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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키 앤드 소파, 메모리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대

새로운 솔루션으로 부상하는 조립 과제 대응 싱가포르, 2026년 3월 24일 /PRNewswire/ -- 쿠리키 앤드 소파(Kulicke and Soffa Industries, Inc., 이하 'K&S' 또는 '회사')가 24일 메모리 중심 인터커넥트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장을 발표하며, 볼 본딩(Ball Bonding), 버티컬 와이어 본딩(Vertical Wire Bonding), 첨단 열압착 본딩(Advanced Thermo-Compression Bonding), 하이브리드 본딩(Hybrid Bonding) 기술 전반에 걸친 리더십을 강화했다. AI 기반 워크로드를 위해 더 높은 대역폭, 더 우수한 전력 효율, 더 긴밀한 집적도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메모리 조립 기술이 진화함에 따라, 제조업체들은 트랜지스터 스케일링과 기존 인터커넥트 밀도의 한계로 점점 더 큰 제약을 받고 있다. K&S는 이러한 과제가 점차 확대되는 상황에 대응하는 데 전력을 다하는 한편, 미래의 과제를 해결할 새로운 혁신 솔루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광범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선도적인 메모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전용 메모리 솔루션 ProMEM Suite 소개K&S는 처리량, 일관성, 배치 정확도, 수율 안정성이 핵심인 최신 대량 생산 메모리 디바이스의 성능, 정밀도, 생산성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볼 본딩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회사는 대량 적층 낸드(NAND) 조립 분야에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리더십을 바탕으로, 24일 첨단 메모리 패키징 응용 분야 전반에서 더 높은 생산성과 향상된 공정 제어를 제공하는 메모리 중심 공정 향상 기술 모음인 ProMEM Suite를 새롭게 선보인다. ProMEM의 최신 기능은 1차 본딩, 2차 본딩, 범핑(bumping), 루핑(looping) 공정을 포괄하며, 이를 결합할 경우 본딩 품질을 개선하고 고밀도 D램(DRAM) 및 낸드 아키텍처를 지원하면서 처리량을 최대 20%까지 높일 수 있다. 이러한 향상된 기능을 통해 메모리 제조업체는 와이어 본딩 성능을 확장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메모리 아키텍처의 인터커넥트 밀도와 대역폭 요구를 직접 지원할 수 있다. 버티컬 와이어: 고밀도 메모리 아키텍처를 위한 확장 가능한 경로ATP MEM PLUS와 Ball Bonder 플랫폼에 적용되는 K&S의 버티컬 와이어 혁신은 적층 메모리 설계에서 인터커넥트 밀도를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접근법을 제공한다. K&S는 와이어 본딩을 수직 방향으로 확장함으로써 인터커넥트 밀도를 높이고 패키지 풋프린트(package footprint)를 감소시켜서 대량 생산 환경에서 적층 D램과 기타 차세대 메모리 포맷을 지원한다. K&S는 수십 년에 걸쳐 입증된 리더십과 와이어 본딩 공정 지식을 직접 활용해, 업계의 새로운 3차원 메모리 요구사항을 가장 잘 지원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고객 참여가 확대되는 가운데, 회사의 버티컬 와이어 솔루션은 비용 효율적인 본딩 기술을 활용하는 확장 가능한 경로를 제공해 고밀도 메모리 아키텍처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며, 이를 통해 제조업체는 검증된 공정 경제성을 유지하면서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최고 성능의 메모리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첨단 열압착 및 하이브리드 기술 리더십 정밀성과 유연한 구성 능력이 입증된 K&S의 APTURA™ 플랫폼은 이미 가장 진보된 이기종 로직 애플리케이션 생산을 가능하게 했으며, 이제는 최첨단 고성능 메모리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위해 제공되고 있다. K&S의 플럭스리스 열압착(Fluxless Thermo-Compression, FTC) 혁신에는 동급 최고 수준의 포지셔닝 정확도가 포함되며, 대기압 플라즈마와 생산 현장에서 검증된 인시투(in-situ) 포름산 증기 산화막 환원 기능을 모두 지원해 애플리케이션 요구에 따라 결합하거나 개별적으로 맞춤화해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고유의 플럭스리스 역량은 다양한 자재 핸들링 구성과 결합돼 최첨단 로직 분야에서 점유율 확대를 이끌어 왔으며, 이제는 최첨단 메모리 응용 분야에도 제공되고 있다. 이들 혁신은 사실상 제로에 가까운 다이 갭(die-gap) 높이, 낮은 저항의 직접 카파 투 카파(copper–to–copper) 인터커넥트, 업계 최고 수준의 처리량과 수율을 지원함으로써 첨단 메모리 조립을 가능하게 한다. 회사는 TCB 생산 확대를 위한 자본 지출에 투자하고 있으며, 2026 회계연도에 TCB 사업이 전기 대비 약 70% 성장할 것으로 계속 예상하고 있다. K&S는 로직 및 메모리 시장 전반의 첨단 패키징 트렌드를 지원함에 따라 향후 몇 년간 TCB 수요가 계속 공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K&S는 또한 2024년부터 하이브리드 본딩 개발 프로그램의 속도를 높였으며, 초기 고객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여러 혁신 역량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왔다. K&S는 이 잠재적인 산업 기회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및 기술 파트너와의 협업 기회를 환영한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고대역폭 플래시(HBF), 기타 형태의 고밀도 D램과 같은 새로운 메모리 아키텍처가 점차 보편화됨에 따라, K&S의 FTC 및 하이브리드 솔루션은 매력적인 가치 제안을 제공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차세대 메모리 패키징 시대를 위한 통합 전략K&S의 볼 본딩, 버티컬 와이어, 첨단 TCB 및 미래 하이브리드 본딩 솔루션은 함께 일관된 메모리 인터커넥트 로드맵을 구성하며, 고객이 현세대 메모리 생산을 최적화하고, 새로운 적층 및 인터커넥트 방식을 도입하며, 향후 첨단 메모리 아키텍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S는 점진적 혁신과 첨단 패키징 리더십을 연계함으로써 서비스 제공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메모리 산업의 장기 기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세미콘 차이나 2026에서 K&S를 만나다회사는 폭넓은 K&S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함께 2026년 3월 25일부터 2026년 3월 27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미콘 차이나 무역 박람회(SEMICON China Trade Show)의 N3홀, 3431번 부스에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 K&S 영업팀에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k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리키 앤드 소파 소개쿠리키 앤드 소파는 반도체 조립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동차, 컴퓨팅, 산업, 메모리, 통신 시장 전반에서 디바이스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1951년 혁신을 기반으로 설립된 K&S는 점점 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공정 과제를 극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기술과 기회를 결합해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제공하고 있다. 결과, 미래 예측 진술 및 당사 비즈니스 관련 특정 위험에 관한 주의사항본 보도자료에는 역사적 사실에 관한 진술 외에도 미래의 사건 및 당사의 향후 실적과 관련된 진술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진술은 1995년 미국 민간증권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에서 의미하는 '미래 예측 진술'에 해당한다.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은 당사 제품의 중요성 및 경쟁력, 기타 새로운 기술 전환을 포함하여 비즈니스에 대한 당사의 판단과 미래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지만, 여러 가지 위험, 불확실성 및 기타 중요한 요인으로 인해 실제 상황과 결과가 당사의 기대와 크게 다를 수 있다. 이러한 요인에는 당사 비즈니스에 대한 지속적인 거시 경제 역풍,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장비 산업에서 성공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능력, 지정학적 긴장으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고객 심리 위축 또는 경기 침체, 신규 및 개선된 제품을 개발 및 제조하고 시장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능력, 사업 계획에 따라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2025년 10월 4일 종료 회계연도에 대해 2025년 11월 20일에 제출된 연례 보고서(Form 10-K) 및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기타 문서에 기재되거나 논의된 기타 요인 등이 포함되나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쿠리키 앤드 소파는 새로운 정보, 미래 사건 등의 결과로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하거나 변경할 어떠한 의무도 지지 않으며, 그러한 의무를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문의처: 쿠리키 앤드 소파마릴린 심(Marilyn Sim)홍보전화: +65-6880-9309msim@kns.com 쿠리키 앤드 소파조지프 엘진디(Joseph Elgindy)재무전화: +1-215-784-7500investor@kns.com

