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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인증번호대행업체 [ 문의텔레 Tway010 ] 페이스북 광고계정 판매 페이스북해킹구입처,Ddn'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70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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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4GB 오리지널 아이폰, 1억7천만원에 팔렸다

애플 초기 제품들이 경매 시장에서 꾸준히 주목 받는 가운데, 2007년 처음 출시된 오리지널 아이폰이 또 다시 경매 시장에 나와 높은 가격에 팔렸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최근 밀봉된 상태의 4GB 오리지널 아이폰이 경매 시장에서 약 13만 달러(약 1억7천 만원)에 낙찰됐다고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 11일 LCG 경매에 등장해 24일까지 판매가 진행됐다. 4GB 오리지널 아이폰은 2007년 제품 출시 후 약 2개월 가량만 생산돼 시장에 풀린 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1세대 아이폰 중에서도 희귀한 제품이다. 하지만, 이번 낙찰 가격은 이전에 경매에 부쳐졌던 4GB 오리지널 아이폰 모델보다는 낮은 금액이다. 2023년 7월 동일한 4GB 오리지널 아이폰은 19만 달러(약 2억 5천400만원)가 넘는 가격에 팔렸고 작년 10월 진행된 경매에서는 13만3천435달러(약 1억 7천800만원)에 판매됐다. 애플의 초기 제품들은 2011년 창업자 스티브 잡스 사망 이후 경매 시장에서 꾸준히 주목 받으며 높은낙찰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 고 스티브 잡스의 서명이 담긴 명함이 18만1천183달러(약 2억 4천200만원)에 팔렸고,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 창업자가 서명한 애플-1 컴퓨터는 32만3천789달러(약 4억 3천200만원)에 판매됐다.

2024.03.26 10:16이정현

모두싸인-서티라이프, '덴티움'에 맞춤형 전자계약 시스템 공급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디지털 의료기기 보증서 플랫폼 기업 서티라이프와 협력해 임플란트 기업 '덴티움'에 맞춤형 전자계약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티라이프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의료기기 보증서를 발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티라이프는 덴티움, 자이스 코리아 등 국내외 다양한 기업의 비용 절감과 편의성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덴티움은 임플란트 제품을 주력으로 치과용 의료기기를 생산, 판매하는 글로벌 덴탈 전문기업으로 77여 개 국에 의료기기를 수출하며 국내 시장점유율 2위, 글로벌 시장점유율 6위를 기록하고 있다. 모두싸인은 국내 1위 전자계약 서비스로 계약서, 동의서, 확인서 등 서명이 필요한 모든 영역에 다양한 산업군과 규모의 기업에 SaaS형, API 연동형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삼성, 롯데, 대웅제약, 세라젬을 비롯한 26만 기업 및 기관에 전자계약 서비스를 공급하며, 계약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있다. 서티라이프가 주도한 덴티움 맞춤형 전자계약 시스템은 의료기기 공급계약 등 각종 계약을 전자화한다. 의료산업 현장을 감안해 카카오톡을 이용한 비대면 계약, 온디바이스 대면 전자계약 방식을 전부 구현했다. 각 병의원과의 계약 체결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어 계약 체결이 지연되거나 누락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효율을 감소시킨다. 기존 실물 계약서는 계약 체결을 위해 영업사원의 출장이 필수적이었고 분실 위험이 있고 관리가 어려웠다. 이번 전자계약 연동을 계기로 영업사원은 종이 없이, 만나지 않아도 계약 체결과 계약서 및 보증서 관리가 가능해진다. 이로써 덴티움 치과용 의료기기 공급계약 체결 속도가 대폭 향상되고 기존 계약에 수반된 비용과 시간 절감, 계약 및 정보 관리의 보안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모두싸인과 서티라이프는 의료산업의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한 전자계약 시스템 고도화 등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김도희 서티라이프 대표는 "모두싸인과의 협력으로 의료 산업 행정 업무의 효율화 및 보안 강화에 기여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서티라이프의 기술력과 모두싸인의 안정성을 토대로 의료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전자 계약서 도입을 통해 고객과의 투명한 관계를 더욱 강화하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의료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계약 환경 마련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있다"면서 "모두싸인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기업 데이터 관리에 효과적인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3.26 09:55백봉삼

사이버펑크 2077, 엑스박스·PS5서 무료 체험판 제공

CD프로젝트 레드(CDPR)이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와 플레이스테이션5(PS5)에 '사이버펑크 2077' 무료 체험판을 선보였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크로니클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한국 시간 기준으로 오는 29일 오전 12시부터 4월 1일 오후 3시 59분까지 각 콘솔 이용자들의 사이버펑크 2077 평가판을 5시간동안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추가 비용이나 구독 없이 액세스할 수 있으며, 평가판 이후에 이용자가 구매하기로 결정하면 진행 상황이 메인 게임으로 이어진다. 사이버펑크 2077은 출시 초기 기대에 미치지 못 하는 완성도와 많은 버그로 지탄을 받은 바 있으나 꾸준한 업데이트와 게임성 개선 작업 등을 거쳐 꾸준히 평가를 끌어올린 바 있다. 아울러 지난 9월 25일 출시된 신규 DLC 사이버펑크 2077: 팬텀리버티는 3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CDPR은 지난해 12월 사이버펑크 2077에 새로운 게임플레이 요소를 추가하는 2.1 무료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2024.03.26 09:07강한결

