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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영화 예매 사이트 '판당고' 세운 J. 마이클 클라인 사망

북미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판당고 창업자 J. 마이클 클라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킴벌리호텔 20층에서 떨어졌던 클라인이 끝내 사망했다고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외신들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 경찰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당시 높은 곳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의식 불명 남성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인을 자살로 판단했다. 호텔 객실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정말 미안하다. 망가진 것의 고통을 설명할 수 없다. 여러분 모두 사랑한다"고 적혀 있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클라인의 유족으로는 부인 파멜라(버먼) 클라인과 여섯 자녀가 있다. 올해 64세인 클라인은 2000년 아트 레빗과 판당고를 공동 창립했다. 공동 창업자인 아트 레빗은 판당고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판당고는 주요 극장과 협력하며 영화 예매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서비스로 북미 영화 관객은 영화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설 필요가 없게 됐다. 이후 판당고는 컴캐스트에 인수됐다. 현재는 NBC유니버셜과 워너브라더스가 소유하고 있다. 클라인은 의료 서비스 공급업체 아콜레이드, 벤처캐피털 어크레티브 등을 설립하기도 했다. 사망 당시에는 적스타포즈의 전무이사를 맡고 있었다. 레빗은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클라인은 모험가이자 판당고에서 시장의 기회를 본 강력한 기업가"라며 "창의적이고 충성스러운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2024.07.19 13:09조수민

트럼프 부통령 후보 "AI 규제보다 개발 우선"…IT 커뮤니티 '옹호'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제임스 데이비드 밴스 상원의원이 오픈소스 인공지능(AI)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IT 커뮤니티 지지를 받고 있다. 19일 미국 테크 전문지 벤처비트에 따르면 밴스 의원은 지난 13일 '미국인 프라이버시 보호와 AI 가속' 상원 청문회에 참석해 AI의 과도한 규제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청문회에서 밴스 의원은 "AI 분야에서 고점을 차지한 빅테크 대표들이 신기술 리스크에 대해 말하고 규제를 강조한다"며 "이는 빅테크에 유리할 뿐 미국 소비자들에게는 도움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부 기술 전문가들은 이를 오픈소스 AI를 지지하는 발언으로 해석하고 소셜미디어 엑스(X) 계정에 밴스의 발언을 인용하며 칭찬했다. 특히 오픈소스 기반 AI 모델 공급업체 아바커스 AI(Abacus AI)의 빈두 레디 대표는 "밴스가 완벽하게 해냈다"며 "해결책은 오픈소스"라고 강조했다. 밴스 의원은 자수성가한 벤처 캐피탈리스트 출신의 공화당 상원의원이다. 미 남부 지역 애환을 다룬 베스트셀러 '힐빌리의 노래(Hillbilly Eledgy)' 저자로도 알려져 있다. 또 그는 유명한 자유지상주의 투자자 피터 틸의 지원을 받아왔다. 외신은 밴스 의원이 AI 기술에 대한 입장으로 인해 향후 메타 같은 오픈소스 모델 개발사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시에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정책 일치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라고 분석했다.

2024.07.19 11:55조이환

[유미's 픽] 생성형 AI 앞세운 '빅3' 판도 흔들…2분기도 현대오토에버가 3위?