2026.03.24 15:10글로벌뉴스

비드콘 2026 뷰티 크리에이터 헤드라이너 1차 공개...합산 구독자만 1.25억명

비드콘이 6월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비드콘 2026'의 뷰티 헤드라이너 1차 명단을 24일 공개했다. 이번에 확정된 크리에이터는 에미 콤스(Emmy Combs), 도리스 조슬린(Doris Jocelyn), 브리안다 데야나라(Brianda Deyanara) 3인으로, 합산 구독자는 1억 2500만 명에 달한다. 뷰티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디퍼런트밀리언즈(이하 디밀)는 행사 기간인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LA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 메인 입구 인근에 약 300평 규모의 K뷰티 전용관 '밀리언즈 서울'을 운영한다. 이번에 공개된 3인은 북미 뷰티 소비 시장에서 각자 뚜렷한 영향력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들이다. 에미 콤스(총 팔로워 2700만 명)는 전신 탈모증의 아픔에도 '한계가 없는 아름다움'을 모토로 북미 대표 뷰티 아이콘이 된 크리에이터다. 틱톡 기반의 비주얼 콘텐츠로 북미 Z세대 사이에서 강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도리스 조슬린(4650만 명)은 메이크업 변신 챌린지 포맷으로 언어 장벽 없이 제품 효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도달력을 갖추고 있다. 브리안다 데야나라(5050만 명)는 라이프스타일과 뷰티를 결합한 콘텐츠로 브랜드 신뢰도 형성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크리에이터다. 이들은 행사 기간 '밀리언즈 서울'을 방문해 K뷰티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콘텐츠를 제작·발행할 예정이다. 밀리언즈 서울의 공간 테마는 '한옥 뷰티 스페이스'다. 전통 한옥 구조물을 활용한 공간 안에 국내 K뷰티 브랜드 30여 곳의 부스를 배치하며, 한국과 미국 크리에이터가 함께하는 브랜드 체험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뷰티 시장에서 K뷰티의 점유율은 5% 안팎이다. 10년 전 1% 미만이었던 수치가 2024~2025년 기준 전년 대비 37% 성장하며 약 20억 달러를 넘어섰고, 2030년까지 연평균 8~10% 성장이 전망된다. 소비자가 제품을 발견하는 경로가 유통 채널보다 크리에이터 콘텐츠에 먼저 닿는 구조가 됐다는 점에서 이번 비드콘 2026은 950여 명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보유한 디밀이 K뷰티의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오프라인 거점이기도 하다. 이헌주 디밀 대표는 "이번 라인업 확정은 K뷰티가 북미 시장에서 틱톡 중심의 마케팅을 넘어 본격적인 메인스트림으로 진입하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본다"며 "디밀은 K뷰티 브랜드가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시장에 실질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콘텐츠와 커머스 인프라를 함께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밀은 2019년 뷰티 MCN 기업으로 출발해 현재 뷰티 브랜드를 위한 크리에이터 IP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2026.03.24 15:04백봉삼 기자

