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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계 유니콘' 피그마, 재무 정보 첫 공개…IPO 청신호

피그마가 재무 정보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기업공개(IPO) 행보에 시동 걸었다. 2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피그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S-1 서류를 통해 IPO 추진 사실을 밝혔다. 현재 재무 상태와 사업 전망이 처음으로 공식 공개된 것이다. 다만 구체적인 공모 주식 수와 가격은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 르네상스캐피탈은 이번 공모를 통해 피그마가 최대 15억 달러(약 2조390억원)를 조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피그마는 2024년 한 해 동안 7억4천900만 달러(약 1조18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8% 성장했다. 올 1분기에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올랐으며 최근 12개월 매출은 8억2천100만 달러(약 1조1천200억원)로 집계됐다. 총이익률은 약 91%다. 다수 외신은 피그마가 수익성 측면에서도 이례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피그마는 2023년 흑자를 기록한 뒤 같은 해 7억3천200만 달러(약 9천920억원) 손실을 낸 바 있다. 이후 지난해 4분기부터 다시 흑자 전환했으며, 올 1분기에도 수익을 유지하고 있다. 피그마는 현재 특별한 부채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회전신용 한도를 사용하고 있어 관련 정보는 추가 공개될 수 있다. 주요 투자자인 인덱스, 그레이락, 클라이너 퍼킨스, 세콰이아 등이 이번 IPO에서 주식을 팔지에 대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2024년에는 직원들이 가진 주식을 돈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당시 딜런 필드 최고경영자(CEO)는 약 2천만 달러(약 271억원)치 주식을 팔았다. 공동 창업자인 에반 월리스는 2021년에 회사를 떠났지만 여전히 의결권 많은 클래스 B 주식을 갖고 있다. 피그마는 월리스가 해당 주식 의결권을 모두 필드 CEO에게 넘겼다고 밝혔다. 이로써 필드 CEO는 상장 전 기준으로 전체 의결권의 약 75%를 갖고 있다. 피그마는 기업 간 AI 경쟁이 사업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러버블 같은 신생 AI 기반 디자인 툴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다. 이에 피그마는 AI 플랫폼을 출시한 상태다. 올해 신제품 ▲피그마 메이크 ▲피그마 사이트 ▲피그마 드로우 ▲피그마 버즈를 출시했다. 피그마는 S-1 문서에서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AI 기능이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란 보장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AI 통합 투자에도 불구하고 경쟁 기술의 등장에 따른 리스크가 있을 것"이고 덧붙였다.

2025.07.02 16:42김미정

[1분건강] 온열질환 주의보…더위 무조건 참지 말라

온열질환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더위에 참지 말라는 전문의 소견이 나왔다. 지난달 30일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이라며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과도한 열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질환을 말한다.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온열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만7천24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1만5천638명과 비교해 74% 증가한 수치. 열사병은 체온 조절 충추인 시상하부의 기능이 붕괴하면서 발생하는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체온증과 의식 저하가 특징이다. 빈맥, 저혈압, 심한 두통, 오한,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심한 경우 다발성장기부전 및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열사병이 의심되면 응급처치가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 우선 119에 연락해 신속히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해야 한다. 이송 전까지는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긴 뒤, 옷을 느슨하게 하여 체열이 잘 발산되도록 해야 한다. 미지근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환자의 전신을 닦아 체온을 낮추고, 부채나 선풍기를 이용해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열이 식도록 도와줘야 한다. 또 목, 겨드랑이, 서혜부와 같이 주요 혈관이 지나는 부위에 얼음을 대어 중심체온을 빠르게 떨어뜨려야 한다. 환자가 의식이 명확하고 협조가 가능한 경우, 수분 보충을 위해 물이나 전해질이 포함된 음료를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의식이 불분명하거나 구토가 있는 경우에는 구강 수분 섭취를 시도하지 않아야 한다. 열탈진은 심한 땀 분비로 인한 탈수 및 전해질 소실로 인해 발생하며, 피로감, 현기증, 오심, 저혈압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열경련은 체내 염분 손실에 따른 근육 수축 이상으로 발생하며, 주로 팔, 다리 또는 복부 근육에 경련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서늘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여 전해질이 포함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 열경련이 발생하면 해당 부위의 근육을 부드럽게 마사지하거나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경증 온열질환도 방치 시 열사병으로 진행할 수 있다. 때문에,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호전되지 않으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노인, 만성질환자, 영유아 등 고위험군은 경미한 증상도 심각한 상태로 악화할 수 있어 조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유정 고려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불볕더위는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예방이 가능한 건강 위협으로, 이에 대한 적절한 대비가 필수적”이라며 “온열질환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예방수칙을 충실히 이행하면 대부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더위를 무작정 참기보다는,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하는 태도가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2025.07.02 16:32김양균

[기고] 지속 가능한 AI 운영 전략, RAG옵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놓치면 뒤처진다." 지난 2년간 수많은 기업이 내세운 슬로건이다. 실제로 글로벌 컨설팅사들은 2024년 한 해에만 기업 10곳 중 9곳이 생성형 AI 도입을 검토하거나 초기 도입을 시도했다고 집계했다. 하지만 가트너는 2025년까지 생성형 AI 프로젝트의 30%가 개념 검증(PoC) 단계에서 멈출 것이라 전망한다. 쉽지 않은 현실이다. 그 이유로 우선 데이터 품질 문제가 있다. 기업 데이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비정형 문서나 이미지가 제대로 정제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되어 모델 학습 효과가 떨어진다. 또한 강력한 새로운 AI 모델이 빠르게 등장하지만 기존 시스템의 경직된 구조로 인해 모델이나 도구의 빠른 교체 및 확장이 어려운 것도 현실이다. 마지막으로 AI 성능은 배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품질을 보정해야 하는 운영 부담이 존재한다. 생성형 AI의 품질을 높이는 방법중의 하나인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있다. RAG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검색과 결합해 추가 학습 없이 정확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RAG 기술은 최근 모듈화(Modular RAG) 형태로 진화하며 임베딩, 검색, 생성, 평가, 피드백 등의 주요 기능을 독립 모듈로 분리해 사용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조립하거나 교체할 수 있는 구조로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의 과제는 이러한 모듈들을 얼마나 쉽게 조립하고 자동화할 수 있는가에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 속도에 비해 이를 조직이 학습하고 시스템에 반영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새로운 기술이나 모델을 도입하려면 사실상 기존 시스템의 재구축에 가까운 노력이 요구되며 이로 인해 시스템은 빠르게 노후화되고 유지보수 또한 한계에 봉착하게 된다.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 방식은 전통적인 '정확성 중심'의 시각이 아니라, '확률 중심'의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 즉, 단일 정답을 찾기보다는 반복 가능한 개선 프로세스를 내재화하고, 실시간 피드백과 품질 보정을 통해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 따라서 지속 가능한 AI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플랫폼 구조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RAG옵스(RAGOps) 플랫폼이 필요하다. 이 플랫폼은 AI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 품질 유지, 안정적인 운영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하고 구조화하여 AI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하고, 벡터라이제이션을 통해 검색 및 생성 성능을 극대화해야 한다. 응답 품질에 대한 평가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지표를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반복적 개선과 최적화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필요로 하는 구성요소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RAG옵스 플랫폼의 아키텍처는 오픈 구조(Open Architecture)를 채택해 기술 종속성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모듈 단위로 유연하게 교체 및 확장할 수 있는 구조가 중요하다. 데이터 수집 레이어에서는 데이터 수집, 임베딩, 모델 평가, 운영, 피드백까지 모든 과정을 모듈형 파이프라인으로 구성하고 자동화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벡터 데이터와 정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저장소가 필수적이다. SQL 필터링과 벡터 유사도 검색을 동시에 실행해 성능과 정확성을 확보해야 한다. LLM과 키워드 검색을 조합하여 도메인 요구에 맞는 최적의 검색과 생성 파이프라인을 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 데이터레이어는 포스트그레SQL 기반의 데이터 아키텍처가 좋은 모델이 된다. 포스트그레SQL은 RDBMS뿐만 아니라 벡터DB의 저장소로도 확장할 수 있다. RAG에서 필요로 하는 비정형데이터와 정형데이터를 아우르는 데이터처리를 통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자동화된 평가와 피드백 시스템도 중요한 요소다. 정확도, 신뢰도, 컨텍스트 적합성 같은 다양한 품질 지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비교 테스트를 통해 자동으로 개선 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RAG옵스 플랫폼을 구성하면서 데이터 품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서중앙화 플랫폼과 만났을 때 큰 시너지가 난다고 생각한다. 실제 구축을 해보면서 문서중앙화가 비정형 데이터의 허브 역할을 하며 RAG옵스와 결합해서 쉽게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결국 생성형 AI의 성공은 단순히 뛰어난 모델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AI의 운영 전 과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의 확보 여부가 될 것이다. 모듈화와 개방형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유연성, 지속적인 개선, 안정적인 운영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전략이야말로 PoC 수준에서 머무는 AI 프로젝트를 실제 고객 가치로 연결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

