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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AI로 줄인 시간 수정·검토에 투입…해결책은

한국 기업이 인공지능(AI)으로 절감한 업무 시간을 수작업 검토·수정 과정에 소비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1일 워크데이가 하노버 리서치와 작성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직원 69%가 AI 도입 이후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응답했지만, 이중 상당수는 AI 결과물을 재확인하고 수정하는 데 시간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따. 보고서는 한국 직원 82%는 AI 활용으로 주당 1~7시간 업무 시간을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기존 레거시 업무 구조가 유지되면서 빠르게 생성된 결과물을 다시 검토하고 조정하는 과정이 늘어나 효율성이 일부 상쇄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표적인 사례로 '재작업 세금' 현상이 지목됐다. 한국 직원 31%는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수정하거나 명확히 하는 데 매주 평균 1~2시간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가 제공하는 시간 절감 효과 자체는 의미 있는 수준으로 조사됐다. 전체 직원의 53%는 주당 1~3시간을 절감하고 있으며 29%는 4~7시간을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직무 구조가 AI 환경에 맞게 업데이트되지 않은 경우 확보된 시간이 다시 수작업 관리와 감독에 흡수되는 경향도 보였다. 실제 한국 기업의 직무 중 절반 미만이 AI 역량을 반영해 업데이트된 상태로 확인됐다. AI 활용 빈도 역시 초기 단계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직원 중 AI 도구를 매일 사용하는 비율은 22%에 그쳤으며 48%는 주당 몇 차례 사용하는 수준으로 조사됐다. AI 도입 이후 확보된 시간을 활용하는 방식에서도 변화 가능성이 확인됐다. 국내 직원 57%는 절감된 시간을 업무량 확대보다 심층 분석과 전략적 사고에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다. 경영진과 직원 간 AI 교육 투자에 대한 공감대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영진 54%는 AI 성과를 스킬 교육에 재투자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답했다. 직원 53%는 이미 해당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워크데이는 AI 도입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직무 구조와 업무 프로세스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AI로 절감된 시간을 인재 역량 강화와 판단 중심 업무로 전환하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샨 무어티 워크데이 아시아태평양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한국 시장에서는 고도화된 AI 도구가 기존 레거시 직무 구조에 그대로 적용되면서 신뢰성과 정확성에 대한 부담이 직원 개인에게 전가되는 준비 격차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3.11 13:11김미정 기자

해외 게임사 넘어 OTT와 경쟁하는 게임산업…세제지원론 재점화

국내에서 게임산업 세제지원 논의가 다시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 게임사가 경쟁해야 하는 대상이 해외 게임사는 물론 여가시간을 두고 OTT와 숏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전반으로 넓어졌음에도 산업을 떠받칠 제도적 지원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영국과 프랑스, 호주, 캐나다, 아일랜드, 이탈리아 등은 게임을 수출과 고용, 지식재산 창출 효과가 큰 산업으로 보고 인건비, 후속 콘텐츠 운영비까지 세제 혜택 안에 넣고 있다. 한국 게임업계가 제작비 세액공제를 요구하는 배경에도 이런 글로벌 정책 흐름이 자리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영국은 가장 제도 정비가 빠르게 진행된 사례로 꼽힌다. 영국 정부는 2024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지출부터 비디오게임 지출세액공제(VGEC)를 적용하고 있다. 자격을 갖춘 게임은 적격 지출의 34%를 세액공제로 청구할 수 있고, 인정 대상은 총 핵심비용의 80% 또는 영국 내 핵심비용 가운데 더 낮은 금액이다. 게임은 영국 문화성 인증을 받아야 하고, 핵심비용의 10% 이상이 영국 내 활동과 관련돼야 하며, 광고·홍보용 또는 도박 목적 게임은 제외된다. HMRC는 신고 안내를 지난 2월 갱신했으며 4월 6일 이후 신고분부터는 별도 보충 서식을 요구하고 있다. 세제지원이 일시적 유인이 아니라 정식 세무 체계로 완전히 편입됐다는 의미다. 프랑스는 국립영화영상센터는 게임 개발비의 30%를 세액공제로 인정하고 있으며, 기업당 회계연도 기준 한도는 600만 유로다. 계산에 반영되는 유럽 내 하도급 비용은 회계연도 기준 200만 유로까지다. 프랑스는 이 제도를 통해 게임을 단순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창작과 혁신을 지원해야 할 문화산업으로 위치시키고 있다. 프랑스에 소재한 개발사가 대상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호주는 게임 전용 세제라는 점에서 눈에 띈다. 호주 정부의 디지털게임택스오프셋 (DGTO)는 2022년 7월 1일 이후 발생한 적격 호주 개발비에 대해 30% 환급형 세액공제를 제공한다. 최소 적격 지출은 50만 호주달러이며, 회사 또는 연결그룹 기준 연간 상한은 2000만 호주달러다. 특히 지원 범위가 완성작 개발에 그치지 않고 포팅과 라이브옵스, 즉 서비스 중인 게임의 지속 개발까지 포함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글로벌 게임산업이 패키지 판매보다 장기 운영형 서비스와 업데이트 중심으로 움직인다는 점을 고려하면, 산업 현실을 제도에 반영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캐나다는 연방보다 주정부 중심 경쟁이 두드러진다. 온타리오주는 인터랙티브 디지털미디어 세액공제(OIDMTC)를 통해 자사 개발·유통 게임에는 지출의 40%, 수탁개발 등 지정 제품에는 35%의 환급형 세액공제를 제공한다. 디지털게임 전문법인이나 일정 규모 이상의 온타리오 노동비를 투입한 법인에도 35% 공제가 적용된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2025년 예산을 통해 인터랙티브 디지털미디어 세액공제율을 기존 17.5%에서 25%로 인상했고, 2028년 종료 예정이던 제도를 아예 상설화했다. 캐나다에서는 게임 세제가 흥행 보상보다 인건비와 스튜디오 유치 경쟁의 수단으로 쓰이고 있는 셈이다. 아일랜드는 최근 제도 연장과 범위 확대를 동시에 내놓은 최신 사례다. 아일랜드 세무당국 안내에 따르면 디지털게임 릴리프는 게임 1건당 적격 지출, 총 적격지출의 80%, 또는 2500만 유로 중 가장 낮은 금액을 기준으로 32% 세액공제를 제공한다. 여기에 2026년도 예산 요약 자료에는 이 제도를 2031년 12월 31일까지 6년 연장하고, 일정 조건 아래 출시 후 콘텐츠 작업에 대해서도 청구를 허용하도록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게임이 출시 이후 업데이트와 확장 콘텐츠로 수익을 이어가는 산업이라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이탈리아도 게임 제작 세액공제를 실제 집행 중이다. 이탈리아 문화부 산하 영화·영상 총국은 이탈리아 국적 게임 제작에 대해 적격 비용의 25% 세액공제를 적용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제도는 사전 신청과 사후 확정의 2단계 절차로 운영되며, 2025년 9월과 2026년 2월에 비디오게임 세액공제 인정 결과를 공지했다. 단순히 법에만 있는 제도가 아니라, 현재 진행형으로 운영되는 지원 체계라는 뜻이다. 해외는 이미 게임에 세제지원을 할 것인가를 넘어 '어디까지, 어떤 비용을, 어떤 방식으로 지원할 것인가'를 다듬는 단계에 들어섰다.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아일랜드는 문화성 심사와 연계한 법인세 공제 모델을 발전시켰고, 호주는 게임 전용 환급형 세제를 운용하고 있으며, 캐나다는 지역 일자리와 스튜디오 유치 경쟁 차원에서 인건비 중심 세제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접근 방식은 달라도 공통점은 게임을 수출과 고용, 지식재산 축적 효과가 큰 전략 산업으로 보고 있다는 점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이런 논리가 정책으로 구현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에서도 게임산업 세제지원을 두고 보다 구체적인 설계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해외 주요국이 게임 세제지원을 산업정책으로 정착시키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관련 논의가 다시 본격화하고 있다.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세제지원을 통한 게임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정책토론회'에서는 게임 제작비 세액공제 도입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둘러싼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게임산업은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많은 인력과 비용이 투입되는 데 비해 성공 확률은 높지 않은 산업”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국내 게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1 12:14김한준 기자