기후부, 공공 차량 5부제 시행…재택근무 검토 가능성도 시사

정부가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해 공공기관 차량 5부제와 출퇴근 시간 조정,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 등을 추진하는 가운데 재택근무 확대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동상황 대응본부' 일일 브리핑에서 에너지 절감 대책을 발표한 뒤, 재택근무 권고 계획을 묻는 질문에 "오늘 대책에는 재택근무까지 고민을 하진 못했는데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한다"며 "관련 부처와 협의해 재택근무를 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계 단계로 가면 그 부분도 아주 좋은 대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자원안보위기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운용되며, 원유 수급 차질 장기화로 지난 18일 '주의'로 격상된 상태다. 이날 정부는 최근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원전·석탄발전 운전 확대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 의무화와 민간부문 단계적 5부제 검토 ▲출퇴근 시간 조정 독려 ▲에너지 다소비 상위 50개 기업 절감 계획 수립 등의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공공부문에서 승용차 5부제를 의무 시행하고, 민간부문은 자율 참여를 유도하되 원유 수급 차질이 본격화하는 '경계' 경보 발령 시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공영 주차장 출입 제한 등 단계적 시행 방안도 함께 살펴볼 방침이다.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는 25일부터 의무 시행된다. 기존에는 권고 수준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점검과 통보를 통해 기관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관리한다. 위반 시 최초 경고 후 4회 이상 적발되면 징계도 가능하다. 김 장관은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에 대해서는 한시적 출퇴근 시간 조정을 독려하겠다”며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에서 제도적으로 정착된 유연근무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방이나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대중교통 여건 등 현실적 제약이 있는 만큼 국토교통부, 지방정부 등과 협의해 KTX 등 철도와 지역 교통망 연계를 강화하고, K-패스 요금할인 등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도 함께 보완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지금의 에너지 수급 위기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다며 국민들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당부했다. 아울러 단기 대응을 넘어 석유·LNG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전환 대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4 15:04류은주 기자

반다이남코, '지제네 이터널' 1주년 로드맵 생방송 예고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대표 우다가와 나오)는 모바일 SRPG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이하 지제네 이터널)'의 정식 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향후 업데이트 방향을 공유하는 로드맵 발표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20시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번 생방송에는 성우 타케다 카이토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지마 쇼고 프로듀서가 출연한다. 이들은 향후 추가 작품을 포함한 서비스 로드맵과 신규 유닛, 가챠, 이벤트, 업데이트 상세 정보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키르케의 마녀' 공개를 기념한 인게임 이벤트도 오는 5월 31일까지 열린다. 이벤트 기간 내 게임에 접속해 튜토리얼을 완료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SSR 유닛 '가우만 노빌'과 다이아 300개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SSR 등급의 레인 에임, 기기 안달루시아, 케네스 슬렉, 하사웨이 노아, 줄리아 스가, 에메랄다 주빈 등 주요 유닛도 함께 제공된다. 새롭게 추가된 SSR 유닛 '아류제우스'는 '초강기' 이상의 상태에서 HP가 0이 될 경우 1회에 한해 다른 유닛으로 변환되는 '탈출' 기능을 갖췄으며, 패널 미션을 통해 최대 한계돌파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이 밖에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웹스토어'와의 계정 연동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기념해 웹 스토어 계정을 연동한 이용자에게는 1인 1회에 한해 다이아 3000개를 제공한다.

2026.03.24 15:00정진성 기자

반다이남코, '지제네 이터널' 1주년 로드맵 생방송 예고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대표 우다가와 나오)는 모바일 SRPG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이하 지제네 이터널)'의 정식 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향후 업데이트 방향을 공유하는 로드맵 발표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20시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번 생방송에는 성우 타케다 카이토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지마 쇼고 프로듀서가 출연한다. 이들은 향후 추가 작품을 포함한 서비스 로드맵과 신규 유닛, 가챠, 이벤트, 업데이트 상세 정보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키르케의 마녀' 공개를 기념한 인게임 이벤트도 오는 5월 31일까지 열린다. 이벤트 기간 내 게임에 접속해 튜토리얼을 완료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SSR 유닛 '가우만 노빌'과 다이아 300개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SSR 등급의 레인 에임, 기기 안달루시아, 케네스 슬렉, 하사웨이 노아, 줄리아 스가, 에메랄다 주빈 등 주요 유닛도 함께 제공된다. 새롭게 추가된 SSR 유닛 '아류제우스'는 '초강기' 이상의 상태에서 HP가 0이 될 경우 1회에 한해 다른 유닛으로 변환되는 '탈출' 기능을 갖췄으며, 패널 미션을 통해 최대 한계돌파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이 밖에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웹스토어'와의 계정 연동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기념해 웹 스토어 계정을 연동한 이용자에게는 1인 1회에 한해 다이아 3000개를 제공한다.

2026.03.24 15:00정진성 기자

모빌린트, 스피어에이엑스와 엣지 AI 기반 영상 분석 협력

AI 반도체 기업 모빌린트가 AI 영상 분석 솔루션 기업 스피어에이엑스(SPHERE AX)와 AI 기반 안전·보안 및 스마트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결합해 엣지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와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엣지 AI 기반 지능형 영상 분석 솔루션 공동 개발 ▲산업 안전 및 보안 분야 사업 기회 공동 발굴 ▲기술 검토 및 실증(PoC) 수행 ▲공동 마케팅 및 생태계 연계 협력 등이다. 모빌린트는 자사의 고성능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기반으로 엣지 환경에서 고효율 AI 연산이 가능한 하드웨어 플랫폼을 제공하고, 스피어에이엑스는 AI 영상 분석 알고리즘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영상 분석 솔루션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조 현장, 건설 현장, 공공시설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과 지능형 보안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엣지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산업 안전 관리 및 스마트 인프라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성능 검증(PoC)을 통해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는 “스피어에이엑스의 AI 영상 분석 기술과 모빌린트의 고성능 NPU 기술이 결합되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시간 AI 분석과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지능형 안전 관리 및 스마트 인프라 분야에서 새로운 AI 솔루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하 스피어에이엑스 대표는 “스피어에이엑스가 보유한 영상 기반 AI 추론 기술과 모빌린트의 NPU 기반 엣지 AI 하드웨어플랫폼이 결합되면 향후 피지컬 AI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모빌리티, 드론, 로봇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영상 기반 AI 인지 및 판단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양사의 기술 협력을 통해 이러한 분야에서 새로운 AI 응용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4 14:59전화평 기자