"애플, 올해 WWDC서 'AI 앱스토어' 공개"

애플이 오는 6월에 열리는 연례개발자회의(WWDC 2024)에서 인공지능(AI) 앱스토어를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리서치 전문기관 멜리우스 리서치 벨 라이츠(Ben Reitzes) 애널리스트는 25일(현지시간) CNBC '스쿼크 온 더 스트리트'(Squawk on the Street)에 출연해 올해 애플이 WWDC 행사에서 공개될 주제에 대해 밝혔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 그는 애플이 WWDC24에서 AI 앱과 함께 아이폰 사용자가 다양한 개발자의 AI 기반 앱들을 선택하고 설치할 수 있는 AI 앱스토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 동안 개발자들이 앱을 개발하는 동안 애플은 앱이 소비되는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밝히며, 아이튠즈와 아이폰을 예로 들었다. 그는 고(故) 스티브 잡스가 음반사들을 만나 한 곡당 1달러에 노래를 판매하겠다는 자신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이튠즈로 음악 산업을 구했다고 말했다. 벨 라이츠는 애플은 아이폰을 통해 타사 앱들을 개선했으며, AI 분야에서도 같은 일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스티브 잡스의 설득 기술'을 발휘하기 위해 경쟁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애플이 타사의 AI 제품을 활용할 수 있는 앱스토어를 구축해 아이폰 사용자가 AI 모델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글, 오픈 AI 및 기타 업체와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애플의 서비스 부문이 새로운 AI 앱 스토어에서 개선된 결과를 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2025년 애플이 아이폰 슈퍼 사이클을 맞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내년에 애플이 AI를 위해 아이폰 소프트웨어와 실리콘 칩을 모두 최적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3.26 09:00이정현

애플, 알리바바와도 접촉...바이두 AI, 'iOS18' 등 탑재

중국 바이두도 애플 기기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25일 바이두의 한 내부 관계자는 중국 언론 스다이저우바오와 인터뷰에서 "바이두가 애플이 올해 발표할 아이폰 16, 맥 OS, iOS18에 AI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은 앞서 AI 기능을 위해 바이두 외에도 알리바바, 그리고 또 다른 중국 초거대 모델 기업과 협의를 했다. 최종적으로 바이두가 결정됐으며, 애플이 과금을 위해 API 인터페이스 방식을 택할 것으로 예상됐다.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 정부의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중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 등 기기에 중국산 초거대 AI 모델 기능을 활용키로 했다. 바이두는 애플 이외에 앞서 삼성전자, 아너 등과 협력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갤럭시 AI에 바이두의 어니봇 기능을 통합해 통화 및 번역, 지능형 요약 기능 등을 제공한다. 중국 기술 분석가 랑팅은 매체와 인터뷰에서 "바이두에 있어 애플과의 협력은 의심할 여지없이 좋은 일"이라며 "널리 사용되는 단말기로서 애플 제품은 어니봇의 초거대 모델이 사용자에게 더 빠르게 침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시에 사람들의 접근이 대규모로 증가하면서 모델 추론 비용을 지속적으로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중국 언론 커촹반르바오에 따르면 바이두의 어니봇(ERNIE Bot)은 내달 버전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으며 텍스트 범위가 현재의 2만8천 단어 수준에서 200~500만 단어까지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2024.03.26 07:01유효정

EU, 애플·구글 꼼짝마…'플랫폼 횡포' 전방위 조사

디지털시장법(DMA) 공식 발효한 유럽연합(EU)이 구글 모회사 알파벳와 애플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EU 행정부격인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25일(현지시간) 애플과 구글이 자사 앱스토어를 부당하게 우대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EC는 또 페이스북을 운영하고 있는 메타에 대해서도 조사를 시작했다. 메타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광고에 사용했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이다. 이번 조사는 이달부터 공식 발효된 DMA에 따른 것이다. DMA는 구글, 페이스북, 애플 같은 거대 온라인 플랫폼 같은 '게이트키퍼'들의 자사 서비스 우대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DMA는 규정을 위반한 게이트키퍼에 대해선 글로벌 매출의 10%에 이르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DMA는 앱 장터를 운영하고 있는 애플이나 구글 같은 기업들이 경쟁 앱스토어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검색 서비스 업체들은 서드파티 서비스에 대해서도 '공정하고 비차별적'인 정책을 적용하도록 했다. EC는 애플과 알파벳이 개발자들이 앱스토어 내에서 다른 서비스를 홍보하는 것을 제한하는 등의 방식으로 경쟁을 방해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또 구글 검색 결과에서 구글 쇼핑이나 구글 항공편 같은 자사 서비스를 우대하고 있는 지 여부에 대해서도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타에 대해서는 페이스북을 비롯한 자사 소셜 미디어 서비스 가입 때 개인정보 포괄 이용에 대한 동의를 받은 뒤 광고 목적에 사용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티에리 브레튼 EU 내수정책 담당 집행위원은 “구글, 애플 같은 거대 기술기업들이 DMA에 맞춰 새롭게 시행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유럽 시민들에게 좀 더 공정하고 개방적인 디지털 공간을 제공해야 할 의무를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EC는 이달 초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가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서 18억 유로 과징금을 부과했다. 당시 EC는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자사 앱스토어 외에 대안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막는 방식으로 음원 시장의 경쟁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2024.03.25 22:43김익현

