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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영향에…항공사, 전략 '재검토'

미국·이스라엘, 이란 간 전쟁 여파로 항공사들이 여행 수요에 미칠 영향, 연료 가격 상승, 위험한 영공을 통과해야 하는 운항 문제 등을 놓고 시장 상황을 재검토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항공기 제조사와 리스업체들은 일부 고객이 계약을 미루거나 재검토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항공기 구매 계약과 리스 계약에 대한 논의도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로, 걸프 지역과 아시아 일부 항공사들이 운영상 어려움을 겪으면서 협상이 잠정 보류됐다. 중동 항공사들은 언제 정상적인 운항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전쟁이 재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평가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라이언에어, 가루다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 등 일부 아시아 항공사들도 대형 항공기 구매 일정 재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항공사는 이미 예정된 항공기 인도 일정을 중단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란 분쟁으로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보잉은 해당 사안에 대해 “고객사의 판단에 맡긴다”고 밝혔고, 에어버스는 “항공사들과 구체적인 요구 사항에 대해 소통하고 있으나 논의 내용은 비공개”라고 말했다. 에티하드 항공은 “기존 주문을 유지하고 인도 지연 계획이 없다”고 언급했으며, 카타르항공은 “이번 기간 동안의 의사 결정은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기준으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 에어아시아는 최근 글로벌 항공유 가격 상승에 따라 “항공권 요금과 유류할증료를 네트워크 전반에서 일시적으로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항공기 인도 계획을 완전히 취소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항공사들은 인도 시기를 미루는 방식으로 항공기 확장에 따른 재정 부담을 분산시키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항공기 인도 시점을 미루면 위약금을 내야 하지만, 이번 경우에는 계약상 '불가항력' 조항을 적용해 벌금 없이 인도를 중단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실라 카히야올루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보잉의 수주 잔고 중 약 14%가 중동 항공사 주문이며, 특히 보잉은 차세대 대형기 777X 주문의 절반, 787 드림라이너 주문 3분의 1이 중동 항공사에서 나올 정도로 중동 시장 의존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분쟁을 고려하면 중동 항공사들이 단기간 내 주문한 항공기를 인도받기 어려울 수 있다”고 풀이했다. 전쟁이 있기 전 올해 초 항공업계 전망은 밝았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지난해 12월 연례 전망에서 올해 전 세계 항공사들이 410억 달러(약 60조 2659억원)의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하고 약 52억명의 승객이 항공 여행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콧 커비 유나이티드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한 행사에서 연료 가격 급등이 “이번 분기 실적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높은 가격이 지속될 경우 올해 2분기에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부연하기도 했다. 중동에서는 지역 노선 운항 비중이 높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라비아와 플라이두바이가 연료 가격 상승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전망이다. 페르시아만 지역에서는 항공 운항이 여전히 차질을 빚고 있다. 에미레이트항공과 에티하드항공은 상업 운항을 서서히 재개하고 있지만,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운영이 계속 방해받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두 번째 폭발로 주말 동안 항공편 운항을 잠시 중단해야 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항공사들은 항공기를 위험 지역 밖 공항으로 이동시키거나 분쟁이 시작된 이후 멀리 떨어진 공항에 계속 머물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격 대상이 된 국가에 주기할 경우 전쟁 위험 보험료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항공사 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료도 문제다. 톰 피츠제럴드 TD코웬 애널리스트는 “항공사들이 연료 가격 급등의 일부를 요금에 반영할 수는 있겠지만 에너지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지 않는 한 올해 이익률 확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2026.03.10 09:35박서린 기자

[유미's 픽] "이제는 실전이다"…中 양회 화두된 AI, 韓-美와 차이점은

중국이 올해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인공지능(AI)을 국가 경제 전략의 핵심 축으로 내세우며 산업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실전 단계'에 들어섰다. 기술 경쟁을 넘어 제조업과 산업 현장에 AI를 결합해 경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으로 미국의 기술 중심 정책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에서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초안을 공개했다. 이 계획의 초안에는 AI가 핵심 정책 키워드로 대거 등장했는데,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집계한 결과 총 52차례 언급됐다. 이는 2021년 발표된 제14차 5개년 계획에서 11차례 등장한 것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중국 정부가 AI를 단순한 기술 분야가 아닌 국가 경제 전반을 이끄는 핵심 기반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번 양회에서 중국 정부가 내세운 핵심 전략은 'AI 플러스(AI+)'다. 이는 제조업과 의료, 금융, 교육, 도시 관리 등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 분야에 AI를 결합해 생산성과 혁신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정책으로, AI를 특정 산업이 아닌 경제 전반의 인프라로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제조업과 AI의 결합은 핵심 정책 축으로 제시됐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전인대 업무보고에서 "중국은 첨단 제조업을 중심 축으로 하는 현대 산업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과학기술 자립과 디지털 중국 건설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국 정부는 앞으로 공장 설비의 네트워크 연결을 확대하고 생산 시스템을 자동화·디지털화·지능화하는 스마트 제조 전략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 로봇과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로봇, 스마트 장비 등 AI 기반 산업 확장도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됐다. 디지털 경제 확대 역시 중요한 정책 목표다. 중국 정부는 2030년까지 디지털 경제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2.5%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지난해 기준 약 10.5% 수준에서 추가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 활용 제도를 정비하고 고품질 데이터 세트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중국은 이미 2023년 국가데이터국을 설립하고 데이터를 생산 요소로 인정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양회에 정협 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중국 사이버 보안 기업 치안신의 치샹둥 회장은 "중국은 데이터 집중도와 수집 규모 측면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AI 발전은 본질적으로 강력한 데이터 산업에 의존한다"고 말했다. AI 산업 확대와 함께 위험 관리 체계 구축도 강조됐다. 이번 계획 초안에는 AI 윤리 지침과 생성형 AI 콘텐츠 규정, 개발자와 운영자 책임 규정 등이 포함됐다. AI 개발과 운영 전 과정에 걸친 '생애주기 위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 같은 전략은 미국과 비교할 때 접근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이 대형 AI 모델과 반도체, 클라우드 등 핵심 기술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중국은 제조업과 산업 현장에서의 AI 활용 확대에 정책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효율적인 연산 구조로 주목받은 중국 AI 모델 딥시크와 화웨이의 AI 칩 '어센드' 등 자국 기술 생태계의 성장도 중국이 미국의 기술 제재 속에서도 AI 산업 적용을 확대할 수 있는 배경으로 거론된다. 한국 역시 AI 산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접근 방식은 다소 다르다. 한국 정부는 제조업 AI 도입을 추진하는 동시에 반도체 경쟁력과 AI 인프라 구축을 주요 정책 축으로 삼고 있다. 반면 중국은 거대한 제조업 기반과 방대한 산업 데이터를 활용해 AI를 산업 전반에 빠르게 확산시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책 환경의 차이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업계 관계자는 "중국은 제조업 전반을 AI 실험장처럼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한국도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앞으로 산업 현장에서 AI 활용을 얼마나 빠르게 확산시키느냐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AI 산업 확대와 함께 국제 협력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공업정보화부는 AI 제품 공급 확대, 제조업 전반의 AI 적용, AI 거버넌스 구축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리러청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장은 양회 기간 동안 중국 매체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AI 발전과 거버넌스를 함께 추진해 AI가 사람을 위해 쓰이고 사람이 AI를 통제하도록 해야 한다"며 "AI와 제조업의 융합 발전을 가속화해 산업 혁신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0 09:30장유미 기자

