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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방지의약품 '알파아세트아미노펜정', 25년째 11원

낮은 채산성·원료 공급 문제 등으로 최근 79개 이상 생산·공급 중단 보고 김선민 의원, "주기적 상한금액 재평가와 원가산정 기준 현실화 등 개선 시급“ 퇴장방지의약품은 환자의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경제성이 낮아 제약사가 생산이나 수입을 기피하는 약제를 말한다. 시장 논리만으로는 공급이 어려운 필수의약품을 정부가 별도로 지정해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2000년 도입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퇴장방지의약품 628개 품목 중 197개(31.4%)가 5년 이상 상한금액이 동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0년대 초반 지정 이후 20년 넘게 상한금액이 단 한 차례도 오르지 않은 품목도 57개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민 의원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알파아세트아미노펜정(0.5g/1정)은 2000년 5월1일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되면서 상한금액이 11원으로 정해졌고, 25년이 지난 지금도 11원에 불과하다. 이처럼 오랜 기간 가격 인상이 없는 이유에 대해 김선민 의원실이 분석한 결과, 20년 이상 동결된 57개 품목 중 46개(80.7%)는 상한금액 조정 '신청 이력 없음'으로 확인됐다. 또 11건의 신청 중 2건은 자진 취하, 6건은 정부가 '원가 인상 요인 없음'으로 기각해 현재 원가보전을 검토 중인 3품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신청 이력이 없는 46개 품목의 미신청 사유를 '개별 제품별, 제약사별로 파악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간담회 등을 통해 파악한 바로는, 퇴장방지의약품은 원가보전 신청이 없어도 약가 사후관리(실거래가 조사, 사용량 협상 대상 등)에서 제외되고 유통가 보호(상한가의 91% 미만 판매 금지)를 받기 때문에 이러한 보상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고 의원실은 전했다. 퇴장방지의약품의 원가보전 신청은 관련 고시에 따라 약제 제조업자‧위탁제조판매업자‧수입자가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러한 복지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제약사의 생산 및 수입 지속 부담도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연구보고서 '필수의약품 안정적 공급을 위한 관리체계 연구: 퇴장방지의약품제도 중심으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 3월까지 총 79개 품목이 생산·공급 중단을 보고했는데, 중단 사유는 낮은 채산성(20.3%), 원료 공급 문제(19.0%), 생산 설비 문제(17.7%) 등이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에 대해 김선민 의원은 “퇴장방지의약품 제도는 국민의 건강권과 직결된 공공책임 제도인데, 정부가 지정만 하고 가격·원가 보전은 방치해 온 결과 생산 포기와 공급 중단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는 제도의 취지를 훼손하는 반쪽 보호”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제약사 신청에만 의존하지 말고, 주기적 상한금액 재평가, 원가산정 기준 현실화 등 실행 가능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퇴장방지의약품 제도가 형해화되지 않도록 이번 국정감사에서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0.07 14:03조민규 기자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 NBA 아부다비 게임 2025에 유명인사들 참관

할리우드 A급 스타 에드리언 브로디부터 발리우드 슈퍼스타 란비르 싱까지 많은 유명인사들, 아부다비에서 목격돼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0월 7일 /PRNewswire/ -- 아부다비 정부가 소유한 대형 투자•지주 회사인 ADQ가 주최하는 NBA 아부다비 게임(NBA Abu Dhabi Games)이 10월 2일과 4일 아부다비에서 다시 열리면서 세계적 수준의 농구와 글로벌 스타들을 야스 아일랜드(Yas Island)의 에티하드 아레나(Etihad Arena)로 불러 모았다. 팬들은 이 지역을 처음 찾은 오랜 라이벌인 뉴욕 닉스와 필라델피아 76ers의 프리시즌 맞대결을 관람했다. Bollywood star Ranveer Singh, singer Badshah, and cricketer Rashid Khan brought star power courtside at the NBA Abu Dhabi Games 2025. 유명인사들이 경기장 맨 앞줄을 가득 메울 만큼 코트사이드의 열기는 경기장 안의 열기만큼이나 뜨거웠다. 배우 패트릭 슈워제네거(Patrick Schwarzenegger), 모델 애비 챔피언(Abby Champion), 에미상(Primetime Emmy)과 골든 글로브상(Golden Globe Award)을 수상한 배우 키퍼 서덜랜드(Kiefer Sutherland), 빅토리아 저스티스(Victoria Justice), 배우 에애드리언 브로디(Adrien Brody)와 배리 키오건(Barry Keoghan), 그리고 TV 진행자 겸 감독 스티브 하비(Steve Harvey) 등 미국 유명인사들뿐만 아니라 영국 래퍼 센트럴 씨(Central Cee)와 잉글랜드 축구 전설 존 테리(John Terry)도 관중 속에 합류했다. 글로벌 유명인사 중에서는 발리우드 슈퍼스타 란비르 싱(Ranveer Singh)이 에티하드 아레나에 특유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팬들을 맞이하고 코트사이드에서 응원했으며, 가수 배드샤(Badshah)와 크리켓 선수 라시드 칸(Rashid Khan)도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K팝 아이돌 천러(Chenle)와 윈윈(WINWIN)은 등장만으로 팬들을 열광시켰으며, 아랍에미리트 배우 아흐메드 샤리프(Ahmed Sharif)와 레바논 배우 나딘 나시브 니짐(Nadine Nassib Njeim) 등지역 스타들 역시 스타로 가득한 분위기를 더했다. 경기장에는 스트리트볼의 전설 더 프로페서(The Professor), 유튜브 농구 크리에이터 제서(Jesser), 농구 인플루언서 MK 등 농구계 인사들도 함께했다. 이들은 코트사이드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농구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경기장 밖에서는 아부다비가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에 완벽한 배경을 제공했다. 배우 애드리언 브로디는 루브르 아부다비(Louvre Abu Dhabi)를 탐방하며 도시의 예술과 건축을 감상했고, 배우 빅토리아 저스티스는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Sheikh Zayed Grand Mosque)를 탐방한 방문기를 공유했다. 팬들은 NBA 디스트릭트의 인터랙티브 존과 도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이벤트, NBA 선수와 레전드들의 모습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NBA 아부다비 게임은 아부다비에서 연중 개최되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경기장은 활기로 가득하고, 코트사이드에는 글로벌 스타들이 자리했으며, 팬들은 세계적 수준의 농구를 즐긴 가운데 NBA 아부다비 게임 2025는 잊지 못할 한 주를 선사했다.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visitabudhabi.ae/en/even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소개 아부다비 문화관광부(Department of Culture and Tourism – Abu Dhabi, 이하 'DCT 아부다비')는 아부다비의 문화, 관광, 창조 산업 분야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면서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아부다비가 폭넓은 글로벌 야망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DCT 아부다비는 아부다비를 세계적인 주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부다비가 가진 잠재력에 대한 공동 비전을 중심으로 생태계를 통합하고, 노력과 투자를 조율하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문화•관광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상의 도구•정책•시스템을 활용하고자 노력한다. DCT 아부다비의 비전은 아부다비의 사람, 유산, 풍경에 의해 정의된다. DCT 아부다비는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면서 독보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도시로 아부다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환대의 전통, 선구적인 이니셔티브, 창의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dct.gov.ae와 visitabudhabi.ae/를 방문하면 아부다비 문화관광부와 아부다비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89391/DCT_Abu_Dhabi_Games.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89392/DCT_Abu_Dhabi_Games_1.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89393/DCT_Abu_Dhabi_Games_2.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549357/5546849/Experience_Abu_Dhabi_logo.jpg?p=medium600 K-pop idols Chenle and WINWIN at NBA Abu Dhabi games Patrick Schwarzenegger & Abby Champion at NBA Abu Dhabi games

