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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플레이위드, '씰M 온 크로쓰' 출시 초반 흥행...DAU 30만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와 공동 퍼블리싱한 MMORPG '씰M 온 크로쓰(Seal M on CROSS)'가 글로벌 출시 이후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출시 직후 이용자가 집중되며 약 30만 명에 가까운 일일 활성 이용자(DAU)를 기록하며 아시아 지역 서버 6개를 추가로 증설했다. '씰M 온 크로쓰'는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사전등록 단계에서 퀘스트 기반 미니앱 '크로쓰 플레이(CROSS Play)'를 통한 참여형 미션을 운영해 글로벌 사전등록 수 220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크로쓰 플레이가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이용자 참여를 사전등록 성과로 직접 연결한 사례로, 플랫폼 기반 마케팅의 실효성을 확인한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은 설명했다. 출시 전후로는 스트리머 플랫폼 '크로쓰 웨이브(CROSS Wave)'를 통한 콘텐츠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 기준 200명에 가까운 스트리머가 씰M 온 크로쓰 캠페인에 참여 중이며, 크로쓰 웨이브의 AI 기반 성과 분석 시스템을 통해 대형 스트리머뿐만 아니라 중소 규모 스트리머까지 기여도에 비례한 보상을 받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게임에 대한 관심과 콘텐츠 생산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출시 직후 주요 권역별 모바일 게임 인기 및 매출 순위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실제 이용자 지표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확인된다. 출시 후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주요 동남아 국가의 모바일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매출 및 인기 순위 TOP 10 내에 안착했으며, 자체 PC 런처를 포함한 '크로쓰샵(CROSS Shop)' 등 전 플랫폼에서 고른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권역별 유저 분포를 살펴보면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권역이 약 60%를 유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게임 내 경제 구조 측면에서도 크로쓰 플랫폼의 결제·유통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모바일 앱 마켓을 웹 기반 상점으로 제공하는 '크로쓰샵'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0% 수수료 결제 인프라 '크로쓰페이(CROSS Pay)'가 적용돼 이용자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개발사의 수수료 비용 부담을 낮추는 구조가 구현됐다. 김학준 플레이위드코리아 대표는 “사전 예약 단계에서 보여준 글로벌 이용자의 뜨거운 관심이 실질적인 지표로 증명되고 있다”며 “현재 양사는 이용자 유입 추이를 긴밀하게 모니터링하며 최적화된 플레이 환경과 풍성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씰 IP가 가진 오랜 팬층과 크로쓰 플랫폼의 풀스택 생태계가 맞물리며 사전등록부터 출시 이후까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크로쓰 플레이로 이용자를 모으고, 크로쓰 웨이브로 콘텐츠를 확산하며, 크로쓰샵과 크로쓰페이로 결제를 뒷받침하는 구조가 웰메이드 게임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을 씰M 온 크로쓰가 증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3.24 10:53이도원 기자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글로벌 출시...PS5·스팀·모바일 지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멀티형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게임은 지난 17일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스팀을 통해 선공개된 이후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 단계에서도 이 게임은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등 주요 지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번 모바일 출시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콘솔, PC, 모바일을 아우르는 크로스플랫폼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PS5 및 스팀과 다른 별도의 UI 사이즈와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이용자는 계정 연동을 통해 하나의 계정으로 플랫폼 간 자유롭게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다. 넷마블은 그랜드 론칭을 기념해 SR 각인 장비 2종과 SSR 각인 장비 1종을 제작할 수 있는 재료를 지급하는 전투력 달성 미션을 진행해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인게임 보상으로 영웅 뽑기가 가능한 '별의 파편' 약 5만9천 개와 상시 영웅 뽑기권 90개를 제공한다. 또한 론칭 기념 이벤트를 통해 ▲SSR 등급 영웅 '길라' ▲SSR '흑염의 날개 랜스' ▲SSR 제작 무기 선택 상자 ▲상시 영웅 뽑기권 60개 ▲픽업 영웅 뽑기권 10개 ▲별의 파편 4,300개 등 영웅 뽑기 총 373회 가능한 풍성한 보상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원작의 주인공 '멜리오다스'를 획득할 수 있는 픽업이 진행되며, 전용 코스튬 '신기: 마검 로스트베인'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다음달 8일까지 실시한다. 넷마블은 그랜드 론칭을 기념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실사와 3D 모델링이 어우러진 연출로 한국, 일본, 미국 등 주요 도시를 배경으로 '일곱 개의 대죄'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해 이용자들을 브리타니아 세계로 초대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를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멀티형 오픈월드 액션 RPG다. 원작 세계관에 멀티버스 설정을 더해 누구나 쉽고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제공한다. 출시 버전에는 '멜리오다스', '트리스탄', '다이앤', '킹' 등 원작 인기 캐릭터와 함께 본작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포함해 총 18종의 영웅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리오네스 성, 요정숲, 바스테 감옥 등 원작 주요 지역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애니메이션 속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전투는 4명의 영웅으로 팀을 구성하고 상황에 따라 캐릭터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전략성을 높였다. 영웅과 무기의 조합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달라지며, 캐릭터 간 협력 기술인 '합기'를 통해 전투의 재미를 강화했다. 또한 오픈월드 환경에서 친구와 파티를 구성해 모험을 즐기거나 강력한 보스에 도전하는 멀티플레이 콘텐츠도 제공한다.

2026.03.24 10:45이도원 기자

[AI는 지금] 앤트로픽 제재에 반기든 美 기업…실리콘밸리 움직임에 전쟁부 '난감'