AI가 코드 만들고 검토까지 한다…앤트로픽 '코드리뷰' 출시

앤트로픽이 인공지능(AI)이 생성하는 대규모 코드를 자동으로 검토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기업 개발 현장에서 커지고 있는 코드리뷰 병목 해결하기 위함이다. 앤트로픽은 10일(현지시간) 개발 도구 '클로드 코드(Claude Code)'에 AI 기반 코드 검토 기능 '코드리뷰(Code Review)'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클로드 포 팀즈(Claude for Teams)'와 '클로드 포 엔터프라이즈(Claude for Enterprise)' 고객을 대상으로 연구 미리보기 형태로 제공된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개발 현장에서 자연어 지시만으로 코드를 생성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방식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개발 속도는 크게 높아졌지만 동시에 버그와 보안 위험, 내부 개발자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코드도 함께 늘어났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AI가 대량으로 코드를 생성하면서 풀리퀘스트(PR) 검토 부담이 급격히 증가했다. 풀리퀘스트(PR)는 개발자가 수정하거나 새로 작성한 코드를 기존 소프트웨어 코드에 반영하기 전에 팀원에게 검토를 요청하는 절차다. AI 도구가 코드 생산량을 크게 늘리면서 기업 개발팀에서는 코드 검토가 새로운 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앤트로픽 내부에서도 같은 문제가 나타났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엔지니어 1인당 코드 생산량은 약 200% 증가했다. 코드 작성 속도는 빨라졌지만 리뷰 시간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많은 PR이 깊은 검토 없이 빠르게 훑어보는 수준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늘었다. 앤트로픽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AI 에이전트가 동시에 코드를 분석하는 멀티 에이전트 구조를 적용했다. PR이 생성되면 여러 AI 에이전트가 병렬로 코드베이스를 분석하고 버그를 탐지한다. 이후 또 다른 에이전트가 결과를 검증해 오탐을 줄이고 문제의 심각도를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리한다. 분석 결과는 풀리퀘스트 페이지에 하나의 요약 코멘트와 개별 코드 라인에 대한 인라인 코멘트 형태로 제공된다. 각 문제는 무엇이 잘못됐는지, 왜 문제가 되는지, 어떻게 수정할 수 있는지를 단계적으로 설명한다. 코드리뷰는 코드 스타일보다 실제 오류 가능성이 있는 논리 문제를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문제 심각도는 색상으로 구분된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빨간색, 추가 검토가 필요한 잠재적 문제는 노란색, 기존 코드나 과거 버그와 관련된 문제는 보라색으로 표시된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이 기능은 현재 자사 내부 대부분의 풀리퀘스트에 적용되고 있다. 과거에는 전체 풀리퀘스트 가운데 약 16%만 실질적인 리뷰 코멘트를 받았지만 코드리뷰 도입 이후 이 비율은 54%까지 높아졌다. 분석 결과도 상당한 수준의 문제를 찾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코드 변경이 1천 줄 이상인 대형 풀리퀘스트의 경우 84%에서 문제점이 발견됐으며 평균 7.5개의 이슈가 제기됐다. 반면 변경 규모가 50줄 이하인 소규모 풀리퀘스트에서는 31%에서 문제점이 발견됐고 평균 0.5개의 이슈가 보고됐다. 엔지니어 평가도 비교적 긍정적이다. 회사에 따르면 코드리뷰가 지적한 문제 가운데 잘못된 판단으로 판정된 경우는 1% 미만에 불과했다. 실제 사례도 공개됐다. 한 엔지니어가 운영 서비스에 단 한 줄의 코드를 수정하는 풀리퀘스트를 올렸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변경으로 빠르게 승인될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코드리뷰 시스템은 이를 심각한 문제로 표시했다. 해당 변경이 서비스 인증 기능을 깨뜨릴 수 있는 치명적 오류였기 때문이다. 문제는 병합 전에 수정됐다. 외부 고객 사례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스토리지 플랫폼 '트루NAS(TrueNAS)'의 오픈소스 미들웨어에서 진행된 ZFS 암호화 리팩터링 작업에서는 코드리뷰가 기존 코드에 숨어 있던 버그를 발견했다. 타입 불일치 문제로 암호화 키 캐시가 동기화될 때마다 초기화되는 오류였다. 코드리뷰는 PR규모에 따라 분석 강도를 조절한다. 코드 변경이 크거나 복잡할수록 더 많은 AI 에이전트가 투입되고 분석도 깊어진다. 단순한 변경의 경우 가벼운 분석만 수행한다. 회사에 따르면 평균 리뷰 시간은 약 20분 정도다. 앤트로픽 측은 "코드리뷰는 속도보다 깊이를 위해 설계된 시스템으로 인간 리뷰어가 놓치기 쉬운 버그까지 찾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우리는 현재 앤트로픽 내부의 거의 모든 풀리퀘스트에 이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개발자가 실제로 출시에 포함되는 코드를 더 확실하게 검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I가 코드 생산 속도를 크게 높이면서 수요 역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코드리뷰를 통해 개발팀이 더 많은 코드를 처리하면서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10 09:27남혁우 기자

CJ올리브영 페스타, 해외로 간다...5월 일본·8월 미국서 개최

K뷰티 산업의 저변을 넓혀온 '올리브영 페스타'가 그 역할을 세계 무대로 확장한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올해 페스타를 일본과 미국 글로벌 주요 거점에서 순차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리브영 페스타는 올리브영의 상품 큐레이션과 트렌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브랜드사(社)가 고객과 직접 만나 제품과 브랜드 경쟁력을 소개하는 체험형 페스티벌이다. 이번 '올리브영 페스타 2026'은 페스타의 기존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K뷰티를 집약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월드투어 형태로 확장됐다. K뷰티의 면면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구성 속에서 브랜드의 철학과 스토리,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현지 팬덤 형성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K뷰티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고객층을 고려해 K뷰티 루틴과 노하우, 상품 경쟁력을 쉽고 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요소를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인플루언서, 브랜드사, 뷰티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K뷰티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실질적 비즈니스 공간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한국 유망 중소기업 브랜드들의 해외 수출길을 열어주고 현지 유통망 진입을 지원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월드투어의 첫 포문은 오는 5월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KCON JAPAN 2026' 현장에서 '올리브영 페스타 JAPAN 2026'으로 연다. 이어 8월에는 글로벌 뷰티∙컬처 트렌드가 교차하는 LA에서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을 개최해 브랜드들의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알린다. 특히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은 올리브영만의 차별화된 큐레이션과 브랜드 스토리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공간에서 수백 개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쇼케이스로 꾸며진다. 현장에서는 현지 고객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파하는 올리브영 특유의 스토어 경험을 생생하게 구현할 방침이다. 올리브영은 페스타 월드투어를 통해 K뷰티 브랜드 하나 하나의 가치를 현지 소비자에게 각인하는 'K뷰티 앰배서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HEALTHY BEAUTY PLAYGROUND(건강한 뷰티 놀이터)'라는 페스타 아이덴티티 아래, 전 세계 Z세대가 브랜드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기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올리브영은 국내에서도 고객이 브랜드사와 만날 수 있는 페스타 개최를 준비 중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 뷰티 페스타의 원조인 '올리브영 페스타'는 2019년 론칭 이후 해마다 새로운 도전을 이어오며 수많은 중소 브랜드가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올해는 세계로 무대를 넓혀 글로벌 시장에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K뷰티의 정수를 각인하고, K뷰티의 글로벌 성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0 08:31안희정 기자

