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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뜨니, 게이밍 GPU 소외…엔비디아 '지포스 홀대' 논란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으로 인한 메모리 부족 사태 속에서 엔비디아가 게이밍 GPU보다 인공지능(AI) 칩에 집중하면서 게이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엔비디아가 최근 블랙웰, 루빈 등 데이터센터용 AI 칩셋 생산을 우선 추진하면서 소비자용 지포스 GPU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2000년대 초 GPU를 대중화하며 게임 산업 핵심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1999년 '지포스 256' 출시 당시 위기 상황에 놓였던 회사는 게이머들의 적극적인 구매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AI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엔비디아의 매출 대부분이 데이터센터용 AI 칩에서 발생하고 있다. 번스타인 리서치의 스테이시 라스곤은 “게임 부문은 더 이상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AI 칩 생산 확대는 메모리 수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한된 메모리 자원을 두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에서 엔비디아는 수익성이 높은 AI GPU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게이밍 GPU 생산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최신 게이밍 GPU 생산량이 최대 40%까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제품 출시 일정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분석가들은 올해가 엔비디아가 30년 만에 처음으로 차세대 지포스 GPU를 출시하지 않는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지포스 RTX 50 시리즈'는 지난해 1월 공개됐지만, 올해 주요 행사에서는 후속 제품이 발표되지 않았다. 가격 구조 역시 이러한 전략 변화를 뒷받침한다. 업계에 따르면 블랙웰 GPU는 개당 최대 4만 달러(약 5900만 원), 베라 루빈 시스템은 최대 400만 달러(약 59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지포스 RTX 50 시리즈는 299달러에서 1999달러 수준으로, 수익성 측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한편, 최근 공개된 차세대 그래픽 기술 'DLSS 5'를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젠슨 황 CEO는 지난 3월 연례 개발자 행사에서 해당 기술을 소개했지만, 일부 게이머들은 AI 기반 렌더링이 원작의 예술적 의도를 훼손할 수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특히 시연 과정에서 게임 캐릭터 표현이 과도하게 보정된 것처럼 보인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에 대해 “게이머는 여전히 중요한 고객”이라며, 게임 기술 개발과 제품 출시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4.20 16:3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영풍 '고려아연' 지분 인수 문제 제기에 메리츠증권 "틀린 주장" 반박

영풍은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로서 최근 메리츠증권과 특수목적법인(SPC)을 활용한 고려아연 지분 인수 구조와 관련, 자본시장 규율 및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메리츠증권 측은 계열사인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캐피탈이 거래에 참여한 것으로, 증권은 대주단에 포함되지 않아 틀린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메리츠증권과 달리 이들 회사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합금투사)에 해당되지 않아 자본시장법 위반이 아니라는 것이다. 관련 공시 및 보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자본금 1200원의 SPC(피23파트너스)를 통해 베인캐피탈이 보유하던 고려아연 지분 약 2%를 인수하는 구조를 설계하고, 해당 SPC는 약 56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영풍은 최윤범 회장을 비롯한 최씨 일가 개인 주주들이 보유 주식을 대규모로 담보 제공했으며, SPC가 보유하는 고려아연 주식에 대한 콜옵션을 보유한 것으로 밝혀진 점을 문제삼았다. 거래가 형식적으로는 SPC를 통한 기업금융 구조를 취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개인 주주의 신용과 이해관계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풍은 "자본시장법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신용공여 조건과 범위를 정하고 있으며, 특히 개인에 대한 신용공여에 대해서는 기업에 대한 신용공여와는 달리 엄격한 규제를 가하고 있다"며 "본 거래가 관련 규제의 취지 및 적용 범위와 어떠한 관계에 있는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거래에는 담보유지비율 300% 수준의 조건이 설정돼 있으며, 이를 충족하기 위해 최윤범 회장 측 개인 주주들이 상당 규모의 주식을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해당 지분에 대해 일정 조건 하에서 재취득할 수 있는 권리(콜옵션)가 부여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SPC가 최윤범 회장 측에 대해 고려아연 주식을 되팔 수 있는 권리(풋옵션)가 주어졌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영풍은 이 거래에 따른 수익과 위험이 실질적으로 특정 개인에게 귀속되는 구조로 추정되며, 이 경우 거래의 경제적 실질이 SPC 자체에 대한 신용공여라기보다는 개인 주주들에 대해 신용공여가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짚었다. 관련 규제 준수 여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메리츠증권은 거래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2026.04.20 16:37김윤희 기자

구글클라우드 "한국, 글로벌 AI 혁신 거점…가시적 성과 지원"