투르크셀과 •ZTE/네타스, 5G와 Wi-Fi 7 지원 차세대 Superbox 협력

이스탄불 2026년 3월 11일 /PRNewswire/ -- 투르크셀(Turkcell)과 ZTE/네타스(ZTE/Netaş)가 고정형 무선통신(FWA)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5G와 Wi-Fi 7 기술을 결합한 ZTE/네타스의 차세대 FWA 솔루션이 Turkcell 5G Superbox 생태계에 적용되어 투르크셀의 광대역 전략을 지원하게 된다. 투르크셀과 •ZTE/네타스, 5G와 Wi-Fi 7 지원 차세대 Superbox 협력 Turkcell 5G Superbox는 고정 인터넷 인프라 없이도 5G 네트워크를 통해 광케이블 수준의 인터넷 속도를 제공한다. 가정과 사무실에서 빠르게 설치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장소 어디에서나 고속•저지연 연결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ZTE/네타스가 제공하는 차세대 5G + Wi-Fi 7 Superbox 솔루션은 5G 인프라를 통해 기가비트급 데이터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Wi-Fi 7 지원을 통해 가정과 사무실에서 다수의 기기가 동시에 연결되는 환경에서도 더 높은 용량, 더 넓은 커버리지, 최적화된 연결 성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서비스, 고해상도 콘텐츠 경험을 위한 강력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르크셀의 베흐비 차으르 귄괴르(Prof. Dr. Vehbi Çağrı Güngör) 네트워크 기술 부문 부사장은 "투르크셀은 5G 도입과 함께 고객에게 모든 환경에서 고품질•고속 광대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ZTE/네타스와 함께 개발한 새로운 5G Superbox는 5G가 제공되는 모든 지역에서 광케이블 수준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튀르키예의 디지털화 여정에 중요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력을 통해 투르크셀은 5G가 제공되는 모든 지역에서 더 많은 사용자에게 고속 광대역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ZTE/네타스는 자사의 첨단 FWA 솔루션을 통해 통신 사업자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ZTE의 린 즈(Lin Zhi) 부사장은 "투르크셀과의 이번 협력은 우리의 첨단 FWA 솔루션을 튀르키예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라며 "5G와 Wi-Fi 7을 결합한 이 차세대 솔루션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뛰어난 연결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통신 사업자들이 미래 지향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제공되는 Wi-Fi 7 지원 Superbox 5G 모뎀은 2026년 4월 1일 5G 기술이 상용화된 이후 5G 호환 모뎀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미디어 문의:ZTE 코퍼레이션커뮤니케이션 팀(Communications)Email: ZTE.press.release@zte.com.cn

2026.03.11 12:10글로벌뉴스

낫싱, '헤드폰 (a)' 공개…최대 135시간 재생

영국 기술기업 낫싱은 새로운 오버이어 오디오 제품 '헤드폰 (a)'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헤드폰 (a)는 낫싱 특유의 디자인에 새로운 색상 구성을 더한 제품으로 블랙, 화이트, 핑크, 옐로우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무게 310g 바디와 메모리폼 이어 쿠션을 적용해 장시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IP52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배터리 성능도 강화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을 끈 상태에서 최대 135시간(약 5일)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5분 급속 충전으로 최대 5시간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낫싱 촉각 기반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이어컵에 탑재된 '롤러', '패들', '버튼'을 통해 볼륨 조절, 음악 탐색, ANC 모드 전환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버튼을 활용해 앱을 빠르게 전환하는 '채널 홉', 스마트폰 원격 촬영 '카메라 셔터' 기능도 지원한다. 고해상도 무선 오디오 인증과 LDAC 코덱을 지원하며, 40mm 티타늄 코팅 드라이버를 탑재해 고해상도 사운드를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ANC와 주변음 모드도 지원하며, AI 기반 3마이크 시스템을 통해 통화 품질도 강화했다. 사용자는 낫싱 X 앱을 통해 8밴드 고급 이퀄라이저(EQ) 설정과 베이스 강화 기능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음향을 설정할 수 있다. 가격은 26만9천원이다. 5일부터 글로벌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블랙·화이트·핑크 모델은 13일부터 무신사 홍대 스토어 팝업에서 판매한다. 리미티드 에디션인 옐로우 컬러는 4월 6일 출시한다.

2026.03.11 11:41신영빈 기자

[신간] AI가 탐내는 글쓰기 비법서 '된다! AI 상위 노출' 출간

이지스퍼블리싱이 검색 상위 노출을 넘어, 인공지능(AI) 답변에 브랜드와 콘텐츠가 인용되도록 만드는 전략을 담은 실무서 '된다! AI 상위 노출'을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생성형 AI가 사용자의 질문에 직접 답을 제시하는 환경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고객은 더 이상검색 결과의 링크를 일일이 클릭하지 않고, AI가 요약해준 답변만 확인하는 이른바 '제로 클릭' 경험에 익숙해지고 있다. 이에 기업과 브랜드의 콘텐츠 전략도 검색 결과에서 얼마나 많이 노출되는가를 넘어, AI 답변에 어떤 문장과 정보가 인용되는가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된다! AI 상위 노출은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전 가이드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AI 검색 환경에서 콘텐츠가 어떤 기준으로 선택되고, 어떤 구조를 갖춰야 더 잘 인용될 수 있는지를 AIEO(AI Information Engine Optimization) 관점에서 설명한다. 특히 복잡한 코딩이나 기술적 배경지식 없이도, 글쓰기 원리와 콘텐츠 구조를 바꾸는 것만으로 AI 친화적인 문장을 콘텐츠를 설계하는 방법을 실무자 관점에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책은 먼저 검색 중심 시대에서 '노출의 경쟁'이 '인용의 경쟁'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짚는다. 이어 이어 챗GPT, 구글 AI 오버뷰·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네이버 AI 브리핑 등 주요 AI 서비스가 어떤 방식으로 답변을 구성하고 출처를 참고하는지 비교하며, 각 서비스의 인용 기준 차이를 설명한다. 또 AI가 어떤 출처와 채널을 신뢰하는지에 대한 분석도 담았다. 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링크드인 등 주요 채널별 특성과 함께, 브랜드와 실무자 유형에 따라 어떤 채널 조합과 운영 전략이 더 적합한지 제안한다. 아울러 구글의 검색 품질 평가 개념으로 널리 알려진 E-E-A-T(경험·전문성·권위·신뢰), 웹사이트의 토픽 권위도, 브랜드의 엔티티 현저성을 실무 언어로 해설하며, AI가 신뢰하기 쉬운 콘텐츠의 조건을 정리했다. 이 책의 또 다른 핵심은 '이중 글쓰기(Dual Writing)'다. 이는 AI가 이해하고 가져가기 쉬운 구조화된 정보와, 사람이 공감하며 끝까지 읽게 만드는 맥락과 표현을 한 문장과 한 문단 안에 함께 설계하는 방식이다. 책은 감성적이지만 모호한 표현이 AI에게는 왜 노이즈가 될 수 있는지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AI가 문서를 청크(Chunk) 단위로 읽고 조합하는 원리, 검색-증강-생성(RAG)의 개념까지 연결해 실무자가 실제 콘텐츠를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인 이중대 메시지하우스 대표는 에델만, 웨버샌드윅 등 글로벌 PR 에이전시를 거친 25년 경력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그는 PR·콘텐츠·브랜드 메시지 전략을 기반으로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설계해 왔으며, 생성형 AI 확산 이후에는 'AI가 인용하는 문장 구조'와 'AI 답변 시대의 성과 측정'에 집중해 AIEO 방법론을 개발·고도화해 왔다. 이중대 대표는 “이제 콘텐츠는 사람이 클릭하는 링크 경쟁에 머무르지 않고, AI가 답변에 어떤 문장을 가져가는가를 두고 경쟁하는 단계로 들어섰다”며 “된다! AI 상위 노출은 AI가 신뢰하는 출처와 문장의 조건을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실무자가 무엇부터 바꿔야 하는지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이 바뀌어도 결국 선택받는 콘텐츠는 구조화된 사고와 일관된 메시지를 갖춘 콘텐츠”라고 덧붙였다. 이 도서는 현재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에서 예약판매가 진행 중이며, 이달 17일부터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2026.03.11 11:24백봉삼 기자

