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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최상위 도메인 [ 텔레 ON4989 ] 1등광고디비광고업체 구글상위광고업자,8gF'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34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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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 모나크2' 정식 서비스 개시

웹젠(대표 김태영)이 8월 29일 오후 2시에 모바일 MMORPG 신작 '뮤 모나크2(MU MONARCH 2)'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뮤 모나크2'는 구글, 애플 앱스토어와 삼성 갤럭시 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출시와 동시에 '뮤 모나크2'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PC 클라이언트까지 선보인다. '뮤 모나크2'는 MMORPG 장르의 피로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기획된 작품으로 '뮤 IP'기반 작품 중 가장 빠른 캐릭터 육성 시스템과 완화된 경쟁 요소가 특징이다. 전작보다 속도감 있는 캐릭터 육성을 위해 사냥터와 주요 몬스터 개체 수를 늘리고, 강화 재료 수급 난이도를 낮췄다. 신규 성장 콘텐츠까지 추가해 캐릭터의 성장 속도를 체감하며 쉴 틈 없이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멤버십 등급도 게임 플레이를 통해 무상으로 승급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게임 내 재화와 구조는 단순화하고, 무상 재화의 사용처도 크게 넓혔다. 정식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든 게임 회원들은 퀘스트 수행 결과에 따라 최고급 보상에 속하는 '대천사 장비' 세트와 다이아, 축복의 보석, 영혼의 보석 등을 받을 수 있다. 게임 플레이 단계별 보상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구간별 보스 몬스터를 처치할 때마다 보상을 제공하는 보스 현상금 이벤트와 캐릭터 육성 구간별로 필수 아이템을 제공하는 레벨 달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육성 레벨 상위 회원과 보스 몬스터를 선착순으로 해치운 회원들은 각각 홀리엔젤 목걸이 및 블러드엔젤 무기 등의 고급 보상까지 획득할 수 있다.

2024.08.29 10:36강한결

애플, iOS 18.1 베타3 출시…"사진 속 필요없는 부분 감쪽 같이 제거"

애플이 28일(현지시간) 개발자 대상으로 iOS 18.1의 세 번째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맥루머스,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iOS18 전체로는 여덟 번째 베타 버전이다. 미국 거주 개발자들은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에 '애플 인텔리전스 베타'가 포함된 iOS 18.1 베타 버전을 설치하면 애플의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들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사진 앱의 '클린 업'(Clean Up) 기능은 구글이 2021년 픽셀6 시리즈에서 도입한 매직 이레이저 기능과 유사한 기능이다. 사진 속에서 사람, 사물 등 원치 않는 요소 등을 제거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미지에서 원치 않는 객체를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원하지 않는 객체를 탭하거나 동그라미를 치거나, 브러시로 칠해 없앨 수 있다. 클린 업 기능은 사진 라이브러리에 있는 모든 이미지에 적용되며, 이전 이미지들과 DSLR 등 다른 기기로 촬영한 이미지에도 적용할 수 있다. 애플은 해당 기능이 여러 머신러닝 모델을 사용해 방해 요소를 감지하고, 객체의 가장자리가 어디인지 확인한 다음 원치 않는 객체를 대체하기 위해 해당 영역을 매끄럽게 채우고, 객체의 그림자나 반사까지 채워준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 iOS 18.1 베타3 업데이트에는 메시지나 메일 외 다른 앱에 대한 알림 요약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iOS 18을 포함한 애플의 차세대 소프트웨어 운영체제는 다음 달 9일 아이폰16 시리즈 공개 행사에서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2024.08.29 10:09이정현

인텔, 워크스테이션용 제온W 3500·2500 프로세서 출시

인텔이 코어 수를 최대 60개까지 늘린 워크스테이션용 제온W 3500·2500 시리즈 프로세서를 출시한다. 지난 해 2월 제온W 3400·2400 시리즈 16종 출시 이후 만 1년 반 만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지난 해 출시 제품 대비 코어 수를 최소 4개에서 최대 8개까지 늘렸다. 전작과 같은 소켓 규격인 LGA 4677을 쓰며 지난 해 출시된 W700 칩셋 내장 메인보드와 호환돼 펌웨어 업데이트만 거치면 교체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 전 세대 대비 코어 수 최대 8개 증가 제온W 3500·2500은 2021년 출시된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엘더레이크)의 P코어(골든코브) 기반으로 구성했다. 생산 공정은 인텔 7(Intel 7) 공정으로 전세대 제품과 같지만 일부 개선이 적용됐다는 것이 인텔 설명이다. 최상위 제품인 제온 w9-3595X는 P코어만 내장한 다이(Die) 네 개를 EMIB 패키징 기술로 연결해 60코어를 구성했다. w9-3495X(56코어) 대비 다이 당 코어가 하나씩 늘어났다(14×4→15×4). 단 전력 소모도 350W에서 385W로 늘어났다. PCI 익스프레스 5.0 레인(lane, 데이터 전송 통로)은 112개, DDR5-4800 메모리는 8채널 활용시 최대 4TB까지 탑재 가능하다. 16코어, 32스레드로 작동하는 제온 w5-3525 프로세서까지 총 7종이 시장에 출시된다. 제온W 2500 시리즈는 26코어, 52스레드로 작동하는 제온 w7-2595X 프로세서를 포함해 8코어 제품인 제온 w3-2525 프로세서까지 총 7종이 출시된다. PCI 익스프레스 5.0 레인은 64개, 최대 탑재 메모리는 2TB로 제한된다. ■ "두 세대 전 대비 렌더링 속도 최대 2.8배 향상" 로저 챈들러 인텔 크리에이터·워크스테이션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사전 브리핑에서 "현재 AI 개발 전체 과정의 50% 가량은 워크스테이션에서 수행되며 전체 개발 시간 중 70% 가량이 데이터를 모으고 정리하며 변환하는 과정에 쓰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텔은 AI 개발 과정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와 모델을 최적화하고 있고 클라우드가 아닌 제온W 기반 워크스테이션에서 자체 모델을 개발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텔 자체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카오스 V레이로 렌더링 작업 전 프리뷰 실행시 두 세대 전 제품인 제온W 2295(18코어) 대비 제온 w7-2595X는 약 1.93배, 제온 w9-3595X는 약 2.8배 빠르다. ■ 주요 제조사, 워크스테이션 완제품 시장 공급 HP, 델테크놀로지스, 레노버 등 주요 PC 제조사는 제온W 3500·2500 프로세서 기반 제품을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시장에 투입 예정이다. 인텔은 전체 워크스테이션 시장의 약 15% 가량을 차지하는 직접 구축(조립) 수요를 위해 제온 w9-3575X 등 3500 시리즈 3종, 제온 w7-2595X 등 2500 시리즈 4종 등 총 7개 제품을 일반 소비자에 박스 패키지로 판매할 예정이다. 로저 챈들러 부사장은 "애즈락과 기가바이트, 컬러풀 등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가 W790 칩셋 탑재 메인보드를 출시 예정이며 애즈락은 가격이 499달러(약 67만원)에서 시작하는 보급형 메인보드를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8.29 09:30권봉석

