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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AI시대 중소기업 보안 격차 해소 나서

AI와 클라우드 전환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기업의 IT 환경은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데이터와 시스템이 온프레미스(On‑premises), 클라우드, 외부 SaaS로 분산하는 동시에 자동화와 AI 활용 범위가 확대하면서 사이버 공격자가 노릴 수 있는 '공격 표면(Attack Surface)'도 빠르게 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변화가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에도 동일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중소·중견기업은 상대적으로 탐지와 대응이 지연되기 쉬운 구조적 취약성을 안고 있는데, 이를 뒷받침할 전담 보안 인력이나 상시 대응 체계를 갖추기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큰 경우가 많다. 최근 해킹 트렌드 역시 이러한 지점을 집중적으로 노리고 있다. ■ 잇달은 해킹 사례...“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확산” 실제 2025년에도 중소·중견기업을 겨냥한 해킹 및 침해 사고가 이어졌다. A 서비스 기업은 악성 메일과 워터링홀(Watering Hole) 공격을 통해 내부 데이터가 유출됐고, B 물류·운송 기업은 무차별 대입 공격(Brute Force)으로 계정이 탈취된 뒤 랜섬웨어에 감염돼 업무가 중단되는 피해를 입었다. 또 다른 C 제조기업의 경우에는 협력사 보안 취약점을 경유한 공급망 공격으로 서버에 암호화폐 채굴 악성 코드가 설치되는 피해도 발생했다. '워터링홀'은 특정 기업이나 임직원이 자주 접속하는 웹사이트를 미리 감염시켜 정상 접속 과정에서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공격을 말하며, '무차별 대입 공격(Brute Force)'은 다수의 비밀번호 조합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해 계정을 탈취하는 공격이다. SK쉴더스의 침해사고 대응 전문팀 '탑서트(Top-CERT)' 최근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소·중견기업에서 보안 사고 발생 시 최초 침투부터 침해 사실 인지, 침해사고 조사 의뢰 및 착수까지 평균 106.1일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장 소요일은 700일에 달했으며, 90일 초과 지연된 사례도 전체의 32.6%를 차지했다. 또한 공격자의 최초 침투 시점은 야간·심야 시간대(오후 6시~오전 5시)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전체의 53.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간 시간대에도 해킹 시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상시 모니터링 체계와 신속한 초기 대응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모니터링 공백과 초기 대응 지연이 침해 피해 확산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중소·중견기업에 필요한 현실적인 보안 운영은? 중소·중견기업에 가장 시급한 과제는 모든 보안 영역을 단기간에 고도화하는 것이 아니다. 실제 공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보안 기초 체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다. SK쉴더스는 MDR(Managed Detection & Response), ASM(Attack Surface Management), 모의해킹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 서비스를 통해 기업 환경과 보안 성숙도에 맞는 단계적 보안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MDR은 기업 내부의 PC·서버·네트워크 등에서 발생하는 이상 징후를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하며 위협 탐지부터 대응까지 지원하는 관리형 서비스다. 공격 초기 단계에서 침해 여부를 식별하고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핵심 대응 체계로, 최근 공격 기법이 점차 고도화될수록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SK쉴더스의 MDR 서비스는 월 구독형으로도 제공한다. 기업 규모와 IT 환경에 맞춰 서비스 범위를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상시 관제와 위협 분석을 외부 전문 조직에 위임함으로써 내부 인력은 핵심 사업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따라서 초기 투자 비용과 전문 인력 확보 부담이 큰 중소·중견기업에게 현실적인 대안이다. 특히 사이버보안 관제센터 '시큐디움(Secudium)'을 기반으로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기술을 활용한 포렌식 분석은 악성코드 유입 경로와 피해 범위를 정밀하게 파악해 추가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아울러 침해사고 대응 전문 조직인 '탑서트(Top-CERT)'가 축적한 침해사고지표(IoC)와 해킹 기법을 관제·분석에 반영해 보다 선제적인 위협 판별과 체계적인 대응을 지원한다. 한편 ASM은 외부에 노출된 자산을 식별하고 취약점을 점검하는 공격 표면 관리 체계다. 웹 서비스, 서버, 클라우드 자산, 계정 등 공격자가 노릴 수 있는 진입 지점을 사전에 가시화함으로써 잠재적 위험 요소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AI 확산과 클라우드 환경 전환으로 외부 노출 자산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ASM은 즉각적인 보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수단이다. ■ 중소기업 보안은 산업 경쟁력 문제, 상생 관점에서 접근해야 중소기업벤처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약 99%는 중소기업이며, 전체 고용의 8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를 고려할 때 중소·중견기업의 보안 수준은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경제와 산업 생태계 전반의 안정성과 직결된다. 특히 제조나 물류, IT 등 주요 산업은 복잡한 공급망으로 연결되어 있어, 단 하나의 취약점이 전체 밸류체인으로 확산될 수 있다. 최근 증가하는 공급망 해킹은 이러한 구조적 리스크가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정부와 보안업계 역시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상생' 관점에서 보안 강화를 접근할 필요가 있다. 중소·중견기업의 인력과 예산 여건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책과 현실에 부합하는 사이버보안 서비스를 구축하고 확대해 보안 격차를 줄이는 노력이 요구된다. SK쉴더스는 “AI 시대에 보안 수준의 격차가 곧 산업 전반의 리스크로 이어지는 현실에서 기업의 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이제 필수 과제가 되고 있다”며 “중소·중견기업도 부담 없이 보안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비용 구조와 사이버보안 전문성을 기반으로 보안 접근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20 10:01방은주 기자

롯데마트, 저당·고단백 미숫가루 출시

롯데마트·슈퍼가 여름철 대표 전통 간식인 미숫가루에 저당·고단백 트렌드를 접목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건강 관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소비자가 늘면서 저당·무가당·제로 상품군 중심의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롯데마트·슈퍼에 따르면, 해당 상품군의 매출은 최근 4년 연속 20% 이상 증가했으며, 취급 상품 수(SKU)도 매년 전년 대비 40% 이상 늘었다. 올해 4월까지 해당 상품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취급 상품 수는 41% 각각 증가했다. 저당 트렌드는 초기 음료 중심에서 최근 잡곡·미숫가루 등 식생활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음료 상품군의 저당·무가당·제로 취급 상품 수 증가율은 2023년 43.1%, 2024년 45.8%를 기록한 후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는 각각 8.9%, 6.5%로 증가세가 둔화됐다. 롯데마트·슈퍼는 지난 18일부터 ▲단백질 블랙 미숫가루 ▲단백질 저당 통곡물선식 ▲이천쌀로 만든 국산 고단백 미숫가루 등 신제품 3종을 추가 출시했다. 이 중 '단백질 블랙 미숫가루'는 40g 기준 당류가 1g 이하이며, 100g당 식물성 단백질 16g을 함유했다. 출시 기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다음 달 2일까지 신제품 3종을 포함한 '맛있는 아이스 미숫가루 오리지널·블랙' 등 행사 대상 상품을 2개 구매하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교차 구매도 가능하다. 양혜원 롯데마트·슈퍼 곡물계란팀 상품기획자(MD)는 “저당·고단백 중심의 건강 식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미숫가루와 선식, 잡곡 시장도 기능성과 영양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건강 곡물 상품을 지속 확대해 저당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20 09:58김민아 기자