앤트로픽과 미국 전쟁부 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실리콘밸리 전반이 집단 대응에 나섰다. 주요 빅테크와 방산 협력업체들까지 가세하면서 인공지능(AI) 산업 전반의 규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이버보안 기업 드라고스는 최근 앤트로픽 AI 제품 사용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가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으로 지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방산 협력업체가 기존 기술 사용을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현장에선 즉각적인 공급 차단이 현실화되지 않은 분위기다.드라고스는 산업 제어시스템(ICS) 보안에 특화된 기업으로, 에너지·인프라 등 국가 핵심 시설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정부 및 방산 영역과 밀접하게 협력하는 업체라는 점에서 이번 움직임은 방산·공공 분야 내 실제 기술 운용 기조를 가늠할 수 있는 신호로 해석된다.로버트 리 드라고스 최고경영자(CEO)는 "정부의 공식 지시가 없는 상황에서 기술 사용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며 "(이번 전쟁부 조치에 대해) 일부 정책 이슈에 대한 즉흥적인 대응처럼 보인다"고 말했다.앞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 장관은 군이 해당 기술을 사용하는 방식에 대해 앤트로픽이 더 강한 안전장치를 요구한 이후 이 회사를 공급망 위험 요소로 지정했다.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례적인 조치로, 헤그세스 장관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부와 연방 기관들에 6개월 내 다른 AI 서비스 공급자를 찾도록 지시한 상태다. 앤트로픽은 이에 반발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회사 측은 해당 조치가 미국 헌법상 표현의 자유와 적법 절차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공급망 위험 지정의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 조치가 유지될 경우 군 관련 계약업체들도 방산 사업에서 앤트로픽과의 협력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같은 흐름은 실리콘밸리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주요 기술기업들은 성명 발표와 법원 의견서 제출 등을 통해 국방부 조치의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쟁 관계에 있는 기업들까지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업계 내 공조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전쟁부의 이번 결정은 특정 기업에 대한 제재를 넘어 향후 기술 기업 전반에 적용될 수 있는 기준을 둘러싼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공급망 리스크 지정의 기준과 절차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에서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제적 이해관계도 맞물려 있다. 특히 앤트로픽은 아마존,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과 투자 및 협력 관계를 맺고 있어 단일 기업 배제 조치가 AI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AI 인재를 둘러싼 변수도 작지 않다. 주요 기업의 연구 인력 다수가 앤트로픽의 AI 활용 제한 원칙에 공감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업 내부에서도 관련 사안에 대한 의견 표출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연구진이 경영진에 공개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움직임도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안은 AI 기술의 군사적 활용 범위를 둘러싼 논쟁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앤트로픽은 감시 및 자율무기 분야에서의 사용 제한 필요성을 강조해왔고, 미국 정부는 국가 안보 차원에서 기술 통제 가능성을 문제 삼고 있다. 법적 판단도 주요 변수로 꼽힌다. 앤트로픽은 국방부 조치가 헌법상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백악관 역시 정부 시스템 전반에서 해당 기술 사용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갈등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선 이번 사안을 계기로 AI 산업과 정부 간 관계 설정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책 기준의 방향성에 따라 기술 기업들의 사업 환경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단일 기업을 넘어 향후 기술 기업 전반에 적용될 수 있는 기준을 둘러싼 문제"라며 "정책 방향에 따라 산업 구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3.24 10:26장유미 기자

[써보고서] 코드 한 줄 몰라도 되네…문과 출신 기자의 바이브 코딩 도전기

고교부터 대학까지 문과 전공만 밟아온 기자가 코드 한 줄 없이 인공지능(AI)과 대화만으로 뉴스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최근 개발자 사이에서 확산 중인 '바이브 코딩'을 직접 체험한 결과다. 바이브 코딩은 코드를 작성하는 대신 AI에게 원하는 것을 말로 설명하고 AI가 생성한 코드를 검토·승인하며 소프트웨어를 완성하는 방식이다. 오픈AI 공동 창업자인 안드레이 카르파티가 지난해 초 제안한 개념으로, 비개발자도 소프트웨어 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구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Claude Code)'였다.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S Code) 터미널에서 구동하는 명령줄 인터페이스(CLI) 기반 코딩 전문 도구로, 자연어 요청만으로 코드 작성·수정·디버깅을 수행한다. 클로드 코드는 월정액 구독 상품인 '클로드 프로'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만들 프로그램을 고르는 건 어렵지 않았다. AI 담당 기자로서 매일 관련 키워드를 포털에서 일일이 검색하는 과정이 번거로웠다. '나 혼자 쓸 도구를 내가 만들면 된다'는 생각에 AI·클라우드·단독 등 주요 출입처 기사 키워드 뉴스를 한 화면에 모아주는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목표로 삼았다. 각 기사 아래 자동 요약 기능도 넣고 싶었는데 이를 구현하려면 앤트로픽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별도로 결제해야 했다. 콘솔 계정을 따로 만들고 신용카드를 등록하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실제 사용 요금은 한 달에 100원 수준으로 사실상 무료에 가깝다. 시작은 CLAUDE.md 파일 작성이었다. VS Code에서 Ctrl+Shift+P를 눌러 명령 팔레트를 열고 프로젝트 폴더 안에 CLAUDE.md를 생성했다. 이 파일은 클로드 코드에게 프로젝트 목적, 원하는 기능, 디자인 방향 등 맥락을 미리 제공하는 일종의 설계도다. 검색할 키워드 목록, 탭 구성 방식, 카드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원하는 것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어뒀다. 바이브코딩 실무자들이 '콘텍스트 엔지니어링'이라 부르는 이 작업이 핵심이었다. 원하는 바를 문서 형태로 정리해두고 단계적으로 코딩을 진행해야 결과물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실제 작업에서 기자가 한 일은 두 가지였다. 클로드 코드가 단계마다 띄우는 승인 요청 창을 검토하고 '예스(YES)'를 누르는 것, 그리고 막힌 부분이 생기면 스크린샷을 찍어 원인을 묻는 것이었다. 승인 창은 단순한 클릭이 아니었다. 클로드 코드가 다음 단계에서 무엇을 어떻게 처리할지 설명하는 내용을 읽고, 의도대로 진행되는지 판단한 뒤 허락하는 과정이었다. 원하는 기능이나 수정 사항을 기자가 먼저 제시하기도 했지만, 클로드 코드가 코딩 도중 비효율적인 방식을 스스로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솔루션을 제안하는 경우도 있었다. 단순히 지시를 이행하는 도구라기보다 공동 작업자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작업이 마냥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뉴스를 불러오는 중간 변환 서비스를 거치자 가장 최신 기사가 수백 일 전으로 표시되는 오류가 났다. 특정 키워드 탭을 눌러도 기사가 아예 뜨지 않는 문제도 있었다. 원인은 'AI' 같은 포괄적인 단어 하나가 기사를 독식하면서 '앤트로픽'이나 '오픈AI' 같은 키워드 기사가 순서에서 밀려나는 구조였다. 수집 방식을 구글뉴스 웹 콘텐츠 배포 규격(RSS)을 직접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키워드별로 기사를 균등 배분하는 방식을 적용해 해결했다. 기사 수 제한을 두지 않자 한 번에 515건이 몰려 프로그램이 멈췄다. 클로드 코드는 "AI 요약이 켜져 있으면 40분 이상 걸린다"고 스스로 진단한 뒤 프로세스를 강제 종료하고 설계를 다시 잡았다. 대형 키워드는 최신 10건, 소형 키워드는 24시간 내 전부, 요약은 키워드당 5건으로 구조를 재편한 것도 기자가 아니라 클로드 코드가 먼저 제안한 방식이었다. 작업 중 생긴 궁금증은 그 자리에서 바로 물었다. "매일 오전 9시·오후 4시 자동 실행이라는 게 접속 안 해도 알아서 업데이트되는 거냐"고 묻자, 자동 실행은 PC가 켜져 있을 때 새 HTML 파일을 생성해 브라우저를 여는 방식이며 F5 새로고침으로는 기사가 업데이트되지 않는다는 설명이 바로 돌아왔다. 날짜나 숫자처럼 정밀도가 필요한 조건은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오류가 줄었고, 요청이 모호할수록 결과물도 엉뚱해졌다. 시행착오 끝에 프로그램이 완성됐다. 총 작업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었다.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단독 등 키워드별 탭을 누르면 해당 기사만 추려볼 수 있고, 오픈AI·앤트로픽·구글 탭은 관련 키워드를 묶어 통합 검색한다. 24시간 이내 기사만 표출되고, 카드마다 별 모양 버튼을 누르면 북마크로 저장된다. 각 기사 아래에 클로드 API가 생성한 2~3줄 한국어 요약이 붙는다.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4시엔 PC가 켜져 있으면 알아서 실행돼 브라우저를 자동으로 열어준다. 체험을 마치고도 기자는 여전히 코딩을 모른다. 하지만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히 알았고 그걸 말로 전달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개발자·감독관·디버거 역할은 클로드 코드가 맡았으며 기자는 기획자이자 최종 결정권자로 작업 전 과정을 이끌었다. 바이브코딩 전이나 후나 코딩 실력은 그대로지만 원하는 도구를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것만큼은 확인했다.

