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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AI 중심 성과 가시화…3분기 매출 18%·영업이익 46%↑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올해 3분기 인공지능(AI) 중심의 비즈니스 전환 성과를 가시화하며 연결과 별도 기준 모두에서 견조한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한컴은 3분기 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액 840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1%, 45.7% 급증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도 매출액 440억원을 기록하며 17.2% 성장하며 B2G 및 B2B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AI 사업 관련 리브랜딩 및 연구개발(R&D) 투자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비용 집행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7.8%로 일부 조정됐다. 이번 3분기 호실적은 한컴이 미래 핵심 동력으로 집중해 온 AI 사업 부문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한컴 어시스턴트'와 '한컴피디아' 등 주요 AI 제품군의 매출이 본격 반영되기 시작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웹오피스 등 비설치형 제품군 역시 신규 수요가 확대되며 성장에 기여했다. 올해 한컴은 공공 시장에서 대형 AI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며 기술력과 사업 수행 능력을 입증했다. 높은 기술평가 점수로 수주한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AI 국회) 구축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지능형 업무관리 시스템 구축, 범정부 AI 공통 기반 사업에 이어 최근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 등 주요 AI 프로젝트를 확보하며 시장 선도에 나섰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도 LG AI연구원 중심 컨소시엄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한컴은 AI·클라우드 기반 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낸다. 연내 출시 예정인 '한컴 AI 에이전트'와 업무 지원 솔루션 '한컴 어시스턴트' 등 AI 융합 서비스를 B2G 및 B2B 시장에 빠르게 확산시켜 신규 고객 확보와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특히 한컴 어시스턴트의 유료 전환이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정부 주도의 강력한 AI 사업 의지를 큰 성장 기회로 보고 있다. 내년부터 본격화될 AI 서비스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AI를 통한 성장세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동시에 한컴은 AI 제품을 하드웨어(HW)와 결합하는 온디바이스 AI 분야로의 진출도 본격화한다. 내년 초 인텔의 새 프로세서가 탑재될 LG 그램 AI PC 신제품에 한컴 어시스턴트 기반의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어시스턴트 엣지' 탑재를 추진한다. 해외 시장 확장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일본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과 금융 합작법인(JV) 설립을 연내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현지 맞춤형 AI 솔루션 사업에 나선다. 이는 한컴이 투자한 스페인 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와 공동 개발한 AI 기반 안면인식 솔루션 '한컴 오스'의 빠른 현지 확산 가능성을 배경으로 한다. 한컴은 한컴 오스를 최우선 제품으로 설정하고 AI 문서인식(OCR), 전자서명 기술 등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AI 부문의 확장을 통한 매출 구성 다변화는 우리의 성장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국내 AI 시장 선점과 더불어 해외 각국 환경에 맞춘 현지화 AI 솔루션 제공 및 파트너 생태계 확보에 집중해 글로벌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2 11:12한정호 기자

LRQA, UKAS와 함께 '복잡성이 증가하는 시대에서 인증기관의 역할' 주제로 특별 세미나 개최

― 국제 인증제도의 최신 동향과 제도 정합성의 중요성 공유 ― 도쿄, 2025년 11월 12일 /PRNewswire/ -- LRQA는 영국 인정기관인 UKAS(United Kingdom Accreditation Service)의 CEO Matt Gantley를 초청해 '복잡성이 증가하는 시대에서 인증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별 세미나를 도쿄 컨퍼런스 스퀘어 M+에서 개최했습니다. Matt Gantley, CEO of UKAS, delivering a keynote speech at the LRQA Brand Ceremony held in Tokyo on 29 October 2025. 이번 세미나에는 품질, 지속가능성, ESG 분야의 실무 담당자 약 80명이 참석해 국제 인증제도의 흐름, ISO 규격 개정, 지속가능성 관련 규제 대응 등 기업이 직면한 주요 과제에 대해 전문가들이 최신 인사이트를 공유했습니다. 세미나는 LRQA 일본 총괄 야스시 호리카와의 발표로 시작되었습니다. 야스시씨는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를 소개하며, 급변하는 시대에서 인증기관이 수행해야 할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UKAS CEO Matt Gantley는 인증과 인정의 차이, 국제 제도 정합성을 유지하기 위한 UKAS의 노력, 그리고 기업이 인정받은 인증기관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제도적•실무적 관점에서 설명했습니다.Gantley는 "인증제도가 국제 무역의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기반이며,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강화하는 데 필수적" 이라고 강조하며, 인증기관은 단순한 점검 기관이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제도의 진화와 인증기관의 역할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후반부에서는 LRQA 서비스 매니저 사토시 타케다가 ISO 9001 및 ISO 14001 개정 동향을 소개했습니다. 2026년 발행 예정인 개정판에 대비해 기업이 준비해야 할 핵심 포인트와 실무 영향에 대해 현장의 시각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마지막 발표에서는 LRQA 수석 검증원 카즈요리 유키나카가 일본 최초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마련한 SSBJ(지속가능성 기준위원회)의 배경과 특징을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이어 CSRD(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와 일본의 GX 리그 배출권 거래제도 등 국내외 제도 동향을 기반으로 기업이 취해야 할 실질적 대응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발표를 통해 ESG 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체계 구축과 내부 관리 체계 강화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LRQA는 앞으로도 복잡해지는 리스크 환경에서 기업이 리스크를 기회로 전환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리스크 관리 및 보증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의 발전을 지원할 것입니다. LRQA 소개 LRQA는 인증, 사이버 보안, 지속가능성, 공급망 리질리언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조직의 리스크를 식별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어슈어런스 파트너입니다.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와 업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150여 개국 61,000여 고객과 함께 신뢰와 혁신의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보도 관련 문의 Pia Im (임지선)마케팅 스페셜리스트(과장), 아시아 태평양 지역 | LRQApia.im@lrqa.com https://www.lrqa.com/ko-kr/ Photo: https://mma.prnasia.com/media2/2816781/LRQA_Brand_Ceremony.jpg?p=medium600Logo: https://mma.prnasia.com/media2/2793312/LRQA_New_Logo.jpg?p=medium600

2025.11.12 11:10글로벌뉴스

"삼성전자·SK하이닉스·샌디스크, HBF 준비…2030년 뜰 것"