"색깔 왜 이래?"…아이폰16 프로 '골드 모델' 혹평 쏟아져

애플이 다음 달 9일(현지시간) 공개할 아이폰16 시리즈에 새롭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골드 계열 색상에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8일 '형편없는 아이폰16 프로 색상, 아이폰이 얼마나 재미 없어졌는지 증명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아이폰16 프로 신규 색상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폰아레나는 "로즈 골드 색상이 아이폰이나 맥북의 금속 소재와 섞이면 끔찍해 보인다"면서 "아이폰5S나 아이폰14 프로에 적용됐던 골드 색상이 가장 좋았다"고 평가했다. 또 새 아이폰이 출시될 때마다 새롭게 채택되는 색상이 화제가 되는 것도 애플에겐 바람직한 상황은 아니라고 꼬집었다. 폰아레나는 "아이폰 자체가 흥미롭지 않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이라면서 "애플이 6년 째 유사한 아이폰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비판했다. 이 같은 분석은 최근 쏟아져나온 아이폰16 색상 관련 전망들을 토대로 한 것이다. 지난 17일 IT 팁스터 소니딕슨은 새로운 금빛이 도는 청동색 컬러를 포함한 아이폰16 프로의 4개 색상을 보여주는 모형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엑스 등 많은 SNS 사용자들은 아이폰16 프로의 데저트 티타늄 색상에 대해 화장실 변기에서나 볼 법한 색상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18일 IT매체 디지털트렌드는 해당 색상에 대해 “이번에 공개된 모형을 보면 지금껏 본 아이폰 색상 중 가장 못생긴 색상을 보게 될 것 같다”고 혹평했다. 최근 픽셀9 등 신제품을 출시한 구글의 경우 새롭게 디자인 된 카메라 모듈을 적용했고 샤오미, 오포 등의 타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스마트폰에 원형 카메라 모듈을 제공하거나 가죽 소재를 채택하는 등 새로운 디자인을 위한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이런 시도 없이 몇 년째 비슷한 아이폰을 내놓고 있다며, 애플이 계속 이런 전략을 택하는 이유는 수십 개의 브랜드가 경쟁 중인 안드로이드폰과 달리 iOS 폰 시장에서 애플은 경쟁자가 없기 때문이라고 폰아레나는 분석했다.

2024.08.29 09:16이정현

이번엔 괜찮을까…구글, 제미나이 이미지 기능 재출시

구글이 '엉터리 이미지 묘사'로 비난받아 중단했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제미나이 챗봇에 다시 추가한다. 29일 구글은 9월부터 제미나이 인공지능(AI) 챗봇에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능은 제미나이 고급, 비즈니스 및 엔터프라이즈 일부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영어만 지원한다. 이미지 생성 기능은 텍스트-이미지 도구 '이마젠 3' 기반으로 작동한다. 구글은 이달 초 이마젠 3을 비공식 출시했다. 해당 도구는 텍스트 명령으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사실적 풍경부터 질감 있는 유화 제작까지 만들 수 있다. 구글은 지난 2월 제미나이 챗봇에 들어간 이미지 생성 기능 때문에 뭇매를 맞았다. 챗봇이 인종·역사적으로 부정확한 이미지 생성했다는 오류 보고가 잇따라 나온 때문이다. 논란이 커지자 구글은 이미지 생성 기능을 중단했다. 이번 이미지 생성 도구는 공인 실사 이미지, 미성년자를 포함한 콘텐츠, 잔인하고 폭력적이며 성적인 장면을 생성하지 않는다. 이마젠 3 내 프롬프트 안전장치가 해당 프롬프트 명령을 거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글 데이브 시트론 제미나이 제품 관리 수석 디렉터는 향후 영어뿐 아니라 다양한 언어로 AI 이미지 기능을 확대할 것"이라고 공식 홈페이지서 밝혔다.

