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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초음속기' 뜬다…NASA, 첫 비행 영상 공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조용한 초음속 비행기 'X-59'의 첫 비행 영상이 공개됐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지난 10월 28일 진행된 X-59 초음속 제트기의 첫 비행 장면이다. 조종석 내부에서 촬영된 화면 뿐 아니라 모하비 사막에서 이륙해 비행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다. X-59는 초음속 비행에서 흔히 발생하는 소닉붐 없이 음속보다 빠르게 비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항공기다. 음속 돌파 시 자동차 문 닫는 수준인 약 75㏈의 '쿵' 소리만 내도록 설계됐다. 길이 30m, 날개폭 9m에 전면 유리창을 없앤 길쭉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영상은 주황빛 모하비 사막 활주로를 따라 이동하는 X-59의 모습부터 이륙부터 비행, 착륙 순간까지 생생하게 담아냈다. X-59는 NASA와 항공우주 대기업 록히드 마틴의 비밀 기술 개발 부서인 스컹크 웍스가 함께 만든 초음속기다. 록히드 마틴 측은 X-59 비행 직후 성명을 통해 “첫 비행은 정확히 계획대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X-59 개발은 미국 캘리포니아 팜데일 소재 NASA 암스트롱 비행연구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제트기는 모하비 지역 곳곳에 설치된 마이크를 통해 발생하는 진동과 소음 데이터를 측정하는 비행 테스트가 계속 이뤄질 예정이다. 또, 주변에서 비행하는 항공기들도 공기 센서를 활용해 X-59가 만들어내는 충격파를 분석하게 된다. 미국에서는 1973년부터 지상 초음속 비행이 금지돼 있지만, X-59가 소음 문제를 해결한다면 상업용 초음속 비행이 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일반 여행객 뿐만 아니라 의료 비상사태, 재난 지원, 군사 작정 등의 분야에서도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초음속 비행 규제를 완화하려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미 연방 항공청(FAA)에 미국 전역 육로를 통한 초음속 비행 금지령을 철폐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초음속 항공기 개발에는 록히드 마틴과 NASA 외에도 여러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다. 미국 항공 스타트업 붐 슈퍼소닉의 XB-1 제트기는 지난 1월에 모하비 사막 상공에서 음속 장벽을 돌파했다. 이는 독자적으로 개발된 상업용 초음속기가 미국 본토 상공에서 음속을 돌파한 최초 사례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11.26 10:1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가상자산까지 품는 네이버…두나무와 합병 오늘 '윤곽'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가상자산 거래소 '두나무'의 합병 당락이 결정된다. 26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두나무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개최한다. 양사의 포괄적 주식교환이 안건으로 상정돼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해당 결과는 오늘 오후 공시될 예정이다. 업계 최대 화두는 이들의 주식 교환 비율로, 두나무 주식 1주당 네이버파이낸셜 3주에 무게가 실린다. 합병이 성사되려면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야 한다. 출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과 발행주식 총수 3분의 1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네이버파이낸셜의 경우 네이버가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어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 두나무의 경우 송 회장(25.53%), 김형년 부회장(13.11%) 등 경영진 외에 카카오인베스트먼트(10.59%), 우리기술투자(7.2%), 한화투자증권(5.94%) 등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 이미 두나무가 우호 지분을 이미 확보했을 것이라는 예상과 더불어, 합병 후 기업 가치 상승 기대감에 큰 무리 없이 통과될 것으로 점쳐진다. 두나무 주주가 가진 주식을 네이버파이낸셜 신주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절차가 마무리되면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가 된다. 네이버는 두나무를 손자회사로 두게 되는 셈이다. 이사회 이후인 27일 네이버와 두나무는 기자회견을 연다. 이때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와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직접 등판해 합병 추진 계획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 장소는 제2사옥 네이버1784가 유력하며 이 창업자와 송 회장은 양사의 통합 방향과 전략적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양사의 합병이 마무리되려면 이사회 결의 후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야한다. 이 때 출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동의가 요구된다. 주식교환에 따른 양사의 합병이 마무리되면 송 회장이 네이버파이낸셜 최대 주주 자리에 오를 전망이다. 송 회장은 두나무 지분 25.5%를 보유하고 있는 인물로, 합병 시 법인의 지분 19.1%를 가지게 될 전망이다. 네이버는 2대 주주로 머물 예정이다. 정확한 주식 교환 비율과 구체적인 합병 절차는 이날 열리는 이사회에서 드러날 전망이다.