2025.10.07 13:10글로벌뉴스

콜브룩 보슨 손더스, 인간 중심 디자인 35주년 기념

홍콩 2025년 10월 7일 /PRNewswire/ -- 업무 공간 인체공학 분야의 선두 주자인 콜브룩 보슨 손더스(Colebrook Bosson Saunders, CBS)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전자책 '웰빙을 위한 업무 공간 인체공학의 탄생(The Birth of Workplace Ergonomics for Well-Being)'과 브랜드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기술이 사람들의 업무수행 방식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는 가운데, 이 전자책과 영상은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브랜드의 지속적인 역할, 인간 중심 디자인에 대한 전문성, 전 세계 업무 공간 인체공학 발전에 기여해 온 CBS의 여정을 강조하고 있다. 전자책 다운로드: https://www.colebrookbossonsaunders.com/pages/the-brand-story-ebook?srsltid=AfmBOoovOcb_N589QKzEm-uKwcepFqNlofyhAfvfIGDvWRtsbwRyNixa 브랜드 비디오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UUmLtLCLMRE The London CBS Headquarters – the birthplace of the brand's earliest human-centric designs and continuing to showcase the forefront of workplace ergonomics to this day. 진화하는 업무 환경을 위한 디자인 콜브룩 보슨 손더스의 세실 황(Cecil Huang)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시니어 마케팅 매니저는 "진화하는 인터페이스, AI 같은 신기술이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지만,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기술이 장기적인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개선할 방법을 찾고 있기도 하다. CBS는 항상 사람과 기술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며 두 영역을 연결해 왔다. 업무 공간의 역동성과 기술이 계속 진화하는 가운데, CBS의 브랜드 스토리는 '지속적인 웰빙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변치 않는 개념을 보여준다. 인체공학의 핵심은 업무 환경이 아무리 변해도 직원들이 건강하고, 집중력을 유지하며, 회복탄력성을 갖도록 돕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CBS의 이러한 방향성은 1990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CBS는 초창기부터 사무실에서 기술 사용으로 인한 직원들의 피로와 불편함 문제에 주목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초기 혁신 제품인 제미나이(Gemini)는 세계 최초의 관절형 모니터 지지대로, 인체공학 혁신의 기준을 세웠다. 이어 1990년대에는 위시본(Wishbone) 모니터 암을 출시해 CRT(음극선관) 모니터에서 평면 모니터로 전환하는 산업 변화를 지원했으며, 금융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최근에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플로(Flo) 모니터 암을 재출시하며 오늘날의 대형 및 곡면 모니터 사용 환경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사람과 지구를 위한 디자인 인간 중심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CBS는 기업이 업무 공간에서 인체공학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돕는다. 직원 입장에서는 인체공학적 개선이 편안함을 증대하고, 장기적으로 근골격 건강을 유지하며, 곧은 자세를 통해 피로와 부담 감소로 이어진다. CBS는 보다 포괄적이고 인간 중심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계적인 디자인 및 건축 회사 HOK 함께 무료 온라인 행사 '뉴로인클루시브 공간 디자인: 케이 사전트와 함께 하는 웨비나(Designing Neuroinclusive Spaces: A Webinar with Kay Sargent)'를 개최할 예정이다. 추가 정보 및 가입: https://www.eventbrite.co.uk/e/designing-neuroinclusive-spaces-a-webinar-with-kay-sargent-tickets-1549379829779 날짜 및 시간: 10월 21일, APAC 및 MEA 세션 - 15:00(홍콩 표준시-싱가포르 표준시-중국 표준시 / 16:00 일본 표준시 / 12:30 인도 표준시 / 11:00 걸프 표준시 / 09:00 남아프리카 표준시 / 15:00 호주서부 표준시 / 17:00 호주동부 표준시 CBS는 사람 중심의 접근과 더불어 환경적 책임 또한 자사의 디자인과 운영 전반에 통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의 환경 영향 최소화,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 2027년까지 100% 플라스틱 프리 포장 전환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콜브룩 보슨 손더스 소개 1990년 설립된 콜브룩 보슨 손더스(Colebrook Bosson Saunders)는 2022년부터 밀러놀(MillerKnoll) 그룹의 일원이 되었으며, 사람과 기술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핵심 가치인 혁신, 연결, 창조를 바탕으로 글로벌 업무 공간 인체공학을 선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https://www.colebrookbossonsaunders.com/ 미디어 연락처세실 황(Cecil Huang)수석 마케팅 매니저 – 아시아태평양(APAC), 중동 및 아프리카Cecil.huang@cbsproducts.co.uk

