. '글로우 펩타이드 립 잼'은 12종 펩타이드 컴플렉스와 식물유래 오일을 함유한 고보습 립 케어 제품이다. 트윈웨일 출시를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글로우 콜라겐 세럼과 글로우 펩타이드 립 잼을 최대 6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5% 중복 쿠폰도 제공한다. 선착순 1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제품별로 빵아 파우치·립밤 인형 키링(랜덤 6종) 등 사은품도 준비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뷰세라의 2주차 행사는 트렌드 뷰티 브랜드 중심의 프로모션이 열린다. 에스트라, 정샘물, 아비브, 센텔리안, 아비노 등이 참여하며, 매일 1개의 브랜드가 최대 혜택을 선보이는 '원브랜드 뷰티 페스타'도 릴레이로 진행된다. 또 백화점 뷰티 최대 5만원 할인이 가능한 11% 장바구니 쿠폰과 트렌드 뷰티 최대 1만원 할인이 가능한 17% 중복쿠폰을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2주 차 전용 15%, 13% 중복 쿠폰도 준비했다. 김다솜 롯데온 버티컬마케팅팀장은 “트윈웨일은 NPB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뷰티 브랜드로 MZ세대가 좋아하는 광채와 보습을 동시에 담아냈다”며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며 트렌드와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20·30 여성 고객에게 제격인 트윈웨일을 뷰세라 기간 동안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0 10:53김민아 기자

크래프톤, AI 게임 실력 평가 'Orak 챌린지' 글로벌 개최

크래프톤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기반으로 AI의 게임 플레이 능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경진대회 'Orak 챌린지'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LLM(Large Language Model, 거대언어모델) 에이전트의 게임 수행 능력과 의사결정 능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오락'에서 착안한 이름인 Orak은 AI가 게임 속 상황을 인식, 판단, 행동 결정하는 전 과정을 수치화해 평가하는 체계다. 이를 통해 AI가 실제 게임 환경에서 얼마나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지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게임 실력의 반복적인 검증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Orak이 제공하는 실제 상용 게임 환경 기반의 통합 평가 인프라를 활용해 자신이 개발한 모델을 테스트할 수 있으며, 결과는 실시간으로 갱신되는 글로벌 리더보드를 통해 공개된다. 대회는 ▲스트리트파이터 III ▲슈퍼마리오 ▲포켓몬 ▲스타크래프트 II ▲2048 등 다섯 개의 게임을 활용하며, 모델의 전략적 사고, 문제 해결력,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챌린지에는 엔비디아, AWS, 오픈AI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참가팀에게는 LLM 실험에 활용할 수 있는 총 4만5천 달러(약 6천542만원) 규모의 크레딧이 제공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2만 달러(약 2천907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상위권 팀은 Orak을 개발한 크래프톤 AI 연구진과의 에이전틱(Agentic) LLM 기술 논의 세션에 참여할 기회도 얻는다. 참가팀은 최대 5명까지 구성 가능하며, 하루 5회 이내로 모델을 제출할 수 있다. 참가 등록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최종 우승자는 2026년 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과학기술정부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SK텔레콤 컨소시엄 정예팀으로, 다국어 지원 및 멀티모달 기능을 갖춘 차세대 AI 모델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Orak 챌린지를 통해 축적된 실전형 의사결정 LLM 연구 경험을 국가 AI 생태계로 확장하고, 'AI First' 전략을 기반으로 전사 AI 내재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강욱 크래프톤 AI 본부장은 "크래프톤은 Orak을 통해 LLM 에이전트 연구의 새로운 평가 기준을 제시하고, 게임 산업 전반의 AI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크래프톤은 'AI First' 전환에 맞춰,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인게임 AI 적용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11.10 10:50정진성 기자

세라젬, CES 12개 혁신상 수상..."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중 최다"

세라젬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AI·스마트홈·디지털헬스·뷰티테크·푸드테크·가전 등 6가지 영역에 걸쳐 총 9개 제품으로 12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에서 최다 수상 기록이다. 삼성·LG 등 국내 대기업 그룹사를 제외하면 국내 단일 기업 중 가장 많은 혁신상 성과를 거뒀다. CES 혁신상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기술력·디자인·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글로벌 어워드로, 세라젬은 2024년부터 참여를 시작해 3년 연속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3개, 2025년 6개, 올해 12개로 수상 규모를 매년 꾸준히 확대하며 혁신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최다 수상 기록이다. CES 2026서 'AI 웰니스 홈' 비전 제시...CES 혁신상 12개 수상 세라젬은 오는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AI 웰니스 홈'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AI 기술이 집 안 모든 공간에서 헬스케어와 휴식을 연결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거실, 욕실, 침실, 자녀방 등 생활 공간 전반에 적용 가능한 AI 헬스케어 제품들이 각 부문에서 고르게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라젬이 추구하는 'AI 웰니스 홈'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은 ▲마스터 AI 멀티 테라피 팟 ▲밸런스 메디워터 AI ▲밸런스 AI 샤워 시스템 ▲홈 테라피 부스 2.0 AI ▲유스 베드 위드 AI 헬스 컨시어지 ▲메디스파 프로 AI ▲브레인 부스 위드 AI 코치 ▲메디스파 올인원 AI ▲클리니컬 원 엔트리 시스템 총 9종이다. 특히 밸런스 메디워터 AI는 푸드테크와 가전 부문에서, 밸런스 AI 샤워 시스템은 뷰티테크와 스마트홈에서, 홈 테라피 부스 2.0 AI는 스마트홈과 AI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수상함으로써 총 12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올해 CES 혁신상은 세라젬이 추구해온 미래의 건강한 집을 만들기 위한 AI 헬스케어 제품들이 우리의 생활 공간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거실, 욕실, 주방, 침실, 자녀방 등 일상의 모든 공간이 회복과 휴식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연구 개발 및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0:41전화평 기자

현대홈쇼핑, 중소협력사와 함께 '2025 뉴욕 한류박람회' 참가

현대홈쇼핑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현지 시간) 사흘간 미국 뉴저지 아메리칸드림몰에서 진행된 '2025 뉴욕 한류박람회'(KBEE)에 중소협력사 9곳과 참가해 총 590만 달러(약 86억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한류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산업·문화 융합 행사로, 국내 100여개 중소기업과 해외 250여 개 업체 바이어들이 참여했다. 현대홈쇼핑은 참가 기업들의 박람회 참가에 필요한 부대 비용을 지원하고, B2B 수출 상담 부스를 운영해 미국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했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박람회에서 K팝·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다채로운 마케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현지 인지도 제고에 힘썼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인기를 기반으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이 해외 바이어뿐 아니라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중소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0:33김민아 기자

안데스 산맥의 구멍 5천200개…비밀은?

