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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SEO 글자 수 [ 텔레 ON4989 ] 1페이지레플광고전문 구글 상위작업 프로그램,kHz'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990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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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3社, 美서 '초급속' 보급 경쟁 본격화

국내 주요 전기차 충전기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초급속 충전기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전기차 충전기 업계에 따르면 SK시그넷, 채비, 이브이시스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400kW급 초급속 충전기를 북미 시장 위주로 보급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400kW급 충전기는 통상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20분 이내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kW 이하 급속 충전기 사용 시 1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전기차 운전자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는 글로벌 지역 중 수요 성장이 뚜렷한 미국 공략을 우선시하는 분위기다. 미국은 전기차 충전기 보급 정책 '국가전기차인프라(NEVI)'을 운영해 시장 성장을 견인 중이다. 이는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충전소 5만 곳 구축을 목표로 5년간 50억 달러(약 7조 4000억원) 가량의 예산을 집행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취임한 트럼프 행정부가 NEVI 예산 집행에 제동을 걸었지만, 여러 주 정부들이 이같은 방침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 승소하면서 올초 다시 집행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예산 집행률은 16% 수준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충전기 사업자들은 최근 수 년간 전기차 시장 성장이 정체되면서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미국 시장을 재반등 계기로 노리려 하고 있다. SK시그넷은 지난달 400kW급 초급속 충전기를 출시하고 미국 현지 양산을 개시했다. 회사는 현지 연산 1만기 규모 공장을 운영 중이다. NEVI 시장 기준 점유율은 20%로 밝히고 있다. 특히 현지 인프라 네트워크 확장에 힘쓰고 있다. NEVI 기준 점유율 12%를 확보한 전기차 충전 사업자 프란시스에너지, 글로벌 시장 점유율 75% 이상인 주유기 전문 기업 길바코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채비도 NEVI를 염두에 두고 현지 보조금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주에 생산 거점을 마련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글로벌 충전 플랫폼 기업 이브이모드와 협력키로 했다. 우선 150kW 이상 급속충전기를 현지 생산해 공급할 계획이다. 수출 중인 400kW급 초급속 충전기의 경우 테슬라 차량도 별도 어댑터 없이 충전을 지원하고, NEVI 기술 요건도 충족해 현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브이시스도 미국에서 180kW급 충전기와 함께 400kW급 초급속 충전기를 판매 중이다. 회사는 지난해 6월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업계 관계자는 “초급속 충전기는 완속 대비 초기 투자 비용은 높지만, 고속도로·유통 등 교통량이 높은 입지에서는 높은 이용률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라고 말했다.

2026.04.14 09:00김윤희 기자

'검색시장 반독점' 구글, 수십억 달러 손해배상 청구 직면

구글이 온라인 검색 및 광고 기술 사업과 관련된 집단 중재 절차에 직면하면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가능성에 직면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광고주들은 대규모 중재 절차를 통해 배상을 요구하기 위해 연대하고 있다. 2024년 법원이 구글 사업이 불법 독점에 해당한다고 판결한 뒤 USA투데이와 어드밴스 퍼블리케이션스 등 구글 광고를 이용했던 여러 기업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구글과의 계약에는 법적 분쟁 시 의무적으로 중재를 거치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도어대시, 포스트메이츠, 터보택스 제조사 인튜이트 등을 상대로 집단 중재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애슐리 켈러 변호사는 “이미 상당수 광고주들이 구글을 상대로 한 청구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첫 소송은 이번 주 중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연방법원 판사 두 명이 이미 구글을 독점 기업으로 판단했다”며 “구제를 요구하는 것은 합리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켈러 변호사는 온라인 검색 및 디스플레이 광고 관련 잠재 청구 규모가 2180억 달러(약 322조 5964억원) 이상에 이를 수 있다고 추산했다. 이는 그의 로펌이 고용한 경제학자의 계산에 따른 것으로 유사한 집단 중재가 청구 제기부터 해결까지 보통 12~24개월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이 사안의 성격상 잠재적 손실 규모를 추정할 수 없다”며 “제기된 주장에 대해 강력한 반박 논리를 가지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4년 워싱턴 연방법원이 낸 판결에 구글은 항소한 상태다. 또 다른 연방법원은 광고주와 웹사이트 게시자를 연결하는 광고 기술 시장에서도 구글이 불법 독점을 했다고 판결했으며 해당 사안도 항소가 예상된다. 미국 중재협회에 따르면 2024년 소비자 관련 집단 중재는 82건, 고용 관련은 10건이었다. 이번 구글 사건은 기업을 원고로 하는 집단 중재 사례가 될 가능성이 있는데, 그동안은 대부분 소비자나 노동 관련 사건이었다. 켈러 변호사는 구글 광고 계약에 포함된 중재 조항이 집단 소송을 통한 손해배상을 사실상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신 광고주들은 하나의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집단 중재에 참여함으로써 합의 협상에서 보다 큰 협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04.14 08:59박서린 기자

