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급✅➡️전 대명상조 카툑892jms 내구제 빠르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419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CJ ENM 엠넷플러스, 전직군 인재 대규모 채용

CJ ENM 글로벌 K팝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가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2개 직무 전 직군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은 개발, 프로덕트, 마케팅, 플랫폼, 콘텐츠, 사업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며 지난해 개발자 중심 채용 대비 범위와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지원 자격은 직무별로 다르나 K팝 콘텐츠와 글로벌 플랫폼 산업에 열정을 가진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1월9일까지며, 지원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엠넷플러스는 전 세계 25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서비스되는 글로벌 K팝 콘텐츠 플랫폼으로, 팬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리지널 시리즈를 비롯해 Mnet, KCON, MAMA AWARDS 등 CJ ENM의 핵심 IP와 연계한 팬 경험을 중심으로 '범 K팝' 허브로 성장했다. 투표, 서포트, 머치 커머스를 아우르는 팬터랙티브 생태계를 구축했다. 또한 슬랙(Slack)과 클라우드 기반 협업 환경을 도입한 민첩한 IT 스타트업형 조직 문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엠넷플러스 관계자는 “글로벌 팬덤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는 지금, 이번 공개 채용은 성장 속도에 발맞춰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K팝과 플랫폼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CJ ENM은 업무 편의를 위해 거점 오피스 'CJ 워크온(Work On)' 운영 중이며, 자기계발을 위한 BI+제도를 매월 2,4주차 금요일에 시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CJ그룹이 제공하는 주요 계열사 40% 할인, 국내외 숙소 할인 혜택, 최대 4주간의 장기 근속 휴가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2025.10.20 09:22박수형 기자

인스파이어, '글로벌 경영 전문가' 고규범 신임 대표 선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고규범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식 취임일은 오는 12월 1일로, 현 CEO인 첸 시는 다음 달 말까지 직무를 수행한다. 고 신임 대표는 프록터앤갬블(P&G), 존슨앤드존슨, 스미스앤드네퓨, 스트라이커 등 글로벌 소비재 및 헬스케어 기업에서 주요 경영 경험을 쌓았다. 이후 메디트 대표로 자리를 옮겨 글로벌 성장을 주도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미용의료기기 회사인 제이시스메디컬의 사외이사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국제적 감각과 깊은 현지 시장 이해를 모두 갖춘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싱가포르, 영국, UAE(두바이), 호주 등 다양한 국가에서 신규 사업과 기업 성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폭넓은 글로벌 경험을 쌓았다. 고 대표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쟁력과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한편, 글로벌 전략과 지역 실행력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해외 고객층을 더욱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고 신임 대표는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카지노 복합 리조트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인스파이어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얻은 국제적 경험과 고객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인스파이어의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혁신을 촉진하고, 고객 중심의 운영을 강화하여 고객과 임직원,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스파이어 최대 주주 베인캐피탈 서울사무소의 권오상 부사장은 “국제적 경험과 시장 통찰력을 겸비한 고 대표의 리더십이 인스파이어의 성장 모멘텀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베인캐피탈은 인스파이어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해 리조트의 장기적 성장과 운영 우수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0 09:19김민아 기자

"말차 열풍 통했다"…세븐일레븐, 말차하이볼 2주 만에 20만캔 팔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2일 출시한 말차 플레이버 캔 하이볼 상품 '말차하이볼'이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캔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말차하이볼은 젊은 여성에게 인기가 높았다. 구매 데이터 분석 시 여성층 이용 비율이 55%로 일반 주류 대비 10%포인트 가량 높게 나타났으며, 2040 여성층에서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했다. 세븐앱 재고찾기에서도 해당 상품 출시 이후로 하이볼 검색량이 5배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초도 물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센터에서 소진됨에 따라 추가 물량 대응에 나섰다. 오는 24일부터 2차 물량이 추가로 입고될 예정이다. 오는 31일까지 말차하이볼 3캔 구매 시 1만 2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되고 있다. 말차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면서 관련 상품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8월 이후 현재까지 말차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0배 가량 증가했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하이볼 담당MD는 “말차 트렌드가 최근 '힙스터 코드'로 자리잡음에 따라 주류에서도 말차 맛을 맛있게 즐겨볼 수 있도록 곧바로 개발에 착수했다”며 “말차가 비주얼적으로도 인기가 많은 점을 고려해 초록빛 패키징이나 주류 색감 등 부가적인 요소에도 신경을 써서 기획한 만큼 긍정적인 시장 반응이 한동안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0 09:11김민아 기자