2024.08.29 08:50김미정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1월에 열리는 제4회 미래 광물 포럼에 전 세계 광물 업계를 소집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8월 28일 /PRNewswire/ -- 사우디아라비아는 두 개의 신성한 모스크 관리자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의 후원으로 2025년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압둘아지즈 국왕 국제 컨퍼런스 센터에서 광물과 관련된 전 세계 최고의 플랫폼인 제4회 미래 광물 포럼(FMF)을 개최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가 소집한 FMF는 전 세계 최고의 의사결정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발, 전 세계 번영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인 광물이 전 세계 어젠다의 최상위에 위치하는 어려운 과제들에 대한 행동에 나서도록 견인하는 정부 주도의 특별한 플랫폼이자 포용적인 다자간 회의이다. 2022년부터 FMF는 광물 생산국들 간의 협력 관계 조성에 초점을 맞춰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추진하여 신뢰를 구축하고, 전 세계가 필요로 하는 핵심 광물들의 회복력 있는 공급망를 만들어 왔다. FMF 2025는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제4회 행사의 주제인 "영향력 구현(Delivering Impact)"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반다르 알코라예프(Bandar Alkhorayef)는 내년에 열리는 FMF는 광업과 광물 분야에서 투자 기회를 창출하고 견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알코라예프 장관은 FMF가 정부에서부터 광산 회사, 금융 기관, 서비스 회사, 연구소 그리고 대학과 같은 교육 기관들에 이르기까지 광물 분야의 모든 이해 관계자들을 위해 중요한 전 세계 포럼이 되었다고 말했다. FMF는 2025년 1월 14일 정부 주도의 장관급 라운드테이블과 함께 시작되며 중요한 주제에 대해 차례대로 말하게 될 전문가들로부터 참가자들이 배울 수 있는 특권을 갖게 될 컨퍼런스와 전시회(1월 15-16일)가 뒤따를 것이다. 본 컨퍼런스는 광물 분야의 최신 혁신 사례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전시가 포함된다. FMF 2025를 위한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광업, 광물 및 산업 분야의 몇몇 저명한 인사들이 본 포럼에서 연설하는 것으로 이미 확정되었다. 그들 중에는 뉴몬트 코퍼레이션 CEO 톰 파머, 텍 리소시즈 사장 겸 CEO 조나단 프라이스, 리오 틴토 회장 도미닉 바튼, 베일 베이스 메탈 회장 마크 쿠티파니, 아이반호 광산 설립자 겸 공동 CEO 로버트 프리들랜드, 마아든 CEO 밥 윌트, 트라피구라 회장 겸 CEO 제레미 위어, 앵글로 아메리칸 CEO 던컨 완블라드 등과 기타 유명 인사들이 들어 있다. 상세 정보 입수와 행사 등록이 필요할 경우https://www.futuremineralsforum.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314209/Future_Minerals_Forum_Logo.jpg?p=medium600

2024.08.29 03:10글로벌뉴스

콕스웨이브가 제시한 AI 안전성 강화 방안은?

콕스웨이브가 구글 행사 '리서치앳 코리아'에서 인공지능(AI) 안전성에 대한 의견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논의했다. 콕스웨이브가 이달 2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구글 행사 연사로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김기정 콕스웨이브 대표는 국내 AI 연구사례 세션에 스타트업 대표로 참가했다. AI 안정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AI 시스템이 직면한 주요 위험 ▲가장 많이 나타나는 AI 시스템 악용법 ▲AI 모델의 취약성 평가 방법을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얼라인 AI 플랫폼 내 발생한 실사례를 들어 AI 모델의 취약성 평가와 잠재 위협 예방 방법을 공유했다. 얼라인 AI는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제품을 위한 분석 플랫폼으로 AI와 사용자 간의 대화 데이터를 분석할 뿐 아니라 AI 한계점으로 알려진 환각 현상이나 개인정보 유출 사례 없이 제대로 기능을 수행하는지 판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AI 모델에 대규모 탈옥 프롬프트를 선적용함으로써 다중 샷 공격 저항 점수(MARS)를 측정하고, 해당 점수 기반으로 AI 모델의 취약성을 판단함으로써 잠재 위협을 대비할 수 있다. 리서치앳 코리아는 전 세계 연구자 대상으로 AI 관련 최신 연구를 공유하는 행사다. 김경훈 구글 코리아 사장, 구글 리서치 마야 쿨리키 부사장이 행사에 자리했다. 다수 구글 AI 연구원이 참여해 노트북 LLM, 제미나이, AI에이전트 프로젝트 등 연구사례를 발표했다. 올해 행사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협업을 통해 학계 연구자뿐 아니라 AI 스타트업의 연구원 및 개발자까지 초청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해 11월 아태지역 최초로 리서치앳 코리아가 한국에서 진행된 이후 한국에서 두번째로 개최된 글로벌 행사다. 김기정 콕스웨이브 대표는 "얼라인 AI는 AI를 활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탐지하고 방지하는 AI 안전망 역할을 제공한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고도화로 기업들이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8 23:35김미정

현대차 "SDV OS 연말 첫 선…실증차 양산은 2026년부터"

