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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작년 매출 87.7조원 '역대 최대'…영업익 6.4%↓

LG전자가 생활가전과 기업간거래(B2B) 성장의 한 축을 맡은 전장 사업이 9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글로벌 가전 수요회복 지연과 하반기 물류비 상승 요인 등 외부 변수로 인해 영업이익은 소폭 줄었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7조7천282억원, 영업이익 3조4천19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대비 6.6% 증가, 6.4%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은 2022년(82조5천215억원) 이후 2년 만에 최대치다. H&A사업본부는 매출액 33조2천33억원을 기록했다. 재작년 처음으로 연 매출액 30조원 시대를 열고, 지난해에는 두 자릿수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조446억원을 기록했다. 물류비 증가 영향에도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영업이익 2조원을 넘겼다. 가전구독과 소비자직접판매(D2C)와 같은 사업방식 변화가 질적 성장으로 이어졌다. 가전구독 매출은 직전 년도 대비 75% 이상 늘어난 2조 원에 육박한다. 냉난방공조(HVAC) 등 B2B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HE사업본부는 매출액 15조2천291억원, 영업이익 3천159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등의 영향으로 유럽, 아시아 등 지역에서 올레드 TV 판매가 늘었다. 스마트 TV 운영체제 웹OS 기반의 광고·콘텐츠 사업은 연간 매출액 1조원을 넘어서며 유니콘 사업으로 성장했다. VS사업본부는 매출액 10조6천205억원으로, 2년 연속 매출액 10조원을 넘겼다. 전기차 수요 정체에 영향을 받고 있지만 높은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9년 연속 안정적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늘어난 수주 프로젝트 대응 개발 비용과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환을 위한 R&D 투자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소한 1천157억 원을 기록했다. BS사업본부는 2024년 매출액 5조6천871억원, 영업손실 1천931억 원을 기록했다. 호텔, 매장, 기업, 학교 등 특정 고객군별 맞춤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LG그램 등 프리미엄 IT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지만 주요 제품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시장 내 경쟁 심화로 영업손실이 지속됐다. LG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과 경쟁환경 속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간다. 지난 연말 단행한 사업본부 재편을 통해 사업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여 성장을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품질, 원가 등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수익구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HS사업본부는 지역 특화 및 인공지능(AI) 적용 신제품을 출시하고 볼륨존 확대로 매출 확대를 추진한다. 또 '가사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라는 지향점에 맞춰 AI 홈 솔루션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구독 사업은 한국, 말레이시아, 대만 등에서 태국, 인도 등으로 적극 확대하며 기회를 지속 창출한다. MS사업본부는 올레드, QNED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AI 기능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TV, IT, ID 등 스크린 제품 기반 사업을 통합 운영하며 하드웨어 및 플랫폼 사업에 시너지를 강화한다. 웹OS는 지속적인 콘텐츠 투자, 파트너십 확장 등을 통해 실내외 통합 콘텐츠·서비스 플랫폼으로 육성한다. VS사업본부는 부품 공급업체를 넘어 차량 전반의 혁신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미래준비 차원의 SDV 역량 확보에 주력한다. 수주잔고 기반의 안정적 매출을 유지하는 동시에 제품 믹스(Mix) 개선과 오퍼레이션 전반의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며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다. 신설 ES사업본부는 모터, 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을 앞세우는 코어테크 경쟁력을 바탕으로 HVAC 사업을 글로벌 탑티어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지역 특화형 솔루션 발굴을 위해 현지 완결형 생산체제 구축에 힘쓰는 한편, 초대형 냉방기 칠러부터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과 가정용 에어컨까지 산업, 상업, 공공, 주거 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해 나간다.

2025.01.23 14:40신영빈

현대차, 작년 175.2兆 역대 최대 매출...영업익 14.2兆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이어갔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지난해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이익을 높였지만 인센티브가 증가하고 판매보증충당부채 환율효과 등 영향을 받은 것이다. 현대차는 23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4년 4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도매 판매 106만 6천239대 ▲매출액 46조 6천237억원(자동차 35조 7천502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 8천735억원) ▲영업이익 2조 8천222억원 ▲경상이익 3조 1천189억원 ▲당기순이익 2조 4천74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의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하이브리드(HEV),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개선 및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인센티브 증가와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기말 환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발생한 판매보증충당부채 관련 환율 영향으로 6.1%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024년 4분기(10~12월) 글로벌 시장에서 106만 6천23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2% 감소한 규모다. 국내 시장에서는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폭설로 인한 공급 차질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18만 9천405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북미 지역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29만 4천384대를 기록했지만, 중국과 유럽 지역 수요 감소로 1.6% 줄어든 87만 6천834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와 북미 지역 SUV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로 하이브리드 14만 5천732대, 전기차 5만 3천35대를 포함해 전년 대비 21.0% 증가한 20만 9천641대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46조 6천237억원을 기록했다.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호조, 믹스 개선 및 가격 인상, 우호적인 환율 등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2024년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천396.8원을 나타냈다. 매출 원가율은 북미, 유럽 지역 인센티브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증가한 80.5%를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판매 관리비 비율은 판매보증비 관련 환율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보다 1.5%포인트 오른 13.4%로 집계됐다. 이 결과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7.2% 감소한 2조 8천22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6.1%를 나타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조 1천189억원, 2조 4천742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은 175조2천312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조2천396억원으로 전년보다 5.9% 감소했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현대차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3조541억원, 14조8천3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는 올해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부문별 대응책과 시나리오를 마련해 체계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경쟁 우위 확보를 목표로 ▲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 ▲품질 확보 ▲원가 개선 ▲판매 효율화 ▲내부 혁신 ▲대내외 소통 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판매 부문에서는 전기차 관련 북미 현지 생산 체계를 본격 가동하는 한편, 유연한 경영 전략을 통한 수익성 방어에 집중하고,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하이브리드를 앞세워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의 맞춤형 요구에 맞는 제품 종류 및 세그먼트별 사양과 트림을 최적화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제공하고 투자계획도 발표했다. 현대차는 가이던스에서 2025년 연간 도매판매 목표를 417만대로 설정했다. 또한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3.0~4.0%로,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는 7.0%~8.0%로 세웠다. 올해 투자계획에 대해서는 SDV 전환 대응, 미국 전기차 공급망 구축, 지속적인 미래 기술력 확보를 위해 ▲R&D 투자 6조 7천억원 ▲설비투자(CAPEX) 8조 6천억원 ▲전략투자 1조 6천억원 등 총 16조 9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실적 호조를 반영해 지난해 기말 배당금을 주당 6천원으로 결정했다. 연간 배당은 1~3분기 배당 합계 6천원을 포함, 전년 대비 5.3% 증가한 주당 1만 2천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3개년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인 '배당성향 25% 이상 설정'에 따른 배당액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2025.01.23 14:40김재성

