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급전지급 대명상조 카툑892jms 내구제 빠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887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MIT "양자컴퓨터 속도 수십 배 향상" 논문 발표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양자컴퓨터의 계산 속도를 수십 배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계산 결과를 확인했다. MIT 전자공학부 연구팀은 3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초전도 회로에서의 준-초강한 비선형 빛-물질 결합'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계산과 저장을 담당하는 양자(큐비트)와 정보 전달과 측정을 담당하는 빛(광자) 등 양자컴퓨터 핵심 요소의 상호작용과 강도를 향상시켰다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진은 쿼톤 커플러를 이용해 큐비트와 광자의 결합 강도를 10배 이상 높이고 서로 상호작용하는 시간은 최단시간으로 단축하는 연구를 시도했다. 시도 결과 결합 강도는 기존 대비 약 7~10배 이상 향상됐다. 상호작용 시간은 0.86 나노초(ns)로 10~40ns 수준이던 기존대비 최소 10배 이상 개선됐다. 양자컴퓨터는 수많은 큐비트가 서로 얽히고 통신하면서 복잡한 연산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큐비트는 스스로 정보를 저장하지만 서로 직접 데이터를 주고받지는 못한다. 이때 '중간 통역사 역할을 광자가 담당한다. 큐비트가 가진 정보를 다른 큐비트로 옮기거나, 외부에서 읽어 들이는 데 광자가 사용된다. 결국 빛과 물질이 얼마나 빨리, 정확하게 상호작용하느냐가 양자컴퓨터의 성능을 결정한다. 기존 양자컴퓨터는 이 속도가 제한돼 있었고, 이로 인해 전체 연산 시간도 길어지고 오류도 많았다. MIT 연구팀은 상호작용 속도를 역대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양자컴퓨터의 계산을 지금보다 몇 배 이상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기술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핵심은 쿼톤 커플러라는 새로운 회로 설계에 있다. 쉽게 말하면, 큐비트 두 개를 특별한 연결 장치를 통해 묶어 서로 강하게 반응하게 만든 것이다. MIT 연구진은 두 개의 초전도 트랜스몬 큐비트를 활용했다. 하나는 '빛처럼' 반응하도록 거의 선형 회로로 만들고, 다른 하나는 '물질'처럼 비선형 상태로 유지했다. 이 두 요소를 쿼톤 커플러로 연결하자, 빛이 지나갈 때 물질이 즉시 반응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빛과 물질 간 반응 속도, 그리고 두 큐비트 간 정보 교환 속도를 극대화했다. 결합의 세기를 나타내는 지표(χ/2π)는 580.3 메가헤르츠(MHz)로 측정됐다. 이는 기존 일반적인 양자컴퓨터에서 보였던 약 80MHz 수준보다 7배 이상 강한 수치다. 게다가 MIT는 이 결합 강도를 이용해 불과 0.86나노초(ns) 만에 큐비트 연산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의 양자 시스템보다 수 배 이상 빠른 속도다. 특히 이번 연구의 또 다른 의미 있는 성과는 MIT가 하나의 시스템에서 빛과 물질, 물질과 물질, 그리고 빛과 빛 간 상호작용을 모두 구현했다는 점이다. 기존 연구에서는 보통 이 중 하나만을 구현하거나, 극히 약한 반응만을 관측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MIT는 큐비트를 선형화하거나 비선형으로 유지하는 구조를 전략적으로 구성함으로써, 세 가지 방식의 결합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회로 구조를 완성했다. 이는 향후 광자 기반의 양자 시스템 연구와, 더 정교한 양자 게이트 개발에도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다만 이번 실험에서 사용된 큐비트의 '코히런스 시간(정보를 잃지 않고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은 약 10마이크로초(μs)로 상용 양자컴퓨터에 사용되는 큐비트보다 다소 짧다. 그러나 MIT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초고속 연산과 측정"을 목표로 설계된 만큼, 코히런스 시간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바탕으로 훨씬 더 강력한 결합 단계인 초강결합(ultrastrong coupling)과 초심강 결합(deep-strong coupling) 영역까지 연구를 확장할 계획이다. 동시에 이번 회로를 더 많은 큐비트를 연결하는 구조로 발전시켜 대규모 양자컴퓨터 설계의 기반 기술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관련 업계에선 MIT의 이번 연구에 대해 단순한 실험적 성공을 넘어, 양자컴퓨터의 계산 속도·정확도·확장성이라는 세 가지 난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빛과 물질이 말하는 속도를 극단적으로 끌어올린 이 기술이, 앞으로 상용 양자컴퓨터의 성능 기준을 바꾸는 기점이 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구를 주도한 MIT의 유펑 예 박사는"이번 연구는 지금까지 누구도 실험적으로 구현하지 못한, 비선형 빛-물질 결합의 새로운 영역을 열었다"며 "쿼톤 커플러는 초고속 큐비트 측정과 양자 게이트 실행의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기반 기술"이라고 논문을 통해 설명했다. 공동 저자인 케빈 오브라이언 교수는 "기존 양자 시스템이 결합 강도에서 부딪혔던 물리적 한계를 실제로 넘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며 "이 기술은 단지 실험실 수준의 연구에 그치지 않고, 양자 기술을 산업적으로 활용하는 데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비쳤다.

2025.05.04 09:01남혁우

[이종수의 창업심리학⑥] "과거 성공이 미래 걸림돌로"···변화 환경에 적응해야

"그때는 맞았지만, 지금은 틀리다." 이 문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한 핵심 원칙이다. 한때 혁신적이고 효과적이었던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이 시간이 지나면서 구시대적이 되고 때로는 해로워질 수 있다는 걸 말해준다. 비즈니스 세계, 특히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끊임없이 진화한다. 불과 몇 년 전 혁신적이었던 비즈니스 모델이 오늘날에는 구식이 될 수 있다. 2010년대 초반 많은 스타트업이 '성장 우선, 수익성은 나중에'라는 접근법을 채택했다. 당시 벤처캐피털의 풍부한 자금 환경에서는 타당했지만, 오늘날의 투자 환경에서는 초기 단계부터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중요해졌다. 넷플릭스는 이 원칙을 실천한 대표적 사례다. DVD 우편 대여 비즈니스로 시작했지만, 디지털 스트리밍의 부상을 인식하고 과감하게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했다. 반면 블록버스터는 기존의 실물 매장 모델에 집착해 결국 시장에서 사라졌다. 에어비앤비도 유사한 교훈을 제공한다. 2008년 창업 당시 단순히 여분의 공간을 여행자에게 대여하는 플랫폼이었지만, 시장과 소비자 요구가 변화함에 따라 고급 숙소, 체험 상품, 장기 숙박 옵션으로 지속적으로 확장했다. 기업 리더들이 과거의 성공 공식을 버리기 어려워하는 데는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익숙한 것에 안정감을 느끼며, 불확실성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과거 성공했던 전략은 심리적 안전감을 제공하고, 이를 버리는 것은 불안과 저항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성공의 함정'이라 불리는 현상으로, 과거의 성공 경험이 오히려 미래의 혁신과 적응을 방해하는 상황을 말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스타트업이 적응하고 번영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가설 검증이 필수적이다. 처음에 세운 가정이 아무리 탄탄해 보여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 상황은 변화한다. 성공적인 스타트업은 정기적으로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 고객 니즈, 경쟁 환경에 대한 가설을 재검토한다. 적응력 있는 스타트업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이를 지원하는 조직 문화가 필수적이다. "그때는 맞았지만, 지금은 틀리다"라는 원칙을 내재화한 문화는 실험, 학습, 그리고 필요할 때 방향을 전환하는 것을 장려한다. 모든 것을 계속해서 바꾸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성공적인 스타트업은 핵심 가치와 비전을 유지하면서도 전략과 전술 수준에서 유연함을 발휘한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는 '무엇이 변하지 않을 것인가'에 집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객이 항상 더 낮은 가격, 더 빠른 배송, 더 넓은 선택권을 원할 것이라는 확신 위에서, 아마존은 끊임없이 이를 제공하는 방법을 혁신해 왔다. 성공적인 스타트업은 미래 트렌드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과거의 성공 공식에 안주하는 대신, 끊임없이 산업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기회와 위협을 식별한다. 이는 단순히 현재의 경쟁자를 관찰하는 것을 넘어 인접 산업 혁신, 신기술 등장, 소비자 행동의 미묘한 변화 등을 포착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때는 맞았지만, 지금은 틀리다'는 원칙은 스타트업 세계의 근본적인 진실을 담고 있다. 성공적인 기업은 과거의 승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의 가정을 검증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한다. 코닥, 노키아, 블록버스터와 같은 기업의 실패는 변화 필요성을 인식하고도 행동하지 않을 때의 결과를 경고한다. 반면 아마존, 넷플릭스, 애플과 같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공은 끊임없는 혁신과 적응의 힘을 보여준다. 변화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기회의 원천이다. 이를 포용할 줄 아는 기업만이 장기적인 성공을 이룰 수 있다. ◆ 이종수 교수는... ▲학력 -서울대 산업공학 학사 -서울대 인간공학 석사 -서울대 인간공학 박사 수료 ▲경력 -전/SK이노베이션 기술개발기획 팀장 -전/벤처기업 창업 및 M&A -전/벤처캐피털 투자본부장(부사장) -현/서울대학교 SNU공학컨설팅센터 산학협력중점교수

2025.05.03 20:21이종수

GS샵 진행자로 변신한 성유리·장신영...반응은?