금융·콘텐츠·클라우드 기업들이 단순 대화형 인공지능(AI)을 넘어 복잡한 업무를 스스로 계획·실행하는 에이전틱 AI 시스템을 앞세워 업무 방식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글클라우드는 카카오뱅크·CJ ENM·메가존소프트 등 국내 주요 고객·파트너사의 AI 도입 성과를 20일 공개했다.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구글클라우드 넥스트 2026' 행사에 앞서 에이전틱 AI 전환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을 국내 사례로 구체화한 것이다. 카카오뱅크는 임직원 18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전사 도입했다. 문서 분석 자동화·시장 트렌드 분석·내부 보고 효율화 등 개인화된 에이전트를 구성원이 직접 구축할 수 있다. 특히 금융권 규제 환경에 맞춰 프라이버시 우선 데이터 모델과 기존 권한 체계를 그대로 적용해 민감 정보가 외부 AI 모델 학습에 사용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카카오뱅크는 구글 워크스페이스도 함께 도입해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준수하면서 생성형 AI를 업무에 접목하고 있다. CJ ENM은 구글클라우드와 영상·이미지 생성 모델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구글의 영상 생성 모델 비오와 이미지 생성 모델 이마젠을 활용해 촬영 구도·카메라 앵글 제어, 자연스러운 움직임 구현 등 제작 전 과정에 AI를 적용한다. CJ ENM은 이미 AI 단편 영화 '엠호텔' 국내 최초 극장 개봉, AI 애니메이션 시리즈 '캣 비기' 국제 영화제 초청 등 장르별 AI 제작 노하우를 쌓아왔다. 회사는 제작뿐 아니라 유통·광고·플랫폼 등 전 사업 영역으로 AI 혁신을 확대할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사 메가존소프트는 구글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SPA)을 확대하며 생성형 AI·데이터 분석·보안 등 엔터프라이즈 핵심 분야 공략에 나선다. 구글클라우드 전담 사업부 확대와 투자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AI 파일럿 단계에서 실제 운영 단계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루스 선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사장은 "한국은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하고 누구보다 빠르게 적용하는 글로벌 AI 혁신의 거점"이라며 "우리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선도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가시적인 성과와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0 16:34이나연 기자

의료현장 AI 전환 가속화 위한 'AI특화병원 AX-Ready 시범사업' 공모

의료AI 풀스택을 구현하는 대규모 'AI특화병원 네트워크' 구축 사업 기획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의료현장의 AI 전환 지원을 위한 'AI특화병원 AX-Ready 시범사업'(AI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전환 지원사업) 공모를 4월20일부터 5월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특정 질환 진단 등을 위한 개별 AI 솔루션 도입을 탈피해 진단부터 치료, 행정 효율화, 예후 관리로 이어지는 '환자 여정'(Patient Journey) 전반을 아우르는 AX 패키지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는 종합병원급 이상의 공공의료기관을 주관으로 AI 솔루션 및 클라우드 기업이 필수로 참여하는 공공의료-의료기관-기업-지자체 등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하며, 최종 선정시 2년간('26~'27) 총 100억원(2026년 50억원 이내) 규모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권역별 대규모 'AI특화병원 네트워크' 구축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AI 의료 선도모델과 표준 체계를 성공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환자중심 의료 구현을 위해 기존에 개발된 AI 솔루션 등을 활용해 통합 서비스로 구현하고 국가적 체계로의 진화 가능성을 점검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AX-Ready 3대 패키지를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통합(협조병원 연계)‧실증해 전체 시나리오가 끊김 없이 연계되는지 검증한다. 우선 '의료AI 단계별 도입·활용 확대'와 관련해 상용화된 의료AI(닥터앤서 등) 솔루션, 디지털 치료기기 등을 병원의 의료현장 전주기에 도입해 통합 운영 기반 마련이다. 또 1차(검진)와 2·3차(치료) 병원 간 진료기록 및 영상을 클라우드로 공유, AI가 방대한 진료기록을 요약해 의료진에게 제공, 경증·중증도에 따른 AI 자가 문진을 통한 병원 추천 등 차세대 협진 및 건강관리 체계 구축 등 '지역완결적 AI 건강관리 협진 플랫폼 구축'도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음성인식 차트(Voice-to-Chart), 맞춤형 퇴원 교육자료 자동 생성, 보험 청구 및 수가 산정 자동화, 실시간 환자 안전(낙상, 욕창 등) 모니터링 등 도입 등 'AI 기반 병원 업무 자동화·효율화 및 스마트 모니터링'이다. 과기정통부는 동 시범사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선정평가시 ▲AX 리더십(병원장 직속의 추진체계 여부 등) ▲연결성(패키지가 하나의 시나리오로 연계되는지 여부 등) ▲확산성(경제성 분석, 수가 연계 계획 등)을 중점 평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별 병원에 AI를 도입하는 것을 넘어, 향후 권역별 병원들을 AI 기반으로 연계‧최적화하는 'AI 특화병원 네트워크'구축 사업 기획을 본격화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인프라-플랫폼-AI서비스를 아우르는 의료AI 풀스택(Full-stack)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실장은 “그간 닥터앤서 사업에서 개발된 의료AI 솔루션이 식약처 인허가 26건을 획득하는 등 의료AI 기반이 마련된 만큼, 이번 시범사업은 다양한 AI 기술·솔루션을 통합 서비스로 신속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의료기관 중심으로 AI특화병원 선도모델과 의료AI 풀스택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AI 혁신이 지역·필수·공공의료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0 16:31조민규 기자

국립중앙도서관, '단종과 엄흥도' 특별전 5주 연장…5월 24일까지 운영

국립중앙도서관은 당초 4월 19일 종료 예정이었던 '고문헌으로 보는 단종과 엄흥도' 특별전을 5월 2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장 결정에는 전시에서 처음 공개된 '완문'에 대한 높은 관심이 크게 작용했다. 1733년 영조 9년 병조가 발급한 이 문서는 국가가 엄흥도의 충절을 기리고 그 후손에게 군역 면제 특전을 내린 사실을 보여주는 1차 사료다. 도서관은 전시 기간이 짧아 아쉽다는 학계와 일반 관람객의 요청이 이어지면서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단종과 엄흥도의 이야기는 비극적 역사와 충절의 상징으로 오랫동안 회자돼 왔다. 어린 나이에 비극적 운명을 맞은 단종과, 목숨을 걸고 그의 시신을 수습한 엄흥도의 서사는 시대를 넘어 대중적 울림을 이어왔다.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주목받으면서 관련 역사에 대한 관심도 다시 커졌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런 분위기 속에서 막연한 상상이나 서사에 머무르기 쉬운 역사를 실제 고문헌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전시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영화적 재구성과 역사적 사실을 함께 비교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점도 특징이다. 영화의 주요 장면과 관련된 '조선왕조실록' 등 핵심 사료의 원문과 번역문을 나란히 배치해 관람객이 기록을 바탕으로 역사 해석의 차이를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미디어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역사 지식을 넓히는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현혜원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과장은 “단종과 엄흥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특별전에 보내주신 국민적 성원과 깊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장 기간에 더 많은 관람객이 우리 기록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직접 마주하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0 16:16김한준 기자