TDK, 인도 신규 법인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다섯 번째 지역 본부 개설

TDK, 2026년 4월 1일자로 인도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APAC RHQ) 개소 APAC RHQ는 인도에 설립될 신규 법인인 TDK 아시아 태평양(TDK Asia-Pacific Pvt. Ltd.)과 TDK 싱가포르(TDK Singapore Pte. Ltd.)가 운영하며 2도시 관리 체계 형성 이번 지역 본부 설립은 기업의 장기 비전인 'TDK 트랜스포메이션(TDK Transformation)'의 일환 산호세, 캘리포니아, 2026년 3월 10일 /PRNewswire/ -- TDK 코퍼레이션(TDK Corporation)(TSE: 6762)이 인도 벵갈루루에 일본, 유럽, 미주, 중국에 이은 다섯 번째 지역 본부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APAC RHQ)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법인인 TDK 아시아 태평양이 TDK 싱가포르와 함께 인도,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전역에서 20여 TDK 법인을 관리하게 되며 이는 TDK 전체 직원 10만5000명의 약 17%에 해당하는 수치다. APAC RHQ는2026년 4월 1일부터 인도 벵갈루루와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2도시 관리 체제로 운영되며 'TDK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한다. 두 도시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 회랑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아시아 태평양은 이번 세기 들어 성장하는 시장이다. 이 지역은 세계 인구의 약 40%가 거주하며 세계 경제 성장률이 3.2%에 머무는 상황에서도 2025년 4.5% 성장했다. IMF는 이 지역이 전 세계 생산 증가량의 약 6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중에서도 인도는 단연 돋보인다. 2025/26 회계연도 GDP 성장률 6.6%(IMF 기준)로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경제국이 됐으며 2025년 일본을 제치고 세계 4위 경제 대국으로 도약했다. TDK에게 이곳은 익숙한 곳이면서 새 꿈이 영그는 곳이다. TDK는 수십 년 동안 전자 부품 비즈니스 컴퍼니(Electronics Components Business Company, ECBC), 에너지 솔루션 비즈니스 컴퍼니(Energy Solutions Business Company, ESBC)라는 두 사업체와 그 자회사들을 통해 인도에서 사업을 영위해 왔으며 서벵골, 마하라슈트라, 하리아나에 생산 시설을 두고 있다. 현재 인도 내 TDK 고용 인원은 5000명이 넘는다. 바이디야나탄 라마사르마(Vaidyanathan Ramasarma) TDK 코퍼레이션 APAC RHQ 총괄 매니저는 "TDK는 아시아 태평양 RHQ 설립을 통해 몸집 불리기에 그치지 않고 미래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 지역은 기술, 인재 및 시장 개발 분야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TDK의 사명은 책임감 있고 협력적이며 전략적으로 그 잠재력을 실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2도시 관리 체제는 성장과 거버넌스가 모두 필요한 지역에서 두 요소의 균형을 맞춰 줄 전망이다. 벵갈루루는 성장 동력을 담당한다. 엔지니어링 및 기초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인재 생태계를 자랑하는 인도의 기술 수도 벵갈루루는 TDK가 기존 범주를 최적화하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범주를 개척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다. APAC RHQ는 인도의 실용적 공학 전통과 유리한 단위 경제성을 활용하여 성장하는 글로벌 시장을 위한 신흥 기술 영역에 투자할 방침이다. 싱가포르는 매우 복잡한 이 지역에서 신뢰할 수 있고 중립적인 중심축으로서 거버넌스, 컴플라이언스 및 공급망을 담당하게 된다. 두 도시는 전략적 쌍을 이루어 한쪽은 지역 운영의 세부 사항을 살피고 다른 한쪽은 가능성의 지평을 바라보는 역할을 각각 맡는다. APAC RHQ는 시장 정보, 정부 관계 및 지역 전체의 공급망 회복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내부 효율성, 인력 숙련도 및 엄격한 프로세스 거버넌스를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보이지는 않지만 필수적인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APAC RHQ는 특히 TDK의 글로벌 R&D 네트워크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과학 인재와 기초 연구에 대한 열의, 깊은 지식을 현실 세계의 제약 조건에 적용하는 인도만의 능력은 글로벌 R&D 비전에서 필수불가결한 부분이다. 외국인 직접 투자에 대한 인도 정부의 시급성과 의지, 개선되는 기업 환경, 야심 찬 국가 기술 이니셔티브는 TDK와 같은 기업에 매우 보기 드문 조건들을 제공해 주고 있다. TDK는 지난 2년 동안 성공에 필요한 관계 구축과 제도적 신뢰 확보,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조용하지만 분명한 목적 하에 정진해 왔다. TDK의 초기 APAC 팀은 인도 내 학계, 정부 및 산업계 전반에 걸쳐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장기적 헌신에 필요한 연결 고리를 만들어 왔다. TDK는 이번 APAC RHQ를 통해 인도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회적 전환에 대한 기여를 강화하는 한편 자사의 변화도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TDK 코퍼레이션 소개 TDK 코퍼레이션은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전자 산업 분야 글로벌 기술 기업이자 혁신 리더다. '무엇을 하든 더 낫게(In Everything, Better)'라는 아래 일상과 산업, 사회 모든 측면에서 더 나은 미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TDK는 90년 넘게 안에서부터 세상을 변화시켜 왔다. 선구적인 페라이트 코어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카세트테이프에 이르기까지, 이어서 첨단 부품과 센서, 배터리로 디지털 시대를 뒷받침하며 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길을 선도하고 있다. 열정에 넘치는 전 세계 TDK 직원들은 비전, 용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스타트업 정신인 TDK 벤처 스피릿(TDK Venture Spirit)으로 단결해 자신과 고객, 파트너, 세상에게 더 좋은 것을 추구한다. 오늘날 TDK의 최첨단 기술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에너지 시스템, 전기차부터 스마트폰과 게임에 이르기까지 현대 생활의 핵심인 모든 곳에 존재한다. 혁신 중심의 TDK 포트폴리오에는 최첨단 수동 부품, 센서 및 센서 시스템, 전원 공급 장치, 리튬 이온 및 전고체 배터리, 마그네틱 헤드, AI 및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이 포진해 있으며 시장 선도 제품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TDK, EPCOS, 인벤센스(InvenSense), 마이크로나스(Micronas), 트로닉스(Tronics), TDK-Lambda, TDK SensEI, ATL과 같은 브랜드로 판매된다. TDK는 AI 생태계를 핵심 전략 분야로 설정하고 자동차, 정보 통신 기술, 산업 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여러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25 회계연도 매출은 144억 달러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5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 텍스트와 이미지는 https://www.tdk.com/en/news_center/press/20260302_03.html 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지역 매체별 문의처 지역 문의처 전화 이메일 일본 다이크 이토(Daiki ITO) TDK 코퍼레이션일본 도쿄 +813 6778-1055 TDK.PR@tdk.com 아세안 장 만(Jiang MAN)이 루 페이(Pei Lu LEE) TDK 싱가포르 주식회사싱가포르 +65 6273 5022 tdk.asean-inquiry@tdk.com 중국 본토 클로버 쉬(Clover XU) TDK 중국 주식회사중국 상하이 +86 21 61962307 TDK.PR-CN@tdk.com 유럽 프랭크 트램프나우(Frank TRAMPNAU) TDK 매니지먼트서비스독일 뒤셀도르프 +49 211 9077 127 frank.trampnau@tdk.com 미주 사라 M. 램베스(Sara M. LAMBETH) TDK 코퍼레이션 오브 아메리카미국 텍사스주 플라노 +1 972-409-4519 sara.lambeth@tdk.com

2026.03.10 05:10글로벌뉴스

ZTE, GSMA 글로모 어워즈 3관왕… 지능형 미래 선도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6년 3월 10일 /PRNewswire/ -- 글로벌 종합 정보통신기술 솔루션 선도 기업 ZTE 코퍼레이션(ZTE Corporation, 0763.HK / 000063.SZ)이 MWC 바르셀로나 2026(MWC Barcelona 2026) 기간 동안 개최된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Global Mobile Awards, 글로모 어워즈)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GSMA 글로모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지능형 미래를 선도한 ZTE ZTE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산업과의 심층적 융합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사설 네트워크 솔루션(Best Private Network Solution)'상, '오픈 게이트웨이 챌린지(Open Gateway Challenge)'상, '최우수 이벤트 활성화(Best Event Activation)'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오픈 게이트웨이 혁신, 5G-A 사설 네트워크, 5G-A 산업 시나리오 기반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ZTE의 선도적 역량을 입증하는 동시에, 해당 혁신 솔루션들이 글로벌 이동통신 산업으로부터 높은 평가와 권위 있는 인정을 다시 한번 받았음을 보여준다. 최우수 사설 네트워크 솔루션상: 이지온 5G-A-로봇넷 솔루션 ZTE, 차이나 텔레콤(China Telecom), 지능형 로봇 기업 애지봇(AGIBOT) 및 드로이드업(DroidUp)이 공동 개발한 '이지온 5G-A-로봇넷(EasyOn 5G-A-RobotNet)' 솔루션이 '최우수 사설 네트워크 솔루션'상을 받으며, 셀룰러 사설 네트워크가 기업 운영을 어떻게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벤치마크로 평가받았다. 이 솔루션은 5G-어드밴스드 연결성과 체화형 지능을 결합해 전용으로 최적화된 네트워크 인프라가 복잡한 로봇 작업을 디지털화하고, 기존 공용 셀룰러 네트워크나 Wi-Fi 환경에서는 불가능했던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음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이지온 5G-A-로봇넷은 브랜드 간 로봇 작업 편성을 지원하여, 기업이 통합된 시스템 아래에서 여러 종류의 휴머노이드를 관리하고 대규모 로봇 운영 도입 비용을 낮춘다. 또한 해당 솔루션은 고품질 멀티모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어 체화형 AI 기반 모델의 신속한 반복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오픈 게이트웨이 챌린지상: AI 기반 오픈 게이트웨이 솔루션 ZTE, 차이나 모바일 그룹 네트워크 부서, 차이나 모바일 항저우 연구소(China Mobile Hangzhou Research Institute) 및 JD닷컴(JD.com)이 공동 개발한 'AI 기반 오픈 게이트웨이(AI-Powered Open Gateway)' 솔루션이 '오픈 게이트웨이 챌린지'상을 받으며 첨단 기술 혁신성과 실질적 산업 가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작년의 영예에 이어 차이나 모바일과 ZTE는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왔으며, 전략적 파트너 JD닷컴과 협력해 AI 기반 오픈 게이트웨이인 신규 AaaS – 서비스형 능력(New AaaS - Abilities as a Service) 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산업 고객을 대상으로 카마라 API(CAMARA API) 호출의 높은 진입 장벽과 특정 시나리오에서의 낮은 실행 효율 등 주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ZTE의 핵심 네트워크 NEF 제품과 API 노출 AI 에이전트(API Exposure AI Agent) 도입을 기반으로 이 솔루션은 의도 인식, 지능형 편성, 사업자 간 호환성, 프로토콜 확장 등 네 가지 주요 혁신을 구현했다. 협력 프로젝트에서는 JD닷컴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5G/5G-A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네트워크 가속(QoD) 등 핵심 기능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 시나리오 혁신을 추진했다. 메시징, 음성, 영상, 멀티미디어 및 멀티모달 상호작용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지능형 고객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했으며, 응답 효율과 고객 만족도를 효과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전 영역 고객 서비스 대형 모델 업그레이드와 고객 서비스 AI 데이터 플라이휠 구축을 통해 차세대 지능형 콜센터 산업의 벤치마크를 제시했다. 최우수 이벤트 활성화상: 5G-A 기반 콘서트 라이브 스트리밍 프로젝트 ZTE, 차이나 텔레콤, R&J가 공동 구축한 '5G-A 기반 콘서트 라이브 스트리밍(5G-A Powered Concert Live Streaming)' 프로젝트가 '최우수 이벤트 활성화'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콘서트 라이브 스트리밍 산업에서 5G-A 상용화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돼 공연 이벤트,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활동, 교육 등 다양한 라이브 스트리밍 분야의 대규모 전환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솔루션은 저장성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Hangzhou Olympic Sports Center)에서 처음 적용됐다. 콘서트 라이브 방송 지원에서 뛰어난 성능을 입증하며 무선 라이브 스트리밍 혁신과 대규모 산업 적용을 위한 재현 가능한 벤치마크를 제시했다. 5G-A 이지온•라이브(5G-A EasyOn•Live) 솔루션은 단일 카메라 기준 최대 2Gbps 이상의 업링크 속도를 구현해 고화질 및 다중 동시 라이브 스트리밍 전송을 위한 효율적인 채널을 제공한다. 노드엔진(NodeEngine) 컴퓨팅 엔진을 탑재해 데이터 전송 경로를 크게 단축하고 전송 보안을 강화하며 효율적인 프라이빗 네트워크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5G-A 슈퍼미모(5G-A SuperMIMO) 기술을 통해 비와 같은 복잡한 기상 조건에서도 안정적이고 원활한 영상 전송을 보장한다. 기존 DVB 표준 솔루션과 비교해 이지온•라이브 솔루션은 추가적인 고가 하드웨어 없이 단일 네트워크로 다중 카메라 전면 커버리지, 고화질 영상, 초고안정성을 구현하여 이벤트 주최자의 핵심 운영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라이브 스트리밍 산업 전반에 새로운 기술적 해법을 제시한다. 매년 개최되는 글로모 어워즈는 모바일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평가된다. 200명 이상의 독립 심사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참여하는 글로모 어워즈 2026은 빠르게 성장하는 모바일 산업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개인과 기업을 기리는 자리다. 글로벌 이동통신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는 글로모 어워즈 수상은 오픈 게이트웨이 혁신, 5G-A 사설 네트워크, 5G-A 산업 시나리오 기반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ZTE의 리더십을 강력하게 입증한다. ZTE는 앞으로도 전 세계 통신 사업자와 산업 파트너와의 협력을 더 강화하고, 보다 지능적이고 개방적이며 포용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MWC 바르셀로나 2026에 마련된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의 ZTE 부스(3번 홀, 3F30)를 방문하거나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https://www.zte.com.cn/global/about/exhibition/mwc26.html 미디어 문의처:ZTE 코퍼레이션 홍보부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6.03.10 03:10글로벌뉴스