삼성 손잡은 MINI 전기차…BMW그룹 전동화 이끈다

"미니(MINI)는 BMW그룹에서 가장 먼저 전기화로 전환하는 브랜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니에게 올해는 매우 중요한 해인데요, 올 하반기 완전히 새로운 세대의 미니를 선보이면서 전동화 시대 첫 단추를 끼우고자 합니다." 정수원 미니코리아 총괄본부장은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K현대미술관에서 전시 행사 'MINI 헤리티지&비욘드'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전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사전 예약 고객에 무료로 개방된다. 미니는 이날 전시장에 올해 6월 중 출시할 예정인 미니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와 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을 선보였다. 이 두 차량에는 미니가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전세계 최초로 탑재한 자동차용 원형 OLED 디스플레이와 미니 OS9이 적용됐다. 정수원 본부장은 "뉴 제너레이션 미니는 개성이 더욱더 중시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새로운 미니는 안팎으로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게 됐다"며 "미니 역사상 가장 진보한 편의성과 개인화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쿠퍼와 컨트리맨은 세가지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설정할 수 있고 개인화된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개성을 뽐낼 수 있게 만들어졌다. 마치 스마트폰이 차량 디스플레이에 탑재된 느낌을 준다고 BMW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미니 헤리티지&비욘드 전시는 미니의 첫번째 모델을 전시하고 65년의 역사를 되짚는 전시다. 미니는 1956년 고유가를 극복하기 위해 알렉 이시고니스(Alec Issigonis)가 작지만 4명까지 탈 수 있는 연비 좋은 차를 개발한 것이 시작이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뿌리인 미니는 최고의 레이싱카 컨스트럭터 존 쿠퍼가 미니를 새롭게 개발해 고카트 필링과 최상의 성능으로 몬테 카를로 랠리를 정복하면서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 차량은 오늘날 존 쿠퍼 웍스(JCW)로 통칭하는 고성능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단순히 차량을 넘어 미니는 창의력의 영감이 되기도 했다. 짧은 치마를 지칭하는 미니스커트는 패션 디자이너 메리 퀀트가 당시 타던 미니 쿠퍼에서 가져온 이름이다. 미니는 폴 매카트니, 폴 스미스 등 다양한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기도 했다. 1995년 BMW그룹에 인수돼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로 성장하면서 크고 작은 변화를 겪었던 미니는 2005년 처음 한국에 진출했다. 국내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을 개척한 미니는 진출한 해 800여대 남짓 규모의 시장에서 761대를 판매해 시장을 이끌었다.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은 20년 만에 400배 이상 성장한 31만6천여대 규모로 성장했다. 미니도 1개 전시장에서 연간 1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대형 브랜드로 거듭났다. 미니는 지난해 한국수입차협회(KAIDA) 기준 9천53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감소한 수입차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미니는 오는 2026년 전라인업 전동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6월 순수전기 모델인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쿠퍼와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을 출시할 예정이며 3분기 중으로 가솔린 모델인 뉴 미니 쿠퍼 3-도어 및 5-도어, 뉴 미니 쿠퍼 컨버터블 등 총 5종의 최신 미니를 올해 선보일 계획이다. 정수원 본부장은 "올해 미니는 전체 모델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전기화 시대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며 "현재 미니 일렉트릭 1종에서 뉴 제너레이션부터는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쿠퍼, 미니 컨트리맨 그리고 2025년에는 에이스맨까지 총 3종으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완전 전기화로 전환되기 전까지 기존에 3도어, 5도어 컨버터블 그리고 컨트리맨까지 모두 내연 기관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3.25 16:20김재성