안데스 산맥 고지대에 위치한 약 5천200개의 구멍으로 이뤄진 미스터리한 유적의 비밀이 드러났다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구멍들은 페루 남부 안데스 산맥의 몬테 시에르페(Monte Sierpe) 지역에 질서정연한 격자 모양으로 배열돼 있다. 이곳의 신비로운 구멍들은 수십 개의 움푹한 홈으로 이루어진 블록 단위로 나뉘어 약 1.5km에 달하는 띠 모양을 형성하고 있다. 각 구멍의 지름은 1~2m, 깊이는 최대 1m에 이르며, 일부 구멍에는 돌로 덮여 있다. 이 유적지는 16세기 스페인 식민지 이전부터 존재했던 방어용 정착지와 고대 도로 교차로 근처에 위치한다. 드론으로 밝혀낸 수학적 패턴 연구에 따르면, 이 유적지는 서기 1천~1천400년 사이 인구 10만 명이 넘는 강력한 친차 왕국의 교역 장소로 건설됐을 가능성이 있다. 15세기에 친차 왕국이 잉카 제국에 정복된 이후 연구진은 이곳이 지방 주민들로부터 조공과 세금을 징수하는 장소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고고학자들은 드론 기술을 이용해 수천 개의 구멍을 정밀 분석한 결과, 구멍 배열에서 수학적 패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구멍들이 당시의 회계 및 기록 보관 방식과 유사한 구획과 블록 형태로 조직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 공동 저자 미국 사우스플로리다 대학교 인류학과 찰스 스태니쉬 교수는 연구진이 “구멍에서 채취한 샘플도 함께 분석했다”고 밝혔다. 10일 고고학 국제학술지 '앤티퀴티(Antiquity)'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서 연구진은 드론을 이용하여 해당 유적지의 항공 사진을 수집했고, 여러 구덩이에서 나온 암석과 퇴적물에서 수 세기 전에 살았던 식물의 흔적을 분석했다. 꽃가루가 밝혀낸 사람의 흔적 분석 결과, 이 구멍 안에서 옥수수를 비롯한 작물의 꽃가루가 발견됐다. 이는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옥수수 등을 구멍에 넣었음을 시사한다. 옥수수 꽃가루는 자연적으로 멀리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연구진은 자연 현상이 아닌 인간이 몬테 시에르페에 옮겨졌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한 부들 꽃가루의 잔해를 발견했는데, 이는 친차 왕국 사람들이 바구니를 만드는 데 사용했던 재료로 알려져 있다. 봉거스는 “이러한 데이터는 스페인 식민 이전 시대에 지역 주민들이 주기적으로 구멍 안을 식물 재료로 덮고, 그 안에 물품을 보관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며 “당시 사람들은 짠 바구니나 묶음 형태로 물건을 운반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기 페루 안데스 산맥에서는 물물교환 시장이 흔했으며, 특히 무역로를 따라 물물교환 시장이 발달했다. 연구진은 인근 공동체들이 몬테 시에르페를 친차 사회 내 교육 시장 중 하나로 이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제시했다. 드론으로 촬영된 이미지에 따르면, 해당 유적지의 구멍 배열은 매듭 진 끈으로 기록을 남기던 잉카의 키푸(khipus)와 유사한 형태를 보였다. 연구진은 이전에도 과거 잉카의 저장고에서 키푸와 유사한 격자무늬를 발견한 적이 있으며, 이를 근거로 두 장소 모두 다양한 물품을 계산하고 분류하는 데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봉거스는 "이 연구는 과거 공동체가 사람을 모으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어떻게 주변 지형을 변형했는 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안데스 지역 사례 연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5.11.10 10:3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람보르기니·포르쉐 버금가는 현대차의 전기차…비결은?

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 영역에서 '슈퍼카' 버금가는 퍼포먼스와 높은 효율성을 이뤄낼 수 있었던 기술을 소개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2-스테이지 모터시스템'을 상세 소개하는 기술 영상을 현대자동차그룹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영상은 현대차∙기아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첨단 모터 구동 제어 기술을 일반 고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최근 같은 채널에 게재한 '브레이크 작동원리' 영상과 마찬가지로 기술을 중심으로 고객과 소통을 지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영상은 기본적인 모터 구동 시스템의 3가지 주요 부품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모터는 회전력을 생성하고, 감속기는 그 회전력을 바퀴에 전달한다. 인버터는 배터리의 직류 전력을 교류로 변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일반적으로 고출력 위주로 전기차의 모터 구동 시스템을 설계하면 도심 주행에서는 효율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현대차∙기아는 인버터의 역할에 주목했다. 기존 전기차의 인버터에는 실리콘 카바이드 반도체 소자로 구성된 6개의 스위치가 적용돼 있다. 현대차∙기아는 여기에 실리콘 전력반도체 6개를 추가, 총 12개의 스위치로 구성된 2-스테이지 모터시스템을 고안해 냈다. 이를 통해 모터에 인가할 수 있는 전압이 기존 대비 70%까지 확대할 수 있었다. 일상 주행에서는 기존 6개 스위치 한 세트만 사용해 효율을 유지하고, 고속∙고출력 상황에서는 두 세트 모두를 활용해 강력한 성능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내는 것이 가능해진다. 특히 현대차∙기아는 인버터 내에 스위치 개수를 단순히 2배로 늘리는 것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는 스위치가 늘어남에 따라 제어해야 할 범위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2-스테이지 모터시스템은 기아 EV6 GT를 시작으로 현대차 아이오닉 5N, 아이오닉 6N, 아이오닉 9, 올 뉴 넥쏘 등에 적용돼 많은 고객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향후 출시될 전기차에 이 기술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기아는 2-스테이지 모터시스템의 핵심기술에 대해 우리나라뿐마 아니라 미국과 유럽, 중국과 일본 등의 국가에서 총 47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2-스테이지 모터시스템 개발 연구원들은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하게 고출력과 고효율을 동시에 실현하는 혁신적인 모터시스템이라고 확신한다"며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을 때, 그리고 경쟁사가 우리 전기차를 사서 분해해보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정말 의미 있는 일을 했구나 싶어 자부심이 들었다"고 말했다.