이미지 번역해도 디자인 안 무너진다…플리토, 원본 살리는 번역 선봬

플리토가 텍스트뿐 아니라 디자인 속성까지 그대로 복원하는 이미지 번역 솔루션을 통해 대량 이미지 번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플리토는 이미지 내 텍스트를 번역하면서 글씨 색상·테두리 등 디자인 속성까지 복원하는 '이미지 번역 프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미지 번역 프로 핵심 기술은 두 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텍스트 속성 인식은 특정 단어에만 적용된 포인트 컬러나 테두리 효과를 정확히 인식해 번역 텍스트에도 동일한 디자인 속성을 복원한다. 스마트 필터링은 제품 용기에 인쇄된 브랜드 로고·텍스트를 OCR 단계에서 자동 제외하고 마케팅 문구만 현지 언어로 번역한다. 브랜드 고유 톤앤매너를 유지하면서 구매 유도 정보만 정확히 전달한다. 처리 속도와 효율도 갖췄다. A4 한 장 분량 기준 약 10초 이내 고품질 번역 이미지를 생성하며, 수동 작업 대비 약 90% 이상의 시간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HTML·JPG·PNG 등 다양한 포맷을 지원해 검색엔진최적화(SEO)에도 활용 가능하다. 플리토는 광학문자인식(OCR)·인페인팅·번역 엔진을 결합한 기술로 대량 이미지 번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재 올리브영·졸스 등 글로벌 뷰티·패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과 협업 중이다. 최근 중국을 비롯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기업들의 협업 요청도 급증하고 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이커머스 브랜드 경쟁력은 미세한 디테일에서 결정되기에 단순 언어 번역을 넘어 브랜드 디자인까지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장 속 부분 컬러까지 찾아내는 이미지 번역 프로를 통해 글로벌 셀러들이 언어와 디자인의 장벽 없이 전 세계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6.04.20 16:14이나연 기자

쿠팡, '마르디 메크르디' 공식 입점…단독·미공개 상품 판매

쿠팡이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의 공식 입점을 기념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마르디 메크르디의 베스트셀러부터 오직 쿠팡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까지 총 260여 개의 아이템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이번 입점을 기념해 타 플랫폼에서는 볼 수 없는 단독 상품 40종을 준비했다. 커다란 꽃잎이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그래픽 '플라워 마르디'와 브랜드 마스코트 강아지 캐릭터 '딴지' 시리즈 티셔츠를 비롯해 슬림핏 라인과 로고 캡 등 다채로운 아이템이 공개된다.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더했다. 프로모션 기간 내 7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마르디 메크르디의 아이코닉한 꽃무늬가 프린트된 '시그니처 플라워 패턴 접이식 우산'을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한다.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우산은 5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쿠팡 패션팀 담당자는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아직 공개되지 않은 최신 미공개 컬렉션을 쿠팡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며,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이 남들보다 빠르게 신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화사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플라워 마르디 자르뎅' 티셔츠 시리즈를 일반핏과 슬림핏으로 각각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중 총 4회(20일, 22일, 23일, 25일)에 걸쳐 인기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제안하는 '원데이 특가' 릴레이를 진행한다. 플라워 자르뎅 티셔츠, 슬림 링거 플라워 티셔츠 등을 선보인다. 쿠팡 관계자는 “K-패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마르디 메크르디의 감각적인 아이템을 쿠팡 고객들에게 단독 혜택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로켓배송을 통해 트렌디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빠르고 편리하게 만나보실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0 16:11안희정 기자

