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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찌라시 프로그램 업체ゑ﹤adgo99﹥ゑ구글 찌라시 프로그램 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18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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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ESG지원단, 'ESG 청년 취업역량 강화 및 일경험 지원사업' 수료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최근 '산학연 연계 ESG 청년 취업역량 강화 및 일경험 지원' 프로그램 2회차 수료식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7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 프로그램은 ESG경영컨설팅·SW엔지니어 분야 젊은 인재를 양성하고, 직무교육과 일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청년친화형 ESG지원사업'의 하나였던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청년일경험 지원사업 ESG 지원형'으로 통합됐다. 건국대는 지원자 189명 가운데 ESG경영컨설팅 트랙 30명, SW엔지니어 트랙 20명 등 총 50명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2개월의 직무교육과 2개월 반 동안 기업에서의 일경험에 참여했으며 총 37명이 수료했다. 행사에서는 ESG경영컨설팅 트랙 참가자들의 'ESG경영진단 컨설팅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표'와 SW엔지니어 트랙 참가자들의 '팀프로젝트 및 프로젝트 시연 발표' 등 우수 성과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윤동열 건국대 ESG지원단장은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개인 역량을 향상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 업무에서 도움이 될 실질적인 일경험을 제공했다”며 “참가자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ESG경영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에 핵심적으로 기여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1.07 18:27주문정

퀄컴, 현대모비스와 차세대 ADAS·디지털 콕핏 구현 협력

퀄컴은 7일 차세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디지털 콕핏 시스템 구현을 위해 국내 전장부품 전문기업 현대모비스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퀄컴은 자율주행용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와 자율주행 스택을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소프트웨어·센서와 결합해 고성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ADAS를 구동하는 종합 시스템을 구현 예정이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는 현대 차량에 요구되는 다양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상호 간섭 배제 환경을 조성해 안전 필수 기능과 일반 기능을 모두 실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가 현대모비스의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과 결합해 통합 계기판, 주행∙주차 솔루션 및 ADAS 시스템을 갖춘 첨단 콕핏 기능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수경 현대모비스 전장BU장(부사장)은 "현대모비스가 보유한 전자, 섀시 및 전동화 등 요소 기술과 퀄컴의 시스템 솔루션을 통합하면 차량 중앙 컴퓨터 개발에 대한 방향과 표준을 제시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소비자의 기대 또한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퀄컴은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기술 접근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모비스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에 이어 향후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신규 차량에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솔루션 탑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07 18:01권봉석

젠슨 황 엔비디아, 'RTX' 공개하며...삼성·SK아닌 "마이크론 탑재"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6일(현지시간) 'CES 2025'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아키텍처 블랙웰 기반의 '지포스 RTX 50 GPU(그래픽처리장치)'를 공개하며, 미국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의 GPDDR7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젠슨 황 CEO가 이례적으로 공식 행사에서 메모리 파트너사명을 언급한 배경에는 K-메모리(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의식하고 의도적으로 발언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오는 20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 2기 취임을 앞두고 자국 기업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는 추측이다. 이날 젠슨 황 CEO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에서 진행된 'CES 2025' 기조연설에서 지포스 RTX 50 GPU를 소개하며, 초당 1.8테라바이트로 이전 모델인 RTX 4090보다 두 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마이크론의 그래픽 D램인 GDDR7 메모리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RTX50은 549달러로 가성비를 앞세운 제품이다. 1500달러대였던 RTX 시리즈의 가격을 3분의 1로 낮추면서 이전보다 더 높은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GDDR7 D램은 고해상도 그래픽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특화한 메모리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모두 GDDR7 개발을 끝냈다. 그러나 젠 CEO가 마이크론만 콕 집어서 언급하면서 이날 증시에서 주는 파장이 컸다. 이날 젠슨 황 CEO의 발언 후 이날 20만원을 웃돌았던 SK하이닉스 주가는 19만5천원으로 전날 보다 2.4% 감소해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보다 0.89% 감소한 5만5천400원으로 마감했다. 반면 마이크론의 주가는 뉴욕 거래 시장에서 시간 외로 10%이상 급등했다.

2025.01.07 17:59이나리

델테크놀로지스, 기업용 PC 브랜드 '델 프로'로 통합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델테크놀로지스가 6일(미국 현지시간) 기업 환경을 겨냥한 PC 제품 브랜드를 '델 프로'로 전환한다고 밝히고 이를 적용한 첫 신제품을 공개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기업용 노트북에 '래티튜드', 데스크톱PC에 '옵티플렉스' 브랜드를 활용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각각 '델 프로 노트북', '델 프로 데스크톱'으로 전문가용 PC임을 강조하는 새 브랜드를 적용 예정이다. 델 프로 브랜드를 적용한 노트북 첫 제품은 인텔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프로세서를 탑재해 윈도11 코파일럿+와 각종 AI 응용프로그램을 구동할 수 있다. 작고 가벼운 폼팩터에 내구성을 높인 소재를 적용해 휴대성을 보완했다. 델 프로 14·13 프리미엄은 1kg 초경량 제품이며 배터리 지속시간을 최대 21.2시간 확보했다. 전면 웹캠은 800만 화소로 화상회의 등 협업 기능을 보완했고 14형 모델은 탠덤 OLED 디스플레이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델 프로 플러스는 기존 노트북 형태에 더해 투인원과 13/14/16형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USB와 HDMI 영상출력 단자, 썬더볼트와 5G/4G LTE, 와이파이7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주변기기를 연결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델 프로 프리미엄과 플러스는 7일 국내 출시됐다. 탠덤 OLED 패널을 장착한 델 프로 14 프리미엄 제품은 추후 국내 출시 예정이다.