"올해 말부터 본격 상용화 되기 시작한 6세대 12단 고대역폭메모리(HBM) 4 이후 오는 2030년께면 고대역폭낸드플래시메모리(HBF)가 전면에 대두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샌디스크 등 글로벌 메모리 3사가 이미 HBF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HBM 아버지' 김정호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최근 'HBF 시대'를 예측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김 교수는 HBM의 기본 개념과 구조를 창안한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세계적인 석학이다. 김 교수는 HBM의 기본 개념과 구조를 창안했다. 2년마다 HBM의 집적도가 2배가 될 것이라는 예측으로 화제를 모았다. 2000년 초부터 HBM의 도래를 예견하고, SK하이닉스와 협업연구를 시작했다. 이는 지난 2013년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HBM을 상용화하는데 주도적,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때 한국을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깐부치킨' 협력과 관련해 김 교수는 이렇게 해석했다. "GPU 26만 장을 한국에 공급하는 약속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부터 6세대 HBM인 HBM4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한 공급망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보여집니다. 선제적인 투자가 이루어지면, 우리나라는 HBM에 이어 HBF에서도 차세대 반도체 메모리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 교수는 평소 AI시대 핵심 반도체는 GPU보다 HBM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는 주장을 펴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견인해온 김 교수를 만나 최근 만나 HBM의 미래와 한국의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10년 내 AI학습량 현재보다 1천배 가량 늘어… HBM 수요도 비례해 증가" - HBM과 AI의 시장 판도 변화에 대해 예측해 달라. "AI는 알파고 같은 판별형 AI를 지나 생성형 AI로 진화하며, 그림도 그리고, 영화도 만들어 낸다. 이 다음 단계가 에이전틱 AI고, 그 다음은 피지컬 AI다.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현상 하나를 봐야 한다. 기능이 많아질수록 AI가 학습해야 하는 데이터량이 어마어마하게 증가한다. 아마도 10년 내 AI 학습 데이터량이 지금보다 1천 배 가량은 늘 것으로 본다. 이는 HBM 수요도 같이 1천 배 증가한다는 의미다. 얼마전 젠슨 황 CEO가 우리나라에 공급을 약속한 GPU 26만 장이면, HBM 208만 개가 여기에 들어간다. 미국은 현재 GPU 1천 만대를 보고 투자 중이다. 냉각 및 전력시설, 부지 등등을 합쳐 투입될 예산을 대략 1천조 원 정도로 예상한다. 그런데 그것이 2천만~3천만 대를 넘어 1억 대 까지도 갈 것 같다. 1억 대면, 1경 원 정도의 예산이 들어간다는 의미다. "쩐의 전쟁"이 라고 불리는 이유다." - 젠슨 황 CEO가 SK하이닉스는 물론, 삼성전자 측과도 만나는 이유를 어떻게 해석하나. "GPU 1장에 HBM이 8개 필요하다. HBM이 GPU가격을 좌우하는 기본 요소가 됐다. SK 하이닉스 한 곳만으로는 HBM 수요를 다 채울 수 없다. 삼성전자로부터 공급을 받아도 앞으로 10배, 100배, 1천배 가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 GPU 경쟁사와의 마케팅적 관계도 있을 것이다. 이런 요인들이 젠슨 황 CEO가 국내 여러 벤더와 접촉하는 이유로 볼 수 있다." - HBF 시대가 올 것이라는 근거는 무엇인가. "AI서비스와 모델을 공부하다보니, 데이터 용량이 커질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자연스레 하게 됐다. 현재 HBM을 10층이나 16층까지 쌓고 있는데, 물리적 한계도 있고 더 이상 메모리를 늘리기도 어렵다. D램으로는 안된다는 말이다. 이에 대한 대안이 D램 용량의 10배가 더 큰 낸드 플래시 메모리다. 그래서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쌓자는 것이다. 학계에서는 우리 연구실(테라랩)이 주로 연구한다. 업계에서는 샌디스크와 SK하이닉스, 삼성전자가 HBF 개발에 뛰어들었다. 생태계 축으로 보면, SK하이닉스-샌디스크 얼라이언스 축이 있고, 삼성전자 독자 생태계가 존재한다. 이 분야 숙제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 용량을 1천 배까지 어떻게 늘리느냐다." - HBM과 HBF를 정확히, 어떻게 활용하자는 것인가.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게 됐나. "내가 제시한 아키텍처는 GPU 옆에 HBM과 HBF가 함께 있는 구조다. 인코딩이라는 전반기 작업은 HBM이 하고, 디코딩이라는 후반기 작업은 HBF가 수행하는 식이다. 우리 연구실은 HBM을 연구하는데, AI를 알아야 HBM 설계가 가능하다. 알파고 때부터 우리 연구실 학생 절반은 AI를 연구했다. 이들은 HBM 설계를 AI로 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메모리가 모자랄 것이라는 생각에 이르렀다. 샌디스크나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은 AI 고객들이 메모리 확장 요구를 했을 것으로 본다." "2030년 중반 넘으면 GPU보다 메모리 매출 더 높을 것" - HBF의 미래에 대해 예측해달라. 로드맵도 있나. "지난 6월 HBM 로드맵을 공개했는데, 이 내용은 링크드인이나 전 세계 반도체 시장에 널리 퍼져 있다. HBF 로드맵은 내년 초 발표하려 한다. 요즘 HBM 생산이 증가하면서 D램과 낸드 플래시 메모리 물량이 모자란다. 그래서 AI 시대 컴퓨팅 중심은 메모리라고 본다. '메모리 중심 컴퓨팅' 시대로 가고 있다. 오는 2030년대 중반이 넘어가면 GPU 매출액보다 메모리 매출액이 더 높을 것이다. 샌디스크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HDF와 관련 1차적으로 2027년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안다. 2028년이면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HBM과 HBF가 결합한 제품은 2030년 초반께 출시될 것으로 예측한다." - 삼성과 다양한 협력을 해오셨는데. KAIST-삼성 산학협력센터장도 맡고 계신 것으로 안다. "삼성전자와는 지난 2010년부터 15년 째 산학협력센터를 통해 공동 연구를 수행 중이다. 80여 명의 교수 연구진이 참여 중이다. 삼성전자 반도체에 필요한 기초연구나 인력양성 등 다양한 일을 한다. HBF 관련해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협력하고 있다." "국회 설득 너무 어려워…매년 100억원이면 차세대 메모리 기반 확보 가능" - 정부 정책에 대해 한마디 해달라. "정부 역할은 인력양성이나 기초기술 지원이다. 학교는 펀딩이 어렵다. 그래서 정부와 국회에 전국의 대학교 3곳에 HBM/HBF 기초연구센터를 세우자고 제안했다. 1년에 100명씩 석, 박사 학생을 뽑아 교육하면 10년 뒤 1천 명이 배출된다. 그러면 우리는 진짜 HBM/HBF 강국이 될 것이다. 사업 제안도 했는데, 국회 예산 평가에서 떨어진 것으로 안다. 이제 더 이상 국회에 이런 얘기를 안 한다. 국회의원을 상대로 HBM을 이해시키는 것이 너무 어렵다. 기업과 협력하면 되긴 하지만, 산업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혼자 힘으로는 어렵다. 한국연구재단이 HBM/HBF 기초연구센터를 3개(설계, 재료장비, 공정) 만들어, 각 센터당 매년 30억 씩 100억 원 정도를 지원했으면 한다." - 강의도 하시지만, 꿈이 있는지. "몇가지 있다. 하나는 AI컴퓨터 아키텍처 혁신이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인 버클리 대학 교수진이 그걸 했다. 거기서 CGPU가 나오고 핸드폰이 나왔다. AI는 '메모리 중심 컴퓨팅' 시대로 간다고 본다. 컴퓨터 구조 자체를 우리나라가 정의해보자는 것이다. HBM/HBF로 해보는 것이 꿈이다. 반도체와 컴퓨터 아키텍처, 나아가 AI알고리즘, AI 데이터센터까지 전체를 꿰뚫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그것을 기업과 학생들을 통해 실현하는 것이 꿈이다." - 덧붙일 말은. "최근 HBM4가 나오면서 HBM이 메모리가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가 되고 있다. 여기에 GPU 기능까지 들어가기 시작했다. 미래 HBM/HBF는 더 이상 메모리가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다. 나아가 수요자 요구가 제각각이어서 이를 AI파운더리 사업, AI솔루션 사업이라고 얘기한다. 이는 고객 니즈에 맞춰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쉽게 얘기하면, 서로가 '깐부치킨'을 더 많이 먹어야 한다는 얘기다. 기술 마케팅을 하려면, 파운드리 업체하고 일해야하고 나아가 메모리나 패키징회사, 그 다음에 AI 회사들과 같이 일을 해야 하는 것이다. 엔비디아나 AMD,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샌디스크 등이 오픈AI 같은 AI 기업과 맞물려 있다. 그래서 이제는 기업의 기술 개발 방식, 마케팅 방식, 문화 방식이 전부 시스템 반도체 쪽으로 넘어와야 한다. 결국 HBM과 HBF에 엄청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

