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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탑재 아이패드 미니, 내년 하반기 출시"

아이패드 프로 등 주요 제품군에 OLED 디스플레이 적용을 확대하고 있는 애플이 내년 하반기에는 OLED 탑재 아이패드 미니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들은 26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을 인용해 차기 아이패드 미니가 아이패드 프로 이외에 OLED를 탑재한 첫 모델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스턴트 디지털은 OLED 아이패드 미니가 “이르면 내년 3분기 또는 4분기에 출시될 것”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또 아이패드 에어에 OLED를 탑재할 움직임은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들은 인스턴트 디지털은 웨이보에서 활동하는 중국 웨이보 팁스터 중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작년 5월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버전을 포함한 아이패드 미니용 새 패널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작년 10월 디스플레이 공급망 분석가 로스 영은 역시 차기 아이패드 미니에 OLED 패널이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달 블룸버그 통신도 OLED 아이패드 미니의 2026년 초 출시를 예상했다. 지금까지의 소식을 종합하면 OLED 디스플레이는 차기 아이패드 미니의 가장 큰 판매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아이폰17 프로에 사용된 A19 프로 칩이 탑재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025.11.27 09:5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SKT, AWS와 AI 클라우드 전략적 협력 협약 체결

SK텔레콤이 SK AX,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하고 AI 클라우드 분야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3사의 협약은 AI 클라우드 분야에서 각사의 역량을 결합해 AI 인프라 및 서비스 혁신과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SK텔레콤은 자사의 통신과 AI 기술에 SK AX의 산업별 AI 구축 운영 노하우, AWS의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 AI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SK텔레콤과 SK AX는 우선 베드록, 세이지메이커 등 AWS 서비스들을 내재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게임, 공공, 스타트업 등 산업 특성과 기업 고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AI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일럿 단계의 AI 프로젝트를 실제 운영 환경으로 안정적으로 전환하고, 비즈니스 성과와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AI 클라우드 구축도 가능해진다. SK텔레콤은 AWS의 글로벌 인프라와 자체 보유 GPU 등 AI 자원을 결합, 민감 데이터는 온프레미스에서 안전하게 처리하면서도 AWS 글로벌 인프라와 연결된 확장성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금융이나 제조 등 데이터 보호 요구로 인해 클라우드 도입에 제약이 있던 산업 분야에도 안정적인 AI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를 비롯한 산업 파트너들과 협력해 인프라, 서비스, 비즈니스 채널을 아우르는 'AI 클라우드 허브'를 구축, 산업별 혁신 모델을 개발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자체 'AI 거버넌스 포털'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AI 보안 기준을 확립하고 보안성 평가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고객사가 안전하게 AI 서비스 개발에만 집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K AX는 산업별 데이터 구조, 보안 요구, 운영 방식 차이를 반영한 산업형 AI클라우드 스택을 제공하고, 실제 운영 환경에서 검증되는 실행형 모델을 제시한다. 비용 절감 및 효율성 개선을 위해 3사는 AI 핀옵스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AWS 사용 패턴을 분석해 최적 비용 구조를 제시하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지속적 개선을 통해 고객사의 클라우드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SCA 체결로 각사는 향후 5년간 AWS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클라우드 관리 노하우를 축적해 MSP 분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허민회 SK텔레콤 AI Cloud 담당은 “이번 SK AX, AWS와의 전략적 협력으로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MSP로서 다양한 서비스 역량을 키우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장수 SK AX Cloud 부문장은 “SK AX, SK텔레콤, AWS 3사가 결집한 SCA 계약은 각 사 강점이 시너지를 내고 산업별 AX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제조 금융 리테일 게임 등 다양한 산업 고객을 대상으로 생산성과 유연성, 비용 효율성과 보안까지 갖춘 AI 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실행력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열 AWS코리아 파트너 사업 총괄은 "이번 전략적 협력은 AWS의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기술, SK텔레콤의 통신 네트워크와 AI 역량, SK AX의 산업별 클라우드 운영 역량이 결합하여 고객의 즉각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AI 시대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보여준다”며 “다양한 산업 경험과 검증된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파일럿을 넘어 실제 프로덕션 환경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파트너와 함께 대한민국 전 산업의 AI 대전환(AX)을 실현하는 여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09:48박수형 기자

애플 1976년 창립 계약서, 내년 1월 경매...가격은?

1976년 애플 컴퓨터 컴퍼니의 설립을 공식화한 원본 창립 계약서가 내년 1월 미국 경매에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예상 낙찰가는 최대 400만 달러(약 58억8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영국 경매사 크리스티는 내년 1월23일 열리는 '위 더 피플: 미국 250주년' 경매에서 애플 창립 문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총 3페이지 분량의 이 문서는 스티브 잡스, 스티브 워즈니악, 론 웨인 등 세 창업자가 서명한 설립 합의서다. 당시 지분 구조는 잡스·워즈니악이 각 45%, 웨인이 10%를 보유하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해당 계약은 설립 직후 얼마 지나지 않아 효력이 사라졌다. 애플이 1976년 4월1일 출범한 뒤 불과 11일 만인 4월12일, 웨인이 회사를 떠났기 때문이다. 현재 애플 시가총액으로 환산하면 그의 10% 지분 가치는 수천억 달러로 평가받지만, 당시 그는 800달러와 이후 추가 1천500달러만 받고 지분을 넘겼다. 이 역사적 문서의 현재 가치는 200만~400만 달러 사이로 평가되고 있다. 애플 창립 계약서가 경매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1년에도 한 차례 판매돼 약 150만 달러(약 22억원)에 낙찰된 바 있다.

2025.11.27 09:48진성우 기자

한국레노버, 공간 활용도 높인 데스크톱 PC 2종 출시

한국레노버가 27일 공간 활용도를 높인 데스크톱 PC 2종을 국내 출시했다. 아이디어센터 미니는 본체 부피가 1리터에 불과한 PC로 책상 위나 모니터 뒤에 배치할 수 있다.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7 240H(10코어)까지, 메모리는 32GB까지 선택 가능하며 문서 작업과 스트리밍 등에 필요한 성능을 갖췄다. 썬더볼트4로 외부 모니터를 최대 4대까지 연결 가능하며 듀얼 팬과 인텔리전트 쿨링 엔진으로 장시간 사용에도 안정적인 온도와 저소음을 유지한다. 메모리와 SSD는 필요에 따라 이용자가 직접 교체·확장할 수 있다. 아이디어센터 타워 17은 인텔 코어 울트라7 프로세서 기반으로 영상 편집과 게임, 렌더링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한 그래픽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일부 구성요소는 필요에 따라 직접 엄그레이드 가능하다. 저장장치는 SSD 2T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2TB까지 선택할 수 있다. 부피 17리터 케이스와 강화된 냉각 설계를 이용해 장시간 작업시 발열을 더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두 제품 모두 PC 성능을 자동 최적화하는 '레노버 밴티지', 스마트폰과 PC 사이 파일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커넥트' 등 소프트웨어를 기본 탑재한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1년간이며 문제 발생시 엔지니어가 설치 장소에 직접 방문하는 온사이트 서비스를 지원한다. 현장 수리가 불가할 경우 서비스 센터 입고 후 배송된다. 아이디어센터 타워와 아이디어센터 미니 시작 가격은 79만 9천원부터 시작하며 주요 온라인 마켓에 공급된다.