2025.01.07 17:26권봉석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새해에도 AI 클라우드 시장 혁신 이어가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카카오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이며 인공지능(AI)과 슈퍼컴퓨팅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슈퍼컴퓨터 '탑500'에 이름을 올리고 기업 레퍼런스를 쌓은데 이어 새해에는 AI 특화 클라우드와 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GPUaaS) 분야에 집중해 세계적 수준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로서 존재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올해 클라우드 기술 혁신, 비즈니스 확장, 중소기업·스타트업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측면에서 눈에 띄는 진전을 이뤄냈다. '카카오클라우드'라는 브랜드를 통해 서비스형 인프라(IaaS)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AI 프로세서 및 모델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R&D 투자와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 집중해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과 성능을 높이고 있다"며 "글로벌 기술 기업과 협력하고 구성원의 70% 이상을 연구개발 인력으로 운용하는 등 기술 고도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카카오클라우드는 지난해 11월 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ISC)가 발표한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탑500'에서 41위와 87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에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해당 TOP500 순위는 전 세계 슈퍼컴퓨터의 연산 능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라며 “카카오클라우드의 슈퍼컴퓨터 효율성은 각각 85.6%, 89.4%로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특허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올해 총 17건의 특허를 등록했는데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로드 밸런서를 관리하는 시스템 ▲클러스터 컴퓨팅 시스템에서의 리소스 할당 방법 및 장치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 AI 카메라로 얼굴·객체 인식 등 영상 분석이 가능한 기술을 특허 출원하며 AI 원천 기술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지고 있다. 기술 발전에만 매진하는 것이 아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대규모 AI 학습을 위한 인프라와 추론 서비스 인프라를 제공하며 기업 레퍼런스를 지속적으로 쌓아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STT 서비스인 '다글로'는 하루 10만 시간 이상의 음성을 GPU로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카카오클라우드를 통해 특정 시간대 사용이 집중되는 패턴에 맞춰 리소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운영 비용을 약 35% 절감했다. AI 스타트업 스캐터랩도 카카오클라우드의 서비스형 GPUaaS를 도입해 빠른 응답 속도와 안정성을 확보하고 비용을 3분의 1가량 줄였다. 스캐터랩 관계자는 "지연 문제와 인프라 관리 부담을 줄여 AI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고집적 고성능 인프라 구현으로 전력 대비 성능비를 높였다"며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해 AI 기업의 총 소유 비용(TCO)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에도 힘썼다. 특히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로켓런처'를 운영해 성장 단계별로 클라우드 크레딧, 기술 교육, 컨설팅,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하고 100여 개 이상의 서드파티 연계로 비즈니스 확장도 도왔다. 또 카카오임팩트·모두의연구소와 협력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테크포임팩트'에 참여하며 AI 기술 기반의 프로젝트 '랩' 활동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클라우드의 서비스형 GPU(GPUaaS)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거점에서도 활발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안산시·한양대 ERICA 캠퍼스·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안산 디지털 전환 부스트업 지원 사업'을, 전북에서는 전주대 스타센터에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를 개소해 지역 내 IT 인재와 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고객 가치 향상과 사회와의 동반성장이 목표”라며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사업 슬로건 아래 누구나 일상의 편리함과 필요한 미래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새해에도 '선택과 집중' 기조를 이어갈 예정이다. ▲AI 모델 개발 및 학습 도구 강화 ▲GPUaaS 인프라 고도화 ▲슈퍼컴퓨터 성능 향상을 핵심 과제로 삼고 금융·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레퍼런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카카오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최신 GPU 선택지를 제시해 대형 고객사의 AI 학습 수요를 충족시킬 방침이다. 또 보안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금융권에서는 이중화 시스템을 강화하고 모빌리티 산업 공략을 위해 '스마트닉(SmartNIC)'과 고성능 네트워크 최적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대형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MSP)와의 협력도 확대해 국내 기업과 기관의 클라우드 도입·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 '로켓런처'를 비롯해 벤처캐피탈(VC)과의 협업 등으로 AI·게임·블록체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중소·중견기업(SMB)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전망이다.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우리는 궁극적으로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카카오클라우드'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CSP가 돼 산업의 주권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07 17:12조이환

"스트라드비젼 자율주행 기술, 테슬라와 닮았지만 가격은 더 매력적"

"테슬라와 스트라드비젼이 닮아 있는 부분은 기본적으로 영상기반 인식 알고리즘을 자율주행 시스템의 근간으로 고려한다는 점입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에서 "영상인식기반으로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하는 테슬라와 경쟁하려는 다른 OEM들에게 필요하거나 버금가는 기술을 가지고 있고, 저가의 SoC(시스템온칩) 플랫폼C에서 구현가능한 스트라드비젼이 매우 매력적이고 필요한 파트너로 여겨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이다. 자율주행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시스템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왔다. 스트라드비젼의 장점은 '가볍고 효율 좋은 소프트웨어'이다. 경량화로 저가형 하드웨어에서도 성능을 충분히 내는 것이 특징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번 CES2025에서 지난해 CES에서 프로토타입으로 처음 선보였던 3D 인식 네트워크를 적용한 SVNet의 양산 버전을 공개했다. 김 대표는 "이번에 가장 핵심으로 선보이는 전시품은 크게 세 가지이다. 하나는 프론트비젼과 서라운드비젼의 3DP 네트워크들을 모두 통합해서 볼 수 있는 TDA4VH 보드 데모"라며 "다른 하나는 새로 개발 중인 기능들과 네트워크들의 비디오 데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3DP 네트워크 개발을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올해 새로 구축한 SV 데이터 워크플로우"라고 부연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전면 비젼과 주변을 둘러보는 서라운드 비젼, 모든 방향을 볼 수 있는 멀티 비젼 등을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스트라드비젼이 양산단계 개발한 기술은 서라운드 비젼인데, 이 모든 카메라를 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는 데모와 신기술을 설명하는 비디오를 전시해뒀다. 이번 전시에 선보인 스트라드비젼의 3D 네트워크 기술은 프로토타입부터 양산단계까지 딱 1년 걸렸다. 김준환 대표는 "저희가 지난 1년간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온 부분도 있지만 보다 집중적으로 개발한 분야는 기존 기능들의 성능 육성이었다"고 설명했다. 스트라드비젼이 이미 2D 인식 네트워크를 양산 수준까지 가지고 있었지만, 3D 네트워크가 OEM의 요구사항에 더 충족한다는 판단으로 전환했고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 것이라는 뜻이다. 스트라드비젼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착실히 단계를 밟아 온 덕분에 상장 기업으로 갖춰야 할 제반 사항은 모두 정비했다는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상장 일정과 이에 필요한 주주로부터의 각종 동의 사항 등에 대해 올해 1분기 협의를 마치고 2분기 기술평가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 목표 결과 획득 후 지체없이 예비심사를 청구해 3분기 심사 승인 및 증권신고서 제출해 빠르면 연내 늦어도 2026년 2월 상장 신청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스트라드비젼은 현재 유럽과 중국, 인도 등 ADAS 기술이 급속 성장하는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2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SVNet이 탑재돼 도로를 달리고 있고 전세계 13개 OEM과 50개 이상 차량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필립 비달 스트라드비젼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유럽, 중국, 인도와 같은 신흥 시장을 적극적으로 타겟팅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스마트한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 OEM 및 공급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SVNet 채택을 촉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스트라드비젼은 매년 CES를 찾아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력을 확인하러 온 관계자들이 호평했다는 후기도 나온다. 김 대표는 "지난해 발표했던 3D 네트워크 프로토타입 기술을 SoC 플랫폼에 양산수준에 이른 것과 실제 양산 목표 제품들이 경쟁업체와 차별점을 보인 것이 고객 및 파트너사들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과 피드백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2025.01.07 16:54김재성