바디프랜드,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 '733' 출시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전신을 자유롭게 움직이고 마사지하는 웨어러블 AI헬스케어로봇 '733'을 24일 출시했다. '733'은 AI∙로보틱스∙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융합을 통해 마사지와 함께 신체 움직임을 비약적으로 확장시킨 제품이다. 앞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글로벌 가전 정보기술 박람회인 CES에서 선공개돼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바디프랜드는 '733'에 한층 진화한 2세대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1세대 로보틱스 기술인 좌우 다리 독립 구동에 △발목 상하 회동 △고관절 상승 구조를 추가 적용해 하체 움직임의 범위가 더 넓어지고 세분화됐다. 좌우 팔 마사지부의 구조 역시 △상하 회동 △에어백 슬라이딩 기술을 통해 가동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733에는 △사용자의 승·하차를 돕는 스탠딩 설계도 최초로 적용됐다. 스탠딩 설계는 제품 승하차 시 사용자를 보조하기 위한 기술이다. 전원 버튼을 켜기만 해도 제품이 스스로 일어나며, 착석 시 사용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앉힌다. 움직임이 불편한 사용자까지 고려한 설계가 눈에 띈다. 733은 팔다리가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상∙하체 교차 운동 동작을 구현한다. 팔이 들어 올려지며 어깨가 스트레칭 되는 동시에 사이클을 타는 듯한 다리 움직임이 구현되는 것이다. 고관절이나 발목까지 섬세하게 스트레칭 되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보다 깊이 있는 마사지감을 느낄 수 있다. 이 같은 기능은 △시그니처 △어깨 유연성 케어 △튼튼한 어깨 운동 △팔다리 파워업 △크로스 스트레칭 △전신 스위밍 스트레칭 △족저근막 PNF 스트레칭 등 스페셜 모드를 통해 생생히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제품 상단부와 하단부에 XD-Pro, XD-Air 모듈이 각각 탑재돼 있어 전신에 듀얼 마사지의 강력하면서도 세밀한 자극을 느낄 수 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AI 기술을 적용해 개인의 신체 상태에 기반한 마사지 추천 기능이 적용됐다. 사용자의 나이, 성별 등의 기본 정보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으로 생성된 마사지 모드 중 적합한 프로그램을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사주 운세, 성격유형, 별자리 등 개인별 특성이 반영된 테마형 마사지도 AI로 구현해냈다. 사용자 안전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총 33개 안전 센서를 적용했으며, 팔 마사지부 각도 역시 사용자 컨디션에 맞게 최대 90도까지 조절 가능하다. 온열 기능은 최대 65도까지 지원한다. 또한 리모컨은 개인 스마트폰, 태블릿, 디스플레이 퀵다이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디자인은 웨어러블 로봇의 강렬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사선과 곡선의 교차, 신체의 흐름을 반영한 인체공학적 구조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도 '움직임'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 컬러는 인테리어 포인트로 제격인 '하이퍼 옐로우'와 은은하게 빛나는 '샤인 화이트' 두 가지다. 곽도연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733은 단순히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수준의 마사지 기능을 넘어, 전신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능동적인 신체 관리 경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로봇의 정점에 있는 제품”이라며, “향후 733을 통해 가정 내 건강관리 방식과 헬스케어 시장의 기준이 완전히 달라지게 될 것”이라 전했다.

2026.03.24 14:56전화평 기자

삼성전자, 플랙트그룹과 유럽 최대 공조 전시 MCE 참가

삼성전자가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냉난방공조(HVAC) 전시회 'MCE 2026'에서 플랙트그룹(FläktGroup)과 함께 주거용∙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난 11월 인수한 플랙트그룹과 함께 처음으로 공동 진행한다. MCE는 격년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공조 전시회로 올해는 19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약 500㎡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플랙트그룹과 중앙공조 솔루션을 소개하고 AI 무풍 에어컨과 주거용 고효율 히트펌프 EHS 및 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플랙트그룹 제품과 연동 제품 전시해 중앙공조 제품 경쟁력 선봬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플랙트그룹의 실내기 5종을 전시하며, 'BMS' 플랫폼 기반 중앙공조까지 확대해 HVAC 경쟁력을 강화했다. 대규모 건물의 중앙 공조에서 실내 공기를 조절하는 장치인 공기 조화기(AHU) 'CAIRplus'는 에너지효율을 위한 맞춤형 설계로 대규모 공간에서 최적의 온∙습도와 공기 청정 기능을 제공하는 공조 솔루션이다. 소형 냉∙난방기(FCU) 'Geko'는 슬림한 디자인과 저소음 설계가 특징이다. 뛰어난 공간 효율성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쾌적한 온도를 빠르고 정밀하게 구현한다. 데이터센터나 클린룸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맞춰 종합 HVAC 솔루션도 제공한다. 플랙트그룹의 실내기 5종은 삼성전자의 'DVM S2+' 실외기 등과 연결되며, BMS 플랫폼과 삼성전자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낸다.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HVAC 솔루션 전시 삼성전자는 '쾌적함'과 '연결성' 2가지 주제로 주거∙상업용 냉난방공조 제품을 함께 전시했다. 전시관 입구에는 냉방 성능과 디자인을 전면 개편한 2026년형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가정용 에어컨이 전시됐다. 이 제품은 생활 패턴과 공간 환경에 맞춰 특화된 기류를 선택할 수 있는 'AI·모션 바람' 기능을 탑재했다. 전시장에는 'AI 직접'∙'AI 간접'∙'무풍' 등 'AI 무품콤보 프로 벽걸이'의 7가지 바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실내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EHS' 라인업도 전시됐다. 특히 올해 출시된 'EHS 올인원'은 물과 공기를 동시에 활용해 냉난방 기능과 온수까지 제공하는 기능을 갖췄다. 공기열과 전기로 온수를 만들 수 있어 화석연료 보일러 대비 효율이 높고 탄소 발생도 적다. 또 기존 R410A 냉매 대비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68% 더 낮은 'R32 냉매'가 적용됐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폐열 재활용 기능과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모드' 등 에너지 절약에 관심이 높은 유럽 시장에 특화된 기능을 두루 갖췄다. 상업용 제품존에는 대형 상업 공간을 위한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 'DVM' 라인업이 전시됐다. 'DVM'은 땅 속의 열 에너지나 물 등을 활용해 효율적인 냉∙난방을 제공하며, 특히 올해부터 'DVM S2+' 전 라인업에는 R32 냉매가 도입됐다. 'DVM S2+' 실외기는 온디바이스 AI가 실시간으로 주변 환경을 학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MCE 전시는 24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로 피에라'에서 개최된다.