2025.11.10 10:30김재성 기자

포장알바 광고로 탈취한 개인정보, 소개팅앱 무단 가입에 악용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구인 광고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탈취해 사기 거래를 시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특정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서 개인정보를 탈취한 후 소개팅 앱에 무단 가입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해 로맨스스캠 사기 시도 등이 우려된다며 10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포장알바', '단기근무', '재택근무' 등의 문구가 포함된 구인광고를 통해 아르바이트 지원을 유도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특정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도록 한 뒤 생년월일과 휴대폰번호, 인증번호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탈취한 개인정보는 소개팅 앱에 무단가입하고 사칭 계정을 생성하는 데 활용돼 이성적 호감을 가장해 접근한 후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로맨스스캠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올해 10월까지 온라인피해365센터에 접수된 관련 상담은 총 178건으로 이 가운데 일부 이용자 162명은 소개팅 앱 무단 가입 사실을 문자로 인지한 후 365센터에 상담 신청 및 안내 등을 거쳐 신속하게 회원 탈퇴를 진행했다. SNS에서 '홍보 용도' 등을 빌미로 중고거래 계정을 대여한 후 사기거래에 악용하거나 오픈 채팅방에서 친분을 쌓아 계정을 대여한 뒤 중고거래 사기행위 등에 이용해 발생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올 3분기 동안 10대 청소년 등이 무심코 중고거래 플랫폼 개인 계정을 타인에게 대여한 후 사기 피해 관련 상담을 진행한 사례가 있어 계정 대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계정도용과 계정대여 관련 구체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구직 시 등록된 사업자 정보 확인 ▲외부사이트 회원가입 요구 시 사기 의심 ▲소개팅앱 등 무단 가입 시도 주의 ▲개인정보 악용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경찰 신고 등이 필요하다. 365센터 온라인피해지원협의회는 지난 8월말 당근마켓, 엔라이즈(소개팅앱 위피)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계정도용과 계정대여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자의 대응현황 및 개선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후 당근마켓 측은 대여가 의심되는 계정에 사기신고가 들어오면 계정을 대여한 본인에게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해 해당 사실을 전달하고, '상품 등록', '포장' 등의 단어가 포함될 경우 구인광고 검증 절차를 강화하는 등 자율적인 개선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소개팅앱 위피 측도 본인도 모르게 무단으로 자사 앱 회원에 가입된 경우 피해자가 즉시 회원을 탈퇴하거나 고객센터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문자메시지를 통한 정보 제공을 강화했다. 방미통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새롭게 발생하는 피해 사례를 예방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피해365센터 등을 통한 상담 및 지원, 피해상담 방법 안내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5.11.10 10:28박수형 기자

시카고, 양자컴퓨팅 중심지로…'일리노이 퀀텀 파크' 1단계 착공

미국 시카고 남부의 옛 제철소 부지가 세계적 양자컴퓨팅 연구단지로 탈바꿈한다. 10일(현지시간) 퀀텀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리레이티드 미드웨스트와 클레이튼 리얼에스테이트그룹은 '일리노이 퀀텀 앤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파크(IQMP)'가 1단계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IQMP는 한때 세계 최대 제철소였던 U.S. 스틸의 사우스웍스 부지 중 약 128에이커(52만㎡)를 재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양자 생태계 허브'를 목표로 설계됐다. 이를 위해 양자컴퓨팅을 위한 대규모 극저온 냉각 플랜트와 연구소, 대학·민간기업 공동 연구공간 등이 들어선다. 해당 부지는 일리노이 국제항만지구 내에 위치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고 대형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넓은 부지를 갖췄다. 이러한 조건이 극저온 환경을 필요로 하는 양자컴퓨팅 연구에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IQMP의 첫 입주 기업은 사이퀀텀(PsiQuantum)이다. 사이퀀텀은 빛의 입자인 '광자'를 활용해 양자비트를 구현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극저온 환경에서 작동하는 양자 프로세서를 개발 중이다. 프로젝트 설계와 시공에는 글로벌 기술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WSP가 전체 설계와 엔지니어링을 총괄하고 라마 존슨 콜래버러티브(Lamar Johnson Collaborative)가 건축 디자인을 클레이코(Clayco)가 시공을 맡았다. WSP는 기계·전기·배관(MEP) 설계, 구조공학, 에너지 컨설팅, IT 통합, 물리적 보안 등 전 영역을 담당한다. 1단계 개발 구역은 약 30에이커 규모로 사이퀀텀 연구소와 냉각 설비, 초기 입주 기업 공간이 포함된다. 완공 목표는 2027년으로 설정됐다. 이후 단계적으로 전체 부지를 확장해 첨단 양자·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단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카고가 미국 중서부의 양자 기술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카고 일대에는 이미 일리노이대(UIUC), 시카고대, 페르미국립가속기연구소(Fermilab) 등 세계적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어, IQMP가 이들과 연계된 연구 네트워크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IQMP이 반도체와 양자 분야에서 중국·유럽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WSP 존 트로타 미드웨스트 지역 부사장는 "이 프로젝트는 미래를 향한 투자"라며 "이곳에서 이뤄질 연구와 혁신이 시카고뿐 아니라 전 세계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0 10:25남혁우 기자

리디, 개발·제품 경력직 집중 채용…13개 부문 모집

글로벌 콘텐츠 기업 리디 주식회사는 개발·제품 경력직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개발·제품 직군 내 ▲백엔드 ▲프론트엔드 ▲풀스택 ▲리엑트 네이티브(React-Native) ▲프로덕트 매니저(Product Manager) 등 총 13개 포지션을 모집한다. 경력 3년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23일까지 리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리디는 이번 집중 채용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 내재화와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리디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숏드라마 플랫폼 '칸타'를 일본 시장에 선보이며 콘텐츠 사업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로 콘텐츠의 미래를 그려갈, 새로운 가능성에 열려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0 10:24박서린 기자