건국대 창업기업 및 학생팀 'CES 2025' 참가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CES 2025 서울통합관'에 교내 3개 스타트업과 'KU: 슈퍼 루키 글로벌' 'KU 글로벌 스타트업 프런티어' 프로그램 참여 학생 총 30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정보기술(IT) 박람회다. CES 2024 기준으로 세계 4천300여 개 기업과 13만명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CES 2025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에 조성되는 '서울통합관'은 서울경제진흥원(SBA) 주도로 서울 소재 창업생태계 관련 16개 기관과 서울 소재 104개 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관으로 운영된다. 건국대는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교내 스타트업 3곳이 CES 2025 서울통합관에 참가한다. 참여 기업은 인공지능(AI)·바이오 헬스·ESG·모빌리티·반도체 등 신기술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보유한 에이배리스터컴퍼니·드론메이커스·파인디가 참여한다. 에이배리스터컴퍼니(대표 정현종·건국대 물리학과 교수)는 '그래핀 배리스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바이오·광센서 개발 기업이다. 건국대 학생 창업 기업인 드론메이커스(대표 전진표·스마트운행체공학과)는 산업용 드론 전문기업으로 CES 2025 서울통합관에서 생성형 AI 연동 드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인디(대표 안우석·컴퓨터공학과)는 파일 내용과 검색어 의미 분석 AI를 활용한 지능형 문서 검색·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또 건국대 글로벌 혁신인재 'KU: 슈퍼 루키 글로벌' 프로그램 2기로 활동 중인 재학생 9명이 서울통합관 대학생 서포터즈로 참가한다. 서포터즈는 CES 2025 서울통합관 참여 기업 중 건국 3개 기업을 포함해 서울관광재단·서울바이오허브 지원 기업과 일대일 매칭돼 기업 소개와 통역 등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건국대 창업지원본부 소속 'KU 글로벌 스타트업 프런티어' 학생 21명 도 CES 2025 무대를 밟는다. AI·로보틱스·뷰티테크·모빌리티 등 관심 분야에 따라 나뉜 4개의 팀이 'CES 2025' 부스를 탐방하고, 참여 기업과의 인터뷰를 진행한다. 'KU 글로벌 스타트업 프런티어' 학생들은 CES 2025 탐방 이후에도 'PSU 창업교육' 일정을 통해 현지 스타트업 CEO의 특강, 기업가 정신 교육 등을 이수하며 창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유재욱 건국대 혁신사업단장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한 학생들이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 트렌드를 현장에서 파악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경험을 쌓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국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성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7 16:39주문정

상담원 실시간 코칭부터 성과분석까지...AI 코파일럿, 콜센터도 바꾼다

아라곤 리서치(Aragon Research)가 최근 발간한 'Making the Case for Copilots in the Contact Center' 보고서에 따르면, 콘택트센터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코파일럿(Copilot)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기존의 버추얼 에이전트를 넘어서는 차세대 AI 기술로, 상담원과 관리자의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 AI의 새로운 시대 도래 AI는 기업 환경을 전례 없는 방식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초기에는 예측 분석 영역에 국한되었던 AI가 최근 2년 사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콘텐츠 생성과 자연스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특히 챗GPT(Chat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이 등장하면서 비즈니스 리더들은 이를 디지털 노동력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라곤 리서치가 제시한 AI 발전 단계를 보면, 2000-2012년의 머신러닝 시대를 시작으로 2014년 딥러닝, 2018년 콘텐츠 AI, 2020년 대화형 AI를 거쳐 2023년에는 생성형 AI 코파일럿 시대가 도래했으며, 2026년에는 모든 작업의 완전 자동화를 지원하는 인공 일반 지능(AGI)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버추얼 에이전트와 코파일럿의 차별점 현대 지능형 콘택트센터의 표준이 된 버추얼 에이전트는 특정 질문과 답변에 대해 훈련된 시스템으로, 비교적 단순하고 반복적인 문의를 처리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반면 코파일럿은 더욱 정교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대화형 AI와 생성형 AI의 통합을 통해 단순 응답을 넘어 복잡한 대화가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명확한 질문을 던지고 산업별 전문 용어까지 이해할 수 있다. 코파일럿은 대화 검색, 노트 작성, 작업 자동화, 텍스트 생성,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AI가 이끄는 콘택트센터의 혁신적 변화 현재 콘택트센터는 하루에도 수백에서 수천 건의 고객 문의를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화형 AI와 생성형 AI의 결합으로 탄생한 코파일럿은 상담원들에게 실시간 가이드와 코칭을 제공하며, 고객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생성형 AI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활용해 각 상호작용에 특화된 실행 가능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대화형 AI는 기계학습,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등의 기술을 활용해 인간다운 대화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한편 생성형 AI는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음악, 코드 등 모든 형태의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이 두 기술의 결합은 특히 텍스트 생성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콘택트센터에서는 대화형 AI가 통화 내용을 전사하고, 생성형 AI가 이를 정확하고 일관된 요약본으로 만들어 상담원의 후속 작업 부담을 줄여준다. 상담원과 관리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 시스템 코파일럿은 상담원들에게 디지털 코치 역할을 수행한다. 복잡한 문의 사항에 대해서도 관련 지식을 즉각적으로 제공하며,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한 실시간 가이드를 제공한다. 관리자들의 경우, 코파일럿을 통해 팀 전체의 정보와 지식을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상담 내용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개선점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원격 근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신규 상담원 교육과 24시간 실시간 코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별 맞춤형 코파일럿 활용 방안 금융권에서는 음성 데이터를 포함한 고객 상호작용을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면서 분석할 수 있다. 정부 기관에서는 선호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즉각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의료 분야에서는 환자 분류와 전자건강기록(EHR) 시스템과의 통합을 통해 환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IT 업계에서는 최신 솔루션 정보와 문제해결 방법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보험업계에서는 보험 정책 관리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 통신업계의 경우 자동화된 문제 해결과 실시간 코칭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다. 성공적인 코파일럿 도입을 위한 전략 기업들은 우선 콘택트센터에서 코파일럿을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발굴하고, 1-2개 영역에서 시범 적용을 시작해야 한다. 현재 사용 중인 솔루션 제공업체의 코파일럿 관련 로드맵을 확인하고, 자체 개발 여부나 파트너십 계획을 검토해야 한다. 이미 나이스(NICE)와 같은 기업들이 코파일럿 솔루션을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효과적으로 코파일럿을 도입한 기업들이 고객 문의 처리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 전망과 시사점 아라곤 리서치는 코파일럿이 콘택트센터의 작업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한다. 코칭 자동화는 물론, 상담원과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비록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기업들은 코파일럿을 통해 더욱 생산적이고 효과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 보고서 원문 바로가기)