SK실트론, 2년 연속 연매출 2兆 돌파...'SiC 웨이퍼' 사업 자신감

SK실트론이 반도체 불황 속에서도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연매출 2조원 대를 유지했다. 지난해 하반기 실리콘웨이퍼 및 SiC(탄화규소) 웨이퍼 판매량이 증가한 덕분이다. 특히 회사는 올해에도 SiC 웨이퍼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실트론은 지난해 연 매출 2조260억원, 영업이익 2천8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50% 가량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반도체 불황에 따른 여파가 웨이퍼 업계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실적이 다소 꺾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SK실트론이 2년 연속 연 매출 2조원 대를 기록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앞서 SK실트론은 지난 2022년 2조3천550억원의 매출로 사상 첫 연 매출 2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SK 측은 최근 발간한 실적발표 자료를 통해 "SK실트론은 지난해 4분기 주요 고객사의 감산 전략 속에서도 300mm(12인치) 폴리실리콘 웨이퍼의 판매량이 증가했다"며 "SiC(탄화규소) 웨이퍼 또한 판매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SK실트론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올해 세계 웨이퍼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135억7천800만 제곱인치로 예상된다. 웨이퍼가 반도체 후방산업에 속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출하량은 올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증가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또한 SK실트론은 SiC 웨이퍼의 성장세가 가파를 것으로 내다봤다. SiC는 기존 실리콘 대비 고온·고압 내구성, 전력효율성 등이 높은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재다. 전기차 시장에서 특히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SK실트론은 지난 2020년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듀폰의 SiC 웨이퍼 사업부(현 SK실트론 CSS)를 인수하고, SiC 웨이퍼 사업을 진행해 왔다. SK실트론 CSS는 현재 150mm(6인치) SiC 웨이퍼 제조에 주력하고 있다. SK 측은 "SK실트론 CSS의 올해 매출은 전년(한화 약 791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근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약 7천200억원의 대출 승인으로 투자재원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2024.03.25 16:05장경윤

中 BYD, 가격인하 전쟁…1천300만원짜리 전기차 돌풍

중국 자동차 회사 비야디(BYD)가 '전기가 석유보다 저렴하다'는 마케팅 캠페인의 일환으로 판매 중인 거의 모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모델을 할인 판매 중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24일(현지시간) 중국 자동차 포털 16888닷컴 자료를 인용해 BYD가 작년 말과 비교해 현재 100개 이상 자동차 모델의 가격을 인하해 판매 중이라고 보도했다.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전기차는 '시걸'(Seagull)이라는 소형 해치백 차량이다. 크기는 쉐보레가 생산한 초소형차 볼트보다 약간 더 작은 편이다. 현재 기존 가격에 5% 할인된 6만9천800위안(약 1천3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BYD 차량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인 하이브리드 세단 친 플러스(Qin Plus)는 약 20% 할인돼 7만9천800위안(약 1천500만원)에 판매 중이다. 이같은 BYD의 가격 인하 전략은 전기차 전환이 더디고 중국 자동차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요타, 폭스바겐, 닛산 등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중국 컨설팅 회사 오토모빌리티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빌 루소(Bill Russo)는 "가격 전쟁의 두 번째 단계"라며, “BYD는 마진 우위를 이용해 시장을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BYD의 공격적 할인으로 인해 최근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BYD의 친 플러스와 시걸은 2024년 첫 2개월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세단 또는 해치백 차량 톱 5위에 올랐다. 산업조사기관 블룸버그NEF는 지난 21일 보고서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전기차 가격을 인하할 수록 마진이 더 높은 기업이 더 공격적인 가격 인하를 완충할 수 있다"며,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이 아직 전기차 생산으로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 전쟁이 확대되면 수익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HSBC 첸하이 증권 중국 자동차 연구 책임자 유첸 딩(Yuqian Ding)은 지난주 블룸버그 텔레비전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에는 "시장에 브랜드가 너무 많고 모델도 너무 많다"라며, “업계 통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03.25 15:34이정현

포스코퓨처엠, 정기 주총 개최…사내외이사 선임

포스코퓨처엠은 25일 제5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외이사를 선임하고 정관 일부변경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주총에서 신규 사내이사에 선임된 후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 윤태화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선임됐고, 권오철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이복실, 윤태화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회사는 이들이 관련 분야 직무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경영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과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인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은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포스코홀딩스 김준형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이 신규 선임됐다. 이번 주총에서는 사내외이사 선임 안건 외 이차전지소재 관련 사업 영역 확장에 대비하기 위해 사업목적에 이차전지소재 원료 제조 및 판매·수출입업 및 동대행업, 중개업·가공업을 추가한 정관 일부 변경, 제53기 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 등 총 6건의 안건이 승인됐다.

