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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혁신 이끌 AI 팩토리 2030년까지 500개 만든다

정부가 제조혁신을 이끌 인공지능(AI) 팩토리를 현재 100여 곳에서 2030년까지 500곳으로 확대한다. 산업통상부는 1일 AI 팩토리 M.AX 얼라이언스 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2030 제조 최강국을 위한 성과와 전략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계기로 삼성전자·현대자동차·LG전자·LG엔솔·삼성SDI·SK에너지·삼성중공업·한화시스템·LS전선·HD현대중공업·농심 등 업종 대표기업들이 올해 AI 팩토리 선도사업에 참여한다. AI 팩토리 선도사업은 제조공정에 AI를 접목해 제조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제조비용과 탄소배출 등을 감축하는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AI를 통해 고대역폭메모리(HBM) 품질을 개선한다. HBM은 2028년까지 연평균 100% 이상 급성장이 기대될 정도로 각광받는 AI 반도체다. 삼성전자는 현재 전반적으로 사람이 수행 중인 HBM 불량 식별 공정에 AI를 도입한다. AI가 발열검사 영상·CT 이미지 등을 분석해 품질검사의 정확도를 99% 이상 높이고, 영상·이미지 등의 비파괴 검사를 통해 검사시간도 25% 이상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중공업은 함정 MRO용(유지보수·수리·정비) 로봇 개발을 추진한다. 보통 선체의 10% 면적에 따개비·해조류 등의 오염물질이 부착되면 연료소비가 최대 40%까지 증가한다. HD현대중공업은 숙련공에 의존하던 해양생물 제거, 재도장 등의 작업을 AI 로봇에 맡겨, MRO효율을 80% 이상 향상시키고 작업자 안전사고 등을 방지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셀방식 생산방식에 핵심이 되는 AI 다기능 로봇팔을 개발한다. 자동차산업은 소품종 대량생산의 컨베이어벨트 방식에서, 제품별로 공정을 다르게 적용해 유연생산이 가능한 셀기반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현대차는 힌지·도어 조립, 용접품질 검사 등 다양한 공정을 자율적으로 수행 가능한 AI 로봇팔을 공정에 도입해 시장수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생산성을 30% 이상 높일 계획이다. 농심은 라면 제조설비에 AI 기반 자율정비 시스템을 도입한다. 원료공급·제면·포장 등의 라면 제조공정은 연속작동 설비가 많아 한 부분의 예기치 못한 고장으로 생산라인 전체가 중단될 수 있다. 이에 공정별로 다양한 이상 징후를 조기에 탐지하는 자율정비 시스템을 도입해 설비 효율성을 10% 이상 높이고 유지보수 비용은 10% 이상 절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등의 신규 참여로 AI 팩토리 선도 사업은 현재 102개로 늘어났다. 산업부는 2030년까지 선도사업 수를 5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조 현장 휴머노이드 투입을 위한 실증 계획도 공개됐다. 우선 올해 디스플레이·조선·물류 등 6개 현장에 휴머노이드가 투입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은 삼성디스플레이와 대한통운 현장에 투입된다. 디스플레이 공장에서는 부품 등을 교체하고, 유통·물류 현장에서는 분류·검수·포장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에이로봇은 HD현대미포·삼성중공업 등 조선업체와 손을 잡았다. 에이로봇의 휴머노이드는 조선업에서 인력 수급이 가장 어려운 용접작업 등을 수행한다. 로브로스와 홀리데이로보틱스도 각각 LG전자와 SK에너지 공장에 휴머노이드를 투입해 가전과 석유화학의 일부 공정을 대체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100개 이상 휴머노이드 실증사업을 통해 제조현장의 핵심 데이터를 모으고 AI와 로봇을 학습시킬 계획이다. 산업부는 실증사업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기술과 휴머노이드 현장투입에 필요한 안전규정 마련 등을 거쳐 2028년부터 본격적 양산 체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날 AI 팩토리 M.AX 얼라이언스는 업종별 제조 AI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는 세 명의 공동 위원장(윤병동 원프레딕트 대표, 고영명 포항공대 교수, 최재식 인이지 대표)을 중심으로 23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23명에는 제조 AI에 특화된 전문가뿐만 아니라 초거대 AI 모델 등 일반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뉴욕대 조경현 교수, 멜버른대 한소연 교수 등)도 이름을 올렸다. 개발 계획을 발표한 고영명 교수는 “현재 세계적으로 다양한 제조업에 적용가능한 범용 AI 모델은 없는 상황”이라며 “제조 강국인 우리만의 강점인 고품질 제조 데이터를 활용하면 세계 최고의 제조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조 AI 모델은 AI 팩토리 선도사업에서 발생한 제조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되며, 개발과정에서 모델은 선도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에 수시 제공해 제조 현장의 실증·점검을 거칠 계획이다. 2028년을 목표로 개발을 완료한 후,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기관들과 제조 현장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제조 현장에서는 범용 제조 AI 모델을 통해 개발비용 50%, 개발시간 40%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AI 팩토리 사업을 확대·개편해 내년부터는 완전 자율형 AI 공장인 AI 팩토리의 건설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앞으로는 제조공정뿐 아니라 공장설계·시생산·공급망 관리·물류·AS 등 제조 전단계를 아우르는 AI 모델을 개발·확산할 계획이다. AI뿐만 아니라, AI 팩토리의 기반이 되는 기계·장비, 로봇, 운영체제(OS), 인프라 등도 통합적으로 개발해 가장 높은 수준의 자율 공장인 다크팩토리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할 계획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AI 시대는 속도와의 전쟁”이라며 “우리 제조업이 가진 역량과 데이터를 활용한다면 빠르게 세계 1위를 도전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AI 팩토리”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어 “AI 팩토리 얼라이언스라는 배가 세계 1위라는 목적지까지 순항할 수 있도록 눈앞의 규제라는 격랑은 과감히 부수고, 정책과 자원을 집중해 순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0.01 17:38주문정 기자

토마토시스템, AI 신제품 '엑스빌더6 아이젠' 공개…개발 혁신 체험 부스 '관심'