2027년까지 매출 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현대오토에버가 2분기에도 매출 기준으로 3위 자리에 안착했을지 주목된다. SK C&C는 업계 '만년 3위' 자리를 벗어나길 원하지만 현대오토에버의 공격적인 행보로 IT 서비스 '빅3'로서의 존재감이 갈수록 위태해지는 분위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삼성SDS와 LG CNS, SK C&C가 기업용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과 달리, 현대오토에버는 디지털전환(DX)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사업에 집중하며 외형 확장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 삼성SDS와 LG CNS, SK C&C가 각각 선보인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의 성과는 올해 2분기 성적표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각 사별 AI 서비스는 론칭 초기 단계로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겠지만,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른 클라우드 수요 확대로 IT 서비스 '빅3' 업체들은 일단 2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거뒀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맏형'인 삼성SDS는 오는 25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매출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1위인 삼성SDS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3조3천987억원일 것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은 5% 가량 늘어난 2천199억원으로 관측됐다. 이는 최고 분기 매출을 달성했던 2년 전 실적과 비교하면 다소 저조하다. 당시 물류 사업 호조에 힘입어 매출은 4조5천952억원, 영업이익은 2천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물류 사업 매출액은 3조843억원에 달했다. IT 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1조5천109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1년 후 전체 실적을 책임지던 물류 부문 매출액은 1조7천801억원으로 절반가량이 사라졌다. 지난해 2분기 동안 글로벌 운임이 하락한 데다 물동량이 대폭 감소한 여파가 컸다. 다만 IT 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02% 감소한 1조5천107억원으로 선방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기업들의 투자 감소에도 클라우드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하며 분기 최고 매출액인 4천445억원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올해 2분기에도 클라우드 사업은 순항한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드 수요가 점차 늘어나면서 삼성SDS의 클라우드 매출은 지난해 1조8천807억원으로, 전년 대비 61.8%나 증가했다. 연간 매출로 SI(시스템 통합) 사업 매출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IT 서비스에서 클라우드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2년 18%에서 지난해 31%로 확대됐다. 이번 2분기 클라우드 매출은 5천800억원대로 예상됐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IT 서비스 외 클라우드 매출 비중은 지난해 31%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35%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매출액이 전년보다 24%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시장 진입 확대 시 실적 성장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선보인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도 매출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SDS는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을 앞세워 기업용 생성형 AI 시장을 공략 중으로, 삼성 관계사 외에 KB금융, 우리금융, 웅진,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관련 수주를 진행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5월부터 시작된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현재 삼성 계열사 직원 약 10만 명이 사용하고 있고 사용자 수는 최대 3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생성형 AI 관련 실적은 하반기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해상, 항공운임 상승에 따른 매출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기대되는 요소다. 특히 삼성SDS 물류 사업에서 매출 의존도가 높은 삼성전자가 2분기에 호실적을 달성한 것도 도움이 됐을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SDS는 IT 서비스 기업이지만 물류 사업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54%)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 삼성전자의 물동량이 늘어나면 삼성SDS의 물류 매출도 상승 효과를 누린다. 삼성전자는 본격적인 반도체 슈퍼 사이클(대호황)에 접어들며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3.3% 증가한 74조원, 영업이익은 1천452.2% 늘어난 10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삼성SDS의 2분기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매출 3조3천978억원, 영업이익 2천19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5%가량 증가한 수치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IT 서비스의 경우 클라우드 고성장(전년 대비 31% 증가)을 주축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할 전망"이라며 "물류사업도 내륙이 회복된 영향으로 하락폭을 줄일 것으로 기대돼 전체 매출이 증가할 듯 하다"고 설명했다. 비상장사인 LG CNS는 지난 1분기에 악화된 수익성을 2분기에 만회했을지 관심사다.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 증가한 1조704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무려 49%나 감소한 323억원에 그쳤다. 이 탓에 15년 만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도 노렸으나 물거품이 됐다. 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회사채 정기평가에서 LG CNS의 신용등급(AA-·안정적)을 유지하기로 했다. LG CNS는 지난 2009년 A+에서 AA-로 상향 조정된 이후 15년 동안 같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LG CNS는 생성형 AI 등 DX(디지털전환)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가 증가했고 일부 프로젝트에서 기술 지원이 일시적으로 늘었던 것을 수익 악화의 이유로 들었다. 다만 2분기부터는 미래 성장 동력인 클라우드, 금융DX 등의 사업이 활로를 찾으면서 실적 회복이 전망되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금융, 제조, 공공기관 등 기업 고객들이 생성형 AI인 '댑 젠 AI(DAP Gen AI)' 플랫폼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며 "현재 다양한 기업 고객들과도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 CNS는 일부 프로젝트 원가 증가의 영향이 (1분기에) 일시적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분기에) 영업이익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계열사향 스마트팩토리 중심의 안정적 실적과 스마트시티, AI 등 신규사업도 성장하고 있어 연간 영업이익률은 8%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출 기준으로 이미 현대오토에버에 3위 자리를 내준 SK C&C는 지난 3월 공개한 기업 특화 AI 솔루션 '솔루어'가 실적에 반영됐을지 주목된다. 이곳도 LG CNS처럼 비상장사인 만큼 2분기 실적을 가늠하긴 어렵지만 IT 사업 호실적으로 전체 매출이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1분기 실적은 기대 이상이었다. SK C&C는 SK 사업부문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 1분기에 매출 5천985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28.7%, 영업이익이 131.9%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반도체 경기 악화에 따라 대폭 줄어든 자회사의 비경상적 배당수익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영업이익 증가율이 확대된 여파다. SK C&C는 1분기 동안 배당수익을 제외해도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등의 성장에 따라 IT서비스 사업만으로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장에선 2분기에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며 호실적을 달성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사상 첫 연매출 3조원 달성으로 당당히 IT 서비스 '빅4'로 올라선 현대오토에버도 2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해 서정식 전 대표의 금품수수 논란 등으로 내부 분위기가 뒤숭숭했던 현대오토에버는 올 초 '감사실장' 출신인 김윤구 사장을 선임한 이후 조직에 다양한 변화를 주며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태다. 이곳은 삼성, LG, SK와 달리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지 않았지만,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외형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7천313억원, 영업이익은 0.5% 늘어난 30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영업익 모두 SK C&C를 앞섰다. 오는 26일 발표될 2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크다. 매출은 전년 보다 12.3% 늘어난 8천469억원, 영업이익은 7.8% 증가한 5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일시적으로 부진했던 SI 매출 이연분이 정상적으로 2분기에 반영됐고, 차량 소프트웨어(SW)도 내비게이션 믹스 개선 및 탑재율 증가와 더불어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SW 플랫폼 매출이 본격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한 덕분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미들웨어의 경우 모빌진 클래식이 안정성과 보안이 강화된 2.0 버전으로 연초 업그레이드돼 본격 적용 중"이라며 "단가 및 수익성에서 뚜렷한 개선세가 1분기부터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더해 ADAS SW 플랫폼 매출도 2분기부터 신규로 발생 중으로 2분기에는 관련해 50~60억원의 매출을 올렸을 것"이라며 "2분기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24.07.19 11:10장유미

휴롬, 양양 서피비치 팝업스토어 열어

휴롬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건강' 가치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간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서피비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건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보드판 위에서 과일을 들고 5초 이상 버티면 경품을 증정하는 '밸런스 보드게임'을 진행한다. 미션에 성공하면 휴롬 비치백을 증정한다. 또한 휴롬 팝업스토어 방문객을 대상으로 휴롬 H410으로 직접 착즙한 수박, 오렌지 착즙주스를 선착순 제공한다. 미션 달성 시 손부채, 캠핑쿨러 등 다양한 휴롬 굿즈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여름철 채소과일을 손쉽고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게 도와주는 휴롬 착즙기 H410, H400 등 휴롬 대표 제품들을 최대 62%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현장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휴롬은 팝업스토어 행사와 관련해 휴롬 공식 홈페이지에서 휴롬과 서피비치의 만남에 대한 기대평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음식물처리기 2세대 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 밖에도 오는 21일까지 휴롬 공식몰에 가입한 뒤 서피비치 팝업스토어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비치백을 준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양양 서피비치를 방문하는 고객분들을 대상으로 휴롬의 '건강' 가치를 즐겁게 경험해보실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건강 접점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곳에서 고객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7.19 10:58신영빈

진앤현시큐리티, 美 사이버 보안성숙도모델 등록…국방 사업 기반 마련

진앤현시큐리티가 미국 국방부(DoD)와 보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하 기반을 마련했다. 진앤현시큐리티는 미국 국방부의 사이버보안성숙도모델인증(CMMC)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CMMC는 미 국방부가 국방 계약업체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통제 비기밀 정보(CUI)를 취급하는 모든 조직이 CMMC 인증을 받아야 하며, 인증 수준에 따라 계약 기회 및 범위가 달라진다. CMMC는 총 3개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수준마다 요구되는 보안 관리 및 제어 요구 사항이 점차 까다로워진다. 진앤현시큐리티는 이번 CMMC PRO 등록을 통해 미 국방부 계약에 필요한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이미 3명의 CMMC 등록된 전문가(RP)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제어 구현(CI) 등록, RP 등록, 캠페인 진행 등을 통해 CMMC 인증 관련 역량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방산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CMMC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 국방부 계약을 원하는 기업들의 성공적인 CMMC 인증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익 의장은 “이번 CMMC PRO 등록은 미국 시장 진출의 발판 마련에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사이버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앤현시큐리티는 CMMC PRO 등록 이후 미 국방부 계약 진출을 노리는 국내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방산, 항공우주, 정부기관 등 미 국방부 계약이 활발한 분야에 집중 지원하며, 국내 보안 사업의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4.07.19 10:56남혁우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단 마약류 연구협의체장에 이해국 가톨릭대의대 교수 선출

