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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규제 푼다고 이마트·롯데마트 '새벽배송' 가능할까

대형마트 새벽배송을 제한해 온 규제가 14년 만에 완화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유통업계가 셈법 계산에 들어갔다. 마트와 이커머스를 함께 운영하는 기업에는 온·오프라인 재고와 물류망을 결합할 기회로 읽히지만, 시스템 통합과 인프라 확충에 투입될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수익성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규제 완화가 곧바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신중론이 우세하다. 대형마트·이커머스 시너지?…'시스템' 넘어야 할 산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8일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여당과 정부, 청와대는 대형마트 새벽배송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는 2012년 대형마트 영업 제한 규제가 도입된 후 14년 만의 일이다. 대형마트와 이커머스가 같은 그룹사 안에 포함된 기업의 경우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많지만, 정작 이들의 고민은 깊어지는 상황이다. 우선, 일반 주문과 새벽 배송의 시스템이 다른데다 고객이 매장을 둘러보면서 쇼핑할 수 있게 만든 대형마트와 빠르게 주문을 처리해야 하는 이커머스 간 상품 진열 방식도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또 이커머스를 운영할 때는 물류 창고에 남은 재고만 확인하면 되지만, 마트와의 시너지를 도모할 경우 전 지점의 재고를 하나로 모아 고객이 어느 지점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을지를 알 수 있도록 시스템을 새롭게 가다듬어야 한다. 현재 대형마트와 이커머스가 한 그룹사로 묶여있는 곳은 이마트와 SSG닷컴, 롯데마트와 롯데온이 대표적이다. 인프라 구축 비용도 무시 못 해 마트가 새벽배송을 하면서 새롭게 수반되는 인프라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지도 고려해야봐야 한다. 여기에 들인 비용 대비 수요가 어느 정도 있을지도 고민이다. 이커머스업계 관계자는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사실 만만치 않고 배송 인력도 세팅해야 한다”며 “지금은 없는 인프라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데 그만큼 수요가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 업체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요가 얼마나 될지 확인하지 못한 상황에서 일단 시스템을 깔아야 한다”며 “기존에 새벽 배송을 이용하던 고객이 새로 진입하는 마트에서 새벽 배송을 이용하려면 가격이 엄청 저렴하지 않으면 그쪽으로 갈 유인도 많지 않다. 오히려 원래 있던 고객이 전환되는 비율이 높지 않겠냐는 시각도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마트는 2023년 46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다 흑자전환해 2024년 471억원, 지난해 322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SSG닷컴도 같은 기간 1030억원, 727억원, 1178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여력 넉넉하지 않다. 롯데마트의 영업이익도 2023년 873억원, 2024년 650억원을 기록하다 지난해 70억원의 손실을 봤다. 롯데온은 2023년 856억원, 2024년 685억원, 지난해 294억원의 적자를 냈다. 쿠팡은 로켓배송을 가능하게 하고자 지난 10년간 전국에 100개 이상의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이 과정에서 6조원이 넘는 비용이 수반됐다. 이종우 아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투자를 얼마나 할 것이냐에 달려있다"며 "이들이 구현할 수 있는 배송 시스템은 빠른배송(새벽배송)과 즉시배송(퀵커머스)이 있다. 지금은 CJ대한통운과 같은 대행사들이 있어 이들과 손 잡는 것도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답했다.

2026.02.25 10:07박서린 기자

"AI 에이전트, 도입부터 확산까지"…비아이매트릭스, AI 성공 전략 제시

비아이매트릭스가 3월 19일 정기세미나를 통해 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도입 전략과 실제 사례를 제시한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비아이매트릭스 정기세미나 2026'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비욘드 에이전틱 AI: 업무를 대신하는 AI 에이전트 도입 방안 제시'를 주제로 진행된다. 업무 자체를 능동적으로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기업이 갖춰야 할 준비 사항과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실질적인 관점에서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최근 산업계에서는 반복 업무 처리를 넘어 의사결정 지원, 정밀한 데이터 분석, 복잡한 업무 실행까지 AI가 직접 수행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는 단순한 생산성 향상 도구가 아닌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이번 행사에서 에이전틱 AI 솔루션인 '트리니티(TRINITY)'를 중심으로 기업이 AI 현실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해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시장에 '온톨로지(Ontology)'와 '에이전틱 AI'를 표방하는 솔루션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요 대기업들이 왜 비아이매트릭스를 선택했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실제 대기업 현장에서 검증된 AI 에이전트 도입 사례를 통해 타 솔루션과 차별화되는 비아이매트릭스만의 기술적 강점과 엔터프라이즈 적용 역량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기조강연 ▲트리니티기반 AI 에이전트 개발·운영 데모 ▲대기업 적용 사례 발표 ▲에이전틱 AI 도입 전략 ▲AI 기술 로드맵 발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는 다양한 데모 부스를 마련하여 참석자들이 주요 AI 기술과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정기세미나는 기업 AI 전환(AX)·디지털 전환(DX), IT, 기획, 전략, 데이터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며, 비아이매트릭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후 참석할 수 있다. 비아이매트릭스 관계자는 "이미 선도 기업들은 단순 챗봇 수준을 넘어, 실제 의사결정과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AI가 기회가 될지, 격차가 될지를 가르는 중대한 전환점에서 기업 실무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25 09:58남혁우 기자

"CEO 업무보고 전 AI에 먼저 묻는다"…우버, AI 챗봇으로 조직 혁신

우버 내부에서 최고경영자(CEO)를 모방한 인공지능(AI) 챗봇이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지니어들이 실제 CEO에게 보고하기 전 AI 버전의 CEO에게 먼저 보고를 진행하며 내용을 점검하는 방식이다. 25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는 최근 스티븐 바틀렛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더 다이어리 오브 어 CEO(The Diary of a CEO)'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일부 팀이 '다라 AI'를 만들어 업무를 보고하기 전 사전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다"며 "발표 자료가 최고경영진에 도달하기까지 여러 차례 다듬어지는데 AI가 그 준비 과정을 더욱 정교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스로샤히 CEO는 우버를 단순한 차량 호출·음식 배달 기업이 아닌 '거대한 코드베이스'로 규정했다. 또 그는 "엔지니어들이야말로 회사를 실제로 구축하는 사람들"이라며 기술 조직의 역할을 강조했다. 실제로 우버 내부에서는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코스로샤히 CEO에 따르면 전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약 90%가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 중 30%는 AI 도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파워 유저'로 분류된다. 이들은 단순한 생산성 향상을 넘어 회사 시스템의 구조(아키텍처)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수준까지 나아가고 있다. 그는 엔지니어들을 시스템을 구성하는 벽돌을 만들어내는 동시에 전체 설계를 구상하는 건축가라고 비유했다. 또 AI는 이들의 생산성을 이전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방식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업계에선 우버 사례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 내 AI 활용의 진화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라고 분석했다. 단순한 코딩 보조 도구를 넘어 의사결정 구조와 조직 커뮤니케이션 과정에까지 AI가 개입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특히 최고경영자의 의사결정 스타일을 학습한 챗봇을 사전 검증 도구로 활용하는 방식은 향후 기업 내부 보고 및 전략 수립 과정에 새로운 표준이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우버는 최근 모빌리티·배달 사업을 넘어 광고, 물류, 자율주행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 같은 사업 다각화 과정에서 AI 기반 개발·의사결정 체계가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2.25 09:52장유미 기자