현대자동차가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환과 함께 자체 운영 OS와 앱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SDV의 선두주자 테슬라를 비롯해 완성차 업체가 OS를 개발하고 자체 앱스토어를 운영하는 경우는 아직까지 없었다. 현대차가 첫 시도인 셈이다. 송창현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 사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현대차 2024 인베스터 데이'에서 기자와 만나 "현재 SDV OS는 개발에 진척이 있는 상태"라며 "올해 연말 양산 직전 단계인 상태로 1차 릴리즈된다"고 밝혔다. 현재 현대차 SDV OS는 내부 개발이 막바지에 있다. 송 사장이 포티투닷에서부터 진두지휘해 온 성과로 올해 'CES 2024'에서 개발 진행 상태인 것이 처음 확인됐다. SDV OS는 포티투닷이 운영체제를 개발한 단일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하나의 플랫폼을 여러 플랫폼에 탑재할 수 있는 하드웨어(차량)가 분리된 개발방식을 채택했다. 차량 인포테인먼트는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를 활용해서 사용할 예정이다. 송창현 사장은 이에 대해 "삼성도 마찬가지고 옷을 만드는 것처럼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같은) 오픈 소스를 가지고 와서 거기에 우리 자체 소프트웨어를 거기에 얹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앱스토어에 대한 참여도 활발하다. 통상 앱스토어를 열면 그 안에 서드파티 앱 개발사들이 참여하게 된다. 송 사장은 "참여하고 있는 곳이 많다"며 "거기에 대해서는 내년에 발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2026년 하반기에 SDV 실증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본격적으로 SDV 기술 및 서비스를 전 차종으로 확대 전개해, 현대차의 모든 모델에서 개선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날 현대차는 자율주행차 파운드리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각 소프트웨어 업체가 각 회사가 원하는 플랫폼에 특화된 '레벨4' 이상 자율주행 차량을 요구하면 현대차가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이 같은 사업이 구체화하면 현대차는 대만의 파운드리 업체가 TSMC가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위탁생산하는 것처럼 '슈퍼을'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보여줄 수 있다. 송창현 사장은 "(이 같은 사업 모델을 하는) 회사가 잘 없을 것"이라며 "지커가 웨이모와 협력해서 차를 만들고 있지만, 설계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보통 자동차 회사들은 맞는 차량을 만들어 내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제 그 가능성을 보고 지금 시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 같은 자율주행 고도화와 SDV 전환을 위해 반도체 내재화도 고민하고 있다. 송창현 사장은 "실제로 현대차 설계팀이 따로 있고 내재화하는 부분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8.28 21:08김재성

넷마블 '레이븐2', 첫 서버 이전 지원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블록버스터 MMORPG '레이븐2'의 첫 서버 이전을 오는 2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버 이전은 개인 및 길드 단위로 진행할 수 있다. 월드 내 서버 이전은 물론, 럭스·녹스·비타·케럼·테라·마레 등 다른 월드의 서버로도 이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단, 가장 최근에 개설된 솔라 월드의 경우 다른 월드로 전출은 가능하지만, 인입은 불가하다. '레이븐2' 첫 서버 이전은 29일 12시부터 9월 3일 17시까지 진행하며, 각 서버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넷마블은 이와 함께 출시 100일을 맞아 '레이븐2 스페셜 쿠폰'을 증정하는 '100일 감사 출석 이벤트'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4일 진행한 월드 콘텐츠 '고대 성채'는 150개가 넘는 길드가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다음 '고대 성채'는 다음 달 7일 열린다. MMORPG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 (DAU) 100만 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1'의 후속작이다. '레이븐' 세계관을 바탕으로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방대한 스토리 콘텐츠를 제공하며, 모바일·PC 플랫폼을 통해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레이븐2'는 5월 29일 출시 이후, 이틀 만에 앱스토어 매출 2위,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3위 달성 등 양대 마켓 매출 톱10에 오른 바 있다.

2024.08.28 17:33이도원

[현장] 델 테크놀로지스 "AI로 돈 버는 세상 왔다"

"인공지능(AI)의 투자 대비 수익에 대해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이 의구심을 가져왔지만 최근 들어 AI는 돈이 된다는 방향으로 합의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델 테크놀로지스도 기업 AI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AI 팩토리'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윤원상 델 테크놀로지스 상무는 28일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델 AI 팩토리: 자신 있게 맞이하는 AI 혁명 시대' 강연에서 AI 도입의 주요 장애물인 복잡성·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인 'AI 팩토리'를 소개했다. 'AI 팩토리'는 기존에 사람이 수작업으로 진행한 AI 구축 방식을 대량 생산형으로 전환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더 적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면서도 AI를 도입하도록 돕는다. 마치 공장과도 같아 '팩토리'라는 이름이 붙은 이 모델은 AI 구축의 표준화를 목표로 해 효율적인 방법으로 AI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윤 상무는 이를 위해 데이터 관리 중요성을 필수 요소로 꼽았다. 기업·도메인 별로 적용 가능한 양질의 데이터가 있을 때만 'AI 팩토리'가 원활히 운용돼서다. 윤 상무는 "델은 이미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라는 자체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한 경험이 있다"며 "이를 통해 AI 구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험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델은 개방형 생태계를 통해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추구한다. 이러한 접근법이 각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AI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판단해서다. 윤 상무는 "AI 산업이 거대하게 발전한 지금 기업 하나가 독자적으로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파트너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AI 도입을 이끈다"고 말했다. 또 'AI 팩토리' 도입 시 델의 AI 전문가 서비스 팀은 AI 구축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워크샵을 통해 비즈니스에 제일 적합한 AI 레시피를 뽑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각 기업에 최적화된 AI를 소개할 수 있어서다. 윤 상무는 "AI 도입의 복잡성과 비용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지만 '델 AI 팩토리'는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기업들이 AI를 통해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28 17:26조이환

"제 시간에 퇴근해도 돈 잘 버는 비결, '써팀'에 있다"

