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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유나이트 서울 2026'로 韓 시장 중요성 알려...유니티7 첫 공개 '주목'

유니티의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6'이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행사는 규모와 구성 면에서 한층 확대된 모습으로 큰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행사 현장은 게임업계 꿈나무부터 국내외 개발자, 기업 관계자는 물론 유니티 엔진을 활용하는 이종 산업 종사자가 인산인해를 이루며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특히 유니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 기술 및 노하우 공유를 넘어 '개발형 협업 플랫폼'이라는 향후 비전을 명확히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맷 브롬버그 유니티 CEO는 직접 등판해 차세대 제작 플랫폼 '유니티 7(Unity 7)'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주요 글로벌 거점 가운데 한국을 신규 핵심 시스템의 최초 공개 무대로 낙점하고, 한국 지사가 아닌 본사 차원에서 행사를 총괄 지휘했다는 점은, 유니티 내부에서 한국 시장이 갖는 위상이 한층 격상됐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유니티 7'은 단순한 엔진 성능 개선이나 기술력 과시를 넘어섰다. 브롬버그 CEO 발표에 따르면 기존 엔진 중심의 갇힌 개발 환경에서 벗어나, 개발자부터 아티스트, 프로듀서, AI 코딩 에이전트에 이르기까지 게임 제작 전반을 아우르는 '개방형 협업 플랫폼'으로의 체질 개선을 선언했다. 올해 행사 구성 역시 이러한 유니티 7의 지향점과 궤를 같이했다. 지난해 개발자와 기업 관계자에 국한됐던 문턱을 낮추고, 게임업계 지망생부터 이종 산업 종사자까지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종합적인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게임뿐만 아니라 자동차, 미디어, 제조 등 3D 실감형 콘텐츠 분야로 외연을 확장하는 유니티의 생태계 전략이 행사장에서도 반영되는 모습이다. 국내 주요 인디 게임사의 반응도 예년과 달랐다. 과거 유니티는 런타임 요금제 도입 등으로중소·인디 개발사들의 신뢰를 잃은 바 있다. 대표적인 예로 글로벌 흥행작 '슬레이 더 스파이어'의 개발진이 유니티 불매를 선언하고 고도(Godot) 엔진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사례가 있다. 그러나 이번 행사에서는 인디 개발사에 대한 유니티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현장에 마련한 전시 부스를 통해 국내 인디 게임사들을 적극 포용하며 생태계 상생 의지를 보여줬다는 것이 전문가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특히 기술 정보 전달 중심인 일반 세션과 달리, 소통 및 네트워킹에 초점을 맞춘 '인디 릴레이 톡'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편안한 분위기 속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이 자리는 동료 개발사 간 솔직한 개발 스토리 공유는 물론, 인사이트와 네트워킹을 동시에 제공하는 교류의 장 역할을 했다. 또 이러한 시도는 기술 제공자를 넘어 하나의 '개방형 협업 플랫폼'으로 진화하려는 유니티의 비전을 현장에서 증명해 낸 사례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유니티가 한국 시장을 향해 보여준 이 같은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이 높은 기술 수용도와 고품질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핵심 거점인 만큼,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비전이 개발 생태계의 상생 구조와 생산성 혁신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애덤 스미스 유니티 엔진 부문 프로덕트 SVP는 "한국은 크리에이터들의 열정적인 에너지와 실행력으로 성공을 입증해 온 시장이며, 대형 스튜디오부터 인디 팀까지 아우르는 역동적인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 글로벌 유나이트의 출발점이자 유니티 7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무대로 한국이 선택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니티 7은 크리에이터와 팀, 코딩 에이전트가 개발 전 과정에 걸쳐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실험하고 협업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6.07.22 10:58진성우 기자

신진서가 꺾은 바둑 AI '카타고'…알파고와 무엇이 다른가

신진서 9단이 바둑 인공지능(AI) '카타고'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카타고와 알파고 기술 차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카타고는 알파고보다 적은 연산으로 대국 능력뿐 아니라 형세 판단, 예상 집 차이, 영역 분석 기능을 빠르게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신진서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최종 3국에서 카타고를 상대로 승리했다. 1국을 내준 뒤 2·3국을 연달아 따내며 최종 전적 2승 1패로 대회를 마쳤다. 업계에서는 이세돌 9단이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와 맞붙었던 10년 전보다 바둑 AI 기술이 한층 발전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카타고가 알파고보다 적은 연산으로 대국 능력을 비롯한 형세 판단, 예상 집 차이, 영역 분석 등 실전 활용 기능을 빠르게 높였다는 이유에서다. 10년 전 이세돌 9단과 대국한 알파고는 구글딥마인드가 AI의 학습과 추론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개발한 연구용 바둑 AI였다. 소스코드와 학습 모델이 공개되지 않아 이용자가 직접 내려받아 대국하거나 기보를 분석할 수 있는 형태는 아니었다. 당시 이 9단과 맞붙은 모델은 '알파고 리'였다. 알파고 리는 인간 프로기사들이 둔 기보를 먼저 학습한 뒤 스스로 반복 대국하며 실력을 높였다. 인간 바둑 토대로 기본기를 익힌 뒤 자기 학습을 추가한 식이다. 딥마인드는 이후 인간 기보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바둑 규칙만으로 스스로 학습하는 '알파고 제로'를 내놨다. 당시 알파고 제로는 학습을 시작한 지 사흘 만에 알파고 리와의 내부 대국에서 100전 전승을 기록했다. 카타고, 알파고보다 가성비↑…집 차이·바둑판 영역 인식도 카타고는 미국 개발자 데이비드 우가 2019년 공개한 오픈소스 바둑 AI다. 알파고 제로가 사용한 자기 대국 기반 학습법을 토대로 하되, 더 적은 컴퓨팅 자원으로 빠르게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학습 방식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고 리가 주로 어떤 수를 둬야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지 학습했다면, 카타고는 승패뿐 아니라 최종 집 차이와 바둑판의 영역까지 학습했다. 단순히 '이 수를 두면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당 수를 두면 어느 쪽이 몇 집 정도 앞서는지' 또는 '각 공간을 누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지'까지 계산할 수 있는 셈이다. 이에 카타고는 알파고보다 여러 정보를 동시에 할 수 있다. 같은 대국에서도 더 많은 판단 기준을 얻을 수 있다. 단순히 승패 결과만 보고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것보다 바둑판에서 무엇이 잘됐고 잘못됐는지를 세분화하는 식이다. 카타고는 비교적 적은 연산으로도 빠르게 강해질 수 있어 승률을 높일 수도 있다. 실제 카타고 개발 논문에 따르면 카타고는 당시 유사한 오픈소스 바둑 AI보다 약 50분의 1 수준 연산으로 학습 효율을 높였다. 데이비드 우는 "카타고는 30개 미만 그래픽처리장치(GPU)를 19일간 사용해 수천 개 GPU로 학습한 기존 오픈소스 모델 성능을 넘어섰다"고 논문을 통해 밝혔다. 신진서 9단은 카타고를 어떻게 이겼나..."AI 강점 무력화" 지난 21일 대회 전 바둑계에서는 신진서가 카타고 상대로 한 판만 이겨도 의미 있는 성과라는 평이 많았다. 그러나 신진서는 예상을 뛰어넘어 두 차례 승리를 거두며 최종 우승까지 차지했다. 신 9단은 AI 강점을 무력화한 것이 승리 비결이라고 밝혔다. 복잡한 전투를 피하고 쉽게 무너지지 않는 수비적인 바둑을 선택한 셈이다. 그는 "평소 스타일을 내려놓고 오직 승리를 위한 바둑을 두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며 "공격적으로 주도권을 잡기보다 불리한 조건을 견디면서 기회를 기다혔다"고 기자회견서 밝혔다. 신 9단은 카타고가 완벽한 수를 추구하는 특성이 오히려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바둑 AI는 형세가 불리해져도 승패를 뒤집기 위한 과감한 승부수보다 손해를 최소화하는 안정적인 수를 택한다"며 "인간 기사는 상황에 따라 정석에서 벗어난 승부수나 상대가 예상하지 못한 묘수를 던질 수 있거나, 상대를 흔들고 실수를 유도하는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간 기사의 매력은 불확실성과 창의성"이라며 "AI가 계산 능력과 정확성에서는 앞서지만 실제 승부에서는 심리와 전략, 상황 판단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인간 기사도 AI를 상대로 충분히 견디고 경쟁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며 "AI의 수를 그대로 따라가기보다 특성을 분석하고 인간만의 승부 감각을 활용하면 맞설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6.07.22 10:26김미정 기자

[유미's 픽] 中 AI 추격 빨라지는데…韓·美 정책 수장 공백에 '비상'

중국의 인공지능(AI) 추격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의 AI 정책 컨트롤타워가 동시에 공백 상태에 놓여 우려가 짙어지고 있다. 대규모 투자와 규제 정책은 잇달아 추진되고 있지만 이를 조율할 핵심 책임자 인선이 늦어지면서 양국의 AI 산업 전략과 안보 대응이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은 하정우 전 수석이 지난 4월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한 뒤 3개월 넘게 비어 있다. 국가 AI 전략을 총괄하는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도 후임자를 찾지 못한 상태다. 청와대는 지난달 2기 참모진 개편 당시에도 AI 수석 인선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기혁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총괄이 후임으로 거론됐으나, 이후 일각에서 부정적 여론이 형성되자 인선 작업이 원점에서 재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인선이 지연되는 사이 정부 AI 정책은 본격적인 집행 단계에 접어들었다. AI 기본법이 지난 21일 시행됐으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국가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 전국민 대상 국산 AI 서비스인 '모두의 AI' 사업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업계에선 각 사업이 모델 개발과 컴퓨팅 인프라, 공공 서비스, 산업 확산, 안전 규제를 아우른다는 점에서 AI 수장 선임이 하루 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여러 부처가 관여해 사업 간 우선순위와 예산, 규제 기준을 조정할 청와대의 역할도 커진 상황이다. 청와대에선 8월 중하순께 AI 수석과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 후임자 발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도 사정은 비슷하다. 미국 상무부 산하 인공지능 표준·혁신센터(CAISI)의 크리스 폴 소장은 지난 4월 취임한 지 3개월 만에 사임했다. 사임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아르빈드 라만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소장이 직무대행을 맡았다. CAISI는 오픈AI와 구글 딥마인드, 앤트로픽, 마이크로소프트(MS), xAI 등 주요 AI 기업과 협력해 첨단 모델의 안전성과 국가안보 위험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AI가 사이버 공격이나 화학·생물무기 개발, 데이터 오염 등에 악용될 가능성을 검증하고 모델 출시 전 정부 평가 체계를 마련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백악관 AI 정책 지휘체계의 공백도 이어지고 있다. AI·가상자산 정책을 총괄했던 데이비드 색스가 지난 3월 특별정부직 임기를 마친 뒤 별도 후임자가 임명되지 않으면서 백악관 차원의 전략 조정 기능도 약해진 상태다. 트럼프 행정부는 출범 초기 바이든 정부의 AI 규제를 철회하며 기업 자율과 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이후 중국 AI 기업의 기술 추격과 국가안보 우려가 커지자 첨단 모델의 출시 전 검증과 정부 감독을 확대하는 쪽으로 정책을 선회했다. 하지만 정책 방향이 바뀌는 시점에 백악관 AI 총괄과 상무부 안전성 검증기관의 지휘부 공백까지 겹치면서 규제 기준과 평가 절차의 일관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 경우 AI 기업의 투자와 제품 출시 계획이 지연될 수 있고 정부의 안보 대응 속도도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한국과 미국의 AI 정책 지휘부가 흔들리는 동안 중국은 기술과 국제 협력망을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딥시크가 저비용·고성능 모델로 글로벌 AI 시장에 충격을 준 데 이어 문샷AI와 알리바바, 바이두 등도 오픈소스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미국 기업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중국은 기술 경쟁을 넘어 국제 AI 질서 구축에도 나섰다. 지난 16일 러시아와 브라질 등 29개국이 참여하는 세계AI협력기구 설립 협정을 체결하고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AI 기술과 인프라, 인재 양성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세계AI협력기구는 중국이 미국 중심의 AI 규범과 공급망에 맞서 별도의 협력 축을 구축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오픈소스 모델과 저렴한 이용료를 앞세워 신흥국 시장을 넓히는 동시에 국제 표준과 정책 논의에서도 영향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선 한미 양국이 중국의 추격에 대응해 AI 산업 투자와 규제 체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지만 이를 하나의 전략으로 묶을 지휘축이 약해진 상태란 점에서 우려하고 있다. 한국은 여러 부처에 흩어진 사업과 예산을 조정해야 하고, 미국은 산업 진흥과 국가안보 규제 사이에서 일관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은 모델 성능뿐 아니라 가격과 오픈소스, 국제 협력 체계까지 동시에 넓히고 있다"며 "한국과 미국도 후임 인선을 서두르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과 안보, 규제를 일관되게 조율할 수 있는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7.22 10:23장유미 기자

