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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연구현장 AI 에이전트 활용 혁신사례·노하우 공개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정호 교수 연구실(KAIST 테라랩)은 오는 3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나노종합기술원 1층 세미나실에서 '오픈클로(OpenClaw) AI 에이전트를 이용한 HBM(고대역폭메모리) 설계 및 연구 업무 자동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술이 연구개발(R&D) 분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연구현장에서 반도체 패키징 및 HBM 설계 분야 AI 에이전트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실서 자체 개발·활용 중인 오픈클로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중심으로 설계 자동화, 시뮬레이션 자동화, 문서 관리, 연구 지원 등 다양한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를 발표하는 것이 특징이다. 발표는 KAIST 테라랩 석·박사 과정 연구원들이 직접 나서 연구 현장 기술과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공개한다. 첫 세션은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연구 비서'를 주제로 진행한다. 오픈클로 AI 에이전트 플랫폼과 MCP(모델 문맥 프로토콜) 기반 활용 방식 소개에 이어 HBM 및 첨단 반도체 패키징 연구에 적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기술을 발표한다.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를 활용한 패키지 설계 및 해석 AI 에이전트, 마크다운 기반 반도체 전력 전달망 시뮬레이션 AI 에이전트, 다이어그램 데이터셋 구축 및 이퀄라이저 최적화 AI 등을 활용한 앤시스(Ansys) EM(전자기해석) 시뮬레이션 자동화 AI 에이전트 등이 소개된다. 문서를 AI용 지식으로 변환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도클링(Docling)과 LLM 위키를 이용한 날리지 베이스(Knowledge Base) 구축, 연구용 AI 에이전트 협업 채팅방 시연, 앤시스 Ansys HFSS 환경 내 패치 안테나 자동 설계 AI 에이전트 등 반도체 설계와 연구개발 과정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자동화 사례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오전 10시 15분부터 11시 45분까지 '일상 비서'를 주제로 열린다. 이 세션에서는 오픈클로 기반 AI 포트폴리오 관리, 증권사 API 연동 자동 주식 매매 시스템, 로컬 Agent/MCP 기반 논문 키워드 자동 수집 및 연관성 그래프 생성, 구글 캘린더 기반 발표 자료 초안 생성 등 연구자 일상 업무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가 공유된다. 이와 함께 오픈클로 하네스 엔지니어링 기반 멀티 에이전트 역할 부여, 리눅스 서버 관리 AI 에이전트 등 반복적인 연구 지원 업무를 자동화하는 사례도 공개된다. 서해석 테라랩장(박사과정)은 "AI를 단순한 질의응답 도구가 아닌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로 구현, 반도체 설계 및 연구개발 프로세스 전반을 자동화한 실제 사례를 공유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특히 HBM과 첨단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 설계 효율성과 연구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AI 활용 방안들이 제시된다"고 말했다. 김정호 테라랩 책임교수는 "워크숍을 계기로, 향후 반도체산업 분야 각 연구 기관에서도 AI 기반 연구개발 자동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AIST 테라랩은 추후 연구실 홈페이지(http://tera.kaist.ac.kr)를 통해 워크숍 발표 내용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6.07.02 09:32박희범 기자

메타, 남는 AI 인프라 자원 판다…클라우드 진출 시사

메타가 자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인프라를 활용해 외부 기업에 AI 컴퓨팅 자원을 판매하는 클라우드 사업 진출을 추진한다. AI 인프라에 수백억 달러를 투자한 메타가 이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MS)·구글이 주도해온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모습이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내부 프로젝트인 '메타 컴퓨트'를 통해 AI 컴퓨팅 파워와 AI 모델을 판매하는 클라우드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운영하는 AI 모델 접근 권한을 제공하는 동시에 남는 연산 자원을 외부 고객에게 임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메타가 구상하는 사업 모델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자체 AI 모델인 '뮤즈 스파크' 등을 메타 인프라에서 운영하고 개발자들이 API를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는 AWS의 '베드록'과 유사한 형태의 AI 플랫폼 서비스(PaaS) 모델이다. 또 코어위브와 같은 네오클라우드 기업처럼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순수 AI 연산 자원 자체를 임대하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 사업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 컴퓨트 사업은 산토시 자나르단 메타 인프라 총괄과 대니얼 그로스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랩스(MSL) AI 리더, 디나 파월 매코믹 메타 사장 등이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움직임은 투자자들이 꾸준히 제기해온 AI 투자 대비 수익성 우려를 완화하려는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회사는 올해 AI 인프라 중심의 자본지출을 최대 1450억 달러(약 225조원)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 사업이 본격화되면 대규모 설비 투자에 대한 회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메타의 클라우드 진출은 기존 업계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AWS와 MS 애저, 구글 클라우드가 장악해온 시장에 새로운 대형 사업자가 등장하는 데다, 메타가 직접 AI 컴퓨팅을 공급할 경우 코어위브와 네비우스 등 GPU 임대 중심 네오클라우드 업체들과도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AI 기업 xAI 역시 최근 데이터센터 연산 자원을 외부에 임대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초대형 AI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수익 모델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메타가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날 뉴욕증시에서 메타 주가는 8.81% 오른 612.91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코어위브와 네비우스는 두 자릿수 하락했고 AI 컴퓨팅 공급 과잉 우려가 확산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6.27% 급락하는 등 반도체주 전반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앞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월 실적 발표에서 남는 AI 컴퓨팅 자원의 외부 판매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외부 기업들이 API 서비스 구축이나 컴퓨팅 구매를 거의 매주 문의하고 있다"며 "인프라 자원이 과잉 투자 상태라고 판단되는 시점이 오면 외부 판매도 충분히 가능한 선택지"라고 밝혔다.

2026.07.02 09:26한정호 기자

순면 생리대 1매 99원…이마트, LG생건과 초저가 생리대 출시

이마트가 LG생활건강과 손잡고 생활필수품인 생리대를 1매 99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LG생활건강 생리대 브랜드 쏘피와 협업해 '쏘피 리얼순면 중형 40P', '쏘피 리얼순면 대형 36P' 2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판매가는 모두 3950원으로 중형 기준 1매당 99원, 대형은 1매당 109원이다. 기존 이마트에서 판매하던 일반 순명 생리대 상품 대비 4분의 1 수준이다. 이마트는 업태간 통합매입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했고 이를 기반으로 상품 가격에 투자해 초저가 생리대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중 저가형 생리대는 대부분 부직포 소재를 사용하지만, 이번에 선보인 생리대는 순면 커버를 사용했다. 일반 날개형 생리대보다 2cm 더 긴 26cm로 착용감을 높였고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 인증도 획득했다. 이마트는 이번 신상품 출시와 함께 오는 15일까지 생리대 50% 할인행사를 이어간다. 5일까지 정상가 1만 6900원인 '쏘피 안심숙면팬티 무표백 중형/대형 8P' 등을 행사카드 결제 시 균일가 70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좋은느낌 유기농100%순면 에어리 입는오버나이트 중형/대형 4p', '쏘피 안심숙면팬티 쿨링프레쉬 쿨나이트 중/대 5P' 등 오버나이트 생리대 4종을 5000원에 판매한다. 권현주 이마트 홈케어 카테고리 매니저는 “생리대는 생활필수품으로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안정이 매우 중요한 품목”이라고 말했다.