이해국 가톨릭대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가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단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분야 연구협의체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7일 가톨릭대 옴니버스 파크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이해국 협의체장을 비롯해 이형훈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박수빈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관련해 복지부는 지난 4월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분야 정신건강연구개발 4개 과제에 대한 연구자와 연구기관을 선정했다. 앞으로 6년간 진행될 연구비는 120억 원 규모다. 과제에는 이해국 교수를 비롯해 임현우 예방의학교실 교수와 김대진 서울성모병원 교수 등이 마약중독자 임상레지스트리 및 치료프로그램 개발연구, 마약중독 디지털치료제 개발연구 책임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통해 국립정신건강센터를 사업단으로 지정해서 운영 중이다. 이번에 발족한 연구협의체는 마약·자살 등 정신건강 관련 사회문제 대응 기술 연구를 실시하게 된다. 이해국 교수는 “협의체를 통해 연구 성과가 임상과 보건정책 및 지역민에게 잘 전달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9 10:41김양균

"외식업체, 플랫폼으로 배달원 직접 고용보다 월평균 142만원 비용↓"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박성호) 디지털경제연구원은 외식업체가 음식배달플랫폼의 배달대행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배달원을 직접 고용하는 것보다 비용 절감에 유리하다는 연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디지털경제연구원은 세종대학교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이희찬 교수 연구팀에 의뢰하여 진행한 '외식업체의 플랫폼 이용을 통한 배달대행서비스 비용절감 효과'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외식업체 배달업무 외주화는 1990년대 말 이후 본격화됐고, 스마트폰의 확산에 따라 플랫폼 산업으로 진화했다. 이에 외식업체가 직접 배달원 고용 방식이 아닌 플랫폼 배달대행을 활용하는 것이 더 경제적으로 유리한 선택인지, 그렇다면 비용을 얼마나 절감할 수 있는지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정량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이 연구의 취지이다. 이번 연구는 외식업체의 배달서비스 운영 방식의 경제성을 분석하는데 초점을 두었으며, 외식업체의 배달원 직고용과 플랫폼 배달대행서비스 이용의 두 가지 상황을 비교한다. 이를 위해,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외식업체가 직접 배달원을 고용하는 상황과 플랫폼 배달대행을 활용하는 상황의 발생비용을 추정했다. 또한 배달원 고용시 최저시급을 적용하고 구인 중개료를 배제하는 등 외식업체의 직접고용 비용 부담이 적은 상황을 설정했다. 플랫폼 배달대행서비스 활용 시, 외식업체 배달원 직접 고용보다 평균 142만 원 절감 연구에서는 외식업체가 배달원을 직접 고용하는 경우 월평균 유지비용을 약 472만 원으로 추산했다. 이때 외식업체가 부담해야 하는 지출 항목은 고용에 따른 지출과 오토바이 유지비 지출이다. 472만 원이라는 금액은 배달원 1인을 고용한다는 가정하에, 평균적인 외식업체의 영업시간과 영업일수를 기준으로 도출했다. 외식업체의 월평균 영업시간은 총 301.3시간으로 법적 허용된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는데, 그에 따른 추가 고용을 고려하면 비용은 더 증가하게 된다. 플랫폼 배달대행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외식업체의 비용 부담은 월평균 33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배달대행을 이용하는 경우 배달대행단가와 배달건수가 비용을 결정하며, 추정된 330만 원은 외식업체의 현실적인 운영 수준을 반영한 시나리오1을 설정해 1만번의 반복 시뮬레이션을 통해 산출됐다. 이때, 배달대행비는 음식점이 부담하는 평균 배달대행비(2천700원)와 소비자가 부담하는 3km 미만 평균 배달대행비(3천원)를 모두 외식업체가 지불하는 것을 가정해 6천원으로 책정했다.

2024.07.19 10:20안희정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제 3자 결제 관련 토론회 개최

한국게임미디어협회(KGMA, 회장 이택수)는 오는 31일 오 OPGG삼성동 사옥에서 이주찬 엑솔라 아태총괄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게임 3자결제, 수익 개선 해법일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한국게임미디어협회와 한국게임기자클럽(KGRC)이 함께 준비했다. 협회와 기자클럽은 최근 마케팅비 증가와 높은 플랫폼 수수료로 인해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모바일 게임업계에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론회 발표를 맡은 이주찬 부사장은 글로벌 페이먼트 솔루션 제공업체 엑솔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총괄하는 인물이다. 엑솔라는 게임에 특화된 전문 업체로 인앱 결제가 아닌 방식으로 매출을 올림으로써 플랫폼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회사 이주찬 총괄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3자 결제의 허용 범위, 제3자 결제 방식의 이점, 성공 사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협회 이택수 회장은 “최근 우리 업계가 수익성 악화로 고민하고 있지만 플랫폼 차원에서의 상생 방안이 미흡한 게 현실”이라며 “제3자 결제 모델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자리로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는 한국 게임산업의 성장과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려는 목적으로 이번과 같은 세미나를 비롯해 각종 토론회, 점프업G, 게임 오브 지스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4.07.19 10:06강한결

