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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찌라시 프로그램 업체ゑ﹤adgo99﹥ゑ구글 찌라시 프로그램 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35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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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차세대 과학자 육성…우수논문 시상

에쓰오일이 차세대 과학자 육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5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14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제6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서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화학공학·재료공학I·T 총 6개 분야에서 우수학위논문으로 선정된 젊은 과학자 12명과 지도교수 12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4천400만원을 전달했다. 물리학·화학·생리의학화·화학공학·재료공학·IT·에너지 6개 분야에서 선정된 차세대과학자 6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4천만원을 전달했다. 우수학위논문상에는 ▲수학 김선우 박사(서울대), 최인혁 박사(KAIST) ▲물리학 장원진 박사(서울대), 조대근 박사(포항공대) ▲화학 강규민 박사(KAIST), 정회민 박사(KAIST) ▲생명과학 이영윤 박사(서울대), 하유진 박사(연세대) ▲화학공학·재료공학: 류승운 박사(포항공대), 백지환 박사(서울대) ▲IT 원대연 박사(서울대), 차성민 박사(서울대)를 선정해 우수논문을 발표한 연구자와 지도교수에게 시상했다. 차세대과학자상에는 ▲물리학 김희철 교수(포항공대) ▲화학 윤동기 교수(KAIST) ▲생리의학 김창곤 교수(연세대) ▲화학공학·재료공학: 한정우 교수(서울대) ▲에너지 장지욱 교수(UNIST) ▲IT 최준일 교수(KAIST)를 선정했다.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과학자들이 있어 한국 과학의 미래는 밝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독립 재단인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 외에도 이공계 분야 국제학술포럼 개최 등 과학 분야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12.05 09:37류은주

팀 쿡 "애플 인텔리전스 유료화 고려한 적 없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 일부 기능을 유료화할 것이란 보도를 일축했다. 4일(현지시간) 팀 쿡 CEO는 미국 IT 전문 매체 와이어드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애플 인텔리전스 유료화에 대해 전혀 고려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앞서 나온 블룸버그 보도를 정면 반박한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한 팟캐스트 프로그램에서 아이클라우드+ 구독 형태와 비슷하게 애플이 일부 AI 기능을 유료 서비스로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팀 쿡은 와이어드와 인터뷰에서 "AI는 멀티터치와 마찬가지로 스마트 기기에 탑재된 기본 기능"이라는 말로 유료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쿡은 비전 프로와 은퇴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쿡 CEO는 "비전 프로는 미래 기술을 경험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며 "비전 프로 생태계가 성장하고 있으며, 나 또한 이 장치를 자주 사용하고 있고 새롭게 출시되는 애플리케이션들을 자주 접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와의 인터뷰에서도 "비전 프로도 서서히 성공할 것"이라며 "애플의 성공적인 제품 가운데 어느 것도 하룻밤 사이에 성공한 것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3천500달러에 달하는 높은 가격 등으로 인해 판매가 부진하지만, 과거 아이팟이나 아이폰, 에어팟을 무시했던 사람들처럼 잘못된 평가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은퇴 시점에 대한 질문에 쿡 CEO는 "이제 이런 질문을 예전보다 훨씬 자주 받고 있다"며 "나는 이곳(애플)을 정말 좋아하며, 애플에서 일하는 것은 내게 영광이다. 애플을 떠난 삶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1998년 이후로 내 삶은 이 회사와 깊이 연관돼 있다"며 "애플은 세상을 변화시키고,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위대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역사가 기억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2027년까지 쿡이 CEO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며, 후임으로는 존 터너스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이 거론되고 있다.

2024.12.05 09:35류은주

아이언디바이스, 리눅스 오픈소스에 '스마트파워앰프' 드라이버 등록

팹리스 업체 아이언디바이스가 개발한 예측형 제어방식 스마트파워앰프 드라이버가 리눅스 오픈소스에 등록됐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지난해 1월 리눅스 공식 드라이버에 오디오 반도체 첫 제품이 등록된 이후 두번째로 이뤄낸 성과다. 아이언디바이스 관계자는 "당사의 오디오 IC칩이 적용된 기기가 리눅스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드라이버 오픈소스 추가 등록을 진행했다"며 "이번에 등록된 오디오반도체 드라이버는 혁신적 기술인 예측형 제어방식의 스마트파워앰프 제품군을 위한 것으로, 모바일 외에도 승압과 신뢰성 확보가 필요한 가전 및 사물인터넷(IoT), 차량용 반도체 등 적용 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모바일 시장에서 리눅스 기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8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한다.리눅스 오픈소스로 등록된 오디오 반도체 기업은 시러스로직(Cirrus Logic), 아날로그디바이스(ADI),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등 글로벌 대형 기업이 주류에 속한다. 이 가운데 아이언디바이스는 지난해 오픈소스에 성공적으로 첫 제품을 등록한 데 이어 추가 등록을 통해 경쟁력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를 비롯해 리눅스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모든 플랫폼에서 공식 오픈소스 제품을 사용할 수 있어 아이언디바이스는 드라이버 추가 등록을 통해 신규 고객사 및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언디바이스는 "예측형 제어방식 스마트파워앰프 드라이버의 AEC-Q100인증도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최종 승인이 완료되면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이언디바이스 박기태 대표이사는 “리눅스 오픈소스에 오디오 드라이버가 등록된 국내 기업은 당사가 유일한 만큼 독보적인 기술력과 전문 연구인력을 기반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등록된 SMA1307 드라이버는 리눅스 커널 6.13 버전 이후 배포된 모든 운영체제에 공식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2024.12.05 09:33이나리