[리뷰] 유지보수 부담 줄인 A3 복합기 '브라더 MFC-J3960DW'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가 4월 국내 출시한 'MFC-J3960DW'는 최대 A3 크기 용지 인쇄와 복사, 스캔, 팩스와 모바일 프린트 기능을 갖춘 잉크젯 복합기다. 잉크 방울 분사를 제어하는 피에조(압전) 소자를 상·하 교대로 움직여 내구성을 높인 '맥시드라이브(MAXIDRIVE)' 시스템, 폐잉크 패드 교체 없이 최대 30만 장 출력이 가능한 잉크 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전용 잉크는 검정(BK), 시안(C)·마젠타(M)·옐로(Y) 4색 구성이며 A4 인쇄 기준 최대 550장 인쇄 가능하다. 표준 용지함과 하단 용지함에 각 250매, 후면 다목적 용지함에 최대 100매씩 총 600매를 급지해 대량 인쇄에 적합하다. USB 2.0 단자와 802.11n 5GHz 와이파이, 기가비트 이더넷으로 PC와 노트북,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연결해 인쇄 가능하다. 지원 운영체제는 윈도10/11(x86/Arm), 맥OS 등이며 공급가는 소비자 구매가 기준 72만원. 쉬운 초기 설정, 잉크 오주입 막는 설계 '눈길' MFC-J3960DW는 전원 연결 후 전용 모바일 앱 '브라더 모바일 커넥트'나 전면 3.5인치 터치패널 안내를 따라 시각 설정과 와이파이 연결, 잉크 주입과 초기 인쇄 품질 검사 과정을 거쳐 10분만에 활용할 수 있다. 잉크 카트리지 삽입시 올바른 색상 제품을 넣을 수 있도록 잉크 카트리지 하단 레일이 네 색상 모두 조금씩 다르게 설계된 것이 눈에 띈다. 표준 용지함(1번)과 하단 용지함(2번) 모두 최대 A3 크기 용지를 각각 250매씩 넣을 수 있다. A4 용지는 가로로, A3 용지는 세로로 적재하며 필요할 경우 후면 다목적 용지함에도 최대 A3 크기 용지를 100매까지 추가 적재가 가능하다. 최근 기업 시장을 위주로 점유율이 조금씩 상승하는 Arm(퀄컴 스냅드래곤) 기반 윈도 PC용 드라이버도 지원한다. 맥북에어/맥북프로와 아이폰/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는 별도 드라이버 설치 없이 에어프린트로 인쇄 가능하다. 산업용 프린트 헤드 기술 '맥시드라이브' 적용 MFC-J3960DW는 산업용 프린터에 쓰이던 고성능·고내구성 프린트헤드 기술 '맥시드라이브'를 업무용 복합기에 확대 적용한 첫 제품이다. 프린트 헤드는 잉크 방울을 짜내 용지에 뿌리는 과정에서 '피에조 소자'라는 부품을 활용한다. 기존 프린트 헤드는 한 방향으로만 잉크를 짜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피에조 소자가 변형되고 인쇄시 밴딩 현상이나 노즐 막힘 등 고장 가능성이 커진다. 맥시드라이브는 피에조 소자를 3층으로 구성하고 피에조 소자 자체를 위/아래로 움직이는 구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프린트 헤드 내구성을 최대 2배 높이고 인쇄 속도도 높였다는 것이 브라더 설명이다. 일반 품질 인쇄시 흑백 25장, 컬러 21장 출력 맥시드라이브가 인쇄 속도 향상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지 실제 문서 인쇄로 확인했다. 주요 프린터 제조사가 인쇄 품질 테스트에 활용하는 ISO 19752(흑백 1장), ISO 19798(컬러 5장) PDF 문서를 출력했다. A4 첫 장 출력 이후 1분(60초)간 출력된 용지 매수는 가장 많이 쓰이는 '일반' 모드에서 흑백 25장, 컬러 21장으로 레이저프린터와 유사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2400만 화소, 16MB 사진 파일을 인쇄할 때는 '일반' 모드에서 A4 15.51초, A3 21.97초가 걸린다. 초안을 빠르게 인쇄할 때 적합하며 인쇄 설정시 테두리를 제외하고 전체 용지를 꽉 채워 인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 A4 복사 용지에서 '일반' 인쇄 품질, 나눔명조로 인쇄 후 문자 명료도를 확인했다. 획순이 단순한 알파벳은 4포인트부터, 획수가 많은 한글은 5포인트부터, 한자는 6포인트부터 알아볼 수 있다. 인쇄 품질 '최상' 인쇄시는 노란색(Y) 재현성이 올라간다. 그러나 두 출력물을 동시에 비교하지 않으면 쉽게 알아보기 어려운 점이 있다. 사무실 내에서 쓸 글자나 간단한 도형 위주 포스터나 안내문 출력이라면 '일반' 품질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A4 문서 10장 컬러 복사시 46초만에 작업 완료 MFC-J3960DW는 내장 스캐너와 자동문서급지(ADF)를 이용해 최대 50장짜리 문서를 한 번에 복사할 수 있다. ISO 19798 컬러 테스트 문서와 파워포인트 컬러 슬라이드 출력물 등 총 10장을 복사해 시간을 측정했다. 인쇄 품질 '일반'으로 복사시 흑백은 31.3초, 컬러는 46.21초만에 작업을 끝냈다. 첫 장 출력(흑백 10.75초, 컬러 11.45초) 시간을 제외하면 흑백 복사는 분당 17장, 컬러 복사는 분당 15장 복사가 가능하다. 동일한 원고를 USB 2.0으로 연결된 PC에서 스캔시 해상도 300dpi는 29.41초, 600dpi는 53.75초만에 작업을 끝냈다. 영수증이나 계약서 등 증빙용으로 활용할 경우 300dpi로도 충분한 품질을 보였다. 다양한 문서 수시 출력하는 사무실 환경에 적합 출력량이 많은 사무실에서는 인쇄 속도와 운영 효율, 장비 내구성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MFC-J3960DW는 최대 600매 급지와 A3 출력, 고성능 프린트 헤드 기술 '맥시드라이브' 적용, 고속 인쇄 성능 등으로 인쇄 속도와 운영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실제 테스트에서도 일반 품질 기준 흑백 분당 25장, 컬러 분당 21장 수준의 출력 성능을 보여 레이저 프린터에 근접한 인쇄 속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 품질만으로도 문서와 간단한 그래픽 출력에는 충분한 선명도를 확보했다. 사무실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A4를 포함해 B4/A3 등 대형 용지 출력으로 포스터나 안내문, 도면 인쇄 등 다양한 문서도 출력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예열이 필요한 레이저프린터 대비 전력소비가 낮아 총소유비용(TCO)까지 고려해야 하는 기업 환경에 적합한 제품이다. 수치나 테스트로는 쉽게 확인하기 어렵지만 새로 적용된 잉크 관리 시스템도 짚어볼 만하다. 기존 잉크젯 프린터에서 발생했던 폐잉크를 최소화하고 최대 30만 장까지 출력이 가능해 정비나 수리 시 발생하는 다운타임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단 잉크 관리 시스템의 실제 내구성 평가는 향후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2026.05.20 09:52권봉석 기자

구글 I/O 2026에서 공개된 주요 내용 5가지

구글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 I/O 2026'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위치한 쇼어라인 앰피시어터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구글은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한 새로운 스마트 안경을 비롯해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반 신제품과 기능을 공개했다. IT매체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은 이날 발표된 내용 가운데 사용자의 디지털 생활 방식을 크게 바꿀 소비자 중심 AI 기능 5가지를 꼽아서 소개했다. 1. 제미나이 3.5 플래시 먼저 구글은 속도와 비용 효율성을 강화한 경량 AI 모델 '제미나이 3.5 플래시'를 공개했다. 고급 추론 능력보다 빠른 응답 속도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제미나이 앱과 구글 검색 AI 모드의 기본 모델로 적용된다. 구글에 따르면 제미나이 3.5 플래시는 긴 문서 요약, 초안 작성, 복잡한 질문 응답 속도를 이전 세대 대비 최대 4배까지 향상시켰다.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하루 1조 개의 토큰을 사용하는 기업이 업무량의 80%를 3.5 플래시로 전환할 경우 연간 10억 달러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며 경제성을 강조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AI 서비스에서 발생하던 로딩 지연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 제미나이 옴니 구글은 텍스트, 사진, 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입력을 바탕으로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제미나이 옴니'를 공개했다. 이 기능은 제미나이 앱과 유튜브 쇼츠 리믹스 같은 소비자용 도구에 바로 통합된다. 제미나이 옴니는 기존 영상 제작 도구와 달리 음성만으로 영상 제작과 편집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클립을 업로드한 뒤 음성 명령을 통해 배경 장면을 바꾸거나 음향 효과를 추가하고, 새로운 캐릭터를 삽입할 수 있다. 3. 구글 검색 'AI 에이전트' 기능 도입 구글 검색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적용된다. 기존 검색창이 단순한 링크 목록 제공을 넘어 능동형 AI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새 검색 기능은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는 동시에 개인 맞춤형 작업 공간을 실시간 생성하며, 인터랙티브 위젯과 실시간 데이터 추적기, 비교 대시보드 등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특히 검색창 왼쪽에는 이미지와 영상, 문서 첨부 버튼이 새롭게 추가되며, 검색어가 길어질수록 검색창 크기가 자동으로 커지는 '다이내믹 검색 상자' 기능도 도입된다. 구글은 이날부터 AI 서비스를 적용 중인 국가에 순차적으로 변화를 적용할 방침이다. 4. 유튜브에 질문하기 긴 동영상에서 관련 정보를 하나 찾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이런 동영상 검색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구글은 '유튜브에 물어보세요(Ask YouTube)'라는 대화형 챗봇 인터페이스를 출시했다. 이 기능은 영상 내용을 분석해 사용자의 질문에 텍스트 형태로 답변하며, 질문과 관련된 장면으로 즉시 이동할 수 있는 타임스탬프 링크도 함께 제공한다. 긴 영상 속 원하는 정보를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5. 유니버설 카트 쇼핑 기능도 AI 중심으로 재편된다. 구글은 검색과 제미나이, 유튜브, 지메일 전반에서 상품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유니버설 카트'를 선보였다. 유니버설 카트는 여러 쇼핑몰과 서비스에 흩어진 상품을 하나의 장바구니에 담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글 월렛 보안 인프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저장된 카드 정보를 자동 연동하고 할인 혜택 탐색과 가격 변동 추적 기능도 제공한다. 이용자가 관심 상품을 담아두면 AI가 가격 인하와 재입고 여부까지 알려준다.

2026.05.20 09:5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영국, 식품 가격 동결 검토…이란 전쟁에 생활비 부담 커져

영국 정부가 생활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슈퍼마켓 식품 가격을 일정 기간 동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와 원자재 비용이 오르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자 물가 안정책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레이철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은 슈퍼마켓 식품 가격을 자율적으로 동결하는 방안을 비공개로 제안했다. 외신에 따르면 영국 재무부는 이와 관련해 슈퍼마켓 업체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 업체에는 규제 부담 완화 지원이 제공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직 합의된 내용은 없으며, 가격 동결이 강제적으로 부과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리브스 장관은 오는 21일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국 가계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장관은 앞서 이번 조치가 특정 대상을 겨냥하고 한시적으로 시행될 것이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보수당 정부가 에너지 지원에 대규모 차입을 동원했던 방식은 반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국 재무부 대변인은 장관이 가계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하길 원한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적절한 시점에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통업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가격 동결이 매장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헬렌 디킨슨 영국소매협회 최고경영자(CEO)는 유통업체들이 직면한 어려움은 중동 분쟁으로 인한 에너지·원자재 비용 상승과 정부 국내 정책 비용 급등이 결합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는 1970년대식 가격 통제를 도입하고 유통업체에 손실을 감수하고 상품을 팔도록 강요할 것이 아니라, 식품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공정책 비용을 어떻게 줄일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리브스 장관은 경제 전반의 가격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규제기관에도 압박을 가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영국 재무부는 규제기관이 과도하고 불공정한 가격 인상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권한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새 권한에는 경제 위기 상황에서 기업의 마진 변화를 공개해 과도한 가격 인상 기업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드러낼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리브스 장관은 위기를 이용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부담으로 빠르게 돈을 벌려는 행위는 용납하지 않겠다며 글로벌 사건으로 비용이 오르면 일하는 가정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다고 말했다.

