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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20주년 맞은 DIFC, 지역 최고의 글로벌 금융 센터로서 입지 강화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 2025년 2월 19일 /PRNewswire/ --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MEASA)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금융 센터인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re•DIFC)가 설립 20주년을 맞아서도 두바이를 이 지역의 금융 서비스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Record 20th anniversary year results solidify DIFC's position as region's number one global financial centre DIFC에 신규 등록한 기업은 2023년 5523곳에서 이제는 6920곳으로 1823곳 늘어났다. 2024년 총매출은 17억 8000만 디르함(4억 8400만 달러)에 달했고, 영업이익은 13억 3000만 디르함(3억 6300만 달러)으로 증가했다. 기술과 혁신 부문은 2024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분야로, 1245개 기업이 이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근로자 수도 4만 6078명으로 10% 늘어났다. 인공지능(AI), 핀테크, 혁신 분야 종사자 수는 4243명이다. DIFC는 260개 이상의 은행 및 자본 시장 기업, 410개의 자산 및 자산 운용 회사, 75개의 헤지펀드, 125개의 보험 및 재보험 관련 기업이 모인 이 지역 최대 규모의 금융 서비스 회사 클러스터의 본거지이다. 70개가 넘는 중개 회사도 이 금융 생태계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DIFC에선 현재 글로벌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전 세계 은행(G-SIB) 29곳 중 27곳, 10대 유명 글로벌 자금 운용사 중 8곳, 최고 등급의 보험 중개사 5곳, 거래량 기준 상위 10개 인터딜러 브로커 중 5곳이 활동하고 있다. 두바이 금융청(Dubai Financial Services Authority•DFSA)은 2024년 말 기준 900개 이상의 법인을 규제하거나 감독했다. DIFC에는 600곳에서 증가한 800곳 이상의 가족 관련 사업체도 자리하고 있다. 이 지역 내 주요 120개 가족과 부유한 개인은 전 세계적으로 1조 20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재단 구조의 활용 건수는 671건으로 급증했다. 두바이 AI 캠퍼스(Dubai AI Campus)는 운영을 시작하고 첫 6개월 만에 120여 개 기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DIFC가 소유하고 관리하는 부동산은 99.8%의 점유율로 운영되고 있다. DIFC가 DIFC 스퀘어(DIFC Square), 이노베이션 투(Innovation Two), 이머시브 타워(Immersive Tower)를 선보인 후 160만 평방피트 이상의 상업 공간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DIFC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9156명의 졸업생을 배출함으로써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총 4만 1456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습한 것으로 집계됐다. 에사 카짐(Essa Kazim) DIFC 총재는 "DIFC는 두바이 경제 어젠다(Dubai Economic Agenda•D33)에 따라 두바이와 아랍에미리트의 경제 지형을 변화시키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면서 "DIFC는 금융의 미래를 주도하며 쌓아온 우리의 명성을 더욱 다지기 위해 새로운 파트너십을 꾸준히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22158/DIFC_20th_Anniversary.jpg?p=medium600

2025.02.19 16:10글로벌뉴스

MCB, 아시아에서 3억 5000만 달러 규모 신디케이트론 조달 성공

포트루이스, 모리셔스 공화국, 2025년 2월 19일 /PRNewswire/ -- 모리셔스 상업은행(Mauritius Commercial Bank Ltd•MCB)이 아시아 지역에 초점을 맞춘 첫 번째 듀얼 트랜치(Daul Tranche) 신디케이트론 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조달 규모는 3억 5000만 달러로, 당초 목표였던 3억 달러를 상회했다. 총 20개 은행이 참여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2배가 넘는 초과 청약을 기록, MCB는 신디케이트론 규모를 3억 5000만 달러로 증액했다. 대출 수익금은 MCB가 일반적인 기업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MCB가 아시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단독 출시한 첫 5년 만기 신디케이트론이 포함된 이번 거래가 이처럼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됨으로써 국제 금융기관들이 MCB의 신용도와 전략을 신뢰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이번 신디케이트론은 서울, 홍콩, 베이징, 상하이, 타이베이에서 개최한 로드쇼를 통해 진행됐고, 인도를 포함해 모든 국가 금융기관들이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들 은행 중 다수는 MCB에 처음으로 대출을 제공한 곳들이다. MCB는 이제 아시아 금융기관으로도 대출 기관 풀이 다양화됨에 따라 차입 비용을 대폭 줄이는 데도 성공했다. 안바르 조와히르(Anbar Jowaheer) MCB 금융기관 및 신디케이션 부문 책임자는 "새 신디케이트론 조달로 새로운 시장으로 자금 조달원을 다양화하려는 MCB의 자금 조달 프로그램의 성공이 이어졌다"면서 "5년 만기 트랜치(의 신디케이트론)에 대한 높은 관심은 MCB의 전략에 대한 국제 투자자들의 신뢰가 그만큼 두텁다는 걸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티에리 헤브로(Thierry Hebraud) MCB CEO는 "MCB는 아시아 금융기관으로 투자자 기반을 확대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썼다"면서 "특히 모리셔스 IFC의 아시아-아프리카의 금융 연결 관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디케이트론 조달은 MCB의 전략, 투자 등급 평가, 성장 잠재력에 대한 전 세계 투자자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중국공상은행(Industrial and Commercial Bank of China Limited) 런던 지점, 미즈호은행(Mizuho Bank, Ltd.), 스탠다드차타드은행(Standard Chartered)이 신디케이트론의 주간사(Bookrunner), 초기 주선기관(Initial Mandated Lead Arranger) 로드쇼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았다. http://mcbgroup.com을 방문하면 MCB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문의처: Nicolas Teisserenc, nicolas@poinciana.co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22335/5172839/MCB_Group_Logo.jpg?p=medium600

2025.02.19 16:10글로벌뉴스

혼다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 모터사이클 교육센터 설립

혼다코리아가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안전운전교육 전문기관인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경기도 이천에 설립하고, 다음 달 5일까지 교육 신청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혼다 고객뿐 아니라 자동차, 2종 소형 등 적합한 면허를 보유한 성인 누구나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전용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혼다는 글로벌 비전 중 하나로 2050년까지 전 세계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과 관련된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zero)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혼다코리아는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설립하고 모터사이클을 올바르고 안전하며 즐겁게 탈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혼다는 1970년 일본에 안전운전 보급 본부를 설치한 이래, 글로벌 안전 비전을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41개 거점에서 안전운전 센터 운영 및 각종 안전운전 보급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에서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스트럭터의 지도 아래 모터사이클 입문자부터 베테랑 라이더까지 난이도별로 체계적인 교육을 유료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입문자용 비기너 스쿠터 코스 ▲비기너 매뉴얼 코스 ▲ 초∙중급자용 타운 라이더 코스 ▲중급자용 투어 라이더 코스 ▲ 베테랑 라이더 대상 테크니컬 라이더 코스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 혼다코리아는 헬멧, 보호대, 부츠 등 안전 장구와 교육용 모터사이클은 무상으로 대여한다. 사전 예약 기간 내 예약한 고객 대상으로는 교육 이수 완료 후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텀블러를 기념 선물로 제공한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오는 3월 6일 경기도 이천 소재지에 공식 오픈한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 성장에 따라 안전한 모터사이클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국내 처음으로 오픈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객 맞춤형 교육을 통해 라이딩 스킬 향상은 물론,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모터사이클 라이프를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19 15:55김재성