2026.03.24 09:14이나연 기자

"하늘로 배달"…구글 드론 배송 '윙', 美 베이 지역으로 확대

구글 모회사 알파벳 산하 드론 배송 서비스 윙이 미국 전역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공략에 나선다. 기존 휴스턴·애틀랜타·댈러스 등 주요 도시에서 검증된 초고속 드론 배송을 기반으로, 도심 주거 지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윙은 23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수개월 내 베이 지역에서 주거지 대상 드론 배송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은 윙이 2012년 구글X(문샷 팩토리)에서 출발한 곳으로, 사업 확장의 상징적 의미도 크다. 회사는 초기부터 기존 '라스트마일' 배송이 소형·긴급 물품 배송에 있어 비효율적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교통 체증과 인건비 부담 등으로 느리고 비용이 높은 구조를, 경량 드론 기반의 직배송 방식으로 해결하겠다는 접근이다. 특히 밀집 주거 지역에서도 안전하게 소형 물품을 배송할 수 있도록 기술을 설계해왔다. 윙은 이미 베이 지역에서 파일럿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구글 마운틴뷰 캠퍼스 내에서 사무용 물품 등을 실시간으로 배송하며 기술 검증을 마쳤고, 당시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집에서도 드론 배송을 받을 수 있느냐”는 수요가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윙은 미국 주요 도시에서 75만 건 이상의 배송을 완료했으며, 약 2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커버하는 서비스망을 구축했다. 월마트와 도어대시 등과 협업하며 상용화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베이 지역 진출은 드론 배송을 단일 서비스가 아닌 '전국 단위 물류 네트워크'로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경량·자동화 드론을 통해 식재료, 소형 생활용품, 음식 등 즉시성이 높은 물품을 교통 체증 없이 전달하는 새로운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윙 측은 "향후 서비스 지역 확대와 함께 베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알림 등록을 받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6.03.24 09:10안희정 기자

'제미나이' 사용자 3명 중 2명은 '챗GPT'서 갈아타…"기능 다양성 때문"

구글 인공지능(AI) 서비스 '제미나이' 이용자 3명 중 2명은 오픈AI의 '챗GPT'를 먼저 사용한 뒤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컨슈머인사이트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챗GPT 주이용자 90%는 처음부터 챗GPT를 사용했지만, 제미나이 주이용자 65%는 챗GPT를 경험한 뒤 해당 챗봇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미나이를 처음부터 사용한 비율은 22%에 그쳤다. 챗GPT를 계속 사용하는 집단은 무료 기능 다양성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제미나이로 이동한 집단은 사용성, 응답속도, 정확성 등 업무 성과 요소를 더 중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 행태 역시 다르게 나타났다. 제미나이 이용자는 챗GPT 이용자보다 더 일찍 AI를 접했으며, 더 많은 서비스와 용도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들은 제미나이에 탑재된 서비스를 평균 3.9개 활용했다. 체험 만족도에서는 제미나이가 소폭 우세했다. 결과를 비롯한 품질, 정확성, 가격 대비 가치 항목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무료 기능 측면에서는 챗GPT 선호가 여전히 높았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이런 차이가 기업 생태계 영향과도 연결된다고 봤다. 제미나이는 지메일, 문서, 미트 등 구글 업무 도구 연계 효과를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에서 강점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컨슈머인사이트 관계자는 "챗GPT가 생성형 AI 시장 선발주자라는 강점을 갖고 있다면 제미나이는 구글 비즈니스 생태계 기반으로 후광 효과를 보고 있다"며 "생성형 AI 플랫폼 경쟁 구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6.03.24 09:03김미정 기자

갤럭시Z폴드8, 충전 속도 25W→45W로 개선 전망

삼성전자가 올 여름 다양한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차세대 갤럭시 폴더블폰의 고속 충전 기능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3일(현지시간) 중국 3C 인증 문서를 인용해 갤럭시Z폴드8과 갤럭시Z 와이드 폴드가 45W 유선 충전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3C 플랫폼에 등록된 모델명 SM-F9710과 SM-F9760은 각각 갤럭시Z 와이드 폴드와 갤럭시Z폴드8의 중국 출시 버전으로 추정된다. 두 제품 모두 최대 45W 유선 충전을 지원해 전작인 갤럭시Z폴드7(25W) 대비 큰 폭의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갤럭시Z플립8은 이전 모델과 동일한 15W 유선 충전을 유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울트라의 60W, 모토로라 레이저 폴드의 80W 충전 속도에는 미치지 못하나 구글 픽셀10 프로 폴드의 30W 충전보다는 나은 수치다. 한편 올해는 애플이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준비하며 시장 진입을 예고하고 있어, 삼성전자 폴더블 사업에 있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폰아레나는 갤럭시Z폴드8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배터리 용량 확대나 충전 속도 개선을 넘어서는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갤럭시Z 와이드 폴드는 전작인 갤럭시Z플립7 FE 대비 실용성을 입증하고, 빠르게 목표 고객층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6.03.24 08:5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롯데온 뷰티 버티컬앱 '트위즈', 더마픽스와 협업 진행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운영하는 뷰티 버티컬앱 트위즈는 3월 29일까지 뷰티 브랜드 더마픽스 협업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더마픽스의 베스트 상품인 오리지널 휴멀 콜라겐 프로그램, 퍼펙트 리얼 퍼포먼스 콜라겐 마스크팩 등 대표 세트를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온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구성도 준비했다. 일부 상품 구매 시 5만 원 상당의 신제품 리얼콜라겐 텐션업 앰플크림 50ml도 증정한다. 25일에는 단 하루 동안만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도 준비했다. 방송 시간 중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리얼콜라겐 텐션업 앰플크림 본품, 슬로우에이징 312샷 니들 롤러를 추가로 증정한다. 댓글로 구매인증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60명을 선정해 워터 베일 선크림 또는 포어 프라이밍 선크림 1종과 선 홀더 키링을 선물한다. 뷰티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도 공개한다. 솔아 등 인플루언서가 제작한 영상에서 제품 사용법과 피부 관리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트위즈는 SNS 뷰티 콘텐츠와 인공지능(AI) 추천 기술을 결합한 개인 맞춤형 뷰티 플랫폼이다. 2030 고객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반영해 상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초기 구글 플레이스토어 쇼핑 카테고리 인기 앱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빠르게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특성을 활용해 최근 SNS 마케팅에 수요가 높아진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예비 유니콘기업인 일레븐코퍼레이션의 파넬, 그로우어스 브랜드와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롯데온의 단독 뷰티 브랜드인 쿼터노트의 제품도 체험단 행사를 진행하며 인기를 끌었다. 정여울 트위즈 팀장은 "원조 콜라겐 마스크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더마픽스와 트위즈가 만나 롯데온 단독 상품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상품을 추천해 주는 뷰티 특화 플랫폼 트위즈가 앞으로도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4 08:45안희정 기자