부스터스, 뷰티 브랜드 이퀄베리 정품 인증 앱 출시

글로벌 커머스 기업 부스터스의 스킨케어 브랜드 이퀄베리가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이퀄베리 체크'를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퀄베리 체크는 제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제품의 고유 시리얼 넘버를 확인해 정품 여부를 즉시 판별할 수 있는 정품 인증 서비스다. 소비자는 앱을 통해 간편하게 제품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온라인과 해외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품 유통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이퀄베리 체크는 한·영·중·일 다국어 버전으로 개발돼 글로벌 소비자들이 손쉽게 정품 인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스터스는 이퀄베리가 최근 아마존 베스트셀러 세럼 부문 1위를 장기간 유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해외 소비자의 K뷰티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브랜드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부스터스는 이번 정품 인증 시스템을 단순한 가품 방지 기능을 넘어 브랜드 관리와 공급망 운영을 위한 데이터 인프라로 확장할 계획이다. 정품 인증 과정에서 생성되는 제품별 고유 일련번호 데이터를 생산 시스템과 연동해 품질 관리와 유통 경로 추적 등 공급망 관리(SCM) 전반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부스터스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정품 인증 앱은 단순히 가품을 막는 기능을 넘어 브랜드 신뢰를 지키는 중요한 장치”라며 “이퀄베리 체크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브랜드 운영 전반의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9 23:58안희정 기자

파라택시스이더리움, 이더리움 2577개 추가 취득

파라택시스이더리움(구 신시웨이)은 이더리움 2577개를 80억 원에 추가 취득, 현재 누적 보유량이 총 8691개라고 9일 밝혔다.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은 첫 이더리움 매입 이후 빠른 속도로 트레저리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향후 자금 상황과 시세를 종합적으로 검토, 추가 매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더리움을 핵심 재무 자산으로 쌓아가는 전략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매입은 단순한 보유 수량 확대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더리움이 미래 금융 인프라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판단, 매입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실제 스테이블코인, 실물자산 토큰화(RWA), 온체인 결제 등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 이더리움은 이러한 흐름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으며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명훈 대표는 "이번 추가 취득은 이더리움 트레저리 전략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는 의지와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아시아 1위를 목전에 둔 만큼 글로벌 이더리움 보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9 19:32방은주 기자

[유미's 픽] "살인병기 코딩 거부"…美 덮친 윤리 논쟁, 韓 '국방AI법'으로 틈새 뚫을까

인공지능(AI)이 전장의 핵심 인프라로 편입되면서 AI의 군사 활용을 둘러싼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앤트로픽의 '레드라인' 고수와 오픈AI의 전쟁부 계약을 계기로 실리콘밸리 내부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법·제도 정비를 통해 국방 AI 대응 체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 오픈AI 등 미국 빅테크 현직자 1000여 명은 미국 전쟁부의 AI 군사 활용에 반대하는 연대 서명에 참여했다. 이는 2018년 구글의 '프로젝트 메이븐(Project Maven)' 사태 이후 최대 규모의 내부 반발로 평가된다. 이번 논란의 발단은 AI 기업 앤트로픽이 "자사 모델을 자율 살상에 사용하지 않겠다"며 설정한 '레드라인'이었다. 그러나 미국 전쟁부가 이를 문제 삼으며 갈등이 촉발됐고 이후 오픈AI가 전쟁부와 기밀 네트워크용 AI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실리콘밸리 내부 논쟁은 빠르게 확산됐다. 특히 하드웨어 부문을 총괄하던 케이틀린 칼리노브스키는 자신이 속한 오픈AI가 전쟁부와 계약을 맺자 지난 7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소비자 반발도 이어졌다. '큇GPT(QuitGPT)'라는 온라인 보이콧 운동이 확산되며 챗GPT 구독 해지 움직임이 나타난 것이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는 챗GPT 모바일 앱 삭제 건수가 하루 만에 295% 증가했다고 추산했다. 업계 관계자는 "AI 군사 활용을 둘러싼 윤리 논쟁은 기업 내부 문제를 넘어 산업 전반의 리스크로 확대되는 분위기"라며 "이러한 흐름이 향후 국방 AI 공급망에서 인력 확보와 기업 참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미국에서 윤리 논쟁이 확대되는 사이 중국은 국가 주도의 동원 체계를 기반으로 군사 AI 역량을 축적하고 있다. AI를 차세대 군사 혁신의 핵심 기술로 규정하고 드론 군집, 자율 무기, 전장 정보 분석 등 이른바 '지능화 전쟁' 개념을 발전시켜 온 것이다. 특히 중국은 '군민융합(軍民融合·Military-Civil Fusion)' 전략을 통해 드론·로봇·통신 장비 등 민간 산업에서 개발된 AI 기술을 군사 시스템에 빠르게 적용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군민융합은 민간 기업과 연구기관의 첨단 기술을 국방 분야에 활용하도록 산업과 군을 통합하는 중국의 국가 전략으로, 중국은 2017년 '차세대 AI 발전계획'을 기점으로 AI를 핵심 군사 기술로 육성하고 있다.또 최근에는 이러한 전략을 기반으로 AI 기반 드론 군집 전투와 무인 전투 시스템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중국 군은 다수의 드론이 서로 협력해 정찰과 공격 임무를 수행하는 군집 알고리즘과 자율 비행 기술을 시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AI를 활용해 전장 상황을 분석하고 지휘관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전장 지휘·통제 시스템 연구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미국식 기술 경쟁과 중국식 국가 동원 전략 사이에서 제도 기반 국방 AI 전략을 선택한 모습이다. 정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AI 액션플랜'은 AI를 국가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로 보고 산업·공공·국방 전반에 AI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AI 기반 국방 강국' 구축이 주요 정책 축 가운데 하나로 포함돼 있다. 특히 국방 분야에서는 AI 기술 발전 주기를 고려해 기존 무기 획득 체계를 개편하는 방안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통상 10년 이상 걸리던 무기 개발과 도입 절차를 AI 기술 주기에 맞춰 대폭 단축하는 이른바 '국방 AI 패스트트랙' 구축도 추진되고 있다. 또 군 데이터 활용을 확대하고 민·군 협력을 기반으로 AI 기술 개발을 촉진하겠다는 정책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국방 무기 획득 체계는 점진적으로 개선할 문제가 아니라 시급히 획기적으로 바꿔야 할 과제"라며 "전쟁의 양상이 완전히 달라진 만큼 실전 데이터를 확보한 AI 방산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기업들은 전차나 함정 이미지 같은 기본적인 군 장비 데이터조차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실전 경험을 축적한 AI와 결합하지 못하면 방산 경쟁력도 빠르게 뒤처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에서도 이러한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방인공지능법' 제정안이 발의되며 입법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해당 법안은 국방 AI 기술 개발과 운용, 안전관리 체계를 국가 전략 차원에서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행 AI 기본법이 국방 분야를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는 만큼, 별도의 법적 기반을 통해 국방 AI의 책임 있는 활용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법안에는 국방 AI 거버넌스 구축과 민군 협력 연구 체계, AI 무기체계 안전성 확보, 인간의 최종 통제 원칙 등을 제도적으로 마련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국방인공지능법은 AI 전쟁 시대에 국방 AI를 국가 안보의 핵심 역량으로 체계화하기 위한 기본 틀"이라며 "관리와 책임에 초점을 둔 제도화를 통해 국방 AI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활용되고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정부도 AI의 군사 활용을 둘러싼 국제적 논쟁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인간 중심 AI' 원칙을 기반으로 한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AI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이지만 안전과 책임을 전제로 활용돼야 한다"며 "특히 군사·안보 영역에서는 인간의 통제와 국제 규범, 윤리 기준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AI 기술 발전을 적극 지원하면서도 인간 중심 AI 원칙과 안전성, 책임성을 확보하고 국제사회와의 규범 협력을 균형 있게 추진하겠다"며 "AI 시대의 경쟁은 단순한 속도의 경쟁이 아니라 책임과 신뢰의 경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현재 노려야 할 전략적 방향은 '신뢰 가능한 국방 AI' 모델 구축"이라며 "빠른 기술 도입을 위한 AI 획득체계 개편과 군 데이터 활용을 위한 민군 협력 생태계 구축, 인간 통제 원칙을 명문화한 제도적 기반을 동시에 마련할 경우 글로벌 국방 AI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2026.03.09 18:14장유미 기자