[ZD SW 투데이] SAP, 하노버 산업 박람회 2026 참가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SAP, 하노버 산업 박람회 2026 참가 SAP가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6'에 참가해 에이전틱 AI 기반 제조·공급망 혁신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엔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최고경영자(CEO)가 산업용 AI 관련 세션에 참여해 AI 전략적 목표를 실제 비즈니스 실행으로 전환하는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SAP는 글로벌 파트너인 액센츄어, 삼일PwC, 캡제미니 등과 함께 엔드투엔드 제조·공급망 솔루션을 공동 시연한다. 스노우플레이크와도 공동으로 데이터 세션을 진행한다. SAP는 설계부터 생산·물류·애프터서비스까지 이어지는 엔드투엔드 제조 혁신을 현장에서 직접 선보일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 실무자 대상 AI 기술 스터디 프로그램 개최 베스핀글로벌이 기업 현장의 AI 기술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스터디 프로그램 'AI 베스터디'를 오는 2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베스핀글로벌이 연초부터 이어온 AI 시리즈 이벤트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앞서 경영진 대상 'CxO AI 네비게이터 포럼'과 파트너사 협업을 통한 'AI 역설 컨퍼런스'에 이은 실무자 대상 기술 심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AI 베스터디는 베스핀글로벌이 다수의 AI 구축·운영·데이터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실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함께 고민을 나누고 논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커리큘럼은 NL2SQL 기반의 정확도 개선 방법론과 실제 프로젝트의 시행 착오 및 개선 성과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스트소프트, AX 원스톱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이스트소프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는 AI 아바타 기반 영상 제작 및 실시간 소통 지원 서비스 '페르소에이아이'로 기업 콘텐츠 제작 효율을 높이고 국내외 소통 환경 혁신을 지원하며 AI 전환(AX)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이스트소프트는 페르소에이아이의 ▲AI 아바타를 활용한 영상 제작 툴 '페르소 AI 스튜디오' ▲원스톱 더빙을 지원하는 '페르소 AI 더빙' ▲실시간 다국어 소통을 돕는 '페르소 인터랙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국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필요한 기업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더존비즈온, 레플릿과 '더존 메이커톤 2026' 개최 더존비즈온이 글로벌 바이브 코딩 플랫폼 기업 레플릿과 손잡고 다음 달 7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 ATEC에서 '더존 메이커톤 2026'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바이브 코딩 환경을 활용해 복잡한 환경 설정 없이 대화하듯 기획부터 개발, 발표까지 단 하루 만에 실전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과정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AI 특강 및 아이디어 확장 ▲레플릿 튜토리얼과 바이브 코딩 소개 ▲4시간 집중 개발 ▲결과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즉석 팀빌딩이 지원돼 개인 참가자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겐 개발에 필요한 레플릿 크레딧과 점심 식사, 단체복 및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유베이스 그룹, 보험연수원 컨택센터 'KS S 1006' 인증 취득 유베이스 그룹이 운영하는 보험연수원 컨택센터가 한국표준협회 'KS S 1006' 인증을 취득하며 국가 표준에 부합하는 고수준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이는 고객 컨택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경영 관리 ▲운영체계 ▲인적자원 관리 ▲시설·장비·환경·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부여되는 국가 인증이다. 유베이스는 28년간 축적한 컨택센터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보험연수원 컨택센터를 운영 중이다. 상담사 교육, 신기술 도입 등을 실시하며 보험연수원 고객 상담 서비스의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2023년 취득한 한국서비스진흥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을 비롯해 품질 인증을 다수 보유하며 컨택센터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6.04.20 16:11한정호 기자

SK하이닉스 "AI 시대 협력사와 공급망 경쟁력 강화"

SK하이닉스가 협력사와 함께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동반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는 2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2026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구상을 공유했다. 동반성장협의회는 SK하이닉스와 협력사가 공급망 경쟁력 강화와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2001년 결성한 협의체다. 이날 행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강유종 부사장(구매 부문장)을 비롯해 황철주 동반성장협의회장(주성엔지니어링 대표) 등 89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 결산과 2026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이 승인됐으며, 올해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새로운 협의회 운영 방향이 제시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부터 분과간담회 운영 방식을 개편한다. 기존에는 SK하이닉스가 논의 주제를 설정했으나, 앞으로는 협력사가 현장에서 겪는 실제 어려움을 기반으로 주제를 도출한다. 이후 관심사가 비슷한 협력사들이 자율적으로 소그룹을 구성해 실질적인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SK하이닉스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반도체 아카데미(Academy)'를 활용해 협력사 임직원 대상 심화 교육을 진행하고, 기술, 경영,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SK하이닉스의 경영 실적과 AI 메모리 시장 전망, 리더십 확보를 위한 향후 계획 등도 함께 공유됐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AI 수요는 일시적인 기회가 아닌 산업의 표준이 되었고, 이에 따라 반도체 산업 구조 자체가 재편되고 있다"며 "다가올 AI 시대에도 회원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상생협력의 깊이와 범위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철주 동반성장협의회장은 "SK하이닉스가 협의회 회원사와 쌓아온 신뢰와 협력에 힘입어 AI 시대를 주도할 핵심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력 관계를 더 강화해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어 가자"고 화답했다.

2026.04.20 16:10전화평 기자

비행 전 피로 푼다…세라젬, 대한항공 라운지 '웰니스 룸' 확대

세라젬이 대한항공과 협력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일등석(First Class) 및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 내 프라이빗 휴식 공간인 '웰니스 룸'에 척추 관리 의료기기와 안마의자 등 헬스케어 제품 13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기 설치는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 라운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세라젬은 앞서 지난해 7월 T2 마일러클럽과 프레스티지 동편 라운지에 마스터 V7·V9, 파우제 M6 등 19대를 1차로 공급한 바 있다. 이번 일등석 라운지(3대)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10대) 추가 공급으로, 현재 T2 내 4개 주요 라운지에 총 32대의 세라젬 헬스케어 제품이 운영된다. 양사가 조성한 웰니스 룸은 외부 간섭 없이 기기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독립된 형태로 구성됐다. 비행기 탑승 전 대기 시간을 활용해 여행객과 출장객들의 피로 회복 및 컨디션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라운지에 배치된 주력 제품인 '마스터 V9'은 사용자의 척추 길이와 굴곡을 분석해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하는 척추 관리 의료기기다. 최대 65도의 집중 온열 기능과 입체 회전 마사지 기능을 갖췄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및 퇴행성 협착증 치료 도움, 혈액순환 개선 등 6가지 효능·효과를 인증받았다. 함께 설치된 안마의자 '파우제 M6'는 직가열 온열볼과 척추 라인 스캐닝 기술이 적용됐다. 듀얼 리클라이닝 기능과 15가지 마사지 프로그램을 지원해 장시간 비행 전후 누적된 근육 피로 완화에 도움을 준다. 세라젬 관계자는 "출장 및 여행 전후 누적된 피로를 고려할 때 공항 라운지에서의 척추 관리와 마사지는 컨디션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자사의 의료기기 기술력을 국내외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0 16:08전화평 기자