지그재그 "봄 직잭팟 기획전, 거래액·유저 수 30%↑"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한 봄 시즌 최대 규모 프로모션 '직잭팟'에서 거래액과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직잭팟'은 화창한 봄 날씨로 인한 외출 및 쇼핑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일 프로모션(2025/3/24~4/7) 대비 거래액이 2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액티브 유저(AU) 수 또한 29% 늘어나는 등 주요 지표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패션 단일 상품 기준 '리얼코코 시오 니트'가 직잭팟 전주 대비 거래액이 52% 증가하며 프로모션 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 1위에 올랐다. 이어 '프렌치오브 샌딩 라운드넥 티셔츠', '매니크 발레리 레이어드 롱 스커트', '가내스라 마르소 카디건', '니썸 부츠컷 데님' 순으로 판매량이 높게 조사되는 등 가벼워진 봄 의류가 직잭팟 성과를 견인했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 성공 요인은 '라이브 방송'이다. 프로모션 기간 라이브 방송 시청 시간과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평시 대비 각각 30%, 44% 증가하며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2주간 총 8회 진행된 쇼핑몰 라이브의 당일 평균 거래액은 전주 대비 194%, 전년 동기 대비 241% 급증했다. 특히 쇼핑몰 '블랙업'과 '어텀'은 라이브 당일 기준 역대 최고 거래액을 경신했다. '라룸'은 2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동원하며 올해 최다 시청자 수 기록을 세웠으며, 당일 거래액이 전주 대비 525% 증가하는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였다. 브랜드패션과 뷰티, 라이프 카테고리에서도 라이브 방송의 효과가 나타났다. 디자이너 브랜드 '하네'는 라이브 1시간 동안의 거래액이 일 거래액의 40%를 차지하며 당일 거래액이 전일 대비 380% 급증했다. '컴포트랩'과 '스파오' 역시 전일 대비 각각 140%, 52%의 거래액 증가율을 기록했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크리에이터 '먼지나방'의 브랜드 '모렛'이 지그재그 첫 라이브를 통해 전주 대비 거래액이 13,531% 폭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라이프 브랜드 '브랜든'과 '유라이크'도 라이브 방송 효과로 거래액이 각각 전일 대비 3,457%, 615% 급증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직잭팟은 고객의 몰입감을 높이는 라이브 콘텐츠와 지그재그만의 큐레이션, 화창한 날씨가 시너지를 내며 봄 시즌 패션 시장의 대세감을 확실히 굳히는 계기가 됐다”며 “봄 프로모션 성과를 발판 삼아 초여름과 본격적인 여름 시즌까지 기세를 이어가며 차별화된 스타일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6.04.14 08:55안희정 기자

중동 전쟁에 비료·에너지 교역 차질…유엔, 식량 위기 경고

중동 지역 분쟁이 장기화되면서 비료와 에너지 교역 차질이 가시화되자 유엔이 식량 위기 확산 가능성을 경고했다. 주요 원자재 수출 제한이 이어질 경우 글로벌 식량 가격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최근 성명을 통해 “현재 상황 악화를 막기 위해 농업 투입재가 가능한 한 빨리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다시 이동해야 한다”며 “모든 국가는 바이오연료 의무화 정책을 재검토하고 에너지·비료 수출 제한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라보르드 FAO 농식품경제국장은 “현재는 투입재 위기 상황”이라며 “이를 재앙으로 키울지는 각국의 대응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공급망 긴장은 빠르게 고조되고 있다. 2월 말 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교역은 대부분 중단된 상태다. 여기에 미국이 해상 전면 봉쇄에 나서면서 주요 해상 운송로가 완전히 차단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비료 물량의 약 3분의 1이 통과하는 핵심 경로다. 이에 따라 각국은 비료 확보 경쟁에 돌입했다. 주요 생산국들은 자국 공급 안정을 이유로 수출을 제한하고, 수입국들은 금융 지원과 프리미엄 지급을 통해 물량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중국은 5월부터 황산 수출을 중단할 예정이며 이미 인산염 수출도 제한해왔다. 러시아 역시 질소 비료의 일종인 질산암모늄 수출을 일시 중단했다. 미국 비료업체 CF인더스트리즈는 자국 농가 공급을 우선하기 위해 고가 수출 주문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막시모 토레로 FAO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시간이 많지 않다”며 “투입재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의 충격은 저소득 국가에 더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FAO는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에 비료 공급 접근성이 낮아질 위험이 있는 국가들에 대한 금융 지원 검토도 요청했다. 파종 시기와 필요 물량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 국가 목록도 마련했다. FAO 식량가격지수는 3월에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지만, 향후 상승 압력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농가들이 비료 확보 상황에 맞춰 파종을 줄이거나 변경할 경우 생산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그린마켓에 따르면 질소 비료인 요소의 중동 현물 가격은 분쟁 이후 약 70% 급등했다. 전쟁 장기화는 걸프 지역의 황 공급에 의존하는 인산 비료 생산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6.04.14 08:54김민아 기자

"캐패시터 없는 DRAM으로 데이터 1천초 유지"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 연산에 유용한 저전력·고집적 메모리 구조를 제시했다. 별도 캐패시터 없이도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산화물 반도체 트랜지스터(TFT)를 적용한 '2T0C(2-트랜지스터-0-캐패시터)' DRAM 구조를 만들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벤스드 사이언스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이 기술은 '캐패시터리스 DRAM'이라 불리는 차세대 메모리 방식이다. 현재 쓰이는 DRAM은 1T1C 구조다. 트랜지스터 1개와 캐패시터 1개가 함께 작동해 데이터를 저장한다. 이때 캐패시터는 전기를 저장하는 공간 역할을 한다. 그러나 반도체가 작아질수록 이 캐패시터를 만드는 과정이 어려워지고, 전력 소모도 커지는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산화물 반도체'라는 소재에 주목했다. 알루미늄이 첨가된 인듐-주석-아연 산화물(ITZO) 소재를 사용해 트랜지스터를 만들고, 아산화질소(N2O) 플라즈마 공정을 통해 내부 결함을 정밀하게 조절했다. 산화물 반도체는 전기가 새 나가는 양인 누설 전류가 적고, 전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데이터를 읽는 트랜지스터 채널 비율(W/L)을 최적화해 저장된 전하가 쉽게 사라지지 않도록 설계했다. 그 결과, 1,000초 이상 데이터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데이터를 '0'과 '1'로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범위인 메모리 윈도우도 약 13배 향상됐다. 남수지 플렉시블전자소자연구실 박사는 "산화물 반도체 기술이 차세대 메모리 소자에도 적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앞으로 3차원 반도체 집적 기술과 저전력 컴퓨팅 시스템 구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구는 양차환 U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ETRI 캠퍼스 석사과정생이 제1저자로 진행했다.