인포뱅크, 생산성·사생활 보호 동시 구현 'AI 거버넌스' 제시

인포뱅크가 인공지능(AI) 시대 새롭게 정립한 기업용 AI 운영 기준을 앞세워 디지털 전환(DX) 가속에 박차를 가한다. 인포뱅크는 생산성 향상과 직원 사생활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AI 거버넌스' 설계 방안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기업 내 업무 효율화를 위한 DX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내부 대화와 활동 데이터 처리 방식에 대한 법적·윤리적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기업은 영업비밀 보호와 보안 유지를 위해 시스템을 관리·통제할 책임이 있지만, 동시에 헌법·통신비밀보호법·개인정보 보호법 등은 직원의 통신 비밀과 프라이버시를 엄격히 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당사자 동의 없이 대화 내용을 열람하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보안 목적의 로그를 인사 평가 등 다른 용도로 활용할 경우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인포뱅크는 이러한 관리 권한과 사생활 보호 사이의 긴장 관계를 해소하기 위해 자사 AI 협업 플랫폼 '인세븐(IN7)'에 보안 통제와 프라이버시 보호가 내재된 구조적 거버넌스 설계를 적용했다. 인세븐은 단순히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을 넘어 감청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 아키텍처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관리자 권한을 조직 관리자와 보안관리자로 분리해 특정 개인이나 부서에 통제권이 집중되지 않도록 했다. 감사 체계 역시 대화 내용이 아닌 시스템 활동 기록 중심으로 설계해 개인정보 침해 요소를 최소화했다. 또 IP 접속 제한, 이용 시간 관리, 금칙어 마스킹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보안 로그는 제공하면서도 관리자가 팀원의 대화 내용을 직접 열람하는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대신 구성원이 자신의 채팅 기록을 직접 확인하고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해 통신비밀보호법상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차단하고 최소 침해 원칙을 구현했다. 인포뱅크는 향후 산업별·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AI 거버넌스 모델을 지속 고도화하고 국내외 규제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통제와 투명성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진범 인포뱅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업무용 AI 도입은 단순한 기술 선택을 넘어 기업 거버넌스 설계의 문제"라며 "성능과 통제력을 강화하면서도 사생활 침해 우려를 불식시키는 구조를 갖춰야만 기업이 법적 안정성과 구성원의 신뢰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세븐은 대화 내용을 감시하지 않고도 고도의 보안 관리가 가능한 플랫폼으로서 AI 시대 새로운 운영 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09 18:12한정호 기자

네이버, 'AI 구독권' 판매 금지…플랫폼별 정책 제각각

네이버가 소비자 피해가 우려돼 인공지능(AI) 구독권에 대한 판매 제재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중고거래·오픈마켓 플랫폼들은 제각각 서로 다른 정책을 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나라 등 일부 플랫폼은 AI 구독권 상품을 올리는 것만으로 제재를 가할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쿠팡 등은 해당 상품을 아예 판매 품목으로 취급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네이버·당근, AI 구독권 판매 금지 조치 9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12일 인공지능(AI) 구독권 판매 금지 조치에 앞서, 이날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에게 관련 안내문을 발송했다. AI 구독권으로 판단될 경우 상품 판매 일체를 차단한다는 것이 요지다. 단, 정식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증빙하는 자료를 사전에 제출하면 상품 조치 예외 처리, 상품 판매 복구가 가능해진다. 챗GPT·제미나이·클로드 등의 구독권이 판매 금지에 해당된다. 네이버는 이번 조치에 대해 갑작스러운 구독 중단, 계정 차단 등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네이버 플러스스토어에서는 AI, 영어 교육 등 다양한 플랫폼 구독권을 원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는 사례가 있었다. AI 구독권을 제외한 다른 구독권 판매 금지 여부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구독권의 범위가 넓어지고 다양해지다 보니 상황에 맞춰 빠르게 검토하고 있다”며 “지금 기준으로는 유튜브 프리미엄 등 계정 공유 상품을 취급 불가하다고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은 소비자 후생 측면에서 AI 구독권 판매가 문제시되기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구독권에 대한 판매 금지 조치를 해왔다. 당근은 계정 정보를 주고 받거나 구매 후 이용 시 분쟁 가능성이 있는 상품에 대해 초기부터 미노출 항목으로 관리했다. 게임 ID 등도 마찬가지다. 중고나라·번개장터·11번가, 별도 제재 없어...쿠팡은 상품 등록 불가 이와 반대로 일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별도의 제재를 가하지 않고 있다. 중고나라는 AI 구독권 상품이 현행 법령 및 플랫폼 운영 정책 상 거래 금지 품목에 해당되지 않아 자체적인 거래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는 않다. 번개장터도 AI 구독권에 대해서는 이메일이나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접수되거나 서비스 제공자의 협조 요청이 있을 때만 제재를 내린다. 중고나라 관계자는 “초거대 언어모델(LLM) 서비스 구독권 등 디지털 무형 상품을 포함 위험도가 높은 거래 유형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관련 분쟁 가능성이 제기될 시 디지털 계정·구독권 거래에 대한 유의 안내 강화 ▲의심 거래에 대한 유의 안내 및 모니터링 강화 ▲당사자 간 자율적 합의 우선 안내 및 외부 분쟁 조정 절차 안내 ▲반복 피해 유발 계정에 대한 이용 제한 등 정책에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AI 구독권이 플랫폼에 나왔다고 해서 당장 제재 요청을 할 수는 없다”면서 “서비스 제공자의 요청이 있거나 개인정보 피해가 있을 때 나설 계획”이라고 답했다. 11번가 역시 아직 관련 규정이 없지만, 추후 문제 확대되면 상황을 검토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다. 반면 쿠팡은 AI 플랫폼 등 구독권의 경우 '되파는 상품'으로 분류해 상품 등록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2026.03.09 17:59박서린 기자