2026.05.20 09:14류승현 기자

[AI는 지금] 코히어, 릴라이언트 AI 품고 제약 AI 승부수…'주권형 AI' 공략 속도

코히어가 바이오파마 인공지능(AI) 기업 릴라이언트 AI를 인수하며 글로벌 제약·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보안과 데이터 주권, 규제 준수가 핵심인 생명과학 분야에서 산업 특화 AI 제품군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코히어는 몬트리올과 베를린에 거점을 둔 릴라이언트 AI를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릴라이언트 AI는 바이오파마 기업을 대상으로 과학 문헌 검토, 경쟁 환경 분석, 비정형 과학·규제 데이터 추출 등을 자동화하는 AI 연구 워크벤치를 개발해 온 기업이다. 이번 인수로 코히어는 릴라이언트 AI의 연구 인력, 독자 바이오메디컬 데이터셋, 도메인 최적화 기술을 자사 엔터프라이즈급 주권형 AI 플랫폼에 통합한다. 코히어는 이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생명과학 분야에서 입지를 넓히고 기존 행정·임상·수익 주기 워크플로 파트너십과도 시너지를 낸다는 구상이다. 코히어가 이번 거래에서 강조한 키워드는 '주권형 AI'다. 제약·헬스케어 산업은 민감한 환자·임상·연구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보안, 데이터 프라이버시, 규제 대응 요구가 높다. 이에 코히어는 기업과 정부가 데이터, 인프라, 컴플라이언스 경계를 직접 통제하면서 고성능 AI 모델과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에이단 고메즈 코히어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헬스케어는 AI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라며 "동시에 안전하고 주권적이며 도메인 특화된 시스템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릴라이언트 AI 팀 합류를 계기로 캐나다와 독일에 걸친 양사의 기반을 활용해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을 가속할 것"이라며 "'노스 포 파마'를 산업 특화 AI 제품 포트폴리오의 핵심 제품으로 고객과 파트너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릴라이언트 AI는 2023년 칼 모리츠 헤르만, 리처드 슐레겔, 마크 G. 벨마레가 공동 설립했다. 벨마레는 캐나다 CIFAR AI 체어이자 밀라(Mila) 소속 연구자다. 릴라이언트 AI의 주력 제품은 글로벌 바이오파마 기업이 체계적 문헌 검토와 경쟁사 분석, 과학·규제 데이터 추출을 자동화하는 데 활용하는 지능형 연구 플랫폼이다. 치료 분야 선례를 빠르게 파악하고 시장성을 모델링해 의사결정과 시장 출시 기간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코히어는 릴라이언트 AI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파마 전용 에이전트형 AI 시스템 '노스 포 파마' 개발을 가속한다. 이 제품은 연구개발(R&D), 임상 개발, 과학 분석 업무를 맡는 바이오파마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금융과 통신 등 규제 산업을 겨냥한 코히어의 기존 '노스' 제품군을 제약·바이오 분야로 확장하는 성격이다. 인수 이후 릴라이언트 AI 공동창업자 겸 CEO인 칼 모리츠 헤르만은 베를린에서 코히어의 AI 버티컬라이제이션 담당 부사장을 맡는다. 공동창업자인 마크 벨마레는 몬트리올에서 모델링 담당 부사장으로 합류한다. 코히어는 이번 인수 계약에 따라 GSK, 메디커스 파마, 교와기린 등 릴라이언트 AI의 고객 관계도 승계한다. 주요 제약사들과 진행 중인 기존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업계에선 이번 인수를 코히어가 범용 생성형 AI 경쟁을 넘어 규제 산업별 특화 AI 시장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신호로 보고 있다. 제약·바이오 산업은 데이터 품질과 규제 대응, 전문 지식이 성능을 좌우하는 분야다. 코히어가 릴라이언트 AI의 바이오메디컬 데이터와 도메인 기술을 흡수하면서 주권형 AI와 산업 특화 AI를 결합한 기업용 AI 전략에 힘을 싣게 됐다. 헤르만 CEO는 "코히어 합류는 생명과학 기업들이 요구하는 보안성과 주권성을 유지하면서 바이오파마 AI 솔루션을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전 세계 고객의 신약 개발과 연구 혁신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0 09:01장유미 기자

포스코퓨처엠, '실리콘 음극재' 2028년 양산 목표

포스코퓨처엠이 실리콘 음극재 양산 기술을 확보하고 차세대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계 음극재 대비 에너지 밀도가 월등히 높고 충전 속도가 빨라 전기차(EV)와 로보틱스 등에 필요한 고성능·고출력 배터리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퓨처엠이 개발한 실리콘 음극재는 흑연계 음극재 대비 4배 이상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실리콘 음극재는 통상 흑연계 음극재와 혼합돼 배터리에 사용되는데, 포스코퓨처엠은 실리콘 음극재의 혼합 비중을 20% 이상으로 높인 테스트에서도 충·방전 1000회 이후 초기 용량의 80% 이상을 유지하는 성능을 갖췄다. 이는 한 자릿수에 머물던 기존 배터리의 혼합 비중을 크게 앞선다. 고용량은 물론 장기적인 성능 유지 역량까지 확보했다. 그 동안 실리콘 음극재는 충·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피 팽창이 상용화의 주요 과제로 지적됐다. 포스코퓨처엠 기술연구소는 고유의 실리콘 나노화 기술과 탄소 복합화 기술을 적용해 팽창 문제를 완화하는 상용화 기술을 확보했다. 홍영준 기술연구소장은 “실리콘 음극재는 배터리 성능을 좌우할 차세대 핵심 소재”라며 “축적된 소재 기술과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외 주요 고객사들과의 제품 테스트 및 품질 검증 등을 통해 실리콘 음극재 양산 기술을 확보했다. 시장 수요와 시장환경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8년 양산 공급을 추진 중이다. 특히 주행 거리 확대와 충전 시간 단축을 동시에 요구하는 고성능 EV 시장에서 수요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차세대 신규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높게 봤다. 포스코퓨처엠은 미국 전고체 배터리 전문 기업 팩토리얼과 양극재는 물론 실리콘 음극재 부문 협력을 통해 관련 기술 완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회사는 향후 공정 기술 고도화 및 생산성 향상 등으로 경쟁력 제고는 물론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을 통해 급속히 성장하는 실리콘 음극재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2026.05.20 08:50김윤희 기자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풀스택 AI로 중동·유럽 소버린 시장 정조준"

[라스베이거스(미국)=한정호 기자] "인공지능(AI) 시대 경쟁력은 인프라 운영 역량입니다. 풀스택 AI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서겠습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6'에서 한국 기자단과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김 대표는 AI 시장이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맞춰 네이버클라우드 역시 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GPUaaS)와 프라이빗 AI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거대언어모델(LLM) 경쟁을 넘어 인프라·운영·보안·소버린 AI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사업자'로 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김 대표는 최근 글로벌 AI 시장 핵심 화두로 떠오른 소버린 AI 중요성을 거듭 짚었다. AI 모델과 데이터, 인프라를 특정 국가나 글로벌 빅테크에 의존하지 않고 각국이 직접 통제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소버린 AI는 데이터센터와 GPU, 클라우드, AI 모델 운영 역량이 함께 결합돼야 구현 가능하다"며 "우리는 이에 대한 기술과 경험을 모두 갖춘 풀스택 사업자"라고 강조했다. "중동·동남아 소버린 AI 수요 증가" 네이버클라우드는 현재 중동과 동남아시아, 일본, 유럽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AI 인프라 사업 확대하고 있다. 특히 중동에선 사우디아라비아 국립주택공사(NHC) 자회사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해 AI 인프라 및 디지털 서비스 사업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김 대표는 "중동은 굉장히 공을 많이 들이고 있는 시장"이라며 "단순 프로젝트용 법인이 아닌 중동 IT 시장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지도 서비스와 디지털트윈뿐 아니라 배달·예약 같은 생활형 서비스까지 포함한 슈퍼앱 형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AI 데이터센터와 AI 클라우드까지 확장 기회를 계속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남아 시장에 대해서도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전력 수급 여건이 우수하고 AI 데이터센터 투자 움직임도 활발하다는 판단이다. 다만 자체 기술 역량은 아직 부족한 만큼 네이버클라우드와 같은 파트너 기술 수요가 많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 김 대표는 태국에서도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개발과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스택 구축 논의가 활발하고 말레이시아는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유치 측면 협력이 많다고 밝혔다. 국가마다 요구는 다르지만 AI 인프라 운영 역량에 대한 수요 자체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 시장에서도 최근 소버린 AI와 데이터 주권 수요가 강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대표는 "최근 유럽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보니 자국 데이터와 인프라를 직접 통제하려는 요구가 굉장히 강해졌다"며 "미국과 중국 어느 한쪽에도 종속되지 않으려는 흐름 속에서 한국 기술 스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GPUaaS·인프라 사업 확대…"AI 시대 핵심은 운영 역량" 네이버클라우드는 현재 GPUaaS를 중점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에 GPUaaS를 제공 중이며 한국은행에는 AI 모델과 함께 프라이빗 AI 클라우드 '뉴로클라우드'를 구축했다. 이같은 AI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델 테크놀로지스와 엔비디아 등 글로벌 파트너 협력 중요성도 언급했다. 김 대표는 "AI 환경은 기업 혼자 만들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라며 "델과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AI 기술 변화가 빠르게 바뀌는 만큼 글로벌 서버 로드맵과 냉각 방식,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 등을 미리 공유받고 준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델은 수많은 고객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공유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최근 엔비디아 블랙웰 기반 GPU 4000장을 연결한 네이버 내부용 클러스터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하이퍼클로바X 후속 고도화 모델과 멀티모달 AI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고려한 균형 잡힌 AI 모델들이 나올 것"이라며 "글로벌 벤치마크 경쟁 자체보다 실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가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AI 비용과 추론 효율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기업 부담이 예상보다 훨씬 커질 수 있다"며 "AI 시대 경쟁력은 워크로드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운영하는지에 달렸다"고 진단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향후 네이버클라우드 목표에 대해 "전 세계 시장을 지배하겠다는 접근보다는 필요한 곳에 가장 적합한 AI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AI 클라우드 모델·하드웨어·운영·서비스가 모두 결합된 종합예술 같은 영역"이라며 "AI 인프라 역량을 갖춘 우리가 글로벌 시장에서 꼭 필요한 곳에서 역할을 하는 '소금 같은 기업'으로 자리잡고 싶다"고 강조했다.