불붙는 '인천 유통 대전'…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간석점 오픈

홈플러스가 유통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에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를 리뉴얼 오픈했다. 서울 강서점에 이은 2호점이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는 기존 메가 푸드 마켓과 달리 '현장 콘텐츠'를 강조한 매장이다. 단순히 상품을 보고 사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고·맛보고·맡고·즐기는 등의 입체적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매장이다. 인천 간석점은 지난 2022년 2월 메가 푸드 마켓 1호점으로 재단장한 바 있다. 점포 면적 절반 이상을 식품 매장으로 조성하고 신선식품·델리·간편식을 강화하면서 오픈 1년간 신선식품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3% 증가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2호점으로 간석점을 택한 이유에 대해 “인천이 유통업체들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인구가 3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특별·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송도·청라국제도시 등 경제자유구역이 자리 잡으면서 경제활동인구도 증가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뉴얼로 인천 간석점은 ▲회·초밥·정육 현장 시연 등 '라이브(LIVE)' 콘텐츠 개발 ▲시식 콘텐츠 강화 통한 고객 경험 확대 ▲맞춤형·프리미엄 상품 강화 ▲트렌디한 앵커 테넌트 유치 등을 실시한다. '라이브' 콘텐츠로는 멀티키친 '싱싱회관 라이브'가 대표적이다. 활어가 가득 찬 수조를 구비해 신선함과 생동감을 더했고 현장에서 직접 뜬 각종 생선회를 비롯해 롤, 참치 후토마끼, 초밥 같은 식사류부터 무침류 등 해물요리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고객의 주문에 따라 전문가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오더메이드(Order made) 서비스도 도입했다. 고객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각종 수·축산물의 현장 손질 행사도 진행한다. 오픈일인 23일 목요일 오후 4시 제철 대방어 해체쇼와 24일 금요일 오후 4시 참치 해체쇼를 시작으로 이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각종 수·축산물 현장 손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식 콘텐츠도 강화한다. '오늘의 요리 라이브' 코너는 단순히 익혀주고, 데워주는 시식을 넘어서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제안하고, 고객이 직접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용된 식재료는 조리대 바로 옆에 진열해 바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각종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이고 인기 식음료 테넌트도 새 단장해 오픈할 예정이다. 유혜경 홈플러스 리테일경험본부장(상무)은 “인천 간석점은 유통사들의 경쟁이 치열한 인천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은 홈플러스의 핵심 점포로 꾸준히 점포를 찾아준 지역 고객들에게 보답하고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빠르게 리뉴얼을 마쳤다”며 “풍성한 현장 콘텐츠를 개발해 오프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활기 넘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2025.01.23 14:13김민아

BMW 드라이빙 센터를 11년째 달군 '한국타이어'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BMW그룹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 'BMW 드라이빙 센터(BMW Driving Center)'에 고성능 타이어 4종을 독점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4년 BMW 드라이빙 센터 개장 이래 11년 연속 트랙, 주행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모든 시승 차량에 자사 타이어를 공급하며 톱티어(Top Tier) 기술력과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의 프리미엄 스포츠 상품군 '벤투스 S1 에보3', '벤투스 V12 에보2', 겨울용 초고성능 타이어 브랜드 '윈터 아이셉트'의 고성능 SUV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이다. 이와 함께 BMW 드라이빙 센터 쇼룸 전시 차량에도 한국타이어가 장착되며, 시승 차량을 포함한 트랙 내 빅보드, 펜스보드 등 다양한 오브제에 '한국' 브랜딩 요소를 노출했다. 또한 올해부터 BMW 드라이빙 센터와 연계한 다채로운 고객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2011년 소형차 브랜드 MINI를 시작으로 BMW '1시리즈'부터 '5시리즈', 'X1, X3, X5',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 등 인기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왔으며, 지난해에는 BMW 고성능 세단 'M5' 7세대 모델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2022년에는 BMW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그란 쿠페 'i4'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BMW로부터 전기차 전용 타이어 부문에서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2년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BMW그룹코리아와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필름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모빌리티 업계 최상위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간의 시너지를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5.01.23 12:49김재성

신진 공예 작가 발굴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공모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신진 공예 작가를 발굴하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5' 출품작 공모를 오는 3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신진 공예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렉서스의 대표적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31명의 공예 작가가 렉서스와 함께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어워드 주제는 '공예의 내일: 경계를 허물다'로 공예의 쓰임과 목적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창조하는 미래를 조명하고자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분야는 ▲의류 ▲액세서리 ▲가구 ▲장식용 오브제 ▲스테이셔너리(편지) 등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작품이라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총 5명이 수상하며 최우수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2000만 원이, 이외 본선 진출자 4명에게는 50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 전시와 브랜드 홍보 콘텐츠 등에 활용된다.