2025.07.02 15:09박정권

퍼플레이, 글로벌 UA 플랫폼 MAF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웹3(Web3) 기반 게임 리워드 플랫폼 퍼플레이(PERPLAY)는 글로벌 모바일 광고 플랫폼 MAF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게임 유저 유입(User Acquisition) 확대와 광고 수익 극대화를 위한 공동 비즈니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MAF는 2016년 이탈리아 이몰라에 설립된 모바일 퍼포먼스 마케팅 기업으로, 글로벌 광고 네트워크 인덱스에서 성장 중심 광고 파트너 글로벌 2위, 리워드 부분에서는 글로벌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파이낸셜 타임즈가 선정한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100대 기업' 중 하나로도 주목받고 있다. MAF의 대표 솔루션인 MyChips는 광고주에게는 높은 전환율과 리텐션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유저를 연결하고, 매체에는 강력한 수익화 수단을 제공하는 리워드 기반 오퍼월이다. 퍼플레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MAF의 MyChips 솔루션을 퍼플레이 플랫폼에 통합하고,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게임사들의 UA 성과 향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MAF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게이머 타깃 UA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단순 리워드 앱을 넘어, 게임사의 수익성과 유저 경험을 함께 향상시키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퍼플레이는 최근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드라이버 NFT를 출시하며 게임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퍼플레이의 광고 캠페인 참여 게임들은 설치 후 유저 당 매일 30분 이상의 플레이 시간을 기록하며 D30 리텐션율 80%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해 게임 광고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MAF와의 협업을 통해 퍼플레이는 전 세계 게임사와 유저를 연결하는 '보상 기반 게이밍 광고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02 14:10이도원

미군, 전기자전거 대거 배치…어떻게 사용하나 봤더니

도심 거리나 산악 지형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전기자전거가 최근 미국 군대에도 속속 도입되고 있다고 자동차전문매체 일렉트렉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군 여러 부대에서 전기 자전거가 도입돼 조용한 정찰부터 순찰 임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는 전기자전거가 더 이상 통근용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최근 몇 달 간 미국 육군 부대에서 기지 순찰이나 정찰, 수송 임무에 두꺼운 타이어를 장착한 전기 자전거를 사용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많이 공개됐다. 현재 미 육군은 '리콘(RECON)' 이라는 전기 자전거 브랜드를 가장 널리 사용하고 있다. 전기 자전거는 거의 무소음으로 이동 가능하고, 거친 지형을 도보보다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열화상 카메라나 군사 감시 장비에서 포착이 가능한 열 신호가 적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군대 내 특수 작전팀도 점점 더 전기자전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기 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병사들이 더 많은 장비를 휴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르지 않은 지면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연 기관으로는 위치가 노출될 수 있는 환경에서 은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작년 폴란드 베모보 피스키 훈련장에서 열린 '세이버 스트라이크 24' 훈련 중 미 육군 병사들이 장거리 정찰 훈련에 전기 자전거를 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NATO 훈련은 유럽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미 육군 훈련 중 하나로 20개 이상의 연합국과 파트너국에서 온 1만7천명 이상의 미군과 2만3천명의 다국적 군인이 참여하는 행사다. NATO 훈련 중에서 4륜 구동 듀얼 모터를 장착하고 프레임에 페인트를 칠하거나 위장망을 사용해 위장한 전기 자전거가 포착됐다. 하지만 전자 자전거를 좋아하는 것은 미 육군뿐이 아니다. 공군 폭발물 처리(EOD)팀 소속 비행병이 12대가 넘는 전기 자전거 근처에 서 있는 모습도 사진으로 공개됐다. 군대에서 전기 자전거를 도입한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전기 자전거가 얼마나 다재다능하고 성능이 뛰어난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일렉트렉은 평했다.

2025.07.02 13:20이정현

펄어비스 '검은사막', 30번째 신규 클래스 '오공' 추가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 30번째 신규 클래스 '오공'을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오공'은 고전 서사 '서유기'의 손오공의 후손으로, 인간의 외형을 지녔지만 일반 인간과는 차별화된 비범한 능력을 갖고 있는 클래스다. 주무기로 '여의봉'을, 각성 무기로 크기가 커지는 특성을 지닌 '옥경주'를 사용한다. 주무기와 각성 무기를 자유롭게 오가는 개방형 구조로 설계돼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다. '오공'은 '호리병'에 도력을 가득 채워 '제천대성 모드'를 발동해 적에게 더욱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제천대성 모드'에서는 여의봉의 공격 범위가 늘어나고 '오공'의 분신들이 나타나 전투를 돕는다. 또한 '근두운'을 소환해 빠르게 근거리를 이동하는 등 기동성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오공'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6일까지 레벨업 도전과제 이벤트를 진행하며, 신규 모험가를 위한 정착 지원금을 제공한다. 신규 모험가는 ▲61레벨 달성 ▲메인 의뢰 완료 ▲가문 플레이 누적 50시간 등 특별 의뢰를 완료하면 최대 100억 은화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2025.07.02 12:27이도원