2025.11.12 11:03박희범 기자

지스타2025 D-1, 주요 게임사 성장잠재력 엿본다

지스타2025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참가사의 성장잠재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지스타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게임사도 다수 참가해 국제 게임 전시회의 면모를 보여줄지가 관전 포인트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스타2025 개최를 앞두고 각 참가사가 출품작 정비에 나섰다. 지스타2025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44개국 1천273개 사가 3천269부스를 마련한다. B2C 제1전시장에는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크래프톤, 웹젠, 네오위즈, 위메이드커넥트, 그라비티 등이 부스를 꾸민다. 또한 제2전시장에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와 유니티, 반다이남코 등이 다양한 무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11월 19일 출시 예정 아이온2 공개...일곱개의대죄에 팰월드 IP 신작 소개 올해 지스타 메인스폰서인 엔씨소프트는 출시를 앞둔 '아이온2'와 내년 출시 예정작 '신더시티'의 시연 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300부스 규모의 지스타 시연 및 무대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PC와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MMORPG '아이온2'는 오는 19일 한국과 대만 출시를 앞두고 지스타 현장 관람객을 맞이하는 만큼, 다시 한 번 흥행성을 검증할지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또 이 회사는 개막 첫날 별도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외부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게임도 현장에서 깜짝 공개한다. 넷마블은 PC모바일 액션RPG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와 PC·콘솔·모바일 액션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모바일 RPG '몬길: 스타다이브', 협동 액션 장르 '이블베인', MMORPG '솔: 인채트' 등을 지스타 기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중 '솔: 인챈트'를 제외하고 나머지 출품작 4종의 시연 버전을 선보인다. 이 회사의 올해 지스타 출품작 대부분은 기존 인기 게임의 IP를 계승한 것이 공통점이다. 출품작 중 '일곱개의대죄: 오리진'과 '몬길: 스타다이브'는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한다. 9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하는 크래프톤은 펍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오픈월드 어드벤처 액션 게임 '팰월드모바일'의 시연 버전을 꺼낸다. 몬스터 수집과 생존 등의 재미를 강조한 이 게임은 '팰월드'의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작품으로,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 웹젠, 위메이드커넥트 신작 출품...그라비티 라그나로크 IP 신작 선보여 웹젠은 미공개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의 시연존을 운영하며 다양한 부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게임은 리트레일이 제작한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전략 디펜스 장르다. 이 회사는 지스타 기간 50석 규모의 시연존을 마련하고, 관람객이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스타 관람객은 전투와 육성 콘텐츠가 포함된 30분 분량의 시연빌드를 경험할 수 있다. 그라비티는 지스타 기간 게임 18종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중 '라그나로크3', '라그나로크 어비스', '라그나로크 온라인 프로젝트 1.5(가칭)', '라이트 오디세이' 등 메인 출품작을 선정했다. '라그나로크3'는 지난해 지스타에 소개했던 핵심 타이틀로,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인디게임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의 시연 버전을 꺼낸다. 이 게임은 조선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담은 본편 '산나비'의 인기 캐릭터 '송 소령'이 로봇 폐기장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것이 특징이다. 위메이드맥스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는 서브컬처RPG '노아'의 데모 시연 버전을 올해 처음 선보이고, 지스타 관람객을 맞이한다. 레트로캣이 개발 중인 이 게임은 미래 디스토피아 세계관에 전투와 생존 재미 등을 융합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B2C 제2전시장에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2' 체험존, 유니티의 인디 게임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지스타 기간 주요 참가사가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출품하고 추가 성장잠재력을 드러낸다"라며 "남은 하반기와 내년 출시되는 신작이 대거 출품될 예정이다. 관람객의 반응을 보면 흥행 여부도 미리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2 11:00이도원 기자

포아스 화산의 비밀…정글 한 가운데 '화성' 있다고? [우주서 본 지구]