2025.01.23 12:44김재성

노태문 사장 "갤S25 가격 동결...진정한 AI폰 시대 열겠다"

[새너제이(미국)=이나리 기자] "갤럭시 S25로 진정한 AI폰 시대를 열겠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진행된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한 직후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 갤S25, 전작 이상 판매 달성할 계획…AI 대중화 이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시리즈로 모바일 AI 경험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목표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구글의 '제미나이'가 탑재되면서 마치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운 모바일 AI 경험을 제공한다. 노 사장은 "작년에 모바일 AI 시대를 연 갤럭시S24 시리즈가 크게 호평 받으며 전작인 S23 시리즈 대비 두 자릿수 판매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AI의 대중화를 위해 약 2억 대 이상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지원했다"며 "2세대 AI폰인 갤럭시 S25는 전작 이상의 판매를 달성할 계획으로 올해 갤럭시 스마트폰이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판매를 보이며 AI폰의 대중화를 이끌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노 사장은 또 "스마트폰 시대는 앱 사용과 터치 경험을 기반으로 했다면, AI폰의 시대는 나에게 맞는 서비스를 알아서 찾아주는 AI 에이전트와 직관적이고 편리한 방법으로 폰과 소통하는 멀티모달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이어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대표되는 AI폰 시대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변곡점에 있다"며 "갤럭시S25 시리즈가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격 전작과 동결...'AI 폰 대중화'를 위한 결정 갤럭시S25 시리즈의 국내 출고가는 전작과 동일하다. 삼성전자는 최근 환율과 칩 가격 인상에도 과감한 가격 정책을 결정한 것이다. 노 사장은 신중한 고민 끝의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가격 동결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닌 몇 달 전부터 준비된 결정이다"라며 "IT 강국이면서 새로운 기술과 문화를 선도하는 한국 시장에서 더 많은 분들이 AI 경험을 하고, 이것이 글로벌로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환율 상승 등 가격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몇 달 전부터 준비된 것이었다"며 "환율 변동으로 인한 내부 도전과 논의가 있었으나, 한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우선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새롭게 '뉴 갤럭시 AI 클럽' 구독 서비스도 시작해 소비자 혜택을 강화했다. 구독 서비스는 12개월 또는 24개월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월 구독료는 5천900원부터 시작해 비교적 저렴하다는 평가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매년 엄청난 발전이 있을 AI 스마트폰을 한국 소비자들이 계속해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AI 스마트폰 시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동결과 구독 서비스가 수익성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임 부사장은 "소비자들께 많이 돌려드리기 위해 우리가 플러스 알파를 내야 하겠지만, AI 스마트폰 시대의 전환을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超슬림폰 '갤럭시S25 엣지' 라인업 추가...상반기 내 출시 이번 언팩에서는 초 슬림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 실물이 첫 공개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노 사장은 "갤럭시S25 엣지는 단순한 슬림함을 넘어선 혁신적 기술이 적용된 트렌디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많은 갤럭시 소비자들이 울트라 모델의 우수한 카메라 성능을 선호하면서도 무게와 두께에 대한 부담을 느꼈다"며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는 요즘 트렌드와 달리 듀얼 카메라가 채택된 대해서는 "카메라 개수보다 실제 촬영 퍼포먼스가 중요하다"며 "충분히 엣지라는 이름에 걸맞은 수준의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엣지'란 이름은 삼성전자의 혁신 제품 계보를 잇는다. 2014년 '갤럭시 노트 엣지'를 시작으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혁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사용됐다. 노 사장은 "엣지는 '새롭다', '쿨하다', '커팅 엣지 테크놀로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네이밍의 의미를 설명했다. S25 엣지는 상반기 내 출시될 계획이다. 노 사장은 "베이스나 플러스 모델과는 차별화된 스페셜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시장에서의 포지셔닝도 분명히 했다. "삼성전자 DS는 여전히 최대 메모리 공급자" 갤럭시S25 시리즈의 초도 물량은 마이크론으로부터 메모리를 공급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계열사인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과 협업 약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노 사장은 "S25에서 가장 많은 물량은 삼성전자 반도체 메모리가 차지하고 있다"면서도 "공급망 안정성을 위해 복수 업체 전략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초기 생산 물량에서 특정 업체의 비중이 높아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생산 계획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들어 전체 물량 비중이 3대 7이라면, 처음부터 그 비율로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초기 생산은 검증 우선순위나 생산 계획에 따라 한쪽으로 쏠릴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멀티소싱을 통한 공급망 안정성은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방침"이라면서도 "삼성전자 메모리가 여전히 최대 공급자"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2025.01.23 11:35이나리