'아이온2'·'신더시티' 앞세운 엔씨...'지스타 2025' 기대감↑

'지스타 2025'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신작 '아이온2'와 '신더시티'를 통해 이용자 기대감 높이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오는 19일 국내 및 대만 정식 출시를 확정한 '아이온2'를 필두로, 엔씨는 과거 PC MMORPG 전성기를 이끌었던 IP의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이용자 친화적 운영 기조를 내세우며 시장의 신뢰 회복에 나선 모습이다. '아이온2'는 엔씨의 변화 의지를 상징하는 핵심 타이틀이다. 개발진은 원작 '아이온'의 감성과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전투 시스템은 '블레이드 & 소울(블소)'의 역동적인 액션성을 융합해 '아이온의 완전체'를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김남준 아이온2 개발PD는 최근 진행된 미디어 시연회에서 "1년 반 전에는 PC 아이온과 거의 굉장히 흡사한 모습으로 개발을 했었다"며, "이걸로 만들다 보니 어떻게 만들어도 리니지처럼 보인다는 생각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것을 "트라우마에 가깝게 피하고 싶었다"고 설명하며, 기존의 익숙한 문법에서 탈피하기 위해 전투 시스템을 대폭 수정한 배경을 전했다. 실제로 김 PD는 "옛날에 아이온을 개발하고 난 다음에 그 뒤에 블소가 나왔을 때, 아이온 전투가 조금 더 발전했을 때 블소처럼 될 것 같다라는 상상도 했었다"며, 현재의 논타겟팅 기반 액션성이 '블소'의 영향을 받았음을 시사했다. 액션성 강화로 인한 이용자 피로도 증가 우려에 대해서는 "가능하면 하루 숙제들을 다 하고 나서 끄는 게임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혀, 플레이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게임을 설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조작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기존 '아이온1'의 조작 방식을 제공하는 '아이온1 모드'를 탑재했으며, 이는 모바일 버전의 기본 설정으로 제공된다. 엔씨의 변화는 적극적인 이용자 소통 행보로도 이어지고 있다. 엔씨는 지난 6일 특별 라이브 방송 '아이온2 LIVE'를 진행하며 게임 정보를 공개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서버 수용 인원 증설을 결정했다. 또한 '지스타 2025'에 앞서 10월 말 엔비디아가 주최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유일한 게임 시연사로 참여, '아이온2'와 '신더시티'의 최신 빌드를 공개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엔씨는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이용자 경험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술 협력도 강화했다.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스타 부스의 모든 시연 PC에 고성능 GPU '지포스 RTX 5080'을 탑재한다. 이는 엔비디아가 전량 지원하는 것으로,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시연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양사의 협력의 일환이다. 또 다른 출품작인 '신더시티' 역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엔씨는 지난 6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기술 협력 MOU를 체결하고, '신더시티' 개발에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와 '애저 오픈AI', '코파일럿 스튜디오' 등 MS의 첨단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성구 엔씨 CBO(부사장) 또한 엔씨의 이번 '지스타 2025'에 앞서 "준비한 것들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꼭 나가고 싶었고 또 시장의 평가를 많이 받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해, 변화된 엔씨가 선보일 신작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엔씨는 이번 '지스타 2025'에서 메인 스폰서를 맡아 300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총 5종의 신작 라인업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부스를 방문해 ▲'아이온2'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대표 던전 '우루구구 협곡'을 PC와 모바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신더시티'는 파괴된 서울을 배경으로 한 캠페인 모드를 선보이며 이와 함께 ▲차세대 타임 서바이벌 슈터 '타임 테이커즈' ▲애니메이션 액션 RPG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그리고 현장에서 공개될 미공개 신작 1종을 출품할 예정이다.

2025.11.10 10:19정진성 기자

2025 서울 바이오·의료 오픈콜라보, 26일 개최

서울바이오허브가 오는 26일 '2025서울 바이오·의료 오픈 콜라보'를 서울 동대문 허브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한다. 행사 주제는 '바이오 기술의 성장사슬'이다. 서울바이오허브와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이 주관했다. 행사는 올해 출범한 '오픈이노베이션 체인'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오픈이노베이션 체인'이란, 바이오 스타트업 기술이 국내 대·중견기업과의 협력을 거쳐 글로벌 빅파마와의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으로 확장되는 모델을 말한다. 여기에 벤처캐피탈이 참여하는 방식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및 발표 주제는 ▲SK바이오팜 황선관 부사장 'SK바이오팜의 난치성 뇌질환 신약개발 전략' ▲에이비엘바이오 정진원 이사 '뉴모달리티의 시대와 에이비엘바이오의 혁신을 일구는 파트너십' ▲휴온스 음현애 이사 '휴온스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사례' ▲HK이노엔 김봉태 상무 'HK이노엔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사례' ▲HLB 남경숙 상무 'HLB NEW WAVE: HLB Bio Eco-system(HBS)과 동반성장 전략' 등이다. 이어 33개의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1:1 파트너링이 진행된다. 투자자 추천을 받은 8개 스타트업이 무대에 올라 IR 피칭을 진행한다. 행사 참가는 21일까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단장은 “이번 행사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의 기술과 비전을 나누며 새 협력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라며 “국내 바이오 생태계가 한층 더 긴밀하게 연결되고 투자성과도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11.10 10:12김양균 기자

러쉬코리아, 친환경 마라톤 '세이브 레이스 2025' 파트너사로 참여

러쉬코리아는 지난 9일 카카오뱅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세이브 레이스(Save Race) 2025'에 파트너사로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세이브 레이스는 약 5천명의 시민들이 10km를 함께 달리며, 참가비 전액을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미래 세대를 위해 기부하는 친환경 마라톤이다. 러쉬는 이번 행사에서 세상을 더 러쉬스럽게(Lusher Than We Found It)” 이라는 브랜드 미션을 선포하고, 참가자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러쉬는 탄소를 흡수하는 원재료 구매, 아동 보호를 위한 합성 운모 사용, 전 제품의 66%를 포장 없이 판매 및 나머지는 100% 재활용 용기 사용 등 세이브 레이스의 친환경·기후행동 취지와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캠페인 파트너로 참여했다. 러쉬코리아 임직원 22명은 기후위기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시각화한 각기 다른 등번호를 달고 캠페인 메신저로 활약했다. 현장 부스에서는 환경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러쉬 어스' 앱과 연계한 이벤트를 통해 포장재 없는 고체 비누를 증정하고, '플라스틱이 썩는 데 500년 vs BIB(Bring It Back) 하는 데 5초'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스톱워치 게임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올여름 페스티벌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러쉬의 시그니처 향기를 테마로 한 '프레쉬 워시룸' 프로젝트의 마지막 여정을 이어가며, 참가자들에게 쾌적한 화장실 경험과 함께 기부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프레쉬 워시룸'의 청소를 직접 도운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는 “캠페인하는 브랜드로 알려진 러쉬코리아는 문제 해결이 시급한 문제에 직원들이 먼저 나선다”며 “올해부터는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하고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5.11.10 10:11김민아 기자