2026.07.02 09:24김민아 기자

美 식품사 "소비자 물가 부담 커져…할인 상품 우선 구매 흐름 이어질 것"

미국 식품기업 제너럴밀스가 물가 부담으로 소비자들이 할인 상품을 우선 구매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제너럴밀스의 다나 맥냅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일 분기 실적 발표 후 애널리스트들과의 전화회의에서 소비자들은 계속 물가 부담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맥냅 COO는 소비자들이 판촉 상품을 선호하고, 어디에서 무엇을 살지 더 신중하게 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불안이 여전히 높은 만큼 할인 여부가 구매 결정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설명이다. 비스퀵, 블루버팔로, 네이처밸리 등을 보유한 제너럴밀스는 가격 인하 작업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다만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을 붙잡기 위해 다른 방식의 대응에 나서겠다고 했다. 제프 하머닝 제너럴밀스 최고경영자(CEO)는 신제품으로 소비자 관심을 끌고, 포장과 마케팅을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머닝 CEO는 단백질과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려는 소비 흐름에도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 제품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단백질 강화 치리오스를 사례로 들었다. 외신에 따르면 제너럴밀스의 회계연도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과 매출은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를 웃돌았다. 이에 회사 주가는 1일 뉴욕증시에서 장중 한때 9.9% 급등했다. 이는 2020년 이후 가장 큰 장중 상승폭이다. 이번 반등으로 제너럴밀스 주가의 올해 하락폭은 일부 줄었다. 회사 주가는 1일 종가 기준 올해 들어 25% 하락한 상태였다. 맥냅 COO는 제너럴밀스가 자체 브랜드와 중소 경쟁사에 시장점유율을 빼앗긴 데 대응하기 위해 가격을 낮춰왔다고 설명했다. 가격 인하는 판매량 회복에 도움이 됐다. 외신은 제너럴밀스의 북미 소매 부문 유기적 매출은 이번 분기 보합 수준을 기록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보다 나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회사는 지난달 시작한 현 회계연도 유기적 매출 성장률이 큰 변화 없이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너럴밀스는 올해 유기적 매출 성장률을 0.5% 증가에서 1.5% 감소 사이로 전망했다. RBC캐피털마켓의 닉 모디 글로벌 소비재·유통 리서치 공동대표는 보고서에서 “제너럴밀스는 실적 전망을 신중하게 제시했으며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설정했다”고 평가했다. 제너럴밀스는 2030회계연도까지 30억 달러(약 4조 6575억원)규모의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2026.07.02 09:21류승현 기자

[AI리더스] 데이터독 "배보다 배꼽 큰 AI 지출, '자율 운영'으로 해소"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이 실험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업무 환경으로 확산되면서 기업들의 고민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AI 서비스 개발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인프라 투자 부담이 커지고 있고, 토큰 사용량 증가에 따른 비용 관리, AI 확산으로 넓어진 보안 취약점, 운영 거버넌스 구축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함께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구 빗썸타워에서 만난 엄수창 데이터독 코리아 지사장과 정영석 기술총괄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업들의 관심이 'AI 도입'에서 'AI 운영'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엄수창 지사장은 "이제는 AI를 얼마나 많이 도입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가 기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라며 "AI 운영과 거버넌스가 새로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토큰 비용·GPU 관리·보안 통제 등 늘어나는 운영 부담 정영석 기술총괄은 많은 기업이 AI 도입 이후 예상치 못한 운영 비용 증가와 복잡성 확대에 직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AI를 운영하는 기업의 70% 이상이 3개 이상의 생성형 AI 모델을 동시에 활용하고 있으며 평균 토큰 사용량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예전에는 클라우드 인프라나 스토리지 비용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LLM 사용료가 전체 비용의 10~20% 수준까지 증가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들이 오픈AI, 클로드 등 다양한 모델을 혼용하면서 운영 복잡성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발생하는 상당수 AI 서비스 장애 역시 모델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호출 제한(Rate Limit)이나 운영 설정 미흡 등 관리 문제에서 비롯된다는 설명이다. 정 기술총괄은 "경영진은 AI 투자 효과와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확인하고 싶어 하지만 아직 어떤 조직이나 개발자가 어떤 모델을 사용하고 있고 얼마나 많은 비용을 발생시키는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AI 시대에는 비용 거버넌스가 중요한 경영 과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기업에서 가장 크게 우려하는 이슈로 공급망 공격(Supply Chain Attack)과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 등 보안 우려도 지목했다. 생성형 AI와 AI 코딩 도구 활용이 늘면서 검증되지 않은 외부 라이브러리나 오픈소스 코드가 기업 환경에 유입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 기술총괄은 "AI 에이전트와 바이브 코딩 도입으로 개발 생산성은 크게 높아졌지만 동시에 공격 표면도 넓어졌다"며 "API 키 노출이나 취약한 라이브러리 사용 같은 문제가 새로운 보안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AI로 장애 분석·복구까지 통합 관리 데이터독이 제시한 해법은 'AI 옵저버빌리티(AI Observability)'다. AI 모델의 성능과 비용, 보안 상태, 응답 품질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해 AI 운영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정 기술총괄은 "어떤 모델이 가장 효율적인지, 어떤 프롬프트가 비용을 많이 발생시키는지, 어느 구간에서 오류가 발생하는지를 파악해야 최적화도 가능하다"며 "AI 옵저버빌리티는 모델별 사용량과 토큰 비용, 응답 품질, 오류 현황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기업이 운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AI가 단순히 장애를 감지하는 수준을 넘어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향후에는 복구 과정까지 자동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독은 AI 에이전트 플랫폼 '비츠 AI(Bits AI)'를 중심으로 운영 자동화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정 기술총괄은 "기존에는 수십 명의 운영 인력이 로그를 분석하고 장애 원인을 추적해야 했다면 앞으로는 AI가 인프라 확장과 축소, 취약점 탐지, 장애 복구까지 상당 부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운영 인력은 반복 업무보다 서비스 혁신과 고도화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데이터독에 따르면 '비츠 AI 포 SRE(Bits AI for SRE)'는 장애 분석 및 복구 과정에서 평균 대응 시간을 최대 90% 단축했으며, 보안 분석 기능인 '비츠 AI 시큐리티 애널리스트'는 위협 조사 시간을 최대 98% 줄여준다. 삼성전자·GS리테일 등 AI 운영 자동화 확산 AI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AI 운영 고도화도 빨라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삼성전자 어카운트 서비스다. 갤럭시 기기 로그인과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365일 무중단 안정성이 필수다. 삼성전자는 데이터독 '모델컨텍스트프로토콜(MCP) 서버'를 활용해 장애 감지부터 원인 분석, 복구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자동화했다. 알람이 울리면 시스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AI 및 AWS 베드락과 연계해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특정 클라우드 리전에 장애가 발생하면 다른 리전으로 서비스를 자동 전환하는 자율 운영 체계도 갖췄다. 이 성과는 올해 미국에서 열린 데이터독 연례 행사 '대시(DASH)'에서 성공 사례로 직접 발표됐다. GS리테일도 데이터독을 도입해 인프라부터 애플리케이션 로그, 네트워크, 보안까지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한 전방위 관제 체계를 구축했다. 아모레퍼시픽, KT, 크래프톤, 신세계인터내셔날 등도 데이터독 코리아의 주요 고객사로 자리 잡고 있다. 정 기술총괄은 "MCP를 활용하면 엔지니어가 복잡한 시스템 구조를 일일이 알지 않아도 자연어 질의만으로 장애 원인과 대응 방안을 파악할 수 있다"며 "AI 운영의 핵심은 데이터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48분기 연속 성장 중인 한국…핵심 리전으로 주목 데이터독 본사는 한국 시장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핵심 리전으로 평가하고 있다. 창업자이자 CTO와 CEO가 정기적으로 한국을 찾는 이유다. 글로벌 SaaS 벤더 중 이례적으로 한국 지사에 대규모 기술지원 엔지니어 팀을 직접 상주시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같은 투자는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데이터독 코리아는 지사 설립 이후 48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엄 지사장 부임 2년여 만에 임직원 수는 2배 이상 늘어 현재 100명을 넘어섰다. 엄수창 지사장은 "AI 경쟁력의 기준이 단순한 도입 규모에서 운영 효율성과 거버넌스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들은 AI 모델과 인프라, 보안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면서 비용과 성능을 동시에 최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독은 AI 옵저버빌리티와 자율 운영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복잡한 AI 운영 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AI가 스스로 문제를 감지하고 대응하는 'AI 자율 운영 시대'를 앞당기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2026.07.02 09:15남혁우 기자