뉴패러다임, 테크 스타트업 등에 올해 80억원 투자

초기창업기업 액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가 2024년 주요 투자 성과와 함께 2025년도 스타트업 신규 및 후속투자 계획을 19일 발표했다. 뉴패러다임은 지난해 6개사에 21억원의 신규 투자와 8개사에 39억원의 후속 투자를 집행하는 등 총 14개 스타트업에 60억원을 투자했다. ▲빈센 ▲애즈위메이크 ▲메디컬AI 3개사가 100억원 이상 후속투자유치를 받았고 ▲오픈플랜 46억원 ▲넥스트페이먼츠 43억원 ▲리솔 40억원 ▲국민바이오 34억원 등 395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면서 누적합산 703억원의 후속투자액을 유치했다. 뉴패러다임의 2025년도 후속투자액 목표는 900억원이다. 이는 3개년 동안 평균 12배 이상의 후속투자 유치 효과를 창출하면서 매년 증가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뉴패러다임은 2024년에도 팁스(TIPS)에 추천한 8개사가 100% 선정됐다. 현재까지 누적 34개사가 선정됐으며, 올해도 10개사 이상의 신규 팁스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타트업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스케일업 프로그램도 한층 확대키로 했다. 현재 ▲투자 ▲AI 테크 ▲IPO ▲구성원 역량 강화 ▲시너지 등 5대 영역에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023년 5회, 2024년 9회에서 2025년에는 14회 이상으로 지속 확대되고 있다. 매년 최고 수준의 전략 세미나 개최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뉴패러다임은 올해 신규 및 후속 투자 전용 펀드를 100억원 규모로 결성하고, 포트폴리오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와 스케일업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후속 투자를 위한 투자조합을 연속적으로 결성하면서 기 투자한 포트폴리오 기업들에 대한 빠른 압축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벨류업과 스케일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뉴패러다임의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는 ▲기업가치 100억 원 이상 스타트업(백스다임, 베텍코리아, 사운드리퍼블리카, 엘에스바이오 등) ▲기업가치 200억원 이상 스타트업(오픈플랜, 국민바이오, 넥스트페이먼츠, 리솔, 펫팜 등) ▲기업가치 500억~1천500억원의 스타트업(메디컬AI, 빈센, 애즈위메이크 등) 등이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대표는 "올해 누적 후속 투자 유치액 목표는 900억원"이라며 “16개 이상의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신규 투자와 후속 동반 투자를 통해 약 8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7년까지 20개 이상의 아기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뉴패러다임은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5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5월2일까지 신규 모집이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ICT 분야(AI, B2B, SaaS,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등) ▲커머스(전문시장) ▲실버테크 ▲스포츠 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로봇 ▲생성형 AI 등 4차 산업 및 딥테크 분야다.

2025.02.19 15:34백봉삼

체크포인트 "초연결 시대, 보안 해법은 하이브리드 메시 플랫폼"

[방콕(태국)=조이환 기자] "IT 세상의 모든 것이 초연결된 '하이퍼커넥티드'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이제 보안은 온프레미스·클라우드·원격 환경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메시 아키텍처'와 인공지능(AI) 자동화를 통해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해야 합니다. 우리는 실시간 위협 탐지와 폐쇄 루프 자동화를 결합해 보안 운영을 단순화하고 협업 생태계를 통해 기업의 지능적 대응을 지원합니다." 이타이 그린버그 체크포인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회사가 개최한 'CPX 2025'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하이퍼커넥티드 시대에 대응하는 보안 전략' 키노트를 진행하며 회사의 AI 및 자동화 기반 통합 보안 플랫폼 '인피니티'가 이를 실현하는 핵심 솔루션임을 강조했다. 키노트 현장에는 체크포인트의 글로벌 고객사들도 대거 참석해 보안 접속 서비스 엣지(SASE),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AI 자동화까지 폭넓게 다루며 생생한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그린버그 CSO는 "각 업계별로 원하던 기능들이 결합된 로드맵이 발표됐다"며 "가까운 시일 내 기업 보안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만으론 부족"…온프레미스·클라우드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메시' 그린버그 CSO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메시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원격 근무 환경, 브랜치 등을 하나의 보안 체계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아키텍처다. 기존 클라우드 전용 보안 접속 서비스 엣지(SASE) 방식은 모든 트래픽을 클라우드로 우회해야 하며 지연(latency)과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반대로 하이브리드 메시 구조에서는 필요할 때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필요 없을 때는 직접 연결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체크포인트는 이 같은 하이브리드 메시 아키텍처를 구현하기 위해 '인피니티'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퀀텀(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 가드(클라우드 보안) ▲하모니(사용자·SaaS 보호)를 하나로 통합하고 AI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ThreatCloud AI)를 적용해 보안 정책을 단일 콘솔에서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모델도 주요 화두였다. 그린버그 CSO는 "이제 접근 제어는 단순한 IP 기반이 아니라 사용자 아이덴티티·디바이스 상태·사용자 권한 수준까지 정교하게 적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인피니티 아이덴티티'와 '정책 감사'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체크포인트는 '위협 클라우드 AI(Threatcloud AI)'도 외부에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경쟁 보안 솔루션과도 위협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보안 업계 전반의 협업이 기대된다. AI 기반 자동화(AIOps)도 강화됐다. 체크포인트는 위협 탐지부터 대응까지 AI가 자동으로 분석하고 차단 정책을 제안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향후 생성형 AI를 활용해 사이버 공격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자동화 기술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린버그 CSO는 "하이브리드 메시와 AI 자동화는 기업 보안의 미래"라며 "보안 운영을 단순화하고 협업 생태계를 확대해 기업들이 빠르고 지능적으로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벡터·싱가렌·버츄사, 체크포인트 '하이브리드 메시'로 성능·보안 동시 강화 키노트에서 그린버그 CSO는 하이브리드 메시 아키텍처의 실효성을 증명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과 기관들의 체크포인트 솔루션 직접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뉴질랜드의 에너지 기업 벡터, 싱가포르 연구망 싱가렌, 인도 IT서비스 기업 버츄사 등은 체크포인트의 하이브리드 메시 기반 보안 모델을 활용해 네트워크 성능 개선과 보안 강화를 동시에 실현한 상태다. 벡터는 기존 VPN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체크포인트의 하이브리드 메시 기반 SASE를 도입했다. 원격 근무자와 지사 네트워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원활하게 연결하면서도 보안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였다. 6주간의 개념 검증(PoC) 결과 원격 접속 성능이 기존 대비 2~10배 향상됐으며 보안 정책의 정확도도 개선됐다. 오탐지와 불필요한 차단 정책으로 인한 업무 지연 문제가 대폭 줄어들었고 사용자 경험이 크게 향상됐다. 애런 맥콘 벡터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VPN이 불편하면 직원들이 보안을 우회하기 때문에 결국 성능과 보안을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며 "하이브리드 메시 기반 SASE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었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보안도 중요한 과제였다. 아비브 아브라모비치 체크포인트 보안 서비스 제품 관리 총괄은 "'마에스트로' 플랫폼을 통해 중견·대형 기업들이 초당 수십~수백 기가바이트의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며 "새롭게 추가된 엘라스틱XL 기능을 활용하면 중소기업도 확장형 보안 클러스터를 쉽게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싱가포르 연구기관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존 라우 싱가렌 부사장은 고속 연구 데이터 보호를 위한 하이브리드 메시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대학·연구소 트래픽은 속도가 중요하지만 오픈된 환경이 많아 보안이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체크포인트의 '마에스트로'와 'SD-WAN'을 연동해 확장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보안 역시 하이브리드 메시 전략의 핵심 요소다. 폴 바보사 체크포인트 클라우드 보안 총괄은 현재 4천개 이상의 기업이 회사의 '클라우드가드'를 사용해 아마존웹서비스,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등의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보호하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특히 '클라우드가드'의 자동화 정책 기능을 활용하면 클라우드 간 이동이나 확장이 용이해진다. 인도 IT서비스 기업 버츄사는 클라우드가드를 활용해 개발운영(DevOps) 환경에서 보안 운영을 최적화한 사례를 소개했다. 살림 칼림 버츄사 기술 이사는 "업무의 95%를 클라우드에서 수행하는 상황에서 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마다 다른 보안 정책을 통합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다"며 "클라우드가드 코드로서의 인프라(IaC) 연동 기능을 통해 보안 정책 자동화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체크포인트의 보안 솔루션을 도입한 고객사들은 공통적으로 단일 관리 콘솔(Infinity Portal)의 운영 효율성을 높게 평가했다. 한 곳에서 '마에스트로', 'SD-WAN', 클라우드 보안, SASE를 모두 관리하고 정책 배포까지 할 수 있어 운영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는 것이 이들의 공통된 평가다. 폴 바보사 체크포인트 클라우드 보안 총괄은 "하이브리드 메시 보안 모델은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원격 근무 환경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하는 솔루션"이라며 "우리는 기업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보안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9 15:26조이환