국내 최대 인공지능 행사 '인공지능(AI) 페스타 2025'에서 토마토시스템이 차세대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엑스빌더6 아이젠(eXBuilder6 AIGen)'을 공개해 업계와 참관객의 주목을 끌었다. 자연어로 화면 설계와 코드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디지털 전환과 협업 혁신 가능성을 제시했다. 토마토시스템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5에 참가해 '엑스빌더6 아이젠'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50여 개 기업·기관과 3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여한 국내 최대 AI 축제로,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엑스빌더6 아이젠'은 비전문가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소프트웨어 설계와 개발을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AI 도구다. 회의 중 메모, 스케치, 자연어 문서, 이미지 등을 입력하면 곧바로 UI 화면을 설계하고 소스코드를 자동 생성한다. 프로젝트 결과물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팀원 간 의견 교환과 합의를 빠르게 이끌어낼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전시 현장에는 체험 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직접 기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 참관객은 "개발 경험이 전혀 없는데도 자연어 명령어만 입력하니 화면과 코드가 동시에 생성됐다. 마치 전문가가 옆에서 도와주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관객은 "UI와 코드가 동시에 완성되는 과정을 보니 AI와 함께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듯한 협업 경험이었다"고 평가했다. 토마토시스템은 제품 소개뿐 아니라 고객 맞춤형 데모 시연, 실시간 피드백 수집, 도입 상담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현장을 찾은 기업들과의 신뢰를 강화하고 향후 파트너십 확대 기반을 다졌다는 설명이다. 이지율 토마토시스템 연구소장은 "이번 전시는 국내외 AI 업계와 고객이 혁신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고객들이 직접 기술을 체험하며 신뢰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실제 업무 현장에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AI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AI 페스타 2025는 AI 기술의 발전 방향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친 적용 사례와 협력 모델을 공유하는 장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10.01 17:37남혁우 기자

야놀자 "글로벌 트래블 테크기업 관람객에 인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가·숙박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국내 최대 AI행사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코엑스 1층에서 열리는 'AI Festa(AI페스타)'에 참가,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숙박 예약 앱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현재는 '올인원 레저 플랫폼(All-in-one leisure platform)'으로 발전했다. B2B사업으로 야놀자클라우드(Yanolja Cloud)가 호텔·리조트·레저 시설에 클라우드 기반 PMS(Property Management system)와 ERP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일 행사장에서 만난 김주현 야놀자 글로벌커뮤니케이션 팀장(리드)는 "야놀자라는 회사가 국내 고객들한테는 플랫폼 사업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우리가 글로벌 트래블(여행) 테크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해주셨다"면서 "저희가 이런 큰 행사를 통해, 그리고 많은 관람객이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보여드린 만큼 많은 분들의 인지도가 바뀌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야놀자는 회사의 대표적 두 솔루션을 전시, 시선을 모았다. 하나는 'Tella by Yanolja NEXT'라는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호텔에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예약 번호·결제 상태를 수집하고, 실시간 API 검증으로 정확한 예약 정보를 확인하는 AI 기반 VoIP 솔루션이다. 핵심 기능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Automated VoIP Calls'는 호텔에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예약·결제 상태를 요청해주고, 둘째, 'API Integration'은 예약 내용과 결제 여부를 실시간 검증하고 데이터에 반영하며, 셋째, 'Adaptive AI Agent'는 대화 스타일과 속도에 맞춰 응답 전략을 자동 조정해준다. 이들 기능에 따른 효과는 첫째, 예약 확인 과정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해 고객 경험을 개선해주고, 둘째, 상담 인력 부담 감소, 휴먼 에러 최소화로 운영 효율 및 수익성 향상을 가져다준다. 확장성과 활용성도 우수하다. 첫째, 지역 및 국가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호텔 및 파트너사에 적용 가능하고 둘째, CS 시스템, 예약 플랫폼, 파트너사 내부 시스템과 즉시 연동이 가능, 운영 효율을 극대화해주며 셋째, 다국어 STT/TTS 및 글로벌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 해외 파트너로 확장이 가능하며 넷째, 추가 기능(예 결제 확인, 정책 안내 등)으로 확장 가능한 모듈형 구조로 돼 있다. 야놀자가 전시에 출품한 두번 째 솔루션인 '비커 AI(Vicker AI)'는 숙소 사진 한 장만 업로드하면 AI가 공간을 이해하고 분석해 봄·여름·가을·겨울, 또 해질녘과 야경 등 원하는 시점의 이미지를 사실적이고 감성적으로 재창조하는 콘텐츠 생성 엔진이다. '비커AI'의 핵심 기능은 크게 5가지로 한 장의 원본 이미지에서 4계절·시간대별 비주얼 생성이 가능하고, 단순 편집이 아닌 숙소 공간 자체를 이해해 사실적·감성적의 디지털 트윈을 구현했다. 김주현 리드는 비커AI에 대해 "이용자들이 여행하려는 시점에 맞춰 각 숙소의 내외부 모습을 계절 시간대에 따라 자동으로 비커AI가 다양한 이미지 혹은 영상으로 구현, 사업자는 이미지 확보를 위한 비용을 절감하고, 여행자는 여행 경험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0.01 17:37방은주 기자