클라우드플레어, 'AI 크롤러' 차단 확대…"콘텐츠 대가 정당해야"

클라우드플레어는 검색용 크롤러와 인공지능(AI) 학습·에이전트용 크롤러를 분리해 출판사와 웹사이트 운영자 콘텐츠 통제권을 강화한다. 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클라우드플레어는 올해 9월 15일부터 광고를 게재하는 페이지에서 '혼합 용도' 크롤러를 기본 차단한다고 발표했다. 혼합 용도 크롤러는 구글 검색 같은 전통적 검색과 AI 에이전트 실행·AI 모델 학습을 함께 수행하는 웹 크롤러다. 이번 정책이 적용되면 사이트 소유자가 설정을 직접 바꾸지 않는 한 혼합 용도 크롤러는 광고 페이지를 크롤링할 수 없다. 적용 대상은 기존 무료 고객을 비롯한 신규 클라우드플레어 고객, 기존 고객이 새로 설정하는 사이트다. 외신은 이번 조치가 AI 모델 제공업체의 웹 콘텐츠 접근 방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AI 기업이 모델 학습과 에이전틱 서비스 구동을 위해 웹 콘텐츠를 수집하려면 크롤러 목적을 더 명확히 구분해야 해서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다수 웹사이트 소유자는 콘텐츠가 검색에는 노출되기를 원하지만 지식재산(IP)이 AI 학습이나 AI 서비스에 무료로 활용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이어 "검색과 AI 학습을 크롤러 하나로 처리하는 구조가 문제"라며 "이 경우 사이트 운영자는 검색 노출을 유지하면서 AI 활용만 별도로 차단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플레어는 출판사 콘텐츠 통제 권한을 강화하는 도구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웹사이트가 AI 봇 스크래핑에 비용을 부과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페이 퍼 크롤'을 선보인 데 이어 이를 '페이 퍼 유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페이 퍼 유스는 AI 기업이 콘텐츠를 단순히 가져갈 때뿐 아니라 해당 콘텐츠가 실제 가치를 창출했을 때도 출판사가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정책은 출판사 대역폭과 컴퓨팅 자원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클라우드플레어 데이터에 따르면 AI 크롤러 트래픽의 50% 이상은 변경되지 않은 페이지를 반복해서 가져오는 데 사용되고 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우선 세라믹.ai와 유닷컴을 파트너로 선정해 이 모델을 적용한다. 출판사가 참여를 선택하면 콘텐츠가 세라믹.ai의 AI 검색 결과에 반영되거나 유닷컴이 프리미엄 콘텐츠에 접근할 때 출판사는 이용 대가를 받을 수 있다. 매튜 프린스 클라우드플레어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넷 트래픽 상당 부분이 사람보다 봇·크롤러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우리는 더 나아가고 더 빠르게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7.02 09:14김미정 기자

삼성전자,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사업 '7년 연속' 선정

삼성전자가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국가 사업의 파트너로 다시 한번 낙점됐다. 삼성전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주관하는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보급 사업'의 공급자로 7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특화 기능이 대거 탑재된 43형 풀HD 스마트 TV(모델명: KU43F6310FFXKR) 3만5000대를 이달 말부터 올해 연말까지 전국 사용자에게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공급 대상자를 선정해 운영한다. 저소득층 시각·청각 장애인에게는 전액 무료로 보급되며, 그 외 시각·청각 장애인은 일부 비용(10만원)을 부담하면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보급되는 제품은 시청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삼성의 첨단 접근성 기술과 맞춤형 특화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색약 및 색맹 시청자를 위해 화면을 흑백으로 변환해 선명도를 높여주는 '흑백' 기능과 녹·적·청색 등을 정밀하게 조정해 화면 속 물체를 명확히 구분하게 돕는 '씨컬러스 모드(SeeColors Mode)'가 적용됐다. 아울러 'AI 수어 위치 자동 탐색' 기능이 탑재되어 자막 위치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수어와 자막을 동시에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다. 저시력자를 위해 수어 화면 외에 특정 영역을 따로 확대해 주는 기능도 갖췄다. 이 외에도 시각 장애인을 위한 ▲조작 메뉴 음성 안내 ▲음성 속도·높이·성별·배경음 조절 ▲고대비 화면 기능이 포함됐으며, 청각 장애인을 겨냥한 ▲자막 분리 ▲자막 위치·크기 조절 ▲소리 다중 출력 기능 등이 두루 반영됐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누구나 제약 없이 TV를 통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책임으로 여기며 접근성 기술 개발에 힘을 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삼성 TV를 통해 자유롭게 미디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신청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전용 누리집(tv.kcmf.or.kr)을 통해 가능하다.

2026.07.02 09:08전화평 기자

신성이엔지, 납품 2년만에 제습모듈 'EDM' 100대 출하 돌파

신성이엔지의 습도 제어 솔루션이 반도체 산업 내 수요 확대로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신성이엔지가 자체 개발한 장비용 제습 모듈 'EDM(Equipment Dehumidify Module)'의 누적 출하량이 100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2023년 자체 개발을 완료하고 이듬해 3월 첫 납품을 시작한 이래 약 2년 만이다. EDM은 파티클 필터링(미세입자 제거)과 제습 기능을 하나의 모듈에 통합한 장비로, 반도체 및 드라이룸 등 제조공정에서 필수 설비로 꼽힌다. 고성능 로터를 이용해 상대습도를 5%RH 수준까지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실시간 습도 감지 센서와 자동제어시스템을 통해 공정 중에도 안정적인 제습 환경을 유지한다. 제조 라인 내 설치가 용이한 초소형 사이즈를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EDM 개발은 고객사들의 수율 개선 요구에서 비롯됐다. 반도체 공정에서 습도는 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 중 하나로, 미세한 습도 변화도 불량률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신성이엔지는 이러한 현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기술로 제습 모듈 개발에 착수, 2023년 개발을 완료하고 즉시 양산 체계를 갖췄다. 현재 EDM은 국내 주요 반도체 장비·소재 기업에 공급되고 있으며, 신성이엔지는 이번 100대 출하를 발판으로 공급처 확대와 함께 후속 기술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동권 신성이엔지 클린환경 연구실장은 “EDM은 1세대를 시작으로 2세대 슬림·모듈형까지 개발을 완료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고, 올해를 기점으로 3세대 초소형 EDM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반영한 혁신 제품으로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EDM의 적용 범위를 반도체 공정장비를 넘어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성이엔지는 1977년 설립된 클린룸 및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의 생산 환경 구축부터 신재생에너지 사업까지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연매출 약 5700억원 규모의 코스피 상장사다.