태평양 한 가운데서 포착된 '블랙홀'의 정체는

2021년 구글 지도에서 태평양 한 가운데 삼각형 모양의 어두운 구멍이 포착돼 큰 화제가 됐다.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태평양 한복판에서 발견된 검은 구멍의 비밀에 대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시 이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공유되며 블랙홀 또는 극비 군사기지 등 다양한 추측을 낳았다. 하지만, 이 곳이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키리바시 공화국의 섬 중 하나인 보스톡 섬이라는 것이 확인됐다. 키리바시 공화국은 섬 33개로 구성된 작은 나라이다. 산호에 둘러싸인 보스톡 섬은 호주에서 동쪽으로 약 6천km 떨어져 있으며 면적이 0.25제곱킬로미터(㎢)에 불과하다. 이 섬은 왜 칠흑같이 새까만 블랙홀처럼 보이는 것일까? 라이브사이언스는 검은 색상은 섬에 빽빽하게 자리잡은 '피소니아'(Pisonia) 나무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나무의 색상은 짙은 녹색이지만 밀도가 높게 빼곡히 심어져 있을 경우 지구 저궤도에서 봤을 때 훨씬 더 어둡게 보인다. 이 나무는 서로 너무 가깝게 자라기 때문에 다른 나무나 식물들이 그 사이에 뿌리를 내릴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피소니아 나무가 너무 많은 빛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피소니아 나무는 새를 잡아먹는 '악마의 나무'로도 알려져 있다. 1971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소니아 나무의 울창한 잎사귀는 많은 바다새를 유혹하지만 나무의 끈적끈적한 씨앗이 새들의 깃털에 달라붙고 몸집이 작은 어린 새들의 경우 끈적한 씨앗 뭉치에 엉켜 움직일 수 없게 되면서 굶어죽기도 한다. 때문에 이 나무 아래에 새들의 뼈 더미가 쌓이는 경우가 있다. 이 섬은 러시아 탐험가들이 1820년 전에도 인간이 거주한 흔적이 없었고 그 이후에도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다. 그 이유는 식수원이 없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2.19 15:19이정현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사전 다운로드 시작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19일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 공식 사이트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PC와 모바일 버전을 미리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는 20일 정오에 시작한다. 런칭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 세계관 속에서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MMORPG다. 게임 완성도(Quality), 경제적 가치(Economy), 본질적 재미(Originality) 등 MMORPG의 변치 않는 가치를 추구한다. 또한, 위메이드는 무기, 장신구 등 최상위 등급 아이템을 NFI(Non-Fungible Item)로 제작하고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을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도입했다. 사전 다운로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19 15:16강한결

하이센스 TV, 2024년 글로벌 TV 출하량 2위 유지…100인치 TV는 세계 1위

칭다오, 중국 2025년 2월 19일 /PRNewswire/ -- 글로벌 가전제품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인 하이센스(Hisense)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국제적인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이센스의 글로벌 TV 출하량은 2914만 대에 달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14%를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7년 연속 글로벌 TV 출하량 2위 자리를 지켜왔다. 또 7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한 TV 제조업체는 하이센스가 유일하다. Hisense TV ranked global No. 2 하이센스는 대형 스크린 TV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75인치 이상의 TV 출하량에서 19.8%의 시장 점유율을 올리며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초대형 TV 부문에서도 98인치 이상 모델은 30.3%, 100인치 이상 모델은 58.8%라는 압도적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각각 기록하며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GFK와 서카나(Circana)에 따르면 하이센스 TV는 일본, 호주, 남아프리카, 슬로베니아 등 여러 국가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이센스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처럼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게 된 비결은 사용자 중심의 기술과 최고의 품질을 추구하며 고객의 일상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센스 기술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116인치 TriChroma LED TV는 첨단 RGB 로컬 디밍 디스플레이 기술(Local Dimming Display Technology)을 특징으로 한다. 하이뷰 AI 엔진 X(Hi-View AI Engine X)로 구동되는 이 제품은 AI 피크 밝기(Peak Brightness) 및 AI RGB 로컬 디밍과 같은 AI 기반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화면을 보정해 생생하고 현실감 넘치는 영상을 선사한다. 하이센스에게 AI는 혁신을 이끄는 원동력이며, 시청 경험과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혁신과 고객 만족에 대한 하이센스의 확고한 의지는 글로벌 TV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하이센스는 첨단 기술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해 시청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업계 표준을 설정하고 있다. 하이센스는 앞으로도 지속적 성장을 이어가며 전 세계 소비자들의 최우선 선택지로 자리 잡을 준비가 잘 되어 있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선도적인 글로벌 가전제품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다.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체 TV 출하량에서 세계 2위를 차지한 가운데 2023년부터 2024년까지 100인치 이상 대형 TV 출하량에서는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160개 이상의 국가로 활동 영역을 빠르게 넓혔으며, 멀티미디어 제품과 가전제품 및 지능형 IT 정보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2025.02.19 15:10글로벌뉴스