NH포인트, 네이버페이로 1:1 전환 가능

농협은행은 네이버페이(Npay)와 제휴해 NH포인트와 Npay포인트를 1대1 비율로 전환할 수 있는 '양방향 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NH멤버스 앱과 네이버페이 앱에서 자유롭게 포인트를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에서 전환된 NH포인트는 범농협 금융·유통 계열사 및 제휴가맹점에서, NH포인트에서 전환된 Npay포인트는 네이버쇼핑, 간편결제 가맹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Npay포인트를 천 NH포인트 이상 전환한 고객 선착순 2천명에게 5천 NH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 전환 고객 중 총 2천6명을 추첨해 ▲골드바(6명) ▲1만 NH포인트(2천명)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NH농협은행, 주고 또 주고 더블 적립 이벤트 ▲NH올원뱅크, 캐시백 쿠폰몰 포인트 페스타 ▲농협몰, NH포인트 페이백 이벤트 ▲NH손해보험, 헤아림 MBTI보험 포인트 페이백 이벤트 등의 다양한 제휴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젊은 세대가 즐겨 사용하는 네이버페이와 연계로 NH포인트의 활용도를 높이고 고객 편의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0 10:07손희연 기자

GS25 "필기구 38%, 찹쌀떡 23%…수험 상품 매출 급등"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편의점 수험 상품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간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능 준비에 필요한 주요 상품들의 판매가 2주 전(10월 18~24일)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시험일을 앞두고 준비물 점검과 컨디션 관리, 막바지 문제집 풀이에 돌입한 수험생들이 늘면서 관련 상품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필기구 카테고리다. 전체 필기구 매출이 38.2% 증가한 가운데, 세부 품목별로는 ▲사인펜 86.6% ▲지우개·수정용품 49.3% ▲볼펜 39.9% ▲형광펜 34.6% ▲샤프·연필류 19.8% 신장했다. 수능 당일 필수품인 컴퓨터용 사인펜은 품절을 우려해 미리 확보하려는 수험생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찹쌀떡은 22.7%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고 에너지음료 26%, 핫팩 53.8%, 한방음료 20.7%, 꿀음료 30.2% 증가했다. GS25가 올해 빼빼로데이와 수능을 맞아 EBS와 협업해 선보인 '빼빼로특강 2종'도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500개 이상 판매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상품에는 응원 스티커, 행운부적, e-book 수강 쿠폰이 동봉됐다. GS25는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상품의 재고를 충분히 확보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매장 내 응원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능 당일인 11월 14일에는 직전 동요일 대비 얼음 18.2%, 아이스크림 16.9%, 주스 16.2%, 탄산음료 12.6%, 맥주 12.2%, 냉장간편식품 10.6% 등의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수험 관련 상품들의 수요가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며 “GS25는 필기구, 핫팩, 에너지음료 등 수험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넉넉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0 10:03김민아 기자

씨이랩 "GPU, 효율적 관리와 자동화가 산업경쟁력 좌우"