에티버스이비티, 업스테이지와 국내 최초 총판 계약 체결

에티버스이비티가 업스테이지와 손잡고 서버 기반 'AI 어플라이언스 박스(AI Appliance Box)'를 앞세워 국내 AI 총판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에티버스그룹의 에티버스이비티는 업스테이지와 AI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최초로 고성능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인프라에 업스테이지 생성형 AI 모델과 에이전트 제품군을 결합한 AI 어플라이언스 박스를 시장에 선보인다. 에티버스이비티는 업스테이지의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 '솔라(Solar)'를 서버와 GPU 환경에 최적화하여 즉시 도입 가능한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의 사용 패턴과 규모에 따라 라인업을 세분화했다. 주요 제품군은 ▲AI 전환을 위한 'AX 팩'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DX 팩' ▲RAG 기반의 검색과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는 'RAG 팩'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인프라 구축과 전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중견기업(SMB) 및 미드마켓(Mid-Market) 고객들에게 최적의 AI 도입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양사는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을 넘어 AI PC 라인업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여, 엔터프라이즈부터 개인화된 AI 환경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에티버스이비티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점으로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AI 중심 소프트웨어 솔루션 총판으로의 포지셔닝을 본격화한다. 검증된 AI 모델인 '솔라'를 확보함으로써 에티버스이비티는 단순 판매를 넘어 고객사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AI 컨설팅과 기술 지원이 가능한 AI 전문 파트너로 도약하게 되었다. 이를 발판 삼아 향후 더욱 다양한 글로벌 및 국산 AI 솔루션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국내 최고의 IT인프라 유통 역량을 가진 에티버스이비티와 손잡게 되어 기쁘다"며 "업스테이지의 압도적인 LLM 기술력을 담은 AI 어플라이언스 박스를 통해 기업들이 더욱 쉽고 빠르게 현업에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에티버스이비티는 에티버스그룹의 핵심 관계사인 이테크시스템과의 협업을 통해 업스테이지 AI 솔루션 기반 구축 및 구축형 SI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기업들이 데이터 보안 이슈로 클라우드형 AI보다 온프레미스 구축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에티버스이비티는 최적화된 AI 어플라이언스를 공급하고 이테크시스템은 고객 레거시 시스템과의 통합 및 고도화된 SI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김황 에티버스이비티 대표는 "이번 계약은 에티버스이비티가 단순 HW 유통사를 넘어 AI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업스테이지의 혁신적인 AI 모델과 우리의 강력한 유통망을 결합해 국내 AI 시장의 저변을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2026.02.25 09:51남혁우 기자

포스코그룹, SK온에 리튬 최대 2.5만톤 공급한다

포스코그룹이 SK온과 리튬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과 북미 전기차 배터리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4일 SK온과 올해부터 2028년까지 최대 2만5000톤 규모의 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기차 약 40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으로, SK온의 유럽과 북미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에 활용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계약에 따라 포스코아르헨티나의 옴브레무에르토 염호에서 생산한 리튬에 대한 배터리 소재 품질인증인 '4M 인증' 절차를 완료한 뒤, 올해 하반기부터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4M 인증은 글로벌 배터리사가 요구하는 품질·공정 검증으로 이를 통과할 경우 소재의 안정성과 생산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번 계약은 포스코그룹이 지난 2024년 아르헨티나 리튬 상업 생산체제를 구축한 이후 최대 공급 계약 규모다. 성장 잠재력이 크고 엄격한 품질 기준을 요구하는 유럽과 북미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진출해 장기 수요처를 확보하면서도 리튬 생산 기술력도 입증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SK온 역시 공급망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핵심 원료인 리튬의 장기 수급 안정성을 강화하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전체 배터리 원가에서 양극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로, 리튬은 이 양극재 원가의 30% 정도다. 때문에 배터리 가격 경쟁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원자재로 꼽힌다. 이와 함께 양사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아르헨티나 염호에서 생산한 리튬을 활용하는 방안 등 공동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포스코그룹 폐배터리 재활용 자회사인 포스코HY클린메탈을 활용한 협력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박종진 SK온 전략구매실장은 “이번 계약은 공급망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중장기 원소재 수급 안정성과 조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기차를 넘어 ESS까지 SK온의 원소재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배터리 소재 사업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 다변화와 신규 수요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호주 미네랄리소스의 리튬 광산 지분 인수 및 캐나다 LIS의 아르헨티나 염호 인수 결정으로 우량 리튬 자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향후 글로벌 리튬 시장 확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도 신년사를 통해 “그룹이 자체 구축한 리튬 공급망을 바탕으로 제품군을 다변화하고 시장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으로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

2026.02.25 09:39김윤희 기자

소니, PS5 프로 'AI 업스케일링 동적 제어' 특허 공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에 적용된 AI 업스케일링 기술을 한 단계 확장하는 특허를 공개했다고 미국 IT 매체 WCCF테크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에 적용된 PSSR(PlayStation Spectral Super Resolution)을 기반으로 한다. PSSR은 머신러닝을 활용해 낮은 내부 해상도를 고해상도로 재구성하는 업스케일링 기술이다. 공개된 특허 내용에 따르면 SIE는 시스템 부하에 따라 AI 연산 정밀도를 동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이번 연구는 GPU·CPU 부하가 급증하는 장면에서는 업스케일링 계산량을 일부 줄여 프레임 하락을 방지하고, 반대로 여유 구간에서는 다시 화질 복원 정밀도를 높이는 방식이 핵심이다. 단일 품질 모드에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게임 진행 상황에 맞춰 품질과 성능의 균형점을 실시간으로 이동시키는 설계도 포하된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4K·120Hz 환경이 표준처럼 언급되는 현 세대 콘솔 시장에서, 실제 체감 품질은 '최고 해상도'보다 '안정적 프레임 유지'에 더 크게 좌우된다. 복잡한 전투 장면이나 광원·입자 효과가 집중되는 구간에서 발생하는 순간적인 프레임 드롭은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AI 기반 게이밍 성능 향상 시도는 PC 게임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엔비디아는 DLSS 시리즈를 통해 AI 업스케일링과 프레임 생성 기술을 고도화해왔고, 최근 세대에서는 반사, 조명 효과 품질을 개선하는 기능까지 통합한 AI 렌더링 체계로 확장했다. AMD 역시 FSR 최신 버전을 통해 프레임 보간 기능을 지원하며 대응하고 있다. 단순히 해상도를 끌어올리는 기술이 아니라, 프레임 안정성까지 AI가 직접 관리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이번에 SIE 공개한 특허 내용은 기술 방향성을 확인하는 수준이다. 외신은 실제 시스템 업데이트나 PSSR 차기 버전 상용화 여부, 적용 시점 등에 대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6.02.25 09:34김한준 기자

나인테크, ESS 겨냥 고스택 적층 장비 개발 추진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기업 나인테크가 빠르게 성장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공략한다. 나인테크는 ESS용 고스택 적층 장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나인테크가 개발 중인 신규 장비는 전기차용 배터리 대비 3배 이상 두꺼운 적층 구현이 가능한 고단 적층 설비로, 와이드 타입 셀 사이즈에 약 80mm 이상 셀 두께를 구현하는 고스택·멀티 스택 기술력이 적용됐다. 세계 배터리 시장은 그동안 전기차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최근에는 ESS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면서 시장 구조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ESS 시장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전력망 안정화 요구 증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 등 복합적인 요인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ESS가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이번 신규 솔루션은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급증하는 대용량 ESS 수요를 겨냥한 것”이라며 “특히 북미 시장을 공략 중인 주 고객사 리튬인산철(LFP)의 와이드 셀 등 라인에 최적화된 초고단 적층 기술을 적용해 기존 설비 대비 생산 리드타임을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나인테크는 대용량 ESS 및 고출력 시스템에 최적화된 생산 라인을 구축함으로써 기존 단일 스택 장비 대비 단위 시간당 생산량(UPH)을 약 80% 이상 개선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적층 두께가 두꺼워질수록 고도의 정밀도가 요구되는 공정 특성상 나인테크의 고정밀 제어 기술은 공정 수율을 높이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ESS용 대형·고두께 셀 공정은 기존 EV 배터리 공정과 기술적 요구사항이 완전히 다르다”며 “압도적인 확장성을 확보한 고스택·멀티 스택 장비를 통해 ESS 전용 조립공정 장비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25 09:03류은주 기자

지난해 가장 많이 찾은 국립공원은 '북한산'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2025년 한해 전국 국립공원 탐방객 수가 전년보다 6.5% 증가한 4331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탐방 수요는 코로나19 이후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며 2024년 4000만명대를 회복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4331만명을 기록하며 증가 폭이 더욱 확대됐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방문객 증가는 자연 속에서의 치유와 휴식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립공원이 생활권 대표 자연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탐방객이 가장 많았던 국립공원은 북한산으로, 753만명이 방문해 전체 탐방객의 17.4%를 차지했다. 북한산은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다양한 난이도의 탐방로와 둘레길을 갖춘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높은 이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전년보다 54만명이 증가했다. 이어 경주국립공원 421만명, 한려해상국립공원 379만명, 지리산국립공원 323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탐방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립공원은 주왕산으로, 전년보다 11.9% 증가한 67만명이 방문했다. 주왕산은 지난해 3~4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탐방객이 일시적으로 43% 감소했으나, 국립공원공단의 신속한 재해 복구와 탐방로 정비, 안전관리 강화 및 탐방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빠르게 정상화됐다. 경주국립공원은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관심 증대로 전년보다 9.0% 증가한 421만명이 방문했고 내장산국립공원은 단풍철 탐방 수요 증가에 힘입어 7.7% 늘어난 221만명을 기록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2025년 탐방객 증가는 산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안전관리·탐방환경 개선 노력이 열매를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해 국립공원이 국민의 대표 자연휴식처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5 07:07주문정 기자