배우 성유리와 장신영이 최근 GS샵 홈쇼핑 방송에 판매자로 등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한동안 연예계 활동을 멈췄던 이들이 공중파나 예능이 아닌 홈쇼핑을 복귀 무대로 택했다는 점에서 의외라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4050세대에게 친숙하고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인 만큼, 홈쇼핑의 타깃층과 잘 맞아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GS샵 '성유리 에디션'은 첫 방송임에도 회사 목표치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방송은 4월 한 달간 동시간대 방송 평균 대비 시청자 수가 197% 증가했으며, 성유리의 안정적인 진행 속에 잘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4050세대에 익숙한 얼굴로 어필…소비자 반응도 좋은편 GS샵은 최근 성유리와 장신영을 앞세운 건강기능식품과 뷰티 제품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두 사람 모두 개인 SNS나 방송을 통해 육아와 가정생활을 공개하며 친근함을 쌓아왔지만, 배우자 관련 논란 탓에 빠른 복귀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얼굴'로 평가받으며 홈쇼핑 채널에 등장했다. 홈쇼핑업계 관계자는 “성유리, 장신영 모두 한때 주연 배우로 활동했던 만큼 여성 시청자에게 익숙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인물”이라며 “홈쇼핑의 주요 고객층과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홈쇼핑은 4050세대 여성 시청자 비중이 높고, 이 연령대는 성유리와 장신영이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와 겹친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요즘 아무리 모바일 판매 비중이 커져도, 홈쇼핑은 여전히 TV 생방송이 중요하다”며 “이런 연예인들은 상품과 어울리는 스토리텔러이자 육아 중인 엄마로 포지셔닝해 방송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스타 쇼호스트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인지도 높은 연예인이 상품 판매 효과가 더 뛰어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특히 연예인이 진행하는 방송은 기존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상품보다 더 유행에 민감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아무래도 연예인이 방송한다고 하면 단가가 더 높고 트랜디한 상품을 준비할 수 있다"며 "셀럽이 이러한 상품을 소화했을 때 고객들 반응이 더 좋다"고 말했다. 이들이 예능이나 드라마 대신 홈쇼핑을 선택한 이유는 방송 복귀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었던 점 때문으로 해석된다. 홈쇼핑은 구매자 중심의 방송이라 상대적으로 위험 부담이 적다고 여겨진다. 업계 관계자는 “인지도를 기반으로 판매 실적만 확보되면 출연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다"며 "과거 인기가 높았던 출연자가 자신의 경험담, 사용 후기, 가족 이야기를 공유할 경우 판매 전환율이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연예인 출연 위험성도 존재 다만 이들의 출연이 꾸준한 매출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잠깐 이슈가 될 순 있겠지만, 인기가 계속 유지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부정적인 이슈가 생겼을 때 홈쇼핑 프로그램 자체가 폐지될 수 있다는 위험도 존재한다. 업계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연예인을 섭외할 때 심의 관련 교육도 진행하고 방송 시 주의할 점을 계속 강조하고 이지만, 외부에서 이슈가 생기는 것은 통제가 안 된다"며 "이런 점은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5.05.02 17:02안희정

위믹스 재단 "상장폐지 고개 숙여 사과...생태계 성장 의지 흔들림 없어"

위믹스 재단이 위믹스 코인의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거래지원종료(상장폐지)에 사과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확장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는 입장을 전했다. 위믹스 재단은 2일 "국내 4개 거래소에서 위믹스 코인의 거래 지원이 중단되는 결정이 이루어졌다"며 "플레이 브릿지 자산 탈취 사고와 국내 거래소의 거래 지원 종료로 커뮤니티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위믹스 팀은 사고 발생 후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 조치와 재발 방지를 위한 보안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적극적인 바이백 계획의 수립 및 시행으로 빠른 시장 피해 회복과 생태계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DAXA의 소명 요청에 성실히 응하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전달했다. 그럼에도 거래 지원 종료라는 결정이 내려진 것에 대해 이유를 막론하고 홀더, 커뮤니티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내 거래소의 거래 지원 종료와 무관하게 위믹스 생태계의 성장에 대한 재단과 위메이드의 의지와 신념에는 추호의 흔들림도 없다는 점을 명백히 말씀 드린다"며 정상화에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여기에 보안 강화 조치와 바이백은 계획대로 진행하고,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거래 지원 종료의 여파에서 빠르게 벗어나 정상 궤도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위믹스 재단 측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해 주시는 홀더, 커뮤니티 여러분께 보답하는 유일한 길은 위믹스 생태계의 성장과 내재가치 상승이라는 점을 되새기며 이를 위해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고 정진하겠다"며 "위믹스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게임과 서비스들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속도를 높여갈 것이며 이러한 다짐이 공허한 외침에 그치지 않도록 그 어느 때보다 진정성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더이상의 불미스러운 소식이 아닌 위믹스의 도전과 성장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 과정에서 홀더, 커뮤니티 여러분과의 연대를 중시하고 진솔한 소통과 책임 있는 행동으로 신뢰를 회복하며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 DAXA 회원사인 빗썸·코인원·코빗·코팍스는 위믹스 코인의 상장폐지를 안내했다. 거래 종료일은 다음 달 2일, 출금지원 종료일은 7월 2일이다.

2025.05.02 16:34이도원

슈퍼셀 브롤스타즈, '브롤 마스터 스쿨' 삼성 팝업스토어 오픈

슈퍼셀은 대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삼성전자 삼성스토어에 '브롤 마스터 스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브롤 마스터 스쿨 with Galaxy S25'는 내일(3일)부터 6일(화)까지 삼성 강남, 삼성스토어 홍대 대전 동래(부산)에 마련한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특히 삼성 강남에서는 젠지(Gen.G) 선수단과 브롤스타즈 대표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삼성 강남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현장 3대3 게임 대회, 젠지 이스포츠 브롤스타즈 팀 및 인기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와 팬미팅 등이 진행된다. 삼성 강남 한정 스페셜 프로그램 중 하나인 3대3 게임 대회 '도전! 브롤 마스터'는 나흘 간 매일 운영되며, 단판승제 밀어내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세트는 빠른 시간 내에 승부를 결정 짓게 되는 '브롤 볼' 모드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브롤 마스터 스쿨 학생증'이 주어지며 연승 기록에 따라 랜덤 스타드롭, 전설 스타드롭, 브롤 마스터 졸업장 등의 연승 리워드가 추가적으로 지급된다. 또 다른 삼성 강남 한정 프로그램 '브롤 팬 페스티벌'은 브롤스타즈 팬이라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현장 교류형 이벤트로 구성한다. 팝업 운영 기간 동안 매일 브롤스타즈 젠지 이스포츠 팀의 본이, 모딩, 민규 선수와 함께하는 1대1 이벤트 매치와 미니 팬미팅이 열린다. 단판매치 형식의 이벤트 게임과 함께 간단한 대전 소감 인터뷰가 진행되며, 이어지는 미니 팬미팅에서는 Q&A, 단체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의 특별한 교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기 브롤스타즈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팬미팅도 열린다. 3일에는 홀릿, 4~5일에는 밍모, 6일에는 테드TV가 현장을 찾아 팬들과 직접 만난다. 이 자리에서는 Q&A, 1대1 대전, 단체 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된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에게 특별한 만남의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4개 매장 공통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체험 미션 완료 시 브롤스타즈 한정판 굿즈를 랜덤으로 뽑을 수 있는 '스탬프 랠리'가 진행된다. 삼성 강남에서는 갤럭시 S25의 AI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으로 완성해 나가는 'Galaxy AI 스탬프 랠리'로, 이용자의 브롤스타즈 전적을 분석해 플레이 스타일을 알려주는 '브롤 전적 검색', 빠르게 원하는 브롤러 정보를 찾아주는 '브롤러 서클 투 서치', 장시간의 브롤스타즈 경기 영상을 요약해주는 '브롤 한눈 요약' 등 갤럭시 S25 시리즈의 AI 기능을 활용한 체험이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삼성스토어 홍대, 대전, 동래에서는 '브롤 전적 검색', '만렙 쇼다운 챌린지', 대형 브롤러 스태츄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체험으로 스탬프 랠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전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만렙 쇼다운 챌린지'는 매일 선착순 1천명 대상으로 랜덤 스타드롭 1매를 참여 리워드로 제공하고, 5일 스페셜 데이에는 신화 스타드롭을 마련한다. '브롤 마스터 스쿨 with Galaxy S25'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4개 매장에서는 31일까지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 탭 S10 시리즈(갤럭시 탭 S10 FE, FE+ 포함)를 구매하는 이용자에게 브롤스타즈 티머니 교통카드 3만원권 1매, 전설 스타드롭 2매, 브롤스타즈 리유저블 백 1개 등의 브롤스타즈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3일부터 6일까지 팝업스토어 행사 방문 이용자는 5만원 또는 10만원 이상 현장 구매 시에도 랜덤 스타드롭, 브롤스타즈 아크릴 볼펜, 리유저블 백, 티머니 교통카드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슈퍼셀 관계자는 “브롤스타즈와 삼성 갤럭시 S25 시리즈의 이번 협업은 기술과 재미가 만나 새로운 경험을 만드는 좋은 예”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이 브롤스타즈를 더욱 다채롭게 즐기고, 소통과 교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브롤 마스터 스쿨 with Galaxy S25' 팝업스토어와 스페셜 구매 혜택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브롤스타즈 네이버 공식 카페 및 공식 인스타그램 및 이벤터스 예약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5.02 14:04이도원

그라비티, 신작 '포링 키우기: 방치형 RPG' 韓 사전예약

그라비티는 방치형 RPG 신작 '포링 키우기: 방치형 RPG(이하 포링 키우기)'의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포링 키우기는 개성 넘치는 포링들이 주인공과 함께 포링 왕국을 되찾는 모험을 다루고 있다.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해당 시간만큼 보상을 제공해 방치형 RPG 특유의 빠른 성장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포링과 동행하며 스테이지 단위의 모험을 진행하고 보물상자에서 장비를 랜덤으로 획득 가능하다. 다양한 등급의 포링을 수집해 훈련, 전직하는 과정과 함께 화려한 코스튬으로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하는 재미도 선사한다. 또한 3-Match 퍼즐, 유적 탐사, 농장 경영과 같은 게임에서 각종 재화를 얻는 성 콘텐츠, 다채로운 던전, 일대일 PVP, 길드 시스템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전예약 신청은 정식 론칭 전까지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 공식 라운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능하다.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앱마켓 사전예약 페이지로 이동해 참여하거나, 공식 라운지에서 네이버 게임 사전예약을 통해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앱마켓에서는 포링 키우기 검색 후 사전예약 버튼을 누르면 참여가 완료된다. 그라비티 노건석 글로벌모바일사업팀장은 “포링 키우기는 각양각색 귀여운 매력을 지닌 포링과 용사가 함께하는 신선한 조합이 돋보이는 게임으로 포링이 단순한 펫이 아닌 전투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키우기 장르를 선호하는 유저들부터 방치형 게임 입문자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 자부한다. 정식 론칭 전까지 사전예약에 참여하셔서 풍성한 보상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5.02 13:22이도원

HR플랫폼 플렉스에게 AI란?..."도구 아닌 동료"