2025.11.26 10:17박서린 기자

DN솔루션즈, 獨 폼넥스트서 적층 기술 선봬

공작기계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는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3D 프린팅·적층가공 분야 최대 전시회 '폼넥스트 2025'에서 금속 적층 장비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DN솔루션즈가 독일 폼넥스트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18~21일 전시 기간 동안 파우더 베드 퓨전(PBF) 방식의 금속 적층(AM) 장비인 DLX 시리즈와 5축 머시닝센터 DVF 5000 2세대를 함께 선보였다. 적층과 절삭이 분리된 기술이 아니라 하나의 통합된 제조 프로세스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DLX 450D 적층, 언패킹, 자동 팔레트 이송, DVF 5000에서 후가공으로 이어지는 통합 공정을 시연했다. DN솔루션즈는 AM을 연속된 제조 프로세스의 핵심 요소로 통합하고 있다. DLX 시리즈(DLX150, DLX325, DLX450)는 다양한 빌드 크기를 갖춘 PBF 기반 금속 적층 장비 라인업이다. DLX 450D는 듀얼 레이저, 양방향 리코팅 및 450×450×470mm의 최대 제조 크기(빌드 볼륨)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금속 부품 생산에 필요한 높은 생산성과 공정 안정성을 제공한다. 적층 작업 준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역시 DN솔루션즈 자체 개발 솔루션으로 공급된다. 이러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전 단계에 걸친 통합 제어는 고객의 요구를 유연하게 반영하고, 적층가공 단계부터 CNC 절삭 장비를 활용한 후가공을 염두에 둔 부품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DN솔루션즈 적층가공 부문 책임자인 비노 순타라쿠마란 상무는 "DN솔루션즈는 금속 가공 분야에서 새 기준을 세우고 있다"며 "적층가공을 더욱 정밀하고, 확장 가능하며, 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한 공정으로 만든다"라고 말했다. DN솔루션즈는 전 세계적으로 고객들이 직접 적층 가공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인 '적층 솔루션 센터' 확장을 추진 중이다. 내년 초 독일 귀터슬로에 유럽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DN그룹은 공작기계, 자동차 부품, 배터리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제조 혁신 그룹이다. DN오토모티브(디엔오토모티브)는 1971년 설립 이후 타이어 분야에서 자동차 소음·진동 저감 솔루션과 배터리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고, 2022년 DN솔루션즈를 인수하며 공작기계 분야까지 진출했다.

2025.11.26 10:09신영빈 기자

홈플러스, 'CRAZY 4일 특가'…최대 50% 할인

홈플러스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제철 먹거리 등을 할인 판매하는 'CRAZY 4일 특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국산 '옥먹돼 삼겹살/목심(100g/1인 1kg 한정/온라인 제외)'은 990원에 선보인다. 7대 카드 결제 시 '딸기(500g)'와 캐나다산 '보먹돼 삼겹살/목심(100g)'을 각각 50% 할인한다. 또 특란 30구, 남해안 생굴, 꿀밤고구마, 제주 밀감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홈플러스 PB 베이커리 몽블랑제의 베스트셀링 제품인 '생크림 폭탄 단팥빵(온라인 제외)'은 30% 할인한다. 다음 달 3일까지는 국물 요리템을 엄선해 제안하는 '탕!탕!탕! 페스타'도 열린다. 이번 행사 테마는 매운탕이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국내산 '생물 대구'는 40% 할인하고 '동태'와 국내산 '생물 아귀'는 50% 할인한다. 이와 함께 국물 요리 필수 재료인 국내산 '친환경 표고버섯(400g)'과 국내산 '쑥갓(봉)'과 '청도 미나리(봉)'도 할인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제철 맞은 인기 먹거리와 함께 따뜻한 국물 요리템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장보기 수요가 가장 높은 주말 4일 동안 파격 할인 혜택을 선사하는 만큼 홈플러스에서 물가 걱정 없는 장보기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6 10:05김민아 기자