매일유업, 美 올리브영 입점…매일두유·피크닉 등 8종 판매

매일유업이 식물성 단백질·이너뷰티 등 'K-웰니스' 제품군을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매일유업은 자사의 대표 제품 8종이 올리브영 미국 패서디나점(OLIVE YOUNG Pasadena)과 올리브영 미국 온라인몰에 입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미국 시장에 선보인 제품은 ▲매일두유 3종(99.9 플레인, 고단백 플레인, 검은콩) ▲피크닉 2종(사과, 천도복숭아), ▲셀렉스 밀세라 콜라겐 3종(음료, 파우더 스틱, 구미) 이다. 이번 입점은 미국 내 K-뷰티에 대한 관심이 'K-웰니스'로 확장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 문화와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인이 일상적으로 먹고 마시는 식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매일유업은 이에 맞춰 K-푸드와 이너뷰티를 아우르는 자사 제품들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매일두유는 비건 등 식물성 위주의 식단을 선호하는 미국 소비자를 겨냥했다. 설탕을 넣지 않은 원액두유 99.9% 제품이다. 미국에서 원료 성분의 투명성을 중시하는 '클린라벨(Clean Label)'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두유 원액 함량과 저당 설계,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을 앞세운 매일두유가 미국 소비자의 관심을 끌 것이란 기대다. 피크닉은 한국 편의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인만큼 K-컬처에 관심이 높은 미국의 1020세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셀렉스 밀세라 콜라겐은 뷰티와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트렌디한 이너뷰티 루틴을 겨냥했다. 밀크세라마이드, 콜라겐, 히알루론산, 비오틴 등 핵심 이너뷰티 성분을 담아 음료와 스틱 파우더, 구미 3종의 제형으로 다각화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미국 소비자의 관심이 한국인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과 일상적인 식음료 제품까지 넓어지면서 K-웰니스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미국 올리브영 입점이 세계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2026.07.22 10:10김민아 기자

클립아트코리아, 저작권 인증 콘텐츠 기반 AI 이미지·영상 제작 서비스 선보여

스톡이미지 기업 클립아트코리아가 저작권 인증을 받은 콘텐츠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이미지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클립아트코리아의 'AI 스튜디오'는 생성형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커지고 있는 저작권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서비스다. 생성형 AI는 광고·마케팅, 쇼핑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AI 학습에 사용된 이미지의 출처와 권리 관계를 확인하기 어렵거나, 생성된 결과물을 실제 비즈니스에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불분명한 서비스도 적지 않아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저작권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클립아트코리아의 AI 스튜디오는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저작권 인증을 받은 스톡 콘텐츠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립아트코리아는 2019년부터 총 117만여 컷의 창작 콘텐츠에 대해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저작권 인증을 획득했으며, 사용자는 인증된 콘텐츠를 활용해 이미지 생성과 편집은 물론 AI 영상 제작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AI 스튜디오는 GPT 이미지 2.0과 나노 바나나 기반 이미지 생성 기능에 이어, Kling v2.6과 Kling v3 기반의 AI 영상 생성 기능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기존 스톡 이미지에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해 제품 홍보 영상이나 숏폼 콘텐츠 등을 만들 수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관계자는 "생성형 AI에서는 결과물의 품질 뿐 아니라 제작에 활용되는 콘텐츠의 권리와 상업적 활용 환경도 중요한 요소"라며 "기업과 크리에이터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22 10:0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I는 지금] 검색용 AI부터 키운 구글…'프로 공백' 속 웹 생태계 압박 커졌다

구글이 고성능 인공지능(AI) 모델보다 검색에 대규모로 투입할 저비용 모델을 먼저 강화하며 AI 검색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플래시 계열의 비용과 처리 효율을 높여 이용자를 자사 서비스 안에 붙잡으려는 전략이지만, 최상위 모델인 '제미나이 3.5 프로' 출시 지연으로 개발자 시장의 불안이 커지는 데다 외부 웹사이트의 트래픽과 수익 기반까지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구글은 21일(현지시간) 공식 뉴스룸을 통해 '제미나이 3.6 플래시'와 경량 모델 '제미나이 3.5 플래시-라이트', 사이버보안 특화 모델 '제미나이 3.5 플래시 사이버' 등 신규 모델 3종을 공개했다. 일부 파트너와 시험 중인 '제미나이 3.5 프로'의 정식 출시 일정은 이번에도 밝히지 않았다. 제미나이 3.6 플래시는 기존 3.5 플래시보다 토큰 사용량과 출력 비용을 줄이고 코딩과 지식 업무, 멀티모달·컴퓨터 이용 성능을 개선한 범용 모델이다. 입력 가격은 100만 토큰당 1.5달러로 유지됐으며 출력 가격은 9달러에서 7.5달러로 낮아졌다. 전체 출력 토큰 사용량은 전작보다 17% 줄었고, 소프트웨어 개발 평가인 딥SWE에서는 최대 65% 감소했다. 성능은 항목별로 엇갈렸다. 컴퓨터 이용과 복잡한 도표 해석, 장문 문맥 처리 평가에선 '제미나이 3.6 플래시'가 비교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반면 SWE-벤치 프로에선 그록 4.5와 클로드 소넷 5에, 딥SWE와 터미널-벤치에선 GPT-5.6 루나에 뒤졌다. 개발자들은 벤치마크 점수보다 기존 플래시 모델에서 지적됐던 환각과 반복 실행, 과도한 토큰 소비가 얼마나 개선됐는지에 주목했다. 일각에선 검색과 문서 처리, 보조 에이전트처럼 처리량과 비용이 중요한 업무에서 활용도가 높을 수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한 개발자는 "제미나이 3.6 플래시에서 환각과 무한 반복, 토큰 사용량과 속도가 개선됐다면 빠르고 저렴한 모델이 필요한 작업에는 충분히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래시-라이트는 검색과 번역, 분류 등 대규모 요청을 빠르게 처리하는 업무를 겨냥했다. 구글은 이 모델을 자사 검색 서비스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플래시 사이버는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탐지하고 검증·수정하는 모델로 정부기관과 일부 파트너를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제공된다. 이처럼 구글이 플래시 계열을 먼저 내놓은 것은 AI 검색의 비용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검색 서비스는 방대한 요청을 처리해야 해 응답 속도와 추론비가 확대 속도에 직접 영향을 준다. 저비용 모델을 투입하면 AI 오버뷰와 AI 모드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 AI 검색 확대는 외부 웹사이트의 유입 구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존 검색은 이용자를 언론사와 쇼핑몰, 블로그 등으로 연결했지만, AI 검색은 여러 웹페이지의 정보를 종합해 검색 화면에서 답변을 제공한다. 이용자가 검색 결과만 확인하고 외부 사이트로 이동하지 않는 사례가 늘면 콘텐츠 사업자의 트래픽과 광고 수익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이를 두고 뉴욕타임스는 구글이 개방형 웹의 관문 역할에서 벗어나 이용자를 자사 서비스 안에 머물게 하는 방향으로 검색을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콘텐츠 사업자들은 검색 노출과 트래픽을 구글에 의존하면서도 자사 콘텐츠가 AI 답변에 활용되는 구조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처럼 검색용 모델을 먼저 강화한 것과 달리 개발자 시장에선 차세대 프로 모델인 '제미나이 3.5 프로'의 출시 지연을 우려하고 있다. 플래시는 반복 작업과 보조 에이전트에 적합하지만 복잡한 계획 수립과 장기 추론, 여러 도구를 지휘하는 코딩 에이전트에는 프로급 모델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많다.앞서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I/O' 기조 발표에서 제미나이3.5 프로의 출시 예정 시기를 지난 6월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제미나이가 코딩 능력 향상에서 난항을 보인 탓에 7월 하순으로 접어드는 현재까지도 출시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내부에서도 동요가 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구글은 "제미나이3.5 프로는 현재 파트너사들과 함께 시험 중"이라며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널리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팀은 이미 차세대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제미나이4 개발을 위한 가장 야심 찬 사전 훈련에 돌입했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선 경쟁사들이 최근 고성능 코딩·추론 모델을 잇달아 공개하는 가운데 프로 출시 지연이 장기화하면 구글의 개발자 생태계 경쟁력에도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앤트로픽은 '미토스5·페이블5'를, 오픈AI는 'GPT-5.6'을 선보이며 선두 다툼을 하고 있다. 후발주자로 여겨졌던 스페이스XAI와 메타도 '그록4.5'와 '뮤즈 스파크1.1'을 각각 출시해 구글을 추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중국 AI 모델들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상태로, 문샷AI의 '키미 K3'가 앤트로픽·오픈AI 모델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인데다 Z.AI(지푸AI)의 'GLM-5.2'조차 제미나이보다 낫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플래시는 검색이나 대규모 반복 업무에 투입하기 좋은 실용 모델에 가깝다"며 "구글이 검색용 AI 확대와 프런티어 모델 경쟁을 함께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코딩 에이전트의 주력 모델로 쓸 수 있을지는 차세대 프로 모델이 나온 뒤에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7.22 10:00장유미 기자