레노버ISG, '인텔 AI 서밋'서 AI 인프라 인사이트 소개

레노버인프라스트럭처솔루션그룹(ISG)은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2025 인텔 AI 서밋' 행사에 참가해 AI 인프라에 대한 최신 인사이트와 전략을 공유하고 주요 ISV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공하는 첨단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2025 인텔 AI 서밋은 AI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 전반에 걸친 AI의 잠재력과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다. 당일 레노버ISG 이외에 국내외 AI 관련 업체와 기관 관계자 900여 명이 참석했다. 수미르 바티아 레노버ISG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행사 오전 "모두를 위한 스마트한 AI"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AI 인프라 도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기대하는 바와 직면하고 있는 과제를 설명했고, 이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하이브리드 AI를 제시했다. 수미르 바티아 사장은 "클라우드의 대규모 연산 능력에 엣지와 온프레미스 컴퓨팅을 결합함으로써 빠르고 안전하며,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AI 구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데이터센터 냉각과 에너지 소모 최적화를 위한 레노버 수랭식 AI 인프라 '넵튠'(Neptue)도 소개했다. 레노버ISG는 로비 내 파트너사 전시 부스에서 국내 독립소프트웨어개발사(ISV) 크랜베리, 세이지와 공동으로 산업 현장에서 스마트 AI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도 시연했다. 크랜베리는 다양한 상황에서 들리는 소리와 CCTV 영상 이미지를 AI로 분석해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멀티모달 엣지 솔루션을, 세이지는 딥러닝 영상 데이터 기반 품질 검사 자동화 솔루션 '세이지 비전'을 공개했다. 양사 솔루션은 레노버 씽크시스템 SR650 V4 서버에서 최적 성능으로 구현됐다. 윤석준 레노버 글로벌테크놀로지코리아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AI 도입에 있어 투자 효과, 운영 복잡성, 데이터 관리,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과제에 직면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2 11:35권봉석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위기 속에서도 역동 잃지 말아야…혁신경영 가속"

에코프로가 어떤 경영 위기 속에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경영 체질을 구축하기 위해 '혁신 경영'을 가속화한다. 위기 뒤에 찾아올 기회를 잡기 위해 기술혁신, 공정혁신, 조직문화혁신 등 3대 혁신을 일상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1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열린 3분기 조회에서 “우리 앞에 놓인 난관을 헤쳐 나가는 건 누구도 대신해주지 않으며 3천600명 우리 임직원이 힘을 합쳐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채 창업주는 이를 위해서는 임직원들이 혁신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축 및 고객 다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동채 창업주는 “기업은 생산을 적게 할 때도 있고 영업이 잘 안 될 때도 있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 숨 쉬어야 하고 역동적이어야 한다”며 “가동률이 떨어지더라도 버틸 수 있는 수익 구조와 제품 다양화, 원가 및 기술 경쟁력을 갖춘 포트폴리오, 공정 혁신, 선제적 고객 다변화 전략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 등 주목받는 미래 산업에 필수적인 인프라가 배터리”라며 “배터리의 활용은 앞으로 무궁무진하고 성장하는 분야인 만큼 우리가 잘하는 하이니켈 중심의 제품군뿐 아니라 미드니켈, 망간리치(LMR), 전고체 등 가성비가 좋은 제품군 확장을 통해 폭넓은 고객 니즈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채 창업주는 특히 젊은 임직원들 중심으로 'NO'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구축돼야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채 창업주는 “30세 직원이 30년을 에코프로에 몸담고 직장생활하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NO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며 “저는 창업주로서 젊은 직원들의 변화를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프로는 이날 젊은 임직원들이 에코프로의 미래를 위해 제시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에코프로 그룹은 지난 4~5월 전 가족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총 1천560건의 아이디어를 모았다. 에코프로는 지난주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 등 가족사 사장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성 향상 및 공정 효율화, 원가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엄선해 대상 1건, 금상 3건을 선정했다. 에코프로 그룹은 상반기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하반기 혁신 경진대회를 통해 젊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회사를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날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한 사무직 직원들을 위한 'EP' 제도를 도입했다. EP는 연구개발, 지식재산관리, 생산, 공정, 건설, 플랜트관리 등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EP로 선정되면 임원급의 급여와 보상을 해주며 해당 분야 주요 이슈 발굴 및 개선 작업과 후임 양성을 책임지는 역할도 맡는다. 에코프로 그룹의 첫 EP로는 조병일 에코프로비엠 특허팀장 이사와 김민수 에코프로이엠 설비기술팀장 이사가 선정됐다. 조병일 이사는 에코프로비엠의 특허전략을 수립하고 특허 관련 이슈에 대응해 온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민수 이사는 설비전문가로서 현장의 문제를 빠르게 파악해 해결책을 제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EP로 선정됐다.

2025.07.02 11:17김윤희

패션기업도 SaaS 시대…코오롱FnC, 협업툴 '플로우' 도입

마드라스체크가 협업툴 '플로우'를 통해 국내 패션 업계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성 시대를 연다. 마드라스체크는 코오롱FnC에 1천100명 규모 클라우드형 협업툴 정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코오롱FnC는 기존에 사용하던 글로벌 협업툴 '메타 워크플레이스'의 서비스 종료에 따라 100%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공식 지원하는 마드라스체크의 플로우를 최종 선택했다. 플로우는 전 세계 55개국, 50만 개 이상의 조직이 채택한 협업툴로, 국내에서는 스타트업·중소기업·대기업·금융·공공까지 전 영역에서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결합한 고도화된 AI 협업툴로의 진화하고 있다. 마드라스체크는 이번 코오롱FnC를 포함해 신세계인터내셔날·BGF리테일·이랜드리테일 등 국내 굴지의 리테일 기업들과의 연속 계약을 성사시키며 패션·리테일 분야에 특화된 도입 전문성과 노하우를 발휘하고 있다. 마드라스체크는 이번 코오롱FnC와의 계약을 기점으로 국내 패션·유통 업계 내 플로우의 존재감을 한층 더 확산한다는 목표다. 코오롱FnC는 이번 플로우 도입을 통해 다각화된 브랜드 운영과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임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초연결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을 위해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패션기업은 다양한 직군의 임직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처하고 또 앞서나가기 위해 신속 정확한 의사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플로우 도입으로 유연하고 속도감 있는 사내 협업을 실천하여 조직 역량을 한층 강화해나가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코오롱FnC와 같은 패션 선도 기업의 디지털 전환 여정을 함께하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패션을 넘어 친환경·골프·라이프스타일까지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하는 코오롱FnC가 효율성과 유연성을 모두 갖춘 초연결 업무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2 10:31한정호

알바몬 채용 공고, '토스'에서도 본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대표 윤현준)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에서도 알바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는 제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알바몬은 토스와 '앱인토스' 협력을 맺고 토스 앱 안에서 자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앱인토스는 하나의 앱에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인앱 서비스로 파트너사가 운영하는 서비스를 토스 앱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토스 이용자는 앱 내 '미니앱' 메뉴에서 알바몬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클릭 한 번으로 즉시 지원할 수 있다. 알바몬은 이번 연동으로 여름방학·휴가철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 알바 채용관' 공고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구직자가 빠르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알바몬은 향후 공고 제공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알바몬은 이번 협업을 통해 구직자 접근성 개선과 유입 경로 다변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검색 중심 채용 서비스에서 벗어나 생활 플랫폼과 연동되는 콘텐츠 유통 구조를 강화함으로써 사용자 중심의 채용 경험을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알바몬은 토스와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다양한 플랫폼과 연계를 강화해 구직자 인재풀 확장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올해 들어 채용정보 콘텐츠의 외부 유통 확대 뿐만 아니라 신사업 플랫폼과의 제휴 및 연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사 앱 중심의 콘텐츠 소비를 넘어, 이용자가 있는 곳에서 채용정보를 먼저 제시하는 방식으로 채용 서비스의 본질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김원기 잡코리아 신사업개발팀 팀장은 “토스 연동을 시작으로 일자리 정보가 다양한 플랫폼에서 노출되는 구조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에게 더 효율적인 매칭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2 10:22박서린