카테노이드, KBS 재난감시 플랫폼 혁신…'재난 골든타임' 확보

카테노이드가 KBS에 재난 정보 확인부터 영상 제작, 송출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카테노이드는 '룸엑스(Loomex)' 기반 'KBS 재난감시 CCTV 통합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기존 단순 CCTV 관제 시스템을 재난 정보와 기상 데이터를 통합한 재난 전용 스마트 플랫폼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기존에는 재난 특보 제작 과정에서 기상청 상황 확인, 현장 인근 CCTV 검색, 별도 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상 편집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재난 상황 파악부터 영상 제작, 방송 송출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워크플로우를 구축했다. 특히 지도 기반 통합 모니터링 기능이 강화됐다. 국토교통부, 경찰청, 기상청, 산림청, 해양수산부 등 주요 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CCTV 연동 규모를 기존 약 1만7000대에서 약 2만5000대로 확대했다. 지도 화면에는 기상청 레이더 정보를 함께 표시해 과거 6시간 기상 상황과 향후 6시간 예측 데이터를 타임라인 형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CCTV 검색 방식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카메라를 개별적으로 선택해야 했지만 이제는 지도에서 마우스 드래그로 특정 반경 내 CCTV를 한 번에 표시할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카메라는 즐겨찾기 기능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고도화에는 KBS AI 영상 분석 시스템과의 연계 기능도 포함됐다. 카테노이드는 재난 발생 지역 CCTV만 선별해 AI 서버로 전송하는 로직을 구현해 시스템 부하를 줄였다. AI 서버는 전달된 영상을 분석해 재난 상황을 가장 잘 보여주는 화면을 우선순위로 추천한다. 지진, 산불, 호우 등 재난 유형별 분석 조건을 설정할 수 있어 긴급 상황에서 필요한 CCTV 영상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영상 편집 환경도 개선했다. 별도 프로그램 없이 플랫폼 내부에서 타임랩스 생성 등 영상 편집이 가능하도록 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도 재설계해 재난 대응 상황에서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AI 학습용 데이터베이스 구축, 공공기관 및 지자체 전용 모니터링 페이지 개발, 해외 지도 서비스 연동 등 플랫폼 전반의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향후 글로벌 서비스 확장 기반도 마련했다. KBS 관계자는 "과거에는 여러 시스템을 오가며 재난 특보를 준비해야 했지만 이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재난 정보 확인부터 CCTV 검색, 영상 제작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CCTV 녹화 영상의 화질 고도화 기술도 도입해 시청자에게 더욱 선명한 재난 현장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이번 플랫폼 고도화는 단순 CCTV 관제를 넘어 기상 데이터와 AI 분석을 결합한 재난 전용 스마트 시스템으로의 전환"이라며 "룸엑스의 안정적인 비디오 기술을 기반으로 KBS가 재난방송 주관사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9 17:47남혁우 기자

신세계 W컨셉은 왜 갑자기 대표를 교체했을까

신세계그룹의 패션 플랫폼 더블유컨셉코리아(W컨셉) 대표가 전격 교체됐다. 그룹 정기 인사 시즌이 아닌 시점에 이뤄진 인사로, 이커머스 전문가였던 기존 대표 대신 패션 전문가를 새 수장으로 선임했다.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중심 플랫폼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패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경쟁 플랫폼인 무신사의 29CM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패션 전문가 대표 선임 9일 업계에 따르면 W컨셉은 지난 6일 이지은 상품2담당 상무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1972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1996년 중앙대학교 의류학과를 졸업한 뒤 2004년 미도 파코라반 디자인 실장 겸 폴스튜어트 디자인실장, 2008년 LF 디자인 실장, 2010년 LF 남성 부문 총괄 CD, 2021년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CN본부 본부장 등을 지낸 패션 전문가다. 이번 인사는 신세계그룹의 정기 인사 시즌이 아닌 시점에 발표됐다. 통상 신세계그룹은 매년 9월 말~10월 중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한다. 이 신임 대표는 지난해 정기 인사에서 외부 영입된 이후 입사 약 반년 만에 대표 자리에 오르게 됐다. 기존에 W컨셉을 이끌던 이주철 전 대표는 지난 2024년 정기 인사에서 W컨셉 대표로 선임됐다. 그는 2003년 G마켓에 합류해 경력을 쌓아온 이커머스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 전 대표 부임 이후 W컨셉의 수익성은 빠르게 개선됐다. 부임 첫해인 2024년 영업이익은 16억 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30억 8000만원에서 2023년 500만원까지 감소했던 영업이익이 다시 반등한 것이다. 연간 총거래액(GMV)도 성장세를 보였다. 2022년 4581억원이던 총 거래액은 2023년 5148억원, 2024년 5722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총거래액은 전년 대비 13% 늘어난 650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국내외 오프라인 팝업 등 마케팅 비용이 늘어나면서 손익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무신사 29CM 급성장…디자이너 플랫폼 경쟁 격화 시장에서는 이번 인사가 W컨셉의 전략이 보다 구체화된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전임 대표인 이주철 대표가 이커머스 전문가였다면, 새 대표는 패션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특히 경쟁 플랫폼인 무신사의 29CM가 빠르게 성장한 것도 W컨셉이 패션 역량 강화에 나선 배경으로 꼽힌다. 29CM는 W컨셉과 함께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플랫폼 시장의 양대 축으로 평가된다. 29CM의 거래액은 2021년 2750억원으로 W컨셉보다 적었지만, 2022년 4878억원으로 W컨셉을 넘어섰다. 이후 2023년 7340억원, 2024년 1조원, 2025년 1조 3000억원까지 확대됐다. 29CM 관계자는 “2021년 무신사로 인수된 이후에도 29CM만의 정체성을 유지하려고 한 것이 성장 비결”이라며 “무신사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되, 29CM 자체 성장력을 키우기 위해 별도 매장을 열거나 별도 기획전을 했던 것이 독자적인 성장력을 키울 수 있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W컨셉 관계자는 “패션 버티컬 플랫폼의 핵심 역량을 재점검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6.03.09 17:38김민아 기자

가민, 세계 여성의 날 맞이 캠페인

가민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3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캠페인은 수면, 스트레스, 심박변이도(HRV), 피부 온도 등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성들이 일상 속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민은 이를 통해 여성 사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웰니스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가민 건강·피트니스 앱 '가민 커넥트' 데이터 분석 결과 한국 여성 운동 활동은 러닝, 수영, 걷기 순으로 많았으며 최근 러닝 활동이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트레일 러닝과 인터벌 트레이닝(HIIT) 등 도전적인 운동 참여도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민은 캠페인 기간 동안 피트니스 세션과 러닝 클래스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운동 기록을 인증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웰니스 스마트워치 제품을 8%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넬슨 첸 가민코리아 총괄은 "가민 스마트워치는 여성의 신체 변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개인화된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컨디션을 주도적으로 관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09 17:29신영빈 기자

[기고] AI, 조직의 사일로를 허물 것인가 더 공고히 할 것인가

오늘날 기업 경영 환경에서 가장 주목받는 화두는 단연 인공지능(AI)이다. 기업의 모든 대내외 접점에서 AI 도입은 빠지지 않는 의제가 됐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질문은 그 다음이다. AI를 어디에 적용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구조 위에 설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다. 많은 기업이 영업과 마케팅, 고객 서비스 등 개별 기능 단위에서 AI를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고객 응대 챗봇, 개인 맞춤형 추천, 수익 예측 모델은 이미 보편화됐다. 이러한 시도는 응답 속도 개선, 전환율 상승, 수작업 감소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다. 실제로 맥킨지앤드컴퍼니(McKinsey & Company)의 'AI 현황(State of AI)' 연구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 다수가 특정 부서 단위에서 의미 있는 생산성 향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러한 성과가 조직 전체의 경쟁력으로 확장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많은 기업의 AI 도입은 아직 전사적 통합이 아닌 '개별 최적화' 단계에 머물러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기업 AI 자원 중 상당 부분이 유사한 목적의 도구에 중복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IDC 또한 AI의 중복 도입과 초기 비용 과소 산정으로 인해 기업의 실제 지출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비용 절감과 효율화를 기대하며 도입한 AI가 오히려 복잡성과 비용을 증폭시키는 역설이 발생하는 것이다. AI가 새로운 사일로(Silo)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기존에 존재하던 사일로를 더욱 공고히 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예를 들어 영업 부서에서 도출한 수익성 극대화 전략이 실제 생산 환경이나 공급망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다면 AI를 통해 얻는 인사이트는 부분적인 성과에 그칠 수밖에 없다. 마케팅 팀이 제안한 판촉 전략이 기업의 브랜드 철학이나 재무 기준과 어긋날 경우, 일관된 고객 경험을 설계하기는 어렵다. 기능 단위의 최적화가 전사적 최적화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이러한 단절은 특히 비즈니스의 전 과정에서 뚜렷하게 드러난다. 각 시스템에 개별적으로 배치된 AI가 서로 다른 데이터와 맥락을 기반으로 판단한다면, 견적 수정과 청구 분쟁이 반복되고 승인 지연이 발생한다. 한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제조 기업의 88%가 지연된 견적 프로세스로 인해 실제 거래 손실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개별 부서에서는 효율이 개선됐다고 평가할 수 있지만, 기업 전체 관점에서는 오히려 손실이 확대될 수 있다는 의미다. 반면 영업 및 서비스, 운영, 재무 등 핵심 부서가 동일한 데이터 맥락을 공유하는 환경에서는 AI의 역할이 달라진다. 견적은 실시간 공급 상황과 마진 규칙을 반영해 자동으로 검증되고 갱신 조건은 실제 계약 정보와 정합성을 유지하며 매출 예측은 기업이 달성 가능한 범위 내에서 산출된다. 이때 AI는 사후적으로 문제를 보완하는 도구가 아니라 실행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적 인프라로 기능한다. 높은 AI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엔드투엔드 워크플로우 재설계가 필요하다. 이는 단순히 기존 업무에 AI를 덧붙이는 접근이 아니라, 프로세스 전반을 재구성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아키텍처와 운영 모델을 함께 재정렬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물론 많은 기업이 통합의 복잡성을 우려한다. 그러나 분절된 AI 환경을 유지하는 비용과 위험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진다. 공유 데이터 모델과 일관된 보안 및 거버넌스 체계 위에서 AI를 운영할 때 비로소 조직은 동일한 기준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영업, 운영, 재무가 서로 다른 숫자를 바라보는 구조에서는 아무리 정교한 AI라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결국 AI 전략은 기업의 조직 구조와 운영 철학을 그대로 반영한다. 사일로 안에서 속도를 높이는 데 머물 것인지, 아니면 전사적 통합 플랫폼에 내재화된 AI로 구조적 혁신을 이룰 것인지는 각 기업의 선택에 달려 있다. 앞서가는 조직은 AI를 개별 생산성 도구로 소비하지 않는다. 대신 이를 기업 전반을 연결하는 오케스트레이션 계층으로 활용해, 문제에 대응하는 조직에서 문제를 예방하는 조직으로 전환한다. AI는 만능 해결책이 아니다. 데이터와 구조, 접근 권한이 분절돼 있다면 그 한계 또한 분명히 드러난다. 그러나 통합된 기반 위에 설계된다면 AI는 조직의 사일로를 강화하는 기술이 아니라, 이를 허무는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 AI의 진정한 가치는 속도가 아니라 연결성에 있다.