코스타리카의 울창한 열대우림 한 가운데 자리 잡은 황량한 화산의 이색적인 풍경이 우주에서 포착됐다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촬영된 이 위성 사진은 코스타리카의 활화산 '포아스(Poás)'와 이를 둘러싼 무성한 정글이 뚜렷한 대조를 이루는 모습이 담겼다. 포아스 화산은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 주에 위치한 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다. 150만 년~70만 년 전에 형성된 성층 화산으로, 높이는 해발 2천697m에 달한다. 위성 사진 속 포아스 화산은 마치 외딴 곳에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화산에서 남동쪽으로 약 16km 떨어진 곳에는 약 15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가 자리하고 있다. 포아스 화산 속 호수, '화성' 연구의 실험실 이 화산에 있는 초산성 호수는 수십억 년 전 화성에서 어떻게 미생물이 탄생했는 지 연구하기에 이상적인 환경으로 평가된다. 지난 200년 동안 포아스 화산은 수십 차례 대규모 분출을 겪었다. 스미소니언 연구소의 세계 화산 활동 프로그램에 따르면, 2005년 이후에만 13차례의 소규모 분출이 관측됐다. 이 화산의 주 분화구에는 '라구나 칼리엔테'라는 초산성 화산 호수가 자리하고 있다. 이 호수의 평균 pH는 0을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배터리의 산성도와 거의 같다. 폭 약 1.3km인 거대한 분화구에는 간헐천이 솟구치기도 한다. 이러한 극한 환경으로 인해 분화구 안에는 동물이나 식물이 살지 않지만, 호수의 산성수에는 극한환경세균이 우세한 번성한 미생물 군집이 서식하고 있다. 이 박테리아는 물에 녹아 있는 금속 화합물을 먹고 산다. 하버드 대학 미생물 생태학자이자 지구화학자인 레이첼 해리스는 "포아스 화산의 환경은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생명체에게는 매우 적대적일 수 있으나, 산성, 고온, 독성 금속에 적응한 미생물에게는 천국과도 같다"고 밝혔다. 연구자들은 포아스의 극단적인 생태계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 그 이유는 30억 년 전 화성에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화산 환경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이다. 당시 화성은 지금보다 지구보다 훨씬 더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9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 스피릿 로버가 조사한 '홈 플레이트'로 알려진 화성 지역과 포아스 화산의 이 호수는 특히 비슷하다. 너비 90m의 화성 고원에는 라구나 칼리엔테와 거의 동일한 산성 열수 시스템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이 곳에서 지의류나 광합성 조류와 유사한 형태의 극한환경 생명체가 한때 화성에서 번성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2025.11.12 10:5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매스웍스가 뽑은 '매트랩 AI 경진대회' 1위 주인공은?

올해 매스웍스의 '매트랩 대학생 인공지능(AI) 경진대회' 1등은 드론 추적 정확도를 높이는 시스템을 개발한 국립부경대가 차지했다. 매스웍스코리아는 국내 대학생들의 실무 중심 AI 역량 강화를 위한 '제5회 매트랩(MATLAB) 대학생 AI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매스웍스 사무실에서 열렸으며 수상팀과 교육기관 관계자, 김경록 매스웍스코리아 교육 기관 세일즈 매니저가 참석했다. 대회는 대학생들이 산업과 일상생활의 실제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매트랩 대학생 AI 경진대회는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학생들이 매트랩과 시뮬링크(Simulink)를 활용해 창의적 AI 솔루션을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올해 참가자들은 강화학습, 합성곱 신경망(CNN), 장단기 메모리(LSTM), 어텐션(Attention) 메커니즘 등 최신 AI 기술을 적용해 산업 및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제출했다. 출품작은 강화학습 기반 제어기 설계, 생체 신호 기반 드론 제어, 산업용 이상 탐지, 배터리 성능 예측 등 실용적 응용 사례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데이터 전처리부터 모델링, 배포까지 AI 워크플로 전 과정을 구현하며 매스웍스가 강조하는 '엔지니어드 시스템(Engineered systems)' 비전을 입증했다. 올해 1등은 국립부경대학교 '에어펜스(AirFence)'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레이더와 카메라 데이터를 결합해 드론 추적 정확도를 높이는 AI 시스템을 개발했다. 데이터 증강, 네트워크 아키텍처 개선, 시계열 분석에 어텐션 매커니즘을 적용하는 등 기술 혁신성과 실용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2등은 한양대 '옥수수인턴즈'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근전도(EMG) 신호를 활용해 드론을 제어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시뮬링크와 앱디자이너(App Designer)를 이용한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실시간 제어 기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3등은 아주대학교 'fhfr(for human for robot)'팀이 강화학습 기반 로봇 제어 시스템을 구현해 수상했다. 3D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로봇이 장애물을 회피하고 경로를 최적화하는 과정을 매트랩과 사이버보틱스 등 외부 솔루션과 연동해 완성도 높은 시스템 통합 역량을 보여줬다. 김경록 매스웍스코리아 교육 기관 세일즈 매니저는 "학생들이 매트랩과 시뮬링크를 비롯한 다양한 툴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생활 안전, 편의, 제조,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2025.11.12 10:36김미정 기자

한국딥러닝, 경기도청서 '딥 파서' 시연…"공공에 확대 적용"

한국딥러닝이 경기도청에서 인공지능(AI) 문서 분석 기술력을 선보였다. 한국딥러닝은 경기도청서 열린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데모데이'에서 비전언어모델(VLM) 문서 구조 분석 솔루션 '딥 파서'를 실시간 시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131억원 규모의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과를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부지사와 도의원, AI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전국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행정업무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한국딥러닝은 AI·빅데이터 전문기업 엠티데이타와 협력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딥 파서를 통해 경기도청 내 주요 행정문서를 AI가 활용 가능한 데이터로 전환하는 역할을 맡았다. 경기도청 문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HWP와 PDF 형식을 구조화된 데이터로 변환해 문서작성, 회의관리, 정보검색 등 AI 기반 행정 서비스를 위한 기반 데이터를 구축했다. 데모데이 현장에서 한국딥러닝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실시간 시연을 진행했다. 참관객이 직접 문서를 업로드하면 즉시 구조화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표와 차트, 계층구조, 병합 셀 등 복잡한 문서 구성요소를 정확히 인식해 AI가 활용 가능한 지식 데이터베이스로 변환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딥 파서는 기존 광학문자인식(OCR)이 단순 텍스트 추출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VLM 기술을 통해 문서의 의미와 구조를 동시에 분석한다. 자체 개발한 VLM 모델을 기반으로 별도의 학습 과정 없이 다양한 문서를 처리할 수 있으며, 문서 항목 인식 정확도 97.3%, 데이터 추출 정확도 96%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행정문서의 디지털 전환과 정책 문서 요약, 문서 검색 AI 서비스 등 다양한 행정 자동화를 지원한다. 한국딥러닝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공공기관의 문서 디지털화와 행정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딥 파서 공급을 확대해, 비정형 문서 기반의 행정 데이터 처리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딥 파서가 실제 행정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보여줄 수 있었다"며 "경기도청 사례를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으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2 10:29김미정 기자