“사람들이 원하는 건 ¼인치 드릴이 아니라, ¼인치짜리 구멍이다.” 경제학자 테오도르 레빗의 이 말처럼, 사용자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기능'이 아니라 '해결'이다. AI가 산업 전반을 재편하는 지금, 인적자원 HR 분야에서도 도구 중심의 접근을 넘어 '문제를 해결하는 동료' 같은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다. '플렉스'가 대표적이다. 지난달 24일,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플렉스의 김태은 CPO(최고제품책임자)와 강선구 데이터플랫폼팀 리드를 플렉스 라운지에서 만났다. 이들은 단순한 디지털 전환이 아닌, 조직과 구성원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넥스트 플렉스'의 비전을 공유했다. 문제 해결 중심의 AI, '동료 같은 기술' 지향하다 플렉스는 채용부터 평가, 보상, 퇴사까지 인사 전 영역의 데이터를 다루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핵심은 데이터의 저장이 아닌 활용, 그리고 분석을 넘어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 제공이다. 김 CPO는 “반복적인 업무에서 인사 담당자를 해방시키고, 본질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플렉스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강선구 리드 역시 “AI는 도구가 아닌 동료여야 한다”며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철학은 제품 설계 전반에 녹아 있다. 플렉스는 단순한 대화형 AI가 아닌, 실제 조직의 업무 맥락에 맞는 시나리오 기반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능을 준비 중이다. 대규모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시스템을 통해 고객사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불러오고, 문맥을 이해하는 AI가 분석 결과를 도출한다. 챗봇이 아닌 '문제를 함께 푸는 동료'에 가깝다. 사용자는 "올해 상반기 조직별 인사평가 결과와 사내 리더십 교육 문서를 참고해서 신규 조직장 역할에 부합하는 구성원을 추천해줘", "원온원 기능으로 이들과 면담 일정을 조율하고, 3년 이상 근속했다면 전자계약 기능으로 리텐션 보너스 계약서 초안도 미리 만들어줘" 같은 명령을 내릴 수 있고, AI는 맥락에 맞는 정보를 도출해낸다. 이때 데이터 접근 권한은 관계 기반 접근 제어(ReBAC, Relationship-Based Access Control)로 정교하게 관리된다. 단순한 권한 부여가 아니라, '나와 상대의 관계'에 따라 동적으로 설정되는 구조다. 우리가 만드는 건 HR SaaS가 아니라, 실제 고객의 문제를 푸는 제품 플렉스는 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다. 사용자는 버튼 하나를 눌렀을 뿐이지만, 그 결과 뒤에는 AI가 작동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사용자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실제 문제 해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도적 설계다. 김 CPO는 “기능이 아닌 문제 해결이 중심이어야 한다”며 “우리가 만드는 건 HR SaaS가 아니라, 실제 고객의 문제를 푸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새롭게 개편 중인 플렉스의 'AI 인사이트 리포트'는 데이터를 단순히 요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 그런 결과가 도출됐는지 그 과정까지 설명한다. 가령 신규 입사자의 연착륙을 돕기 위한 목표 설정·근무시간·출퇴근 거리 등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하고, 문제 발생 시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역할도 한다. 목적 조직 중심의 일 방식, '성장하는 팀' 만든다 플렉스의 프로덕트 조직은 약 100명 규모로, 엔지니어·디자이너·PM 등 다양한 직군이 도메인 기반의 목적 조직(스쿼드) 형태로 운영된다. 각 스쿼드는 자율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며, 직급보다는 문제 해결 역량이 평가의 기준이 된다. 김 CPO는 “우리는 고층빌딩을 짓는 것과 같은 일을 한다”며 “빠른 속도보다 설계의 탄탄함과 지속 가능한 실행력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HR플랫폼 회사다 보니 근로기준법 준수는 상식이다”라며 “밀도 있게 일하고 삶의 리듬은 지키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리드는 “좋은 문화를 말하는 회사는 많지만, 그것을 진심으로 지키려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일하는 좋은 동료들이 플렉스의 최대 강점”이라고 말했다. 플렉스는 어떤 인재 원할까 플렉스는 현재 프로덕트 매니저, 디자이너, 프론트·백엔드 엔지니어 등 다양한 경력직 포지션을 채용 중이다. 이들은 모두 플렉스의 B2B SaaS 제품을 고도화하고, 고객 중심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인력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플렉스의 조직 문화다. 모든 구성원에게 입사 시 100원에 스톡옵션을 부여하며, 장기적인 호흡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소 4년 이상 함께할 의지가 있는 지원자를 선호한다. 강 리드는 “플렉스는 모두가 주주로 함께 성공을 만들어가는 문화를 지향한다”면서 “좋은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환경 자체가 가장 큰 복지"라고 자신했다. 모두가 '쓸 수밖에 없는' 서비스를 향해 플렉스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모두가 쓸 수밖에 없는 서비스'다. 기능을 많이 붙이는 것이 아닌, 문제 해결에 집중한 기술, 그리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경험을 통해 더 많은 기업에 확산되는 것이 목표다. 김 CPO는 “우리는 처음부터 올인원 HR 플랫폼을 지향해왔다”며 “구성원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다룰 수 있다면,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생길 거란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강 리드는 “AI가 우선이라는 뜻이 아니다. 고객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수단을 다 쓴다는 뜻이다. 결국 우리는 HR 담당자가 본연의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2025.05.02 13:13백봉삼

LGU+, 2025 젠지 홈 스탠드에서 '와이파이7' 체험부스 운영

LG유플러스가 e스포츠 행사 '2025 젠지 홈스탠드'에서 와이파이7 기반 인터넷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1020세대 이용자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일과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젠지 홈스탠드' 행사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리그 오브 레전드' 국내 프로 리그 경기를 관람하고 프로게이머와 소통하는 이벤트로, 약 1만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지난달 출시한 와이파이7 공유기를 소개한다. 방문객들은 와이파이7으로 연결된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통해 게임을 즐기며 LG유플러스의 인터넷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7 공유기는 국내 최초로 6GHz 대역을 활용해 기존 와이파이6 대비 4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최신 보안 프로토콜인 WPA3과 향상된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해킹 및 비밀번호 탈취 시도를 차단하는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행사장에서는 AI 기반 '익시 포토부스'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이를 통해 '젠지(Gen.G)'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단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경험을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1020세대가 와이파이7의 속도를 체감할 수 있도록 순발력 테스트 등 간단한 게임도 진행한다. 참여 이용자에게는 LG유플러스의 캐릭터 무너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게임 관여도가 높은 1020세대에게 자사 인터넷 및 와이파이7 서비스를 알리고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속도, 품질, 보안면에서 안심할 수 있는 U+인터넷 인식을 확산하고 고객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2 12:17최이담

한화 방산3사, 新시장 개척…유럽·중동 넘어 남미로

한화그룹의 방산 3사가 남미 방산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 발굴에 나섰다. 유럽과 중동, 동남아시아 등을 넘어 칠레를 교두보로 중남미 지역에서도 신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코리아디펜스데이 2025'에 참가해 지역 맞춤형 주요 제품군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트라(KOTRA)와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이 함께 주관한 방산 전시회로 국내 방산기업들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K-방산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칠레 국방부를 비롯해 육·해·공군, 경찰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칠레 육군의 차륜형 장갑차 사업 참여를 준비 중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타이곤 차륜형 장갑차'를 전시해 우수한 성능과 품질, 빠른 납기와 안정적인 후속 군수지원 등을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x8, 6x6, 4x4 등 다양한 차륜형 장갑차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칠레 내 치안 이슈에 대응하고, 군의 장갑차 대체 요구도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칠레 군은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장갑차, 천무 다연장로켓 등 지상 무기체계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한화시스템도 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체, 위성영상 및 분석 솔루션 등을 소개하며, 칠레 공군의 국가 우주 프로그램(SNSAT)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화오션은 장보고-III급 기반 수출형 잠수함 및 첨단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호위함 등을 선보이며, 칠레 해군이 진행하는 차세대 함정 도입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화 관계자는 “방산 3사가 칠레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중남미 지역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토탈 디펜스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전략적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2 09:16류은주

윈스테크넷, 아스트론과 클라우드 보안 사업 협력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선도 기업 윈스테크넷(대표 김보연)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CNAPP)전문기업인 아스트론시큐리티(대표 조근석)와 클라우드 보안 사업 강화를 위해 전략적 협력(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윈스테크넷의 기존 이름은 윈스다. 4월부터 윈스테크넷이란 이름을 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윈스테크넷의 네트워크 보안솔루션인 IPS(침입방지시스템)와 클라우드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 위협을 탐지하는 아스트론시큐리티의 CNAPP를 연동, 클라우드 내부 엔드투엔드 구간에서 연계된 공격을 식별하는 빠른 대응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퍼블릭 클라우드 뿐 아니라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해킹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술적 결합을 이룬 것으로, 제로트러스트 환경이나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 망 보안체계(N2SF)'를 원활히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윈스테크넷의 박기담 부사장은 "클라우드 보안분야는 글로벌 사업자 대비 국내 기업이 아직 미흡한 상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분야에서 국내 기술 수준을 한 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스트론시큐리티 주병준 사업총괄사장은 "클라우드 전문 솔루션 간 결합은 우리나라 클라우드 보안수준을 한 층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면서 "두 회사간 협력이 국가보안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현재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사업에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공격기법 및 방어체계 공동 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5.05.02 08:50방은주

DXC, 'ISG 프로바이더 렌즈™' 2025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메인프레임 서비스 및 솔루션 분야 리더로 선정