유클릭, '휘정 혁신센터' 개소···"AI·클라우드 혁신 이끌것"

유클릭(대표 김철)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첨단 컴퓨팅 장비를 시험할 수 있는 '휘정 혁신센터(Hwijung Innovation Center)'를 개소했다. AI, 클라우드 분야 혁신을 선도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5일 유클릭에 따르면 '휘정(彙淨)'은 25년 전 유클릭을 설립하고 회사를 이끌어 온 김한 회장의 아호로, 휘정 혁신센터는 그의 리더십과 열정을 이어받아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핵심 공간이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오라클의 VAD(Value Added Distributor) 국내 총판사로서, 휘정 혁신센터에서 오라클 세일즈 트레이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혁신센터는 오라클 및 유클릭이 제공하는 글로벌 솔루션 파트너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유클릭은 이를 통해 오라클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클라우드 분야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엔비디아 엘리트 파트너(NVIDIA Elite Partner)인 유클릭은 휘정 혁신센터 내에 최첨단 AI 데모센터도 구축해 파트너사 및 기업 고객에게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8월 신사옥 이전과 함께 구축한 AI 데모센터는 최고 성능의 엔비디아 AI 시스템을 비롯해 네트워크, 스토리지, 관리 시스템을 완비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최신 엔비디아 DGX B200 칩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유클릭의 AI 데모센터 특장점은 첫째, 최신 엔비디아 AI 시스템 기반 테스트 및 PoC 지원이다. 기업은 실제 환경과 동일한 환경에서 솔루션을 검증하고 PoC를 진행할 수 있다. 둘째, 맞춤형 개발 환경 구축 및 원격 접속이다. 충분한 전원 및 공간을 확보해 기업 요구사항에 맞춘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또 기업은 원격으로 유클릭의 AI 시스템에 접속해 솔루션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셋째, 전문가 지원이다. 유클릭의 AI 시스템 전문가 팀이 트레이닝, 기술 검증, 시스템 운영 등을 지원한다. 또 유클릭은 데이터베이스(DB), AI, 코파일럿(Copilot) 교육 사업 역시 개시, 국내 선도 기업들을 대상으로 혁신 시대에 발맞춘 AI 기술 도입 및 현대화 및 조직 변화 관리에 특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클릭 이경희 COO는 "휘정 혁신센터는 유클릭의 파트너사와 고객에게 최고의 IT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공간"이라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및 클라우드 분야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클릭은 5일 과천에 위치한 신사옥 '유클릭 플레이스(UCLICK PLACE)' 오픈하우스를 개최해 300여 명의 파트너사와 고객사 관계자들을 초청, 새로운 사옥과 휘정 혁신센터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사옥 투어와 네트워킹 디너로 구성, 참가자들이 유클릭의 혁신적인 기술 인프라와 미래 비전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 1999년에 설립된 유클릭(UCLICK)은 '미래를 향한 기술, 세상과 당신을 잇다'는 미션을 갖고 있는 AI 전문 MSP(Managed Service Provider)다.

2024.12.05 09:32방은주

"EU, 2027년 디지털제품여권 의무화...국제표준 대비해야"

2027년부터 EU에서 배터리를 시작으로 디지털제품여권(이하 DPP) 제도 시행이 순차적으로 의무화되는 가운데, EU에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EU DPP 동향 및 GS1 국제표준 기반 대응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DPP 정책동향과 적용사례, 사전준비를 위한 대응방법을 제시했다. DPP는 제품의 탄소배출량, 내구성 등의 지속가능성 정보, 공급망 정보 등 제품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주요 데이터를 마치 사람의 '여권'처럼 확인할 수 있도록 저장하고 공유하는 제도를 말한다. EU의 DPP 제도는 2027년 2월 배터리부터 시작해, 이후 섬유·철강·전자·타이어 등으로 확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EU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탄소배출량·재활용 가능성·지속가능성 관련 정보를 디지털 형태로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GS1 국제표준, DPP 적용될 식별체계로 유력 논의 DPP 기술 표준과 구현 방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EU는 새로운 표준을 개발하기보다 기존 국제표준을 활용해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적으로 DPP 식별체계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 중 GS1 기반의 QR코드는 ▲기존 바코드 기능을 포함해 매장에서 결제·재고 관리에 동일하게 활용이 가능하고 ▲국제적으로 호환이 되며 ▲웹 기반으로 소비자나 이해관계자가 원재료 출처, 탄소 배출량, 재활용 정보 등 다양한 제품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가령, 스웨덴국립연구원이 주도하는 프로젝트에서는 의류 기업들과 협력해 3천개 이상 시범 제품에 GS1 표준식별코드가 담긴 QR코드를 부착했다. 해당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모든 DPP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 관리 시스템 확보 및 공급망 참여자 협업 필요 상의는 DPP 제도에 대비해 기업들 대응전략으로 ▲법적 규제요건 이해 ▲데이터 관리 시스템 확보 ▲공급망 협업 등 사전 준비를 위해 세 가지를 강조했다. 먼저, 법적 규제 요건의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보고서는 향후 EU의 DPP 관련 법률이 제정되면 관련 규제를 파악하고,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며 국제표준과의 호환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DPP에 연동할 데이터 관리 시스템의 확보도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보고서는 전 제품수명주기에 걸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데이터 상호운용성과 통합 플랫폼 구축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보고서는 공급업체와의 데이터 공유 협력 수준을 점검하고 공급망 내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DPP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망 이해관계자들의 인식과 참여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장근무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장은 “EU DPP 의무화는 국내 기업에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며 “상의는 DPP 관련 글로벌 표준 동향과 해외사례 소개, 세미나 및 시범 사업 등을 통해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5 09:21류은주