코모션, 엔비디아 Nemotron™ 오픈 모델 기반 엔터프라이즈 AI 운영체제 출시… 디지털 인력 생산성 대규모 확장 지원

콘텍스트, 오케스트레이션, 실행을 통합하는 엔터프라이즈 AI OS를 통해 거버넌스 기반 AI 워커가 실제 비즈니스 업무를 자율적으로 대규모 수행 Voice AI를 탑재한 AI OS로 초저지연 음성-음성 상호작용 구현… AI 워커가 실시간으로 청취, 감정 해석, 추론 및 응답 가능 통신, 항공, 호텔 및 기타 운영 전반에 걸친 실시간 배포 진행 중… 완전한 거버넌스 및 감사 추적 체계하에 30~40% 자율 처리 달성 뭄바이, 인도, 2026년 2월 24일 /PRNewswire/ --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의 지원을 받는 AI 네이티브 엔터프라이즈 스타트업 코모션(Commotion Inc.)이 2월 23일 엔비디아(NVIDIA)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새로운 AI 운영체제(AI Operating System, AI OS)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엔비디아 Nemotron™ 오픈 모델과 고급 음성 기능을 위한 엔비디아 Riva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기업이 AI를 파일럿 단계에서 실제 운영 환경으로 전환하고 강력한 거버넌스와 측정 가능한 성과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양사는 기업이 단순한 인사이트 확보를 넘어 대규모 지능형 실행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AI 도구들이 인사이트를 생성하지만 여전히 수동 작업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코모션의 AI OS는 기업 데이터를 통합하고 시스템 전반의 의사결정을 조율하며, AI 워커가 고객 서비스 전화 처리, 네트워크 문제 해결, 고객 경험 개선 등 엔드투엔드 업무를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늘날 기업들은 AI 도구가 부족한 것이 아니다. 다만 실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AI가 부족한 상황이다. 다수의 기업이 여러 코파일럿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나 상호 연동되지 않는 등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는 즉 데이터가 사일로에 머물고, 실행 과정 역시 추적이 어려워지는 결과를 야기한다. 또한 통합된 통제, 가시성, 거버넌스 체계가 부재해 경영진은 AI에 의사결정을 맡기는 데 주저하고 있다. 코모션은 바로 이러한 격차를 해결한다. 코모션의 무랄리 스와미나탄(Murali Swaminathan) 최고경영자는 "기업들의 평가는 분명하다. 콘텍스트를 통합하는 시스템이 없다면 AI는 실험의 집합체에 불과하다. 업계의 과제는 모델이나 데이터의 부족이 아니라 모든 것이 분절돼 있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은 질문에 답하는 AI는 갖추고 있지만 실행하는 AI는 갖추지 못했다. 우리는 AI가 권고에서 실행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공유 콘텍스트와 오케스트레이션을 제공하는 운영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코모션은 엔비디아와 긴밀히 협력해 엔비디아 Nemotron™ 모델의 고도화된 기능을 실제 기업 환경에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은 코모션 고유의 콘텍스트 및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와 결합해, AI 워커가 콘텍스트를 이해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시스템 전반에서 의사결정을 내리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코모션의 AI OS는 기업이 운영형 AI로 전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로를 제공하며, 다음과 같은 즉각적이고 측정 가능한 이점을 제공한다.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를 완료하는 AI 시스템, 데이터, AI 활동 전반에 대한 통합 가시성 실시간 음성 및 추론을 통한 고객 응대 속도 향상 모든 AI 의사결정에 대한 강화된 거버넌스 및 감사 추적성 도구 및 팀 간 조율을 통한 운영 단순화 지역, 언어, 사업 부문 전반에 걸친 확장 가능한 배포 이 플랫폼은 기업 데이터와 활동을 지속적으로 매핑해 공유된 이해 구조로 통합하는 코모션의 독자적 콘텍스트 엔지니어링 레이어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AI 워커는 이를 활용해 책임감 있게 의사결정을 수행한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기반이 더 많이 강화됐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안전한 글로벌 디지털 패브릭 인프라 스택은 인도 및 기타 고성장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프로덕션급 AI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타트업의 민첩성,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기업 신뢰도, 엔비디아의 AI 혁신이 결합해 조직이 신뢰 기반으로 AI를 확장할 수 있는 강력한 토대를 마련한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A.S. 락슈미나라야난(A.S. Lakshminarayanan) 대표이사 겸 최고경영자는 "이번 협력은 최첨단 AI, 기업의 신뢰도, 실제 실행 역량을 결합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모션은 모든 기업이 직면한 과제, 즉 AI를 흥미로운 데모 수준에서 핵심 비즈니스 운영으로 전환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우리는 인도와 전 세계에서 이 미션에 동참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초기 도입 사례에서도 다음과 같은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 글로벌 통신 사업자는 운영 이슈의 40% 이상을 자율적으로 해결하며, 해결 시간을 35% 단축했다. 한 국제 항공사는 1년 차에 전체 인바운드 고객 전화의 30%를 AI가 처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글로벌 호텔 그룹은 AI 기반 고객 참여를 통해 직접 예약 및 업셀링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 인도 자동차 OEM은 글로벌 문의 센터를 현대화해, 피크 시간대 탄력적 확장을 통해 통화당 비용을 30% 절감하고 전체 통화량을 60% 감소하며 ROI를 50% 향상했다. 엔비디아의 비샬 두파르(Vishal Dhupar) 남아시아 지역 총괄은 "오늘날 기업에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책임감 있게 대규모로 실행할 수 있는 AI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엔비디아 Nemotron™ 추론 모델로 구동되는 코모션의 AI OS는 통신에서 항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콘텍스트를 이해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AI 워커를 구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인도 정부의 AI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 코모션,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엔비디아는 인도 기업이 다양한 언어, 지역, 복잡한 인프라 환경 전반에서 작동하는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이번 이니셔티브를 통해 코모션은 AI를 단순히 직원을 지원하는 도구가 아니라 기업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스마트하며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리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인력으로 재정의한다. 코모션의 AI OS 및 음성 AI 솔루션은 현재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info@gocommotion.com을 통해 가능하다. 코모션 소개 코모션은 AI를 대화에서 실행으로 전환하는 AI 네이티브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이다. 통합 콘텍스트 그래프와 옴니채널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를 기반으로, 조직이 콘텍스트를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추론하며 고객 접점 및 운영 워크플로 전반에서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자율형 AI 워커를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모션은 기업이 AI 실험 단계에서 벗어나 글로벌 규모의 프로덕션급 자동화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세한 내용은 www.gocommotion.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소개 타타 그룹(Tata Group) 계열사인 타타 커뮤니케이션즈(NSE: TATACOMM) (BSE: 500483)는 19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를 지원하는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구현 기업이다. 신뢰를 기반으로 협업 및 연결 솔루션, 코어 및 차세대 연결, 클라우드 호스팅 및 보안 솔루션,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포춘(Fortune) 500대 기업 중 300개 기업이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고객사이며, 전 세계 주요 클라우드 기업의 80%와 연결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tatacommunications.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래 예측 진술에 관한 유의 사항 본 보도자료에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및 그 전망과 관련된 특정 단어 및 진술, 예상 재무 상태, 사업 전략, 향후 사업 전개, 인도 전반의 경제 상황 등에 관한 진술이 포함돼 있으며, 이는 미래 예측 진술에 해당한다. 이러한 진술은 재무, 규제, 환경 요인을 포함해 산업 성장 및 추세 전망과 관련된 요인 등 알려진 또는 알려지지 않은 위험과 불확실성을 수반하며, 이에 따라 실제 결과, 성과 또는 업계 결과가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에서 명시되거나 암시된 내용과 실질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 실제 결과, 성능 또는 성과가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과 실질적으로 달라질 수 있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 실패,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 적정 마진을 창출하는 신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실패, 음성 전송 서비스를 포함한 신규 기술 및 정보 시스템의 상용 테스트 완료 실패, 일부 통신 서비스 가격 하락 압력 완화 실패, 전략적 인수 통합 실패, 특히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산업의 행정과 관련된 변화를 포함한 인도 정부 정책 또는 규제 변화, 인도의 전반적인 경제, 비즈니스 및 신용 여건 등이 포함된다. 실제 결과, 성능 또는 성과가 미래 예측 진술과 달라질 수 있게 하는 추가적인 위험 요인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연례 보고서에 명시돼 있으나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연례 보고서는 www.tatacommunicatio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할 어떠한 의무도 부담하지 않으며, 이를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 2026 Tata Communications Ltd. All rights reserved.TATA COMMUNICATIONS 및 TATA는 Tata Sons Private Limited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이다.기타 제삼자 상표는 각 소유자의 자산이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811674/Tata_Communications_Logo.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918094/Commotion_Logo.jpg?p=medium600