2026.03.09 17:24김태완 컬럼니스트

[알파고 10년 ③] AI 3강 노리는 한국…인프라·인재가 '승부처'

지난 2016년 3월,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국은 한국 사회에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를 강렬하게 각인시킨 사건이었다. 인간의 창의성과 직관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바둑에서 AI가 승리하는 장면은 기술 발전이 산업과 사회 전반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알파고 대국 이후 10년이 흐른 지금,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본격화됐고, 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 반도체, 인재를 둘러싼 경쟁 역시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 역시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정책과 산업 전략을 정비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상황이다.지디넷코리아는 이번 3편의 기획 기사를 통해 '알파고 쇼크' 이후 10년간 한국 AI 산업이 걸어온 흐름을 되짚어보고, 글로벌 AI 경쟁 구도 속에서 한국이 마주한 기회와 과제를 살펴본다.첫 번째 기사에서는 알파고 이후 국내 AI 산업이 겪었던 시행착오와 구조적 한계를 돌아보고, 두 번째 기사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AI 정책과 국가 전략을 짚는다. 세 번째 기사에서는 미·중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서 한국의 경쟁력과 향후 과제를 분석한다. [편집자 주] 바둑판 위에서 시작된 AI 기술 경쟁은 10년이 지난 지금 국가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확대됐다. 생성형 AI 확산 이후 AI 경쟁은 국가 전략 차원으로 격상됐고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 역시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인프라와 기술,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며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있다. 정부는 AI 경쟁력을 국가 핵심 성장 동력으로 규정하고 범정부 차원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국가AI전략위원회는 '대한민국 AI 행동계획'을 확정하며 향후 3년간 추진할 AI 정책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 계획은 총 99개 실행 과제를 담고 있으며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 데이터 생태계 구축, 핵심 인재 확보 등을 중심으로 국가 AI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이러한 정책을 통해 한국을 글로벌 AI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다. AI 경쟁에서 중요한 요소로는 컴퓨팅 인프라가 꼽힌다.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고 서비스하기 위해선 대규모 GPU와 데이터센터, 고속 네트워크 등 막대한 연산 환경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러한 인프라 확보를 위해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과 GPU 확충 사업 등을 지난해부터 추진하며 국가 차원의 AI 연산 자원을 확대 중이다. 대한민국 AI 행동계획에서도 GPU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핵심 AI 컴퓨팅 자원을 국가 전략 인프라로 규정하고 대규모 확보 계획을 제시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최소 5만 장 이상의 GPU를 단계적으로 확보하고 국산 NPU 도입도 확대해 AI 컴퓨팅 인프라의 자립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관련 연구개발(R&D)과 실증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시에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국내 클라우드 기반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도 진행되고 있다. 국산 AI 반도체와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해 AI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데이터 주권과 기술 자립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국가 AI 모델 경쟁력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초거대 AI 모델을 확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이 컨소시엄을 이뤄 글로벌 선도 모델에 필적할 독자 아키텍처 기반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 정예팀 2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에선 이미 빅테크를 중심으로 AI 패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미국은 오픈AI·구글·메타·앤트로픽 등이 초거대 모델과 AI 인프라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중국 역시 바이두·알리바바·딥시크 등 기업을 중심으로 AI 모델 개발과 산업 적용을 빠르게 확대 중이다. 현재 AI 경쟁은 텍스트 중심의 거대언어모델(LLM) 기술 개발을 넘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생성형 AI 이후 차세대 경쟁 무대로 주목받는 분야는 '피지컬 AI'다. 피지컬 AI는 로봇과 자율주행, 산업 자동화 등 현실 세계에서 AI가 직접 행동하는 기술이다.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역시 텍스트와 이미지 생성 중심에서 물리 환경을 인식하고 행동하는 AI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이미 피지컬 AI를 국가 전략 차원에서 추진 중이다. 미국은 빅테크 중심의 소프트웨어(SW)와 플랫폼 결합 전략을 기반으로 로봇 행동 모델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중국은 제조 기반을 활용해 로봇과 자율 시스템을 산업 현장에 빠르게 적용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국 역시 이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정부는 대한민국 AI 행동계획에서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을 차세대 전략 기술로 지정했다. 월드모델과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등 핵심 기술 확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이 강점을 지닌 제조와 모빌리티 산업 기반을 활용해 산업 현장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지컬 AI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AI 경쟁의 또 다른 핵심은 인재다. 정부는 AI 인재 확보를 위해 교육과 연구, 산업 전반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 AI 대학원 지원사업과 AI 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석·박사급 AI 연구 인력 양성에 나섰다. 산업 현장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KDT) 등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또 초·중·고 교육 과정에서도 AI 교육을 강화하고 대학과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준의 연구 인재를 확보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과 연구 환경 지원도 병행해 AI 인재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국내 AI 산업 생태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실시하는 '인공지능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AI 관련 기업 수는 2020년 933개에서 2024년 2517개로 약 2.7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AI 산업 종사자 수도 20만여 명에서 50만 명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AI 관련 매출 역시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글로벌 경쟁 속에서 한국이 넘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미국과 중국은 초거대 AI 모델과 컴퓨팅 인프라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며 AI 패권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한국이 기술 격차를 좁히기 위해선 지속적인 투자와 정책 실행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에선 AI 경쟁의 승부처가 인프라와 인재 확보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알파고 대국이 AI 가능성을 보여준 사건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국가 경쟁력으로서 AI 성패가 판가름 나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컴퓨팅 인프라와 반도체, 데이터, 인재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한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달 25일 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정부와 민간이 똘똘 뭉쳐 하나의 목표를 만들어간다면 분명한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는 계획을 넘어 행동으로 옮겨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정부 출범 이후 AI전략위를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총력을 다한 결과 우리나라도 AI 3강의 토대를 만들었다"며 "이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구체화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해야하는 시기인 만큼 모든 부처가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9 17:20한정호 기자