[기고] IP 주도권 확보, K-콘텐츠 미래를 위한 필수 전략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연일 대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 6월 공개 후 누적 시청 3억 1420만 뷰를 기록하며 역대 넷플릭스 영화·시리즈 최다 시청 기록을 갈아치웠다. 동시에, OST '골든'은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 자리를 8주 연속 차지하며 K-콘텐츠의 파급력을 입증했다. 이는 단지 흥행을 넘어선 K-컬처의 혁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케데헌의 성공은 다른 산업군으로도 빠르게 확대되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이 먹던 과자와 라면은 한정판 패키지로 출시되었고, 작품 속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빵과 간편식들은 편의점과 제과점에 등장했다. 패션 업계와 박물관 역시 발빠르게 케데헌 열풍에 동참했으며, 주인공들이 거닐던 남산타워와 낙산공원 성곽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도 급증했다. 시청자들은 단순히 영상물을 소비하는 것을 넘어 일상에서의 체험과 소비로 연결하며 콘텐츠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케데헌의 성공을 두고 '그들만의 잔치'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제작 과정에 한국 자본 투입과 국내 제작진들의 참여가 미미했고, 지적재산권(IP) 소유권자가 외국 회사이기 때문에, 이 막대한 성공의 과실이 한국의 제작 생태계로 직접 환원되지 못하는 뼈아픈 현실이 남는다. 한 평론가는 산업적 관점에서 K-콘텐츠로 보기 어렵지만, 한국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환기시켰고 영화에 포함된 문화적 요소를 볼 때 K-콘텐츠로 볼 수도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넥스트 케데헌'을 진정한 K-콘텐츠로 만들고, 그 성과를 국내 산업으로 환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먼저 K-콘텐츠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내수 소비만 하던 초창기 모델에서, '겨울연가', '대장금' 등 국내에서 제작해 해외로 수출하여 한류 붐을 처음 일으킨 수출형 모델로 발전했다. 이후 '오징어게임', '킹덤', '흑백요리사' 등 한국에서 기획·제작된 콘텐츠를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는 글로벌향 단계로 진입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글로벌 OTT 플랫폼에 자본과 유통망을 의존하게 되면서 IP 주도권을 넘기게 되었다는 뼈아픈 지적이 발생했다. 방송통신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방송광고시장은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위축되고 있으며, 제작단가 상승에 따른 제작사들의 수익성 악화로 국내 제작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모습과 역설적으로 국내 시장은 뒷전이 된 셈이다. 다시 케데헌의 성공 사례를 분석하면, 영어가 주 사용 언어인 북미권 제작자들이 K팝과 무속신앙이라는 한국 문화 요소를 애니메이션 영화로 만들어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성공을 거두었다. 여기서 넥스트 케데헌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이 명확해진다. 각 단계를 거치며 축적해온 K-콘텐츠의 IP 자산과 제작 경쟁력을 이제 글로벌 시장을 직접 공략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다시 말해 K-콘텐츠의 IP를 기반으로 하되, 기획 및 초기 자본 투입부터 현지 시장을 겨냥하여 핵심 IP 지분 및 권리를 국내 제작사가 주도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전 세계 현지에서 제작을 진행하고, 유통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초현지화'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 넷플릭스가 지난 2분기 주주 서한을 통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전체 시청 시간의 약 30%가 비영어권 콘텐츠에서 발생했고, 전체 콘텐츠에서 K-콘텐츠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7% 정도이다. 이는 비영어권 콘텐츠에 속하는 K-콘텐츠가 거대한 글로벌 시장의 일부에만 국한되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거대한 시장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SLL은 이미 미국 자회사 스튜디오 wiip과 손잡고 영어권 시장 공략을 위한 콘텐츠 제작에 착수했다. 이는 단순히 '수출'을 넘어 '현지 시장에서 IP 주도권을 확보하며 제작'하는 '초현지화'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도전이다. SLL 외에도 다수의 국내 제작사들이 영어 콘텐츠 제작에 도전하고 있다는 소식은 매우 반가운 점이다. K-콘텐츠의 해외 시장 공략은 그동안 문화3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꾸준한 지원과 투자 덕분에 탄력을 받아왔으며, 앞으로는 이러한 정책 기조를 바탕으로 '초현지화' 단계까지 확장될 필요가 있다.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콘텐츠의 제작 지원은 물론, 수출 상담회 등을 열어 글로벌 협업 및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사업을 적극 확대하며 좋은 성과를 내어왔다. 여기에 더해, '초현지화'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글로벌 공동제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가 함께 조성하는 협력형 펀드로 확대함과 동시에 현지 거점 지원정책이 마련된다면, K-콘텐츠는 제작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IP를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케데헌의 성공은 콘텐츠가 음악, 푸드, 패션, 뷰티, 관광에 이르기까지 한국 문화를 알리는 가장 유효한 종합선물세트 임이 증명되었다. K-콘텐츠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K-컬처 300조 원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전진해야 할 때이다. *본 칼럼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2025.10.19 12:20윤기윤 SLL 대표이사 컬럼니스트

LG이노텍 문혁수 대표 "'피벗(Pivot)' 역량은 미래 혁신의 원동력"

LG이노텍은 문혁수 대표가 지난 17일 KAIST에서 후배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리더십 특강을 통해, 엔지니어 출신 CEO로서 걸어온 이색 여정 및 그 과정에서 정립한 가치 중심 경영철학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특강엔 KAIST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석·박사 과정을 모두 KAIST에서 마친 문 대표는 학교에서 회사로, 엔지니어에서 사업가로 커리어를 지속 전환하며, KAIST 졸업생들 사이에서는 흔치 않은 길을 개척해 왔다. 문 대표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자체를 즐거워했던 성향이 학교에서 회사로, 엔지니어에서 경영자로 커리어를 지속 전환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엔지니어에서 경영자 커리어로 전환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문 대표는 “열심히 개발해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 엔지니어의 최선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품을 고객에게 제대로 팔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고객을 직접 만나, 고객을 이해하고 제품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을 매력적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문 대표는 “고객의 니즈를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은 엔지니어 당시 경험이 기반이 되었다”며 엔지니어와 경영자 커리어 간 연속성을 강조했다. 문혁수 “급변하는 세상에서 유연성을 잃지 않아야 돼” 엔지니어에서 사업가의 길을 걷기까지 문 대표의 커리어를 관통해 온 핵심 가치는 이른바 '피벗(Pivot∙전환) 철학'이다. 이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한 분야에만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영역으로 전문성을 확대해 나가며, 개인 또는 조직이 갖고 있는 역량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일을 뜻한다. 문 대표는 “이처럼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피벗할 수 있었던 것은 한 가지 연구분야에 매몰되지 않고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로운 영역을 연구하며 학생들을 가르친 KAIST 교수님들의 영향이 컸다”며 “이는 급변하는 세상에서 유연성을 잃지 않고, 최적의 선택을 해야 하는 경영인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피벗 역량은 문 대표가 이끌어 가고자 하는 LG이노텍의 미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그는 이어 “기업도 사람도 그 시대가 요구하는 방향에 따라 얼마나 빠르게 피벗 할 수 있느냐가 앞으로의 생존을 좌우한다”며 “LG이노텍도 모바일을 넘어 모빌리티, 로보틱스, 우주∙항공 등 회사의 원천기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영역으로 미래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별적 고객가치가 기술을 명품으로 만드는 핵심 요소” 이날 특강에서 문 대표가 지속 강조한 또 다른 키워드는 '가치(Value)'다. 문 대표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세상을 변화시킬 혁신 기술 개발을 꿈꾸지만, 시장의 니즈를 등한시한 신기술은 결국 진가(眞價)를 발휘하지 못한 채 사장되고 만다”며 “반대로 시장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처음으로 해결해 낸 기술이라면 시장의 판을 흔드는 고부가 혁신 기술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LG이노텍과 같은 B2B 제조기업은 가격이 아닌 차별화된 가치로 시장에서 승부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는 것이 문 대표의 생각이다. 문 대표는 “동일한 기술일지라도, 고객의 요구로 인해 개발한 기술과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선(先)제안 하여 고객보다 먼저 개발한 기술의 가치는 확연히 차이 날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은 차별적 고객가치가 곧 우리 기술을 명품으로 만드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제적(Proactive) 마인드로 고객의 니즈를 한발 앞서 센싱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빠르게 제공하여, LG이노텍만이 줄 수 있는 가치로 시장을 압도하는 명품 B2B 기업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끝으로 “매 시기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창출한 성과가 새로운 기회로 이어졌다”며 “확장된 시야와 유연한 사고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한편 문 대표는 LG이노텍에서 개발자로 회사 생활을 시작한 이후 광학솔루션연구소장, 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광학솔루션사업을 글로벌 1등 사업으로 키워낸 성과를 인정받아, CSO를 거쳐 2023년 CEO로 임명됐다.