산부인과‧소아외과 전문의 의료사고 배상보험료 국가가 150만원 지원

12월12일까지 보험 가입자 모집… 배상액 2억원까지는 의료기관이 부담해야 의료소송 부담 등으로 분만의사가 줄고 있는 가운데 국가가 산부인과 전문의 의료사고에 대해 배상보험료 지원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하기로 하고, 11월26일부터 12월12일까지 지원 대상 의료진의 소속 의료기관이 배상보험의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년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사업의 올해 예산은 50억2500만원이다.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사업은 국가의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배상보험료 지원을 통해 의료진의 배상 부담을 완화하고 환자의 신속한 피해 회복을 지원해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위한 주요사업이다. 정부는 현대해상화재보험을 2025년 보험사업자로 선정하고, 기존 공모안과 비교해 보험 가입자의 부담, 보장한도 등 보험계약 내용(2억원 초과 17억원까지 보장, 총 15억원)을 보험 가입자에게 유리하게 확정했다고 밝혔다. 보험료 지원 대상자는 전문의의 경우 '병·의원에 근무하는 분만 실적이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소아외과·소아흉부외과·소아심장과·소아신경외과 전문의'이다. 해당 사업의 배상보험은 최대 17억원을 보상하는 내용으로, 의료사고 배상액 중 2억원까지는 의료기관의 부담으로 하고, 2억원을 초과한 15억원 배상액 부분에 대해 국가가 보장하는 것이다. 일례로 지원 대상 전문의가 의료사고 발생으로 15억원의 손해배상이 발생하는 경우, 2억원은 의료기관이 부담하고 초과분 13억원은 보험사에서 부담하는 것이다. 해당 보험료는 전문의 1인 기준 연 170만원이고 이중 국가가 150만원을 지원해 의료기관은 연 20만원으로 고위험 필수의료 분야의 고액 배상 부담을 덜 수 있다. 전공의의 경우 배상보험은 의료사고 배상액 중 3천만원까지는 수련병원의 부담으로 하고, 3천만원을 초과한 3억원 배상액 부분에 대해 보장한다. 지원 대상은 '수련병원에 근무하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응급의학과, 신경외과, 신경과 소속 레지던트'이다. 해당 보험료는 전공의 1인 기준 연 42만원이며 이 중 국가가 25만원을 지원해 병원은 연 17만원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또 해당 8개 과목 레지던트가 소속된 수련병원은 기존에 가입한 배상보험(보장한도가 3억원 이상이고 보험효력이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 중 개시된 배상보험)이 있는 경우, 보험료 지원과 같은 금액인 전공의 1인 기준 25만원의 환급을 선택할 수도 있다. 11월10일부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통해 환급 신청을 받고 있으며 12월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은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사업은 전문의 1인당 연 20만원의 적은 비용으로 15억원의 고액 손해배상에 대비할 수 있는 제도이므로 많은 의료기관이 배상보험에 가입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충분하고 신속한 피해 회복을 전제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한 의료사고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험료 지원에 대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 정책을 통해 국가가 민간 의료기관의 배상책임보험료 상당액(약 88%)을 직접 지원하고, 배상 한도를 최대 15억원(기존 통상 1억원~3억원)까지 획기적으로 상향 조정함으로써 의료진의 경제적 파산 위험을 방어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는 해석이다. 다만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의료기관 규모를 고려한 자기부담금 개선 ▲지속 보장을 위해 정부 예산의 '법적 의무지출' ▲형사처벌 면책 등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우선 높은 자기부담금(2억원)의 경우 대형 병원(상급종합병원)에게는 감당 가능한 리스크일 수 있으나, 저출산과 저수가로 경영난에 허덕이는 지방의 동네 산부인과 의원에게는 여전히 '폐업 선고'와 같다는 이유다. 또 한국 의료계가 겪고 있는 가장 큰 고통은 민사상 배상이 아니라, 선의의 의료행위 결과에 대해 형사 처벌을 가하는 과도한 사법 관행이라며, '형사 처벌 면책' 없는 배상 지원은 반쪽짜리 대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2025.11.26 09:53조민규 기자

블로믹스, 신작 '포트리스3 블루' 사전예약 시작

블로믹스(대표 차지훈)는 씨씨알(대표 김광회)이 개발한 신작 슈팅 게임 '포트리스3 블루'의 얼리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포트리스3 블루'는 과거 '포트리스'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슈팅 게임이다.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으로 서비스된다. 이번 신작은 원작의 핵심인 대포 전략 슈팅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탱크를 조작해 포격전을 벌이는 방식에 파워, 풍속, 풍향, 각도 등 물리 기반의 조작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전 예약은 공식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게임 재화와 '미사일 탱크' 캐릭터 카드가 지급된다. 또한 사전 예약자 수 목표 달성 시 추가 보상이 제공되며, 100만 명 돌파 시 아이템 상자가 지급될 예정이다. 친구 초대 및 SNS 공유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이수호 블로믹스 사업본부장은 "포트리스3 블루는 내달 얼리액세스 버전의 PC 게임부터 서비스되며, 2026년 1분기에는 모바일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사전예약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11.26 09:45정진성 기자