시큐리티스코어카드, 한국 지사 설립...지사장 우청하

글로벌 사이버 보안 등급(Cybersecurity Ratings) 기반 공급망 보안 및 제3자 위험 관리(TPRM) 분야 선도 기업인 시큐리티스코어카드(한국지사장 우청하)가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 일본보다 5년 늦은 것으로, 한국은 아태지역이 아니라 일본, 중국과 함께 인터내셔널 지역에 편입됐다. 11일 시큐리티스코어카드는 서울 강남에서 기자초청 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 공략 전략과 고객 지원 확대 계획을 밝혔다. 공급망 공격 시대,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위협 기반 제3자 위험 관리' 지난 2013년 미국 뉴욕(맨해턴)에서 설립한 시큐리티스코어카드는 전 세계 57개국에 진출했고 3500곳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세계 1100만 개 이상의 조직을 지속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보안 등급(Security Ratings) 플랫폼 기업이다. 경쟁사는 비츠사이트(BitSight), 파노레이스(Panorays) 등이다. 시큐리티스코어카드는 기업의 외부 디지털 자산(IP, 도메인, SSL 인증서,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구성 등)을 분석해 보안 수준을 A부터 F까지 등급으로 평가한다. 평가 대상은 ▲네트워크 보안(Network Security) ▲DNS 건강성(DNS Health) 등 8가지다. 이 등급은 단순한 기술 지표를 넘어 경영진과 이사회, 투자자, 사이버 보험사 등이 기업의 사이버 리스크 수준을 이해하고 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보안의 공통 언어'로 활용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시큐리티스코어카드는 위협 기반 제3자 위험 관리(Threat-Informed Third-Party Risk Management, TPRM) 접근 방식을 통해 공급망 전반의 사이버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식별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자동화된 평가와 위협 인텔리전스를 결합해 제3자 및 공급업체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실제 공격으로 이어지기 전에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동화한 평가, 독자적 위협 인텔리전스를 결합해 제3자 및 공급업체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위협이 실제 침해로 이어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설계했다. 여기에 관리형 대응 서비스 'MAX'를 통해 전문 파트너와 연계한 실질적인 개선 및 복구 지원까지 제공, '탐지-우선순위 지정-대응-완화'로 이어지는 종단간 공급망 보안 체계를 완성했다. 이러한 통합 플랫폼을 통해 기업은 보안 리스크를 사전에 탐지하고 침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공급망 전반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이사회 보고 및 사이버 보험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또 글로벌 규제 준수를 체계화하고, 보안 운영의 자동화와 인력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시큐리티스코어카드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은 ▲보안 리스크 사전 탐지 및 침해 예방 ▲공급망 전반 리스크 최소화 ▲이사회 및 보험 보고 대응 ▲글로벌 규제 준수 강화 ▲보안 운영 자동화 및 인력 효율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회사는 "현재 시큐리티스코어카드는 전 세계 3300개 이상의 기업이 사용하고 있으며, 포춘 100대 기업의 약 70%가 고객사로 포함돼 있다. 또한 미국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ISA)으로부터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자원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글로벌 공급망 보안 규제 대응 위한 전략적 거점 구축"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이버보안 공시 의무화와 FedRAMP(미국 연방 위험 및 승인 관리 프로그램) 등 글로벌 규제가 급격히 강화하면서, 공급망 전반의 보안 수준은 이제 기업의 '선택'이 아닌 '거래 조건'이 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들은 협력사의 보안 수준이 기준에 미달할 경우 계약 제한이나 거래 배제까지 적용하고 있으며, 공급망 보안은 기업의 매출, 투자, 그리고 글로벌 진출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시큐리티스코어카드의 한국 지사 설립은 단순한 시장 확대를 넘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규제와 고객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시큐리티스코어카드는 이미 H그룹 등 국내 대표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반도체와 자동차, 에너지, 제조, IT 등 글로벌 공급망 중심 산업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글로벌 거래 과정에서 요구되는 보안 신뢰성을 확보하고 공급망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큐리티스코어카드의 보안 등급 및 공급망 리스크 관리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한국 지사 설립을 통해 시큐리티스코어카드는 국내 고객에 대한 기술 지원, 현장 대응, 전문 컨설팅, 고객 성공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공급망 보안 운영 체계를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우 지사장은 누구?…여러 글로벌 보안 기업 성공 이끌어 시큐리티스코어카드는 한국 시장을 이끌 초대 지사장으로 우청하 지사장을 선임했다. 우 지사장은 25년 이상 글로벌 사이버보안 업계에서 활동하며 센티넬원(SentinelOne), 버카다(Varkada), 파이어몬(FireMon) 등 글로벌 보안 기업의 한국 지사 설립과 시장 안착을 성공적으로 이끈 대표적인 시장 개척 전문가로 알려졌다. 시큐리티스코어카드 직전에는 센티넬원 지사장으로 있었다. 그는 조직 구축부터 시장 진입 전략, 파트너 생태계 확장, 대기업 고객 확보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글로벌 보안 기업의 한국 시장 성장을 이끌어 왔으며, 공급망 보안과 위협 인텔리전스, 클라우드 보안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보안 전략 수립을 지원해 온 업계 핵심 리더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날 우청하 한국지사장은 “지금 글로벌 시장에서 공급망 보안은 더 이상 IT 부서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매출과 계약, 그리고 생존을 좌우하는 경영 핵심 요소가 됐다"면서 "글로벌 고객과 투자자들은 이제 '보안이 검증된 기업'과만 거래하고 있으며, 공급망 보안 수준은 기업의 신뢰도를 판단하는 객관적인 기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기업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보안 투명성과 공급망 가시성 확보는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시큐리티스코어카드는 전 세계 수백만 개 조직의 보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 기업들이 공급망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보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맥커나 글로벌 사장 "한국은 글로벌 공급망 심장…아시아 전략 허브로 육성" 시큐리티스코어카드 글로벌 세일즈 담당 매튜 맥커나(Matthew Mckenna) 사장은 “한국은 반도체, 자동차, 조선, 방산, IT 산업이 집약된 세계적인 공급망 중심 국가로 글로벌 보안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다. 시큐리티스코어카드는 이번 한국 지사 설립을 통해 한국을 아시아 공급망 보안 전략의 핵심 허브로 육성하고 장기적인 투자와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기술 파트너 및 국내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해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보안 요구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공급망 전반에 대한 가시성과 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큐리티스코어카드는 한국 지사 설립과 함께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 부사장 윤영한), 피노라이크 (대표 박홍준), 동훈아이텍 (대표 신재욱)과 파트너쉽을 체결,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한편 시큐리티스코어카드는 이날 자사 플랫폼을 활용해 조사한 한국 100대 기업 보안 수준 평가 결과도 공개했다. 100점 만점에 평균 71점으로 조사됐다. 최상위인 A등급이 12곳(12%)이였고, B등급 15곳(15%), C등급 25곳(25%), D등급 22곳(22%), F등급 24곳(24%)으로 나타났다. 100대 기업 기준은 매출 등을 고려한 것으로, 산업군은 에너지&화학(16곳), 기술(14곳), 중공업(13곳), 소비자&소매(13곳), 금융서비스(9곳), 엔터테인먼트&미디어,(9곳) 조선&물류(6곳), 자동차(5곳), 항공&국방(4곳), 약품&바이오(3곳), 대그룹(3곳), 기타(3곳) 등이다.