레드랩게임즈, MMORPG '롬' 1주년 PD 브리핑 공개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는 19일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진행중인 정통 하드코어 MMORPG '롬'의 글로벌 서비스 정식 출시 1주년 기념 PD 브리핑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롬은 지난 24년 2월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여, 한국, 대만 지역에서 앱 마켓 인기순위 1위, 한국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 및 대만 매출 순위 3위를 달성하고, 한 해를 빛낸 우수 앱과 게임을 선정하는 '구글 플레이 베스트 오브 2024 어워즈'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번 PD 브리핑은 출시 1주년을 기념하여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으로 제작되었으며 ▲2025년 개발 계획 ▲에피소드3: 공성전 세계관 영상 ▲1주년 롬 어워드 ▲히스토리 영상 ▲1주년 스페셜 이벤트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먼저 2025년 개발 계획을 통해 오는 4월까지 ▲에피소드3: 공성전 ▲신규 성장 시스템 '장비 각성' ▲크로스월드 던전 '엘프의 안식처'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처음 공개된 '에피소드3: 공성전' 소개 및 세계관 영상을 통해 공성전, 전직 시스템, 신규 지역에 대해 엿볼 수 있다. 이후 '크로스월드 점령전', '월드 거래소', '에피소드4: 대군주전' 등을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클래스별 최고의 모험가를 선정하는 '1주년 롬 어워드'도 공개됐다. 클래스별 전투력, 경험치별 부문에 선정된 각 1위 이용자들에게 특별히 제작된 '1주년 기념 금반지'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PD 브리핑을 통해 이용자들과 함께 걸어온 지난 1년 간의 발자취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그려낸 '2024년 히스토리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레드랩게임즈는 출시 1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스페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장비 복구 주문서 5종 ▲코스튬, 가디언 재합성 주문서 2종 ▲신성한 강화 주문서 1종 등 풍성한 보상을 지급하는 1주년 스페셜 이벤트 7종, '롬 1주년 기념 굿즈'를 지급하는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가 20일부터 진행된다.

2025.02.19 14:57강한결

보급형폰 '갤럭시A36' 출시 임박…렌더링 공개

삼성전자가 조만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36'의 렌더링이 공개됐다고 GSM아레나 등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삼성의 새로운 A 시리즈 중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56, 갤럭시A36, 갤럭시A26의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품 모습을 담은 렌더링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은 제일 처음 IT매체 YTechB가 공개한 것으로 블랙, 화이트, 라이트 퍼플, 그린 4개 색상으로 출시되는 갤럭시A36의 자세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넓은 화면 베젤과 상단에 위치한 펀치 홀 카메라를 갖춘 평면 디스플레이를 볼 수 있다. 갤럭시A36은 퀄컴 스냅드래곤6 3세대 칩을 탑재하고, 안드로이드 15와 원UI 7이 탑재될 예정이다. 배터리는 전작과 같은 5천mAh 용량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소식통에서는 갤럭시A36의 유선 충전 속도가 45W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25W 충전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중순 갤럭시A56과 함께 갤럭시A36, A26을 공개하며 애플 아이폰SE 4와 구글픽셀9a와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2025.02.19 14:15이정현

헬스케어 AI 스타트업 '덴컴', 미국법인 AIzac AI 공식 출범

덴컴은 미국 델라웨어에 현지 법인 'AIzac AI Inc.'를 설립하고,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덴컴이 100% 출자해 설립한 미국 법인 AIzac AI Inc.는 AI 기반 음성인식 치과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공급하며, 이번 북미 법인 설립을 통해 미국 치과 시장 내 AI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덴컴은 치과분야에 특화된 AI 음성인식 엔진인 '덴스퍼'(Densper)를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진료 중 의사의 음성을 자동으로 의료기록으로 작성해 주는 '보이스 차팅'(Voice Charting), 외국인 환자에게 동시 통역을 지원하는 다국어 상담 기능, 의사가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치과 의료 영상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보이스 뷰어 컨트롤러'(Voice Viewer Controller) 등을 제공한다. 덴스퍼는 덴탈 전문 음성 데이터 학습과 자연어처리 기술을 결합해 덴탈 영역에 높은 수준의 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음성 텍스트 변환(STT) 정확도가 99% 이상이며,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와 프랑스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덴컴은 미국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미국 치과 시장은 네트워크 체계로 운영되어 150개에서 많게는 3천개 병원이 하나의 헤드 오피스를 통해 의료시스템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 뉴욕 치과 전시회 GNYDM(Greater New York Dental Meeting)에 참가해 여러 해외 업체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AI 기반 치과 음성인식 솔루션의 시장성 및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어,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미국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시장 침투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임병준 덴컴 대표는 “AI 기반 음성인식 기술은 치과 진료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 솔루션”이라며 “2024년 GNYDM 참가를 통해 AI 음성인식 기술의 필요성을 확인한 만큼,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북미 및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헬스케어 AI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설립된 국내 치과 분야 음성 AI 솔루션 기업 덴컴은 스타셋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한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2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덴컴은 AI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치과 진료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치과 시장의 디지털 혁신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미국 법인 설립으로 덴컴의 글로벌 헬스케어 AI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2.19 14:02조민규