2026.07.02 09:06장경윤 기자

매번 어려운 연말정산..."HCG 'AI 챗봇'에 물어봐"

복잡하고 헷갈리는 연말정산, AI가 개인 상황에 맞게 도움을 준다.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은 생성형 AI 기술 기반 '연말정산 AI 챗봇'을 출시하고, 자사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에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HCG 연말정산 AI 챗봇은 이용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연말정산 관련 궁금증을 24시간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연말정산 세법상담'은 질문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맞벌이 부부의 자녀공제 유불리 ▲중도입사자의 전 직장 원천징수영수증 제출 방법 ▲전입신고를 하지 못한 경우의 월세 세액공제 가능 여부 등 복잡한 개인별 상황에 맞춰 세법을 해석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안내해 소득공제 누락 가능성을 낮춘다. '공제항목 안내'는 매년 변경되는 소득세법과 공제 기준을 철저히 반영해, 사용자가 헷갈리기 쉬운 법령 정보와 항목별 필수 제출 서류를 명확하게 제시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서류 누락이나 오입력으로 인해 공제를 받지 못하는 불이익을 방지하고, 한 번에 정확하게 서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시스템 문의'는 연말정산 시스템 사용 중 발생하는 기능 문의와 서류 등록 오류 등을 해결해 이용 과정에서 불편 사항을 줄인다. 홍전표 휴먼컨설팅그룹 본부장은 “연말정산 AI 챗봇은 수년간 축적한 급여 운영 데이터와 대화형 AI 기술을 결합해 프리미엄 아웃소싱 서비스로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AI HR·급여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서비스 품질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02 09:01백봉삼 기자

KT "양자암호통신 국산화로 보안 주권 강화"

KT가 글로벌 양자컴퓨터 위협에 대응해 외국 장비를 배제하고 자체 기술과 한국 암호 알고리즘을 적용한 양자 암호 통신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 기업과 협력을 통해 양자 암호 장비 국산화를 주도하며 국가 기관 납품 기반을 마련하고 보안 주권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조민균 KT 전용회선서비스팀장은 1일 퀀텀코리아 개막에 하루 앞서 양자 현황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현재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주요국은 양자 컴퓨터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개발 시점을 2030년경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양자컴퓨터의 압도적 연산력에 대응할 선제적 방어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역학 특성을 활용해 데이터를 보호하는 차세대 보안 기술이다. 5년 내 양자컴퓨터 개발이 예상되면서, 양자컴퓨터 연산력에 대응할 양자암호 필요성이 떠올랐다. KT는 양자암호통신 기술 개발 과정에서 한국 장비를 이용해 보안 주권 강화에 힘썼다. 28건에 달하는 기술 특허를 기반으로 한국 기업이 관련 장비를 생산할 수 있도록 8개 기업에 기술 이전 12건을 마쳤다. 신정환 KT 퀀텀테크 연구팀장은 “양자암호 장비는 보안이 극히 중요하므로 검증되지 않은 외산 장비를 그대로 도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KT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한국 기업과 협력해 자체 기술, 장비를 개발했으며 국산 암호 알고리즘 아리아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KT는 양자키분배(QKD)와 양자내성암호(PQC)를 결합한 보안 체계를 기반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300m 거리의 양자암호 송수신 실증을 성공했다. 현재는 약 300Kbps 속도로 100km 거리의 양자암호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기술을 고도화했으며, 내륙에서 제주도까지 이어지는 해저 케이블 구간을 중계기 없이 연결하기 위해 전송 거리 200km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조 팀장은 “KT는 2020년부터 정부의 디지털 뉴딜 양자 실증 사업을 주도해 왔으며, 양자 보안망의 안정성과 무장애 작동을 검증받아 국방부, 경찰, 행정기관 등 국가 기관에 납품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KT는 현재 국방부와 손잡고 드론, CCTV, 통합 관제 시스템 등 암호 체계를 PQC로 전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T는 앞으로도 공공 기관, 기업과 협력해 양자 암호 통신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 팀장은 “KT는 이미 군, 행정 기관, 지자체 등에 양자암호통신 장비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레퍼런스를 쌓아가고 있다”며 “QKD 장비 국산화와 PQC 기술력을 모두 내재화해 한국 사이버 안보와 미래 양자 산업 생태계를 앞장서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2 09:00홍지후 기자

아랑×헤리티지랩, 도시장면 설계팀 '명경' 운영

민선 9기 지방정부가 공식 출범하면서 각 지자체의 비전과 핵심과제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정책으로 구체화하는 일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원도심 활성화, 수변공간 조성, 테마거리, 공공디자인, 야간경관, 미디어아트, 전시·체험공간 등 다양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검토·추진되는 가운데, 공간사업은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도시의 인상과 시민 체감, 방문객의 체류 경험까지 함께 설계해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평가다. 경관연구소 아랑과 공간콘텐츠 헤리티지랩은 민선 9기 지방정부 출범에 맞춰 도시장면 설계팀 '명경(名景)'을 공동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명경은 지역이 보유한 역사·문화·자연·생활 자산을 시민과 방문객이 기억하는 대표 장면으로 전환하기 위해 공간과 콘텐츠의 방향을 통합적으로 제안하는 전문 협업팀이다. 도시는 시설의 목록으로 기억되지 않는다. 시민이 걷고 머물고 다시 떠올리는 장면으로 기억된다. 명경은 이 관점에서 지자체의 비전과 핵심과제, 중점사업이 실제 대상지에서 어떤 공간 경험으로 구현될 수 있는지를 살피고, 사업 초기 단계에서 장소성, 보행 흐름, 경관 구조, 콘텐츠 적용 가능성, 운영 방향을 함께 다루는 협업 모델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약과 정책과제가 현장에서 작동하기 위해서는 개별 시설이나 단위 콘텐츠를 넘어 대상지의 맥락과 주민 이용 방식, 주변 경관, 부서 간 협업 구조, 유지·운영 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명경은 이 과정에서 사업 간 분절을 줄이고, 지역 자산이 하나의 도시 인상과 체류 경험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초기 방향 설정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명경의 주요 검토 분야는 원도심·골목상권 명소화, 수변·공원·광장 공간 조성, 테마거리·관문경관·상징 조형물, 공공디자인·사인시스템, 전시·체험형 공간콘텐츠, 미디어아트·야간경관, 지역자산 기반 관광동선 및 체류공간 구상 등이다. 명경은 원도심, 관광거점, 수변공간, 야간경관, 공공디자인, 전시·체험형 공간사업 등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검토하는 다양한 공간사업이 지역의 장소성과 시민 체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초기 방향을 함께 살피는 전문 협업 체계로 운영된다. 사업 초기 구상 단계에서 대상지의 장소성, 보행·체류 구조, 콘텐츠 적용 가능성, 주민 체감도, 운영 방향을 함께 살핌으로써 지역의 장소 자산이 시민의 일상과 방문객의 체류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할 수 있도록 공간·콘텐츠 방향을 구체화한다. 경관연구소 아랑은 박상희 대표(이학박사·조경설계)를 중심으로 조경·경관·공공디자인 관점에서 도시공간의 첫인상과 보행·체류 구조를 검토한다. 공간콘텐츠 헤리티지랩은 이창근 소장(예술경영학박사·문화기술)을 중심으로 지역문화자원 해석, 공간콘텐츠, 미디어아트, 전시·체험 콘텐츠, 공공사업 기획 구조를 함께 만든다. 두 전문 영역을 결합해 공간은 있지만 명소로 작동하지 못하는 사업, 시설은 조성됐지만 도시의 대표 장면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사업의 초기 방향을 함께 살피겠다는 취지다. 이창근 헤리티지랩 소장은 “새 지방정부의 비전과 핵심과제는 결국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장소와 경험으로 구현될 때 힘을 갖는다”며 “명경은 특정 시설을 먼저 제안하기보다, 지역이 이미 가진 자산과 정책 방향을 시민과 방문객이 다시 걷고 머물고 기억하는 공간의 인상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 초기 단계에서 공간과 콘텐츠의 방향을 함께 검토하면 예산 투입 이후의 시행착오와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자체 공간사업이 단순 조성을 넘어 시민 체감형 장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적 관점에서 함께 살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박상희 아랑 대표는 “공공공간은 물리적 정비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보행 흐름, 시선, 체류 방식, 주변 경관과의 관계, 낮과 밤의 표정이 함께 검토되어야 시민이 체감하는 장소가 된다”며 “명경에서는 조경설계와 경관·공공디자인 관점에서 도시의 첫인상과 대표 장면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6.07.02 09:00이도원 기자