2025.11.27 09:47권봉석 기자

다온아이앤씨, 공연드론쇼 넘어 '국방'으로 영토 확장…"AI·군집기술 혁신 주도"

국내 드론 불모지였던 시기부터 드론 라이트쇼 시장을 개척해온 다온아이앤씨가 10년간 축적한 독보적인 군집비행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방 및 공공 분야로 사업 영역을 대폭 확장한다. 화려한 문화 공연을 수놓던 기술이 이제는 국가 안보를 지키는 핵심 전력으로 진화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다온아이앤씨는 2015년 설립 이후 드론 군집비행 기술을 꾸준히 고도화하며 국내 드론 시장을 주도해왔다. 2019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기술 자립에 속도를 냈으며, 2022년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상위 기술력 기업임을 인증하는 T3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재는 수 천대 이상의 드론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는 인프라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드론라이트쇼 상설화를 이루며, 녹동항, 당진 삽교호 상설 드론라이트쇼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의 주요 문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러한 기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다온아이앤씨는 최근 국방 분야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차세대 국산 군집드론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고, 지난 6월 육군참모총장배 드론 조종경진대회 전투시연회에서 테일시터형 고정익 VTOL(수직이착륙기)인 'XV600'과 'XV1200'을 공개했다. 자체 개발한 비행제어장치(FC)가 탑재된 이 기체들은 수류탄이나 박격포탄급 페이로드를 장착해 적 표적에 직접 충돌하거나 정밀 타격하는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특히 다온아이앤씨는 단순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국내 주요 팹리스 업체와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국산 엣지(Edge)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자율임무수행형 군집 드론 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비행제어와 능동형 임무수행, AI 연동 기능을 통합한 올인원 시스템을 구현하고, 소형 거대언어모델(sLLM)을 드론에 탑재해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고난도의 임무를 수행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군 당국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및 지상정보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군 기술 교류의 물꼬를 텄다. 다온아이앤씨는 군집드론 및 AI 기술을 군 부대 내에서 시험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며, 실전적인 드론봇 전투체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공공 및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다온아이앤씨는 태안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총 5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이끈다. 드론을 활용한 물품 배송과 재난 안전망 구축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콘텐츠와 연계한 멀티미디어 드론쇼를 통해 스마트시티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무인항공기 기업 BETA-UAS와 MOU를 체결하고 자체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2026년 국내 실증을 거쳐 2027년 인도네시아 현지 실증을 추진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 다온아이앤씨 관계자는 "Edge AI 솔루션을 통해 드론이 충돌회피 기능과 연계한 자율비행과 다중 표적 추적 등 고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문화와 관광을 넘어 국방과 공공 안전, 글로벌 시장에서 K-드론 기술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7 09:43정진성 기자

[이기자의 게임픽] 플레이위드, '드래곤 플라이트2' 정식 서비스...비행 슈팅팬 모일까

'드래곤 플라이트'의 후속작 '드래곤 플라이트2'가 비행 슈팅 게임 팬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신작 게임은 원작 슈팅의 재미에 몰입감을 높인 캐릭터의 스토리 라인 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고 알려졌다.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27일 11시부터 인기 비행 슈팅 게임 시리즈의 최신작인 '드래곤 플라이트2'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드래곤 플라이트2'는 지난 2013년 출시되어 국민 게임으로 불린 원작 '드래곤 플라이트'의 정통 후속작이다. 원작의 핵심 재미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최신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추가해 한층 다채롭고 역동적인 게임성을 선보인다. 이용자는 드래곤을 수집하고 육성하며 자신만의 전략을 세울 수 있다. 특히 새로운 세계관과 함께 등장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는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주며, 서사적인 스토리라인을 통해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는 기존의 단순한 비행을 넘어 '종·횡 이동' 및 '속도 조절 시스템'을 도입해 조작의 자유도와 다이내믹한 슈팅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또한 개인적인 성취감을 위한 던전, 보스전은 물론 유저 간 경쟁과 협력을 유도하는 랭킹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며,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이 게임의 사전 예약에는 100만 명 이상이 몰렸다. 이는 약 한달 만의 성과로, 원작 게임 팬의 관심을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게임이 단기간 흥행할지 기대되는 이유다. 이와 함께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론칭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우선 '첫 비행 챌린지'에서는 챕터 1-4를 클리어하고 X(트위터)에 인증한 전원에게 '아리아의 의지' 아이템을,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베스트 컷 그랑프리'에서는 멋진 플레이 영상을 공유한 유저에게 캐릭터 피규어 등을 선물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인게임 재화 '크리스탈'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오픈 기념 접속 보상과 최대 200회 소환(뽑기)이 가능한 재화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도 마련했다. 플레이위드코리아 관계자는 "드래곤 플라이트2는 원작 팬들에게는 향수를, 신규 유저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전작의 명성과 더욱 진화된 시스템, 매력적인 캐릭터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론칭을 통해 많은 이용자가 게임의 진정한 매력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플레이위드는 게임의 기대감을 증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GS25와의 콜라보 상품을 출시하며 굿즈도 함께 선보여 팬들의 관심을 모았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라면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이용자 층을 확보했다.

2025.11.27 09:32이도원 기자

'토성의 달' 지하에 끓어 오르는 바다 있다 [우주로 간다]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 지표면 아래에 끓어오르는 바다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24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에 발표됐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엔셀라두스처럼 태양계 바깥쪽에 자리한 얼음 위성은 완전히 얼어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얼음 껍질과 암석 핵 사이에 바다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지구에서는 물이 있에선 거의 대부분 생명체가 발견되는 만큼, 이런 숨겨진 바다는 외계 생명체를 찾을 수 있는 유력한 후보로 주목 받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 캠퍼스 지구물리학자 맥스웰 루돌프 연구팀은 엔셀라두스 내부 바다의 존재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억 년에 걸쳐 위성의 얼음 껍질 두께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힘을 분석했다. 루돌프는 "우리는 이러한 응력이 표면과 지하 바다를 연결하는 균열을 형성할 수 있는지, 잠재적으로 생명체가 살수 있는 바다에서 액체 물이 우주로 분출될 수 있는 지에 특히 관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앞선 연구에서 얼음 껍질이 두꺼워질 때 발생하는 현상에 주목한 바 있다. 얼음은 같은 질량의 액체 물보다 부피가 더 크기 때문에 얼어붙는 과정에서 껍질에 압력이 가해지고, 이로 인해 엔셀라두스에서 관측되는 '호랑이 줄무늬' 지형이 형성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새 연구에서 연구팀은 얼음 껍질이 바닥에서 녹아 얇아질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조사했다. 예를 들어, 이전 연구에서 토성의 또 다른 위성 미마스의 경우, 궤도 흔들림이 얼음 아래 숨겨진 바다 때문일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미마스 표면에 고대 지형이 그대로 남아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 바다는 지난 1천만 년 전 생성됐을 가능성이 높고 미마스의 껍질이 다른 토성 위성과의 상호작용으로 녹으면서 바다가 생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과학자들은 얼음 껍질이 얇아지면 바다에 가해지는 압력이 감소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미마스와 엔셀라두스, 천왕성의 미란다와 같은 작은 얼음 위성에서는 이 압력 감소가 물질이 고체·액체·기체 상태로 동시에 존재하는 특정 온도와 압력의 조합인 물의 '삼중점(三重點)'에 도달하게 만들 수 있다. 이로 인해 얼음 껍질이 약 5~15km 얇아지면 얼음 껍질에 가까운 바닷물이 끓게 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루돌프는 "낮은 온도에서 발생하는 특수한 형태의 끓는 현상으로, 주방에서 물을 100도 이상으로 가열했을 때 일어나는 끓는 현상과는 다르다”며, "대신 섭씨 0도에 매우 가까운 온도에서 끓을 수 있으며, 이런 환경에서도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다면, 충분히 생존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천왕성의 티타니아처럼 폭이 600km가 넘는 더 큰 얼음 위성에서는 얼음이 녹으면서 압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물이 삼중점에 도달하기 전에 얼음 껍질이 갈라질 것이라고 연구팀은 추정했다.