"업무에 동료 간 소통은 필수입니다. 협업 도구는 이 소통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로그인 한 번으로 메일부터 메신저, 스케줄, 프로젝트 공유가 가능해야 도구 역할을 잘 할 수 있습니다. 크리니티는 업무 자동화 도구 '써팀'으로 제시간에 퇴근해도 돈 잘 버는 비즈니스 환경을 직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제공하는 써팀 특장점을 이같이 소개했다. 타사 업무 자동화 툴보다 간편하고 낮은 가격으로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써팀은 업무 자동화 플랫폼이다. 메일뿐 아니라 사내 메신저, 워크플로, 캘린더 등을 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내에서 직원 간 업무 소통이 가능하고 업무 생산성 향상을 돕는다. 유 대표는 써팀 특장점으로 높은 간편성과 가성비를 꼽았다. 기업이 모든 업무와 소통을 한 플랫폼에서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써팀이 국내외 업무 협업툴 슬랙과 잔디보다 사용료가 낮다. 유 대표는 "사무직원들은 메일과 메신저를 각각 사용해 왔다"며 "이중 업무와 추가 비용이 들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직원들도 이런 업무 환경을 선호하지 않는다"면서 "복잡성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업무 통합 솔루션을 찾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크리니티는 써팀을 통해 해외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현재 한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써팀을 제공한 상태다.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추가 고객사를 확보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고객사들에 써팀의 높은 가성비를 주요 특장점으로 내세울 것이라고 했다. 해외에선 슬랙을 비롯한 구글 워크스페이스, 슬랙보다 기능은 뒤지지 않으면서도 낮은 비용으로 고객사를 공략할 방침이다. 유 대표는 "올해 연말 글로벌 사용자 1만 명을 예상하고 있다"며 "한 달에 몇백만 원 드는 협업 도구 사용료를 써팀으로 몇만원까지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날로 증가하는 메일 해킹…'G-클라우드'로 보호 유 대표는 기존 솔루션 G-클라우드 특장점으로 보안성을 내세웠다. 날로 증가하는 메일 랜섬웨어, 피싱 등 메일 계정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유 대표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메일 솔루션을 만들려면 10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안 기술 특허를 비롯해 스팸메일 감지 기술, 클라우드 보안 기술 등을 자체 개발하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해서다. 반면 크리니티는 약 20년간 G-클라우드에 필요한 보안 기술을 구축·적용해 왔다. 크리니티는 정부로부터 '스팸 차단 CC인증'을 받았다. G-클라우드가 스팸 메일을 인식하면, 이를 사용자에 원천 차단하는 기술이다. CC인증 받는 데만 꼬박 2년 걸렸다. 메일 솔루션은 굿소프트웨어(GS) 1등급을 받았다. 이 외에도 CS인증을 추가로 받은 상태다. 유 대표는 "기업들이 이 모든 기술과 인증을 완료하려면 몇년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크리니티는 메일에 포함된 기밀 문서나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하는 이메일 DLP 기술과 메일 아카이빙 등도 G-클라우드에 적용했다. 고객사는 업무에 맞는 엔진이나 오픈소스를 해당 솔루션에 적용해 맞춤형 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안전성 덕에 다수 고객사가 공공기관이다. 최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G-클라우드 이용을 시작했다. 기존에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요 고객이었다. 유 대표는 "모든 기술을 자체 개발해 메일 솔루션에 부착한 회사는 한국서 크리니티뿐"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등과 경쟁해도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고 했다.

2024.08.28 17:03김미정

엔씨소프트 '호연', 한국·일본·대만 앱 마켓 인기 1위 달성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수집형 MMORPG 신작 '호연'이 한국·일본·대만 앱 마켓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호연은 28일 출시 후 한국·대만 구글플레이 인기 1위를 달성했으며,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27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직후 1위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3개 지역 앱 마켓 인기 1위 기념과 이용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특별한 보상을 준비했다. 28일 19시 이후 호연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특수 영웅 확정 모집권 1개 ▲일반 영웅 모집패 10개 ▲풍족한 금화 주머니 2개를 우편으로 지급한다. 출시 기념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용자는 호연에 접속해 ▲영묘의 7일 페스타 ▲별빛 영웅 초대 ▲초심자 추천 모집 ▲련 한정 영웅 모집 ▲출석부 이벤트 등에 참여 가능하다. '신석', '영웅 모집패', '특수 영웅 확정권'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호연은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수집하고 조합하는 수집형 MMORPG 신작이다. 컨트롤과 조합 요소를 강조한 실시간 필드 전투와 확장된 전략성을 선보이는 턴제 전투를 모두 즐길 수 있다. 1인 싱글 보스 던전, 4~8인 파티 보스 던전 등 풍성한 싱글·멀티 플레이용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2024.08.28 16:22강한결

그라비티 "더 라그나로크, 원작 감성 계승해 향수 전할 것"

그라비티가 다음달 9일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 감성을 계승한 모바일 신작 '더 라그나로크'를 출시한다. 그라비티는 28일 모바일 2D MMORPG 더 라그나로크의 국내 론칭을 앞두고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선상웅 사업 PM, 나경일 사업 PM, 박연주 운영 총괄이 참석했다. 더 라그나로크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계승한 2D MMORPG로 원작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 그래픽부터 거래소 시스템, 던전 보스, PVP 등 핵심 콘텐츠를 모바일에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라그나로크 음악회에서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BGM을 적용했고, 원작 속 프론테라 마을을 재현했다. 원작의 정통성을 내세운 더 라그나로크 출시 배경을 묻는 질문에 선상웅 사업 PM은 “그동안 라그나로크 타이틀을 아껴주시는 유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해 왔는데 그중 2002년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감동을 다시금 느끼고 싶다는 피드백이 가장 많았다. 이러한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 디자인 조합의 원작을 재현하자는 결심을 하게 됐고 그 결과 오늘의 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고 답했다. 게임명을 더 라그나로크라고 지은 것에 대해서는 "정통 게임성을 바탕으로 가장 유저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네이밍으로 소개드리고 싶었다"며 "서브 타이틀을 추가하자는 의견들도 많았지만, 네이밍만으로도 라그나로크의 고증을 느끼게 해드리고자 최종적으로 '더 라그나로크'라는 이름을 선택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개발진은 기존에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즐긴 팬들이 향수를 즐길 수 있도록 원작 요소를 충실하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중 하나가 공성전이다. 개발진은 "공성전은 더 라그나로크 속 여러 콘텐츠 중 가장 원작에 가까운 콘텐츠로 원작의 규칙과 맵을 100% 구현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각 지역에서 엠펠리움을 차지하기 위한 공성 진행이 가능하고 다른 지역에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다"며 "엠펠리움을 차지한 길드는 다음 공성전까지 일정 버프와 상점을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며 공성전 포인트로 성장 재료 등 특별 보상을 교환하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 라그나로크의 그래픽은 원작 재현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거래소는 철저히 자율도를 강조했다. 언제 어디서나 거래소 UI에 진입하면 원하는 아이템을 즉시 등록/즉시 판매할 수 있는 효율적인 거래 생태계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그라비티는 더 라그나로크의 초반 흥행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개발진에 따르면 현재 사전예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장기적인 서비스를 위해 향후 1년 이상의 업데이트 플랜을 이미 구성 중이다. 앞서 출시한 해외 지역에서의 반응과 성과를 묻는 질문에는 “더 라그나로크는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6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먼저 선보였다. 사전 다운로드 오픈 이후 3개 지역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인기 게임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론칭 직후에는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상위권을 휩쓸었다. 한국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발진은 "최근 진행한 국내 CBT에서 많은 분들이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으며 정식 론칭이 기대된다는 평을 남겨주셔서 인상적이었다. 유저분들이 기대해 주신 만큼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2024.08.28 15:45강한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취득 빠르고 간편해진다