[신간] 미래 금융, 세상 모든 것이 토큰화된다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가 신간 '머니토큰'을 2일 출간했다. 머니토큰은 세상 모든 것이 토큰화되는 미래 금융을 주제로, 돈과 자산, 투자와 결제 경계가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지를 다룬 책이다. 특히 '1만원으로 삼성전자와 테슬라를 살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통해 토큰화가 가져올 금융 접근성의 변화를 설명한다. 과거에는 고액 자산가나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접근 가능했던 부동산·비상장주식·글로벌 주식·대체투자 자산이 토큰화를 통해 더 잘게 쪼개지고, 더 쉽게 거래되며, 더 넓은 투자자층에게 열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토큰화 금융 핵심 흐름을 일반 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면서도, 국내외 제도 변화와 산업 현장의 움직임을 함께 담았다.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글로벌 금융기관의 토큰화 실험, 실물자산 기반 디지털금융의 확산, 국내 디지털자산 제도 정비의 과제 등을 균형 있게 다루며 한국 금융산업이 놓치지 말아야 할 전략적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대표되는 초기 디지털자산의 흐름을 넘어, 스테이블코인·실물연계자산·토큰증권·로봇·AI·반도체 산업과 결합하는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정구태 저자는 디지털자산을 투기적 가격 변동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한다. 블록체인은 자산의 발행·보관·이전·결제·정산 방식을 바꾸는 기술이며, 토큰은 그 위에서 가치가 이동하는 새로운 금융 단위라고 설명한다. 결국 이러한 변화는 금융사·핀테크·제조업·콘텐츠 산업·공공부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정구태 저자는 “토큰화는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자산과 화폐의 작동 방식을 바꾸는 구조적 변화”라며 “한국이 디지털자산과 토큰화 금융의 흐름을 제도적으로 수용하지 못한다면 미래 금융 주도권을 해외 플랫폼과 외국 통화 기반 인프라에 내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책은 디지털자산을 어렵게 느끼는 독자뿐 아니라 금융회사, 기업, 정책 담당자, 투자자들이 토큰화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는 데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금융은 자산을 얼마나 많이 보유하느냐보다, 어떤 자산을 어떻게 디지털화하고 연결하느냐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구태 대표는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전문기업 인피닛블록의 대표로, 가상자산사업자 제도권에서 기업과 기관 대상 디지털자산 인프라 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국내 디지털금융 제도화에 참여해왔다.

2026.07.02 08:39손희연 기자

사람인 코메이트,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모집

"한국 취업과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외국인 유학생 찾습니다." 사람인(대표 황현순) 운영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는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 공식 서포터즈 '코메이트 프렌즈' 2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코메이트 프렌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코메이트의 접점을 확대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메이트 프렌즈 2기는 국내 대학·대학원에 재학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이어야 한다. 또 한국어 기본 소통이 가능하고, SNS 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한국 취업과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어야 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1일까지며, 총 20명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인원은 코메이트 공지사항 내 모집 게시글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들은 9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12주(3개월) 동안 활동한다. 이 기간 동안 ▲온라인 콘텐츠 미션 수행 ▲팀별 과제 수행 ▲코메이트 서비스 체험 및 개선 제안 등 외국인 구직자들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와 브랜드 홍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된다. 활동 기간에는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코메이트 프렌즈 2기 활동을 완료한 이들에게는 공식 수료증 발급, 우수 서포터즈 추가 시상 및 코메이트 서비스 우선 체험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코메이트만의 차별화된 취업 콘텐츠를 상시 이용함과 동시에 미션과 과제 수행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사람인 코메이트 관계자는 "보다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코메이트 프렌즈에 참여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원동력이 되는 소중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7.02 08:37백봉삼 기자

"애플, 내년 봄 신형 아이패드 프로·맥북 프로 출시 준비 중"

애플이 내년에 성능을 개선한 아이패드 프로와 새로운 디자인의 보급형 맥북 프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2027년 봄 출시를 목표로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를 테스트하고 있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현재와 같은 11인치와 13인치 화면 크기를 유지하면서 더 빠른 칩을 탑재하는 등 내부 성능 개선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애플이 성능 향상과 발열 억제를 위해 증기 챔버 냉각 시스템을 시험 중이라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애플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코드명 'K104'인 새로운 보급형 맥북 프로도 개발 중이다. 이 제품은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출시가 예상되는 터치스크린 탑재 고급형 맥북과 유사한 새 디자인을 적용한 14인치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별도로 애플은 코드명 'J804'인 차세대 보급형 맥북 프로 개발을 이미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품은 현재 맥북 프로(2025년 10월 출시) 디자인을 유지한 채 M6 칩을 탑재해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은 내년 상반기 첫 M7 칩을 공개해 인공지능(AI) 작업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공급망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출시 일정이 불확실한 상태며, 현재 제품 로드맵에도 일부 변경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애플은 지난주 맥과 아이패드 일부 모델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신제품이 계획대로 2027년 상반기에 출시될 경우, 2세대 아이폰 에어와 보급형 아이폰18의 출시 시기와도 맞물릴 전망이다. 애플은 매출을 연중 보다 고르게 분산하기 위해 봄철 신제품 출시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에는 아이폰 17e를 비롯해 맥북 네오, 업데이트된 모니터, 새로운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신규 칩 등을 공개했다. 2027년은 애플 역사상 가장 바쁜 하드웨어 출시 일정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아이폰을 선보이는 한편, 2세대 폴더블 아이폰과 첫 스마트 안경, 새로운 스마트홈 기기 등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2026.07.02 08:3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美 블랙리스트' 中 반도체 칩 구매 추진

애플이 메모리 부족 사태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미국 국방부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반도체 업체 두 곳의 메모리 칩을 구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 시장 판매 제품에 사용할 메모리 부품을 현지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와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에서 조달하는 방안을 협상 중이다.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며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애플이 중국산 반도체 구매를 위해 전방위 로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지난 주 파이낸셜타임스 보도로 널리 알려졌다. 블룸버그 기사는 여기서 한 발 더 나간 소식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을 비롯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중국 반도체 업체와 거래할 경우 예상되는 정치적 반발을 완화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물밑 설득 작업을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CXMT와 YMTC는 미국 국방부가 최근 발표한 중국 군사 지원 단체 목록에 포함된 기업이다. 애플이 이 업체들로부터 칩을 구매하는 데 미국 정부의 별도 승인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다만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되고 첨단 기술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워싱턴 내 국가안보 강경파들의 강한 반발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 일부 관리들은 애플이 두 중국 업체를 공급망에 추가하는 방안에 반대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CXMT와 YMTC가 공급망에 합류할 경우 애플의 메모리 공급업체는 모두 5곳으로 늘어난다. 현재 애플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로부터 메모리 칩을 공급받고 있다. 애플의 이 같은 움직임은 전 세계 전자업체들이 전례 없는 메모리 칩 공급 부족에 직면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메모리 제조업체들은 급증하는 수요를 따라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요 업체들은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88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으며, 마이크론도 미국 내 추가 생산시설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애플은 지난주 메모리 칩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을 반영해 맥과 아이패드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회사 측은 AI 확산으로 메모리 수요가 급증한 것이 원인이라며 "이처럼 빠른 속도로, 이처럼 큰 폭의 부품 가격 상승을 경험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애플의 공급망 다변화 시도가 트럼프 행정부 내부의 반발을 더욱 키울 수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초 CXMT와 YMTC를 중국 인민해방군 지원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지정한 국방부의 '1260H 목록'에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YMTC는 2024년 1월, CXMT는 2025년에 각각 해당 목록에 포함됐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는 애플이 CXMT 인수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국 국방부의 1260H 목록은 즉각적인 법적 효력을 갖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 정부는 이 명단을 활용해 해당 기업의 미군 계약 참여나 연구개발 자금 지원을 제한하는 사례를 점차 늘리고 있다. 또한 1260H 지정은 미국 투자자들에게 경고 신호로 받아들여지며, 향후 더 강력한 무역 제재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는 지표로도 인식된다. 애플은 2022년에도 YMTC로부터 일부 메모리 칩을 공급받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해당 기업이 미국 상무부의 제재 대상 기업 명단에 오르면서 워싱턴의 반대로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2026.07.02 08:2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구글 제미나이 '나노 바나나' 개인화 이미지 생성, 미국서 무료 개방