애슈번, 버지니아주, 2025년 5월 1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기업 중 하나인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NYSE: DXC)가 5월 1일 글로벌 기술 연구•자문 기업인 ISG가 매년 발표하는 '프로바이더 렌즈™(Provider Lens)' 연구 보고서에서 메인프레임 서비스 및 솔루션 분야 리더로 인정받았다고 발표했다. DXC는 유럽과 미국 내 모든 부문에서 리더로 인정받았으며,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메인프레임 최적화 서비스 – DXC는 시설부터 정교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까지 메인프레임 스택 전반에서 깊이 있는 전문 지식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형 메인프레임(MFaaS) – DXC는 레거시 시스템을 데이터 센터로 이전해 초기 하드웨어 투자 비용을 없애고 유지보수 비용을 줄여 유연성과 효율성을 개선한다. 올리버 니켈스(Oliver Nickels) ISG 수석 분석가 겸 상임 고문은 "DXC 테크놀로지는 수십 년 동안 쌓아온 전문 지식과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결합해 전 세계에서 유연한 부분 이전과 확장 가능한 메인프레임 최적화를 지원한다"면서 "DXC 테크놀로지는 벤더 중립적 접근 방식과 글로벌 제공 역량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합하고, 비용을 최적화하며, 원활한 현대화를 지원하는 확장 가능한 MFaaS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ISG의 '프로바이더 렌즈™' 연구 보고서는 메인프레임 시스템, 소프트웨어 환경 및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서비스 제공업체와 소프트웨어 벤더를 평가한다. ISG는 보고서에서 ▲DXC의 비즈니스 성과 창출 ▲생성형 AI 기능을 통합한 최적화 및 현대화 가속화 ▲DXC의 강력한 파트너 생태계와 산업 및 메인프레임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 ▲전 영역의 현대화 역량을 강조했다. 크리스 드럼굴(Chris Drumgoole) DXC 글로벌 인프라 서비스 부문 사장은 "우리는 ISG로부터 고객이 AI 혁신에 나설 수 있도록 메인프레임 시스템을 유연한 미래 대비형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현대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받았다"면서 "이는 70여 개 국가에서 우리가 확보한 1800명 이상의 메인프레임 전문가의 역량뿐만 아니라 메인프레임 전문센터(Mainframe Center of Excellence)에 투자하고, 신규 인력을 양성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한 우리의 헌신적 노력이 낳은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기업이 업무에 필수적인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ISG의 지속적인 파트너십과 DXC에 대한 인정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DXC의 관리형 메인프레임 서비스(Managed Mainframe Services)는 고객이 메인프레임 인프라를 최적화해 가동 시간, 보안,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XC는 110만 개 이상의 관리형 메인프레임 MIP(메인프레임 컴퓨터의 처리 성능을 측정하는 단위)를 관리하고, 매일 1000만 건의 자동화 및 AI 기반의 트랜잭션을 실행하고, 클라우드 환경으로 연간 4만 7000건의 워크로드 이전을 완료할 정도로 선도적인 인프라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다. 2025 ISG '프로바이더 렌즈™' 메인프레임 서비스 및 솔루션 분야 연구 보고서 전문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DXC의 메인프레임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이 업무에 필수적인 시스템을 운영하는 동시에 IT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며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과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계 최대 기업과 공공 기관이 DXC를 통해 IT 자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성과, 경쟁력, 고객 경험을 촉진하는 서비스를 배포하고 있다. DXC.com을 방문하면 고객과 동료들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ISG 소개 ISG(Information Services Group)는 글로벌 기술 연구•자문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전 세계 100대 기업 중 75개 이상을 포함해 900여 개 고객사가 신뢰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다. ISG는 기업, 공공 기관, 서비스 및 기술 제공업체가 우수한 운영 성과와 더 빠른 성장을 달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www.isg-one.com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안젤레나 아바테(Angelena Abate),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선임 이사, +1-646-234-8060, angelena.abate@dxc.com; 로저 삭스(Roger Sachs), CFA, IR 담당, +1-201-259-0801, roger.sachs@dxc.com

2025.05.01 23:10글로벌뉴스

화웨이, 산업 인텔리전스 가속화 위한 AI 데이터 레이크 솔루션 출시

뮌헨 2025년 5월 1일 /PRNewswire/-- 화웨이(Huawei)가 4월 29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제4회 '화웨이 혁신 데이터 인프라(Huawei Innovative Data Infrastructure, IDI) 포럼'에서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AI) 도입을 가속하기 위한 'AI 데이터 레이크 솔루션(AI Data Lake Solution)'을 공개했다. 화웨이 부사장인 피터 저우(Peter Zhou) 데이터 스토리지 제품 라인 사장은 '데이터의 진화: AI 대응형 인프라로 인텔리전스 가속화(Data Awakening, Accelerating Intelligence with AI-Ready Data Infrastructure)'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해당 솔루션을 소개했다. Peter Zhou, Vice President of Huawei and President of Huawei Data Storage Product Line, delivering his keynote speech 수십 년에 걸친 디지털 전환은 광범위한 변화를 이끌어왔지만, 변하지 않는 핵심은 바로 데이터의 중요성이다. 이러한 점은 연설에서도 강조됐다. 저우 화웨이 부사장은 "AI를 준비하려면 먼저 데이터 준비를 마쳐야 한다"며 "산업 디지털화가 심화된다는 것은 곧 데이터를 정보와 지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데이터 스토리지, 데이터 관리, 리소스 관리, AI 툴체인을 통합한 AI 데이터 레이크 솔루션은 고품질 AI 코퍼스를 제공하고, 모델 훈련 및 추론 속도를 향상해 기업의 AI 도입을 촉진한다. 저우 부사장은 연설에서 데이터 레이크 솔루션에 포함된 주요 제품 및 기술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 데이터 스토리지: 성능, 용량, 안정성 측면에서 지속적인 혁신 AI 모델 학습 및 추론 가속화: 화웨이의 고성능 AI 스토리지 OceanStor A 시리즈는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AI 기술 개발 기업 아이플라이텍(iFLYTEK) 등의 클러스터 학습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고도화된 추론 가속 기술을 통해 추론 성능을 강화하고 지연 시간을 줄이며,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경험을 향상한다. 이로써 실제 환경에서의 대규모 AI 모델 추론 적용이 한층 수월해진다. 대규모 AI 데이터의 효율적인 저장: OceanStor Pacific 올플래시 스케일아웃 스토리지는 4PB/2U의 고집적도와 0.25W/TB의 초저전력 소비를 자랑한다. 엑사바이트급 데이터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교육, 과학 연구, 의료 영상, 미디어 등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에 최적화됐다. AI 코퍼스 및 벡터 데이터베이스 백업: 화웨이 OceanProtect 백업 스토리지는 주요 경쟁 제품 대비 10배 빠른 백업 성능, 99.99%의 랜섬웨어 탐지 정확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석유•가스 산업과 MSP 등의 분야에서 사용되는 코퍼스 및 벡터 데이터베이스의 핵심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 데이터 관리: 지역 간 데이터 흐름의 가시성, 관리 용이성, 이동성 강화 화웨이 DME는 옴니데이터버스(Omni-Dataverse)를 통합한 데이터 관리 플랫폼으로, 지리적으로 분산된 데이터 센터 간 데이터 사일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1000억 개 이상의 파일에서 몇 초 만에 데이터를 검색하는 기능을 갖춰, 고객이 데이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데이터가 가진 가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리소스 관리: 다양한 xPU 통합 및 AI 리소스 지능형 스케줄링 가상화 및 컨테이너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DCS 플랫폼은 xPU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통합하고, 지능형 스케줄링을 통해 리소스 활용률을 높인다. 또한 DME의 DataMaster는 AI 코파일럿 기반의 전방위 AI 운영 및 관리(O&M)를 지원하며, 지능형 질의응답, O&M 어시스턴트, 검사 전문가 등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탁월한 O&M 경험을 구현한다.

2025.05.01 18:10글로벌뉴스

쿠팡, 달리기 열풍에 '러닝 맞춤템' 할인

쿠팡이 오는 4일까지 '러닝 빅 세일'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입문자부터 고수 러너까지 러닝족을 위한 다양한 러닝 아이템 250여개를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요즘 '잘 달리는' 러닝족이 많아졌다.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이 됐고, 유통·스포츠업계에서는 국내 러닝 인구가 1천만명을 넘긴 것으로 볼만큼 인기 운동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쿠팡은 초심자부터 장거리 러너, 레이스를 즐기는 고수 러너까지 각자의 러닝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마련했다. 인기 러닝 브랜드 아식스, 언더아머, 푸마, 르까프 등의 러닝화·러닝양말∙기능성티셔츠∙스포츠브라 등 엄선한 러닝 아이템 250여개를 최대 50% 할인과 함께 제공한다. 대표상품으로 ▲아식스 여성용 젤 컨텐드 9 WIDE 러닝화 ▲언더아머 UA HOVR 마키나 3 클론 러닝화 ▲푸마 여성용 리버레이트 나이트로 2 러닝화 ▲푸마 리딤 프로폼 엔지니어드 러닝화 ▲뉴발란스 스트레치 러닝 벨트백 등을 추천한다. 브랜드별 특가 코너도 운영한다. ▲아식스 러닝화 40여개 ▲언더아머 러닝화∙의류 30여개 ▲르까프 러닝화∙모자 30여개 등을 특가로 선보인다. 쿠팡 관계자는 “러닝의 계절을 맞아 고객들이 자신의 러닝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편리하고 빠른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즐거운 러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1 11:20안희정

한국토요타, 3일부터 잠실 커넥트투서 미니카 레이싱 진행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 커넥트투에서 주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고객 참여형 'GR 익스피리언스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GR 익스피리언스 데이'는 토요타의 모터스포츠 브랜드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을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행사 기간 동안 ▲GR 미니카 조립 클래스 ▲GR 미니카 레이싱 대회 ▲GR 포토존 ▲GR86 컬러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니카를 직접 조립해보는 'GR 미니카 조립 클래스'는 오후 12시 30분부터 하루 5회에 걸쳐 운영된다. 각 회차는 최대 8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현장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가정의 달 기념 스페셜 세트 메뉴 구매 고객에게는 5천원, 일반 고객에게는 2만원이 부과된다. 클래스 참가자들에게는 직접 조립한 미니카로 'GR 미니카 레이싱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각 회차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한 상위 3명에게는 GR 모델 토미카가 경품으로 증정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커넥트투의 오너 전용 공간인 '오너스 라운지'는 GR 브랜드를 테마로 한 'GR 포토존'으로 운영된다. 마스터 드라이버 '모리조(MORIZO)'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담은 다양한 GR 소품들로 꾸며져 있으며, 360도 회전 카메라를 활용한 특별한 촬영 체험도 가능하다. 포토존은 토요타가주레이싱코리아 및 렉서스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모두 팔로우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GR 포토존 촬영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커넥트투 드립백 한 박스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매장 내에는 GR86 도안을 활용한 컬러링 세트를 비치해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GR 컬러링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토요타 GR 브랜드가 지닌 모터스포츠의 다이내믹한 감성과 주행의 즐거움을 온 가족이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브랜드의 철학과 레이싱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1 09:00김재성