현대차 경영진, 실리콘벨리 총출동…최우수 IT 인재 발굴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신기술 분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HMG 테크 탤런트 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그룹 핵심 경영진이 대거 참석하는 가운데 주요 9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통합 채용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20일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미국 실리콘밸리 산 호세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HMG 테크 탤런트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과 박민우 현대차·기아 첨단플랫폼본부(AVP) 본부장 사장, 만프레드 하러 R&D본부장 사장, 김혜인 현대차그룹 인사실장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포럼과 연계해 그룹 최초로 'HMG 글로벌 테크 탤런트 채용'을 실시한다. 참여 기업은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현대차·기아 미국법인, 현대차그룹 미국기술연구소(HATCI),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보스턴다이나믹스, 모셔널, 포티투닷 등 총 9개사다.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자율주행, 스마트제조, 소프트웨어(SW)·IT, 배터리, 수소·에너지 등 7개 부문이다. 해외 대학 이공계 전공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신입과 경력 구분 없이 역량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입사 지원서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최종 면접 대상자는 9월 실리콘밸리 포럼 현장에 초청돼 최종 면접을 치른다. 포럼 참석을 희망하는 우수 인재는 6월 30일까지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사장은 "AI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은 연구 인력 간의 깊은 연결과 명확한 비전 공유가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2026.04.20 16:00김재성 기자

국악방송, '문화시대' 새 진행자에 박혜진 전 MBC 앵커

국악방송은 봄 개편을 맞아 라디오 프로그램 '문화시대' 를 박혜진 전 MBC 아나운서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마이크를 잡은 박혜진 아나운서는 2001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은 바 있다. 2014년 프리랜서 선언 후 ' 다람출판사' 대표이자 방송 MC로 활발히 중이다. '문화시대' 연출을 맡은 김연주 PD는 "박혜진 아나운서가 뉴스 앵커로서 보여준 날카로운 시선에, 출판사 대표로서 체득한 문화예술적 깊이가 더해져 한층 다채롭고 풍성한 방송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박혜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문화시대'는 예술, 인문학 등 다양한 문화계 소식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국악방송의 대표 교양 프로그램이다. FM 라디오(수도권 기준 99.1MHz) 를 비롯해 국악방송 누리집, 모바일 전용 앱 ' 덩더쿵 플레이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다.

2026.04.20 15:58김한준 기자

국정원, 망분리→N2SF '대체' 내달 시행…새 지침 발표

국가정보원이 오는 5월부터 새로운 '국가 사이버보안 기본 지침'을 시행한다. 현 국가정보보안 기본 지침을 개정한 것으로, 급변하는 정보기술(IT) 환경을 반영했다. 지침에는 국가 망보안 체계(N2SF) 명문화, 보안 인력 확대 의무화, 강제 설치 보안 소프트웨어 최소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국정원 사이버 정책 담당관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32회 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NetSec-KR 2026)'에서 이같은 내용의 지침 개정 계획을 발표했다. 국정원은 이미 초안을 각급 기관에 공문으로 보내 의견을 수렴 중이며, 이르면 5월 초부터 이를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국정원은 N2SF 시행에 따라 근거를 갖고 공공기관이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세부 조항을 신설했다. 국가 사이버 보안 기본 지침 제3장 1절 내용이다. 기존에는 공적 기관의 경우 업무망과 인터넷 망을 분리해야 한다는 망분리 조항이 있었으나 이 내용이 삭제, N2SF 내용으로 대체됐다. N2SF는 공공기관 데이터를 중요도에 따라 보안 통제를 차등적으로 적용하는 제도다. 데이터를 기밀(C), 민감(S), 공개(O) 등 3가지로 분류해 각기 다른 보안 통제 항목을 적용한다. 기존 망분리 제도를 완화하면서도 클라우드나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공공부문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국정원 주도로 지난 9월 가이드라인이 배포됐다. 아울러 기존 정보보안 담당 인력 10% 이상 확보, 정보화 예산 대비 15% 이상 보안 예산 운영 '권고'에서 해당 사항을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지침을 개편할 예정이다. 각급 기관에서 최대한 보안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 것이라는 게 국정원의 설명이다. 또한 명확한 인증 체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원격 근무자 식별 인증을 위한 생체 기반 인증 등 서로 다른 인증 방식을 다중 적용할 것을 명시했다. 다중 속성 인증(MFA) 도입 활성화를 통해 원격 근무 등 사용자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보다 강력한 인증 체계를 활용할 것을 명시했다. 공인인증서 패스워드 입력을 위해 강제로 설치해야 하는 보안 소프트웨어도 최근 취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이 부분을 최소화하기 위한 내용도 지침에 포함됐다. 각급기관과 금융권을 시작으로 대민 서비스에서도 강제 설치 보안 소프트웨어를 점진적으로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AI 시스템 구축과 민간 클라우드 도입에 관한 보안 대책 신설, 암호 자재 장비 운영 근거 마련, 단순 사업자 변경 및 임대 기한 종료 등의 경우 보안성 검토 생략 등의 사항을 지침에 담았다. 국정원 사이버 정책 담당관은 "AI 환경이 급변하면서 규제가 기술 대비 지체돼서 반영되면서 공공 보안 대책 마련이 지연되며 대응이 늦어지는 점을 인지하고, 심의를 거쳐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향후 혹은 매년 필요한 사항이나 급히 반영해야 할 사항이 생기면 지속적인 개정을 통해 새로운 보안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0 15:56김기찬 기자