2025.11.27 09:3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CJ 원' 포인트, HDC아이파크몰서도 쓴다…오프라인 쇼핑몰로 영역 확대

앞으로 'CJ 원'으로 오프라인 쇼핑몰인 HDC아이파크몰에서도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해진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원'으로 HDC아이파크몰과 서비스 제휴를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가입자 3천100만 명을 돌파한 'CJ 원'이 한 해 누적 방문객 5천만 명이 넘는 아이파크몰과 제휴하면서 사용자들의 혜택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라이프스타일 멤버 CJ 원'과 '원스톱 라이프스타일 아이파크몰'이라는 각 사의 비전에 공감대를 형성, 고객 접점 확대는 물론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CJ 원' 회원은 아이파크몰 앱에서 CJ 원 계정을 연동하면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파크몰 멤버십 고객은 제품 구매 시 아이파크몰 자체 멤버십인 더포인트와 함께 결제금액의 1%가 'CJ 원' 포인트로 추가 적립된다. 포인트 사용 역시 아이파크몰 멤버십 바코드를 제시하면 더포인트 및 'CJ 원' 포인트를 따로 또는 같이 사용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CJ 원'은 이번 제휴로 오프라인 복합쇼핑몰까지 서비스 사용처가 확대됐다"며 "이에 따라 일상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한다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양사는 서비스 확대 및 시너지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이번 제휴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CJ 원'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아이파크몰 앱에 가입 후 'CJ 원'의 계정과 연동한 선착순 1만 명에게 'CJ 원' 2천 포인트(P)를 적립해준다. 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12월 21일까지 아이파크몰 내 입점한 CGV와 올리브영에서 'CJ 원' 포인트를 적립 및 사용하는 아이파크몰 앱 회원 500명을 추첨해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원권도 증정한다. 또 이벤트 기간동안 더포인트 및 'CJ 원' 포인트 사용 시 최종 결제금액의 1% 추가 적립도 제공한다. 'CJ 원'은 이번 제휴와 함께 '1만 어택' 이벤트도 오는 12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앱 메인화면 '혜택 공유 커뮤니티'에서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면 매일 1만 명에게 티빙 이용권, CGV 할인권, 올리브영 기프트카드와 메가MGC커피 쿠폰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CJ 원'이 대형 오프라인 복합쇼핑몰로 확장하며 고객들보다 한 발 앞서 니즈를 파악해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멤버십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7 09:25장유미 기자

차세대중형위성 3호 발사 성공…KAI 총괄 주관 개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7일 총괄주관으로 개발한 차세대중형위성 3호(이하 차중위성 3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27일 밝혔다 누리호에 실려 발사된 차중위성 3호는 오전 1시 13분 발사된 후, 오전 1시 55분 지상기지국과의 첫 교신을 통해 정상 작동을 확인했다. KAI가 총괄 주관해 제작한 차중위성 3호는 우주기술확보와 우주과학임무 수행을 위해 제작된 위성이다. 기존 1호기에서 개발한 표준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KAI가 독자적으로 국내 개발한 중형급 위성이며 3개 탑재체는 3개 기관에서 각각 개발을 수행했다. 차중위성 3호는 향후 3개의 탑재체를 활용 ▲지구 오로라 및 대기관 관측(한국천문연구원) ▲우주 플라즈마-자기장 측정을 통한 전리권 교란현상 관측(KAIST) ▲ 바이오 3D 프린팅 기반 줄기세포 3차원 분화배양 검증(한림대학교) 임무를 수행한다. KAI는 차세대중형위성 개발 사업을 통해 확보한 갖춘 중형위성 표준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과 국산화 기술을 활용하여 향후 위성 수출 사업화 역시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체 주도의 저비용 다용도 중형급 위성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KAI의 항공기 수출과 연계한 남미, 중동, 동남아 지역 등 해외시장 수출 사업화의 가능성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차중위성 3호 개발은 향후 해외수출을 목적으로 전 부품 국제무기거래규정 미적용(ITAR-FREE) 부품을 적용했다. 유사 성능의 해외 위성 대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계 3종의 국산화 또한 진행했다.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은 "차중위성 3호 발사 성공은 국내 민간 주도 우주 산업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첨단위성과 재사용발사체 사업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대한민국의 우주경제 글로벌 강국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2025.11.27 09:22신영빈 기자

한화, 폴란드 8조 잠수함 사업 최종 탈락

한화가 폴란드 정부 신형 잠수함 사업에서 최종 탈락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폴란드 정부는 신형 잠수함 도입 사업(오르카 프로젝트) 업체로 스웨덴 방산업체 사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폴란드 해군은 발트해 안보 강화를 위해 3천t급 신형 잠수함 3척을 도입하는 약 8조원 규모 사업을 추진해 왔다.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폴란드 국방장관은 이날 내각회의를 마친 뒤 이같이 밝히고, 늦어도 내년 2분기까지 최종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웨덴이 모든 기준과 납기, 특히 발트해에서의 작전 능력 측면에서 가장 좋은 제안을 했다”며 “이번 결정으로 발트해의 새로운 안보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폴란드 국방부는 스웨덴 정부가 제안한 사브의 A26 블레킹급 잠수함을 도입해 노후 소련제 킬로급 '오젤'을 대체할 계획이다. 현재는 스웨덴 측의 제안이 우선협상안으로 선정된 단계로, 사브는 아직 구체적인 수출 계약이나 수주 공지는 받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100억 즐로티(약 4조원) 상당으로 추산된다. 스웨덴은 잠수함 공급 외에도 폴란드산 무기 구매, 폴란드 해군을 대상으로 한 훈련용 잠수함 제공 등 군사 협력 확대도 함께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브는 스웨덴 해군에 공급 중인 A26 계열을 앞세워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A26는 디젤·전기 추진과 스털링 공기불요추진(AIP) 체계를 갖춘 5세대 잠수함으로, 발트해와 같이 수심이 얕고 소음이 많은 해역에서 은밀하게 작전하도록 설계됐다. 선체에는 특수부대·잠수요원이나 무인잠수정(UUV)을 투입·회수할 수 있는 '멀티미션 포털'이 탑재돼 해저 인프라 보호·타격 등 이른바 '시베드 워페어' 임무 수행 능력도 갖췄다. 폴란드 해군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뒤 유럽 전역 긴장이 고조되자 3천급 신형 잠수함 3척을 도입하는 '오르카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고, 수주전에는 사브와 한국 한화오션,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 이탈리아 핀칸티에리, 스페인 나반티아, 프랑스 나발그룹 등이 참여했다. 한화오션은 오르카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했지만, 발트해 작전환경에 최적화된 사브의 제안과 폴란드·스웨덴 간 안보 협력 강화 흐름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한화오션이 폴란드 신형 잠수함 사업자로 선정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말 퇴역할 예정인 해군 첫 잠수함 장보고함을 폴란드에 무상 양도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친서를 폴란드 측에 전달했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잠수함 양도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화오션이 수주전에서 탈락하면서 장보고함 무상양도 계획도 불투명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5.11.27 09:09류은주 기자