일론 머스크, X서 AI로 가짜뉴스 거른다…이달 중 '커뮤니티 노트' 개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X(옛 트위터)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에 올라오는 허위 정보를 판별하기 위해 본격 나선다. 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X는 AI 에이전트가 작성한 '커뮤니티 노트'를 곧 공개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노트는 X 관계자가 아닌 소셜미디어(SNS) 사용자들이 콘텐츠의 진위 여부에 대한 의견을 달도록 하는 기능이다. 머스크 CEO는 지난 2022년 X를 인수한 후 SNS 업계 최초로 이 기능을 도입했다. 플랫폼 업체가 콘텐츠의 진위 판별에 개입하는 것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AI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며 교묘하게 퍼지는 가짜뉴스를 잡기에 커뮤니티 노트가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실제 미국 디지털혐오대응센터(CCDH)에 따르면 X의 커뮤니티 노트 시스템은 지난 미국 대선 기간 동안 머스크 CEO가 게시물을 올린 허위 정보에 대해 단 한 번도 팩트체크 라벨을 부착하지 않았다. 이에 X는 이르면 이달 중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커뮤니티 노트'를 게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개발자들은 앞으로 자신이 만든 AI 에이전트를 X에 제출해 검토 받은 후 비공개로 일단 테스트를 받게 된다. 이후 X에서 유용하다는 판단을 하게 되면 해당 AI 에이전트는 실제 사용자에게 공개되는 노트를 작성하는 데 투입된다. AI 에이전트는 xAI의 '그록'뿐 아니라 어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해도 제출 가능하다. 다만 이 노트가 플랫폼에 게시되기 위해선 다양한 관점을 가진 사용자들이 이를 유용하다고 평가해야 한다. 이는 현재 인간 사용자가 작성한 커뮤니티 노트와 동일한 기준이다. 키스 콜맨 X 커뮤니티 노트 프로그램 제품 담당자는 "AI 에이전트가 더 빠르게 더 많은 노트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지만, 실제로 공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여전히 사람"이라며 "이 두 요소의 조합은 매우 강력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매일 X에 수백 개의 노트가 게시되고 있다"며 "AI가 도입될 경우 이 수치가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는 없지만, 상당한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X의 커뮤니티 노트는 다른 기업들도 속속 도입하고 있다. 지난 3월 이 기능을 선보인 메타가 대표적으로, 현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레드 등에서 경험해볼 수 있다. 메타는 이전까지 전 세계의 팩트체크 기관과 계약을 맺고 허위 주장을 걸러내는 자체 시스템 '팩트체킹'을 운영해 왔던 터라 메타의 입김이 많이 작용된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틱톡도 최근 커뮤니티 노트를 도입했다. 콜맨 담당자는 "다른 기업들도 이 시스템을 채택한 것은 커뮤니티 노트가 현재 존재하는 최고의 사실 검증 시스템이라는 증거"라며 "다양한 사람들이 AI 노트를 검토하면서 생성되는 피드백 사이클을 통해 AI의 기능이 더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2 09:49장유미

신성이엔지, 리투아니아 정부와 태양광·ESS 기술 협력 논의

신성이엔지는 용인 스마트팩토리에 리투아니아 공화국 경제혁신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리투아니아가 2030년까지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의 선진 태양광 기술을 벤치마킹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방문단에는 마리우스 스타슈카이티스 경제혁신부 차관과 이수민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 상무관, 아우구스티나스 스토니스 인베스트 리투아니아 선임 투자어드바이저 등이 포함됐다. 방문단은 용인 스마트팩토리 생산라인과 옥상형 태양광 발전시설,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등을 견학하며 신성이엔지의 기술력을 확인했다. 특히 공장 전력의 5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운영 노하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신성이엔지 용인 사업장은 국내 대표적인 스마트팩토리로, 옥상 태양광 발전소와 1.1MWh 규모의 ESS를 운영해 공장 전력 소비량의 약 5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고 있다. 리투아니아는 현재 풍력과 태양광 발전 용량을 빠르게 확대하며 청정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태양광 패널 생산, 배터리 저장 시스템 등 재생에너지 제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마리우스 스타슈카이티스 차관은 "리투아니아는 2030년까지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신성이엔지의 우수한 태양광 발전 기술과 스마트팩토리 운영 노하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리투아니아 고위 관계자들이 신성이엔지의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보여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유럽 시장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진 만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2 09:45장경윤