2025.10.07 12:10글로벌뉴스

李대통령 출연 '냉장고를 부탁해',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추석 연휴 특집으로 출연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가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을 세웠다. 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회차 방송분 1.4%의 시청률과 비교해 7.5% 포인트 포은 수치다. 또 시즌1과 시즌2를 통틀어 지드래곤과 태양이 출연한 회차 7.4%의 최고 시청률 기록도 경신했다. 방송에서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K푸드를 알리기 위해 예능 출연을 결심했다며 프로그램 콘셉트에 따른 냉장고를 공개하는 대신 한우, 시래기, 더덕, 무 등 우리 제철 식재료를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방송에서 “우리가 자원이 별로 많지 않은 나라”라며 “문화가 자산이고 K팝, 드라마도 중요하지만 진짜 문화의 핵심은 음식”이라고 했다. 김혜경 여사는 “엄마로서 집밥을 하는 사람으로서 냉부해 선생님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음식을 창조하더라”면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우리 한식이라고 생각해 여러분을 찾아뵙게 됐다”고 전했다. 방송을 앞두고 정치권에선 공방이 일었는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등을 대통령이 예능에 출연하는 게 문제가 있다는 야권의 비판이 이어졌다. 대통령실에서도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의 사망 상황을 두고 JTBC 측에 방영 연기를 요청했고, JTBC는 추석특집 촬영분 편성 시간을 변경했다.

2025.10.07 11:56박수형 기자

챗GPT서 스포티파이 바로 듣는다...외부 서비스 통합 시동

챗GPT 앱에서 스포티파이 앱을 연동해 음원 스트리밍이 가능해진다. 여행지 호텔 숙박 예약도 챗GPT 앱 안에서 이뤄진다. 오픈AI가 개별 프로그램 설치로 수평적인 생태계가 갖춰진 모바일 앱 시장에서 수직적 통합체계를 구축, 다른 개발자의 앱을 품어버리는 플랫폼 전략을 꺼내든 셈이다. 오픈AI는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데브데이에서 챗GPT에 외부 앱을 연동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챗GPT 앱 내에서 대화 도중에 “주말용 노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하면 스트리밍 서비스를 내세운 스포티파이와 연결돼 음악 추천이 이뤄진다. 또 부킹닷컴이나 익스피디아 등의 여행 서비스 관련 앱을 통해 호텔 예약도 가능해진다. 이날 오픈AI가 선보인 챗GPT 연동 서비스는 스포티파이와 호텔닷컴을 비롯해 미국의 부동산 플랫폼 질로우(Zillow), 캔바, 피그마 등이다. 또 우버와 현지 배달 앱 도어대시, 식당 예약 앱 오픈테이블, 여행 커뮤니티 트립어드바이저 등이 챗GPT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챗GPT는 전자상거래 엣시(Etsy) 구매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했는데, 챗GPT에 온라인 서비스 전반을 품는 플랫폼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웹앱 생태계의 통로로 쓰인 검색엔진 포털과 모바일 앱마켓을 넘어셔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025.10.07 11:01박수형 기자

연휴는 '현재진행형'…컴투스·카카오게임즈 등 남은 휴일 즐길 신작은?

추석 당일은 지났지만, 최장 10일에 달하는 '역대급' 연휴는 아직 한창이다. 귀경길에 오르거나 남은 휴일을 집에서 보내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남은 시간을 채워줄 신작 게임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귀성길의 지루함을 달래거나 집에서 여유를 즐기는 '방콕족'을 위해, 올가을 주목할 만한 신작 게임 4종을 소개한다. 남은 연휴 기간 동안 깊이 몰입할 게임을 찾는다면 컴투스의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이 게임은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세계관과 고품질 그래픽이 특징으로, 자동 사냥을 지원해 연휴 기간 큰 부담 없이 꾸준한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최신 그래픽을 채용하면서도 2000년대 초반 MMORPG의 감성을 시스템에 녹여내 과거 온라인 게임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아바타 교체만으로 직업을 바꾸는 '듀얼 클래스' 시스템도 갖춰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짜릿한 손맛을 느끼고 싶다면 카카오게임즈의 액션 RPG '가디스오더'가 제격이다. 이 게임은 자동 전투를 과감히 배제하고 100% 수동 조작을 내세워 콘솔 게임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간편한 조작으로 연타, 회피, 반격(패링) 등 정교한 액션을 즐길 수 있으며, 세 명의 캐릭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태그 전투' 시스템으로 전략성을 더했다. 또한, '크루세이더 퀘스트' 개발진이 선보이는 고품질 2D 픽셀 아트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며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연휴 기간 편안한 휴식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방치형 신작들도 눈길을 끈다. 넷마블의 '킹 오브 파이터 AFK'는 90년대 오락실을 풍미했던 SNK의 '킹 오브 파이터즈' IP를 기반으로 한 수집형 AFK RPG다.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 등 원작의 인기 캐릭터들을 수집하는 재미와 함께, 접속하지 않아도 재화가 쌓이는 방치형 시스템을 채택해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다. 원작의 향수를 자극하는 2D 도트 그래픽과 효과음 또한 팬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다. 웹젠이 대표 IP '뮤'를 재해석한 '뮤: 포켓 나이츠' 역시 추천할 만한 방치형 RPG다. 이 게임은 '뮤'의 상징인 흑기사, 요정 등 직업 캐릭터를 선택해 육성하는 재미를 살리면서도, 방치형 장르의 특성을 더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원작의 캐릭터들이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해 친숙함을 더하며, 별도의 과금 없이도 충분히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2025.10.07 10:38정진성 기자