2026.04.14 08:53박희범 기자

"브랜드 전용 앱 뚝딱 만든다"...카페24 PRO, '빠른앱 출시' 기능 선봬

전문 개발 지식이나 별도 절차 없이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자사 브랜드 앱을 만들어 배포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자사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PRO(프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빠른앱 출시' 기능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빠른앱 출시는 앱 구성 요소 생성부터 실제 앱을 제작하고 스토어 출시하기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시스템이 카페24 기반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쇼핑몰을 분석해 ▲앱 아이콘 ▲스토어 등록용 이미지 ▲앱 실행 시 브랜드 로딩 화면 등 각 브랜드에 최적화한 디자인 소재를 생성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카페24 PRO에 가입한 사업자는 누구나 별도 신청이나 준비 과정 없이 무료로 빠른앱 출시를 이용할 수 있다. 카페24가 앱 제작 시작을 안내한 뒤 사업자가 따로 거부하지 않으면 약 1주일이면 구글 플레이에 앱이 출시된다. 기존에는 사업자가 앱 출시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해야 하는 점이 앱 제작의 진입장벽으로 꼽혔다. 소요 시간도 통상 4~6주에 달했다. 반면 빠른앱 출시 서비스는 모든 과정을 시스템이 자동으로 처리해 편의성을 높였고, 소요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사업자는 출시된 앱을 확인한 뒤 60일 이내에 구글 개발자 계정을 등록해 소유권을 이전받기만 하면 모든 절차가 완료된다. 앱은 출시 후 쇼핑몰과 자동으로 연동된다. 상품을 등록하면 앱에도 바로 반영되고, 주문 처리도 기존 관리자 페이지에서 동일하게 할 수 있어 사업 효율성이 높다. 자체 앱을 보유한 브랜드는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재방문율과 객단가를 효과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카페24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브랜드 앱을 운영 중인 자사 플랫폼 기반 쇼핑몰 1000곳 이상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앱 소비자 객단가는 모바일 웹사이트와 비교하면 평균 약 16.7% 높았고, 전체 매출의 25.7% 가량이 앱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건강 분야 브랜드는 앱 이용 고객의 객단가가 모바일웹 대비 29.3% 높았고, 패션 잡화 분야는 전체 매출의 33%가 앱에서 발생할 정도로 좋은 효과를 봤다. 특히 5일 이내 소비자 재방문율은 앱이 65.8%로 모바일웹(55.0%)보다 약 10%p 높았다. 앱을 통해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가 고객 충성도와 매출 양쪽 모두에서 우위를 보이는 셈이다. 또한 브랜드 앱을 활용한 푸시 알림 기능을 활용하면 더 성공적으로 사업 규모를 확장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카페24가 푸시 알림이 실제 브랜드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통계적으로 검증한 결과, 앱 푸시 알림을 도입한 브랜드는 앱을 운영하면서 푸시 알림을 도입하지 않은 경우 대비 매출 상승률이 약 31.9%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푸시 알림은 문자메시지나 알림톡 등 기존 알림 수단과 달리 발송 비용이 들지 않아 마케팅 비용 절감에도 유리하다. 이번 빠른앱 출시 기능으로 온라인 사업자는 별도 개발 비용이나 전문 인력 없이도 자체 브랜드 앱을 출시하고, 무료 푸시 알림을 활용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카페24는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가 기술적 장벽 없이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플랫폼 전반의 서비스를 계속해서 고도화해나갈 방침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빠른앱 출시를 통해 규모나 기술력에 관계없이 온라인 사업자가 누구나 자체 브랜드 앱을 보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업자가 고객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며 비즈니스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4 08:50안희정 기자

CJ올리브영, 전사 업무 환경에 AI 도입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전 구성원의 업무 환경에 구글 클라우드의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에 따라 AI 도구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AI 플랫폼이다. 이번 도입은 최근 유통업계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개인화 서비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올리브영은 그간 데이터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AI 적용 범위를 지속 확대해 왔다. 올리브영은 전반적인 업무에 생성형 AI 기술을 본격 도입해 구성원 누구나 AI로 업무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비개발 직군인 상품기획자(MD)나 마케팅 담당자도 AI 도구를 직접 구축해,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시장 조사, 고객 데이터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매장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AI를 통해 매장 진열 및 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운영 방식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도 AI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올리브영은 국가별 언어 환경과 고객 특성에 맞춘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AI를 활용할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단순히 AI 도구를 사용하는 단계를 넘어, 향후 물류 네트워크를 비롯한 플랫폼 운영 전반에 AI를 도입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운영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구성원 개개인의 AI 활용 역량을 높여 조직 전반에 AI를 자연스럽게 내재화하고, 변화하는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들의 경험을 지속 고도화하며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4 08:44안희정 기자

"과학축제도 보고, 과학기술자-시민 함께 산책도 하고"

과학기술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과학어울림마당'이 오는 18일 대전 한빛탑광장 야외무대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26 대한민국과학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생각이 자라는 산책: 과학자를 만나는 길'이라는 주제로 과학이 시민들에게 지식이 아닌 즐거운 삶의 경험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헀다. 이날 행사 하이라이트는 한빛탑에서 시작해 한밭수목원 원형광장으로 이어지는 '과학자의 길' 걷기 코스다. 걷기 코스 곳곳에는 한국 과학기술의 기틀을 닦은 故최형섭 박사를 비롯해, 현대 과학사의 거목 10인의 이야기를 담은 배너가 설치된다. 참가자들은 배너를 통해 과학자들의 삶과 업적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다. 또 과학자들의 질문을 따라 걸으며 일상 속 호기심을 확장하고 미래를 상상해보는 '브레인워크(Brain Walk)'를 경험할 수 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개막식 후에는 거대한 공룡 인형탈들이 선두에 서서 시민들을 한밭수목원까지 안내하는 '공룡 미니 퍼레이드'가 펼쳐져 현장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2026.04.14 08:43박희범 기자