2025.10.19 12:12전화평 기자

내향인 모여라...IPX, 신규 캐릭터 '두햄빠' 공개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새로운 오리지널 캐릭터 IP '두햄빠!(DOOHAMBBA!)' 공개를 기념해 라인프렌즈 스퀘어 성수에서 '두햄빠! 밍기적 하우스' 팝업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두햄빠!(DOOHAMBBA!)'는 IPX가 선보이는 오리지널 캐릭터 IP로, 2023년부터 짧고 유쾌한 스토리와 감정 리액션 중심의 콘텐츠로 SNS 상에서 2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하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했다. 두햄빠!는 세상 소심하지만 마음은 하트로 꽉 찬 사랑둥이 오리 'DOOGI(두기)', 통제불능 장난꾸러기지만 미워할 수 없는 다혈질 햄스터 'HAMMURABI(햄무라비)', 그리고 부드러운 미소의 똑 부러진 해결사 슈퍼T 토끼 '빠니(BBANI)'로 구성된 캐릭터 IP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는 두햄빠!의 일상은 현실 속 인간관계에서 느낄 법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다. 셋이 함께 라면 괜찮은, 그렇게 웃고 굴러가는 하루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팬들에게 웃음과 위안을 전한다. 각 캐릭터 별 MBTI, 취향 등 세밀한 개성은 물론, 두햄빠! 특유의 엉성하고 느릿한 매력은 '어, 이거 완전 난데?'라는 현실 공감을 이끌어내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SNS 기반의 신규 캐릭터 IP가 쏟아지는 가운데, 두햄빠!는 팬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유연한 소통 방식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팬들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보낸 요청을 실제 제품화해 지난 7월 열린 '2025 서울 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서 공개, 3천명 이상의 팬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후 라인, 카카오톡, 위챗, 샤오홍수 등 메신저 플랫폼을 통해 이모티콘(스탬프)을 출시해 일상 속으로 한층 가까이 스며들었다. 두햄빠!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라인프렌즈 스퀘어 성수에서 진행되는 첫 공식 팝업을 시작으로 팬들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한다. 이번 팝업은 두햄빠!와 함께 밍기적거리는 하루를 보내는 컨셉으로, 내향인 트렌드를 반영해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 메시지를 담았다. 스토어 내부는 침대, 베개 등 포근한 아트웍과 오브제를 통해 '집'에 대한 긍정의 슬로건 'I♥HOME'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침대 위에서 핸드폰을 하는 두기, 피자를 먹고 그대로 잠든 햄무, 소파에서 책을 읽는 빠니 등 밍기적거리는 모습으로 셋과 함께 침대에 누워 사진을 찍는 듯한 메인 포토존을 비롯해, 빨래줄에 널려 있는 행잉 그래픽 등 집콕러 만렙의 내향인들을 위한 공간을 엿볼 수 있다. 이번 팝업 역시 팬들이 출시를 요청했던 두햄빠! 키링, 플러시, 쿠션, 플로어 매트 등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IPX 관계자는 “'두햄빠!'는 텍스트나 목소리 없이 단순하고 짧은 움직임으로 피식하는 웃음을 유발해 Z세대의 공감을 얻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캐릭터 IP로, 일상을 재치 있게 표현하고 소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햄빠!'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담은 다채로운 콘텐츠와 제품으로 교감해 국내외 팬들과의 온ㆍ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10.19 10:30안희정 기자

GS25 "건강기능식품 인기…누적 판매 100만개 눈앞"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8월 선보인 건강기능식품 누적 판매량이 80만개를 돌파하며 이달 말 100만개를 넘어설 것이라고 19일 전망했다. GS25는 지난 8월부터 5천원 이하 소용량 건기식 상품군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현재 전국 5천여 개 GS25 매장이 건기식 인허가를 취득해 총 30여 종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500여 점포는 건기식 특화 매장으로 꾸며졌다. 전연령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비타민이다. 10~20대는 단백질 쉐이크, 다이어트 제품 등 '이너뷰티' 제품을, 30~40대는 밀크씨슬, 블랙마카 등 피로개선, 간 건강 중심의 건기식에 소비가 집중됐다. 50~60대는 루테인, 혈당 관리 제품 '저속노화' 연관 상품을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퀵커머스를 통해 건기식을 소비하는 이색 트렌드도 확산되고 있다. GS25가 우리동네GS 앱의 퀵커머스 매출을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건기식이 출시된 8~10월(15일 기준) 건강 관련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급증했다. 건기식 특화 매장 500여점의 매출(건강 카테고리)은 동기간 2.5배 뛴 것으로 집계됐다. GS25는 연말까지 건기식 라인업을 40여종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령별 맞춤 '건기식'을 중심으로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건기식 입문자의 진입 허들을 낮추고 저변 확대를 위해 특별 프로모션도 확대해 선보인다. 이 일환으로 삼진제약의' 하루엔진올인원' 등 20종의 '건기식'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1 행사를 진행한다. 고웅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MD는 “고객이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는 건기식을 선보이기 위해 유명 제약사들과의 긴밀한 협업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빠르게 성장 중인 건강 관련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접근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건강 솔루션 플랫폼' 역할을 잘 수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9 09:02김민아 기자

'드림포스' 찾은 순다 피차이·앤드류 응 "AI·인간 경계 더 허물어질 것"