르완다, 스마트 교육 프로젝트 완료 및 디지트럭 출범 기념

키갈리, 르완다 2025년 10월 7일 /PRNewswire/ -- 화웨이(Huawei)와 르완다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가 10월 3일 키갈리에 소재한 카가라마 고등학교에서 스마트 교육 프로젝트(Smart Education Project) 1단계 완료와 화웨이의 새로운 TECH4ALL 디지트럭(DigiTruck) 프로젝트 출범을 발표했다. Students, teachers, and officials at the launch event 두 프로젝트는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르완다 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향한 르완다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조셉 은센지마나(Joseph Nsengimana) 르완다 교육부 장관은 "오늘 열린 공동 기념식은 단순한 의례적 행사가 아니라 포용적이고 기술 중심적인 교육에 대한 르완다의 확고한 의지를 증명하는 자리"라며 "이러한 계획들은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형평성을 증진하며,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교육 프로젝트는 1500개 학교에 고속 인터넷을 연결하고, 두 개의 첨단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전국적인 디지털 교육과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 교육 네트워크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르완다의 '비전 2050(Vision 2050)' 및 '국가 전환 전략(National Strategy for Transformation, 이하 'NST')'과 부합하도록 설계되어, 르완다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식 기반 경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까운 미래에는 이 프로젝트의 혜택이 더욱 확대되어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교사와 학생들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성과는 키갈리뿐만 아니라 외딴 농촌 지역 사회에 이르기까지 르완다 전역의 약 150만 명의 학생들이 이제 동등한 기준으로 고품질 교육 자원에 접근할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한다. 진지칭(Jin Jiqing) 화웨이 테크놀로지스 르완다 전무이사는 "키갈리의 한 학생이 이제 루시지의 동료들과 원격으로 지식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것이 바로 디지털 포용이 가져오는 진정한 영향이다. 즉, 거리를 좁히고 장벽을 허물며 모든 아이에게 더 큰 꿈을 꿀 기회를 주게 됐다"고 말했다. 화웨이와 정부 산하 ICT•혁신부(Ministry of ICT & Innovation) 및 교육부는 스마트 교육 프로젝트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여학생, 농민 등 소외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기술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트럭'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노트북, 인터넷 접속, 디지털 학습 기기를 갖춘 디지트럭은 태양광으로 구동되는 이동식 교실로, 인터넷이나 전력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도 전문 강사가 동행하여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에라스테 루랑와(Eraste Rurangwa) ICT•혁신부 사무차관은 "디지트럭 같은 사업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기회와 역량 강화의 관문이자 지식 주도형 경제로 나아가는 르완다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NST 2단계로 설정한 100만 국민 디지털 기술 교육 목표에 부합하는 디지트럭은 향후 3년간 5000명의 르완다인을 교육하기 위해 전국 30개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화웨이 TECH4ALL 디지트럭은 7개국에서 1만 7000명 이상에게 기기 및 사무용 소프트웨어 사용법, 온라인 취업 지원,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 코딩 및 로봇공학 등 디지털 기술 교육을 제공해 왔다.

2025.10.07 10:10글로벌뉴스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중단…예약 접수는 유선 및 팩스 등 수기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지난 9월26일 국정자원관리정보원 화재로 인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화장장 예약서비스 제공 기능이 중단됨에 따라 전국 화장장 예약 접수현황을 제공하는 임시 홈페이지를 지난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국정자원관리정보원 화재로 인해 기존 온라인을 이용한 화장장 예약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화재 이후 화장장 예약접수신청은 유선 및 팩스 등 수기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은 전국 화장시설 및 장례식장 검색과 예약 등에 사용되는데, 임시 홈페이지 운영해 국민들의 화장장 예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화장장 예약을 더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화장장 예약 불편 최소화를 위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정상화 시점까지 장례지도사 등 전문가 및 관계자의 협조를 통해 유가족의 동의하에 화장시설 예약을 하고 있다. 전국 화장장 예약접수 현황은 한국장례문화진흥원(www.kfcpi.or.kr)에서 제공하고 있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통합공지의 '화장예약현황'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다만,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전국 화장장 예약 접수현황만을 제공하는 것으로 화장장 예약접수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이 복구되는 시점까지 현재와 같이 유선 및 팩스 등 수기접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고 보건복지부는 전했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임시 홈페이지 운영은 단계별로 나누어 1단계는 전국 화장장 예약 접수현황 제공, 2단계는 화장장별 회차에 따른 접수현황 제공 등으로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화장장 예약에 대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0.07 09:27조민규 기자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연휴간 구글 매출 1위 올라…"MMO 새 가능성 제시"

넥슨의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주석 연휴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지난 5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이날 현재는 구글과 애플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 중이다. 앞서 넥슨은 지난달 25일 첫 번째 시즌 '빛의 신화! 팔라딘'을 통해 메인 퀘스트 '여신강림 3장: 팔라딘'과 신규 지역 및 사냥터, 스토리 등을 선보이고 각종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성과는 출시 6개월을 넘긴 시점에 이룬 것으로 업계에서는 '마비노기 모바일'이 넥슨의 주요 IP로서 장기 서비스를 위한 탄탄한 이용자층을 형성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다음 달 12일 진행되는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대상 후보로도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감성 및 게임성을 차별성 있게 계승하면서 최근 MMORPG에서 간과되어온 생활형 콘텐츠, 누구나 쉽게 도전 가능한 전투 등에 집중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속해왔다"며 "이로써 10대와 20대 이용자가 전체 이용자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1020세대가 즐기는 MMORPG로 자리매김하는 등 기존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2025.10.07 09:24정진성 기자

오픈AI, AMD GPU 대규모 도입키로...엔비디아 독주 저지

오픈AI가 AMD과 수조원 규모의 GPU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AMD 지분 10% 매입 옵션이 포함된 초대형 계약으로, AMD 주가는 약 24% 뛰어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역시 3% 넘게 급등했다. 6일(현지시간) 오픈AI는 수년에 걸쳐 AMD의 인스팅트(Instinct) MI450 GPU를 총 6기가와트(GW) 규모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Instinct MI450은 차세대 AMD GPU 제품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오픈AI에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사실상 엔비디아가 AI GPU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AMD가 오픈AI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경쟁 구도를 갖춘 점이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특히 오픈AI가 AI 컴퓨팅 인프라 확장에 나서면서 프로세서 공급망 다변화에 나선 결정이란 점이 주목할 점이다. 오픈AI는 성과에 따라 AMD 보통주 최대 1억6천만 주를 단계적으로 매입하는 권리를 갖게 되며, 이는 AMD 총 지분의 약 10% 수준으로 예상된다. AMD의 리사 수 CEO는 “이번 파트저십은 AMD와 오픈AI의 강점을 결합해 세계에서 가장 야심 찬 AI 구축을 가능하게 하고 AI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진정한 윈윈 협력”이라고 말했다. 샘 알트먼 오픈AI 공동 창립자 겸 CEO “협약은 AI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컴퓨팅 역량을 확보하는 중대한 단계”라며 “AMD의 고성능 칩 기술은 우리가 AI 발전 속도를 높이고 더 많은 사람에게 첨단 AI의 혜택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07 08:38박수형 기자