삼성전기, 국내외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최고 등급 획득

삼성전기는 국내외 모든 사업장이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ZWTL:Zero Waste To Landfill)'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100~99.5%), 골드(99.4~94.5%), 실버(94.4~89.5%) 등급을 부여한다.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로 활용되며, UL 솔루션즈(UL Solutions)에서 평가한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주요 업체에서도 부품 공급사의 재활용 인증 등 환경 관리에 대한 요청이 늘고 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수원·세종·부산 등 국내 사업장과 중국 천진 사업장에서 자원순환율 99.5% 이상을 달성해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고, 금년에 중국 고신·베트남·필리핀 사업장도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해 국내외 모든 사업장이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삼성전기는 폐기물 매립 제로 최고 등급 달성을 위해, 사업장별 재활용 정책을 수립하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발굴, 확대하는 등 자원순환율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삼성전기는 폐알칼리와 폐산을 폐수처리장의 pH조절제와 응집제로 사용해 재자원화 했고, 폐수 슬러지에 있는 미량의 구리를 재활용하기 위해 폐수처리장의 구리 응집 시설을 보완하고 고효율 탈수 시설을 설치해 매월 150톤의 폐수 슬러지를 재활용하고 있다. 이 밖에 건설폐기물과 생활폐기물의 배출 및 처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철근, 유리, 목재, 비닐, 종이박스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추가 발굴하여 재생원료로 활용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MLCC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 PET 필름의 일부를 재활용하여 근무복을 제작하고, 임직원용 식당 내 플라스틱 포장용기와 PET음료 등을 종이재질과 알루미늄 캔 음료로 변경하는 등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내 정책을 펼치고 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ESG경영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한다”며 “지구 환경, 지역 사회, 임직원과 함께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정직한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기의 지속 가능경영 활동은 다양한 평가 기관으로부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DJSI 월드 지수' 15년 연속 편입, 업계 최초로 카본 트러스트 '탄소 발자국' 인증, FTSE4Good 지수 14년 연속 편입 등 ESG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2024.12.05 09:15이나리

한난, 주주가치 제고 위해 배당기준일 변경

한국지역난방공사(대표 정용기)는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정관을 변경, 배당기준일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난은 지난 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매 결산기 말이었던 배당기준일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정관변경(안)'을 의결했다. 한난의 2024년 결산 배당기준일은 올해 12월 말이 아닌 2025년 정기주주총회 이후로 바뀔 것으로 보이며, 한난은 내년 2월 말 배당기준일 날짜를 별도로 공시할 계획이다. 한난 관계자는 “정관변경은 투자자들의 배당예측 가능성을 높여 신규 또는 투자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측면에서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난은 지난 8월 공기업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수립 계획을 공시한 데 이어 이번 배당기준일 변경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섰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소액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이번 배당기준일 변경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투명경영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올해 초 발표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서 배당주주가 확정된 뒤 배당액이 정해져 투자자들이 배당액을 알지 못한 채 배당투자를 하게 되는 '깜깜이 배당' 문제를 지적하고 기업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2024.12.05 08:31주문정