2024.03.25 15:33김윤희

중소게임사는 어떻게 AI를 활용할까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글로벌 산업시장의 화두가 되고 있다. AI 관련 연구에 관심을 보였던 국내 게임업계도 최근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에는 대형 게임사뿐 아니라 중소 인디게임사에서도 조금씩 AI를 활용을 늘려가고 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지난해 말 게임업계 종사자 2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4%가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91%가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현재 게임업계는 다양한 방식으로 AI를 활용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의 캐릭터 생성부터 머신러닝 및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게임 시스템 개발까지 활용방식은 매우 다양하다. 향후에는 AI를 활용한 개발이 더욱 다각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구글 딥마인드는 게임을 만드는 생성형 AI '지니'를 공개했다. 지니는 합성 이미지, 사진, 스케치를 집어넣으면 플레이어가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2D 플랫포머를 생성한다. 기존 생성형 AI 모델과 유사하게, 이미지를 입력하지 않고 검색어를 통해서 게임을 생성할 수도 있다. AI 활용을 통해 기대하는 궁극적인 요소는 결국 업무 효율화를 통한 시간 단축이다. 생성형 AI를 통해 제작된 이미지, 영상, 텍스트 등의 개발 리소스를 직접 사용하지 않더라도 이를 콘셉트로 참고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실제로 개발 인력이 적은 중소 및 인디 게임사에게는 AI 활용이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 상황이다. '서울 2033', '수확의 정석' 등의 작품으로 국내 게이머에게도 잘 알려진 인디게임사 반지하게임즈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PC 신작 게임 '페이크북'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게임은 포인트앤클릭 형태로 진행되는 추리 어드벤처 게임으로 게임 속 가상의 SNS '페이크북'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파헤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페이스북, X, Thread, 인스타그램 등 실제 SNS를 모티브 삼아 이용자에게 실사감을 전하는데 주력했다는 것이 이유원 반지하게임즈 대표의 설명이다. 또한 게임 속에는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 대표는 "인물 사진의 일부는 개발진과 지인의 사진을 받아, 기본 재료로 사용해서 스테이블 디퓨전이나 미드저니와 같은 이미지 생성 AI툴을 사용해 에셋을 제작했다. 물론 스토리의 진행을 위해 얼굴을 동일화하거나 손가락 등을 수정하는 등의 후작업은 필요했지만, 이를 통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며 "특히 강화학습을 반복하면, 결과물이 더 자연스러워 지는 느낌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인물 설정을 위한 부분에도 AI가 활용됐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우리 게임에는 SNS를 통해 인물들의 설정을 보여주는 묘사가 있는데, 예를 들어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에 '20대 중고차 딜러의 SNS 계정 데이터 만들어 줘'라고 입력하면, 그럴 듯한 문구가 나온다. 이러한 콘셉트를 수정하고 스토리에 반영하는 형식으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인디게임즈 엑소게임즈는 최근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4 미래기술 게임 활성화 제작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엑소게임즈'는 현재 'AI봇을 활용한 멀티플레이 로그라이트 게임'을 개발 중이다. 다만 아직까지 중소 및 인디게임사에서는 AI를 활용한 개발이 다소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자체 AI R&D 조직이 있는 대형 게임사와 달리 중소 게임사에서는 고차원적으로 연구하고 사용하기에 무리가 있다. 특히 장르에 따라서도 사용할 수 있는 부분에 한계가 있을 수 있기에, 단순히 아트에셋을 뽑는데만 AI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인디게임사 대표 역시 비슷한 의견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 스튜디오에서 만드는 작품이 대부분 도트 그래픽 형태인데, 이를 AI로 표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처음에는 AI를 활용했는데 이걸 다시 후작업하는 것이 더 품이 들게 된다"며 "업무 효율화를 위해 AI를 사용했는데, 오히려 더 시간이 들었다"고 말했다. 물론 아직까지 제약은 있지만, 대다수 관계자들은 시간이 지나 생성형 AI의 기능이 향상된다면 AI가 지금보다 더 많이 게임개발에 사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유원 대표는 "최근 생성형 AI 발전 속도를 보면,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 분명히 게임과 AI는 서로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구글에서 나온 지니도 이런 부분에서 기대가 되는데, 앞으로는 AI가 개발에서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25 13:19강한결

은행권 홍콩ELS 배상 이번주 윤곽…우리은행 절차 안내 시작

이번 주 내로 은행권의 홍콩H지수 연계 증권(ELS) 대규모 손실과 관련해 일부 불완전판매가 있었던 투자자 대상으로 배상 윤곽이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25일 금융업계는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이 오는 27~29일 중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홍콩ELS 피해 투자자에 대한 자율 배상을 의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홍콩ELS 판매 규모가 은행별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쉽사리 결정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2일 우리은행이 가장 먼저 임시 이사회서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의 가이드라인을 따르지만, 투자자와 은행 간 사적 화해나 개별 협의를 통해 배상 비율을 조정해 배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은행은 4월 12일 만기가 도래한 투자 손실 가능성이 높은 고객 292명을 추렸으며, 자율배상을 결정하기로 했다는 안내를 시작했다. 투자자들은 홍콩ELS를 가입한 영업점서 이에 관해 논의하면 된다. 우리은행의 자율조정 대상 ELS 금액은 415억원 수준이다. KB국민은행의 홍콩ELS 판매 규모는 8조원, 신한은행 4조원, 하나은행 2조원대로 우리은행에 비해 굉장히 많아 임시 이사회가 열린다고 해도 단박에 결정될 진 미지수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주 후반, 신한은행은 오는 29일 임시 이사회를 열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27일, NH농협은행은 28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한다. 은행들은 임시 이사회 전 내부 파악을 통해 배상이 이뤄져야 하는 투자자들의 규모와 현황은 파악한 상태다.