"이제 딸기 시즌"…롯데마트, 팩 딸기 전품목 할인

롯데마트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윈터 해피딜' 기획전을 진행해, 딸기를 비롯한 제철 과일과 홈파티 메뉴, 크리스마스 용품 등 겨울 시즌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팩 딸기' 전 품목을 2팩 이상 구매 시 팩 당 3천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설향·금실·비타베리 등 인기 품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차 구매가 가능하다. 인기 품종 '설향'은 2팩 이상 구매 시 경남 하동·산청에서 수확한 '산(山) 설향딸기(500g/팩)'와 타이벡 농법으로 재배한 '타이벡 설향 딸기(500g/팩)'를 팩 당 1만3천990원에 판매한다. 라벨을 없앤 '무라벨 설향딸기(500g/팩)'는 1만2천990원에 제공한다. 일반 원물보다 크기는 작지만 '설향'의 풍미를 동일하게 맛볼 수 있는 '상생 딸기(500g/팩)'는 팩 당 1만990원에 내놓는다. '금실딸기(500g/팩)'와 '비타베리 딸기(500g/팩)'는 2팩 이상 구매 시 각 1만4천990원에 판매하며, 흰색 딸기로 알려진 '스마트팜 눈꽃 딸기(220g/팩)', '스마트팜 딸기(220g/팩)'는 각 7천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올 겨울 최대 구색의 딸기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킹스베리 등 전년 인기가 높았던 고당도 품종 물량을 올해 3배 가량 확대 운영하고 다음달에는 '대왕', '비타킹' 등 신품종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 ▲실키 핑크 토마토 ▲익혀먹는 대봉감 ▲상생 다감 등 다양한 품종의 제철 과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연말 모임 시즌을 맞아 한우, 와규, 생연어, 모듬회 등 홈파티 먹거리도 할인하고 홈파티 메뉴와 곁들이기 좋은 가성비 와인도 선보인다. 한 달 남은 크리스마스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용품 행사도 진행한다. 신한솔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본격적인 딸기 시즌을 맞아, 다양한 딸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실 수 있도록 전 품목 할인을 준비했다”며 “대표 품종은 물론 신품종까지 폭넓게 운영해, 이번 겨울 풍성한 딸기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1.26 09:37김민아 기자

LS, 美 생산거점 확보 위해 LS전선 유상증자 참여

㈜LS가 미국 내 생산거점 확보를 위해 LS전선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약 1천500억원 규모 출자를 결정했다. LS는 25일 이사회를 통해 LS전선 보통주 169만 4천915주를 주당 8만8천500원에 취득하는 출자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LS는 LS전선에 총 7천727억8천만원을 출자해 LS전선에 대한 지분율을 92.31%에서 92.52%로 높이게 된다. LS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차입 형태가 아닌 유증 참여로 재무구조 안정화를 도모하는 한편,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사업에 투자함으로써 그룹 미래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주주가치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출자는 LS전선이 지난달 29일 결정한 유상증자 계획에 따른 것으로 LS전선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에 투입할 예정이다. 앞서 LS전선은 올해 4월,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시에 현지 최대 규모 해저케이블 공장을 착공했다. 생산설비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201m 높이 전력 케이블 생산타워와 전선을 감아 최종 제품으로 생산하는 공장, 전용 항만시설 등이 포함됐으며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LS전선은 향후 10년간 미국 해저케이블 시장이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장 선점을 위해 선제적인 투자를 결정했다. 한편 LS전선, LS일렉트릭, 에식스솔루션즈 등을 포함한 LS그룹은 2030년까지 미국 전력 인프라 구축에 30억 달러(약 4조원)를 투자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11.26 09:36류은주 기자

ISC, '제17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한국거래소 이사장상 수상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ISC)는 25일 한국거래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코스닥대상'에서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은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코스닥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경영실적, 시장공헌도, ESG경영, 기술개발, 일자리창출 활동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아이에스시는 AI반도체 성장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견조한 실적 성장,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 및 주주환원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AI 가속기, CPU·NPU, 서버향 메모리 고객사 수요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글로벌 고객사 확대와 기술 경쟁력 고도화 성과가 인정되는 한편, 올해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301(준법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준법경영 체계를 갖춘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요구되는 투명하고 신뢰 가능한 컴플라이언스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다. 주주환원 정책 측면에서도 투명한 공시정보 제공, 경영성과지표 개선을 통한 주주 환원 규모 확대, 적극적인 기업설명회(IR) 활동 등으로 투자자 소통을 강화해 왔다. 특히, 반도체 소부장 기업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중장기적 주주가치 향상 의지를 명확히 했다. 아이에스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아이에스시 축적해 온 기술력과 책임경영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 지속 가능한 성장 실현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09:36장경윤 기자

로보티즈, CU 물류센터 휴머노이드 투입 협력

로보티즈가 편의점 CU 물류를 담당하는 BGF로지스와 물류 휴머노이드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로보티즈는 산업통상부가 지원하는 산업기술혁신사업에 선정돼 물류·유통 현장에 특화된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투입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과제의 정식 명칭은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유통 공정 특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이다. 약 60억원이 투입된다. 로보티즈가 주관기관을 맡고 로보티즈AI, 고려대학교, 광운대학교, 한국통합물류협회, BGF로지스 등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유통 물류센터에서 활용 가능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실증 과정에서 도출된 현장 요구사항은 즉시 기술 개선에 반영되며 본 과제를 기반으로 물류 자동화의 난제로 꼽혀온 비정형 작업 해결에 나선다. 가장 주목할 점은 로보티즈가 개발할 로봇의 핵심 기술이다. 이번 휴머노이드에는 최근 AI 업계의 최대 화두인 비전-언어-행동(VLA) 모델과 피지컬 AI 기술이 적용된다. 이는 로봇이 사람처럼 시각과 언어 정보를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하여 행동하게 만드는 기술로, 이 기술을 통해 급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과 생활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분류·피킹·반품 등 기존 자동화 설비로는 처리가 어려웠던 비정형 상품의 수작업 공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유통 물류 현장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편의점 CU의 물류를 전담하는 BGF로지스와 손잡고 수요처를 확보했다. 로보티즈의 휴머노이드는 가상의 실험실이 아닌, 실제 물류센터 현장에 투입되어 입·출고 및 오발주 처리 등 고난도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실증을 통해 핵심 공정 자동화율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90% 이상의 오발주 재분류·피킹 작업 성공률을 달성하여 실질적인 인력 대체 효과를 입증할 계획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로봇이 실제 현장에서 인간 작업을 대체하고 협업하는 단계까지 기술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물류 자동화 시장 핵심 축이 될 피지컬 AI 기반 휴머노이드를 통해 기업가치와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1.26 09:34신영빈 기자