2026.02.25 00:10글로벌뉴스

KISIA, 김진수 새 회장 취임..."보안기업 연합 글로벌로"

"올해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정보보호 산업 현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개별 기업들의 각개전투가 아닌 협력과 연대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산업계의 목소리가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회는 가교의 역할을 감당하겠습니다." 김진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18대 신임 회장은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2026 KISIA 정기총회에 앞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많은 보안 전문가들이 말하듯 오늘날 디지털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우리 사회가 바라보는 사이버 보안의 관점도 지금보다 성숙돼야 할 때다. 또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으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정보보호 산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위치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KISIA는 인력 양성, 자율 보안, 인공지능(AI) 보안 등 미래 성장을 좌우할 핵심 분야에서도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정보보호 산업이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통합 보안 위한 보안 기업 간 연대 추진" 이날 KISIA는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 선임 및 이사단 선임, 2025년 사업 결산, 2026년 역점 사업 등에 대해 공유했다. KISIA는 올해 '협업·연대·환대'를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공급자, 수요자, 정부, 학계 등 정보보호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와 협업·연대를 강화하고, AI 시대의 주권을 지키고 산업 활성화를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KISIA는 국회, 정부, 기업, 학계 등 이해관계자는 물론 비(非) 보안 산업계와도 기술 및 정책 교류를 확대하고 보안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협업을 통해 정보보호산업 관련 법·제도 개선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런 협업을 통해 '통합 보안 생태계'를 제시할 수 있는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겠다는 복안도 나왔다. 이른바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다. KISIA는 올해 통합 보안 생태계 구축 및 협업 강화를 위한 국내 정보보호 기업 간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은 전 보안 영역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시하지 못하고 일부 영역에 집중한 사업 형태를 띠고 있다. 반면 팔로알토네트웍스, 포티넷 등 글로벌 보안 기업들은 전 보안 영역을 아우르는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아닌 글로벌 기업이 조명받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협회는 정보보호 기업이 힘을 모아 통합 보안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플랫폼의 역할을 자처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국가망보안체계(N2SF),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등 중요해지는 정보보호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공급자와 수요자 간 연대도 지원한다. K-뷰티, K-컬쳐 등과 같이 'K-시큐리티'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정보보호 인재 양성 역시 확대 추진한다. 기존 KISIA는 재직자, 구직자를 중심으로 한 정보보호 교육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여기에 더해 학생부터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까지 아우르는 인재양성 체계를 확립한다. 회원사가 주인이 되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태스크포스(TF)도 발족했다. KISIA는 회원활동 강화, 고충처리 등 회원 관리 전담 TF를 신설해 회원사 중심이 되는 사무국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특히 인사 업무 보고, 각종 사무국 인사 등에 회원사의 참여를 확대해 주인의식을 제고한다. 작년 정보보호 시장 매출액 18조원 성장 쾌거 지난해 KISIA가 거둔 성과도 주목된다. 대표적으로 KISIA는 "협회는 정책과 제도 대응 및 산업계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활동을 지난해 수행해왔다"며 "대표적으로 정보보호 산업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기준 정보보호 시장 매출액이 총 18조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10% 성장했다. 매년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KISIA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주요 정당을 대상으로 사이버 보안 정책 제안을 수행했다. 또 N2SF, 제로트러스트 등 보안 패러다임 전환 기반을 마련을 위해 KISIA 산하 협의체 및 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정책과 기술,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는 데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전국 CISO 역량 강화 세미나,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 무상 지원 사업 등 정보보호 수요자와 공급자 간 거리를 좁히기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해외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전시회에 한국관을 공동 운영하는 등 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지원했으며, 한·일 보안 산업 연구회를 통해 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일본 진출에도 기여했다는 게 KISIA의 설명이다. 조영철 KISIA 전 회장은 이날 "우리 정보보호 산업계뿐 아니라 정부, 학계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같은 목소리를 내면 분명히 지금보다도 우리나라 정보보호 산업은 2배 이상 도약할 수 있고,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외산이 많이 정보보호 산업에 진출해 있지만, 우리 정보보호 산업계도 애정을 받고 우리나라는 국내 기업이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신임 회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KISIA 정기총회 사전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국내 정보보호 기업 간 협업 강화, 글로벌 진출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은? 김진수 KISIA 신임 회장: 공식적으로 협회가 중심이 되어 전체 얼라이언스를 구성하자는 시도가 처음으로 이번 협회에서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국내 정보보호 시장은 한계가 뚜렷하다. 수요가 국내에 국한되기 때문인데, 이에 정보보호 기업의 성장을 위해선 해외 진출이 필수다. 따라서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사들이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승부를 보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 중이다. -KISIA에서 주관한 교육 사업이 단기 교육에 그쳐 교육받은 사람들의 과반 이상이 관제요원으로 빠지는 등 발전되기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장기 교육 관련 계획은 없는지? 강주영 KISIA 정보보호교육원 부원장: 협회는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주 목표다. 이에 70여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고, 해당 참여기업에서 먼저 직무와 관련한 수요를 제기한다. 이어 협회는 직무의 수요에 맞는 과정들을 편성에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장기 과정을 운영하는 S개발자, 시큐리티 아카데미 등 교육이 있다. 기본적으로 80% 이상의 취업률을 확보하고 있으며, 오히려 학생들이 진학을 위해 교육을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있을 뿐이지, 협회가 성과를 위해 질 낮은 취업처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다. -협회가 중점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해외 시장은? 김진수 KISIA 신임 회장: 협회가 중점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시장으로 첫 번째는 일본 시장이다. 파이오링크 등 일본 시장에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이 진출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일본은 한 번 PoC 통과가 되면 이를 기반으로 굉장히 오랜 기간 거래가 가능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또 중동 시장을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다. 중동은 무슬림 국가로, 이스라엘과 대치되는 종교성을 가지고 있다. 많은 이스라엘 스타트업이 미국으로 진출해 상장한 기업이 많고, 미국에서도 이스라엘에 있는 스타트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중동 기업들은 내부 중요 데이터를 다루는 정보 보안 기업을 물색할 때 한국 제품은 이스라엘이나 미국 제품이 점령하지 않은 열려 있는 시장이다. 국내 대표 보안 기업인 안랩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처럼 우리 협회도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중동의 오일 머니를 겨냥한 진출 계획을 수립 중이다. -AI 에이전트 시대에 대한 우려도 많다. 협회 차원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는지? 김진수 KISIA 신임 회장: 어제 존재했었던 소프트웨어 기업이 다음 날에 더 이상 존재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로 기술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사실 협회 차원에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마련해놓고 있지는 않지만, 향후 다가올 AI 대혁명 시대에 대비해 어떻게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가야 할지에 대해 정책 연구소에서 깊이 있게 논의하고,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 -팔로알토네트웍스, 포티넷 등 글로벌 보안 기업들이 한국에 진출해 꾸준히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데, 국내 시장에서 해외 기업과 경쟁했을 때 국내 기업들이 우위를 가질 수 있을 만한 전략 역시 협회 차원에서 고민하고 있는지? 김진수 KISIA 신임 회장: 국내 기업들 역시 매출 및 이익이 증가하고 있지만, 글로벌 기업들 만큼 빠른 속도로 증가되지 않는 부분은 공감한다. 이는 우리 국내 기업들의 숙제이기도 하다. 이에 정부에서도 한국 토종 기업들이 맞춤형 연구개발 지원 사업이나 이런 것을 강화하는 방향성을 제시한다면 협회도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을 디자인해서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한편 국내 기업도 글로벌 기업을 보고 배워야 할 점도 많다. 따라서 벤치마킹 해야할 부분은 받아들이되, 경쟁해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치열하게 경쟁해야 한다. -국내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법 제도적 개선 방안은? 김진수 KISIA 신임 회장: 정부가 국내 정보보호 기업에 좋은 고객이 되는 것이 첫 단추일 것 같다. 글로벌 기업 같은 경우는 원하는 만큼의 유지보수 비용을 지출하지만 국내 기업에는 제값받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 이런 지점부터 하나하나 제도 개선을 해나가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