우리나라가 미국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 26만 장을 오는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들여온다. 이들 26만장 칩(GPU)은 정부가 5만장, 네이버가 6만장, 삼성전자가 5만장, SK그룹이 5만장, 현대차가 5만장 각각 도입, 사용할 예정이다. 이들 GPU 도입은 '첨단기술 수입'일 뿐 아니라 국가 인공지능(AI)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를 확보하는 일이기도 하다. 고성능 GPU는 AI 모델 학습(Training) 과 추론(Inference)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자원이다. 하지만 가격이 매우 비싸다. 한 장당 수천만 원에서 억대까지 가며, 전력소모도 높다. 또 GPU는 한 번에 특정 작업만 수행하므로, 비효율적 배분이나 낮은 활용률이 발생하면 전체 자원의 50~70%가 놀게 된다. GPU 사용 효율이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인 이유다. 씨이랩(Xiilab, 대표 윤세혁·채정환)은 GPU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해주는 전문 AI기업이다. 국내에 이런 기업이 3~4곳 있다. 외국에서는 작년 12월 엔비디아가 약 7억 달러(약 1조원)에 인수한 '런AI( Run:AI)'가 대표적이다. 씨이랩의 GPU 효율화 솔루션 이름은 '아스트라고(AstraGo)'다. 현재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등 대기업 그룹사와 대학 등 여러 연구개발센터에서 사용하고 있다. 서울 강남 사옥에서 지난주 만난 씨이랩 송유진 최고기술임원(CTO)은 "(GPU가) 최대 100% 효율이 나오게 하는 것이 우리 솔루션이 하는 일"이라면서 "GPU 하나를 찢어 잘라서 쓰게하는 등 여러 효율적 GPU 사용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그는 "아직 엑셀로 (GPU를) 관리하는 데가 많다"며 "기업과 국가경쟁력 차원에서라도 이런 '주먹구구'는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사 GPU 효율 관리 솔루션 '아스트라고'를 맛있는 음식에 빗대며 "우리 제품은 우리가 내부서 먼저 써보고 내보낸다. 훌륭한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가 직접 맛을 보고 서빙하는 것과 같다"면서 "고객 요청이 있을땐 언제든 빠르게 대응하는 것도 우리가 가진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송유진 씨이랩 CTO와 일문일답. 송 CTO는 약 20년 간 글로벌 및 국내 테크기업에서 핵심 서비스를 주도하며 기술 리더십을 쌓아온 전문가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소프트웨어(SW) 개발,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아키텍처 설계까지 아우르는 풀 스택 역량을 갖췄다. 인터파크 등 주요 플랫폼 기업에서 AI 데이터 기반 서비스 고도화와 글로벌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기술전략과 제품개발 리더십도 쌓았다. 미국 USC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씨이랩에서 맡고있는 역할과 주요 연구 방향은? "씨이랩의 전사 기술총괄(CTO)로 그룹의 AI 플랫폼 기술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우리 회사 핵심 솔루션인 AstraGo(아스트라고)를 중심으로 GPU 클러스터 효율화, 자원 자동화, 하이퍼스케일 인프라 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 비전 AI와 디지털 트윈 통합 플랫폼 개발을 통해 씨이랩의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 씨이랩에 합류했다." -최근 AI 인프라 시장의 GPU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현재 기술 트렌드를 어떻게 보고 있나 "AI산업은 소버린 AI(Sovereign AI)를 중심으로, GPU는 더 이상 연구개발용 연산 장비가 아니라 모델 학습부터 추론·운영까지 산업 전반을 지탱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엔비디아가 한국 정부 및 주요 기업들과 협력해 26만 개의 고성능 GPU를 공급하기로 한 것은 그 상징적인 사례다. 올해들어 글로벌 국가 단위의 AI 컴퓨팅망을 구축하고, 주요 기업들이 AI 전용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하면서 GPU 수요는 물론 자원 활용 효율과 클러스터 관리 기술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제는 단순히 GPU를 많이 보유하는 것 보다,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동화할 수 있는가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씨이랩 또한 이에 대응하기 위해 GPU 자원 최적화와 운영 자동화 기술을 중심으로 아스트라고를 고도화해 왔다. 이를 통해 기업이 GPU 활용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AI 서비스 운영이 가능한 AI 인프라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추세가 네오클라우드(Neocloud) 쪽으로 간다고 했는데.. "네오클라우드'는 AI 연산에 특화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말한다. 보통의 범용 클라우드(AWS, Azure, Google Cloud)가 CPU 중심으로 다양한 워크로드(웹앱,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 등)를 지원하는 반면, 네오클라우드는 GPU와 AI/ML 워크로드(대형언어모델, 이미지/비디오 처리 등)에 최적화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우리나라가 26만 개 엔비디아 GPU를 들여오는데 정부가 말하는 AI 3대 강국을 달성하려면 도입 이후가 중요하다. 이들 GPU들을 어디다 설치하고 어떻게 관리할 것이냐가 숙제로 떠올랐다. 클라우드 서비스로 할 것이냐, IDC를 구축해 관리할 것이냐 등 아직 결정해야 할 사항이 많다. 나는 앞으로의 트렌드가 네오클라우드로 갈 것으로 보며, 국내에도 이런 서비스들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본다." ■ '아스트라고(AstraGo)' 기술 구조와 경쟁력 -씨이랩의 '아스트라고'는 어떤 기술적 원리로 GPU 효율성을 높이나? "아스트라고(AstraGo)는 쿠버네틱스(Kubernetes) 기반의 GPU 클러스터 관리 플랫폼이다. GPU, CPU, 메모리 등 자원을 통합 제어해 AI 워크로드에 따라 자동 분배·회수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자원 최적화 정책을 통해 유휴 GPU를 자동 회수 및 재할당하고, 멀티인스턴스 GPU(MIG)와 멀티 프로세스 서비스(MPS) 기술을 적용, 단일 GPU에서도 학습과 추론 작업을 병렬로 수행할 수 있다. 또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자원 상태를 시각화하고 병목을 즉시 탐지,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GPU 활용률을 대폭 높이고 인프라 관리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타사 GPU 관리 솔루션과 비교했을 때 '아스트라고'만의 경쟁력은? "'아스트라고'는 GPU자원 관리 뿐 아니라 AI 인프라 운영 전주기를 통합 지원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 AI 전담 조직을 통해 GPU 구축부터 활용 및 운영, 유지보수까지 AI 전주기 과정을 지원한다. 우리 '아스트라고'는 GPU 활용 효율화와 운영 안정성 및 경제성에 초점을 두고 설계했다. 이에, 작업자는 AI 인프라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극대화하고 관리자는 복잡한 인프라를 손쉽게 운영할 수 있다. 또 HPE·델(Dell)·엔비디아(NVIDIA) 등 주요 글로벌 서버와 연동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관리 체계를 갖춘 것도 차별점이다. 이와 함께 국내 기업 환경에 최적화한 구독형 모델과 AI 전문 엔지니어의 맞춤형 컨설팅 및 현장 지원을 받을 수 있어, AI 인프라의 구축-운영-유지보수를 한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다. 기업 조직 목적과 규모에 따른 맞춤형 및 빠른 지원이 가능하다. 기술을 잘 모르는 경영진에게 어디서 얼마나 GPU를 사용하는 지를 알려주는 기술 리포팅도 제공한다." ■ AI 전담 조직 통해 GPU 구축부터 활용 및 운영, 유지보수까지 AI 전주기 지원...맞춤형 및 빠른 지원도 장점 -아마존은 자사가 공급하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내부서 먼저 사용해보고 외부에 판매한다. '아스트라고'도 그렇다는데... "그렇다. 우리가 개발한 거는 우리가 먼저 사용해본다. 맛있는 음식을 만든 셰프가 자신이 만든 걸 먼저 먹어봐야 하지 않나. 