"효율을 넘어 성과로" ACC 2025…실전 AI·클라우드 전략 한자리에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의 도입 효과를 검증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는 사례와 전략을 제시하는 컨퍼런스가 개최한다. AI·클라우드 기술은 이제 도입 여부가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가 핵심 과제가 됐다. 많은 기업이 개념검증(PoC)과 파일럿을 통해 기술을 검증했지만 실제 매출·비용 절감·운영 효율 같은 눈에 보이는 성과로 이어가는 데서는 여전히 고민이 깊다. 이런 업계의 현실적인 질문에 답하기 위해 지디넷코리아는 다음 달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효율을 넘어 성과로 AI가 바꾸는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AI&클라우드 컨퍼런스 2025(ACC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 기술 소개 중심 행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이미 현장에서 검증된 사례와 실패·성공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AI와 클라우드를 조직 전반에 녹여내는 운영 전략, IT 리더 기업들의 레퍼런스, 데이터 활용 모델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실전형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올해 ACC 2025는 AI 투자 의사결정, 클라우드 전환 전략,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에이전틱 AI 적용 등 기업이 당장 고민하는 의제를 한 번에 짚어볼 수 있도록 세션 구성이 짜여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구글 클라우드, 삼성SDS, 뉴타닉스 코리아, 아카마이, 알리바바 클라우드, 나무기술, 오픈서베이 등 글로벌·국내 리더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정 벤더의 단일 관점이 아니라 멀티 클라우드·하이브리드 환경에서 AI를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해야 하는지 다양한 해법을 비교·검토할 수 있는 구조다. 기조연설 시작은 구글 클라우드가 맡는다. 구글 클라우드 안영균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십 총괄은 '구글 클라우드의 에이전틱 AI로 실현되는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 세션에서는 에이전틱 AI를 기반으로 콜센터·현업 업무 자동화·개인화 서비스 등에서 실제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구글 클라우드가 제시하는 AI 로드맵과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AI를 프로젝트 단위가 아닌 플랫폼·아키텍처 관점에서 재정의하려는 기업에게 직접적인 참고가 될 만한 내용이다. 클라우드 인프라와 운영 안정성은 삼성SDS가 맡아 풀어낸다. 삼성SDS 최정진 그룹장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대비 - 클라우드 재해 복구 계획(Cloud Disaster Recovery Plan)'을 주제로 발표한다. 단순 재해 복구를 넘어 ESG와 규제 대응, 비즈니스 연속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클라우드 DR 전략을 다룬다. 클라우드 기반 재해 복구 구조 설계, 여러 리전에 걸친 이중화·다중화 전략, 비용 대비 복원력 최적화 방안 등 실제 설계 시 고민해야 할 요소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기술의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분산 클라우드 시대의 AI 플랫폼 전략은 아카마이가 맡는다.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 강상진 상무는 '아카마이 추론 클라우드 - 분산 클라우드 시대의 아카마이의 AI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한다. 대규모 생성형 AI 모델과 글로벌 트래픽을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환경에서 인퍼런스 성능·지연 시간·보안을 어떻게 균형 있게 맞출 것인지가 핵심이다. 세션에서는 아카마이 인퍼런스 클라우드의 핵심 구조와 함께, 에지 인프라를 활용한 분산형 인퍼런스 아키텍처와 실제 적용 사례, 국내 기업이 참고할 수 있는 활용 시나리오를 다룰 예정이다. 정부 정책 방향을 통해 중장기 시장 흐름을 짚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클로징 키노트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기철 인공지능데이터진흥과장이 등장해 '대한민국 AI·클라우드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국내 AI·클라우드 산업 육성 전략과 데이터 인프라 구축, 공공·민간 협력 구조, 규제 합리화와 지원 정책의 큰 틀을 공유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 입장에서는 향후 예산·정책 흐름을 미리 읽고, 자사 투자와 사업 전략을 조정할 수 있는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세부 프로그램에서도 인프라부터 데이터, 애플리케이션까지 전 영역을 폭넓게 다룬다. 퓨어스토리지 코리아, 바이트플러스, VAST 데이터, HPE, 래블업 등은 데이터 저장·처리 구조와 AI 워크로드 최적화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생성형 AI와 고성능 분석 워크로드가 늘어나면서 스토리지·네트워크·컴퓨팅 구조를 어떻게 재편해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각 발표는 데이터 파이프라인 설계, 성능과 비용을 함께 고려한 인프라 구성, 확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애플리케이션·플랫폼 레이어에서는 뉴타닉스 코리아, 알리바바 클라우드, 오두, 나무기술, 오픈서베이 등이 참여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오픈소스 ERP, 데이터 기반 마케팅·리서치, 플랫폼 내재형 AI 등 각 사의 강점을 살린 주제를 선보인다. 단순 기능 나열이 아니라, 실제 고객사의 현업 프로세스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KPI가 어떻게 개선됐는지 등 성과 관점의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AI와 클라우드를 단순 IT 프로젝트가 아닌 비즈니스 혁신 수단으로 보고 있는 기업이라면 주목할 만한 세션들이다. 전시·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행사장에는 퀘스트소프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솔루션과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실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기술·사업 담당자와 구체적인 도입·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 발표 세션에서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즉석 미팅과 후속 상담으로 이어갈 수 있는 구조다. 이번 ACC 2025는 발표 세션뿐 아니라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사전 등록자 대상 경품 혜택도 준비하고 있다. ACC 2025 사전 등록과 상세 프로그램, 참가 방법은 지디넷코리아가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1.27 09:06남혁우 기자

"아동 닮은 성인용 인형 팔지마"…프랑스, 쉬인 등 고소

프랑스 정부가 아동을 닮은 성인용 인형을 판매한 혐의로 '쉬인' 등 일부 이커머스 플랫폼들을 잇따라 고소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세르주 파팽 프랑스 상업부 장관은 이날 TF1 방송 인터뷰에서 “디지털 시장의 무법 상태를 더 이상 용인할 수 없다”며 “미성년자를 연상시키는 인형을 판매하는 곳에 대해 국가 차원의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가 “소비자 보호와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당국은 이미 쉬인을 같은 혐의로 조사 중이다. 테무, 위시, 이베이 등 여러 글로벌 플랫폼도 마체테·브래스 너클(금속 너클) 등 무기류나 미성년자에게 노출될 수 있는 음란물 등 불법 상품 유통 의혹으로 조사받고 있다. 이번 대응은 최근 온라인 플랫폼에서 아동을 닮은 인형 등 불법 제품이 판매된다는 신고가 잇따른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쉬인이 파리 BHV 백화점에 첫 상설 매장을 개점한 시기와 겹치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개점 현장에는 쇼핑객과 시위대가 동시에 몰리기도 했다. 파팽 장관은 “중국과 미국도 초자유주의적 시장 논리에 반발하고 있다”며 “유럽만 무방비로 남아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프랑스 정부는 다음 달 5일 열리는 청문회에서 쉬인의 프랑스 내 운영을 3개월 정지해야 한다고 주장할 계획이다. 쉬인은 최근 수 주간 일부 운영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파팽 장관은 “영구 금지도 가능성에 포함돼 있다”고 언급했다. 유럽연합(EU)도 대응에 나섰다. EU 집행위원회는 디지털서비스법(DSA)에 따라 쉬인의 불법 제품 유통 가능성에 대한 사실 확인 절차에 착수했다. 토마 레니에르 EU 대변인은 “심각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며 “쉬인이 EU 전체 소비자에게 구조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정황이 있다”고 말했다.

2025.11.27 08:52김민아 기자

HD하이드로젠-두산퓨얼셀, 수소 하이브리드 발전 공동 개발

HD현대의 연료전지 및 수전해 전문 기업인 HD하이드로젠이 국내 수소 기술 보유 기업들과 손잡고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력 공급 기술 개발에 나선다. HD하이드로젠은 HD현대인프라코어, 두산퓨얼셀 3사가 '국산 친환경 하이브리드 에너지 체계 기반 신규 전력 공급 시장 대응 및 기술 협력(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HD하이드로젠 오승환 상무, HD현대인프라코어 전성호 상무, 두산퓨얼셀 이승준 본부장 등이 참석해 3사 간 기술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료전지와 수소엔진 기반 기술을 상호 보완적으로 결합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전력 생산이 가능한 연료전지와 탄소 배출이 없는 수소엔진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전력 공급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차세대 분산전원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료전지 제조사인 HD하이드로젠과 두산퓨얼셀은 수소 연료전지 기반의 에너지 공급 기술을 제공하고, HD현대인프라코어는 수소엔진 기반 에너지 공급 기술을 담당한다. 3사는 연료전지와 수소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성을 통해 기본 전력 수요와 최대 전력 수요 간의 변동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기술 개발에 공동 착수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30년경 약 19.4TWh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전력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분산 발전 방식이 검토되고 있으며, 그중 연료전지와 수소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체계는 친환경성과 재생에너지 변동성을 보완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HD하이드로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새로운 에너지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해 국산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힘을 모았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2035년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에서 가장 달성 난도가 높은 발전 부문의 탄소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D하이드로젠은 HD현대가 2018년 설립한 연료전지 연구소의 SOFC 시스템 개발로 출발해, 2024년 수소 연료전지 전문 계열사로 새로 설립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2025년 완공된 평택 SOFC 공장을 중심으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27 08:50류은주 기자