'갤럭시Z 폴드·플립6' 사전개통 시작…어디가 좋을까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19일부터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플립6 사전 개통을 시작했다. SK텔레콤에서 개통 시 제휴카드인 '현대카드 M3 T라이트2'로 갤럭시 Z 폴드·플립6를 할부로 구매하면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최대 72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여기에 'T 안심보상'으로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갤럭시 Z 폴드4 (512GB)를 기준으로 최대 80만원(중고 보상 60만원, 삼성특별보상 20만원)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프리미엄 휴대폰 분실파손보험인 'T 올케어플러스5'와 'T 올케어플러스5 스위치'를 새롭게 출시했다. 'T 올케어플러스5'는 파손 보상 횟수를 최대 5회로 확대하고, 휴대폰 낙하 충격 감지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T 올케어플러스5 스위치'는 파손 보상 횟수를 무제한으로 늘리고, 액정 잔상 및 생활 기스가 있는 휴대폰을 새 폰과 같은 '리뉴폰'으로 교체해주는 서비스를 최대 3회 지원한다. 또한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넷플릭스 화제작들의 배경인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등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을 1, 2차 각 60명씩 총 12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응모 기간은 ▲1차 7/19~8/16 ▲2차 8/30~9/27이다. 아울러 e스포츠팀 T1 선수들과 1대1 소통이 가능한 팬미팅 행사를 열고, 8월 11일까지 개통한 '0' 청년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초대한다. 팬미팅 응모 기간은 내달 11일까지다. 이외에도 ▲T로밍쿠폰 50% 할인 ▲인터파크 티켓, 인기 뮤지컬·연극·전시 할인 ▲CU플러스 구독 2개월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KT는 다음 달 10일까지 갤럭시Z폴드·플립6를 구매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KT는 구매 고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라섬 뮤직 페스티벌 초대권, 가족이 함께 구매하면 영화예매권, 삼성가전, 5성급 호텔 멤버십, 만 34세 이하 Y덤 고객에게는 갤럭시워치 울트라, 갤럭시 버즈3프로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갤럭시Z폴드·플립6를 구매한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도 있다. KT닷컴에서는 멤버십 포인트로 최대 5만원 단말기 할인과 삼성·BC카드 사용 고객 대상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사용하던 폰을 반납할 경우, 중고폰 시세에 최대 30만원을 추가로 보상받는 프로모션과 전용 액세서리 쿠폰 3만원권, GS25 다이소 등 다양한 제휴사 쿠폰팩이 최대 21만원까지 제공된다. KT는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사용 중 '보험 혜택'과 '새 폰 교체 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KT365폰케어 폴드6·플립6′도 선보인다.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파손·분실 보상은 물론 스마트기기 파손도 지원하며, 36개월 후 기존 폰 반납 시 새 폰으로 교체 가능한 혜택도 준비했다. 스페셜 요금제(월 10만원) 이상 고객은 멤버십 포인트 차감 할인으로 KT365폰케어 폴드6·플립6를 기존 금액보다 저렴한 월 2천77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T는 카드사별 조건에 따라 '요금할인'은 물론, '무이자할부', '캐시백'까지 다양한 제휴카드 혜택을 제공하며, 갤럭시 단말 모델에 따라 기본 보상금에 더해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갤럭시 바꿔보상' 프로모션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네이버웹툰과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 '웹툰 화산귀환 에디션'을 판매한다. 화산귀한 에디션은 갤럭시 Z플립6 256GB 모델과 삼성 정품 플립수트 케이스, 플립수트 카드 3종, 러기지 참(luggage charm), 한정판 테마가 담긴 NFC 키링, 액자 무드등, 무선 충전기, 한정판 패키지 등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Z폴드·플립6 출시에 맞춰 고객이 이용하지 않는 중고폰의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해 자녀에게 새 폰처럼 물려줄 수 있는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 Z 플립6나 Z 폴드6를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은 기존에 사용하던 폰을 만 14세 미만의 자녀 명의로 개통하면 사용하던 폰의 배터리 교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Z폴드·플립6 출시에 따라 중고폰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LG유플러스가 운영 중인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에서도 참여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기준 전국 61개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운영 중인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는 보안 선진국에서 특허받은 전문 삭제 솔루션으로 중고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고 완벽하게 삭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고객 뿐만 아니라 통신사 관계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24.07.19 09:53최지연

구글도 폴더블 대전 참전…'픽셀폴드2' 티징 공개

구글이 픽셀 폴드 신제품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구글은 자사 유튜브 계정에 픽셀9 프로 폴드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 일자는 내달 13일이다. 영상에 따르면 카메라 모양이 세로에서 정사각형 형태 배열로 바뀌며 디자인이 변경됐다. 영상에서 구글은 "제미나이 시대를 위해 제작된 폴더블폰, 구식은 이제 그만. 폴드와 함께하세요"라는 문구를 남기며 생성형 AI인 제미나이 기능을 강조했다. 디스플레이 주름도 전작 대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세대 폴드의 경우 접은 화면을 펴면 완전히 평평하게 펼쳐지지 않았지만, 신제품은 힌지 개선으로 완전히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반기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샤오미, 비보,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앞다퉈 폴더블 신제품을 선보이거나 선보일 예정이다.

2024.07.19 09:44류은주

ICTK, 美 법인 연내 설립…해외 전문인력 확보

아이씨티케이(ICTK, 대표 이정원)가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위해 법인 설립과 함께 전문 인력을 확보했다. . ICTK는 조셉 굴로 전 맥아피 글로벌 디렉터 등을 해외영업 전담 현지 임원(이사급)으로 정식 채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영입된 인사는 조셉 굴로 이사, 크리스토퍼 고리 전 램버스 제품관리 수석 디렉터와 루브나 대자니 전 IEEE 시스템분과위원장 등 총 3명이다. 굴로 이사는 미시건대에서 화공학 전공하고 시카고대에서 경영학석사(MBA) 이수 후, GE와 램버스에서 근무했다. 이번 ICTK 합류 직전, 맥아피에선 글로벌 신사업 담당 이사로 재직했다. 구글과의 '시큐어 홈 플랫폼 음성 서비스 파트너십'을 성사시킨 후 CES 2019 현장에서 이를 발표하기도 했다. 램버스 재직 당시 한 건의 기술 라이센싱 계약으로 라이팅사업부 연매출 95%를 한번에 달성했으며, 제너럴일렉트로닉(GE)에서는 엠코어 상대로 GEL코어 지분을 1억 달러에 인수하는 성과도 기록했다. 크리스토퍼 고리 이사는 스텐포드대에서 컴퓨터공학 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시스코와 맥데이터에서 주문형 반도체(ASIC)과 시스템 온 칩(SoC) 설계 엔지니어로 입지 굳혔다. 램버스 암호화연구소에선 수석 디렉터로 활동했다.. 지난 2014년 솔라시아(현 엑스큐어) 해외투자 담당역을 맡았던 대자니 이사는 뉴욕시립대(컴퓨터정보시스템학) 졸업후 여러 IT업체를 거친 뒤, 미 전기전자학회(IEEE) 시스템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AT&T와 버라이즌, 노키아, MS 등 주요 빅테크의 혁신업무를 관장했다. ICTK 주범수 사업부문장은 “이들 모두 ICTK 미래에 공감해 합류 결정한 만큼, 철저한 성과급 위주로 영입에 따른 고정비 부담을 덜 수 있었다”며 “연내 설립되는 미 현지법인과 함께, 해외매출 본격화에 큰 힘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19 09:42남혁우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일주일 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올클래스 MMORPG '로드나인'이 출시 일주일 만에 양대마켓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19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로드나인은 매출 순위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1위,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올랐다. 출시 첫날 서비스 이슈로 긴급 점검을 진행했지만, 현재 평점은 5점 만점에 4.2점으로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로드나인은 뛰어난 비주얼 그래픽과 함께 극강의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이 특징인 MMORPG이다. 게임의 유저는 아홉 가지의 특색 있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고, 무기와 어빌리티를 조합해 60여 개 이상의 캐릭터 직업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등 나만의 전투 전략을 세우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 출시에 앞서 적극적인 소통으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특히, 스트리머 전용 서버를 분리해 이용자들에게 선택권을 제공하고, 과금모델(BM) 정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 결과, 앞서 진행한 게임의 캐릭터 선점 이벤트를 통해 60개 전체 서버 등록 모두 조기 달성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2024.07.19 09:23강한결