2026.02.24 23:51김기찬 기자

비상교육, 에듀테크 플랫폼 '올비아'로 구글 클래스룸 넘어 교육 주권 지킨다

비상교육이 AI 기반 통합 에듀테크 플랫폼 '올비아(AllviA)'를 앞세워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 전통적인 교실 수업만으로는 급변하는 지식 습득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수업 운영(LMS)·화상수업·콘텐츠·학습기록·평가·AI 조교(에이전트)까지 한 번에 묶은 '플랫폼형' 해법을 제시한 것이다. 특히 구글 클래스룸을 경쟁 상대로 직접 언급하며 데이터 주도권과 개인정보 보호를 포함한 '교육 주권'을 전면에 내세웠다. 수업·콘텐츠·AI 결합한 '완성형 플랫폼'…구글 클래스룸과 차별화 24일 노중일 비상교육 글로벌 컴퍼니 대표는 과천 사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AI는 한 달이 멀다 하고 진화하는데 사람이 그 속도를 따라갈 수 있느냐는 고민이 들었다”며 “과거의 학습만으로는 빠르게 변하는 미래를 따라갈 수 없어 학습을 재정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개 회사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해 역량 있는 에듀테크 기업들과 변화를 주도해보자고 모였다”며 올비아를 중심으로 한 파트너 생태계 구축 배경을 설명했다. 비상교육이 제시한 올비아의 핵심은 통합과 확장성이다. 회사는 코로나19 이후 교육 환경 변화와 에듀테크 특허 흐름을 추적한 결과, 혁신이 'AI의 전면적 적용'과 '플랫폼 중심 통합' 두 축으로 수렴했다고 진단했다. 노 대표는 "올비아를 광장이자 인프라(고속도로)로 정의할 수 있다"며 "기술·클라우드·콘텐츠 파트너가 같은 판에서 결합해 국가·기관별 맞춤형(커스터마이징) 수업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전라도 섬마을 학생, 몽골 초원 유목민, 필리핀 도서 지역 등 교사 접근성이 낮은 환경에서도 네트워크 기반으로 교육 기회를 연결하겠다는 사례를 들며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시연에서는 강사 계정으로 수업을 생성하고, 수업 전(예습 영상), 수업 중(오프라인/온라인·하이브리드), 수업 후(복습·평가·피드백)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구현했다. 대시보드에서는 요일별 정답률·제출률, 출결, 학습 변화(이전 대비 성적 30% 이상 상승/하락 학생 표시) 등을 기반으로 학생 관리를 돕는 기능을 제시했고, 향후 서술형 요약 형태로 맞춤 피드백을 제공하는 고도화 계획도 언급했다. 화상수업 중에도 별도 링크 없이 시험·퀴즈를 풀고 결과가 LMS에 자동 기록되는 구조를 내세웠다. 비상교육이 차별점으로 강조한 기능은 '자동 이러닝 생성'과 'AI 조교 에이전트'다. 수업 녹화 시 교사 얼굴과 공유 화면을 자동 편집해 이러닝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AI가 학습해 질문 응답과 학습 보조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노 대표는 자동 이러닝 생성 기능을 두고 “베트남 등 해외에 진출할 때 한국 강사가 현지 언어로 강의하기 어렵다”며 “현지 교사가 만든 강의를 학생들이 쓰게 하는 것이 커스터마이징의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생님 강의에 기반해 AI가 그 나라 말로 언제 어디서나 답변하도록 하는 것”이 두 번째 단계라며, '튜터'가 아니라 '조교 에이전트'라는 명칭을 쓴 이유도 “교사 강의 기반 답변”을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경쟁 구도는 '구글 클래스룸'과의 대비로 구체화됐다. 노 대표는 “구글 클래스룸은 수업 운영 협업 도구 성격”이라며 “클라우드 서버와 서비스가 통합된 형태라 데이터 접근이 구글 쪽으로 쏠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올비아는 콘텐츠·이러닝·AI가 결합해 한 수업을 완성하는 구조이고, 국가·기관이 선택 가능한 생태계로 맞춤형 구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사업은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이 첫 성과로 제시됐다. 비상교육은 우즈베키스탄 사범대(한국어 학과)에서 시작해 13개 사범대로 확산한 뒤 초·중·고로 확대하는 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에서는 KOICA 지원 사업으로 중·고교에 올비아 플랫폼과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협력도 논의 중이며, 태국 등과도 추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내용도 언급됐다. 10여 개 기업·대학 참여 'K-에듀테크 얼라이언스' 출범 비상교육은 이날 국내외 산학 연계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갖고, 10여 개 에듀테크 기업, 대학들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각 기관의 주력 서비스와 공동 연구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출범식에 참여한 기업은 넷러닝, 글로브포인트, 크리에이티브옐로우, 윌비소프트, 싸이웍스, 셈웨어, 위크리프, AWS다. AI 기반 에듀테크 기업부터 LMS, 디지털 콘텐츠, 디지털 배지, 클라우드 기업까지 에드테크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기업들이 모였다. 이들은 기술적 연동 및 확장을 추진하며 국가 단위의 대규모 교육 사업 등에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넷러닝의 토루 기시다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AI 시대에는 민간 기업의 역할이 교육 혁신의 핵심”이라며 “한국의 비상교육과 일본의 넷러닝이 협력한다면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 가능한 AI 기반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글로벌 표준으로 발전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사의 교육 철학과 기술 역량을 결합해 지속 가능하고 확장성 있는 플랫폼 협업 체계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비상교육은 국내 주요 대학과 함께 K-에듀테크의 혁신성과 효과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입증하는 산학협력 연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KAIST 인공지능연구센터, 연세대 언어정보연구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노중일 대표는 “지식의 폭발적 증가와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기존 교육 체계에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빠른 대응을 위해 민간의 역량 있는 기업들이 힘을 모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에듀테크 기업들이 협력해 민간 주도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차세대 한류의 주역이 에듀테크가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힘을 함께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24 18:21안희정 기자

SK스퀘어, 작년 영업이익 8조 7974억원...사상 최대이익

SK스퀘어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조 4115억원, 영업이익 8조 7974억원, 순이익 8조 8187억원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한 해 AI, 반도체 포트폴리오에 집중하고 수익성 중심 경영 성과를 거둔 결과 2월24일 종가 기준 코스피(KOSPI) 시총 5위에 올랐다. SK스퀘어의 현 시가총액은 약 81.5조원으로 지난해 1월초(10.6조원) 대비 약 8배 불어났다. 먼저 SK스퀘어는 AI 반도체 포트폴리오에 집중하며 기업가치를 크게 높였다.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을 늘리면서도 드림어스컴퍼니, 인크로스 등 기존 포트폴리오 지분을 빠르게 유동화 했다. 또한 미국과 일본 AI 반도체 성장기업 7곳에 300억원을 공동 투자해 최대 7배의 투자성과를 거뒀으며, 투자회사에 꼭 필요한 마켓 인텔리전스도 내실 있게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AI 진화 병목 해소 영역, 반도체 밸류체인 영역에서 끊임없이 기회를 모색하며 신규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수익성 중심 경영 성과 측면에서 주요 ICT 포트폴리오의 연간 합산 영업손익은 474억원으로 전년 대비 775억원 개선됐다. 특히 티맵모빌리티는 EBITDA 44억원, 당기순이익 233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전년 대비 각각 299억원, 1007억원 증가한 수치다. 영업손실도 전년보다 약 70% 줄어 141억원을 기록했다. AI 기반 모빌리티 데이터 솔루션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35.8% 증가하며 성장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한편 SK스퀘어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중점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2024년 11월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 목표를 발표 1년여 만에 모두 달성했다. 추가로 SK스퀘어는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을 주축으로 최적의 자본배분을 실행해 2028년까지 순자산가치할인율을 30% 이하로 축소하겠다는 진취적인 새 목표를 설정했다. SK스퀘어는 지난해 연간 총 2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2023년 이후 매년 꾸준히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해 오고 있다. 또한 오는 3월 주총 결의를 거쳐 자본준비금 5.89조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할 예정이다. 해당 자본 전입을 통해 지속가능한 주주환원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김정규 SK스퀘어 사장은 “올 한 해 AI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사업을 혁신하는데 주력하겠다”며, “AI 진화 병목 해소와 반도체 밸류체인 영역의 신규 투자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4 18:21박수형 기자