'다함께 스프린트(SPRInT)'...과기정통부, 부처 내 AI협력 업무체계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관 주요 정책 이슈들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내부 정책 브랜드이자 관리 방안으로 '다함께 스프린트(SPRInT)'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스프린트는 스타트업, 피지컬AI, 지역(Region), 국제협력(International), 인재양성(Talent)의 앞글자를 딴 표현이다. 과기정통부가 담당하는 핵심 업무 분야이지만 그간 다양한 부서에 정책과 사업이 분산된 5대 이슈에 대해 보다 긴밀한 내부 정보공유와 협업 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으로, 배경훈 부총리가 직접 명명했다. 향후 5개 이슈별 관련 부서들은 주요 일정 및 계획 상시 공유, 정책 수립과 추진 시 상호 소통과 유기적 협력을 통한 대국민 정책 효과 증진 및 편의 확산 방안 등을 강구하게 된다. 아울러 필요한 경우 대외 행사나 정책 홍보 등도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인공지능정책협력관의 협조하에 관리할 방침이다. 배경훈 부총리는 “'다함께 스프린트(SPRInT)'를 통해 부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실·국 간 상호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집무실 내에 설치된 전자보드로 상시 점검하면서, 협업 중심의 효율적인 일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0 15:53박수형 기자

"수 주 걸리던 운송비 확인 2시간만에"…AI 물류 최적화 '루프', 1300억 투자 유치

최근 글로벌 분쟁 등으로 매일같이 물류 공급망에 이슈가 발생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물류 최적화를 돕는 서비스가 대규모 투자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수 주일씩 걸리던 화물 운송비 감사 작업을 단 2시간 만에 해결하며 급변하는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다. 20일 공급망 최적화 플랫폼 스타트업 '루프 페이먼츠(이하 루프)'는 9500만 달러(약 1300억원) 규모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발로 에퀴티 파트너스와 발로 아트레이데스 AI 펀드가 주도했으며, J.P. 모건 그로스 에퀴티 파트너스를 비롯한 여러 기관 투자자가 참여했다. 기업이 공급업체에 상품을 주문하거나 화물선 공간을 예약할 때 주고받는 송장에는 종종 오류가 포함되며, 이를 방치할 경우 불필요한 비용 발생으로 이어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루프는 부정확한 공급망 송장을 찾아낼 수 있는 AI 모델 제품군인 'DUX'를 개발했으며 이를 클라우드 플랫폼 일부로 제공하여 다양한 관련 업무를 자동화하고 있다. 루프에 따르면 DUX는 물리적인 공급망 문서를 처리하는 데 최적화된 맞춤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이 알고리즘은 텍스트뿐만 아니라 양식 필드의 위치, 도장 등의 데이터 포인트까지 추출하여 수집된 공급망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해석한다. AI는 송장을 스캔한 후 정보를 표준화된 형태로 정규화하고 관련 데이터를 연결한다. 이후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비용의 불일치를 찾아내는데, 루프 측은 이 기술을 통해 보통 수 주가 걸리던 화물 운송비 감사(audit) 작업을 단 2시간 만에 완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플랫폼은 일반 송장 외에도 선사가 화물을 적재했음을 증명하는 선하증권(Bills of lading)이나 복잡한 운임 산정 기준이 담긴 운임표 등 전문적인 공급망 문서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루프는 AI가 수집한 문서를 바탕으로 화물의 위치를 추적하여 지연을 유발할 수 있는 병목 현상을 사전에 감지하도록 돕는다.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이 운송 파트너와 더 유리한 요율을 협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주요 특징이다. 이와 함께 결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수십 개의 운송 파트너와 거래하며 다양한 통화를 다뤄야 하는 기업을 위해 결제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고 조기 결제에 따른 운송비 할인 요청 기능도 지원한다. 투자를 주도한 발로 에퀴티 파트너스의 안토니오 그라시아스 창립자 겸 CEO는 "루프가 구축한 AI 시스템은 과거 파편화되어 접근하기 어려웠던 데이터를 비용, 프로세스 및 운전자본을 개선하는 유의미한 정보로 탈바꿈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루프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플랫폼이 지원하는 공급망 자동화 활용 사례를 더욱 확대하고, 인력 충원 등 규모의 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맷 맥키니 루프 공동창업자 겸 CEO는 "우리는 끊임없는 혼란 속에서 공급망을 관리해야 하는 기업이 얼마나 많은 압박을 받고 있는지 그리고 파편화된 데이터와 취약한 시스템 위에서 얼마나 자주 중요한 결정이 내려지고 있는지 매일같이 목격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플랫폼을 확장하고 고객이 더 빠르고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재무 및 운영 데이터를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4.20 15:53남혁우 기자