Waters, Empower 소프트웨어용 하전 에어로졸 검출기 출시로 실험실 생산성과 샘플 처리량 향상

세계적 수준의 Empower™ 크로마토그래피 데이터 시스템(CDS)과 원활하게 통합되어 품질 관리 및 개발 환경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킵니다. 멀티벤더 LC-CAD 구성에서 최대 70%까지 발생하는 CDS 통신 오류를 완화합니다.[1] 광범위한 분석대상 화합물 전체에 거의 보편적으로 검출을 가능하게 하며, UV 또는 질량 분석법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물질을 포함하여 제약 제형, 식품 첨가물 및 환경 오염 물질의 광범위한 분석 물질에 대해 거의 보편적인 검출 기능을 제공합니다. 매사추세츠주 밀퍼드, 2025년 11월 12일 /PRNewswire/ -- Waters Corporation (NYSE:WAT)은 오늘,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받는 크로마토그래피 데이터 시스템(CDS)인 Waters Empower 소프트웨어와의 완벽한 호환을 위해 설계된 하전 에어로졸 검출기(Charged Aerosol Detector, CAD)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Waters는 규제 당국에 크로마토그래피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리더이며, Empower 소프트웨어는 전체 신약의 약 80%에 대한 데이터를 규제 기관에 제출하는 데 사용됩니다.[2] Waters CAD는 자외선 흡수가 거의 없거나 없는 당류, 지질, 불순물, 첨가제 등 다양한 분석물에 대해 샘플 전처리 없이도 민감하고 일관되며 재현성 높은 측정을 보장합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CAD는 소분자 및 바이오의약품 제형부터 식품 첨가물, 영양물질, 환경 오염물질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물질을 특성화하는 데 이상적인 솔루션입니다. "고객들은 크로마토그래피 분석 과정에서 향상된 CAD 제어 경험을 원하고 있습니다. 다중 벤더 LC-CAD 구성을 사용하는 사용자 중 70%가 반복적인 CDS 통신 오류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Waters CAD는 익숙하고 규제 준수에 적합한 Empower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견고하고 손쉽게 도입 가능한 단일 벤더 LC-CAD 분석법 솔루션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합니다."라고 Waters Corporation 액체 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LC-MS) 부문 부사장 James Hallam이 밝혔습니다. Waters CAD는 비특이적 흡착을 완화하는 MaxPeak™ 고성능 표면(High-Performance Surfaces)과의 최적화된 호환성과 함께 경쟁력 있는 측정 범위와 감도를 제공합니다. 새로운 검출기는 Alliance™ iS HPLC System, Arc™ HPLC System, 모든 ACQUITY™ UPLC™ System을 비롯한 다양한 Waters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시스템과 완벽하게 호환됩니다. 널리 채택된 Empower 소프트웨어와 이 CAD의 원활한 통합은 Waters의 선도적인 지원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다중 벤더 LC-CAD 시스템에서 흔히 보고되는 복잡한 설정 절차나 검출기와 크로마토그래프 간의 통신 오류(이로 인한 샘플 세트 중단 또는 경우에 따라 검출기 오버플로 발생) 등과 같은 문제들이 Empower CDS와 함께 구성된 Waters LC-CAD에서 현저히 최소화됩니다. 또한 내장된 도구를 사용해 기존 CAD 분석법을 손쉽게 이전할 수도 있습니다. Waters 하전 에어로졸 검출기의 출시로, Waters는 Empower 소프트웨어와 호환되는 가장 광범위한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검출기를 제공하겠다는 자사의 의지를 다시 한번 강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이 안전하고 규제를 준수하는 환경에서 필요한 분자의 물리적 및 화학적 특성을 완전히 특성화할 수 있습니다. 사용 가능성: Waters 하전 에어로졸 검출기(CAD)는 현재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2026년 4월부터 출하될 예정입니다. 추가 리소스: 제품 페이지 LinkedIn에서 Waters 최신 소식 확인하기 워터스 코퍼레이션 소개: Waters Corporation (NYSE:WAT)은 65년 이상 생명과학, 재료과학, 식품과학, 환경과학 분야를 지원해온 분석 기기, 분리 기술,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워터스는 의약품의 유효성 보장, 식품의 안전 확보, 물의 순도 유지, 그리고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의 품질과 지속 가능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7600명 이상의 열정적인 직원들이 연구실, 제조 현장, 병원 등에서 고객과 협력하여 혁신 과학의 혜택을 신속하게 실현하고 있다. Waters, Empower, MaxPeak, ACQUITY, UPLC, Alliance 및 Arc는 Waters Technologies Corporation의 상표입니다. 연락처 Molly Gluck외부 커뮤니케이션 책임자Waters Corporationmolly_gluck@waters.com휴대 전화: +1.508.498.9732 [1] Waters의 내부 분석 결과, 다중 벤더 LC-CAD 사용자의 약 70%가 CDS 통신 오류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Waters 데이터 및 고객 의견 조사.[2] 본 내용은 J.P. Morgan 제43회 연례 의료 컨퍼런스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내부 분석에 따르면, 2023년 미국 FDA, 유럽 EMA,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제출된 신약의 약 80%가 Empower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Waters 데이터 및 추정. The Waters Charged Aerosol Detector (CAD), designed for seamless use with Waters Empower Software, enables near-universal detection of an expansive range of analytes across pharmaceutical formulations, food additives, and environmental pollutants.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19093/Charged_Aerosol_Detector_HPLC_angled.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071755/Waters_Corporation_Logo.jpg?p=medium600

2025.11.12 10:10글로벌뉴스

카카오, AI 에이전트 앱 '카나나' 웹 버전 출시

카카오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앱 서비스 '카나나'의 웹 버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웹 버전의 카나나는 URL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기존 모바일 앱 이용자의 경우 동일한 계정을 통해 로그인 한 뒤 사용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 시에는 카카오 계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는 웹 버전 카나나 출시 초 개인 메이트 중심의 기능을 제공하며, 그룹방 기능 등은 단계적인 업데이트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첫 화면에서는 개인 AI 메이트 '나나'를 만나 다양한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화면 왼쪽의 리스트에서 만날 수 있는 스페셜 AI 메이트들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달 모바일 앱 카나나를 새롭게 업데이트 하며 ▲타로 ▲사주 ▲챌린지 ▲스터디 코칭 ▲보험 상담 등의 스페셜 AI 메이트 총 5종을 신설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웹 버전에는 카나나의 다양한 대화 주제들을 발견하고 활용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카나나 더 알아보기' 메뉴를 추가했다. 주제별 메이트를 자세히 소개하고 카나나의 다양한 기능과 새로운 소식 등을 전달하는 공간이다. 향후 모바일 앱 카나나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웹 버전에도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김종한 카카오 카나나 성과리더는 "더 많은 이용자들이 카나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장했다”며 "순차적으로 기능 추가함으로써 모바일 중심의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더 넓은 환경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2 10:08박서린 기자

팀뷰어, '텐서' 업그레이드…"제조 환경 보안·효율↑"