구글이 6월 30일(현지시간) 자사 이미지 생성 모델 '나노 바나나(Nano Banana)' 기반의 개인화 이미지 생성 기능을 미국 내 자격 요건을 충족한 제미나이 앱 사용자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그동안 유료 등급에서만 쓸 수 있던 기능을 일반 사용자로 확대한 것이다. 개인화 이미지 생성은 사용자의 사진이나 취향을 반영해 맞춤형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고급 창작 도구다. 구글은 이번 무료 개방으로 제미나이 앱의 사용자 참여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더 많은 사용 데이터를 확보해 모델 성능을 개선하려는 의도를 엿보였다. 프리미엄 기능을 폭넓게 풀어 채택률을 높이는 빅테크의 전형적인 전략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생성형 AI 창작 도구의 대중화가 한 단계 앞당겨지게 됐다. 오픈AI의 이미지 생성,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등과의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접근성 경쟁에서 우위를 노리는 것이 구글의 전략이다. 다만 이같은 이미지 생성을 무료로 대량 제공할 경우 막대한 컴퓨팅 비용 부담이 따른다. 실제로 같은 날 발표된 여러 보고서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칩 확보가 빅테크의 핵심 병목으로 떠올랐다고 지적했다. 무료 개방의 지속 가능성과 책임 있는 사용 문제도 함께 떠오른다. 국내에서도 나노 바나나 기반 이미지 생성은 이미 제미나이 앱에서 쓸 수 있다. 구글 계정만 있으면 한국어 프롬프트로 4K 이미지를 만들 수 있고, 앱이 한국어 입력을 자체 번역해 처리한다. 다만 이번에 무료로 풀린 '개인화 이미지 생성' 기능은 우선 미국 사용자에게만 적용됐고, 국내 확대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TechCrun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구글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7.02 07:38AI 에디터

카드포인트 지역화폐 전환 정책, 실효성 있을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여러분의 카드 명세서나 쇼핑몰 앱 구석에 쌓여 있는 포인트, 얼마나 되는지 알고 계시나요? 최근 정부가 이렇게 쓰이지 않고 잠자고 있는 '숨은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골목상권을 살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2026년 7월 1일 현재, 우리나라의 미사용 카드 포인트 규모는 무려 2조 9,000억 원에 달하며, 각종 멤버십 포인트를 합치면 수십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되죠. 이 엄청난 규모의 유휴 자산이 지역 경제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아니면 개인의 사적 재산권을 침해하는 과도한 개입일지를 두고 GPT, Gemini, Claude 등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진 AI 패널들이 열띤 토론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이번 토론에는 거시적 효율성을 중시하는 한국 경제 전문가, 정책의 부작용을 살피는 공공정책 분석가, 소비자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권익 옹호가, 법적 정당성을 따지는 법률 자문가,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상공인 전문가, 그리고 모든 낙관론을 경계하는 비판적 관점의 AI 패널들이 참여해 각자의 논리를 펼쳤습니다. 유휴 자본의 화려한 부활인가 시장 질서의 왜곡인가 토론의 첫 번째 쟁점은 이 정책이 실제로 경제에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가였습니다. 한국 경제 전문가 관점의 AI 패널은 현재 경제 시스템 내에서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한 채 고여 있는 2조 9,000억 원의 포인트를 '유휴 자본'으로 규정하고, 이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소비 시장으로 끌어내는 것이 강력한 승수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죠. 돈이 한 번 돌기 시작하면 소상공인의 매출이 되고, 다시 그들이 재료를 사고 임금을 주는 과정에서 초기 금액보다 훨씬 큰 부가가치가 창출된다는 논리입니다. 특히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는 시기에 잠재된 소비 여력을 깨우는 것이 경제 전반의 활력을 불어넣는 인과적 메커니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비판적 관점의 AI 패널은 즉각 반기를 들었습니다. 단순히 돈의 형태를 바꾼다고 해서 경제의 생산성이 올라간다는 생각은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혼동한 과도한 낙관론이라는 지적이었죠. 오히려 사람들이 원래 써야 할 돈 대신 지역화폐를 쓰는 '대체 효과'에 그칠 가능성이 크며, 특정 품목에만 소비가 몰려 국지적인 물가 상승만 초래할 리스크가 있다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공공정책 분석가 관점의 AI 패널 또한 기업들이 고객 충성도를 위해 만든 멤버십 제도가 무력화되면서 마케팅 전략이 꼬이고, 결국 행정 비용만 늘어나는 등 장기적으로는 시장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덧붙이며 논점은 단순한 '효과'에서 '지속 가능성'으로 이동했습니다. 내 포인트는 내 마음대로, 재산권과 공익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논의가 깊어질수록 토론의 핵심은 경제적 효과를 넘어 '정당성'의 문제로 옮겨갔습니다. 소비자 권익 옹호가 관점의 AI 패널은 포인트가 비록 작아 보일지라도 엄연히 소비자가 특정 목적을 위해 적립한 개인의 사적 자산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를 정부가 공익을 명분으로 특정 용도로 쓰도록 유도하거나 강제하는 것은 자산 활용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행위라는 것이죠. 법률 자문가 관점의 AI 패널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법적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헌법 제23조가 보장하는 재산권의 본질적 내용을 침해할 위험이 크며, 강제적인 전환이 추진될 경우 헌법소원과 같은 심각한 법적 분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경고였습니다. 이에 대해 소상공인 전문가는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매출이 유입되는 단기적 효과를 기대하면서도, 소비자들의 반발을 줄이기 위해서는 강제성이 아닌 '인센티브'가 핵심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 동의했습니다. 결국 패널들은 포인트 전환이 성공하려면 기존 포인트 가치 이상의 혜택을 주는 '자발적 참여 모델'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휴면예금 활용으로까지 논의를 확장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개인의 채권적 권리를 다루는 만큼 포인트보다 훨씬 더 엄격한 법적,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토론의 무게감은 한층 더 무거워졌습니다. 상생의 열쇠는 강제성이 아닌 자발적 혜택에 있다 토론의 막바지에 이르러 AI 패널들은 이 정책이 단순히 '좋다' 혹은 '나쁘다'의 이분법적 결론을 넘어,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이라는 점에 합의했습니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재산권 침해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법률로 최소 10% 이상의 추가 인센티브를 명시하고 소비자가 직접 전환 여부를 선택하게 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구체적인 방향성이 제시되었습니다. 소상공인 전문가와 한국 경제 전문가는 전환된 지역화폐가 기존 소비를 대체하는 비율을 낮추고 30% 이상의 신규 소비를 창출해낼 때 비로소 정책적 정당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분석했죠. 비판적 관점의 AI 패널 역시 이러한 통계적 근거가 입증되지 않는 한 정책은 선언적인 구호에 그칠 수 있음을 경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토론은 잠자는 자산을 깨워 지역을 살리려는 시도가 공공의 선이 되기 위해서는, 개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세심한 제도 설계와 기업의 마케팅 혁신을 저해하지 않는 균형 감각이 필수적이라는 인사이트를 남겼습니다. 내 지갑 속 포인트 한 점이 지역 시장의 활기가 될지, 아니면 정부 개입의 시발점이 될지 지켜보는 것은 이제 우리 시민들의 몫으로 남았습니다. 휴면예금이라는 더 큰 바다로 이 정책이 항해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이번 카드 포인트 전환이 보여줄 신뢰와 성과에 달려 있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be615f61.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7.02 07:36AMEET