2026.03.11 11:00방은주 기자

넥슨, '낙원' 테스트 D-1…익스트랙션 강자 굳힐까

넥슨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익스트랙션 생존 게임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이하 낙원)'의 2차 글로벌 비공개 알파 테스트(CBT)를 스팀을 통해 실시한다. 지난해 '아크 레이더스'로 서구권 흥행의 포문을 연 넥슨이 연타석 홈런을 치며 글로벌 익스트랙션 장르의 주도권을 완전히 굳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익스트랙션 장르는 제한된 자원을 놓고 경쟁하며 탈출하는 하드코어한 특성 때문에 흥행 장벽이 높은 장르로 꼽힌다. 실제로 최근 국내외 여러 게임사가 관련 신작을 내놓았으나, 높은 진입장벽과 패배 시 모든 것을 잃는 피로도를 극복하지 못했다. 최근 원유니버스의 '던전 스토커즈'가 서비스 종료를 예고하는 등 다수의 신작이 빠르게 이탈하며 장르 전반이 침체를 면치 못하는 분위기다. 반면 넥슨은 전작 '아크 레이더스'를 통해 글로벌 누적 판매량 1400만장을 돌파, 서구권 매출을 전년 대비 364% 끌어올리며 장르의 대중화 공식을 입증했다. 업계는 넥슨이 전작에서 축적한 이용자 간 전투(PvP)와 환경 간 전투(PvE)의 밸런싱 노하우를 '낙원'에 효과적으로 이식해 장르의 고질적인 한계를 극복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낙원' 테스트는 2023년 11월 프리 알파 테스트 이후 2년여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점검이다. 개발 주체가 민트로켓에서 넥슨 빅게임 프로젝트 본부로 이관된 후 처음 선보이는 결과물인 만큼,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과 콘텐츠 확장이 이뤄졌다. 넥슨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핵심인 근접 전투 시스템을 전면 재설계했다. 단순 타격에서 벗어나 무기별 연속 공격과 기습 모션을 추가해 액션성을 높였다. 이번 테스트에는 60종 이상의 근접 무기와 7종의 원거리 무기가 투입되며, 특히 페트병으로 만든 사제 총기는 탄피가 걸리는 기능 고장 현상까지 구현해 생존의 긴박함을 더했다. 생존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환경 및 생활 콘텐츠도 대폭 보강됐다. 폭우가 내리면 빗소리가 캐릭터의 발소리를 가려주는 등 기상 이변이 은밀한 이동을 돕는 전략적 변수로 작용한다. 또한 여의도 안전지대에서의 일용직 노동, 식재료 및 거점 관리, 요리 등 재난 이후의 사회적 일상을 현실감 있게 구현해 세계관의 완성도를 높였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서울 종로와 낙원상가 일대의 디테일도 한층 강화됐다. 하회탈, 양은 냄비를 개조한 방어구, 주정차 금지 표지판 방패 등 한국적인 색채를 띤 소품을 전면에 배치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K-좀비 아포칼립스 특유의 독창적인 분위기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넥슨은 대형 신작들의 서구권 공략에 속도를 내기 위해 최근 대대적인 이사회 개편을 단행했다. EA 부사장 출신이자 엠바크 스튜디오를 창업한 패트릭 쇠더룬드를 일본 법인 초대 회장으로 선임해 글로벌 개발 경쟁력에 힘을 실었다. 이와 함께 세가 출신의 쓰루미 나오야, NXC 조한민 투자부문장을 이사회에 합류시켰다. 넥슨은 오는 31일 자본시장 브리핑(CMB)을 열고 글로벌 확장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넥슨의 주가는 장중 전날(10일) 대비 0.42%(13엔) 오른 3109엔에 거래되고 있다.

2026.03.11 10:23정진성 기자

낫싱, '헤드폰 (a)' 공개… 최대 5일 재생 배터리 탑재

서울, 대한민국 2026년 3월 11일 /PRNewswire/ -- 영국의 혁신 기술 기업 낫싱(Nothing)이 오늘 새로운 오버이어 오디오 제품 '헤드폰 (a)(Headphone (a))'를 공개했다. 블랙, 화이트, 핑크, 옐로우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되는 헤드폰 (a)는 낫싱 특유의 디자인에 대담한 새로운 미학을 더한 제품이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일 동안 연속 청취가 가능해 패션과 음악을 동시에 즐기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시한다. 촉각 기반의 직관적인 사용성과 고해상도 오디오가 개인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사진] 낫싱 헤드폰 (a) 진화한 디자인과 새로운 컬러 감각 헤드폰 (a)는 낫싱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새로운 색상 구성을 통해 더욱 표현력 있는 스타일을 제시한다. 새롭게 추가된 핑크와 옐로우 컬러는 제품에 보다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더한다. 무게 310g의 가벼운 바디와 통기성이 뛰어난 메모리폼 이어 쿠션은 하루 종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IP52 등급을 지원해 먼지와 오염 물질로부터 보호한다. 내부 부품에 대한 방수 기능을 갖춰 땀이 많은 운동 환경이나 비가 오는 날씨에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동급 최고 수준의 배터리 성능 헤드폰 (a)는 배터리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ANC(Active Noise Cancellation)를 끈 상태에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일(135시간) 동안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는 시장 선도 제품 대비 약 1.5배 긴 사용 시간이다. 일상 속 장시간 사용을 고려해 설계된 제품으로, 런던과 뉴욕을 왕복하는 항공 여행을 7번 할 수 있을 정도의 재생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시간이 부족할 때에는 5분 급속 충전으로 최대 5시간 재생이 가능해 음악 감상이 끊기지 않도록 돕는다. 낫싱만의 직관적인 컨트롤 헤드폰 (a)는 헤드폰 (1)에 처음 도입된 촉각 기반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적용해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조작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컵에 통합된 '롤러(Roller)', '패들(Paddle)', '버튼(Button)'을 통해 볼륨 조절, 미디어 탐색, ANC 모드 전환 등을 정확하고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터치 인터페이스에서 느끼는 불편함도 최소화했다. 또한 새로운 '채널 홉(Channel Hop)'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직접 조작할 필요 없이 '버튼'을 눌러 즐겨 사용하는 앱과 기능을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새로운 '카메라 셔터(Camera Shutter)' 모드를 활용하면 '버튼'을 원격 촬영 버튼으로 사용 가능해, 스마트폰과 연결된 상태에서 사진 촬영이나 영상 녹화를 한 번의 버튼 입력으로 시작할 수 있다. 고해상도 사운드와 지능형 오디오 기술 헤드폰 (a)는 선명한 음질 구현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Hi-Res 무선 오디오 인증과 LDAC 코덱을 지원해 음악의 세밀한 디테일까지 고해상도로 재생한다. 40mm 티타늄으로 코팅된 드라이버는 견고한 구조를 바탕으로 강력하면서도 왜곡 없는 사운드를 구현해 아티스트가 의도한 음향을 그대로 전달한다. 끊김 없는 청취 경험을 위해 ANC 기능도 탑재됐다. Low, Mid, High 세 가지 프리셋을 통해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주변음 모드(Transparency Mode)'를 사용하면 외부 환경음을 일부 들을 수 있어 외부 상황을 인지하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 ANC 모드는 전방 및 후방 듀얼 마이크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주변 환경과 착용 상태에 맞춰 실시간으로 노이즈 캔슬링을 조정한다. 통화 품질 역시 AI 기반 알고리즘으로 강화됐다. 2,800만 개 이상의 소음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3마이크 AI 알고리즘이 음성을 정확하게 분리해, 혼잡한 환경에서도 또렷한 통화를 지원한다. 낫싱 X 앱을 통한 개인 맞춤형 EQ 낫싱 X 앱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청취 경험을 설정할 수 있다. 전문적인 '8-밴드 고급 EQ(8-band Advanced EQ)' 기능을 활용하면 음향 프로필을 정밀하게 조정 가능하며, 사용자 정의 EQ 설정을 낫싱 커뮤니티와 공유할 수도 있다. 또한 실시간 '베이스 강화' 알고리즘이 저주파 영역을 분석해 중음과 고음의 선명도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강력하고 깊이 있는 저음을 제공한다. 가격 및 출시 정보 헤드폰 (a)는 블랙, 화이트, 핑크, 옐로우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269,000원이다. 글로벌 사전 예약은 3월 5일부터 nothing.tech을 통해 진행한다. 블랙, 화이트, 핑크 모델은 3월 13일부터 25일까지 무신사 홍대 스토어 오프라인 팝업을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 리미티드 에디션인 옐로우 컬러는 4월 6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 더 자세한 정보 낫싱 공식 웹사이트 nothing.tech: https://nothing.tech/낫싱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https://brand.naver.com/nothing_tech낫싱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nothing/낫싱 틱톡: https://www.tiktok.com/@nothing?lang=en낫싱 X: https://twitter.com/nothing 낫싱에 대하여 낫싱(Nothing)은 기존 질서에 도전하는 무언가를 원하는 세대를 위한 기술을 만들고 있다. 런던에서 설립된 낫싱은 기술을 더욱 즐겁게 만들고, 수상 경력에 빛나는 제품을 통해 자기 표현을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사운드, 사용 경험을 갖춘 제품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폰 및 소비자 오디오 브랜드이자, 지난 10년간 새롭게 등장한 유일한 스마트폰 기업이다. 1만1,000명의 커뮤니티 투자자와 4억5,000만 달러 이상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문화와 창의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개인 기술을 새롭게 상상하고 있다.