[디플정 기고③] 공공AX와 300건에 달하는 AI서비스 실증

최근 대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정책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약들은 산업 중심의 AI 정책, 특히 AI반도체, 데이터 확보, 컴퓨팅 인프라 구축 등에 집중되어 있다. 물론 이러한 공약은 국가경쟁력 확보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우리가 근본적으로 잊고 있는 것은 인공지능이라는 기술의 본질적인 목적이다. 즉, 인공지능이 궁극적으로 인간의 삶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도구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인공지능이 성공적으로 확산되고 기술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회적 수용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회가 인공지능을 어떻게 인식하고, 얼마나 신뢰하고 수용하느냐에 따라 기술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이 결정된다. 국민이 인공지능 기술의 효용성과 안전성을 실제로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지 않으면 기술혁신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삼성전자가 세계 1등 기업으로 자리 잡고 큰 수익을 창출한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일반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삼성전자의 주가에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있지만, 삼성전자가 위기를 겪는다고 국민들이 큰 위기감을 느끼지는 않는다.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술로 인한 편익이 분명히 제시되지 않으면, 산업 중심의 정책만으로는 인공지능의 성공적 확산을 보장할 수 없다. 이러한 맥락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DPG)는 기술을 단순히 산업 발전이나 경제 성장의 도구로만 여기지 않고,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수단으로 인공지능을 바라보았다. DPG가 추구하는 목표는 명확하다. 모든 데이터를 통합하고 연결해 플랫폼 기반으로 정부와 국민, 기업이 함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제시될 당시만 해도 챗GPT가 출시되지 않았고, 초거대 AI(Hyperscale AI)모델이 아직 일반화되지 않았지만,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이 기술이 사회적 문제 해결과 가치 창출을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특히 공공 AX(AI Transformation)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디플정에서는 공공분야의 AI 도입 목표를 정부의 생산성 향상, 혁신적 대국민 서비스 제공, 그리고 사회적 문제 해결이라는 세 가지로 정리했다. 이를 위해 DPG는 AI 기술을 공공부문에 적용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기반으로서 DPG 허브와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플랫폼을 설계했다. 하지만 이러한 대규모 인프라 구축과 완성에는 필연적으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실제 환경에서 AI 기술의 효용성을 미리 검증하고 확산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AI PoC(Proof of Concept, 개념검증) 사업에 먼저 집중해왔다. 지금까지 디지털플랫폼정부는 300건에 달하는 AI 관련 다양한 실증 사업을 수행했다. 이는 이론적인 가능성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AI 기술이 어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 개선점을 찾는 과정이다. 적용하는 AI모델의 성능평가와 이를 통해 나온 산출물에 대한 성과평가 모두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실증 과정은 공공 AI 도입에 있어 실패 위험을 최소화하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영역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었다. 그중 110건을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우선 이 중에서 대표적인 일곱 가지 사례를 먼저 소개한다. 첫째, 초거대AI 기반 느린 학습자 조기발견 지원 서비스다. 학습 속도가 느린 학생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학습 부진이 누적돼 심각한 교육격차를 경험한다. 이 서비스는 AI가 학생들의 발화정보, 신체활동 정보 등 다양한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느린 학습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인화된 교육 지원을 제공한다. 기술적으로는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시스템과 LLM을 결합해 학생 개개인의 데이터를 심층 분석하고 최적화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교육 격차를 조기에 해소하고, 느린 학습자들이 학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며, 부모와 교사의 교육 부담도 경감할 수 있다. 둘째, 한우 등급 예측 AI 시스템이다. 축산 농가에서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생산성과 수익성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다. 특히 한우의 경우 등급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출하 시기와 사양 관리가 중요하다. 이 시스템은 AI가 한우의 생체 정보, 사육 환경, 사료 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해 출하 전에 등급을 정확히 예측함으로써 농가가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술적으로는 딥러닝 기반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방대한 축산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모델 고도화가 이뤄졌다. 그 결과 농가의 한우 출하 시기 최적화, 사양 관리 개선 등을 통해 생산성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셋째, 농가 지원 스마트 농업 서비스다. 농업에서 병충해 예측과 최적 재배 조건 설정은 생산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증가하면서 농가들은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서비스는 AI가 실시간 기후 데이터, 토양 상태, 작물 생육 정보 등을 종합 분석해 최적의 재배 조건을 제시하고, 병충해 발생 가능성을 미리 예측해 선제적 대응을 지원한다. 기술적으로는 IoT 센서 네트워크와 머신러닝 기반의 예측 시스템을 결합해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농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작물의 생산량을 증대시키고, 품질을 향상시켜 소득 증대에 성공했으며,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넷째, 난임시술 빅데이터 기반 가임력 관리 서비스다. 난임은 개인적인 고통을 넘어 저출산 문제와 직결되는 사회적 과제다. 이 서비스는 난임·가임 인구의 생활습관, 의료 정보, 일상생활 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AI가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임신 가능성을 예측하고, 최적의 가임력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기술적으로는 의료기관의 난임시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랜덤 포레스트, XGBoost 등 다양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정확한 예측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난임 부부들의 임신 성공률이 향상되고, 불필요한 시술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를 거뒀고, 나아가 국가적 저출산 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다섯째, 실시간 의료 자원 정보 플랫폼이다.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응급 상황에서도 의료 자원의 효율적 관리는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우리가 매번 경험하는 '응급실 뺑뺑이' 문제의 원인을 찾아보면, 결국 실시간 데이터와 정보 교류가 안 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와 같은 의료 선진국, IT선진국에서 각 병원의 데이터와 정보들이 실시간으로 연동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따라서, 이 플랫폼은 지역 내 가용 의료 자원(병상, 의료 인력, 장비 등)을 AI 기술로 실시간 파악하고 관리해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기술적으로는 분산된 의료기관의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통합하는 시스템과 AI 기반 자원 할당 알고리즘을 결합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인데, 이를 통해 응급실 부족이나 중증 환자 미수용과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섯째, 아동 건강정책 챗봇 서비스다. 의료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이나 시간대에 아동 건강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했다. 이 챗봇 서비스는 CLOVA X LLM 기반으로 구축해 24시간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정보를 제공한다. 기술적으로는 아동 건강 관련 PDF 문서, 의학 논문, 정책 자료 등을 AI가 학습하여 자연어 처리 기술을 통해 사용자 질문의 맥락을 이해하고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아동 건강관리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하고, 지역 간 의료정보 격차를 해소했고, 특히 야간이나 주말에도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크게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일곱째, 장애인 소통지원 초거대AI 멀티모달 서비스다. 장애인, 특히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은 일상생활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사회 참여에 큰 제약을 경험한다. 이 서비스는 AI가 장애인의 얼굴 표정, 입술 모양, 몸동작, 음성 등 다양한 비언어적 신호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맞춤형 솔루션이다. 기술적으로는 초거대 AI 모델에 다양한 멀티모달 데이터(영상, 음성, 텍스트)를 학습시키고, 강화학습을 통해 개인별 특성에 맞게 지속적으로 모델을 개선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보다 활발한 사회 참여가 가능해졌으며,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경감되는 효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공 사례들은 기술 자체의 우수성 뿐 아니라, 그 기술이 실제 사회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다. 이를 통해 공공 AI가 단순한 기술적 실험이 아닌,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공공 AX 성공은 기술이 국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구체적 사례에서 비롯된다. 결국 인공지능 기술 혁신은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고 국민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편익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공공 AI가 단순히 정부 내부의 업무 효율화에만 머물지 않고,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과 사회문제 해결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민원 처리 시간을 단축하거나 정책 의사결정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은, 그것이 실제로 국민들에게 더 나은, 더 빠른 행정 서비스로 제공될 때 진정한 가치를 가진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AI 기술의 도입이 그저 '기술을 위한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국민 체감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향후 공공 AX를 통해 진정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산업 발전과 경제 성장을 넘어, 국민들이 삶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와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 뿐 아니라, 국민의 필요와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용자 중심 접근이 필수적이다. 또 공공 AX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우려나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함으로써, 기술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 이것이 바로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추구해온 인간 중심의 AI 혁신의 본질이다. 기술 발전이 궁극적으로 인간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때, 그 기술은 진정한 가치를 가질 수 있다. ※ 덧붙이는 말: 공공 AI의 체계적인 도입과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얼마 전 지난해에 이어 '공공부문 초거대 AI 도입·활용 가이드라인 2.0'과 '공공AI서비스 실증 사례집'을 마련해 전 공공기관에 배포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공공기관이 AI 기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방법론을 제시했다. 각 유형별로 구체적인 사례와 적용 방법, 고려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공공기관이 자신의 업무 환경에 맞게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또 이 가이드라인은 AI 도입 시 고려해야 할 보안, 개인정보 보호, 윤리적 측면, 성과평가까지 종합적인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이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AI를 업무에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관련 내용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25.05.01 08:35이승현