고동진 의원, 첨단산업 종사자 '대체복무 병역특례법안' 대표 발의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고동진 국회의원은 지난 18일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법안은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의 기간산업체 중 병역지정업체를 의무적으로 지정하고, 산업기능요원(2년 10개월)과 전문연구요원(3년)의 대체복무 편입·전직을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주 골자다. 세계 각국의 기술패권 경쟁 심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 등으로 대표되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의 경제 및 산업 발전을 위해 해당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육성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병역지정업체 대상에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가 명시적으로 포함돼 있지 않은 등 고급인력이 첨단산업 분야에 계속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적 계기가 없어, 우수 인재의 안정적 육성 및 확보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고동진 의원은 반도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의 병역지정업체(대기업, 대기업 연구기관 및 연구개발 업체 포함)를 의무적으로 지정함과 동시에 해당 업체의 종사자가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하거나 전문연구요원이 해당 병역지정업체에 전직할 수 있도록 하는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고 의원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은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이고,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에 있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으로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인재가 안정적으로 육성되어 대한민국이 첨단전략산업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 의원은 삼성전자 사장을 역임한 경제인 출신으로, 지난 6월 19일 정부 차원의 반도체산업 전략 수립과 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2024.07.19 09:00장경윤

오픈AI, GPT-4o 소형 버전 공개…"60% 이상 저렴"

오픈AI가 인공지능(AI) 시장에서 더 큰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모델보다 가성비가 뛰어난 소형 제품을 내놨다. 오픈AI는 18일(현지시간) 멀티모달 모델 GPT-4o 경량화 버전 'GPT-4o 미니'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영어 기준으로 입력 토큰 100만 개당 15센트, 출력 토큰 100만 개당 60센트로 가격 책정된 상태다. 발표대로라면 GPT-4o 미니 사용 요금은 GPT-3.5 터보보다 60% 이상 저렴하다. 다른 동급 모델들보다 더 빠른 채팅 시스템 구축에도 용이하다. 이 모델이 대규모 다중작업언어이해(MMLU)에서 82점을 받았기 때문이다. MMLU는 모델 텍스트 분석·추론 벤치마크다. 점수가 높을수록 모델이 언어를 더 잘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다는 의미다. 반면 동급 소형모델 구글 제미나이 플래시는 77.9점, 앤트로픽 클로드 하이쿠는 73.8점을 획득한 바 있다. 이에 외신은 GPT-4o 미니가 기업들에게 가성비 높은 모델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오픈AI는 "이 모델은 API에서 문자와 이미지를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비디오와 오디오 입출력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챗GPT 무료, 플러스, 팀 사용자는 GPT-4o 미니를 이용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고객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활용 가능하다. 외신은 "오픈AI가 열기가 뜨거운 AI 시장에서 더 큰 점유율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소형 모델을 제시한 셈"이라며 "이를 통해 개발사는 앱과 제품 개발을 더 저렴하고 빠르게 구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7.19 08:44김미정

오픈AI, 美 브로드컴과 AI칩 개발…삼성·SK도 기회 잡나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 개발사 오픈AI를 이끄는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자체 AI칩 개발 파트너로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을 택했다. 19일 디인포메이션,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구글 AI칩 개발 조직 출신 전문가들을 영입해 AI칩 개발을 추진 중이다. 당초 알트먼 CEO는 자체 AI칩 개발을 위해 별도의 스타트업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올 초에는 아랍에미리트 정부를 포함한 투자자들과 만나 9천조원에 달하는 펀딩에 나서기도 했다. 알트먼 CEO는 AI 반도체에 쓰이는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자주 언급해왔다. 하지만 알트먼 CEO는 최근 브로드컴과 손잡고 오픈AI 내에서 AI칩을 개발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또 브로드컴을 포함해 칩 디자인 회사들과도 자사 AI 칩에 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오픈AI 측은 "AI 혜택을 널리 알리는 데 필요한 인프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 및 정부 이해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로드컴은 통신용 칩에 강한 미국의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이다. 이곳은 구글 등 다른 회사들을 위해 특정 용도에 맞는 칩인 애플리케이션 특화형 반도체(ASIC)를 만들어주는 부서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오픈AI 외에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을 서비스 중인 중국 IT 기업 바이트댄스와도 고성능 AI칩 개발과 관련해 협력에 나섰다. 오픈AI가 이처럼 나선 것은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AI 열풍으로 엔비디아의 최신 GPU 공급이 부족해지자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들은 자체 AI칩 개발에 속속 나서고 있는 상태다. 현재 대부분의 기업은 전 세계 80% 이상의 AI칩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에 의존하고 있다. 일각에선 오픈AI가 자체 AI칩 프로젝트를 앞세워 엔비디아와 가격 협상에서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봤다. 다만 오픈AI가 브로드컴과 협력해 AI칩이 개발되더라도 세부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항이 많아 실제 생산은 2026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오픈AI와 브로드컴이 구상한 AI칩을 어떤 기업이 만들지도 주목된다. 브로드컴은 반도체 제조업체로 대만 TSMC를 주로 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바이트댄스와 개발하는 AI칩도 TSMC가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TSMC의 생산 능력과 생산라인의 지정학적 위치가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TSMC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400억 달러 규모의 생산라인을 건설하고 있지만 숙련된 근로자 부족과 비용 상승 등의 문제로 완공 시점이 지연되고 있다. 반도체를 안보 문제로 생각하는 미국 정부로선 미국 외 다른 지역에 AI 반도체 생산라인을 두는 것을 꺼릴 수도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기회를 가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알트먼 CEO는 지난 1월 한국을 방문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AI 반도체 생산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AI칩 핵심인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양산하고 있다. 양사의 HBM 시장 점유율을 합하면 90%가 넘는다. 알트먼 CEO는 "전 세계에는 반도체 생산 공장, 에너지, 데이터 센터 등 사람들이 계획하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AI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2024.07.19 08:43장유미

아이폰16, AI 바람타고 대박…과연 그럴까?