2026.03.24 14:55전화평 기자

콘진원, 뉴욕서 K-다큐 상영회 '코카 스포트라이트'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뉴욕 비즈니스센터는 미국 뉴욕코리아센터 지하 1층 상영관에서 '코카 스포트라이트'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일과 20일 뉴욕한국문화원과 공동 개최한 이번 상영회는 콘진원 제작 지원작의 북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사전 예약 방식으로 열린 해당 행사에는 현지 콘텐츠 산업 관계자와 일반 관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9일에는 제니필름이 제작하고 문승욱·유예진 감독이 기획 및 연출한 2023년 지원작 '여신시대'가 상영됐다. 한국 신화를 통해 여성 리더십을 조명한 이 작품은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 프로젝션 매핑을 결합해 2024년 제57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장편 다큐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20일에는 150석 규모의 객석을 채우며 이엘티비의 2024년 지원작 '철학자의 요리'가 상영됐다. 사찰음식 명장 정관스님의 일상과 철학을 담아 K-푸드의 뿌리와 불교문화의 가치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설문을 통해 "좀처럼 보기 어려운 한국의 여신 문화를 영상으로 접할 수 있었던 흔치 않았던 기회", "정관스님의 음식과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불교문화에 취할 수 있었던 시간" 등의 관람평을 남겼다. 이서희 콘진원 뉴욕비즈니스센터 프로젝트 마케터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상영회를 통해 콘진원 제작지원작의 작품성과 해외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등 K-콘텐츠가 북미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관련한 상영회와 비즈니스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양환 콘진원 뉴욕비즈니스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콘진원이 제작 지원한 K-다큐멘터리의 우수성과 한국문화의 다양성을 뉴욕 관객에게 보여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어려운 여건에서 우수한 다큐멘터리 제작의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한국 다큐멘터리 제작사와 작품들이 미국에서 관심을 받고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4 14:50정진성 기자

세라젬, 강릉시 경로당 332곳에 척추 관리 의료기기 공급

세라젬이 강원도 강릉시 관내 경로당 332곳에 척추 관리 의료기기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세라젬은 28년간 축적해 온 척추 관리 의료기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강릉시가 추진한 경쟁 입찰에서 최종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세라젬은 지난 9일부터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기기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총 332개 경로당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사용 방법 안내와 사후 관리 지원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내 경로당에 설치되는 제품은 세라젬의 척추 관리 의료기기 '더 뉴 마스터 V4'다. 더 뉴 마스터 V4는 사용자의 척추 길이와 굴곡도에 맞춰 밀착 온열 마사지를 제공하며 허리 마디마디를 부드럽게 이완시키는 세라젬의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효능·효과를 인증받았다. 세라젬 관계자는 “세라젬이 축적해 온 의료기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강릉시 경로당에 척추 관리 의료기기를 공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로당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찾는 휴식 공간을 넘어 생활 속 건강 관리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강릉시의 취지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환경 확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라젬은 초고령화 사회를 위해 다양한 실버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자체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척추 관리 의료기기와 디지털 건강 측정 기기를 공급하는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6.03.24 14:46전화평 기자

중기부, 인구 감소 지역에 맞춤형 상권 활성화 전략 제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4일 '2026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컨설팅 지원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사업 추진 시 일정 구역을 규제 특례 지역으로 지정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제도다. 지난 2004년 동비된 이후 현재 전국 총 171개 특구가 운영 중이다. 그러나 제도 도입 후 오랜 시간이 경과하면서, 일부 특구들은 인구 감소와 산업 침체 등으로 성장이 정체되어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중기부는 지방정부 주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의 창의적 역량을 수혈하여 특구를 지역 주도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신설했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10개의 특구 운영 지자체를 선정하며, 특구와 중기부 주요 재정사업을 직접 연계하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먼저 소멸위기 지역을 선정평가에서 적극 우대한다.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및 인구감소관심지역에는 가점을 부여해 위기 지역이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민·관 합동 지원단이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로컬크리에이터, 상권 기획자, 연고산업 육성 전문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으로 구성된 전문 지원단이 특구 현장을 직접 찾아 심층 진단하고, 지역 맞춤형 상권 활성화, 특화산업 육성 모델 설계를 돕는다. 컨설팅 결과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확대로 직결되도록 주요 재정사업과 연계도 추진한다. 도출된 우수 로드맵을 바탕으로 해당 특구를 향후 중기부 주요 재정사업(지역상권 육성 사업,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사업 등) 지원 대상으로 추천해 실효성 있는 성장을 견인한다.