[제약바이오]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유럽 5개국 출시 外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독일·스페인·영국·이탈리아·프랑스 출시= 프랑스에서는 출시에 맞춰 염증성 장 질환 전문의와 환자를 중심으로 홍보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영국은 우스테키누맙의 궤양성 대장염 적응증 특허가 일찌감치 풀렸다. 회사는 현지 국가보건서비스(NHS) 입찰 계약을 완료한 상태. NHS 산하 주요 병원에 대한 연구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도 치료제가 곧 출시된다. 현지 법인 주도로 정부와 병원 입찰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규 프랑스 법인장은 “스테키마 출시로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부터 인터루킨(IL) 억제제까지 아우르는 자가면역질환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라며 “제품 간 판매 시너지가 분명한 한 만큼 출시 초반부터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GC녹십자웰빙, 태반주사제 '라이넥주' 효과성 연구 발표= 김두환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조철현 계명대동산병원 정형외과 교수팀은 충돌증후군에 의한 어깨 통증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및 단일 맹검 방식의 임상시험을 12주 동안 진행했다. 연구 결과, 위약군 대비 라이넥 적용 환자군에서 위약군 대비 약 60%p가 우수하다는 점이 확인됐다. 어깨 적용 시 안전성도 검증됐다. 라이넥주는 인태반가수분해물로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된 주사제다. 이번 연구를 통해 라이넥의 적응증 확대 가능성이 열렸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김두환 교수는 “라이넥이 충돌증후군에 의한 어깨 통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줬다”라며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라이넥의 효능과 안전성을 더욱 구체적으로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씨셀, 이뮨셀엘씨주 인도네시아 심포지엄 성료= 심포지엄은 지씨셀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기전과 처방 경험 및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현지 종양내과 의료진과의 활발한 논의를 통해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회사는 국내 세포치료제로서는 최초의 해외 론칭 심포지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했다. 지씨셀은 작년 비파마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는 비파마 생산 및 품질관리팀에 대한 기술이전이 진행 중이다. 기술이전을 마치면 연내 현지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인도네시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노피, 베이포투스·아박심 공동판매·유통= 이번 계약은 두 회사가 작년 맺은 소아 DTaP 혼합백신 등 5종 백신에 대한 유통 계약이 신규 제품까지 확대된 것. 계약 기간은 내년 말까지다. 베이포투스는 영유아 대상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항체주사이며, 아박심은 A형 간염 백신이다. 박희경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는 “1세 미만 모든 영유아 대상 RSV 항체주사 베이포투스를 비롯한 다양한 백신들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사노피와 여러 협력 관계를 구축해 국내외 시장을 동반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ST, 준법경영 실천 의지= 회사는 21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강화 선포식을 열었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자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이날 정재훈 사장은 자율준수 선언문을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회사는 준법경영 노력을 지속해서 기울여왔다. ▲전 사업장 연 1회 팀 단위 정기 내부 심사 ▲CP 전자 편람·홈페이지 운영 ▲내부 및 사업관계자 Help-Line 고발시스템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JW신약, 탈모치료제 '두타모아정' 제형 축소 리뉴얼= 두타모아정은 탈모 치료에만 처방이 가능한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비급여 전문의약품이다. 제품은 회사의 난용성 약물전달시스템 'SMEDDS'가 적용된 정제 제형이다. 리뉴얼을 통해 제품은 ▲가로 1.4㎜ ▲세로 0.71㎜ ▲두께 0.47㎜로 축소됐다. 회사는 경구형 탈모치료제로 피나스테리드를 주성분으로 한 모나드정과 두타스테리드를 주성분으로 한 두타모아정을 보유하고 있다. 피에르파브르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해 모발 케어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의 유통·판매를 시작하는 등 제품군을 확장 중이다. ▷동성제약 '포노젠', 25일 포토닉스 웨스트서 발표= 포토닉스 웨스트 2025는 오는 2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컨퍼런스다. 동성제약은 이 자리에서 '광역학 진단-AI 유도 복강경 검사를 통한 복막암의 진단 정밀도 향상'의 제목으로 구술 발표를 진행한다. 복막암은 수술 전 CT 스캔과 기존 복강경 검사에서 진단에 어려움이 있는 암종이다. 회사는 전임상 시험에서 광과민제 포노젠을 405nm에서 활성화한 광역학 진단(PDD)을 사용해 복강경 검사의 병기 진단 정확도를 평가했다. 그 결과, 괄목할 만한 진단율 상승이 입증됐다. 회사는 조만간 임상시험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2025.01.23 11:07김양균

스맥, 5G 특화망용 기간통신사업자 1호 면허 획득

공작기계 전문기업 스맥의 ICT사업부는 지난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G 이동통신 특화망용 기간통신사업자 1호 면허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맥 ICT 사업부는 이번 면허 획득으로 전국 5G 이동통신 특화망을 구축·운영할 수 있게 됐다. 5G 특화망은 특정 기업의 사옥이나 공장, 물류기지 등에 맞춤형으로 구축한 5G 통신망을 뜻한다. 스맥은 자사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기술력과 5G 특화망 통신 기술을 융합해 글로벌 제조산업에 차별화된 5G 특화망 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제조현장에서 축적해온 경험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패키지 형태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패키지는 각 제조업체의 요구에 따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합한 형태로 제공된다. 구독 모델로도 선보인다. 최영섭 스맥 대표는 "향후 기업간 거래(B2B)와 기업·정간 거래(B2G) 5G 특화망 시장에서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3 11:04신영빈

사업자 전용 할인몰 쿠캣비즈, 2천600개 업체가 이용

쿠캣이 사업자 전용 할인몰 '쿠캣비즈'는 이달 기준 2천600개 업체가 이용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이 지난 2023년 11월 출시 이후 660% 성장했다. 쿠캣비즈는 쿠캣이 사업상 먹거리를 취급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한 B2B 온라인몰이다. 사업자등록증을 인증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쿠캣마켓'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쿠캣비즈를 통해 상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달 기준 2천600개 업체가 쿠캣비즈를 이용 중으로, 업종별로는 무인점포·슈퍼 등 식료품점의 비중이 44%로 가장 높다. 이어 일반음식점(28%), 주점(10%), 카페(5%) 순이다. 쿠캣비즈는 현재 300여 종의 상품을 제공 중이며, 업종별 추천 세트 상품도 판매하고 있어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거나 신메뉴를 준비 중인 고객이 메뉴 테스트 시간과 비용 등을 줄이기에도 용이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회원가입 시 할인 쿠폰과 함께 최대 60%의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회원 모두에게 매월 등급별 할인 쿠폰과 함께 대량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쿠캣 관계자는 “쿠캣비즈 상품을 메뉴화한 고객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사업자 고객 대상의 대용량 상품 출시를 계획 중”이라며 “공공기관과 숙박시설 등 다양한 사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1.23 11:02류승현