NOL, AI가 '맞춤형 여행 패키지' 추천해준다

놀유니버스(대표 배보찬)가 운영하는 NOL이 대화형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패키지 후보를 추천해주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100만 원으로 가까운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와 같이 대화를 입력하면 여행 테마·지역·주요 옵션 등을 단계적으로 반영해 해외패키지 상품을 제안한다. 패키지는 항공·숙소·일정·액티비티 등 여러 요소가 함께 구성되는 만큼 고객의 취향과 의도가 가장 넓게 드러나는 카테고리다. NOL은 대화형 AI를 통해 복잡한 필터를 설정하지 않아도 대화를 이어가듯 탐색할 수 있어 여행 상품을 고르는 과정의 부담을 덜어준다. 또 이번 베타를 시작으로 AI가 고객을 이해하는 범위를 넓혀 서비스 전반의 탐색 경험을 더욱 자연스럽고 정교하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NOL은 AI 탐색 기능과 함께 '해외패키지' 카테고리를 추가하며 해외여행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항공과 숙소 중심의 자유여행 구성에서 확장해 다양한 옵션을 포함한 전 세계 3만여 개 패키지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카테고리 오픈을 기념해 12월1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 최대 10만 NOL 포인트를 지급하는 리워드 행사도 진행한다. 김연정 놀유니버스 최고제품책임자는 "이번 대화형 AI 베타 서비스는 여행 탐색 방식을 고객 중심으로 재정의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의도를 정교하게 이해하는 AI와 데이터 기반 전략을 강화해 고객 여정 전반을 더욱 효율적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27 08:45백봉삼 기자

"미래 방향성 담았다"…이마트24, '트렌드랩 성수점' 문 열어

이마트24가 서울 성수동에 브랜드의 미래 방향성을 집약한 플래그십 매장 '트렌드랩 성수점'을 오는 28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플래그십 매장은 약 30평 (100㎡) 규모로, 성수역 4번출구 앞에 위치하며 24시간 운영한다. 10~20대 젠지(GenZ) 세대와 트렌드에 민감한 30대 고객들이 핵심 타깃이다. 이마트24가 지향하는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 '1030 잘 아는 편의점' 목표…새 슬로건도 공개 이마트24는 '1030 고객을 가장 잘 아는 편의점'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젊은 고객들과의 소통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번 매장은 이마트24 리브랜딩 이후 첫 플래그십 매장으로 기존 편의점 모델을 넘어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실험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트렌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매장 개점과 함께 최초로 공개되는 이마트24의 새 슬로건 'All day highlight'는 '고객의 일상 속 모든 순간을 더욱 빛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향후 이마트24는 슬로건에 걸맞은 상품과 공간 혁신을 지속 확대해 1030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힙하고 트렌디한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매장은 ▲브랜드팝업존 ▲이벤트존 ▲To-Go Café 존 ▲스타상품존 등 4개의 핵심공간으로 구성됐다. 브랜드 팝업존에서는 1020세대가 선호하는 뷰티브랜드 '어뮤즈'의 산리오 캐릭터가 들어간 베베틴트·세라믹쿠션 등 31종과 패션 플랫폼 'W컨셉'의 프론트로우 의류 및 겨울 시즌 패션용품을 선보인다. 이후에도 젠지세대 여성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약 3개월마다 바꿔 선보일 예정이다. 이벤트존에서는 10~30대가 좋아하는 차별화 신상품과 이마트24 MD들의 실험적인 트렌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10~30대 게임 매니아들이 열광하는 '트릭컬 리바이브'의 단독 굿즈 18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굿즈는 이마트24 앱에서 28일부터 예약구매를 시작해 이후 전국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상품이지만, 트렌드랩 성수에서는 굿즈를 직접 살펴보고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 귀멸의 칼날, 스파이 패밀리 등 일본 애니메이션 IP콜라보 굿즈 40여종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존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 굿즈와 MD들의 실험적인 트렌드 상품들을 일반 매장보다 먼저 선보이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탕화쿵푸', '응급실떡볶이' 등 젠지 세대가 선호하는 트렌디한 브랜드와 협업한 간편식을 선보여, 상품개발자들이 고객 반응을 살펴보기 위한 실험적인 상품을 판매하는 테스트 베드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스타상품존은 이마트24의 스타상품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근 선보인 '서울대빵' 시리즈와 조선호텔 손종원 셰프를 비롯 최현석, 여경래, 오스틴강 등 스타셰프와의 콜라보 상품과 매월 출시되는 스타상품을 이곳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편의점 속 작은 카페를 콘셉트로 한 '투고 카페 존'에서는 즉석커피 5종, 과일 리얼 스무디 6종, 커피와 어울리는 베이커리 6종 등 테이크아웃 가능한 메뉴를 운영한다. 가격은 대부분 3천원 이하다. 내년 총 600종 차별화 상품 출시 예정…그룹사 시너지도 활용 이마트24는 내년 총 600종의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상품들을 꾸준히 출시해 '상품경쟁력 강화→ 점포매출 증대→ 상품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목표다. 특히 샌드위치, 도시락 등 FF(Fresh Food)상품, 디저트·베이커리, 즉석커피 등 3대 핵심 카테고리를 중심축으로 삼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신세계푸드, 신세계L&B, 조선호텔 등 신세계그룹 관계사와의 시너지를 활용해 상품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트렌드랩 성수점'은 이마트24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압축해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매월 가장 먼저 신상품을 선보이고, 정기적으로 트렌디한 브랜드를 소개함으로써 이마트24가 '가장 트렌디하고 힙한 편의점'이자 '1030세대를 가장 잘 아는 편의점'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각인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2025.11.27 08:43김민아 기자

HD현대중공업,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숨은 주역

HD현대중공업이 4연속 누리호 발사 지원에 성공하며 우주발사 인프라 국산화의 중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7일 새벽 진행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에서 '발사대시스템'을 총괄 운용하며 발사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차례 발사에 이어 이번 네 번째 발사 성공이다. HD현대중공업은 2020년 완공된 제2발사대(지하 3층, 연면적 약 6천㎡)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발사대 지상기계설비(MGSE), 추진제공급설비(FGSE), 발사관제설비(EGSE) 등 발사대시스템 전 분야를 독자 기술로 설계·제작·설치했다. 이후 모든 발사 과정에서 발사 전 점검·테스트 수행과 발사 운용까지 총괄했다. 특히 누리호 발사대시스템 공정 기술의 국산화율을 100%로 완성하며, 우리나라가 외국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우주 발사 인프라를 독자적으로 구축·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HD현대중공업은 2007년 나로호 발사대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우주 발사 인프라 분야에 본격 진입했으며, 누리호 1~4차 연속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발사 운영 역량을 축적해 왔다. 이는 향후 차세대 발사체 사업과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기술 자산이 될 전망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4차 발사 성공으로 국내 독자 기술로 구축한 발사대시스템의 안정성이 확인됐다”며 “HD현대중공업은 앞으로도 누리호 5·6차 발사 운용과 함께 차세대 발사체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7 08:30류은주 기자