2026.05.20 08:07한정호 기자

임상시험 성과, AI 조기 도입 기업 중심으로 격차 보여

메디데이터 '2026 임상시험에서의 AI 현황' 보고서 공개 최근 임상시험 산업에서 인공지능(AI) 활용 논의가 새로운 단계로 확장되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업계의 관심이 'AI를 도입할 것인가'에 머물렀다면, 올해는 실제 임상 운영 전반에서 AI를 어떻게 확장하고 실질적 성과로 연결할 것인가로 논의의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AI는 조기에 도입할수록 임상시험의 속도와 품질, 운영 효율성 전반을 빠르게 높이며 업계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메디데이터는 2026 AI 리포트 '임상시험에서의 AI 현황'(The State of AI in Clinical Trials)을 통해 임상시험 분야에서 AI가 초기 실험 단계를 넘어 실질적 운영 및 성과 실현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고 제시했다. 보고서는 에베레스트 그룹과 공동으로 2026년 초 전세계 200명의 임상 연구 전문가를 대상으로 AI 투자 전망, 활용성과 등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는데,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2%는 향후 1~2년 내 AI 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82%가 AI 도입을 통한 투자수익률(ROI)이 2~3배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AI가 단순 효율화 도구가 아닌 장기적인 임상시험의 핵심 역량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임상시험 분야에서 AI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기업의 효율화 관리 지표인 ROI 달성 시점에 대해서는 단기 성과보다 중장기적 관점이 우세했다. 12개월 이내 ROI 달성을 기대한 비율은 13.5%였던 반면, 13~24개월 내 투자 회수를 예상한 비율은 응답자의 약 3분의 2 수준(63%)이었다. 특히 AI는 고빈도 및 규칙 기반 업무에서 빠르게 가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6.5%는 업무 자동화, 데이터 정제, 쿼리 해결 등에서 기대 이상의 개선을 경험했다고 답해 초기 성과를 입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데이터 보고서는 AI 활용 경험이 18개월 이상인 기업에서 조기도입의 성과에 주목했는데, 임상 운영 전반에서 성과가 보다 빠르게 축적되며 운영 효율성 개선을 넘어 핵심성과지표(KPI)에서 전체 응답군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인 것이다. 설문 결과, 임상시험 기간 단축에서 기대 이상의 개선을 경험한 비율은 조기 도입 기업 29.7%로, 전체 응답군(15%)의 약 2배에 달했다. 프로토콜 이탈 감소 역시 조기 도입 기업이 40.5%로 전체 응답군(26.5%) 대비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워크플로우 자동화 또한 62.2%로 나타나 전체 응답군(46.5%)을 웃돌았다. 특히 AI 조기 도입 여부에 따른 성과 격차는 향후 2~3년간 더욱 벌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보고서는 현재 데이터 인프라, 거버넌스 체계, 조직 전반의 AI 리터러시에 투자하는 기업이 향후 임상시험 혁신을 주도할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또 응답자의 31%는 향후 AI가 프로토콜 및 운영 시뮬레이션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26.5%는 향후 2~3년 내 디지털 트윈이 환자, 기관, 임상시험 결과를 모델링하는 핵심 기술로 활용될 것이라고 답했다. AI는 이제 임상시험 프로세스의 특정 단계를 지원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연구 설계 가장 초기 단계의 의사결정부터 규제 기관 제출을 위한 최종 단계에 이르기까지 임상시험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아우르고 있다. 메디데이터는 보고서를 통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임상시험 분야에서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AI 적용 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들은 향후 18~24개월 내 첫 번째 전체 구현 주기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2028년까지 AI를 실제 업무에 도입하는 기업 비율은 현재 대비 2배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2027년에도 탐색 단계에 머무는 기업은 시장 경쟁력 확보에 불리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프로토콜 설계 및 최적화는 향후 AI의 대표적 활용 분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언어모델 역량 고도화, 프로토콜 성과 데이터 축적, 규제기관의 AI 기반 개발 도구에 대한 관심 확대가 맞물리면서, 2027~2028년경 AI 기반 프로토콜 설계가 임상시험 운영의 핵심 영역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통해 프로토콜 변경을 줄이고 환자 등록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전체 임상 개발 기간 단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에이전틱 AI는 규칙이 명확하고 반복성이 높은 업무를 중심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가 향후 2~3년 내 쿼리 해결, 규제 제출 현황 추적, 방문 일정 자동화, 위험 점수 기반 모니터링 등 조치 등 일부 워크플로우에서 자율적 의사결정 기반 AI 활용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메디데이터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 김혜지 상무는 “이제 임상시험에서 AI활용은 단순 도입 여부가 아닌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다. 조기에 도입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들의 성과의 차이가 점차 벌어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AI 적용 가능 업무를 선제적으로 식별하고, 인간의 감독 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임상 운영 워크플로우를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메디데이터는 3만 8000건 이상의 임상시험 데이터와 1200만명 이상의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플랫폼 전반에 AI 기능을 내재화하고 임상시험 전 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또 임상시험 전 과정에서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환자 등록 전부터 결과를 모델링하며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함으로써 임상시험 시간과 비용, 운영 부담을 줄이며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6.05.20 07:48조민규 기자

제프 클라크 델 부회장 "AI 네이티브 전환 늦으면 뒤처진다…기업 운영모델 자체 바꿔야"

[라스베이거스(미국)=한정호 기자] "인공지능(AI) 네이티브 기업은 더 이상 미래 비전이 아닙니다. 이제 기업 운영 구조 자체를 완전히 다시 설계해야 합니다." 제프 클라크 델 테크놀로지스 부회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6'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클라크 부회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에이전틱 AI 시대 기업 운영 구조가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단순 생성형 AI 활용 단계를 넘어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를 수행하고 기업 의사결정과 운영 체계 전반을 바꾸는 국면에 진입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불과 1년 전만 해도 AI 전환은 3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변화는 12개월도 채 되지 않아 일어났다"며 "AI는 이미 변곡점을 넘어섰고 이제 모든 기업이 AI 네이티브 운영 모델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클라크 부회장은 AI 인프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모델 가격은 빠르게 하락하고 있지만 토큰 사용량은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AI 모델 비용은 1년 사이 약 80% 하락했지만 추론 토큰 사용량은 320배 증가했다"며 "비용이 낮아질수록 사용량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과거 스토리지와 네트워크, 컴퓨팅 시장에서 반복됐던 현상과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기업들은 더 이상 'AI를 도입해야 할까'를 묻지 않는다"며 "대신 얼마나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클라크 부회장은 AI 생산성이 극단적으로 비선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실제 AI 활용 역량을 갖춘 일부 인력이 조직 전체 성과 대부분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진단이다. 그러면서 AI 시대 경쟁력은 단순 인력 규모가 아니라 AI 활용 역량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라크 부회장은 AI 시대 핵심 변화로 '토큰 경제(Tokenomics)'도 제시했다. AI 에이전트가 사람의 인지 노동을 대체하면서 비용 구조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AI 에이전트는 기존 여러 팀이 며칠 또는 몇 주 걸리던 업무를 몇 분 만에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 비용 구조는 인건비 중심에서 토큰 소비 중심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델은 이에 맞춰 AI 네이티브 기업 전환을 위한 5대 전략도 제시했다. ▲AI 준비형 데이터 기반 구축 ▲분산형 AI 인프라 ▲자율형 시스템 보안 ▲AI 통합 스택 ▲토큰 기반 운영 최적화 전략 등이다. 특히 클라크 부회장은 데이터 전략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대부분 기업 데이터는 여전히 사일로에 갇혀 있고 80~90%는 비정형 데이터 상태로 남아 있다"며 "AI 시대에는 데이터를 AI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AI를 데이터 가까이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론 중심 AI 시대에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뿐 아니라 엣지와 PC까지 연결되는 분산형 AI 구조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선 델과 구글 클라우드 간 협력 확대 방안도 공개됐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는 영상 발표를 통해 "기업 고객들은 이제 가장 강력한 AI 모델을 자체 데이터센터와 엣지 환경에서도 활용하길 원하고 있다"며 "델과 함께 완전 격리형 온프레미스 AI 환경과 보안 중심 AI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구글 제미나이 모델을 델 AI 인프라 기반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한다. 규제 산업과 공공 부문을 겨냥한 '에어갭' AI 환경 구축도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프로젝트 협력 사례도 소개됐다. 데이브 모린 오픈클로 재단 공동 창립자 겸 이사회 멤버는 "기업은 자신만의 AI를 직접 소유하고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며 "AI 에이전트 시대에는 보안과 데이터 관측 가능성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엣지 기반 AI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클라우드 기반 AI 에이전트는 막대한 토큰 비용을 유발할 수 있다"며 "로컬 AI 환경에선 민감한 데이터를 외부로 내보내지 않으면서도 훨씬 효율적으로 AI를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맞춰 클라크 부회장은 델 AI 팩토리 전략과 AI 워크스테이션 신제품도 직접 소개했다. 델은 이번 행사에서 엔비디아 GB10·GB300 기반 신규 AI 시스템과 액체 냉각 기반 랙스케일 인프라 등을 공개하며 엣지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이어지는 풀스택 AI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클라크 부회장은 "AI 네이티브 기업은 더 이상 미래 비전이 아니라 지금 구축되고 있는 운영 모델"이라며 "델 역시 내부적으로 수천 개 AI 프로젝트를 실제 운영하며 AI 기반 기업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AI 시대 승자는 기존 운영 방식을 과감히 깨고 새로운 구조로 전환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고객들이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데이터와 인프라, 보안, 운영 전반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20 04:02한정호 기자