韓 스타트업 5개사, 오라클 덕에 글로벌 경쟁력 '업'…AI 기반 서비스 개발 지원

한국오라클이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에 앞장선다. 한국오라클은 게임프로, 럭스바이옴, 레이티스트케이, 맥케이, 위솝 등 국내 스타트업 5개사에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5개사는 OCI 컴퓨트, 스토리지 서비스, 네트워킹 및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을 통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스마트 솔루션을 한층 더 고도화 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OCI를 도입한 5개사는 SaaS 개발사들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게임, 유통, 광고,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에 성공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KISED) 및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미라클'을 통해 선정돼 정부와 글로벌 기업의 협력을 통해 성장을 지원받고 글로벌 시장의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 기반 e스포츠 코칭 플랫폼 '게임 PT'를 운영하는 게임프로는 OCI를 통해 사용자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치화하고 분석해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혁신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OCI의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으며 데이터 전처리(preprocessing) 과정에서 노이즈 데이터 검토 및 불균형 데이터 처리를 위한 업·다운 샘플링 공수를 크게 줄였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서비스들이 단순히 인게임(in-game) 정보에 기반한 개선점을 제안하는 데 그쳤던 한계를 넘어 승패 상관분석 및 딥러닝 기반 추천 시스템을 활용해 정량적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홍태욱 게임프로 대표는 "현재 3개 게임단을 관리하며 4천여 명 규모의 게이머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등 사업을 확장 중"이라며 "앞으로 OCI를 기반으로 인간 e스포츠 코치의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켜줄 AI 보조 코치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럭스바이옴은 유전체 분석을 통해 임상 적용이 가능한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인체 내 미생물 생태계) 소재를 신속히 발굴할 수 있는 독자적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대용량 유전체 데이터와 대사체 연계를 통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운영 과정에서 기존 분석 방식은 많은 시간이 소요됐으나, OCI를 도입한 후 고성능 인프라와 AI·ML 자동화 기술을 통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10배 이상 향상시켰다. 또 클라우드 기반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며 임상성공성이 매우 높은 신약 후보물질 발굴 효율성을 높였다. 김원용 럭스바이옴 대표는 "오라클의 차별화된 데이터 및 AI 기술력은 유전체-질병 연관성 규명에 있어 혁신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마이크로바이옴과 판지놈(pangenome, 범 유전체) 분석 연구의 자동화를 목표로 플랫폼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상품 소싱 및 관리 플랫폼 '키냅스'를 운영하는 레이티스트케이는 OCI 전환을 통해 현대적이고 확장 가능한 시스템 아키텍처를 구축했다. 키냅스의 상품 콘텐츠 자동화 솔루션은 셀러들의 상품 등록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AI 기반의 표준화된 상품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OCI 상의 생성형 AI 및 RAG 기술을 통해 상품 설명 생성과 키워드 추출 등 차별화된 AI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 쿠버네티스 환경용 오라클 컨테이너 엔진(Oracle Container Engine for Kubernetes, OKE) 도입으로 기존 레거시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클라우드 비용을 60% 절감했다. 김경훈 레이티스트케이 대표는 "OCI 도입으로 강력한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오라클 마켓플레이스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혁신 서비스를 통해 이커머스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국내 셀러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중열 한국오라클 클라우드 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미라클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의 OCI 도입 성공 사례는 자사가 AI와 데이터 중심의 혁신을 촉진하고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안정적인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앞으로도 유망한 AI 스타트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혁신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3 10:57장유미

홈쇼핑모아, 홈쇼핑 인기 쇼프로그램 한눈에 본다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는 홈쇼핑모아에서 홈쇼핑 인기쇼만 따로 모아볼 수 있는 '인기쇼' 기능을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기쇼는 국내 주요 홈쇼핑 및 T커머스에서 방송 중인 인기 쇼프로그램을 한곳에 모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관심 있는 홈쇼핑 인기 쇼프로그램의 방송 시청 및 최근 방송과 방송 예정 상품을 모두 확인할 수 있고, 방송 알람 설정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현재 홈쇼핑모아 인기쇼에서는 CJ온스타일의 최화정쇼를 비롯해 5개사 홈쇼핑 채널에서 방송 중인 17개 쇼프로그램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홈쇼핑모아 서비스팀 조창래 팀장은 "최근 각 홈쇼핑사에서 연예인 뿐 아니라 유명 인플루언서를 영입해 진행하는 다양한 쇼프로그램에 대한 이용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한눈에 모아 보고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모바일 홈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속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홈쇼핑모아는 24일까지 '2025 설날홈대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설날홈대전에는 현대홈쇼핑 등 총 11개사 홈쇼핑 및 T커머스 채널이 참여하며, 이 기간 홈쇼핑모아 앱에서 해당 채널의 방송 상품 구매 시 최대 17%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25.01.23 10:53백봉삼

[르포] 삼성, 초슬림 '갤S25 엣지·XR 헤드셋' 실물 깜짝 공개

[새너제이(미국)=이나리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었던 초슬림 폰과 XR(혼합현실) 헤드셋 실물을 깜짝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S25 시리즈를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개최한 후, 행사장 뒷편에 마련한 제품 체험 공간에서 초슬림폰 '갤럭시S25 엣지'와 XR(혼합현실)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 실물을 전시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마치기 직전에 티저 영상을 통해 '갤럭시S25 엣지' 출시 예정을 알리면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그동안 초슬림폰의 제품명은 '갤럭시 슬림'으로 예상돼 왔는데, 공식적으로 '갤럭시S25 엣지'라는 점을 알린 것이다. 이에 따라 갤럭시S 시리즈는 기존 3종에서 4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날 삼성전자는 “모든 것을 다 봤다고 생각했지만 쇼는 끝나지 않았다”며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세련되고 강력하며 이전에 본 적 없는 형태로 담아낸 갤럭시의 정점, 갤럭시S25 엣지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언팩 행사 이후 이어지는 제품 체험 일정에서는 '갤럭시S25 엣지'가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제품을 직접 보기 위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제품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약 15분 이상 줄을 서야할 정도였다. 다만, 제품 주변에는 바리게이트가 설치돼 있어서 직접 만져볼 수는 없고, 사진 촬영만 가능했다. 업계 및 IT 팁스터에 따르면 갤럭시S25 엣지의 두께는 6.4mm로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모델의 두께는 6.8mm이었다. 갤럭시S25 엣지 모델은 얇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후면 카메라 범프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ALoP(All Lenses on Prism)'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전시장에는 갤럭시S25 엣지의 얇은 두께를 강조하기 위해 옆라인을 볼 수 있도록 전시돼 있었다. 실물을 직접 보니, 일반 스마트폰 대비 두께가 확연히 얇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갤럭시S25 엣지는 후면에 트리플이 아닌 듀얼 카메라를 채택했다. 이는 제품을 얇게 하기 위해 카메라 성능을 타협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5 엣지는 오는 5월 출시될 전망이며, 출시 국가는 미정이다. S25 엣지는 애플이 준비 중인 초슬림 스마트폰 '아이폰17 에어'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올해 본격적인 초슬림폰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삼성전자는 언팩 전시장에서 구글과 협력해 개발한 XR 헤드셋 실물도 공개해 주목받았다. XR 헤드셋은 삼성전자가 구글과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1년 전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구글, 퀄컴과 XR 플랫폼 개발을 깜짝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2월 구글은 미국 뉴욕 구글 캠퍼스에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XR 언락' 행사에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과 이를 탑재할 첫 XR기기 '프로젝트 무한(無限)'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삼성 행사에서 XR 기기 '무한'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가 협력 개발한 XR 헤드셋은 연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언팩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삼성전자와 구글은 스마트폰뿐 아니라 PC, 태블릿, 워치를 넘어 헤드셋, 글래스 등 다양한 폼팩터에 제미나이를 적용하는 등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1.23 10:26이나리