애플이 올해 아이폰16 시리즈 주문량을 작년에 비해 늘리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인공지능(AI) 특수로 애플이 올해 아이폰16 판매 목표를 10% 상향했다는 최근 보도와 상반되는 내용이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최근 애플 공급업체 TSMC와 라간 등과의 실적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올해 아이폰16의 주문량을 늘렸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최근 TSMC가 최근 생산량 증가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고, 라간도 올해 고급 아이폰 모델 주문량이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궈밍치는 2024년 하반기 아이폰16 시리즈의 주문량을 약 8천700만 대로 예상하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 애플이 주문한 아이폰15의 9천100만대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정 공급업체가 생산을 늘리라는 요청을 받았을 수 있지만, 이는 "개별 산업이나 부품 내 성 요소 내의 특정 이유"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애플 인텔리전스가 미국 시장에서 영어로만 제공되기 때문에 애플 인텔리전스가 아이폰16 판매를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는 "너무 낙관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달 초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iOS18 AI 기능을 통해 2024년 아이폰 출하량을 약 10%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하려면 아이폰15 프로 이상의 모델이 필요하기 때문에 구형 아이폰 사용자는 이 기술을 쓰려면 아이폰16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애플의 AI 서비스 제품군 '애플 인텔리전스'는 iOS18과 함께 최근 열린 WWDC24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 기술은 텍스트를 요약하고 원본 이미지를 생성하며 사용자가 필요할 때 가장 관련성이 높은 데이터를 검색해 주며, 음성비서 '시리'의 개선된 기능을 지원한다. 하지만, 새로운 시리 기능은 2025년까지 출시되지 않을 예정이다. 지금까지 애플은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AI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현지 업체와의 계약을 아직 맺지 않은 상태고, 애플 인텔리전스의 경우 올 가을 iOS 18 공식 출시 때 유럽 시장에도 제공되지 않을 예정이다.

2024.07.19 08:40이정현

새틀라이즈 품은 다쏘시스템…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

다쏘시스템이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해 새로운 식구를 맞았다. 다쏘시스템 아웃스케일은 쿠버네티스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전문 기업 '새틀라이즈(Satelliz)'를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새틀라이즈 인수를 통해 다쏘시스템 아웃스케일은 앞으로 고객이 기존처럼 복잡하게 인프라를 관리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대신 클라우드 컴퓨팅의 민첩성을 활용해 동적인 시장에서도 간편히 앱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쿠버네티스란 '컨테이너'라고 하는 앱 구동 환경 가상화 기반 제공 기술을 배포·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인수로 다쏘시스템 아웃스케일은 24시간 매니지드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또 쿠버네티스 인프라를 이용해 향후 인공지능(AI)과 기계학습 워크로드에도 대비할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컨테이너 인스턴스가 공공 클라우드 환경에 2023년 50%에서 2026년 75% 도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컨테이너 IT 자동화 태스크 및 프로세스 조정 실행에 있어 쿠버네티스가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필립 마틴 다쏘시스템 아웃스케일 최고경영자(CEO)는 "쿠버네티스 최적화 플랫폼은 새로운 통합과 협업 가능성에 대한 유연성과 개방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7.19 08:05양정민