"AI가 은행 업무 직접한다"…금융시장 타깃 웹케시, 기업형 AI 에이전트 강자로 '우뚝'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단순 자동화를 넘어 이제는 실제 팀 동료처럼 일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했다. 웹케시와 마드라스체크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페스타 2025'에서 금융·협업 등 기업 업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선보였다. 웹케시는 자금관리 시스템, 인터넷 뱅킹, 가상계좌 등 지난 26년간 축적해 온 자금관리 기술력을 전시로 꾸리며 AI 금융 에이전트 기업으로 도약하는 역사를 관람객들에게 안내했다. 특히 ▲AI 자금관리(AI CMS) ▲에이전트 뱅킹(AI 뱅킹) ▲AI 경영정보(AI MIS) 등 핵심 서비스 전반에 AI를 접목한 솔루션을 공개하며 기존에 사용자가 직접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업무를 AI 에이전트가 대신 수행하는 서비스를 시연했다. 전시 부스를 안내한 웹케시 관계자는 "이제는 사용자가 클릭을 여러 번 하지 않아도 '얼마 보내줘', '어디서 돈 들어왔어' 같은 말을 하면 AI가 은행 시스템에서 직접 업무를 처리한다"고 설명했다. 또 자금관리 서비스에는 AI 기반 '브랜치Q' 기능을 접목해 자동화 수준을 한층 높였고 MIS 영역에서는 내부 데이터를 쉽게 불러오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에이전트 '큐비(QUVI)'를 소개했다. 기존 인터넷 뱅킹 자동화 수준을 넘어 안전한 AI 에이전트 뱅킹을 제시하며 금융기관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웹케시는 이같은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금융 AI 에이전트 혁신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웹케시 관계자는 "우리는 가장 안전한 AI 에이전트 뱅킹을 제시한다"며 "기존 인터넷뱅킹을 넘어 말 한마디로 금융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드라스체크는 기존의 협업툴을 넘어선 AI 동료 '플로우'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특히 플로우 출시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공개한 AI 에이전트 '메이트X'의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소개했다. 메이트X는 플로우에 탑재된 챗봇 기반의 통합 서비스로, 검색 증강 생성(RAG)과 거대언어모델(LLM) 다양한 에이전트 기능을 결합했다. 특히 파일 하나만 올려도 AI가 담당자와 업무를 자동으로 파악해 프로젝트를 생성해주는 기능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드라스체크는 통합형 AI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업 내 각 프로젝트에 맞는 AI 팀원을 배치하고 24시간 업무를 지원한다는 목표다. 또 검색이 제대로 안 되고 자료를 찾기 힘든 고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챗GPT처럼 맥락을 이해하고 출처까지 제시하는 AI 검색 기능도 강화했다. 플로우 관계자는 "협업툴 최초로 통합형 AI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우리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프로젝트 맥락을 이해하고 24시간 일할 수 있는 AI 동료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디어와 로드맵은 많지만 완성도 높은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게 쉽지 않다"며 "올해는 한 달에 두 개씩 꾸준히 새로운 에이전트를 공개해 내년 초까지 기업들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10.01 17:36한정호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 전공장 지하수 확산방지시설 완공

영풍 석포제련소가 공장 외곽 전 구간에 걸쳐 '지하수 확산방지시설' 구축을 완료했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1일 전공장(1·2·3공장) 지하수 확산방지시설 설치공사를 최종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 봉화군 석포면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임종득 국회의원과 박현국 봉화군수, 지역 주민, 영풍 임직원, 시공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지하수 확산방지시설 완공을 함께 축하했다. 영풍에 따르면 이 시설은 수 km에 이르는 공장 외곽의 경계를 따라 지하 암반층까지 굴착해 차수 기능이 있는 시트파일을 촘촘하게 박고, 그 안에 지하수를 모아 제어할 수 있는 차집시설을 설치한 것이다. 이는 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 물질이 지하수를 통해 외부 환경으로 유출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낙동강 상류의 수질을 지키기 위한 '철벽 방어선'인 셈이다. 확산방지시설 설치는 총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2020년 12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약 260억원을 들여 1공장 외곽 1.1km 구간에 차수벽과 차집시설을 구축했다. 이후 2023년 8월부터 2024년 6월까지는 약 36억원을 투자해 3공장 외곽 440m 구간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마지막으로 2023년 8월부터 2025년 9월까지는 약 170억원을 투입해 2공장 외곽 1km 구간까지 완공했다. 이로써 영풍 석포제련소는 총 466억원을 들여 제련소 전체 약 2.5km 구간에 지하수 확산방지시설 구축을 완료했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이외에도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련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9년 '환경개선 혁신계획'을 수립한 이후 매년 약 1천억원 규모 환경예산을 집행해왔으며, 2024년까지의 누적 환경투자금은 약 4천426억원에 달한다. 특히 2021년에는 세계 최초로 '폐수 무방류 시스템'을 도입해 제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전량 자체 처리·재활용함으로써 연간 약 88만㎥ 공업용수를 절감하고 수자원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이 설비에는 총 460억원이 투입됐으며, 현재는 특허 등록까지 완료돼 이차전지·금속 산업계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석포제련소는 공장 바닥 전 구간에 3중 차단 구조를 적용해 오염물질이 지하로 스며들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오존 분사식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신설된 산소공장, 원격감시시스템(TMS) 등 첨단 환경설비를 도입해 대기질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전방위적 노력의 결과, 최근에는 제련소 인근 낙동강에서 수달의 서식이 확인되는 등 주변 생태계 건강성이 증명되고 있다. 영풍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을 완료한 지하수 확산방지시설은 단순한 방어선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영풍의 의지를 상징한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제련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17:36류은주 기자