우리는 고객의 피드백을 듣기 전에 우리가 먼저 써본다. 우리처럼 하는 곳이 드문것으로 알고 있다." -'아스트라고'는 어떤 산업이나 기업 환경에서 도입 효과가 크나 "대기업 데이터센터와 연구기관, 공공 AI 컴퓨팅 인프라 등 GPU 자원을 다량 운용하는 조직에서 도입 효과가 크다. 조직 규모와 환경 목적에 맞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기업 및 그룹 데이터센터는 GPU 클러스터 통합 관리와 자원 최적화 기술을 통해 운영비 절감 및 추론 속도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R&D센터나 대학, 연구기관에는 다수 사용자가 동시에 실험할 수 있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 AI 연구 환경 구축에 도움을 준다. 또 국가 단위 AI 컴퓨팅망 구축 사업에도 적용, 대규모 GPU 클러스터 통합 관리와 실시간 자원 최적화로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공공 AI 인프라 환경을 구현한다." -아직 많은 기업들이 GPU 관리를 엑셀로 한다고? "그렇다. 고객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GPU 효율적 사용과 관리를 어떻게 하는냐 인데, 우리 아스트라고는 이를 해결해준다. 하지만 아직 GPU 관리를 엑셀로 하는 데가 많다. 그러가 보니 비 효율적 GPU관리가 이뤄진다. GPU는 전기를 많이 쓴다. 국가 전체적으로도 낭비다. 우리 '아스트라고'를 사용하면 사용전보다 80%의 GPU관리 효율 상승을 거둘 수 있다." ■ 기술 도입 효과 및 실제 사례 -GPU 클러스터 운영에서 고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무엇이가? 또 '아스트라고'는 이를 어떻게 해결해주나? "많은 기업이 AI 인프라를 도입할 때 전문인력 부족과 복잡한 클러스터 운영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다. GPU 클러스터는 하드웨어 구성, 네트워크, 스케줄링, 라이브러리 버전 관리 등 다양한 요소가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한다. 이 때문에 전문 인력이 없으면 관리 효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이에, 일반적으로 기업의 GPU 낭비율이 약 60% 정도다. '아스트라고'는 자동화한 오케스트레이션 구조를 통해 별도의 전문 인력 없이도 1분 내로 AI 학습 환경을 구성하고, GPU 자원을 자동 분배 및 회수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효율을 극대화해준다. 또 구독형 모델을 통해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낮췄다. 중소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기업이 안정적인 AI 인프라를 운용할 수 있다." -현재 '아스트라고'는 어떤 형태로 판매 및 확산하고 있나? "아스트라고는 라이선스형 소프트웨어, 온프레미스형 설치형, AI 어플라이언스 패키지형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이 중 AI 어플라이언스 모델의 경우 NVIDIA DGX, HPE, 레노버(Lenovo) 등 주요 글로벌 서버 하드웨어와 결합, 클러스터 구축–운영–모니터링까지 일괄 지원하는 형태로 공급하며, 기업의 AI 도입 초기 부담을 줄여준다. 현재 '아스트라고'는 GPU 자원 효율화와 클러스터 운영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주요 대기업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연구단체에도 확산, 국내 AI 인프라 시장에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내년에는 퍼블릭형 SaaS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스트라고' 도입 고객사 반응은? "현재 대기업 그룹사와 연구개발센터에서 '아스트라고'를 사용하고 있다. 대표 고객사는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포스코DX 그룹사로 이들 데이터센터에 적용돼 있다. 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경찰대학교도 '아스트라고'를 사용하는데, GPU 자원을 다량 운영하는 조직에서 규모와 환경 목적에 맞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26만 장의 GPU 공급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기업들은 GPU 설치와 운영, 관리 효율화라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한 상태다. 이에 '아스트라고'는 GPI 관리를 넘어 모든 서버 자원을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인프라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으로 발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조직 내 GPU 체계 관리를 포함, 경영 효율화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또 AI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통해 (GPU 구축부터 활용 컨설팅, 유지보수 관리) AI인프라의 전과정을 지원해 전문인력 의존도를 낮추고 운영 효율 및 ROI를 향상시켜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GPU 관리 자동화로 인력 부담은 줄고, 동일 자원으로 더 많은 AI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AI 인프라 효율화 핵심 솔루션인 '아스트라고'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 엔비디아 최신 고성능 GPU 'B300(정식 명칭 DGX B300)'을 도입했다 "B300은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Blackwell)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초고성능 AI 서버다. 대규모 멀티모달 모델과 초거대 비전-언어 모델(VLM) 학습 및 추론에 최적화한 인프라 솔루션이다. 내부에 블랙웰 울트라 GPU 여덟 개가 들어가 있어 우수한 연산 기능을 갖췄다. 이전 세대 대비 추론 성능은 11배, 학습 성능은 4배 이상 향상됐다. 씨이랩은 'DGX B300' 도입을 통해 사내 AI 테스트베드를 새롭게 구축하고 '아스트라고' 운영 최적화 및 자원 관리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 기술 확장 및 미래 전략 -향후 '아스트라고'의 기술 로드맵은? "단기적으로는 하이퍼스케일 클러스터 관리 기술과 GPU 파티셔닝 가상화 고도화에 주력, 수천 장의 GPU를 안정적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모델 서빙 및 추론 서비스 기능을 통합, 학습부터 배포까지 단일 플랫폼에서 수행 가능하도록 발전시키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GPUaaS 플랫폼을 구축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GPU를 구독형으로 제공하고, 리소스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해 기업의 AI 인프라 구축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AI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확대 기조에 발맞춘 기술 개발 방향은? "엔비디아가 한국에 공급하는 26만 개 GPU는 한국 AI 인프라의 핵심 전환점이다. 씨이랩은 이에 맞춰 '아스트라고' 고도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하이퍼스케일 클러스터 기술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 글로벌 수준의 AI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고, 최신 GPU(DGX B300)를 기반으로 성능 검증과 최적화를 강화해 AI 서비스 상시 운영과 확장을 지원한다. 향후에는 이런 인프라를 기반으로 클라우드형 AI 서비스를 상시 운영할 수 있는 자율형 데이터센터 구조를 완성, AI 기술 상용화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 -CTO로서 바라보는 씨이랩의 기술 비전은? "씨이랩의 기술 비전은 AI 인프라부터 모델·서비스까지 연결된 통합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아스트라고'를 중심으로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 인프라 기술을 발전시키고, 비전 AI 영역에서는 VLM과 피지컬(Physical AI)를 통해 인간의 시각과 언어, 물리적 행동을 모두 이해하는 지능형 AI로 진화시키려 한다. 또 디지털트윈과 연계한 시뮬레이션 산업 AI 환경을 구축, AI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고 학습하며 진화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