공공기관도 성과관리에 엑셀 대신 '이것' 쓴다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한 SaaS 서비스 계약 규모는 약 75억9천만원으로, 전년(36억9천만원)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같은 기간 SaaS 계약 건수도 137건에서 226건으로 60% 이상 증가하는 등 공공 부문의 SaaS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과거 30억~40억원 수준에 머물던 연도별 계약 규모가 2024년에 들어 급격히 상승하면서 공공기관에서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변화는 인사관리(HR)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니며, 공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구축하기 위한 HR SaaS 도입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공공기관 성과관리의 현실 대부분의 공공기관은 여전히 엑셀로 인사 데이터를 관리하고, 종이 서류로 평가를 진행하는 등 수작업 기반의 인사 운영에 의존해왔다. 특히 공공기관은 공무원 인사기준과 정부기관의 성과관리 지침 등 다양한 규정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민간 기업보다 복잡한 평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수작업 방식으로는 이러한 복잡한 기준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제도 개편을 위한 예산이 제한적이고, 보수적인 조직문화로 인해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도 제약이 컸던 공공기관은 그동안 SaaS 활용에 소극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공공기관 전반에 성과관리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인사관리 방식에도 점진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공공기관 HR 도입 배경, 비용 효율성과 체계적 관리가 핵심 공공기관은 한정된 예산 내에서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특성상, 비용 대비 효율성이 높은 솔루션 도입을 필수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특히 시스템 유지보수나 추가 개발에 많은 비용이 들지 않고, 운영 리소스를 최소화하면서 체계적 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 또 통상 2~3년 주기로 이뤄지는 직무 이동(순환 보직)으로 인해 구성원의 목표와 성과 이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현실도 도입 배경 중 하나다. 보직 변경 이후에도 개인별 성과 기록과 성장 과정을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직적이고 경직된 평가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을 도입하는 움직임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은 평가 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복잡한 절차와 기준을 갖추고 있어, 기관별 명확한 평가 체계에 맞출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에 대한 필요가 커지고 있다. 클랩, 공공기관 맞춤형 성과관리 솔루션 제공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CLAP)은 공공기관의 복잡한 평가 제도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성과관리 전 과정에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한다. A기관은 매 평가 시즌마다 기관 고유 제도에 적합한 솔루션을 찾지 못해 업체를 반복적으로 변경하는 상황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인적 리소스가 과도하게 소모됐으나 구축형 솔루션은 높은 비용 부담으로 도입이 어려웠다. 그러나 클랩 도입 이후, 2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인사평가 편람을 세밀히 분석해 기관 맞춤형 모듈을 제공함으로써 원하는 종합평가 체계를 100%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평가의 관대화나 엄격화 경향을 줄이고 공정한 평가 환경을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B기관은 기존의 평가 시스템이 노후화돼 임직원들이 불편이 지속되고, 변경된 평가 제도도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문제를 겪고 있었다. 하지만 클랩 도입 이후에는 개인 성과 평가 제도를 정확히 반영해 조직도 기반으로 피평가자 그룹을 구분하고, 조직별로 평가 문항과 가중치를 다르게 적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조직별 특성을 고려한 유연하고 정밀한 평가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처럼 클랩은 평가 항목, 주기, 등급 산출 방식, 피드백 흐름 등을 기관별 규정에 맞춰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정성·정량 평가 방식, 목표 연계형 평가, 권한 설정 등 세부 기능도 자유롭게 반영할 수 있다. 또 성과 데이터는 다양한 형태로 추출·정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국가 기관 또는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엄격한 보안 기준을 충족해 민감한 인사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공정성과 인재 중심 조직 문화로의 전환 가속화 공공기관의 HR 트렌드는 최근 몇 년간 빠른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기존에는 연공서열과 직급 중심의 문화가 조직 운영 전반에 깊게 자리잡고 있었으나, 최근 들어 직무, 목표, 성과 기준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평가 체계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나타나고 있다. 이는 직급과 무관하게 개인의 실질적 기여도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인사 관리를 고도화 하려는 방향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러한 흐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공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인재 중심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조직 내 구성원들의 성과 관리에 고민인 기업들은 5월8일 서울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열리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구자욱 디웨일 대표는 'AI 기반 성과관리를 만드는 3단계'란 주제로 성과관리 영역에 있어 AI 도입을 위해 거쳐야할 3단계를 제시한다. 각 단계별 사례를 통해 우리 조직이 어느 단계에 위치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수행돼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이 밖에 ▲Z세대 신입을 조직에 안착시키는 방법 ▲AI를 HR에 도입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할 데이터 셋업 전략 ▲'성과관리'의 정의를 다시 써야 하는 이유 ▲복지보다 중요한 MZ세대의 '마음 붙잡기' 전략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실질적인 언어·문화 대응법 등 직무별, 업종별로 다양한 실제 조직의 사례가 공유된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5.01 08:12백봉삼

레코디드 퓨처 AI, 멀웨어 튜링 테스트 통과

특허 출원 중인 멀웨어 인텔리전스(Malware Intelligence), AI 기반 동적 분석, 자동 YARA, 일반 영어 검색을 사용해 AI로 무장한 멀웨어를 실시간으로 대응 보스턴, 2025년 4월 30일 /PRNewswire/ -- 세계 최대 인텔리전스 기업인 레코디드 퓨처(Recorded Future)[1]가 오늘 특허 출원 중인 멀웨어 인텔리전스(Malware Intelligence)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멀웨어 위협 식별을 자동화하고, 위협 추적을 가속화하며, 인시던트 대응을 간소화하여 선제적 위협 방어를 가능하게 한다. 멀웨어 인텔리전스는 멀웨어 샘플을 공격자 인프라, 공격 패턴, 글로벌 위협 환경과 연결하여, 보안 팀이 더 빠른 속도, 컨텍스트 및 정밀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위협에 앞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공격자가 AI와 자동화를 무기화하여 멀웨어를 대규모로 변형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방어 체계는 뒤처지고 있다. 2024년 말에만 70개 이상의 랜섬웨어 변종이 등장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멀웨어 인텔리전스는 AI 기반 탐지 기술을 활용해 하루 150만 개 이상의 고유 멀웨어 샘플을 식별하며, 자동 YARA, 일상 영어 쿼리, 동적 분석 기능을 결합해 인간 전문가 수준을 능가하거나 동등한 탐지 능력을 구현했다. 이로써 '멀웨어 튜링 테스트(Malware Turing Test)'를 통과한 최초의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이 솔루션은 레코디드 퓨처 인텔리전스 그래프(Intelligence Graph)와 15년 이상의 공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멀웨어 샘플을 위협 행위자, 인프라, 취약성에 연결하여 탐지를 자동화하고 위협이 어떻게 더 광범위한 사이버 공격 작전 속에 적용되는지 밝혀낸다. "멀웨어는 전례 없는 속도로 진화하고 있으며, 공격자들은 자동화와 AI를 활용하여 기존 보안 대응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새로운 변종을 만들어낸다. 보안 팀은 단순한 개별 탐지 수순을 넘어 멀웨어를 더 넓은 컨텍스트에 연결하는 인텔리전스가 필요하다. 멀웨어 인텔리전스는 자동화된 탐지 엔지니어링, 실시간 멀웨어 추적, 신속한 대응 기능을 제공하여 방어자가 속도와 정밀성을 갖춰 새로운 위협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제이미 자작(Jamie Zajac), 레코디드 퓨처 제품 부사장 멀웨어 인텔리전스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실시간 위협 상관관계 – 인텔리전스 그래프를 사용하여 매일 150만 개 이상의 고유 멀웨어 샘플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탐지를 자동화한다. AI 생성 규칙 자동화(Auto YARA) – 진화하는 위협에 맞춰 AI가 생성하는 YARA 규칙을 통해 수동 규칙 개발 수고를 없앤다. 대규모 동적 분석 – 진화하는 멀웨어 동작을 추적하고 이에 적응하여 AI로 무장한 위협 및 새로운 TTP(전술•기술•절차)에 대한 탐지를 계속 유지한다. 일상 영어 기반 쿼리 – 모든 분석가가 복잡한 구문 없이 멀웨어를 추적하고 조사할 수 있어 고급 탐지를 대중화한다. 신속한 인시던트 대응 – 위협 식별 시간을 65%, 경고 분류 시간을 63% 단축하여 더 빠른 조사 및 해결이 가능하다. 원활한 보안 통합 – 기존 보안 제어 환경 내에서 워크플로를 중단하지 않고 탐지 및 대응을 자동화한다. "레코디드 퓨처의 멀웨어 인텔리전스는 위협 추적 방식을 변화시켰다. 자연어 처리를 통해 일상 영어로 검색하고, TTP를 쉽게 매핑할 수 있다. 또한 분석가가 넓은 범위 또는 표적화된 쿼리를 직접 구축하고, 유사한 전술을 사용하는 공격자를 식별할 수 있다. 단순한 IOC(지표 정보)를 넘어 위협에 대한 깊은 이해를 확보하여 방어를 강화하고 위협 헌팅 과정을 간소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 마크 파란토(Mark Paranto), SAP 사이버 방어 수석 위협 헌터 멀웨어 인털리전스는 현재 레코디드 퓨처의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 모두 구매 가능하다. RSA 컨퍼런스 2025의 S-926 부스를 방문하여 데모를 시청하거나 https://www.recordedfuture.com/rsac-2025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멀웨어 인텔리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실제 작동 방식을 확인하려면 4월 29일 오전 8시(태평양 표준시)/오전 11시(동부 표준시)에 진행되는 라이브 웨비나에 참여할 수 있다. 등록: [https://bit.ly/4cHPur6] 레코디드 퓨처(Recorded Future) 소개레코디드 퓨처는 세계 최대의 위협 인텔리전스 기업이다. 레코디드 퓨처의 인텔리전스 클라우드는 공격자, 인프라 및 목표 대상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오픈웹, 다크웹, 기술 소스를 비롯한 인터넷 전반을 인덱싱하는 레코디드 퓨처는 확장되는 공격 접점 및 위협 상황에 대한 가시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고객이 빠르고 자신 있게 대응함으로써 리스크를 줄이고 안전하게 비즈니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사는 보스턴에 있으며, 전 세계에 지사와 직원을 두고 있는 레코디드 퓨처는 80개국 이상에서 1900개 이상의 기업 및 정부 조직과 협력하여 편향되지 않고 실행 가능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recordedfutu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레코디드 퓨처는 2024년 마스터카드(Mastercard)에 인수됐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705622/Recorded_Future_Logo.jpg?p=medium600