넷마블, '킹아서' 스팀 출시...'RF온라인 넥스트' 사전 등록

넷마블이 새해 상반기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순차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최근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스팀 플랫폼에 정식 출시한 가운데, 'RF온라인 넥스트'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등록 프로모션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새해 상반기 신작 게임 4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우선 넷마블은 어제(22일) 수집형 전략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스팀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넷마블 북미 자회사 카밤이 개발한 해당 신작 게임은 중세 유럽 대표 문학인 '아서왕의 전설'을 다크 판타지풍으로 재해석했으며, PC모바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또한 이용자는 개성 넘치는 능력과 스킬을 보유한 전설 속 영웅들을 얻고 자신의 팀에 편성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여기에 캐릭터별 속성 상성과 날씨 등을 고려한 전략적 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PC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내려받아 플레이가 가능하다. 게임 데이터는 플랫폼별로 연동해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에는 넷마블엔투가 개발하고 있는 MMORPG 'RF온라인 넥스트'의 사전 등록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글로벌 54개국에 진출한 'RF 온라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스토리에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활용한 전투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23년 지스타에서 첫 소개된 신작이다. 이 게임은 이르면 새해 1분기, 늦어도 2분기에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새해 상반기 내에 '킹 오브 파이터 AFK'와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출시하고, 이후 하반기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데미스 리본' 등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각 게임은 유명 게임 IP를 계승한 후속작으로, 흥행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큰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넷마블이 새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 출시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 기대된다"며 "새해 상반기 뿐 아니라 하반기 출시 예정작을 보면 성장잠재력은 여전하다. 상반기 출시작 성과를 보면 어느정도 성장성을 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3 10:22이도원

"문자 속 URL 무조건 의심"...LGU+, 설명절 스미싱 예방 캠페인

LG유플러스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선물 택배를 사칭하는 등 스미싱 범죄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불특정한 인터넷 주소(URL) 클릭 유도는 무조건 의심해야 한다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모님 휴대전화에 스팸문자 차단앱 설치 및 명의도용방지 기능 설정 등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이번 설연휴 기간 '당신의 U+' 앱과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 등에 온 가족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미싱 예방 가이드라인'을 게시할 예정이다. 먼저 발신자가 명확하지 않은 문자 메시지가 인터넷 주소 클릭을 유도한다면 악성코드 설치를 노리는 스미싱 범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근에는 '택배 배송주소 불일치. 주소 확인', '햇살론 대출 대상 선정' 등 그럴 듯한 문구로, 메시지 내 인터넷 주소를 누르도록 유도하는 범행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검찰·경찰·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은 문자 메시지로 공문서를 보내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주소가 포함돼 있다면 무시해야 하고, 일반 사업체 등에서 유사 문자가 발송됐다면 해당 업체의 공식 홈페이지나 이용자 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 부모님 휴대전화에 스미싱을 노리는 스팸문자가 과도하게 수신된다면, 각 통신사가 운영하는 스팸차단 앱이 도움을 줄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U+스팸차단' 앱 내의 스마트 스팸 차단 기능으로 스팸 우려가 있는 문자를 자동으로 차단하고, 이용자에게 차단 내역을 알리고 있다. 최근에는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이용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이용자가 직접 차단할 문구나 번호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차단번호 설정은 과거 '02', '060' 등 국번만 차단했던 것과 달리 해당번호로 시작하는 모든 번호를 막을 수 있도록 해 기능을 강화했다. 동시에 오차단을 막기 위해 수신할 문구·번호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최근 증가한 국제발신 중 0077로 시작되는 번호의 문자를 차단하고 싶지만 구글의 문자는 받고 싶다면, 차단번호에 '0077'을 등록하고 허용문구에 'google'을 등록하면 된다. 국제발신은 모두 차단하고 싶지만 넷플릭스에서 오는 문자는 받고 싶다면, 차단 항목에 '국제발신'을 입력하고 허용 항목에 '넷플릭스'를 적으면 된다. 아울러 타인이 부모님 개인정보를 도용해 휴대전화가 개통되는 일을 막는 조치도 통신3사가 운영하는 PASS앱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앱에서는 '내 명의로 가입된 휴대전화 목록'을 볼 수 있어 한눈에 불법 명의도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가입제한설정' 메뉴를 통해 타인이 부모님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할 수 없도록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모님 휴대전화에 V3, 알약 등 백신앱을 설치해드리고, 실시간 감시가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만약 부모님이 실수로 스미싱 문자의 링크를 눌렀다면, 즉시 스마트폰 백신앱을 통해 악성코드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악성 앱이 설치된 것이 확인됐다면, 휴대전화는 비행기모드로 전환시키고 초기화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 계좌의 현금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112로 신고해 지급정지 신청을 해야 한다. 이 때 악성 앱이 설치된 휴대전화를 이용하면, '전화 가로채기'로 범죄 조직이 전화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전화기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외에도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등록해 명의도용으로 인한 금융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금전 피해가 발생했다면, 경찰에 알리고 '사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야 추후에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CISO)은 "내 개인정보를 노리는 범죄 수법이 매우 교묘해져, 한눈에 구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행복한 명절에 원하지 않는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가족들이 함께 예방법을 공유하면서,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1.23 10:20최지연