2024.03.25 12:15손희연

공영홈쇼핑, 사회적기업·장애인기업판로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 약자기업의 혁신제품을 발굴, 성공적 자립을 위한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공영홈쇼핑은 다음달 5일까지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판로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판판대로 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참조하여 신청하면 된다. 양 협력기관에서 신청 기업들에 대해 참가 자격 및 생산능력 등의 평가를 하고, 선정된 제품에 대해 공영홈쇼핑은 1차 전문가 서류평가, 2차 전문가 PT 평가 등을 실시한다. 최종 5개 제품을 선정하고 지원한다. 공영홈쇼핑의 대표적인 공익사업으로서 3회째 추진하는 이번 사회적기업 및 장애인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의 제품은 홈쇼핑 진출을 위한 'TV홈쇼핑 원스톱 통합지원'을 받게 된다. ▲(상품코칭) 상품MD 및 QA(품질관리) 담당 배정 후 상품 초기단계부터 코칭 지원 ▲(판매지원) TV홈쇼핑 판매수수료 전액 무료 판매 방송 ▲(마케팅지원) TV홈쇼핑 영상 제작비 지원 ▲(사후지원) 우수 유망제품은 지원방송 이후 일반방송으로 전환해 육성 지원 한다. 지난해 본 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회적기업 평창올푸드(주)의 '평창 꽃순이 김치'가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평창 꽃순이 김치는 지원방송 후 일반상품으로 전환하여 현재까지 판매방송 중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영홈쇼핑 공익사업팀 김환수 팀장은 “우수한 아이템으로 창업하고 기업 활동하는 사회적기업과 장애인기업들이 우리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TV홈쇼핑 진출을 통해 더 큰 발판이 되고자 진행하는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사회적기업과 장애인기업들이 참여해 꿈과 열정, 도전정신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25 11:15안희정

인터파크쇼핑, '인팍쇼핑' 출시…국내 판매자 해외 진출 돕는다

인터파크쇼핑이 큐텐의 해외 채널들과 연계해 글로벌 쇼핑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 인팍쇼핑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팍쇼핑은 국내 판매자가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BT(Cross Border Trade) 특화 플랫폼이다. 큐텐의 글로벌 인프라와 연계해 일본, 미국, 싱가포르, 인도, 중국 등 전 세계 판매와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판매자들에게는 해외 판매의 복잡함을 줄이고, 국내 배송처럼 간편하게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팍쇼핑의 시스템으로 다양한 해외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으며, 번역시스템을 갖춰 언어 장벽도 없앴다. 플랫폼 연동도 가능해 인터파크쇼핑 계정 판매자라면 기존 등록 상품을 그대로 옮겨올 수도 있다. 판매를 돕는 IT 인프라도 다양하다. 판매자 관리시스템에서 상품별 실시간 판매량과 조회수를 확인할 수 있고, Qpost 문의 응대 시스템을 이용해 앱과 PC에서 해외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또한, 큐레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상품의 직접 홍보는 물론, 자체 셀러샵 캐릭터 생성 기능을 제공하여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인터파크쇼핑의 기존 상품뿐 아니라 큐텐 글로벌 채널의 상품들을 인팍쇼핑 하나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일본, 중국, 인도, 몽골 등에서 미국, 유럽까지, 전 세계 상품을 한 장바구니에 담아 초저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인팍쇼핑 오픈을 기념해 4월 7일까지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인터파크쇼핑에서 보유하고 있는 S포인트를 인팍쇼핑 포인트로 전환하면 2배로 적립해주는 더블적립 이벤트가 열린다. 또 신규로 앱을 설치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5천원까지 가능한 10% 할인쿠폰도 선물한다.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는 “인팍쇼핑 오픈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특별한 플랫폼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면서 “해외 시장 진출을 원하는 판매자와 전 세계 상품을 한 자리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 모두에게 최적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플랫폼 역량을 계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5 11:04안희정

현대백화점, 드로잉 가든 전시 진행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7일까지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 드로잉 가든 전시를 진행한다고 25일 알렸다. 드로잉 가든 전시는 아트 플랫폼 하입앤(HypeN)이 주관하는 행사다. 하앱앤은 국내 미술 경매회사 서울옥션과 카카오 계열사 그립이 '아트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올해 2월 출시한 아트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명 신진 작가 '노마'와 '드로잉메리' 일러스트 원화를 전시하며, 작품을 활용한 스티커, 그립톡 등 다양한 굿즈 상품도 판매한다. 이와 함께 작업 과정을 실제로 볼 수 있는 '라이브 드로잉', 전문 경매사와 함께 작가 특별 에디션 작품을 경매로 판매하는 이벤트 옥션도 진행한다.