데이원컴퍼니 패스트캠퍼스, 직장인 실무형 해커톤 연다

데이원컴퍼니(대표 신해동·김동혁) 패스트캠퍼스는 현업 종사자가 자신의 반복 업무를 인공지능(AI)으로 직접 개선하는 실무형 해커톤 '2026 AX 스킬러톤'을 23일 개최한다.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리는 2026 AX 스킬러톤은 AI 활용법을 학습하는 데서 나아가, 참가자가 실제 업무에 AI를 적용해 실제 결과물까지 완성하는 행사다. 패스트캠퍼스는 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많은 직장인이 이를 자신의 업무에 어떻게 접목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픈AI 후원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AI를 직접 활용해 자신의 업무 노하우를 실행할 수 있는 형태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AI 기능 체험을 넘어, 현업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업무 개선 사례를 발굴한다는 취지다. 행사의 핵심은 현업 종사자들이 업무 과정에서 축적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AI가 실행할 수 있는 표준화된 업무 가이드인 '스킬'로 구현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평소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업무를 선정하고, 업무 순서와 판단 기준, 결과물의 형태 등을 구체화해 AI를 활용한 실질적인 업무 개선 방안을 설계하게 된다. 행사는 ▲HR ▲마케팅 ▲제품·디자인 ▲영업·사업개발 ▲고객·운영 ▲재무·관리 등 6개 직무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직무별로 선발된 20명 내외의 참가자들은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동료들과 각자의 업무 고민을 공유하고, 2인 1조로 스킬을 제작하며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 역량을 익히게 된다. 본격적인 결과물 제작에 앞서 비개발자와 AI 입문자를 위한 코덱스 실습 세션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예제를 통해 코덱스의 기본 개념과 활용법을 익히고, 자신의 업무 흐름을 스킬 형태로 구조화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다. 실습은 오픈AI 공식 앰배서더이자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한서우 연사가 진행한다. 한 연사는 참가자들의 직무와 AI 활용 수준을 고려해 스킬 설계 과정에 필요한 구체적인 조언과 실무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킬 제작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서로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실제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스킬 셰어' 세션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같은 직무군에서 제작된 스킬 가운데 자신의 업무에도 적용해 보고 싶은 결과물에 투표하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스킬은 각 부문 대표 사례로 선정돼 현장에서 발표된다. 제출된 결과물은 행사 종료 후 온라인 '스킬 공유 갤러리'에 공개된다. 패스트캠퍼스는 이를 통해 행사를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직무의 업무 자동화 사례와 실무 노하우가 지속적으로 공유되는 AI 학습 생태계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데이원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업무 노하우를 AI 스킬로 전환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X 역량을 체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신청자 가운데 직무 다양성과 해결하고자 하는 업무 문제, 참여 동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대 100명을 선발한다. 행사 당일 참가자에게는 코덱스 이용권이 제공된다.

2026.07.22 09:01백봉삼 기자

LS마린솔루션, 해저 전력망 확대에 선제 대응…GL2030 개조 마쳐

LS마린솔루션이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의 성능 개조를 마치고 국내외 대형 해상풍력과 초고압직류송전(HVDC) 시장 공략을 위한 시공 역량을 강화했다. LS마린솔루션은 22일 GL2030의 해저케이블 적재 용량을 기존 4000톤에서 7000톤급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 번에 운반할 수 있는 케이블 물량이 늘어나면서 100km 이상의 장거리 구간도 연속 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출항 횟수를 줄이고 공사 기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대형 해상풍력과 HVDC 프로젝트의 시공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이번 개조는 빠르게 늘어나는 해저 전력 인프라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투자다. 정부는 2035년까지 총 55GW 규모의 해상풍력 입찰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국가 간 해저통신망 구축 확대 역시 해저 전력·통신 케이블 시공 수요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꼽힌다. LS마린솔루션은 해역 특성과 사업 규모에 맞춘 선박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GL2030은 수심이 얕은 연안 해역에 최적화됐으며, 향후 1만 3000톤급 차세대 포설선 건조가 완료되면 장거리·대용량 프로젝트까지 대응하는 투트랙 시공 체계를 갖추게 된다. 회사는 제주 해저 2·3연계 사업과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등이 추진하는 한·일 해저통신망(JAKO) 사업 등을 수주했다. 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등 국가 핵심 전력망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미국 해저케이블 생산기지인 LS그린링크를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2 09:00류은주 기자