차봇, NH투자증권 세미나서 '차봇 슈퍼 클래스' 소개

차봇 모빌리티(대표 강성근)는 지난달 30일 NH투자증권과 함께 초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넥스트 젠 익스클루시브 패밀리오피스 세미나'에 참여해 프리미엄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NH투자증권이 예탁자산 300억원 이상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 중 소수의 VIP만을 초청해 진행한 프라이빗 행사다. 차봇 모빌리티 강병희 부대표가 연사로 초청되어 「경험으로 재편되는 럭셔리카 시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 부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글로벌 럭셔리카 시장의 흐름을 짚으며, 차봇 모빌리티가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을 공유했다. 강 부대표는 “럭셔리카 시장은 단순한 차량 소유에서 벗어나 '경험'과 '컨시어지 서비스'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차봇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프리미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컨시어지 솔루션을 제공하며 새로운 럭셔리카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 참여는 차봇 모빌리티가 새롭게 선보일 럭셔리카 서비스 '차봇 슈퍼 클래스'의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진행됐다.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시장은 2024년 약 695억 달러 규모에서 2030년 1천46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며, 국내 시장 또한 빠른 속도로 외형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초고액 자산가를 중심으로 단순한 차량 구매를 넘어, 맞춤형 경험과 프리미엄 서비스, 자산 관리와 연계된 금융·세무 설계가 새로운 핵심 가치로 부상하고 있다. 차봇 모빌리티는 이런 시장 흐름에 맞춰 럭셔리카 수요층을 정조준한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차봇 슈퍼 클래스'는 차량 구매를 넘어, 금융·세무 설계부터 보험, 시공, 기존 차량 매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다. 브랜드별 전문 딜러 및 슈퍼카 특화 리스·렌트 에이전시와의 매칭을 통해, 고객의 자산 구조에 최적화된 구매 방안을 제시하고, 보증금·유지비용·승계까지 고려한 금융 설계와 재산세·건보료 절감을 위한 세무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기존 차량의 매각 및 리스 승계 대행, 보험 및 프리미엄 시공 등 인도 전 전반의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고객은 단순한 차량 구매를 넘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모빌리티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차봇 모빌리티는 프리미엄 고객층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프리미엄 4X4 브랜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시승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용 컨시어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난달에는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의 디지털 판권을 단독 확보해 온라인 기반의 맞춤형 컨시어지 판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주요 슈퍼카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단기 구독형 서비스 도입을 준비 중이며, 성수동에 위치한 '차봇 성수 스테이지'를 거점으로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경험 중심의 럭셔리 서비스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차봇 모빌리티 강병희 부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차봇 모빌리티가 고도화하고 있는 럭셔리카 서비스를 실제 타깃 고객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며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럭셔리카 경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01 17:32백봉삼 기자

지란지교소프트, AI로 메신저·노트·메일 연결…효율성↑

지란지교소프트가 'AI페스타 2025'에서 AI 업무 시스템 '오피스넥스트'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AI페스타 2025'에서 협업 플랫폼 오피스넥스트의 주요 기능을 직접 시연했다. 오피스넥스트는 중소기업을 위한 AI 업무 시스템으로 메일과 문서 협업 공간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메일함에서는 AI가 받은 메일함 본문을 자동으로 요약해 긴 본문을 전부 보지 않아도 파악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였다. 또 자동으로 해야 할 일, 완료할 일 등을 메일 수발신 내역을 기반으로 대시보드화 해 프로젝트 진척 현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메신저 역시 업무 주제나 TF별로 채널 방을 개설해 업무 관련 대화를 나누고 기록을 보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메신저 내 보관함 기능의 경우 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해 주고받은 파일을 다운로드 없이 확인할 수 있어 보안을 강화했다. 지란지교소프트 관계자는 “다양한 직종과 기업에서 오피스넥스트에 관심을 보였다”며 “HR이나 기업 교육을 담당하는 관람객들도 많이 와서 AI 기능에 대해 많이 질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스를 방문해 서비스 안내문을 다운로드하거나 집중해서 설명을 듣고 가는 분도 있었다”며 “AI나 협업 툴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이 많이 찾아왔다는 걸 체감했다”고 설명했다. 관람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기업 관계자는 “경영 지원 부서에 근무하는데 업무 데이터를 대시보드화해 정리하는 기능이 눈에 띄었다”며 “새로운 기능을 살펴보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것이 있는지 알고 싶어 방문했다”고 말했다. AI페스타 2025에는 총 203개 기업이 466개 부스를 통해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와 기술을 2일까지 선보인다.

2025.10.01 17:26김민아 기자

스마일게이트, TGS 2025서 2만 관람객 모으며 마무리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의 부스 운영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행사 기간 나흘 동안 스마일게이트 부스에는 2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TGS 2025에서 신작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이하 미래시)'의 게임 시연존을 운영했다. 각 게임의 시연존에는 약 2시간에 달하는 대기열이 발생했으며, 일본 유명 코스프레 모델과 버추얼 유튜버가 참여하는 무대 행사도 진행됐다. 오는 22일 정식 출시를 앞둔 카제나 부스는 게임 내 전송기를 실제 크기로 구현한 설치물을 선보였다. 약 20분 분량으로 제공된 시연 버전에서는 카드를 활용한 로그라이크식 전투와 캐릭터의 정신이 무너지는 '붕괴 연출'을 체험할 수 있었다. 미래시 부스는 김형섭 AD의 아트워크와 5.5m 높이의 초대형 LED를 통해 캐릭터를 전시했다. 시연존에서는 캐릭터 위치에 기반한 실시간 턴제 방식의 전투가 처음 공개됐다. 백영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부문 대표는 "스마일게이트 TGS 부스에 방문해 주신 관람객 여러분과 한국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TGS에서 스마일게이트의 차세대 서브컬처 게임 라인업이 가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만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0.01 17:24정진성 기자

"데이터 리터러시, 주요 비즈니스 역량으로 부상할 것"

데이터 활용 능력이 업종을 가리지 않고 필수 비즈니스 역량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 중에서도 효율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조직문화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강조됐다. 비즈니스 활동은 성과를 수치화된 데이터로 증명해야 해서 기본적으로 숫자로 이뤄져 있다는 이유에서다. 백서현 서강대 특임교수는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HR테크 리더스 데이'에서 “데이터를 단순히 보고 읽을 줄 아는 것을 넘어서 데이터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의미를 도출해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데이터 리터러시'가 어느 업계에 종사하든지 관계없이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역량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직은 인간 두 명 이상이 모여 공동의 목표가 있고 분업해 상호작용 하는 곳을 뜻한다. 조직이 있는 곳에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생겨나기 마련이고, 조직 문화에 데이터가 필요한 이유는 비즈니스 언어가 기본적으로 숫자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백 교수는 “간단한 도구를 활용하거나 생성형 AI 도움을 받음으로써 데이터 분석에 들어가는 시간도 단축되고, (분석도) 더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데이터 활용이 법에 저촉되거나 너무 효율만 좇게 되면 오히려 구성원들의 신뢰를 잃게 될 수 있다며, 데이터분석이 아닌 조직문화 데이터 분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직문화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를 제시했다. 중간 직급 핵심 인재들의 이탈이 가속화되는 문제를 겪고 있던 시청률 조사 기업 닐슨은 데이터 회계 분석을 통해 중요한 업무를 맡았지만, 보상이나 성장 기회를 충분히 제공받지 못한 이직을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알게 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상사가 주기적인 피드백과 멘토십을 발휘한다면 중간급 핵심 인재는 조직에 머물려는 현상을 확인해 리더의 역할을 환기시키는 데 도움을 받기도 했다. 조직 문화 유형을 측정할 때 자주 사용되는 도구 중 조직 안에 다양한 문화가 있지만, 지배적인 문화가 있다고 말하는 '경쟁 가치 모델'의 예시도 있다. 이 모델을 통해 직책자와 구성원 간 차이를 발견하게 되고, 조직 내 중간 관리자 이하의 젊은 직원이 모여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고, 조직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검토하는 공식적인 의사결정 기구인 '주니어보드' 제도가 출범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백 교수는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5개의 본질적인 요인을 들었다. 백 교수는 “소통을 할 때 상대방도 효율적으로 잘 해보려는 존재일 것이라는 인간관을 가지고 시작해야 의미있는 질문을 할 수 있다”며 “질문 후에는 경청 해야하고, 그 다음 피드백을 해야 한다. 피드백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으로 구분되고 할 수 있는 것은 반영해주되 할 수 없는 것은 설명해주면 된다”고 언급했다.