KTX·SRT 통합 첫걸음…25일 고속철 교차운행 개시

KTX와 SRT로 이원화된 고속철도 운영체계를 통합하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25일부터 KTX는 수서역에서, SRT는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시범 교차운행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범 교차운행 예·발매는 KTX와 SRT 모바일 앱, 홈페이지·현장 창구에서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범 교차운행은 운영통합의 실질적인 출발점으로 서울역과 수서역 등 기·종점과 차종 구분 없이 고속철도의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운영을 검증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KTX는 수서역과 부산역을, SRT은 서울역과 부산역을 매일 1회 왕복 운행한다. 예매가 어려웠던 수서역에 SRT(410석) 보다 좌석수가 2배 이상 많은 KTX-1(955석)을 투입해 수서역 이용객 좌석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시범 교차운행 기간 수서발 KTX 운임은 기존 수서발 SRT와 동일하게 운영되며, 서울발 SRT는 기존 서울발 KTX 보다 평균 10% 낮은 운임이 적용된다. 수서발 KTX운임은 서울발 KTX 보다 저렴한 만큼 마일리지 적립이 없다. 국토부와 코레일·에스알(SR)은 시범 교차운행에서 안전과 고객편의 또한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범 운행 첫 주에는 국토부 직원과 양사 직원이 열차를 직접 탑승go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상시 가동해 이상 상황 발생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각 기관 모바일 앱과 역사 내 전광판, SNS 등을 통해 교차운행 열차의 운행시간, 정차역, 운임 등의 정보를 제공해 이용객이 불편이 없도록 하고, 25일부터 교차운행 열차 시간에 맞춰 역사에 코레일·SR 추가 인력을 배치해 안내할 계획이다. 코레일과 SR은 시범 교차운행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탑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탑승 이벤트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교차운행 열차에 탑승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100명을 추첨해 10% 할인권을 지급한다. 국토부와 코레일·SR은 시범 교차운행 결과를 토대로 향후 차량 운용 효율을 높여 좌석공급을 극대화하고 안전도 검증된 통합열차 운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예발매 시스템 통합, 서비스 체계 일원화, 운임 및 마일리지 제도 조정 등을 통해 국민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통합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차운행 등 운행방식 변화에 문제가 없도록 전국 역사의 시설 정합성을 점검하고 필요한 시설 개량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제2차관은 “이번 시범 교차운행은 고속철도 통합의 실질적인 첫 운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좌석공급 확대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속도감 있게 만들어가겠다”면서 “통합의 모든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 중심으로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승표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그간의 철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 사의 교차운행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안전 전반을 직접 챙기고 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철도의 중심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왕국 SR 정왕국 사장은 “통합운행으로 인한 고속철도 이용 환경 변화 과정에서 고객 관점에서 불편한 점을 점검하고 보완해 새로운 시스템이 빠르게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4 18:06주문정 기자

쿠쿠, 가스레인지 신제품 선봬

쿠쿠가 가스레인지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오랜 기간 축적해온 히팅 기술을 활용해 인덕션, 밥솥, 에어프라이어, 밥솥 등 다양한 미식 가전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쿠쿠는 강력한 화력과 안전성을 갖춘 '쿠쿠 미식컬렉션 가스레인지'와 '쿠쿠 미식컬렉션 1구 전기레인지'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쿠쿠 가스레인지와 1구 전기레인지 신제품은 사용자의 조리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화력과 안전, 편의성을 균형 있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쿠쿠 미식컬렉션 가스레인지는 열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강력한 화력 시스템을 적용했다. 국물 요리, 볶음, 튀김 요리까지 강력한 화력으로 빠르고 안정적으로 조리할 수 있다. 자동 화력 조절 기능으로 불꽃 세기를 스스로 조절하며, 용기에 균일하게 강력한 화력을 가해 맛을 극대화할 수 있다. 상판이나 용기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할 경우 가스를 자동으로 차단해 화재 위험과 제품 손상을 방지한다. 또한 '3중 오염 방지 슈퍼 실드'로 음식물을 간편하게 닦아낼 수 있으며, 원터치 점화 방식으로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신제품 쿠쿠 가스레인지는 화구 수에 따라 3구와 2구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다크 실버와 그레이스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쿠쿠 미식컬렉션 1구 전기레인지는 실내부터 야외까지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도록 설계됐다. 2.5kg의 가볍고 컴팩트한 사이즈에도 프리미엄급 제품의 기능을 탑재해 경쟁력을 갖췄다. 강력한 화력으로 다양한 요리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완성할 수 있으며, 용기 재질에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10단계까지 세밀한 화력 조절이 가능하다. 잠금, 타이머, 화력 조절, 전원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디스플레이도 적용했다. 이물질이 끼기 쉬운 틈새를 최소화하고 음식물을 쉽게 닦아낼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반려동물이나 아이의 손길이 닿을 경우 작동을 차단하는 모드, 잔열 표시 기능 등으로 안전성도 강화했다. 쿠쿠 관계자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조리 시간을 줄이고 요리의 맛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쿠는 오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리빙 전시회 '2026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제품 85종을 선보인다.

2026.02.24 17:53신영빈 기자

"AI 로봇, 곧 인간 노동자보다 더 많아진다"

인공지능(AI) 로봇이 향후 수십 년 안에 인간 노동자 수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씨티 글로벌인사이트에서 혁신·기술·미래 업무 부문 책임자를 지낸 롭 갈릭은 23일(현지시간) 미국 CNBC '스쿼크 박스 유럽'에 출연해 “더 많은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도입하고 비용 절감을 지속하면서 수십 년 안에 AI 로봇의 수가 노동 인구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업 리더들이 수익성을 우선시할수록 인간 노동자들은 점차 소외될 것”이라며 “AI가 점점 더 많은 일을 더 잘, 더 저렴하게 수행하게 되면서 결국 인간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간, 같은 기준으로 로봇과 경쟁 어려워” 갈릭은 씨티은행 재직 시절 진행한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기업의 의사결정이 AI 로봇 수의 급증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수십 년 안에 일하는 인구보다 움직이는 로봇의 수가 더 많아질 것이며, 여기에 소프트웨어 기반의 소형 AI 에이전트까지 더해지면 그 규모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가 주도한 2024년 씨티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 가정용 청소 로봇, 자율주행차 등을 포함한 AI 로봇은 2035년까지 13억 대로 늘어나고, 2050년에는 40억 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해당 보고서는 로봇이 인간 노동자를 대체해 절감한 비용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기간도 분석했다. 가격이 1만 5000달러인 로봇이 시급 41달러를 받는 노동자를 대체할 경우 3.8주 만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으며, 시급 7.25달러 노동자를 대신할 경우에는 21.6주가 소요된다. 가격이 3만5000달러인 로봇이라도 시급 41달러 노동력을 대체하면 8.9주 만에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갈릭은 “이미 오늘날 휴머노이드 로봇을 구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인간 노동자 대비 10주 이내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며 “인간은 같은 기준으로 로봇과 경쟁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AI 에이전트 확산 가속 AI 에이전트의 확산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업무트렌드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리더의 80%는 향후 12~18개월 내 AI 에이전트가 자사 AI 전략에 상당 부분 통합될 것으로 내다봤다. AI 에이전트는 사람의 개입 없이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작업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뜻한다. 맥킨지앤컴퍼니 글로벌 총괄 파트너 밥 스턴펠스는 하버드비즈니스리뷰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맥킨지는 4만 명의 정규직 직원과 함께 2만 명의 AI 에이전트 상담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년 전 3000명 수준이던 AI 상담원은 빠르게 증가했으며, 18개월 후에는 정규직 직원 수와 비슷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역시 지난달 열린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AI가 올해 말까지 인간의 지능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에서는 AI 로봇이 대량 생산돼 인간의 거의 모든 영역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며 “로봇 수가 사람보다 많아지면 상품과 서비스가 넘쳐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AI 확산에 따른 고용 불안도 커지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아마존과 세일즈포스 등 주요 기업들이 AI 도입을 이유로 대규모 감원을 단행하면서 일자리 감소 우려가 확산됐다. 컨설팅 업체 챌린저그레이앤크리스마스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약 5만 5000건의 해고가 AI와 관련된 것으로 집계됐다. AI에 대한 긍정적 전망도 제기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 열풍이 AI 및 반도체 공장 건설 종사자들에게 억대 연봉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이 기술이 배관공, 전기공, 건설·철강 노동자 등 숙련 기술직 일자리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2.24 17:3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인간도 힘들던 '코볼' AI로 푼다"...독점 깨진 IBM, 25년 만에 최대 폭락