웨카, 엔터프라이즈 및 에이전틱 AI 워크로드의 실제 운영 규모 지원하는 NeuralMesh 6 공개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이번 소프트웨어 출시는 에이전틱 AI와 기타 가속 컴퓨팅 워크로드의 가능성을 한층 확장한다. NeuralMesh 6는 네이티브 멀티테넌시, NVMe 기반 통합 파일 및 객체 프로토콜 스택, 복제 및 원격 캐싱을 지원하는 지능형 데이터 이동성, 성능을 보장하는 상시 데이터 절감, Kubernetes 네이티브 운영, 통합 관측성을 통해 추론 경제성을 새롭게 정의한다. 캠벨, 캘리포니아주, 2026년 7월 22일 /PRNewswire/ -- AI 데이터•메모리 인프라 기업 웨카(WEKA)가 7월 21일 회사 역사상 가장 중요한 소프트웨어 출시인 WEKA NeuralMesh 6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고객이 단일 통합 소프트웨어 스택에서 프로덕션 AI 학습과 추론, 가속 컴퓨팅 워크로드를 실제 운영 환경 규모로 실행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이번 출시 버전은 그동안 AI 인프라 시장의 운영자들이 서로 다른 공급업체의 솔루션을 조합해 구축해야 했던 강력한 기능들을 하나로 제공한다. 여기에는 하이퍼스케일 네이티브 멀티테넌시, NVMe 기반 전체 S3 프로토콜 스택, 비동기 복제와 원격 캐싱을 지원하는 지능형 메타데이터 우선 데이터 이동성, 계약상 보장되는 상시 데이터 절감, Kubernetes 네이티브 운영, 모든 배포 환경을 아우르는 통합 관측성이 포함된다. WEKA NeuralMesh 6 delivers a purpose-built platform to help customers run production AI and accelerated compute workloads. 추론 비용이 AI 기업의 확장 가능성을 결정하는 시대이번 출시는 AI 업계의 중심이 학습에서 프로덕션 추론으로 점차 뚜렷하게 이동하는 시점에 발표됐다. 긴 컨텍스트 추론과 에이전틱 워크플로, 검색 기반 AI 워크로드는 기존 인프라 아키텍처가 처리하도록 설계되지 않은 방식으로 메모리와 메타데이터, 스토리지에 지속적인 부담을 준다. NeuralMesh 6는 AI 혁신을 선도하는 AI 클라우드, 프런티어 모델 공급업체, 정부 기관 및 대기업에 실제 운영 환경 규모에서 획기적인 추론 경제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서 실제 운영을 통해 입증된 추론 경제성NeuralMesh는 현재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OCI)의 실제 운영 환경에서 하이퍼스케일 AI 추론을 지원하고 있다. NeuralMesh가 관리하는 NVMe 스토리지에 대한 영구 KV 캐시 액세스를 가속해 GPU 메모리를 확장하는 웨카의 Augmented Memory Grid 기능을 활용한 결과, OCI H100 인프라 벤치마크의 실제 운영 배포 환경에서 토큰 처리량은 10배, 동시 서비스 가능 사용자 수는 10배, GPU당 처리 토큰 수는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의 파블로 셀렘(Pablo Selem)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 수석 이사는 "에이전틱 AI 워크로드로 인해 컨텍스트 창과 GPU 활용도가 새로운 한계에 도달하는 가운데 웨카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는 단순히 GPU를 추가하지 않고도 고객이 추론을 더욱 효율적으로 확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OCI에서 Augmented Memory Grid를 적용한 웨카의 NeuralMesh 플랫폼은 메모리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동일한 GPU 인프라 규모에서 훨씬 높은 처리량과 동시 사용자 수를 제공한다. 고객 입장에서는 인프라 투자수익률(ROI)이 높아지고, 비용 효율적인 대규모 AI 구현을 위한 경로가 더욱 명확해진다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NeuralMesh 6 살펴보기NeuralMesh 6는 실제 운영을 통해 입증된 이러한 기반을 더욱 발전시켰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하이퍼스케일 네이티브 멀티테넌시NeuralMesh 6는 단일 플랫폼에서 물리적 하드웨어 격리와 논리적 네트워크 격리를 결합한 업계 유일의 멀티테넌시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Composable Clusters는 리소스가 보장되고 워크로드가 분리되며 부하가 발생해도 예측 가능한 성능이 필요한 핵심 테넌트를 위해 완전한 하드웨어 수준의 격리와 테넌트별 전용 CPU, 메모리 및 스토리지 드라이브를 제공한다. Virtual Multi-Tenancy는 웨카의 Virtualized RDMA Data Fabric(VRDF)을 통해 VPC와 유사한 네트워크 격리를 제공하며, 프라이빗 VLAN, 중복되는 IP 주소 공간, 테넌트별 서비스 품질(QoS), 독립적인 KMS를 이용한 테넌트별 암호화, 독립적인 LDAP/AD 인증을 지원한다. Virtual MT는 클러스터당 1000개 이상의 격리된 논리 테넌트로 확장할 수 있으며, 신규 테넌트 프로비저닝은 30분 이내에 완료된다. 두 계층은 서로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50개의 Composable Clusters를 실행하는 단일 웨카 하드웨어 클러스터는 동일한 물리적 인프라에서 최대 5만 개의 논리적으로 격리된 테넌트를 지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키텍처를 재설계하지 않고도 수십 개의 테넌트에서 수만 개의 테넌트로 확장할 수 있다. NVMe 기반 전체 S3 프로토콜 스택NeuralMesh 6는 동일한 물리적 데이터 블록에 S3와 POSIX를 통해 동시에 액세스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갖춘 네이티브 S3 구현을 제공한다. 이는 프로토콜 사이를 변환하는 게이트웨이가 아니라 하나의 통합 네임스페이스다. NFS 또는 POSIX를 통해 기록한 파일은 S3를 통해 즉시 읽을 수 있으며, 그 반대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기존 AI 파이프라인이 학습과 미세 조정, 추론 단계 사이에서 유지해야 했던 전체 데이터세트의 다중 복사본이 필요 없어진다. 이 구현은 AI 워크로드 패턴에 맞춰 설계돼 노드당 2000~5000개의 동시 S3 연결을 지원하며, 이는 기존 S3 아키텍처의 동시 처리 능력보다 약 5배 높은 수준이다. S3 over RDMA는 GPU 메모리로 직접 제로카피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객체 스토리지는 더 이상 보조 계층이 아니라 POSIX 파일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동일한 플랫폼에 내장된 고성능 프로토콜이다. AI 워크로드를 위한 지능형 복제GPU 인프라는 여러 사이트와 클라우드, 지역에 점차 분산되고 있다. 기존 복제 아키텍처에서는 워크로드를 시작하기 전에 전체 데이터 복사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GPU 가용성이 몇 주가 아니라 몇 시간 단위로 바뀌는 환경에서는 이러한 모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NeuralMesh 6의 지능형 복제는 이러한 모델을 변화시킨다. 동일한 기반에서 AI 데이터 이동성과 클라우드버스팅, 다중 사이트 협업을 지원한다. 메타데이터 우선 복제를 통해 대상 환경의 데이터를 즉시 탐색할 수 있다. 데이터는 실제로 액세스할 때에만 온디맨드 방식으로 로드되므로 WAN 트래픽을 줄이고 불필요한 전체 데이터세트 복사를 제거한다. 조직은 데이터가 처음 기록된 위치가 아니라 현재 GPU 용량을 사용할 수 있는 위치에 워크로드를 배치할 수 있다. NeuralMesh 6는 완전한 페더레이션과 글로벌 네임스페이스를 향한 첫 단계로 비동기 복제와 즉각적인 원격 캐싱 기능을 제공한다. 성능을 보장하는 상시 데이터 축소NeuralMesh 6는 핑거프린팅, 유사성 해싱, 중복 제거 및 압축 기능을 갖춘 AI 워크로드전용 상시 데이터 절감 기능을 도입했다. 쓰기 오버헤드는 5% 미만이며, AI 학습 데이터의 용량을 최대 6배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축소율과 성능에 미치는 영향 모두 계약상 보장한다. 과거 운영자들이 효율성과 속도 사이에서 하나를 선택하도록 만들었던 성능 비용은 사라졌다. 데이터 축소 기능은 모든 배포 환경과 모든 워크로드에서 기본적으로 활성화된다. 고객별 사전 판매 분석을 통해 배포 전에 워크로드에 따른 데이터 축소 효과를 예측할 수도 있다. AlloyFlash 자동 TLC + QLC 플래시 계층화AlloyFlash는 단일 클러스터 안에서 TLC와 QLC NVMe 플래시 결합을 지원하며, 지연 시간에 민감한 작업은 TLC로 투명하게 라우팅하고, 대용량 워크로드에는 테라바이트당 비용이 약 30~40% 낮은 QLC를 활용한다. AlloyFlash는 최고 밀도의 WEKApod 구성을 단순히 서류상 용량에 그치지 않고 실제 운영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모든 과정은 자동으로 투명하게 이뤄지며 고객의 별도 설정이 필요하지 않다. NeuralMesh Kubernetes OperatorNeuralMesh Kubernetes Operator는 Kubernetes 환경에서 클러스터 배포와 수명주기 관리를 자동화한다. Kubernetes를 표준 운영 환경으로 사용하는 네오클라우드와 AI 연구소는 Kubernetes Operator를 통해 배포 기간을 몇 주에서 몇 시간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NeuralMesh를 기존 컴퓨팅 인프라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선언적 운영 모델에 통합할 수 있다. NeuralMesh ObserveNeuralMesh Observe는 고성능 AI 스토리지를 위해 구축된 SaaS 기반 관측성 솔루션이다. 통합 멀티 클러스터 대시보드, 클라이언트 수준 진단, 설정 가능한 임계값을 적용한 지능형 경보 기능을 제공하며, 관련 대시보드로 직접 연결되는 링크와 함께 Slack, PagerDuty 또는 이메일로 경보를 전달한다. 모든 NeuralMesh 배포 환경에 추가 비용 없이 포함된다. 화이트파이버(WhiteFiber)의 샘 타바르(Sam Tabar) 최고경영자(CEO)는 "화이트파이버는 고속 다크파이버로 연결된 여러 데이터센터에 걸쳐 분산형 GPU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우리의 사업 규모에서 데이터 이동성은 있으면 좋은 기능이 아니라 핵심 기반"이라며 "NeuralMesh의 지능형 복제는 대규모 환경에서 실질적인 데이터 이동성을 구현한다. 데이터세트를 여러 사이트에서 볼 수 있게 하고, 다음 GPU 할당이 가능해지는 즉시 각 작업에 필요한 데이터만 정확하게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복제는 백엔드 보호 기능에서 분산형 AI 인프라 운영 방식의 핵심 요소로 전환된다. 그 결과 워크로드 이동성과 용량 효율성, 고객이 의존하는 복원력이 향상된다"며 "웨카의 데이터 및 메모리 인프라는 어떠한 타협 없이 우리의 인프라 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이 기반 위에서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웨카의 아제이 싱(Ajay Singh)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현재 프로덕션 AI를 운영하는 인프라 사업자들은 애초부터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되지 않은 여러 공급업체의 솔루션을 조합해 플랫폼을 구축해야 했다. 파일과 객체를 위한 스택이 분리돼 있고, 두 스택 사이에서 데이터를 수동으로 이동해야 했으며, 멀티테넌시는 사후에 덧붙이는 방식이었다. NeuralMesh 6는 이들이 처음부터 실제로 필요했던 것을 제공한다. 동일한 데이터 블록에서 고성능 파일 계층과 대용량 객체 계층을 처리하고, 네이티브 멀티테넌시와 지능형 데이터 이동성, 상시 데이터 효율성을 처음부터 내장한 단일 플랫폼이다. 이는 워크로드에 맞춰 설계된 프로덕션 추론 인프라의 모습이지, 기존 인프라를 사후 개조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출시 일정NeuralMesh 6는 2026년 하반기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웨카 고객은 표준 업그레이드 채널을 통해 추가 비용 없이 NeuralMesh 6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고객 성공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웨카의 NeuralMesh 6 소프트웨어 릴리스와 기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weka.io/product/neuralmesh/ NeuralMesh x WEKApod: 완벽한 대칭 구조로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웨카는 NeuralMesh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최적화하기 위해 웨카가 직접 설계 및 개발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최초의 AI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인 3세대 WEKApod Nitro, WEKApod Prime 및 WEKApod Prime Max도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랙당 1.1엑사바이트의 유효 용량을 제공하며, 여러 건의 특허가 출원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발표된 WEKApod 관련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weka.io/news/wekapod-3-densest-ai-storage-memory-system 웨카 소개웨카는 에이전틱 AI의 경제성을 혁신하는 AI 데이터 및 메모리 인프라 기업이다. NeuralMesh™ 플랫폼은 고성능 데이터 스토리지와 확장 GPU 메모리를 통합해 기업과 AI 클라우드 공급업체, AI 개발자에게 학습과 추론, 에이전틱 워크로드를 위한 단일 기반을 제공한다. NeuralMesh는 Augmented Memory Grid를 통해 GPU 메모리 용량을 1000배 확장하고 첫 토큰 생성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 20배 단축하며, 동일한 GPU 인프라 규모에서 동시 사용자 수를 10배 늘린다. 이러한 성능은 실제 운영 벤치마크에서 입증됐다. 포춘 50대 기업(Fortune 50) 중 30%가 신뢰하는 웨카는 조직이 AI를 더욱 빠르게 확장하고 GPU 활용도를 최적화하며 처리되는 토큰당 비용을 절감하도록 지원한다. www.weka.io을 방문하거나 링크드인과 X에서 웨카를 팔로우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WEKA, The Foundation for Enterprise & Agentic AI Innovation