워너브라더스, 파라마운트·넷플릭스·컴캐스트에 입찰 조건 상향 요구

HBO·CNN 모기업인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워너브라더스)가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인수 희망 기업들에 인수 가치를 높인 새로운 제안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는 지난 1차 입찰에 참여한 잠재적 인수자들에 12월 1일까지 개선된 조건을 담은 제안서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현재 워너브라더스 인수전에는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컴캐스트·넷플릭스 등 거대 미디어·콘텐츠 기업들이 참여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워너브라더스는 접수된 수정 제안서를 검토한 뒤, 유력 후보 한 곳을 선정해 독점 협상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후보들은 워너브라더스 자산에 대해 각기 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컴캐스트와 넷플릭스는 '소프라노스'·'벅스 버니' 등 워너브라더스가 보유한 방대한 영화 및 TV 라인업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 파라마운트는 티앤티, 카툰네트워크 등 케이블 채널을 포함한 워너브라더스 회사 전체를 인수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세 후보 모두 인수 시 규제 당국의 심사를 넘어야 하는 복잡한 과제를 안고 있다. 이와 관련해 데이비드 엘리슨 파라마운트 대표는 지난 10월 블룸버그 행사에서 트럼프 행정부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 향후 규제 이슈 해소 여부에도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워너브라더스는 지난달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사업 일부 또는 전체에 대한 인수 의향을 확인한 뒤 전략적 매각 옵션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5.11.26 09:34진성우 기자

SK하이닉스-세븐일레븐, '허니바나나맛 HBM 칩스' 출시

SK하이닉스는 26일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함께 반도체 콘셉트의 스낵 제품 '허니바나나맛 HBM 칩스(Chip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일반 대중이 반도체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려는 기획"이라며 "딱딱한 B2B 기술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넘어 대중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HBM 칩스'는 '허니(Honey) 바나나(Banana) 맛(Mat) 과자(Chips)'의 약자다. 이 제품은 회사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AI용 메모리 'HBM(High Bandwidth Memory)'과 반도체를 의미하는 '칩(Chip)'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번 제품은 반도체 칩을 본뜬 사각형 형태로 제작됐다. 고소한 옥수수칩에 허니바나나맛 초콜릿을 더해 씹을수록 은은한 초코바나나향이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제품에 동봉된 스티커 카드의 일련번호로 응모 시 1등 금 10돈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내달경 HBM 제품을 의인화한 캐릭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 캐릭터는 '최신형 HBM칩을 탑재한 휴머노이드'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회사는 이 캐릭터를 향후 공식 소셜미디어, 유튜브, 굿즈(Goods), 체험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 기술이 대중에 친근하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과자를 먹는 즐거운 경험 속에서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반도체와 우리 회사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라며 "전문적이고 어렵게만 여겨지던 반도체 기술을 일상의 재미있는 경험으로 연결하는 브랜드 혁신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6 09:31장경윤 기자