엄브라, NRO의 전략적 상업 강화 3단계 사업자로 선정되어 미국 SAR 역량을 강화

워싱턴, 2024년 12월 5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고 해상도의 상업용 합성 개구 레이더(SAR) 위성을 운영하는 수직 통합 우주 기술 회사 엄브라(Umbra)는 미국 정찰청(NRO)의 상업용 레이더 역량 계약의 3단계 옵션 사업을 수주했다. 이 계약은 NRO의 전략적 상업 강화(SCE)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혁신적인 상업용 ISR(지능, 감시 및 정찰) 솔루션을 평가하고 활용함으로써 미국 정부의 위성 기반 정보 아키텍처를 강화한다. 2단계의 성공을 바탕으로 3단계에서는 재난 대응, 환경 모니터링, 위기 관리와 같은 핵심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미국 정부에 SAR 데이터 전달 확대에 중점을 둔다. 엄브라는 이전 단계들에서 궤도에서의 성능과 임무 유용성의 성공적인 검증을 거친 후, 미국 정부의 광범위한 ISR 프레임워크에 국내 SAR 역량을 더욱 통합할 수 있는 위치로 발전해갔다. 전략 프로그램 담당 디렉터 오마르 휘틀리(Omar Wheatley)는 "3단계 진출은 엄브라의 SAR 역량 진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면서 "NRO와의 협력을 심화하고 국가의 정보 및 방위 역량을 강화하는 업계 최고의 고품질 SAR 데이터를 계속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엄브라의 SAR 위성들은 다른 공급 업체들보다 최대 5배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여 수량과 경제성 둘 모두에서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 엄브라 CEO 데이비드 랭건(David Langan)은 "완전한 미국 기업인 당사는 가장 많은 데이터와 최고 품질의 데이터를 최저 비용으로 NRO에 제공함으로써 납세자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엄브라는 NRO와 오랜 관계를 맺고 있으며, 과거 2022년 말 상용 레이더 역량 계약의 2단계 옵션과 2024년 초 상용 RF 역량 중점 영역에 따른 2단계 옵션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달 초, 2024 상용 원격 감지 전 세계 순위에서 엄브라는 전 세계 SAR 데이터 품질 부문 1위, SAR 지속성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엄브라는 2015년 설립 이후 원격 감지 분야의 선두 주자로 부상했으며 전천후, 주야간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SAR 이미징 기술과 특허받은 위성 솔루션을 공급한다. 엄브라는 안정성, 정밀도, 정보 수집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지속적으로 수립하여 정부와 상용 고객들 모두가 임무를 성공적으로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엄브라 엄브라는 상용 및 정부 고객들에게 위성 기술 솔루션과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수직 통합 우주 기술 회사이다. 고객들은 당사의 최첨단 제품을 통해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과 보안 문제를 해결한다. 엄브라는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에 본사를 두고 미국에서 설립, 자금 조달, 건설 및 운영되고 있으며 텍사스주 오스틴과 워싱턴 DC에 사업장이 있다. 상세 정보는 https://umbra.space에서 입수할 수 있다. 엄브라 언론사 연락처 Jon Galpern 엄브라 미디어 담당 805-618-4407 jon.galpern@umbra.space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356792/UMBRA_Logo.jpg?p=medium600

2024.12.05 08:10글로벌뉴스

트럼프 "캐나다산 25% 관세"…정부, K배터리 영향 점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모든 캐나다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정부가 캐나다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캐나다 진출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북미 최대 핵심 광물 생산지로, 전기차 산업 발전과 함께 북미 지역 전기차·배터리 시장 진출 거점으로 주목받아왔다. 캐나다의 풍부한 핵심 광물을 기반으로 생산된 배터리와, 이런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는 미국-멕시코-캐나다 간 무역협정(USMCA)에 따라 역내가치비중 충족 시 무관세 교역이 가능하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친환경차 보조금 요건 중 북미생산 요건도 충족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배터리·배터리 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들이 활발하게 진출한 상황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부터 스텔란티스와 캐나다에 설립한 합작 공장에서 배터리 모듈 생산을 시작했다. 삼성SDI는 지난 1월 캐나다 니켈 광산 개발업체 캐나다니켈 지분 8.7%를 인수했다. SK온과 에코프로는 캐나다 퀘벡주에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이다. 포스코퓨처엠은 GM과 합작으로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이다. 솔루스첨단소재도 퀘벡 주 공장을 설립 중이다. 캐나다 관세 조치 등 미국 신(新)행정부의 정책 변화에 따라 캐나다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29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만나 대(對)캐나다 무역 적자가 1천억 달러에 이른다며, 25% 관세를 일괄 부과하겠다고 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현재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캐나다에 진출 중인 우리 기업들의 투자가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는 시점”인 만큼, “정부는 미국의 캐나다에 대한 정책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우리 기업들의 경영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캐나다 정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번 미국의 캐나다 관세 조치 발언을 “앞으로 있을 미국 신 행정부의 대(對)세계 관세 조치 방식과 대응 방향에 대한 선행 사례”라며, 진행 경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우리에게 닥칠 수 있는 통상 위험을 극복하는 자산으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4.12.05 06:00김윤희