페어엑스 바이오, 암젠 골든 티켓 어워드 수상

- NSG 바이오랩스, 파트너사인 캐피탈랜드 및 암젠과 함께 싱가포르 바이오테크 생태계 활성화 노력 확대 - 올해로 3회째 맞은 암젠 골든 티켓 어워드 지원 기업 수가 지난해 대비 두 배로 늘어나며 생명공학 생태계에서 고성장 스타트업을 지원하려는 암젠과 NSG 바이오랩스의 노력이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줘 - 암젠과 NSG 바이오랩스는 골든 티켓 파트너십을 3년 더 연장함으로써 싱가포르 바이오테크 분야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계획임을 시사 - 올해 수상 기업인 페어엑스 바이오는 암젠의 사고 리더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와 함께 과학자들을 위해 세심하게 설계된 공간인 NSG 바이오랩스에서 1년 동안 입주해 지낼 수 있는 기회를 동시에 획득 - NSG 바이오랩스는 캐피탈랜드와의 제휴로 총 7만 평방피트 규모의 동남아시아 최대 코워킹 랩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네 번째 시설 설립 싱가포르 2024년 7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 암젠[https://www.amgen.com/ ]과 싱가포르 최대 바이오테크 코워킹 생물안전 레벨 2 등급 실험실 제공사인 NSG 바이오랩스[https://nsgbio.com/ ]가 18일 양사가 공동 주최한 제3회 연례 '암젠 골든 티켓(Amgen Golden Ticket)'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기업 수가 두 배로 늘어나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면서 바이오테크 업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싱가포르 바이오테크 생태계가 활력을 보이고 있다는 걸 보여줬다. 암젠 골든 티켓 같은 협업 이니셔티브는 암젠과 NSG 바이오랩스 같은 업계 리더들이 싱가포르의 바이오테크 환경을 발전시키고, 고성장하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방증해주는 대표적 사례다. 양사는 이번 대회의 성공을 바탕으로 암젠 골든 티켓 프로그램을 3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암젠 x NSG 바이오랩스 골든 티켓 어워드 2024의 수상자로 페어엑스 바이오가 선정 올해 대회에선 새로운 생물학 기반 암 표적과 최적의 치료 양식(therapeutic modalities)을 결합해 암의 선택적 바이오의약품을 혁신하는 전임상 단계의 생명공학 회사 페어엑스 바이오[https://www.linkedin.com/company/pairxbio/ ]가 암젠 골든 티켓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페어엑스 바이오는 암젠의 광범위한 과학과 비즈니스 리더 네트워크 내에서 귀중한 멘토링 기회를 얻고, 과학자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NSG 바이오랩스의 완비된 실험실 공간에 1년 동안 입주할 수 있는 혜택을 얻게 됐다 암젠의 바이의약품 치료 발견 부문 부사장인 앨런 러셀 박사는 "지난 3년 동안 싱가포르에서 암젠 골든 티켓 프로그램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을 목격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암젠이 전 세계에서 후원하는 다른 성공적인 골든 티켓 이니셔티브와 마찬가지로 이 프로그램은 혁신을 촉진하고 페어엑스 바이오처럼 유망 기업을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종양학 분야에서 페어엑스 바이오가 보여준 획기적인 연구는 향후 환자 치료에서 강력한 영향력이 있는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우리는 싱가포르의 바이오테크 분야에 기여하는 데 자부심을 느끼며, 2027년까지 프로그램을 연장하기로 한 약속을 통해 차세대 바이오테크 리더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M. 엡스타인 페어엑스 바이오 공동 설립자 겸 CEO 겸 사장은 "권위 있는 암젠의 골든 티켓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차세대 암 선택적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기 위한 우리 팀의 혁신적이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암젠의 지원에 감사하며, 협업과 혁신이 의료 분야의 중요한 발전을 이끌고 있는 싱가포르의 활기찬 생명과학 생태계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암 치료를 혁신하고 환자 치료 결과를 개선한다는 우리의 사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으로 페어엑스 바이오는 고형종양 치료를 위한 치료용 항체를 개발하는 전임상 단계의 생명공학 회사인 알바트로즈 테라퓨틱스와 과거 감염 사례나 어린 시절 맞은 백신에서 생긴 기존의 면역 기억을 표적 암으로 전환하는 데 집중하는 면역 종양학 회사인 베어이뮨 같은 과거 수상 기업들의 발자취를 따르게 됐다. 두 수상 기업 모두 연구개발(R&D) 노력을 가속화하는 데 유용한 멘토링뿐 아니라 업계에 광범위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혜택을 누렸다. 알바트로즈는 2023년 초i에 300만 달러의 시드펀딩(seed funding), 즉 종자돈을 모금했으며, 베어이뮨은 2022년 초 250만 달러 모금에 이어 2023년에 310만 달러[https://verimmune.com/news/verimmune-inc-announces-over-3m-additional-funding ] ii를 모금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사전 임상시험계획 승인(pre-IND)' 회의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등의 이정표를 달성했다iii. 다프네 테오 NSG 바이오랩스의 설립자 겸 CEO는 "NSG 바이오랩스는 최고 수준의 BSL-2 실험실 공간을 통해 과학자들의 연구 수행과 아이디어 실현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생명공학 스타트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면서 "선도적인 제약회사와 선구적인 스타트업 간의 연결을 촉진함으로써 의료 발전을 이끄는 협업을 육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암젠 팀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맺게 된 데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른 업계 리더들과의 협업을 기대한다"면서 "우리 모두 싱가포르의 생명공학 분야를 발전시키고, 아이디어가 번창하고 혁신적인 혁신이 번성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NSG 바이오랩스, 싱가포르 사이언스 파크 내 지네오(Geneo)에 위치한 네 번째 시설에서 캐피탈랜드와 제휴해 동남아 최대 규모의 코워킹 랩 설립 제3회 연례 암젠 골든 티켓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NSG 바이오랩스는 싱가포르 사이언스 파크 내 지네오 생명과학 및 혁신 클러스터에 새로운 혁신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캐피탈랜드와 협력 중이다. 캐피탈랜드가 가진 부동산 분야의 전문성과 생명공학 생태계에 대한 NSG 바이오랩스의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약 3만 5000평방피트에 이르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코워킹 랩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최첨단 허브에는 생명과학과 딥테크(Deep Tech) 기업의 R&D 및 협업 요구를 충족하는 공유 습식 실험실, 유연한 업무 공간, 완비된 회의와 콘퍼런스 장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 역동적인 허브는 규모와 상관없이 어떤 기업이나 협업 혁신을 촉진해 획기적인 발견과 대규모 벤처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확장으로 NSG 바이오랩스의 총규모는 7만 평방피트 이상으로 늘어나 동남아시아 최대 바이오테크 코워킹 랩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츄 피트 문 캐피탈랜드 디벨롭먼트 싱가포르의 투자개발 담당 전무이사는 "싱가포르 생명과학과 딥테크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테크 코워킹 랩 공간을 도입한 싱가포르 사이언스 파크의 지네오에게 캐피탈랜드와 NSG 바이오랩스의 파트너십은 흥미로운 새로운 발전이 될 것"이라며 "선구적인 제품 개발부터 업계 참여 촉진에 이르기까지 지네오는 싱가포르의 번성하는 생명과학 및 딥테크 분야에서 혁신과 협업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환자들의 의료 부담이 증가하고 팬데믹(전염병)이 진화함에 따라 생명공학 생태계 내에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솔루션을 발견하기 위한 더 강력한 협업의 필요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NSG 바이오랩스는 성장하는 생명공학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암젠 및 캐피탈랜드 같은 업계 리더들과 공동의 미션을 수행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걸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곧 완공될 코워킹 랩 혁신 허브는 2025년에 완공되면 약 194만 평방피트의 연면적에 일과 생활과 놀이의 요소를 모두 갖춘 5동의 최첨단 건물을 갖춘 3건의 부동산으로 구성된 지네오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이다. 지네오는 캐피탈랜드 디벨롭먼트와 캐피탈랜드 어센다스 리츠(REIT)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암젠 소개 암젠은 최고의 생물학과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고의 난치성 질병과 싸우면서 사람들이 더 쉽게 장수하며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돕고 있다. 암젠은 생명공학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했으며, 기술과 인간 유전자 데이터를 활용해 오늘날 알려진 것 이상의 최첨단 혁신을 계속해서 추진 중이다. 그동안 R&D 투자로 암, 심장병, 골다공증, 염증성 질환 및 희귀 질환 치료를 위한 기존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하는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암젠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를 구성하는 30개 기업 중 한 곳이며, 나스닥100 지수®에도 편입되어 있다. 2024년 경제 전문지인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혁신 기업'에 선정됐고, 포브스(Forbes)로부터도 '미국 최고 대기업' 중 하나로 꼽혔다. Amgen.com을 방문하거나 엑스(X)[https://twitter.com/amgen ], 링크드인[https://www.linkedin.com/company/amgen/ ],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amgenbiotech/ ], 틱톡[https://www.tiktok.com/@amgenbiotech ], 유튜브[https://www.youtube.com/amgen ], 스레드[https://www.threads.net/@amgenbiotech ]를 팔로우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NSG 바이오랩스 소개 생명공학 혁신 지원에 매진하기 위해 설립된 NSG 바이오랩스는 ▲최첨단 장비 ▲효율적인 운영 ▲자본 효율성 ▲팀이 확보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생명과학 기업을 지원한다. 싱가포르의 생명과학 클러스터인 바이오폴리스(Biopolis) 및 싱가포르 사이언스 파크 내 7만 평방피트의 면적에 걸쳐 완벽한 시설을 갖춘 인증된 BSL-2 실험실과 사무실 인프라를 갖춘 R&D 환경을 자랑한다. NSG 바이오랩스는 ▲고품질 인프라 ▲광범위한 파트너 네트워크 ▲커뮤니티 ▲부가 가치가 창출되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신생 바이오테크 스타트업부터 다국적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이 싱가포르의 첨단 R&D 생태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활동하며 혁신적인 바이오테크 벤처와 환자를 위한 혁신적 기술과 제품 개발에 나설 수 있게 돕는다. 자세한 정보는 www.nsgbio.com을 참조할 수 있다. 페어엑스 바이오 소개 페어엑스 바이오는 널리 퍼진 새로운 종양 선택적 세포 표면 변이를 식별해 차세대 암 선택적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페어엑스 바이오의 생물학 중심 접근 방식은 다양한 최적의 치료 양식과 결합할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치료 표적을 밝혀낸다. 싱가포르 듀크-NUS 의과대학으로부터 독점 라이선스를 얻은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설립한 뒤 상당수의 환자 집단에서 유행하는 암을 대상으로 하는 잠재적인 최초 및 동급 최고의 종양 선택적 치료제로 구성된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발전시키고 있다. 페어엑스 바이오는 또 미국의 벤처 캐피탈 회사인 버산트 벤처스가 주도하는 시드펀딩을 통해 최고 수준의 투자자들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PairXbi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피탈랜드 그룹 소개(www.capitaland.com)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캐피탈랜드 그룹은 아시아 최대의 다각화된 부동산 그룹 중 한 곳이다. 40여 개국 260개가 넘는 도시에서 부동산 투자 관리 및 부동산 개발에 주력하며, 40여 개국에서 투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캐피탈랜드는 자사 생태계 내에서 부동산 가치 사슬 전반에서 핵심 역량을 구축할 부동산 비즈니스와 플랫폼을 지원하는 통합 투자 관리 및 운영 역량을 개발해왔다. 이러한 종합적인 역량을 통해 상장 부동산 투자 관리 사업부인 캐피탈랜드 인베스트먼트와 비상장 부동산 개발 사업부인 캐피탈랜드 디벨롭먼트의 전략을 최적화함으로써 비즈니스에서 경쟁 우위를 도모하고 있다. 지속가능성을 비즈니스의 핵심으로 삼고 있는 캐피탈랜드는 책임감 있는 부동산 기업으로서 이해관계자에게 장기적인 경제적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사회의 환경 및 사회적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캐피탈랜드 소셜미디어 팔로우하기[https://www.capitaland.com/en/more-from-capitaland/social-media.html ] 페이스북: @capitaland / facebook.com/capitaland 인스타그램: @capitaland / instagram.com/capitaland 트위터: @capitaLand / twitter.com/capitaland 링크드인: linkedin.com/company/capitaland-limited 유튜브: youtube.com/capitaland i https://www.albatroztherapeutics.com/news/albatroz-therapeutics-secure-3-million-to-develop-first-ever-therapy-blocking-a-universal-process-involved-in-the-growth-and-spread-of-cancerous-solid-tumors-and-arthritic-cartilage-degradation/ ii https://www.verimmune.com/news/verimmune-inc-announces-over-3m-additional-funding iii https://www.verimmune.com/news/verimmune-announces-positive-pre-ind-meeting-with-fda