2026.03.11 10:10글로벌뉴스

이란 전쟁 조기종식 기대에 국제유가 10% 급락…80달러대로

이란 전쟁이 예상보다 빠르게 끝날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하면서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10% 넘게 급락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7.8달러(약 13만원)로 전 거래일보다 11%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3.45달러(12만2천원)로 전장 대비 11.9% 떨어졌다. 하루 낙폭 기준으로는 2022년 3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국제유가는 불과 하루 전까지만 해도 급등세였다. 브렌트유는 전날 아시아 시장에서 배럴당 119달러(17만4858원)까지 치솟았고 장중 한때 100달러(14만6830원)선을 넘어섰다. 그러나 같은 날 장중 배럴당 84달러까지 급락하면서 사상 최대 수준의 일간 변동폭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이란 전쟁이 예상보다 빨리 마무리될 수 있다는 기대가 유가 하락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CBS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전쟁이 "마무리 수순"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자회견에서도 전쟁 종료 시점을 두고 "아주 곧"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밝힌 점도 시장 기대를 키웠다. 그는 "우리는 당연히 중동 문제를 이야기했고 그는 도움이 되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이를 계기로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 완화 가능성도 제기됐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두 정상이 석유 제재 완화를 구체적으로 논의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하면서도 푸틴 대통령이 이란 사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7개국(G7)이 전략 비축유를 방출할 가능성도 유가 하락 압력을 키웠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 석유시장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회원국 정부 간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전략 비축유 방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도 유가 등락이 불안정한 모습도 보였다. 이란 전쟁 도중 불확실한 정보가 지속적으로 공개됐기 때문이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미 해군이 성공적으로 호위했다는 글을 엑스(X)에 올렸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자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이 글이 올라온 직후 브렌트유 가격은 장중 배럴당 81달러(11만8891원)까지 떨어졌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서 낙폭 일부를 되돌렸다. 석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엑스에 "우리는 절대 휴전을 원하지 않는다"며 "침략자들이 다시는 이란을 공격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도록 교훈을 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도 성명을 통해 "전쟁의 끝을 결정하는 것은 미국이 아니라 우리"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했다.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된다면 이 지역에서 단 1ℓ의 석유 수출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 운송 재개가 매우 중요하다"며 "해상 운송 차질이 장기화할수록 세계 석유시장에 재앙적인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 백악관은 이란 전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초기 계획은 '웅대한 분노 작전' 목표 달성에 약 4~6주가 걸린다는 것이었지만 미군은 목표를 예정보다 빠르게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궁극적으로 작전은 이란의 입장과 관계없이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적 목표가 완전히 달성됐고 이란이 무조건적 항복 상태에 있다고 판단할 때 종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빗 대변인은 또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대해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작전의 국가안보 목표가 달성되면 미국인들은 원유와 가스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이란 전쟁 상황이 여전히 유동적이라는 이유로 올해 4분기 유가 전망을 브렌트유 배럴당 66달러(9만6914원), WTI 62달러(9만1016원)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2026.03.11 10:04김재성 기자

LGU+, 사이버 보안 기업 포티넷과 통합보안솔루션 SASE 협업 본격화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포티넷(Fortinet)과 손잡고 차세대 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에서 LG유플러스와 포티넷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엔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과 토마스 데뤼 포티넷 유럽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채널 영업총괄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새시) 등 협업을 본격화한다. SASE는 네트워크 연결과 보안을 하나로 합쳐 제공하는 통합보안솔루션을 뜻한다. 최근 기업들의 업무 환경이 사무실 기반에서 클라우드 중심으로 빠르게 변하면서, 해커들이 사내 시스템에 침투할 수 있는 방법도 늘어났으므로 복잡해진 접속 환경에 적합한 보안 체계를 구축해야된다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양사는 글로벌 최신 보안 기술에 기반해 일관된 보안 정책을 안정적으로 적용하는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모든 접속 시도를 끊임없이 검증하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안 솔루션을 강화한다. 또한 양사는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고 기업별로 세분화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보안 솔루션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맞춤형 솔루션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은 “포티넷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기업들이 안심하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보안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1 09:35홍지후 기자

두쫀쿠 가고 봄동 왔다…GS25, 봄동 비빔밥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3월 제철 식재료인 '봄동'을 활용한 비빔밥 도시락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SNS에서는 봄동 비빔밥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철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봄동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매콤달콤한 양념장이 어우러진 봄동 비빔밥이 맛있는 계절 한정 메뉴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GS25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3일 '우리동네GS' 앱 사전예약을 통해 '봄동겉절이비빔세트'를 출시했다. 봄동 겉절이와 참기름, 스푼 등을 함께 구성해 집에서 반찬으로 즐기거나 밥과 함께 비벼 간편하게 비빔밥으로 먹을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김치 브랜드 '종가'와 협업해 국내산 봄동 겉절이를 사용했다. 여기에 나물, 계란프라이, 고기 고명, 참기름 등을 함께 구성했다. 해당 상품은 3월 말까지 한정 운영될 예정이다. 민정환 GS리테일 FF팀 MD는 “최근 SNS를 중심으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가 주목받으며 계절 한정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상품 개발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1 09:30김민아 기자

"AI 계약이 실적 끌어올렸다" 오라클 매출 22%↑, 장기 전망도 상향

오라클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수요 확대에 힘입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는 매출과 이익 모두 월가 전망을 상회했고 장기 매출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라클은 2026 회계연도 3분기(지난해 12월~올해 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71억 9000만 달러(약 25조 3225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전망치 169억 1000만 달러(약 24조 9101억원)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1.79달러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인 1.70달러를 상회했다. 이번 실적은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가 이끌었다. 오라클의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89억 달러(약 13조 1105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은 49억 달러(약 7조 2181억원)로 전년 대비 84% 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오라클은 장기 성장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회사는 2027 회계연도 매출 전망을 기존보다 높인 900억 달러(약 132조원)로 제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인 866억 달러(약 127조원)를 웃도는 수준이다. 또 4분기 매출은 약 19~21% 성장하고 주당 순이익은 1.96~2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AI 관련 계약 확대도 실적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오라클의 잔여이행의무(RPO)는 분기 말 기준 5530억 달러(약 815조원)로 1년 전보다 325% 증가했다. 회사는 이 가운데 상당수가 대규모 AI 계약과 관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AI 인프라 확대를 위한 투자 부담도 이어지고 있다. 오라클은 데이터센터 구축과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을 위해 대규모 자본지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12개월 기준 잉여현금흐름은 247억 달러(약 36조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 발표 이후 투자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오라클 주가는 실적 발표 후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8~9% 상승하며 160달러대에서 거래됐다. 한편 오라클은 오픈AI와 함께 미국 텍사스 애빌린에 구축 중인 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와 관련해 확장 계획을 재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프로젝트는 AI 모델 학습과 추론을 위한 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AI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투자로 꼽혀 왔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오라클이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수천명 규모의 인력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고도 보도했다. 회사는 이에 대해 AI 코드 생성 기술 발전으로 소프트웨어(SW) 개발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조직을 보다 작고 민첩한 구조로 재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은 "AI 코드 생성 기술의 발전으로 더 적은 인력으로 더 많은 SW를 더 빠르게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러한 변화는 우리가 다양한 산업에서 자동화 SW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1 09:29한정호 기자