버라이즌, CEO 깜짝 교체...댄 슐만 페이팔 전 CEO 발탁

미국 가입자 1위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최고경영자(CEO)를 전격 교체했다.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즈는 6일(현지시간) 회사 이사회가 페이팔홀딩스 CEO 출신의 댄 슐만 사외이사를 신임 CEO로 즉시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7년간 CEO로 재임한 마크 한스베리는 내년 10월4일까지 특별 고문으로 남아 프런티어커뮤니케이션즈 인수 통합 작업에 집중하게 되고, 내년 회사 주총까지만 이사회 멤버로 남게 된다. 버라이즌 이사회는 또 마크 버톨리니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버톨리니 이사회 의장은 “한스 베스트베리는 버라이즌을 새로운 네트워크 투자와 혁신적인 기업 문화로 이끈 탁월한 리더였다”며 “프런티어 인수 완료를 앞둔 지금이 CEO 교체의 적기라는 데 이사회와 한스가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댄은 풍부한 경험을 지닌 결단력 있는 리더로, 변혁적 리더십과 운영 우수성 면에서 입증된 경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는 고객 중심성과 재무 성장의 다음 단계를 이끌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댄 슐만 신임 CEO는 페이팔 CEO를 비롯해 버진모바일USA 창립자, T모바일US 선불사업부 사장, AT&T 소비자부문 책임자 등의 경력을 거쳤다. 버라이즌 이사회에는 2018년부터 참여했고 지난해 12월 이사회 내 독립수석이사로 활동했다. 페이팔 재직 당시 80억 달러의 매출을 300억 달러로 3배 이상 늘렸고, 주당순이익(EPS)를 5배 끌어올린 성과가 대표적인 그의 경영 사례로 꼽힌다. 그는 “우리는 시장 점유율을 모든 부문에서 확대하고 핵심 재무적 지표를 개선해 성장 궤적을 재정의할 분명한 기회를 가지고 있다”며 “고객을 만족시키고 주주에게 지속 가능한 장기 성장을 제공하기 위해 가치 제안을 극대화하고 운영비를 절감하며 자본 배분을 최적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7 08:20박수형 기자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에 '장기이식 거부반응' 최소화한 미-일 과학자 3인이 받아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자가 면역 질환을 억제하는 메커니즘을 밝힌 메리 E. 브룬코 박사(미국 시애틀 시스템생물학연구소 선임 프로그램매니저)와 프레드 램스델 박사(미국 샌프란시스코 소노마 바이오테라퓨틱스 과학 고문), 사카구치 시몬 교수(일본 오사카 대학 석좌교수)에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위원회는 6일 이들 3명이 말초 면역 관용의 원리를 발견, 인류 면역 질환 치료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말초 면역 관용은 인체 면역 시스템이 자가 항원에 대해 과도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지 않고, 억제하는 메커니즘이다. 알레르기 및 장기 이식에서 면역 반응을 억제하거나 장기이식 거부 반응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박정규 서울대 미생물학과 교수는 "면역 기능이란 것이 외부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우리 몸이 반응해 공격하는데, 왜 우리 몸 자체는 공격하지 않느냐 하는 것이 면역 관용"이라며 "쉽게 말해 우리 몸에 관용을 베푼다고 이해하면 쉽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면역 세포들이 몸에서 만들어질 때 인체는 자기 몸을 공격하는 면역 세포들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는데, 중추 면역 조절 기전과 말초 면역 기전 2가지가 있다"며 "다만, 이들 면역 세포 제거 제거가 완벽하지 않아 면역 세포 생성 기관에서 빠져나와 우리 몸을 돌아다니다 활성화되면 자가 면역 질환이 생기는 것"이라고 보충 설명했다. 이번에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연구자 3명이 이들 자가면역 치료의 길을 열었다는 것이다. "제2형 당뇨병이라든지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 면역 질환은 많이 있는데, 이것이 건강한 사람에 생기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가 면역 세포를 만드는 기관에서 면역을 억제하는 세포도 같이 만듭니다. 이걸 조절 T세포라고 부르는데, 이 조절 T세포가 우리 몸을 돌아다니면서 자가 면역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세포 활성화를 억제합니다. 이 자가면역 질환 억제 세포의 존재를 밝혀낸 것입니다." 이들 3인의 수상자가 의학적으로 기여한 점에 대해 박 교수는 "면역 억제제는 전반적으로 면역을 다 억제를 하기 때문에 부작용으로 암이 생긴다든지 아니면 감염에 잘 걸린다"며 "그런데 이 조절 T세포를 이용하게 되면 장기에 대한 면역 거부 반응만 억제하거나, 항암 치료 효과가 잘 일어나게 하는 역할 등을 수행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박정규 교수는 시몬 사카구치 교수와의 인연도 소개했다. 박 교수가 수행하는 우리나라 보건복지부 의사 과학자 사업에서 시몬 사카구치 교수가 컨설턴트로 참여 중이다. 3인의 수상자는 상금 1천100만 스웨덴 코로나(약 16억 5천만 원)를 나눠 받는다. 노벨위원회는 이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7일 물리학상,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한다. 노벨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린다.