팹리스도 '모두의 챌린지'...스타트업 MPW 등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국내 파운드리 3사(삼성전자, SK키파운드리, DB하이텍)와 함께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의 시제품 공정(MPW)을 지원하는 '모두의 챌린지 팹리스'를 14일 공고했다. MPW(Multi-Project Wafer)는 웨이퍼 한 장에 다수의 프로젝트 칩 설계물을 올려 시제품이나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제품 개발 방식이다. '모두의 챌린지'는 핵심 전략 분야 혁신 스타트업과 분야별 선도기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통해 모두의 성장을 뒷받침, 국가창업시대의 창업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모두의 챌린지 팹리스'는 AX, 방산 분야에 이어 세 번째 시리즈로 추진된다. AI기술 가속화로 시스템 반도체 산업이 더욱 성장하는 가운데 핵심 역할을 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의 챌린지 팹리스'는 국내 파운드리와 공동으로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을 선정, 파운드리사의 시제품 공정(MPW) 이용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소요 비용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 현재까지 20개사가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공고에 따라 국내 파운드리 3개사의 MPW 공정 이용을 희망하는 창업 10년 이내의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을 모집해 서류와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5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에는 그간 팹리스 스타트업의 수요가 많았던 12인치 공정의 지원 규모를 확대해 12인치 공정(삼성전자) 3개사, 8인치 공정 2개사(SK키파운드리, DB하이텍)를 지원한다. 12인치 3개사는 기업당 최대 2억원, 8인치는 2개사를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최근 국내 메모리반도체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지만, 국가 첨단사업의 근간이 되는 시스템반도체 생태계에 대한 지원 역시 무엇보다 필수적”이라면서 “국내 팹리스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모두의 챌린지 팹리스' 공고 세부 내용은 14일부터 K-Startup 포털(www.k-startup.go.kr)과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고일인 1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K-Startup 포털에서 접수할 수 있다.

2026.04.14 08:39방은주 기자

롯데멤버스 카드, 출시 1년 만에 발급 30만 장..."엘포인트 적립률 덕"

롯데멤버스(대표 박종남)가 '롯데멤버스 카드' 2종이 출시 1년 만에 발급 30만 장을 돌파하며 롯데와 고객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롯데멤버스 카드는 분산된 롯데 혜택을 하나로 집약해 선보인 롯데그룹 최초의 통합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품이다. 출시 약 3개월 만에 10만 장 발급을 돌파했으며, 1년 만에 30만 장 규모로 성장해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롯데멤버스 카드의 성공비결은 고객이 롯데 생태계 안에서 소비할수록 누적 혜택이 커지는 '롯데 특화' 혜택 설계에 있다. 20여 개의 롯데 제휴 가맹점에서 결제 시 월별 이용 브랜드 개수에 따라 엘포인트 적립률이 최대 5%까지 높아지는 구조다. 실제로 올해 1분기 롯데멤버스 카드의 롯데 브랜드 결제 비중은 약 70%에 달한다. 브랜드별 이용 회원수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가 가장 많았다. 특히 롯데멤버스 카드는 롯데 상권이 밀집된 서울 잠실, 을지로, 인천 미추홀, 부산 서면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대표적으로 잠실이 위치한 송파구의 올해 1분기 롯데멤버스 카드 포인트 적립률은 전국 평균 대비 약 38% 높게 나타나 카드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멤버스는 롯데백화점에서 롯데멤버스 카드로 300만 원 이상 엘페이 결제 시 최대 3%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엘포인트 앱에서 엘페이 결제 수단에 롯데멤버스 카드를 등록하고 결제하면 된다. 롯데멤버스 관계자는 “롯데에 특화된 롯데멤버스 카드를 통해 롯데그룹의 온·오프라인 생태계와 고객을 연결하는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롯데 안에서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4 08:39안희정 기자

[미장브리핑] 트럼프 "이란 항구 입출항 차단"…유가 100달러 목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 이란과 협상이 결렬된 이후 13일 오전 10시(미국 동부시간)를 기준으로 이란 항구의 입출항을 차단한다고 말했다.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봉쇄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을 드나드는 모든 선박에 적용된다고 말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미군은 이란 외 항구를 오가는 선박의 항행의 자유를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봉쇄는 아라비아만과 오만만에 있는 모든 이란 항구를 포함해 이란 항구 및 연안 지역을 드나드는 모든 국가의 선박에 대해 공평하게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백악관 집무실서 기자에게 그는 "어떤 나라도 세계를 협박하거나 갈취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며 "그들(이란)이 바로 그런 짓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봉쇄 목적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거나 협상 테이블에 앉기 위한 압박 카드인 것이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두 가지 모두이며 그 이상도 포함된다"고 답했다. 또 그는 이란이 평화 협상을 간절히 원하며 결렬 요인에 대해 핵무기 보유를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봉쇄 조치에 대해 마이클 호로위츠 전 미국 국방부 차관보는 "미국 행정부는 선박의 항구 입출항을 막는 이른바 '근접 봉쇄'를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란 항구에 대한 근접 봉쇄는 이란이 해협을 통한 석유 판매로 얻는 경제적 이익을 차단하는 동시에 다른 국가들의 석유 수출을 제한하려는 것"이라고 CNBC에 설명했다. 이란은 세계 10대 산유국으로, 세계 석유 생산량의 약 4%를 차지하며, 생산량의 대부분은 중국에 판매된다. 이란의 석유 수출을 차단하면 이란 경제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마크 캔시안 예비역 해병대 대령(현 전략국제연구센터 국방안보부 선임 고문)은 미국이 지난해 베네수엘라에 가했던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봉쇄를 시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미국은 당시 봉쇄의 일환으로 여러 척의 선박을 나포했다. 캔시안 대령은 "미국이 이란의 영향력이 더 큰 페르시아만이나 해협 자체보다는 아라비아해의 해협 동쪽에서 선박을 차단할 가능성이 더 높다"며 "미국이 원한다면 페르시아만에서도 선박을 나포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란 항구 봉쇄 발표 후 유가는 급등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 선물은 2% 이상 상승해 배럴당 99.08달러에 마감했으며, 브렌트유 6월물 선물은 4% 이상 올라 배럴당 99.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26.04.14 08:36손희연 기자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그룹사, 2년 연속 '삼성' 1위