스마일게이트, 신규 게임 IP '오르페우스' 공개…금강선 디렉터 총괄 맡아

스마일게이트는 금강선 디렉터가 맡은 신규 프로젝트 '오르페우스(가칭)'를 공개하고 핵심 개발 인력 확보에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프로젝트 오르페우스'의 기획, 개발, 그래픽, 사운드 등 4개 주요 분야에서 채용을 시작했다. 이번 신작은 PC와 콘솔 플랫폼을 겨냥한 차세대 판타지 오픈월드 RPG로 개발된다. 금강선 디렉터는 채용 개시와 함께 공개한 편지를 통해 신작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울림이 있는 서사시를 만들어 보고 싶다"며 "아름다운 공간에서 새로운 모험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게임 개발이 숙제가 되어버린 현실 속에서 순수한 재미를 추구하는 팀의 열정을 강조했다. 이번 채용에서 스마일게이트는 직군별로 명확한 철학을 가진 인재를 찾는다. 구체적으로 4개 직군에 21개 직무를 채용할 계획이다. 전투 기획 분야에서는 보스 움직임에 세계관을 녹여내고 액션 디테일을 집요하게 추구하며, 장르 발전을 고민하는 기획자를 선발한다. 개발(프로그래머)는 이용자의 돌발 행동에도 무너지지 않는 견고한 월드를 구축하고, 시스템 본질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이 요구된다. 테크니컬 아티스트(TA)는 기술과 예술의 가교 역할로서 성능이라는 제약 속 최고의 비주얼을 만드는 방법을 집요하게 찾는 능력을 중시한다. 효과음 분야에서는 개인의 스타일보다 하나의 세계와 정체성을 구축하고,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문제 앞에서 스스로 기준을 만들고 끝까지 파고드는 과정을 즐기는 인재를 찾고 있다. 금강선 디렉터는 "누군가에게 인생 게임이 될 수 있고, 업계에 조그마한 의미를 남길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향한다"며 개발자들의 지원을 독려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오르페우스는 금강선 디렉터가 참여하는 차기작이 맞다"고 밝혔다.

2026.04.20 15:52진성우 기자

[유미's 픽] 롯데 휴머노이드, 계단 마라톤 수행…신동빈의 비전, 피지컬 AI로 결실맺나

#. 지난 18일.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하루 전 독특한 참가자가 눈길을 끌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롯데이노베이트가 만든 휴머노이드 로봇 '로이(ROI)'였다. 로이는 사람도 힘든 123층, 2917개 계단 코스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대회 공식 유니폼을 착용한 '로이'는 이날 일부 구만에만 도전했다. 배터리 효율과 안전 동선을 고려한 조치였다. 하지만 그룹 내부에선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했다. 그룹의 신성장동력을 '피지컬 인공지능(AI)'으로 전환하는 신호탄이 됐기 때문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피지컬 AI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2026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에 '로이(ROI)'를 투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로봇전환(RX) 전략의 일환으로, 현장 실증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이뤄졌다. 2017년 시작된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은 롯데물산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높이의 수직 마라톤 대회다. 참가자들은 롯데월드타워 123층(555m)까지 총 2917개 계단을 오른다. 8회째인 올해 대회는 지난 19일 개최됐다. 행사 전날 투입된 '로이'는 안정적인 계단보행 동작을 선보여 내부 기대감을 높였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대회 코스와 유사한 환경에서 강화 학습 기반 반복 시뮬레이션과 학습을 진행했다. 학습 과정에선 계단 높이와 간격 등 변수를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런 과정을 통해 로봇 관절의 위치와 속도, 토크 등 자체 감각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최적의 동작을 수행하도록 했다. 계단 보행은 균형 제어와 환경 인지 능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고난도 과제로, 물류·보안·시설 점검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영역으로 꼽힌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자체 개발해 내재화한 강화 학습 기반의 계단 보행 제어 기술이 핵심적으로 활용됐다"며 "이는 작업 효율 향상과 운영 유연성 제고를 통해 산업 현장의 노동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실증은 롯데이노베이트가 추진 중인 '피지컬 AI' 사업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소프트웨어 기반 AI 사업을 넘어 최근 로봇과 결합된 물리적 AI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5년 8월 피지컬 AI 및 로봇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연구와 사업 조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이 사업의 핵심은 자체 AI 플랫폼 '아이멤버(i-Member)'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대형언어모델(LLM), 음성 인식·합성(STT·TTS), 비전 AI 등 그동안 축적한 기술을 로봇에 탑재해 '두뇌' 역할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구조를 채택해 다양한 제조사의 로봇에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시각·언어·행동을 통합하는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과 로봇 관제 플랫폼을 결합해 작업자가 자연어로 명령을 내리면 로봇이 상황을 인지하고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 같은 기술을 기반으로 'RaaS(Robot as a Service)' 사업을 추진한다. 로봇 하드웨어와 AI, 관제 시스템, 운영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방식으로, 초기 도입 부담을 낮추고 지속적인 수익 창출 구조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적용 분야는 유통과 물류를 중심으로 제조, 건설, 식품, 서비스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유통 현장에서는 영업 종료 후 재고 파악과 보안 순찰을, 제조·화학 현장에서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위험 작업을 로봇이 대신 수행하는 방식이다. 하나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범용성' 확보도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롯데그룹 계열사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사업 초기 확산에 유리한 요소로 꼽힌다. 실제 현장에서 데이터를 축적하고 기술을 고도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그룹 차원의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AI 내재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한 가운데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를 로봇과 결합한 형태로 구체화하고 있다. 업계에선 유통·화학 등 기존 사업의 체질 개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자동화 전략이 롯데그룹의 현실적인 해법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축적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지컬 AI 분야에 적극 진출해 롯데그룹의 다양한 사업 영역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유통, 물류, 제조, 서비스 등 그룹 내 다양한 현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업무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밝혔다.시장에서도 롯데이노베이트의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롯데이노베이트가 로봇 하드웨어가 아닌 AI 플랫폼 중심 전략을 택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 로봇 기업들이 기계 성능 고도화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다양한 로봇에 적용 가능한 '두뇌'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에서다.다만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까지는 기술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 확보가 과제로 남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정교한 작업 수행 능력과 운영 비용 절감이 동시에 입증돼야 하기 때문이다. 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롯데그룹사의 방대한 데이터와 유통망을 기반으로 AI 플랫폼과 물리적 로봇을 결합한 피지컬 AI 및 RaaS 모델은 물류·유통 거점의 비용 절감과 수익 극대화를 이끌 미래 가치 성장 요인"이라며 "(롯데이노베이트는) 올해를 기점으로 본업의 견고한 펀더멘탈과 신사업의 수익성 정상화가 맞물리는 본격적인 질적 성장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26.04.20 15:51장유미 기자