[알파고 10년 ②] 챗GPT 충격에 깨어난 한국…AI 경쟁 속 질주

지난 2016년 3월,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국은 한국 사회에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를 강렬하게 각인시킨 사건이었다. 인간의 창의성과 직관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바둑에서 AI가 승리하는 장면은 기술 발전이 산업과 사회 전반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알파고 대국 이후 10년이 흐른 지금,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본격화됐고, 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 반도체, 인재를 둘러싼 경쟁 역시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 역시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정책과 산업 전략을 정비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상황이다.지디넷코리아는 이번 3편의 기획 기사를 통해 '알파고 쇼크' 이후 10년간 한국 AI 산업이 걸어온 흐름을 되짚어보고, 글로벌 AI 경쟁 구도 속에서 한국이 마주한 기회와 과제를 살펴본다.첫 번째 기사에서는 알파고 이후 국내 AI 산업이 겪었던 시행착오와 구조적 한계를 돌아보고, 두 번째 기사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AI 정책과 국가 전략을 짚는다. 세 번째 기사에서는 미·중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서 한국의 경쟁력과 향후 과제를 분석한다. [편집자 주]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대국은 AI의 잠재력을 전 세계에 증명한 사건이었다. 하지만 당시 한국은 산업 육성보다는 일시적 대응에 머물렀다는 평가다. 2022년 미국 '챗GPT'에 이어 지난해 중국 저비용·고성능 오픈소스 모델 '딥시크 R1'이 시장을 뒤흔들며 AI 패권 경쟁은 다시 한번 변곡점을 맞았다. 정부는 전 세계 AI 경쟁 환경에 대응해 'AI 3대 강국(G3) 도약'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역대 최대 규모인 9조 9000억원의 예산을 연내 투입한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기술 격차를 좁히기 위해 국가적 역량을 총결집한 것으로, 기술 추격을 넘어 AI 주권 확보를 본격화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정부가 전방위적인 AI 정책 속도전에 돌입한 배경엔 생성형 AI가 불러온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다. 챗봇 형태의 챗GPT가 촉발한 생성형 AI의 대중화는 인간의 사고와 소통 영역까지 재정의하고 산업의 구조를 재편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최근 산업 현장은 생성형 AI를 넘어 물리적 환경에서 스스로 행동하는 '피지컬 AI'와 복잡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에이전틱 AI' 시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기술 종속을 탈피하고 국가 데이터 주권을 지키기 위한 'AI 주권'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작년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T, NC AI, LG AI연구원 등 5개 기업을 초기 정예팀으로 선정한 뒤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들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6개월 단위 압축 평가에 나선 정부는 최종 2개 팀만을 'K-AI'로 선정한다. 이를 통해 정부가 개발을 지원한 국산 AI 모델의 세계 상위 10위권 진입을 노릴 방침이다. 강력한 독자 모델이 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선 이를 뒷받침할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AI 경쟁의 승패가 인프라 역량에 좌우된다는 판단 아래 정부는 이른바 'AI 고속도로'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기정통부의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올해까지 누적 3만 7000장, 장기적으로 총 26만 장의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보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AI 데이터센터 진흥 특별법' 제정도 함께 추진 중이다. AI 인프라와 기술 개발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는 지난해 과학기술 조직과 법 제도를 전면 개편하며 추진 동력을 더하고 있다. 17년 만에 과학기술부총리제를 부활시켰으며, 올해 1월부터 시행된 'AI기본법'을 통해 산업 육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법적 토대를 완성했다. 이러한 제도적 기반 위에서 정부는 제조·금융·의료 등 주력 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행정·복지·국방 등 공공 서비스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AI를 국가 시스템 전반에 내재화해 저성장 기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다시 확충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AI전략위원회는 "AI는 더 이상 특정 산업의 도구가 아니라, 국가 전체 시스템을 바꾸는 원천"이라며 "범국가적 AX로 모든 영역의 혁신을 이룩하는 동시에, 계층과 지역의 차별 없이 온 국민이 기술 발전의 편익을 누리는 'AI 기본사회'를 실현하는 것이 대한민국 대도약의 최종 목적지"라고 강조했다.

2026.03.09 17:17이나연 기자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콘' 9.4만명 다녀가...전년 대비 53.4%↑

서울경제진흥원(SBA)은 CJ ENM과 공동 주최한 '2025 서울콘'에 약 9만 4460명(작년대비 53.4%증가)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콘은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인플루언서 박람회다. 현장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94.2% (2117명 중 1994명)가 서울콘 개최에 만족했으며, 94.6% (2117명 중 2004명)가 2026 서울콘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번 3회차 서울콘의 가장 큰 성과는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온라인 확산력이다. 전 세계 56개국에서 총 3567팀(국내 1772명·국외 1795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한자리에 모여 DDP 일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들이 행사 기간 직접 생산해 낸 '매력 도시 서울'과 K컬처 관련 온라인 콘텐츠는 9455개에 달했다. 해당 콘텐츠들은 전 세계로 빠르게 퍼져나가 누적 조회수 약 4억 5055만(약 4.5억 뷰, 작년대비 40.6% 증가)회를 기록했다. 4년 연속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서울콘이 전 세계 크리에이터 생태계의 핵심 교류장이자 서울의 브랜드를 전파하는 가장 강력한 메가폰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증명한 셈이다. 서울콘은 폭발적인 콘텐츠 확산력을 바탕으로 단순한 매출 창출을 넘어 막대한 경제적 파급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2025 서울콘 개최로 창출된 경제적 파급효과는 175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현장 방문객 9만 4천여 명의 소비 지출, 인플루언서 콘텐츠 확산에 따른 글로벌 광고 효과, 그리고 각종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합산된 결과다. 3년간 축적된 성장을 발판 삼아, 서울콘은 향후 본 행사의 내실을 다지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방향으로 운영을 대폭 개선한다. K팝, K뷰티, 패션, e스포츠 등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한층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인플루언서와 기업 간 비즈니스의 장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현장을 찾은 일반 시민들에게도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가 개최되는 DDP 및 동대문 일대 상권과의 긴밀한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해 실질적인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아울러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함으로써, 단순한 박람회를 넘어 누구나 쉽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서울 대표 공공 행사'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다질 방침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공 행사이자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서울 우수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거대한 디지털 경제 생태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09 15:43백봉삼 기자

화해, 12년 간 누적 리뷰 1000만 돌파...387만 명 참여

화해글로벌(각자대표 이웅·김경일)이 운영하는 뷰티 플랫폼 화해가 누적 리뷰 1000만 건 돌파를 기념해 '천만리뷰 천만결산' 콘텐츠를 공개하고, 이용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화해에 따르면 지난 12년 동안 작성된 총 리뷰 글자 수는 약 18억 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뷰 1건당 평균 글자 수는 약 180자로, 단문 위주의 소셜미디어(SNS)나 타 커뮤니티 후기 대비 최대 10배 수준의 서술형 리뷰가 축적됐다. 리뷰를 작성한 이용자는 387만 명으로, 국내 2030 여성의 약 60%에 해당한다. 등록된 리뷰를 조회한 이용자는 556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노르웨이 전체 인구를 웃도는 규모다. 이외에도 리뷰에 '좋아요'를 남긴 이용자는 192만 명, '도움돼요'를 남긴 이용자는 50만 명에 이르는 등 이용자 간 상호작용도 활발히 이뤄졌다. 화해는 자체 개발 알고리즘으로 어뷰징(의도적 조작) 패턴 및 조작 의심 리뷰를 정밀히 식별·검수해 신뢰도 높은 실사용 후기만을 제공하는 '클린 리뷰' 정책을 운영해왔다. 또한 2017년부터 리뷰 활동에 대한 이용자 보상 체계를 마련, 현재까지 지급된 화해 포인트는 누적 26억5000만원이다. 이번 1000만 리뷰 달성을 기념해 화해는 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해 앱에서 '천만리뷰 천만결산' 콘텐츠를 확인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응모권을 증정, 추첨을 통해 ▲1등 아이폰 17 Pro(1명) ▲2등 딥티크·바이레도·르 라보 향수 무작위 증정(3명) ▲3등 퓌(fwee) 메이크업 박스(10명) ▲보너스 감사 선물 쇼핑포인트 1만원(총 10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화해는 이색 기록을 세운 이용자들을 조명하는 시상식을 개최, ▲리뷰 1건에 A4용지 10장 분량의 글(약 1만6000자)을 작성한 이용자에게는 '텍스트만수르상' ▲총 2350개의 리뷰를 남기며 최다 기록을 세운 이용자에게는 '리뷰장인상' ▲리뷰 '좋아요' 약 1만2000개를 받은 이용자에게는 '하트 스틸러상'을 수여한다. 1000만 번째 리뷰 작성자에게는 순금 명패 1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웅 화해글로벌 대표는 “화해 이용자 한 분 한 분의 진솔한 경험이 모여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리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소비자가 믿고 참고할 수 있는 뷰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9 15:05백봉삼 기자

롯데온, 휴머노이드·4족보행 로봇 판다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프리미엄 테크 라이프스타일 전문점 '게이즈샵'을 공식 입점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한 로봇 12종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로봇청소기, 서빙 로봇 등 로봇 기술이 일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롯데온은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다양한 로봇 제품을 직접 비교·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확대했다. 게이즈샵의 대표 상품은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G1'이다. 3100만원대 프리미엄 모델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복싱 경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와 함께 '로봇개'로 불리는 4족 보행 로봇 '고(GO)2 에어(AIR)'와 '고2 프로'도 선보인다. ▲계단 오르기와 ▲장애물 회피에 이어 ▲점프 ▲악수 ▲음성 명령 수행 등 다양한 상호작용 기능을 갖췄다. 교육형 로봇도 준비했다. 실시간으로 바둑 대결이 가능한 '센스로봇고(GO)'은 로봇 팔이 직접 바둑돌을 놓는 생생한 대국 환경을 구현했다. 23단계 기력 설정으로 초보부터 고수까지 개인 맞춤형 대국이 가능한 로봇이다.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반려로봇 루나 2세대 스마트 펫을 포함해 펫캠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에나봇의 롤라 미니 ▲롤라펫팔 ▲에어(AIR)2 플러스 ▲이보 SE 등도 판매한다. 조하나 롯데온 디지털가전팀장은 "로봇청소기에 이어 휴머노이드, 반려로봇, 교육용 로봇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했다"며 "프리미엄 테크 상품을 온라인에서 신뢰도 높은 공식 셀러를 통해 선보이며 디지털가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9 14:58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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