2026.03.24 14:46김기찬 기자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3연임 확정…'눈마새' 등 글로벌 메가 IP 발굴 승부수

크래프톤이 김창한 대표이사의 3연임을 확정 짓고, '눈물을 마시는 새(이하 눈마새)' 등 다수의 글로벌 메가 지식재산권(IP)을 발굴해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크래프톤은 24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2020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김창한 대표가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며 본격적인 3기 체제에 돌입했다. 장병규 이사회 의장 역시 임기 2년의 사내이사로 연임됐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과 '킹덤'을 발굴한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이 신규 사외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했다. 크래프톤은 올해를 기점으로 '배틀그라운드' 단일 IP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프랜차이즈 IP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PC와 콘솔을 중심으로 글로벌 협업을 확대하고, 장르와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20종 이상의 신작 파이프라인을 가동할 계획이다. 아울러 5개년 중장기 계획의 일환인 '매출 7조 원' 달성 목표에 대해서도 기존 IP의 성장과 신규 IP 발굴을 통해 순조롭게 이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차기 성장을 견인할 글로벌 메가 IP 타이틀로는 이영도 작가의 소설 '눈마새' 기반 신작 '프로젝트 윈드리스'가 꼽혔다. 김창한 대표는 "최근 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출품작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받으며 게임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글로벌 기대감을 확인했다"며 서구권 흥행 가능성을 시사했다.

2026.03.24 14:26정진성 기자

[현장] 고학수 교수 "국제 AI 규범 논의, 소수국 중심…韓, 전략 마련해야"

"국제 인공지능(AI) 규범이 소수 선진국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단순 참여를 넘어 의제 설정과 논의 구조 설계에 관여하는 핵심 그룹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고학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4일 서울대 AI신뢰성 연구센터(CTAI)가 개최한 제1회 월례 세미나에서 한국이 글로벌 AI 질서에서 수동적 수용자가 아닌 주도적 참여자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교수는 유엔(UN) 고위급 AI 자문기구 위원을 지냈다. 그는 주요 국제 AI 연계 문서에 모두 참여한 국가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다수 국가는 글로벌 AI 논의 과정서 사실상 배제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글로벌 AI 질서가 G7 등 선진국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며 "향후 기술과 규범 주도권 역시 소구국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고 교수는 한국이 단순 참여국 수준을 넘어 의제 설정과 논의 구조 설계에 관여하는 핵심 그룹 진입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프리카·남미 등 논의 참여에서 배제된 국가와 손잡고 포용성을 확대하는 중견국 외교 전략도 병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처럼 소수국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지는 구조에서는 어떤 국가가 AI 규칙을 주도하느냐를 둘러싼 경쟁이 불가피하다. 현재 각국이 이해관계 바탕으로 규범을 제안하는 추세라는 이유에서다. 실제 미국은 글로벌 AI 논의에서 독자적 행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국제 과학 패널 설립이나 글로벌 AI 기금 조성 등 다자 기반 규범화를 추진하면서 다른 방향성을 보이고 있다. 고 교수는 국가 간 규범 경쟁은 이미 구체적인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표 사례로 유엔(UN) 최종 보고서 '인류를 위한 AI 거버넌스' 7대 핵심 제안도 소개됐다. 그는 AI 국제 과학 패널을 비롯한 정책 대화 플랫폼, AI 표준 교류, 역량 개발 네트워크, 글로벌 AI 기금, 글로벌 AI 데이터 프레임워크, UN 사무국 내 AI 오피스 신설 제안 파급 효과와 시사점을 짚었다. 고 교수는 "이런 제안이 실제 어떤 형태로 구현될지 유동적"이라며 "국가 간 이해관계와 기업·전문가 집단 입장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한국이 단순한 관찰자에 머무르지 않고 규범 설계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존재감을 키워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3.24 14:23김미정 기자

라이엇게임즈, 2026 LoL MSI 6월 대전서 팡파르…월즈 결승은 11월 뉴욕서 개최

라이엇 게임즈는 2026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 국제 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월드 챔피언십'의 개최 장소 및 일정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MSI는 오는 6월 말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리며,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은 11월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진행된다. 2022년 부산 이후 4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MSI는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DCC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 장소는 지난 2023년 LCK 서머 결승전이 치러진 곳으로, 당시 전폭적인 지원을 했던 대전광역시가 이번 대회에도 지원을 약속했다. 대회에는 전 세계 6개 지역 총 11개 팀이 참가한다. LCK(한국), LCS(북미), LCP(아시아태평양), LEC(EMEA), LPL(중국)에서 각각 두 팀, CBLOL(브라질)에서 한 팀이 출전한다. 브래킷 스테이지에는 6개 지역 1시드와 퍼스트 스탠드 우승 지역인 LPL의 2시드를 포함해 7개 팀이 직행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는 LCK, LCS, LCP, LEC의 2시드 4개 팀이 참가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1개의 생존 팀을 가린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되며, 3일 시작하는 브래킷 스테이지를 거쳐 12일 결승전이 열린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해외 티켓(여권 필요)은 일부 수량에 한해 4월 21일 마스터카드 선예매, 23일 일반 예매를 진행하며, 국내 티켓은 5월 21일부터 판매된다. 이어 2022년 이후 4년 만에 북미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에는 총 19개 팀이 출전한다. LCK, LCS, LCP, LEC, LPL에서 각 세 팀, CBLOL에서 두 팀이 나서며 MSI 결과에 따라 남은 두 자리가 결정된다.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플레이-인은 로스앤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5전 3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져 단 한 팀만 스위스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스위스 스테이지와 녹아웃 스테이지는 텍사스주 댈러스 북쪽 앨런에 위치한 크레딧 유니온 오브 텍사스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다. 2009년 개관해 여러 이스포츠 대회를 유치한 이 경기장에서 스위스 스테이지는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녹아웃 8강은 11월 3일부터 6일, 4강은 7일과 8일에 진행된다. 결승전은 오는 11월 14일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1만 5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미국 프로농구 브루클린 네츠의 홈 구장이다. 월드 챔피언십의 티켓 판매는 오는 7월 중순 이후 진행될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2026.03.24 14:23정진성 기자