2026.07.22 07:10글로벌뉴스

웨카, WEKApod 3 공개: 에이전틱 워크로드 위한 세계 최고 집적도의 AI 스토리지 및 메모리 시스템

웨카가 자체 설계한 신형 시스템은 에너지 소비와 인프라 비용, 운영 복잡성, 데이터센터 설치 면적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단일 랙에서 시장 대안보다 유효 용량 밀도를 267%, 성능 밀도를 114% 높여, 획기적인 경제성을 제공하는 고효율의 상용 배포 준비 완료 AI 팩토리 및 추론 인프라를 구현한다. 캠벨, 캘리포니아, 2026년 7월 22일 /PRNewswire/ -- AI 데이터 및 메모리 인프라 기업 웨카(WEKA)가 자체 설계한 맞춤형 섀시와 특허 출원 중인 하드웨어 혁신 기술을 적용해 현재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능 및 용량 밀도를 제공하는 3세대 WEKApod Nitro, WEKApod Prime, WEKApod Prime Max AI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를 공개했다. 별도로 7월 21일 발표된 웨카의 신형 NeuralMesh 6 소프트웨어와 원활하게 연동되도록 설계된 이 시스템들은 AI 클라우드 사업자, 모델 개발사, 기업이 인프라 비용과 설치 공간, 전력 소비, 운영 복잡성을 줄이면서 상용 AI 워크로드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AI 추론 인프라 플랫폼을 제공한다. WEKApod is the world's densest AI storage and memory system 기업들이 킨 콘텍스트(long-context), 에이전틱(agentic), 검색 기반(retrieval-driven) AI 워크로드를 대규모로 배포하면서, 기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워크로드와 초기 머신러닝 시대의 학습을 위해 구축된 인프라 아키텍처는 현대적인 추론 경제성에 필요한 GPU 활용률과 토큰 처리량, 운영 규모, 인프라 효율성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웨카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한 새로운 WEKApod 시스템은 기존 랙 단위 데이터 스토리지 벤치마크 기록을 경신하고 AI 경제성의 모든 측면을 재정의함으로써 추론 시대 인프라의 새로운 평가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일 WEKApod 시스템은 441.5PB의 원시 용량을 기반으로 NeuralMesh 데이터 절감 기능을 실행해 단일 랙에서 1.1엑사바이트의 유효 용량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엑사바이트 장벽을 돌파한 최초의 단일 랙 시스템이다. 랙당 처리량은 10.2TB/s에 달하며, 랙당 IOPS는 2억 1000만에 이른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웨카는 PCIe Gen 6 내부 패브릭, 케이블 기반의 백플레인 프리(backplane-free) 드라이브 인터커넥트, Spectrum-X 이더넷 데이터 플레인 연결을 지원하는 엔비디아(NVIDIA)® ConnectX® SuperNIC™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관리형 열관리 아키텍처를 적용해 시스템을 설계했다. 이 시스템의 혁신적인 섀시 디자인과 기본 드라이브 인터커넥트, 열 관리, 유지보수 기술과 관련해 다수의 특허가 출원 중이다. 웨카의 공동 창립자인 리란 즈비벨(Liran Zvibel) 최고경영자(CEO)는 "기존 워크로드를 위해 구축된 AI 인프라로는 추론 시대를 뒷받침할 수 없다. 제약 조건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이제 랙 공간과 에너지, 공급망, 운영 밀도에 따라 AI 배포가 수익을 창출할지, 아니면 수익성을 훼손할지가 결정된다"며 "우리는 이러한 제약 조건에 맞서기보다 그 안에서 작동하도록 WEKApod를 구축했다. 웨카가 추론 시대 컴퓨팅을 위해 특별히 설계하고 엔지니어링한 하드웨어와 당사가 직접 통제하는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다. WEKApod는 AI 인프라의 모든 요구 사항 전반에서 최상의 총소유비용으로 이어지는 초기 경제성을 제공하며, 대규모 상용 AI를 운영하는 모든 고객이 머지않아 인프라 투자 결정을 평가할 때 활용하게 될 것으로 믿는 새로운 기준을 확립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제이슨 하디(Jason Hardy) 스토리지 기술 부문 부사장은 "AI 워크로드가 확대되고 데이터 센터 활용도가 계속 높아짐에 따라 현대적인 시스템은 더 많은 설치 공간이나 전력을 요구하지 않으면서 더 높은 성능과 용량, 효율성을 제공해야 한다"며 "NVIDIA Spectrum-X 이더넷 네트워킹은 WEKApod 3에 스토리지에서 GPU로 이어지는 데이터 경로를 대규모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고대역폭, 저지연 패브릭을 제공해 고객이 배포하는 모든 GPU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에이전틱 AI에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한 이유오늘날 AI 인프라 투자 결정을 좌우하는 제약 요인은 물리적 측면과 조달 측면 모두에 존재한다. 2025년 미국의 데이터 센터 건설은 2020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주요 시장의 전력망 연결 대기 기간은 4∼7년에 달한다.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는 2028년까지 미국의 전력 부족 규모가 49기가와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동시에 낸드(NAND) 시장의 공급 제약이 지속되고 있으며, OEM 유통망의 리드타임은 인프라 계획 주기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크게 넘어섰다. 랙 공간과 전력을 비효율적으로 소비하는 스토리지는 동일하게 제한된 물리적 자원을 두고 GPU와 직접 경쟁하게 된다. 또한 공급업체가 직접 통제하지 않는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구축된 스토리지는 공급망 위험까지 떠안게 된다. WEKApod는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웨카의 해답이다. WEKApod는 토큰 처리량이나 워크로드 성능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데이터센터 설치 면적을 줄이고 핵심 랙 공간을 확보하며 와트당 토큰 처리량을 높이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WEKApod는 랙 유닛당 용량 및 처리량 밀도에서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모든 대안을 앞선다. 각 부문에서 두 번째로 우수한 시스템보다 유효 용량은 267%, 처리량은 114% 더 앞서 있다. 조달 측면에서도 웨카는 OEM 유통망에 대한 의존성을 상속받는 대신 부품 조달을 직접 통제해, AI 클라우드 사업자와 기업에 대규모 인프라 계획에 실제로 필요한 가격 안정성과 예측 가능한 리드타임을 제공한다. 소버린 AI 클라우드 사업자와 하이퍼스케일러는 이를 통해 랙당 더 많은 GPU와 테넌트를 운영할 수 있다. AI 개발사와 기업 팀은 기존 데이터센터 설치 면적 내에서 더 많은 추론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낸드 리서치(NAND Research)의 스티브 맥도웰(Steve McDowell) 수석 애널리스트는 "상용 규모의 추론은 학습과 근본적으로 다른 인프라 문제다. 가장 중요한 지표는 랙당 토큰, 와트당 토큰, 지속적인 부하에서의 추론당 비용이다. 이 분야에 속한 대부분의 공급업체는 워크로드가 이미 변화했음에도 기존 벤치마크에 맞춰 최적화를 진행해 왔다"며 "WEKApod는 고객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 지표를 지원하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반영하는 통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접근법을 채택했다. 오늘날과 같이 데이터 센터와 메모리 시장에 제약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AI 인프라 확충을 계획하는 기업은 최종적으로 어떤 공급업체를 선택하든 모든 공급업체를 이 새로운 기준에 따라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WEKApod Nitro: 최고의 성능, 추론 워크로드에 최적화WEKApod Nitro는 스토리지 대역폭에 따라 GPU가 최대 가동률로 작동할지, 아니면 데이터를 기다리며 정지할지가 결정되는 최고 수준의 성능이 필요한 AI 워크로드를 위해 구축되고 구성됐다. 2U 4노드 섀시는 4개의 완전히 독립된 장애 도메인과 56개의 TLC 드라이브를 제공하며, 듀얼 포트 NVIDIA ConnectX 네트워킹과 결합해 800Gb/s의 처리량을 제공한다. WEKApod Prime 및 WEKApod Prime Max: 대용량, 최소한의 설치 공간 WEKApod Prime은 총 56개의 드라이브를 탑재한 2U 4노드 섀시에서 AlloyFlash TLC와 QLC 혼합 구성을 통해 용량과 성능의 균형을 제공한다. WEKApod Prime Max는 가능한 한 가장 작은 설치 면적에서 최대 용량을 제공하도록 구축되고 구성됐다. 2U 2노드 섀시에 70개의 NVMe 드라이브를 탑재한다. NeuralMesh의 고성능 객체 스토리지 및 상시 데이터 절감 기능에 마이크론(Micron)의 245.76TB 6600 ION 드라이브를 결합함으로써 WEKApod Prime Max는 단일 56U 랙에서 1.1엑사바이트의 유효 용량을 제공한다. 이는 어떤 경쟁업체도 따라올 수 없는 밀도다. 마이크론 코어 데이터 센터 사업부의 제러미 워너(Jeremy Werner) 수석 부사장 겸 총괄책임자는 "에이전틱 AI와 추론은 밀도와 전력, 성능을 함께 확장할 것을 요구하면서 데이터 센터 효율성의 기준을 높이고 있다"며 "새로운 WEKApod 아키텍처와 Micron 245TB SSD를 통해 고객은 2U 설치 면적에서 15.8페타바이트를 제공할 수 있어, 추가 컴퓨팅 자원을 위한 전력과 공간을 유지하면서 스토리지 용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WEKApod의 주요 기능 및 이점 맞춤 설계된 2U 섀시: 가능한 한 가장 작은 설치 공간에서 현재 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성능 및 용량 밀도를 제공한다. 동일한 인클로저가 4노드 구성과 2노드 구성을 모두 지원한다. PCIe Gen 6 내부 패브릭 기반: 모든 드라이브가 동시에 최대 활용률로 작동할 수 있도록 충분한 대역폭 여유 공간을 제공한다. 고밀도 드라이브를 위한 마이크로 장애 도메인 설계: 백플레인이 없는 환경에서 완전히 독립된 장애 도메인을 구성하고 장애를 단일 드라이브로 제한해 클러스터 단위의 개입이 필요하지 않도록 한다. 35°C 주변 온도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된 열관리 아키텍처: 열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소프트웨어가 NVMe 전력을 제한해 시스템이 종료되는 대신 성능을 점진적으로 낮춘다. 상용 AI 규모에서는 이것이 단순한 성능 이슈와 SLA 위반을 가르는 차이가 된다. 내장형 유지보수 기능: GUI 안내에 따라 교체할 수 있는 맞춤형 인터포저 방식의 핫플러그 부팅 드라이브를 제공한다. 대칭형 NIC 포트 배치로 유지보수 중에도 드라이브 베이에 접근할 수 있다. 드라이브 교체는 2시간의 유지보수 작업이 아니라 10분 만에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이다. 헤드리스(headless) 배포: NeuralMesh Home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랙 규모 설치를 지원한다. 1PB 미만에서 100PB 이상까지 구성 가능한 어플라이언스: 3세대 WEKApod Nitro, WEKApod Prime, WEKApod Prime Max는 구성 가능한 SKU로 판매되는 최초의 WEKApod 제품이다. 고객이 섀시 유형과 메모리, 드라이브 용량, 드라이브 수를 선택할 수 있다. 모든 구성에서 동일한 운영 편의성을 제공한다. 출시 일정WEKApod Nitro, WEKApod Prime, WEKApod Prime Max는 현재 WEKA의 전 세계 유통업체 및 VAR 네트워크를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배송은 2026년 가을부터 시작된다. NeuralMesh 6는 첫 번째 시스템과 함께 출하될 예정이다. 새로운 WEKApod 어플라이언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weka.io/product/wekapod/ 웨카 NeuralMesh x WEKApod: 완벽한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웨카는 이날 자사의 주력 NeuralMesh 소프트웨어 플랫폼 6세대도 공개했다. 이 신규 버전에는 네이티브 멀티테넌시, 통합 파일 및 객체 프로토콜 스택, 지능형 메타데이터 우선 데이터 복원력, 계약상 성능 보장을 제공하는 상시 데이터 효율화, Kubernetes 네이티브 운영, 통합 가시성 등 새로운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이 포함됐다. 자세한 내용은 이날 발표된 NeuralMesh 6 관련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weka.io/news/neuralmesh-6-enterprise-agentic-ai 웨카 소개웨카는 에이전틱 AI의 경제성을 혁신하는 AI 데이터 및 메모리 인프라 기업이다. NeuralMesh™ 플랫폼은 고성능 데이터 스토리지와 확장 GPU 메모리를 통합해 기업과 AI 클라우드 공급업체, AI 개발자에게 학습과 추론, 에이전틱 워크로드를 위한 단일 기반을 제공한다. NeuralMesh는 Augmented Memory Grid를 통해 GPU 메모리 용량을 1000배 확장하고 첫 토큰 생성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 20배 단축하며, 동일한 GPU 인프라 규모에서 동시 사용자 수를 10배 늘린다. 이러한 성능은 실제 운영 벤치마크에서 입증됐다. 포춘 50대 기업(Fortune 50) 중 30%가 신뢰하는 웨카는 조직이 AI를 더욱 빠르게 확장하고 GPU 활용도를 최적화하며 처리되는 토큰당 비용을 절감하도록 지원한다. www.weka.io을 방문하거나 링크드인과 X에서 웨카를 팔로우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WEKA, The Foundation for Enterprise & Agentic AI Innovation