SK이노 E&S·신한은행·위즈돔, 수소 통근버스 전환 협력

SK이노베이션 E&S가 신한은행 및 통근버스 플랫폼 기업 위즈돔과 손잡고 전세버스 운수사업자의 수소버스 전환 금융지원을 통한 수소 통근버스 확산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 E&S는 19일 신한은행, 위즈돔과 '지속가능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사는 전세버스 사업자 대상 ▲수소버스 구매금융 지원 ▲탄소저감 컨설팅 ▲수소충전 지원 ▲연료대금 외상결제 지원 등에 협력하며 수소버스 전환 확산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주요 기업들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무공해차 활용 차원에서 수소 통근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통근버스를 제공하는 전세버스 사업자들은 높은 버스 구매 비용 부담 탓에 수소버스 전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들은 낮은 신용도와 부동산 담보 부족으로 정부가 제공하는 저금리 정책금융 지원 프로그램 활용에도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주요 시중은행인 신한은행과 국내 최대 통근버스 플랫폼 회사인 위즈돔이 힘을 합치면서 영세한 전세버스 사업자들도 수소버스 구입시 정부의 저금리 금융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신한은행이 위즈돔과 계약한 운수업자에 대해 수소버스와 신용보증기금 보증서, 통근버스 운송채권 등을 담보로 버스 구매자금 대출을 실행하는 체계를 구축해, 정책금융과 연계한 저금리 버스 구매를 돕는 방식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이 과정에서 수소버스 전환을 원하는 운수업자를 대상으로 탄소저감 컨설팅을 지원하고, 수소 연료의 원활한 공급과 연료대금의 외상결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위즈돔은 전세버스 및 운행기사 관리 스마트 버스플랫폼을 기반으로 200개 기업, 10만여명의 직장인 대상 일 3300회 운행 규모의 통근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SK이노베이션 E&S 수소 밸류체인과 연계해 수소버스 전환 조기 확산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해 준공한 인천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액화수소를 생산하고 있으며, 자회사 SK플러그하이버스 및 운수사와 협력해 전국에 구축한 액화수소 충전소를 통해 수소버스에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소유섭 SK이노베이션 E&S 수소마케팅실장은 "수소버스는 충전속도 및 주행거리 측면에서 강점이 있으며, 통근 전세버스의 수소버스 전환시 탄소 감축은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세버스 업계의 원활한 수소 통근버스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9 13:25류은주

中 성인장난감 기업, 말 통하는 'AI 러브돌' 내놓는다

중국의 러브돌 대형 제조사인 WMDoll이 구독형 'AI 러브돌'을 정식 출시한다. 회사는 AI 러브돌을 판매할 경우 회사 매출이 기존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기가진 등 외신에 따르면 WMDoll은 중국 광둥성 남부에 있는 성인 장난감 제조업체다. 이 회사가 발표한 최신 러브돌 시리즈인 '메타박스'는 생성형 AI 서비스에 사용되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이 적용된다. 메타박스는 각 러브돌의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연결된다. 메타박스에서는 메타의 오픈소스 AI 모델인 라마(Llama) 등의 LLM을 채택했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쉽게 사용될 수 있다. WMDoll 측은 러브돌과 AI의 통합에 대해 “대체로 양호하다”는 외부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 회사의 설립자인 류 장샤(Liu Jiangxia) 대표는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측에 러브돌과 AI의 통합에 대해 “러브돌이 더 반응하고 상호작용함으로써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외신은 “차세대 러브돌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업계의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반영되는 것 같다”면서 “반면 기존의 러브돌은 단순한 반응에 국한돼 인간과 가까워지기 위해 필요한 표현력이 부족하다'고 보도했다. 장샤 대표는 오픈AI가 2022년 11월 챗GPT를 출시하면서 세계적으로 AI 관련 투자 물결이 일어날 때부터 '러브돌에 AI를 활용할 수 없을까'를 고민했다. 그 후 WMDoll은 1년 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해 메타박스 프로토타입 100대 이상을 북미 및 유럽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했다. 메타박스는 실리콘 또는 열가소성 엘라스토머를 사용한 부드러운 피부를 갖고 있으며, 사용자가 만지면 다양한 소리를 낸다. AI를 통합한 최신 메타박스는 더욱 똑똑하며 8가지 다른 성격을 선택함으로써 사용자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WMDoll의 러브돌은 현재 1천500~2천 달러(216만원~288만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AI 탑재 모델은 100~200달러(14만원~29만원) 정도 더 비싸게 판매될 예정이다. 회사는 사용료로 매월 요금을 청구하는 구독 방식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 WMDoll은 프라이버시 관련 우려에 대처하기 위해 사용자가 버튼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아카이브된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장샤 대표는 “모든 데이터는 러브돌이 사용되는 지역 현지에 저장되며, WMDoll 본사에서 접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WMDoll의 러브돌은 매출의 약 90%가 중국 본토 이외의 지역에서 발생한다. 외신에 따르면 수출 물량의 절반은 미국이 차지한다. 이 밖에 WMDoll은 AI를 탑재하지 않은 어른 장난감이 LLM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웨어러블 디바이를 개발 중이다. 아울러 스타트업 마인드 위드 하트 로보틱스와 제휴해 눈을 깜빡이거나 웃는 얼굴 등 진짜와 똑같은 표정을 가진 인형도 개발 단계다.

2025.02.19 13:16백봉삼

송재혁 삼성전자 CTO "AI, 인간 뇌에 아직 배울 점 많아…반도체 진화 계속"

"34억년간 생존을 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우리 인간의 뇌는 AI 기술보다 엄청나게 앞서 있다. AI 기술을 지탱하려면 반도체 기술이 필수이고, 반도체 역시 성능 향상과 전력 소모 저감 두 요소를 그대로 추구하며 발전하고 있다" 송재혁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 사장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5'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더 나은 삶을 위한 반도체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송재혁 사장은 "80년간 AI가 발전하면서, 거대언어모델(LLM)의 정확도는 2019년 32%에서 불과 5년만에 92%로 성장했다"며 "그럼에도 AI는 34억년간 발전해 온 사람의 뇌(휴먼 브레인)에 비해 연산 속도, 에너지 효율 등이 크게 떨어져, 여전히 배울 점이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반도체 기술은 연산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전력 소모량을 줄이는 방향으로 지속 발전해 왔다. 기존에는 회로의 선폭을 줄이는 전공정 기술이 주류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후공정 역시 반도체 성능을 높일 수 있는 대안점으로 떠올랐다. 특히 송 사장은 칩렛 플랫폼을 예로 들며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칩렛은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진 반도체를 제조하고 하나의 칩으로 이어붙이는 첨단 패키징 기술로, 수많은 반도체 전공정, 후공정 기술이 융합돼야 한다. 송 사장은 "칩렛 플랫폼을 잘 구현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소자업체는 물론 설비, 소재, 소프트웨어 툴 기업들과 전 세계 연구소, 학교, 컨소시엄 등의 역할도 모두 중요하다"며 "포스트 AI 시대에서 반도체 기술이 여전히 중요한 만큼, 협업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진다"고 강조했다.