[샌프란시스코(미국)=김미정 기자] 순다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와 앤드류 응 스팬퍼드대 교수가 미래 기술 비전을 제시했다. 이들은 AI와 인간과 협업하는 '디지털 초지능' 시대가 올 것이며, 이를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피차이 CEO와 응 교수는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드림포스 2025' 연사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피차이 CEO는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츠 CEO와의 파이어챗에서 10년 뒤 '디지털 인텔리전스 레이어'가 구축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디지털 인텔리전스 레이어는 AI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해석하고, 자동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며, 시스템 전반을 스스로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단순히 정보를 저장·처리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판단·실행하는 체계다. 피차이 CEO는 디지털 인텔리전스 레이어가 완성되면 디지털 초지능 시대도 구체화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디지털 초지능 시대에는 AI가 스스로 코드를 작성하고, 로봇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시점일 것"이라며 "모든 시스템이 자율적으로 연결되는 세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차이 CEO는 디지털 초지능 시대에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도 현실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AI 기술 발전이 직관적 인터페이스 발전과 결합하면서 인간과 기술 경계가 더 허물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여러 기업이 신경 인터페이스를 연구하고 있다"며 "이 분야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뇌와 기계를 연결하는 기술은 인간 능력을 확장하고 새로운 형태의 소통과 협업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차이 CEO는 인류가 디지털 초지능 시대를 받아들이기 위해 지금부터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든 기술이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시대인 만큼 인간 책임이 더 커진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기술이 인류 전체에 이로운 방향으로 작동하도록 이끄는 관리자 역할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한 윤리적 원칙과 거버넌스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에이전틱 AI 기술 아직 불완전…장기 기억" 앤드류 응 교수도 10년 뒤 인류가 미래 기술을 맞이하기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지금부터 적극 실험하고 연구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응 교수는 에이전트 구축이 과거보다 쉬워졌지만 여전히 데이터 구조 설계는 큰 과제로 꼽힌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숫자·표 등 구조화된 데이터뿐 아니라 텍스트·이미지·음성 같은 비정형 데이터까지 다뤄야 한다"며 "이를 통합할 새로운 아키텍처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유형의 아키텍처는 기업의 분석 역량과 의사결정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응 교수는 현존하는 AI 모델 한계도 지적했다. 현 모델이 사용자 명령에 따라서만 동작하는 구조기 때문이다. 그는 "AI 모델은 사용자 지시 없이 스스로 다음 단계를 계획하거나 행동하지 못한다"며 "과거 경험 토대로 학습해 성능 높이는 능력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응 교수는 이를 극복하려면 장기 기억 기능과 자기개선 능력을 갖춘 모델 개발 연구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강화학습은 이를 실현할 핵심 기술이지만 구현 복잡성과 높은 비용이 든다"며 "개발사는 모델 프롬프트 설계와 파인튜닝을 충분히 진행한 뒤 단계적으로 강화학습을 도입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응 교수도 피차이 CEO처럼 책임 있는 기술 접근법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가능한 많은 실험과 경험을 지금부터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이전틱 AI 시스템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며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2025.10.19 06:15김미정 기자

제138회 캔톤 페어 개막...혁신, 인텔리전스, 지속 가능성 강조

광저우, 중국 2025년 10월 19일 /PRNewswire/ -- 제138회 중국수출입박람회(China Import and Export Fair, 이하 '캔톤페어'(Canton Fair))가 10월 15일 중국 광저우에서 공식 개막했다. 10월 13일 기준 전 세계 218개 시장에서 24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사전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는 지난 회차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유럽연합(EU), 미국, '일대일로(Belt and Road)' 참여국들에서 온 바이어 수가 크게 증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혁신', '인텔리전스', '지속 가능성'을 핵심 주제로 내세워,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실질적인 결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혁신은 이번 행사의 중심 주제다. 역대 최대 규모로 3만 2천 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했으며, 그중 약 3600개 기업은 이번에 처음으로 캔톤페어에 참가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 신선한 활력과 다양성을 불어넣고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600개 이상의 신제품 공개 행사(New Collection Events)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행사에 소개되는 제품의 63%가 신기술을 통합하고 있으며 48%가 기능 업그레이드를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138회 캔톤페어는 스마트 헬스케어존(Smart Healthcare Zone)을 신설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 구역은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는 3단계(Phase 3)에 운영되며, 해외 무역 성장 동력 창출, 국제 협력 강화, 글로벌 헬스케어 공급망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이 구역에는 47개 선도 기업이 참가해 의료 로봇, 지능형 진단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이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빠른 확장세를 반영한다. 스마트 기술은 또한 바이어 경험을 재정의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스마트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부스 내비게이션(booth navigation), 복합 가이드 시스템(Complex guide systems), AI 어시스턴트 'ASK ME', 스마트 방향 안내 키오스크(smart direction kiosks) 등 4가지 지능형 도구가 새롭게 도입되면서 바이어들은 원클릭 내비게이션으로 더 쉽고 빠르게 전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지속가능성도 이번 박람회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박람회 전반에 걸쳐 100만 종 이상의 친환경•저탄소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시범 모듈형 부스 구조(pilot modular booth construction)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 구성 요소를 통해 설치 시간 단축, 비용 절감, 환경 영향 최소화를 시도하고 있다. 제138회 캔톤페어는 혁신, 인텔리전스, 지속 가능성의 세 축을 결합함으로써, 무역과 기술, 그리고 공동 번영을 통해 중국과 세계를 잇는 중요한 교량 역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참가 등록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https://buyer.cantonfair.org.cn/register/buyer/email?source_type=16https://buyer.cantonfair.org.cn/register/buyer/email?source_type=16

2025.10.19 04:10글로벌뉴스

공급망 불안 속 희토류 뺀 전기차 주목도↑

미중 긴장이 길어지면서 희토류(네오디뮴·디스프로슘 등)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들은 희토류에 의존하지 않거나 사용을 크게 줄인 전기 모터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 희토류 영구자석은 각종 전자기기와 전기차 모터에 쓰인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희토류 자석 생산 약 90%가 중국에서 이뤄지고 있다. 미중 갈등 속 수출 통제, 인허가 지연 같은 정책 변수는 가격과 조달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 실제 사례도 있다. 포드는 지난 5월 희토류 부족을 이유로 시카고 공장 가동을 일주일 멈췄다.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6월 인터뷰에서 “하루하루 근근이 버티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미국 자동차혁신연합(AAI)도 정부에 보낸 서한에서 “희토류 자석에 안정적으로 접근하지 못하면 자동변속기, 얼터네이터 등 핵심 부품 생산에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무(無)희토류' 전기모터, 영구자석 대안으로 부상 희토류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기싸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기에 완성차와 부품사는 '무(無)희토류' 구동계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최근 스텔란티스는 희토류 없는 영구자석을 개발하는 미국 나이런 마그네틱스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양사는 무희토류 자석을 활용한 차세대 전기모터 설계를 공동 추진한다.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고성능을 겨냥한 시도로 풀이된다. BMW는 2021년 5세대 e드라이브(전기차 구동 시스템)부터 희토류를 쓰지 않는 모터를 쓴다. 이 모터는 로터에 전기를 흘려 자석처럼 만드는 방식이다. iX와 i4 같은 주력 모델에도 널리 적용돼 이미 대량 생산 중이다. 르노가 올해 선보인 전기 SUV '세닉 E-테크'는 영구자석이 아닌 동기식 모터(유도 모터)로 작동된다. 현대차그룹은 남양연구소 중심으로 희토류가 필요 없는 권선형 동기모터(WRSM)를 개발 중이라는 국내외 보도가 있었다. 과제와 향후 방향 리서치업체 아이디테크엑스(IDTechEx)에 따르면 단기적으로 희토류 영구자석 모터가 여전히 주류를 이루겠지만, 희토류 사용량 감축과 대체 구동계 점유율 확대가 병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자석 효율 향상과 비용 경쟁력, 새 소재의 대량 생산과 내구성 검증 등을 해결해야 할 숙제로 꼽았다. 업계는 차종과 용도에 맞춰 모터를 혼합해 쓰는 전략을 강화할 것으로 본다. 고효율·고출력이 필요한 구간에는 희토류 사용을 줄인 영구자석 모터(PMSM)를, 원가와 조달 리스크가 큰 대량 모델에는 무희토류 권선형 동기모터·유도모터·신형 자석 솔루션을 조합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대체 자석 상용화와 정책 차원 공급망 다변화가 맞물리면, 자동차 업계의 희토류 의존도는 더 빠르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5.10.19 03:15류은주 기자