옥스퍼드 빅데이터 선구자, 상하이 콩코디아 학생들에게 영감 주다

상하이 2024년 12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상하이 콩코디아 국제학교(Concordia International School Shanghai)가 올해 11월, '빅데이터의 아버지'로 불리는, 옥스포드 대학교수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 빅토르 마이어-쉰베르거 (Viktor Mayer-Schönberger)를 캠퍼스로 초청했다. 마이어-쉰베르거 교수는 콩코디아 고등학교 학생들과 지역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빅데이터가 가진 혁신적 힘과 생성형 인공지능(AI)에서 빅데이터의 진화하는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세미나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Oxford professor Viktor Mayer-Schönberger inspires Concordia Shanghai with big data insights. 마이어-쉰베르거 교수는 데이터 분석의 실제 사례와 이러한 분석이 윤리적 거버넌스, 편향 판별, 디지털 시대의 혁신적인 통찰과 어떻게 교차하는지를 설명하며 청중을 사로잡았다. 그의 흥미로운 프레젠테이션은 호기심과 토론을 불러일으키며 차세대 데이터 중심의 사고를 함양하는 그의 깊은 전문성과 열정을 잘 보여줬다. 25학번 쉬레야스 S.(Shreyas S.) 학생은 세미나에 대해 "마이어-쉰베르거 교수는 대규모 데이터 세트에서 생기는 편향 문제를 해결하고, 데이터 세트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편향을 파악해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참석한 학부모들도 세미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콩코디아 학부모이자 중국유럽국제경영대학원(CEIBS)의 교수인 샤민 프라샨탐(Shameen Prashantham) 교수는 세미나를 "세계 최상급 학습 기회"라고 평가하며 "상하이에 살면서 좋은 점 중 하나는 상하이같은 국제도시를 방문하는 빅토르 교수처럼 인상적인 분들과 마주치는 일이 드물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만남은 내가 교편을 잡고 있는 저명한 경영대학원이나 화려한 기업 행사에서 이루어진 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열렸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마이어-쉰베르거 교수가 곧 출간될 저서에 들어갈 삽화를 그릴 콩코디아학교 26학번 아이리스 L.(Iris L.)와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발표하면서 행사는 더욱 흥미로웠다. 두 사람은 함께 젊은 세대의 빅데이터 애호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그림책을 만들 계획이다. 빅데이터 혁신 허브로서 콩코디아의 명성은 이번 마이어-쉰베르거 교수의 방문을 통해 더욱 강화되었다. 10년 넘게 이 학교의 '응용 학습 빅데이터 분석(Applied Learning Big Data Analytics)' 프로그램에 참여해온 학생들은 고등학교 교사인 피터 통(Peter Tong) 박사의 지도 아래 글로벌 인정을 받았다. 콩코디아 학생들은 2014년부터 국제 빅데이터 대회에서 발표하면서 최우수 발표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으며, 학습 기회를 늘리기 위해 빅데이터 온라인 강좌도 개설했다. 올해 초, 콩코디아 학생 9명이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열린 2024 국제 빅데이터 및 교육 컨퍼런스 (International Conference on Big Data and Education)에 참가해 본인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마이어-쉰베르거 교수와 교류할 기회를 가졌다. 이러한 경험과 함께 마이어-쉰베르거 교수의 세미나처럼 영감을 주는 순간이 합쳐지면서 콩코디아 학생들은 점점 더 데이터 중심적으로 변하는 세상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비판적 분석 기술과 미래 지향적 사고방식을 기르고 있다. 콩코디아 국제학교 상하이 소개 콩코디아 국제학교 상하이는 학문적 우수성과 전인적 교육 헌신으로 유명한 선도적인 국제학교다. 학생들이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예술, 응용 학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성공하고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12.05 04:10글로벌뉴스

CJ온스타일, 케이블TV 3곳 송출 중단…협상은 계속

CJ온스타일이 딜라이브·아름방송·CCS충북방송에서 방송 송출을 중단했다. 케이블TV측과 송출수수료 인하율과 관련해서 큰 이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정부가 이끄는 '대가검증협의체'에서 양측의 협상은 계속될 전망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딜라이브와 아름방송, CCS충북방송에서 CJ온스타일 채널을 볼 수 없게 됐다. 홈쇼핑사와 플랫폼사 간 송출수수료 갈등이 끝내 터져 블랙아웃이 현실화된 것이다. CJ온스타일 측은 공지를 통해 "홈쇼핑 프로그램 송출 계약이 종료돼 CJ온스타일 및 CJ온스타일 플러스 채널이 12월 5일부터 전 권역의 유료방송 서비스에서 방송 송출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케이블TV 세 곳의 CJ온스타일과 CJ온스타일 플러스 채널에서는 "CJ온스타일에서 방송 제공을 중지하여 방송이 중단되고 있다"는 화면이 노출되는 중이다. 양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마련한 대가검증협의체에서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홈쇼핑사와 플랫폼사 간 자율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요청에 의해 전문가로 구성된 대가검증협의체가 만들어질 수 있다. 홈쇼핑 송출수수료 가이드라인에 명시한 협상 시간에 협의에 이르지 못하거나, 한쪽에서 협의 종료 의사를 밝힐 경우 협의체가 운영되며, 협의체는 주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따지고 대가산정 요소의 적정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CJ온스타일 측은 "대가검증협의체를 비롯해 정부가 요구하는 자료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블TV업계는 당혹감을 멈추지 못하는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CJ온스타일은 올해 영업이익률이 큰폭으로 개선됐다고 알려진 상태에서 어려운 지역 SO와 자금난에 몰린 SO를 타깃으로 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며 "이번 CJ온스타일의 방송 송출중단은 오로지 자사 이익만을 고려해 유료방송 생태계를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로 조속한 송출 재개를 통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합리적인 협상테이블에 앉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4.12.05 00:36안희정

CJ온스타일, 딜라이브·아름방송·CCS충북방송서 아웃…"송출수수료 탓"

CJ온스타일의 딜라이브·아름방송·CCS충북방송 방송 송출 중단 결정이 사실상 확정됐다. 그동안 꾸준히 문제가 됐던 홈쇼핑사와 플랫폼사의 송출수수료 갈등이 마침내 터져 블랙아웃이 현실화된 것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4일에서 5일로 넘어가는 자정부터 딜라이브·아름방송·CCS충북방송과의 방송 송출 계약 종료를 확실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CJ온스타일은 "홈쇼핑 프로그램 송출 계약이 종료돼 CJ온스타일 및 CJ온스타일 플러스 채널이 12월 5일부터 전 권역의 유료방송 서비스에서 방송 송출 종료될 예정"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송출이 종료되는 케이블TV 채널은 딜라이브의 16개 전 권역을 포함해 아름방송, CCS충북방송이다. 회사는 "CJ온스타일 라이브와 CJ온스타일플러스는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계속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CJ온스타일과 케이블TV사들은 송출수수료 인하를 논의했지만, 인하율을 두고 큰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CJ온스타일 측은 지난달 홈페이지에 송출 중단을 예고하며 "케이블TV 가입자 수와 매출이 지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합리적 협상이 이뤄지지 않은데다 송출수수료 대비 매출 개선이 앞으로도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송출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고 이에 대한 입장은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12.04 23:31안희정