2025.01.07 16:29AI 에디터

KT 희망퇴직 비용 1조...통신3사 4분기 영업익 흑자 턱걸이

통신 3사의 지난해 4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간신히 적자를 면했다. 3사 총합 영업이익은 매 분기 1조2천억 원 규모를 넘어섰으나 4분기에는 KT의 희망퇴직 비용이 일시에 반영돼 규모가 크게 줄었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T의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5천279억 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각각 3천453억 원, 2천208억 원으로 추정됐다. 통신 3사의 4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300억원 대로 적자를 가까스로 면한 수준이다. 통신업계에서는 네트워크 유지보수 대금 등 계절적인 특성으로 4분기 수익성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반면 지난해 4분기의 경우에는 KT가 희망퇴직 절차를 시작하면서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 따른 영업적자의 영향이 절대적으로 반영됐다. NH투자증권의 안재민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희망퇴직 비용이 일회성으로 약 1조원 정도 반명되면서 4분기 실적은 적자가 불가피하다”면서 “2025년부터는 오히려 가벼워진 인건비로 인해 영업이익 개선폭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KT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도 1조 원을 밑돌 전망이다. 다만, KT는 2천800명의 희망퇴직자와 1천700명의 네트워크 신설 자회사 전출 등에 따라 새해에는 인건비 3천억 원의 절감이 예상된다. 아울러 새해에 예정된 부동산 사업과 마이크로소프트(MS) 협업에 따른 B2B 사업의 본격화로 새해에는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이 이뤄진 수치다. 지속적인 비용 관리와 함께 신사업의 성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두 회사의 수익성 개선도 지속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조직개편을 시행하면서 운영개선(O/I)에 방점을 뒀고, CEO 신년사를 통해 본원적 경쟁력 극대화(O/E)를 강조하면서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는 분위기다. LG유플러스는 그간 전산 관련 비용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를 해소하고 신사업 수익성을 높여가고 있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경기 둔화가 가시화되고 있지만 산업 특성상 경기침체 영향이 덜 미치는 방어주 성격이 있다”며 “AI를 비롯한 신사업의 성과가 새해 수익성 개선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7 16:24박수형

"오늘부터 나도 IT 전문가"...지디넷 구독하면 '에어팟4' 쏜다

IT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지디넷코리아를 구독해야 IT를 안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이 등장하면서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는 "AI는 인류 역사상 가장 혁명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순다르 피차이 구글 대표는 “AI는 전기 발명보다 더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실이 됐고, 우리의 일상과 비즈니스 환경을 급격히 변화시키고 있다. 변화의 물결 속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대중들도 AI 기술의 발전 동향과 그 영향력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국내 대표 테크 전문 매체인 지디넷코리아는 AI 시대를 준비하는 독자들에게 필수적인 정보의 창구로 자리매김,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정보를 취재하고 발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이 같은 임팩트를 더 많은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지디넷코리아 네이버 채널 구독 챌린지' 이벤트를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 네이버채널 구독 챌린지 참가자는 간단한 방법으로 최신 에어팟4 등 다양한 경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네이버에서 지디넷코리아 뉴스 채널을 구독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구독 인증샷과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95명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당첨자 6명에게는 최신형 에어팟4 노이즈 캔슬링 모델을 선물하며, 공유상을 받게될 3명에게도 에어팟4를 증정한다. 2등부터는 효성인포메이션 마사지건, 한컴오피스 2024, 쏘카 24시간 무료 이용권, CGV 영화티켓, 넷플릭스 인기 IP 굿즈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는 특별한 방법도 있다. 이벤트 페이지를 SNS에 공유하고 인증하면 당첨 확률이 상승한다. 단, 이벤트 URL과 '지디넷코리아 네이버 채널 구독 챌린지' 해시태그는 필수다. 당첨자는 2월11일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국내외 최신 ICT 정보를 발 빠르게 받아보고 경품 획득 기회까지, 새해 첫 행운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지디넷코리아 네이버 채널 구독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2025.01.07 16:17백봉삼

스트라드비젼, AMD·TI·르네사스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이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IT 전시회 'CES2025'에 참여해 글로벌 반도체 제조업체와 협력한 기술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AMD와 최초로 협업을 진행해 AMD의 프로세싱 기술을 활용해 고성능의 자율주행 인식 솔루션을 구현했다. 스트라드비젼은 8MP(800만화소) 전면 카메라를 활용, 3D Perception Network를 적용한 SVNet을 AMD Versal™ AI Edge Series adaptive 시스템 온 칩(SoC)에 구현했다. 스트라드비젼과 AMD는 이번 첫 협업을 통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기술 발전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사에게 신뢰성 높은 솔루션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양 사는 설명했다. AMD의 자동차 부문 웨인 라이언스 마케팅 수석 이사는 "스트라드비젼은 비용 절감과 성능 유지라는 두 가지 과제를 모두 충족함으로써, ADAS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과 기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확장 가능한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날 TI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킬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TI의 ADAS L2+ 도메인 컨트롤러 TDA4VPE-Q1 오토모티브 시스템 온 칩(SoC)에 양산 수준의 딥러닝 솔루션 'SVNet 3D 인식 네트워크'를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TI의 TDA4VPE-Q1 오토모티브 SoC는 멀티카메라 ADAS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플랫폼으로, 고급 센서 융합, 엣지 AI, 그래픽 및 영상 프로세싱을 통합한다. 최적화된 메모리 아키텍처 및 GPU와 CPU를 결합한 이기종 디자인으로,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는 동시에 뛰어난 효율성이 강점이다. 또한, ADAS 레벨 2+, 자동 발렛 파킹, 3D 서라운드 뷰 등 다양한 이미징 솔루션을 지원해 차세대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의 SVNet 3D 인식 네트워크 솔루션은 TDA4VPE-Q1 SoC와 결합해 2D 카메라 데이터를 정확한 3D 환경의 맵으로 변환, 차량이 주변 환경을 더욱 선명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VNet은 복잡한 조건에서도 다양한 운영 설계 도메인(ODD)을 지원하도록 설계돼 높은 수준의 자율 주행 기술을 뒷받침한다. CES 2025에서는 TDA4VPE-Q1 SoC를 기반으로 한 스트라드비젼의 SVNet 기술 데모가 진행된다. 이 데모를 통해 레벨 2+ 고속도로 주행, 자동 발렛 파킹, 3D 서라운드 뷰, 메모리 기반 자동 주차 등 고급 ADAS 기능 구현을 위해 활성화되는 멀티카메라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스트라드비젼의 필립 비달(Philip Vidal) CBO는 "TI와의 협력으로 자동차 산업 내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협력은 2025년 내 양산 수준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하고, 2026년 내 양산 시작을 목표로 한다. 스트라드비젼은 TI와 함께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에 부응할 준비됐다"고 말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일본 르네사스와 협업한 '차세대 ADAS 혁신'도 발표한다. 스트라드비젼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의 혁신을 위해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을 르네사스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 플랫폼인 'R-Car Open Access(RoX)'에 통합했다. CES 기간동안 고객들에게 르네사스 R-Car V4H 플랫폼 기반, 8MP 전면 카메라(FVC)로 구동되는 3D 인식 시스템을 적용한 SVNet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2026년 양산 수준으로 개발 완료 예정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미 르네사스 R-Car V3x 플랫폼에 SVNet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등 르네사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온 바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르네사스와 함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IVI) 기능을 통합한 고성능 컴퓨터 (HPC)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2025.01.07 16:15김재성