영국, 비만 대응 위해 '설탕세' 적용 대상 확대 예정

영국 정부가 비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설탕세 적용 대상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웨스 스트리팅 영국 보건장관은 기존 설탕세가 부과되는 기준을 낮추고, 그동안 제외됐던 밀크셰이크와 병·캔 형태의 라떼·카푸치노 등 커피 음료도 과세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새 기준은 2028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정책은 건강 단체들로부터는 환영을 받았지만, 업계에서는 업체 부담이 커진다며 반발이 나왔다. 웨스 스트리팅 영국 보건장관은 하원 연설에서 "정부는 아이들이 점점 더 건강을 잃어가는 상황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만은 아이들의 출발선에서 불평등을 키우고, 평생 건강 문제를 남긴다. 보건 서비스에 수십억 파운드의 부담을 준다"고 말했다. 설탕세는 지난 2016년 조지 오스본 전 재무장관이 도입한 제도로, 100ml당 5g 이상의 설탕을 포함한 음료에 부과되는 세금을 말한다. 시행 이후 많은 브랜드가 설탕량을 낮추며 정부의 성과 중 하나로 평가돼 왔다. 영국 정부는 이번 개정안에서 탄산음료로 섭취되는 설탕을 더 줄일 여지가 있다며 설탕세를 검증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새 기준에 따라 과세 기준은 100ml당 4.5g으로 낮아지고, 그 결과 펩시와 환타 등 기존에 포함되지 않던 브랜드들이 새로 과세 대상에 포함된다. 그동안 어린이 칼슘 섭취를 고려해 제외됐던 밀크 기반 음료도 새로 포함된다. 다만 카페나 바에서 직접 제조해 판매하는 커피는 제외된다. 정부는 전체 탄산음료 시장의 약 11%가 이번 조치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 세수는 연간 4천만(약 771억9천360만원)~4천5백만 파운드(약 868억4천28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외신은 업계의 3분의 2 가량이 세금을 피하기 위해 설탕량을 낮출 것으로 파악되며, 이에 따라 물가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정부는 설탕 함량을 4g까지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다가 업계 반발을 감안해 4.5g으로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보건부는 기존 설탕세가 어린이 치아 부식 입원율을 12% 감소시켰다고 추정하고 있다. 크리스 휘티 영국 최고 의료책임자는 기존 설탕세가 이미 어린이 비만 증가세를 늦추고 치아 발치 입원율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확대 조치를 환영했다. 영국청량음료협회(BSDA) 개빈 파팅턴 대표는 추가 부담을 지적하면서도 정부가 더 낮은 기준을 설정하지 않은 점에 대해 안도한다고 말했다.

2025.11.26 09:19류승현 기자

크래프톤 '어비스 오브 던전', 소프트 론칭 끝으로 서비스 종료

크래프톤이 해외에서 소프트 론칭 형태로 서비스 중이던 모바일 게임 '어비스 오브 던전'의 서비스를 종료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에서 리브랜딩을 거쳐 글로벌 공략을 노렸으나 정식 출시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서비스를 마무리하게 됐다. 크래프톤은 지난 25일 '어비스 오브 던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의 현재 상태와 장기적인 글로벌 출시 가능성을 신중히 검토한 결과, 이용자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라 '어비스 오브 던전'은 한국 시간으로 이날부터 게임 내 유료 재화 결제와 아이템 구매가 차단된다. 실제 게임 서버는 내년 1월 21일 완전히 종료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서비스 종료에 따른 환불 절차도 진행한다. 지난 2월 5일 초기 론칭 시점부터 9월 30일 사이에 구매하고 사용하지 않은 유료 재화(플래티넘 코인), 그리고 10월 1일 이후 구매한 모든 상품(패스 상품 포함)이 환불 대상이다. '어비스 오브 던전'은 당초 크래프톤 산하 블루홀스튜디오가 '다크앤다커 모바일'이라는 타이틀로 개발하던 작품이다. 크래프톤은 아이언메이스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종료한 뒤, 지난 2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서 소프트 론칭을 시작하며 독자적인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이후 6월에는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반응을 살폈으나, 지난 8월 글로벌 사전 등록을 중단하는 등 서비스 지속 가능성에 대한 내부 검토가 이어져 온 것으로 알려졌다. 크래프톤은 공지사항을 통해 "함께한 모험은 여기서 끝나지만,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11.26 09:15정진성 기자