"中 시장 점유율 0%"…엔비디아 규제에 메모리 업계도 한숨

엔비디아의 중국 내 AI 반도체 시장 입지가 휘청이고 있다. 미중간 AI 반도체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현지 칩 판매가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엔비디아에 제품을 공급하는 메모리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AI 반도체를 둘러싼 미중갈등의 여파로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엔비디아향 메모리 수요가 일시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앞서 젠슨 황 엔디비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일 뉴욕에서 열린 시타델 증권 행사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에 따라 중국 본토 기업에 첨단 제품을 판매할 수 없게 되면서, 중국 내 첨단 반도체 시장 점유율이 95%에서 0%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우리는 중국에서 완전히 철수했다"며 "정책 변화에 대한 희망을 갖고 설명 및 정보 제공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는 지난 2022년부터 A100, H100 등 고성능 AI 반도체의 중국 수출에 대한 규제를 받아 왔다. 중국 시장을 겨냥해 성능을 낮춘 'H20' 등의 반도체도 지난 7월 미국 정부로부터 수출 승인을 받아냈지만, 반대로 중국 인터넷 규제 당국은 보안 우려를 근거로 현지 기업들에 엔비디아 칩을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등 맞불을 놓고 있다. 이에 젠슨 황 CEO는 "미국의 제재는 중국의 AI 반도체 자립화 속도를 오히려 부추기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견지해 왔다. 엔비디아의 중국향 AI 반도체 수출 규제는 국내 메모리 업계에도 부정적인 여파를 미친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중국향 AI 반도체에 주력으로 HBM(고대역폭메모리)을 공급하고 있어, 영향이 더 크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최근 SK하이닉스의 HBM3E 8단 제품용 소재·부품 발주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향후 정책 변화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순 있지만, 지금 당장은 업계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5.10.19 03:11장경윤 기자

"LFP 만큼 싼데, 멀리가는 LMR 개발 했더니"…GM, 배터리 혁신상 수상

제너럴모터스(GM)는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 개발한 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 셀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이달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제15회 배터리쇼 북미 2025에서 '올해의 배터리 혁신'을 수상했다. GM이 2028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LMR 배터리는 프리미엄급 성능과 긴 주행거리, 그리고 저비용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차세대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GM은 '트리플 제로' 비전, 즉 교통사고·탄소배출·교통체증 제로를 기업 전략의 중심에 두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배터리 전략 역시 비용 경쟁력 강화, 성능 고도화,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EV) 시장 속에서도 수익성을 유지하며 전동화 시대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이 되고 있다. GM은 미시간 워런의 '월리스 배터리 셀 이노베이션 센터'와 신설 중인 '배터리 셀 개발 센터'를 기반으로 차세대 셀 성능 고도화와 양산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시뮬레이션과 가상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소재 검증 기간도 수개월에서 수일로 단축했다. 아울러 GM은 배터리 셀 제조, 원자재 확보, 기술 내재화 등 산업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2028년까지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커트 켈티 GM 배터리·전동화·지속가능성 부문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10년 이상 지속해 온 연구의 결실로, GM이 배터리 기술을 한 단계 더 진화시켜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배터리 기술 혁신, 공급망 내재화,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배터리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GM은 첨단 생산 시설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인력을 기반으로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에는 역대 최고 수준의 EV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2025.10.18 11:48김재성 기자

오케스트로 AGI, 온디바이스 AI 기술력 입증…공공·산업 안전 생태계 확장

오케스트로가 인공지능(AI) 기술력을 현장 검증으로 입증하며 공공 안전과 산업 현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오케스트로 AGI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인증에서 '배회'와 '침입' 항목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실제 환경에서의 온디바이스 AI 기반 경량화 알고리즘 성능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 KISA의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인증은 영상 데이터베이스(DB)에 기록된 특정 행위를 지능형 CCTV가 얼마나 정확히 식별하고 검출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특히 출입이 제한된 구역에 들어가는 침입이나 특정 구역에서 일정 시간 이상 머무는 배회와 같은 이상 상황을 90% 이상의 정확도로 탐지해야 부여되는 고난도 인증이다. 오케스트로 AGI는 자체 개발한 경량화된 영상 검출 알고리즘으로 해당 기준을 충족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알고리즘은 초소형 AI 모듈인 엔비디아 '젯슨 나노'에 탑재해 제품화한 것으로, 다양한 IoT 및 CCTV와 연동해 이상 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피지컬 AI의 핵심 요소로 평가되며 생성형 AI와 결합해 공공 안전과 산업 현장 등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오케스트로 AGI는 글로벌 표준인 데이터 카탈로그 'DCAT 3.0'을 기반으로 국내 AI 데이터 표준 거버넌스를 선도하며 비전 기반 영상 검출 기술은 물론 생성형 AI와 온톨로지 기술 분야에서도 기술력 입증에 나서고 있다. GS 인증을 획득한 AI 지식 검색 플랫폼 'G-AIDSP'는 오케스트로의 생성형 AI 솔루션 '클라리넷'에 통합돼 국가철도공단·한국도로공사·군인공제회·한국교통안전공단·건강보험공단 등 다수 기관의 생성형 AI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에 적용되며 신뢰성을 확보했다. 산업 전반에서 AI 수요와 정부 투자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오케스트로 그룹은 오케스트로 AGI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오케스트로 AGI는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AI 대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나아가 내년부터는 온톨로지와 오케스트로의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한 제품군을 순차 출시해 기존 생성형 AI 기업과의 차별화를 강화하고 글로벌 빅테크와의 경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로 AGI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한 정부의 AI 국정과제 추진에 발맞춰 ▲AI 데이터센터 ▲분야별 데이터스페이스 구축 ▲통계 메타데이터 기반의 AI 가독성 확보 등 핵심 과제를 지원할 수 있는 전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생성형 AI 플랫폼, 온디바이스 AI, 경량화 알고리즘, 온톨로지 기술을 결합해 정책 과제 실현에 기여하고 기술 경쟁력을 통해 시장 신뢰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오케스트로 김영광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검증된 AI 기술력과 온톨로지 기반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AI 생태계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한국형 온톨로지 전환 솔루션을 통해 국내 중요 데이터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소버린 데이터 전략을 강화해 국가 AI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17:34한정호 기자