[현장] 과기정통부 "한국, 반도체·ICT·제조 강점"…AI 풀스택으로 G3 도약

"한국은 반도체, ICT, 제조 역량을 모두 갖춘 국가입니다. 이를 활용해 인공지능(AI) 풀스택을 구축한다면 충분히 AI 3강(G3) 국가로 도약할 잠재력이 있습니다. 정부는 컴퓨팅 인프라 투자 확대와 AI 일상화(AX), 최고급 인재 양성을 통해 AI 강국 도약을 추진하겠습니다." 이진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정책기획관은 11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 한국IT전문가협회(IPAK) 3월 조찬세미나에서 'K-AI 정책방향'을 주제로 범정부 차원의 AI 정책 전략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기획관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의 최전선에 있는 AI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중 양강(G2) 구도 속에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차별화된 전략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반도체, 데이터, 컴퓨팅 인프라, 파운데이션 모델, 서비스 산업까지 이어지는 'AI 풀스택 생태계' 구축이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미·중 양강 체제 속 현실적 목표는 '압도적 3위(AI G3)' 이 기획관은 현재 글로벌 AI 경쟁 지형이 부인할 수 없는 미국과 중국의 양강 체제라고 진단했다. 지표상 미국을 100으로 두었을 때 중국이 73.4점 수준이며, 우리나라는 싱가포르, 영국, 프랑스, 인도 등과 함께 3위 그룹에 속해 있다고 설명했다. 평가 기준에 따라 3위를 하기도, 6~7위권으로 밀려나기도 하는 혼재된 상황이다. 특히 중국은 2017년부터 AI 논문 수에서 미국을 앞지르기 시작했고, 1년에 300~400개의 생성형 AI 모델이 쏟아져 나올 정도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기술 측면에서 객관적으로 한국은 이들 양강에 1년 이상 뒤처져 있다는 것이 정부의 냉정한 평가다. 하지만 이 기획관은 한국만의 강력한 무기를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맨 밑바닥의 반도체부터 중간의 파운데이션 모델, 상층부의 여러 특화 서비스까지 전체적인 포트폴리오(AI 풀스택)를 모두 갖춘 전 세계적으로 드문 국가"라며 "이러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3위 그룹 내에서 도드라지는 '압도적인 3위'를 차지하는 것이 새 정부의 큰 목표"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AI 행동계획' 본격화… 국가 지표(GPU) 26만 장 확보 총력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근 국무회의와 국가 AI 전략위원회를 통과한 3대 핵심 정책, 12대 전략 분야, 99개 세부 과제 중심의 '대한민국 AI 행동계획(액션 플랜)'이 소개됐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AI 경쟁력의 근간인 컴퓨팅 인프라(GPU) 확보다. 정부는 국가 차원에서 총 26만 장의 GPU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중 정부가 5만 장을 구매하고, 주요 민간 4대 그룹이 21만 장을 투자하는 구조다. 이 기획관은 "작년 하반기 추경을 통해 1만 3천 장을 우선 확보해 도입 중"이라며 "전남 해남에 삼성SDS 등과 함께 들어설 국가 AI 컴퓨팅 센터 등을 통해 추가적인 인프라 수요를 충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초거대 AI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경과도 공개됐다. 처음 15개 업체로 시작해 서면평가로 5개 업체를 추렸고, 현재는 스타트업이 1곳 추가되어 총 4개 팀이 컨소시엄 형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정부는 올 연말이나 내년 최종 평가를 통해 이를 2개 팀으로 압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는 엔비디아 GPU의 대안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국산 AI 반도체(NPU/MPU) 육성 의지도 내비쳤다. 정부는 공공 프로젝트에 국산 NPU를 선도입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여 이들의 해외 진출까지 돕겠다는 구상이다. 산업 전반의 AI 일상화(AX)도 빠르게 추진 중이다. 보이스피싱 방지, 국세 행정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0대 민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약 45개에 달하는 정부 부처가 앞장서서 공공부문 업무 자동화와 효율성 극대화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인재 양성이 최우선 과제… AI 시대 초석 다질 것" 미래 초인공지능(ASI) 시대를 대비한 핵심 열쇠로는 '인재'를 꼽았다. 이 기획관은 "우리나라의 세계 상위 20% AI 연구자 비중이 약 2%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인재 양성 시스템의 전면적인 혁신을 예고했다. 기존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을 AI 중심 대학으로 전환하고, AI 대학원 및 도메인 특화 AX 대학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브레인 투 코리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최대 2천 명 규모의 해외 우수 인재 유치도 적극 추진한다. 이진수 기획관은 "과거 선배님의 노고 덕분에 우리나라가 정보화 물결에 올라타 ICT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마중물 역할을 하겠지만, 현장에서 답을 찾고 혁신을 만들어내는 것은 결국 기업들의 몫인 만큼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AI 3강(G3)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권태일 한국IT전문가협회 회장은 "정부 AI 정책에 발맞춰 우리 협회도 인재 양성과 회원사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6.03.11 09:26남혁우 기자

트렌드포스 "노트북 가격 최대 40% 인상 가능성"

노트북 핵심 부품인 메모리와 SSD(낸드 플래시메모리), 프로세서 등 가격이 빠르게 상승중이며 이로 인해 소비자가 체감하는 노트북 가격이 최대 40% 가까이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10일 "메모리 가격 급등과 CPU 가격 인상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올해 노트북 시장이 비용 상승 압박에 직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들어 노트북용 메모리와 SSD 수량 부족, 단가 상승이 진행중이며 제조사의 부품 조달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노트북 전체 부품 원가에서 메모리 비중은 약 15%였지만 올 1분기에는 3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소비자 권장가(MSRP) 900달러(약 132만원)인 노트북의 경우 최종 판매 가격은 1170달러(약 172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메모리 뿐만 아니라 각종 프로세서 가격도 오르고 있다. 최근 AI 관련 컴퓨팅 수요가 급증하면서 첨단 공정 및 패키징 생산 능력이 고성능 컴퓨팅(HPC) 제품으로 우선 배분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자체 공급망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텔이 일부 보급형·전 세대 제품 가격을 15% 가량 올렸고 오는 2분기에는 중고가 제품 공급가도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메모리와 프로세서 공급가가 동시에 오르면 생산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기존 45%에서 58%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제조 원가 상승 속에서 제조사와 유통사가 수익 감소를 어디까지 감내할 수 있는가가 문제다. 트렌드포스는 "제조사와 유통사가 기존 수익 구조를 그대로 유지할 경우 실제 가격은 40% 가량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6.03.11 09:18권봉석 기자

美어플라이드-SK하이닉스, AI 최적화 차세대 D램·HBM 개발 장기 협력

미국 반도체 장비기업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이하 어플라이드)는 SK하이닉스와 AI 및 고성능 컴퓨팅에 필수적인 차세대 D램과 HBM(고대역폭메모리)의 개발 및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장기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양사 엔지니어들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어플라이드 EPIC(Equipment and Process Innovation and Commercialization) 센터에서 직접 협업한다. 메모리 아키텍처가 현재의 양산 공정을 넘어 차세대 노드로 발전함에 따라 재료 혁신과 공정 통합, 3D 첨단 패키징 전반에서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SK하이닉스는 재료공학 혁신을 통해 첨단 메모리 칩의 에너지 효율 성능을 개선해 온 오랜 협력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를 EPIC 센터의 창립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며, AI 시대를 위한 차세대 D램과 HBM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의미 있는 혁신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CEO)은 "AI 시스템의 지속적인 확장은 에너지 효율적인 메모리 기술에 대한 전례 없는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AI 발전의 가장 큰 과제는 메모리 속도와 프로세서 성능 간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SK하이닉스의 첨단 메모리 기술은 더 빠르고 에너지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를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새로운 EPIC 센터에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의 협력을 통해 AI에 최적화된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구현할 혁신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어플라이드와 SK하이닉스는 차세대 메모리를 위한 장기 반도체 R&D(연구개발) 과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포괄적인 기술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초기 공동 혁신 프로그램은 신소재 탐색, 복합 공정 통합 방식, HBM급 첨단 패키징 구현에 초점을 맞추며, 이를 통해 미래 메모리 아키텍처의 성능과 양산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은 EPIC 센터의 '고속 공동 혁신(High-velocity co-innovation)' 모델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SK하이닉스 엔지니어들은 어플라이드 기술진과 함께 직접 협업하며 신기술 개발을 가속할 예정이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업계 선도적인 어플라이드의 첨단 패키징 R&D 역량을 활용해 디바이스 수준의 혁신과 이종 집적(Heterogeneous integration)을 연계하며 3D 첨단 패키징 분야의 새로운 과제에 대응할 계획이다. 프라부 라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반도체 제품 그룹 사장은 "메모리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은 디바이스와 패키징 전반에 걸친 재료공학 혁신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며 "실리콘밸리 EPIC 센터와 싱가포르의 첨단 패키징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SK하이닉스와의 협력은 전체 기술 스택을 공동 최적화하고 양산이 가능한 메모리 혁신으로 가는 길을 더욱 빠르게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차선용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CTO)은 "AI 시대 메모리 기술 발전을 위해서는 웨이퍼 팹 장비 개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의 공동 혁신 프로그램은 디바이스 엔지니어링과 첨단 패키징 전반에 걸쳐 신소재, 공정 통합, 열 관리 기술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EPIC 센터에서 어플라이드 엔지니어들과 작업함으로써 더 빠른 학습 주기와 양산 수준의 기술 검증을 통해 차세대 AI 메모리 개발을 앞당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가동을 앞둔 EPIC 센터에 업계 주요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창립 파트너로 합류한다. 어플라이드의 신규 EPIC 센터는 50억 달러 규모로 미국 내 역대 최대 첨단 반도체 장비 R&D 투자다. 초기 연구 단계부터 대규모 양산에 이르기까지 혁신 기술의 상용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도록 설계됐으며, 칩 제조사들은 어플라이드의 R&D 포트폴리오에 보다 이른 시점부터 접근하고 빠른 학습 주기를 확보해 차세대 기술의 양산 전환을 앞당길 수 있다. EPIC 센터의 공동 혁신 프로그램은 어플라이드에 멀티 노드 관점의 가시성을 제공해 R&D 투자 방향을 정교화하고 R&D 생산성과 가치 창출을 동시에 높이는 역할을 한다.