팀뷰어가 원격 제조 운영 환경에서 보안과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내놨다. 팀뷰어는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텐서'에 에이전트리스 액세스(Agentless Access) 기능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능은 제조어베와 장비 제조사(OEM)가 별도 소프트웨어(SW) 설치 없이 기계나 운영기술(OT) 시스템에 원격으로 접속하고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IT와 OT 양측의 업무 복잡성을 줄이고 생산 환경 전반의 거버넌스와 안정성을 높인다. 기존 텐서는 산업용 원격 운영 환경에만 최적화됐었다. 독일 SW(Schwäbische Werkzeugmaschinen GmbH) 등 고객사가 이를 활용해 프로그램 논리 제어기(PLC) 원격 프로그래밍·자동화를 수행하고 있다. 에이전트리스 액세스는 이를 확장해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MI), 레거시 시스템, 폐쇄형 장비 등 다양한 OT 엔드포인트를 중앙에서 관리하고 설정할 수 있게 돕는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조건부 액세스(Hybrid Conditional Access) 기능과 결합하면 제조업체는 고도로 분리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통제된 연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팀뷰어는 "스마트팩토리 전환이 가속하면서 산업 시스템이 사이버 공격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운영 중단 없이 핵심 설비를 보호하고 규제 준수를 유지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이번 기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에이전트리스 액세스는 기기 내부 소프트웨어를 변경하지 않고도 PLC나 HMI에 직접 접근해 유지보수와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또 텐서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 원격 접속, 프로토콜 분리, 세밀한 접근 제어, 감사 로그 기록을 통해 IT·OT 환경 전반의 보안을 강화한다. 팀뷰어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행사에서 해당 기능을 첫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를 통해 제조업체가 원격 운영에서 보안과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캐롤라인 햄핑 팀뷰어 제품 관리 디렉터는 "에이전트리스 액세스는 규정 준수나 보안을 해치지 않고 핵심 시스템에 원격으로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며 "IT와 OT의 격차를 해소하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영 팀뷰어코리아 대표는 "스마트팩토리 전환과 생산 설비의 디지털화가 확산하며 보안과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솔루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는 이번 기능을 통해 기업의 운영 효율성과 시스템 가시성을 높이고 잠재적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2 10:07김미정 기자

두 번 접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 곧 출시…싱가포르서 인증

삼성전자가 싱가포르에서 화면을 두 번 접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 인증을 받으면서 출시가 임박했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최근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 인증을 획득했다. 모델명 SM-F968B/DS로 알려진 이 기기는 싱가포르 출시 버전의 모델 번호로 추정된다. 스마트폰 제품은 일반적으로 출시 약 한 달 전에 IMDA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기 때문에 갤럭시Z 트라이폴드도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앞서 지난 6월에도 중국의 3C 인증을 받았다고 알려진 바 있다. 이전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미국, 한국, 중국 이외에도 아랍에미리트(UAE), 대만, 싱가포르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졌다.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지난 말 한국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유리 케이스에 담겨 실물이 공개됐다. 화면을 두 번 접을 수 있어 마치 세 개의 디스플레이가 있는 것처럼 보이고 크기는 최근 출시된 갤럭시Z폴드 7보다 약간 큰 편이었다. 앞서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은 갤럭시 폴더블 언팩에서 “연말 출시를 목표로 열심히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25.11.12 10:0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서울로보틱스, 日 토요타 우븐캐피탈과 파트너십 논의

물류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서울로보틱스는 일본 토요타그룹 '우븐 캐피탈'과 전략적 파트너십 및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논의를 나눴다. 이번 미팅은 우븐캐피탈 주요 임원진이 방한해 진행됐다. 토요타그룹 자율주행 기술 자회사인 '우븐플래닛'과의 기술적 연계 및 협력 가능성을 함께 검토했다. 향후 실무진 간 추가 미팅을 통해 세부 사항을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우븐 캐피탈은 토요타가 지난 10월, 전략투자 자회사 '토요타 인벤션 파트너스(TIP)'를 설립하면서 8억 달러(약 1조1천300억원) 규모로 출범한 투자 계열사다. 글로벌 성장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자동화, 기후기술, 에너지, 지속가능성 분야에 투자한다. 이번 만남은 아마존, 토요타, 현대차, 우버 등 출신 멤버들이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에 시드부터 시리즈C까지 투자하는 벤처캐피털(VC) '모빌리티VC'의 손태호 한국 파트너 주선으로 성사됐다. 우븐플래닛은 토요타가 2021년 설립한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혁신 전담 자회사다. 약 2조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 후지산 기슭에 약 175에이커(약 70만㎡) 규모 실험 도시인 '우븐시티'를 통해 자율주행차와 로봇, 스마트홈, 인공지능 등 미래 기술을 실증하고 있다. 도시 전체를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토요타그룹 차세대 모빌리티 비전을 구현하고 있다. 서울로보틱스는 독일에 이어 일본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수출한 대한민국 최초의 기업이다. 기존에는 숙련된 운전사가 직접 차량에 탑승해 운전하던 이송 과정을 서울로보틱스의 '레벨5 컨트롤 타워' 기술이 완벽히 무인 자동화한다. 레벨5 컨트롤 타워는 공장과 같은 제한된 환경 내에서 운전자나 안전요원의 개입 없이 완전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인프라 기반 AI 솔루션이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우븐시티 프로젝트에 서울로보틱스 레벨5 자율주행 기술이 결합된다면 양국이 함께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내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도쿄에 일본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영업 및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2 09:59신영빈 기자

진태양 볼타 CTO "보안 시스템에 제로 트러스트 철학 도입해야"

핀테크 기업 볼타코퍼레이션(대표 이문혁)은 지난 10일 전북 전주시 라한호텔에서 열린 ICT 전국협의체 컨퍼런스에 참여해, 전국 ICT 지원기관 및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 정보보호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전국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운영기관 관계자 등 약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실무자들이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정보 유출 및 보안 위협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볼타의 진태양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날 '정보보호 가이드라인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진 CTO는 강연에서 "보안 시스템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를 버리고, 모든 접근과 행위를 끊임없이 검증하는 제로 트러스트 철학을 도입해야 한다"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 “산업현장 전반에 걸쳐 보안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보안 이슈를 단순히 기술 방어 차원이 아닌, 전사적 경영 리스크 관리 및 신뢰도 제고의 문제로 격상시켜 경영진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직 문화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볼타는 핀테크 기업으로서 전자세금계산서, 미수금 정산, 거래 데이터 관리 등 기업의 민감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구축해 온 보안 기술과 운영 경험을 중심으로, 기업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보안 체계 수립 방안을 제시했다. 볼타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관리 서비스로 AI 기반 정산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기업, 금융업, 커머스 등 정보 민감도가 높은 고객사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강력한 보안 인프라와 내부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보안 체계를 지속 강화해오고 있다.