2025.10.06 19:48박희범 기자

美 캘리포니아, AI 안전법 'SB 53' 도입…"혁신·투명성 다 잡아"

미국 캘리포니아 주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법안을 도입했다. 6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AI 안전·투명성 법안인 'SB 53'에 서명했다. 이날 뉴섬 주지사는 "이 법은 AI 산업 혁신을 막지 않으면서 공공의 안전과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SB 53 법안은 대형 AI 기업 모델이 사이버 공격이나 생물무기 제작 등 고위험에 악용되지 않도록 대비책을 마련하고, 그 내용을 공개하도록 의무화한다. 업계가 이미 시행하던 안전성 테스트와 모델 정보 공개를 법적 의무로 전환하도록 설계된 것이다. 이번 SB 53은 지난해 거부된 'SB 1047'보다 업계 반발이 덜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규제 대상을 모든 AI 기업에서 대규모 모델과 프론티어 개발자로 한정하고, 시행 중이던 안전성 테스트와 모델 정보 공개를 그대로 법제화한 점이 주효했다. 기술 발전과 시장 변화에 따라 규제 기준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이 포함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경쟁이나 비용 압박으로 기업들이 기존 안전 기준을 낮추지 못하도록 정책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또 SB 1047이 지적받았던 광범위하고 과도한 규제 문제를 보완한 것이 반발을 줄이는 핵심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애덤 빌렌 엔코드 AI 공공정책 부사장은 "SB 53은 산업계와 정책 입안자가 협력해 합의에 도달한 민주주의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2025.10.06 17:00김미정 기자

"기억은 레고처럼 조립된다"...법정 증언 주의해야 하는 이유

성폭력 사건의 진술은 종종 결정적 증거로 작용하지만, 기억은 생각보다 훨씬 불완전한 정보라는 사실이 새 연구에서 다시 확인됐다. '사이언티픽 리포트' 국제 학술지와 '더 컨버세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아일랜드 더블린대 연구팀은 피해자와 피고인 모두 외부 정보에 의해 기억이 왜곡될 가능성이 거의 동일하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데이트 상황'을 가상 체험시킨 뒤 기억 왜곡 실험 연구를 주도한 시아라 그린(Ciara Greene) 교수팀은 피험자들에게 1인칭 시점으로 촬영된 데이트 장면 영상을 보여주며 실제 상황처럼 몰입하게 했다. 이후 참가자들에게 “영상 속 데이트에서 성폭력 신고가 접수됐다”고 알린 뒤, 무작위로 '피해자 역할' 또는 '용의자 역할'을 부여했다. 그리고 실험자는 목격자 진술을 들려줬는데, 이 진술에는 일부러 잘못된 정보가 섞여 있었다. 예를 들어 “바텐더가 용의자가 술을 억지로 권했다고 말했다”, “택시기사는 피해자가 매우 적극적이었다고 말했다” 등의 왜곡된 묘사가 포함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자신이 본 영상을 얼마나 정확히 기억하는지, 그리고 목격자의 진술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는지를 평가받았다. 누구의 기억도 완벽하지 않았다 분석 결과, '피해자 역할'을 맡은 사람과 '용의자 역할'을 맡은 사람 모두 잘못된 정보에 비슷한 정도로 영향을 받았다. 즉, 외부 정보가 주어질 경우 기억의 혼동은 양쪽 모두에게 동일하게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린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기억을 컴퓨터 파일처럼 '꺼내보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는 레고 블록처럼 조각조각 재조립하는 과정에서 기억을 만든다”며 “이 재조립 과정에서 오류가 생기면, 잘못된 정보가 실제 기억처럼 굳어버리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피해자보다 용의자의 말이 더 신빙성 있어 보일 수 있어" 그린 교수는 법정에서 이런 현상이 피해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재판에서는 피해자나 목격자의 기억을 검증하기 위해 전문가가 종종 증언하지만, 대부분 피고인 측이 부른 전문가가 '기억의 불완전성'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피해자나 증인의 기억은 불안정하고, 반대로 용의자의 기억은 절대적인 것처럼 보일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또 “기억은 증거의 한 형태로 존중받아야 하지만, 동시에 얼마나 쉽게 오염될 수 있는지도 이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10.06 16:00백봉삼 기자

로봇·AI가 복지 바꾼다…에이지테크로 재편되는 日 사회

일본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이지테크(Age-Tech)'라는 새로운 해법을 꺼내 들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고령사회 일본의 에이지 테크'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로봇과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고령자와 돌봄 인력을 동시에 지원하는 이 기술은 단순한 복지 수단을 넘어 미래 산업으로 성장하는 중이다. 일본은 이미 2005년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인 상태를 의미하는데, 일본은 현재 그 비율이 29%를 넘어섰으며 2050년에는 3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 구조 변화는 곧 돌봄 인력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 후생노동성 자료에 따르면 내년에는 약 25만 명, 2040년에는 57만 명의 돌봄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돌봄직 구인배수는 3.97배로, 다른 산업보다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일본 정부는 단순히 인력을 늘리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기술을 통한 효율화와 자동화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 있는 개념이 바로 '에이지테크'다. 에이지테크는 고령자와 돌봄 종사자 모두를 위한 디지털 맞춤형 기술을 뜻한다. AI와 로봇, IoT, 헬스케어 기술을 결합해 고령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현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목적이다. 이는 단순히 돌봄 로봇이나 요양보조기구에 머무르지 않는다. 주거, 영양, 운동, 금융, 커뮤니티, 상속 관리 등 고령자를 위한 전방위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다. 코트라 보고서는 일본의 에이지테크를 세 가지 영역으로 구분했다. 첫째, '자립생활 기술'은 고령자가 요양시설로 옮기지 않고 기존의 집과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AI 기반 스마트홈이 전력 사용 패턴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웨어러블 기기가 수면이나 운동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낙상·질병을 예방하는 식이다. 둘째, '돌봄기술'은 돌봄 종사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는 기술이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옮길 때 쓰이는 이승보조로봇, 하반신에 착용해 이동을 돕는 웨어러블 로봇, 자율주행 휠체어 기반 배설 보조 로봇 등이 대표적이다. 셋째, '기술수용 서비스'는 기술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 지원 시스템이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고령자가 사용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는 점에서, 일본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체험형 교육을 결합한 서비스를 확산시키고 있다. 일본의 에이지테크 확산은 정부의 지원과 민간 기업의 협력이 결합된 결과다. 특히 후생노동성이 운영하는 '니즈·시즈 매칭' 플랫폼은 현장의 수요와 기업 기술을 직접 연결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요양시설이나 리빙랩에서 제시한 문제를 '과제 카탈로그'로 정리하고, 기술 기업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일부 요양원에서는 맞춤형 돌봄 로봇과 복약 관리 시스템이 도입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런 실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작년 기준 고령사회 대응 예산은 24조2천억 엔으로 전년보다 6천억 엔가량 늘어났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IT 도입 보조사업'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이 같은 정책적 뒷받침 속에서 일본의 실버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즈호은행은 올해 일본 실버산업 규모가 101조3천억 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07년보다 61% 증가한 수준이다. 고령층의 소비력 확대와 건강·안전 중심의 시장 수요가 맞물리면서, 에이지테크는 이제 복지 산업을 넘어 국가 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 역시 작년 말 기준으로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한국은행은 돌봄 인력 부족 규모가 2022년 19만 명에서 2042년에는 최대 155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국내총생산(GDP)의 최대 3.6%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코트라는 보고서를 통해 "일본처럼 돌봄 현장과 기술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실증 모델이 한국에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은 '협업이음터', '민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등을 통해 비슷한 구조를 시도하고 있지만, 돌봄 특화 실증 플랫폼은 아직 초기 단계다. 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올해 '에이지테크 융합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카이스트 미래전략연구센터가 에이지테크 R&D 로드맵 수립에 착수하면서 본격적인 민관 협력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의 사례는 초고령사회가 단순히 인구 구조의 위기가 아니라 기술 혁신의 촉매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돌봄 부담을 줄이면서 고령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술은 이제 복지의 영역을 넘어 경제 성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이 이 변화의 흐름을 선제적으로 포착한다면, 에이지테크는 돌봄 위기를 넘어서는 새로운 산업 경쟁력의 원천이 될 가능성이 크다.