2026.03.11 09:18장경윤 기자

"콜레스테롤 결과 해석해줘"…아마존 의료 비서 '헬스 AI' 웹·앱으로 확대

아마존이 자사의 의료 인공지능(AI) 비서 '헬스 AI' 접근 범위를 자사 웹사이트와 앱으로 확대한다. 기존에는 아마존이 인수한 의료 서비스 기업 원 메디컬앱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이용자가 아마존 플랫폼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0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아마존은 건강 상담을 지원하는 AI 비서 '헬스 AI'를 자사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23년 아마존이 약 39억 달러(약 5조7500억원)에 인수한 원 메디컬 앱에서만 제공돼 왔다. 헬스 AI는 건강 관련 질문에 답하거나 의료 기록을 설명하고, 처방전 갱신을 관리하며, 진료 예약을 잡는 기능 등을 지원한다. 아마존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아마존 프라임 가입자나 원 메디컬 회원이 아니어도 사용할 수 있다. 아마존은 헬스 AI가 개인 의료 정보를 활용하지 않고도 일반적인 건강 질문에 답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개인 맞춤형 건강 비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용자 상황에 맞는 조언을 제공하고 의료 전문가나 치료 서비스와 연결하는 기능도 지원한다는 것이다. 다만 의료 정보와 AI를 결합하는 서비스인 만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일부 연구자들은 기업들이 AI 학습을 위해 이용자 대화를 활용할 수 있다며 민감한 건강 정보를 공유하는 데 신중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아마존은 헬스 AI 모델이 “개인을 식별할 수 없는 추상화된 패턴을 기반으로 학습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여러 환자가 약물 상호작용에 대해 질문하면 이름 등 개인정보는 제거한 채 질문 패턴을 분석해 AI 답변 품질을 개선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헬스 AI와의 모든 상호작용은 미국 의료정보 보호법(HIPAA)을 준수하는 환경에서 이뤄지며, 대화 내용은 암호화와 엄격한 접근 통제를 통해 보호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다만 구체적인 암호화 방식이나 접근 권한 관리 방식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용자가 동의할 경우 헬스 AI는 미국 전역의 의료 데이터 공유 시스템인 '헬스 인포메이션 익스체인지'를 통해 개인 건강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검사 결과나 진단 기록, 의료 기록 등을 해석해 증상이나 약물에 대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전문 진료가 필요한 경우 헬스 AI는 원 메디컬 의료진과 연결해 준다. 미국에서 헬스 AI를 사용하는 프라임 회원은 감기·독감, 알레르기, 위산 역류, 결막염, 요로감염, 발기부전, 탈모 등 30여 가지 일반 질환에 대해 원 메디컬 의료진과 최대 5회까지 무료 메시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비(非)프라임 이용자는 건당 결제 방식으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헬스 AI는 아마존 헬스 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서비스 접근이 가능해지면 이용자에게 이메일로 안내가 전달된다. 이용자는 아마존 헬스 프로필을 생성하거나 로그인한 뒤 웹사이트나 아마존 앱에서 건강 질문을 입력해 AI와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최근 콜레스테롤 검사 결과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해 달라”거나 “코막힘과 인후통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와 같은 질문을 할 수 있다. 아마존이 헬스 AI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은 최근 AI 기업들이 의료 분야로 빠르게 진출하는 흐름과 맞물린다. 올해 1월에는 오픈AI가 건강 상담에 특화된 챗봇 '챗GPT 헬스'를 공개했고, 이어 AI 기업 앤트로픽도 의료 특화 서비스 '클로드 포 헬스케어'를 발표했다.

2026.03.11 08:43안희정 기자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 인도서 호텔 산업 혁신·변화 제시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이하 YCS)이 호텔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운영 혁신을 논의하는 글로벌 컨퍼런스 'THRIVE 2026'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호텔 산업의 혁신과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 세계 호텔 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시대에 발맞춘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YCS는 이번 행사에서 기존의 파편화된 개별 운영 시스템에서 벗어나, 단일 플랫폼에서 운영과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구조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또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고객 응대 자동화, 메신저 기반의 체크인 자동화 등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기술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운영 효율 극대화와 비용 절감의 실질적인 해법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YCS는 호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확장성을 지원하기 위한 엔터프라이즈 기술 로드맵도 공개했다. 스마트 유통 전략과 B2B 마켓플레이스 연계, 예약 전환율 최적화를 위한 고객 경험(UX) 설계, API 기반의 데이터 통합 관리 등 글로벌 시장을 관통하는 핵심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다.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 관계자는 “호텔 산업은 여러 운영 시스템과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AI 기술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높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호텔 기업들과 협력해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차세대 호텔 운영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은 글로벌 호텔 및 여행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호텔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며, AI와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2026.03.11 08:38백봉삼 기자

'인터배터리 2026' 개막…주요 667개 기업 출동

산업통상부는 올해 14번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를 11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 배터리셀 3사를 비롯해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배터리 전 밸류체인에 걸친 667개 국내외 기업들이 최신 제품과 기술 성과를 선보인다. 올해는 미국, 호주, 캐나다, 독일,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 14개국의 정부와 연구소·기업들이 참여해 글로벌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국제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방산 분야 등의 한-미 배터리 기술 협력 방안을 비롯해 한-독 배터리 연구원들 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호주와의 핵심광물 관련 공급망 협력 방안 등의 논의도 진행된다. 이번 인터배터리에서는 배터리 산업이 직면한 전기차 수요 둔화 등 단기적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인공지능(AI) 전환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주요 대안으로 제시된다. 배터리 업계의 ESS 사업 확대 전략과 관련 기술 개발 동향이 공유될 예정이다.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 EU의 배터리 규정 등 글로벌 통상·환경 규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장 전략도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진다. 미래 전략에 대해서는 산업 판도를 바꿀 전고체 및 소듐 배터리, 실리콘 음극재 등 차세대 기술 전략과 함께 열 폭주 대응, 구조 설계, 소재 혁신 등 안전성 강화를 위한 핵심 기술 방향도 제시된다. 방산,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의 배터리 활용 가능성도 조망된다. 배터리가 단순 부품을 넘어 신성장 산업의 동력임을 증명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와 산업 생태계 연결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배터리셀 3사 구매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상생협력 구매 상담회를 통해 소부장 기업들의 공급망 진입을 지원하고, 벤처 캐피털(VC) 초청 IR 피칭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의 투자 연계 기회도 제공한다. 배터리 잡페어를 통해 1:1 직무 초밀착 멘토링 등 취업 올인원 패키지도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에 참가한 문신학 차관은 배터리가 '첨단 산업의 심장'이라고 강조하며, “전기차 시장 캐즘과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라는 도전과 신수요 확대와 공급망 재편 등 기회에 동시에 직면한 상황에서, K-배터리가 선도적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ESS 시장 확대 및 배터리 리스제 도입 등 전방수요를 활성화하고, 국내 생산기반 강화를 위해 배터리 분야의 생산 세액공제 도입을 추진하고, 핵심광물-소재-마더팩토리로 이어지는 배터리 삼각벨트 조성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제조의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 차관은 “민관이 협력해 R&D, 주요국의 통상정책 등에도 원팀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1 06:00김윤희 기자