2026년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는 '삼성'이었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대학생 1013명에게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는 어디인지 묻자 대학생들이 2년 연속 삼성을 선택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룹사는 2025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상위 20곳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공시대상기업집단이란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규모 기업집단 시책의 적용 대상을 확정하고자 매년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 총액 5조원 이상)과 상호출자제한 기업 집단(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을 지정한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그룹사 중 1위는 단연 ▲삼성(30.5%) 이었다. 삼성을 선택한 대학생들은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41.7%)을 일하고 싶은 이유로 꼽았다. 삼성은 남성(28.4%), 여성(32.3%) 모두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전공별로도 전자·공학(40.1%), 자연·의약·생활·과학(36.9%) 전공생들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였다. 2위는 ▲CJ(27.4%)로 지난해에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CJ의 경우 우수한 복리후생(23.7%)이 일하고 싶은 이유로 가장 많이 꼽혔다.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23.4%)도 이유로 다수 선택됐다. 특히 CJ는 인문·사회·상경(35.9%) 전공생들의 지지로 일하고 싶은 그룹사 2위에 오를 수 있었다. 3위는 ▲SK로 12.4%의 득표율을 얻었다. 지난해 조사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SK를 선택한 대학생들은 SK그룹에서 일하고 싶은 이유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60.3%)를 압도적으로 선택했다. 4위는 ▲현대자동차(4.9%)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38.0%)를 이유로 대학생들의 선택을 받았다. 5위는 ▲카카오(4.7%)로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20.8%)이 일하고 싶은 이유로 가장 많이 꼽혔다. 다음으로는 ▲한화(3.2%), ▲신세계(3.0%), ▲LG(2.8%), ▲포스코(2.2%), ▲롯데(1.8%) 순으로 일하고 싶은 그룹사로 꼽혔다. 인크루트는 일하고 싶은 그룹사를 택한 응답자들에게 해당 그룹사 중 가장 일하고 싶은 계열사가 어디인지도 물었다. 계열사 후보 선정 기준은 각 그룹사에서 매출액 상위 5개사(상장·비상장 모두 포함)로 설정했다. 지주사는 제외했다. 삼성그룹에서는 삼성전자가 75.8%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혔다. CJ는 CJ올리브영(32.5%)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혔다. SK는 △SK하이닉스가 87.1%라는 압도적인 득표수를 얻어 SK 그룹사 중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현대차그룹에서는 현대자동차(58.0%), 카카오에서는 카카오(41.7%)가 가장 일하고 싶은 계열사로 꼽혔다. 이명지 인크루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팀장은 “2년 연속 '삼성'이 일하고 싶은 그룹사 1위를 차지하며 대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채용 브랜딩을 형성했다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올해 그룹사 조사에서도 구직자들은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를 중시하는 경향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3월 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했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 오차 ±2.89%p다.

2026.04.14 08:33안희정 기자

무신사 "도쿄 팝업, 연지 3일 만에 1만 3천명 방문"

무신사는 일본 도쿄에서 진행 중인 '2026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가 개최 초반부터 방문객과 구매자 수 등 주요 지표에서 유의미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시부야 중심부의 '미디어 디파트먼트 도쿄'에 문을 연 팝업 스토어는 개점 3일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했다. 정식 개점 전 사전 방문 예약은 2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사전 예약자의 70%가 일본의 Z세대로 나타났으며, 도쿄를 넘어 간사이, 주부, 규슈, 홋카이도 등 일본 각지에서 신청이 이어진 것으로 집계돼 K-패션의 높은 대중성을 확인했다. 이번 팝업은 약 80개의 국내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험을 통합한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장에서의 브랜드 경험이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앱을 통한 구매로 연결되도록 설계한 결과, 오픈 첫날 방문 후 온라인에서 상품을 결제한 구매자 수는 전년 팝업 대비 2배 가량 급증했다. 팝업에서는 구매 데이터를 활용한 큐레이팅 콘텐츠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일본 지역의 전주 매출 지표를 반영한 '트렌드 랭킹' 코너는 현시점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와 아이템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애즈온 ▲일리고 ▲크랭크 등의 브랜드는 현지 고객들의 선호를 바탕으로 초기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현지 취향을 공략한 로컬 협업 공간도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며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렸다. '인플루언서 스타일링 존'에서는 일본 인플루언서 6인이 K-패션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현지화된 스타일로 제안해 착장 아이템의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일본 생도넛 전문점 '아임 도넛(I'm donut?)'과 함께 팝업 현장에서만 선보이는 한정판 도넛은 오픈 이후 매일 완판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단기간에 높은 방문객 및 구매자 수를 기록한 이번 팝업 스토어는 일본 소비자 데이터 기반의 현지 맞춤형 상품 기획과 콘텐츠 구성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자체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온·오프라인의 유기적인 결합이 실질적 구매 전환으로 나타난 만큼, 남은 기간에도 참여 브랜드의 현지 인지도 제고 및 K-패션의 영향력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4 08:28안희정 기자