'갤S25' 24일부터 사전예약...통신사 어디가 좋을까

삼성전자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예약이 24일부터 시작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모두 24일부터 2월3일까지 11일간 예약을 진행한다. 예약 이용자는 2월4일부터 개통할 수 있다. 공식 출시일은 2월 7일이다. 세 통신사 모두 256GB 모델 구매 시 512기가바이트로 무상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를 공통으로 제공한다. SK텔레콤, '월트디즈니' 월드투어 제공...디즈니+ 3개월도 SK텔레콤은 '미리마니모어' 캠페인을 통해 50명에게 30만원 상당의 월트디즈니 월드 투어 기회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2천명에게 스타벅스 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디즈니플러스 요금제 가입자 중 선착순 5천명에게는 티우주 디즈니플러스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T우주도 강화해 씨유 할인 구독 상품 가입 시 월 할인 한도를 6만원으로 2배 늘리고, T데이와 T로밍도 2배로 제공한다. 인공지능 서비스로는 에이닷 전화 통화 요약을 월 1천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최초로 챗지피티 플러스 3개월 50% 할인도 제공한다. 홍대 티팩토리에서는 2월 4일 장성규, 데프콘, 와인킹이 출연하는 특별 행사를 통해 이용자 50명을 초대해 갤럭시S25의 인공지능 기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KT, 울트라 1TB 단독 출시...카드 할인 최대 122만원 KT는 갤럭시S25 울트라 1TB 모델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사전예약 이용자는 1테라바이트 모델을 512기가바이트 가격(28만 6천원 할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2월3일 오후 1시까지 주문할 경우 2월4일 배송을 보장한다. 제휴 카드 더블 할인을 통해 최대 122만원을 지원하며, 5세대 요금제 월 정액 7% 할인(최대 24개월)도 적용된다. 중고폰 반납 시 최대 15만원과 갤럭시 시리즈는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갤럭시 체인지 초이스' 프로그램으로 2년 후 기기 반납 시 최대 50%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초이스 스페셜' 또는 '초이스 프리미엄' 요금제 이용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만 34세 이하 5세대 요금제 가입자인 Y덤 이용자에게는 공유 데이터 2배, 스마트기기 1회선 무료를 제공하며, 와이덤 이용자 25명을 선발해 '언박싱데이' 개통 행사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AI 서비스 '익시오' 선탑재...단말기 보상 프로그램 강화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 기반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를 갤럭시S25 시리즈에 선탑재한다. 익시오는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인공지능 검색, 인공지능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빠른 인공지능 요약 및 제안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2월 중에는 구글과 협업해 제미나이 기반의 '인공지능 검색' 기능도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폰교체패스 위드 뉴 갤럭시 인공지능 클럽' 프로그램을 통해 2년 후 기기 반납 시 출고가의 40%를 보상받을 수 있다. 유플러스닷컴에서 예약 시 최대 20만원의 쿠폰을 지급하며, 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와 9만원의 캐시백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북5 프로 360 울트라, LG 시네빔 큐브, 에르메스 스카프도 증정한다.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라이브'를 통해 24일 하루 동안 총 4회 특별 방송을 진행하며, 전국 매장에서는 '유플러스위크' 현장 프로모션을 통해 익시오 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갤럭시S25와 S25+는 아이스 블루, 네이비, 민트, 실버 쉐도우 4종 색상으로 S25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블루, 티타늄 화이트 실버, 티타늄 그레이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S25 256GB 115만5천원 ▲S25+ 256GB 135만3천원 ▲S25 울트라 256GB 169만8천400원이다.

2025.01.23 10:05최지연

니콘이미징코리아, '클럽N 앰배서더' 6기 작가 모집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2월 16일까지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 '클럽N 앰배서더' 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007년부터 국내 전문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후원해 왔다. 2020년부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진·영상 작가를 후원하기 위해 지원 프로그램을 개편해 운영중이다. 클럽N 앰배서더 6기는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활동하며 협업 콘텐츠 제작, 카메라 등 장비 무상 대여, 우선 수리 서비스 등 사진 및 영상 콘텐츠 제작 활동을 지원받는다. 지원서와 포트폴리오 심사로 선발 후 우수 활동자 선정시 2026년 니콘프로페셔널서비스(NPS) 회원 자격도 부여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사진 및 영상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CLUB: N'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 12일 개별 통보한다. 이주은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 부장은 "이번 6기 클럽N 앰배서더 활동을 통해 국내 재능 있는 작가들과 함께하며 한국의 사진·영상 문화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1.23 09:43권봉석

퀄컴, 갤럭시S25에 맞춤형 스냅드래곤8 엘리트 공급

퀄컴은 23일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S25 스마트폰에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엘리트 플랫폼은 퀄컴이 자체 설계한 Arm 호환 CPU인 오라이온(Oryon), 아드레노 GPU, 헥사곤 NPU로 갤럭시S25 기기의 온디바이스 AI를 지원한다. 내장된 스냅드래곤 X80 5G 모뎀-RF 시스템, 패스트커넥트 7800 모바일 커넥티비티 시스템으로 고속 5G 통신과 와이파이7(802.11be)을 구현했다. 퀄컴과 삼성전자는 저전력 고품질 디스플레이, 8K 30fps 고해상도 영상 촬영, 구글 제미나이 구동을 위해 협업했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은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개인화된 AI 비서부터 우수한 AI 생성 이미지까지 보다 지능적이고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송인강 삼성전자 기술전략팀장은 "갤럭시S25 시리즈는 이번 신규 플랫폼을 통해 여타 모바일 AI 경험과는 완전히 차별화되는 프리미엄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소비자가 기기 및 세상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바꿔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스마트폰 3종 예약판매를 오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하고 2월 7일 국내 정식 출시 예정이다.