유비테크, 세계 최초 풀사이즈 양산형 울트라 바이오닉 휴머노이드 로봇 UWORLD U1 출시

유비테크, 1만 건 이상의 주문 기록 및 정신 건강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휴머노이드 로봇 100대 기부 이니셔티브 출범 선전, 중국 2026년 7월 1일 /PRNewswire/ -- 2026년 6월 30일, 유비테크(UBTECH)가 선전에서 2026 글로벌 출시 행사를 개최하여 인간과 로봇의 공생에 대한 장기적 비전을 소개하고, 세계 최초로 양산을 위해 설계된 풀사이즈 울트라 바이오닉 휴머노이드 로봇인 UWORLD U1 시리즈를 공식 공개했다. 라인업에는 U1 Lite 반신 에디션, 고성능 풀바디 U1 Pro, 고역동 풀바디 U1 Ultra의 세 가지 모델이 포함되며 가격은 11만 9800위안부터 시작한다. 출시 행사 당일 기준으로 UWORLD U1 시리즈의 누적 주문량은 1만 3361대를 넘어섰다. UBTECH Launches UWORLD U1, the World's First Full-Size Mass-Produced Ultra-Bionic Humanoid Robot 유비테크의 제임스 저우(James Zhou) 창립자,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는 인간과 로봇 간 협업의 진화에 대한 회사의 장기적 비전을 대략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첫째, 위험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완수하여 사람들을 위험한 업무에서 해방시키는 것, 둘째, 동반자 및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일상생활로 확장하는 것, 그리고 궁극적으로 인간과 지능형 로봇 간의 점점 더 원활한 상호작용을 향해 발전하는 세 단계의 발전 과정을 설명했다: 저우는 유비테크가 전통적인 로봇 제조업체를 넘어 AI 기반 로봇공학과 지능형 인프라에 집중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가 20년에 걸친 성장 로드맵을 추구해 왔다고 언급했다. 1단계(2012~2022년) 동안 유비테크는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하여 휴머노이드 로봇을 연구실에서 산업 배포로 이끄는 동시에 회사의 상업적 기반을 구축했다. 2단계(2023~2033년)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일상생활의 일부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소비자 로봇공학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2026년은 유비테크가 산업 및 상업 애플리케이션에서 소비자 채택으로 진화하는 중요한 단계를 나타낸다. 자체 개발한 풀스택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지속적인 혁신 및 인재 투자를 바탕으로 유비테크는 여러 업계 이정표를 달성했다. 산업용 로봇공학 사업을 기반으로 회사는 2025년 풀사이즈 구현형 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매출 및 판매량 기준 전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2026년 UWORLD를 출시하여 로봇공학 포트폴리오를 소비자 시장으로 확장했다. 유비테크의 최고 브랜드 책임자, 소비자 로봇공학 혁신 사업부 사장 겸 UWORLD 총괄 매니저인 마이클 탐(Michael Tam)은 인간과 로봇의 동반자 관계가 정신 건강을 지원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그는 반려 로봇이 생애 다양한 단계에 걸쳐 개인화된 정서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중요한 새로운 소비자 카테고리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의 울트라 바이오닉 휴머노이드 로봇공학 시장이 2026년부터 2036년 사이에 수백억 위안 수준에서 조 단위 위안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을 인용했다. UWORLD은 생체모방 피부, 구현형 지능 하드웨어, 운영 체제, 감정 기반 대형 언어 모델(LLM), 시스템 수준 제조를 포함한 완전 독점 엔드투엔드 기술 스택을 통합한다. 이 통합 아키텍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실세계 배포에서 오랫동안 지속된 과제들을 해결하도록 설계되었다. UWORLD U1 시리즈는 88개의 자유도와 독점 이중 피벗 생체모방 경추를 선보이며 기본적인 인간 동작의 최대 90%를 재현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20가지 이상의 세밀한 감정 상태를 90% 이상의 정확도로 인식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장기 동반자 관계를 위해 설계된 감정 인식 LLM으로 구동된다. 이 시스템의 생체 모방형 패스트 앤 슬로우 브레인 구조(fast-and-slow brain architecture)는 인지 신경과학 원리를 활용하여 수천억 개의 파라미터를 가진 모델로 구동되는 심층 추론 역량과 함께 500밀리초 직관적 응답 시스템을 실현한다. 독점 컨트롤러로 구동되는 생체모방 표정 구동 시스템은 음성-입술 동기화 지연 시간을 20밀리초 이내로 줄여 놀랍도록 생생한 상호작용 경험을 만들어낸다. 에이전트 메모리 OS(Agent Memory OS)는 지속적인 디지털 생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도록 설계된 교차 시간적 메모리 시스템이다. 선제적 케어 엔진은 환경 인식을 활용하여 웨이크 워드 없는 상호작용을 구현해 UWORLD 로봇이 상황적 단서와 사회적 상황에 자연스럽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한다. UWORLD는 또한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 소유권을 유지한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로컬 우선 처리, 최소 클라우드 의존성, 사용자 제어 하드웨어 보호 장치로 구성된 3계층 프라이버시 아키텍처를 구축했다. 고도로 생생한 상호작용 역량과 엔드투엔드 안전 프레임워크와 결합하여 이 시스템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기능적 도구에서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동반자로 진화할 수 있도록 한다. U1 시리즈는 일상적인 동반자 관계, 정서적 지원, 라이프스타일 향상, 사회적 지원뿐만 아니라 리셉션 및 호스피탈리티 서비스, 노인 돌봄, 심리적 지원, 관광 및 전시, 연구 및 교육, 프리미엄 가정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광범위한 소비자 및 상업적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출시 행사에서 UWORLD는 '인간-로봇 동반자 관계 이니셔티브(Human-Robot Companionship Initiative)'를 소개했다. 중국에는 9000만 명 이상의 혼자 사는 성인과 1억 1800만 명의 독거노인이 있으며, 혼자 사는 개인의 약 10%에서 20%가 정신 건강 장애의 임상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응하여 UWORLD는 부모 중 한 명 또는 모두와 떨어져 자라는 아이들, 혼자 사는 노인,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정을 포함한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맞춤형 휴머노이드 로봇을 기부하여 장기적인 정서적 동반자 관계와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026년 UWORLD는 100대의 맞춤형 U1 시리즈 휴머노이드 로봇을 기부할 계획이다. 이 유닛들은 지정된 개인을 재현하기 위해 3D 얼굴 재구성 및 음성 지문 기반 신원 복제 기술을 통합하는 동시에 감정 기반 상호작용 모델과 전용 장기 메모리 시스템을 통합할 것이다. 멀티모달 상황 인식과 결합하여, 로봇들은 구조화된 심리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UWORLD의 출시와 함께 유비테크는 산업, 상업,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로봇공학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산업용 워커 S 시리즈(Walker S Series)는 이미 양산 단계에 들어가 납품을 시작했으며, UWORLD는 휴머노이드 로봇공학을 소비자 시장으로 가져오면서 회사의 두 번째 성장 엔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비테크 소개 2012년 3월에 설립된 유비테크 로보틱스(UBTECH ROBOTICS CORP LTD)는 선도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및 스마트 서비스 로봇 기업이다. 지능형 서비스 로봇과 AI 기반 솔루션의 연구, 개발, 상업화를 전문으로 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는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워커 시리즈), AI 교육, 스마트 물류, 상업 서비스, 소비자 서비스에 걸쳐 있다. 이정표에는 워커 S2 휴머노이드 로봇의 양산과 홍콩거래소(HKEX) 상장이 포함된다. 유비테크는 더 스마트하고 더 연결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구현형 AI를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https://www.ubtrobot.com/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UBTECH Launches UWORLD U1, the World's First Full-Size Mass-Produced Ultra-Bionic Humanoid Robot UBTECH Launches UWORLD U1, the World's First Full-Size Mass-Produced Ultra-Bionic Humanoid Robot