ADGM, 운용자산 57% 성장 및 2026년 1분기 1만 3000개 이상 활성 라이선스로 MEASA 선도 국제금융센터 위상 강화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6년 5월 19일 /PRNewswire/ -- 아부다비의 국제금융센터 ADGM이 금융 생태계 전반의 지속적인 확장과 글로벌 투자자 신뢰 유지로 뒷받침된 2026년의 강력한 출발을 보고했다. 2026년 1분기에만 961개를 포함하여 총 활성 라이선스가 1만 3353개를 초과함에 따라, ADGM은 이 지표에서 MEASA 지역 최대 금융센터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2026년 3월에는 2025년 3월 대비 신규 활성 라이선스가 5.2% 증가하여 지속적인 수요와 ADGM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 신뢰를 더 입증했다. 금융센터는 또한 운용자산(Assets Under Management, AUM)에서 57%의 증가를 기록해, 견고한 사업 모멘텀과 글로벌 및 지역 자산운용사들의 증가하는 수요를 반영했다. 이러한 기록적인 성과는 ADGM을 세계 5대 금융센터 중 하나로 포지셔닝하려는 ADGM의 장기 전략적 비전을 반영한다. ADGM의 아흐메드 자심 알 자아비(Ahmed Jasim Al Zaabi) 의장 각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26년 1분기 ADGM의 성과는 아부다비 금융 생태계의 규모, 속도, 그리고 성장하는 글로벌 관련성을 반영한다. 활성 라이선스 1만 3000개 초과와 운용자산 57% 성장이라는 기록은 ADGM의 성장 궤도에서 또 다른 주요 이정표를 세우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제금융센터 중 하나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 아부다비에 대한 투자자 신뢰는 여전히 강력하다. 자본은 계속 유입되고, 글로벌 기업들은 계속 확장하며, 인재들은 계속 아부다비로 이주하고 있다. 최근 지역적 불확실성의 시기에도 ADGM은 계속 성장하여 아부다비의 기관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장기적 신뢰를 반영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이러한 지속적인 모멘텀은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 강력하고 미래 지향적인 규제 프레임워크, 국제 인재와 전문성에 대한 심화하는 접근성으로 뒷받침되는 투자를 위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글로벌로 연결된 목적지로서 아부다비의 위상을 강화한다." 또한 "오늘날 글로벌 경제에서 경쟁력은 점점 더 제도적 강점, 규제 신뢰성, 자본에 대한 장기적 확실성을 제공하는 능력으로 정의된다. ADGM은 개방성, 혁신 및 강력한 거버넌스를 결합하는 동시에 자본의 수도(Capital of Capital)로서 아부다비의 입지를 강화하며 이 새로운 시대를 위해 설계된, 세계로 연결된 금융센터를 계속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AUM의 강력한 57% 성장 외에도, 자산 및 펀드 매니저의 수는 2025년 1분기의 144명에서 24% 증가한 179명으로 증가했다. ADGM에서 운용되는 총 펀드 수도 전년 동기의 184개에서 43% 증가한 263개에 달했다. 이러한 성장은 사모펀드, 벤처 캐피탈, 헤지펀드 및 지속 가능한 금융 전략을 아우르는 ADGM 펀드 생태계의 깊이와 다양성을 강조한다. 2026년 ADGM 설립을 발표한 자산운용사들은 총 미화 4조 4000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운용자산을 대표해, 기관 자본의 허브로서 센터의 높아지는 위상을 강화하고 2026년 1분기 전체 AUM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ADGM의 더 넓은 사업 생태계는 계속 확장되어 2026년 1분기에 발급된 961개의 신규 라이선스를 포함하여 총 활성 라이선스가 1만 3353개에 달했다. 이는 2025년 1분기 이후 2783개의 순 증가를 나타내며 부문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사업 신뢰와 강력한 수요를 보여준다. 운영 법인의 수도 2025년 1분기의 2781개에서 34.52% 증가한 3741개로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은 부동산 부문과 관련된 ADGM의 여러 이니셔티브로 뒷받침된다. 가장 최근에는 ADGM 등록청(Registration Authority of ADGM)이 부동산 기준을 높이기 위한 브로커 분류 프레임워크(Broker Classification Framework)와, 부문 내 접근성과 유연성을 향상하기 위한 새로운 부동산 서비스 제품군을 도입했다. ADGM은 또한 2026년 2월 갤러리아 알 마리야 아일랜드(The Galleria Al Maryah Island)에 새로운 서비스 센터의 개소를 발표하여 알 마리야 아일랜드와 알 림 아일랜드(Al Reem Island) 전반의 기업 및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참여를 강화했다. ADGM은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했으며, 금융 서비스 법인 수는 2025년 1분기의 281개 대비 30% 증가한 365개로 증가했다. 한편 금융서비스규제청(Financial Services Regulatory Authority, FSRA)은 2026년 1분기에 총 22건의 원칙적 승인(In-Principle Approvals, IPAs)을 발급했다. 또한 같은 기간 29건의 신규 금융서비스 허가(Financial Services Permissions, FSPs)가 법인들에 의해 확보되어 2025년 1분기 대비 45% 증가를 나타냈다. 2026년 최신 통계는 ADGM에 거점을 마련하는 글로벌 및 지역 자산운용사와 금융기관들의 일련의 고위급 발표를 보여준다. 여기에는 캐피탈 그룹(Capital Group), 맨 그룹(Man Group), 베어링스(Barings), 베인 캐피탈(Bain Capital), 힐하우스 인베스트먼트(Hillhouse Investment), 뮤지니치 앤 코(Muzinich & Co.), 매디슨 리얼티 캐피탈(Madison Realty Capital), 그로우 인베스트먼트 그룹(Grow Investment Group)과 같은 수조 달러 및 수십억 달러 규모의 운용자산을 보유한 기업들이 포함된다. 동시에 로코스 캐피탈 매니지먼트(Rokos Capital Management), 폴리그린 홀딩스(Polygreen Holdings) 및 해시드(Hashed)와 같은 기업들도 ADGM 설립을 발표하여 헤지펀드, 대안 투자 및 디지털 자산 전반에 걸쳐 센터의 자산운용 환경을 더 다각화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ADGM의 진보적인 규제 프레임워크의 강점과 함께 역내에서 영국 보통법을 직접 적용하는 유일한 금융센터로서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글로벌 금융기관을 유치하는 능력을 강화한다. ADGM의 인력은 계속 크게 성장하여 2026년 1분기에 44% 증가한 4만 7047명에 달했다. 이러한 성장은 아부다비의 더 광범위한 인적 자본 개발에 기여하며 역동적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금융 생태계 개발을 지원하는 선도적인 인재 중심지로서 ADGM의 역할을 강화한다. ADGM은 2026년에도 일련의 고위급 참여, 전략적 파트너십, 주요 글로벌 포럼 참가를 통해 국제적 존재감을 계속 강화했다. 아시아에서 ADGM은 양자 간 유대를 심화하고 국경 간 투자 흐름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중국, 인도, 싱가포르를 포함한 주요 금융 중심지에서의 참여를 통해 아웃리치를 확대했다. 특히 ADGM은 선전 푸톈구(Shenzhen's Futian Distric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혁신, 자본시장 연결성 및 비즈니스 교류 촉진에 초점을 맞추며 아부다비와 중국의 선도 금융센터 중 하나 간의 협력을 강화했다. 아부다비는 ADGM 의장이 주도하는 이탈리아와의 전략적 참여를 통해 투자, 금융 서비스, 기관 파트너십 전반의 협력 강화를 지원하며 글로벌 금융 연결성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ADGM이 세계 최고의 글로벌 투자자, 정책 입안자, 업계 리더들의 모임 중 하나인 밀컨 연구소 글로벌 콘퍼런스 2026(Milken Institute Global Conference 2026) 참가를 통해 미국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유지했다. 컨퍼런스 부대 행사에서 ADGM은 베인 캐피탈, 비스타 에쿼티 파트너스(Vista Equity Partners), 맨 그룹을 포함한 글로벌 선도 금융기관들과 일련의 고위급 양자 회의를 진행하며 더 깊은 협력과 아부다비 금융 생태계로의 추가 확장 기회를 모색했다. 글로벌 경제 상황이 진화함에 따라 ADGM은 기업과 투자자 모두를 위한 회복력 있고 투명하며 미래 지향적인 생태계를 제공하며 지역 및 국제 시장 간 자본 흐름을 위한 신뢰받는 관문으로서의 위상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550581/ADGM_Logo.jpg?p=medium600

2026.05.20 00:10글로벌뉴스

델 보안책임자 "AI 시대, 막는 것만으론 부족…사이버 복원력이 생존 좌우"