2025.11.12 09:58백봉삼 기자

CJ온스타일·현대홈쇼핑 '맑음'...GS샵 '흐림'

올해 3분기 CJ온스타일과 현대홈쇼핑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며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그동안 업계 1·2위를 지켰던 GS샵을 제치고 확실한 2위로 올라서는 분위기다. 반면 GS샵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며 부진을 이어갔다. 업계에서는 '모바일 전환 속도'와 '고수익 상품 편성 확대 여부'가 실적 격차를 만든 결정적 요인으로 보고 있다. CJ온스타일·현대홈쇼핑·롯데홈쇼핑, 모바일 전략 효과 등으로 3분기 '맑음'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올해 3분기 매출 3천557억원,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37.5% 증가한 수치다. 모바일 중심의 편성 전략이 효과를 거두면서 TV 시청 인구 감소의 영향을 상쇄했다는 평가다. 특히 회사는 팬덤 커머스와 고마진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로 외형·수익 모두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라이브커머스, 숏폼 콘텐츠, 인플루언서 협업 등으로 구성된 신규 편성을 확대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MLC)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2.8% 성장하기도 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대형 행사를 통한 패션·뷰티 상품 큐레이션 고도화로 4분기 성수기 수요를 대응하고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라부부와 같은 트렌디한 브랜드 협업을 확대해 신규 고객 유입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별도 기준 매출 2천643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을 올리며 각각 3.3%, 79.9% 성장했다. 가전과 렌탈상품 등 고단가 상품군 편성 축소로 취급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했으나, 길었던 추석 연휴로 덕을 봤다. 특히 금과 주얼리 등 상품 확대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롯데홈쇼핑은 매출 2천113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 4.8% 늘었다. 증가 폭은 크지 않지만, 패션이나 명품, 뷰티 등 이익 중심 포트폴리오로 재정비하며 카테고리를 개편해온 전략이 통한 결과다. GS샵 시청 가구수 감소에 3분기 '흐림'..."4분기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 반면 GS샵은 매출 2천475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으로 각각 1.4%, 37.6% 감소했다. TV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운영 중이지만, 시청 가구 수가 줄어든 영향을 직격타로 맞았다. 4분기에는 카테고리 경쟁력을 더 강화해 실적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GS샵이 현대홈쇼핑에 2위 자리를 완전히 내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현대홈쇼핑은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 기준 2위를 기록했다. 이번 3분기 결과는 홈쇼핑 업계의 변화 방향을 선명히 보여준다는 평가다. 모바일 전환과 콘텐츠화 전략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기업들이 실적 반등에 유리했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작년에도 현대홈쇼핑이 2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콘텐츠와 모바일 전략이 홈쇼핑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2 09:43안희정 기자

포스코홀딩스, 리튬 확보에 1.1조 투자…광산·염호 투트랙 가속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소재 원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1조1천억원을 투자해 호주와 아르헨티나의 우량 리튬 자원 확보에 나선다. 글로벌 리튬 자원에 대한 신속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원가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원료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 전략의 일환이다. 11일 포스코홀딩스는 호주의 대표 광산기업인 미네랄 리소스가 신규 설립하는 중간 지주사의 지분 30% 인수를 결정했다. 투자금액은 약 7억 6천500만 달러, 한화로 약 1조원 규모다. 이번 투자를 통해 포스코홀딩스는 미네랄 리소스가 서호주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톱티어 리튬 광산인 '워지나 광산'과 '마운트마리온 광산'으로부터 연간 27만톤 리튬 정광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두 광산의 생산 능력 확장 계획을 반영한 수치로, 수산화리튬 3만7천톤을 생산할 수 있는 양이며, 전기차 약 86만대에 들어가는 분량이다. 호주 리튬 광산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로 광산 경영 참여 및 배당 수익 확보가 가능하며, 시장의 본격 성장기에는 리튬 정광 제련사업까지 연계하는 단계적 사업 확장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우량 염수 리튬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일 포스코홀딩스는 6천500만 달러(약 950억원)를 투자해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내 광권을 보유한 캐나다 자원 개발회사 LIS 아르헨티나 현지 법인 지분 100% 인수를 결정했다. 2018년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의 주요 광권을 인수한 바 있는 포스코홀딩스는 인접해 있는 이번 광권 인수를 통해 고품위 리튬이 매장돼 있는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에서 추가 자원과 부지를 확보하게 된다. 이미 구축된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수 있어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추진 중인 기존 리튬 사업과의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글로벌 1위의 리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원료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리튬 공급망을 다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크리스 엘리슨 미네랄 리소스 최고경영자(CEO)는 “서호주 온슬로 철광석 광산 프로젝트로 시작된 포스코그룹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이 리튬 사업 분야까지 확장돼 기쁘다”며 “각 사 역량을 결합해 워지나·마운트마리온 광산에서 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장인화 회장 취임 후 '2 코어(철강·이차전지소재)+뉴 엔진(신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바 있다. 핵심 사업에 대한 미래 성장 투자를 통해 반세기를 넘게 이어온 제철보국을 넘어 이차전지소재의 국산화로 국가 경제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소재보국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2025.11.12 09:21류은주 기자

징둥닷컴, 광군제 매출 '사상 최대'…주문 60% 급증

중국 이커머스 기업 징둥닷컴이 올해 '광군제' 행사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 중국 경제의 장기 디플레이션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킨 것이다. 12일(현지시간) 징둥닷컴은 자사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올해 광군제 기간 주문량이 전년 대비 약 60% 급증했다”고 밝혔다. 다만 총 거래액(GMV)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용자 수는 지난해보다 40% 늘어 전년 대비 성장 폭이 두 배로 확대됐다. '광군제'는 매년 11월 11일 열리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를 합친 것보다 규모가 크다. 이번 매출 급증은 10월 황금연휴 기간 중국의 소비자물가가 예상 밖으로 상승한 직후 나타났다. 당시 여행·식음료·교통 부문 수요가 늘면서 물가가 일시적으로 올랐다. 네오 왕 에버코어ISI 중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징둥닷컴은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컴퓨터·통신·가전 등 '3C 제품' 판매 부문에서 확고한 1위”라며 “정부의 소비 보조금이 12월 31일 종료될 예정이라 소비자들이 보조금이 끝나기 전에 구매를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해외 시장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회사에 따르면 일본,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등에서 거래액과 주문량이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13개 해외 시장에서는 매출이 세 배로 늘었다. 중국은 최근 몇 달 동안 디플레이션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 8월과 9월 연속으로 소비자물가가 하락했으며, GDP 디플레이터(국내총생산 물가지수)는 2년 넘게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11.12 09:16김민아 기자