2025.11.10 10:02방은주 기자

현대위아, 현대건설과 로봇친화 주차장 만든다

현대위아가 현대건설과 함께 로봇 친화 주차장 개발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지난 7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현대건설과 '로봇주차 솔루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건설 프로젝트 사업지 발굴 및 설계 역량에 현대위아의 주차로봇 기술을 더해 새로운 주차 솔루션을 개발한다. 협약식에는 현대위아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 백익진 상무와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김재영 원장이 참석했다. 현대위아는 현대건설과 이번 협업을 통해 주차로봇 운영에 최적화한 로봇 맞춤형 주차장을 개발할 계획이다. 건축·설계 단계부터 주차로봇의 운영을 고려해 주차 공간 및 주차로봇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생각이다. 현대건설은 주차로봇을 도입할 신규 사업지를 발굴하고 주차로봇 활용을 위한 맞춤형 설계안을 구상할 예정이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주차로봇의 이용 동선 등 운영 시나리오도 기획한다. 현대위아는 주차로봇과 관련 제어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로봇의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인프라 설계도 담당한다. 주차로봇 서비스 시나리오와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을 현대건설과 함께 공동 개발한다. 주차로봇 운용에 필요한 기술 지원과 관련 교육도 제공한다. 현대위아는 이날 MOU 체결에 앞서 경기도 의왕시 의왕연구소에서 주차로봇 시연 행사도 개최했다. 현대위아는 신형 주차로봇 시연을 통해 주차로봇의 효율성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현대위아는 주차로봇 사업 확장을 위해 성능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운반 가능한 차량 최대 무게를 2.2t에서 3.4t으로 향상했다. 한 50대 이상 주차로봇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관제 시스템'도 개발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2027년 준공되는 신규 사업지를 시작으로 주차로봇 도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팩토리얼 성수와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등에서 성공적으로 상용화한 현대위아 주차로봇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편리한 주차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0:00신영빈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학술대회 마련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연구원과 일본의 문화유산 관련 기관과의 40년간 국제교류 성과를 발표하는 2건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학술대회는 오는 11일부터 12일 양일간 대전 ICC호텔(대전 유성구)에 마련한다. 이 기간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국제교류 중인 일본 문화유산 관련 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 11일에 진행되는 국제학술대회는 「한·일 문화유산 국제교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한 6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문화유산 연구의 한일 국제교류 의미와 지속가능성'을 소개하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연구원과 후쿠오카현 교육청, 국립문화재기구 나라문화재연구소, 나라현립 카시하라고고학연구소 등 국제교류 담당자들이 그간 함께해온 다양한 교류성과에 대해 발표한다. 12일에는 「고고자료로 본 고대 한일 교류 양상」을 주제로, 연구원과 카시하라고고학연구소의 한일교류 20주년을 기념하여 총 6개의 교류성과를 발표하는 국제학술대회도 개최된다. 양일간 각 기관의 주제발표 이후에는 조은경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연구기획과장(11일)과 이주헌 부경역사연구소 이사(12일)가 좌장을 맡아 40년간 이어온 한일 학술문화교류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다양한 기관과의 교류 확대 및 소장자료의 공동활용 방안,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글로벌 이슈 대응 등을 주제로 향후 학술교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종합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고대부터 이어져 온 오랜 교류의 역사를 가진 한국과 일본이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며 전 세계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공동으로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상호 연구와 협력 기회를 활발히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1.10 10:00이도원 기자

토스씨엑스, 부산에 첫 지역 거점 개소

토스 비대면 상담 전문 계열사 토스씨엑스가 10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빅데이터 기반 차세대 상담센터'를 열었다. 이번 부산 거점 센터는 토스씨엑스가 서울 외 지역에 처음으로 설립한 상담센터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과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목표로 한다. 회사는 올해 안으로 세 자릿수 규모의 지역 인재 채용을 진행하고, 향후 상담 품질 고도화 및 인공지능 학습 자료 구축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토스씨엑스는 이번 상담센터 설립을 계기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금융 상담 서비스의 품질과 효율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하며, 부산 거점을 중심으로 한 상시 운영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석 토스씨엑스 대표는 “부산은 서울에 이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디지털 혁신 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토스씨엑스는 이번 부산 거점을 통해 지역 인재와 함께 새로운 금융 상담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0 09:58손희연 기자

"혼자서도 부담없다"…CU, 1인용 소용량 회 4종 출시

CU가 홈술·혼술족을 겨냥한 소용량 회 4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일 출시하는 1인용 소용량 회는 각 70g 용량의 ▲숙성한 연어회 ▲숙성한 광어회 ▲쫄깃한 과메기와 100g 용량의 '숙성 홍어회' 등 총 4종이다. 회의 선도 관리를 위해 국제 인증을 통과한 품질 시스템을 갖춘 제조사에서 당일 생산·출고를 원칙으로 한다. 가스 치환 포장인 'MAP(Modified Atmosphere Packaging)' 방식을 적용해 신선도를 더욱 높였다. 숙성 연어회와 광어회는 소금을 사용한 '시오즈메' 숙성 방식을 통해 쫄깃함과 감칠맛을 살렸다. 숙성 홍어회는 잡내 없이 깔끔하고 순하게 숙성해 홍어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호에 따라 최대 30일까지 숙성할 수 있으며, 삼합이나 무침용으로 활용하기 좋은 100g짜리 실속형으로 구성했다. 쫄깃한 과메기는 과메기의 본고장인 포항의 HACCP 인증을 획득한 전문 시설에서 원양산 과메기를 저온 냉풍 건조 공법으로 생산했다. 각 상품에는 홀스래디쉬, 간장, 와사비, 초고추장 등 회 종류에 잘 어울리는 소스를 동봉했으며, 용기 내부에는 소스를 담는 별도 구획을 마련했다. 박혜리 BGF리테일 HMR팀 MD는 “여러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혼자서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1~2인 가구의 편의점 안주류에 대한 수요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소비자가 신선하고 품질 높은 상품을 집 근처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0 09:53김민아 기자

SK인텔릭스 '나무엑스', CES 2026 혁신상

SK인텔릭스는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가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1976년에 제정된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개최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를 앞두고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나무엑스는 인간 중심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웰니스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웰니스 로봇으로 혁신성·기술력·디자인·고객가치 등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율주행 및 100% 음성 컨트롤 기반 에어 솔루션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 등 AI 기술이 집약된 다양한 웰니스 솔루션을 갖췄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향후 씨큐리티와 뷰티, 명상, 펫케어, 슬립케어 등 다양한 웰니스 영역으로 서비스 확장이 가능한 통합형 웰니스 플랫폼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수상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나무엑스는 자율주행과 100% 음성 제어 기능을 기반으로 오염원을 스스로 찾아가 사각지대 없이 청정하는 '에어 솔루션'을 핵심 기능으로 제공한다. 기존 20평형 고정형 공기청정기 대비 청정 속도는 10배 빠르며, 웰니스 로봇 1대로 최대 60평 공간까지 관리할 수 있다. 고성능 에어센서와 올인원 필터를 적용해 초미세먼지·세균·바이러스 등 28종 오염 물질을 99% 이상 제거하고 가정과 사무실, 로비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바이탈 사인 체크 기능은 비접촉 방식 원격 광혈류측정(rPPG) 기술을 활용해 체온·심장활동강도·맥박·산소포화도·스트레스 지수 총 5가지 주요 건강 지표를 10초 이내에 측정한다. 일상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 작동하는 '웰니스 모드(웨이크업·웰컴·릴렉스)' 등 웰니스 기능도 제공한다. 건강·생활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설계 단계부터 철저한 보안 내재화를 추진했다. 글로벌 전문 컨설팅 업체 EY의 보안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사용자 음성, 얼굴, 생체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는 외부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암호화된 상태로 기기 내부에서만 처리된다. 나무엑스 관계자는 "나무엑스의 차별화된 AI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한 성과"라며 "웰니스 로봇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0 09:44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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