정부, 2030년 태양광 셀 효율 35%…20MW+급 초대형 해상풍력터빈 국산화

정부가 2030년까지 태양광 셀 효율과 태양광 모듈 효율을 각각 35%와 28%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풍력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MW+급 초대형 해상풍력터빈을 국산화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TF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세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8월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9월과 10월 차세대 전력반도체·그래핀.스마트농업·초고해상도 위성·AI바이오 오픈생태계 등 10개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세 번째 발표에서는 기후·에너지·미래대응 분야 3개 프로젝트의 ▲차세대 태양광 ▲차세대 전력망 ▲해상풍력 ▲HVDC ▲그린수소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6개 과제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차세대 태양광 상용화는 태양전지 산업생태계 재편을 위해 초고효율 텐덤 태양전지(태양광유리 포함) 핵심기술 확보와 조기 상용화에 집중지원한다.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국내외 표준·인증체계 마련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향후 5년 내 세계 최초 상용화 및 텐덤셀 35%, 모듈 28%의 세계 최고 수준 효율 달성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초고효율 탠덤셀 상용화 기술개발에 2026년 336억원을 투입한다.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은 재생에너지 확대로 인한 발전기 시장 재편(소수·대형→다수·소형)에 대응해 유연한 전력망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활용 분산자원 관리·입지별(농공산단·대학캠퍼스·군부대·공항 등) 맞춤형 마이크로그리드 실증·단계적 전력시장 개편(재생에너지 입찰시장 도입 등)을 추진한다. 또 전남·제주·부산 등 분산자원을 활용한 모델을 실현하고 첨단산업의 비수도권 유치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는 내년 예산으로 AI 활용 ESS 구축지원에 1천176억원, AI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에 702억원, AI 분산전력망 브릿지 핵심기술개발에 34억원을 편성했다. 초대형 해상풍력 보급에서는 가파른 글로벌 성장세를 보이는 해상풍력발전에 대응해 핵심기술을 국산화하고 산업경쟁력을 확보한다. 20MW+급 초대형 해상풍력터빈·단가절감·부유식 기술개발 등을 통해 해상풍력 기술의 선진국 수준 달성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과 인력양성 협력을 통해 급증하는 우수전문인력 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다. 정부는 내년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 가운데 풍력 부문에 6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재생에너지 연계와 장거리·해저 송전을 위한 차세대 전력인프라인 HVDC도 상용화한다. 이를 위해 양극(Bi-pole) 변환용 변압기 기술을 조기 확보하고 산학연 합동 HVDC 인력양성을 통해 안정적 재생에너지 보급과 2030년까지 차질없는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새만금-서화성) 구축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정부는 내년에 500kV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기술개발에 예산 120억원을 편성했다.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그린수소의 안정적 생산·확보가 미래 산업경쟁력의 핵심변수로 대두됨에 따라 그린수소 생산·실증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대용량 수전해 시스템을 개발하고 2033년까지 최대 100MW급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실증을 전개해 경제성과 생산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 5MW PEM 수전해 시스템 개발에 100억원, 계통분리형 수소 마이크로그리드 운영기술 개발에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AI 등 전력수요 급증에 따라 세계적으로 개발 경쟁이 치열한 한국형 SMR은 원전 전주기 공급망 기술을 기반으로 2028년까지 i-SMR(경수형)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해 신속한 상용화를 추진한다. 또 산업·운송 분야 활용과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한 차세대 SMR(비경수형)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시장수요에 대비한다. 지역별 파운드리 거점도 구축해 탄탄한 산업생태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내년 i-SMR 기술개발사업에 641억원, 민관합작 선진원자로(SFR) 수출 기반 구축사업에 70억,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에 102억원을 편성했다. 정부는 초혁신경제 프로젝트에 국가 역량과 재원을 총동원해 재정·세제·금융·인재양성·규제개선 등 패키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나머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도 연내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5.11.26 09:08주문정 기자

캐치TV, 취준생이 잘 모르는 '알짜 강소기업' 알려준다

진학사 캐치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참 괜찮은 강소기업' 발굴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실제로 가치 있는 중소기업 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업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11월27일 오후 8시에는 유튜브 '캐치TV'에서 알짜 강소기업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라이브에서는 취준생들이 흔히 갖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 오해나 편견을 바로잡고, 우수한 근무 여건을 갖춘 강소기업 세 곳을 공개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실전 취업 팁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12월18일에는 강소기업 세 곳을 추가로 공개하는 영상이 올라갈 예정이다. 단순 기업 소개를 넘어, 취준생들이 실제 지원 여부를 판단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정보와 직무별 인사이트도 함께 제공한다. 라이브와 해당 영상 모두 캐치TV 유튜브 채널과 캐치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기업들은 성장성·수익성·안정성·활동성·생산성 등 5대 재무 지표가 업종 평균 이상을 충족하고, 연봉 3천만원 이상·상시근로자 5인 이상·업력 7년 이상 등의 비재무 기준을 모두 만족한 곳들이다. 공공기관 인증 기준에 따라 선별된 기업들이기 때문에, 일자리 안정성이나 성장 가능성 측면에서 청년층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기업이라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더 많은 우수 중소기업 정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참 괜찮은 강소기업'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 안에서는 주변 우수 기업을 지도 형태로 볼 수 있는 '일자리지도', 지역·업종·복지 등 원하는 조건에 맞춰 검색할 수 있는 '조건별 기업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공공기관 인증을 거친 우수 중소기업이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26 08:47백봉삼 기자