[라스베이거스(미국)=한정호 기자] "인공지능(AI) 시대엔 공격을 막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기업이 얼마나 빠르게 복구하고 비즈니스를 정상화할 수 있는지가 앞으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존 시모니 델 테크놀로지스 최고보안책임자(CSO)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6'에서 한국 기자단과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AI 확산과 함께 사이버 공격 규모와 복잡도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기존 침해 방지 중심 보안 전략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AI 시대 핵심은 '사이버 복원력' 확보라는 설명이다. 시모니 CSO는 "과거에는 보호와 방어가 보안 전략 최우선 과제였다면 이제 고객들은 얼마나 빠르게 복구하고 운영을 재개할 수 있는지를 더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사이버 복원력은 이제 기업 운영에서 사실상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로트러스트 전략 역시 단순 방어 개념을 넘어 복원력 강화 측면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침해 가능성을 전제로 피해 범위를 최소화하고 탐지·대응·복구 속도를 높이는 구조가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시모니 CSO는 "제로트러스트 인프라는 침해가 발생하더라도 더 빠르게 대응하고 피해 범위를 제한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델은 이를 내부 보안 체계뿐 아니라 제품과 솔루션 전반에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랜섬웨어 시대 핵심은 복구 준비" 그는 랜섬웨어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데이터 복구 역량을 꼽았다.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핵심 데이터를 안전하게 복구할 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모니 CSO는 "많은 기업들이 아직도 '사이버 볼트'나 '에어갭' 기반 보호 체계를 갖추지 못한 상태"라며 "실제 공격이 발생하면 복구 옵션 자체가 없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데이터가 가장 중요한지조차 명확히 파악하지 못한 조직도 많다"며 "단순 백업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데이터를 어떤 순서로 복구할지 사전에 정교하게 준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재해복구(DR)와 사이버 복원력은 다른 개념이라고도 강조했다. 기존 DR이 시스템 우선순위 정도를 나누는 수준이었다면, 사이버 복원력은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데이터 의존성까지 포함한 훨씬 세밀한 준비 체계라는 설명이다. 시모니 CSO는 "복원력이 높은 기업들은 첫 번째로 무엇을 복구하고 아홉 번째와 아흔 번째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까지 명확히 알고 있다"며 "이는 단순 IT 문제가 아니라 비즈니스 준비 태세와 운영 전략의 영역"이라고 짚었다. 온프레미스 AI 강조…"기업 고유 데이터가 경쟁력" AI 시대 데이터 보호 전략과 관련해선 온프레미스 기반 AI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업 고유 데이터와 규제 준수 요구사항이 AI 경쟁력을 좌우하게 된다는 판단이다. 시모니 CSO는 "AI 프로젝트 성공 여부는 결국 데이터 품질과 관리 수준에 달려 있다"며 "기업들은 자신이 어떤 데이터를 갖고 있는지, 얼마나 민감한 데이터인지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온프레미스 AI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며 "기업들은 데이터가 회사 내부에 남아야 하는지, 국가 내에 보관돼야 하는지 직접 통제하길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퍼블릭 AI 모델 시대일수록 기업 고유 데이터 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모니 CSO는 "모든 기업이 같은 공개 AI 모델을 사용할 수 있지만 진짜 차별화 요소는 각 기업이 가진 프라이빗 데이터"라며 "가장 성공적인 기업은 자신들만의 데이터를 AI와 연결해 실제 비즈니스 가치로 전환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델은 이에 맞춰 온프레미스 AI와 사이버 복원력을 결합한 '파워프로텍트' 솔루션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 AI 기반 랜섬웨어 탐지와 복구 기능을 제품군 전반에 통합해 복구 속도와 위협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시모니 CSO는 "AI 기술을 제품 내부에 통합해 랜섬웨어를 더욱 정교하게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전 세계 실제 침해 사고 대응 과정에서 얻은 포렌식·위협 인텔리전스 경험이 제품 설계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AI 악용 증가…"공격 규모·복잡도 더 커질 것" 그는 AI가 사이버보안 자체를 강화할 가능성도 크다고 평가했다. 방대한 로그와 이상 징후를 분석해야 하는 보안 영역 특성상 AI가 특히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시모니 CSO는 "사이버보안은 데이터와 잡신호(노이즈)가 너무 많고 공격 규모도 매우 크다"며 "AI는 대규모 데이터와 복잡한 문제를 처리하는 데 강점이 있기 때문에 보안 영역과 매우 잘 맞는다"고 말했다. 다만 동시에 AI 기반 공격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시모니 CSO는 "인류 역사상 모든 강력한 기술은 좋은 방향과 나쁜 방향 모두에 활용돼왔다"며 "범죄 조직과 악의적 공격자들 역시 AI를 적극 활용하게 될 것이고 공격 횟수와 정교함, 복잡도 모두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때문에 기업들은 단순 보안을 넘어 복원력과 준비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우리는 제품과 서비스,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복원력 있는 AI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20 00:04한정호 기자

AI입력 정보, 개인정보보호 안전?...개보위, 책자 발간

# A씨는 생성형 인공지능(AI)에 가족사진을 올리며 “애니메이션풍 그림으로 바꿔줘” 라고 요청했다. 완성된 이미지를 보며 즐거워했지만, 곧 이런 궁금증이 들었다. “내 가족 얼굴 사진은 어디에 저장될까? AI 학습에도 쓰이는 걸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송경희)는 이처럼 생성형 AI 이용 과정에서 국민이 마주할 수 있는 궁금증에 답하고 스스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생성형AI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를 발간했다.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는 문서 작성, 정보 검색, 일정 관리 등 국민의 일상과 업무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만큼 입력한 정보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학습에 활용되는지, 해외로 이전되는지 등에 대한 관심과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실제로 생성형 AI를 알고 있는 20~60대 성인 가운데 약 89%가 개인정보 침해 위험을 우려하는 것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작년 9월 발간한 보고서에 나타났다. 그동안 개인정보위가 기업과 기관의 책임 강화와 제도정비에 주력해 왔다면, 이번 가이드는 생성형 AI 시대의 핵심 주체인 '이용자'의 AI 문해력(리터러시)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복잡한 AI 서비스 구조 속에서 내 정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이해하고, 필요한 설정을 스스로 선택·관리할 수 있을 때 사회 전반의 프라이버시 보호 수준이 실질적으로 제고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국민으로부터 접수된 민원과 정책제안, 주요 상담 사례 등을 토대로 체감도가 높은 8개 핵심 이슈를 선정했다. 이후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사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AI 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 정보주체 권리 분과(3분과) 논의를 거쳐 이번 가이드를 완성했다. 가이드는 데이터 수집부터 AI 학습, 서비스 이용 단계에 이르기까지 개인정보가 처리되는 과정을 시각화하여 AI 환경에서 개인정보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이용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옵트아웃(학습활용 거부) 및 대화 기록 저장·삭제 설정 등 이용자가 직접 확인하고 통제할 수 있는 기능을 함께 안내했다. 아울러, 복잡한 기술 구조나 법률 해석 위주의 설명에서 벗어나 ▲입력 내용의 AI학습 활용 여부 ▲업무 관련 자료 입력 시 주의사항 ▲외부 서비스 연동 시 안전성 등 민원 사례와 언론 보도 분석을 통해 도출한 8가지 주요 질의에 대한 답변과 함께 관리방법을 제시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가이드 발간을 통해 일반 국민이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점검·예방하여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기업과 개발자에게는 이용자의 우려 사항을 파악해 서비스 설계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AI 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의 정보주체 권리 분과장을 맡고 있는 윤혜선 한양대 교수는 “생성형 AI가 일상화됐지만 이용자가 개인정보 처리 과정을 명확히 파악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가이드가 학습 활용 여부, 기록 삭제 등 주요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용자가 직접 자신의 개인정보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그간 생성형 AI 서비스의 복잡한 작동 방식 뒤에 가려져 있던 개인정보 처리 구조를 국민이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가이드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개인정보위는 이용자가 AI 편의성을 누리면서도 필요시 옵트아웃 등 권리 행사를 통해 자신의 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이용 환경 조성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9 22:21방은주 기자

멘로시큐리티 "금융권서 우리 RBI 사용 가능"

미국계 글로벌 보안기업 멘로시큐리티(한국지사장 김동유)는 금융보안원이 발표한 '내부 업무망 도입 가능한 SaaS 제공자 평가 결과 충족 목록'에 자사 RBI(Remote Browser Isolation) 서비스가 포함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시행한 '전자금융감독규정 시행세칙' 개정에 따라 진행한 것으로, 금융회사가 내부 업무망에서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보다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마련한 제도다. 금융당국은 침해사고 대응기관 평가를 통과한 SaaS만 내부 업무망에서 활용 가능하게 했다. 멘로시큐리티는 이번 목록에 글로벌 주요 SaaS 기업들과 함께 포함되며 금융권에서의 기술력과 보안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 금융권 시장에서 이미 다양한 공신력을 확보해왔다.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 관련 보안 요구사항 대응은 물론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및 GS(Good Software) 인증 획득 등을 통해 국내 금융 및 공공 시장에서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멘로시큐리티 핵심 기술인 RBI는 사용자가 인터넷이나 SaaS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때 웹 콘텐츠를 사용자 단말기에서 직접 실행하지 않고, 클라우드 상의 격리된 원격 브라우저 환경에서 실행하는 보안 기술"이라면서 "사용자는 안전하게 렌더링된 화면만 전달받기 때문에 악성코드, 랜섬웨어, 피싱 사이트, 제로데이 공격 등 웹 기반 위협이 단말기에 직접 침투하지 못하도록 차단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 기존 보안 솔루션이 위협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방식이었다면 RBI는 애초에 웹 코드 자체가 사용자 단말기에 도달하지 않도록 분리(Isolation)하는 구조를 적용해 보다 근본적인 보안 방식을 제공한다. 특히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나 파일리스(Fileless) 공격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권 차세대 보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멘로시큐리티는 "RBI 기술 기반으로 안전한 인터넷 접근은 물론 SaaS•생성형 AI 사용 환경 보호, 데이터 유출 방지(DLP), 피싱 방어, 브라우저 기반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최근 금융권이 SaaS와 생성형 AI 활용을 확대하면서 브라우저 기반 업무 환경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RBI 기반 보안 모델이 차세대 금융 보안 아키텍처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유 멘로시큐리티 한국지사장은 “기존 금융권 보안은 외부 인터넷을 차단하는 방식에 집중돼 있었지만, 이제는 SaaS와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멘로시큐리티는 RBI 기반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통해 금융권이 사용자 경험 저하 없이 안전하게 SaaS와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멘로시큐리티는 금융권 SaaS 보안 기준 충족 뿐 아니라 CSP 대응, 혁신금융서비스, GS 인증 등 국내 시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보안 및 기술 검증을 확보해왔다”며 “앞으로도 금융권 디지털 혁신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며 국내 금융시장 내 입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멘로시큐리티는 웹•이메일•문서를 통한 멀웨어, 피싱,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는 글로벌 보안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있다.