"폴더블 아이폰, 올 가을 출시…생산 지연에도 계획 유지"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폴드(가칭)' 생산 일정이 예정보다 다소 지연됐지만, 올 가을 출시 계획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폴더블 아이폰의 생산이 약 1~2개월 가량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애플이 협력업체에 공식적인 출시 연기 통보를 하지는 않았다고 13일 보도했다. 이는 애플이 여전히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만 전체 일정이 보다 촉박해졌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당초 애플은 오는 6월부터 아이폰 폴드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었으나, 현재는 8월 초로 일정이 연기된 상태다. 일부에서는 엔지니어링 검증 테스트(EVT)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한 것이 원인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이런 문제가 최종 출시 일정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전망이다. 앞서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해당 제품의 출시가 2027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반면 블룸버그 통신은 아이폰 폴드가 2026년 9월, 차세대 아이폰 18 프로와 비슷한 시기에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디지타임스는 테스트 단계에서 일부 지연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지만, 애플이 양산 과정에서 이를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폰 폴드는 양산에 앞서 디자인 검증 테스트(DVT)와 생산 검증 테스트(PVT) 등을 거쳐야 한다. 다만 양산 일정이 늦어질 경우 공급망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초기 공급 물량이 제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과거 아이폰 신제품 역시 출시 초기 생산 차질 소문이 이어질 경우, 사전 예약 단계에서 빠른 품절 사태로 이어진 사례가 반복돼 왔다. 한편 아이폰 폴드의 예상 가격은 2000~2500달러(약 296만원~37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접었을 때는 약 5.5인치, 펼쳤을 때는 약 7.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4.14 08:2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GIST-에스오에스랩, 캠퍼스서 모바일 로봇 실증 협약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광주본원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라이다 센서 기업 에스오에스랩(SOSLAB, 대표 정지성)과 모바일 로봇 서비스 운영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기철 총장을 비롯한 정성호 교학부총장, 이은지 대외협력처장과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 정종규 이사, 강성모 책임연구원, 박승재 전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GIST는 이번 협약에 따라 ▲로봇 보관과 통행을 위한 장소·자원 제공 ▲로봇 서비스 운영·실증에 필요한 소통 지원과 규제 최소화 등을 추진한다. 에스오에스랩은 ▲사전 협의된 주행 구간·시간 내 로봇 이동 경로 관리 ▲GIST 규정 및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통한 차량·보행자 보호 ▲상시 모니터링 기반 현장 관리 체계 구축 ▲GIST가 제안하는 로봇 서비스 관련 협력 및 공동연구 검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지성 대표는 지난 2016년 GIST 기계공학부(현 기계로봇공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 동료 연구자들과 함께 에스오에스랩을 창업했다. 에스오에스랩을 코스닥에 상장했다. 에스오에스랩은 세계 수준의 소형·고정밀 라이다 센서 기술을 보유했다. 현재 라이다('눈')에 인공지능(AI, '뇌')을 결합해 로봇이 스스로 '보고,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공간지능 플랫폼 '스패디(SPADI)'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지성 대표는 "이번 실증이 피지컬 AI 시대를 여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기철 총장은 “GIST 캠퍼스가 첨단 로봇 기술의 실증 무대가 돼 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04.14 08:11박희범 기자

신세계百, '메가샵 전략' 성과…매출·객단가 동반 상승

신세계백화점은 중소형 점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한 '메가샵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김해점 라코스테와 센텀시티점 스케쳐스는 메가샵 전환 이후 매출과 객단가가 동시에 늘었다. 김해점 라코스테는 기존 남성·여성 두 개 매장을 하나로 통합해 큰 규모로 재구성한 '메가샵'이다. 지난달 개점 한 달 만에 기존 대비 매출이 1.5배로 뛰었고, 객단가 역시 40% 가까이 상승했다. 이 매장은 남성·여성·스포츠·키즈까지 전 카테고리를 한 공간에 집약한 라코스테 최초의 토탈 메가샵으로 가족 단위 고객이 한 번의 방문으로 쇼핑을 마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센텀시티점에 들어선 스케쳐스 메가샵 역시 개점 일주일 만에 기존 매장의 한 달 매출을 달성했다. 해당 점포는 올해 4월 초 135평 규모로 조성돼 러닝, 골프, 피클볼 등 스포츠 라인과 키즈까지 아우르는 토탈 매장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년간 집중적으로 추진해온 메가샵 전략의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2024년과 2025년 두 해 동안 총 23개의 메가샵을 열었다. 이들 매장은 동일 공간 기준 매출이 평균 70% 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효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브랜드 수를 늘리는 대신 '잘 되는 브랜드를 크게 키우는' 선택과 집중 방식 전략이다. 풀라인 상품 구성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해 단일 매장에서 다양한 구매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 명품 브랜드 유치에 구조적 한계가 있는 중소형 점포에 메가샵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가샵 도입 이후 고객 체류 시간이 늘고 가족 단위 방문이 증가하면서, 객수와 매출이 동시에 확대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메가샵을 도입한 점포의 경우 해당 층에 신규 고객이 입점 당해 기준 30% 이상 증가했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중소형 점포는 메가샵을 통해 '규모의 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지역 상권 특성에 맞춘 메가샵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4 06:00김민아 기자