2025.10.01 17:20박서린 기자

민주당 디지털자산TF, 스테이블코인 활용·제도 필요성 집중 논의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TF가 1일 국회서 '디지털 자산 업권법 제정과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활용 가능성과 인프라 연계 방안, 제도 정비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은행업은 물론이고 카드·간편결제·증권·디지털자산업 등 다양한 업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각 업권 특성과 역량을 반영한 정책 제안과 실무 의견들을 내놨다. 은행업권은 무역대금 정산, 해외 송금, 본사와 지사 간 내부 거래에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예금토큰 형태의 제한된 유통구조를 통해 지급결제 효율성과 자본시장 투명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디지털 금융 혁신 수단으로서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디지털 자산 수탁 및 발행 업무에 대한 겸영 허용과 같은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카드업계는 전국적 가맹점 인프라와 국내외 정산망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결제 연계 실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동시에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을 통해 디지털 자산 기반 결제수단의 법적 정의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간편결제 플랫폼은 유통사의 제도적 정의와 진입 규제 완화, 인센티브 설계 등을 통한 개방형 경쟁 환경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증권업계는 스테이블코인이 자산토큰화(RWA) 및 토큰증권(STO) 의 기반 통화로 기능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디지털 자산업계는 외국환거래법, 전자금융래법 등 기존 법 체계와의 조화로운 정비로 인해 활용 가능함을 시사했다.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TF 이정문 위원장은 “업계의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반영해 혁신과 안정성이 조화를 이루는 건전하고 혁신적인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설계하겠다” 고 말했다. TF 는 앞으로 공청회 ,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해 디지털 자산 업권법의 세부 내용을 구체화하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실증 및 제도화를 위한 법제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5.10.01 17:13손희연 기자

플레이위드, '드래곤플라이트2' 캐릭터 아리아-세라피나 영상 공개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슈팅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2'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 아리아와 세라피나의 캐릭터 소개 영상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빛나는 검술로 전장을 지휘하는 아리아는 '대지의 수호자'로 불리는 강력한 소녀 기사다. 영상에서는 아리아의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모습이 돋보이며, 그녀의 핑크 톤의 아름다움과 강력한 전투력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어 공개된 세라피나는 지팡이를 사용하여 마법을 구사하는 수줍은 소녀 마법사이다. 강렬한 빨간색을 띤 마법의 힘이 그녀를 더욱 신비롭고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 영상에서는 세라피나의 화려한 마법과 그녀의 내면에 숨겨진 불꽃을 엿볼 수 있어, 유저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드래곤플라이트2의 인기 캐릭터인 아리아와 얀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아크릴 스탠드 시리즈를 공개하고, 이를 활용한 유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게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아리아와 얀의 캐릭터 굿즈가 선물로 제공된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게임 출시 이전에 아리아와 세라피나 등 인기 캐릭터의 피규어와 다양한 굿즈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굿즈는 특별히 유저 이벤트를 위해 준비되어 있으며,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특별한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2025.10.01 17:10이도원 기자

래블업, GPU 효율 4배 높인 '백엔드 AI'로 AI 대중화에 앞장

“래블업(Lablup)은 AI의 민주화가 목표입니다.” 래블업 관계자는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식 AI 주간 'AI페스타 2025'에서 “AI 개발을 힘들어하는 분들이 좀 더 편한 환경에서 누구나 AI를 쓰실 수 있도록 AI의 장벽을 낮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래블업은 랩(Lab)과 업그레이드(Upgrade)의 합성어로, 연구와 업그레이드를 잇는다는 뜻을 담았다. 회사가 지난 2015년 창업 이후 집중해 온 지점은 'AI 접근성'이다. 10년이 지난 오늘날, 오늘날 단순한 툴 제공을 넘어 GPU, NPU 등 대규모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백엔드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백엔드 닷 AI, 엔비디아 대비 GPU 자원 래블업의 핵심 플랫폼은 '백엔드 닷 AI(Backend.AI)'다. 연구자와 기업이 복잡한 설정 없이도 대규모 GPU 자원을 쉽게 띄워 학습과 추론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슈퍼바이저' 오케스트레이터를 통해 쿠버네티스 대비 오버헤드를 1/4 수준으로 줄였다. “AI 개발 돕는다”...온프레미스 환경에 적합 래블업은 AI 개발 중 반복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기능도 제공한다. 먼저 빨리(PALI)는 모델 이름만 입력하면 GPU에 자동 배포돼 즉시 API 엔드포인트(URL)를 제공한다. 연구자나 개발자가 별도의 서버 세팅 없이 오픈AI API처럼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다. 패스트트랙(FastTrack)의 경우 데이터 전처리→학습→평가 과정을 드래그앤드롭 방식으로 자동 실행한다. 사용자는 학습 코드 작성에만 집중하고, 반복되는 환경 설정은 플랫폼이 대신 처리한다. 래블업의 플랫폼은 온프레미스 환경에 적합하다. 금융사, 정부기관, 대기업처럼 민감한 데이터를 외부로 유출할 수 없는 기관들이 주요 고객층이다. 실제로 금융사와 통신사 일부가 래블업의 기술을 채용해 AI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엔비디아 GPU뿐 아니라 국산 NPU 등 다양한 칩도 지원한다. 래블업 관계자는 “새로운 칩이 나오면 직접 테스트해 지원을 늘려가고 있다”며 “국산 반도체 기업들과의 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01 17:06전화평 기자