앞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에 소요되는 시간이 20일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과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을 ZEB 인증으로 통합 운영하기 위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시행령과 하위법령 개정안을 29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산업부는 에너지 성능이 우수한 건축물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각 2002년과 2017년부터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제(10개 등급)와 ZEB 인증제(5개 등급)를 운영했으나 인증신청자 행정편의를 높이고 건물부문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제를 없애고 ZEB 인증제로 통합하는 안을 마련했다. ZEB 인증제도 통합안이 시행되면 기존 보다 제출서류가 간소화되고 인증에 소요되는 시간도 20일 단축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 이상을 취득한 후에 ZEB 인증을 신청할 수 있었으나 인증제가 통합되면 바로 ZEB 인증을 신청하면 된다. 또 에너지 성능이 우수한 건축물을 평가할 수 있도록 최상위 인증 등급인 ZEB 플러스(+)등급을 신설해 총 6개(플러스, 1~5등급) 인증등급 체계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에너지자립률(%) 외에 1차 에너지소요량(kWh/m2·년) 기준을 추가해 건축물 주요 5대 에너지인 냉난방·급탕·조명·환기에너지를 절감하는 최적 설계를 한 경우도 인증등급을 취득할 수 있게 했다. 정책설명회(8회) 등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된 입법예고안은 2025년부터 공공건축물 신축 시 취득해야 하는 ZEB 최저 인증등급 상향(5등급→4등급) 대상도 포함하고 있다. 김연희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은 “건물부문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부문이 에너지절감을 선도하고,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적 기반도 적극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철 산업부 에너지효율과장은 “인증제도 통합으로 종전보다 제출서류가 간소화되고 인증 소요시간이 단축돼 ZEB 인증제가 활성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4.08.28 14:20주문정

[현장] 삼성·엔비디아와 함께한 델 포럼, 평일 아침부터 '문전성시'

"델 테크놀로지스는 삼성SDS·엔비디아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도 세 회사의 대표들이 라스베가스에서 모여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협력 비전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에도 함께 참가해 이러한 관계를 발전시켜나갈 수 있었습니다." 김병삼 델 테크놀로지스 부사장은 28일 삼성 코엑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4'에서 이같이 말했다. 실제로 업계 전문가들은 세 회사의 협력관계를 두고 '삼각동맹'이라고 칭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행사 테마가 AI였던 것이 주효했는지 대략적으로 최대 4천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델 'AI 팩토리'와 삼성SDS, 엔비디아 등 참가 기업들의 AI 솔루션과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행사장은 평일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붐볐다. 입구에 있는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은 회사의 상징색인 파란색으로 꾸며져 있었다. 또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AI 아바타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있었다. 이를 통해 영화 슈퍼히어로처럼 얼굴을 바꿀 수 있었다. 포럼에는 델의 'AI 팩토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전문가와 스크린이 준비돼 있었다. 삼성SDS가 생성 AI에, 엔비디아가 반도체에 집중하는 동안 델은 고객사들에 AI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델 관계자는 "'AI 팩토리'는 맞춤형 AI 프로젝트"라며 "고객사 각각의 도메인과 니즈에 맞춰 델의 PC,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를 제공하는 포트폴리오"라고 소개했다. 삼성SDS의 오전 행사 부스도 붐볐다. 줄이 길게 늘어서 자사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삼성SDS 관계자는 "생성 AI인 '브리티 코파일럿'과 '패브릭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셨다"며 "관련 설문조사도 진행하는 등 많이 준비한 것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테크시스템도 부스에 참가해 AI 운용 플랫폼과 AI 네트워크 패브릭을 전시했다. AI를 테스트하고 검증하는 환경인 테스트랩을 통해 기본적인 인프라 뿐 아니라 컨테이너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머신러닝 처리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 예비 고객을 위한 상담도 진행했다. 윤태한 이테크시스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 네트워크 패브릭의 최적화는 향후 기술 발전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세션은 AI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많은 정보를 주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 업체 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학계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오재영 한국문화예술세계복합스마트파크 대표는 "IT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5년 전부터 꾸준히 델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며 "사업 문서로 제품들과 솔루션을 읽는 것보다 직접 전문가들의 설명을 듣는 것이 효과적이라 참가했다"고 말했다. 행사는 공학도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됐다. AI 발전 동향과 기업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는 자리였기 때문이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가천대학교 이지혜 학생은 "델 테크놀로지스가 진행하는 멘토링 사업을 통해 초대를 받아 이 자리에 오게 됐다"며 "AI 솔루션에 원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행사에 참가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08.28 13:18조이환