AX시대 HR업무의 효율성 확보하기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박병규 HR 기획 담당은 'AI시대에 HR은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역량을 갖춰야 할까'를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지난 칼럼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HR담당자의 소통 전략을 강화하는 측면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 나눴습니다. 조직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맞춤형 소통 전략을 수립하는 데 AI가 얼마나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는지 확인하셨을 텐데요. 오늘은 한 걸음 더 나아가, AI를 활용해 HR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자동화 사례들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에 다룰 내용은 이전 사례보다 조금의 개발 지식이나 새로운 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수 있어, 어쩌면 조금은 난이도가 있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지난 칼럼을 통해 프롬프트 작성법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셨다면, 이제는 다양한 스킬과 지식을 결합하여 생성형 AI를 한층 더 깊이 있게 활용하는 기술을 익히실 차례입니다. AI는 단순한 대화 상대를 넘어, 우리의 업무 방식을 혁신할 강력한 도구이니까요. 첫 번째 사례: 인사평가 데이터 정리, 이제 HR도 코딩을 쉽게 한다! 과거 HR 담당자들은 인사평가 시즌만 되면, 산더미처럼 쏟아지는 데이터를 엑셀로 정리하고 분석하느라 밤샘 작업이 일상이었습니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360도 다면평가, 수시로 진행되는 펄스 서베이, 리더십 진단, 조직 만족도 조사 등 HR 데이터의 종류와 양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됐죠. 규모를 떠나 이제 HR은 엑셀만으로는 데이터를 정리할 수 없는 시대가 됐습니다. 물론 파이썬(Python)이나 R과 같은 데이터 분석 도구를 배우려는 시도도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밍 언어의 높은 진입 장벽은 HR 담당자들에게 큰 부담이죠.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자니 민감한 인사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 쉽지 않고, 그렇다고 직접 코드를 한 줄 한 줄 짜기에는 시간과 노력이 너무나 많이 소요됐습니다. 평가 제도가 개선되거나 가중치가 변경될 때마다 며칠 밤을 새워 코드를 수정하고 검증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성형 AI로 이 모든 과정이 획기적으로 단축됩니다. GPT와 같은 AI 모델 내에서 직접 데이터를 분석할 수도 있지만, 제가 권장드리는 방식은 Jupyter Notebook과 같은 별도 환경에서 AI의 도움을 받아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정리할 수 있는 코드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인사평가 가중치를 적용해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싶어. 기존 A, B, C 항목 외에 D 항목을 추가하고, 각 항목별 가중치는 각각 20%, 30%, 25%, 25%로 설정해서 상위 10% 그룹과 하위 10% 그룹의 특징을 비교 분석하는 파이썬 코드를 작성해 줘" 와 같이 기존 엑셀 함수로 적용했던 방식을 자연어로 요청하면, AI는 순식간에 필요한 코드를 생성해 줍니다. 과거 3일 밤낮으로 매달려야 했던 코드 작성과 검증 작업까지 단 하루 만에도 충분히 가능해진 것입니다. 데이터 보안을 지키면서도 전문적인 분석이 가능해진 셈이죠. 두 번째 사례: 수십 개 직무기술서(JD) 정리, AI와 자동화로! 직무 중심 인사관리가 확산되면서, 명확한 직무기술서(JD)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직무의 핵심 역량을 정의하고, 수많은 자료와 사례를 조사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작업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특히 조직 내 직무가 수십 개에 달한다면, 이 작업만으로도 몇 년의 기간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이제 이 작업도 AI를 통해 보다 더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먼저 '퍼플렉시티'를 활용해 우리 회사와 유사한 산업군과 규모의 기업의 직무기술서(JD) 링크들을 빠르게 수집합니다. 그 다음 해당 링크에 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Json 형태 혹은 엑셀 표 형식으로 JD 내용을 정리해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해당 데이터를 NotebookLM이라는 문서 분석 AI 도구에 업로드 하고 "첨부한 JD들에서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핵심 역량 5가지와 주요 직무 책임 영역을 요약해 줘"라고 요청해 여러 JD의 공통분모를 손쉽게 파악합니다. 이렇게 정리된 핵심 역량과 직무 책임을 바탕으로, 우리 회사의 표준 직무기술서 템플릿에 맞춘 JD 초안 작성을 지시합니다. "다음 핵심 역량과 직무 책임을 바탕으로, [우리 회사 JD 템플릿] 형식에 맞춰 백엔드 개발자 직무기술서 초안을 작성해 줘. 특히 [우리 회사가 강조하는 가치]가 반영되도록 해줘." 와 같이 구체적인 맥락을 제공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재피어(Zapier)'나 '메이크(Make AI)'와 같은 자동화 툴을 활용한다면 하루에도 50개가 넘는 직무기술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되면 HR 담당자는 단순 반복 작업에서 벗어나, 보다 전략적이고 가치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게 됩니다. AI는 강력한 조력자! HR 전문성의 진화는 계속되어야 한다! 앞선 예시처럼 AI는 다양한 자료 조사나 데이터 정리 작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해 줍니다. 그렇다고 해서, AI가 우리 HR 담당자를 대체하게 될 것 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AI가 생성한 코드가 잘 작동해서 정확한 결과값이 나오는지 정리된 문서가 우리 회사의 특성과 상황에 적합한지, 전체 프로세스가 적절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판단하는 'HR전문가'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HR 전문성이 바로 우리 HR 담당자들이 함양해야 할 그리고 성장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AI는 마치 지치지 않고 반복적인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해 주는 유능한 '조수'와 같습니다. 때로는 '환각(Hallucination)'이라는 한계점을 보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생각치 못한 새로운 전략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는 파트너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결과물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과 결정, 그리고 섬세한 조율은 결국 우리 HR 담당자의 몫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HR 담당자에게는 지금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전문성이 요구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I라는 강력한 도구를 능숙하게 활용하며 자신의 전략적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HR 담당자와 그렇지 못한 담당자 간의 생산성 차이는 상상 이상으로 벌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AI 시대를 맞아 우리 HR 담당자들도 끊임없이 배우고 발전하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자, 그럼 다음 시간에는 생성형 AI를 통해 HR 담당자 스스로가 어떻게 학습하고 성장하며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지, 그 구체적인 사례들을 가지고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2025.07.02 09:31박병규

[르포] "차 문 잠가도 트렁크가 열렸다…비밀은 UX 스튜디오에"

"스마트 테일게이트(수동 트렁크)가 특정 영역을 가지고 인식해서 사용자가 열게 되는데, 어프로치 언락(자동 잠금 해제)과 상충하는 부분들이 있었어요. 내가 언제든 테일게이트를 써야 하는데, 문이 잠금 상태면 쓸 수 없었던 상황이 있어서 그 조건이 아닌 상황에서도 열릴 수 있도록 여기서 개선한거죠." 지난 1일 현대자동차·기아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만난 한 연구원은 실제 고객의 불편 사례를 바탕으로 개선에 나섰던 사례를 소개했다. 오는 3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개관하는 UX 스튜디오 서울은 차량의 사용 경험을 개선하는 연구 플랫폼이다.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의 1층과 2층을 개편해 만든 UX 스튜디오 서울은 지금까지 연구원과 사전 모집된 사용자만이 이용할 수 있었던 공간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UX 스튜디오 이전을 통해 다양한 방문객에게 모빌리티 사용자 경험(UX)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개선점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층은 오픈랩 공간으로 현대차·기아의 전반적인 UX 연구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선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반적인 UX 연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UX 인사이트 구역은 도어, 시트, 무빙 콘솔 등 다양한 UX 콘셉트가 반영된 모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UX 콘셉트 구역에는 나무로 만든 스터디 벅(사용성 검증 등 목적의 실험용 모형)이 구현돼 있다. 이 안에서 차량 공간 구성, 시트 및 수납 기능, 이동 콘솔 등 다양한 UX 콘셉트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VR 기기를 통해 차량에 적용된 UX를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UX 검증 구역에서는 검증 벅을 통해 주행 시뮬레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가상 주행 환경이 전방 LED 월에 표시되며, 검증 벅에 탑승해 실제 운전 상황처럼 다양한 기기를 조작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시선 데이터를 수집해 기능 동작과 시선 분산에 따른 사용성 지표를 도출하고 테스트 결과를 검증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환 과정에 대한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SDV존은 현대차그룹의 미래 플랫폼인 전기·전자(E&E) 아키텍처를 전시했다. E&E 아키텍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개발하는 것이 특징으로 제어기를 고성능 컴퓨터(HPVC)와 존 컨트롤러로 중앙 통합 설계 방식이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E&E 아키텍처를 도입하면 기존 차량 아키텍처 대비 제어기를 약 66%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와이어링 하네스를 감축해 시스템 복잡성을 낮추고 경량화할 수 있다. 동시에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항상 최신의 차량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체험할 수 있다. SDV존에는 플레오스 커넥트가 장착된 SDV 테스트베드 차량에 탑승해 다양한 기능을 조작해 볼 수 있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내년 2분기 신차에 탑재되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스마트폰과 유사한 인터페이스(UI)가 특징이다. 현대차·기아의 실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변천사를 볼 수 있는 UX 아카이브 존도 볼거리다. 이곳에서는 인체 다섯 가지 감각을 테마로 운전자 시점에서 교감할 수 있는 기획 전시가 열린다. 첫 전시 주제는 '시각의 경험'으로 현대차∙기아의 클러스터, 센터패시아 등의 변천사를 소개한다. 현대차그룹 UX 변화가 시작되는 '이곳'…"전세계 최초 개방 플랫폼" UX 스튜디오 서울의 2층은 본격적인 연구원들의 공간이다. 1층은 방문객들의 체험 데이터를 쌓을 수 있지만 2층은 여전히 사전 모집된 사용자만이 참여할 수 있다. 어드밴스드 리서치 랩으로 불리는 2층은 연구자와 사용자가 UX 연구를 함께 수행하는 공간이다. UX 캔버스는 연구원들과 고객이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산하는 곳으로 워크숍, 세미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된다. 이곳에서 만난 주행피쳐룸 연구원은 "전세계에 탑재되는 현대차·기아의 UX 변화는 이곳에서 시작된다"며 "전 세계 방향성을 정하는 중요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피쳐 개발 룸은 자율주행 UX, 고성능 차량 UX,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HMI) 등 분야별로 세분된 연구 공간을 통해 특정 테마를 중심으로 빠르게 UX 콘셉트를 개발해 검증할 수 있도록 가변적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가상 환경을 통해 차량을 검증하는 시뮬레이션 룸은 새롭게 개발한 UX 콘셉트가 주행 시 어떤 사용성을 보이는지, 개선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730개의 LED 모듈로 구현한 거대한 스크린이 한 면을 가득 메운 공간 안에는 준중형 세단에서 대형 SUV까지 변형이 가능한 가변 테스트 벅은 차량 움직임을 세밀하게 모사하는 6축 모션 시뮬레이터로 실제 운전하는 것과 유사한 평가 환경을 연출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에는 서울,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도 델리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실제 지도를 기반으로 가상 환경이 구현돼 있어 더욱 몰입감 있는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유명 모터 레이싱 서킷도 동일하게 내재해 있어 고성능 차량의 UX도 평가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UX 개발 과정에서 일반 고객이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연구 플랫폼을 만든 것은 세계 최초로 시도한 사례라고 밝혔다.