2024.03.25 11:00최다래

미니, 브랜드 역사와 미래를 강남구 신사동서 전시…29일부터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코리아가 오는 29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자리한 K현대미술관에서 미니 브랜드의 역사와 미래 청사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행사 'MINI 헤리티지 & 비욘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MINI 헤리티지&비욘드'는 미니 브랜드의 영예로운 과거와 열정적인 현재, 기대되는 미래를 한자리에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특별 전시회로, 미니 특유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헤리티지, 유쾌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전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헤리티지 존(Heritage Zone)'과 '비욘드 존(Beyond Zone)' 등으로 공간을 구성해 MINI의 오랜 역사와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를 순차적으로 관람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본고장 영국 런던의 풍경을 재현해 클래식 미니 모델을 전시한 헤리티지 존에서는 컨버터블과 컨트리맨 고성능 미니 JCW 모델까지 다양한 라인업도 전시했다. 판매 종료를 예고한 미니 클럽맨의 화려한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곳에서 미니 클럽맨의 최종 모델이 될 파이널 에디션을 실물로 만나볼 수 있다. 비욘드 존에는 오는 6월 이후 국내 출시 예정인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와 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완전히 새롭게 탄생한 미니의 최신 순수전기 모델을 미리 접할 수 있으며,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전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자동차용 원형 OLED 디스플레이와 MINI OS 9으로 진화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각 전시 모델에 맞춰 다채로운 콘셉트로 구성된 미니 포토존과 스탬프 투어 이벤트, 미니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 존 등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미니 헤리티지 & 비욘드는 무료 관람으로 개방된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사전 예약자에 한해 각 세션 당 한정된 인원만 입장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관람객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미니 헤리티지 & 비욘드(MINI HERITAGE & BEYOND)' 또는 '헤리티지앤비욘드'를 검색하면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한편 미니코리아는 오는 6월 이후 순수전기 모델인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와 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을 출시할 예정이며 3분기 중으로 가솔린 모델인 뉴 미니 쿠퍼 3-도어 및 5-도어, 뉴 미니 쿠퍼 컨버터블 등 총 5종의 최신 미니를 올해 선보일 계획이다.

2024.03.25 10:54김재성

티몬, 가족 나들이 상품군 강화…전국 인기 리조트·레저 등 특가 판매

티몬이 완연한 봄을 맞아 가족 나들이 상품군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티몬은 이날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올인데이'를 열고 전국 인기 리조트, 레저 상품 등을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 날씨가 완연한 봄에 접어드는 가운데,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여행·나들이 상품이 인기다. 티몬이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투어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대비 ▲리조트 173% ▲테마파크 108% ▲워터파크·스파 56% 등 거래액이 증가했다. 이에 티몬은 봄 나들이 수요를 반영해 리조트, 레저시설 등 관련 상품을 대거 판매한다. 먼저 25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올인데이를 개최하고 한화리조트 전지점 객실 룸온리/올인클루시브 패키지 통합 바우처를 할인 판매한다. 11개 지점 통합권 1박 기준 룸온리는 8만원대부터, 패키지는 15만원대부터이며 투숙일자는 오는 6월 말까지다. 또한 가족 나들이 인기 코스인 아쿠아리움 ▲아쿠아플라넷 63/일산/광교/여수 4개 지점 입장권(1만원대~)을 비롯해 사계절 즐길 거리로 자리 잡은 워터파크 ▲설악워터피아/경주뽀로로아쿠아빌리지 입장권(1만원대~)도 특가 판매된다. 사용 기간은 4월 말까지다. 봄 나들이 명소 이용권도 할인가에 판매된다. 대표적으로 25일 ▲과천 서울랜드 6개월 시즌권(소인 기준 5만원대~) 최대 31% 할인, 27일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종일 1인 기준 3만원대~)을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28일에는 5월까지 투숙 가능한 ▲'엘리시안강촌' 객실 1박+인근 명소 이용권 패키지(17만원대~)를 단 하루 한정 특가 판매한다. 레고랜드, 제이드가든 입장권이 각 2매씩 포함되며 제이드가든 방문 시, 다람쥐모양의 빵 간식(2개)도 증정한다. 이밖에도, 티몬은 31일 하루 평창 모나용평 리조트/여수 디오션리조트/보령 비체팰리스 등과 손잡고 올인데이를 개최한다. 가족 단위 여행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리조트 위주로 구성됐으며 투숙기간은 올 11월 말까지다. 룸온리뿐 아니라 조식, 워터파크, 케이블카 등을 더한 올인클루시브 패키지까지 알찬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몬 김학종 투어비즈본부장은 “가족여행, 나들이 수요가 높아지는 시즌에 맞춰 전국 인기 리조트와 레저 시설을 특별한 혜택에 만나보실 수 있는 행사를 연달아 마련했다”며 “합리적인 금액대는 물론 여유로운 투숙기간 등 고객 편의를 고려해 상품 라인업을 꾸렸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25 10:43최다래