앤트로픽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낡은 금융·전산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동안 개발자 유지·보수에 의존해 온 '코볼(COBOL)' 기반 시스템을 '클로드 코드'로 자동 분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해당 시장을 수십 년간 사실상 독점해 온 IBM은 직격탄을 맞았다. IBM 주가는 이날 하루에만 25년 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했다. AI가 코볼 시스템을 자동화할 경우 핵심 수익 기반인 메인프레임 유지·보수 사업이 근본적으로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IBM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2% 폭락한 223.3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앤트로픽이 클로드 코드를 통해 코볼 기반 시스템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현대화할 수 있다고 밝힌 직후 일이다. 코볼(COBOL)은 1950년대 후반 개발된 업무용 공통 프로그래밍 언어로 현재까지도 금융, 항공, 정부, 유통 등 주요 시스템의 핵심 언어로 쓰이고 있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미국 내 ATM 거래의 95%가 코볼 기반으로 작동한다. 문제는 코볼이 너무 오래된 언어라 이를 이해하고 수정할 수 있는 개발자가 극히 드물다는 점이다. 수천억 줄의 코드가 글로벌 금융과 공공 인프라를 지탱하고 있지만, 이를 유지·보수할 인력은 빠르게 줄고 있다. 이러한 인력난과 시스템의 복잡성은 역설적으로 IBM에게 막대한 수익을 보장하는 방어막이었다. 기업들은 낡은 코볼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IBM의 고가 메인프레임 장비와 유지보수 서비스에 의존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앤트로픽은 클로드 코드를 활용해 코볼의 높은 진입장벽을 허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앤트로픽 측은 "클로드 코드는 수천 줄에 달하는 복잡한 코볼 코드의 상호 의존성을 파악하고, 워크플로우를 문서화하며 잠재적 위험을 찾아낼 수 있다"며 "인간 분석가가 몇 달에 걸쳐야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을 AI가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비용 문제로 멈춰 섰던 구형 시스템 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대체 불가능한 영역으로 여겨졌던 IBM의 비즈니스를 AI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투자자들은 민감하게 반응하며 투매에 나섰다. 앞서 앤트로픽이 코드 취약점을 자동 탐지하는 '클로드 코드 시큐리티' 기능을 공개했을 때도 관련 보안주들이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연이은 AI발 충격에 IBM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24% 이상 하락했다. 아담 크리사풀리 바이탈 날리지 창립자는 "앤트로픽의 발표는 기업들이 오랫동안 앓아왔던 '기술적 부채'를 AI가 해결해 줄 수 있다는 강력한 증거"라며 "이는 유지보수와 컨설팅으로 수익을 창출해 온 기존 기업들에게 실존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은행 번스타인의 토니 사코나기 분석가 역시 "IBM의 메인프레임 비즈니스는 높은 교체 비용과 복잡성에 기인한 '강제적 충성도'에 의존해 왔다"고 지적하며 "AI가 그 복잡성을 제거한다면 기업은 더 이상 값비싼 레거시 시스템에 묶여 있을 이유가 사라진다. 시장은 지금 그 '해방'의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6.02.24 17:13남혁우 기자

[AI는 지금] IPO 앞둔 퍼플렉시티, 갤럭시 S26 탑승으로 글로벌 AI 전쟁 재점화

퍼플렉시티가 삼성전자 '갤럭시 S26'의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핵심 엔진으로 통합되면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구글 '제미나이'의 공세 속에 성장세가 둔화됐다는 평가를 받아온 퍼플렉시티가 글로벌 스마트폰 플랫폼에 본격 진입하면서 생성형 AI 시장의 경쟁 구도에 변수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퍼플렉시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에 자사 AI 기술이 인프라 수준으로 통합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갤럭시 S26' 사용자는 "헤이 플렉스(Hey Plex)" 음성 호출어만으로 퍼플렉시티 안드로이드 앱을 직접 실행할 수 있다. 이는 삼성의 자체 서비스나 구글 외의 앱에 웨이크워드 권한을 부여한 첫 사례다. 이번 협업을 통해 퍼플렉시티는 '갤럭시 S26'과 '빅스비' 전반의 온디바이스 AI를 구동하는 핵심 AI 엔진으로 작동한다. 퍼플렉시티의 API와 검색·거대언어모델(LLM) 역량은 기기 레벨에 통합돼 주요 생성형 AI 기능이 디바이스 상에서 구현된다. 모리타 준 퍼플렉시티 APAC 대표는 "단순한 앱을 넘어 갤럭시 S26과 빅스비의 온디바이스 AI를 구동하는 핵심 엔진으로 통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삼성과 협력해 사용자들이 더욱 직관적이고 차별화된 AI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이번 일로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이던 퍼플렉시티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출처 기반 응답과 실시간 웹 탐색 기능을 앞세워 '정확한 검색형 AI'라는 이미지로 빠르게 이용자층을 늘렸으나, 지난해 말 구글이 '제미나이 3.1'을 선보인 후 존재감이 많이 약해졌기 때문이다.실제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퍼플렉시티의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지난해 2월 45만7209명에서 8월 82만8155명으로 약 1.8배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그러나 올해 1월 MAU는 73만1318건으로, 지난해 8월 대비 감소하며 확장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또 지난 달 신규 앱 설치 건수도 5만6천304건으로, 챗GPT(77만6297건), 제미나이(45만8901건)에 비해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초기에는 정확한 자료 탐색이라는 강점이 분명했지만 경쟁사들이 이를 빠르게 흡수했다"며 "지금은 굳이 퍼플렉시티를 따로 실행해야 할 이유가 예전만큼 크지 않다는 인식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 통합은 분명 기회이지만, 실제 사용 행태를 바꿀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선 이용자 관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이미 챗GPT, 제미나이 등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이 상당한 상황에서 단순히 기기에 기본 탑재되는 것만으로 주 사용 서비스가 바뀌기는 쉽지 않다고 봐서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 이용자들은 앱을 직접 실행해 쓰는 데 큰 거부감이 없다"며 "갤럭시에 통합된다고 해서 퍼플렉시티의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구조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이용자가 체감할 만큼의 차별적인 경험을 퍼플렉시티가 제공하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음성 호출 기반 확산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봐야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빅스비,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 복수의 AI가 동시에 작동하는 환경에서는 사용 흐름이 분산될 수 있다고 판단돼서다. 음성 비서는 반복 사용을 통해 습관이 형성되는 서비스인 만큼, 호출 체계가 다원화될 경우 특정 서비스로의 집중도가 낮아질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 아이폰 시리처럼 하나의 브랜드로 각인된 구조와 달리 여러 호출어가 공존하면 사용 패턴이 쪼개질 수 있다"며 "결국 이용자가 일상적으로 가장 자주 부르게 되는 AI가 누구인지가 경쟁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퍼플렉시티의 플랫폼 진입 자체의 의미는 작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갤럭시 S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대표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해왔다. 이에 온디바이스 AI 핵심 엔진으로 통합될 경우 브랜드 노출과 접근성이 동시에 확대될 수 있다. 퍼플렉시티 입장에서는 독립 앱 중심 전략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유통 채널을 확보한 셈이다. 일각에선 이번 협업을 퍼플렉시티의 중장기 전략과도 연결 짓고 있다.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제조사와의 파트너십은 기술 신뢰도와 사업 확장성을 동시에 부각할 수 있는 카드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글로벌 AI 기업들이 플랫폼 기업 및 하드웨어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생태계 안착을 시도하는 사례가 최근 들어 늘고 있다. 또 이번 협업이 단순한 기능 통합을 넘어 향후 사업 확장의 교두보가 될 수 있을지도 주목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여전히 가장 강력한 개인 디바이스 플랫폼인 만큼, 시스템 레벨에 진입했다는 사실 자체가 상징성을 갖는다. 이에 온디바이스 AI가 향후 웨어러블, 가전 등 다른 기기로 확장될 경우 퍼플렉시티의 역할 범위도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실제 성과는 기술 완성도와 사용자 체감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온디바이스 AI는 모델 경량화, 반도체 최적화, 배터리 효율 관리 등 기술적 과제가 적지 않다. 기기 내 구동이 원활하지 않거나 응답 품질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통합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플랫폼에 들어갔다는 것만으로 판도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스마트폰 시스템 레벨에 안착했다는 점은 분명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기회를 발판으로 검색 특화 AI의 정체성을 어떻게 확장하느냐에 따라 퍼플렉시티의 향후 위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다른 관계자는 "삼성은 AI 파트너를 다변화해 구글 의존도를 낮추고, 퍼플렉시티는 플랫폼 진입을 통해 사용자 저변을 넓히려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며 "이 구조가 실제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이번 협업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24 16:21장유미 기자