2025.01.23 09:35권봉석

삼성·MS·IBM도 투자…'佛 AI 자존심' 미스트랄AI, 亞 첫 거점 만들고 IPO 준비

프랑스 인공지능(AI) 산업 선두 주자로 꼽히는 미스트랄AI가 싱가포르에 아시아 첫 거점을 마련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략에 본격 나선다. 프랑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던 이곳은 매각이 아닌 기업공개(IPO)를 추진해 AI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자금을 더 끌어 모은다는 전략이다. 23일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아서 멘슈 미스트랄AI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1일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를 통해 IPO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구글 딥마인드 출신 멘슈 CEO 등이 지난 2023년 4월 설립한 미스트랄AI는 '유럽의 오픈AI'로 불리며 미국의 빅테크가 주도하고 있는 AI 산업에서 대항마로 주목 받고 있다. 이곳은 9개월간의 연구 끝에 지난해 2월 오픈AI의 'GPT-4'에 가까운 성능의 거대 언어 모델(LLM)인 미스트랄 라지(Large)를 선보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챗봇 ;르 챗(Le Chat)'도 출시했다. 또 설립 후 두 달 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직접 대규모 투자 대상으로 언급하는 등 프랑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도 받아왔다. EU AI법 제정 과정에서 미스트랄AI 등의 성장이 저해되지 않도록 입김을 행사한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해 6월 AI 인재들을 엘리제궁으로 초청, AI가 전략적 우선과제임을 강조하며 '프랑스 2030' 투자기금 중 25억 유로(약 3조7천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미국 빅테크들을 겨냥하고 자국 산업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AI 선도국 프랑스' 비전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상태로, 이를 위해 미스트랄AI를 앞세우고 있다. 그 결과 미스트랄AI는 설립된 지 2년도 채 안돼 빠른 속도로 기업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이곳의 기업 가치는 현재 약 60억 달러로, 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와 오픈AI 제휴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 삼성전자, 세일즈포스, IBM 등도 투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안드레센 호로위츠, 제너럴 카탈리스트,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등 금융사들도 약 11억4천만 달러의 자금을 투자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스트랄AI는 유럽, 미국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략에도 집중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사무소도 개설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략을 위해 싱가포르, 일본 등에 사무소를 설립한 오픈AI를 의식한 행보로도 분석된다. 멘슈 CEO는 "우리는 유럽이 자신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미국의 거대 IT 기업들을 떠나 유럽에서 회사를 설립했다"며 "추가 성장을 위해서는 더 많은 자금 조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1.23 09:35장유미

삼성, AI 폰 '갤럭시S25' 24일 사전 판매...출시 2월 7일

삼성전자가 AI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 판매를 이달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S25+', '갤럭시 S25'까지 총 3개 모델로, 2월 7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갤럭시 언팩'을 열고 갤럭시S25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실버블루, 티타늄 블랙,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그레이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69만8천400원, 512GB 모델이 184만1천400원, 1TB 모델이 212만7천400원이다. 16GB 메모리에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은 티타늄 제트블랙 색상 1종으로 삼성닷컴에서 자급제로 출시되며, 가격은 224만9천500원이다.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도 실버 쉐도우, 네이비, 아이스블루, 민트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5+'는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35만3천원, 512GB 모델이 149만6천원이며, '갤럭시 S25'는 256GB 모델이 115만5천원, 512GB 모델이 129만8천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를 새롭게 선보이며 더 진화된 AI, 역대 최강의 성능을 구현했지만, 갤럭시 S25 시리즈 전 모델을 전작인 갤럭시 S24 시리즈와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했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구매 가능한 전용 색상의 자급제 모델도 출시한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제이드그린, 티타늄 핑크골드 3종으로,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는 코랄레드, 블루블랙, 핑크골드 3종이 출시된다.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진행되고, 1월 24일 0시에는 삼성닷컴, 쿠팡, 네이버, 11번가, G마켓, CJ온스타일 등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특별한 혜택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사전 구매 고객은 2월 4일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며, 개통 후 '삼성닷컴' 앱에서 구매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Double Storage)'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S25 울트라' 512GB 모델 구매 고객은 14만3천원을 추가 결제하면 1TB 모델(메모리 12GB 기준)을 받을 수 있다. 이는 512GB와 1TB 모델의 가격 차이인 28만 6,000원의 50% 수준이다. 또한,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워치7' 15만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이외에도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체험권 ▲윌라 3개월 구독권 및 추가 3개월 50% 할인권 ▲모아진 3개월 구독권 등 다양한 콘텐츠 구독 혜택도 지원한다. "최신 갤럭시 AI폰을 반값"...'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 시작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와 함께 더 많은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들이 AI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모바일 구독 프로그램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을 24일 시작한다. 전국 삼성스토어 및 삼성닷컴 외에도 쿠팡,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몰과 이마트, 홈플러스, 하이마트,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자급제 모델 구입 시 가입할 수 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갤럭시 S25 시리즈 자급제 모델을 구입하면 ▲기기 반납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24개월 중 선택 가능하며 구독료는 월5천900원이다. 월 구독료는 삼성카드 결제시 가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23일 오후부터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구매 고객은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적용된 단말기 기준가로 보상 받을 수 있어 체감 혜택이 더 크다. 예를 들어, '갤럭시 S25' 256GB 모델을 115만5천원에 사전 구매해 '더블 스토리지' 로 512GB 모델을 수령했다면, 12개월 사용 후 반납 보상 혜택은 512GB 모델 기준가 129만8천원의 50%인 64만9천원으로 실질 보상금액이 약 56%로 높아진다. 한편, 24일 오전 10시부터 갤럭시 링 14, 15호 신규 사이즈 2종도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닷컴에서 신규 사이즈 키트를 무료로 신청하거나 삼성스토어에서 직접 시착해 본인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낮추고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고자 과감하게 전 모델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며, "최신 AI폰을 가장 큰 혜택으로 제안하는 사전 판매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먼저 만나보고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의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23 09:31이나리

나인테크, CES서 열전소자·스마트 냉각기술 선보여

이차전지 및 IT소재 부품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는 세계 최대 전자 및 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기존 열전소자 대비 성능과 수명을 개선한 고성능·고신뢰성 열전소자를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나인테크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스마트 냉각기술은 고성능 컴퓨터와 데이터 센터에서사용되는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 고대역폭메모리(HBM) 발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 이 기술은 반도체와 전자기기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ES 2025 전시 기간 동안 나인테크 부스에는 전 세계 IT 및 전자기기 제조업체 관계자를 비롯한 다양한 관람객들이 방문해 나인테크 스마트 냉각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나인테크는 국내외 기업 및 연구소와 논의를 진행했으며, 기술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이번 CES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검증받았고, 이를기반으로 차세대 냉각기술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욱 진보된 스마트 냉각기술을 선보여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23 09:28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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