中,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주도…점유율 57% 돌파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중국이 확실한 주도권을 잡으며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다. 1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상반기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내 존재감을 강화했다. 특히 중국 시장은 정부 보조금, 신제품 출시, 소비자 반응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34% 성장했다. 세계 시장의 57%로 1위를 차지했다. 화웨이는 '퓨라 X', '포켓 2', '노바 플립' 등 플립형 신제품을 중심으로 수요를 늘리며 글로벌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북미 시장 역시 모토로라의 '레이저 60 시리즈' 조기 출시와 기존 모델 가격 인하 정책에 힘입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접근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전략으로 폴더블폰 수요가 급증하며, 북미 시장은 역대 최고 수준의 상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폴더블폰은 여전히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중심으로 형성돼 있으나, 주요 제조사들이 중가형 플립 모델을 확대하면서 시장 이원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화웨이와 샤오미, 모토로라, 아너, 오포 등은 진입 장벽을 낮춘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며, 폴더블폰을 대중화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단순히 '고가 프리미엄폰'에서 벗어나 합리적 가격대의 중가형 세그먼트로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격 인하와 디자인 다양화가 시장 성장의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삼성 갤럭시Z7 시리즈 출시와 함께 중국 제조사들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며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카운터포인트는 올해 전세계 폴더블폰 시장이 전년 대비 2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멍멍 장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화웨이가 중국 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면서, 샤오미·아너·오포 등은 유럽·동남아·중동 및 아프리카(MEA)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글로벌 폴더블 시장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0.17 16:57신영빈 기자

토마토시스템, '넥스트 레벨 AI' 성료…AI 기술 선도 기업 입지 다지기 본격화

토마토시스템이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확장과 산업 전반의 가치 창출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며 AI 기술 선도 기업으로의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 토마토시스템은 지난 16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넥스트 레벨(Next Level) AI'를 주제로 한 대규모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고객 및 파트너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토마토시스템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AI로 진화하는 토마토시스템'이라는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며 자사의 모든 제품 라인업에 AI 기술을 심층적으로 통합하고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양방향 VIBE로 진화한 소통형 화면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구 ▲SW 품질 혁신을 위한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등 다양한 AI 적용 사례를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재혁 토마토시스템 이사가 '혁신적인 차세대 대학 맞춤형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이사는 "최근 대학 시장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엑스캠퍼스(eXCampus)에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대학 ERP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학생 이탈 예측, 맞춤형 강좌 추천, 진로취업 연계 등 대학의 다양한 업무 영역에 인사이트를 제공,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고 있다"며 "엑스캠퍼스는 앞으로 대학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희선 토마토시스템 수석이 'SW 품질 혁신을 위한 자동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전 수석은 토마토시스템의 대표 솔루션인 UI 개발 솔루션 '엑스빌더(eXBuilder)6로 개발된 AI 기반 솔루션 'AI큐봇(QBot)'을 이 자리에서 앞세웠다. 그는 "'AI큐봇'은 테스트 과정의 자동화와 품질 검증의 효율화를 통해 개발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주는 혁신적인 도구"라며 "'AI큐봇'은 우리의 대표 솔루션인 '엑스빌더6'와 향후 이를 넘어 타 기반의 UI와도 완벽한 시너지를 통해 개발부터 품질까지 아우르는 통합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박호성 토마토시스템 이사가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의 새로운 도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XR·VR 기술과 AI가 결합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티온'을 소개했다. '티온'은 사용자의 움직임과 반응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AI를 통해 개인별 맞춤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 이사는 "우리는 티온 플랫폼을 통해 미국 법인 사이버엠디케어(CyberMDCare)와의 기술적 연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AI 헬스케어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마토시스템은 '티온' 기술을 의료 영역으로 확장한 '티온 메디핏(T-ONMEDIFIT)'의 글로벌 출시도 예고했다. 티온 메디핏은 AI가 사용자의 운동 데이터를 분석해 의사에게 정량화된 피드백을 제공하는 원격 재활 관리 서비스로, '메타 플랫폼'에서 공식 승인받았다. 특히 의료진이 직접 참여하는 '사이버엠디케어' 시스템을 통해 환자는 4주 단위로 맞춤형 재활 처방과 화상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박 이사는 "AI와 의료의 만남으로 전 세계 재활 관리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쓰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세션에선 토마토시스템의 신규 AI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 아이젠(eXBuilder6 AIGen)'이 공개됐다. 이지율 토마토시스템 연구소장은 "개발자는 AI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의 의도를 점점 더 정확히 반영시키며 코드를 완성해 나가야 한다"며 "양방향 바이브 코딩은 이러한 과정 속에서 기술의 부채를 줄이고, AI와 개발자가 함께 코드의 품질과 근거를 설명할 수 있는 체계로 전환시키는 시도"라고 밝혔다. 이어 "엑스빌더6 아이젠을 통해 AI와 인간의 공진을 중심에 둔 양방향 바이브 코딩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책임형 AI 개발 패러다임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장에서는 AI 기술로 재정의된 토마토시스템의 핵심 솔루션 라인업이 함께 공개돼 전시됐다.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실제 비즈니스 적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AI 혁신을 이어가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10.17 16:00장유미 기자