한싹, 'ZTWMA'로 원격 보안 시장 노린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온라인에서 원격으로 일하는 이른바 '온라인 원격'이 늘어나고 있다. 외부 개발사와 협업,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원격과 재택근무,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등 IT 운영 전 주기에 원격 접속이 증가하는 한편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 원격'엔 치명적 단점이 있다. 바로 보안이다. 전체 사이버 공격의 약 70% 이상이 합법적인 계정정보(Credential)를 악용한 공격으로 분석되고, 인포스틸러((Info-Stealer) 기반 공격은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포스틸러 기반 공격은 사용자의 민감한 정보(계정, 비밀번호, 쿠키, 지갑 정보 등)를 훔치도록 설계된 악성코드를 이용한 사이버 공격을 말한다. 이처럼 이제는 더 이상 단순한 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사설망)이나 경계 보안만으로는 원격 접속 리스크를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안 전문기업 한싹(대표 이주도)은 이러한 흐름을 새로운 성장 기회로 삼아, 최근 알서포트와 전략적 동맹을 맺고 '원격 개발-온라인 용역통제-원격 유지보수-원격·재택근무' 전 영역을 아우르는 '원격 보안'사업으로 외연을 확장했다. 일상이 된 원격 시대, 보안 지형도 바뀐다 원격지원·제어·관제 글로벌 시장은 향후 10년 이상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되는 대표적인 성장 분야로 꼽힌다. 원격 업무가 IT 운영의 기본값이 되면서, 원격이 곧 기본 채널이 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리서치퓨처(MRFR)는 에이전트 설치 없이 브라우저·경량 모듈을 지원하는 클라이언트리스 원격지원 소프트웨어 시장이 2025년 약 32억달러(약 4754억원)에서 오는 2035년 106억달러(한화 약1조5610억원) 규모로 성장, 연평균 12.63%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마켓리서치퓨처의 지난 10월 발표에 따르면, 알서포트는 독자적인 기술을 초창기부터 개발해 왔으며,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개척해 왔고, 그 결과 원격지원·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 6위, 국내 및 아시아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률은 원격 분야가 IT 운영의 표준 방식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의미다. 동시에 공격자 관점에서도 탈취한 계정 하나로 원격접속 인프라를 우회해 핵심 시스템까지 들어갈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침투 경로가 되고 있다. 정부도 이러한 변화를 인식하고 국가망보안체계(N2SF), 제로 트러스트(Zero-Trust) 보안 가이드라인, 국가·공공기관 용역업체 보안관리 가이드라인,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온라인 개발 조항) 등의 정책·규제를 내놓으며, 원격 환경에서의 계정관리, 정책 설정, 세션 관리, 로그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용역관리 가이드라인은 외부 용역업체 계정의 '등록-승인-접속-작업-종료-로그관리'까지 전 주기 통제를 요구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싹은 국내 원격 분야 리더인 알서포트와의 협력을 통해 '망연계-접근제어-원격제어'를 통합한 'ZTWMA(제로 트러스트 워크 매니지먼트 아키텍처)' 원격 보안 아키텍처를 앞세워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한싹-알서포트, ZTWMA로 '원격+보안' 새 구도 만든다 한싹은 최근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와 'AI 전환 및 제로 트러스트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 협력의 핵심은 'ZTWMA'다. ZTWMA는 '원격접속-접근제어-망연계'를 제로 트러스트 원칙으로 재설계한 아키텍처다. 전체 플로우는 ▲원격접속 단계 ▲접근·권한통제 단계 ▲데이터·로그파일 반출 단계 등 크게 3단계로 구성됐다. -원격접속 단계: 알서포트의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이 외부 용역업체, 원격 근무자가 내부 보안망 접속 시 접속자 신원·단말·세션 정밀 검증+다중 OS, 다양한 디바이스 지원, 세션 녹화·중계 기능 제공 -접근·권한통제 단계: 한싹 통합접근제어 솔루션이 계정·권한·패스워드정책·세션 제어를 통합 관리하며 최소 권한 부여 다중인증(MFA)+세션 모니터링, 운영자·외주인력 구분 정책, 긴급 접속 승인 플로우 지원 -데이터·로그파일반출 단계: 한싹 망연계 솔루션을 통해 작업 산출물·운영 로그·파일이 외부로 나갈 때 승인·결재를 거친 뒤 안전하게 반출+승인·결재·로그 추적 기능을 통해 반출 경로 통제 여기에 세션 녹화, 행위 로그, 중앙 집중형 승인, 긴급 접근 통제 기능을 더해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떤 단말로, 어떤 자산에 들어와, 무엇을 하고, 무엇을 가져갔는지”를 한번에 추적할 수 있게 하는 것이 'ZTWMA' 골자다. 기존에는 원격접속 솔루션과 보안 시스템이 각기 따로 움직이며 운영자 입장에서 '접속-작업-로그반출'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로우로 보기 어려웠다. ZTWMA는 이 세 축을 하나로 통합해 '처음 접속부터 로그가 반출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제로 트러스트로 구현해 관리하겠다는 개념이다. 한싹은 이 아키텍처를 새로운 보안 시나리오로 통제하는 프레임워크로 정의하고, 이를 앞세워 원격 개발, 온라인 용역통제, 원격 유지보수, 재택근무까지 각 영역을 단계적으로 공략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특히 ZTWMA를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영역, 즉 ▲AI 전환에 따른 외부 개발 활성화 ▲국가·공공기관 온라인 용역통제 ▲주요 인프라 원격 유지보수 ▲재택·원격근무 ▲-클라우드 기반 개발·운영 환경에서 '원격+보안' 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다. 원격 개발·온라인 용역 통제...공공·금융 개발 방식 변화 공공·금융기관은 AI·클라우드 기반 신규 시스템을 빠르게 도입하면서 외부 개발사·SI업체와의 온라인 협업이 일상화하고 있다. 하지만 다수 기관에서는 여전히 VPN과 계정공유, 산발적인 원격접속 솔루션, 엑셀과 메일 기반 용역 관리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알서포트의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 '리모트뷰SE'는 이러한 문제를 겨냥한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 국가·공공기관 용역업체 보안관리 가이드라인, 전자금융감독규정 보안 가이드라인 등 국내 주요 지침에서 요구하는 관리·기술 통제 항목을 충족하도록 설계, 공공기관의 온라인 개발·유지보수·긴급장애처리 환경에서 이미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한 상태다. 여기에 망연계와 접근제어 기술이 결합된 ZTWMA가 적용되면,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가 구현된다. -사전 단계: 용역 계약 체결 시 외부 인력 계정·권한·접속시스템·이용시간을 정책으로 등록 -진행 단계: 외부 인력이 원격 접속 요청->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에서 승인-> 접근제어 솔루션이 계정·권한 검증+용역업체 계정·권한접속 경로와 작업범위를 정책 기반으로 세밀하게 제한+세션 전 구간 로그 수집, 비인가 시스템·프로세스 접근 자동 차단 -사후 단계: 작업 산출물·로그파일 반출 시 망연계 승인·결재 절차 자동 연동+감사·분쟁 발생 시 세션 로그를 기반으로 신속한 원인 규명 이처럼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ZTWMA를 통해 “용역 인력이 언제,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를 계정·접속·행위·반출 로그까지 국가 가이드라인 수준에서 일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원격 유지보수…데이터센터·SOC·CCTV 시스템까지 확장 데이터센터·국방·SOC 인프라·스마트시티·OT/ICS 설비·CCTV 시스템 등은 대부분 외부 전문업체나 원격 관제센터에 의해 유지보수 되고 있다. 여기서 요구되는 것은 단순 원격접속이 아닌 '중요 인프라에 대한 정밀 접근제어와 감사 가능성이다. 한싹의 통합접근제어 솔루션 '패스가드 AM(PassGuard AM)'은 서버·네트워크·보안장비·CCTV 등 주요 인프라 시스템의 접근제어·계정관리·패스워드관리를 한번에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ZTWMA를 기반으로 제어·기록·반출까지 하나의 프로세스로 관리하며, 다음과 같은 주요 기능, 즉 ▲게이트웨이 기반 중앙 접근제어 ▲에이전트리스·클라이언트리스 구조로 신속한 도입 ▲운영 서버·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인가자 접근 통제 ▲운영 계정 수명주기(Life Cycle) 관리 ▲패스워드 자동 변경·정책 통제 ▲다중인증(MFA), 접속 이력·세션 로그 관리 ▲이중화 구성, 실시간 대시보드, 시나리오 기반 정책 설정 지원 등을 통해 원격 유지보수 인력의 접속을 통합 제어한다. 한싹은 '패스가드 AM'을 국가 연구기관, 해양 관련 기관, 주요 공공부처, 국방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 잇따라 공급,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ZTWMA 관점에서 본 원격 유지보수 시나리오는 ▲외부 유지보수 업체가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을 통해 원격 접속 ▲접근제어 솔루션이 대상 장비·서버에 대한 계정·권한을 정책 기반으로 부여 ▲접속 세션 전체 로그 기록, 비인가 명령·시스템 접근 차단 ▲장애 분석 리포트, 작업 결과, 로그 반출 시 망연계 통해 승인·결재 등으로 구성된다. 이 구조는 원격·현장 유지보수의 경계를 허물되, 통제·감사 수준은 오히려 더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미 일부 공공기관에 알서포트의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이 도입돼 무중단 운영과 신속한 장애 대응을 구현한 레퍼런스가 있어 확산 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 원격·재택근무…경계 보안 한계를 제로트러스트로 보완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재택근무는 이제 상시·유연 근무제의 기본 옵션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여전히 VPN과 AD계정 공유, 단말 보안 수준 미검증, 데이터 반출 통제 미흡 등의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한싹은 자사 망연계 솔루션 '시큐어게이트(SecureGate)'로 망분리 환경에서 이미 높은 안정성과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 왔다. 이 솔루션은 클라우드, 국방망, 재택근무 등의 다양한 환경에서 서로 다른 망 간 안전한 데이터 교환을 보장한다. ZTWMA 관점에서 재택·원격근무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사무실 밖에서 접속: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으로 세션·단말·사용자 식별 -내부 자산 접근: 접근제어로 최소 권한, 세션 제어, 다중인증(MFA) 적용 -자료 다운로드 및 업로드: 망연계에서 파일·로그·자료 반출을 승인·결재 절차와 연동 이를 통해 공공·금융기관은 재택근무 임직원의 접속을 온프레미스 망분리 환경과 유사한 수준으로 통제·감시할 수 있다. VPN, 방화벽 등 단순 경계 보안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계정 탈취·내부자 위협을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정책·규제와 맞물린 성장 모멘텀 ZTWMA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국가 보안 정책과 정확히 맞물려 있다는 점이다. -국가망보안체계(N2SF):국가·공공기관의 망분리 체계를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로 전환 -국가·공공기관 용역업체 보안관리 가이드:온라인 개발·유지보수 시 용역업체 계정 등록·승인·접속·작업·종료·로그보관 전 주기 관리 요구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 전자금융감독규정 가이드라인: 원격지 온라인 개발 및 망분리 대체 통제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조치 구체화 ZTWMA는 이들 요구사항을 준수하는 아키텍처로,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개별 솔루션별 컴플라이언스를 검토하는 대신 이 모델을 도입함으로써 한번에 가이드라인을 충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정책 친화적인 구조적 경쟁력으로 이어지며, 단순 기능 경쟁을 넘어 국가 정책을 구현하는 아키텍처로 자리잡을 경우 조달·대형 사업 수주에서 차별화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원격 보안 사업으로 진화하려는 한싹 한싹은 망연계 솔루션으로 축적한 레퍼런스와 통합접근제어를 기반으로 국가망보안체계(N2SF)와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의 핵심 축을 이미 확보했다. 여기에 알서포트의 원격 기술을 결합한 ZTWMA를 통해 원격 보안 시장까지 확장해 나갈 전략이다. -원격 개발: 외주·협력사와의 온라인 개발·테스트 환경 보안 -온라인 용역통제: 공공·금융기관의 외주 용역 계정·접속·로그 통합 관리 -원격 유지보수: 데이터센터·국방·SOC·OT산업 등 핵심 인프라 원격 운영 보안 -원격·재택근무: 일반 임직원의 상시 원격근무 환경 보안 한싹은 "원격이 이미 일상이 된 지금, '네트워크 경계 안에 들어오면 신뢰'하던 기존 모델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면서 "ZTWMA를 앞세운 우리 행보가 새로운 원격 보안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2025.11.27 07:00방은주 기자