BYD, 내년 해외 판매 목표 상향…"100만→160만대"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가 내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해외 판매 확대에 적극 나서는 가운데 내년 판매 목표를 상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BYD가 내년에 해외에서 최대 160만 대를 판매할 계획이며, 2025년부터 두 자릿수 고성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장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씨티은행은 BYD 경영진과의 회의를 인용해 "해외 판매 목표 150만~160만대는 올해 예상 해외 판매량 90만~100만대에서 상향 조정된 수치"라며 "신차 출시가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씨티에 따르면 BYD의 해외 판매 비중은 지역별로 균형을 이룰 전망이며, 유럽·북미·아세안이 각각 2025년 해외 총판매량의 3분의1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차량 및 배터리 생산능력이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BYD 경영진이 4분기 자본지출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며 내년에는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관측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는 내년 전체 판매 목표는 언급되지 않았다. 내수 시장 성장세가 꺾였기 때문이다. BYD는 최근 몇 달간 중국 판매가 감소하자 올해 판매 목표를 16% 낮춘 460만 대로 조정했다. BYD는 중국 시장에서 지리와 립모터 등 현지 경쟁사들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저가 차량 부문에서도 새로운 경쟁이 시작됐다. BYD는 지난 5년간 중국 전역에 최소 8개 대규모 공장을 건설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BYD는 헝가리와 터키, 브라질에서 현지 조립을 위한 해외 공장을 건설해 왔으며, 스페인을 최우선 후보지로 삼아 유럽 내 세 번째 공장도 추진하고 있다.

2025.11.12 09:10류은주 기자

"배추 한 통 1천원대"…롯데마트·슈퍼, '슈퍼 세이브 김장위크' 개최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슈퍼 세이브 김장위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와 협력해 김장 필수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동시에, 자체 기획전을 통해 김장 관련 용품과 식재료까지 폭넓게 할인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한 '농할할인'을 통해 엘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에게 김장 필수 농산물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배추(3입)'는 5천967원, '다발무'는 6천992원에 판매하며, '깐마늘(1kg)'은 7천992원, '청갓·홍갓(단)'은 각 3천992원에 선보인다. 롯데슈퍼 역시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올해 배추는 정식기 고온 피해와 주요 산지의 가을 장마로 작황이 부진해 가격이 상승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정보에 따르면 11월(1~10일) 기준 배추(10kg·특등급) 평균 도매가격은 1만2천434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2.6% 높다. 수산물 역시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생굴(100g)'은 2천480원, '김장용 햇추젓(1kg)'은 1만1천920원으로, 각 20% 할인한다. 김장 연관 상품 할인도 강화했다. '영양농산 햇님마을 태양초 고춧가루(1kg)'는 엘포인트 회원가 3만8천900원에 판매하며, 생막걸리 전 품목은 2병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한다. 이어 15~16일에는 행사 카드 결제 시 '국내산 삼겹살·목심(100g)'을 반값인 1천490원에 판매한다. 김장 용품 혜택을 마련했다. '테이팩스 니트릴 장갑(100매/화이트·블랙)'은 2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하며, '크린장갑(200매)', '크린롤백 3종(미니·중·대)', '락앤락 김치통 4종(2.6L~8.0L)'은 1+1 기획상품으로 판매한다. 홍윤희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고객들의 김장 준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배추를 비롯한 김장 필수 농산물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간편하게 김장을 담을 수 있는 절임배추와 김장 양념 사전 예약 행사도 12월까지 이어지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1.12 09:10김민아 기자

쿠팡,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신선식품 새벽배송 혁신으로 품질 안전성 높여"

쿠팡이 '제22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에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쿠팡 로켓프레시 품질보증(QA)팀이 유닛로드시스템 컨테이너 부문에서 물류기기 표준화와 새벽배송 콜드체인 개선을 통해 산업 물류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유닛로드시스템은 팔레트나 컨테이너처럼 표준화된 단위(유닛)에 여러 상품을 모아 한 번에 이동하는 물류 방식이다. 개별 상품을 하나씩 옮기는 방식보다 물류 효율이 높다. 쿠팡은 이 시스템으로 작업자의 안전과 제품의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쿠팡은 옥타곤 물류기기 표준화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은 물론, 위생과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EHS(환경·보건·안전) 기준을 충족했다. 이번 개선은 적재 효율을 높여 물류비용 절감에도 기여했다. 2차 포장 콜드체인 테스트를 통해 방울토마토와 양산빵의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꼭지가 없는 방울토마토의 포장 방식을 개선해 신선도를 높이는 효과도 거뒀다. 컨테이너 사용 실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유닛로드시스템 컨테이너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2024년 대비 사용량이 5% 이상 증가했다. 쿠팡의 물류기기 표준화 전략이 단순한 계획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컨테이너 사용 확대는 물류 효율 향상으로 이어지며, 고객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향후 쿠팡은 계란, 베이커리, 수박, 토마토, 우유 등 다양한 신선식품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물류기기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물류센터 입고 단계부터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더욱 신선한 상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쿠팡이 신선식품에 적합한 물류 혁신을 통해 산업 전반의 효율성과 품질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표준화 활동을 통해 고객이 감동하는 쿠팡 만의 차별화된 신선식품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2 08:56안희정 기자

지쿠 자전거·킥보드, 수능일 아침 누구나 무료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지쿠'가 수능 당일 오전 시민들의 교통 불편 완화를 위해 전국 단위 무료 이용을 지원한다. 지쿠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5시부터 8시10분까지 전국에서 운영 중인 자전거와 킥보드 서비스를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시간 내 이용을 시작하면 잠금 해제 요금과 주행 요금이 전액 면제된다. 단, 서비스 구역 이탈이나 비정상 반납 시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페널티 요금이 부과된다. 이번 무료 이용 지원은 매년 수능일마다 반복되는 교통 통제, 도로 혼잡, 대중교통 과밀 등으로 인한 시민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쿠는 대여와 반납이 자유로운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서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구간을 보완하고, 자가용 이용을 대체하여 도시 교통의 부담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쿠는 지난해 서울시 지하철 파업과 올해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 당시에도 출퇴근 시간대 할인 정책을 시행해 시민들의 이동 불편 해소에 나선 바 있다. 이번 조치 역시 같은 맥락에서, 도시 교통의 불편을 완화하고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쿠를 운영하는 지바이크 윤종수 대표는 “수능일은 도시 전역의 차량 흐름이 평소보다 제한되는 날인 만큼, 지쿠가 시민들의 이동을 조금이나마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 인프라를 보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2 08:53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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