밴티지, 외환엑스포두바이에서 '최고 다중 자산 거래 플랫폼' 선정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4년 12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 다중 자산 브로커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하 '밴티지')[https://www.vantagemarkets.com/ko/?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row_row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fxexpodubai24_gy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pr_tmbtbr25 ]이 2024 외환 엑스포 두바이(Forex Expo Dubai 2024)에서 '최고의 다중 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다양한 자산군에 걸쳐 포괄적이고 원활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전 세계 트레이더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밴티지의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Vantage Markets Wins "Best Multi-Asset Trading Platform" Award at Forex Expo Dubai 밴티지 마켓은 거래 외환, 지수, 원자재, 채권 차액결제거래(CFD)에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트레이더가 금융 시장을 탐색할 수 있는 고급 도구와 인사이트를 갖추도록 하는 등 거래 우수성을 추구하는 데 변함없이 노력해 왔다. 이 상은 글로벌 사용자층을 위해 다양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구축한 회사의 공로를 기린다. 마크 데스팔리에(Marc Despallieres) 밴티지 대변인은 "우리는 지난 15년 동안 트레이더의 요구를 진정으로 충족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집중해 왔다"며 "외환 엑스포 두바이와 같은 권위 있는 행사에서 '최고의 다중 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인정받은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 이는 지속적인 혁신에 대한 회사의 노력과 트레이더가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사명을 반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외환 엑스포 두바이는 브로커, 기술 리더 및 트레이더가 한자리에 모여 업계 발전을 모색하고 우수성을 축하하는 지역 최고의 행사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서 밴티지는 다중 자산 거래 리더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성과와 보안을 추구하는 트레이더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선택이라는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 상은 업계 표준을 재정의하고 성공을 위해 구축된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다중 자산 브로커로서의 입지를 굳힌 밴티지 마켓의 여정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밴티지(Vantage)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 [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row_row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fxexpodubai24_gy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pr_tmbtbr25 ]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차액결제거래(CFD) 등의 매매를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 자산 CFD 브로커다. 115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https://apps.apple.com/au/app/vantage-all-in-one-trading-app/id1457929724?mt=8 ],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매매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거래는 상당한 위험이 따른다. 초기 투자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2024.12.04 22:10글로벌뉴스

이경록 NIPA 본부장 "내년부터 상용SW도 발주 지원"

내년부터 상용SW도 과기정통부의 SW발주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현재는 SI(시스템통합)에만 적용하고 있는데 이를 SaaS를 포함한 상용SW로 확대하는 것이다.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소프트웨어 발주역량 강화 컨퍼런스'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다뤄졌다.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이 주관했다. 공공SW 발주자 노고를 위로하고 우수 발주자를 시상하는 한편 선진 발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2015년 처음시행했고, 올해가 10년째다. 행사에는 한국생산성본부가 'SW사업 발주교육 프로그램 개편안을 발표한데 이어 ▲SW사업 영향평가 제도 개선 현황(과기정통부) ▲SW사업 발주기술지원 활용 우수사례(우주항공청) ▲SW사업 과업심의위원회 운영 우수 사례(구리시) ▲SW발주기술지원 운영 성과 및 계획(NIPA) 등이 소개됐다. 과기정통부와 NIPA는 내년에 시행하는 SW사업발주를 개선했다. 첫째, 상용SW 도입에도 컨설팅을 시행한다. 발주 단계별로 상용SW도입 검토 절차를 정의하고, 발주기관의 주요 이슈를 파악해 상용SW 구매 검토를 위한 발주기술 지원 서비스 영역을 정의해 컨설팅해준다. 둘째, SW사업정보저장소 기능도 효율화 한다. 발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SW사업정보 내실화와 정보 공개 대상 및 범위를 확대한다. 축사는 권용은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산업과 사무관이 장두원 과장을 대신했다. 권 사무관은 "최근 우리는 생성형AI 등 SW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른 디지털 대전환 시대, 나아가 AI 혁명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전례없는 혁신과 변화 속에서 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의 근간이 되는 SW산업의 중요성과 영향력은 날로 커져갈 것이라고 예상하며 "어느 때보다 SW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SW기업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역할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과기정통부가 발주제도 선진화와 수발주자 간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지난해부터 상용SW 직접구매와 SW 영향평가 제도 강화, GS인증 제도개선 등을 통해 상용SW와 SaaS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공공SW사업 적정대가 지급 강화를 위해 SW산업협회, 관계부처와 협력해 SW 개발단가를 4년만에 9.52% 상향했다. 또 AI도입 사업에 대가산정 모델도 처음으로 마련한 바 있다. 권 사무관은 많은 사회적 논의를 거쳐 마련한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개선 방안도 제도화를 위해 노력 중라면서 "소규모 사업에서 중소기업의 참여기반을 확대하고, 대형사업은 경쟁 활성화를 통해 품질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법제도 준수현황 관리감독, SW 모니터링단 운영 등 불합리한 발주 관행을 개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발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미래본부장은 축사에서 과기정통부 지원 아래 공공부문 SW발주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 NIPA는 정부 및 지자체가 발주한 70개 사업에 발주기술지원 컨설팅을 제공했고, 140개 사업의 간소화과업심의위원회 운영도 대행했다"고 소개했다. 작년에 변경한 소프트웨어영향평가제도 운영을 강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간 상생에 기여했다면서 "특히 내년부터는 상용SW 발주도 새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NIPA의 여러 노력에도 SW 발주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고 진단한 이 본부장은 "예산과 자원은 늘 부족하고, 절차는 복잡하다. 관련 법규는 자주 바뀌는데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에도 대응해야 한다. 오늘 SW 발주역량 강화 컨퍼런스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과를 이뤄낸 발주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하는 한편 SW 발주 어려움을 해결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오늘 발제와 토론을 통해 우리 현실을 돌아보고, 다양한 참고사례를 살펴보면서 공공부분 SW발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과기정통부 장관상 10명, NIPA 원장상 10명 등 하반기 우수 발주자 20명을 치하하는 시상도 이뤄졌다. 과기정통부 장관상 10명은 ▲원유태 팀장(한국산업은행) ▲유복현 차장(한국전력공사) ▲김은주 과장(한국산업인력공단) ▲이정규 차장(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김사애 과장(무역보험공사) ▲김계영 주무관(관세청) ▲이상인 대표(아이빅) ▲황태하 대리(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원준 수석(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이경환 전산주사(방위사업청)가 수상했다. NIPA 원장상 10명은 ▲김시환 차장(인천도시공사) ▲박상선 소령(방위사업청) ▲장현준 주무관( 방위사업청) ▲이인영 전산주사(국립중앙과학관) ▲정원영 과장(에스알) ▲김근태 지방기록연구사(대구광역시) ▲이승연 대리(소상공인진흥공단) ▲홍희준 선임기술원(국가수리과학연구소) ▲안주현 주사(국무조정실) ▲이현아 주임(화성도시공사)이 받았다.