World Phygital Community, Phygital 스포츠 미래 이끌 글로벌 자문 위원회 출범

새로운 자문 위원회는 전 세계 스포츠, 기술 혁신, 정책 분야의 수장들을 규합하여 범세계적 로드맵을 제시하고 Phygital 스포츠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둔다. 홍콩, 2025년 11월 26일 /PRNewswire/ -- 전 세계 Phygital 스포츠를 관장하는 World Phygital Community(WPC)가 첫 자문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저명한 국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 위원회는 신체 활동과 온라인 게임을 융합한 형태의 신종 스포츠인 Phygital 스포츠의 장기적인 전략과 혁신, 그리고 세계화에서 앞장설 계획이다. 일단 스포츠, 기술, 외교, 사업 분야의 지도자 4명으로 구성된 자문 위원회는 전 세계 Phygital 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중점을 두고 국제 정책, 사업 기회, 그리고 제도적 기틀을 확립하는 방안을 WPC에 자문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Phygital 스포츠의 정점인 Games of the Future 대회를 비롯해 Phygital 스포츠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는 데도 이바지할 것이다. 댄 머클리(Dan Merkley) WPC 회장 겸 전무이사는 "Phygital 스포츠는 단순한 신종 스포츠가 아니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결을 매개체로 한 새로운 소통 수단"이라는 평가와 함께, "스포츠의 영향력과 기술의 잠재력을 꿰뚫어 보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자문 위원회에 합류했다. 모든 위원은 전통적인 스포츠 분야와 최첨단 디지털 영역을 연결하는 가교이자, 나아가 지엽적으로 시작된 혁신을 세계적인 기회로 확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들의 통찰력은 WPC가 책임감과 포용력을 유지한 채 성장하고, Phygital 스포츠가 세계 무대에서 성공하기에 적합한 공동의 비전을 확립하는 데 일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자문 위원회의 초기 구성원들은 올림픽 규모의 대회 기획과 국제 외교, 기술 혁신, 사업, 디지털 전환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성을 대변한다. 자문 위원회에서 앞으로 1년간 저마다의 독특한 통찰력을 발휘해 WPC의 목표 달성에 이바지할 4인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베른트 에릭 비욘테가르드(Bernt Erik Bjontegard) – NASA 로켓 과학자이자 퀄컴(Qualcomm)의 R&D 임원으로 활약했던 비욘테가르드는 우주 기술과 이동 통신 분야의 선구적인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그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상황 인지 플랫폼인 스파크 컴퍼스(Spark Compass)의 창립자이다. 이 플랫폼은 증강 현실과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고 스포츠 팬들의 관심도를 높이는 데 활용되었다. 또한 비욘테가르드는 애플(Apple), IBM(IBM), 삼성 등 세계적인 기술 기업들과의 여러 제휴 관계를 관리한 경험도 있으며, 아이디어를 실용적인 결과물로 구현하는 데 성공한 50여 건의 출원 중인 특허 외에, 전 세계에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Bernt Erik Bjontegard 데이비드 펑 신타오(David Feng Xintao) – 국제 스포츠 분야에서 국제 소통 및 행사 조율 전문가로 활약해 온 데이비드는 올림픽 무브먼트(Olympic Movement)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며 풍부한 경력을 쌓았다. 데이비드는 베이징 2008, 밴쿠버 2010, 런던 2012, 소치 2014 올림픽에서 국제 올림픽 위원회(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OC)의 의전, 행사, 참가자 지원 총책으로 일하며 참가자 편의 제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바 있다. 그는 정부, 지역 조직 위원회, 각국 올림픽 위원회, 국제 연맹, 그리고 올림픽 무브먼트와 연계한 굴지의 다국적 기업들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David Feng Xintao 프랑클라인 폰더슨(Francline Fonderson) – 카메룬 기술 및 문화 교류 협회(Cameroon Association for Technology and Cultural Exchange, CATCE)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프랑클라인은 전통 스포츠와 온라인 게임을 융합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프랑클라인은 지방 정부, 후원사, 청소년 단체를 규합하여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의 젊은 운동선수와 게이머들이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한 공로로 널리 존경받고 있다. Francline Fonderson 호르헤 오라얀 슈츠(Jorge O'Ryan Schutz) – 호르헤는 외교, 공공 행정, 스포츠 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프로 농구 선수 출신인 그는 클럽 데포르티보 우니베르시다드 카톨리카(Club Deportivo Universidad Católica)의 회장, 독일 주재 칠레 대사, 그리고 칠레의 수출입 및 투자 진흥 기관인 프로칠레(ProChile)의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그는 UC 혁신센터(UC Innovation Center)의 국제 개발 담당 이사 겸 이사회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Jorge O'Ryan Schutz 자문 위원회는 WPC 활동에 대한 인식 제고, 새로운 시장 발굴, 사업 기회 자문, 규제 표준 개발 참여라는 네 가지 핵심 영역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는 WPC 지도부와 정기적으로 회의를 하고, 투명성과 책임감을 전제로 한 Phygital 스포츠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회의 결과를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WPC는 자문 위원회를 대화 창구로 활용해 스포츠의 미래에 공감하는 지도자들의 협력 문화를 꾸준히 조성하는 한편, 신체적 능력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여 전 세계 운동선수, 구단, 연맹을 위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편집자주: World Phygital Community(WPC) 소개: World Phygital Community는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구성원들을 연결하여 Phygital 스포츠를 전 세계에 장려하는 비영리 국제기구이다. WPC는 Phygital 스포츠의 공식 규칙과 규정을 수립하고 관리하며, Games of the Future 대회의 순위 결정전 개최를 책임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orldphygit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세 정보 문의: press@worldphygital.org Games of the Future(GOTF) 소개: Games of the Future는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융합하는 연례 국제 행사이자 Phygital 스포츠의 정점이다. Games of the Future는 전 세계의 차세대 Phygital 스포츠 스타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Phygital 분야에서 기량을 겨루는 장을 마련한다. Games of the Future 2025는 아부다비에서, Games of the Future 2026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gofuture.games/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65185/5641673/WPC_Logo.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31828/WPC_Bjontegard.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31829/WPC_Xintao.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31830/WPC_Fonderson.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31831/WPC_Schutz.jpg?p=medium600