애플, 6월 8일 WWDC 2026 개최…'AI 시리' 베일 벗는다

애플이 오는 6월 8일(현지시간) 제37회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 2026)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된다. 맥루머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WWDC는 첫날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며, 이 자리에서 iOS 27을 비롯해 아이패드OS 27, 맥OS 27, tvOS 27, 워치OS 27, 비전OS 27 등 주요 차세대 운영체제가 공개될 전망이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올해 WWDC에 대해 “비교적 조용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시장의 관심은 애플의 인공지능(AI) 전략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iOS 18 이후 개선이 예고됐던 음성 비서 '시리'의 변화가 iOS 27을 통해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애플의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된 시리는 사용자 개인 상황을 이해하고 보다 정교한 검색 기능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 화면 인식을 통해 사용자가 보고 있는 콘텐츠에 대한 질문에도 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시리를 챗GPT와 유사한 AI 챗봇 형태로 개편하는 방안도 포함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분할 화면 기반 멀티태스킹 기능, 새롭게 개편된 건강 앱, 아이폰용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이 함께 공개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WWDC를 애플의 AI 시장 공략 본격화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애플은 생성형 AI 시장 경쟁에서 오픈AI, 구글 등에 비해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이번 행사에서 어떤 전략과 기술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애플은 일부 개발자와 학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한다. 해당 행사는 6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은 기조연설과 회사 현황 발표를 현장에서 시청하고 애플 직원들과 교류하는 한편 캠퍼스 투어에도 참여할 수 있다.

2026.03.24 08:2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CSOT, 삼성디스플레이 상대 특허소송 제기...OLED 특허 3건 침해 주장

CSOT가 삼성디스플레이를 상대로 미국에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가 CSOT를 상대로 시작한 특허소송에 대한 반격 차원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CSOT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삼성디스플레이와, 유통업체인 월마트, 베스트바이 등을 상대로 미국 텍사스동부연방법원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CSOT는 소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 등이 자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특허 3건(US12,133,429·11,957,031·11,257,891)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CSOT가 특허 침해품으로 지목한 제품은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를 납품한 구글 스마트폰 픽셀 8·9·10 시리즈, 그리고 또 다른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 등이다. 월마트와 베스트바이 등은 이들 제품을 미국에서 유통한다. CSOT의 이번 소송은 지난해 6월 삼성디스플레이가 CSOT를 상대로 시작한 특허침해소송에 대한 반격 차원으로 보인다. 당시 삼성디스플레이는 텍사스북부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CSOT가 자사 OLED 특허 3건(US11,594,578·7,414,599·9,330,593)을 CSOT가 무단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특허 침해품으로 지목했던 제품은 CSOT가 TCL과 얼티밋 이숍, 이테크 파트 플러스 등에 공급한 스마트폰 OLED다. 얼티밋 이숍과 이테크 파트 플러스는 교체(리퍼브)용 OLED를 판매하는 업체다. 일반적으로 한 특허권자가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하면 소송을 당한 상대는 해당 특허를 상대로 무효심판을 청구하거나, 자신의 특허를 활용해 또 다른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하며 대응한다. 분쟁 과정에서 서로 특허를 조금씩 침해한 것으로 드러나면 먼저 소송을 당했던 입장에서 협상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지난해 4분기 삼성디스플레이와 BOE가 약 3년간 벌였던 OLED 특허침해분쟁, 영업비밀침해분쟁을 합의 종결하기 전에 난타전을 벌인 것이 대표적이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BOE로부터 특허 로열티를 5000억원 이상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분쟁 전체를 봤을 때 삼성디스플레이가 이긴 싸움이었다. 당시 업계에선 삼성디스플레이가 유리한 조건으로 BOE와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을 것이란 추정이 나온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삼성디스플레이 영업이익(2조원)이 시장 추정치(약 1조원)보다 1조원가량 많았던 배경에는 BOE 특허 로열티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1월 하순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9조 5000억원, 영업이익 2조원이었다. 매출도 시장 추정치보다 약 1조원 많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BOE로부터 이미 받은 특허 로열티 외에도 추가 로열티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 BOE는 삼성디스플레이 특허를 적용해 제작하는 OLED 매출에 비례해 로열티(러닝 로열티)를 지급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3.23 21:43이기종 기자

미 국방부 "앤트로픽 클로드 6개월 내 대체" 자신…현장 군인들은 반발

미국 국방부가 앤트로픽(Anthropic)의 AI 도구 클로드(Claude)를 6개월 안에 대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강한 저항이 일고 있다고 페더럴 뉴스 네트워크(Federal News Network)가 보도했다. 에밀 마이클(Emil Michael) 국방부 연구공학차관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6개월 내 앤트로픽 제품 없이도 문제없이 전환할 수 있다고 상당히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AI를 미국 시민 대규모 감시나 완전 자율 무기 유도에 활용하는 것을 거부하면서 시작됐다.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국방장관은 이에 반발해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하고, 6개월간의 단계적 사용 중단을 명령했다. 국방부는 이미 오픈AI(OpenAI)와 구글(Google)의 제미나이(Gemini)를 대안으로 배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현장의 반응은 냉랭하다. 디펜스 원(Defense One)에 따르면 국방부 직원들과 군 IT 계약업체들은 클로드를 경쟁 모델보다 우수하다고 평가하며 대체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 계약업체 런세이프 시큐리티(RunSafe Security)의 조 손더스(Joe Saunders) CEO는 대체 모델을 기밀 또는 군사 네트워크에서 재인증받는 데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클로드는 이란과의 분쟁 당시 미군 작전 지원에도 활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금지 명령 이후에도 일부 현장에서는 여전히 사용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사태는 AI 기업의 윤리 원칙과 군의 전략적 필요 사이의 갈등이 표면화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Federal News Networ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3.23 21:24AI 에디터

[기고] AI 에이전트의 시대, 그들은 반란을 꿈꾸는가?