전자파 신호등부터 KOREN 기반 AI 에이전트 한 자리에

새로운 AI 기술과 서비스의 향연이 이뤄지는 'AI 페스타' 전시 현장에 ICT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정책 서비스가 소개되고, 디지털 AI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AI페스타에 ▲전자파 탐지 신호등 ▲소형 전파 측정기 ▲SOS 조난 버튼기 등을 주요 전시 품목으로 소개했다. '전자파 탐지 신호등'은 생활환경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수치를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장비다. 데이터센터 확산 등으로 높아진 전자파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약 10곳에서 설치·운용되고 있다. '소형 전파 탐지기'는 직접 전파를 측정할 수 있는 기기로, 누구나 일상 속 전자파를 검사할 수 있도록 임대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KCA 관계자는 “전자파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소형 측정기와 전자파 신호등 등 시각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나주에 위치한 관제 시스템을 통해 전국 전파 환경을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며 국민 안전을 지속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SOS 조난 버튼기'에 대해서는 “기존 선박에도 긴급 조난 대응 시스템이 설치돼 있지만, 사용법을 모르거나 이용에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있다”며 “선주들의 안전을 고려해 불편 요소를 개선한 SOS 조난 버튼기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TTA는 차세대 네트워크 선도 연구시험망(KOREN)의 10G 초고속망을 활용한 기업 Univa의 AI 에이전트 데모 버전을 현장에서 소개했다. 'KOREN'은 한국의 연구·교육기관을 연결하고 신기술을 시험·실증할 수 있는 국가 연구 전용 네트워크 인프라로,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공하는 공식 국가 연구망이다. 이날 부스에 함께한 Univa의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요청을 자연어로 이해한 뒤 상황에 맞는 절차를 스스로 판단해 수행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여러 AI 도구를 결합해 문서를 탐색하고 정보를 분석하며, 이를 통해 신속하게 핵심 인사이트를 도출해낸다. TTA 관계자는 “KOREN을 활용하면 연구기관과 기업이 별도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없이 안정적인 망에서 AI와 같은 차세대 기술을 자유롭게 시험·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1 17:02진성우 기자

하태경 "보험연수원, AI·스테이블코인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인공지능(AI)과 스테이블코인 시대를 선도하는 'AI 신금융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보험연수원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하태경 원장은 "보험연수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보험 관련 자격 검정시험 문제와 데이터를 학습AI로 축적하고 공부로 토큰을 적립해 실제 혜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학습 AI 모델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하고 추후 다른 교육 및 시험 출제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험연수원에서는 크립토 교육을 이수한 학습자에게 문제풀이 등을 할 경우 토큰을 적립, 향후 학습토큰으로 시민이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경제 모델로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하 원장은 "학습 AI와 학습 토큰을 통해 보험업 종사자와 금융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이 학습 데이터를 통해 이익을 나누는 모델 구현에 앞장서겠다"며 "AI시대에 수익을 소수 빅테크가 독점하지 않고, AI가 활용하는 지식데이터를 만들거나 제공하는 모든 시민들이 이익을 공유하는 웹3 생태계 철학과도 상통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에 연수원이 개발하는 학습AI를 공개하고, 정부 AI 경제에 발맞춰 보험연수원 정규사업과 별도로 사내벤처 형태로 학습 AI와 학습토큰 전담조직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0.01 16:59손희연 기자

이스트소프트, 페르소 AI 체험형 '라이브 챗' 눈길

이스트소프트는 오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규모 AI 행사 AI 페스타 2025에 페르소 AI(PERSO AI)를 출품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페르소 AI의 성능을 체감할 수 있는 페르소 AI 라이브 챗 체험 기기가 공개됐다. 이를 통해 관람객이 던진 다양한 질문에 실시간 대화 수준의 상호작용을 구현하며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이스트소프트는 텍스트 생성 후 1.5초 이내에 대응하며 175개 언어를 지원한다고 페르소 AI 라이브 챗을 소개했다. 또한 화면에는 커스터마이징된 AI 휴먼이 등장해 실제로 사람과 대면하고 소통하는 듯한 느낌을 강조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AI가 자연스러운 고객 응대를 수행할 수 있음을 알린 셈이다. 이스트소프트가 개발한 페르소 AI는 사용자의 언어 습관과 표현 방식, 감정 톤을 학습해 맞춤형 응답과 콘텐츠를 생성하는 개인화 AI 솔루션이다. 이번 AI 페스타 2025 현장에서 공개된 AI 라이브 챗 이외에도 AI 더빙과 AI 스튜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페르소 AI는 활용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먼저 AI 스튜디오는 1분 길이 영상을 약 40초 내에 생성하는 빠른 처리 속도를 지니고 있으며 정면·측면 등 다양한 각도의 AI 휴먼 아바타 생성을 지원한다. AI 더빙은 영상 콘텐츠를 자동으로 다국어 번역하고 입모양에 맞춰 더빙하는 기술로, 립싱크 정확도와 영상 품질을 모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스트소프트 부스를 찾은 한 관람객은 "AI 기능을 단순히 시연한 것이 아니라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AI가 개인화된 조력자로 진화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2025.10.01 16:50김한준 기자