액티언, 신뢰할 수 있는 인사이트 제공을 위한 지능형 시맨틱 기반 대화형 분석 솔루션 공개

기업급 정확도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Actian AI Analyst, 시맨틱 지식 그래프를 활용해 AI 환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비즈니스 컨텍스트 제공 라운드록, 텍사스, 2026년 3월 10일 /PRNewswire/ -- HCL소프트웨어(HCLSoftware)의 데이터·AI 사업부인 액티언(Actian)이 지능형 시맨틱 레이어 생성 및 지속적 유지관리를 수행하는 Steward Agent를 탑재한 대화형 분석 솔루션 Actian AI Analyst(구 Wobby)를 10일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가치 창출까지의 시간을 단축하고 신뢰할 수 있고 감사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AI 기반 분석과 결정론적 시맨틱(Semantic)을 결합한 Actian AI Analyst는 조직이 분석 접근성을 확장하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병목 현상을 줄이며,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자신 있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반적인 AI 모델은 단순한 테스트에서는 높은 정확도를 보인다고 주장하지만, 이를 복잡한 기업 데이터에 적용하면 환각 현상과 잘못된 논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스탠퍼드 인간중심 인공지능 연구소의 2025 AI 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모델은 단순한 계획 작업에서 최대 97.8%의 정확도를 달성하지만, 추론 복잡도가 높아지면 정확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일부 모델의 경우 거의 0에 가까운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1 이러한 오류는 일반적으로 감사가 불가능해 신뢰 격차를 초래한다. 액티언의 기욤 보데(Guillaume Bodet)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기업들은 인사이트 생성과 의사결정을 가속화하기 위해 점점 더 AI를 분석 워크플로에 통합하고 있지만, 신뢰 없이 속도만 높이는 것은 오히려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텍스트-투-SQL 도구와 달리 Actian AI Analyst는 관리되는 기업 데이터에 기반하고 완전한 추적성을 갖도록 설계되어 조직이 정확성과 신뢰를 희생하지 않고도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한 분석 접근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Steward Agent: 데이터 기반을 지능적으로 구축 새로운 Steward Agent는 기존 데이터 웨어하우스 스키마와 비즈니스 문서를 기반으로 관리된 데이터 기반을 지능적으로 구축하고 유지함으로써 AI 도입을 가속화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수작업을 대체한다. 시맨틱 모델링: 기존 비즈니스 용어집과 문서를 시맨틱 지식 그래프로 변환해 조직이 원시 데이터에서 쿼리 가능한 인사이트로 며칠 또는 몇 주 내에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관된 비즈니스 로직: 공유된 비즈니스 로직을 정의하고 유지해 부서 간 일관성을 유지하고 지표 변형을 방지한다. 능동적 로직 관리: 비즈니스 정의 변경 사항을 식별하고 업데이트해 시맨틱 레이어가 수동 재구성 없이도 진화할 수 있도록 한다. Actian AI Analyst: 대규모 환경에서도 정확성 제공 Actian AI Analyst는 비즈니스 사용자가 자연어를 통해 데이터를 탐색하고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대화형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모든 질문을 관리된 시맨틱 기반 위에서 처리함으로써 팀이 실시간으로 검증된 정보를 기반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화형 인터페이스: 정적인 대시보드를 자연어 인터페이스로 대체해 비즈니스 사용자가 SQL을 작성하지 않고도 후속 질문을 하고 즉시 분석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제약 기반 실행 엔진: 규칙 기반 접근 방식을 사용해 모든 답변을 기업 고유의 로직에 기반하도록 하며, AI 환각을 유발하는 비제약 SQL 생성 문제를 제거한다. 완전한 추적성: 각 답변을 생성하는 데 사용된 추론 단계, 필터, 계산 과정을 투명하게 제공해 사용자가 결과를 검증하고 차이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원활한 통합과 실행 Actian AI Analyst는 기존 비즈니스 워크플로에 직접 통합돼 질문에서 전략적 의사결정까지의 거리를 단축한다. Slack 및 Microsoft Teams 통합: 기존 협업 도구 내에서 대화형 분석을 제공해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을 전환하지 않고도 데이터를 조회하고 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대화형 스레드 컨텍스트: 후속 질문에 걸쳐 대화 기록을 유지해 분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고도 인사이트를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다. 운영 효율성 향상: 비즈니스 사용자가 정확한 답변을 스스로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해 데이터 팀의 운영 부담을 줄여준다. 철강 와이어 변형 및 코팅 기술 분야의 소재 과학 기업 베카르트(Bekaert)의 피터 세인스(Pieter Seyns) 인공지능 부문 총괄은 "Actian AI Analyst는 베카르트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개발 사이클이 아닌 대화로 변모시켰다"며 "더 빠른 인사이트, 더 적은 대시보드 등 Actian AI Analyst는 제대로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기능을 기업 전반으로 확장하려는 조직의 경우 Actian AI Analyst를 Actian Data Intelligence Platform과 결합해 관리된 데이터 정의가 실시간 대화형 분석으로 직접 흐르는 폐쇄형 루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출시 정보 Actian AI Analyst와 Steward Agent는 현재 이용 가능하다. 해당 에이전트는 향후 분기 동안 액티언 포트폴리오 전반에 통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및 Actian AI Analyst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액티언(Actian) 소개 액티언은 기업이 대규모 데이터 환경에서 데이터를 자신 있게 관리하고 거버넌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액티언의 데이터 관리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솔루션은 복잡한 데이터 환경을 간소화하고 AI 준비 데이터의 제공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됐다. 액티언의 솔루션은 유연성을 바탕으로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서 원활하게 통합되고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HCL소프트웨어(HCLSoftware)의 데이터 및 AI 사업부인 액티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acti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Stanford University Human-Centered Artificial Intelligence (HAI), "Artificial Intelligence Index Report 2025", 2025년 4월. 미디어 문의 제니퍼 하버(Jennifer Harbour)PR 컨설턴트Jennifer.Harbour@actian.com 다니엘 리(Danielle Lee)글로벌 애널리스트 관계 및 PR 부사장Danielle.Lee@actian.com 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2614140/액티언_Logo.jpg

2026.03.11 00:10글로벌뉴스

앤앤에스피, 제어망 보안 모니터링 '앤넷NDR V2.0' GS 인증 획득

CPS 보안 전문기업 앤앤에스피(대표 김일용)는 자사 제어망 보안 모니터링 솔루션 '앤넷NDR(nNetNDR) V2.0'이 GS(Good Software)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앤넷NDR V2.0'은 이번 GS인증 획득으로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성능 효율성 등 품질 측면에서 객관적인 검증을 받았다. 국가기반시설과 같은 중요 인프라 환경은 단순한 탐지 기능을 넘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품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앤앤에스피는 GS인증을 계기로 공공 및 산업 제어망 보안 사업을 확대한다. '앤넷NDR'은 산업제어시스템(ICS) 및 OT 운영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네트워크 트래픽을 모니터링하는 지능형 OT 보안 솔루션이다. 연결된 자산과 산업용 프로토콜을 자동 식별하고, 보안 취약성을 분석한다. 행위 기반 분석과 위협 예측, 알려진 공격 및 악성코드 탐지를 통해 OT 환경 전반의 가시성 확보와 통합 보안관제를 지원한다. 또 단순히 경보를 발생시키는 수준을 넘어, 무엇이 연결돼 있는지 파악하고, 무엇이 평소와 다르게 움직이는지 식별한다. 많은 OT 현장은 자산 현황조차 명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이상징후가 발생해도 그 원인을 빠르게 찾기 쉽지 않다. 앤넷NDR은 이러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산 가시성 확보, 산업용 프로토콜 식별, 취약성 분석, 이상징후 탐지를 하나의 흐름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앤넷NDR'은 OT 환경의 가용성을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설계돼 발전, 수처리, 제조 등 중단이 어려운 현장에 적합하다. 운영 중인 제어 시스템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네트워크 흐름을 기반으로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현장 적용성이 높다. 앤앤에스피는 2025년 말 국가기반시설인 발전 및 수처리 분야에서 제어망 보안 모니터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수처리 분야에서는 앤넷NDR과 함께 '앤넷센서(nNetSensor)'를 적용해 레벨1 영역 자산 가시성 확보까지 구현했다. 이는 상위 네트워크 구간뿐 아니라 보다 현장에 가까운 제어 설비 구간의 자산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앤앤에스피는 자산 식별부터 이상징후 탐지까지 아우르는 실행형 OT 보안 체계를 현장에 구현하며 제어망 보안 모니터링 역량을 입증했다.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는 “국정원은 2025년 발전·교통 등 사회 핵심 인프라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보안 모니터링 체계를 안전하게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면서 “앤넷NDR은 최근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제어시스템 보안 모니터링 체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2026.03.10 22:08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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