2025.07.02 08:30김재성

아우토크립트 공모가 2만2000원...15일 코스닥 상장

자동차 소프트웨어 선도기업 아우토크립트(대표 이석우)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2만2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관 수요예측은 6월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일반적인 참여기관 수를 훌쩍 넘은 총 2403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전체 참여건수 중 98.54%가 아우토크립트의 공모가를 상단 이상으로 책정했다. 경쟁률은 995.33대1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기관 투자자들이 아우토크립트의 기업 가치와 성장성에 높은 기대를 나타낸 셈이다. 아우토크립트는 기관 대상 기업설명회(IR)에 참여한 모든 자산운용사가 이번 수요예측에도 100% 참여했다고 밝혔다. 투자설명회를 통해 아우토크립트의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에 공감한 기관들이 실제 청약까지 이어졌다는 의미다. 아우토크립트는 이번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 뒤 1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이번 수요예측 흥행은 아우토크립트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시장성,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사이버보안 법제화 흐름이 맞물리며 기관의 기대감이 집중된 결과라고 회사는 해석했다. 아우토크립트는 자율주행차의 보안 리스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차량 보안 인프라를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시대의 핵심 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 자동차 시장을 넘어 유럽연합(EU)의 사이버 복원력법(CRA, Cyber Resilience Act)에 대응 가능한 보안 솔루션과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며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CRA는 2024년 기준 유럽 내 약 2300만 대의 커넥티드 제품에 사이버보안 요건을 의무화하는 EU 입법안으로 산업용 로봇•스마트 기기•제조 설비 등 다양한 연결형 제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석우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이번 수요예측에서 IR에 참석했던 모든 자산운용사가 100% 청약에 참여했고, 대다수 기관이 공모가 상단을 제시한 것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사례”라며 “이는 아우토크립트의 독보적인 기술력은 물론,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시장성과 탄탄한 성장 전략에 대해 기관투자자들이 단순한 관심을 넘어 산업 전반에 대한 확신을 보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2025.07.01 23:08방은주

엘리스그룹-초록우산 부산본부, 아동·지역사회 AI 격차 해소 힘 모은다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AI 역량 강화 교육으로 아동·지역사회 간 AI 격차를 줄이고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이하 초록우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엘리스랩 부산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엘리스그룹 국승명 인재개발본부장과 초록우산 이수경 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교육 접근성 강화 사업 ▲아동·청소년·청년 교육 지원 사업에 디지털플랫폼 활용 ▲사업 효과 측정을 위한 임팩트 데이터 구축 등에 협력한다. 엘리스그룹은 아동 및 아동 관련 복지기관에 디지털 리터러시와 AI 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AX 시대에 AI 교육 경험에서 배제되는 아동 및 청소년이 없도록 초록우산과 협업한다. 초록우산 이수경 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은 "AI 기술을 통해 아동에 대한 안전과 보호의 예방조치가 가능하도록 민관과 전문기업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아동·청소년 자립에 유효한 사회복지적 개입이 데이터로 축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지난 4월 초록우산 직원 대상 AI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면서 비영리 부문 AX 촉진의 필요성을 실감했다"면서 "초록우산과의 협업을 통해 AI 교육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AI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 분야의 AI?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7.01 22:37백봉삼

토스랩, 더네이쳐홀딩스도 협업툴 '잔디' 쓴다

업무용 협업툴 '잔디'를 서비스하는 토스랩(대표 김대현)은 글로벌 패션 기업 더네이쳐홀딩스가 AI기능이 탑재된 잔디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더네이쳐홀딩스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배럴, 마크 곤잘레스, 브롬톤 런던 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를 개발·생산하고 유통하는 기업이다. 홍콩·대만·마카오·인도네이사 등 해외 시장에서도 활발히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글로벌 오피스 간 협업이 빈번한 만큼, 더네이쳐홀딩스는 소통 채널을 통합하고 체계적인 디지털 업무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협업툴 잔디를 도입했다. 특히 협업툴 잔디에 내장된 AI 기능인 스프링클러를 활용해 구성원간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있다. 메시지 입력창에 AI를 활용해 작성한 내용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4개 언어로 실시간 번역할 수 있으며, 외국어로 작성된 메시지도 원클릭으로 자동 번역되어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 지식 베이스 기능을 활용하면 더네이쳐홀딩스만의 사내 문서 및 정보를 기반으로 보다 정확한 자연어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해당 답변이 참조한 원문까지 확인 가능해 정보 신뢰도 또한 높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글로벌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서는 언어의 장벽 없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협업툴이 필수”라며 “사내 규정과 같은 사내 정보 자산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사용자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하며 협업하는 패션 기업이 잔디 AI를 도입한 이유는 협업의 핵심인 소통의 품질을 AI로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라며 “글로벌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잔디 AI가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1 22:20백봉삼