"스테인드글라스? TV?"…LG 22억짜리 초대형 미디어 아트 시선 강탈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스테인드 글라스 속 샹들리에인가?"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한 LG전자 전시장 한가운데 마련한 거대한 조형물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로 세계 최초의 투명·무선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OLED) T 28대로 만든 초대형 미디어아트다. 한화로 대당 8천만원(미국 출시가 5만9천달러)이 넘는 모델이니 22억원이 넘는 작품인 셈이다.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했기 때문에 안에 있는 샹들리에가 바깥에서도 비친다. 스테인드 글라스처럼 사용하다가 영상을 보여주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블랙 스크린 모드에서 4K 화질을 즐길 수 있으며, 시청하지 않을 때는 '투명 모드'로 설정할 수 있다. LG전자는 구글 이매진과 협업해 해당 작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오혜원 LG전자 MS사업본부 상무는 "투명 디스플레이 아름다움을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가운데 수족관이나 스테인드 글라스 등을 표현하게 됐다"며 "단순히 멋진게 아니라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보여드리도록 무선 TV존을 별도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TV 특성상 공간을 분리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며 "벌써 작년 12월 미국서 출시하자마자 구매한 고객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동식 무선 스크린 스탠바이미2도 이번에 베일을 벗었다. 전작과 다르게 화면부와 스탠드가 분리 가능하다. 태블릿처럼 세우고 액자처럼 거는 등 활용도를 높였다. 스탠바이미2는 27형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전작(FHD 디스플레이) 대비 화질도 향상됐다. 신제품에 내장된 스마트TV 플랫폼 웹OS를 통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나 클라우드 게임은 물론 화면을 세로로 돌려 웹툰도 즐길 수 있다. AI TV 속을 연상시키는 듯한 동굴 형태 공간도 신선했다. 웹OS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설명을 들은 뒤로 문이 열리는 공간에 들어가게 되는데, 마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처럼 TV에 탑재된 AI를 캐릭터화했다. 픽사와 협업해 애니메이션을 만들었기 때문에 꽤나 귀우며, 보다 생동감 있게 AI 서비스 과정의 이해를 돕는다. 뮤지션 겸 사업가 윌아이엠과 협업해 선보인 무선 오디오 브랜드 '엑스붐'의 신제품들도 눈길을 끈다. 무선이어폰을 비롯해 다양한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들이 전시돼 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CES 전시장을 시간대별로 구분해 전시했다. 예를 들어 오전 시간대에는 AI홈 존에서 아침을 맞는 고객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집을 나서면서 타게되는 차량에서 AI 인캐빙 센싱 등을 소개한다. 오후 시간대에는 오피스존에서 노트북 등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선보였다. 저녁 시간대는 게이밍 모니터와 무선 TV 등 OLED 디스플레이 기술력과 시그니처 가전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2025.01.07 16:11류은주

CES 무대 나선 통신사, 'AI 사업' 확장 글로벌 협력 박차

국내 통신업계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나섰다. 인공지능(AI) 사업 트렌드를 둘러보고 유망 기술업체들과의 협력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모습이다. 국내업체들 뿐 아니라 해외 통신사들도 CES에 참여해 AI 기술을 전시하고 관련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국내 통신사, CES에 임원단 파견...SKT는 부스 전시도 국내 통신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CES에 참여한 곳은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SK하이닉스와 SKC, SK엔무브 등 SK그룹 회사들과 함께 공동전시관 운영한다.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는 주제로, SK의 AI DC(데이터센터)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한다. 지난 2021년 취임 이후 3년 연속 CES를 찾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직접 현장을 방문한다. 유영상 대표는 SK하이닉스, SKC, SK엔무브 등 SK 계열사들과 함께 SK 공동전시관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글로벌 AI 기업들을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에서 'AI 데이터센터(DC)'를 강조하고, SK그룹이 보유한 네 가지 AI DC솔루션(에너지·AI·운영·보안) 등 총 21개 아이템을 선보였다. 또한 글로벌향 AI 비서 '에스터(Aster)'를 처음 공개했다. 국내에서 에이닷(A.)으로 이용자를 모은 SK텔레콤이 북미 시장을 겨냥하고 만든 서비스다. 에스터는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 금융사기 탐지·방지 기술 '스캠뱅가드', AI 진단보조 서비스 'X 칼리버'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전시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임직원 참관단을 파견해 글로벌 협력사들을 만나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KT는 김영섭 KT 대표를 필두로 임직원들을 구성해 CES 2025 현장을 방문했다. KT 대표가 CES 현장을 찾는 것은 8년만이다. 김영섭 대표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CES에 참석하는 것으로, AI 부문 성장을 위한 글로벌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KT는 이번 CES에서 AI, Cloud를 비롯한 ICT 분야 글로벌 기업 전시를 참관해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AICT 사업 확장을 위한 시장 현황을 점검하고 유망한 파트너를 발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K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5년간 수조원 규모를 투자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하고, 올해 상반기 중 GPT-4o 기반 한국형 AI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상엽 CTO, 최윤호 AI 에이전트 추진그룹장 등을 중심으로 한 AI 전문가 참관단을 파견했다. 홍범식 대표는 이번에 참석하지 않았다. LG유플러스는 AX(AI 전환) 컴퍼니를 위한 역량 강화 및 사업파트너 발굴을 위해 통신 및 가전업체들의 전시관을 둘러보고 사업협력 방안을 타진할 계획이다. 모바일, 홈 사물인터넷(IoT), 기업 고객용 상품 등 AI 기술이 접목된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자사 AI '익시'의 개선 방향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기업도 '통신+AI' 관심...솔루션도 공개 글로벌 통신사 및 기업들도 CES2025에 참여해 통신과 AI의 조합을 눈여겨 보는 모습이다. 특히 글로벌 통신사들은 AI와 5G 기술의 조합된 제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찾는다. 소프트뱅크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AITRAS'라는 AI-RAN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AI Aerial 가속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AI와 5G 워크로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통합 통신 네트워크다. AITRAS의 주요 특징으로는 통신사급 5G 성능, 다중 테넌시 지원, AI 추론 워크로드의 동시 실행, 최적화된 데이터 트래픽 관리, 그리고 효율적인 자원 할당을 위한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이 있다. 통신 인프라에 AI를 직접 통합함으로써 네트워크의 성능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은 엔디비아와 협력해 개발한 '5G 프라이빗 네트워크 엔터프라이즈 위드 AI'를 전시한다. 이 제품은 버라이즌의 사설 5G 네트워크와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을 결합해 광범위한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초저지연성, 높은 대역폭, 향상된 보안 및 확장성을 특징으로 하며, 생성형 AI, 컴퓨터 비전, 증강 현실, IoT 등 실시간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프랑스 통신사 오랑주(Orange)도 CES에 참여해 AI, 5G 사설 네트워크, IoT를 결합한 산업용 유지보수 솔루션을 선보였다. AI 기능을 통한 장비 정지 원인을 식별하는 운영 경고 시스템으로, 사설 5G 코어 네트워크에 연결된 카메라를 통한 실시간 결함 감지한다.

2025.01.07 15:58최지연

샤오펑-폭스바겐, 中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공동 운영

중국 전기자동차 회사 샤오펑과 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 업체 폭스바겐이 중국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를 함께 운영한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회사는 중국 420개 도시에서 충전소 2만개를 서로의 고객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향후 초고속 충전소 공동 브랜드도 만들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2023년 샤오펑에 7억 달러(약 1조원)를 투자해 지분 4.99%를 들고 있다.