2026.05.19 21:42방은주 기자

[카드뉴스] 커피가 역사를 건드렸다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최근 스타벅스의 '탱크 데이' 행사가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는데요, 바로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해당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공분을 샀어요. 10명 중 7명 이상인 무려 72%가 '매우 분노'했다고 응답했고, 단순 비판 의견도 21%에 달했어요. 긍정적이거나 무관하다고 본 시각은 고작 7%에 불과했으니, 얼마나 민감한 사안이었는지 실감이 가죠? 더 짚어봐야 할 건, 이런 실수가 스타벅스만의 문제도, 처음 있는 일도 아니라는 점이에요. 역사적으로 기업들이 비슷한 실수를 반복해온 건데요, 그 근본 원인은 단순한 부주의가 아니라 시스템 자체의 결함이라는 분석이 나왔어요.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하는 과정에서 검수 단계가 실종되고, 그 결과 문제가 그대로 세상에 나오는 구조적인 흐름이 반복되고 있는 거예요. 전문가들은 "미안하다는 말보다 바꾸는 행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미국 스타벅스처럼 실질적인 변화를 보여줘야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다고 말해요. 역사를 제대로 아는 기업만이 미래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 모든 브랜드가 새겨들어야 할 것 같네요. 이번 논란이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고, 기업 문화가 진짜로 달라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AMEET이 계속 지켜볼게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5a101060.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5.19 20:08AMEET

수조 달러짜리 문제… 규제 사각지대 온라인 도박, 전 세계 베팅 규모 5조 9000억 달러 도달

규제를 받지 않는 사업자들이 3대 생태계에서 소비자 활동 장악 헨더슨, 네바다, 2026년 5월 19일 /PRNewswire/ -- 게이밍 컴플라이언스 인터내셔널(Gaming Compliance International, GCI)이 새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온라인 도박의 베팅 규모가 세계적으로 5조 9000억 달러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조 달러짜리 문제(trillion dollar problem)'로 불리는 이 현상이 실제로는 몇 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경제라는 점을 확인시켜 주는 분석이다. 이 정도면 규제를 받지 않는 온라인 도박이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규모의 경제권에 해당하는 것이자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범죄 형태라는 의미가 된다. 규제 받지 않는 사업자가 지배하는 글로벌 시장 GCI의 신규 보고서 GCI 온라인 게이밍 2025: 글로벌(GCI Online Gaming 2025: Global)에 요약된 글로벌 분석에 따르면, 평균적인 온라인 게임 시장은 구조적으로 불균형한 상태다. • 비규제 시장 78%• 규제 시장 22% 이는 전 세계 총게임수익(Gross Gaming Revenue, GGR) 시장 점유율 구조를 보여주는 수치로, 소비자가 창출한 수익의 대부분이 라이선스, 과세, 통제 체계 밖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단순한 주변적 문제가 아니라, 비규제 부문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는 의미다. 시장은 하나, 섹터는 셋 현재는 한 시장 안에서 같은 소비자와 관심, 지출을 두고 규제 산업과 비규제 산업이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이중 섹터 구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비공식 도박(unacknowledged gambling)이라는 제3의 섹터가 대규모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들 플랫폼은 도박 메커니즘을 모방하지만 기존 분류 체계 밖에 존재한다. 이는 2025년 이후 온라인 시장을 규정짓는 근본적인 변화로, 소비자들이 베팅과 게임에 참여하는 방식을 재편하고 있다. 온라인 시장은 현재 다음과 같이 세 부문으로 분화되고 있다. • 규제 부문(Regulated) —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사업자• 비규제 부문(Unregulated) — 라이선스는 없지만 적극적으로 소비자를 유치하고 거래를 수행하는 사업자• 비공식 부문(Unacknowledged) — 분류 체계 밖에 있는 도박 유사 상품 이는 단순한 규제상의 구분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시장을 경험하는 방식 자체를 의미한다. 이들 부문이 서로 융합되면서 규제 사업자의 상업적 수익은 감소하고, 세수 손실은 증가하며, 소비자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다. 화이트 노이즈 시장 그 결과 GCI가 '화이트 노이즈 시장(White Noise Marketplace)'라고 하는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 이 환경에서는 모든 것이 보이고, 접근 가능하며, 서로 구별되지 않는다. 소비자는 이들 부문을 구분하지 않고 한 시장으로 경험한다. 2섹터 시장에서 3섹터 시장으로 전환되는 것이 글로벌 온라인 게임 산업의 다음 단계를 규정하게 될 전망이다. GCI는 각 국가의 업계와 지역사회, 소비자에게 이로운 조치에 초점을 맞춘 MPEO(Monitor, Police, Enforce, Optimize) 체제만이 해결책이라고 지적했다. 경영진 논평 매트 홀트(Matt Holt) GCI CE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온라인 도박은 베팅 규모가 5조 9000억 달러로 세계 최대를 다투는 지경에 이르렀고 대부분 규제 감독 밖에서 운영되고 있다. 규제 당국이 직면한 것은 주변의 문제가 아니라 지배적인 문제다. 시장 활동의 대다수가 규제 영역 밖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역할은 전체 시장를 완벽히 투명하게 보여줘 규제 당국이 확신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스마일 발리(Ismail Vali) GCI 사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지금은 국가를 가리지 않고 규제, 비규제, 비공식이라는 세 게임 시장이 형성되고 있으며, 특히 이 세 번째 섹터는 소비자 혼란, 비규제 성장, 규제 복잡성이 대규모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소비자는 이 섹터들을 구분하지 않는다. 전부 다 접근 가능하고 모두가 동등하게 경쟁하는 한 시장으로 인식한다. 무엇이든 베팅할 수 있는 세상에서 소비자들은 닥치는 대로 베팅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모든 것의 게임화(gamification of everything)다.규제, 비규제, 비공식을 아울러 전체 시장을 볼 수 없다면 통제할 수도 없다. 이것이 변화이며, 우리가 GCI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다." 게이밍 컴플라이언스 인터내셔널(GCI) 소개 자세한 사항은 다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www.gamingcompliance.com 미디어 문의처: GCI 온라인 게이밍 2025: 글로벌 보고서 전문 요청은 알라스테어 그레이엄(Alastair Graham) 게이밍 컴플라이언스 인터내셔널 전략운영 담당 수석부사장, +63 917 312 7802 | alastair.graham@gamingcompliance.com에게 문의하면 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79874/5970168/GCI_Logo.jpg?p=medium600

2026.05.19 19:10글로벌뉴스

GS샵, 두피케어 판매 확대...공중부양·리파 제품 방송

GS샵이 지난해 주문액 1위 샴푸 브랜드 '공주부양'과 일본 프리미엄 헤어 브랜드 '리파'의 두피 브러시를 함께 구성한 특별 방송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얼굴 중심의 스킨케어 개념을 두피까지 확장해 두피를 피부처럼 관리하는 '헤어 스키니피케이션' 트렌드가 확산되며 헤어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과거 중장년층의 관심사였던 탈모 관리가 이제 2030세대의 자기관리 영역으로 자리 잡으며 기능성 샴푸, 두피 브러시, 디바이스 등 헤어 관련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GS샵은 샴푸부터 두피 마사지까지 집에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공주부양' 샴푸와 '리파' 두피 브러시를 함께 구성한 특별 방송을 기획했다. 고객 감사 의미를 담아 리파 브랜드를 운영하는 일본 최대 뷰티 기업 MTG 본사와 약 1년간 협의를 이어간 끝에 GS샵만의 차별화된 헤어케어 상품 구성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하트 브러시 포 스칼프'는 TV 방송 최초 판매 상품으로 두피 마사지와 각질 관리에 효과적이다. 리파가 독자 개발한 '코어 핑거' 구조를 적용해 내부에 심이 있는 22개의 핀이 두피를 균일하게 자극해 마사지 효과를 높여준다. 마른 머리는 물론 샴푸 중 젖은 머리에도 사용할 수 있다. '공주부양'은 스킨케어 브랜드 '가히'에서 선보인 기능성 샴푸로, 지난해 GS샵 누적 주문액 79억 원을 기록하며 샴푸 브랜드 1위에 올랐다. 공주부양은 한방 추출물을 함유해 탈모 증상 완화와 모발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샴푸다. 이번 협업 상품은 20일 저녁 20시 45분 GS샵 TV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공주부양 볼륨부스터 샴푸 500ml 6개와 체험분 50ml 2개, 리파 하트 브러시 및 전용 스탠드까지 함께 구성해 15만 4천원에 선보인다. 해당 구성은 오직 방송 중에만 구매 가능하며, 이번 협업을 기념해 방송 중 삼성카드 7%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박정이 GS샵 뷰티팀 MD는 “최근 두피와 모발 관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GS샵 1등 샴푸 브랜드 '공주부양'과 일본 최대 뷰티 기업 '리파'의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두피 샴푸부터 마사지, 모발 관리까지 올인원 홈케어 구성으로 GS샵만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9 18:50안희정 기자

더워도 피부 보호 필수...'살안타템' 뜬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초여름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며 이른바 '살안타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른 더위와 강한 자외선 영향으로 피부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노출을 줄이면서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린넨, 시스루, 시어서커 소재 패션 아이템 거래액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CM가 최근 일주일간(5/11~5/17) 거래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름 대표 소재 패션 아이템 거래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품목별 거래액 증가율은 ▲린넨 셔츠 127% ▲린넨 니트 334% ▲린넨 가디건 219% ▲시스루 가디건 326% ▲시어서커 셔츠 106%로 나타났다. 특히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돈 지난 주말에는 린넨 가디건 키워드 상품 거래액이 전주 대비 60% 가까이 증가하기도 했다. 자외선 차단에 실용적인 여름 패션 잡화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같은 기간 우양산 거래액은 전년 대비 302% 증가했으며 선글라스 거래액도 63% 이상 늘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여름 신제품도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 '더바넷'의 '하일드 리넨 버튼 가디건'은 출시 이후 누적 좋아요 수 7000건에 육박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흡습성이 우수한 리오셀과 린넨 혼방 소재를 적용한 시스루 스타일로 슬리브리스 위에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디자이너 브랜드 '르바'의 '시어 스트라이프 오버 셔츠'는 얇고 통기성이 우수한 텐셀 소재를 사용해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핏을 구현한 제품으로 구매 만족도가 높다. 29CM는 때이른 무더위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여름 시즌 인기 상품을 모은 '썸머 시그널(Summer Signal)' 기획전을 20일까지 진행한다. 나이키, 르바, 오어, 앤아더스토리즈, 포 유어 아이즈 온리, 등 국내외 패션 브랜드들이 참여해 여름 의류·잡화 상품을 선보인다. 기획전 기간에는 최대 1만 5000원 할인 가능한 14% 쿠폰과 2만 5000원 쿠폰 등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29CM 관계자는 “5월 중순부터 초여름 수준의 더위와 강한 자외선이 이어지면서 피부 노출을 줄이면서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살안타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특히 린넨, 시스루 등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한 여름 소재 상품 중심으로 고객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6.05.19 18:43안희정 기자