2025.02.19 12:15장경윤

체크포인트, 韓·아태 보안 시장 정조준…AI·자동화로 보안 혁신 나선다

[방콕(태국)=조이환 기자] "우리는 '세계 최고의 보안 기업'이자 '최고의 보안 플랫폼'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최고경영자(CEO) 교체와 함께 본격화된 새로운 도전으로,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정부가 보다 강력한 사이버 방어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라마 발라수브라마니안(Ruma Balasubramanian) 체크포인트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체크포인트 익스페리언스 2025(CPX 2025)'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빠르게 디지털화되는 아태 시장에서 보안 위협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체크포인트가 AI 기반 자동화 보안을 통해 이 격차를 효과적으로 좁혀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체크포인트는 지난해 길 슈웨드 창립자가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이스라엘 국방군 예비역 준장이자 벤처캐피털리스트 출신인 나다브 자프리르가 신임 CEO로 취임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를 계기로 회사는 AI 및 자동화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보안 전략을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핵심 성장 시장으로 삼아 본격적인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발라수브라마니안 총괄은 "슈웨드 이사회장은 방화벽 기술로 회사를 창립하고 30년 넘게 업계를 선도해왔지만 이제 더 먼 미래를 위해 CEO 역할을 나다브에게 맡겼다"며 "회사의 새로운 비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과 정부가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보안 혁신, 단순화가 답"…체크포인트, '위협 클라우드' 전략 본격화 이러한 방향성을 위해 체크포인트가 택한 전략은 '단순화'다. 현재 많은 기업들은 10~50개에 달하는 개별 보안 솔루션을 운영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은 오히려 보안 운영의 복잡성을 증대시켜 회사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들의 보안 취약점을 증대시킨다. 이에 회사는 AI 기반 보안 정책 최적화와 실시간 위협 분석 기능을 도입해 문제를 '단순화(simplify)'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단순화' 전략의 핵심으로 '위협 클라우드 AI(Threatcloud AI)'를 내세우고 있다. 기업들이 다수의 보안 솔루션을 운영하면서 겪는 복잡성과 비효율성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이버 보안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방화벽, 보안 장비, 클라우드 인프라 등 전 세계 수백만 개의 장치에서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AI·머신러닝(ML) 기반 55개 엔진을 활용해 자동 분석한다. 또 보안 정책 자동 정리 기능도 강화했다. 글로벌 은행 등 대형 조직들은 매일 수천 개의 방화벽 정책과 보안 룰을 추가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중복되거나 충돌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새로운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은 이러한 중복 정책을 감지하고 최적화해 기업의 보안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안 운영 단순화는 비용 절감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개별 솔루션을 다수 운영할 경우 각각의 보안 정책을 따로 관리해야 하는 인력·운영 비용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 수브라마니안 총괄은 '단일 플랫폼 기반 보안'이 기업의 장기적인 운영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안 운영 단순화는 비용 절감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며 "개별 솔루션을 다수 운영하면서 인력·운영 비용이 증가하는 것과 달리 '단일 플랫폼 기반 보안'은 모든 것을 통합해 기업의 장기적인 운영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설명했다. AI 혁신, APAC에 집중…인도 R&D 센터 개소·한국 시장 공략 체크포인트는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을 차세대 성장 거점으로 삼고 대규모 투자 확대에 나선다. 빠른 디지털 전환에도 불구하고 보안 대응이 미흡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AI·자동화 기반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통합 보안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 배경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이버 보안 위험이 글로벌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발라수브라마니안 총괄은 "아태 시장은 글로벌 평균보다 사이버 공격 빈도가 60% 이상 높은 지역"이라며 "기업과 정부 기관 모두 보안 리스크가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기반 자동화 보안을 통해 이 격차를 해소하고 보다 체계적인 보안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체크포인트는 최근 인도에 새로운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CNAP), AI 기반 보안 운영(AIOps), 확장형 탐지 및 대응(XDR) 등 차세대 보안 기술을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발라수브라마니안 총괄은 "이 투자는 단순히 인도 시장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 세계 보안 솔루션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체크포인트는 한국,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등 APAC 주요 국가에서도 판매 및 마케팅 예산을 확대한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통합 보안 플랫폼'이라는 이미지를 확립하는 것이 목표다. 금융·공공·의료 등 데이터 규제가 엄격한 산업군에 맞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의 현지화도 추진한다. 국가별 데이터 보호법을 준수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지 인프라를 강화하는 전략이다. 특히 한국 시장은 체크포인트가 점유율을 회복해야 할 주요 타깃이다. 과거 글로벌 보안 기술을 앞세워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했지만 최근 국내 보안 업체들의 성장으로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발라수브라마니안 총괄은 "한국 보안 시장이 발전해 관련 기업들이 성장한 것은 긍정적인 변화"라면서도 "우리는 지난 1993년 설립 이후 30년간 전 세계에서 축적한 '글로벌' 보안 데이터와 AI 기반 보안 기술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하이테크·자동차·중공업 등 다양한 산업군과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보안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고 AI 기반 자동화로 효율적인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커들 AI 쓴다…올해 기업 보안, 더 정교한 피싱·랜섬웨어 공습 대비해야 발라수브라마니안 총괄은 올해에 가장 위협적으로 작용할 보안 공격 유형으로 AI 기반 피싱, 랜섬웨어, 인포 스틸러를 지목했다. 특히 AI 기술이 해킹 도구로 악용되면서 사이버 공격이 더욱 정교하고 은밀하게 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위협은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에서 더욱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빠른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원격 근무 환경 확산으로 인해 공격 대상이 늘어나면서 보안 취약점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특히 생성형 AI가 피싱 공격을 급격히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문법 오류나 어색한 문장으로 피싱 이메일을 쉽게 판별할 수 있었지만 AI 기술이 도입되면서 더욱 정교한 문장과 맞춤형 메시지가 생성돼 사용자가 속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랜섬웨어 공격도 진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데이터를 미리 빼돌린 뒤 2차·3차 협박을 가하는 다단계 공격이 증가하는 추세다. 발라수브라마니안 총괄은 "공격이 한 번 끝나면 다시 다른 채널로 침투하는 방식이 늘어나고 있다"며 "아태 지역에서는 클라우드 환경과 재택근무 확산으로 피해 범위가 더욱 커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인포 스틸러'도 기업 보안의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악성코드는 기업 서버나 데이터베이스에 침투해 계정 정보, 이메일, 인증서 등을 자동으로 검색·탈취한다. 특히 최근 12~18개월 사이 이 공격 유형이 급증하며 기업의 내부 정보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발라수브라마니안 총괄은 "인포 스틸러는 감염 사실을 눈치채기 어렵고 공격이 이루어진 후 대량의 정보를 한꺼번에 빼돌리는 특징이 있다"며 "기업이 피해 사실을 늦게 인지할수록 대응이 더욱 어려워진다"고 경고했다. 체크포인트는 이러한 위협을 막기 위해 '위협 클라우드 AI'의 탐지 기능을 강화하고 글로벌 센서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라마 발라수브라마니안 체크포인트 APAC 총괄은 "AI를 활용하는 해커들이 늘어나는 만큼 기업도 AI 기반 자동화와 단순화된 보안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며 "자동화된 위협 탐지와 예방이 보안 전략의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19 12:13조이환