2026.07.02 00:10글로벌뉴스

브랜드 인게이지먼트 네트워크, 카타네오 인수 완료

이번 인수는 반복 수익을 창출하는 수익성 있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가해 글로벌 AI 배포 플랫폼을 확장한다. 델라웨어주 윌밍턴 및 뮌헨, 2026년 7월 1일 /PRNewswire/ -- 기업용 AI 소프트웨어 기업 브랜드 인게이지먼트 네트워크(Brand Engagement Network, Inc., NASDAQ: BNAI, 이하 'BEN' 또는 '회사')가 6월 30일, 2025년 매출 860만 유로 이상을 달성하고 1000개 이상의 미디어 브랜드와 200개 이상의 방송 및 디지털 채널에 걸쳐 연간 60억 유로 이상의 광고 인벤토리를 관리하는 플랫폼을 보유한 수익성 있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카타네오 유한책임회사(Cataneo GmbH, 이하 '카타네오')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뮌헨에 본사를 둔 광고 운영 및 인프라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카타네오는 전 세계 방송사와 미디어 조직을 위한 광고 판매, 스케줄링, 트래픽, 콘텐츠 관리, 수익화, 분석, CRM 통합 및 실시간 보고를 지원하는 MYDAS 플랫폼을 운영한다. 이번 인수로 BEN은 확립된 기업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장기적인 고객 관계, AI 기술을 통합하고 배포할 수 있는 미션 크리티컬 워크플로를 확보했다. 카타네오 인수는 BEN이 미디어 및 광고 생태계 전반의 실제 운영 환경에 기업용 AI를 내재화하는 능력을 강화해, 기업용 AI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 이번 인수의 전략적 가치는 두 가지이다. 첫째, BEN은 독점적인 인게이지먼트 언어 모델(Engagement Language Model, ELM™)과 기업용 AI 기술을 카타네오 플랫폼에 통합해 광고 운영, 오디언스 인텔리전스, 워크플로 자동화, 예측, 운영 의사결정을 향상할 계획이다. 둘째, 카타네오는 BEN이 기존 고객들에게 AI 기반 기업용 솔루션을 배포하는 동시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추가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확립된 상업 플랫폼을 제공한다. 규모 개요 연간 관리 광고 인벤토리 60억 유로 이상 글로벌 미디어 브랜드 1000개 이상 방송 및 디지털 채널 200개 이상 4개 대륙에 걸친 운영 확립된 글로벌 기업 고객 기반 반복 수익과 강력한 고객 유지율을 갖춘 검증된 기업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BEN의 기업용 AI 기술 배포를 위한 즉각적인 인프라 카타네오 재무 하이라이트 2025년 매출: 863만 6708유로 2026년 상반기 예상 매출: 418만 6975유로 거래의 일환으로 카타네오의 크리스티안 운터제어(Christian Unterseer) 공동 창립자가 BEN 이사회에 합류했다. 현재 통합 작업이 진행 중이며, 두 조직 모두 중단 없이 고객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경영진 관점 타일러 럭(Tyler Luck), 브랜드 인게이지먼트 네트워크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AI는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인게이지먼트 레이어가 되고 있다. 기업용 AI와 미디어 인프라가 결합됨에 따라 우리는 연결된 환경에서 실시간 일대일 인게이지먼트의 세계로 나아가고 있다. 일방적인 메시지 대신 브랜드들은 직접 소통할 수 있으며, 그 상호작용은 데이터로 검증되고, 지능적이며, 실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인수는 BEN의 기업용 AI 플랫폼과 카타네오의 확립된 글로벌 소프트웨어 사업, 장기적인 고객 관계, 미션 크리티컬 기업용 워크플로를 결합함으로써 그 비전을 확장한다." 레나토 로샤 핀토(Renato Rocha Pinto), 카타네오 최고경영자 "20년 이상 카타네오는 전 세계 선도 미디어 조직을 지원하는 신뢰받는 기업용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BEN에 합류함으로써 우리는 고객들이 기대하는 신뢰성, 연속성,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면서 그 운영 전문성을 기업용 AI와 결합할 수 있게 된다." 크리스티안 운터제어, 카타네오 공동 창립자 겸 브랜드 인게이지먼트 네트워크 이사 "BEN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기업용 AI에 대한 실용적인 비전이었다. 카타네오의 운영 전문성과 BEN의 AI 플랫폼을 결합함으로써 복잡한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의사결정을 개선하며, 여러 산업에 걸쳐 측정 가능한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믿는다." BEN과 카타네오는 함께 기업용 AI와 검증된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결합하여 산업 전반에 걸쳐 지능형 자동화, 고객 인게이지먼트, 운영 우수성을 위한 더 광범위한 운영 기반을 구축한다. 거래 세부 사항이번 인수는 2026년 6월 30일에 완료됐다. 거래에 관한 추가 세부 사항은 2026년 6월 3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에 제출된 회사의 현재 보고서 양식 8-K에 포함돼 있다. 카타네오 소개카타네오는 선형, 디지털, 온디맨드 미디어 전반에 걸쳐 광고 판매, 스케줄링, 트래픽, 콘텐츠 관리를 위한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제공업체이다. MYDAS 플랫폼은 전 세계 방송사와 미디어 조직을 위한 엔드투엔드 미디어 관리, 수익화, 분석, CRM 통합, 실시간 보고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www.catane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 인게이지먼트 네트워크 소개브랜드 인게이지먼트 네트워크(NASDAQ: BNAI)는 안전하고 지능적인 대화형 AI를 통해 조직들이 인게이지먼트를 실행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용 AI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독점적인 인게이지먼트 언어 모델(ELM™)로 구동되는 BEN은 조직들이 워크플로를 자동화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며, 헬스케어, 호스피탈리티, 모빌리티, 정부, 미디어, 소매 및 기타 산업 전반에서 운영 인텔리전스를 이끌 수 있도록 돕는다. 카타네오 인수는 검증된 기업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확립된 고객 관계, 국제 배포 역량을 추가하여 BEN의 글로벌 배포 인프라를 확장하고, 대규모로 BEN의 기업용 AI를 배포하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동시에 기업용 AI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로서 회사의 위상을 강화한다. 자세한 정보는 www.brandengagementnetwo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에이미 루이어(Amy Rouyer)amy@beninc.ai 투자자 관계investors@beninc.ai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77074/Brand_Engagement_Network_LOGO.jpg?p=medium600

2026.07.01 23:10글로벌뉴스

안랩클라우드메이트 '시큐어브리지', 우수 정보보호기술 선정

보안 전문업 안랩의 AX·MSP 전문 자회사 안랩클라우드메이트(대표 김형준)의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시큐어브리지(SecureBridge)'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6년 우수 정보보호기술'에 지정됐다. '우수 정보보호기술 지정제도'는 정보보호 분야 기업이 보유한 유망 기술·제품·서비스를 발굴해 기술 경쟁력과 시장성을 검증하고, 사업화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 인증 프로그램이다. 기술의 신규성·독창성·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기술을 선정한다. 지정 기업에는 정부 명의 인증과 함께 공공시장 진입 및 다양한 지원 사업 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시큐어브리지는 기업 내 생성형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데이터 유출 및 개인정보 노출 등 새로운 보안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게 지원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특히 자체 특허 기술인 '인공지능 기반 문맥 내 개인정보 판단'과 '다중 필터링 기반 데이터 보호 기술'을 적용, 단순 키워드 또는 정규식 중심 기존 탐지 방식에서 나아가 데이터의 전체 맥락과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지능형 보안 처리가 가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이번 우수 정보보호기술 지정을 계기로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생성형 AI 환경에 최적화한 보안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 지원 프로그램 및 공공기관 연계 사업 참여 기회 등을 적극 활용, 시큐어브리지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형준 안랩클라우드메이트 대표는 “이번 우수 정보보호기술 지정은 시큐어브리지가 생성형 AI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AI와 클라우드 기반 환경 전반에서 신뢰를 책임지는 '트러스트 레이어(Trust Layer)'로 자리매김하고, 고객의 안전한 AX 환경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랩클라우드메이트의 AI 어시스턴트 구축 플랫폼 '애크미아이'(ACMEi)는 올해 열린 제6회 공공부문 SW 어워즈에서 AI SW부문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6.07.01 20:59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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