퍼시스턴트, 엑스텔 2026 아시아 경영진 팀 설문조사에서 3년 연속 최고 영예 수상

경영 리더십, 재무 관리 및 투자자 관계 참여 부문 우수성 인정받아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및 인도 푸네, 2026년 5월 19일 /PRNewswire/ -- 글로벌 디지털 엔지니어링 및 기업 현대화 선도기업 퍼시스턴트 시스템즈(Persistent Systems, BSE: 533179, NSE: PERSISTENT)가 5월 18일, 2026년 엑스텔 아시아 경영진 팀 설문조사(Extel Asia Executive Team survey)에서 권위 있는 '가장 영예로운 기업(Most Honored Company)' 구분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설문조사에서 강력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Persistent Earns Top Honors for the Third Consecutive Year in Extel's 2026 Asia Executive Team Survey 회사는 범아시아 및 중국 본토를 제외한 아시아 결과 모두에서 여러 부문에 걸쳐 최상위 순위를 획득해 글로벌 투자 커뮤니티 내에서 높아지는 신뢰도를 강화했다. 퍼시스턴트는 기술, IT 서비스, 소프트웨어 및 AI 산업 부문에서 중국 본토를 제외한 아시아에서 다음과 같은 순위를 확보했다. 샌딥 칼라(Sandeep Kalra) 최고경영자 겸 상임이사가 최우수 최고경영자 부문(매수 측 및 매도 측 합산)에서 1위를 차지했다. 퍼시스턴트의 투자자 관계 프로그램이 1위(매도 측)를 기록했다. 비닛 테레데사이(Vinit Teredesai) 최고재무책임자 겸 상임이사가 최우수 최고재무책임자 부문(합산 및 매수 측)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인정은 강력한 기업 거버넌스, 투명한 이해관계자 참여, 규율 있는 실행 및 지속적인 사업 성과에 대한 퍼시스턴트의 지속적인 집중을 반영한다. 순위는 리더십 신뢰도, 커뮤니케이션, 재무 청지기 역할, 자본 배분, 고위 경영진의 접근성,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에 대한 응답성, 재무 공시의 일관성과 투명성 등 주요 설문조사 지표 전반에 걸친 회사의 강점을 강조한다. 엑스텔(Extel)은 기업 리더십, 투자자 관계 프로그램, 거버넌스 및 재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독립적인 연구와 순위로 잘 알려져 있다. 50년 이상 동안 엑스텔의 설문조사는 글로벌 투자 커뮤니티의 벤치마크가 되어왔다. 올해 5500명 이상의 기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이 아시아 전역의 2500개 이상의 기업과 2700명 이상의 경영진을 평가했다. 퍼시스턴트는 2025년과 2024년 설문조사에서도 최상위 순위를 확보한 바 있다. 퍼시스턴트의 샌딥 칼라 최고경영자 겸 상임이사"엑스텔 순위에서의 지속적인 인정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이 퍼시스턴트에 계속 부여하는 신뢰와 확신을 반영한다. 그들의 지원에 감사하며 강력한 거버넌스, 규율 있는 실행,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기술 환경이 계속 진화함에 따라 목적과 민첩성을 갖추고 확장하면서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한 지속적인 장기 가치를 창출하는 회복력 있고 미래에 준비된 사업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퍼시스턴트 소개 퍼시스턴트 시스템즈(BSE: 533179, NSE: PERSISTENT)는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에게 AI 기반 및 플랫폼 중심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및 기업 현대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서비스 및 솔루션 기업이다. 18개국에 2만 75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이 기업은 혁신과 고객 성공에 전념하고 있다. 퍼시스턴트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제품 개발, 데이터 및 분석, CX 전환, 클라우드 컴퓨팅, 지능형 자동화를 포함한 포괄적인 서비스 제품군을 제공한다. 회사는 MSCI 인도 지수(MSCI India Index)의 구성 종목이며, 니프티 미드캡 50(Nifty Midcap 50), 니프티 IT(Nifty IT), 니프티 미드캡 리퀴드 15(Nifty MidCap Liquid 15)를 포함한 인도 국가증권거래소(National Stock Exchange of India)의 주요 지수와 S&P BSE 100, S&P BSE SENSEX 넥스트 50(S&P BSE SENSEX Next 50) 등 BSE의 여러 지수에 포함되어 있다. 퍼시스턴트는 또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세계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World Index)의 구성 종목이다. 회사는 탄소 중립을 달성하여 지속 가능성과 책임 있는 사업 관행에 대한 약속을 강화했다. 퍼시스턴트는 또한 뉴스위크(Newsweek)와 플랜트 A 인사이트 그룹(Plant A Insights Group)으로부터 2025년 포용성 및 다양성 부문 미국 최고 직장(America's Greatest Workplaces for Inclusion & Diversity 2025)으로 선정됐다. 유엔 글로벌 콤팩트(United Nations Global Compact)의 참여 기업으로서 회사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에 관한 보편적 원칙에 전략과 운영을 일치시키고 사회적 목표를 발전시키는 행동을 취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2020년 이후 468%의 브랜드 가치 성장으로 퍼시스턴트는 '브랜드 파이낸스 인디아 100(Brand Finance India 100)' 2025년 보고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IT 서비스 브랜드이다. www.persistent.com 미래 예측 및 주의 문구 persistent.com/flcs를 방문해 미래 예측 진술과 관련된 위험 및 불확실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982087/Persistent_Systems_Top_Honors_Extel_Survey.jpg?p=medium600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1022385/4851381/Persistent_Systems_Logo.jpg?p=medium600

2026.05.19 18:10글로벌뉴스

[AI는 지금] MS, 깃허브 AI 코딩 전략 재정비…코파일럿 경쟁 심화

마이크로소프트(MS) 내부에서 깃허브의 인공지능(AI) 코딩 도구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깃허브 코파일럿이 AI 코딩 시장을 연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지만 커서(Cursor), 앤트로픽 클로드 코드(Claude Code), 리플릿(Replit) 등 에이전트형 개발 도구가 빠르게 부상하면서 초기 주도권이 흔들리고 있다고 봐서다. 18일(현지시간)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MS 경영진은 최근 깃허브의 AI 리더십 약화를 내부적으로 경고했다. 특히 제이 파리크 MS 코어AI 부문 책임자는 깃허브가 직면한 상황을 중대한 위협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깃허브가 코파일럿으로 AI 코딩 도구 시장을 개척했지만 최근 경쟁 제품의 확산 속도와 개발자 사용 경험 변화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이번 우려는 깃허브의 MS 내 위상이 달라지는 시점에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깃허브는 2018년 MS에 인수된 뒤에도 개발자 커뮤니티와 오픈소스 생태계 특성을 고려해 비교적 독립적으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지난해 토머스 돔케 깃허브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한 뒤 후임 CEO가 선임되지 않았고 점차 깃허브 리더십은 MS 코어AI 조직에 보고하는 구조로 재편됐다. 이는 깃허브가 MS와 느슨하게 연결된 개발자 플랫폼에서 MS AI 개발 전략의 핵심 실행 조직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MS는 오픈AI 협력, 애저 클라우드, 비주얼스튜디오, 깃허브를 묶어 AI 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구도에서 깃허브는 개발자가 AI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배포하는 접점 역할을 맡고 있다. 업계에선 코파일럿의 경쟁력 약화가 단순한 자회사 제품 이슈를 넘어 MS 전체 AI 전략의 부담으로 번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MS가 AI 인프라와 모델 생태계에서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개발자 접점에서의 주도권 약화가 향후 기업용 AI 소프트웨어 시장 공략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AI 코딩 도구 시장의 경쟁 구도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는 점도 부담 요소다. 코파일럿은 개발자가 작성 중인 코드를 자동완성하거나 추천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키웠다. 그러나 최근에는 자연어 지시를 바탕으로 파일 수정, 테스트, 디버깅, 리팩터링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트형 도구가 주목받고 있다. 개발자가 원하는 기능이 단순 코드 제안에서 개발 작업 전반을 처리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 흐름에서 커서는 개발자 친화적인 통합개발환경(IDE)을 앞세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도 장문 코드 이해와 복잡한 작업 처리 능력을 강점으로 개발자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리플릿 역시 웹 기반 개발 환경과 AI 기능을 결합해 개인 개발자와 스타트업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깃허브 역시 '코파일럿 워크스페이스' 등을 선보이며 에이전트 환경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지만, 실제 제품 경험과 개선 속도에서는 신흥 AI 코딩 도구들이 더 민첩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AI 코딩 도구가 개발자 업무 흐름 깊숙이 들어갈수록 기존 플랫폼 지위만으로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서비스 안정성도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디인포메이션은 깃허브가 대규모 서비스 장애로 주요 고객 불만을 샀다고 전했다. 깃허브는 기업 소프트웨어 개발의 핵심 인프라로 쓰이는데, 장애가 반복될 경우 AI 기능 경쟁력뿐 아니라 플랫폼 신뢰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비용 구조 변화도 깃허브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깃허브는 코파일럿 과금 체계를 사용량 기반으로 전환 중으로, 이는 최근 고성능 AI 모델 호출과 토큰 사용량이 늘면서 추론 비용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선 코파일럿의 향후 경쟁력이 AI 코딩 도구 시장의 주도권을 가를 변수로 보고 있다. 최근 AI 코딩 경쟁은 모델 성능을 넘어 실제 개발 업무 적용성으로 평가 기준이 넓어지고 있다. 개발자가 기존 업무 흐름 안에서 얼마나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지, 기존 코드베이스를 얼마나 정확히 이해하는지, 복잡한 작업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처리하는지가 주요 경쟁 요소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깃허브는 여전히 개발자 생태계에서 강력한 기반을 갖고 있지만 AI 코딩 시장의 경쟁 방식은 이미 바뀌고 있다"며 "MS가 깃허브를 코어AI 체계 안으로 끌어들인 만큼 코파일럿의 반격 여부가 MS AI 전략의 실행력을 보여주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9 17:53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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