2025.01.07 15:55유혜진

금리 인하에도 저축은행·부동산신탁 '흐림'…"부동산 침체 영향"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경기 침체로 새해 저축은행과 부동산신탁업권의 전망은 여전히 흐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7일 오후 열린 한국신용평가 '2025 금융부문 전망' 세미나에서 금리 하락으로 조달금리가 인하돼 저축은행과 부동산신탁에게는 긍정적일 순 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가 가져올 타격이 더 클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신용평가 정호준 금융·구조화평가본부 애널리스트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사업성이 낮은 본PF가 부실 인식 과제로 남아있다"며 "이미 부실로 인식된 자산의 경우에는 경공매가 지연됨에 따라 장기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저축은행 부동산PF 중 브릿지론의 52% 이상이 고정 이하 여신으로 분류됐으며 본PF는 88%가 정상·요주의 여신으로 분류된 상태다. 정상이나 요주의 본PF로 분류된 건들은 비주거이거나 비수도권이 74%를 차지해 처리가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지방 부동산 경기가 저조함에 따라 부동산신탁업의 부담도 가중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신용평가 오지민 수석 애널리스트는 "저조한 지방 분양 경기가 지속됨에 따라 장기적으로 회수되지 않는 신탁계정대가 증가하고 있다"고 짚었다. 신탁계정대는 사업비 조달을 목적으로 신탁사가 고유 계정에서 빌려준 대여비로 신탁업체의 재무건전성 지표로 활용된다. 오 수석은 이어 "신규 수주 위축, 대손 및 이자부담 증가로 부동산신탁업의 부채비율이 상승할 수 있다"며 "부동산신탁업체에 대한 지원이나 수익 다변화에 따라 업체별 대응력은 차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7 15:53손희연

퀄리타스반도체, 中 SoC 팹리스 판세미와 다회차 라이선스 계약 체결

초고속 인터페이스 IP개발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는 중국 SoC(시스템온칩) 설계 전문업체인 판세미(Pansemi)와 3건의 프로젝트가 포함된 라이선스 계약을 지난해 12월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퀄리타스반도체는 MIPI D-PHY IP를 판세미에 공급하며, 이는 판세미가 개발 중인 차세대 보안카메라 솔루션에 적용된다. 퀄리타스반도체의 MIPI D-PHY IP는 초고속 데이터 전송과 뛰어난 신뢰성을 제공하며, 보안카메라와 같은 첨단 IoT(사물인터넷) 기기에서 필수적인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퀄리타스반도체는 2021년에 처음 판세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번 추가 계약에는 3개의 주요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어 양사의 협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 잡았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는 “판세미와의 다수 계약 성공은 퀄리타스반도체의 기술력과 고객 신뢰를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 보안 카메라 솔루션을 넘어 차량용 카메라, AI 비전 솔루션, 모바일 디바이스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07 15:35장경윤

트레이더스 스투시 가품 논란…이마트 "판매 중단·환불 조치"

트레이더스에서 가품 의류를 판매했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이마트는 해당 상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환불 조치를 진행했다. 7일 이마트 측은 “당사에서 판매한 상품에 대한 가품 논란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마트는 “해당 상품은 매장 내외 행사 공간에 협력사가 입점해 판매한 것”이라며 “선제적으로 판매를 즉시 중단했으며, 환불을 원하는 고객에게 전액 환불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30일 한 유튜버가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정가 17만9천원 상당의 스투시 의류를 9만9천원에 판매하는 것을 확인하고, 정품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2점을 구매해 리셀 전문 플랫폼인 크림과 한국명품감정원에 감정을 의뢰한 데서 시작됐다. 구매 당시 의류에는 제품 번호와 함께 병행 수입된 제품이라는 내용의 택이 붙어 있었다. 병행 수입이란 공식 수입업체가 아닌 일반 수입업자가 다른 유통경로를 거쳐 국내로 들여오는 것을 말한다. 해당 유튜버는 후속 영상을 통해 양측 모두 해당 제품을 가품으로 판단했으며, 한국명품감정원은 ▲로고 마감 ▲메인 라벨 ▲케어 라벨 ▲구성품 등이 정품과 상이하다는 소견을 내놨다고 전했다. 제품을 가품으로 판정한 크림은 “검수 규정에 따라 해당 제품을 가품으로 판단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트레이더스는 지난 2023년 12월 매장에서 판매하던 몽클레르 패딩이 가품이라는 논란이 제기돼 판매된 제품을 모두 회수한 바 있다. 이마트는 “검증 기관을 통해 상품의 진위 여부를 철저히 확인 중”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협력업체 행사 상품에 대해서도 품질 관리와 검수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15:26류승현

SW정책硏 "AI 대응 새 SW 개발자 교육정책 필요"