2025.04.30 21:10글로벌뉴스

e&, 2025년 1분기 연결 매출 169억 디르함 달성, 전년 동기 대비 18.7% 성장

연결 순이익 54억 디르함으로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29.9% 증가, 카즈나 거래 영향을 제외하면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 미화 22억 달러의 수익금은 4월에 그룹 부채 잔액 감축에 사용 EBITDA는 74억 디르함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 그룹 총가입자 수는 1억 9480만 명으로 증가 e&, 브랜드 포트폴리오 및 투자 가치 200억 달러를 초과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선정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 2025년 4월 30일 /PRNewswire/ -- e&가 2025년을 힘차게 시작하며 성장과 디지털 리더십의 궤적을 이어가고 있다. e& 그룹은 주요 재무 지표 전반에 걸쳐 강력한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는 그룹 전략의 강점과 글로벌 기술 그룹으로서의 영향력 증가를 반영한다. e& GCEO, Hatem Dowidar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YoY) 18.7% 성장한 169억 디르함(AED)으로 증가했으며, 연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9.9% 증가한 54억 디르함을 기록했다. 그룹의 EBITDA는 74억 디르함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5.4% 성장했다. 그룹의 총가입자 수는 1억 948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으며, e& UAE 가입자 수는 1530만 명을 기록하며 e&의 차세대 연결성, AI 기반 솔루션 및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강조했다. 2025년 1분기 재무 실적 주요 내용 2025년 1분기 2024년 1분기 변동률(%) 연결 매출 169억 디르함 142억 디르함 18.7 % 연결 순이익 54억 디르함 23억 디르함 129.9 % EBITDA 74억 디르함 64억 디르함 15.4 % 그룹 전체 가입자 수 1억 9480만 명 1억 7260만 명 12.9 % e& UAE 가입자 수 1530만 명 1450만 명 5.3 % 하템 도위다르(Hatem Dowidar) e&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25년 1분기는 e&의 여정에서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이며, 모든 부문에서 강력한 성과를 거뒀다. 당사의 연결 매출은 169억 디르함, EBITDA는 74억 디르함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 15.4% 성장했다. 이는 철저한 실행, 고객 중심의 노력, 그리고 글로벌 기술 회사가 되겠다는 비전에 따른 결과다. e&을 차별화하는 것은 경쟁적인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혁신하고, 확장하며, 성과를 낼 수 있는 능력이다.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AI를 통합하고, 이 지역에서 가장 발전된 5G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부터, 2024년 말 e& PPF 텔레콤(e& PPF Telecom) 투자를 통해 3개 대륙으로 우리의 입지를 확장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개인, 기업, 정부를 지원하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리는 단순히 성장하는 것을 넘어, 의도, 영향력, 그리고 글로벌 야망을 가지고 디지털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성공적인 1분기 실적은 3월 말에 높은 가치로 카즈나(Khazna) 사업 지분을 성공적으로 수익화함으로써 완성됐다. 이러한 결과는 단순한 염원이 아닌 명백한 증거다. 우리는 견실한 재무 성과 달성, 네트워크 리더십 유지, 높은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의 입지 확대, 주주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한 자산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통해 우리의 야망을 측정 가능한 성과로 전환시키고 있다." 사업 성과 주요 내용 e& e&는 브랜드 파이낸스 글로벌 500(Brand Finance Global 500) 보고서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선정되며 2025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e&는 AAA 등급과 84.6의 브랜드 강점 점수를 획득하여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통신 브랜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2025년 브랜드 포트폴리오 및 투자 가치는 미화 200억 달러를 초과했다. e&는 카즈나 지분 40%를 미화 22억 달러(약 80억 디르함)에 매각했다. 이 움직임은 가치 실현, 핵심 사업 집중 강화 및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위한 전략적 노력을 반영한다. 또한 주주 수익을 높이고 재무 유연성을 강화하며 장기적인 성장에 대한 e&의 약속을 강화한다. 마록 텔레콤(Maroc Telecom)과 인위(Inwi(Wana Corporate))는 모로코의 광섬유 및 5G 출시를 가속화하기 위해 확장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는 광섬유 수동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둔 합작 투자 회사와 새로운 통신 타워 구축에 전념하는 합작 투자 회사 두 곳을 설립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이 파트너십은 관련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가 남아있다. 다보스에서 e&는 IBM과 공동으로 개발한 혁신적인 AI 및 생성형 AI 거버넌스 솔루션을 공개하여 AI 기술의 윤리적이고 투명하며 안전한 배포를 촉진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그룹의 확장되는 AI 생태계 전반에 걸쳐 규정 준수 및 위험 감독을 지원하여 책임 있는 혁신에 대한 e&의 약속을 강화한다. IBM 기업가치연구소(IBM Institute for Business Value)와 공동으로 발간한 보고서 'MENA의 AI 이점: 도약과 선도의 기회(MENA's AI Advantage: Opportunity to Leap Ahead and Lead)'에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MENA)이 글로벌 AI 선도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MENA 지역 CEO의 65%가 생성형 AI 도입을 옹호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평균을 능가하는 수치다. 또한 공공-민간 협력, 인프라 투자 및 기술 개발이 여러 산업 전반에 걸쳐 AI 통합을 가속화하는 방식을 강조했다. 학술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e&는 NYU 아부다비와 6G 기술 연구 개발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협력은 학계와 산업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차세대 기술에 대한 조기 노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UAE를 미래 연결성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사회 역량 강화도 주요 과제로 이어졌다. 1분기 동안 e&는 더 버터플라이(The Butterfly) 울런공 대학교와 자이드 대학교와 함께 장애인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포용적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환경 속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 캐리어 앤드 홀세일 서비스(Carrier & Wholesale Services, C&WS)는 글로벌 연결성을 강화하고 운영 전반에 걸쳐 AI를 통합함으로써 지역 강자로서의 위치를 재확인했다. 이러한 노력은 점점 더 데이터 중심적인 글로벌 경제의 요구에 발맞춰 대규모 디지털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상업적 경로를 열어주고 있다. 이번 분기의 주요 성과 중 하나는 네 번째 Tier-III 데이터 센터를 추가하여 푸자이라 스마트허브(Fujairah SmartHub) 캠퍼스를 확장한 것이다. 새로운 시설은 1.5MW의 용량을 추가하여 UAE의 디지털 백본을 강화하고 중동 전역의 상호 연결성을 강화했다. 이 캠퍼스는 글로벌 트래픽 흐름, 지역 콘텐츠 호스팅 및 저지연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중요한 관문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e&는 UNDP와 GSMA와의 공동 노력으로 AI 기반 사회•기후 플랫폼(AI-powered Social and Climate Platform)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비정형의 실시간 데이터를 정책 결정자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로 전환해, 아랍 국가 및 그 외 지역에서 데이터 기반의 포괄적 발전을 촉진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AI가 어떻게 지속가능성과 포용을 실현하는 수단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e&의 광범위한 지속가능성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e& UAE e& UAE는 연결성 및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의 선두 입지를 강화하면서 진화하는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설계된 일련의 제품 혁신 및 파트너십으로 2025년 1분기를 시작했다. 고속 연결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1Gbps 광섬유 요금제인 Neo Home을 새롭게 출시했다. 현대 가정을 위해 맞춤화된 Neo Home은 원활한 스트리밍, 더 빠른 다운로드 및 맞춤형 TV 부가 서비스 등을 통해 속도와 유연성 모두 갖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e& UAE는 사설 클라우드 운영 환경에 AI를 통합하는 1단계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인텔(Intel)의 고급 AMX 기술과 시스코(Cisco)의 최첨단 네트워킹 및 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이 이니셔티브는 AI를 활용하고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 걸쳐 AI 활용 사례를 개발하여 e& UAE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e& UAE는 삼성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최신 AI 기반 모바일 경험을 전국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 파트너십은 일상생활을 향상시키고 스마트하고 원활한 연결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하는 직관적이고 상황 인식적인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반영한다. e& UAE는 또한 유연한 요금제와 무료 자녀 보호 서비스가 포함된 키즈 SIM 카드를 출시했다. 콘텐츠 필터링, 화면 시간제한,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과 같은 기능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한다. e& UAE는 국내 중소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AI 플랫폼 알레리아(Aleria)와 협력하여 의사 결정, 운영 효율성 및 비용 관리를 향상시키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도구는 모든 규모의 기업이 경쟁적인 디지털 경제에서 번창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e&의 의지를 반영한다. 기업 부문에서 e& UAE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AI 기반 업무 환경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M365 Copilot을 대규모로 배포했다. 이 대규모 배포는 이미 조직 전반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워크플로를 자동화하여 디지털 전환 여정을 가속화하고 있다. e& UAE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중소기업(SMB)에 필수적인 AI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AI 프로그램(AI for Business Skilling Programme)'을 출범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AI 주도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오늘날의 AI 기반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도구를 중소기업에 제공하려는 양사의 약속을 강조한다. 한편, 킨드레드(Kindred)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연결하는 '세이브 앤 그로우(Save & Grow)' 이니셔티브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e& UAE 앱을 통해 제공되며, 친환경 소비와 경제적 혜택을 결합한 방식이다. 사용자는 9000개 이상의 온라인 쇼핑몰 네트워크에서 물건을 구매하며 할인을 받는 동시에, 나무 심기 및 지속 가능한 실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 e& UAE는 오픈 이노베이션 AI(Open Innovation AI)와의 협력을 통해 AI 전담 연구소(AI Lab)를 설립했다. 이 연구소는 현지화된 AI 솔루션 개발, 혁신 가속화, 2031년까지 UAE를 글로벌 AI 선도 국가로 만들겠다는 국가 목표 지원을 위해 출범했다. 주요 중점 분야는 정부, 의료, 금융, 교육 등이며 AI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e&UAE의 올인원 라이프스타일 및 리워드 앱인 스마일즈(Smiles)는 위챗(WeChat)의 기술력을 갖춘 텐센트 클라우드(Tencent Cloud)와 새로운 협업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UAE의 디지털 커머스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스마일즈는 또한 Amazon.ae 와 제휴하여, 스마일즈 포인트를 활용하여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을 최대 6개월까지 할인된 요금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러한 제휴는 전략적이고 고객 중심적인 혁신을 통해 일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스마일즈의 사명을 반영한다. 또한 아랍에미리트 이슬람 사무, 기금 및 자카트 총국(AWQAF UAE, General Authority of Islamic Affairs, Endowments and Zakat)은 e& UAE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은 전국의 모스크에서 예배자들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디지털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는 모스크 시설 및 서비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UAE의 광범위한 디지털 전환 비전과도 맥을 같이한다. 이 협력은 종교 및 지역 사회 서비스에 기술을 통합하여 예배자들이 현대적이고 효율적이며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려는 UAE의 약속을 반영한다. e& UAE는 파더스 엔다우먼트(Fathers' Endowment) 캠페인의 주요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라마단 기간 동안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아랍에미리트 부통령 겸 총리의 후원하에 시작됐으며 소외된 환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10억 디르함 규모의 지속 가능한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또한 전국의 아버지들을 기리는 의미도 담고 있다. e&는 본 캠페인에 기여하기 위해 자사 플랫폼을 활용한 기부 수단을 제공했다. 여기에는 문자메시지(SMS) 캠페인, 스마일즈 앱을 통한 기부, 그리고 두바이에서 열린 자선 경매 행사인 '가장 고귀한 번호(Most Noble Number)'에서 프리미엄 모바일 번호를 경매에 출품하는 방식이 포함됐다. e& 라이프(e& life) e& 라이프는 강력한 혁신과 AI 기반 발전을 통해 핀테크, 라이프스타일 및 엔터테인먼트의 경계를 넓히며 디지털 경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카림 테크놀로지스(Careem Technologies)는 2024년 1분기 대비 총거래액(GTV)이 160% 급증하며 강력한 모멘텀을 이어갔다. 카림 플러스(Careem Plus)를 통한 사용자 참여 증가에 힘입은 이러한 견고한 성장은 특히 라마단과 같은 수요가 많은 기간 동안 사용자들의 일상생활에서 카림의 필수적인 역할을 강화했다. e& money는 100만 장 이상의 카드 발급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신뢰할 수 있는 핀테크 플랫폼은 송금 서비스를 간소화하고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는 향상된 AI 기능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하여 사용자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금융 거래를 제공했다. 스트라즈 온(STARZ ON)은 800만 건의 이상의 설치와 인상적인 사용자 참여를 달성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1분기에 이비전 스튜디오(evision studios)를 출범하면서 오리지널 콘텐츠로의 전략적 확장이 이루어졌으며, '플레이버스 프롬 더 하트(Flavors from the Heart)' 및 '커피캐처(CoffeeCature)'와 같은 독점 라마단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문화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시청 경험을 창출하고 더 깊은 시청자와의 교감을 이끌어냈다. e& 엔터프라이즈(e& enterprise) e& 엔터프라이즈는 2025년 1분기에도 과감한 전진을 이어가며, 전략적 파트너십과 미래 지향적 기술을 통해 이 지역의 디지털 전환 여정을 계속해서 선도해 나갔다.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의 진전을 위해, e& 엔터프라이즈는 RAIN 테크놀로지(RAIN Technology)와 협력해 세계 최초의 AI 기반 수술실 음성 비서인 'Orva(오르바)'를 도입했다. 현재 중동과 아프리카 전역의 병원에 배포되고 있는 오르바는 효율성을 개선하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며 운영 비용을 절감하여 수술 워크플로를 혁신하고 있다. 이는 AI가 임상의뿐만 아니라 환자를 위해서도 의료 경험을 어떻게 재구성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실질적인 예다. e& 엔터프라이즈의 자회사인 하이핀(haifin)은 보다콤 남아프리카공화국(Vodacom South Africa)의 사업부인 보다콤 비즈니스(Vodacom Business)와 협력하여 무역 금융 리스크 완화 플랫폼인 세이프(Saif)를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남아공 은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보다 회복력 있는 금융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 인터내셔널(e& international) e& 인터내셔널은 2025년 1분기 동안 인프라를 확장하고, 디지털 역량에 투자하며, 고성장 지역으로의 진출을 확대하여 글로벌 입지를 강화했다. e& PPF 텔레콤 그룹(e& PPF Telecom Group)은 중동 및 동유럽 최대 규모의 통신 및 미디어 사업자 중 하나인 세르비아 브로드밴드(Serbia Broadband, SBB)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전략적 협력을 강화했다. e&는 주요 통신 사업자들이 주도하는 글로벌 컨소시엄의 일환으로 파키스탄 카라치에 Africa-1 해저 케이블을 성공적으로 육양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10000km에 달하는 고용량 케이블은 파키스탄을 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케냐 및 프랑스를 포함한 주요 국제 거점과 연결한다. 이 프로젝트는 역내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하고 파키스탄의 Digital Vision 2030을 지원하려는 e&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이와 함께, PTCL 플래시 파이버(PTCL Flash Fiber)는 파키스탄 내 가정용 광통신(FTTH) 부문 1위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입자 수는 7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월, e& 이집트(e& Egypt)는 이집트 국가통신규제청(National Telecommunications Regulatory Authority)과 협력하여 와이파이 통화(Wi-Fi Calling)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혁신적인 솔루션은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 통화 요금으로 고품질 음성 통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모빌리(Mobily)가 중동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통신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모빌리는 지난 5년 동안 브랜드 가치가 140% 증가했다. e& PPF 텔레콤 그룹(e& PPF Telecom Group)은 유럽 시장 전반에서 모바일 우수성으로 국제적인 찬사를 이어가고 있다. 옛텔 헝가리(Yettel Hungary)는 MWC 바르셀로나에서 우클라(Ookla)로부터 가장 빠른 모바일 네트워크로 선정되었으며, 그룹은 오픈시그널(OpenSignal)의 모바일 경험 보고서에서 안정성, 게임 및 음성 앱 경험에서 뛰어난 성능으로 글로벌 인정을 받았다. 특히 슬로바키아와 헝가리에서 뛰어난 성능, 불가리아와 세르비아에서는 안정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옛텔 불가리아(Yettel Bulgaria)는 8년 연속 움라우트 최고 테스트(Best-in-Test) 상을 수상하며, 1000점 만점에 957점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국제고객경험어워드(International Customer Experience Awards)에서 학습 및 개발 부문과 디지털 전환 부문에서 실버(은상) 2관왕을 차지하며 옛텔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옛텔 모바일 앱은 또한 150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와 4.5점의 평점을 받으며 불가리아 최고의 통신 앱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파트너 마켓 프로그램(Partner Markets Programme)의 일환으로 KCell JS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공동 운영의 효율성과 비용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협업은 대규모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며, 고급 기술을 활용하여 네트워크 인프라를 최적함으로 성능과 안정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낸시 수디어(Nancy Sudheer)(e& 책임관리자, nsudheer@eand.commailto:nsudheer@eand.com) +971 50 705 5290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76070/Hatem_Dowidar_Group_CEO.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76072/e_Q1_Quarterly_Financial_Results_2025.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76074/e_Q1_Quarterly_Financial_Results_2025.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58296/5293381/e_and_AR_Logo.jpg?p=medium600 e& Q1 2025 Financial Results e& Q1 2025 Financial Results