넛지EAP, '보상형 건강 챌린지' 임직원 참여율 최대 95% 기록

넛지헬스케어의 EAP 전문기업 다인은 넛지EAP의 보상형 건강 챌린지를 통해 2025년 하반기 기준 임직원 참여율을 최대 95%까지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EAP 서비스 이용률이 5% 내외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넛지 EAP 건강 챌린지는 두드러진 참여 성과로 뚜렷한 차이를 나타냈다. 참여자의 일 평균 앱 접속 횟수는 2.2회에 달했다. 넛지EAP는 걸음수 챌린지, 위치 기반 스탬프 챌린지 등 다양한 보상형 건강 챌린지를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일상 속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보상을 얻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건강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앱에서 명상·심리검사·사운드 테라피 등 다양한 건강 콘텐츠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자연스러운 유입 구조는 실제 이용 변화로도 이어졌다. 챌린지 참여자의 51% 이상이 멘탈케어 콘텐츠를 한 번 이상 이용했으며, 참여자의 70%가 정신건강 관리 필요성을 인지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참여를 넘어 임직원의 인식 변화까지 이끌어낸 점이 주목된다. 넛지EAP 건강 챌린지는 2024년 12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을 시작으로 현재 LG생활건강·한국투자증권·한화모멘텀 등 55개 기업·기관으로 확산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70회 이상 운영됐으며, 누적 참여자는 약 4만 명에 달한다. 최근 공공기관과 기업을 중심으로 추가 도입이 이어지며 참여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개설비·운영비가 수반되던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과 달리, 넛지EAP 챌린지는 무료로 운영할 수 있어 도입 기업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게 다인 측 설명이다. 챌린지를 통해 쌓인 임직원 건강 활동 데이터는 기업 ESG 보고서의 사회(S) 부문 지표로도 활용되고 있다. 송민경 다인 대표는 “EAP 가장 중요한 점은 임직원의 실제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라며“넛지EAP는 기존의 정신건강 중심 EAP에서 나아가 신체 건강 챌린지까지 확장하고, 이를 리워드 기반으로 연결해 자연스럽게 참여와 심리케어 이용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2026.03.24 14:23백봉삼 기자

AI로 지방소멸 해법 찾는다…국회, '지방분권 3.0' 추진 박차

다가오는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 정동영 의원실은 '제4회 AI-DX미래포럼 국회 세미나'를 다음 달 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동영 의원을 비롯해 김태년·이언주·민형배·이해민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메디치미디어와 AI-DX미래포럼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세미나의 핵심 주제는 '수도권 집중을 깨다: AI로 완성하는 지방분권 3.0'이다. 지금까지 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이나 행정 효율화 도구로 쓰이던 AI를 지역 경제 쇠퇴와 인구 소멸 위기를 타파할 생존 도구이자 '지방분권 3.0' 핵심 동력으로 재정의한다는 목표다. 나아가 2026년 지방선거에 대비해 지역경제·인구·환경을 살리기 위한 AI 입법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안준모 고려대 교수의 기조 발제로 시작된다. 안 교수는 '변방 아닌 모두가 중심: 지방정부 AI 전환 전략과 2026 입법 과제'를 주제로 올해 지자체 선거 이후의 범 AI 전략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에선 임도빈 서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각계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주요 패널로는 ▲엄미정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센터장 ▲이원희 스페이스뱅크 대표 ▲오상진 광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장준영 세종 변호사(국가AI전략위 위원)가 참여한다. 각 패널은 행정 효율화 및 일자리 창출부터 산업과 대주민 서비스의 AI 활용 방향, 지역 AI 전환(AX) 활성화 전략, 지역 경쟁력 강화 및 수도권·비수도권 격차 해소를 위한 AI 법·제도 제정 필요성 등을 공유한다. 대표 주최를 맡은 정동영 의원은 "지방정부가 과감하게 AX를 시도할 수 있도록 튼튼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국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대한민국 지방분권의 새로운 판을 짜는 실질적인 입법 과제 도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치미디어와 AI-DX미래포럼 측은 "AI는 인구 소멸과 지역 경제 쇠퇴라는 위기 앞에서 도시를 되살릴 강력한 생존 도구"라며 "이번 세미나가 작은 지자체도 소외되지 않고 AI 기반의 치밀한 정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6.03.24 14:22한정호 기자

정부, 원전 적기 재가동·석탄발전 탄력 운영…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 의무 시행

정부가 원자력발전 적기 재가동과 함께 석탄발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올해 재생에너지를 7GW 이상 신속 보급해 에너지 수입을 낮추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4일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성환 장관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에너지절약 등 대응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중동 사태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자, 5일 15시부로 원유·천연가스 관련 자원안보위기 '관심' 단계 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18일 15시부로 원유 관련 자원안보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기후부는 ▲액화천연가스(LNG) 소비 최소화를 위한 전원 믹스 조정 ▲강도 높은 석유류 절감 및 에너지절약 조치 시행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 신속 보급을 주요 내용으로 대응계획을 추진한다. 액화천연가스 소비 최소화를 위한 전원믹스를 조정한다. 미세먼지 영향이 적은 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석탄발전 운전 제약(80%)을 완화하고, 정비 중인 원전 5기를 5월까지 적기에 재가동해 액화천연가스(LNG) 사용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 조치를 시행한다. 공공부문은 선도적으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한다. 장애인 사용 자동차와 임산부·유아(미취학 아동) 동승차량, 전기·수소차 등은 제외한다. 민간은 우선 자율로 참여하되 원유 수급 차질이 우려되는 '경계' 경보 발령시에는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방안 등을 고려 중이다. 공공기관·대기업 등에는 한시적 출퇴근 시간 조정도 독려해 교통 수요를 최대한 분산할 계획이다. 한편, 석유류 사용량이 많은 상위 50개 업체에는 에너지 절감 계획을 수립하도록 요청하고, 에너지 절감 목표 달성시 에너지절약시설융자사업 우선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12가지 국민행동도 적극 홍보한다. 승용차 5부제 참여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 낮 시간대 전기차·휴대폰 충전하기 등 총 12개 항목으로 구성하고 전국민의 적극적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올해 재생에너지를 7GW 이상 신속하게 보급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1.3GW 설치도 함께 추진해 액화천연가스 등 에너지 수입을 근본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중동 상황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위기가 엄중한 만큼 정부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다소 불편함이 따르더라도 에너지 안보 강화와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부는 전 국민이 LNG·석유 등 수입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에너지 자립과 안보를 강화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3.24 14:16주문정 기자