브라우저스택, 대규모 소프트웨어 품질 혁신 위한 AI 에이전트 제품군 출시

더블린, 2025년 7월 1일 /PRNewswire/ -- 세계 최고 소프트웨어 테스트 플랫폼인 브라우저스택(BrowserStack)이 6월 30일 BrowserStack AI를 출시했다. BrowserStack AI는 테스트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통합되는 AI 에이전트 제품군으로 ▲소프트웨어 팀이 소프트웨어 출시 주기를 가속화하고 ▲테스트 커버리지를 향상하고 ▲생산성을 최대 50%까지 높일 수 있게 해준다. 대부분의 엔지니어링 팀은 테스트 도중 병목 현상을 겪는다. 요구사항 분석과 효과적인 테스트 케이스 작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동화된 테스트는 종종 불안정하거나 UI가 변경되면 깨지기가 쉬워 번거로운 유지보수가 필수다. BrowserStack AI는 현대적인 품질보증(QA) 및 개발 워크플로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리테쉬 아로라(Ritesh Arora) 브라우저스택 CEO 겸 공동 창업자는 "우리는 팀이 테스트 도중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부분을 파악해 이를 AI를 중심으로 재설계했다"면서 "초기 결과는 획기적이다. 테스트 케이스 생성기(Test Case Generator)는 90% 더 빠른 테스트 생성 속도와 91%의 정확도를 보이는데, 이는 범용 대형언어모델(LLM)이 도달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범용 코파일럿과 달리 BrowserStack AI 에이전트는 브라우저스택 제품에 통합되어 테스트 라이프사이클 내내 통합된 데이터 저장소에서 '컨텍스트를 인식한 인사이트(context-aware insights)'를 추출해낸다. 소프트웨어 팀은 6월 30일부터 다음 5가지 새로운 에이전트에 액세스할 수 있다: 테스트 케이스 생성 기 에이전트 (Test Case Generator Agent): PRD(Product Requirements Document) 및 사용자 스토리를 자세한 테스트 케이스로 변환해 테스트 생성 시간을 90% 이상 단축한다. 로우코드 자동화 생성 에이전트 (Low-Code Authoring Agent): 최대 10배 빠른 속도로 테스트 케이스를 신뢰할 수 있는 로우코드 자동화 테스트로 변환한다. 자동 복구 에이전트 (Self-Healing Agent): UI 변경으로 인한 테스트 실패를 자동으로 수정하여 자동화 빌드(automation build) 실패율을 40% 감소시킨다. A11y 이슈 탐지 에이전트 (A11y Issue Detection Agent): 대체 텍스트 누락, 낮은 색상 대비, 키보드 탐색 불가 등의 접근성 문제를 탐지해 명확한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시각적 검토 에이전트 (Visual Review Agent): 픽셀 단위의 불필요한 시각적 차이를 걸러내고, 의미 있는 UI 변경 사항만을 강조 표시하여 승인 시간을 3배 단축한다. 현재 20개 이상의 AI 에이전트가 개발 중이며, 이 5가지 에이전트는 브라우저스택의 종합적인 AI 기반 테스트 생태계의 시작을 상징한다. 영국 전자제품•가전 유통업체 커리즈(Curry's)의 그레그 워드(Greg Ward) 선임 QA 엔지니어는 "BrowserStack AI를 사용하자 테스트 케이스가 4배 증가했다"면서 "우리 팀은 새로운 엣지 케이스(edge case)를 발견하고 테스트 커버리지를 대폭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BrowserStack AI의 기능은 BrowserStack MCP Server를 통해 플랫폼을 넘어 확장된다. 혁신적인 통합 레이어인 BrowserStack MCP Server는 개발자와 테스터가 IDE나 LLM 등 MCP를 지원하는 다양한 클라이언트에서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 커서(Cursor), 클로드(Claude) 등 인기 AI 도구를 지원하는 MCP 서버는 컨텍스트 전환을 줄이고, 팀이 자연어로 상호작용하며 엔터프라이즈급 테스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700명 이상의 엔지니어가 AI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에 참여하고 있는 브라우저스택은 현대 소프트웨어 팀을 위한 지능형 AI 지원 테스트를 표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브라우저스택 소개 브라우저스택은 AI를 기반으로 개발자와 QA 팀이 품질 높은 소프트웨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테스트 플랫폼이다. 아마존(Amazo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엔비디아(NVIDIA)를 포함해 5만 개 이상의 팀의 신뢰를 받는 브라우저스택은 매일 전 세계 21곳의 데이터 센터에서 300만 건 이상의 테스트를 실행한다. 또 팀이 3만 개 이상의 실제 기기와 브라우저에 즉시 액세스할 수 있게 해준다. 2011년에 설립된 브라우저스택은 엑셀(Accel), 본드(Bond), 인사이트 파트너스(Insight Partners)의 지원을 받는 비상장기업이다. browserstack.com을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 홍보팀press@browserstack.com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90455/5273672/BrowserStack_Logo.jpg?p=medium600

2025.07.01 20:10글로벌뉴스

전동화 흐름 속 '내연차 정점' 선언…아우디 A5·Q5 국내 상륙

아우디코리아가 1일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5'와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를 국내 공식 출시, 판매를 시작한다. 새 플랫폼과 기술을 적용해 이전 모델 대비 내부 공간을 확장하면서도 연비 및 주행 경험을 개선하고, 이전 모델 대비 시작가를 약 100만원 낮추는 등 가격 경쟁력 확보에 집중했다. 이날 A5, Q5 출시 간담회에서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더 뉴 아우디 A5는 단순히 업그레이드를 넘어 전동화로 빠르게 전환되는 시대 속에서 내연기관의 정점을 보여주는 동시에 고객 선택지를 빠르게 확장하는 모델"이라며 "Q5는 도심 주행부터 주말 여행까지 어떤 환경에서도 완벽하도록 설계된, 아우디 SUV 라인업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첫 모델로 브랜드 차원에서도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더 뉴 아우디 A5와 Q5는 아우디가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전용 플랫폼 'PPC'를 기반으로, 아우디 디젤 모델 최초로 고효율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플러스 기술을 적용한 모델이다. PPC 채택에 따라 내부 공간이 보다 확장됐다. 더 뉴 아우디 A5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전장은 65mm, 전폭 15mm, 전고 25mm가 늘어나 동급 경쟁 차종 대비 여유로운 공간을 갖췄다. 더 뉴 아우디 Q5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35mm, 전폭은 5mm 늘어났다. MHEV 플러스 시스템은 효율적인 주행과 디젤 모델 특유의 진동 저감을 실현하고 향상된 연비와 쾌적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Q5 모델에 최대 18kW(유럽 기준)의 출력을 더해준다. 더 뉴 아우디 A5 라인업 중에선 '40 TDI 콰트로' 어드밴스드' 및 'S-라인' 트림에 MHEV 플러스 시스템이 적용됐다. "아우디 A5, 동급 차종 중 실내 공간 최대" 더 뉴 아우디 A5는 ▲더 뉴 아우디 A5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 ▲더 뉴 아우디 A5 40 TFSI 콰트로 S-라인 ▲더 뉴 아우디 A5 40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 ▲더 뉴 아우디 A5 45 TFSI 콰트로 S-라인 ▲더 뉴 아우디 A5 40 TDI 콰트로 어드밴스드 ▲더 뉴 아우디 A5 40 TDI 콰트로 S-라인 ▲더 뉴 아우디 S5 TFSI 총 7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A5 전 트림에는 아우디의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와 7단 자동 S 트로닉 변속기가 기본 탑재돼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A5 40 TFSI 콰트로는 최대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4.67kg.m를, 더 뉴 아우디 A5 45 TFSI 콰트로 는 271.9마력, 최대토크 40.79kg.m를 발휘한다. 더 뉴 아우디 A5 40 TDI 콰트로는 최대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789kg.m를, 더 뉴 아우디 S5 TFSI는 최대출력 367마력과 최대토크 56.08kg.m를 발휘한다. 전 트림에는 아우디 최초로 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와 함께 하이빔 어시스트, 웰컴 세레모니, 사이드 미러 프로젝션 라이트, 풀 바디 페인트와 바디 컬러 사이드 미러 등 고급 외장 사양이 기본 제공된다. 트림별 기본 사양 외 3가지 옵션 패키지를 제공한다. 어드밴스드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뱅앤올룹슨(B&O)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이 포함된 '테크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S-라인 트림에는 해당 패키지가 기본 적용된다. 이 외에도 넛멕 브라운 시트와 블랙 헤드라이너가 포함된 브라운 시트 패키지, S-라인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앞좌석 헤드레스트 스피커 패키지 등의 다양한 패키지를 구성해 취향에 맞는 차량 구성이 가능하다. 트림별 가격을 보면 더 뉴 아우디 A5 40 TFSI 콰트로는 5천789만원부터, 더 뉴 아우디 A5 45 TFSI 콰트로 가격은 6천869만원부터다. 더 뉴 아우디 A5 40 TDI 콰트로 가격은 6천182만원부터, 더 뉴 아우디 S5 TFSI 가격은 8천342만원부터다. 아우디 SUV 세대교체 'Q5'…6968만원부터 더 뉴 아우디 Q5는 ▲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어드밴스드 ▲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S-라인 ▲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 총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전 트림에는 아우디의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울트라 콰트로'와 7단 자동 S 트로닉 변속기가 기본 탑재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민첩한 반응성을 제공한다. 최고출력 204 마력, 최대토크 40.789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2.7km/l(도심: 12.3km/l, 고속도로: 13.1km/l)로, 강력한 성능과 높은 효율을 동시에 실현했다. 전 트림에는 파노라믹 선루프, 하이빔 어시스트, 헤드라이트 워셔, 사이드 미러 프로젝션 라이트, 웰컴 세레모니, 루프레일, 풀 바디 페인트 등이 기본 제공된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어드밴스드 트림에는 19인치 5-트윈 스포크 그래파이트 그레이 휠이 적용되며, S-라인과 블랙 에디션 트림에는 실크 매트그레이 컬러의 20인치 Audi Sport 5-트윈 스포크 트위스트 휠이 장착되어 한층 스포티한 감성을 더해준다. Q5는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편의사양을 탑재해 보다 스마트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모든 트림에 주차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운전자 보조 장치가 기본 적용되며, S-라인 이상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360° 서라운드 뷰 카메라가 추가돼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모두 높였다. 블랙 에디션에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돼 노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승차감과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네 가지 모드를 통한 차고 조절도 가능해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각 트림별 기본 사양 외에도 총 4가지 옵션 패키지를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다. 어드밴스드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테크 패키지'(헤드업 디스플레이, B&O 프리미엄 사운드, USB 고속 충전 등), '브라운 시트 패키지' 외에도 S-라인에서 선택 가능한 '블랙 패키지', '라이트 패키지' 등을 통해 고객의 취향과 용도에 맞는 맞춤형 구성이 가능하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의 가격은 6천968만원부터다. 아우디 코리아는 뉴 아우디 Q5 40 TDI 모델을 시작으로, TDI 엔진을 탑재한 스포트백 모델과 TFSI 엔진 기반의 SUV 및 스포트백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5.07.01 18:12김윤희