2025.11.27 00:10글로벌뉴스

"골프 비거리 향상"…휴로틱스, 엑소슈트 연구 SCI 저널 등재

휴로틱스는 자사 수동형 엑소슈트가 골프 스윙 시 비거리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한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바이오메카닉스'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이기욱 휴로틱스 대표와 중앙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권용웅 교수 연구팀이 공동 진행했다. 연구팀은 숙련된 골퍼들을 대상으로 엑소슈트 착용 전후 스윙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엑소슈트 착용만으로 클럽헤드 스피드(CHS)가 평균 2.55% 증가했고, 일부 참가자는 최대 3.7%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능 향상은 근력 보조가 아닌 몸통 회전의 탄성 에너지 증폭 구조에서 나왔다. 엑소슈트는 백스윙 구간에서 탄성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다운스윙 시 즉각 방출해 회전력을 강화한다. 이 과정에서 몸통이 골반의 회전을 따라잡는 속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토르소 회전 반동 최대율(MROR)'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엑소슈트가 스윙 메커니즘이나 궤도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비거리를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휴로틱스는 이번 연구가 골프 전용 엑소슈트 'H-스윙' 개발의 근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H-스윙은 회전 토크를 증폭해 빠른 스윙 속도를 반복적으로 학습하도록 돕는 훈련 장비다. 사용자 힘 전달 타이밍과 스윙 시퀀스를 자연스럽게 개선한다. 이기욱 휴로틱스 대표는 "H-스윙은 스윙 속도 향상, 힘 전달 타이밍 개선, 스윙 인지 능력 향상을 동시에 지원하는 솔루션"이라며 "향후 트레이닝 장비를 넘어 실제 필드에서도 활용 가능한 형태로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2025.11.26 23:38신영빈 기자

K-보안 기업 6곳 "인도네시아 공략"...'SuSEC 2025' 참여

정보보호 전문기업 엘에스웨어(대표 김민수)는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발라이 수디르만홀에서 'SuSEC 2025 (Superb Security Conference)'를 개최하고, 인도네시아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에 따른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한편 사이버보안 기술 협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신뢰받는 보안환경 구축(Building Trusted Security with Zero Trust)'을 주제로, 엘에스웨어와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수코핀도(PT. Sucofindo)가 공동 주최하고, 인도네시아 국가사이버암호청(BSSN), 정보통신디지털부(KOMDIGI), 군사이버사령부(SIBER TNI),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이 후원했다. 개회사에서 수코핀도 이사회 부디 이사는 “디지털 시대의 지속 가능한 보안 확보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핵심”이라며 “SuSEC이 인도네시아 사이버보안 발전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엘에스웨어 김민수 대표는 “양국 간의 협력이 실질적인 사이버보안 역량 제고로 이어지길 바라며,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에 안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디지털부 무흐타룰 전략국장, 인니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주인타 사령관이 축사를 통해 세미나의 의미를 더했다. 기조연설 및 기술 발표 기조연설에서는 BSSN의 소에테조 기술이사가 인도네시아의 사이버보안 정책과 기술 전략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권현오 소장이 한국의 보안 기술 현황과 국제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수코핀도가 '인도네시아 공공분야에서의 ISO27001 필요성'을 주제로 보안 관리체계 도입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엘에스웨어는 수코핀도와 공동 수행 중인 R&D 프로젝트인 '제로트러스트 기반 지능형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의 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 한국 사이버보안 기업들 기술 소개 세미나 후반부에는 6개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인도네시아 시장을 겨냥한 적용사례 기반 발표를 했다. -엘에스웨어(대표 김민수): 서버보안 및 취약점관리 솔루션을 기반의 '사고 대응부터 예방까지 고객 성공 사례' 소개 -워터월시스템즈(대표 이종성): '데이터 유출 방지 전략 및 구현 사례'를 중심으로 개인정보보호 기술 발표 -엑스게이트(대표 주갑수): 산업별 차세대 방화벽 사례를 통한 '네트워크 보안 전략' 공유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 SIEM/SOAR 기반의 피싱 및 랜섬웨어 대응 사례 발표 -에브리존(대표 홍승균): '글로벌 랜섬웨어 트렌드 및 행동 기반 실시간 방어 기술' 소개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 '제로트러스트와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을 활용한 네트워크 보안의 기술' 발표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정부기관, 공기업, 국영기업, 지방정부 등에서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참가자들은 한-인니 간 기술협력 가능성과 최신 사이버보안 트렌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 참여 기업들은 24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현지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 심화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중이다. ■ 글로벌 진출 위한 전략 플랫폼 구축 엘에스웨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사이버보안 국제협력 기반 기술개발사업 주관기업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SuSEC을 통해 한국 보안 기술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수 대표는 “향후 해외진출 협의체, 해외 R&D 컨소시엄 등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과 함께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6 23:30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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