엔씨소프트, 수집형MMORPG '호연' 한국∙일본∙대만 출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수집형 MMORPG 신작 '호연'을 한국, 일본, 대만 아시아 3개 지역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용자는 ▲엔씨(NC)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 '퍼플(PURPLE)'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에서 호연을 플레이 할 수 있다. 호연은 엔씨(NC)의 인기 IP '블레이드앤소울'의 3년 전을 배경으로, 주인공 '유설'이 가문 재건을 위해 펼치는 모험을 그려냈다. 유설의 여정을 따라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으며, 원작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들의 숨겨진 이야기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60여 종의 영웅들을 상황에 맞게 전략적으로 조합하는 '덱 빌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컨트롤과 캐릭터 조합이 강조된 실시간 필드 전투를 기반으로 전략성이 강화된 턴제 전투 모드도 선보인다. 두 전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스위칭 기능도 제공한다. 엔씨(NC)는 호연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영묘의 7일 페스타'를 통해 접속 후 일주일 동안 매일 새로운 미션에 도전하고 '신석', '영웅 모집패'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1일차 미션 달성 시에는 '특수 영웅 확정권'을 받는다. 9월 11일까지는 '별빛 영웅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1회 영웅 모집을 이용할 수 있으며, 30회 이용 시 '유란' '수삼' 등의 영웅을 받을 수 있다.

2024.08.28 10:58이도원

젖은 스마트폰에 음악을 틀어 물을 뺀다고?

'스마트폰에서 물 빼는 소리'를 틀면 정말로 물에 빠뜨린 스마트폰에 효과가 있을까? IT매체 더버지는 스마트폰을 물에 빠뜨리게 되면 유튜브에서 '물 빼는 소리' 영상을 재생하는 것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테스트 해 봤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방법은 음악을 크게 재생하면 스피커 진동으로 폰 내부의 물을 밀어낼 수 있다는 원리에서 출발했다. 에릭 프리먼 보스 수석 연구 책임자는 이에 대해 "스피커가 재생할 수 있는 가장 낮은 톤을 가장 큰 음량으로 재생하면, 공기 움직임이 가장 많이 발생해 폰 내부에 갇힌 물을 밀어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스피커가 클수록 더 크고 더 낮은 소리를 낼 수 있는데, 스마트폰 스피커는 일반적으로 작은 편이다. 또, 프리먼은 "해당 유튜브 동영상은 정말 깊은 저음은 아니지만 휴대폰이 소리를 낼 수 있는 낮은 음역대에 속하긴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방식을 실제로 적용한 제품이 애플워치다. 애플은 물에 젖었을 때 물을 배출하는 전용 기능이 있다. 모바일 수리지원업체 아이픽스잇은 음악을 재생시켜 스마트폰의 물을 빼는 방법에 대해 애플워치가 같은 이론으로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아이픽스잇 측은 애플 아이폰13, 구글 픽셀7 프로, 픽셀 3, 노키아 7.1을 약 1분 동안 UV 염료가 담긴 욕조에 담갔다 뺀 뒤 폰을 두드려 물을 빼내고 물 빼는 영상 중 하나를 재생한 뒤 밤새 그대로 뒀다. 다음 날 UV 염료의 잔여물이 스마트폰 내부에 어디에 있는지를 확인했다. 아직 잔여물이 있다면 스마트폰에 물이 들어와서 나오지 않았다는 표시다. 결과는 제 각각이었다. 구글 픽셀7 프로는 건조된 상태였고 노키아 7.1은 거의 망가졌다. 아이폰13과 픽셀3은 그 중간쯤이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아이픽스잇은 이 테스트가 완벽히 통제된 테스트가 아니라고 밝히며, 폰 제조사들이 어떻게 광고하든 폰이 물에 젖는 것은 항상 위험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튜브 영상 재생 효과는 있었다. 각 제품들에서 해당 영상을 재생하자 폰에서 물방울들이 쏟아졌다. 물론 물이 계속 나오지는 않았으나 분명히 물을 뿜어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주로 스마트폰 상단과 하단에 위치한 스피커 주위에 물을 내뿜는 것은 맞으나 USB 포트나 SIM 카드 슬롯 등 기기의 다른 곳의 물은 빼지 못했다. 또, 스피커가 움직일 때 물방울을 진동시킬 뿐 직접적으로 외부로 배출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발견됐다. 아이픽스잇은 물 빼는 소리 재생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나, 물을 모두 빼낼 수 있는 방법은 아니라고 밝혔다.