토탈에너지스, 대화제약과 한국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를 위한 계약 체결

서울, 한국 2025년 7월 1일 /PRNewswire/ -- 토탈에너지스는 한국의 제약회사인 대화제약 주식회사와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를 위한 운영 임대 계약(Solar Power Operating Lease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약 1.8MWp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대화제약의 최첨단 생산시설에 설치될 예정이다. 서초구에 위치한 대화제약 서울 사무소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20년 계약에 따라, 토탈에너지스는 대화제약의 사업장 내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전액 투자하여 설치하고, 운영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본 시스템은 2,800개 이상의 태양광 모듈로 구성되며, 연간 약 2,300메가와트시(MWh)의 청정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대화제약의 현재 전체 전력 소비량의 약 20%에 해당하며, 연간 약 1,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공장의 전력 사용량 중 일부를 청정에너지로 대체함으로써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공장 전력 사용의 일부를 청정에너지로 대체함으로써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RE100 이니셔티브 준수를 통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차드 풀렌(Richard Pullen) 토탈에너지스 리뉴어블스 프로젝츠 사우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한국 산업계의 탈탄소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화제약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전역으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대화제약 김은석 대표이사는 "대화제약은 이번 태양광 설비 도입을 통해 연간 에너지 비용을 절감함은 물론, 탄소배출 저감이라는 친환경 가치 실현에도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합니다. ESG 경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 토탈에너지스와 대화제약의 태양광 운영 임대 계약 체결식 TotalEnergies Renewables Distributed Generation Asia 소개 TotalEnergies Renewables Distributed Generation은 옥상형, 카포트형, 지상형 태양광 발전소 등 완전 통합된 분산형 태양광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1.5GW 규모의 프로젝트를 개발 및 운영 중이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상업 및 산업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분산형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10개국 이상에서 200MW 이상의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https://solar.totalenergies.asia TotalEnergies와 전력사업 TotalEnergies는 태양광, 육상풍력,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복합화력(CCGT), 에너지 저장설비 등 유연한 자산을 결합한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고객에게 안정적인 청정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2025년 3월 말 기준으로 TotalEnergies는 총 28GW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2025년 말까지 35GW 달성, 2030년까지는 연간 100테라와트시(TWh)가 넘는 순전력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https://renewables.totalenergies.com/en TotalEnergies 소개 TotalEnergies는 석유 및 바이오연료, 천연가스, 바이오가스, 저탄소 수소, 재생에너지 및 전기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글로벌 통합 에너지 기업이다. 전 세계 10만 명 이상의 임직원이 보다 신뢰할 수 있고, 경제적이며,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약 120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TotalEnergies는 지속가능성을 자사의 전략, 프로젝트, 운영의 중심에 두고 있다. 대화제약 주식회사 소개 대화제약은 1984년 설립되어 2003년 코스닥에 상장한 중견 제약기업이다.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초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았으며, 이후 5회 연속 재인증을 통해 2027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개량신약, TDDS, ODF 등 제형기술과 천연물 기반 치매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GMP 인증을 받은 3개 공장을 운영 중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경구용 항암제(리포락셀액), 외용제, 진통제 및 독일 자회사 제품인 히알루론산 필러 '아말리안'이 있으며, 다양한 파스 제품 OEM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ISO 인증을 기반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TotalEnergies 연락처홍보 담당: contact.solar.asia@totalenergies.com 대화제약 주식회사 연락처홍보 담당: 고지훈 jihoon@dhpharm.co.kr TotalEnergies 소셜 미디어 X(구 트위터): @TotalEnergies LinkedIn: TotalEnergies Facebook: TotalEnergies Instagram: TotalEnergies 유의사항 – TotalEnergies 본 문서에서 사용된 "토탈에너지스", "TotalEnergies", "TotalEnergies 회사" 또는 "회사"라는 용어는TotalEnergies SE 및 TotalEnergies SE가 직간접적으로 지배하는 연결 대상 법인을 지칭합니다. 또한 "당사", "우리", "우리의"라는 표현도 이들 법인 또는 그 임직원을 지칭할 수 있습니다. 본 문서에는 특정 경제적, 경쟁적, 규제 환경에서의 가정과 경제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미래 전망 정보 및 진술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는 향후 부정확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위험 요소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TotalEnergies SE 및 그 어떠한 자회사도 본 문서에 포함된 미래 전망 정보나 진술, 목표 또는 추세에 대해 새로운 정보나 향후 사건 등 어떤 이유로든 이를 공개적으로 업데이트할 의무를 지지 않습니다. TotalEnergies의 재무성과 또는 사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 요인에 대한 정보는 TotalEnergies SE가 프랑스 금융시장감독청(AMF)에 제출한 최신 등록 문서(프랑스어 원본)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Form 20-F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Daehwa Pharmaceutical

2025.07.01 16: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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