2025.10.06 15:55신영빈 기자

"로봇이 노동 대체하려면 사람처럼 느끼고 판단할 수 있어야"

"로봇이 사람의 노동을 대체하려면 단순한 동작이 아니라 사람처럼 감각하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희는 그 감각을 구현하는 센서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윤행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로봇학회(CoRL) 및 휴머노이드 2025 국제학술대회 현장에서 만나 이같이 설명했다 로봇용 센서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전용 센서 3종을 공개하며 차세대 휴머노이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연구진과 기업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로봇공학 행사로, 휴머노이드 학회는 10년 만에 한국에서 열렸다. 에이딘로보틱스가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제품은 ▲손끝 택타일 센서(ATT) ▲손목·관절용 6축 힘·토크 센서(AFT150-D50) ▲발목용 3축 힘·토크 센서(3FT1000/2000) 등 총 3종이다. 이 센서들은 휴머노이드의 손과 발에 장착돼 사람의 촉각, 압력, 균형 감각을 모사한다. 이 대표는 "현재 대부분의 휴머노이드가 위치 기반 제어에만 의존하고 있어, 사람 수준의 작업을 하기 어렵다"며 "정밀한 감각 정보를 제공하는 센서가 있어야 사람의 작업 환경을 그대로 대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손끝 택타일 센서는 다수의 센싱 셀을 통해 물체의 접촉 위치와 힘 분포를 감지, 피부에 가까운 촉각 인식을 구현한다. 발목용 3축 센서는 최대 2천N 하중과 회전 토크를 측정하며 보행 안정성과 균형 제어를 지원한다. 손목용 6축 센서는 콤팩트한 중공홀 구조로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가 용이해 다양한 손동작을 구현할 수 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이미 국내외 로봇 제조사와의 OEM 협력을 통해 센서를 공급 중이다. 이 대표는 "양팔 로봇 기업에는 수백여 개의 센서가 납품됐고, 대기업 프로젝트에도 탑재가 진행 중"이라며 "특히 손목·손끝 센서는 국내 로봇핸드 제조사를 통해 해외 시장으로도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단순한 부품 공급을 넘어 서비스 로봇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이 대표는 "CJ대한통운과 함께 진행 중인 물류 자동화 프로젝트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박스 적재·포장 등 고난이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센서 기반의 자율제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센서가 탑재된 로봇이 실제 산업 현장에 투입돼 작업을 학습·자율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CES에서 한층 소형화된 차세대 로봇 핸드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모델은 손가락 링크 전면에까지 센서를 탑재해, 더 세밀한 접촉 감지와 고난이도 조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이미 연간 1만 개 센서 생산이 가능한 공정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초소형 6축 센서(AFT20/50/100)는 현재 상용화돼 있으며, 새로 공개된 3축·택타일 센서는 내년 상반기 판매를 목표로 한다. 이윤행 대표는 휴머노이드 산업의 가능성을 '이제 막 열리는 초기 시장'으로 평가했다. 그는 "정부 실증 사업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가 쌓이면, 휴머노이드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할 것"이라며 "에이딘은 그 중심에서 '감각 센서 공급자이자 서비스 구현자'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휴머노이드가 인간의 동작을 넘어 감각을 습득하는 시대. 에이딘로보틱스가 '손끝의 감각'을 통해 휴머노이드 시장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2025.10.06 15:51신영빈 기자

"OTT 티빙서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VOD로 보세요"

OTT 티빙이 임영웅의 첫 단독 특집 KBS 2TV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을 오는 7일부터 VOD로 공개한다. 지난 8월30일, 9월6일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된 이 콘텐츠는 당시 방청 신청자만 1만 명에 이를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방송 직후에도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임영웅과 음악적 인연을 맺어온 선후배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기존 경연 형식에서 벗어난 협업 무대를 펼쳤다. 출연진에는 '노래하는 음유시인' 이적, 1세대 펑크 록 밴드 노브레인, 'OST 여왕' 린, 감미로운 음색의 로이킴, 짙은 감성의 최유리, 트로트 신예 전종혁, 독보적인 음색의 조째즈 등이 이름을 올렸다. 티빙 관계자는 “임영웅과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 콘텐츠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BS 2TV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티빙과 웨이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2025.10.06 15:30박수형 기자