토피아, 글로벌 모빌리티를 제대로 구현한 에이전틱 AI 플랫폼 Horizon 출시

기존 도구들이 모빌리티 팀의 요구를 계속 충족하지 못하는 가운데, Horizon은 프로그램이 실제로 작동하는 방식에 맞춰 설계된 최초의 AI 네이티브 플랫폼으로 등장 덴버, 2026년 4월 14일 /PRNewswire/ -- 인력 모빌리티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토피아(Topia)가 13일 글로벌 모빌리티를 위해 특별히 구축된 최초의 에이전틱 AI 플랫폼 Horizon의 출시를 발표했다. Horizon은 단순히 직원 이동을 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내장형 AI 에이전트, 자연어 정책 빌더, 기존 도구 및 워크플로와의 심층 통합을 통해 모빌리티 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실행하며 지속적으로 최적화한다. 수십 년 동안 글로벌 모빌리티 분야는 다른 시대를 위해 설계된 소프트웨어로 인해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했다. 기존 도구들은 프로그램을 경직된 구조로 몰아넣고, 수동 프로세스를 통해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초래했으며, HR 및 모빌리티 팀을 행정 업무에 파묻히게 만들었다. Horizon은 이러한 실패에 직접 대응하기 위해 구축됐다. 토피아의 데이브 월터스(Dave Walters) 최고경영자(CEO)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시장은 오랫동안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가장 큰 고통을 겪은 사람들은 직원들을 위해 올바른 일을 하려는 팀들이었다"며 "Horizon은 이에 대한 우리의 해답이다. 모빌리티 팀이 현재 있는 자리에서 출발해 그들과 함께 생각하고, 무거운 짐을 덜어주어 이들이 진정으로 중요한 일, 즉 사람들이 규정을 준수하면서 확신을 갖고 필요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AI 네이티브 플랫폼이다"라고 말했다. 모빌리티 팀의 방식 그대로 작동하는 에이전틱 AI Horizon은 플랫폼 전반에 에이전틱 AI를 내장해 팀이 워크플로를 벗어날 필요 없이 선제적으로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하며, 조치를 제안하는 모빌리티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선도적인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odel Context Protocol, MCP) 환경에 기본적으로 구축된 Horizon의 에이전트는 기업이 이미 사용 중인 도구 내부에서 작동해 컨텍스트 전환을 없애고, 기존 모빌리티 관리를 HR 생태계로 가져온다. 모든 상호작용은 데이터 보존 없이 엔터프라이즈 규정을 준수하며, 깊이 있는 엔터프라이즈 컨텍스트를 기반으로 고객의 데이터와 인프라에서 실행된다. 구현 컨설턴트뿐만 아니라 수개월에 걸친 구축 기간도 필요 없다. 토피아의 마크 레먼스(Mark Lemmons)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리는 Horizon을 처음부터 AI가 추가된 형태가 아닌 AI 네이티브로 설계했다"면서 "모든 에이전트는 통합된 데이터 레이어를 공유하므로 전체 모빌리티 라이프사이클 전반에서 추론할 수 있다. 새로운 파견이 시작되면 Horizon의 에이전트는 모빌리티 관리자가 요청하기도 전에 이미 리스크를 평가하고, 비용을 모델링하며,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표시하고, 정책 권고안을 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Horizon의 주요 기능 전체 모빌리티 라이프사이클 전반의 에이전틱 AI — 사전 이동 계획부터 귀임까지 전 과정에서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컴플라이언스 점검을 자동화하며, 조치를 권고하는 선제적 에이전트 AI 정책 빌더 — 자연어로 프로그램을 설명하면 Horizon이 즉시 완전하게 구성된 감사 대응용 정책을 생성 실시간 컴플라이언스 인텔리전스 — 국가별 추적 기능과 함께 선제적 알림, 리스크 점수화, 감사 대응용 문서 제공 비용 모델링 및 시나리오 계획 — 이동 승인 전 보상, 세금, 주거, 이주 비용 전반에 대한 AI 지원 추정 제공 직원 중심 경험 — 직원 여정 전반에 걸쳐 명확한 안내, 실시간 상태 정보, AI 지원 서비스 제공 topia.com/horizon/capabilities를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거나 데모를 요청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54007/Topia_Logo.jpg?p=medium600

2026.04.14 01:10글로벌뉴스

씨이랩, '2026 AI 엑스포 도쿄' 참가...'아스트라고' 일 시장 공략"

AI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윤세혁·채정환)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리는 '2026 AI 엑스포 도쿄(AI EXPO TOKYO 2026)'에 참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번 전시에서 씨이랩은 일본 현지 엔비디아 파트너와 전략적으로 협력해 자사의 핵심 GPU 클러스터 관리 솔루션인 '아스트라고(AstraGo)'를 일본 기업 및 연구기관에 선보이고, 인프라 운영 효율화를 기반으로 한 현지 사업권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일본은 정부와 민간이 주도하는 AI 인프라 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IDC에 따르면 일본 AI 인프라 시장은 2026년 약 55억 달러(8조 원) 규모로 성장하고, 2029년까지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의 천문학적 투자가 집중되고 있으나, 급격히 늘어난 GPU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공급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씨이랩은 이러한 수급 불균형을 기회로 삼아 'GPU 자원 효율 극대화'라는 명확한 가치를 제안하며 일본 시장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지위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씨이랩의 대표 솔루션 'AstraGo'는 기업의 GPU 활용률을 실시간 분석하고, 유휴 자원을 자동으로 회수 및 재배분하는 지능형 스케줄링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단일 GPU를 다수의 작업이 나누어 사용할 수 있는 분할 기능과 우선순위 기반 배분 시스템을 통해 추가적인 하드웨어 도입 없이도 작업 처리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히 기술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비효율적인 GPU 자산을 금액으로 환산해 정량적인 투자 회수율(ROI)을 입증하는 비용 분석 기능을 집중 시연해 투자 의사결정권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씨이랩은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최초로 'NVIDIA Preferred Partner'에 선정되며 기술적 신뢰도를 공인받은 바 있다. 국내 주요 대기업과 공공 연구기관에서 검증된 'AstraGo'는 2025년 가상화 기술을 강화한 2.0 버전 출시와 HPE 서버 연동 AI 어플라이언스 패키지 구축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한 단계 높였다. 지난해 비전 AI 솔루션으로 일본 진출의 물꼬를 튼 씨이랩은 올해 3월 현지 기업과의 MOU를 통해 인프라 영역까지 파이프라인을 확장했으며,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NVIDIA 파트너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일본 시장은 AI 하드웨어 도입 속도에 비해 이를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이제 막 개화하는 단계로, 씨이랩에 매우 매력적인 기회"라며 "한국 시장에서 압도적인 운영 데이터로 검증된 AstraGo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인프라 운영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하고 가시적인 글로벌 성과를 증명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AI EXPO TOKYO'는 일본 최대 규모의 AI 기술 전문 전시회 'NexTech Week Tokyo'의 핵심 전시로, 제조·인프라·의료·금융 등 산업 전반의 기업 관계자가 방문하는 B2B 상담 중심 행사다. 작년 행사에는 334개사가 참여했고, 약 2만 8천 명이 방문했다.