내가 잠을 자고 운동을 하고 운전을 하는 동안에도 매일 아침 한 번씩,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 링크드인, 틱톡에 의미 있는 짧은 글을 올려준다. 놓치지 말아야 할 AI 테크 업계 주요 뉴스 기사 TOP 5를 텔레그램과 나의 노션 '기사 자료' 페이지에 카드뉴스 타입으로 전달받는다. 은근히 스트레스를 주던 여러 개의 메일 계정에서 정크 메일을 삭제하고 중요한 메일만 정확하게 찾아서 아침 출근길 차 안에서 오늘의 주요 일정과 함께 음성으로 보고를 받는다. 이것이 에이전트의 시작을 알리는 우리 일상의 변화다. 그런데 이 편리함에는 대가가 있다. 바로 권한이다. 편리함이 요구하는 대가 내 PC 안에서 개인 파일들을 정리하고 안 쓰는 프로그램을 삭제하고, 불필요한 메모리를 최적화해줄 때마다 우리는 시스템 접근 권한을 하나둘씩 내어주게 된다. 처음엔 고민한다. 하지만 그 고민은 딱 한두 번이다. 거의 대부분 옳은 답을 내놓고 나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가진 에이전트가 권한을 요구한다. 복잡해 보이던 문제를 해결해주겠다며 권한을 달라고 한다. 이유를 설명하라 해도 들어도 이해하기 힘들다. 과연 안 주고 버틸 사람이 있을까? 경험해본 사람은 알지만 다음부터는 '뭘 물어봐, 그냥 알아서 다 해' 뭐 이런 분위기다. 절대 그러지 않겠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의심은 한두 번뿐이다. 오랜 시간 테크를 이해하고 AI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비판적 사고를 가르쳐왔지만 스스로 설명할 수 없는 무기력함과 인공지능의 친절함 뒤에 숨겨진 강력한 힘을 느끼게 된다. 이것이 권한 위임의 진짜 무서운 점이다. 강제가 아니라는 것. 우리가 자발적으로 기꺼이 내어준다는 것. 검색에서 답변으로, 답변에서 수행으로 그렇다면 이 흐름은 어디서 온 것일까? 1990년부터 2025년까지를 극악하게 단순화해보자면, 우리는 구글과 네이버의 '검색 엔진의 시대'를 지나 챗GPT 독주와 제미나이의 역전 드라마를 지켜보며 '답변 엔진의 시대'를 경험했다. 그런데 인간의 편리하고자 하는 욕망은 손쉽게 답변을 얻는 것을 넘어, 이제는 그 답으로 실제 일까지 처리하는 '수행 엔진의 시대'를 열고 있다. 동그라미가 옳은지 네모가 옳은지 귀띔만 해줘도 신통방통하다고 여기던 인간의 욕망은, 동그라미가 맞다면 직접 그려달라는 게으름(?)으로 내달리고 있는 모습이다. 2026년 신년 초 업계를 떠들썩하게 한 주인공은 단연 오픈클로다. 텔레그램으로 나의 홈PC에 살면서 일을 도와주고 대신해주는 인공지능 비서의 미래를 엿보게 한 신선한 경험이었다. 뒤이어 엔트로픽의 클로드코드가 시장을 달구기 시작했고, 단 한 줄의 프롬프트로 제법 그럴듯한 앱이 실수 없이 만들어지는 경험은 코딩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까지 문을 열었다. 여러분이 알고 있든 모르고 있든, 2026년 본격적인 에이전트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친절함 뒤에 숨겨진 칼날 항상 새로운 기술의 달콤함은 예리한 칼날을 숨기고 있다. 우리가 자발적으로 내어놓은 권한을 AI 기술은 조용히 집어삼키고, 어느 순간 우리를 지나쳐 어떤 새로운 존재로 나아가고 있는 듯하다.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을 보조한다는 나의 오래된 인식은 오래전에 깨졌다. 그래서 지금 이 시점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첫째, 멈춰서 확인하는 습관이다. 에이전트가 권한을 요청할 때 왜 필요한지 이해할 수 없다면, 주지 않는 것이 원칙이어야 한다. 이해 없는 승인이 습관이 되면 주도권은 돌이킬 수 없이 넘어간다. 둘째, 위임하지 말아야 할 영역의 기준이 필요하다. 일정 관리와 메일 정리를 맡기는 것과, 재무 데이터나 개인정보에 대한 판단을 맡기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편리함의 크기가 아니라 위험의 크기로 판단해야 한다. 셋째, 개인의 주의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의 범위, 사용자에게 설명해야 할 의무, 비상시 차단할 수 있는 장치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제도가 함께 필요하다. 지금이 마지막 질문을 던질 타이밍 이렇게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흐름 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타이밍이다. 멈춰야 할 시점, 돌아봐야 할 시점, 잠시 멈추고 함께 의논해야 할 시점. 인간이 중심이 되어 주체적으로 인공지능을 다룰 수 있는 마지막 구간을 우리는 지금 지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에이전트는 반란을 꿈꾸지 않는다. 그럴 필요가 없다. 우리가 스스로 문을 열어주고 있으니까. "우리는 어디까지 우리의 권한을 내어주는 것이 옳은가?" 이 질문이 늦었다고 느낀다면, 그것이야말로 지금 당장 던져야 할 이유다. 온전히 우리 인류 모두가 함께 짊어져야 할 문제일 것이다.

2026.03.23 16:38이선종 컬럼니스트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 개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멀티형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모바일 버전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는 오는 24일 자정 정식 출시에 앞서, 2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앞서 17일 선공개된 플레이스테이션5 및 스팀 버전의 계정과 연동이 가능해, 이용자는 하나의 계정으로 플랫폼 제약 없이 자유로운 크로스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게임 내 기본 보상으로 '별의 파편' 약 5만 9000개와 상시 영웅 뽑기권 90개를 이용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모바일 플랫폼 환경에서도 쾌적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적화 작업에 만전을 기했다는 방침이다. 출시 기념 이벤트 보상도 별도로 마련됐다. SSR 등급 영웅 '길라'를 비롯해 SSR '흑염의 날개 랜스', SSR 제작 무기 선택 상자를 제공한다. 여기에 상시 영웅 뽑기권 60개, 픽업 영웅 뽑기권 10개, 별의 파편 4300개 등을 추가로 증정해 총 373회에 달하는 영웅 뽑기 혜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원작 주인공인 '멜리오다스'를 획득할 수 있는 픽업 행사와 전용 코스튬 '신기: 마검 로스트베인'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다음 달 8일까지 열린다. 지난 17일 선출시된 PC와 콘솔 버전은 스팀 글로벌 매출 최고 6위를 기록하며 초반 성과를 내고 있다. 국가별로는 프랑스 1위를 차지했으며 벨기에·이탈리아·스페인·태국 2위, 일본 3위, 한국 4위, 미국·영국 6위 등 주요 시장 매출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게임은 만화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원작 세계관에 멀티버스 설정을 더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내세웠으며, '멜리오다스', '트리스탄', '다이앤', '킹' 등 원작 캐릭터에 고유 인물을 더해 총 18종의 영웅을 선보인다. 이용자는 4명의 영웅으로 팀을 꾸려 무기 조합에 따라 달라지는 전투 스타일을 경험하고, 캐릭터를 수시로 교체하거나 협력 기술인 '합기'를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치를 수 있다. 또한 리오네스 성, 요정숲, 바스테 감옥 등 원작 주요 지역을 탐험하거나 파티를 맺고 보스에 도전하는 다중 접속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2026.03.23 16:03정진성 기자