NRF 2025: 소매업 빅쇼 아시아•태평양, 세계 및 지역 최고 브랜드 선도기업들이 참여하는 콘퍼런스 연사 라인업 발표

-- 러브, 보니토, 어센틱 브랜즈 그룹, 알파마트, 캐슬러리 , 산토리, 센트럴 리테일 코퍼레이션, 잘로라 등의 소매 브랜드 참여 예정 싱가포르 2025년 2월 19일 /PRNewswire/ -- 글로벌 이벤트 주최자인 코멕스포지엄(Comexposium)과 미국의 전미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가 19일 NRF 2025: 소매업 빅쇼 아시아•태평양(NRF 2025: Retail's Big Show Asia Pacific, 이하 NFR 2025 APAC)에 참가할 연사 및 브랜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6월 3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Sands Expo and Convention Centre)에서 개최된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소매업(Retail Unlimited)'이라는 주제로 3일 동안 열리는 이 최고의 소매 행사는 역동적인 연사, 전시업체, 최첨단 소매 혁신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고객 경험 향상부터 디지털 혁신 전략에 이르기까지 소매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라이프 퀘일(Ryf Quail) 코멕스포지엄 APAC 전무이사는 "2024년 전시회 때 거둔 엄청난 성공 모멘텀을 바탕으로 2025년에도 행사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소매 업계에 영향을 주는 역동적인 에너지와 혁신을 고려해서 연사 라인업을 꾸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APAC이 소매업 혁신의 최전선에 서 있는 가운데 NRF 2025 APAC는 업계 선도기업들이 소매업의 미래를 주도하는 통찰력과 기회를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명한 콘퍼런스 연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디온 송(Dione Song). 러브, 보니토(Love, Bonito) CEO 웨슬리 추(Wesley Chu), 어센틱 브랜즈 그룹(Authentic Brands Group) 스포츠 앤 라이스프타일(Sports and Lifestyle) APAC 지사장 메이 친(May Chin), 케슬러리(Castlery) 글로벌 현장 성장 책임자 라이언 알폰스 칼로(Ryan Alfons Kaloh), 알파마트(Alfamart) 마케팅 담당 이사 리오 뽀빠이 이나바(Rio Popeye Inaba), 산토리(Suntory) 최고디지털혁신책임자(CDIO) 알린 도브레아(Alin Dobrea), 잘로라(Zalora) 마케팅 담당 이사 이안 베일리(Ian Bailey), 케이마트(Kmart) 전무이사 판찰리 위에라탐마왓(Panchalee Weeratammawat), 센트럴 리테일 코퍼레이션(Central Retail Corporation) 최고인사책임자(CPO) 이안 벌(Ian Burl), 메카 브랜즈(Mecca Brands) 최고소매책임자(CMO) 로우 응아이 위엔(Low Ngai Yuen), 이온그룹(AEON Group) 최고상품•마케팅책임자(CMMO) 빅터 시오(Victor Siow), H&M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최고데이터•분석책임자(CDAO) 디온 송 러브, 보니토 CEO는 "싱가포르에서 탄생한 우리 브랜드는 싱가포르를 포함한 APAC 지역 소매업 분야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성장과 혁신을 목격해 왔다. NRF 2025 APAC은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혁신을 선보이고, 글로벌 소매업 커뮤니티와 연결할 수 있는 독보적인 플랫폼 역할을 한다. 러브, 보니토는 현대 아시아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소매 경험을 재정의하는 데 열정을 쏟고 있으며, 이 놀라운 모임에서 패션의 미래에 대한 우리의 여정, 통찰력, 비전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웨슬리 추 어센틱 브랜즈 그룹 APAC 지사장은 "NRF 2025 APAC은 우리처럼 역동적이고 다양한 지역에서 소매업의 진화를 탐구하게 해줄 환상적인 플랫폼이다. APAC 지역 소비자들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소통하면서 오늘날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소매업 환경에서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번창하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소매업 전문가, 업계 전문가, 차세대 솔루션 제공업체들은 달력에 표시를 하고 APAC 지역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본 소매업 콘퍼런스에 참가하길 권한다. 지금부터 3월 3일까지 올 액세스 패스(All-Access Pass)를 얼리버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올 액세스 패스 구매 시 3일 동안 열리는 11차례의 주요 기조연설, 18차례의 소규모 세션,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 그리고 엑스포 전시장과 초대받은 사람들만 참석할 수 있는 특별 모임에 무제한 참석 가능하다. https://nrfbigshowapac.nrf.com/을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NRF 2025: 소매업 빅쇼 아시아•태평양 소개2025년 6월 3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APAC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소매업 행사가 개최된다. 이 APAC 지역 행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의 본거지인 범 APAC 무대에서 협력하기 위해 이 지역 소매업계를 이끄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소매업 종사자들은 3일간의 콘퍼런스, 최신 소매업 솔루션을 선보이는 종합 전시회, 그리고 시장에서 이용 가능한 최신 혁신 기술과 획기적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최고의 소매업 선도기업들로부터 영감을 얻을 수 있다.

2025.02.19 12:10글로벌뉴스

"김광일 MBK 부회장, 18개 기업 겸직…고려아연 이사 선임 부적절"

MBK-영풍 측이 고려아연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추천한 김광일 MBK 부회장이 등기임원 등 인수 기업들의 주요 보직 겸직을 18곳에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아연 이사회까지 합류할 경우, 김 부회장이 겸직하는 등기임원직은 무려 19개로 늘어난다. 중국 등 해외 인수 업체에 이름을 올린 것까지 더할 경우 20곳을 넘어선다. 19일 이에 따라 국내 3대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는 “과다한 겸임으로 인해 기타비상무이사로서 충실 의무를 다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다며 김 부회장의 고려아연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안에 '반대' 의견을 권고했다. 김 부회장은 대표이사 1곳, 공동대표이사 2곳, 사내이사 1곳, 기타비상무이사 13곳, 기타비상무이사 겸 감사위원 1곳 등 여러 기업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고 있다. 특수목적법인(SPC) 등을 제외해도, 서스틴베스트에 따르면 김 부회장의 겸직 수는 총 9개다. ▲홈플러스 대표이사 ▲딜라이브 기타비상무이사 ▲딜라이브 강남케이블TV 기타비상무이사 ▲네파 기타비상무이사 ▲엠에이치앤코 기타비상무이사 ▲롯데카드 기타비상무이사 ▲오스템임플란트 기타비상무이사 ▲오스템파마 기타비상무이사 ▲메디트 기타비상무이사 등이다. 이 외에도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글라스루이스, 한국ESG연구소, 한국ESG평가원 등이 김 부회장의 이사회 합류에 부정적 의견을 냈다. 앞서 MBK-영풍 측은 김 부회장에 대해 “MBK 주요 투자 실적 건 기업의 인수합병과 투자 전략 수립을 주도”했다며 “법률적 전문성 및 재무 전략 능력 고려 시, 고려아연의 중장기 비전실천 및 경영 안정화를 위한 M&A, 재무, 법률, 회계 전문가로서 최적임 후보로, 기업성장 및 가치 증대에 핵심적인 역할 수행을 기대한다"고 했다. 하지만 김 부회장이 등기임원직을 수행 중인 몇몇 기업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했다는 지적이다. 서스틴베스트는 공정위가 홈플러스에 제재를 결정한 행위가 일어난 당시 홈플러스 기타비상무이사로 있던 점, 롯데카드에서도 배임 사고가 발생한 당시 기타비상무이사였던 점 등을 들었다. 다만 서스틴베스트는 과징금과 처분의 규모 등을 고려해, 두 사례를 참고 사항으로만 기재한다고 덧붙였다.