2024.07.18 19:10글로벌뉴스

신세계라이브쇼핑, 건강 버라이어티쇼 '피지컬 100세' 시작

신세계라이브쇼핑이 건강 식품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단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19일 오전 9시에 '피지컬 100세' 프로그램을 첫 방송한다고 18일 밝혔다. 피지컬 100세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에 맞춰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궁금한 점을 재밌게 풀어준다. 특히 50대 이상의 고객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는 홈쇼핑의 특성에 맞춰, 해당 나이에 꼭 필요한 건강식품을 편성할 계획이다. 피지컬 100세는 단순히 건강식품을 소개하는 방송에서 한발 더 나가 생활 속 위험요소를 확인하는 건강 체크 타임, 미디어월을 활용한 뉴스 형식의 건강 파노라마 등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또 건강 전문 쇼핑호스트를 선정해 캐릭터를 부여하고 즐거움을 더했다. 꼼꼼히 따져보는 똑소리 캐릭터 김혜린, 최강 피지컬을 갖춘 주승연, 어머니들의 건강 관리사 유희경,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인간 비타민 변지아 등 5명의 쇼핑호스트가 상품에 따라 유닛을 구성,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19일 첫 방송에서는 매일유업의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를 판매한다.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단백질에 대한 상식과 효능 등을 한눈에 살필 수 있게 준비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방송영업담당 안영민 총괄팀장은 “건강에 관심있는 고객들이 찾아서 시청할 수 있는 유쾌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가격과 구성, 효능 등만 강조했던 기존의 경직된 건강식품 방송을 탈피해 차별화된 건강 전문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24.07.18 18:38안희정

현대엘리베이터, 폭우 대비 전국 승강기 안전점검

현대엘리베이터가 집중호우 등 장마철을 대비해 전국 승강기 유지·관리 현장에 대한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유지·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16개 지사 50여 센터 등을 동원해 전국 현장 19만 3천219대에 대한 일제 점검·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폭우에 따른 침수·누수 예방점검 활동과 함께 대처 방법 등 안전 지침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등 여름철 우천으로 인한 고장 사례가 늘어나면서 승강기 안전 관리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장마를 앞둔 지난 6월부터 고객들에게 침수와 고온 관련 예방 활동 및 대응 방안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했다. 안내문에는 ▲우천 시 기계실과 승강장 주변 창문 닫기 ▲누수 지점 사전 방수 작업 진행 ▲옥상 배수구 청결 유지 및 물청소 시 보호대 설치 ▲건물 침수 시 전원 차단 ▲엘리베이터 출입문 이물질 수시 제거 ▲기계실 환기 상태 확인 및 온도 관리 등 지침이 포함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관계자는 "누전, 누수 등 폭우에 따른 고장이 발생할 경우 임의 조작을 자제하고 즉시 승강기의 전원을 차단한 뒤 고객센터나 해당 유지보수업체에 신고해 조치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에는 폭염 등 고온으로 인한 고장과 부품 수명 단축 등의 문제도 발생한다"며 "기계실 온도가 40도가 넘지 않도록 통풍·환기 대책을 강구하는 등 과열 예방 활동 역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07.18 17:38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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