2025.04.30 20:10글로벌뉴스

KIST, 값싼 고성능 슈퍼커패시터 개발…10만회 충·방전에도 "새 것처럼"

10만회 충방전에도 끄떡없는데다,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고성능 슈퍼커패시터가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은 탄소융합소재연구센터 구본철, 김서균 박사 연구팀과 서울대학교 박원철 교수 연구팀이 기존 슈퍼커패시터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에너지 저장 장치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슈퍼커패시터는 일반 배터리에 비해 빠른 충전 속도와 높은 전력 밀도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수만 회의 충·방전 사이클에도 성능 저하가 적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에너지 밀도가 낮아 장시간 사용에는 제약이 있다. 이로인해 전기차나 드론 등 실제 사용에서 활용이 어렵다.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전도성이 뛰어난 단일벽 탄소나노튜브와 가공성이 좋고, 재료비가 저렴한 폴리아닐린을 나노 수준에서 균일하게 화학적으로 결합, 정교한 섬유 구조체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고성능 슈퍼커패시터 개발 연구진. 왼쪽부터 KIST 구본철 책임, 김서균 선임, 김중환 박사후연구원, 박원철 서울대 교수, 이동주 KIST 박사후연구원. 탄소융합소재연구센터 구본철 책임연구원은 "이 구조체로 제작한 슈퍼커패시터는 10만 회 이상의 충·방전 테스트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했다"며 "전력이나 에너지 밀도도 기존 대비 10배 이상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구 책임은 "기존 배터리 시스템을 대체하거나 보완하는 형태로 활용될 수 있다"며 "전기차에 적용할 경우, 급속 충전과 더불어 효율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해져 주행 거리와 성능 모두를 향상시킬 수 있다. 드론이나 로봇 등의 분야에서도 운용 시간 증가 및 안정성 강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부연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한 복합 섬유(CNT-PANI)는 기계적 유연성이 뛰어나 휘거나 접을 수 있어 웨어러블 기기 등 차세대 전자 소자에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 책임은 "저가 재료인 고분자 폴리아닐린을 사용, 생산비 절감 및 대량 생산 가능성도 확보했다"며 "향후 탄소나노튜브 기반 초고성능 탄소섬유 개발 및 산업화에 매진할 계획”라고 밝혔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KIST 기관고유사업, 지역혁신선도기술개발사업, 학연플랫폼구축시범사업)와 산업통상자원부(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았다.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Composites Part B: Engineering) 최신호에 게재됐다.

2025.04.30 12:00박희범

위메이드플레이 '상하이 애니팡', 치즈덕 게임용 캐릭터 공개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우상준)는 모바일 퍼즐 게임 '상하이 애니팡'에 인기 IP 캐릭터 '치즈덕'이 등장하는 신규 이벤트 7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2주 동안 치즈덕이 등장하는 이번 콘텐츠는 이용자 출석, 마법 물약 만들기, 블록 맞추기, 왕국 탐험 등을 소재로 치즈덕 카드를 소장할 7가지 특별 이벤트로 진행된다. 다양한 이벤트에서 획득할 수 있는 치즈덕은 16종으로 슈퍼 영웅, 선비, 카우보이, 바이킹, 해적 등 퍼즐 플레이 마다 각기 다른 연출과 기능, 보너스를 보유한 게 특징이다. 특히 치즈덕 캐릭터들은 게임 개발팀이 그린 콘셉트 시안을 원작자인 나봄 작가가 직접 디자인해 '상하이 애니팡-치즈덕'만의 제휴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개발팀과 함께 치즈덕 캐릭터 16종을 완성한 나봄 작가는 “누구나 즐기는 대중적인 게임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치즈덕이 많은 분들께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15년 출시되어 10년째 스피드 퍼즐 게임 마니아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상하이 애니팡'은 같은 블록 2개를 제한 시간 동안 제거하는 사천성 방식의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애니팡 캐릭터들을 통칭하는 애니팡 프렌즈의 팬더 곰 '마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 게임은 빠른 눈썰미와 조작감을 즐기는 퍼즐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치즈덕과의 제휴로 확장한 카드형 캐릭터 플레이는 퍼즐과 캐릭터 소장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상하이 애니팡'의 개발 서비스를 맡고 있는 김신현 PD는 “캐릭터 카드를 비롯해 게임 곳곳에서 주인공 마오와 어울릴 외부 캐릭터로 '치즈덕'을 섭외했다”라며 “원작 작가분과 디자인 협업을 통해 완성한 '치즈덕'이 이색적인 디지털 소장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 콘텐츠, IP팬은 물론 퍼즐 게임 이용자들에게 이색 재미를 전할 모바일게임 '상하이 애니팡'의 '치즈덕' 제휴 이벤트는 다음 달 13일까지 이용자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025.04.30 11:47이도원

  Prev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강훈식 "美 투자기업 20여곳과 비자 문제 선제 조치"

AI 시대, 조직과 구성원의 성장·성공 전략 어떻게 짤까

살아있는 시멘트 나왔다…"에너지 저장해 공급"

SK, HBM4 동작속도 10Gbps 이상 구현...마이크론 발등에 불?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