SK케미칼, 골관절염치료제 조인스 누적 매출 '6천억'

SK케미칼의 조인스정의 누적 매출이 6천억 원을 돌파했다. 회사에 따르면, 제품은 지난 2002년 출시 이후 총 16억 정이 판매됐다. 연평균 약 7천만 정 가량이 처방된 것. 회사는 작년 조인스정으로 379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관절염 치료에 증상 개선 약물로 장기간에 걸쳐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치료제 시장에서 생약성분 치료제 가운데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인 것. 회사는 천연물을 주성분으로 개발된 의약품임에도 기존 소염제와 동등한 통증감소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는 점이 출시 20년 이상 지속적 성장세를 이루고 있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또 처방 데이터를 통해 속쓰림 등 주요 위장관계 부작용이 낮은 점도 눈길을 끈다. 김윤호 Pharma사업 대표는 “조인스는 천연물이라는 개념이 생소했던 당시 제약업계 R&D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며 “천연물과 골관절염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5 10:37김양균

에브리타임,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최대 63% 할인 판매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이 새 학기를 맞이하는 대학생들에게 봄의 낭만과 대학생활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2024 벚꽃 페스티벌'을 25일부터 3주간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주요 벚꽃 명소에 위치한 테마파크와 손잡고 에브리타임을 사용하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두 권역에서 진행돼 많은 학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테마파크와 벚꽃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먼저 벚꽃 개화시기가 이른 대구 이월드와 경주월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등 경상권 테마파크의 할인이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3주 동안 이뤄진다. 대구 이월드는 에브리타임 현장 인증 대학생에 대해 평일과 주말 자유이용권을 최대 63% 할인하고 83타워 전망대 입장권도 50% 할인한다. 이월드는 벚꽃이 여의도보다 3배 이상 많아 매년 '블라썸 피크닉'이라는 축제가 열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경주월드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자유이용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롯데월드의 경우 동반 1인까지 적용된다. 벚꽃이 상대적으로 늦게 피는 서울랜드와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자유이용권을 동반 1인까지 40% 할인하고, 국내 최고 높이 123층까지 올라가는 서울스카이 전망대도 29% 할인한다. 서울랜드도 현장 인증 대학생에 대해 자유이용권을 동반 2인까지 역대 최대 할인율로 적용할 예정이다. 에브리타임 운영사 비누랩스 김한이 대표는 "2024 에브리타임 벚꽃 페스티벌을 통해 대학생들이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고 활기찬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캠퍼스 활동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5 10:33백봉삼

쿠팡, 로켓프레시 캠핑용 구이류·제철 수산물 할인

쿠팡이 멤버십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캠핑용 구이류, 제철 수산물 등을 로켓프레시로 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로켓프레시는 와우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식재료부터 과일, 베이커리,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신선 식품을 새벽배송, 당일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특가 행사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 와우 회원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위해 호주산 소고기부터 한우 국거리, 훈제 연어 등 다양한 신선 식품 약 200톤을 매입했다. 이번 행사는 최대 50%까지 할인을 제공하며 행사 기간 중 '골드박스', '로켓프레시 1일 1특가' 등에서도 다양한 할인 상품을 준비했다. 골드박스와 로켓프레시 1일 1특가 상품은 매일 오전 7시부터 한정 수량 판매된다. 일부 품목의 경우, 대한민국 수산대전 할인쿠폰도 적용해 중복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할인쿠폰은 한정수량 발급되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 할인은 와우 회원에게만 적용된다. 이번 행사는 캠핑,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에 고객들이 자주 찾는 구이류 상품을 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호주산 척아이롤 메가 구이용 1kg 1만6천980원 ▲어부심 통통하게 살이오른 제철 고흥 가리비 2kg 7천990원(수산대전 할인 쿠폰 적용가) ▲포크빌 삽겹살 구이용 1kg 1만9천900원 등이 있다. 구이류 외에도 소고기, 닭고기, 새우, 연어 등 물가 안정을 위한 주요 물가 관리 품목도 만나볼 수 있다. 인기 수산물 중 하나인 ▲손질오징어 240g(2마리,해동)을 3천990원(수산대전 할인 쿠폰 적용가)에 구매할 수 있다. ▲동원연어훈제슬라이스 700g ▲주문진어시장건어물 백진미오징어채 400g 등도 각각 1만5천990원, 8천990원대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쿠팡 관계자는 “계속되는 고물가 환경에서 와우회원들이 품질 좋은 신선 식품을 합리적이고 알뜰한 가격에 받아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객 장바구니 물가 걱정을 덜어드리는 데 로켓프레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5 10:24최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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