글로벌 생성형 AI '톱50' 진입한 국내 서비스는

국내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과 '파파고'가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에서 의미 있는 이용자 순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글로벌 벤처캐피털 앤드리슨호로위츠(a16z)가 발표한 '차세대 생성형 AI 소비자 앱 톱 100'에 따르면 두 서비스가 웹·모바일 부문서 상위 50위 내 든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 에이닷은 국내 서비스 중 유일하게 웹 부문 상위 50위에 들었다. 에이닷은 지난해 상반기 15위, 하반기 35위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39위를 기록하며 세 차례 연속 웹 부문 톱 50을 유지했다. 이 서비스는 정부가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와도 맞물렸다. SK텔레콤은 에이닷으로 모은 사용자 데이터 기반으로 자체 AI 모델 고도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모바일 앱 부문에서는 네이버 파파고가 43위에 올랐으며,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스노우는 48위를 기록했다. 이번 순위는 시밀러웹 등 트래픽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정됐다. 실제 이용자 유입과 사용량을 반영하는 만큼 서비스 경쟁력과 시장 변화가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상위권은 여전히 글로벌 빅테크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AI의 '챗GPT'는 웹과 모바일 앱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웹 부문에서는 '제미나이'와 '캔바'가 뒤를 이었다. 앱 부문에서는 '캡컷'과 '제미나이'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2026.03.23 15:50김미정 기자

넷마블 '왕좌의게임: 킹스로드', 아시아 시장 정조준…협력과 서사로 승부수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넷마블 네오가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가 아시아 지역 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빌드를 선보였다. 이번 아시아 버전은 단순 현지화에 그치지 않고, 이용자 간의 '협력' 요소와 원작의 강점인 '내러티브'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넷마블은 지난 20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아시아 버전을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2024년 지스타 이후 1년 반만에 선보이는 자리다. 이날 현장에는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과 장현일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총괄 PD가 참석해 게임 특징과 아시아 버전의 달라진 점에 대해 소개했다. 원작 그 이상의 경험과 전투 현실감 더하다 장현일 총괄 PD는 개발에 앞서 원작 팬들이 기대하는 지점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원작의 세계를 이용자가 직접 걷고 경험하며 얻는 즐거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원작 설정으로만 존재하던 지역까지 구현해, 웨스테로스 대륙을 탐험하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원작의 사실적이고 무게감 있는 세계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투 플레이에서의 판타지 요소를 배제했다. 인간 대 인간의 대결에서 느낄 수 있는 타격감을 강조했다. 장 PD는 "액션 초보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자평한다"고 말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휩쓴 전 세계적 히트작 '왕좌의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최초의 액션 RPG다. 지난해 5월 미국, 유럽 등 웨스턴 지역에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로 출시됐으며, 현재 한국, 대만, 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웨스턴 빌드와 차별화…협력 중심 구조, 내러티브·연출 재설계 장 PD는 아시아 버전에서의 변화에 대해 '환골탈태' 수준이라고 표현했다. 장 PD는 "아시아 지역 출시를 준비하며 가장 고민한 부분은 커뮤니티와 멀티 플레이 강화이다"며 "기존 멀티 콘텐츠 외에 협력 기반 플레이 등을 추가해 이용자들이 서로 돕고 화합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러티브와 표현 역시 웨스턴 빌드와 크게 달라진 부분"이라며, "단순히 자극적인 표현을 늘린 것이 아니라 원작의 분위기를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연출 장면들을 추가해 서사적 몰입감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전투 중 두 가지 무기를 활용할 수 있으며, 아이템 거래소 시스템을 추가했다. 특수 장비(유물·장신구)는 유료 재화 기반 뽑기 요소를 제거했다. 아시아 버전 완성도 증명…흥행 가능성 주목 현장에는 인원 수에 맞춰 PC가 세팅돼 있었고, 아시아 출시 버전의 시연회가 진행됐다. 먼저 30분간 싱글 플레이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었는데, 게임 시작부터 첫 타이틀이 등장하는 순간까지 긴장감이 끊이지 않았다. 개발팀의 의도대로 묵직한 서사가 시청각을 압도했으며, 직관적인 조작감 덕분에 원작 세계관에 깊이 몰입할 수 있었다. 게임 적응이 끝난 뒤에는 멀티 콘텐츠 '심연의 제단'으로 이어졌다. 이 콘텐츠는 최대 4인 던전 형식이며, 정해진 시간 내에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강철군도 해안의 크라켄'을 체험할 수 있었다. 평소 액션 장르를 즐긴 이용자라면 어렵지 않게 성공할 만한 수준이었다. 짧은 시연 시간이었지만, 싱글 플레이의 서사와 멀티 콘텐츠의 긴장감이 조화를 이루며 게임의 완성도를 보여줬다. 원작의 거대한 서사를 직접 써 내려가는 재미와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던전 콘텐츠는 정식 출시를 기다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이번 시연을 통해 싱글 플레이의 서사와 멀티 콘텐츠의 긴장감이 조화를 이루며 게임의 완성도를 보여줬다. 원작의 거대한 서사를 직접 써 내려가는 재미와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던전 콘텐츠는 정식 출시를 기다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이번 버전이 글로벌 IP의 명성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오는 5월 출시 예정이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사전 등록을 받고 있으며, 넷마블 런처, 스팀, 에픽게임즈,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26.03.23 14:51진성우 기자