엔비디아 지원받는 美 스타트업, 에너지 자급형 AI 데이터센터 착공

엔비디아의 지원을 받는 풀사이드가 코어위브와 함께 미국 텍사스 서부에 초대형 데이터센터 단지를 짓는다. 전력 생산부터 인공지능(AI) 컴퓨팅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자급형 AI 허브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풀사이드와 코어위브는 텍사스 서부 유전지대의 대규모 목장 부지에 '호라이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부지 규모는 뉴욕 센트럴파크의 3분의 2에 달하는 약 200만 제곱미터(㎡)로, 축구장 300개 크기와 맞먹는다. 이 지역은 미국 내 최대 셰일가스 생산지인 퍼미언 분지 중심부로, 양사는 인근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직접 활용해 데이터센터의 전력을 자체 공급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풀사이드는 12월부터 코어위브가 제공하는 엔비디아 AI 컴퓨팅 리소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최대 2기가와트(G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함께 구축한다. 풀사이드는 현재 기업가치 140억 달러(약 19조원)를 목표로 20억 달러(약 2조8천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5억 달러(약 7천억원)를 조달하며 엔비디아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코어위브는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입주사이자 핵심 고객으로 참여한다. 1단계로 250메가와트(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500MW 규모로 확장하는 2단계 계획도 검토 중이다. 풀사이드는 코어위브와 함께 AI 컴퓨팅 인프라의 신속한 구축을 목표로 호라이즌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이소 칸트 풀사이드 공동창업자는 "AI 인프라 경쟁의 핵심은 전력 규모가 아니라 얼마나 빠르게 실제 데이터센터를 지을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우리 산업이 직면한 진짜 병목은 물리적 건설 속도"라고 말했다.

2025.10.17 14:54한정호 기자

코아시아세미, Arm 토탈 디자인 생태계 참여

국내 디자인하우스 코아시아세미가 영국 팹리스 반도체 기업 Arm 토탈 디자인(Total Design) 생태계에 공식 합류했다. 회사는 최근 미국 산호세에서 진행된 'OCP(Open Compute Project)' 행사에서 합류를 공식화했다고 17일 밝혔다. Arm 토탈 디자인은 Arm 네오버스 컴퓨팅 서브시스템(CSS) 기반의 맞춤형 SoC(시스템 온 칩) 개발을 가속화하고 간소화하도록 마련된 업계 선도 기업들의 협력 통합 생태계이다. 인프라 컴퓨팅용 반도체의 설계부터 양산까지 개발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참여 기업들은 ▲최신 Arm 설계 툴 및 IP 우선 접근 ▲고성능 SoC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 기회 ▲기술 자료 및 공동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전략적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삼성, TSMC, 인텔과 같은 파운드리 기업 및 케이던스, 지멘스, 시놉시스 등 주요 EDA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코아시아세미는 이번 계약으로 ARM 토탈 디자인 기반 시스템온칩(SoC) 설계와 칩렛을 기반으로 하는 패키지 공급까지, 네오버스 CSS 기반 칩렛 생태계에서의 핵심 거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 파운드리 및 글로벌 IP·EDA 벤더, OSAT 등 협업으로 축적한 자사의 제품 설계 기술력과 칩렛 설계 서비스 역량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Arm의 공인 디자인 파트너(AADP)로서 이미 Arm IP 기반 SoC 설계 품질과 전문성이 검증된 코아시아세미는 보다 확장된 차세대 생태계 프로그램인 Arm Total Design 파트너십을 통해 Arm 주도 네오버스 기반 데이터센터, AI, 고성능 컴퓨팅(HPC), 오토모티브(Automotive) 생태계에서 전략적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에디 라미레즈(Eddie Ramirez) Arm 인프라 사업부 부사장은 “AI와 클라우드 워크로드가 확장됨에 따라 업계는 신속하게 개발, 배포할 수 있는 특화된 실리콘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며, “코아시아세미는 Arm Total Design 생태계 합류함으로써 턴키 솔루션으로 입증된 전문 지식을 Neoverse CSS 기반 솔루션 가속화에 초점을 둔 광범위한 생태계에 제공해, 파트너들이 더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신동수 코아시아세미 대표이사는 “Arm 생태계 진입을 통해 글로벌 데이터센터향 AI 주문형 반도체(ASIC) 고객들에게 Arm 네오버스 CSS 기반 플랫폼을 번들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개발비 부담을 낮추고, 신속한 시장 진입(Time to market)을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고객들과 윈윈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7 14:41전화평 기자

중견련, 중견기업 중남미 농식품 시장 진출 지원 강화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16일 KDI 글로벌지식협력단지(GKEDC) 운영단과 공동으로 '중견기업-중남미 농식품 혁신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고 농식품 분야 비즈니스 협력 기반 확대와 중견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했다. 중견련과 KDI 글로벌지식협력단지운영단이 공동 기획한 '라운드 테이블'은 미주개발은행(IDB) 그룹의 민간 부문 투자기관인 IDB 인베스트가 진행하는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칠레·페루·콜롬비아·코스타리카·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7개국 농식품 기업과 제너시스비비큐그룹·엔타스·아이마켓코리아 등 중견기업과 KDI·KOTRA·IDB 인베스트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라운드 테이블'은 IDB 인베스트의 카를로스 나르바에즈 농식품 총괄과 데이비드 브로헤라스 디지털 전환 총괄의 중남미 농업 비즈니스 투자 동향 및 협력 기회에 관한 주제 발표와 참가 기업별 비즈니스 협력 제안 등으로 진행됐다. 기업인들은 프랜차이즈 및 간편식 제품, 한식 식자재 등 한국 중견기업의 고품질 가공식품 제조·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스마트팜·식품가공·물류 디지털화 등 혁신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중견련 관계자는 “중남미 지역은 인구 6억명의 거대 소비시장이자, 풍부한 농산물과 천연자원을 보유한 비즈니스 협력의 블루오션”이라면서 “K-팝·K-푸드 등 한류를 통해 형성된 한국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제조·소비재·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중견기업에 새로운 성장의 계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천 제너시스비비큐그룹 부회장은 “중남미 10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면서 빠르게 증가하는 K-푸드에 대한 현지의 관심과 호응을 체감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한국식 치킨 메뉴와 K-푸드의 연구 개발 및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한식 브랜드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승룡 중견련 국제협력 담당 상무는 “한국 중견기업의 중남미 수출은 전체 수출의 약 5% 수준이지만, 최근 5년간 연평균 12.7%의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농식품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중견기업과 중남미 지역 우수 기업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협력 기반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17 14:33주문정 기자

"데이터는 숫자가 아니라, 비즈니스 움직이는 언어"