2024.12.04 21:48방은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C' AGF 2024 부스 공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는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 C(가칭)'의 AGF 2024 부스 조감도와 상세 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신작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C'를 오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AGF 2024' 제1전시관에 출품한다. 이번 행사 부스는 판타지 세계의 마법학교 콘셉트에 맞춰 거대한 파란 성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부스 내부에는 수련실, 운동장, 교실 등 캠퍼스 공간이 연출되며, 룰렛 이벤트, 해머 치기, 핀볼 게임, 링던지기, 인기투표, 굿즈 선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된다. 여기에 게임 속 캐릭터의 육성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키오스크도 마련된다. 또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각 시간대별로 총 7명의 코스프레 모델이 메인 무대와 포토존에 등장해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게임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 이벤트가 마련된다. 고퀄리티 일러스트를 활용한 틀린 그림 찾기 게임이 진행되며, 능력고사를 통해 게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C'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 모바일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한다.

2024.12.04 19:34강한결

산이, 바우마 차이나 2024에서 새로운 품질 개발 선도

상하이 2024년 12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전 세계에서 35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하는 바우마 차이나 2024(bauma CHINA 2024, 국제 건설기계 박람회)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본격적으로 개막했다. 산이(SANY)는 '새로운 품질 개발로 업계를 선도하다(Leading the Industry with New Quality Development)'라는 주제로 68개의 첨단 기계와 73개의 자체 개발 부품을 전시하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 혁신과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노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SANY at bauma CHINA 2024: Pioneering New Quality Development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에 대한 약속 산이 중공업의 유홍푸(Yu Hongfu) 사장은 개막식에서 "중국의 선도적인 건설 장비 제조업체인 산이는 새로운 품질 개발을 주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명은 미래 성장을 위한 책임이자 기회"라고 말했다. 전시된 장비의 절반 이상이 이미 해외 시장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둔 제품으로, 이번 행사에서 산이의 세계화 전략이 크게 반영된다. 이와 동시에 지속 가능성 및 스마트 기술에 대한 산이의 노력은 회사의 친환경 개발 철학과 맞물려 무대 중심을 차지한다. 스마트 및 친환경 기술의 혁신 이번 전시의 주요 하이라이트는 무인 굴삭기 E-MOVE다. 전원부터 액추에이터에 이르기까지 순수 전기 설계를 특징으로 하는 이 완전 전기식 장비는 에너지 손실을 무려 78%까지 줄인다. 이 밖에도 지능형 채굴 시스템, 스마트 로직 기술, 포장기 및 상용 차량을 위한 자동화 클러스터 등이 전시된다. 신에너지 존(New Energy Zone)에서 산이는 건설 에너지 미래를 대표하는 31개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러한 혁신은 충전, 배터리 교체, 플러그인 시스템 및 수소 기술을 포함한 여러 에너지 공급 모드를 아우른다. 제조 우수성의 이정표 또한 이번 행사에서 SY200C-S, SY205C-S, SY215-S 굴삭기, 가위형 고소 작업대 SPS1932AC 및 SPS1414HA-G (Li), 자주식 텔레스코픽 붐 SPA20AC-G(Li), 자주식 굴절식 붐 SPT26AC-Li 등 여러 신제품이 공개된다. 특히 산이는 20만 번째 중형 굴삭기 인도를 축하하며 업계에서 지속적인 리더십을 입증한다.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 스마트 기술에 중점을 두고 지속 가능성에 대한 약속을 통해 산이는 바우마 차이나 2024에서 건설의 미래를 만들어 갈 준비가 되었음을 증명할 계획이다.