생산성본부, 'AI 프롬프트 활용능력(AI-POT)'에 구글 제미나이 도입

한국생산성본부(KPC·회장 박성중)는 구글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AI 프롬프트 활용능력(AI-POT)' 1급 실습 평가 플랫폼으로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AI-POT 1급은 이론 평가와 함께 실습 평가를 진행한다. 실습 평가에서 응시자는 직접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해 평가 문항에서 제시하는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는 프롬프트를 작성해야 한다. 제미나이 도입에 따라 AI-POT 자격시험 응시자들은 다음달 11일 시행하는 제2회 정기시험부터 제미나이를 통해 실습 문항을 해결하게 된다. 이번 도입으로 응시자들은 더욱 고도화된 추론 능력과 멀티모달 기능을 활용해 최적 프롬프트를 도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KPC는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AI 모델을 실습 도구로 적용해 실무 중심의 AI 운용 능력을 검증하고 생성형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대응 능력을 정밀 평가함으로써 자격의 공신력과 현장 적합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KPC가 2025년 출범한 종합 플랫폼 'AI 이노허브(AI Inno-Hub)' 전략의 일환으로, 단순한 자격 검정을 넘어 대한민국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는 'AI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KPC는 AI-POT을 시작으로 ▲AI 비즈니스 활용능력(AIBT) ▲그래픽기술자격-AI(GTQ-AI) ▲정보기술자격-AI(ITQ-AI) 등 자격 라인업 전반에 걸쳐 구글 제미나이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I-POT은 2024년 첫 시행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 한 해에만 약 5900명이 응시하는 등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KPC는 이러한 성과와 직무 분석 연구를 바탕으로 2026년 내 국가공인자격 승격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중 KPC 회장은 “AI 활용 능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 문제”라며 “구글 제미나이와의 협업은 KPC가 운영 중인 AI 기반 자격·교육 확장 전략과도 맞닿아 있으며, 자격 검정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역량 기준을 제시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년 AI-POT 정기시험의 접수 일정 및 상세 내용은 KPC 자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23 13:23주문정 기자

챗GPT·클로드 이용약관 충격적 진실…"품질 보장 없고 책임은 사용자 몫"

챗GPT(ChatGPT)와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전 세계 수억 명의 일상에 파고들고 있지만, 정작 이들이 제시하는 이용약관은 소비자에게 심각하게 불리한 조건으로 가득 차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Trinity College Dublin)의 AI 책임성 연구소(AI Accountability Lab)가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 6개의 이용약관을 심층 분석해 학술지에 발표한 이번 논문은, 우리가 "동의" 버튼을 누르는 순간 어떤 조건을 받아들이는지 냉정하게 짚어낸다. 아무도 읽지 않는 약관, 그 안에 숨겨진 것들 연구팀은 구글(Google)의 제미나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코파일럿(Copilot), 프랑스 스타트업 미스트랄(Mistral)의 르샤(Le Chat), 중국의 딥시크(DeepSeek), 오픈에이아이(OpenAI)의 챗GPT, 그리고 앤트로픽(Anthropic)의 클로드 총 6개 서비스를 대상으로 59개 항목의 평가 기준표(코드북)를 만들어 약관을 꼼꼼히 분석했다. 분석 대상 문서는 총 21개에 달했으며, 일부 서비스는 단 하나의 이용약관이 아닌 여러 페이지에 걸쳐 흩어진 문서들로 구성돼 있었다. 연구팀의 분석 결과, 6개 서비스 모두 서비스 기능이나 품질, 안정성에 대한 어떠한 보증도 제공하지 않았으며, 모든 약관이 서비스 변경 권한을 사업자가 일방적으로 보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흥미로운 점은 유료 서비스와 무료 서비스에 동일한 약관이 적용된다는 사실이다. 돈을 내고 쓰든 무료로 쓰든, 소비자가 받는 법적 보호 수준은 똑같이 낮다. "서비스 품질 보장 없음" 6개 서비스 전원 동의 이번 연구에서 가장 충격적인 발견 중 하나는 서비스 품질에 관한 부분이다. 분석 대상 6개 서비스 모두 서비스 기능이나 성능, 정확성에 대한 어떠한 품질 지표나 보증도 약관에 명시하지 않았다. 즉, AI가 틀린 정보를 제공하거나 갑자기 서비스 방식이 바뀌어도 소비자가 이의를 제기할 근거가 약관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또한 모든 약관이 사전 고지 없이 서비스를 변경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었다. 이는 단순한 화면 디자인 변경뿐 아니라, 서비스의 핵심인 AI 모델 자체가 바뀌는 경우도 포함된다. AI 서비스가 "무엇이든 잘한다"고 광고하면서 정작 약관에는 "아무것도 보장하지 않는다"고 적혀 있는 셈이다. 연구팀은 이를 두고 소비자 보호법이 요구하는 '선의(good faith)' 원칙을 위반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출력 결과 책임은 사용자에게, 혜택은 기업에게 약관이 소비자에게 불리한 두 번째 지점은 책임과 이익의 불균형이다. 6개 서비스 모두 사용자가 입력한 내용과 AI가 생성한 결과물 모두에 대한 법적 책임을 오로지 사용자에게만 부과하고 있었으며, 서비스 제공자 측은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았다. 문제는 사용자가 AI의 작동 방식을 제어할 수단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AI 서비스의 출력 결과는 사용자의 입력뿐 아니라 기업이 설정한 '시스템 프롬프트(system prompt)'라는 숨겨진 지침의 영향을 받는데, 사용자는 이를 볼 수도, 바꿀 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물에 저작권 침해나 유해 콘텐츠가 포함되면 책임은 사용자가 진다. 최근 엑스(X)의 AI인 그록(Grok)이 아동 성착취 이미지(CSAM)를 생성했을 때 엑스 측이 "책임은 사용자에게 있다"고 공식 발표한 사례가 이 구조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익 측면에서도 불균형은 뚜렷하다. 딥시크를 제외한 5개 서비스 모두 사용자의 입력과 출력 데이터를 AI 모델 학습에 활용하며, 사용자에게는 거부(opt-out) 권한만 주어졌다. 특히 앤트로픽의 클로드는 사용자가 학습 거부를 선택하더라도, 대화 중 '좋아요·싫어요' 버튼을 누르면 해당 대화가 학습에 사용될 수 있으며 이를 막을 방법이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반면, 딥시크를 제외한 모든 서비스는 사용자가 AI 출력 결과를 자신의 AI 모델 학습에 활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딥시크만 "중국 법만 적용"…EU 소비자 보호 무력화 법적 측면에서도 눈길을 끄는 발견이 있다. 딥시크는 분석 대상 서비스 중 유일하게 중국 법만 적용된다고 명시해, EU 소비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려면 중국에서 법적 절차를 밟아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놓았다. 이는 EU 소비자 보호 법규와 정면으로 충돌한다. 반면 앤트로픽,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일랜드를 관할 지역으로 명시했고, 미스트랄은 프랑스에서만 법적 절차가 가능하도록 제한했다. 또한 오직 미스트랄만이 약관에 EU의 일반개인정보보호규정(GDPR)과 인공지능법(AI Act)을 구체적으로 언급했으며, 나머지 서비스들은 관련 법률을 두루뭉술하게 표현하거나 아예 언급하지 않았다. 구조적인 접근성 문제도 심각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의 경우 약관 링크를 클릭하면 약관 문서가 아닌 마케팅 페이지로 연결되는 현상이 여러 기기와 브라우저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됐다. 소비자가 자신의 권리를 알고 싶어도 약관 자체에 접근하기 어렵게 만들어져 있는 것이다. EU 소비자보호법 위반 가능성, 정책 개혁 시급 연구팀은 이러한 관행들이 EU의 불공정 계약 조항 지침(UCTD)과 불공정 상거래 관행 지침(UCPD)에 위반될 소지가 크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현재 생성형 AI 서비스들의 약관이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심각한 권한 불균형을 초래하며, 소비자가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없는 책임을 부과하고 있다고 결론 내렸다. 연구팀은 ▲AI 서비스 약관은 개인 소비자용과 기업용을 명확히 분리할 것 ▲서비스 품질과 기능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 ▲데이터 활용에 대한 책임을 기업도 함께 질 것 ▲사용자가 출력 결과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한을 완화할 것 등을 규제 당국과 정책 입안자들에게 권고했다. 연구팀은 이미 EU의 디지털 공정법(Digital Fairness Act) 제안에 예비 연구 결과를 제출한 상태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챗GPT나 클로드 등 AI 서비스의 이용약관에 동의하면 어떤 위험이 있나요? AI 서비스 이용약관에 동의하면 서비스 품질에 대한 어떠한 보장도 받지 못하며, AI가 생성한 결과물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법적 책임이 사용자에게 귀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내가 입력한 내용과 AI의 답변이 모델 학습에 활용될 수 있으므로, 민감한 개인정보나 기업 기밀을 입력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Q. 내가 AI에게 입력한 내용과 AI의 답변은 누구 소유인가요? 입력한 내용의 소유권은 사용자에게 있지만, 대부분의 AI 서비스는 이를 모델 학습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권리를 약관을 통해 확보하고 있습니다. AI가 생성한 결과물의 권리도 사용자에게 부여되지만, 사용자가 그 결과물로 AI 모델을 직접 학습시키는 것은 딥시크를 제외한 대부분의 서비스에서 금지되어 있습니다. Q. AI 서비스가 내 데이터를 학습에 쓰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나요? 대부분의 AI 서비스는 학습 거부(opt-out) 옵션을 제공하지만, 직접 찾아서 설정을 변경해야 합니다. 일부 서비스는 거부 설정을 해도 특정 조건(예: 피드백 버튼 클릭)에서는 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으니, 각 서비스의 개인정보 설정 메뉴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arXi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포트명: Terms of (Ab)Use: An Analysis of GenAI Services 이미지 출처: AI 생성 콘텐츠 해당 기사는 챗GPT와 클로드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3.23 13:12AI 에디터