솔루스첨단소재, 헝가리 공장 고객사 추가…中 배터리사

솔루스첨단소재의 헝가리 전지박 공장이 신규 공급처를 확보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현재 유럽에서 배터리 공장을 구축 중인 글로벌 10위권 중국 배터리사와 약 2만톤 규모의 전지박(배터리용 동박)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고객사는 내년 말부터 생산을 시작해 2027년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솔루스첨단소재는 이번 중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최소 5년 이상 약 2만톤의 전지박을 공급할 전망이다. 시장 수요에 따라 실제 공급 규모는 변동될 수 있다. 추후 유럽 권역 내 다른 프로젝트로의 확장 가능성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전체 누적 공급량은 2만톤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솔루스첨단소재의 전지박이 사용된 배터리는 최종적으로 유럽 현지 독일계 OEM사로 납품될 전망이다. 납품 제품은 차세대 극박으로 고부가가치 하이엔드 제품이다. 전기차 배터리 경량화 추세에 부합하는 극박 제품으로, 내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 초 지난해 대비 두 배 확대한 8곳의 공급처 확보를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총 8곳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특정 고객 의존도를 낮추며 안정적인 수주 구조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내년에도 2개의 신규 고객사를 추가 확보해 총 10개사의 고객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다변화된 고객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연합은 현지화 기조를 바탕으로 전기차 산업 공급망 자립을 본격 전환하고 있다. 유럽 현지 기업뿐 아니라 미국 진출에 제약이 있는 중국 배터리 업체들도 유럽 투자를 본격화하며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솔루스첨단소재와 계약한 CATL 외 BYD, 고션, EVE에너지 등 중국 배터리 기업들도 헝가리, 슬로바키아, 포르투갈 등지에서 유럽 생산거점을 구축 중이다. 솔루스는 업계 유일하게 유럽 생산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유럽은 정책·수요·규제가 전기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핵심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전기차·ESS 시장에서 다변화된 고객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매출 안정성과 수익성 두 축을 동시에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26 08:43김윤희 기자

폴더블 아이폰 가격 350만원 넘어설까…"부품비 상승 때문"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 폴드' 가격이 약 2천399달러(약 350만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5일(현지시간) 대만 금융업체 푸본 리서치 아서 리아오(Arthur Liao) 분석가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푸본 리서치는 "2024년 4분기 대비 D램 계약 가격이 75% 이상 급등했고, 내년에는 스마트폰의 총 자재비가 약 5~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부품 비용 상승 압박이 더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이 업계의 주요 촉매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특히 디스플레이 패널과 힌지, 경량화 구성 요소 등 핵심 부품의 높은 원가가 아이폰 폴드의 가격을 2천399달러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폴더블 아이폰의 가격은 1천800~2천500달러(약 263만원~366만원)로 다양하게 제시된 상태며, 최근 추정치는 더 높아지는 추세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아이폰 폴드의 가격을 2천~2천500달러(약 293만원~366만원)로,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가격이 2천 달러(약 293만원)로 전망했다. 아이폰 폴드의 수요는 제품 가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푸본은 애플이 내년에 약 540만 대의 아이폴 폴드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푸본이 전망한 내년 전 세계 스마트폰 수요는 전년 대비 4% 감소한 12억 대이며, 폴더블폰이 내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유일한 주목 받는 카테고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5.11.26 08:2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미장브리핑] 재차 높아진 연준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메타·구글 동맹

◇ 2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43% 상승한 47112.4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1% 상승한 6765.88.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7% 상승한 23025.59. ▲미국 9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늘어. 8월 증가 0.6%에 비해 증가세 둔화. 변동성이 큰 자동차·휘발유·음식 서비스 등을 제외한 경우에도 전월 대비 0.1% 감소. 8월에 0.6%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부진. 고물가 등이 이번 결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관세 여파에 따라 가격이 상승한 자동차·전자제품·의류 등의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ADP 민간 고용의 경우 최근 4주 동안 민간 고용은 주당 1만3천500개의 일자리가 줄어 주당 2천500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다. 고용 부진이 연말 연휴 기간의 소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돼. ▲컨퍼런스보드 1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8.7. 10월 지수는 95.5. 4월 이후 최저 수준. 향후 노동지상 및 가계소득 전망이 악화. ▲9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고 전월 대비는 보합. 근원 PPI는 2.6%로 전월 2.9% 증가에 비해 상승세 둔화. ▲시장에서는 소비자 심리 등 주요 지표 부진으로 다시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을 가조 있어. CME 페드 워치도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82.7%로 제시. ▲스티브 미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는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통화정책이 과도하게 제약적이기 때문이라고 주장. 상다히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실업률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지적. 인플레이션 압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약화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는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장이 유력하다고 보도. ▲메타 2027년 수십억 달러 규모의 구글의 AI칩(TPU) 매입 검토.

2025.11.26 08:24손희연 기자

달라진 커스터디 위상…코다 100억 투자 유치

디지털 자산 2단계 입법 등이 거론되면서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업체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전문기업 한국디지털에셋(KODA·코다)가 총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해시드·KB국민은행·알토스벤처스·해치랩스 등이 참여했으며, 한화투자증권·IBK캐피탈·교보증권이 신규 주주로 합류했다. 코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콜드월렛 인프라의 글로벌 기준 충족은 물론, 대형 기관 고객 기반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또 코다는 기존에 가입했던 300억원 규모의 임의 보험을 500억원 한도까지 증액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또한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 최초로 삼일PwC의 클라우드 내부통제 관련 프로그램(SOC 1 Type II) 인증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코다는 해시드와 KB국민은행이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기관·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시장에서 약 8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와 조진석 코다 대표는 “디지털자산 인프라는 시장의 등락과 무관하게 꾸준히 성숙해지고 있다”며 “이번 투자가 국내 커스터디 인프라가 글로벌 기준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흐름의 연장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6 08:14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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