"데이터는 숫자가 아니라, 비즈니스를 움직이는 언어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씽킹데이터의 공동창업자 브라이트 첸은 “비즈니스를 개선시키는 것은 결국 데이터의 힘”이라고 강조한다. 2015년 텐센트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씽킹데이터는 게임 산업을 시작으로 빠르게 성장해, 2022년 한국 지사 설립 이후 매년 2배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첸 창업자는 올해부터 한국 시장을 직접 이끌며, 데이터 분석을 넘어 AI와 결합한 'Solution as a Service'(문제 해결 중심 서비스)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안정보다 도전… 데이터로 세상 바꾸고 싶었다” 텐센트에서 데이터 엔지니어로 근무한 브라이트 첸은 '비즈니스를 어떻게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데이터에서 찾았다. 이후 동료들과 함께 창업한 씽킹데이터는 누적 투자금 1천300억원 이상을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브라이트 첸 창업자는 “진짜 중요한 것은 자본이 아니라, 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를 변화시키겠다는 확고한 비전이었다”고 말했다. 씽킹데이터는 현재 서울·상하이·도쿄·싱가포르·미국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한국 진출 당시 그가 첫 타깃으로 삼은 산업은 바로 게임 산업이었다. “중국이 글로벌 게임 시장의 20~30%를 차지한다면, 한국은 약 7.8%로 세계 4위입니다. 특히 게임 산업은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 가장 복잡하고 고도화된 분야죠. 이용자의 행동, 밸런스, 수익화까지 모든 것이 데이터로 결정됩니다. 이런 환경에서 검증된 기술이라면, 다른 산업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그는 대부분의 게임사는 아직 단순한 지표 분석에 머물러 있다면서 브랜드 성장과 수익 모델 개선을 이끄는 고도화된 분석 수요가 곧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는 SaaS가 아니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 씽킹데이터는 단순한 분석 툴이 아니다. 첸은 자사 서비스를 '문제 해결 중심 서비스'라고 정의했다. “많은 데이터 분석 서비스들이 이벤트 추적, 리텐션 분석, 리포트 등 기능 중심으로만 발전해왔습니다. 하지만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건 '이 데이터를 통해 우리 비즈니스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입니다. 씽킹데이터는 바로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고객이 단순히 대시보드 제작을 요청해도, 씽킹데이터 팀은 왜 그 데이터가 필요한지부터 묻는다. 그 배경에 '데이터는 결과가 아니라 출발점'이라는 철학이 있기 때문이다. “비즈니스의 맥락을 먼저 이해하고, 각 직무별로 최적화된 데이터 경험을 설계하는 것이 우리의 차별점입니다. 씽킹데이터는 마케팅 담당자에게 CAC(고객획득비용)·LTV(생애가치) 분석을, 운영 담당자에게 효율성 향상을, 경영진에게 전략 목표를 제공한다. 그는 “직관적인 분석환경 속에서 고객이 스스로 데이터를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그것이 지속가능한 데이터 리터러시 문화”라고 설명했다. “데이터는 기업의 언어 바꾸는 힘 가진다” 창업 이후 가장 큰 도전은 '데이터의 필요성'을 시장에 설득하는 일이었다. 브라이트 첸 창업자는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재무제표나 광고성과 지표에만 의존한다고 지적했다. “물론 숫자도 중요하지만, 고객이 왜 제품을 선택하고 구매하는지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기업의 시선이 아니라, 시장의 시선으로 봐야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첸에 따르면, 초기에는 이런 메시지에 공감하는 기업이 많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씽킹데이터를 도입한 기업들이 실제 매출 성장과 운영 효율 개선을 경험하면서, 시장의 인식이 달라졌다고. “처음엔 반신반의하던 고객이 후속 제품 성공으로 돌아올 때, 우리가 옳은 길을 가고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AI 시대, 데이터 가치 더 커질 것” 브라이트 첸 창업자는 “아직도 '데이터 분석이 꼭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받는다”며 이를 기회라고 강조했다. “시장이 아직 성숙하지 않았다는 건, 우리가 그 시장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씽킹데이터는 단순히 툴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를 한국에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는 특히 AI와 데이터의 결합에 주목하고 있다. 내년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동 인사이트 도출 기능과 자동화된 타깃팅·메시징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씽킹데이터코리아는 다음 달 11일 자체 컨퍼런스 'ThinkingData Summit(TDS) 2025'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데이터와 AI로 여는 글로벌 게임 성장의 미래'다. 첸은 이번 서밋이 단순한 기술 세미나가 아닌,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 비즈니스의 방향을 데이터로 그려보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2025.10.17 14:08백봉삼 기자

소이넷, '경기 스타트업 서밋 2025'서 AI 통역 '다바르'로 시선

인공지능(AI)이 언어 영역에서 인간 수준의 성능을 보임에 따라 통역시장에서도 AI 통역이 빠르게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AI 최적화 및 음성기술 전문 기업 소이넷(SOYNET)은 클라우드 기반 다국어 동시통역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기술력을 행사통역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소이넷은 최근 개최된 '경기 스타트업 서밋 2025'에서 자사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동시통역 플랫폼 '다바르 하이브리드(DABAR Hybrid)'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다바르 하이브리드'는 AI 통역, 휴먼 통역사, 그리고 속기사가 협업하는 하이브리드 통역 시스템으로, 행사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춰 높은 정확도와 신뢰도를 갖춘 실시간 통역을 지원한다. 특히 연사의 음성을 AI 통역을 통해 즉시 번역하는 동시에, 개인 음성 특성을 반영하는 실시간 음성학습 기능을 제공해 발화 습관·억양·발음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식 오류를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개인화된 음성인식 정확도를 확보, 더욱 자연스러운 행사통역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밝혔다. 소이넷은 이번 행사에서 온프레미스 동시통역 서버 '다바르엘(DABAR-L)'을 함께 전시해 현장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다바르엘'은 인터넷 연결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스피치 투 스피치(S2S) 온프레미스 솔루션이다. 음성인식(STT), AI 번역, 음성합성(TTS)이 스트리밍 방식으로 실시간 처리된다. 이 기술을 통해 모바일,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로컬 네트워크 기반 실시간 통역이 가능하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대비 보안성과 안정성이 강화, 정부기관 및 테크기업 등 보안이 중요한 환경에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이넷은 이번 '다바르엘' 개발을 통해 클라우드 개인 사용자용 통역 서비스, 행사 전문 AI 통역 플랫폼, 독립형 온프레미스 통역 서버까지 보유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협업 파트너를 모집 중이다. 소이넷 관계자는 “AI 통역 기술은 이제 번역을 넘어 현장의 맥락과 사용자의 언어 습관을 반영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면서 다바르 하이브리드와 다바르엘을 통해 누구나 쉽게, 그리고 안전하게 고품질 통역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7 13:56방은주 기자

  Prev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똑똑해진 AI의 숨은 고민…GPU 사각지대 채우는 K-반도체

[AI 리더스] 워크데이 "사람만 평가하는 시대 끝…AI 협업 역량도 봐야"

AI 대모의 오디세이…페이페이 리가 그릴 ‘새로운 세계’

삼성 6개사, 美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에 1조 3600억원 투자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