생성AI가 개발자를 어느 정도 대체할 지가 초미 관심인 가운데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소장 김형철)가 7일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시장 변화와 생성형 AI 영향'이란 보고서를 내놨다. 신승윤, 윤보성, 진회승 3인 연구원이 작성한 이 보고서는 특히 국내 현업에 종사하는 SW 개발자7인을 심층 인터뷰, 결론을 도출하는데 참고했다. 보고서는 시사점으로 첫째, 향후 SW 개발자 역량평가 시 통합적 시스템 설계 역량, 소프트 스킬, AI 도구 활용역량, AI 윤리 및 위험관리 역량 등이 보다 강조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단순 코딩 능력 평가보다는 AI 도구를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 통합적인 시스템 설계 능력, AI와 협업 능력에 대한 평가가 중요시될 것이라는 것이다. 특히 SW·AI 역량 뿐 아니라 협업, 커뮤니케이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등 소프트스킬이 평가 요소로 보다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짚었다. 또 AI 개발도구 활용이 점차 확산함에 따라 SW 개발자들의 AI 윤리 및 위험 관리 역량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포함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둘째, 생성AI 출현 이후 AI 개발 도구의 급속한 확산으로 SW 개발자 역할이 프로그램 개발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로 점차 확대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평가 방법 및 요소가 점차 다변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예컨대, 대·중소기업 등 기업 규모 및 사업 확장, 수익 증가, 신규 사업 개발 등 기업 전략에 따라 개발자의 채용 평가 요소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신승윤 선임연구원은 "개발자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개발 능력에서 확장, 고객 시장 이해와 제품 기획, 기술 기반 비즈니스 모델 창출, 프로젝트 관리 등의 역량이 중요해질 수 있다"면서 "기존에는 초·중·고급 SW 개발자 수준별로 주로 개발 역량 수준에 대한 평가를 했지만 생성AI 출현 이후 SW 개발자 수준별 역할의 차이가 커짐에 따라 평가 요소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즉, 기존에는 코딩 테스트가 평가의 주요한 방법이었지만 기술 면접이 중요시되며, 내용에 AI 등의 원리와 문제 해결이 역량을 평가하는 방법이 추가될 것이라는 것이다. 또 인재가 기업 경쟁력 핵심 요소로 부각함에 따라 기술 역량을 평가하는 기술 면접이 채용 직무에 따라 현재보다 더 정교해지고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보고서는 SW 개발자 요구 역량 및 이에 따른 채용 변화에 대해 정책적으로 아래와 같은 대응 방향 및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첫째, 디지털 전환 확대 및 생성형 AI 출현 이후 급속히 변화하는 SW 개발자 역량 요구 사항 변화에 대응한 정부의 SW 개발자 교육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즉, AI와 소프트웨어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지원 강화 및 소프트 스킬 강화 및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AI 개발도구 등을 활용할때 업무상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에 대한 표준화한 가이드라인과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준수할 수 있는 인센티브 및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짚었다. 보고서는 그 예로 AI 윤리과정 이수자 가점제도와 공공사업 참여 시 개발자 AI 윤리 인증자 참여 가능 등을 들었다. 둘째, 경기침체에도 불구 현업에서는 여전히 고급 SW 개발자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생성형 AI로 인한 초급 SW 개발자의 역량 변화가 예상되므로, 필수 교육 단계에서부터 이에 대응하는 교육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기업이 원하는 SW 개발자 역량을 교육할 수 있도록, AI와 데이터 과학을 필수 교육 과정에 포함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는 등 정규 교육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또 산업 협력을 통한 현장 실습을 강화하고 고급 개발자 신속 양성을 위한 특화 교육과정 및 경로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셋째, SW 개발자 역량 상향 평준화와 채용 평가요소 다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통합적 개발자 평가 모델 및 시스템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SW 개발자 역량을 직무별, 수준별로 객관적이고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채용 프로세스 및 평가 모델을 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며, 앞으로 심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개발자 수준별 격차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인력 수요 공급 측면에서 균형성 확보 및 수준별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밝혔다. 넷째, 디지털 전환 가속화, 채용시장 양극화, 생성형 AI 등장 등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SW 개발자의 적극적인 준비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즉, 초급 SW 개발자들의 역량 상향 평준화가 예상되므로, 채용시장에 진입하려는 신입 SW 개발자들은 이전보다 차별화한 프로젝트 경험을 갖추는 것이 요구되며, 현재 기업들이 AI 관련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입 SW 개발자들은 AI와 관련한 기술을 지속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고, 직무와 연관한 AI를 활용한 프로젝트 경험을 축적하는 것이 보다 중요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초급 SW 개발자의 업무 일부가 생성형 AI 개발도구 기능과 중첩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초급 SW 개발자들은 생성형 AI로 대체할 수 없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사고 역량, 문제해결 역량을 함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섯째, 개발 업무에서 생성형 AI 활용이 확산함에 따라 고급 SW 개발자들의 업무 집중도 향상 및 시간 확보가 예상되며, 고급 SW 개발자는 업무 영역 확대와 역할 변화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SW 개발자들이 관련 커뮤니티 참여 또는 전문가 교류 등을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습득하고 신기술 발전에 따른 요구역량을 빠르게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지원 정책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기존 초급 SW 개발자 위주의 SW 개발자 양성 정책 기조를 재교육 및 재직자 중심의 질적 역량 제고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국내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채용시장은 팬데믹 이후 디지털 전환 가속화, 경기침체, 그리고 생성형 AI의 등장 등 여러 요인에 의해 큰 변화를 겪어왔다. 팬데믹 기간동안 전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SW 개발자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고, 이에 구직자가 유리한 시장 환경이 조성됐다. 2020년부터 2023년 이전까지 개발자 임금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실제, 채용플랫폼 원티드랩에 따르면, 7~9년차 IT개발자 평균연봉은 2020~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21년 5315만원, '22년 5860만원, '23년 6536만원)했다. 하지만 이런 증가세는 2024년(6343만원) 감소세로 돌아섰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벤처와 스타트업 투자가 위축됐고 2022년 11월 등장한 챗GPT가 SW개발자 채용 시장에 긍정보다 부정 영향을 더 크게 미쳤기 때문이다.

2025.01.07 15:23방은주

마코빌, '벨리곰 매치랜드' 호평...”IP 활용 게임 라인업 확대"