드림에이지, 신작 게임 '아키텍트' 10월 21일 사전 다운로드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는 1일 초대형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의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 일정을 공개했다. 사전 다운로드는 오는 21일 시작된다.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고, PC 버전은 구글 플레이게임즈를 통해 설치 가능하다. 사전 다운로드와 함께 캐릭터 생성도 지원한다. 원하는 서버에 접속해 닉네임 생성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할 수 있다. 이용자는 ▲거대한 양손검으로 적을 제압하는 '전사' ▲마법 공격과 군중제어 기술을 사용하는 '마법사' ▲암살도를 활용해 빠른 액션을 펼치는 '암살자' ▲장궁으로 적을 견제하고 강력한 한 방을 날리는 '사냥꾼' ▲치유와 공격 마법을 동시에 구사하는 '전투사제' 등 클래스별 전투 스타일과 특징을 미리 파악해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후 성별부터 헤어, 이마, 광대, 눈동자, 어깨넓이 등 외형의 세부적인 요소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활용해 나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다. 아키텍트의 5개 클래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내 'GM의 TMI'에서 확인 가능하다. 드림에이지 김민규 사업실장은 “사전 다운로드와 캐릭터 생성을 통해 출시 첫날부터 원활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미 공개된 콘텐츠를 통해 클래스와 커스터마이징 정보를 미리 확인해보시길 바라며 사전 다운로드와 캐릭터 생성 관련 세부사항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아키텍트는 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드림에이지가 퍼블리싱하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초대형 MMORPG로, 오는 22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공식 사전등록 페이지와 앱 마켓을 통해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2025.10.01 16:47이도원 기자

보령, 사노피와 '탁소텔' 글로벌 비즈니스 인수 계약

보령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기업 사노피와 세포독성 항암제 '탁소텔'(성분명: 도세탁셀)의 국내외 판권, 유통권, 허가권, 생산권, 상표권 등을 포함한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최대 1억7500만 유로(약 2878억원) 규모로 1억6100만 유로는 거래 종결일에 지급되고, 1400만 유로는 계약상 설정된 조건을 달성할 시 지급된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은 한국‧중국‧독일‧스페인을 포함한 19개국과 남미 및 중동 지역에서 각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는대로 탁소텔의 제반 사업을 포괄적으로 인수하게 된다. 향후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뒤 보령 예산 캠퍼스에서 탁소텔을 생산할 예정이며, 보령이 직접 글로벌 시장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을 유통·판매하게 된다. 도세탁셀은 WHO 필수의약품 리스트에 등재된 성분으로, 탁소텔은 도세탁셀의 오리지널 제품이다. 탁소텔은 지난 1995년 미국 FDA 승인을 시작으로 유방암, 전립선암, 위암, 두경부암 등 다양한 고형암 치료에 널리 사용되어 온 대표적인 세포독성 항암제로 최근에도 병용 요법을 중심으로 활용도가 확대되며 글로벌 항암 치료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사노피에 따르면 지난해 탁소텔은 전세계에서 7000만 유로(약 115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보령은 이번 계약을 통해 세포독성 항암제 분야에서 오리지널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보령 관계자는 “최근 항암 치료 패러다임이 표적·면역항암제 중심으로 발전하는 양상에서 세포독성항암제는 여전히 항암 치료의 필수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세포독성항암제의 품절과 공급 차질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환자 치료에 영향을 미친 만큼 보령은 이번 탁소텔 글로벌 비즈니스 인수를 통해 중요도가 높아진 필수의약품의 글로벌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세포독성항암제 분야에서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젬자, 알림타를 통해 쌓아온 경험을 한 단계 확장하는 의미도 있다. 보령은 세포독성항암제 포트폴리오 중 탁소텔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오리지널 항암제 생산과 직접 유통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국내에서는 축적된 항암제 영업·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는 주요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입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균 보령 대표는 “보령은 단순히 항암제를 인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내재화와 제형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며 “이번 탁소텔 글로벌 비즈니스 인수는 젬자와 알림타에 이은 세 번째 항암제 인수일 뿐만 아니라, 보령이 처음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의 글로벌 사업권을 확보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령은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후속 제형 개발과 병용 전략, 새로운 적응증 연구 등 R&D 전반으로 확장해 '탁소텔'의 치료 가치를 발전시키겠다”며 “이를 통해 세포독성 항암제 분야에서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오리지널 항암제를 직접 생산·유통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령은 지난 2021년 젬자, 2023년 알림타 등 글로벌 오리지널 항암제의 국내 제반 사업을 인수해 안정적인 공급과 자사 생산 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번에는 최초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인수함으로써 국내로 한정돼 있던 사업 범위를 넘어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5.10.01 16:46조민규 기자