2026.04.13 23:13방은주 기자

잡코리아·알바몬, 1분기 구인구직 플랫폼 MAU 1위 기록

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알바몬(운영 법인 웍스피어, 대표 윤현준)이 국내 구인구직 앱 월간 누적 활성 이용자 수(MAU) 1위 플랫폼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잡코리아와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가 공동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잡코리아는 올해 1분기 월간 누적 활성 이용자 수(MAU) 554만여 명을 기록했다. 아르바이트 채용 플랫폼 부문에서도 알바몬은 1분기 월간 누적 활성 이용자 수(MAU) 1003만여 명을 기록했다. 이는 업계 내 이용 비중 55%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비정규직·알바 채용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채용 시장은 PC 탐색에서 벗어나 모바일 기반 '공고 추천'과 '즉시 지원' 트렌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에 MAU는 단순 방문자 수를 넘어 지속적인 공고 탐색과 입사 지원까지 이어주는 핵심 지표로 의미가 확대되고 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업계 내 MAU 1위는 실제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연결 활동의 핵심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 잡코리아의 올해 1분기 공고 입사지원 건수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13% 증가했다. 4년 전과 비교하면 152% 성장한 수치로 지난 2022년 이후 매년 늘어난 지원 건수를 보였다. 알바몬 또한 전년 대비 약 8% 증가한 입사지원 건수를 기록했다. 최근 구인구직 시장 전반의 공고 증가세가 제한적임에도 AI 기반 서비스 개편에 따른 매칭 효율 개선 효과로 분석된다. 잡코리아는 '웍스피어(worxphere)' 사명 변경 및 AI 커리어 에이전트 중심 비전 선포에 맞춰 메인 전면 개편 및 AI 추천 3.0 출시 등 채용 경험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별도 검색 없이도 AI가 분석한 맞춤형 가이드 '오늘의 AI Insight'와 초개인화 추천 공고를 제공하고 즉시 입사 지원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추천 3.0 고도화 후 입사 지원 전환율(CVR)은 기존 대비 35% 상승하는 성과도 거뒀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컨텍스트 링크(Context Link) 실현을 위한 채용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구직자 행동 데이터와 직무, 스킬, 산업군 등 폭넓은 정보를 학습한 자체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공고를 '찾는' 구조에서 '제안받는' 구조로 전환하는 새로운 채용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채용 시장이 모바일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고 실제 지원까지 이어지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이번 MAU 1위는 의미가 크다”며 “웍스피어는 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채용 경험을 고도화하고, 기업과 인재를 가장 정교하게 연결하는 AI 네이티브 HR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3 22:39안희정 기자

카카오엔터, 웹소설 '21세기 대군부인 in 왕립학교'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고정희, 장윤중)가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웹소설 '21세기 대군부인 in 왕립학교'(제작사 로크미디어)를 5월 16일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웹소설 '21세기 대군부인 in 왕립학교'는 지난 10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미공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는다. 특히 '21세기 대군부인'으로 MBC 드라마 극본 공모에 당선된 유지원 작가가 직접 웹소설의 집필을 맡아, 드라마와 통일성을 살리고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드라마는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 성희주(아이유 분)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작품. 웹소설 '21세기 대군부인 in 왕립학교'는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왕립학교 재학 시절 에피소드를 다루며, 총 30화로 연재된다. 성희주와 이안대군은 물론 이안대군의 배동이었던 국무총리 민정우(노상현 분), 왕실을 지키기 위해 이안대군을 견제하는 대비 윤이랑(공승연 분) 등 드라마 속 주요 캐릭터들의 과거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왕립학교를 배경으로 성희주와 이안대군 등 인물들의 얽히는 과정을 흡인력 있게 풀어내며, 이들의 과거 서사를 통해 각자의 캐릭터와 성향을 설득력 있게 묘사한다. 드라마의 종영 즈음 공개되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며 드라마와는 또다른 풍성한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특히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와 OST 제작에 이어 '21세기 대군부인'의 세계관을 공유한 웹소설을 공개하면서 미디어, 뮤직, 스토리 사업간 IP 밸류체인의 시너지 사례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MBC와 드라마를 공동 제작했으며, 작품 OST의 제작과 유통을 맡았다. 특히 OST에는 우즈(WOODZ), 키키(KiiiKiii), hrtz.wav (하츠웨이브)와 라이즈(RIIZE) 등 카카오엔터와 SM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드라마와 웹소설 공개를 기념해 카카오페이지에서는 5월 16일까지 사전 알림 신청 캐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제작사 로크미디어에서 제작한 웹소설 특별 삽화 5종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2026.04.13 22:33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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