LGU+, 이사회 의장에 남형두 사외이사 선임

LG유플러스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남형두 사외이사를 차기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남형두 이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법무법인 광장 파트너 변호사, 한국엔터테인먼트법학회 회장,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법률 전문가다. 현재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22년부터 LG유플러스의 사외이사, 내부거래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계열사 간 거래의 공정성과 내부통제 강화에 기여해 왔다. LG유플러스가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경영진에 대한 이사회의 견제 기능은 강화되고, 경영의 투명성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음으로써 객관적인 시각에서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을 주도하고, 주주와 이해관계자의 권익 보호를 우선시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남 이사가 보유한 법률적 전문성과 방송통신, 미디어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도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전반적인 컴플라이언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ESG 경영 측면에서도 이번 결정은 큰 의미를 갖는다. 국내외 주요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 DJSI, MSCI 등은 이사회 의장의 사외이사 여부를 평가 지표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선임을 통해 평가 지표 준수 현황을 개선하고, 이를 보고서에 반영하여 더욱 신뢰도 높은 거버넌스 모델을 입증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남형두 신임 의장은 법적 책임과 감독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높은 윤리성과 거버넌스 이해도를 갖춘 적임자”라며, “이사회 운영의 실질적인 독립성을 강화하고, 투자자와 가입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4 14:14홍지후 기자

'손톱→스타일러스펜'으로 변신…환상의 매니큐어 나왔다

손톱이 길거나 손가락 끝에 굳은살이 있는 경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점에 착안해, 손톱을 터치가 가능한 스타일러스로 바꿔주는 매니큐어가 개발됐다.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센테너리 칼리지 학생 마나시 데사이와 지도교수 조슈아 로렌스 화학과 부교수가 진행한 연구를 소개했다. 해당 연구는 이날 미국 화학회(ACS)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연구진은 손톱이 손가락처럼 터치스크린을 인식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무독성인 매니큐어 개발을 목표로 삼았다. 데사이는 “이 매니큐어는 기존 매니큐어 위에 덧바르거나 맨 손톱에 직접 사용할 수 있어, 굳은살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며 “미용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사용되는 터치스크린은 정전용량 방식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화면 표면에 형성된 전기장이 전도성 물질인 손가락이 닿을 때 변화를 일으키고, 이를 터치로 인식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손톱이나 건조한 피부, 장갑 등 비전도성 물질은 이러한 변화를 일으키지 못해 터치 인식이 어렵다. 기타 연주자나 목수처럼 손가락 끝에 굳은살이 생긴 경우에도 터치 인식이 원활하지 않은데, 이번 연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 동안 탄소 나노튜브나 금속 입자를 매니큐어에 첨가해 전도성을 확보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흡입 시 유해하고 색상이 제한되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 연구진은 시중에 판매되는 투명 매니큐어 13종과 50여 종 이상의 첨가제를 조합해 실험을 진행한 끝에, 투명하면서도 무독성인 전도성 탑코트 조성을 찾아냈다. 특히 아미노산인 타우린과 아미노알코올인 에탄올아민이 포함된 조합이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이 매니큐어는 금속 입자 대신 산-염기 반응을 활용해 전도성을 구현한다. 타우린과 에탄올아민 사이에서 양성자가 이동하며 전기적 신호 전달을 가능하게 하고, 이는 피부에서 이온이 이동하는 방식과 유사한 원리다. 다만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매니큐어의 효과 지속 시간이 수시간에서 수일 수준에 그치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효과가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추가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구진은 최적의 성분 조합을 찾고 무독성을 유지하면서도 성능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제형을 보완하고 있으며, “개념 검증 단계는 충분히 확보했지만 상용화를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6.03.24 13:5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딴짓 말고 일만 하세요"...기업 전용 업무폰 나왔다

KT 유통 전문 그룹사 KT M&S가 중고폰 브랜드 '리본(Reborn)'을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업무 몰입 환경 구축을 위한 1대1 맞춤형 스마트폰 '리본 커스텀폰'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리본 커스텀폰은 모바일 기기 관리(MDM) 솔루션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탑재해 기업이 지정한 앱만 설치하고 업무 외 앱 사용을 원격으로 차단하는 특수 목적용 단말이다. 예컨대 인터넷 기본 브라우저 실행, 특정 URL 접속 제한, 개발자 모드 진입, USB 디버깅 차단, 비인가 소프트웨어 설치 방지 등 업무 집중도를 저해하는 앱을 원천 차단하고 사전 승인된 앱만 표시되도록 제어할 수 있다. 또 업종별 최적화 앱 구성도 가능하다. 배달 운수 업종에는 콜 접수·물류 관리 앱 중심으로 구성하고 콜센터에는 음성 녹음과 설문 관리 앱 중심으로 세팅이 가능하다. 갤럭시부터 아이폰까지 국내 출시된 대부분의 단말기에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이동통신사 법인 단말과 달리 통신사 약정 없이 기존 유심(USIM)을 그대로 사용해 즉시 도입이 가능하다. 100회선 이상 구매 시 기업별 전용 요금제 설계도 지원하고, 구매 후 180일 이내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등 주요 부품 결함 발생 시 1대 1 신품 교환을 보장하는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리본 커스텀폰은 스마트폰을 단순한 통신 기기가 아닌,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전용 도구로 재정의한 상품”이라며 “클라우드 기반의 실시간 업데이트를 통해 사후 관리 편의성을 높여 기업 전용 단말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24 13:58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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