마코빌(대표 이주현)이 롯데홈쇼핑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게임으로 재탄생시켰다. 마코빌은 '벨리곰 매치랜드' 출시를 시작으로, 자체 IP 개발까지 아우르는 게임 라인업을 구축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게임 벨리곰 매치랜드의 주인공 '벨리곰'은 2018년 롯데홈쇼핑이 개발한 캐릭터로, SNS 팔로워 170만 명을 보유한 인기 IP다. 지난 2024년 11월에 출시된 벨리곰 매치랜드는 IP의 특성을 살린 퍼즐 게임으로, 폐장한 놀이동산 '벨리랜드'를 재건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귀여운 '벨리곰'과 함께 '꼬냥이', '자아도치'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IP에 최적화된 비주얼과 게임성을 자랑한다. 특히 캐주얼한 '3매치 퍼즐' 방식에 깊이 있는 콘텐츠와 도전적인 미션들을 더해 IP 팬들에게 최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2023년에 출시한 '럭키 히어로: 랜덤 디펜스'를 통해 축적한 마코빌의 캐주얼 게임 개발 노하우가 이번 '벨리곰 매치랜드'에서도 빛을 발하게 된 것.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귀여운 캐릭터와 사운드 등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와 함께 "놀이동산을 꾸미는 재미"와 "미션을 수행하며 레벨업하는 즐거움" 등 '벨리곰 매치랜드'의 긍정적인 후기가 많다. 특히 벨리곰 캐릭터의 귀여운 매력과 퍼즐 게임의 재미, 놀이동산 꾸미기의 힐링 요소가 조화를 이뤄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코빌은 기존 IP 활용뿐 아니라 자체 IP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하이브IM과 협력하여 개발 중인 '오즈 리:라이트'는 재패니메이션풍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가 특징인 RPG다. 특히 컬렉팅 RPG 장르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캐릭터와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유니버스형 IP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주현 마코빌 대표는 "IP에 최적화된 게임성과 비주얼로 팬들에게 최고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IP와의 협업을 통해 IP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는 한편, 자체 IP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7 15:20백봉삼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2025 (ADSW 2025),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의 후원 아래 아부다비에서 열려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월 7일 /PRNewswire/ --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ADSW) 2025년 행사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의 후원 아래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아부다비에서 열리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사회경제적 발전을 이끌어낼 전 세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Under the patronage of the UAE President, Abu Dhabi Sustainability Week 2025 (ADSW 2025) to take place in the emirate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591137/ADSW_2025_Announcement.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591137/ADSW_2025_Announcement.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전 세계 지속가능성 캘린더의 첫 번째 주요 행사인 ADSW 2025는 '다음의 연결 고리. 지속가능한 발전의 극대화'라는 주제로 정책 입안자와 기업 및 시민사회 지도자들이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모두를 위한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열 수 있는 경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지원한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AI), 에너지, 인간 전문성 등 첨단 기술의 융합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속하고 10조 달러 규모의 잠재력이 있는 경제 혁신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랍에미리트 산업 및 첨단 기술부 장관이자 마스다르(Masdar) 회장인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박사는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2025는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 정책 입안자, 기업가들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더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어 주는 상호 연결된 솔루션을 활용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사우스와 신흥 시장의 부상, 에너지 시스템의 전환, AI의 기하급수적 성장 등 세 가지 메가트렌드가 우리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첨단 기술은 이제 사회경제와 환경 분야의 발전에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한다. ADSW 2025는 정책 뿐만 아니라 실천의 출발점이 되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극대화할 연결 고리를 구축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ADSW 2025에는 에너지부(DoE),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에미리트 글로벌 알루미늄(EGA), 엠스틸(EMSTEEL), 두바이 전기 및 수도청(DEWA), 무바달라, 화웨이, GE 베르노바, HSBC, 어질리티, 아부다비 투자청(ADIO), 토탈에너지, 퍼티글로브, 원포인트파이브(1PointFive), bp, BPAH, 에미리트 수자원 및 전기 회사(EWEC), 디 디저트 에너지(Dii Desert Energy) 등이 파트너로 확정되었다. ADSW는 15년 이상 전 세계의 과제를 해결하고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을 촉진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정부, 업계 리더, 청정 에너지 선구자들 간의 고부가가치 협정과 전략적 파트너십들을 실현하고 영향력 있는 동맹을 견인하며 전 세계의 지속가능성 의제를 발전시켜 왔다. 대담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행동의 교차점에 서 있는 ADSW 2025는 폭넓은 시스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함으로써 에너지, 데이터, 금융, 무역, 자연 생태계를 연결하여 기하급수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ADSW 2025는 주목할 만한 세션, 포럼, 파트너가 주도하는 이벤트와 고위급 네트워킹 행사들로 구성된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ADSW 2025는 1월 12일과 13일에 열리는 연례 IRENA 총회와 1월 13일에 열리는 글로벌 기후 금융 연례 회의로 시작된다. 1월 14일 화요일 아부다비 국립 전시 센터(ADNEC)에서 열리는 ADSW 개막식은 한 주간 진행될 이 행사의 기조를 설정한다. ADSW 서밋과 그린 수소 서밋에는 전 세계 지도자들이 모여 협력을 촉진하고, 투자 기회를 창출하며, 최첨단 파트너십 실현에 초점을 맞춘 영향력 있는 대화를 진행한다. ADSW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세계 미래 에너지 서밋은 비즈니스 성장과 지식 공유를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 세계 미래 에너지 서밋은 수년 동안 수많은 거래를 촉진해 왔으며, 2024년에는 450개 기업이 전시되었다. 이 서밋은 2025년에 55 명 이상의 기업가와 스타트업들이 혁신 허브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발명품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ADSW 2025는 매년 열리는 지속가능성, 환경 및 재생에너지 분야 여성(WiSER) 포럼을 개최하여 지속가능성 논의에서 여성들의 목소리를 확대하고, 3,500명의 청년들이 유스 4 지속가능성(Y4S) 포럼 및 허브를 통해 그들이 행동하고 혁신하며 기후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도록 설계된 3일 동안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킨다. 전 세계 과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들에 주는 아랍에미리트의 선구자적 어워드인 자이드 지속가능성 프라이즈(Zayed Sustainability Prize)은 또한 1월 14일에 열리는 자이드 지속가능성 프라이즈 시상식과 포럼 및 투자자 커넥트를 포함한 일련의 행사를 ADSW 2025에서 주최한다. 자이드 지속가능성 프라이즈는 건강, 식품, 에너지, 수자원, 기후 행동, 전 세계 고등 교육 기관 카테고리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에게 영예를 주고 지원한다. 지난 16년 동안의 수상자 117명은 전 세계 3억 8,400만 명 이상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지속가능한 경제 및 사회 발전 기회를 창출하며,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안전한 식수, 영양가 있는 식품 및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해왔다. ADSW 2025의 주요 일정으로는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IRENA 총회와 1월 13일에 열리는 글로벌 기후 금융 연례 회의가 있다. 1월 14일에는 ADSW 개막식과 자이드 지속가능성 프라이즈 시상식이, 1월 14일부터 15일까지는 ADSW 서밋이 열린다. 1월 14일부터 16일까지는 세계 미래 에너지 서밋, 유스 4 지속가능성(Y4S) 포럼 및 허브가 개최된다. 1월 15일에는 지속가능성, 환경 및 재생에너지 분야 여성(WISER) 포럼이, 1월 16일에는 그린 수소 서밋, 자이드 지속가능성 프라이즈 포럼 및 투자자 커넥트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마스다르 시티에서 열리는 더 페스티벌을 끝으로 폐막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adsw.ae를 방문하기 바란다.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ADSW)은 책임 있는 개발을 가속하고 포용적인 경제, 사회, 환경 분야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대화를 통해 전 세계의 가장 시급한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와 동국의 청정 에너지 리더인 마스다르가 지원하는 세계적인 플랫폼이다. ADSW는 15년 이상 대화, 분야 간 협력과 영향력 있는 솔루션들을 통해 전 세계의 지속가능성 의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 민간 부문과 시민 사회의 의사 결정자들을 참가시켜 왔다. 연중 진행되는 ADSW의 대화와 이니셔티브들은 지식 공유와 집단 행동을 촉진함으로써 미래 세대들에게 지속가능한 세상을 보장해 준다. 마스다르 마스다르(아부다비 퓨처 에너지 컴퍼니)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재생 에너지 회사이다. 전 세계의 청정 에너지 선구자인 마스다르는 태양광, 풍력, 지열, 배터리 저장 및 그린 수소 기술의 개발과 전개를 발전시켜 에너지 전환을 가속하고 전 세계가 넷제로의 야심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06년에 설립된 마스다르는 총 31.5기가와트(GW) 이상의 용량을 갖춘 40여 개국의 프로젝트를 개발 및 투자하여 저렴한 청정 에너지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공급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동력을 제공해 왔다. 마스다르는 TAQA, ADNOC, 무바달라가 공동 소유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재생 에너지 포트폴리오 용량 100GW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같은 해까지 최대의 그린 수소 생산업체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연락처: 미디어 문의 사항 연락처: press@masdar.ae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https://www.masdar.ae를 방문하고 facebook.com/Masdar.ae와 twitter.com/Masdar에 연결하기 바란다. Under the patronage of the UAE President, Abu Dhabi Sustainability Week 2025 (ADSW 2025) to take place in the emirate Under the patronage of the UAE President, Abu Dhabi Sustainability Week 2025 (ADSW 2025) to take place in the emirate Under the patronage of the UAE President, Abu Dhabi Sustainability Week 2025 (ADSW 2025) to take place in the emirate Under the patronage of the UAE President, Abu Dhabi Sustainability Week 2025 (ADSW 2025) to take place in the emirate Under the patronage of the UAE President, Abu Dhabi Sustainability Week 2025 (ADSW 2025) to take place in the emirate

2025.01.07 15: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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