교촌치킨, '반반윙박스' 출시...라인업 강화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교촌의 인기 소스를 즐길 수 있는 '반반윙박스 20p'를 필두로 윙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교촌은 기존 16조각 구성의 '윙박스 16p'에 4조각을 더한 ▲윙박스 20p 7종과, 교촌의 인기 소스 두 가지를 반반으로 즐길 수 있는 ▲반반윙박스 20p 7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신제품 '반반윙박스 20p'는 ▲간장+레드 ▲간장+마라레드 ▲간장+허니갈릭 ▲레드+마라레드 ▲레드+허니갈릭 ▲마라레드+허니갈릭 ▲후라이드+양념 총 7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은 태국산 원육을 사용했다. 아울러 교촌은 급증하는 고객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가맹점의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지원하고자 원료 수급 체계를 다각화했다. 도입된 태국산 원료육은 철저한 방역 및 생산 관리 시스템을 갖춘 공급사에서 생산되며, 물류·해동·염지·패키징 등 전 가공 공정에 국내산과 동일한 엄격한 규격을 적용해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윙박스 라인업 강화는 '더 넉넉한 양으로 다양한 맛을 즐기고 싶다'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본사와 가맹점소통위원회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만든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메뉴 선택의 즐거움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0 15:47안희정 기자

재경위,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재경위)가 20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지난 15일 청문회 이후 5일 만이다. 재경위는 이달 17일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하려고 했으나 신 후보자 자녀 여권이 불법으로 재발급했다는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의 지적에 보고서 채택이 미뤄졌다. 그러나 이날 이창용 한은 총재 임기가 완료된 데다 중동 사태, 미국 관세 등 대내외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서 한은 총재 자리를 공백으로 둘 수 없다는 점에서 의견을 합의한 것으로 관측된다. 신 후보자 자녀 여권 불법 재발급 의혹에 대해서는 보고서에 기재하기로 했다. 임이자 재경위원장(국민의힘)은 "취임하고 연안을 보고 받을 때 위원회 차원에서 사과를 하도록 요구하겠다"며 "국적을 상실한 자녀가 대한민국 여권을 이용한 출국 기록이 확인됐고, 대한민국 여권을 재발급받은 적이 있다는 것은 기재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천하람 의원은 신 후보자 장녀는 영국 국적을 가진 상태에서 국적 상실 신고를 하지 않았고, 2022년에 한국 여권을 재발급받아 이를 사용해 출입국 심사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를 두고 한국 국적을 상실한 상태에서의 불법 여권 재발급으로 규정하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2026.04.20 15:45손희연 기자

문체부·해수부·관광공사, '5월은 바다 가는 달' 캠페인 추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5월 한 달간 해양관광 활성화 캠페인 '5월은 바다 가는 달'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캠페인을 4월과 5월 국내여행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진행 중인 '2026 여행가는 봄'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5월 바다'를 주제로 내세워 연안 지역의 매력을 보다 폭넓게 알리겠다는 구상이다. '5월은 바다 가는 달'은 지난해 '파도파도 끝없는~'이라는 표어 아래 처음 추진된 해양관광 캠페인이다. 올해는 '파도파도 색다른~'이라는 새 표어를 내걸고, 국민이 연안 지역에 더 오래 머무르며 바다와 지역의 매력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체류형 혜택을 강화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1박 2일 일정의 '셰프의 바다 밥상'이 마련된다. 정호영 요리사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동해안에서, 김성운 요리사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해안에서 각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요리사가 직접 안내하는 현지 수산시장 방문, 제철 해산물 만찬, 지역 아침 맛집 체험 등을 통해 바다와 식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바다 가는 달' 공식 누리집을 통해 받고, 회차별로 25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광공사 지역 지사를 활용한 32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태안의 반려동물 프로그램, 군산의 섬 도보여행, 울진의 바닷가 음악회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준비해 레저와 치유, 미식을 아우르는 바다 여행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참여형 행사도 이어진다. 5월 한 달 동안 바다 여행 경험을 공유하는 SNS 행사와 안전한 바다 여행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국민 참여를 유도한다. 할인 혜택도 포함됐다. 문체부는 국민이 바다 여행을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여행가는 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연안 지역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연안 지역 숙박 시 최대 3만원, 2박 이상 연박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해양 레저 체험과 관광 패키지 상품도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바다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고유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여름 해변으로 대표되는 바다의 이미지를 언제나 방문하고 싶은 바다로 바꾸고 싶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연안에서 숙박하면서 바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즐거운 여행을 떠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20 15:39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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