베슬AI, GPU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연내 1만장 규모 인프라 구축

베슬AI가 올해 1만 장 규모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를 구축해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나선다. 베슬AI는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서비스 '베슬 클라우드'를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베슬 클라우드는 분산된 GPU 자원을 활용해 인공지능(AI) 개발 환경의 비용과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클라우드 서비스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업계 최소 수준인 분 단위의 과금 체계를 적용했으며 작업을 중단해도 데이터와 환경을 유지하는 '스마트 퍼징' 기능을 통해 유휴 자원 비용을 최소화한다. 장애 발생 시 자동 복구 기능과 다중 클러스터 기능도 지원해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글로벌 보안 통제 기준인 'SOC 2 타입 2' 인증을 획득해 기업 환경에 필요한 신뢰성과 안정성도 확보했다. 이번 출시는 베슬AI가 추진하는 글로벌 인프라 공급망 네오클라우드 전략의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해당한다. 회사는 이스라엘·미국·핀란드·한국을 포함한 6개 지역 데이터센터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내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을 포함해 H200·B200·B300 등 GPU 1만 장 규모의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증가하는 고성능 연산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베슬 클라우드는 미국 피지컬 AI 스타트업부터 국내 대형 금융지주에 이르기까지 100여 개 기업 및 연구기관에서 이용되고 있다. 특히 로보틱스·미세 조정·자율주행 등 고성능 연산이 요구되는 딥테크 분야와 금융권에서 실제 상용 환경에 활용되며 안정성을 검증받고 있다. 베슬 클라우드는 지난 1월 한 달 만에 지난해 베슬AI 전체 연간 매출의 50%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고성능 연산 자원 운영에 대한 시장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안재만 베슬AI 대표는 "AI 인프라 경쟁은 단순히 GPU 수량 확보를 넘어 전 세계에 분산된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운영하느냐가 핵심"이라며 "확충 중인 GPU 인프라와 이미 확인된 성장 흐름을 기반으로 올해 전년 대비 10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네오클라우드 생태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4 14:13한정호 기자

100명 이상의 유통업계 최고경영진, NRF 2026 APAC서 연사로 참여

싱가포르, 2026년 2월 24일 /PRNewswire/ -- 미국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 NRF)와 글로벌 행사 주최사 코멕스포지엄(Comexposium)이 2026년 6월 2일부터 4일까지 샌즈 엑스포 앤 컨벤션 센터(Sands Expo and Convention Centre)에서 개최되는 NRF 2026: 리테일 빅 쇼 아시아 태평양(NRF 2026: Retail's Big Show Asia Pacific, NRF 2026 APAC)의 전체 콘퍼런스 의제를 발표했다. 올해의 주제는 '더 넥스트 나우(The Next Now)'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소비 시장인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 전반에서 가속화되고 있는 유통 혁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참석자들에게 최첨단 인사이트와 미래 대비 전략을 제공하도록 기획된 100개 이상의 콘텐츠 세션이 마련된다. 100명 이상의 유통업계 C-레벨 리더, 인사이트 공유 올해 콘퍼런스는 글로벌 유통업계에서 가장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자리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5년에는 113명의 연사가 C-레벨 임원이었으며, 2026년 프로그램은 이를 뛰어넘는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확정된 연사는 다음과 같다. DFI 리테일 그룹(DFI Retail Group)의 스콧 프라이스(Scott Price) 그룹 최고경영자 시세이도 재팬(Shiseido Japan)의 나카타 코지(Koji Nakata) 사장 겸 최고경영자 SM 슈퍼몰(SM Supermalls)의 스티븐 탄(Steven Tan) 사장 롯데 리테일(Lotte Retail) 전 그룹 최고경영자 출신 김사무엘(Samuel Kim) 수석 고문 올리브영(Olive Young)의 이영아(Lee Young Ah) 최고전략책임자 상하이탕(Shanghai Tang)의 카르멘 치우(Carmen Chiu) 대표이사 이온360(AEON360) 의 로우 나이 위엔(Ngai Yuen Low) 대표이사 네슬레 재팬(Nestle Japan) 음료 사업 그룹의 모토이 시마카와(Shimakawa Motoi) 전무이사 스칸틱(Scanteak)의 제이미 림(Jamie Lim) 최고경영자 길 캐피탈(Gill Capital, 태국/APAC)의 산비어 길(Sanveer Gill) 이사 DFI 리테일 그룹의 스콧 프라이스 그룹 최고경영자는 "아시아는 현대 유통의 새로운 모습을 재정의하고 있으며, NRF 2026 APAC은 이러한 변화의 중요한 논의의 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DFI는 고객 니즈, 데이터, 기술이 결합해 보다 단순하고 원활한 경험을 창출하는 방식에 주력하고 있다. 역내 리더들과 교류하며 그들이 고객과 지역사회를 위해 유통을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 배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세이도 재팬의 나카타 코지(Koji Nakata)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시세이도는 유통의 미래를 인간의 통찰과 과감한 혁신이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며 "NRF 2026 APAC은 뷰티가 사람들과 연결되는 방식을 재구상하는 촉매제다. 몰입감 있고 목적 지향적인 경험을 통해 미래 소비자의 기대를 선제적으로 충족하고 한 단계 끌어올리는 유통의 다음 장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PAC 유통을 이끄는 핵심 아이디어, 현장에서 검증 전시업체의 주요 아이디어(Exhibitor Big Ideas)는 NRF 2026 APAC의 대표 콘텐츠이자 가장 독특한 포맷 중 하나다. 전통적인 벤더 중심 세션과 달리, 발표자들은 자사 솔루션을 실제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도입하며 검증한 유통 파트너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그 결과 운영 과정에서의 교훈, 효과적인 것과 그렇지 않았던 것,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한 솔직한 성찰에 집중하는 고도의 실용적인 세션들이 마련된다. 지난 두 차례 행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전시업체의 주요 아이디어는 2026년 4개 무대로 확대 운영된다. 구글(Google),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마스터카드(Mastercard) 등 글로벌 브랜드가 참여해 약 60개 세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인기가 높은 세션은 모든 패스 소지자가 참석할 수 있다. 3일간 이어지는 다양한 학습 기회 NRF 2026 APAC은 전체 콘퍼런스 프로그램 외에도 300개 이상의 참가사가 참여하는 2개 층 규모의 엑스포를 운영하며 업계 전반의 최신 유통 솔루션과 기술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글로벌 혁신 기업을 소개하는 이노베이터 쇼케이스(Innovators Showcase) 존도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제공되는 가이드형 엑스포 투어 및 리테일 스토어 투어, 특정 유통 과제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초청 전용 오찬 등 다양한 큐레이션형 학습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조기 등록 시 더 큰 절약과 추가 혜택 오는 3월 31일까지 등록하는 유통업체는 올 액세스 패스(All-Access Pass) 구매 시 최대 미화 750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 조기 등록자는 추가 미화 200달러의 여행 지원금, 미화 200달러 상당의 리테일 투어 패스 무료 제공, 일부 연사와의 비공개 밋앤그릿 세션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혜택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제공되며, 자세한 이용 약관은 https://nrfbigshowapac.nrf.com/promotio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NRF 2026: 리테일 빅 쇼 아시아 태평양 소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유통 행사인 NRF 2026: 리테일 빅 쇼 아시아 태평양은 2026년 6월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이번 아시아 태평양 에디션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 모인 범아시아 태평양 무대에서 역내 유통 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하는 장이다. 유통 업계 종사자들은 3일간 진행되는 콘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리더들의 인사이트를 얻고, 최신 유통 솔루션을 망라한 엑스포를 둘러보며 시장에 출시된 혁신 기술과 획기적인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2026.02.24 12:10글로벌뉴스

위버스마인드, 모바일 영어 학습앱 '브레인키'에 뇌새김 연동

뇌새김을 운영하는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가 모바일 영어 학습 앱 '브레인키'에 뇌새김 연동 기능을 추가하며 앱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레인키는 AI 기반 일대일 영어 회화를 중심으로, 단어, 듣기, 쓰기 학습을 함께 제공하는 올인원 영어 학습 앱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브레인키 이용자가 태블릿 기반의 뇌새김 학습과 연계해 보다 유연하게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태블릿 환경에서는 방해 요소를 최소화한 상태에서 집중 학습을 진행하고, 모바일 앱 브레인키에서는 이동 중이나 짧은 시간에도 학습을 이어가며 반복·보강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뇌새김 태블릿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자의 취약점을 알려주는 AI 리포트를 제공하고, 이에 따라 필요한 복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태블릿 학습 과정에서 취약했던 내용이나, 따로 저장했던 내용을 월 단위로 빠르게 복습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돼 학습 효과를 더욱 높였다. 주 단위 학습 포인트 누적량을 기준으로 순위 경쟁하는 리그형 학습 구조를 도입해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스토리형 콘텐츠와 리스닝 세션 등 학습 콘텐츠 구성을 다양화한 것도 특징이다.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는 “이번 브레인키 업데이트를 통해 학습자들은 태블릿과 모바일을 넘나들며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는 학습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학습 효과를 높이는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4 11:02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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