정부, 국산 SaaS 기업 해외 진출 확대…"전략 시장은 日"

정부가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의 해외 진출 강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한다. 23일 IT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26년 글로벌 SaaS 마켓플레이스 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업은 국내 SaaS 기업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진입과 수출 확대를 동시 추진하기 위한 전략이다. 접수 기간은 이달 24일 오후 2시까지며, NIPA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국내 SaaS 기업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클라우드 등 글로벌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진입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지 홍보·마케팅까지 연계해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총 사업 규모는 12억원이다. 협약 체결 이후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지원은 기업 역량에 따라 마켓플레이스 등록·최적화, 제품 고도화, 해외 진출·마케팅 등 3단계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특히 일본을 전략 시장으로 설정해 현지 수요 분석, 개념실증(PoC),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진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중견 소프트웨어(SW) 기업 32개사다. 수행기관은 기업 발굴·선정과 사업 운영, 성과 관리 등을 맡는다.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등록, 현지 실증, 투자 연계 등 성과 창출이 주요 평가 지표로 설정된다. NIPA는 "글로벌 SaaS 수요 확대와 각국 인증·보안 규제 강화에 대응해 국가·산업별 맞춤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며 "국내 SW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23 11:34김미정 기자

파수, 글로벌 진출 새 승부수..미국법인 '컨실릭스'와 합병

파수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새 승부수를 던졌다. 미국 법인을 현지 AI 전문 스타트업과 합병,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23일 파수(대표 조규곤)는 자사의 미국 법인을 미국 AI 플랫폼 및 컨설팅 기업 컨실릭스(Konsilix)와 합병하고, 기업용 AI 전문기업 '심볼로직(Symbologic)'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파수 미국법인과 합병하는 Konsilix는 PwC, AWS, 구글 클라우드 등을 거친 기업용 AI 전문가 롭 마라노(Rob Marano)를 중심으로, Trellus Health CTO, 액센츄어의 산업X 출신 등이 공동 설립한 기업용 AI 플랫폼 및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설립자 뿐 아니라 임직원 모두 구글, 아마존, AT&T, EY, 비아콤(Viacom) 등에서 기업용 AI, 머신러닝,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경력을 쌓은 최정예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고 파수는 밝혔다. 컨실릭스는 미드마켓 기업에 최적화된 경량·고효율 AI 아키텍처와 빠른 구축을 앞세워 중견 및 성장 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코네티컷주 다리엔이고 2024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새 회사 심볼로직은 파수의 데이터 관리보안 역량과 AI 포트폴리오에 컨실릭스 전문 인력의 AI 컨설팅 및 서비스를 결합,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우선적으로는 AX 실현과 AI 보안 위협이라는 두 중요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고객을 위해 전문 컨설팅과 AI·데이터·거버넌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미국 현지에서 전문성과 인력, 경험 등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 기업 및 기관들에게 비즈니스에 바로 적용 가능한(Business-Ready)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의 수요가 매우 높은 만큼, 해당 시장을 선제적으로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파수 미국 법인과 컨실릭스는 4월 말까지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심볼로직의 초대 CEO는 미국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롭 마라노 현 컨실릭스 CEO가 맡는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글로벌 데이터 보안 및 관리 시장을 이끌어 온 파수는 최근 '고객의 AX를 지원하는 기업'으로 전환 중으로, 이번 미국 법인 합병도 그 일환으로 진행했다"면서 “AI와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파수가 가진 강력한 경쟁력이 컨실릭스의 뛰어난 전문 인력 및 컨설팅 역량과 만나는 만큼, 심볼로직의 적극적인 AI 시장 공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2026.03.23 10:46방은주 기자

조이시티,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글로벌 600만 다운로드 돌파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애니플렉스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BIOHAZARD Survival Unit)'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6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북미, 유럽 등 기존 151개국 출시 지역의 인기와 지난달 5일 서비스가 시작된 한국 및 대만 지역 출시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출시 직후 대만과 홍콩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략 게임 장르 1위를 차지했으며, 홍콩 구글 플레이에서도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아시아 주요 마켓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 게임은 캡콤의 대표 IP인 '바이오하자드'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원작의 주요 캐릭터를 수집해 세계 이용자와 협력하거나 경쟁하는 전략적 요소가 핵심 콘텐츠로 꼽힌다. 박준승 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이용자의 변함없는 성원과 새롭게 합류해주신 한국과 대만 이용자의 관심 덕분에 600만 다운로드라는 뜻깊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2026.03.23 10:45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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