데이터브릭스, AI 통합 보안 에이전트 출시

데이터브릭스가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보안 플랫폼을 선보였다. 데이터브릭스는 새 보안 솔루션 '데이터 인텔리전스 포 사이버시큐리티'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기존 보안 시스템과 연동해 모든 데이터를 통합하고 개방형 파트너 생태계를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이 솔루션은 레이크하우스 아키텍처 기반으로 보안팀이 조직 전반의 데이터에서 실시간 인텔리전스를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숨겨진 위협까지 빠르게 포착하고, 공격 전후 맥락을 파악해 보다 정밀한 대응이 가능하다. 플랫폼 핵심인 '에이전트 브릭스'는 보안팀이 직접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구축·배포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탐지와 분석 속도를 높이고, 거버넌스가 적용된 안전한 보안 워크플로를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솔루션에는 비전문가도 활용할 수 있는 대화형 보안 인사이트 기능이 탑재됐다. 직관적 대시보드와 자연어 검색, 실시간 분석을 통해 경영진도 즉각적인 보안 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 기존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한계와 특정 벤더 종속 문제를 해소하며 통합 데이터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이 솔루션으로 보안 운영을 혁신하고 있다. 바라쿠다네트웍스는 탐지 엔지니어링을 최적화해 일일 저장 비용을 75% 절감하고 실시간 알림을 5분 이내로 구현했다. 팰로앨토네트웍스는 보안 데이터 통합 후 AI 기반 탐지 속도를 3배 높여 운영 비용을 절감했다. SAP는 규칙 배포 속도를 5배 이상 끌어올리고 위협 처리 시간을 단축했다. 데이터브릭스는 딜로이트, 아브노멀AI, 아틱울프, 옵시디언시큐리티 등과 새로운 파트너 통합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결합해 보다 통합적이고 측정 가능한 보안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오마르 카와자 데이터브릭스 보안 담당 부사장 겸 현장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는 "데이터와 AI가 모든 조직의 가장 강력한 방어 전략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보안팀은 보다 정확하고 거버넌스가 보장된 유연한 방식으로 AI 에이전트를 구축해 현대적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6 15:16김미정 기자

'비철금속 거목'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타계

고려아연을 비철금속 세계 1위로 키워낸 '비철금속 업계 거목' 최창걸 명예회장이 향년 84세(1941년생)를 일기로 타계했다. 고려아연은 최 명예회장이 숙환으로 영면했다고 6일 밝혔다. 최 명예회장은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임종은 유중근 여사(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이 지켰다. 최 명예회장은 고려아연을 비철금속 세계 1위 반열에 올리고, 한국의 제련 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 '비철금속 업계 거목'으로 평가받는다. 1941년 황해도 봉산에서 태어난 최 명예회장은 1974년 창립 때부터 고려아연에 몸담아왔다. 자원 빈국이자 아연제련업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30년 만에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전세계 제련소들을 제치고 고려아연을 세계적인 종합 비철회사로 성장시켰다. 고려아연이 전세계 제련소를 대표해 세계최대 광산업체와 벤치마크 제련수수료(TC)를 협상하는 업체로 우뚝 서는 데 공헌했다는 평가다. 장례는 7일부터 4일간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이제중 고려아연 부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는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20호실)에 마련되며, 영결식은 10일 오전 8시에 열릴 예정이다.

2025.10.06 15:01김윤희 기자

中 과학자들, 노화 멈추는 줄기세포 개발…"뇌·혈관까지 회춘"

줄기세포는 인체를 구성하는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어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키고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줄기세포의 재생 능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노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노화 연구 전문 매체 NAD+와 IT 전문 미디어인 기가진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과학원과 수도의과대학 공동 연구팀은 노화 저항성을 가진 새로운 줄기세포를 개발했다. 이들은 해당 줄기세포를 통해 노화된 원숭이의 신체 기능을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셀(Cell)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인간의 수명과 관련된 유전자로 알려진 'FOXO3'에 주목했다. 이 유전자는 세포가 스트레스나 손상에 대응할 때 활성화되며, 세포의 생존·복구·대사 조절 등 노화 방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최첨단 합성생물학 기술을 이용해 FOXO3 단백질의 활성을 인위적으로 높인 새로운 줄기세포를 만들어냈다. 이 세포는 '노화 저항성 간엽계 전구세포(SRC, Senescence-Resistant Cell)'로 불린다. 노화 원숭이에 44주간 투여 실험 연구팀은 인간과 유전적으로 가장 가까운 영장류 중 하나인 카니퀴잘 원숭이(참다람쥐원숭이) 19~23세(인간 나이 60세 전후에 해당)를 ▲생리식염수만 투여한 그룹 ▲일반 줄기세포를 투여한 그룹 ▲SRC를 투여한 그룹 등 세 그룹으로 나눴다. 이들에게 44주 동안 2주 간격으로 세포를 주입한 결과, SRC를 투여한 원숭이에서만 뚜렷한 회춘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기억력 테스트(WGTA)를 통해 원숭이들의 인지 능력을 측정했다. SRC를 투여한 원숭이들은 먹이가 든 상자를 정확히 기억하는 능력을 보였으며, 일반 줄기세포 그룹이나 생리식염수 그룹보다 월등한 학습 및 기억 유지력을 보였다. MRI 분석 결과, 노화로 위축된 뇌가 다시 회복된 것도 확인됐다. 특히 작업 기억을 담당하는 전두전피질을 포함한 7개 영역의 연결성이 젊은 개체(3~5세 원숭이, 인간 나이로 10대 초반 수준)와 비슷한 수준으로 복원됐다. 뼈·혈관·심장까지 '회춘 효과' SRC를 투여한 원숭이는 치아와 뼈의 골밀도 감소가 완화돼 노화성 골다공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폐·심장 등 혈관계 조직의 탄력성과 건강 상태가 개선됐고, 대동맥 벽의 두께가 얇아지는 등 혈관 노화의 지표가 뚜렷하게 호전됐다.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단백질 축적, 신장과 뇌의 비정상적 미네랄 침착 역시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연구진이 원숭이 전신의 61개 조직을 분석한 결과, 일반 줄기세포를 투여했을 때는 약 30%의 조직에서 회춘 신호가 나타난 반면, SRC를 투여한 경우 50% 이상에서 유전자 발현이 젊은 패턴으로 변화한 것이 확인됐다. 노화 연구 전문 매체 NAD+는 이번 연구에 대해 “노화의 근본 원인 중 하나가 줄기세포의 기능 저하이므로, 이를 되살리는 접근은 매우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2025.10.06 12:56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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