2025.02.19 11:38김윤희

조원희 디엘지 대표변호사,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3대 회장 취임

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는 18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2.0 비전발표회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가 협회 제3대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조 회장은 “블록체인을 넘어 다양한 혁신 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협회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는 2018년 설립 이래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왔으며,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했다. 협회는 이번 2.0 비전을 통해 △블록체인 스타트업 성장 지원 기능 강화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블록체인 중심 산업 융합 및 협력 확대 △블록체인 정책 씽크탱크 기능 강화 등 4대 핵심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법무법인 디엘지는 협회와 협력해 △대기업 및 정부와의 네트워크 구축 △투자 & M&A 네트워크 구축 △블록체인 비즈니스 전문 교육 프로그램 제공 △법률 & 정책 대응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발란체, 솔라나, 이더리움 재단 등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들과의 협력도 추진한다. 협회는 2025년 상반기 중 △국내 가상자산 관련 법제화·제도화 적극 대응 △미국 및 글로벌 규제 현황 분석 △국내 주요 규제기관 협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IR 대회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원희 대표변호사는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2.0을 통해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AI, 금융, 헬스케어, ESG, 게임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19 11:19방은주

사이버아크, MS '디팬더 포 아이덴티티' 통합

이스라엘 정보보호 기업 사이버아크소프트웨어는 19일 사이버아크 '특권 접근 관리자(PAM)'와 마이크로소프트(MS) '디팬더 포 아이덴티티(Microsoft Defender for Identity)'를 통합한다고 밝혔다. 사이버아크 PAM은 여러 클라우드에서 응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의 특별 권한을 탐색해 제어한다. MS 디팬더 포 아이덴티티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데이터센터를 클라우드로 지키는 제품이다. 사이버아크는 MS 제품과 통합해 보안운영(SecOps)팀이 보안 위협을 잘 알아낼 수 있다고 소개했다. 특별 권한을 통제하는 일이 간소화된다. 다양한 시스템의 정보를 연결해 보안운영센터(SOC)가 빠르게 공격 경로를 알아채고 복구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클라렌스 힌튼 사이버아크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다양한 회사와 협력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고객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5.02.19 11:12유혜진

밴티지 재단, 필리핀 SOS 어린이 마을에 희망과 기쁨 선사

마닐라, 필리핀 2025년 2월 19일 /PRNewswire/ --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 자원봉사자들이 필리핀의 'SOS 어린이 마을(SOS Children's Villages)'에 모여 따뜻한 나눔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면서 긍정적이고 감동적인 공동체 정신을 보여줬다. 자원봉사자들은 이 행사를 통해 단순히 기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과 의미 있는 경험과 웃음과 격려를 나누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Vantage Foundation Brings Hope and Joy to SOS Children's Villages in the Philippines 밴티지 재단은 지역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고, 헌신적인 보호자들이 아이들을 8-10명씩 모아 양육하는 마을 내 8개 가정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한 아이들의 교육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밴티지 브랜드의 노트패드와 볼펜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오리엔테이션 세션으로 시작됐다. 자원봉사자들은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듣고 향후 진행될 활동을 준비했다. 그들이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이 따뜻한 미소와 열정적인 인사로 맞아주면서 기쁨, 채움, 그리고 의미 있는 교류로 가득한 하루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에 맞춰 자기표현, 창의성, 협동심을 키울 수 있게 세심하게 설계됐다. 행사 참가자 중 가장 어린 3-7세 아이들은 '보여주기와 말하기(Show & Tell)' 세션에 참가해 그림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8-12세 아이들은 '마을 만들기 챌린지(Build-A-Village Challenge)'에 참가해 상상력을 발휘하고 협동심을 길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3-19세 아이들은 '커뮤니티 문제 해결 워크숍(Community Problem-Solving Workshop)'에서 주변의 문제를 파악하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안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는 법을 배웠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아이들이 안전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에서 꿈꾸고, 협력하고,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런 다양한 활동이 끝난 후 자원봉사자와 아이들은 함께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면서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마지막에는 선물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져 아이들이 이날 함께 겪은 경험을 기념하는 무언가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줬다. CM 알렉스(CM Alex)씨는 마무리 발언에서 'SOS 어린이 마을 필리핀'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밴티지 재단의 지원이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그는 "밴티지 팀은 미래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애쓰고 있다. SOS 어린이 마을 필리핀에 대한 지원 및 그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도구와 경험을 주고, 아이들이 기술을 개발하고, 꿈을 좇고,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게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가 힘을 합쳐야 그들이 학습과 경제적 자립을 통해 더 밝은 미래를 만들고 빈곤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게 도울 수 있다." 아이비 에반젤리스타(Ivy Evangelista) SOS 어린이 마을 필리핀의 자선 및 파트너십 매니저도 다음과 같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우리는 밴티지 재단이 베풀어준 호의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특히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과 사랑에 대해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함께할 때 아이들의 눈에 비친 기쁨과 목소리에 담긴 설렘은 진정 값을 매길 수 없다. 여러분의 존재 자체가 아이들에게 자신이 소중하고, 누군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신을 돌봐주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그것은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다. 아이들의 여정에 함께해 주시고, 든든한 가족 같은 따뜻함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경험을 통해 밴티지 재단은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다시 다질 수 있었다. 이날 성공의 정도는 단순히 기부금의 규모가 아니라 자원봉사자들과 아이들 사이에 형성된 진정한 유대감을 통해 가늠된다고 할 수 있다. https://www.sosphilippines.org/에서 SOS 어린이 마을 필리핀이 어떤 놀라운 활동을 펼치고 있고, 여러분이 다음 세대를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기업 파트너십 문의는 Care.Partner@sosphilippines.org로 하면 된다. 밴티지 재단 소개 밴티지 재단은 2023년 영국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McLaren Technology Centre)에서 출범한 독립 자선 단체다. 재단은 나이지리아의 더 iREDE 재단(The iREDE Foundation), 말레이시아의 티치 포 말레이시아(Teach For Malaysia), 브라질의 클라렛 연구소(Instituto Claret) 등 전 세계 여러 자선 단체와 협력해 왔다. 웹사이트: www.vantage.foundation

2025.02.19 11: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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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디스플레이, '아이폰17'용 OLED 공급 본격화…美 관세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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