2026.07.22 07:10글로벌뉴스

Applied Intuition, 피지컬 AI를 위한 에이전틱 플랫폼 'Dana' 론칭

새로 론칭되는 플랫폼 Dana는 에이전틱 AI와 Applied Intuition이 지난 10년 가까이 축적해 온 개발 툴, 데이터, 인프라, 그리고 도메인 전문성을 결합해 피지컬 AI를 더욱 안전하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Dana는 여러 산업에서 피지컬 AI의 개발, 테스트, 배포, 운영을 지원하는 최초의 에이전틱 플랫폼입니다. Dana는 Applied Intuition이 지난 10년 가까이 축적해 온 개발 툴, 인프라, 워크플로, 그리고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는 안전 필수 시스템에 특화되어 개발된 플랫폼입니다. Dana는 자율주행 및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부터 플릿 운영, 로보틱스, 건설, 광업, 지능형 인캐빈 경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과 활용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합니다. Dana는 이미 내부 프로젝트와 일부 고객 환경에서 차량 개발의 핵심 단계를 수개월에서 수일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 2026년 7월 21일 /PRNewswire/ -- 피지컬 AI 분야를 선도하는 Applied Intuition이 여러 산업에서 피지컬 AI 시스템의 개발, 테스트, 배포, 운영을 지원하는 최초의 에이전틱 플랫폼 'Dana'를 론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Dana는 에이전틱 AI와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Applied Intuition이 지난 10년 가까이 축적해 온 개발 툴, 인프라, 그리고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입니다. 이를 통해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는 지능형 기계의 개발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원 가능합니다. Applied Intuition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Qasar Younis는 "피지컬 AI는 현 세기를 대표하는 핵심 기술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라고 전하며 "우리의 목표는 10억 대의 기계를 지능화하는 것이며, Dana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개발한 플랫폼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 워크플로를 기준으로 설계된 범용 AI 툴과 달리, Dana는 현실 세계에서 구동하는 기계의 복잡한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Dana는 데이터, 시각화, 개발 툴을 비롯해 안전 필수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배포에 필요한 모든 플랫폼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이러한 시스템에 필수적인 성능 평가, 추적성, 거버넌스 기능도 함께 지원합니다.Dana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개발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부터 광업 및 건설 현장 운영, 트럭 플릿 관리, 로보틱스, 지능형 인캐빈 경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과 활용 사례를 지원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Dana를 통해 고객은 다음과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Applied Intuition의 자율주행, 플릿 운영 등 여러 분야의 레퍼런스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거나,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자연어와 커맨드라인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복잡한 개발 작업을 더욱 직관적으로 수행하고, 팀과 시스템 전반의 개발 반복 주기를 단축할 수 있습니다. Slack, Jira와 같은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및 협업 툴과 플랫폼을 연동해, 각기 나뉘어진 엔지니어링 및 운영 워크플로를 연결하고 개발 과정 전반에 걸쳐 에이전틱 기능을 통합할 수 있습니다. Applied Intuition은 지난해부터 Dana를 내부적으로 활용해 왔으며, 자동차, 트럭, 광업, 농업 분야의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플랫폼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해 왔습니다. Dana의 에이전트 기반 워크플로는 일부 사례에서 차량 개발의 핵심 단계를 수개월에서 수일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Applied Intuition은 닛산, 코마츠, TRATON, Motional 등 일부 고객에게 Dana를 제한적으로 미리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왔습니다. 닛산 자동차 주식회사의 임원인 요시자와 타카시는 "Dana를 활용하면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된 경험으로 구현하기까지의 속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라며 "지난달 AWS Summit Japan에서는 Dana를 활용해 차량 소프트웨어를 얼마나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지 그 과정을 프로토타입 차량으로 시연할 수 있었습니다. Dana는 AI 정의 차량에 대한 닛산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어떤 가능성이 펼쳐져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Dana는 현재 다양한 산업에서 진행 중인 근본적인 변화에 기업들이 발맞출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자율주행차, 로봇, 산업 시스템의 역량이 고도화됨에 따라 제조사는 이러한 시스템을 안전하게 개발하고 검증하며, 배포할 수 있도록 더욱 더 통합된 방식이 필요합니다. Dana는 팀이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가속화하고, 점점 더 지능화되는 기계를 현실 세계에 안심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AI의 미래는 피지컬 AI입니다. Dana는 그 미래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Dana와 Applied Intuition의 피지컬 AI 플랫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ppliedIntuition.com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pplied Intuition에 대해 Applied Intuition, Inc.는 피지컬 AI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017년에 설립된 실리콘밸리 기업인 Applied Intuition은 현재 기업가치 15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구상의 모든 움직이는 기계에 지능을 구현하기 위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Applied Intuition은 자동차, 방위, 트럭, 건설, 광업, 농업 산업을 대상으로 개발 툴 및 인프라, 운영 체제, 자율주행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전 세계 상위 20개 자동차 제조사 중 18곳을 비롯해 미국 군과 동맹 또한 피지컬 AI 구현을 위해 Applied Intuition의 솔루션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Applied Intuition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런던, 뮌헨, 도쿄, 서울, 워싱턴 D.C.를 포함한 전 세계 약 24개 거점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applied.co를 방문하거나 press@applied.co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026.07.21 23:10글로벌뉴스

"생각만으로 로봇 움직인다"…中 세계 첫 '뇌-로봇' 플랫폼 공개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로봇이 인간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해 행동으로 옮기는 데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 이런 가운데 사람의 생각만으로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뇌-로봇' 플랫폼이 공개됐다고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최근 보도했다. 중국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업 브레인코(BrainCo)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서 세계 최초의 통합 '뇌-로봇'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닉스 히(Nyx He) 브레인코 수석부사장은 SCMP와의 인터뷰에서 "AI 로봇 산업은 로봇이 스스로 수행할 수 있는 작업에서 놀라운 발전을 이뤘다"며 "다음으로 중요한 과제는 로봇이 함께 일하는 인간을 어떻게 이해하느냐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브레인코는 이 기술이 핸즈프리 제어를 넘어 로봇공학의 가장 큰 과제 가운데 하나인 고품질 학습 데이터 확보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뇌에서 직접 의도를 읽어 로봇 제어 이 플랫폼은 비침습형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를 기반으로 한다. 사용자는 두피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뇌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전기 신호를 감지하는 뇌파(EEG) 헤드셋을 착용한다. AI 알고리즘은 이 신호를 분석해 사용자가 수행하려는 동작을 파악하고, 이를 로봇이 실행할 수 있는 명령으로 변환한다. 닉스 히 수석부사장은 "지난 10년간의 BCI 연구를 통해 사람이 무엇을 하려는지 해독하고 이를 기계의 움직임으로 변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브레인코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휴머노이드 로봇, 로봇팔, 로봇개 등 다양한 제조사의 하드웨어와 호환된다. 실제 시연에서는 사용자가 뇌 신호만으로 로봇팔을 움직여 컵과 사과 등을 집는 데 성공했다. 브레인코는 비침습형 BCI와 의수•의족 등 인공보철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뇌 내부에 칩을 이식해 신경 신호를 직접 읽는 뉴럴링크와는 차별화된다. 로봇 훈련 데이터 부족 문제 해결 브레인코는 이 플랫폼의 진정한 가치는 미래 로봇 학습이라고 강조했다. 물리적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AI를 뜻하는 '체화형 AI(Embodied AI)' 분야의 가장 큰 병목 현상 가운데 하나는 실제 환경에서 얻은 고품질 학습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로봇은 사람이 작업을 수행하고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학습하기 위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브레인코는 앞으로 로봇공학의 핵심 과제는 단순히 로봇의 성능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로봇이 함께 일하는 사람을 더욱 잘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닉스 히 수석부사장은 "로봇이 인간을 이해하는 능력이 다음 단계의 결정적인 관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실제 로봇 작업, 사람의 시연, 가상 시뮬레이션을 결합해 보다 풍부한 학습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은 과제는 정확성과 신뢰성 브레인코의 플랫폼은 키보드나 컨트롤러, 음성 명령 대신 인간의 의도를 직접 읽어 로봇을 제어하는 미래를 제시한다. 이러한 방식이 상용화된다면 다양한 산업과 일상생활에서 사람과 로봇의 상호작용은 지금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직관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비침습형 EEG 시스템은 뇌에 칩을 이식하는 방식보다 신호가 약하고 잡음이 많아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브레인코 역시 아직 구체적인 성능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은 만큼, 실제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일관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그럼에도 이번 플랫폼 공개는 로봇공학의 다음 도약이 단순히 더 강력한 로봇을 만드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의도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협력하는 기술 개발에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6.07.21 15:5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ZD SW 투데이] 깃허브, 오픈소스 후원금 1억 달러 모았다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깃허브, 오픈소스 후원금 1억 달러 모았다 깃허브는 오픈소스 개발자 후원 프로그램 '깃허브 스폰서'를 통해 오픈소스 유지관리자와 프로젝트에 전달된 누적 후원금이 1억 달러(약 1500억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깃허브 스폰서는 개인·기업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개발자에게 직접 후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출시 후 지원 지역과 결제 수단을 확대하고 기업 대규모 후원 기능을 추가했다. 후원 규모도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후원금 첫 1000만 달러를 달성하는 데 약 2년이 걸렸지만, 최근 5개월 만에 같은 규모 후원금이 모였다. 쇼피파이 등 기업도 핵심 오픈소스 프로젝트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포티투마루, K-팔란티어 육성 위한 '국방 AI 생태계' 전략 제시 포티투마루가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2026 제2차 글로벌 디지털 포럼'에서 대한민국 국방 인공지능 전환(AX)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포럼에서 포티투마루는 'AI 테크기업의 국방 진출, K-팔란티어는 가능한가?'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발표를 맡은 정휘웅 소장은 최근 정부 핵심 국방 AI 정책인 '한국형 팔란티어·안두릴 육성' 관련해 특정 기술이나 단일 대기업 중심 독점 구조로 접근할 경우 오히려 혁신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NTQ Korea·반야AI, 기업용 AI 솔루션 개발 맞손 NTQ코리아가 반야AI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NTQ코리아의 시스템 구축·디지털 전환 수행 역량,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와 반야AI의 AI 에이전트 개발 기술을 결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 인프라 환경에서 운영되는 AI 솔루션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구축한다. ◆더품-한아IT, 가상화 솔루션 버트온 공공 조달 총판 계약 더품이 한아IT와 가상화 솔루션 '버트온' 공공시장 조달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7월 말 GS인증 1등급 획득을 앞둔 버트온을 전국 공공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총판계약 체결 후 양사는 공공시장 공급 확대를 위해 전국 주요 거점 중심의 공동 영업, 레퍼런스 구축, 세미나, 프로모션 등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에이프리카, 'AISE 2026'서 AI 에이전트 플랫폼 선봬 에이프리카가 오는 8월 열리는 'AI 서밋 서울 & 엑스포(AISE 2026)'에서 기업 환경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개발·운영 통합 플랫폼을 전시한다. 에이프리카는 이번 전시에서 AI 모델과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운영을담당하는 치타와 AI 에이전트 생성·툴 연계를 위한 세렝게티 AI 에이전트 스튜디오 기반으로 작동하는 통합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스타트업 마무리 정책 대안 포럼' 개최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21일 국회 스타트업 연구모임 유니콘팜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스타트업 마무리 정책 대안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를 비롯한 법무법인 미션, 한국벤처창업학회, 한국벤처투자법학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다. 그동안 창업과 성장 지원에 집중된 창업정책 범위를 폐업·청산 등 마무리와 재도전 단계까지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업을 정상적으로 정리하려는 과정에서 창업자와 투자자·임직원·채권자 등 이해관계자가 겪는 현실적 문제를 살펴보고, 실패 경험과 자산이 다시 생태계로 순환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논의했다. ◆투비소프트, 한성대와 산학협력…국내 SW 인재 양성 지원 지속 투비소프트가 한성대 산학협력 바탕으로 국내 SW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투비소프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 일환으로 한성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투비소프트가 실무형 SW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프로젝트형 넥사크로 전문가 양성과정'에 한성대 학생들이 꾸준히 참여해 총 4개 기수가 수료했으며, 현재 14기 과정이 진행 중이다. 이 과정은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에 이르는 프로젝트 전 과정을 교육생이 직접 수행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다. 336시간 교육을 통해 매장관리, 예약, 커머스, 콘텐츠 플랫폼 등 실제 서비스에 가까운 개인 프로젝트를 완성해 왔다.