"AI반도체·피지컬AI 공략"…유망 K-스타트업 한자리에

미래의 AI 산업 생태계를 이끌어 갈 국내 스타트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엔비디아에 편중된 AI 시장을 공략할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은 물론,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물류 자동화 시스템 개발 기술이 공개됐다.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식 AI 주간 'AI페스타 2025' 행사장에는 AI반도체&피지컬AI 특별관이 마련됐다. 특별관에는 퓨리오사AI, 모레(MOREH), 다임리서치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퓨리오사AI는 AI 데이터센터용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주력으로 개발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1세대 칩인 '워보이'를 상용화한 데 이어, 올 하반기 2세대 AI 반도체인 '레니게이드'의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니게이드는 TSMC의 5나노미터(nm) 공정을 채택했으며, HBM3(4세대 고대역폭메모리)를 탑재해 성능을 크게 끌어올렸다. 퓨리오사AI 부스에서는 레니게이드 칩 기반의 가속기 2개로 오픈AI가 개발한 오픈소스 언어 모델 'gpt-oss-120b'를 구동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현재 AI 가속기 시장의 주류인 GPU 대비 전성비(성능 대비 전력 소모량)가 뛰어나고, 경량화된 AI 모델을 지원할 수 있어 경쟁사 대비 우위가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퓨리오사AI 관계자는 "올 연말 정도 gpt-oss에 대한 벤치마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레니게이드의 경우 절대적인 전력소모량이 낮기 때문에 기존 AI 인프라에서 GPU가 처리하지 못하는 영역을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레는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모아이(MoAI)'를 주력으로 개발해 온 스타트업이다. 이번 행사장에는 AMD AI 가속기에 적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스택을 핵심 기술로 소개했다. 현재 AI 가속기 시장은 엔비디아가 사실상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다. AMD도 고성능 칩을 출시하고는 있으나, 엔비디아의 '쿠다(CUDA)'와 같은 소프트웨어 기반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모레는 AMD의 소프트웨어 스택인 'ROCm'으로도 AI 추론 영역에서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하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모레 관계자는 "모레는 지난 2023년 AMD로부터 투자를 받을 정도로 AMD와 긴밀히 협력해 AI 가속기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현재 한국 및 아시아 지역에 고객사를 확보했고, 올 하반기부터 미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임리서치는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물류 로봇들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피지컬 AI는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센서와 구동기를 통해 작업을 수행하는 AI를 뜻한다. 현재 다임리서치는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다양한 첨단 제조공정에 도입되는 물류 장비의 이동 경로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xMS'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물류 로봇 시스템에 필수적인 각종 하드웨어 인프라를 가상으로 모사해, 다양한 물류 환경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xDT'와의 연계로 자동화 시스템의 정밀성을 강화할 수 있다. AI 기반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디노티시아도 AI 페스타 2025에 부스를 마련했다. 이날 디노티시아는 MCP(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 기반 벡터 데이터베이스 통합형 AI 워크스테이션인 '니모스 워크스테이션'을 중점으로 소개했다. 니모스는 디노티시아의 벡터 데이터베이스 '씨홀스(Seahorse)'와 연동돼, 고차원 의미 기반 검색 및 개인화된 AI 응답이 가능하다. 벡터 데이터베이스는 문서·이미지·오디오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고차원 벡터로 변환해, 유사한 내용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다. 또한 자체 개발한 고성능 LLM 파운데이션 모델 'DNA'를 중심으로 다양한 LLM 모델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덕분에 사용자는 별도의 서버나 클라우드 인프라 없이도 고성능 언어 모델을 로컬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실행할 수 있다.

2025.10.01 16:46장경윤 기자

"AI로 태양광 관제"...엘젠-해전쏠라 전략적 협력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엘젠은 태양광 에너지 전문 기업 해전쏠라(이하 해전)와 AI 기반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공동 개발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엘젠의 SoC 기반 AI 반도체 기술과 해전쏠라의 태양광 발전소 구축 및 운영 전문성을 결합, 지능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설치 및 운영을 넘어 실시간 데이터 분석, 자동화 관제, 화재 및 이상 상황 탐지 등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솔루션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 기술 협력을 넘어 공동 영업, 투자 유치, 글로벌 사업화까지 협력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두 기업이 상호 전문성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시장 혁신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엘젠은 국방과 공공 분야에서 엣지 AI(Edge AI)와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기술로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이들 기술은 기기 자체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 및 분석하기 때문에 외부 서버에 의존하지 않고 빠르고 안정적인 AI 솔루션 구현이 가능하다. 김남현 엘젠 대표는 “엘젠은 국방•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AI 실적을 바탕으로, 태양광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지능형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와 태양광 발전 최적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해전쏠라는 기존 설치 및 운영 중심의 사업 모델에서 한 발 더 나아가, AI 기반 지능형 발전소 운영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이준석 해전쏠라 대표는 “태양광 발전은 단순 설치가 아니라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 확보가 핵심이다. 엘젠과의 협력을 통해 화재 등 현장 이벤트 처리, 관제 분야 고도화, 발전 효율 최적화까지 포괄하는 차세대 AI 태양광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엘젠과의 협력은 단순한 기업 제휴를 넘어, 국내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할 것이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Net Zero) 및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맞물려, AI 기반 스마트 에너지 관리 솔루션은 국가적 차원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AI와 태양광의 융합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및 지능형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다. 이번 협력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태양광 발전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AI 기반 운영 및 관제 솔루션은 글로벌 재생에너지 경쟁에서 차세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다. 엘젠과 해전쏠라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아시아와 중동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파일럿 프로젝트 수행 ▲국제 표준화 및 특허 확보 ▲글로벌 투자자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체적인 실행 계획도 제시했다. 우선 2026년을 목표로 AI 기반 태양광 통합 관리 플랫폼을 상용화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자체 개발한 SoC 기반 지능형 모듈을 통해 기술 차별성을 강화하고, 이를 국제 특허로 출원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나선다. 아울러 국내외에서 다양한 시범 사업을 확대하며 실증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토대로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남현 엘젠 대표는 "태양광에 국한하지 않고 풍력과 수소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 분야로의 확장 전략도 마련, 장기적으로는 AI를 중심으로 한 종합 에너지 혁신 기업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0.01 16:41방은주 기자

한미약품, 美FDA에 비만 치료제 'HM17321' 임상 1상 계획서 제출

한미약품이 지난달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비만치료제 'HM17321'의 임상시험 제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 IND에서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HM17321의 안전성‧내약성‧약동학‧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HM17321'이 근손실 보완을 넘어 '근육량 증가'와 '지방 선택적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는 비만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이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HM17321은 GLP-1을 비롯한 인크레틴 수용체가 아닌 CRF2(corticotropin-releasing factor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UCN2(Urocortin-2) 유사체다. CRF는 스트레스 반응과 관련된 신호 분자다. 회사는 그 수용체 중 CRF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면 지방 감소와 근육 증가, 근 기능 개선 등을 직접 끌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HM17321은 기존 인크레틴 계열 비만 치료제와의 병용요법에서도 체중 감량 효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HM17321이 '펩타이드 기반 물질'로 설계돼 투여 편의성이 높고,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 특히 병용 치료제로 개발될 시 동일한 펩타이드 형태인 기존 인크레틴 계열 약물과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다. 회사는 오는 2031년 HM17321을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관련해 내년 하반기 '에페글레나타이드'를 국내에서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2030년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 'HM15275'도 상용화할 예정이다. HM15275는 지난 7월 미국 FDA에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IND를 제출, 승인받았다. 최인영 R&D센터장은 “HM17321은 '지방 감량과 근육 증가, 운동 및 대사 기능 개선'을 동시 지향하는 만큼 근감소증 및 고령층 비만, 운동 기능 저하 환자군 등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며 곧 다가올 미래에 혁신적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01 16:36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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