2024.08.28 10:15이정현

LG AI 新무기 '엑사원 3.0'…구글 클라우드 덕에 더 똑똑해졌다

구글 클라우드가 LG AI연구원의 생성형 AI 모델 '엑사원(EXAONE)'의 최신 버전을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태며 협력 강화에 나섰다. 구글 클라우드는 자사 AI 최적화(AI-optimized) 인프라 및 솔루션을 기반으로 LG AI 연구원의 최신 버전인 '엑사원(EXAONE) 3.0'과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챗엑사원(ChatEXAONE)'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LG AI연구원이 지난 7일 공개한 '엑사원 3.0'은 온디바이스 AI에 들어갈 초경량 모델부터 범용 목적의 경량 모델, 전문 분야에 특화되거나 깊이 있는 연구를 위한 고성능 모델까지 활용 목적에 맞춰 다양한 사이즈의 모델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기업 구성원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전문가 수준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챗엑사원'도 공개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개발 초창기부터 구글 클라우드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 2021년에는 '엑사원 1.0' 모델의 개발 및 학습 고도화를 위해 구글 클라우드 TPU를 도입했다. '엑사원 3.0' 개발 시기에는 구글 클라우드 GPU를 추가로 도입하면서 학습과 추론을 위한 호환성을 향상했다. 특히 LG AI연구원은 '엑사원 1.0' 공개 이후 AI 모델 경량화 기술 연구개발과 비용 효율화에 집중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AI 최적화 인프라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LG AI연구원이 오픈소스로 공개한 '엑사원 3.0 7.8B 모델'은 엑사원 3.0 모델 중 가장 높은 활용도를 지닌 경량화 모델이다. '엑사원 3.0 7.8B 인스트럭션 튠드(Instruction Tuned) 언어 모델'은 이전 모델(EXAONE 2.0) 대비 추론 처리 시간은 56%, 메모리 사용량은 35% 줄이고 구동 비용은 72% 절감했다. 성능 측면에서도 한국어와 영어를 학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이중언어(Bilingual) 모델인 '엑사원 3.0'은 한국어 성능도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엑사원 3.0' 모델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챗엑사원'의 학습 및 운영은 구글 클라우드에서 진행된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LG그룹의 여러 계열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업 내 데이터베이스나 다양한 외부 도구와 연결돼야 하는데, 이러한 모든 과정이 구글 클라우드의 빠르고 원활한 MLOps 파이프라인에서 운영된다. LG AI연구원은 지속적인 '엑사원' 모델 개발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의 AI 인프라 사용 확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양사는 가까운 시일 내 구글 클라우드 AI 마켓플레이스에 '엑사원 3.0'을 제공하고 구글 클라우드의 다른 고객사를 대상으로 LG AI연구원의 AI 모델을 소개하는 등 비즈니스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및 RAG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 과정을 간소화하고 개발자 친화적인 API 개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화영 LG AI연구원 상무는 "일반인에게는 전문가 수준의 역량을, 전문가에게는 한 단계 높은 인사이트와 실행 능력을 제공하는 엑스퍼트(Expert) AI를 꾸준히 지향해 왔다"며 "엑사원 3.0 7.8B 모델을 연구목적을 위한 오픈소스로 공개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전 세계 AI 연구자들의 연구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는 이러한 비전을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엑사원 1.0의 초기 개발 및 고도화 단계부터 수년간 LG AI연구원과 긴밀한 협업을 지속해 왔다"며 "한국의 AI 원천 기술을 이끌고 있는 LG AI 연구원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며 생성형 AI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28 09:37장유미

FITI, 하반기 AATCC 섬유 시험자 인증 교육생 모집

FITI시험연구원(FITI·원장 김화영)은 '2024년 하반기 AATCC(American Association of Textile Chemists and Colorists) 섬유 시험자 인증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섬유 화학자 및 컬러리스트 협회인 AATCC는 1921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 섬유산업과학기술단체이자 국제표준화단체다. 미국을 기반으로 한 대다수 글로벌 섬유·패션기업은 AATCC에서 발행하는 표준을 품질관리기준으로 삼고 있다. FITI는 국내 유일 AATCC 교육기관으로 매년 2회 AATCC 섬유 시험자 인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1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섬유패션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AATCC 표준에 따른 섬유·소비재 분야 시험기술 교육과 시험인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총 3일, 19시간 동안 진행한다. 교육은 ▲색 및 판정 ▲내수·발수도 ▲염색 견뢰도 ▲치수 변화율 ▲ASTM 물성 등 여러 시험분석에 대한 AATCC 표준 강의와 시험실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수료자에게는 AATCC 교육 인증서가 발급된다. 섬유패션 산업·표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AATCC 커뮤니티 참가 자격, 교육 프로그램 및 기술 간행물 할인 등 AATCC 개인회원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 신청은 10월 2일까지 선착순 온라인 접수(구글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FITI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화영 FITI 원장은 “AATCC 섬유 시험자 인증 교육은 단순히 시험분석법을 교육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품질 관리 역량과 제품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나아가 국내 섬유패션 관련 기업의 수출 경쟁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상반기 교육에는 신한산업·SK스토아·가톨릭대학교·공영홈쇼핑·신성통상·우주글로벌·진호염직 등 다수의 국내 섬유패션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2024.08.28 06:48주문정

샤오미, 86인치 스마트TV 출시…144만9천원

샤오미가 '샤오미 스마트 TV 맥스 86인치'를 국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품은 메탈 소재 프리미엄 베젤리스 디자인을 갖췄다. 218cm 디스플레이와 4K 해상도를 제공한다. 초고속 120Hz 주사율과 4K 120Hz 밀리초급 모션추적 동작보정(MEMC) 프레임 보간 기술을 결합해 고속 장면에서도 부드럽고 끊김 없는 영상을 보여준다. 풀 어레이 로컬 디밍 백라이트 시스템은 여러 개의 존으로 구성돼 대형 디스플레이 명암을 더욱 정교하게 제어하며, 이미지 깊이와 디테일을 한층 더 풍부하게 표현한다. 영화관 수준의 DCI-P3 90% 광색역을 지원하며 10억7천만 가지 색상을 구현했다. HDMI 2.1 포트로 게임 콘솔을 연결할 수 있다. 돌비 비전 IQ 기능은 실시간으로 주변 밝기에 맞춰 화면을 최적화한다. 스피커 시스템은 4개의 드라이버와 에어덕트 베이스 부스트 디자인을 갖췄다. 돌비 애트모스와 DTS X 기술은 소리를 섬세하게 반영하며, 오버헤드 3차원의 사운드를 재현해 더욱 입체적인 사운드 효과를 제공한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최대 3m 거리 내에서 음성 명령으로 영화 검색, 날씨 확인, 스마트 홈 기기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제품은 쿼드코어 A73 CPU와 3GB RAM, 32GM ROM을 탑재했다. 와이파이 6과 블루투스 5.0을 지원해 연결성을 높였다. 가격은 144만9천원이다. 샤오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쿠팡에서 오는 28일부터 판매한다.

2024.08.27 23:15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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