2026.07.21 15:17김미정 기자

AI보안 세계 전문가 김태수 "취약점 검증, AI에이전트간 협업 중요"

금융보안원(원장 박상원)은 21일 여의도센터에서 김태수 조지아공대 교수 겸 마이크로소프트(MS) 부사장을 초청해 'AI 시대의 사이버 위협 진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김 부사장은 미 국방부가 작년에 주관한 'AI 사이버보안 경진대회(AI×CC)'에서 우승하는 등 AI 기반 취약점 탐지 및 자동화된 공격·방어 기술 분야 최고 수준의 AI 보안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금보원은 "프런티어 AI 위협이 현실화하면서 AI 보안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세계 최고 수준 AI 보안 기술과 발전하는 AI위협 대응 전략을 이해하고 AI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 부사장은 AI가 공격자의 생산성을 극적으로 높여 사이버 위협의 속도와 규모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글로벌 동향을 소개했다. 또 고도화한 AI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취약점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것 뿐 아니라, AI 에이전트 간 협업을 통해 취약점을 검증하고 공격 가능성을 증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AI 모델과 기술이 계속 공개될 것이므로, 과거와 같은 경직된 보안이 아닌 기술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한 보안 체계를 갖춰야 지속적인 방어력 향상이 가능하다고도 짚었다. 한편, 금융보안원은 지난 6월 금융AI보안연구소를 출범해 AI 활용 점검과 AI 위협 정보 분석·제공, AI 안전성·신뢰성 평가, AI 전문인력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프런티어 AI 위협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만큼, 최신 AI 보안 기술을 선제적으로 이해하고 인간 시각에서 최종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보안 담당자의 전문성 확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특강을 계기로 금융보안원의 AI 보안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AI 보안 전문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21 14:38방은주 기자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AI, 점진적 개선 아닌 파괴적 창조…업무 방식 다시 쓴다"

인공지능(AI)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도구를 넘어 기업 업무 구조 자체를 바꾸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데이터를 분석하는 수준에 머물렀던 AI가 광고 제작과 캠페인 운영, 예산 배분 등 실행 단계까지 맡으면서 마케팅 기술(마테크) 시장도 AI 에이전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는 21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모던 그로스 스택(MGS) 2026' 기조연설을 통해 "AI는 점진적인 개선을 하는 기술이 아니라 새로운 기반에서 업무를 다시 쓰는 파괴적 창조"라며 "앞으로의 모던 그로스 스택은 AI와 에이전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디지털 산업을 가장 크게 바꾼 키워드로 AI와 AI 에이전트를 꼽았다. 기존에는 업무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개선하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AI를 중심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새로운 워크플로를 설계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면서 "기존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개선하려고 했을 때보다 한 명이 새로운 에이전트 워크플로를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을 때 성과가 더 좋았다"고 평가했다. 분석에서 실행으로…AI가 바꾸는 마테크 이 자리에서는 AI 에이전트의 확산으로 마테크 역할도 달라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존 마테크는 이용자 행동과 광고 성과를 분석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앞으로는 AI가 데이터를 분석한 뒤 캠페인을 설정하고 광고 소재를 제작하며 예산을 배분하는 등 실행까지 담당하는 형태로 발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남 대표는 "마테크 솔루션들이 기능적인 경계를 넘어 워크플로 전체를 완성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며 "단순히 데이터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결과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내다봤다. 제품 분석 솔루션도 이용자 행동을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코딩 에이전트와 연계해 실제 구현까지 이어질 수 있다. 또 모바일 측정 파트너(MMP) 역시 광고 성과 분석뿐 아니라 캠페인 설정과 광고 소재 제작, 예산 분배까지 지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언어 장벽은 더 이상 문제 아니다" 남 대표는 AI가 글로벌 앱 시장 진입 장벽도 빠르게 낮추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더 이상 앱 출시와 운영에서 언어의 장벽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콘텐츠 제작과 번역 속도가 크게 빨라졌다고 말했다. 특히 남 대표는 듀오링고 사례를 들며 "회사는 지난 1년 동안 148개 코스를 출시했는데 과거에는 12년에 걸쳐 만들 수준의 규모"라며 "언어 장벽이 압도적인 속도로 허물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 대표는 인간의 역할도 변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는 사람이 AI 에이전트에 업무를 지시하지만 앞으로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분석과 실행을 담당하고, 사람은 결과를 보고받아 최종 의사결정을 내리는 구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남 대표는 "기존 구조 위에 기능을 하나 더 얹는 점진적 개선이 아니라 처음부터 기반을 다시 쓰는 것이 AI가 가져온 변화의 본질"이라며 "AI를 도입할 때도 기존 업무에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워크플로 자체를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2026.07.21 11:19안희정 기자

파수 AI, 미용 프랜차이즈 '리안헤어' AX 지원

파수AI(대표 조규곤)가 K-뷰티의 AX(AI 전환) 지원에 나선다. '2026년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 주관기업에 선정된 미용 프랜차이즈 미창조(회장 유상준)와 손잡고 AI 개발을 담당한다. 기존 공공, 연구기관부터 K-뷰티까지 AI 사업 분야를 확대하며 AI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미창조는 '리안헤어'라는 미용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AX 원스톱 바우처 사업'은 총 260억 원 규모로 기업들의 AX를 촉진하기 위해 AI와 클라우드, 데이터를 바우처 형태로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수 AI가 공급기업에 선정된 AI 개발(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부문 외에도 클라우드 인프라(GPU, SaaS 등), 데이터 구매 및 가공 분야 기업을 복수선택, 신청한 기업 중 평가를 거쳐 주관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파수 AI와 함께 K-뷰티 산업의 AX에 나서는 미창조는 국내 대표 미용 브랜드인 '리안헤어(RIAHN)'를 필두로 H헤어스타일, 리안가발 등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미용업계 선두기업이다. 미창조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 초개인화 뷰티경험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뷰티테크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서 파수 AI는 자사 에이전틱 AX 플랫폼 'Ellm(엘름)'을 기반으로 AI 개발을 담당하고 네이버 클라우드와 랩큐가 각각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 부문을 담당한다. 파수 AI가 구축하는 리안헤어의 AI 뷰티 플랫폼은 실제 얼굴과 선호도 등 초개인화 데이터에 기반한 가상 시뮬레이션과 함께, 스타일과 디자이너 등을 맞춤 제안하는 기능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특히 론칭 25주년을 맞은 리안헤어가 500개 매장을 자체 기술로 운영하면서 쌓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최적화된 AI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용 앱과 매장용 웹앱까지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AI 개발의 핵심이 될 파수 AI의 에이전틱 플랫폼 솔루션 '엘름(Ellm)'은 조직의 특성과 요구사항에 맞춰 다양한 AX앱을 권한 체계에 맞게 생성 가능하다. 또 다양한 툴, 스킬, 서브에이전트, 하네스 지원 등을 지원해 필요한 업무용 AI 에이전트를 쉽고 빠르게 구현, RAG기반 채팅에 통합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와 업무 특성에 따라 사용 LLM 모델을 지정할 수 있는 멀티 LLM 지원 플랫폼으로, 이번 과제에서는 온프레미스에서 사용가능한 국내 파운데이션 모델과 해외 모델을 함께 사용해 국내 고객과 디자이너를 연결하는 AX 솔루션을 개발한다. 윤경구 파수 AI CTO는 "리안헤어의 이번 사업에서 파수 AI는 안전하고 실용적인 AX를 지원하는 Ellm을 기반으로 차별화한 K-뷰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공공 및 연구기관에 이어 미용산업까지 활용 사례를 확대하고 있는 파수 AI는 고객 데이터를 가장 잘 이해하는 안전한 AI 혁신을 지원함으로써 AX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1 10:53방은주 기자

카페24 "최근 2년간 식품·뷰티 자사몰 거래액 43.8%·38%↑"

카페24는 올해 상반기 자사 쇼핑몰 거래 데이터 분석 결과, 최근 2년간 상반기 실적 기준으로 식품·뷰티 업종이 각각 43.8%, 38% 성장하면서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시장을 이끌었다고 21일 밝혔다. 실제로 두 업종의 성장세는 일시적인 반등이 아닌 지속적인 흐름으로 확인됐다. 2024년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식품·뷰티 업종은 모두 5개 반기 동안 최고 거래액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식품 업종은 2.7%p, 뷰티 업종은 1.4%p 확대됐다. 올해 상반기 기준 두 업종의 합산 비중은 28.3%로, 카페24 기반 D2C 쇼핑몰 거래액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두 업종은 시장을 키우는 방식이 서로 달랐는데, 뷰티는 시장의 저변을, 식품은 시장의 밀도를 키우는 방식으로 성장하는 흐름이 관측됐다. 최근 2년간 뷰티 업종은 거래가 발생한 쇼핑몰 수가 23.6% 늘었으며, 주문 건수도 34.2% 증가했다. 몰당 매출도 11.7% 늘어 신규 브랜드 유입이 시장 확대에 그치지 않고 실제 거래 성과로 이어지는 구조를 보였다. 크리에이터 브랜드의 확대와 패션 브랜드의 뷰티 카테고리 확장, 기존 뷰티 브랜드의 서브 브랜드 출시 확대 등 브랜드 다변화 흐름이 거래 성장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카페24는 풀이했다. 같은 기간 식품 업종은 거래가 발생한 쇼핑몰 수(+12.5%)보다 주문 건수(+32%)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몰당 매출도 27.8% 늘어 기존 브랜드 중심의 거래 규모가 빠르게 커지는 심화형 성장 구조를 보였다. 이는 신규 브랜드 유입보다 기존 브랜드의 고객 충성도와 반복 구매가 거래 확대를 이끄는 식품 시장의 특성이 반영된 것이다. 두 업종의 성장과 함께 카페24 기반 D2C 생태계도 성장세를 보였다. 2024년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체 거래액은 5개 반기에 걸쳐 우상향 흐름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전체 주문 건수는 18.5% 증가한 반면 평균 객단가는 1.9% 상승을 기록해, 소비자들의 구매 빈도 확대가 시장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거래가 발생한 쇼핑몰 수도 5.8% 늘어나며 D2C 브랜드 생태계도 꾸준히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뷰티에 이어 ▲디지털·가전(+36.2%) ▲패션잡화(+34.0%) ▲생활·건강(+26.5%) ▲출산·유아동(+23.5%) ▲스포츠·레저(+23.4%) 순으로 성장세가 이어졌다. 카페24 기반 D2C몰 최대 업종인 패션의류는 전체 거래액의 26.3%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업종별 성장 방식도 구분됐다. 디지털·가전과 패션잡화는 객단가와 몰당 매출이 함께 오르며 고가 상품 중심의 프리미엄화가 두드러졌고, 생활·건강은 주문 건수 증가를 중심으로 반복 구매형 성장을 보였다. 출산·유아동과 스포츠·레저도 20% 이상 성장했다. 카페24는 이처럼 업종별 성장 구조가 다양해지는 흐름에 맞춰 브랜드 특성에 최적화된 데이터와 기술 기반 운영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식품과 뷰티의 성장은 D2C 시장이 특정 업종 중심에서 다양한 소비재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변화"라며 "앞으로도 자사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가 D2C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1 10:51박서린 기자