2024.12.04 19:10글로벌뉴스

OPA, 클라우드네이티브 전문인력 양성 기반 확대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OPA, 대표 김홍진)가 클라우드네이티브 전문인력 양성 확대를 위한 역량 확보에 나선다. OPA는 이노그리드, 아이웨이, 오케스트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네이티브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해 학생 및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능력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안정적인 인력공급과 생산성 향상의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OPA에서 주관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에듀센터'는 협약 기업에 K-PaaS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교육 커리큘럼 및 교육 콘텐츠와 강사풀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네이티브 교육을 필요로 하는 기관과 기업이 관련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OPA와 협약 기업은 ▲ 클라우드 네이티브 에듀센터 운영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K-PaaS 기반 클라우드네이티브 교육 사업/지원 ▲ K-PaaS 기반 실무형 교육 커리큘럼 및 콘텐츠 개발 및 강사풀 확대 ▲ K-PaaS 기반 자격 및 인증 제도의 활용·확산 지원 등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OPA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에듀센터 로고 및 동판 부여 ▲ K-PaaS 커리큘럼 및 교재 파일 제공 ▲ OPA 클라우드네이티브 강사양성자격 취득자 인력풀 활용 등이 포함된다. 협약기업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K-PaaS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교육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동시에 자체적인 교육 프로그램 실행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홍진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 의장은 "클라우드네이티브 에듀센터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과 인적 인프라의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4 17:31남혁우

NXP-TSMC, 싱가포르 반도체 공장 착공

네덜란드 반도체 회사 NXP반도체와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 대만 TSMC 계열사 뱅가드국제반도체그룹(VIS)이 합작 투자한 반도체 실리콘 원판(Wafer) 공장이 착공했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앤디 미칼레프 NXP 부사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싱가포르는 매우 중요한 위치”라며 “2030년까지 2단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럽 반도체 제조 업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자동차(EV)·통신 시장인 중국에서 공급망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 분쟁을 벌이자 반도체 기업은 칩 생산지를 여러 곳으로 분산한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지난 2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 중국 수출 제한을 강화하자 중국은 원자재 미국 수출을 막으며 맞불을 놨다. 블룸버그는 2027년부터 이 웨이퍼 공장에서 TSMC만큼 최첨단은 아니지만 자동차·모바일 제품 등에 쓰는 130~40나노미터(1㎚=10억분의 1m) 칩을 생산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일자리 1천500개가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동남아시아는 인건비가 저렴한 데 비해 인력은 풍부하고, 아시아 주요 소비 시장과 가까워 기술 회사가 선호하는 생산지라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2024.12.04 17:15유혜진

KIAT-법무부, 해외 진출 기업 법률 도우미 나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이 법무부 국제법무국과 4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해외 진출 중견(후보) 기업의 국제적 법률 애로를 해소하고 국제 법무 지원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IAT는 해외 진출 희망 기업의 애로 수요를 관리하고 공동 법률 세미나 등을 지원하며, 법무부는 국제법무지원단을 통해 해외 진출 시 발생하는 법적 문제에 대한 자문과 법률 분쟁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으로 법무부 국제법무지원단은 월드클래스 셰르파 프로그램의 24번째 기관으로 참여해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월드클래스 셰르파는 월드클래스 기업에 ▲금융 ▲수출 ▲경영 및 투자 컨설팅 ▲연구개발 ▲인력 채용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 출범해 KOTRA 등 24개 기관으로 늘어났다. 업무협약식에는 기술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국제무대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후보)기업 2개사(비엠티·이노뎁)가 함께 참여했다. 해당 기업은 2025년부터 해외법률 밀착 지원과 패스트트랙 지원을 받게 된다. 윤종찬 비엠티 대표는 “해외법 관련 정보와 대응 방안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데, 앞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협약식 체결 당일에는 기업 대상 공동 법률 세미나와 일대일 법률상담회도 열렸다. 법률 세미나에서는 해외 진출 기업을 위한 인수합병(M&A) 및 투자 유의사항, 해외 진출 기업을 위한 특허 분쟁 사례 검토 및 대응전략 등이 소개됐으며, 법률상담회에서는 분야별 전문 변호사들이 맞춤형 법률 자문을 제공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기업 맞춤형 국제 법률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해외에 진출하려는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17:13주문정

바디프랜드, 강남복지재단서 감사패 받아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지난 3일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열린 '2024 강남복지재단 나눔 기부 감사의 날' 행사에서 강남복지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강남복지재단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강남구 발전에 기여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디프랜드는 2015년부터 10년 동안 기부를 통한 저소득가구 지원 등 강남구의 복지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감사패 수상자로 선정됐다. 바디프랜드는 강남구 소재 기업으로서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2016년부터 명절, 어린이날 등에 강남드림빌 보육원 원아들에게 본사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올 여름에는 강남구청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는 '건강수명 10년 연장'이라는 사명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4 17:10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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