바이오헬스산업 상반기 수출 161억 달러…전년 동기대비 17.5%↑

우리나라 상반기 바이오헬스산업 수출액이 161억 달러를 넘겨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실적에 따르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 증가한 161억 2000만 달러(약 23조 8560억원)를 달성했다. 반기 실적 기준 역대 최대치다. 이번 성과는 의약품과 화장품이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한 데 따른 결과다. 분야별로는 ▲의약품 분야에서 바이오의약품 유럽 수출 호조 ▲의료기기에서 주력 품목인 초음파 영상진단기와 전기식 의료기기의 수출 호조 ▲화장품에서 미국·유럽 등 기초화장품 수출 확대 등의 특징을 보였다. 분야별 상반기 실적으로 보면 의약품은 바이오의약품과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 수출 증가 영향으로 전년대비 14.1% 증가한 60억 6000만 달러(8조 9676억원)를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전체 의약품 수출의 약 65.4% 차지)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18.6% 증가하며 반기 최대 실적인 39억 7000만 달러(5조 8748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스위스(7억 5000만 달러, +63.0%), 헝가리(6억 달러, +16.3%), 네덜란드(4억 4000만 달러, +76.0%), 이탈리아(2억 5000만 달러, +146.8%) 등 유럽을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면서 수출 증가세가 지속된 것으로 분석됐다.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2억 8000만 달러, +46.9%) 수출은 미국(7000만 달러, +43.5%), 중국(6000만 달러, +49.7%), 브라질(3000만 달러, +31.6%), 베트남(2000만 달러, +114.1%)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의료기기는 30억 8000만 달러(4조 5578억원)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는데, 초음파 영상진단기 및 전기식 의료기기 등 일반 의료기기 수출 호조에 힘입어 4년 만에 상반기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일반 의료기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2% 증가한 27억 3000만 달러(4조 399억원), 체외 진단기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8% 감소한 3억 5000만 달러(5179억원)를 기록했다. 초음파 영상진단기(전체 의료기기 수출의 약 15.7% 차지)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한 4억 8000만 달러(7102억원)를 수출했는데, 국가별로는 ▲미국(1억1000만 달러, +14.4%) ▲중국(5000만 달러, +23.0%) ▲오스트리아(3000만 달러, +18.3%) ▲영국(1000만 달러, +93.4%)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전기식 의료기기(3억4000만 달러, +14.5%) 수출은 미국(5000만 달러, +9.9%), 일본(5000만 달러, +10.4%), 홍콩(1000만 달러, +97.8%)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화장품은 기초화장용·인체세정용 제품류와 북미 및 유럽 등 서구권 시장을 중심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대비 26.9% 증가한 69억 8000만 달러(10조 3276억원)를 기록했다. 전체 화장품 수출의 약 78.3% 차지한 기초화장용 제품류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33.1% 증가한 54억 7000만 달러(8조 923억원)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1억 달러, +49.6%) ▲영국(2억2000만 달러, +174.0%) ▲네덜란드(1억 6000만 달러, +297.7%)를 중심으로 급격한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인체세정용 제품류는 미국(7000만 달러, +37.1%), 베트남(2000만 달러, +54.1%), 일본(2000만 달러, +59.5%)을 중심으로 증가하며 상반기 3억 3000만 달러(4881억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최영임 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2026년 상반기 바이오헬스산업 수출은 화장품과 의약품이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하반기에도 기초화장품과 바이오의약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바이오헬스산업의 수출 증가세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주요국의 정책과 글로벌 시장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주요국 정책 변화에 대한 기민한 모니터링과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7.21 10:36조민규 기자

[기고] 한국 AI 성패, 리더십 아키텍처에 달렸다

한국은 글로벌 기술·인공지능(AI)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 투자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올해 정부 AI 관련 총예산은 10조 1000억원에 달한다. 우수한 기술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새로운 비자 제도와 전문 교육 체계도 도입하고 있다. 이런 AI 투자와 인재 확보 노력은 실제 경영 성과에 대한 기대와도 맞닿았다. 하이드릭앤스트러글스 조사에서 한국 기업 임원들은 생성형 AI 도입을 추진하는 가장 큰 이유로 비용 효율성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향상을 각각 73%씩 꼽았다. 고객 경험 개선이 61%로 뒤를 이었다. 한국이 AI 투자로 실질적인 결실을 얻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는 인재를 얼마나 많이 유치하느냐에만 있지 않다. 어렵게 확보한 인재가 조직 안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하며 장기간 머물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올해 초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유학생 약 90%는 졸업 후에도 한국에 머물기를 희망했지만, 실제 국내 취업으로 이어진 비율은 8.2%에 그쳤다. 한국은 2024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가운데 인재 유지 역량 부문에서 35위를 기록했다. 전체 인력에서 AI 인재가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는 'AI 인재 집중도'도 2016년 수준에서 절반 가까이로 떨어졌다. 이는 단순한 인재 부족을 넘어 한국 기업의 조직 운영과 실행 체계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 AI를 도입하겠다는 의지는 빠르게 확산하고 있지만, 이를 지속 가능한 조직 역량으로 전환할 수 있는 리더십 시스템은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2025년 한국 최고경영진 88%는 이미 어떤 형태로든 조직에 생성형 AI를 도입했다고 답했다. 아직 도입하지 않은 기업 가운데 30%도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하이드릭앤스트러글스의'2026 CEO 및 이사회 신뢰도 조사'에선 AI를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확신한 글로벌 리더가 40%에 그쳤다. 혁신에 대한 열망은 높지만, AI를 조직 전체에 안정적으로 적용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확신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셈이다. 결국 한국 기업이 마주한 핵심 질문은 분명하다. 현재 리더십 시스템이 AI 도입 의지를 실제 업무 방식과 의사결정 구조 변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느냐는 것이다. AI가 조직 의사결정 과정에 깊숙이 들어올수록 리더십 역할은 줄어들지 않는다. 오히려 의사결정과 협업, 문제 보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관리해야 한다는 점에서 리더십 체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하이드릭앤스트러글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AI 리더십을 분석한 결과 기업이 AI에 대규모로 투자하더라도 리더십 시스템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비슷한 실행 실패가 반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문제가 AI 업무에 대한 책임과 권한 분산이다. AI 관련 역할이 최고정보책임자와 최고기술책임자, 데이터 책임자, 각 사업부 책임자에게 나뉘어 있지만 최종 의사결정권과 책임 범위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다. 여러 부서가 유사한 업무를 중복해 추진하면서도 정작 결과에 책임지는 주체는 불분명해진다. 기술과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리더의 부족도 중요한 문제다. 엔지니어와 데이터 과학자는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AI 기술을 실제 사업 운영과 업무 프로세스의 변화로 연결할 수 있는 통합형 리더는 여전히 드물다. 기술을 이해하는 것과 기술을 통해 조직을 바꾸는 것은 서로 다른 역량이기 때문이다. AI 거버넌스가 현장 실행보다 감시와 감독에 치우쳐 있다는 점도 한계로 꼽힌다. 원칙과 규정을 만드는 데 집중한 나머지 AI 사업이 기업 핵심 의사결정 과정이나 기존 업무 흐름과 연결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 같은 환경에서는 AI가 일부 부서의 실험적인 프로젝트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AI를 성공적으로 확장하는 기업 차별점은 새로운 직책이나 위원회를 많이 만드는 데 있지 않다. 누가 의사결정권을 갖는지, 누가 업무 프로세스를 바꿀 수 있는지, 누가 성과에 책임지는지를 명확히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비즈니스와 기술을 함께 이해하는 리더에게 실질적인 권한과 명확한 책무를 부여해야 한다. 이러한 리더십 아키텍처가 갖춰진 조직에서 AI는 단순한 기술 실험을 넘어 기업 전체 핵심 역량으로 발전할 수 있다. 반대로 리더십 구조가 불명확한 조직에서는 막대한 투자가 이뤄지더라도 AI가 주변부 기술에 머물 수 있다. 이런 차이는 한국 기업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국내외 인재 가운데 기술과 비즈니스를 연결할 수 있는 소수 가교형 리더가 조직에서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향후 한국 AI 경쟁력을 제한하는 요인은 인재 공급 부족이 아니라 리더십 설계의 부재가 될 수 있다. AI 중심 사업 환경에서 리더십 시스템은 단순한 내부 관리 장치가 아니다. 우수한 인재가 조직을 선택하고, 역량을 발휘하고, 장기간 머물도록 만드는 핵심 경쟁력이기도 하다. 권한과 책임이 불분명한 조직에서는 뛰어난 인재를 영입하더라도 성과를 내기 어렵고, 조직에 오래 남을 이유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 한국은 AI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갖고 있다. 충분한 자본과 기술적 기반을 갖췄으며 AI 산업 육성은 미래 국가 성장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최종적인 성공을 결정하는 것은 투자 규모 자체가 아니라 이를 실제 기업 운영에 얼마나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느냐에 달려 있다. AI 시대 리더십 시스템은 하나의 인프라와 같다. 누가 권한을 갖는지, 의사결정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조직 기술 역량이 어떻게 사업 성과로 이어지는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명확한 시스템을 갖춘 조직에서는 AI를 통한 성과가 시간이 지날수록 축적된다. 반면 구조가 불투명한 조직에서는 여러 시도가 파편화되고 일회성 프로젝트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향후 10년간 AI와 첨단 산업 분야에서는 숙련된 인재 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해외와 국내의 우수 인재를 유치하는 정책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영입한 인재가 초기부터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기존의 일하는 방식을 재설계하며, 성과를 확장할 수 있을 만큼 조직에 오래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진정한 경쟁 우위는 가장 많은 인재를 확보한 기업이 아니라, 인재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 기업에 돌아갈 것이다. 앞으로 필요한 변화는 AI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열망을 실제 도입과 실행으로 전환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인재 유치를 넘어 조직 구성원과 리더에게 역할과 권한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대한민국 AI 비즈니스 미래 경쟁력은 결국 이러한 '확신의 아키텍처'를 얼마나 정교하고 의도적으로 구축하느냐에 달렸다.

2026.07.21 10:20리차드 게스트 컬럼니스트

SK인텔릭스-KAIST, AI 정신건강·웰니스 기술 맞손

SK인텔릭스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정신건강·웰니스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웰니스 로보틱스와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정신건강·웰니스 서비스의 상용화를 위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웰니스 로보틱스 기반 AI 정신건강 서비스 소프트웨어 공동 연구개발, 연구 데이터셋 수집 및 AI 알고리즘 개발, 개인 맞춤형 정신건강 솔루션 실증, 정부 연구 과제 공동 수행, 제품 및 API를 활용한 공동 연구·실증 환경 구축 등 다각도로 협력을 추진한다. SK인텔릭스는 공기청정기 로봇 '나무엑스'의 개발자용 API를 연구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구진이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AI 알고리즘을 검증하고, 개인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 상용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대전 한국과학기술원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형진 SK인텔릭스 나무엑스사업본부장, 류기철 AX 테크 실장, 이의진 한국과학기술원 AI컴퓨팅학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형진 본부장은 "한국과학기술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AI와 로보틱스를 활용한 웰니스 서비스를 강화하고, 정신건강을 비롯한 다양한 헬스케어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AI 기술을 보다 빠르게 서비스에 적용하고, 개인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1 09:43진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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